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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인터넷 방송 스마트폰으로 본다

    마포구 인터넷 방송 스마트폰으로 본다

    ‘우리 지역에 어떤 일이 있나, 스마트폰을 열어 보세요.’ 마포구가 스마트폰을 이용,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주민과 소통의 도구로 활용할 뿐 아니라 구정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포구는 18일 스마트폰으로 구 인터넷방송 ‘마포 i-TV’를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스마트폰 방송서비스에 들어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이다. 이로써 주민들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에나 356일, 24시간 구정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정보기술(IT) 기업인 GS네오텍과 함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지난 5월 앱스토어에 등록을 마쳤으며 3개월간의 시험방송을 거쳐 정식 개통했다. 구청 인터넷방송을 스마트폰으로 보려면 앱스토어에서 검색어 ‘mapo’를 치고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해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마포 i-TV는 스마트폰으로 24시간 방송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자체 최초로 일일 구정뉴스를 보도하는 ‘마포투데이’와 주민이 직접 촬영·취재하고 스튜디오를 진행하는 ‘출동 마포리포터’, 지역 라디오 방송인 마포FM에서 진행하는 톡톡마주보기 현장을 눈으로 볼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 부동산 전문가로부터 듣는 ‘부동산 강좌’ 등이다. 또 구는 지난 3월부터 소외된 곳에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도 트위터를 이용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분야 ‘트위터’(http://twitter.com/mapovol)에는 마포실버영화관 자원봉사,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플래시몹 게릴라 콘서트, 구청 청소년 자원봉사 드림패키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원봉사 일감들이 매일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다.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트위터러를 위한 정보뿐 아니라 반대로 ‘발 마사지 봉사 받으실 경로당 단체 신청’ 등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팔로어 수는 117명, 팔로잉 수는 56명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최근 스마트폰 열풍으로 ‘나는 접속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이 생겨났 듯이 앞으로도 뉴미디어를 통해 주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뿐 아니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西出南下’ 맞대응하는 中

    ‘西出南下’ 맞대응하는 中

    스리랑카 남부의 함반토타 항구가 15일 완공됐다. 중국이 총 건설비의 85%인 4억 2000만달러를 지원했다. 중국은 이 항구에 수백만t의 원유 저장시설을 세웠다. 중동과 아프리카로부터 수입하는 원유 등의 중계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중국이 과연 이런 경제적 이유만으로 스리랑카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했을까. 중국은 함반토타 항구의 2기 건설공정에도 8억달러를 지원키로 한 상태다. 일각에선 미국의 ‘동남봉쇄’ 전략에 맞선 ‘서출남하(西出南下)’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미국과의 충돌이 잦아지면서 인도양 등 서쪽을 통해 남하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은 함반토타 항구 이외에 파키스탄의 과다르, 방글라데시의 치타공, 미얀마의 카육푸 항구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파키스탄과는 과다르 항구와 신장(新彊)위구르자치구의 카스(喀什) 사이에 철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미얀마의 카육푸 항구도 중국 남부 윈난성과 철로로 연결된다. 미국과의 충돌로 동·남중국해의 해안선이 봉쇄된다 해도 대양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이 확보되는 셈이다. 안정적인 원유 수송도 가능해졌다. 인접국인 인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이 이른바 ‘진주목걸이’ 전략으로 주변국들에 이어 인도양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인도의 한 군사전문가는 “중국이 이들 항구를 군사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국 인민해방군의 인줘(尹卓) 해군소장은 지난해 말 해외 군사기지 건설 필요성을 제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중국은 인도양은 물론 이미 동해 진출길도 열었다. 비록 민간기업이 획득하긴 했지만 북한의 나진항 부두를 20년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홍콩의 남화조보(南華早報)는 최근 중국 인민해방군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국과의 충돌이 잦아지면서 중국은 앞으로 해양 관할권을 더욱 확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중국의 외교전략이 덩샤오핑 이래의 도광양회(韜光養晦·재능을 감추고 때를 기다림) 시대를 끝내고 돌돌핍인(咄咄逼人·기세가 등등함)으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2NE1, 블랙아이드피스 윌아이엠 손잡고 美진출

    2NE1, 블랙아이드피스 윌아이엠 손잡고 美진출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세계적 음반 프로듀서이자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Black Eyed Peas)의 리더 윌아이엠(Will.i.am)과 손잡고 미국 진출에 나선다.투애니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투애니원이 지난 몇 달간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윌아이엠과 음악 작업을 했다”며 “그는 투애니원의 미국 진출을 직접 돕겠다는 의사도 밝혔다”고 전했다.양현석은 윌아이엠과 음악 작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지인의 소개를 받은 양현석은 윌아이엠에게 투애니원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주었고, 이를 본 윌아이엠이 투애니원을 직접 프로듀싱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전해 인연을 맺게 된 것.이어 양현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영국 런던 등에서 총 세 차례에 걸쳐 약 3주간 음악 작업을 통해 총 10곡의 녹음을 마쳤다”며 앨범 작업정도를 설명했다. 또한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둔 앨범 작업인지라 10곡 모두 영어로 녹음됐는데 투애니원 멤버 3명이 영어에 능통해 녹음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됐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양현석은 “현재 블랙아이드피스가 세계투어 중인데다가 윌아이엠은 블랙아이드피스 다음 앨범준비에 한창이다”며 “따라서 투애니원의 미국 진출은 올해 안에 이루어지기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투애니원과 음반 작업을 한 윌아이엠은 자신이 속한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곡뿐만 아니라 미국 가수 리키 마틴, 푸시캣 돌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팝스타들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그래미상에 10번 후보로 올랐던 윌아이엠은 3차례 수상을 통해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입증하기도 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구하라, 개미허리 노출 화보 공개...’아바타’ 나비족 연상▶ 피서지 女몰카, 공공시설 이용시 주의당부 ‘적나라’▶ ’강남여자’ 허가윤, 명품 치장 공항패션 진실 공개▶ 나영석 PD ‘1박 2일’ 조작의혹 3가지 적극 해명▶ 쌈디, 닮은꼴 홍수..’진짜 쌈디를 찾아라’ 폭소▶ ’내조의 여왕’ 김남주, 속편 ‘역전의 여왕’으로 컴백▶ 수암골 명물 삼식이 구타당해 요양중
  • ‘제주견’ 천연기념물 추진

