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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가재서 찾은 ‘X선 망원경’… 영감이 된 자연

    바닷가재서 찾은 ‘X선 망원경’… 영감이 된 자연

    과학소설(SF)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에는 자동차나 동물이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변신 로봇까지는 아니지만 과학자들도 자연이나 동물로부터 영감을 받아 발견과 발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는 자연의 메커니즘을 모방하는 생체 모방, 자연 모사로 만들어 낸 13가지 독창적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천체물리학자나 천문학자들이 블랙홀, 중성자별, 은하계의 활동과 밝기 변화 등을 연구할 때는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을 가진 X선을 이용한 망원경을 사용한다. 미국 애리조나대학의 천문학자 로저 에인절은 X선 망원경의 아이디어를 바닷가재에서 찾았다. 바닷가재는 사람의 주간 시력보다 256배나 뛰어난 시력으로 어둠 속에서도 물체를 식별할 수 있다. 새까만 눈은 천문대 돔 지붕처럼 수백만 개의 아주 작은 반사관으로 구성돼 있어 모든 각도에서 빛을 모아 망막 한 지점에 집중시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드론의 군집 비행 기술은 개미나 벌의 사회를 관찰해 개발했고, 제2형 당뇨병 치료제는 파충류 ‘힐라몬스터’를 참고했으며,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산호가 바다에서 몸집을 키우는 방식을 관찰해 찾았다. 이런 사례들을 통해 저자는 “온도 조절, 운송 수단, 식량, 에너지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자연은 이미 오래전에 해결했다”며 “자연은 지속 가능성의 실마리를 보여 준다”고 말한다. 책을 읽다 보면 곳곳에서 저자의 자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자연이 단순히 과학적 아이디어의 원천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지 않다. 인류의 과학 발전을 위해 자연을 활용하더라도 생태계 보전과 생명 다양성 보존이라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음을 은연중에 드러낸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도구를 만드는 재능을 부주의하게 남용한다면 쓰레기 산, 자원 고갈, 환경 악화 문제는 끊이지 않을 것이며 결국 지구는 희망 없는 세상으로 변할 것”이라는 저자의 경고가 더 무겁게 다가온다.
  • 트럼프의 귀환…해리스 지지한 월드스타들 “두려운 시대”

    트럼프의 귀환…해리스 지지한 월드스타들 “두려운 시대”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확실한 복귀를 의미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던 스타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 끝에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대선에서는 경합주들을 중심으로 많은 유권자가 투표소로 쏟아져 나와 높은 투표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대선과 함께 치른 의회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상원 100석 가운데 적어도 52석을 확보해 4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이번 선거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던 월드스타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빌리 아일리쉬, 에미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앤 해서웨이, 클로이 모레츠, 리키 마틴,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이 공개적으로 해리스를 지지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공화당원인데도 해리스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해리스를 위해 지지 연설에 나섰던 가수 카디 비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는 개표 결과를 접한 후 자신의 SNS에 “나는 너희들 싫어. 나빠(I hate yall bad)”라는 글을 올리며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괴로워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카디 비는 “당신(해리스 부통령)은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것을 원했고, 나는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나는 유색인종 여성이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는 날을 보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 했는데, 당신이 나와 내 딸들, 미국의 여성들에게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본보기가 되어주고, 힘을 불어넣어 줘 감사하다”라며 마지막까지 해리스를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대선 토론 방송 이후 공식 계정에 “해리스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안정적이고 재능 있는 지도자라 생각하며 이 나라에서 훨씬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수십 년 동안 성소수자 권리, 시험관 시술(IVF·체외인공수정), 여성의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를 옹호해 온 러닝메이트 팀 왈츠를 선택한 것에 대해 가슴이 뭉클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적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에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 팬은 아니었다”며 “스위프트가 항상 민주당을 지지하는 듯 보이는데,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시간 빈민가 출신으로 알려진 에미넴은 직접 무대에 올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복 서약’을 겨냥했다. 에미넴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 사람들이 무엇을 할지 걱정하는 미국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미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배우인 제이미 리 커티스는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해지자 인스타그램에 “더 통제적인,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확실한 복귀를 의미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하고 거부당할 것을 두려워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깨어 있으며 싸운다는 것”이라며 “여성들과 우리 아이들,그들의 미래를 위해 싸우고 압제에 맞서 하루하루 싸우자”고 촉구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가 스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억만장자들의 막대한 자금 후원을 받았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진영의 최고 셀럽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다. 머스크는 올해 3분기에만 총 7500만 달러(약 1031억원)를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기부하며 적극적으로 트럼프 당선을 위해 뛰었다. ‘은둔의 재벌’로 불리는 티머시 멜론도 1억 5000만 달러를 기부하며 트럼프의 선거를 도왔다.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따르면 트럼프 진영은 이번 선거에서 약 17억 달러(2조 3500억원)를 모금했으며, 이 중 34%인 5억 6800만 달러(7860억원)가 억만장자들이 기부한 액수다. 해리스 측은 트럼프보다 모금한 액수가 많지만 억만장자들의 후원금은 1억 2700만 달러로 전체의 6%에 불과했다. 트럼프는 지난 9월부터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연방정부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를 만들고, 이를 머스크에게 맡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를 지지해온 미국의 유명 여성 카레이서 대니카 패트릭은 이날 엑스에 “우리가 해냈다”며 “내가 이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고, 이것이 우리를 공화당원이 아닌 미국인으로 만든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때까지 내 일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 양천, 서울형 키즈카페 11곳으로 늘린다

