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능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LTE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임야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군도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방민아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90
  • 꽉 막힌 세무 고민, 영등포가 뻥 뚫어드립니다

    꽉 막힌 세무 고민, 영등포가 뻥 뚫어드립니다

    서울 영등포구가 7월 재산세 납부를 앞두고, 세무 관련 궁금증 해결과 납세자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쁜 일상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가 다중이용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로 세무상담을 한다. 이번 상담은 오는 28일 영등포 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국세와 지방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상담한다. ▲세금 신고 및 납부 방법 ▲감면 제도 ▲부가가치세, 상속·증여세 등의 절세 방법 ▲부당한 과세처분에 대한 권리구제 방법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4월 ‘선유도역 골목상권 상점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복지관, 공동주택 등에서 이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구민들의 납세 궁금증 해소와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카카오채널 상담창구 운영 ▲큰 글씨 고지서 발송 ▲카카오톡을 활용한 체납정보 발송 ▲환급알림 서비스 등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세무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 어르신, 직장인 등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에게 정확하고 속 시원한 해결 방법을 찾아드리고자 연말까지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추진한다. 납세자 권익 증진과 권리 보호를 위해 구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감동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모드리치, 가장 슬픈 ‘스완송’ 불렀나…“축구화 벗을 시기 와”

    모드리치, 가장 슬픈 ‘스완송’ 불렀나…“축구화 벗을 시기 와”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의 루카 모드리치(38·레알 마드리드)는 20년 이상 선수 생활을 하면서 온갖 경험을 다 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간 그의 축구 인생이 이 경기 한 판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모드리치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끝난 2024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24) 조별리그 B조 3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경험을 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9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모드리치의 슈팅이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막혀버렸다. 아쉬움의 탄성이 환호성으로 바뀌는 데 1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후반 10분 모드리치가 동료 슈팅이 돈나룸마를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38세 289일의 모드리치는 이 골로 유로 최고령 득점 기록을 작성하면서 유로 16강 진출의 희망이 가득 찼다.하지만 추가시간 8분, 크로아티아는 마티나 자카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모드리치는 탈락을 직감한 듯 울 듯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걸어나왔다. 이날 경기로 이탈리아(1승1무1패)는 스페인(3승)에 이어 B조 2위로 올라가고, 크로아티아(2무1패)는 3위로 내려앉았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크로아티의 16강 운명은 다른 조 3위의 결과에 달려 있지만 크로아티아는 골 득실에서 -3이어서 매우 불리한 상태다. 모드리치는 이날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됐지만 슬픈 표정이었다. 그는 경기 직후 “무슨 말을 해야 할지모르겠지만, 축구는 때때로 잔인하다”라고 말했다. 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미카 리처츠는 “모드리치는 미드필더로서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다. 성격, 기량, 재능이라는 모든 말을 그에게 적합하다”라면서도 “그에겐 슬픈 날이다. 영웅이 될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사라졌다”라고 말했다.모드리치의 이탈리아와의 경기는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출전일 가능성이 커졌다. 오는 9월 39세가 되는 모드리치는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는 40대가 된다. 모드리치가 유로 최고령 득점자가 됐지만 공격수가 그 나이까지 출전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 이 대회 최고령 출전자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를 제친 동료 페페는 41세다. 모드리치는 “나는 영원히 뛰고 싶지만 아마도 축구화를 벗어야 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며 “내가 얼마나 더 뛸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는 BBC에 “모드리치가 국가대표로서의 경력을 끝내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드리치가 이번이 크로아티아를 위한 마지막 경기일 것 같으냐’는 질문에 “매우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 수학은 어렵지만, 인생은 더 어렵네…‘마거리트의 정리’[영화프리뷰]

    수학은 어렵지만, 인생은 더 어렵네…‘마거리트의 정리’[영화프리뷰]