    ‘제주견’ 천연기념물 추진

    제주의 토종개인 ‘제주견’을 천연기념물로 등록, 보존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올해 제주견 사육장 규모를 100㎡에서 200㎡로 증축, 사육두수를 80여마리에서 160여마리로 늘릴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제주견 애호단체 등과 함께 하반기에 제주견 사육실태를 조사해 우수 제주견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혈통이 우수한 제주견 개체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2∼3년 안에 기준에 맞는 제주견 100마리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주견의 유전자 특성을 규명하고 혈통을 정립, 2013년쯤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건너와 3000여년 전부터 제주에 정착해 특유의 환경에 적응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견은 온순하면서도 행동이 민첩하고 청각·후각·시각이 뛰어나 오소리, 꿩 등 야생동물 사냥에 뛰어난 재능을 자랑한다. 다 자랐을 때 몸길이는 49∼55㎝, 몸무게는 12∼16㎏이고 수명은 15년 안팎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프로축구] 윤빛가람 - 지동원 “신인왕 내것”

    프로축구 K-리그가 슈퍼루키의 등장에 술렁이고 있다. 주말마다 선두가 바뀌는 것도 볼거리지만, 재능 있는 신인들의 발재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인공은 윤빛가람(20·경남FC)과 지동원(19·전남). 둘은 나란히 ‘조광래호 1기’에 포함돼 나이지리아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윤빛가람이 데뷔골을 터뜨리며 ‘황태자’로 이름을 떨친 사이, 유일한 10대로 이름을 올린 지동원은 벤치만 지켰다. 대표팀에선 윤빛가람이 훌쩍 달아난 모양새지만 리그에서는 다르다. 지동원이 쭉 우위를 점했다. 현재는 난형난제(難兄難弟). 둘은 14일 K-리그 17라운드에서 나란히 결승골을 터뜨렸다. 윤빛가람은 전북을 상대로 승리(3-2)를 이끌었고, 지동원은 선두 제주에 패배(2-4)를 안겼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신인상 2파전’이다. 광양제철고를 졸업한 지동원은 데뷔하자마자 주전 골잡이를 꿰찼다. 187㎝·76㎏의 탄탄한 체격에 공중볼 능력, 스피드, 발재간까지 갖췄다. 벌써 7골3도움(20경기). 신인답지 않은 중량감이다. FA컵에서도 4골2도움(4경기)으로 팀의 8강행을 견인했다. 신인상은 어쩌면 당연한 듯 보였다. 돌연, 윤빛가람이 떠올랐다. 윤빛가람 역시 데뷔와 동시에 중원사령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린 선수들을 앞세운 ‘경남유치원’은 줄곧 리그 선두권을 질주했고, 중심엔 윤빛가람이 있었다. 공격포인트는 지동원과 같은 10개(6골4도움·20경기). 윤빛가람은 경기를 보는 시야가 넓고 조율능력이 뛰어나다. 중앙대 진학과 동시에 부상이 찾아와 방황했지만, 지난해 조광래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축구인생 2막’을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인천전부터 14일 전북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3연승을 달린 경남(승점 34·10승4무2패)은 다시 선두에 올랐다. ‘한국축구의 미래’ 윤빛가람과 지동원은 오는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18라운드에서 맞대결한다. 한편, 15일 K-리그에서는 포항이 후반 44분 이진호의 결승골과 48분 양승남의 자책골을 묶어 대구를 2-0으로 제압했다. 포항은 승점 18(4승6무7패)로 10위를 유지했고, 대구는 승점 12(3승3무10패)로 꼴찌가 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팔 절단돼 발로만 연주… ‘인간승리’ 피아니스트

    손이 아닌 발가락 10개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중국 피아니스트가 언론에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웨이(23)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재능있는 일반인을 발굴해내는 ‘중국판 스타킹’프로그램에서 ‘꿈속의 웨딩’(또는 사랑의 결혼·Mariage D‘amour)이라는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10살 때 고압전선에 두 팔을 잃은 뒤, 19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누구보다도 빨리 음악을 깨우쳤다. 천부적인 재능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그의 연주는 심사위원 뿐 아니라 인터넷으로 그를 접한 네티즌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발로 연주하려고 남들보다 수 십배 더 많은 노력을 했다는 그의 꿈은 세계 일류의 음악가가 되는 것. 류웨이는 “많은 사람들이 내게 밥은 어떻게 먹고 연습은 어떻게 하느냐고 묻지만, 난 그저 남들이 손으로 하는 것을 발로 해결하는 것 뿐이다.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를 것이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의 희망과 의지, 아름다운 연주는 13억 중국인을 놀라게 했다. 현지 언론은 “신체의 장애로 남들의 동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딛고 이겨내 우수한 음악인재가 됐다.”면서 “우리는 류웨이가 음악을 통해 우리를 또 다른 세계로 데려가 주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베베, 인생역전…노숙자→이적료 133억 ‘맨유 신데렐라’로