    양천, 서울형 키즈카페 11곳으로 늘린다

    서울 양천구가 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은 서울형 키즈카페를 대폭 확대한다. 양천구는 내년 서울형 키즈카페를 11곳으로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용료가 2시간 기준 3000원으로 저렴하다. 또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연령별 다양한 놀이시설과 돌봄 기능을 갖춰 인기가 좋다. 현재 양천구에는 구에서 운영하는 신정7동점(5색깔깔키즈), 오목공원점과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목동점 등 3곳이 있다. 구는 목동, 신정동, 신월동 지역의 균형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 공간 확충을 위해 공공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종교시설을 활용한 ‘신월3동점’과 ‘신정4동점’, 공원을 활용한 ‘신트리공원점’과 ‘강월어린이공원점’ 외에도 건립 예정인 보육타운에 들어설 ‘신정7동 2호점’과 공동육아방을 활용한 ‘목4동점’, ‘목3동점’, ‘신월5동점’까지 8곳이 내년 말까지 문을 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무보수 명예직 홍보대사에게 비용지급”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무보수 명예직 홍보대사에게 비용지급”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조례 규정과는 달리 서울시 홍보대사들이 거액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상대로 무보수 명예직이 원칙인 서울시 홍보대사들이 실제로는 출연료, 모델료 등을 명목으로 거액의 보수를 지급받은 사례가 존재했음을 지적, 홍보대사 선발 기준 및 홍보대사 보수 지급 기준을 좀 더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 홍보대사 업무 주무부서인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향해 “서울시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홍보대사를 위촉한다고 하면 대다수의 시민들은 흔히 무보수 내지 명예 홍보대사 혹은 재능기부를 떠올릴 확률이 높다”라며 “실제로 기획재정부가 각 중앙관서의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에 대한 기본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발간한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보면 ‘정책·사업의 홍보목적으로 유명인 등을 홍보대사로 선정·활용하는 경우 무보수 또는 여비·부대비 등 실비보상적 성격의 사례금만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아울러 ‘서울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에도 제6조에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제가 서울시 홍보기획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최근 5년간(2020~2024.9) 서울시가 홍보대사들에게 지급한 보수만 해도 총 4억 50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재능기부 형식으로 보수를 받지 않고 열심히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해 준 분들도 있었으나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 52명 중 서울시로부터 1회 이상 보수를 지급받은 홍보대사만 해도 23명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홍보대사 운용의 기본원칙은 재능기부라고 할지라도 조례에 따라 홍보대사 활동에 필요한 각종 여비 등 필요한 경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가장 적게 받은 분이 홍보활동 1회 1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모 홍보대사에게 4000만원을 지급한 사례, 방송인 출신 모 홍보대사에 2천 50만원을 지급한 사례, 심지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모 아이돌 그룹의 경우 서울시로부터 총 2억 4000만원의 거액 보수를 받았다는 사례를 감안해 본다면 이건 여비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홍보활동에 따른 대가라고 봐야 맞다”고 꼬집었다. 또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타 홍보대사와 대비하여 홍보 실적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동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분들이 눈에 띈다. 유명인사가 무보수, 재능기부 차원에서 활동 중이라고 할지라도 서울시 홍보대사라는 타이틀을 당연하게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이에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고액 보수를 받은 홍보대사의 경우 민간에서 받는 수준에 따라 지급된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홍보대사 운용 관련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그동안 아무 보수도 받지 않고 재능기부 차원에서 서울시 홍보활동에 열심히 임해준 홍보대사들도 많았지만 정작 이들에게는 아무런 보수가 지급되지 않았다”라며 “추후 홍보대사 간 처우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서울시는 조례 내에 홍보대사 선발 기준, 기존 홍보대사 연임 결정 기준, 홍보대사 보수 지급 기준을 좀 더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수립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아깝게 낭비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포토] ‘장민호·정동원’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포토] ‘장민호·정동원’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가수 장민호와 정동원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민호, 정동원 홍보대사는 2년의 임기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 ‘보육 천국’ 양천, 서울형 키즈카페 확 늘린다