    나는 다른 이들보다 탁월하다고 믿었는데, 그 믿음이 한순간 와르르 무너진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27일 개봉하는 영화 ‘마거리트의 정리’는 수학 천재인 마거리트(엘라 룸프 분)가 좌절 후 겪는 성장통을 그렸다. 이십대 중반의 수학 천재인 그는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세계 3대 수학 난제인 ‘골드바흐의 추측’을 연구 중이다. 3년 동안 연구 후 결과가 나와 세미나를 열었는데, 미처 생각지 못했던 오류를 지적받은 뒤 충격에 빠져 학교를 그만둔다. 수학에는 능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잘 제어하지 못하는 마거리트는 학교를 나온 뒤에도 좌충우돌한다. 아르바이트를 구하려 화장품 회사에 갔다가 자신과 정반대인 댄서 노아와 친구가 되고, 세상에 대해 점차 알아간다. 방황하는 천재는 주머니 속 송곳처럼 다른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야 만다. 돈이 궁햐진 마거리트는 집 근처에서 벌어지는 내기 마작판에 뛰어든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몇 차례 즐겼을 뿐인데, 노름꾼들을 손쉽게 이겨버린다. 자신이 사랑했던 수학을 이용해 돈벌이에는 성공하지만, 마음속 공허함은 쉽사리 채워지지 않는다. 여성 천재라는 사실이 다를 뿐 앞서 천재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굿 윌 헌팅’(1998)이나 ‘뷰티풀 마인드’(2002),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02) 등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건 다소 아쉽다. 마거리트가 마작에서 자기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 장면에서 수학 공식들이 펼쳐지거나, 그가 대형 칠판이나 벽 등에 빼곡히 적어가며 수학을 푸는 모습 등이 그렇다. 그럼에도 보통의 관객이라면, 영화 속 주인공의 뛰어난 재능에 부러움을 느끼며 따라갈 수밖에 없다. 결말을 어느 정도 알고 있더라도 재밌게 느껴지는 건 이런 부류 영화들이 지닌 미덕이기도 하다. 이 영화로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마거리트 역의 배우 엘라 룸프는 이를 정확히 계산한 듯한 연기를 보인다. 무뚝뚝한 얼굴에 슬리퍼와 무테안경, 무채색 옷차림의 그이지만, 수학을 마주할 땐 눈이 반짝거린다. ‘정리’는 애초 가정이었지만, 증명을 통해서 참으로 밝혀진 것을 가리킨다. 이런 측면에서 영화 제목 ‘마거리트의 정리’는 마거리트가 수학을 잠시 벗어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증명하는 여정이라 할 수 있다. 메가폰을 잡은 안나 노비옹 감독은 “내 영화 속 인물들이 스스로의 내면을을 여행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순간을 꿈꾼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골드바흐의 추측’은 알면 재밌고 몰라도 크게 상관없다. 어차피 영화는 여정이 중요할 뿐,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어서다. 113분. 15세 이상 관람가.
  • 승차권 없어도 됩니다…농촌 ‘청춘버스’를 아시나요

    승차권 없어도 됩니다…농촌 ‘청춘버스’를 아시나요

    전북 농촌 마을에 번호도, 정해진 노선도 없는 버스가 다닌다.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학생들과 기관 직원들을 싣고 다닌다. 버스가 도착한 날이면 마을은 신바람이 난다. 전북농협 등에 따르면 전북에서 농촌마을을 찾아가는 재능기부활동인 ‘청춘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전북농협 특색사업인 청춘버스는 농촌왕진버스(구 농업인행복버스)를 보완하기 위한 마을단위 사업으로 대학교와 유관기관의 재능기부를 통한 농업인 복지증진사업이다. 지난해 첫 운영을 시작한 이 사업은 농업인 건강과 농촌지역 사회공헌이 목적이다. 청춘버스는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기전대 학생들은 물론 한국전력, 농협 등 여러 기관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각자 자신들의 장기를 십분발휘해 농민들의 필요한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준다.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예술공연·말벗·심리상담을 하고 사진동아리는 인생사진 촬영, 미용과 학생들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직접 만든 식사와 간식을 대접한다. 한전 직원들은 전기시설 점검 및 전등·차단기 교체를 돕는다. 마을 벽화도 이들의 합작품이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의료 키트, 쌀, 생필품 등을 구매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두 차례 버스가 운행했다. 첫 운행인 5월에는 남원시 금지면 문화누리 센터와 옹정리 마을을 찾았다. 이번 운행에는 예수병원에서 참여해 고령 농업인 24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들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 X-ray 촬영, 재활 운동 교육 등 농촌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진료는 물론 구강검진 및 교육, 정밀 시력검사를 통한 돋보기 제공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달 두 번째로 도착한 순창군에는 대학생들이 앞장섰다. 학생들은 각종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인생사진 촬영 및 인화, 헤어·피부·네일 미용서비스, 벽화 그리기 등 생기 넘치고 재기발랄한 재능기부를 펼쳤다. 농협과 한전 등에서는 노후화된 차단기·전등 교체, 칼갈이, 마을회관 도색, 무료 밥차 운영을 지원해 더욱 풍성함을 더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준 대학교 및 기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다양한 재능이 있는 대학생 및 기관과 함께 희망과 활력 넘치는 행복농촌을 위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K리그 접수하려는 10대들의 ‘반란’…고교생들 그라운드 ‘해결사’로