    베베, 인생역전…노숙자→이적료 133억 ‘맨유 신데렐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한 고아원 출신 공격수 베베(20)의 인생역전 스토리가 화제다. 베베는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노숙자 생활을 전전하며 암울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돈 한푼이 없어 끼니를 챙기지 못했던 베베는 노숙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홈리스(Homeless) 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또 하나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예고하기 시작했다. 베베는 천부적인 신체 조건과 재능을 앞세워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고 포르투갈 3부 리그에 진출, 본격적으로 축구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2010년 빅토리아 기마랑스의 부름을 받고 포르투갈 1부리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베베는 유럽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스타로 떠올랐고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의 권유로 최고의 클럽 맨유에 입단하게 됐다. 길거리를 전전하던 노숙자 베베의 이적료는 약 74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33억 원이 넘는 거액이다. 베베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어린 시절부터 나 혼자의 힘으로 살아갔다. 수많은 밤을 길거리에서 보냈다”며 아무에게도 의지할 수 없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정신을 차려보니 맨유 입단을 앞두고 있었다. 신데렐라가 된 것 같다”고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농심 새우깡, 쥐머리에 이어 ‘쌀벌레’ 가득 충격▶ 이시영, 시크함의 절정에 이른 공항패션 선보여▶ 앙드레김 300억원대 재산 상속자 중도씨… 네티즌 관심 집중▶ 설리-크리스탈, ‘불량태도’ 목격담 추가공개…논란 재점화▶ 오나미, 신민아 뺨치는 ‘뒤태 미인’ 인증▶ 김주리, 트위터 통해 3개국 미녀스틸 공개 화제▶ ’섹시글래머’ 킬리 하젤, ‘시스루 란제리룩’ 화보 공개
  • 지휘자 사제 로린 마젤·장한나 수다 한판

    지휘자 사제 로린 마젤·장한나 수다 한판

    “안녕하세요.” 첼리스트 장한나(28)가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동생을 만난 듯 친근하다. 하지만 옆에 앉아 있는 마에스트로 로린 마젤(80)은 과묵하게 소파에 앉아 악수만 건넨다. 카리스마에 은근히 주눅이 든다. 편안함과 부담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자리. 두 사람과의 ‘수다 한판’은 이렇게 시작됐다. 장소는 서울 신라호텔 비즈니스센터. 날짜는 지난 11일이다. 수다 주제는 ‘지휘’. 2007년 지휘자로 데뷔한 장한나는 14일 경기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음악 프로젝트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에서도 지휘봉을 잡는다. 이 행사는 장한나가 청소년 음악도를 대상으로 특강, 연주 지도(마스터클래스), 오케스트라 지휘를 펼치는 관현악 축제. 한국의 젊은 음악도들에게 조언을 해주기 위해 마젤도 제자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기자 마젤은 평소 제자를 받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장한나를 어떻게 제자로 삼게 됐나. 로린 마젤 한나가 11살 때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솔리스트로서 계속 봐왔다. 한나는 지난 10년간 최고의 첼리스트였다. 그런데 3년 전이었다. 한나가 자신이 지휘한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DVD를 보여 주더라. 대단했다. 한나는 내 리허설에 참관할 수 있냐고 적극적으로 물어보기도 했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거절했겠지만 한나는 거절할 수 없었다. 장한나 마젤 선생님은 내 리허설을 항상 지켜봐 주신다. 기술은 물론이고 소리, 곡에 대한 해석 등 다양한 가르침을 주신다. 넓고 깊이가 있다. (선생님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다. 기자 그런데 마젤은 무척 무섭고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마젤 제자, 할 만한가. 장한나 (웃음) 마젤은 완벽주의자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인 건 맞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수준에 다다르면 상당히 자상해지신다. 기자 그러면 마젤은 장한나의 지휘에서 어떤 재능을 발견했나. 마젤 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한나의 DVD에서 뭔가 자연스러운 지휘자의 기질을 봤다. 지휘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 재능을 가졌다는 건 시작에 불과한 거고. 난 한나가 더 높은 위치로 가는 것을 도와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기자 요즘 지휘자들은 개성이 없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과거 푸르트벵글러나 토스카니니처럼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마젤은 어떻게 보나. 마젤 잘 짚어 줬다. 지휘자도 그렇고 요즘 솔리스트들도 다 마찬가지다. 이전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 진출한 5명의 피아니스트들 연주를 들었는데 다 똑같더라. 5명이 마디를 번갈아 녹음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였다. 예술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고민해야 한다. 자신의 영감을 어떻게 발산하고 충족시킬지를. 한나는 그런 면에서 잘하고 있다. 기자 장한나가 요즘 젊은 지휘자들과 달리 개성이 충만하단 얘긴가. 마젤 물론이다. 한나는 음악을 제대로 느끼고 해석할 줄 안다. 이런 부분이 나를 확신시켰다. 그래서 내가 한나의 멘토가 된 것이고. 기자 그렇다면 장한나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위해 어떤 식으로 노력하나. 장한나 글쎄. (머뭇거리며) 아직 초보라서…. 다만 작곡가가 남긴 음표를 최대한 존중하려고 한다. 작곡가의 뜻을 지지하고, 마치 내가 작곡한 음악처럼 사랑한다. 이렇게 해석에 충실했을 때 그 음악은 50년 뒤에도 감동을 주니까. 기자 지휘자 중에는 토스카니니처럼 카리스마로 오케스트라를 장악하는 독재형도 있고 혹은 푸르트벵글러처럼 단원들을 감싸 안는 민주형도 있다. 전자와 후자 가운데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나. 장한나 스타일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진심과 열정이다. 토스카니니든 푸르트벵글러든 단원들은 이들이 얼마나 음악을 사랑했는지 알았고, 그렇기에 그들이 방에만 들어와도 단원들의 소리가 달라졌다고 하더라. 진심이 통하면 스타일이 어떻든 상관 없는 것 아닐까. ‘어떤 방식’ 혹은 ‘어떤 스타일’ 이런 말들은 무척 외교적으로 들린다. 난 마젤에게서 스타일이 아니라 진심과 열정을 배우고 있다. 기자 그래도 마젤은 전자에 속할 것 같은데? 단원들에게 무섭기로 소문나 있으니까. 마젤 (웃음) 그래도 한나처럼 잠재력이 있는 지휘자들을 교육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려 한다. 세계에는 3000개의 오케스트라가 있다. 도와주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 기자 여담이지만 장한나의 전공은 철학이다. 좋아하는 철학자는 있나? 장한나 (호탕한 웃음) 존경하는 철학자는 있다. 요즘 철학계가 그리스 철학으로 되돌아가는 경향이 강하다. 플라톤? 정말 강한 철학자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냉철하게 보는 감각이 좋더라. 기자 앞으로 음악을 냉철하게 해석하고 싶다는 얘긴가? 엄격한 마젤에게 배우다 보니 냉철해진 건 아니고? 장한나 (웃음) 글쎄. 아직 갈 길이 멀어서…. 다만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배우고 싶다. 기자 마젤에게 묻겠다. 솔직히 한나와 세대차이 느끼지 않나. 마젤 원래 아이들은 부모와는 잘 못 지내도 조부모와는 잘 지낸다.(웃음) 기자 끝으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에 대해 한마디 해 달라. 마젤 내가 만든 미국 캐슬턴 페스티벌에 한나 말고는 한국 음악가가 없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능한 한국 음악인들을 발굴하고자 한다. 잠재력 지닌 신인을 발견하는 것은 언제나 행복하다. 내게도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 올해 2회째인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28일까지 계속된다. 개막공연에서는 장한나의 지휘로 국립경찰교향악단이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아시안유스오케스트라,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의 공연도 함께 이뤄진다. 장한나는 이번 행사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만~5만원. (031)783-800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열다섯 고교생 해커, 문자폭탄 프로그램 테러

