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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언론 “‘2NE1’ 산다라박, 韓서 스타덤”

    필리핀 언론 “‘2NE1’ 산다라박, 韓서 스타덤”

    “산다라박, 한국서 성공적으로 활동 재개” 정식 데뷔를 앞 둔 여성그룹 2NE1(투애니원)이 필리핀 언론에 소개됐다. 필리핀에서 활동했던 산다라박의 활동 재개에 대한 관심이다. 필리핀 온라인 일간지 ‘필스타닷컴’(philstar.com)은 지난 14일 ‘산다라박이 한국에서 스타덤에 올랐다’(Sandara finds stardom in Korea)는 제목으로 산다라박의 한국 활동에 대해 전했다. 필스타닷컴은 “필리핀에서 짧지만 성공적인 연예계 생활을 한 산다라박이 새로운 여성 팝그룹 2NE1의 멤버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이들은 데뷔 싱글 ‘롤리팝’으로 차분히 인기를 쌓아나가고 있다.”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 사이트는 “2NE1은 한국의 유명 남성그룹의 이름을 따서 ‘여자 빅뱅’으로 불리고 있다.”면서 박봄, CL(이채린), 공민지 등 다른 멤버들을 함께 소개했다. 이어 한 통신원의 말을 인용해 “한국 팬들은 산다라박에게서 ‘꾸밈없는 사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필스타닷컴은 “최근 산다라박의 필리핀 활동 사진이 한국에서 그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면서 지난 2006년 남성잡지 ‘우노’에 실렸던 섹시화보와 드라마 속 커플 사진이 한국 언론과 네티즌들의 표적이 되었던 것도 언급했다. 한편 이 사이트는 필리핀 ABS-CBN의 연예인 발탁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타 서클 퀘스트’에서 2위 올랐던 산다라박의 과거 활동을 되짚은 뒤 “연기 재능은 부족했지만 매력적인 외모와 귀여움으로 스타가 됐다.”고 당시 활동을 평가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효리 “박진영·양현석처럼 ‘女가수’ 양성하고파”

    이효리 “박진영·양현석처럼 ‘女가수’ 양성하고파”

    “박진영, 양현석씨처럼 재능 있는 여자 후배 가수를 키우고 싶어요.” 가수 이효리(29)가 후배 가수 양성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Singgies)’ 6월 호에서 ‘가장 해보고 싶은 일’로 “재능 있는 후배들을 양성하는 것”을 꼽았다. 이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박진영과 양현석 씨 두 분 다 남자고 현재 가요계에서 그런 역할을 하는 여자 가수가 없다.”며 “내가 그 선봉장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한 케이블 방송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나선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이효리는 설명했다. 그는 “(가수 양성에 대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슈퍼스타K’ 심사위원 제의가 들어왔다.”며 “이번 기회에 가수 후배들, 특히 여자 가수들을 많이 키우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지난 해 히트곡 ‘유고걸(U-Go-Girl)’로 활동하면서 신인 작곡가 이트라이브를 인기 작곡가 반열에 올려놨던 바 있다. 그는 “5년 전 사장님이 친구 아들의 친구인데 작곡을 하니 한 번 만나보라고 했다. 그 분들이 ‘이트라이브’였다.”고 소개하며 “처음엔 2%씩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조금만 트이면 좋은 곡을 쓸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그리고 차후 ‘유고걸’이란 곡을 받게 됐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효리는 ‘싱글즈’ 이번 호에서 건강미가 돋보이는 여름 화보를 함께 공개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JEI재능교육 대표이사 서병호씨

    서병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 회장이 JEI재능교육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재능교육은 13일 “방송·언론·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면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서병호 PP협의회 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조선이후 ‘열녀 프로젝트’ 강화 경국대전·내훈 등 통제에 일조”

    “조선이후 ‘열녀 프로젝트’ 강화 경국대전·내훈 등 통제에 일조”