    K리그 접수하려는 10대들의 ‘반란’…고교생들 그라운드 ‘해결사’로

    한국프로축구 K리그에 불어닥친 고교생 ‘돌풍’이 매섭다. 고교생 리거들은 쟁쟁한 선배들과의 경기에서나 주전 경쟁에서 거침이 없다. 이들은 ‘준프로’ 제도를 통해 K리그에 데뷔, 일부는 학생 신분으로 프로 계약도 맺었다. 대표적으로 강원 유스 출신의 ‘슈퍼 루키‘ 양민혁(강원FC)는 K리그1 데뷔 시즌인 21일 현재 17경기에서 5골(8위)·3도움(7위)을 기록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06년 4월생인 그는 4, 5월엔 연속으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10일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양민혁은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 최연소(만 17살 10개월 23일) 득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김병지 강원 대표는 지난 17일 양민혁과의 프로 계약 소식을 직접 전했다. 양민혁은 지난해 12월 29일 준프로 신분으로 강원에 가세한 지 6개월 만에 프로 신분으로 격상됐다. 강릉제일고 3학년이라는 학생 신분 때문에 경기가 없는 평일 오전엔 등교해 학업을 받고, 오후엔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소화하는 ‘투잡’을 뛰고 있다. 양민혁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은 승점 31(9승·4무·4패)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승점 3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엔 2017년 6월 이후 7년 만에 5연승으로 신바람이 난 강원FC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준프로는 만 16세부터의 고등학생 선수가 K리그 구단과 계약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이들은 프로축구연맹 주관 유소년 대회와 프로경기에 동시에 출전을 할 수 있다. 한 구단이 계약할 수 있는 준프로는 연간 5명까지다.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최고 무대에서 기량을 최대한 빨리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도입한 것이다. 2018년 ‘1호 준프로’인 수원 골키퍼 박지만(당시 매탄고)을 시작으로 각 구단이 해마다 계약하고 있다. 강원의 ‘히트 상품’ 양민혁보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높이 평가받던 강주혁(오산고 3년)은 지난달 31일 FC서울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지난 2일 광주FC와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나와 프로 데뷔전도 치렀다.2006년 8월생으로 만 17살인 강주혁은 또 지난 19일 강원과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 처음 선발로 나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준혁이가 당돌하게 경기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잘했다”라면서 “측면에 스피드 있는 선수가 많이 없는데, 큰 옵션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득점 없이 비겨 승부차기 끝에 FC서울이 8강전에 진출했지만, 강원의 ‘영건’ 양민혁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들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들보다 한 살 어린 ‘고교 2학년’ 박승수(매탄고 2년)도 프로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박승수는 작년 7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K리그 최연소 준프로 선수로 기록됐다. 박승수는 양민혁·강주혁보다 동생이지만 준프로는 되레 선배일 정도로 촉망받는 ‘블루칩’이다. 박승수는 이날 포항 스틸러스와 코리아컵 16강전에서 후반에 교체 선수로 나와 과감한 플레이로 호평받았다. 연장 전반 8분에는 전진우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 경기에서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고종현·김성주(이상 매탄고 3년)도 교체 자원으로 나섰다. 변성환 수원 감독은 “준프로 선수 3명이 데뷔전에서 가진 기량을 다 보여주는 등 기대에 부응했다. 팬들도 세 선수에게는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하나시티즌의 준프로인 윤도영(충남기계공고 3년)도 지난 2일 프로 무대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홈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윤도영은 양민혁과 함께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U-17 월드컵에 나선 바 있어 선의의 경쟁도 주목된다. ‘또래’ 양민혁의 돌풍을 자극제로 삼은 10대들의 거침없는 플레이가 한국 축구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아 재미를 더한다.
  • 중랑행복농장 농산물 저소득층과 나누니 ‘행복 두 배’ 중랑

    중랑행복농장 농산물 저소득층과 나누니 ‘행복 두 배’ 중랑

    “아유~ 요즘 물가 올라서 채소 너무 비싸요. 이럴 땐 주민센터에서 준 상추 한 봉지가 참 고맙죠.”(서울 중랑구민 이모씨) 중랑구와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중랑행복농장’에서 수확한 채소를 구민에게 나눠주는 ‘나눔채소 은행’이 호평받고 있다고 21일 중랑구가 밝혔다. 중랑행복농장은 중랑구 총 5곳에 조성돼 있다. 평균 분양 경쟁률이 9대 1을 기록할 정도로 구민 사이에서 인기다.. 농장별로 쌈 채소를 비롯해 토마토, 호박, 당근, 블루베리 등 30여 종의 채소와 과일을 재배한다. 어린이 체험 활동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많이 수확한 채소 중 쌈채소 위주로 주 2회 저소득 구민 100여명에게 전달한다. 나눔 전에는 반드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농작물들의 안전성을 확인한다. 중랑행복농장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음악이 있는 중랑행복 멜로디 버스킹’도 열린다. 분양자와 동네 이웃이 모여 재능기부로 공연을 한다. 오는 23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가수 양원식도 함께한다. 버스킹은 10월까지 이어지며 농장을 찾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농장이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LOVE YOU 2004’ 음악회, 오는 29일 사랑의 빛 공동체 주최로 열려

    ‘LOVE YOU 2004’ 음악회, 오는 29일 사랑의 빛 공동체 주최로 열려

    조하문 목사님이 이끄는 사랑의 빛 공동체는 오는 29일 오후4시 숭의여자대학교의 숭의음악당에서 ‘LOVE YOU 2004’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LOVE YOU 2004’ 음악회는 조하문 목사님을 포함한 사랑의 빛 공동체 구성원들은 이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재능 기부자들의 참여로 더욱 빛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들의 참여가 이 행사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뿐 아니라 강석우, 원미연, 알리 등 연기자와 가수 등이 참가하는 이번 음악회는 ‘화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치유와 위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정을 공유하고 따스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랑의 빛 공동체 관걔자는 “‘LOVE YOU 2004’ 음악회는 공익적 가치와 문화적 활동이 어우러져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고자 하는 분들은 숭의여자대학교 ‘숭의음악당’으로 오셔서 이 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예술의 나라’ 프랑스 작가들도 인정한 웹툰 도시 순천 매력은?