    열다섯 고교생 해커, 문자폭탄 프로그램 테러

    열다섯 살 고교생 해커가 수천 통의 문자를 한꺼번에 전송하는 신종 악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2일 인터넷 휴대전화 인증 서비스를 이용해 채팅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수천 통의 ‘문자폭탄’을 보낸 혐의로 고교 1년생 김모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군은 지난 3월17일 새벽 4시께 인터넷 채팅 중 시비가 붙은 피해자 김모군(17)에게 자신이 개발한 ‘SMS 테러’ 프로그램을 이용, 약 2000통의 문자메시지를 한꺼번에 보내 휴대폰을 마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보안이 허술한 문자메시지 발송 사이트의 휴대전화 인증 서비스를 조작한 프로그램으로 ‘당신의 인증 번호는 XXXX입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1초 간격으로 전송했다. 또 상대방의 컴퓨터를 원격 제어하는 악성 프로그램 ‘넷봇’로 피해자의 컴퓨터를 조종하고 인터넷 검색 내역을 훔쳐본 혐의도 추가 됐다. 경찰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을 한 김군이 해킹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지는 않고 단지 피해자를 괴롭히기 위해 이용했다는 것에 주목했다. 네티즌들도 “불굴의 김군, IT강국의 미래는 밝구나”, “그 좋은 머리를 범죄에 이용했다니 안타까울 따름”, “재능을 살려 백신 프로그램이나 보호 프로그램을 제작하렴”,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등 다채로운 소감을 남겼다. 사진 = 영화 ‘The Core’ 스틸컷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아이유·박서희, 두산·넥센 시구대결…’깜찍vs섹시’ ▶ ’제빵왕 김탁구’ 스티커사진기 옥의티? 시대설정 논란 ▶ 룰라 김지현, 방송도중 깜짝 프러포즈 ▶ 김연아, 비밀트위터 개설? 이호석·조수훈 등 팔로워 ▶ 홍수현, VOS 최현준과 일일데이트 ‘포착’ ▶ 김부선, 4cm 자궁근종 발견...격려 메시지 줄이어 ▶ 김기수 폭탄 발언 "안선영, 마흔 때 미혼이면 책임져"
  • ‘토이스토리3’ 감독 “신나고 행복한 경험했다” (인터뷰)