    ‘보육 천국’ 양천, 서울형 키즈카페 확 늘린다

    서울 양천구가 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은 서울형 키즈카페를 대폭 확대한다. 양천구는 내년 ‘서울형 키즈카페‘를 11곳으로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용료가 2시간 기준 3000원으로 저렴하다. 또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연령별 다양한 놀이시설과 돌봄 기능을 갖춰 인기가 좋다. 현재 양천구에는 구에서 운영하는 신정7동점(5색깔깔키즈), 오목공원점과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목동점 등 3개소가 운영 중이다. 구는 목동, 신정동, 신월동 지역의 균형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 공간 확충을 위해 공공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종교시설을 활용한 ‘신월3동점’과 ‘신정4동점’, 공원을 활용한 ‘신트리공원점’과 ‘강월어린이공원점’ 외에도, 건립 예정인 보육타운에 들어설 ‘신정7동 2호점’과 공동육아방을 활용한 ‘목4동점’, ‘목3동점’, ‘신월5동점’까지 8곳이 내년 말까지 문을 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 면접역량 채움’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 면접역량 채움’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 맞춤형 직업교육에서 면접까지 구직활동 지원체계 구축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11월 4일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이하 인증원)과 함께 2024년 ‘경계선지능 청년 면접역량 채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체결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경계선지능 청년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도와 이들이 취업시장에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올해 총 130여 명의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사회진출 및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과 일경험(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해당 청년들이 이번 ‘면접역량 채움’ 프로그램에도 참여함으로써 재단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직무교육부터 면접까지 구직활동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면접역량 채움’ 프로그램은 경계선지능 청년이 전문면접관과 함께 ▲채용공고 탐색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계선지능 청년이 기업의 채용공고를 통해 직무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성장이력을 바탕으로 각자가 지닌 강점을 찾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실제와 같은 모의면접에 참여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취업준비를 향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전문면접관들은 심층상담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 각자에게 맞는 진로 및 직무를 이끌어내고, 모의면접에서는 청년이 희망하는 직무에 다다르기 위한 구체적인 취업준비 실천 방안을 코칭하는 등 청년 개개인에 맞춘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여청년 A는 “여러 구직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이번처럼 나에게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추어 맞춤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없었다”며, “강점과 약점에 대해 잘 파악할 수 있어 면접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을 표현했다. 참여청년 B는 “서류전형에서 자꾸 탈락했지만, 어떤 이유로 탈락했는지는 알려주지 않아 답답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됐고, 이를 보완해 꼭 취업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전문면접관으로 참여한 전문가 C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은 자신의 강점과 보완할 점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개별화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과 의지가 있는 청년들이 면접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취업희망 의지가 매우 커 이들이 서류 및 면접 전형에서 자신만의 숨겨진 강점과 재능을 드러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모의면접 과정에서 컨설팅 받은 내용을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면접관들과 수시로 돕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재단은 인증원과 함께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한 전문 코치 양성 등 사각지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 확정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 확정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단원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3일 출범한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9월 이후 실기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장애인 오케스트라 최종 단원 40명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올린 18명, 비올라 4명, 첼로 5명, 콘트라베이스 1명, 플루트 2명, 오보에 2명, 클라리넷 2명, 호른 2명, 트럼펫 1명, 튜바 1명, 타악기 2명 등이다. 단원들은 박성호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오는 13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전문 강사로부터 주 2회 집중 지도를 받는다. 운영 기관인 경기아트센터는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공식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9월 9일 오케스트라 창단 계획 발표식에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두 가지 특징을 꼽았다. 그는 “첫 번째는 인재양성형으로, 장애인 중에서 음악이나 악기 연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자기개발해 누구든지 연주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통로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두 번째는 주민참여형으로, 도민은 기부금을 내도 되고, 재능 기부를 해도 되고, 장소를 제공해도 된다. 1호 기부금은 내가 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후원하고 싶은 도민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ggac.or.kr)을 통해 후원금 나눔, 재능 기부 등의 후원 활동을 할 수 있다.
  • 요절한 천재 화가 앙리 르뇨 [으른들의 미술사]