    지금이야 그럴 일이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자녀 많고, 형편 어려운 집에선 공부 잘하는 누이가 실력 모자란 남자 형제를 위해 진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흔했다. 공장에서 번 돈으로 남자 형제를 뒷바라지해 출세시켰다는 눈물 겨운 스토리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수많은 소설과 영화, 드라마의 주요 소재였다. 재능과 상관없이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연시하고, 또 여성의 이런 희생을 미화하는 사회적 인식의 뿌리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강명관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는 성리학을 지배이념으로 삼은 조선이 국가적으로 퍼뜨린 ‘열녀 이데올로기’에 주목한다. 최근 출간한 ‘열녀의 탄생’(돌베게)은 유교적 가부장제가 남녀차별의 근원이란 건 누구나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를 통해 전파됐는지는 확실치 않다는 의문에서 출발, 지난 10년간 조선에서 끊임없이 진행된 ‘열녀 프로젝트’의 목적과 방법을 꼼꼼히 추적한 결과물이다. 강 교수는 “여성의 성적 종속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열녀는 고려조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조선 건국 이후 사대부 양반들이 법과 제도 같은 국가권력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열녀를 장려하는 정책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이를테면 고려시대 수절은 여성 스스로의 선택이었지, 도덕적·법적 강제 사항은 아니었다. 그러던 것이 조선 성종조의 ‘경국대전’에는 여성이 재가하면 자녀의 관직 진출을 제한하고, 수절할 경우 수신전을 지급하는 법을 제도화했다. 특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은 열녀 이데올로기 전파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맞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인들은 열녀로 추앙받았지만 병자호란 때 청병에 끌려 갔던 여인들은 갖은 고생 끝에 고향에 돌아와선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손가락질당했다. 남녀차별을 정당화하고, 여성의 성적 종속성을 강화하는 열녀 프로젝트는 열녀의 사례와 규범을 다룬 텍스트를 통해 윤리란 이름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됐다. 가령 소혜왕후 한씨가 편집한 ‘내훈’은 복종적인 시집살이를 강조하고, ‘삼강행실도’의 열녀편은 보통 사람이 실천하기 어려운 가학적 방법으로 수절을 지키는 사례들을 본받아야 할 미담으로 소개하고 있다. 강 교수는 “내방가사, 규방가사로 불리는 작품들도 여성 교양의 함양이라는 미명 아래 가부장적 논리로 여성의 일상적 행위와 의식을 통제하는 데 일조했다.” 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강 교수 개인의 가족사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는 “재능이 있었지만 외조부의 뜻에 따라 일찍 결혼해 가사노동으로 평생을 보낸 어머니, 남동생 때문에 대학에 가지 못한 누나가 겪었던 명백한 차별의식의 근원에 대한 의문이 연구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시대 열녀 이데올로기의 사례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들도 국가와 자본에 의해서 권력에 대한 맹목적 충성과 소비적 욕망을 세뇌당하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아이돌 작곡가에게 누가 돌을 던지나

    아이돌 작곡가에게 누가 돌을 던지나

    아이돌 작곡가들의 창작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최근 빅뱅의 G-드래곤(본명 권지용·21)이 만든 빅뱅 곡이 공동 작곡가로 명시돼 있는 것과 관련, 그의 창작 능력을 의심하는 루머가 불거져 논란이 가중된 상태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과 작곡가 방시혁은 강하게 반박했다. 양현석은 ‘공동 작곡가들이 다 만들어 놓은 곡에 권지용 이름만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지금까지 지용이가 공동 작곡에 참여한 모든 곡들의 멜로디와 랩, 가사는 100% 지용이가 만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방시혁도 아이돌 작곡가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당부했다. 그는 권지용을 “나조차 질투하는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라고 평가하며 “‘하루하루’, ‘거짓말’ 등 빅뱅의 음반을 들었을 때 놀라움은 마치 모짜르트를 바라보는 살리에리 같은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 G-드래곤 G-드래곤은 타 아이돌 그룹과 빅뱅의 차별성을 크게 부각시키는 인물이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인기 작곡가가 만들어준 완성품을 보여주는데 그치는 반면, 빅뱅은 절반 이상의 수록곡이 멤버 G-드래곤의 손을 거쳤다는 점에서 진화된 아이돌 그룹이라 평가받았다. 실제로 빅뱅의 ‘하루하루’, ‘천국’, ‘거짓말’ 외에도 승리 솔로곡 ‘스토롱 베이비’, 대성 트로트곡 ‘날봐, 귀순’, ‘대박이야’를 비롯해 엄정화의 ‘파티’ 등은 모두 G-드래곤의 영감에서 탄생된 곡이다. 지금껏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프로듀서 영역까지 도전했던 시도가 드물었다는 점에서 G-드래곤의 창작 활동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명헌 씨는 “마지막 인사의 경우 G-드래곤과 용감한 형제가 공동작업을 했다고 명시돼 있는데, 국내에는 아직 이러한 개념이 익숙치 않아 오해가 불거졌다.”며 “YG의 경우, 작곡과 마찬가지로 편곡의 중요성도 부각되야 한다는 뜻으로 공동작업을 표기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 “G-드래곤의 창작 활동은 음악성으로 평가 받기 이전에 충분한 대중적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을 밝게 전망한다.”며 “이번 논란으로 인해 뮤지션으로 거듭나려는 아이돌의 긍정적 시도가 상처받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 원더걸스, SS501, 동방신기 등 뮤지션 영역으로 뮤지션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은 비단 빅뱅만이 아니다. 원더걸스, SS501, 동방신기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최근 발표한 새 앨범의 작사 및 작곡란에서는 멤버들의 이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원더걸스의 지난 앨범는 예은의 자작곡 ‘세잉 아이러브 유(saying i love you)’가 수록됐으며, 3인조 SS501의 프로젝트 앨범에도 멤버 허영생의 자작곡 ‘사랑인거죠’와 김형준이 작사한 ‘아이 엠’(I AM)이 들어갔다. 동방신기 역시 음악적인 자가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최강창민은 ‘러브 인 더 아이스’(love in the ice)의 작사를, 믹키유천은 ‘키스 더 베이비 스카이’(kiss the baby sky)를 작사 및 작곡했으며 시아준수는 ‘노을...바라보다’를 작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비, 박진영, 백지영, 김건모, 원더걸스, 임창정, GOD, 보아 등 국내 정상급 스타들의 작곡을 맡아왔던 방시혁 작곡가는 인터뷰에서 “이제는 아이돌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방시혁 작곡가는 “우리 가요계가 활기를 띠기 시작한 요즘, 아이돌 그룹이 크게 일조했음을 간과해선 안된다.”며 “실력 있는 아이돌 그룹이 보다 가요계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긍정적인 시선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행정] 관악구-서울대 협력사업