    ‘토이스토리3’ 감독 “신나고 행복한 경험했다” (인터뷰)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3’의 리 언크리치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이번 영화를 연출한 소감을 밝혔다. 1994년에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입사한 리 언크리치 감독은 ‘토이 스토리’의 편집 일을 시작으로 픽사의 모든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픽사의 두 번째 작품인 ‘벅스 라이프’의 책임 편집자를 거친 리 언크리치 감독은 ‘토이 스토리2’, ‘몬스터 주식회사’의 공동감독으로 나선 바 있다. 지난해 리 언크리치 감독과 그의 픽사 동료들은 2009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하 리 언크리치 감독 인터뷰. - 영화를 만드는 과정 중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과정 전체를 즐겼다. 영화 제작은 정말 어렵지만 그만큼 재미있고 보람도 있다. 나는 운이 좋게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사람들과 함께 있다. ‘토이 스토리3’를 제작하는 모든 순간이 신나고 행복한 경험이었다. - ‘토이 스토리’와 ‘토이 스토리2’는 경이로운 히트작이었고 극 중 캐릭터들은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토이 스토리3’로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걱정했는가?‘토이 스토리3’를 제작하고 영화 안의 캐릭터들을 삶으로 다시 불러 들여야 하는 중대한 책임이 있었다. 관객들은 ‘토이 스토리’와 ‘토이 스토리2’를 사랑했다. 그래서 ‘토이 스토리3’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겁을 먹기 보다는 완전히 기대하기로 했다. ‘토이 스토리’와 ‘토이 스토리2’를 제작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토이 스토리3’의 제작은 다시 고향에 돌아 온 느낌이었다. 우리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사랑한다. 그들을 잘 알고 있으며 내가 그들을 새로운 모험으로 안내할 수 있는 알맞은 자리에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마치 오랜 친구들과 함께 일하는 것 같았다. - ‘토이 스토리3’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해 달라.‘토이 스토리3’는 삶의 과도기를 포용하는 것에 관한, 변화의 이야기다. 중요한 변화에 직면하게 된 캐릭터들이 이를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여준다. 우디와 다른 장난감들은 앤디가 그들과 함께 놀 수 없을 만큼 너무 성장했다는 엄청난 사실에 직면한다. 앤디는 어른이 되어 대학에 진학하고, 앤디의 엄마는 아들이 성장해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것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는 이 이야기에 캐릭터들의 삶의 중요한 순간들로 시작하고 있다. - 이 영화를 제작하는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토이 스토리2’ 이후, 제작 도구와 테크놀로지가 발전했다. 이런 점이 ‘토이 스토리3’ 제작에 있어 흥미로운 도전이었다. 스튜디오의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재능이 급격하게 성장했다. 우리가는 ‘토이 스토리3’가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느껴지는 것을 원치는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이용할 수 있는 기술과 예술적인 기교를 사용하고 싶었고, 그 결과 우리는 전편과 나란히 편안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었다.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어마어마하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주리라 믿는다. - ‘토이 스토리3’의 새로운 캐릭터들의 일부와 목소리 연기에 대해 살짝 귀띔 해줄 수 있나?랏소 베어는 뉴올리언즈 악센트가 있고 딸기향이 가득한 핑크색 테디 베어이다. 이 역은 연기 분야에서는 국보급인 네드 비티가 맡았는데, 그는 이 영화에 참여하는 것을 매우 즐거워했다. 반짝이는 보라색 문어 스트레치는 우피 골드버그가 연기했다. 픽사는 항상 우피 골드버그와 함께 일하고 싶어 했는데, 그녀가 이 역할을 재미있게 연기해 줄 것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미스터 프리클팬츠는 무릎까지 오는 가죽바지를 입은 고슴도치로, 딱딱하고 꼿꼿한 셰익스피어 전문 배우이다. 미스터 프리클팬츠는 자신을 진지한 영국 배우라고 믿고 있다. 우리는 티모시 달튼이 이 역할에 완벽할 거라고 생각했다. 제프 갈린이 목소리를 맡은 버터컵은 예쁜 하얀 유니콘이다. 제프의 걸걸하고 노동자 같은 목소리가 유니콘 모습을 한 여성의 목소리를 연기한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보니 헌트가 연기한 헝겊 인형인 돌리도 있다. 우리의 여러 작품에 출연한 보니 헌트는 분명 픽사 패밀리에서 큰 역할을 했다. -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작업하면서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있는지?모든 캐릭터에는 우리의 일부분이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우디에 가장 애착이 간다. 우디에게는 최고의 계획이 있지만 그가 항상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 이런 점들이 내 인생에서 많이 일어났다. - 픽사는 비평과 흥행에 있어서 모두 성공을 거둔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픽사의 성공 비결은?픽사는 대단하다. 우리가 많은 실수를 하더라도 자유로울 수 있는 창의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일을 망쳐도 안전하며, 실수를 하는 일이 과정의 일부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단지 영화를 더 잘 만드는 것뿐이다. 초기 아이디어로 영화를 제작하는 것에 우리 자신을 얽매지는 않는다. 스토리가 훌륭하게 다듬어질 수 있을 때까지 작업을 하기 때문에 초기 아이디어를 계속 발전시킨다. <토이 스토리 3>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 살아있는 기록 중 하나인 셈이다.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현대홈쇼핑, 광복절 맞아 ‘반크 어린이 외교사절단’ 모집

    현대홈쇼핑, 광복절 맞아 ‘반크 어린이 외교사절단’ 모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15일 광복절 오후 5시 50분부터 40분 동안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캠페인 후원방송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에서 활동할 어린이 외교사절단을 모집한다. 어린이 외교사절단은 현재 2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외국 어린이들과의 펜팔, 이메일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독도나 동해를 일본 영토로 잘못 표기한 외국 교과서나 홈페이지를 찾아 수정을 요청하는 등 사이버 외교 활동을 펼친다. 반크 어린이 외교사절단에 가입하면 1개월간 전문 교육 코디네이터와 함께 ▲한국홍보자료 모으기 ▲영어로 한국 소개하기 ▲교류서한 보내기 ▲국제전문가 되기 등 14개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방송을 통해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현대홈쇼핑과 의류브랜드 ‘엘라호야’가 공동 제작한 독도 티셔츠도 증정한다. 현대홈쇼핑은 티셔츠 제작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후원하고 엘라호야는 디자인 재능을 기부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상징하는 그림을 티셔츠에 그려 넣었다. 현대홈쇼핑 임완호 상무는 “광복절을 맞아 한국 역사를 바로 잡고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동참하는 캠페인을 후원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에게는 외국 어린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대관령음악제 세계화에 징검다리 되고파”

