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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전성기재단/강동형 논설위원

    [씨줄날줄] 전성기재단/강동형 논설위원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직장을 옮겼다며 명함을 건넨다. 전성기재단…. 전성기라는 사람의 이름을 들어 본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 같기도 했다. 화제의 중심이 전성기재단에서 서울시가 만든 50+재단(50플러스재단)으로 옮겨 갔다. 그제야 전성기가 사람 이름이 아니라 인생의 황금기를 의미하는 전성기(全盛期)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다른 말로는 한창때, 인생의 황금기이고, 영어로는 헤이데이(Heyday)나 골든에이지(Golden age)라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우리나라는 베이비붐 세대가 만 65세 이상이 되는 약 10년 후면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하지만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사전 준비는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클럽을 만들기 시작한 게 20년 전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은퇴 나이는 53세다. 은퇴 이후 65세 미만의 장년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복지보다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출범한 재단이 서울시의 ‘50플러스재단’이라고 한다. 2018년까지 거점별로 6개의 50+캠퍼스를 만들고 구청마다 센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6월 개관한 서북 50+캠퍼스는 일단 합격점을 받았으며 지난 9월부터 2학기 수업이 시작됐다. 50+캠퍼스의 수강료는 유료가 원칙이지만 일부는 무료로 운영된다. 이름이 독특한 전성기재단은 50+재단을 벤치마킹했다고 한다. 따라서 전성기캠퍼스의 운영 방식도 비슷하다. 공통점은 은퇴 이후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인문학 강의를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전성기재단은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 등 지향점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민간에서 운영하는데도 모든 강의가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전성기캠퍼스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빌딩에 보금자리를 마련, 개관 행사를 하고 출범했다. 홍봉성 재단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성기캠퍼스가 50+세대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작지만 큰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개월 과정으로 첫선을 보인 전성기캠퍼스 교육과정은 모두 4개 분야로 꾸며졌다. 나를 알아 가는 ‘발견학’, 함께 배우는 ‘같이학’, 재능을 나누는 ‘나눔학’,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도전학’ 등이다. 죽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만들기, 소중한 나의 시간을 선물한다는 취지의 경험자 자서전, 홈바리스타 되기,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국내 배낭여행, 세계 일주의 첫걸음, 수제 도장 만들기 등…. 학과목에 따라 약간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고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재단도 있지만 전성기재단과 같은 재단은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 더 많이 만들어져 더 많이 회자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 ‘슈퍼스타K 2016’ 김범수, 심사 포기 초유의 사태 “나 심사 안 할 거야”

    ‘슈퍼스타K 2016’ 김범수, 심사 포기 초유의 사태 “나 심사 안 할 거야”

    “나 심사 안 할 거야!” 오늘(13일)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 2016’ 4회에서는 심사위원 김범수가 심사 포기를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오늘 본방송에 앞서 4회 예고 영상( http://tvcast.naver.com/v/1170540)을 선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시원한 고음이 매력인 ‘이지은’,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갖춘 ‘강지호’ 등 참가자들이 2라운드 ‘지목 배틀’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범국민적인 히트곡 임상아의 ‘저 바다가 날 막겠어’ 무대를 선보인 것. 특히, ‘이지은’, ‘강지호’는 지난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에서 각각 최고의 무대를 펼쳐 보였던 참가자들. 2라운드 ‘지목 배틀’에서도 ‘이지은’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중무장한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으며, ‘강지호’는 더욱 성장한 보컬 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2라운드 ‘지목 배틀’은 한 조에서 참가자 1명은 반드시 탈락해야 하는 잔인한 배틀인 만큼, 참가자들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7인의 고민이 깊었다. 심사위원 김범수는 “나 이거 안 해! 나 심사 안 할 거야!”라며 심사 포기를 선언할 정도. 레전드 무대로 ‘죽음의 조’라 불리며 가장 치열한 배틀을 펼친 이들 중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될 참가자들은 누가될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지리산 소울 ‘김영근’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의 ‘지목 배틀’이 이어져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슈퍼스타’를 향한 참가자들의 불꽃 튀는 경쟁으로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Mnet ‘슈퍼스타K 2016’ 4회는 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좌절하지 않는 복서의 삶… 젊은이들에게 용기주길”

    “좌절하지 않는 복서의 삶… 젊은이들에게 용기주길”