    ‘문화 예술의 나라’ 프랑스 작가들도 인정한 웹툰 도시 순천 매력은?

    ‘문화 예술의 나라’ 프랑스 작가들이 웹툰 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순천의 매력에 푹 빠졌다. 최근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유명한 프랑스 안시 도시 연수를 다녀온 노관규 시장은 지난 11일 현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웹툰기업 케나즈, 프랑스 콘텐츠기업 오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있는 IP(지식재산권)를 함께 개발해 글로벌 웹툰 콘텐츠를 전 세계에 수출하기 위한 협약이다. 또 케나즈와 오노의 합작법인 회사인 ‘오노코리아’ 지사를 순천에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오노코리아’는 프랑스 미디어 콘텐츠 그룹 ‘MPP’의 자회사 ‘오노’와 458명의 웹툰작가와 250개 이상의 IP를 보유한 ‘케나즈’가 지난해 프랑스 현지에 설립한 합작회사다. 협약에 따라 ‘오노’는 순천에 웹툰 캠퍼스 조성과 국내·외 웹툰 인력 교류, 한·프 공동 IP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케나즈’도 올해부터 추진할 프랑스 앙굴렘 웹툰 아카데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순천시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협약식에 참석한 이우재 케나즈 대표는 “합작법인을 순천에 설립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작가들의 선택이었다”며 “웹툰 작가들의 업무강도가 상당한데 케나즈의 450여명 작가들이 순천을 방문해보니 서울과 다른 뛰어난 자연환경과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 매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나즈가 갖고 있는 웹툰 제작 기반들을 순천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웹툰을 배우고 싶은 전 세계 젊은 작가들을 순천으로 모아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 캠퍼스를 구축해보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아이나라 이파스 오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순천과 프랑스 사이에 다리를 놓는 초석이다”며 “두 지역의 비전과 전문성을 활발히 공유하고, 순천에 설립될 오노코리아를 필두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 발굴을 지원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기업을 유치하려는 우리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일할 웹툰 등 콘텐츠 분야 작가들과 관계자들로부터 전국 모든 도시 중에서 순천이 가장 일하고 싶은 도시로 선택되었다는 점이 굉장히 의미있다”고 화답했다. 노 시장은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더라도 세계적인 회사에서 일하고, 순천을 발판으로 세계 무대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마련됐다”며 “순천에서 머무르면서 창조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제반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첼로 거장’ 슈타커 탄생 100주년… 한일 제자들의 감사 인사

    ‘첼로 거장’ 슈타커 탄생 100주년… 한일 제자들의 감사 인사

    양성원·쓰쓰미 쓰요시 예술감독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등 연주‘슈타커 센테니얼 앙상블’ 첫 공연 헝가리 출신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1924~2013)는 일곱 살에 악기를 배우기 시작해 열한 살 때 데뷔 무대에 오르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냈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시카고 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하며 연주자로서 탄탄대로를 걸어온 그는 탁월한 교육자이기도 했다. 1958년부터 미 인디애나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는데 그가 길러 낸 제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연주자와 교육자로 활약하며 ‘슈타커 사단’을 이루고 있다. 첼로 거장 슈타커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의 제자들이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양성원 연세대 음대 교수와 일본 산토리홀 대표이자 첼리스트인 쓰쓰미 쓰요시가 공동 예술감독을 맡은 ‘야노스 슈타커 탄생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어 5~7일 도쿄 산토리홀 블루로즈홀에서 각각 열린다. 양 교수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슈타커 선생님의 교육 철학과 음악에 대한 자세를 기리기 위해 공연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쓰쓰미 대표는 “바쁜 연주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모든 에너지 쏟는 분이셨다”고 회상했다. 이번 공연에선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부터 베토벤 첼로 소나타, 하이든과 슈만·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까지 첼로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슈타커의 제자들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현역 첼리스트들이 모여 창단한 ‘슈타커 센테니얼 앙상블’의 세계 첫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 “실패한 학생인 줄” 러브콜 쇄도 ‘반전’…명문대·AI 제쳤다는데