    “대관령음악제 세계화에 징검다리 되고파”

    “7회를 이어 오면서 안정되게 자리를 잡은 대관령국제음악제를 세계적인 음악제로 더욱 발전시키는 중간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내년부터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게 된 첼리스트 정명화(66)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훌륭한 음악제는 절대 급하게 성과를 거두려 해서는 안 되고 길게 봐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쌓아 온 페스티벌의 명성을 유지하면서 차츰 제 색깔을 내겠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오는 2012년 1300석 규모의 뮤직홀 완공을 계기로 다양한 장르로 확장시키고 어린이 음악회나 장애인을 위한 음악회 등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8일 제7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열리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만난 정 교수로부터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봤다. ●자연과 함께하는 충전제 같은 축제 →대관령음악제에 꾸준히 참석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회를 빼놓고는 매년 참석했습니다. 외국의 음악 페스티벌도 많이 참석해 봤지만 강원도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관령음악제는 특히 저에겐 충전제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음악을 만들어 나가는 것(making music)은 우리 음악가들에게 소중한 양식이 됩니다. 세계적인 연주가들과 함께 연주하고, 재능있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대관령음악제의 감독을 맡게 된 소감은. -저는 어디까지나 대관령음악제를 유서깊은 음악제로 발전시키는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1731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첼로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번도 제 소유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잠시 제가 보관하면서 연주하고, 잘 다듬어서 물려주는 게 제 역할이죠. 대관령음악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다듬고 키워서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어떤 컨셉트로 음악제를 이끌어 갈 계획이신지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강효(65·줄리아드 음대 교수)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너무 좋은 페스티벌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이 분위기를 유지해 나가면서 차츰 변화를 줄 계획입니다. 음악 외에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2012년 대형 공연장이 완공되는 것에 맞춰서 지금처럼 음악연주나 마스터클래스 외에 오페라나 무용 공연, 미술전시 등으로 장르를 확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대관령 국제음악제를 세계적인 음악제로 키워 나갈 구체적인 계획은. -대관령음악제는 지난 7년동안 너무 좋은 상품이 됐습니다. 이제는 여기에 문화 마케팅을 가미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는 음악제로 만들어 나가야겠지요. 떠들썩한 페스티벌을 갖는다는 것은 강원도에도, 우리나라에도 너무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절대 급하게 서둘러서는 안 됩니다. 길게 보고 하나씩 진행해 나가야 합니다. ●차츰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채울 것 →공동 감독을 맡으신 동생 정경화씨와 역할 분담은. -역할 분담을 따로 하지 않고 서로 의논하면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저는 서울에 있고 동생은 뉴욕에 있으니까 각자 할 수 있는 일이 있겠지요. 저는 첼로, 동생은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음악가들을 초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래식 음악회가 특정 계층이나 일부 애호가들을 위한 것에 머문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물론 음악제에서 수준 높은 음악은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청중을 기르는 역할입니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접하고,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장애우를 위한 음악회 등으로 다양화시키고 싶습니다. 글 사진 평창 함혜리논설위원 lotus@seoul.co.kr
  • 박명수, 연예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CEO 변신…김경진·유상엽 영입

    박명수, 연예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CEO 변신…김경진·유상엽 영입

    개그맨 박명수가 연예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CEO로 변신해 화제다. 거성엔터테인먼트측은 “박명수가 연예기획사 CEO가 됐다. 앞으로 개그맨과 가수 등을 영입해 후배 양성에 주력할 것이다. 현재 개그맨 김경진과 유상엽을 영입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그맨 유상엽의 경우 완전한 신인이지만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한 유상엽 재능을 눈여겨보고 영입했다”며 “김경진은 박명수 측과 계약 이후 케이블 방송을 비롯 다양한 방송에서 얼굴을 비추며 활약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신민아, 과거사진 공개…“여신미모+자연미인” ▶ 미스홍콩 추녀 논란… 선발 뒷거래 거물 스폰서 의혹 ▶ 스펀지’, 납량특집 ‘걷는시체증후군’ 소개 ‘오싹’ ▶ ‘화성인’ 바비인형녀 vs 타투녀 시선집중… 최고시청률 ▶ 15명째 의문의 투신자살… 중국 ‘팍스콘 괴담’ 전전긍긍 ▶ 정용진 부회장, 한지희씨와 열애설 언급…시인도 부인도 NCND ▶ 쌈디 ‘충격 과거사진’ 공개...삭발, 퍼머 등 헤어 변천 눈길
  • [특파원 칼럼] ‘영웅본색’의 숨은 뜻/박홍환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영웅본색’의 숨은 뜻/박홍환 베이징 특파원