    “‘위플래쉬’가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고 알고 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배우는 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게 아니라 전체를 봐야 해요. 이제 7년 정도 연기했는데 앞으로 30~40년은 열심히 해야 진정한 연기자가 되겠죠?” 지난해 국내에서도 흥행한 아트버스터 ‘위플래쉬’의 주인공 마일스 텔러(29)가 12일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한국 관객을 만났다.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인 그가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신 주연작 ‘블리드 포 디스’가 유명 감독의 화제작 또는 신작으로 꾸리는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받았다. ‘성난 황소’를 만들었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벤 영거 감독이 연출한 복싱 영화다. ‘위플래쉬’에서 광기 어린 드럼 연주를 뿜어냈던 텔러는 불굴의 파이터, 투혼의 파이터의 대명사인 비니 파지엔자(54)를 연기한다. 세 체급을 석권하며 1980~90년대를 풍미한 미국 복서다. 커리어 절정의 순간, 자동차 사고로 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한다. 자칫 걷지 못할 수도 있어 선수 생명에 사형 선고가 내려진 셈이었지만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컴백’을 기적처럼 일궈 낸다. 연기에서 광기가 엿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텔러는 “난 원래 광기가 있는 사람”이라며 웃음을 터뜨리더니 아직 생존해 있는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비니는 실제 내가 존경하고 좋아했던 인물이라 명성에 누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비니는 군인으로 치면, 총알이 날아와도 피하지 않고 총알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에요. 8개월간 준비하며 비니에 최대한 가깝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는데 그의 열정과 의지, 신념에 대해 함께 공감했으면 합니다.” 그는 자신도 2007년 큰 자동차 사고를 경험한 바 있어 이번 작품이 남다르게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텔러의 재기를 돕는 트레이너 케빈 루니를 연기한 에런 엑하트(48)도 함께 부산을 찾았다. ‘다크나이트’의 하비 덴트(투페이스) 역으로 널리 알려진 그 역시 한국 방문은 처음. 평소 운동 삼아 복싱을 한다는 엑하트는 케빈을 연기하기 위해 잘생긴 외모를 포기하기도 했다. 체중을 18㎏이나 늘리고, 대머리로 보이기 위해 앞머리까지 면도해 못 알아볼 정도다. 그는 “외모를 똑같이 따라가면 그 인물의 삶에서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한편으로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영화에서 서로 절박한 상황에서 만난 비니와 케빈은 선수와 트레이너 이상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준다. 데뷔작 ‘래빗홀’ 이후 6년 만에 엑하트와 재회해 남다른 호흡을 보여 준 텔러는 “같은 배우 입장에서 에런이 상대역을 연기해 줘 행운”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엑하트는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래빗홀’을 찍었으니 그 자체로도 재능 있는 배우라는 점을 보여 준 셈”이라며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성숙해 주연을 맡고 국제적인 배우가 된 그를 보는 건 무척 기쁜 일”이라고 화답했다. 텔러는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좀비’(정찬성)를 언급하는 등 한국이 그리 낯설지 않다는 점을 시사했다. “미국에 있는 제일 친한 친구가 한국계예요. 영화 ‘다이버전트’ 시리즈에서 한국 배우 대니얼 대 킴과 연기하기도 했지요. 한국 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봤어요.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엑하트는 ‘블리드 포 디스’가 단순한 복싱 영화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 사회, 커뮤니티 등 복싱 그 이상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니는 영화 ‘록키’를 보고 세계 챔피언을 꿈꿨다고 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죠. 젊은 사람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고 격려하는 게 영화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세계 챔피언이 되는 비니를 보며 자신의 삶에 대한 용기를 냈으면 합니다.” 글 사진 부산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 응봉동에 월 15만원 대학생 기숙사 건립