    “실패한 학생인 줄” 러브콜 쇄도 ‘반전’…명문대·AI 제쳤다는데

    중국에서 열린 수학경시대회에서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중국 베이징대·칭화대 출신과 나란히 결선에 진출한 ‘수학 천재’ 직업고등학교 학생이 화제다. 17일 중국신문주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성 롄수이중등직업전문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장핑(17)이 그 주인공이다. 장핑은 지난 13일 정보기술(IT)기업 알리바바가 개최한 글로벌 수학경시대회 예선에서 93점(결선 진출자 801명 중 12위)을 받아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결선 진출자는 17개 국가·지역에서 온 총 801명으로, 평균 연령은 22세였다. 결선 진출자 상위 30명 명단을 보면 케임브리지대와 MIT, 베이징대, 칭화대 등 유명 대학 출신이 즐비하다. 장핑의 수학 재능을 알아본 사람은 수학 전공자인 교사 왕룬추다. 직업고등학교 입학 후 처음 치른 수학 시험에서 장핑은 150점 만점에 130점을 맞아 1등이 됐다. 2등은 50~60점에 그쳤다. 이후 왕룬추는 장핑에게 대학 수준의 수학 과정 독학 이수를 추천해 공부를 이끌었다. 장핑은 중학교 시절에도 수학 실력이 출중했지만, 고등학교 입시 점수가 좋지 않아 직업학교에 입학했다고 한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에서 직업전문고교·대학은 종종 ‘실패한 학생들이 가는 곳’이라는 오명을 짊어져야 한다”며 “지난 며칠 동안 많은 중국 네티즌은 그의 수학 재능에 충격을 받으면서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명문 퉁지대학과 장쑤대학 등은 웨이보(중국판 엑스) 공식 계정을 통해 장핑의 입학 지원을 환영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장핑은 “나는 이런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스스로를 증명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회째인 알리바바 수학경시대회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참가 집단을 특정하지 않고 자격을 개방해 음식 배달 노동자나 공무원, 의사 등 다양한 수학 애호가가 참가했다. 올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참가자에게도 문호를 열었다. 이에 AI를 활용한 각국 대학과 기업 563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나, 한 팀도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 32회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 모집

    32회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 모집

    경기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제32회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 하남시대회’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32회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여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경연 종목은 ▲음악 분야(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성악합창) ▲무용 분야(한국무용 독무, 한국무용 군무, 외국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문예 분야(문학 시/산문, 일러스트) ▲사물놀이 분야(사물놀이 앉은반, 농악 선반) ▲대중문화 분야(댄스, 보컬, 밴드) 5개 분야 1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하남시 관내 초등 3학년~고등 3학년 재학생 또는 동등 연령 청소년(학교밖 청소년 포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접수는 6월 3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이메일(hanam0924@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예 분야인 일러스트는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그린 A2 크기 작품 원본을 출력해서 출품하면 된다. 그 외 분야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7월 13일(토) 실시간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심사 후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종목 초중고 교급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하남시 대표로 8월 수원에서 진행되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출전하게 된다.
  • 컨선월드와이드,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24인과 ‘저스트 컨선’ 캠페인 런칭

    컨선월드와이드,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24인과 ‘저스트 컨선’ 캠페인 런칭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는 ‘환경의 날’을 맞아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24인이 참여한 ‘저스트 컨선’ 캠페인을 공개했다. 17일 공식 런칭된 컨선월드와이드의 ‘저스트 컨선(Just Concern)’ 캠페인은 기후위기로 인해 심화하는 기아 문제를 알리며 극단적 빈곤으로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해 관심과 도움을 호소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명칭 ‘저스트 컨선’은 컨선월드와이드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관심’만으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스트 컨선’ 캠페인에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24인(김상호, 길해연, 김도윤, 김민주, 김신록, 김주령, 김이준, 김호정, 박지환, 서지혜, 서현우, 손은서, 신동미, 양서현, 오승훈, 유환, 윤계상, 이재이, 이찬형, 장규리, 정웅인, 조동인, 차우민, 호조) 전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기후위기와 기아 및 굶주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영상 및 특별 인터뷰를 통해 목소리를 전했다. 배우들의 호소력 짙은 모습과 진정성이 담긴 목소리는 두 가지 캠페인 영상을 통해 전해진다. 첫 영상은 ‘굶주림’ 편으로 배우 김성호, 김주령, 박지환, 서현우, 서지혜, 차우민이 참여했다. 6명의 배우들은 ‘관심의 힘’에 대해 강조하며 “사람들의 관심이 굶주리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두 번째 영상인 ‘기후위기’ 편에는 배우 길해연, 김신록, 신동미, 윤계상, 오승훈, 장규리가 함께했다. 6명의 배우들은 “가뭄과 홍수로 삶을 잃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캠페인 영상에 참여한 윤계상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개인의 실천만큼 기업이 움직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박지환은 ‘저스트 컨선’ 캠페인 참여에 대해 “이런 참여야말로 받은 것을 다시 돌려줄 수 있는 순환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 인터뷰에는 김민주, 김도윤, 김이준, 김호정, 손은서, 양서현, 유환, 이재이, 이찬형, 정웅인, 조동인, 호조가 함께했다. 세 편의 인터뷰를 통해 12명의 배우들은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나눔의 ‘진정성’에 대해 고민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개인의 경험에 빗대어 솔직한 생각들을 전했다. 손은서는 기후위기에 대해 “당장의 변화보다 지속가능성 있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저스트 컨선’ 캠페인은 TV 광고를 통해 선공개 됐으며, 17일 컨선월드와이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동시 공개됐다. 12명의 배우들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1968년에 설립된 컨선월드와이드는 전 세계 기아 종식을 위해 농업, 보건 및 영양, 기후위기, 생계자립 등 최극빈 26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인도주의단체다. 아일랜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 사무소는 2015년에 개소, 국내에서 다양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세계적인 명문대생 제친 중국 17세 ‘수학 천재’ 화제 [여기는 중국]