    요절한 천재 화가 앙리 르뇨 [으른들의 미술사]

    한 여성이 흘러내린 옷과 머리카락, 치렁거리는 치마, 벗겨진 슬리퍼와 함께 유혹하는 듯한 눈빛으로 관람자를 바라보고 있다. 이 여성은 앙리 르뇨(Alexandre Georges Henri Regnault·1843~1871)가 그린 ‘살로메’다. 살로메는 신약 성경 속 여성이며 선정적이고 관능적이고 에로틱한 감성을 대표하는 여성이다. 살로메의 도발은 한편으로는 유혹하고 한편으로는 파괴하는 팜므 파탈의 전형적인 특성을 드러낸다. 친구의 약혼녀를 그린 살로메르뇨가 그린 ‘살로메’ 실제 모델은 이탈리아 여성 마리아 라티니이며 르뇨의 친구 약혼녀였다. 르뇨는 1868~1869년 무렵 마리아를 로마에서 만나 그녀의 초상을 그렸다. 로마 여성의 머리칼은 동양 여성의 짙은 검은색으로 변형시켜 동물적인 건강미를 강조했다. 그 결과 로마 여성은 의붓아버지 헤롯왕을 위해 방금 막 관능적인 춤을 마친 살로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살로메 발치에 있는 표범 가죽과 머리, 속이 훤히 비치는 치마, 차가운 금속성 접시와 나이프는 폭력적이고 동물적인 관능미를 나타낸다. 이러한 특성들은 야만, 폭력, 공포 등 오리엔탈리즘 미술에서 흔한 것들이었다. 르뇨는 마리아를 검은 피부의 아프리카 여성으로 변형시켰다. 이렇게 정숙한 유럽 여성은 도발적인 매력을 지닌 요부 살로메가 되었다. 일찍 꽃피운 재능르뇨는 1866년 로마상을 수상했다. 로마상 수상자들은 로마에 머물며 이탈리아 미술을 익히는 특전이 주어졌다. 이때 르뇨는 한발 더 나아가 스페인의 그라나다의 알함브라와 모로코 탕헤르를 여행하며 이슬람 문화의 이국적인 풍광과 풍습을 그려 오리엔탈풍을 익혔다. 이때의 경험과 습작은 ‘살로메’에 그대로 녹아 있다. 당시 유럽인들은 오리엔트에 대해 문명이 닿지 않은 그들의 순수하고 지상 낙원이라는 환상과 에로틱한 판타지를 가졌다. 르뇨는 저명한 프랑스 화학자 앙리 빅토르 르뇨의 아들이다. 르뇨는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여 17살에 파리 에콜 데 보자르에 들어가 드로잉을 익혔다. 르뇨는 로마상 경연 대회에 세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로마상을 수상했다. 그의 나이 22살에 이룬 쾌거였다. 다가오는 불운그러나 승승장구하던 르뇨는 갑자기 보불전쟁의 징집대상이 되었다. 로마상 수상자는 군복무를 면제받았으나, 르뇨는 자발적으로 국가 방위군에 합류했다. 르뇨는 후방에 배치되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쟁은 르뇨가 생각한 대로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시간이 갈수록 전쟁은 격화되었으며 프랑스군은 눈에 띄게 프러시아 군에 밀렸다. 전쟁이 기울자 르뇨는 점점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꼈다. 르뇨는 자신이 죽을 때 자신의 이름, 직업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내달라는 의미로 “앙리 르뇨, 화가, 프랑스 화학 협회 소속 빅토르 르뇨의 아들”이라고 쓰인 카드를 주머니에 지니고 있었다. 삶에 대해 이토록 절박했던 한 젊은이의 바람과 달리 전쟁 종식을 10여 일 앞두고 1871년 1월 19일 르뇨는 부쟁발(Buzenval) 전투에서 전사하고 말았다. 보불전쟁 종식 하루 전인 1871년 1월 27일 르뇨의 장례식에는 많은 정치인, 병사, 시인, 화가들이 모여 그를 추모했다. 남겨진 약혼녀의 눈물르뇨의 약혼자 주네뷔에브 브레통(Mademoiselle Geneviève Bréton·1849~1918)은 연인의 관 위에 하얀 라일락 부케를 놓으며, 약혼자의 죽음을 슬퍼했다. 이 꽃은 그들의 결혼식 꽃이었다. 동료들은 화가로 그리고 병사로 프랑스 국가 발전에 기여했던 르뇨의 짧은 인생과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전쟁은 이렇게 능력 있는 젊은이의 꿈을 무자비하게 짓밟았다.
  • “마음이 치유됐다”…SNS에 ‘1일 1말씀’ 올리는 日 ‘고양이 수도승’ 화제