    [현장 행정] 관악구-서울대 협력사업

    서울 관악구가 서울대와 손잡고 지역사회를 이끌 전문가 육성에 나서고 있다. 서울대라는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리더십, 미술경영, 물리학 영재교육 등 다른 자치구와 차별화된 국내 최고 수준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제위기로 인한 대량실직으로 어느때보다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신개척 분야인 미술관 관련 산업 전문가를 길러내는 ‘미술경영전문가아카데미’ 등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다. 관악구는 12일 “지역 내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평생교육이 특화된 자치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서울대와 함께 ‘학·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 서예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존 ‘구 문화센터’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과정을 개설했다.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서울대 사범대학, 공과대학, 미술관, 규장각 등과 함께 지역리더십혁신과정, 미술경영 전문가 아카데미, 주말물리학교실 등 10개의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 특화 커리큘럼 운영 미술관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한 ‘미술경영전문가 아카데미’(3개월 과정)는 전문직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1세기 미술문화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미술경영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해 국내 미술관 운영 노하우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보자는 취지로 개설됐다. 미술관 설립, 전시기획, 운영관리, 소장품 수집 및 관리, 문화재 보존과 복원, 관람객 연구 등 미술경영의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 과정을 마치면 국내외 미술관에서 경영 매니저나 도슨트(전시 안내자)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구직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지역리더십혁신과정’(3개월 과정)의 경우 고용촉진팀, 지역교양 발전팀, 노인교육 활성화팀, 시민사회 활성화팀 등으로 나눠 지역 내 복지·문화·교육·시민사회·고령화 문제 등을 다룬다. 지역에서 공무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오피니언 리더’가 되려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지역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개설했다. 이밖에도 재능은 있지만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과학 분야에서 영재성을 발휘하기 쉽지 않은 초등생들을 위한 ‘주말물리학교실’(10개월)과 공학 전공을 원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실험실습 과정을 제공하는 ‘청소년공학캠프’(2박3일)도 관심을 모은다.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목표” 이러한 관악구의 학·관 협력사업은 2020년까지 구를 전국 최고의 ‘교육특구’로 만들겠다는 ‘관악 에듀밸리 2020’ 프로젝트의 하나다. 단기적으로 서울 제3영어마을, 영재 수월성 교육 등을 달성한 뒤, 장기적으로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교육관 설립, 교육컨설팅산업 및 환경관련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기회 제공’을 구의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생각이다. 김효겸 구청장은 “현재 별도의 태스크포스(TF)팀과 실무협력팀을 꾸려 애듀밸리 2020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서울대가 위치한 관악구도 미국의 보스턴이나 영국의 옥스퍼드처럼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육성하는 것이 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시 청년CEO 1000명 육성

    서울시가 청년 사업가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시는 20~30대 예비창업자 1000명을 선발해 청년 CEO로 키워내는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면서도 자금부족 등으로 창업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획기적인 사업환경을 조성해 줄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희망자를 접수한 뒤 사업계획서 평가와 지원자 면접 심사를 거쳐 100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지식, 기술, 일반 창업 등 3개 분야에서 게임개발업, IT기술 융합디자인,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퓨전음식 개발, 뮤지컬공연기획 등이다.서울시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이면 취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청년창업센터’를 강북과 강남에 1곳씩 조성하고 한 사람에게 10~16㎡(3~5평) 규모의 보금자리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강북청년창업센터는 옛 마포구 청사 유휴공간에, 강남청년창업센터는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에 들어선다. 이 센터는 휴게실과 간이매점을 운영하는 등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창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24시간 서비스 체제’를 갖춘다. 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사무집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사업계획서 등급에 따라 월 70만~100만원의 아이템 개발비와 활동비를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이나 백화점, 대형마트와 제휴관계를 맺어 판로 개척도 돕기로 했다. 정연찬 서울시 경제진흥관은 “경제난으로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잠재능력을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며 “창업성공률은 높이고 실업률은 낮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지역 청년 실업자는 9만 4000여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37%를 차지하고 청년층 중 창업 희망자가 2만 7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서울시는 추산하고 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빅뱅 탈락한 ‘제6멤버’ 장현승, 관심 재폭발