    서울 응봉동에 월 15만원 대학생 기숙사 건립

    400억원 지원… 2020년 개관 원전 지역 출신 등 1000명 수용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 대학생 100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가 들어선다. 기숙사비는 월 15만원 정도로, 사립 민자 기숙사의 절반 수준이다.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한국장학재단, 경주·기장·영광·울주 등 4개 지방자치단체,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부와 기재부는 서울 성동구 응봉동 4-2번지 일대 국유지 약 6100㎡를 기숙사 부지로 제공한다. 경주와 기장, 영광, 울주 등 원자력발전소를 둔 4개 지자체와 한수원은 건립비 4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기숙사 건축과 운영은 한국장학재단이 맡는다. 기숙사는 2019년 완공해 2020년 1학기 개관할 예정이다. 원전지역 출신 대학생 500명을 비롯해 대학생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저소득층 대학생 등에게 입주 우선권을 주며, 기숙사비는 월 15만원 수준이다.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가 월 28만~40만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인 셈이다. 기숙사에는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 마련된다. 또 입주 대학생들이 지역 학생에게 학습지도, 재능 기부 등을 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학생종합복지센터’로 운영된다. 지역사회와 인근 대학 및 서울시 등과 연계해 창업육성, 학자금 지원상담, 진로상담, 문화창작활동 등 열린 공간시설도 지원된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4개 지자체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기부에 참여했다”면서 “저렴하고 질 좋은 기숙사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숙사는 앞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경기 고양시에 짓는 연합기숙사에 이은 두 번째 연합기숙사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데뷔’ 더 이스트라이트, 어떤 그룹? 평균 연령 15세 ‘실력파’로 구성

    ‘데뷔’ 더 이스트라이트, 어떤 그룹? 평균 연령 15세 ‘실력파’로 구성

    신인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정식 데뷔한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평균 연령 15세로 구성된 보이밴드다. 이들은 올해 초 KBS2 ‘불후의 명곡’ 설특집에 출연해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연주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홍경민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실력파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는 올 11월 3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지난 11일 더 이스트라이트 공식 SNS에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며 데뷔를 예고했다. 이미지에는 멤버들의 실루엣과 함께 오는 11월 3일 데뷔 소식을 텍스트로 담았다. 소속사 측은 “댄스 그룹 일색의 아이돌 시장에서 ‘더 이스트라이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갈 충분한 재능을 지닌 소년들로 구성됐다”며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만큼은 어리지 않다”는 포부를 전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택시 이동 중 사망한 권혁주는 누구? “11세 유학길 오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택시 이동 중 사망한 권혁주는 누구? “11세 유학길 오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31)가 12일 0시30분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사망했다. 그는 이날 오후 부산문화회관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권혁주. 그는 3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4세 때 첫 연주를 했고, 6세에는 음악저널 콩쿨에서 최연소 대상을 차지하며 바이올린 신동으로 불렸다. 1995년 내한한 한 러시아 교수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유학을 권유해 11세의 나이에 러시아 유학길에 올랐다. 권혁주의 아버지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러시아 유학비를 마련하긴 힘들었지만 러시아 측에서 권혁주의 학비를 1/3로 낮춰줬고 금호문화재단에서도 권혁주의 유학을 적극 지원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와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1997년엔 차이코프스키 콩쿨 2등을 차지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2004년 덴마크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했고, 이듬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6위 입상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경찰은 권씨의 소지품에서 부정맥과 관련된 약을 발견했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고자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번 보면 잊지 않아…매년 범인 100명씩 찾아내는 남자