    “마음이 치유됐다”…SNS에 ‘1일 1말씀’ 올리는 日 ‘고양이 수도승’ 화제

    일본의 한 사원 주지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매일 인생철학이 담긴 문장을 올려 많은 이의 공감을 얻고 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597년 설립된 일본 오사카 센넨지(専念寺)의 주지 야부모토 마사히로는 현재 22만 7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역의 길고양이 사진과 함께 사람들에게 깨우침을 전하는 짧은 글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올라온 게시물에서 야부모토는 “가치는 ‘자리’에 따라 변한다. 예를 들어 콜라 하나의 가격도 산 위에서는 400엔(약 3618원), 축제에서는 300엔(약 2713원), 자판기에서는 150엔(약 1357원), 슈퍼마켓에서는 85엔(약 769원)”이라며 “이는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어떤 환경에서 발휘할 수 없었던 재능이나 노력은 적절한 환경으로 옮기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환경과 맞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무리하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다른 환경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제대로 된 곳을 찾았을 때 자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1만 1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마음이 치유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장들을 찾아볼 수 있다. 야부모토는 “일상에 작은 행복이 숨어 있다. 그중 하나가 ‘잘 먹고 잘 자는 것’이다. 배부르게 먹고, 깊은 잠에 몸을 맡기는 등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 시간이 매일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활력을 준다”고 적었다. 또 “정말 강한 사람은 내 약점을 마주하는 사람이다. 약점을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자기 성장의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고도 했다. 이 외에도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라도 삶에 필요하다”, “인간관계에서 누군가에게 미움받는 건 불가피하나 그것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중요한 건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는 것이다.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존재를 잊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글도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SCMP에 따르면 이 사원은 이 글들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뿐 아니라 종이에 직접 써서 사원 문 앞에도 붙인다. 직접 눈으로 이 글을 보기 위해 사원을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깊은 야부모토는 지역 길고양이를 구조하는 지역 단체도 지원해왔다. 자기 자신을 ‘고양이 수도승’이라고 부르며 글과 함께 꾸준히 고양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다. 그는 자기가 올리는 글들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꿈을 향한 여정’ 시작,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 선발

    ‘꿈을 향한 여정’ 시작,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 선발

    국내 최초 장애인 오케스트라, 12월 3일 장애인의 날 맞아 ‘창단’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단원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공개모집에 총 83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심사에 통과한 60명을 대상으로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악기별 실기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단원 40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자들은 바이올린 18명, 비올라 4명, 첼로 5명, 콘트라베이스 1명, 플루트 2명, 오보에 2명, 클라리넷 2명, 호른 2명, 트럼펫 1명, 튜바 1명, 타악기 2명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박성호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11월 13일부터 2년간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주 2회 집중 지도를 받게 된다.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공식 창단식을 갖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9월 9일 오케스트라 창단계획 발표식에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두 가지 특징을 꼽았다. “먼저 인재 양성형으로, 장애인 중에서 음악이나 악기 연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해서 교육받고 자기 계발해 누구든지 연주의 꿈을 이룰 기회의 통로를 만들고, 두 번째는 도민참여형으로, 도민은 기부금을 납부, 재능기부, 장소를 제공하거나 연주 관람과 마음 기부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하며 “1호 기부금은 제가 내겠다”고 밝혔다.
  • 기아 오토랜드광주 ‘동행콘서트’ 성료