    빅뱅 탈락한 ‘제6멤버’ 장현승, 관심 재폭발

    ‘빅뱅의 제 6의 멤버’였던 장현승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장현승은 빅뱅의 발굴 당시 후보였던 ‘태양, 지용, 승리, 탑, 대성, 현승’ 중 아쉽게 탈락한 제 6의 멤버로 케이블채널 tvN이 지난 어린이날을 맞아 빅뱅의 탄생과정을 그린 리얼 다큐멘터리를 재방영하며 또 다시 화제에 올랐다. tvN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빅뱅 데이’로 선정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9시간 동안 빅뱅 관련 영상을 보여주는 파격 편성을 시도했다. 이날 가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빅뱅의 발굴 과정을 약 11편의 리얼 다큐멘터리로 담은 ‘빅뱅 더 비기닝(BIGBANG The Beginning)’.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 대표가 ‘빅뱅’의 최정예 멤버를 가려내기 위해 6명의 재능을 겨루는 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실제 빅뱅 멤버들의 발탁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이 프로그램이 재방송되면서 주목을 받게 된 이는 다름아닌 장현승이었다. 장현승은 서구적인 이목구비에 뛰어난 춤 실력을 갖춘 기대주였지만 마지막에 탈락해 아쉽게 빅뱅으로 데뷔하는 기회를 놓쳤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에서는 tvN의 ‘빅뱅데이’가 내내 1위를 차지했으며 장현승도 나란히 3위에 랭크됐다. 네티즌들은 제 6의 원더걸스 멤버였던 현아와 더불어 제 6의 빅뱅 멤버였던 장현승에 대한 관심을 표했고, 그의 근황에 대한 질문들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이에 대해 tvN의 한 관계자는 “빅뱅 특집 방송에 대한 관심이 이토록 뜨거울지 몰랐다.”며 “현재 장현승 군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며 꾸준히 다시보기 조회수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현승은 현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상태로 알려졌다. 사진 = 장현승 미니홈피,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高大총장 “기여 입학제 필요” 관훈 토론서 밝혀

    고려대와 연세대 총장이 약학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려대 이기수 총장은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과제의 하나로 약학대학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약학대학을 만들어 생명과학과 의학, 약학이 연결되는 ‘바이오메디컬’이라는 학문 분야를 새로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약대를 4년 교육과정 형태로 안암캠퍼스에 신설하고 201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연세대 김한중 총장도 “약대가 없는 것이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데 큰 약점”이라면서 “의료서비스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송도캠퍼스에 약대 신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약국을 개업하는 약사를 양성한다는 취지보다는 생명과학 쪽에 투입할 수 있는 연구 인력을 늘린다는 측면이 크다.”면서 “고대와 함께 추진하면 인가를 받기 수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약학대학은 2011학년도부터 ‘2(일반학부 2년)+4(약학전공 4년)’ 체제의 6년제로 바뀌고 올해와 2010학년도는 약대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약대 신설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약대 정원을 동결한 상태여서 교과부 및 복지부 협의가 필요하다. 한편 두 총장은 현행 입시제도에 대해서는 시각을 달리했다. 이 총장은 “현행 점수 위주의 입시제도는 모든 학생을 단일한 기준으로 서열화시켜 독창성·다양성·자율성을 말살하고, 단기간 성적 향상에 유리한 사교육을 번성케 해 공교육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면서 “줄세우기식 기존 입시에서 벗어나 학교 생활과 숨어 있는 재능, 향후 발전 가능성 위주로 선발 방향을 바꿔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또 “건물을 건립한다든지 학교 발전에 공헌한 집안 자녀를 수학능력이 검증될 경우 입학시키는 제도가 필요하며 자율화되는 2012년 이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기여입학제 도입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됐다. 반면 김 총장은 “무엇을 하든 학력이나 수학능력시험이 기본이 돼야 한다.”면서 “내년 입학사정관 전형 때도 정원의 2배수를 학생부와 수학능력 성적으로 뽑은 뒤 그 범위 안에서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점수 위주의 입시안을 변화시킬 경우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면서 “전형요소와 선발 방법이 복잡하기 때문에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를 단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총장은 언론학부에 영화나 인터넷 등 뉴미디어까지 총망라한 ‘미디어스쿨’을 설치하고, 조형학부를 확대 개편한 ‘디자인스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스쿨과 디자인스쿨 신입생은 2010학년도부터 뽑을 예정이다. 김승훈 오달란기자 hunnam@seoul.co.kr
  • ‘제2의 수잔 보일’ 피자배달부 제이미 퓨

    평범한 영국인을 대상으로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영국 ITV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제 2의 수잔 보일’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이미 퓨(37·Jamie Pugh). 낮에는 트럭운전을 하고 저녁에는 피자배달을 하는 평범한 남성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방송된 ‘브리튼즈 갓 탤런트’ 오디션에서 무대 위에서 떨고 있던 퓨가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브링 힘 홈’(Bring him home)을 선보이자 방청객들은 그 아름다운 목소리에 넋을 잃었다. 퓨는 “평소 무대공포증 때문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며 “오디션을 앞두고 3일 간 잠을 못 이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런 퓨의 공연은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까지 사로잡았다. 그녀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아주 감동적이다. 또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잔 보일이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유력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가운데 퓨도 우승 후보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유명세도 만만치 않다. 우선 퓨가 일하는 피자 가게가 프로그램의 스폰서를 맡고 있는 유명 업체라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그리고 대중지 ‘더 선’이 퓨가 지난 2006년 런던에 있는 한 극장에서 공연단의 일원으로 노래를 부른 경력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퓨는 “이전에 공연을 한 적은 있지만 혼자서는 절대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며 해명했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술 나눔’ 5월의 축제 활짝