    중국이 연일 시끄럽다. 기밀에 부쳐 조용하게 진행하던 군사훈련 내용을 속속들이 밝히며 방위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고지도자 덩샤오핑이 신신당부했던 외교노선 도광양회(韜光養晦·명성이나 재능을 드러내지 않고 참고 기다림)는 이미 ‘장롱’ 속으로 들어간 지 오래됐다. 요즘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한 자매지는 때를 만난 듯하다. 전문가의 이름을 빌려 “예전의 중국이 아니다.”라고 외치더니 최근에는 아예 사설로 이웃에 “감놔라, 배놔라.” 호령한다. 그럼에도 수만명의 자국 국민이 경찰서를 에워싸고 경찰차량을 때려 부쉈다는 소식에는 아예 눈을 감고 있다. 이름에 ‘글로벌’이 들어 있으니 ‘로컬’ 뉴스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인가. 최근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이 신문의 정체에 대한 얘기가 많이 회자된다. 관영지이긴 하지만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건 아니다, 라는 얘기부터, 그렇다고 중국 정부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건 아니다, 라는 분석까지…. 최근 이 신문은 여론조사센터를 개설했다. 하지만 이 신문은 전에도 여러 차례 여론조사에 나선 바 있다. 최근에는 천안함 사태 이후 한국과 미국의 서해훈련을 비난하더니 느닷없이 “한국을 힘으로 제압할 것인가, 아니면 설득해 중국 편으로 끌어들일 것인가.”라는 의도가 뻔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의도가 뻔하니 답변도 예상대로였다. 94%가 넘는 네티즌이 힘으로 한국을 제압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여론조사센터를 개설하면서 이 신문은 국제협력을 통해 세계 여론의 올바른 창달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기대는 눈꼽만큼도 갖지 않는다. 중국 정부는 이 신문의 논조에 대해 지금껏 논평 한번 한 적이 없다. 이 신문의 보도 내용에 대해 문의했을 때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에는 많은 신문이 있다.”며 애써 선을 긋기도 했다. 하지만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현재 중국의 언론 현실이 녹록지 않다. 랴오닝성 다롄의 원유유출 사고 규모에 대해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규모 축소 의혹을 제기했을 때 어느 중국 언론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미 중국 관영언론들은 사건 초기에 현장을 떠났다. 현장을 떠난 언론이 제대로 된 현장 소식을 전하기는 쉽지 않다. 나머지는 정부 발표를 인용할 수 있을 뿐이다. 천안함 사태 이후 중국 정부는 한동안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중국 언론도 우리 측 조사 내용 등 사실 보도만 했을 뿐 논평은 내놓지 않았다. 그러더니 한국과 미국이 서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려 한다는 계획을 내놓기 무섭게 벌떼처럼 일어났다. 중국 외교부는 “냉정과 자제가 필요하다.”며 비교적 온순한 목소리를 내놓았지만 앞서 언급한 신문 등은 전문가 등을 총동원해 한·미 양국의 처사를 정색하며 비난했다. 중국은 외교 당국 간 교류에서도 언론과는 차별화된, 비교적 ‘조용한 외교’를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함께 세계를 경영하는 G2(주요 2개국) 반열에 올랐다. 중국이 콧바람을 불면 지구촌에는 태풍이 불어닥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그만큼 중국의 위상이 커졌다는 얘기다. 미국도 중국의 협력 없이는 글로벌 이슈를 해결할 수 없다며 모든 일에 중국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아시아를 강타한 중화권 영화가 있다. 영웅본색. 칼과 무예가 난무하던 홍콩 영화에 총을 등장시켜 ‘홍콩 누아르’라는 새 장르를 개척한 영화다. 주인공 저우룬파(周潤發)와 이미 고인이 된 장궈룽(張國榮)의 수려한 외모, 악당을 물리치는 암흑세계 주인공들의 활약에 관객은 저절로 스크린 속으로 몰입했다. 지금 중국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영역에 들어섰다. 세계는 중국을 주목하고 있다. 더 이상 ‘개발도상국론’과 언론을 통한 애드벌룬은 통하지 않는다. 이거냐, 저거냐, 확실한 입장을 밝히는 게 ‘영웅본색’의 숨은 뜻이다. 그래야 세계가 중국과 통한다. stinger@seoul.co.kr
  • 걸그룹 레인보우 ‘금남의 집’ 숙소 최초 공개

    걸그룹 레인보우 ‘금남의 집’ 숙소 최초 공개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가 ‘금남의 집’인 숙소를 최초 공개한다. 레인보우는 오는 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Y-STAR ‘스페셜 디데이’를 통해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숙소를 공개했다. 예상치 못한 촬영팀 방문으로 레인보우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금방 어린아이들처럼 신이 나 각자의 방을 소개하며 유쾌한 한 때를 보냈다. 레인보우는 제작진이 집안 곳곳에 미리 숨겨놓은 질문지를 보물찾기하듯 찾아내며 오히려 제작진을 정신없게 했다는 후문. 이날 멤버 재경, 승아, 우리는 일명 ‘언니라인’표 닭볶음탕, 고갈비, 연어샐러드 등의 요리를 직접 선보이며 동생들과 숙소를 찾은 제작진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한편 ‘스페셜 디데이’를 통해 그 동안 숨겨왔던 일상적인 모습과 7명 개개인의 톡톡 튀는 끼와 재능을 보여준 레인보우는 조만간 새 음반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 = DSP미디어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신동, 나경은 ‘뽀뽀뽀’ 웃음사건 공개... 유재석 “웃음 많아 헷갈려~” ▶ 쌈디 ‘충격 과거사진’ 공개...삭발, 퍼머 등 헤어 변천 눈길 ▶ 정애리, 딸 최초 공개...친구같은 모녀 일상 ‘눈길’ ▶ 엠마 왓슨, 숏커트 파격 변신…록스타 연인 영향? ▶ ’우리 봉선이’는 사나운 개? 신봉선 검색굴욕 폭소
  • 그는 없지만 희망 노래는 남아…