    기아 오토랜드광주 ‘동행콘서트’ 성료

    기아 오토랜드광주가 지난 3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기아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 등이 함께해 광주시민들과 기아 노사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콘서트는 올 한해 기아에 보내준 광주시민들과 임직원 가족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 광주공장의 동행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이날 콘서트에는 여성 4인조 댄스팀 엘리스의 댄스공연, 권효진의 팝페라 공연, 인기 혼성 그룹 코요테, 노라조, 스페이스A, 소찬휘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 기아는 콘서트장을 찾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먹을거리와 푸드 트럭존을 운영하는 등 관람객의 눈과 입을 만족시켰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올해 ’기아위드 그린 스쿨(Green School)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에게 기후 위기를 알렸다. 또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재능 육성을 위한 기아 챌린지 사업도 후원했다. 문재웅 기아 광주공장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즐겨주신 광주시민과 기아 임직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날 콘서트가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광주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 조일고, 부사관 양성 명품학교로 발돋움…학생 유치전 나섰다

    대구 조일고, 부사관 양성 명품학교로 발돋움…학생 유치전 나섰다

    부사관 양성과 특성화 명품 학교로 떠오르는 대구 조일고등학교가 중상위권 학생 유치에 나섰다. 고졸자들이 군과 공공기관 등에 취업하는 사례가 늘면서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자 적극적인 유치전에 나선 것이다. 4일 조일고 등에 따르면 공군부사관과, 항공기계과를 중심으로 뷰티아트과, 컴퓨터디자인과, 소방안전과, 전자기계과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2019년 신설한 공군부사관과는 올해 제250기 시험에서 29명이 최종 합격(누적 91명)하면서 ‘전국 고교 최다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체계적인 훈련과 실무 교육 덕분에 학생들은 공군, 육군, 해군, 특수전사령부 등 군내 다양한 분야로 취업했다는 게 학교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항공기계과는 2020년 군특 기술부사관 과정을 운영해 지금까지 62명이 입대했다. 조일고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군 특성화 교육의 선두 주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소방안전과는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특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계명문화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기술사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소방 관련 실습과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기도 했다. 전자기계과는 산학 일체형 도제(직업교육) 학교 운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전자 및 기계 기술을 결합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자기계과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췄다. 이 밖에도 컴퓨터디자인학과는 그래픽 디자인, 웹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등 IT(정보기술)와 디자인 기술을 결합한 교육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뷰티아트과는 미용 기초, 메이크업, 헤어미용, 네일아트 등 최신 미용 기술을 교육해 학생들이 다양한 뷰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상현 교장은 “부사관 양성뿐 아니라 다양한 특성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폭넓은 진로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자산만 1조 6000억원…스쿠터 팔던 여학생, 30대에 유망한 기업가 된 사연