    세계적인 명문대생 제친 중국 17세 ‘수학 천재’ 화제 [여기는 중국]

    13일 2024 알리바바 글로벌 수학 경시대회 결승전 명단이 공개되었다. 세계 17개 지역에서 모인 801명 수학 천재들이 명단에 포함되었다. 14일 신문신보는 평균 연령 22세, 중국 명문대인 칭화, 베이징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케임브리지 대학생 사이에서 중국의 한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17세 소녀 장핑 양이 일약 인기인이 되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가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수학 경시대회는 유독 세계 명문대 학생들이 참여하기로 유명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중국 명문대를 비롯해 세계적인 명문대생들이 실력을 뽐냈다. 올해 17살, 예선전 점수 93점으로 세계 12위에 오른 장핑은 상위 30명 중 유일한 여자다. 또한 역대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실업계 고등학생이라는 점이 더 눈길을 끌었다. 장 양의 수학 재능이 발견된 것은 중학생 시절로 수학에 대한 감각이 매우 뛰어남을 인지했다. 일반 수학 문제를 보면 바라보기만 할 뿐 풀어야 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부터는 더욱 어려운 문제를 찾았고 고등수학 분야를 유독 좋아했다. 중학교 2년 동안 홀로 미적분을 독학했고, 현재는 대학교 3~4년 수준의 수학을 독학한 상태다. 다만 다른 과목은 수학만큼 높은 성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 고등학교나 명문 고등학교 진학이 어려워 장쑤성의 한 직업 전문 고등학교에서 의류 디자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장 양을 이번 알리바바 대회에 참가시킨 장본인은 다름 아닌 지도교사 왕룬치우 선생님이다. 월말고사에서 유독 수학에서 두각을 나타낸 장 양을 눈여겨보았고 다른 친구들과 달리 수학에 대한 학구열이 높아 자신의 수학 교재를 장 양에게 주면서 학습시켰다. 당시 150점 만점 수학 문제를 장 양만 140점 가까이 득점한 것에 남다름을 느꼈다고 한다. 당시 반에서 2등인 학생도 50점 정도밖에 득점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였기 때문에 장 양의 남다름이 돋보였다. 이번 경시대회 출전은 단순한 도전으로 예선에서 70정 정도를 예상했지만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상위권에 랭크된 것이다. 그러나 장 양 본인은 “수학도 좋지만 수학을 이용한 의상 디자인도 굉장히 매력적인 작업”이라며 야무지게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2024년 알리바바 수학 경시대회의 최대 이슈가 되어버린 장 양에 대해 중국 내 유명 대학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장 양이 살고 있는 지역의 대학을 비롯해 중국 명문대로 꼽히는 상하이 푸단 대학, 통지 대학 등에서도 “수학은 우리가 잘 가르친다”라며 모교의 매력을 어필하기에 바빴다. 알리바바 공익, 다모 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해 매년 열리는 알리바바 글로벌 수학 경시대회는 신청 자격 조건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이미 25만 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수학 경시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본선은 6월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열리고 선수들은 8시간 동안 연속으로 답변을 하면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약 400만 위안(약 7억 6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올해 예선전 마지막 문항의 배점은 45점으로 역대 알리바바 수학 경시대회 문제 중 난이도가 낮은 편은 아니었다. 게다가 올해는 예선 만점자가 나오지 않아 17살인 장 양이 93점을 받은 것은 굉장히 높은 점을 받은 셈이다.
  • ‘의대 쏠림’에 영재학교 인기 하락? 예상 엎고 경쟁률 소폭 상승

    ‘의대 쏠림’에 영재학교 인기 하락? 예상 엎고 경쟁률 소폭 상승

    2025학년도부터 의대 모집 정원이 대폭 늘어나는 가운데 최상위권 학생들이 진학하는 영재학교 경쟁률은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국 의대 모집인원 증가에 따라 의대 진학 시 불이익이 있는 영재학교는 경쟁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공계 희망 학생들이 진로를 유지하며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종로학원이 최근 원서 접수를 마감한 2025학년도 전국 8개 영재학교 중 경쟁률을 공개한 7개 학교의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5.96대 1로 전년(5.86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영재학교 중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경쟁률이 7.52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7.37대 1), 대구과학고(6.56대 1), 서울과학고(6.18대 1), 광주과학고(5.58대 1), 경기과학고(4.99대 1), 대전과학고(4.09대 1)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영재학교는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지원하는 학교다. 과학과 수학 등 이공계열 부분에 특화된 학생들이 지원한다. 영재학교 학생이 의대를 지원할 경우 내신에 불이익이 있고 교육비와 장학금을 반납해야 하며, 학교생활기록부에도 학교 밖 교육·연구 활동을 기재할 수 없는 등 불이익이 있다. 종로학원은 “영재학교 지원자들은 사실상 초등학교 때부터 진학을 준비했던 학생들로 의대 모집정원이 확대되었다 하더라도 갑작스럽게 일반고로 경로를 바꾸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영재학교 입학 후에도 의대 진학을 위해 학교를 그만두거나 졸업 후 의대를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종로학원은 “특히 지방권 중학교 출신 중 지역 내 명문 자사고 선호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광주시교육청 홍보대사 하루 활동비가 1,100만원?