    ‘예술 나눔’ 5월의 축제 활짝

    서울문화재단이 5월에 펼치는 봄 축제의 키워드는 ‘나눔’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일 개막한 하이서울페스티벌 행사로 ‘문화나눔’ 시간을 준비하고, 18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서도 짬짬이 ‘예술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꾸몄다.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하이서울페스티벌 마지막날인 10일까지 ‘여러분 콘서트’를 갖는다. 사전 공모로 선발된 시민들과 예술단체가 참여해 도심 속에 여유를 선사하는 자리이다. 6일 오후 6시에는 ‘한국페스티벌앙상블’이, 7일 오후 6시30분엔 ‘숙명가야금연주단’이 무대에 올라 고품격 연주를 들려준다. 8일 오후 6시30분 하트하트재단이 마련한 ‘특별나눔’ 행사에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만든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가 참가해 멋진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한국을 방문한 해외 연주자들도 특별한 나눔에 동참한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 참여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7일부터 17일 사이 닷새동안 오후 3시부터 세종체임버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마스터클래스’를 갖고, 재정적 어려움으로 좋은 강습을 받을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에게 무료 특강을 할 예정. 마스터클래스에는 피아니스트 피오트르 팔레츠니(7일)와 제레미 메뉴힌(12일), 첼리스트 에드워드 아론(11일)과 쓰요시 쓰쓰미(17일), 클라리네티스트 니콜라 발데루(13일) 등이 강사로 나선다. 참여한 아이들은 모두 15명으로, 1명당 40분씩 레슨을 받는다. 청강료는 5000원. 창덕궁과 창경궁에서는 국악인들의 예술나눔이 이어진다. 7일 오후 2시와 4시 창덕궁에서는 ‘배꽃향기 바람에 날리고’가 열려 안숙선의 심청가, 정재국의 피리정악 ‘상령산’, 이태백의 ‘아쟁산조’, 김해숙의 가야금 연주, 송순섭의 ‘적벽가’ 등 전통 공연의 진수를 선사한다. 창경궁에서는 7~9일 오후 1시와 3시에 젊은 국악인들이 ‘21세기 여민락’을 준비했다. 국악인 오정해와 이자람, 이향하, 더 광대가 출연하는 ‘광대들의 놀음판’(7일)을 시작으로 경기소리 이수자들과 국악신동이 함께 하는 ‘경기소리, 따로 또 같이’(8일), 숙명가야금연주단이 만들어가는 ‘봄의 궁전’(9일)이 마련돼 있다. 6~9일에는 오후 3시부터 덕수궁에서 ‘대한제국 모단음악회’가 열려 전제덕, 말로, 서울솔리스트 재즈오케스트라,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등 연주자들이 유러피언 재즈, 국악, 탱고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궁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고궁 입장료만 부담하면 즐길 수 있다. (02)3290-7146.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노래를 부르게 하니 애들이 달라지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민합창단 지휘자 개러스 멀론은 노래가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그의 목표는 청소년들이 쉽게 음악을 접하고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소년합창단 프로젝트다. EBS 다큐10+ ‘개러스 선생님의 합창단 프로젝트-소년이여, 노래하라’(원제·The Choir-Boys Don‘t Sing)편은 영국 레스터 지방 한 중학교에서 소년합창단이 꾸려지는 과정을 그린다. 프로그램은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전파를 탄다. 개러스의 프로젝트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첫 프로젝트는 합창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영국 지방 도시 노스홀트 중등학교 학생들을 세계합창올림픽에 내보내는 것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레스터 지방에 있는 랭커스터 중등학교 학생들이다. 초등학교 때만 해도 노래부르기를 즐기는 남자 아이들은 중학교만 들어가면 ‘남자답지 못하다.’며 노래부르기를 어색해한다. 특히 이번에 개러스가 찾은 랭커스터 중학교는 스포츠 명문이기에 그런 분위기가 어느 곳보다 더 강하다. 개러스는 이곳에서 9개월간 머물며 소년합창단을 꾸리고자 동분서주한다. 그리고 그들을 런던 최고 공연장인 로열앨버트 홀에 세우겠다고 목표를 세운다. 개러스의 노력은 눈물겹다. 그는 남학생들이 노래를 자연스럽게 부르도록 하기 위해 조회 시간에 직접 노래를 불러주고, 수업 시간에도 노래 부르기를 가르친다. 게다가 교사들을 설득해 교직원 합창단을 만들고, 재능있는 학생들을 찾아 개인교습까지 해준다. 그런 노력에 학생들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고, 힘겨운 과정을 거쳐 결국 합창단이 꾸려진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가수들 드라마 진출 러시