    순자산만 1조 6000억원…스쿠터 팔던 여학생, 30대에 유망한 기업가 된 사연

    중국의 한 30대 여성이 순자산 85억 위안(약 1조 6389억원)을 보유해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연구소가 공개한 부자 명단에 올라 화제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공개된 ‘2024년 후룬 중국 부자 명단’에 왕쉬(35)가 이름을 올렸다. 왕쉬는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 ‘2024년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목록에도 포함됐다. 그는 ‘팝의 여왕’ 마돈나(65)와 함께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왕쉬는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선양에서 태어나 16살에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정착했다. 학교에 다니면서 주말에는 벼룩시장에서 스쿠터를 팔며 어머니를 도왔다. 왕쉬의 따뜻하고 열정적인 성격 덕분에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왕쉬는 지난해 포스브와의 인터뷰에서 “스쿠터를 판 게 나의 첫 영업 경험이었다. 어머니를 돕기 위해 판매하는 방법을 배워야 했다”고 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과일, 채소, 음식 등을 팔 때 우리는 스쿠터를 팔았기 때문에 이목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왕쉬는 어머니의 사업을 도우면서 학업을 병행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 입학했다. 그곳에서 로봇 공학 분야 학사 학위를 마치고 석사를 시작했다. 2015년 과감하게 대학원을 중퇴하고 공기 청정기 전문 회사를 공동 창립해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았다. 이후 왕쉬는 베이징으로 돌아와 정수기를 설계하고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했다. 왕쉬가 공동 설립한 공기 청정기 전문 회사는 2021년 한 회사에 약 1억 달러(약 1370억원)에 인수됐으며 이는 그의 기업가적인 재능을 확인하게 된 기회가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2019년 왕쉬는 MIT 재학 시절 만난 알렉시스 부아지즈와 인사 서비스 업체인 ‘딜’(Deel)을 설립했다. 원격 근무를 중심으로 한 기업의 급여와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 회사다. 새 회사의 비전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맞물리면서 사업을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었고, 올해 3월까지 회사 매출은 5억 달러(약 6852억원)를 넘어섰다.
  • “바로 잠들었다” 이게 극찬?…홀로 속삭이는 교수님, ‘인기폭발’ 이유

    “바로 잠들었다” 이게 극찬?…홀로 속삭이는 교수님, ‘인기폭발’ 이유

    “오늘은 2023년 노벨 화학상 수상 분야인 양자점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영상이 교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권우성 교수가 초미세 나노소재 ‘양자점’(퀀텀닷)을 설명하는 ASMR 영상은 석 달여 만인 3일 현재 조회수 35만회를 넘어섰다. 영상에서 권 교수는 마이크를 입에 가까이 댄 채 나지막이 “속삭이는 목소리를 들려드린다는 게 굉장히 부끄럽다. 그래도 졸지 말고 잘 집중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교 마스코트 ‘눈송이’ 인형을 쓰다듬으며 듣기 편한 소리(팅글)와 함께 말을 이어갔다. 권 교수의 ASMR 영상 조회수는 같은 숙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교수·동문 인터뷰 영상 조회수가 1000~5000회 수준인 것에 비교하면 폭발적인 수치다. 이 영상이 인기를 얻자 권 교수의 두 번째 영상도 제작됐다. 지난 8월 31일 업로드된 ‘교수님의 ASMR ‘화공생명공학의 모든 것’- 팅글의정석’ 또한 조회수 23만명이 눈앞에 있다. 이 영상에서 권 교수는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팅글의 정석 2탄을 제작하게 됐다. 감사드린다”며 “저번 영상에 보니까 댓글에 ‘숙면여대생이다’ 이런 게 있던데 이번 영상은 정말 여러분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다. 졸지 말고 꼭 잘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숙대 재학생 영상 제작팀 ‘숙튜디오’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교수님 ASMR’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창단 멤버 이지연(24)씨는 “수능을 치른 뒤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수업만 들으면 잠이 잘 온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잘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연주(20)씨는 “‘숙명여대가 아니라 숙면여대’, ‘교수님이 팅글에 재능이 있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영상의 주인공인 권 교수는 “학생들의 수업 태도가 너무 좋아 ‘졸지 말라’는 말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ASMR 영상에 ‘졸리다’는 댓글이 달려 신선했다”고 전했다.
  • 광주시교육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개최

    광주시교육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11월 1∼9일 ‘2024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술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교육연수원 등에서 펼쳐진다.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이 참여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11월 1∼8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뉴스뮤지엄에서 학교예술교육 특별 전시가 열린다. 중·고등학생과 교원 69명이 참여해 제자와 스승, 친구 관계, 교사와 교사 등 학교 공동체 안의 수많은 ‘사이들’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11월 6일에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광주 교직원예술제가 열리며 9일에는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광주학생예술제가 펼쳐진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예술적 소양을 함양했으면 한다”며 “모두가 예술을 통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경계선지능인 사회진입 지원, 맞춤형 직업교육이 답”