    광주시교육청 홍보대사 하루 활동비가 1,100만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육을 홍보하기 위해 유명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가운데 하루 활동비용이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지역 교육청의 경우 대부분 유명인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하거나 전북교육청의 경우 효용성이 없다는 이유로 홍보대사를 아예 운영하지 않아 광주시교육청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이를 위해 올해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배우 차모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차모씨를 위촉하기 위해 연예기획사와 1,100만원에 수의계약을 맺고 지난 5월 9일 위촉식 단 하루 일정을 위해 이 예산을 사용했다. 반면, ‘학벌없는사회시민모임’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운영 실태를 확인한 결과 전국 7개 교육청에서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와 충북교육청을 제외한 경기, 인천, 부산, 충남, 경북교육청은 유명가수와 배우, 방송인 등을 섭외해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충북교육청의 경우 모두 56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했지만 여기에 들어간 예산은 홍보현수막과 인쇄물, 일반강사수당 등 1,200여만원 정도의 필요 최소한의 예산만 사용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홍보대사를 운영하는 것이 전북교육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고 보고 지난 2011년 11월 ‘홍보대사 운영 규칙’을 폐지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 관계자는 “홍보대사 운영 목적과 실효성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예산을 기준없이 사용하는 것은 혈세를 낭비하는 일이 될 수 밖에 없다”며 “광주시교육청은 다른 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홍보대사 제도를 바닥부터 검토하고 존치할 경우 재능기부를 원칙으로 하고 예산 집행시 기준을 세부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홍보대사 운영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조례를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홍보대사의 경우 무보수 명예직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시도교육청의 경우 재능기부 형태로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활동이 이뤄지지 않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광주시교육청의 경우 조례를 근거를 효과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선명상의 모든 것 알려주는 특별한 법석…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선명상 아카데미’

    선명상의 모든 것 알려주는 특별한 법석…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선명상 아카데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선명상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특별한 법석을 연다. 조계종 미래본부는 “진우 스님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사회 리더를 위한 선명상 아카데미’를 마련,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에서 첫 강의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명상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선명상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특강은 8월 20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되며, 8월24일과 26일 이틀간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리는 선명상 템플스테이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진우 스님은 총무원장 취임 초기부터 선명상이 5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정신문명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선명상 개발보급을 통해 정신문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선명상 아카데미는 진우 스님의 ‘재능 보시’로 진행된다. 회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계종 미래본부는 “사회 리더 상당수가 결정을 내리고, 그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는 중압감과 타인에게 밝힐 수 없는 고독감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며 “진우 스님이 직접 리더들이 겪는 부담과 불확실함에 따른 불안, 괴로움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forms.gle/QJt2CnvKmMyKck7d8)에서 받는다.
  • 인기 걸그룹 막내, 카이스트 합격 후… 대치동 수학강사로

    인기 걸그룹 막내, 카이스트 합격 후… 대치동 수학강사로

    ‘컬러링 베이비 7공주’ 출신 박유림이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막내 박유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유림은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근황을 전했다. 6년 전 ‘슈가맨’에 나와 카이스트에 18학번으로 입학하는 사실을 전했던 박유림은 “올해 햇수로는 5년 차고 만 4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다. ‘7공주’ 언니들의 ‘유퀴즈’ 출연 반응에 대해선 “‘너가 우리의 희망이다. 역시 브레인’ 이런 반응이 많았다”며 “사실 섭외 전화가 학원으로 와서 학생들 반응이 핫했다”고 자랑했다. 박유림은 ‘7공주’ 활동 시절 대기 시간, 어머니가 수학 문제집을 하루에 3장씩 풀게 시켰다며 “습관처럼 했다”고 밝혔다. 거기다 시킨 것보다 더 풀곤 했다고. 유재석은 “유림 씨가 ‘7공주’로도 유명했지만 인천에서 수학신동이었단다. 초3에 중1 수학 과정 다 떼고 중학생 때 고등 수학 전 시리즈를 다 뗀 거다. 남다른 재능이 있었다”며 신기해했다. 박유림은 “스스로 성취감 때문에 공부한 것도 있는데 주번에 저보다 더 똑똑한 동네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를 한 번이라도 이겨보자’‘라는 생각에 그 친구를 이겨보려 공부하다가 안 되는 걸 깨닫고 ’경쟁 상대를 남으로 정하면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중학교 때는 모든 시험을 전교 1등했다. 그땐 제가 세상의 주인인 줄 알았다”고 자랑한 박유림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입학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3단계 입시가 있고 3차에서 2박 3일 면접을 봐야 한다. 대기업 연수처럼 토론도 하고, 주제가 중3 대상으로 할 만한 건 아니었다. ’원자력 발전소 해체에 대해 찬성하냐 반대하냐‘는 토론이 이뤄졌다. 그걸 얘기하기 위해선 발전소 원리, 해체 방법도 알아야 했다”고. 이어 전산학(컴공)에서 수리학으로 전과를 했다며 “대학원까지 갈 만큼 학문에 열정이 있지 않다. 취업을 생각해볼까 하고 전산학에 갔는데 막상 해보니 제가 코딩에 소질이 없더라. 제가 바로 ’걸러지는‘ 사람이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박유림은 대학내일 표지 모델, 미스코리아 입상까지 한 바 있었다. 그러다 어쩌다 수학강사의 길을 걷게 됐냐는 말에 “대학내일 표지모델 했던 것 보고 인터넷 강의 회사에서 DM을 통해 연락을 주셨다. ’우리랑 일해보지 않겠냐‘고 했다”고 전했다. 7, 8등급 학생들을 3, 4등급으로 만드는 게 주특기라는 박유림은 수학강의 하는 중에 비속어도 쓰곤 한다며 “나도 풀어봤는데 XX 힘들다”고 한다고 예시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 도봉구 “돌봄교실 낙첨 속상해 마세요... 저희가 돌볼게요”