    가수 겸 배우라는 말은 이미 흔한 단어가 됐지만 연기로 완전히 전업한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올해 가수의 드라마 출연은 강도가 그 어느 때보다 거세다. 올해 최대 히트작으로 기록될 KBS ‘꽃보다 남자’에서는 SS501의 김현중과 티맥스의 김준이 나왔다. 드라마가 상한가를 치며 연착륙했다. 최근 막을 내린 SBS 주말특별극 ‘가문의 영광’에서는 마야가 출연해 호평받았다. 세 번째 드라마 출연이었다. 현재 방영중인 SBS 주말연속극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테이가 등장해 첫 경험을 하고 있다. 이승기도 최근 시작한 SBS 주말특별극 ‘찬란한 유산’에 등장한다. 2006년 KBS ‘소문난 칠공주’ 이후 두 번째 드라마 나들이다. 요즘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god의 데니 안은 지난해 케이블로 방송된 ‘상하이 브라더스’를 거쳐 SBS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을 통해 지상파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에는 신화의 앤디가 나온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신데렐라맨’은 지난해 KBS ‘너는 내 운명’으로 연기자 데뷔를 했던 소녀시대의 윤아가 주인공이다. 윤종신과 H.O.T 출신 문희준은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 동반 출연하고 있다. 6월 예정된 MBC 수목미니 ‘트리플’에는 god의 윤계상이 나와 네 편째 커리어를 쌓게 된다. 그는 영화도 네 편이나 찍었다. 올해 중반 이후가 하이라이트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섹시퀸 손담비가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통해 연기자 데뷔를 저울질하고 있다. SBS가 9월 즈음 월화미니로 편성할 예정인 ‘미남이시네요’에는 동방신기 멤버 가운데 1명이 출연을 고려하고 있다.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들그룹 빅뱅의 탑도 KBS 2TV 수목미니로 첩보물인 ‘아이리스’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SBS 드라마국 허웅 부장(CP)은 “기존 연기자의 검증된 연기력으로 승부를 걸 것인지, 가수 등을 출연시켜 새로움으로 승부를 걸 것인지 드라마 관계자라면 당연히 고민하는 문제”라면서 “가수로서의 인기와 시청률과의 연관성도 무시 못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가수들은 엔터테이너로서 적응을 빨리하며 숨겨진 연기 재능을 드러내는 경우가 잦다.”면서 “전체적으로 절반 이상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장애물 넘기 ‘유망주’로 떠오른 ‘토끼’

    영국에서 가장 놀라운 동물은? 영국 사우스요크셔에 사는 매튜와 토마스 해슬럼(15) 쌍둥이 형제의 애완동물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 형제가 키우는 동물은 ‘버블’, ‘리락’ 이라는 이름을 가진 토끼. 이 토끼들은 장애물넘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영국의 동물 스타로 떠올랐다. 영국 전역에서 몰려든 동물들이 끼를 다투는 ‘Ultimate Pet Show‘에 참가하는 이 토끼들은 20개의 코스로 이뤄진 장애물 넘기 경주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해슬럼 형제의 코치 아래 ‘맹연습’ 중인 토끼들은 연습 내내 20개 코스를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모두 성공해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반 토끼의 점프력을 훌쩍 뛰어넘는 높이의 장애물도 가뿐히 통과해 ‘최고의 동물’자리를 무난히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슬럼 형제의 부모는 “토끼가 장애물을 건너뛰는 점프 실력은 정말 놀라울 정도”라며 “처음에는 ‘취미’로 담장을 넘어 다녔지만 이내 본격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가족들은 토끼들이 ‘최고의 끼 많은 동물’로 꼽히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면서 “연습한대로만 하면 우승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위대·경찰 충돌 42명 연행

    30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각종 집회에 참가한 시위대와 경찰간에 충돌이 빚어져 42명이 연행됐다.‘경제위기에 대응하는 대학생공동행동’ 소속 회원 2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용산구 한강로1가에 모여 차도 일부를 점거하고 용산참사 현장인 용산 4구역 방향으로 행진하던 중 경찰과 충돌하면서 철거민을 포함한 집회 참가자 38명이 연행됐다. 용산참사 범대위 측은 “일부 여성 시위자들이 연행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혀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진정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인도로 올라갈 것을 요구했는데 이에 불응하고 도로를 불법으로 점거했다.”고 밝혔다. 노동자 단체인 ‘질주 실천단’ 소속 회원 4명도 이날 오후 2시쯤 노사분규 중인 재능교육 노동자들과 연대해 투쟁하기 위해 혜화동 쪽으로 자전거 질주를 벌이던 중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농성자들이 계란을 투척하는 등 폭력 시위로 변질됐고, 이중 4명은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김승훈 오달란기자 hunnam@seoul.co.kr
  • 15년 만에 연주회 나선 뚜레 증후군 피아니스트