    그는 없지만 희망 노래는 남아…

    그는 테너 가수였다. 하지만 항상 ‘흑인’이란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유난히 보수적인 클래식 음악계에서 결코 환영받을 수 없었던, 자신의 담당 교수에게조차 “넌 모차르트를 부를 수 없어. 흑인이 무슨 모차르트야.”라는 타박을 들어야 했던, 그래서 수없이 속울음을 삼켜야 했던 성악가였다.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특별했다. ‘검은 파바로티’라는 수식어가 새로 생겼다. 마침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식에 초대받았다. 전 세계 축구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막식 무대를 장식할 가수로 뽑힌 것이다. 이제 더이상 울 일은 없을 것 같았다. 급성 수막염에 걸리기 전까진. 시피보 응체베. 그의 고향은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외곽의 뉴브라이턴이다. 1974년, 흑인 거주구 가건물에서 한 가정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뉴브라이턴은 인종차별 시위가 극에 이르렀을 때라, 트랜스케이에 있는 조부모 밑에서 자라야 했다. 8살 때 오페라를 따라 부를 정도로 재능은 천부적이었다. 하지만 치열한 시위 속에서 재능을 발휘할 기회는 없었다. 그저 학교 성가대에서 노래하는 게 전부였다. 16살. 응체베는 포트엘리자베스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를 공연할 기회를 얻었고, 이는 케이프타운 대학 입학으로 이어졌다. 장학생이었다. 정식으로 음악 교육을 받지 못했던 그의 인생에 빛이 보였다. 클래식 전공자들의 꿈인 영국 런던 왕립음악대학 수학 자격도 얻었다. 역시 장학생이었다. 이때부터 그는 영국을 중심으로 수많은 무대에서 재능을 펼쳐 나갔다. 흑인이란 ‘유리천장’이 조금씩 깨지기 시작했다. 어느날 남아공 월드컵 조직위원회에서 연락이 왔다. 개막식 무대에 서 달라는 요청이었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강력한 천거도 한몫했다. 하지만 기쁨은 여기까지였다. 개막식을 불과 3주 앞둔 5월25일, 그는 급성 수막염으로 서른여섯 짧은 삶을 마감해야 했다. 자신이 수없이 노래 불렀던 오페라 주인공의 비극적 삶처럼. 만델라는 “시피보의 목소리와 그가 부른 노랫말은 이 세상의 영원한 빛으로 남을 것”이라는 헌사를 그의 죽음 앞에 바쳤다. 하지만 애석한 죽음은 월드컵 열기에 이내 묻혔다. 그렇게 잊혀져 가는 듯했던 응체베가 다시 사람들 기억 속으로 돌아왔다. 최근 나온 기념음반 덕분이다. 그는 살아 생전 솔로 음반 한 장 녹음하지 못했다. 20대 때는 유명하지 않아서였고, 유명해지고 나서는 너무 급작스럽게 삶을 마감해서였다. 음반 제목은 ‘희망’(Hope). 데뷔 음반인 동시에 유작이 돼버렸다. 수록곡은 모두 12곡.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유명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비롯해 벨리니 오페라 ‘청교도’의 ‘그대, 오 사랑하는 이여’ 등이 이어진다. 클래식하게 바꿔 부른 남아공 국가(國歌) ‘신이여, 아프리카를 축복하소서’도 담겼다. 타이틀 곡의 중간, 만델라가 육성으로 전하는 메시지가 응체베의 삶과 음반 성격을 응축한다. 흑진주처럼 빛나는 음성으로 ‘희망’을 선사하고 떠난 응체베. “내게 희망이란 삶의 긍정적인 주춧돌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을 믿고 있든지 희망과 연대의식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병실에 누워 있던 응체베가 남긴 마지막 말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LG U+, 87개 채널 ‘HD플러스’…”가정에 HD전용관을?”

    LG U+, 87개 채널 ‘HD플러스’…”가정에 HD전용관을?”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 U+는 HD 채널을 대폭 늘린 U+ TV ‘HD플러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주 중에 출시 예정인 ‘HD플러스’는 HDTV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고화질 HD방송을 지원한다. 기존 기본요금 상품(라이트, 기본료 월9천원)의 경우 HD채널은 21개, 총 채널은 78개 였다. 이번 ‘HD플러스’는 기본료 월1만1천원에 HD채널 27개를 포함 총 87개 채널을 제공 하는 것. 또한 ‘HD플러스’는 어린이 영어몰입 교육방송 ‘키즈톡톡’, ‘재능English’ 등 교육 채널과 IPTV 골프 전문채널 ‘iGolf’, HD급 고화질로 박찬호, 추신수 등의 메이저리그 생중계를 볼 수 있는 ‘OBSW’ 등 스포츠 채널을 강화했다. 특히 ‘HD플러스’는 날씨나 실시간 뉴스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위젯 기능은 물론 ‘TV웹서핑’ 기능을 탑재 시켜 PC 없이도 TV 시청 중 바로 인터넷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 U+는 ‘HD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U+ TV에서 제공하는 유료 VOD 콘텐츠를 1개월 간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한편 LG U+는 HD 채널을 시청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HD채널수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NTN포토] ‘이징턴 마을 광부들의 분노’

    [NTN포토] ‘이징턴 마을 광부들의 분노’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탄광촌 광부 노조 역할을 맡은 출연배우들이 3일 오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프레스콜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8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을 배경으로 광부 아버지를 둔 11세 소년 빌리가 권투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 레슨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 발레리노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임선우, ‘아름다운 몸짓’

    [NTN포토] 임선우, ‘아름다운 몸짓’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임선우가 3일 오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프레스콜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8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을 배경으로 광부 아버지를 둔 11세 소년 빌리가 권투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 레슨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 발레리노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김세용, ‘아버지 가방을 맡아 주세요’

    [NTN포토] 김세용, ‘아버지 가방을 맡아 주세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김세용이 3일 오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프레스콜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8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을 배경으로 광부 아버지를 둔 11세 소년 빌리가 권투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 레슨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 발레리노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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