    도봉구 “돌봄교실 낙첨 속상해 마세요... 저희가 돌볼게요”

    서울 도봉구가 학기 중 돌봄 공백을 방지하는 학교 밖 돌봄프로그램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 2024년 1학기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는 초등학생에 대한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방과 후 틈새 돌봄 사업이다. 아이들의 재능까지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5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권역별 돌봄터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학교 안 돌봄교실 추첨 또는 방과후 강좌 신청에서 미선정된 학생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약 200명이다. 도봉구는 요리, 도자기, 드론, 풋살, 원예·보테니컬아트, 점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도봉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7월 1일부터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를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하고 꿈과 재능을 키우기를 바란다.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재적 재능으로 해외 공연해 국위선양”…‘음주 사망사고’ 낸 DJ, 선처 호소

    “천재적 재능으로 해외 공연해 국위선양”…‘음주 사망사고’ 낸 DJ, 선처 호소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앞서가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유명 DJ에 대해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한 가운데 DJ 측 변호인이 국위선양 등을 이유로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 심리로 열린 DJ 출신 20대 여성 안모씨의 결심 공판에서 안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만취 상태에서 두 번의 교통사고를 저지르고 사망사고까지 냈다”며 엄벌을 주장했다. 반면 안씨 측은 사망사고 피해자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안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연예 분야에 천재적인 재능을 갖추고 중국, 태국, 대만 등지에서 해외 공연을 하며 국위선양을 했고, 서울 종로경찰서 홍보대사이기도 했다”며 “매일 범행을 깊이 반성하며 75회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 집행유예 등 관대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했다. 안씨도 최후진술에서 “파티에서 주는 술을 거절하지 못해 주량을 넘어 술을 마셨고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며 “한 번의 실수로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드린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안씨는 지난 2월 3일 새벽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 마시고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안씨는 사고를 낸 직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강아지만 안고 있어 논란이 됐다.
  • 막내 배준호 지켜본 손흥민, 떠올린 선수는 이강인…“기대·걱정 공존, 성장 지켜봐야”

    막내 배준호 지켜본 손흥민, 떠올린 선수는 이강인…“기대·걱정 공존, 성장 지켜봐야”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막내 배준호(스토크시티)를 보며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떠올렸다. 그는 “옆에서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 6차전을 하루 앞둔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크게 승리(7-0)해서 팀 분위기가 좋다. 중국전에서도 우리가 준비한 부분을 보여줘야 한다”며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사실상 시즌 마지막 경기다.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또 성인대표팀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배준호에 대해 언급했다. 배준호는 지난 6일 싱가포르 원정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9분 만에 득점했다. 오른 측면을 파고든 박승욱(김천 상무)이 공을 꺾어줬고 배준호가 곧바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준호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 걱정되기도 한다. 어린 친구들이 많은 관심 속에서 좋지 않게 흘러가는 걸 한국과 유럽에서 많이 봐왔다”며 “처음부터 강인이의 성장을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준호도 부담이 클 텐데 옆에서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 말고는 지적할 게 없다. 배운 것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손흥민은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전설 박지성을 회상했다. 그는 “지성이 형과 같이 공을 차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됐다. 생활 습관, 잠드는 시간, 식단, 취미까지 보고 배웠다”며 “어느새 저도 나이가 들었다(웃음). 어린 선수들의 성장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 신중하게 태극마크의 무게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언을 많이 하려고 한다. 선수들이 잘 받아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 중국 원정에서 2골을 터트리며 3-0 완승을 이끈 손흥민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다시 득점을 노린다. 그는 지난 6일 싱가포르전에서도 빠른 드리블과 정확한 슛으로 2골을 몰아쳤다. 김도훈 감독도 “손흥민이 키 플레이어”라며 “상대도 대비하겠지만 손흥민은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꾸준하게 진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어려운데 좋은 선배님들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운을 띄운 손흥민은 “신인 때만큼 열심히 뛰려고 노력하고 있다. 얼마나 더 대표팀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멋진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