    지난달 28일 저녁(현지시간) 런던 슬로얀 광장에 있는 카도건 홀 무대에선 한 피아니스트의 뜻깊은 콘서트가 열렸다.주인공은 데이비드 패리가 지휘하는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닉 반 블로스(41).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무엇보다 이 공연이 각별했던 것은 블로스가 다른 이의 귀에 피아노 선율을 들려준 것이 무려 15년 만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이브닝 스탠더드’는 블로스가 26세 때인 1994년에 건반을 두드리는 걸 그만 두고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떠나 혼자 오두막에 칩거해왔다고 전했다.어쩌다 문 앞에 음식을 가져다주는 나이든 이웃 여성이 있었는데 그녀는 귀머거리였다.신문은 블로스가 ‘내면으로의 망명’를 마침내 끝냈다고 썼다.  블로스는 보통 사람에게 낯설게 여겨지는 ‘뚜레 증후군’이란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영화 ‘샤인’의 실제 주인공인 호주 출신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이 앓았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도 이 질환을 갖고 있었다면 쉽게 증상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흔한 증세는 눈 깜박임.그는 하루에 무려 4만 번이나 눈을 깜박였던 시절이 있었다.또 얌전히 앉아 있거나 대화 도중에 갑자기 “뻑뻑” 등의 괴상한 소리를 지르곤 했다.미국 드라마 ‘보스턴 리갈’에 대인기피 증후군의 일종으로 긴장하면 갑작스레 괴성을 지르는 장애를 갖고 있는 변호사가 나오는데 전형적인 이 증후군 장애 유형이다.  영국 BBC가 지난해 제작한 ‘심리학-미쳤지만 복받은(Mad but glad)’ 다큐멘터리에 블로스가 집중 소개됐는데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5회로 나눠 게시돼 있어 아래 링크를 건다.   ☞동영상 보러가기    어릴 적부터 괴이쩍은 행동 탓에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던 블로스는 일곱 살 때 우연히 정원에서 피아노 건반을 만지작거리게 됐고 열 살때부터 본격적으로 피아노 레슨을 받았다.당시에는 뚜레 증후군인지 몰랐지만 블로스는 “근육 하나하나를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도 없었고 마치 내 몸 안의 낯선 어떤 것들이 나를 자꾸 떠미는 것 같았는데 피아노 의자에 앉으면 음악을 정말 즐길 수 있었어요.그 모든 것(낯선 것)을 꼼짝 못하게 만들 수 있었던 거지요.”라고 말했다.  ”연주하기 전 몇 초 동안 전,멋진 말,’정상’이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었거든요.”  수년 동안 이 증상과 싸워가면서 그는 로열 칼리지 오브 뮤직에 입학했다.빛나는 재능을 뽐내던 형이 마약 중독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의 시련을 견뎌내며 전문 연주자 수업을 받아 어느 정도 그 꿈에 다가선 듯했다.  그러나 20대 중반에 스페인 발렌시아의 한 콩쿠르에 참여했던 그는 도저히 손가락 마디마디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음을 확인하고 낙담,은퇴를 결심하기에 이르렀다.”관중들은 일제히 한숨을 내쉬더군요.전 속으로 ‘그래 당신들이 이겼어.난 실패야.’라고 생각했어요.”  15년이란 간단치 않은 세월,그는 오두막에서 오직 피아노 건반하고만 씨름했고 이제 청중 앞에 설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그래서 이날의 무대가 마련된 것.  그는 무대에 서기 전 자신 안의 악령을 묻어버리고 싶다고 했다.”부정을 긍정으로 바꾸고 싶어요.뚜레 증후군은 한때 적이었지만 오늘날의 나를 음악인으로 만든 힘이기도 하다는 점을 받아들이게 됐어요.저주받은 동시에 축복받은 거지요.”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IQ 156’ 2세 소녀, 최연소 멘사 회원

    영국 런던의 두 살 박이 여자아이가 최연소 멘사(지능 지수가 전체 인구의 상위 2% 안에 드는 사람들로 구성된 국제적 친목 단체)회원으로 등록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나이로 3세인 엘리스 텐 로버츠(Elise Tan-Roberts)의 아이큐는 156.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된 로버츠의 지능지수는 전 세계 동갑내기 어린이들의 상위 0.2%안에 드는 놀라운 수치다. 로버츠는 태어난 지 다섯 달 만에 아빠를 알아보고는 ‘dada’라는 말을 했으며 석 달째부터 걷기 시작해 다섯 달 째에는 뛸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였다. 첫 생일 때에는 자신의 이름을 알아봤으며 16개월 째 부터는 숫자 10까지의 셈을 했다. 요즘은 각 국의 수도 이름을 빼곡히 외는 것도 모자라 스페인어를 배우는데 푹 빠져 있다. 로버츠의 부모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사람과 각종 사물을 주의깊게 응시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마치 정보를 흡수하기 위한 행동처럼 보였다는 로버츠 부모의 말처럼 실제로 이 아이는 엄청난 호기심을 자랑한다. 아이의 재능을 엿본 부모는 유명 교육학자인 존 프리먼 교수를 찾아가 아이를 보여줬고 결국 멘사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프리먼 교수는 “로버츠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은 아이가 어떤 것을 배우고 발달시킬 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지능지수 테스트를 담당한 관계자도 “더 높은 가능성과 총명함을 보여줬다. 그녀는 선물”이라는 멘트로 놀라움을 표현했다. 로버츠의 부모는 “의사와 변호사 등의 직업을 가진 가족들이 있지만 단 한 번도 천재 아이가 태어난 적은 없었다.”면서 “엘리스가 가장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을 찾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지능지수 148 이상만 가입이 가능한 멘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로버츠는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부모님 품 안에서 음악을 듣고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전 세계 끼 많은 아이들이 줄을 선다는 플로리다의 ‘영 엑터 극장’(Young Actors’ Theatre)에 입학해 발레와 마임을 배우는 등 새로운 도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줌마는 주책이고 성에 굶주렸다?