    박유진 서울시의원 “경계선지능인 사회진입 지원, 맞춤형 직업교육이 답”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계선지능인의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해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박 의원과 차의과학대학교 김지은 교수의 발제와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박 의원은 발제를 통해 “서울시에만 약 127만명의 경계선지능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청년층(만 19~34세)이 약 30만명에 달한다”며 “장애인 대비 10배가 넘는 인구가 교육지원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계선지능 청년의 실업률은 일반 청년 실업률(5.1%)의 7배에 달하고, 4년제 대학 중도탈락률은 일반 학생(5.2%)의 1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한 경우에도 대부분이 단기 아르바이트와 단순 노무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자립이 어려운 상황이다. 박 의원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은 청년이라는 사회적 약자성에 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서 정책적 혜택도 받지 못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경계성지능인의 성장 과정에서부터 각자가 가진 재능을 발굴하여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개별화된 직업적성 평가와 맞춤형 직업교육 ▲심리상담과 사회성 훈련 등 종합적 지원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 ▲친화적 고용환경 조성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경계선지능인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꽃피우지 못한 ‘숨겨진 천재’들을 발굴하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 장애인식 개선 음악회 ‘눈길’···공감콘서트&토크 개최

    순천 장애인식 개선 음악회 ‘눈길’···공감콘서트&토크 개최

    순천시가 음악을 통한 시민들의 장애 감수성 제고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 29일 순천문화 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공감콘서트&토크’를 개최했다. 한국발달장애인 문화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을 초청,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 대금&해금, 하모니카 연주 ▲ 팝 밴드 그랑그랑 공연 ▲ 아트위캔 단원들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로 진행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연팀인 ‘아트위캔’은 보건복지부 및 고용노동부 장애인식개선 지정교육기관이다. 학교, 기업, 기관 등에서 문화 예술 체험형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모(55·연향동)씨는 “기존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흥미로웠다”며 “특히 장애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감탄했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이모(48·조례동)은 “의미 있는 행사라는 생각에 관람했는데 장애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해소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예술에는 장애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공연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 구두닦이 35년… 따뜻한 관악

    사랑의 구두닦이 35년… 따뜻한 관악

    “구두 수선대에서 시작한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관악녹지회의 ‘사랑의 구두닦이’가 올해로 35년째를 맞았다. 관악녹지회는 서울 관악구에서 구두 수선대를 운영하는 대표들로 구성됐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모아 1990년부터 매년 사랑의 구두닦이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관악구와 관악녹지회는 지난 23일 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5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구두닦이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22개 구두 수선대 사업장과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직접 구두 수선대를 찾아 담소를 나누고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 많은 관악구청 직원도 동참했다. 모금된 구두 수선비는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은 모임의 시작을 “우리도 만나서 술만 마시지 말고 좋은 일을 해 보자는 뜻으로 모임을 만들게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강 회장은 “경기 불황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사랑의 구두닦이를 통해 기부를 이어 갈 수 있어 기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봉사를 이어 가는 것은 우리 역시 보이지 않는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난해까지 관악녹지회의 재능기부로 모금한 금액은 약 1억 3700만원에 이른다. 관악녹지회는 기부뿐만 아니라 관악구에 있는 보육원과 아동센터에도 해마다 방문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박 구청장은 “35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관악녹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구리시의회, ‘2024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행사’ 성공리 끝마쳐

    구리시의회, ‘2024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행사’ 성공리 끝마쳐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과 그해 10월 29일 대통령 직선제와 지방자치제의 부활을 담고 있는 9차 개헌이 이뤄지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리시의회는 작년에 기초의회 최초로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기념행사를 구리시와 공동주최,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주관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 김석중 회장 및 주민자치 위원 그리고 김용호 의정동우회 회장을 비롯한 역대 구리시의회 의원,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역주민 등 유공자 38명에게는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시장, 구리시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뿐만 아니라 구리시의회에서 공모한 ‘이건 아니잖아?, 이건 훌륭하네··’사진·영상공모전 수상작을 전시·상영했으며, 에이스 색소폰 동호회와 각 동 주민자치 위원회의 재능기부 공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1987년 뜨거웠던 6월항쟁의 결과, 시민의 힘으로 대통력 직선제와 지방자치가 대한민국에 실현되며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시작됐다”라며 “이날을 기념해 지방자치와 주민자치의 세 축인 시의회와 집행부, 주민자치협의회가 함께 기념행사를 주관하고 주최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구리시는 지방자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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