    아줌마는 주책이고 성에 굶주렸다?

    여성의 생활을 소재로 했거나 여성 연예인이 대거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증가했으나 방송의 남성 중심적 시각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최근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예능 프로그램 모니터 결과보고서를 내고, “여성 중심 예능프로그램조차도 남성제작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아줌마와 비혼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모니터링은 올해 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방송한 MBC ‘세바퀴’, ‘오늘밤만 재워줘’, SBS ‘골드미스가 간다’를 대상으로 했다. 보고서는 우선 KBS 2TV ‘여걸식스’ 이후 주춤했던 여성연예인 중심 프로그램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재미의 다양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줌마 연예인들이 주축이 된 MBC ‘세바퀴’의 독립편성을 비롯해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등을 그 근거로 들었다. 그러면서 예능 프로그램 속 여성 연예인들의 특징 및 장점으로는 ‘내숭과 편견을 벗어던진 활약’, ‘세대를 뛰어넘는 수다’, ‘게스트에 대한 포용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여성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는 등 많은 문제점을 보였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특히 “아줌마는 주책이고 성에 굶주렸다는 식의 표현이 많아 아줌마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고 했다. 그 예로 1월18일 방송한 ‘세바퀴’에서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먹던 생수를 쟁취하기 위해 출연자들이 몸을 날린 장면, 2월27일 ‘오늘밤만 재워줘’에서 출연자들이 탤런트 김준을 경쟁적으로 끌어안거나 팔짱을 낀 장면을 들었다. 토크쇼에서 설정처럼 등장하는 아줌마의 무섭고 억척스러운 모습도 편견을 강화한다고 했다. 또 SBS ‘골드미스가 간다’는 미혼 여성의 일상을 너무 결혼에만 초점을 맞춰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임으로 맞선에 나갈 멤버를 정하고 맞선 장면을 중계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39세 미혼 연예인도 등장해 미혼 연령이 높아진 현실은 반영했지만, 결혼지상주의에 함몰된 설정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이런 현상의 원인을 “여성의 활동공간은 늘었으나 여성 안에 웃음 코드를 발굴하려는 노력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여성 예능인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프로그램에 반영할 수 있는 제작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새 음반]

    ●앙드레 프레빈-80세 기념 앨범 20세기의 가장 재능있는 아티스트로 꼽히는 음악가 앙드레 프레빈의 80년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한 음반이 나왔다. 독일에서 출생한 프레빈은 19살 때 미국 할리우드 오케스트라에서 지휘, 작곡, 편곡을 맡았고,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그래미상, 에미상,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프레빈의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과 ‘지하에 사는 사람들’, ‘보칼리스’를 비롯해 본 윌리암스의 ‘말벌 서곡’, 레이 핸더슨의 ‘바이 바이 블랙버드’, 쿠르트 바일의 ‘빌바오 송’과 ‘맥 더 나이프’ 등 그의 음악 세계를 대표하는 곡들이 한 장의 음반에 담겨있다. 소니BMG. ●옐로우 버터플라이 그동안 국악과 팝, 재즈, 뉴에이지의 만남을 주선했던 신세대 해금 연주자 꽃별이 새로 선보인 4집 앨범. 이번에는 19세기 유럽의 집시 감성과 접목을 시도했다. 한국적인 정서인 한(恨)에서부터 흥겨움까지 담아내는 데 제격인 해금이 유럽의 정서와도 잘 어울린다. 3년에 걸친 유럽 여행으로 얻은 느낌을 ‘부엔, 카미노’, ‘더 로드 투 시드’ 등 12곡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일본 밴드와 녹음한 종전 앨범들과는 달리 이번 음반은 33인조 체코 프라하스튜디오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꽃별은 새달 1일 오후 6시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포니캐년 코리아. ●포네버(For(N)ever) ‘더 리즌’으로 크게 사랑받은 미국 록밴드 후바스탱크가 내놓은 정규 4집. 캘리포니아 출신의 후바스탱크는 보컬 더그 롭과 기타리스트 댄 에스트린이 고등학교 시절 만나 결성했다. 2001년 셀프타이틀의 데뷔 앨범 ‘후바스탱크’로 주목받은 이들은 2003년 발표한 2집에서 ‘더 리즌’, ‘아웃 오브 컨트롤’ 등의 히트곡을 내며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음반에서는 묵직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소 클로스, 소 파’를 첫 싱글로 내놨다. ‘마이 턴’, ‘올 어바웃 유’ 등 총 11곡을 담았다. 유니버설뮤직.
  • ‘피카소의 꿈’ 미술장학생 선발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24일 ‘피카소의 꿈’ 미술장학생 9명을 추가로 선정해 성남 분당구 정자동 사옥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피카소의 꿈’ 장학사업에 따라 공사는 미술에 재능이 있으나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개별적인 특화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 15명에게 고교 졸업 시까지 매달 40만원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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