    한 번 보면 잊지 않아…매년 범인 100명씩 찾아내는 남자

    ‘인간 카메라’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이는 이름 그대로 눈으로 본 것을 카메라처럼 이미지로 기억해 절대로 잊지 않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 중에는 교과서나 사전을 통째로 암기해 버리는 이들도 있어 일반인이 봤을 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 쉽지만, 한 번 본 것을 절대로 잊지 않는 기억 탓에 잊고 싶은 기억마저도 기억하므로 꼭 좋은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특히 이 같은 기억력은 선천적인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자폐증 등의 발달장애를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사고를 당해 이 같은 능력을 갖게 된 사람들도 있다. 또한 이는 의학계에서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이라고도 부르는 데 최근 국내의 한 드라마를 통해 소개돼 널리 알려졌다. 인간 카메라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절대적인 기억력 때문에 고뇌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를 활용해 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에 사는 앤디 포프(38) 역시 그중 한 명이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에 있는 웨스트 미들랜드 경찰서에서 치안보조관(PCSO·Police Community Support Office)으로 근무하고 있는 앤디 포프는 지난 달 1년간 100명이 넘는 범죄자의 얼굴을 찾아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원래는 스포츠 전문점에서 일했던 그는 지난 2005년부터 치안보조관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무려 850명이 넘는 범죄자를 찾아낸 경력을 갖고 있다. 그의 일과는 매일 아침 출근 시간보다 30분 일찍 나와 컴퓨터 앞에 앉아 수배 중인 범죄자들의 사진을 순서대로 확인한다. 즉 눈으로 본 사진 속 범죄자들의 얼굴을 고스란히 기억하는 것. 그는 사진 속 범죄자의 얼굴에 드러나는 어떤 정보도 놓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1년 전쯤 봤던 한 범죄자의 특징 중 하나인 뺨에 난 사마귀만으로 실제 검거에 도움을 준 놀라운 솜씨를 지닌 것이다. 특히 영국은 전 세계에서도 CCTV(감시 카메라)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로 유명한데 거기에 비춰진 대부분 범죄자의 용모는 명확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는 즉시 그 얼굴을 기억해 범인 찾기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그 덕분에 범인을 체포하고 있는 경관들도 덩달아 기뻐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 상을 받은 그는 “사회에 공헌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신의 임무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비록 그는 체포권이 없어 직접 수사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버스나 전철 등의 공공 기관과의 연계 플레이로 항상 담당 구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의 기억력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유튜브에는 그의 능력을 실험한 영상도 공개돼 있다. 영국에서 런던에 이어 두 번째 큰 도시인 버밍엄의 타운 센터. 그 중에서도 바쁜 시간대에 거리를 걷는 많은 사람 중 특정 인물을 찾기란 극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는 짧은 시간 안에 그 인물을 완벽하게 찾아낼 수 있었다. 어찌보면 놀라운 능력이지만, 사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전 직장에서도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치안보조관의 일을 시작했고 이후 직속 상관으로부터 자신의 기억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게 되면서 자신의 재능을 알아차리게 됐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경우에는 이미지만을 기억하는 능력이 뛰어나 숫자 등에 있어서는 기억력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그는 “기념일이나 생일을 기억하는 것이 쉽지 않아 항상 아내에게 불평을 듣고 있다”면서도 “그래도 아내는 열심히 일하는 내 모습을 분명히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W-재단, 우크라이나서 양국 합동 자선콘서트 열어

    W-재단, 우크라이나서 양국 합동 자선콘서트 열어

    지난 2일 W-재단이 우크라이나 키예프시 스테레오 종합운동장에서 한국-우크라이나 합동 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 W-재단이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 우크라이나 방송국 ‘M1 TV’와 공동주최 하여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친선 문화교류 및 자연보전 후원금 모금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우크라이나 최정상급 가수 6팀(Vremya I Steklo, Potap I Nastya, MOZGI Group, MONATIK, Quest Pistols Show, Open Kids)과 한국의 가수 에디킴, 타히티, K-MUCH가 4,000명의 우크라이나 관중 앞에서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에디킴, 타히티, K-MUCH의 이번 콘서트 참여는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한국가수 최초로 우크라이나 무대에 선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W-재단 이욱 이사장은 “스타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문화교류와 함께 자연보전을 목적으로 한 자선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로 양국간의 교류의 다리를 마련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콘서트는 우크라이나 M1 TV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실시간 중계됐으며 오는 8일, M1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타 유럽 지역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W-재단은 국제구호기관으로 세계적인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2012년부터 기후변화, 환경오염 및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기후난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식량 및 에너지 연구, 개발도상국 친환경 지속 가능한 사업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9번째 ‘키다리 아저씨’ 서대문구서 행복 나눠요

    29번째 ‘키다리 아저씨’ 서대문구서 행복 나눠요

    꼭 필요한데, 정말 하고 싶은 데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망설일 때 ‘소망’을 이뤄 주는 사람이 키다리 아저씨다. 서울 서대문구에 어려운 주민의 소망을 이뤄 주는 29번째 후원자가 나타났다. 후원 기관이 복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서대문구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29번째 협약기관으로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앞으로 1년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장학금, 컴퓨터, 인터넷 동영상 강의 이용권, 영어회화 교재, 유아용 도서 등 연간 1억원 상당의 교육서비스와 도서를 후원하게 된다. 김정안 회장은 “서대문구 지역의 희망씨앗인 청소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은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나눔사업이다. 협약 기관과 기업들은 물품지원, 의료서비스, 무료공연나눔, 재능기부 등 저소득 주민의 복지 욕구에 맞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2012년부터 28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1만 681가구에 생필품, 안경, 어르신 치과진료, 가족사진 촬영 등 10억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천편일률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정부의 지원과는 달리 어려운 가정에 꼭 필요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은 의미를 갖는다”면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주민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이장호 감독, 광주 충장로 영화로 담아

    이장호 감독, 광주 충장로 영화로 담아

    ‘추억’을 테마로 한 대표적 도심축제로 자리한 광주 충장로 축제가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5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이장호 감독이 최근 열린 충장축제 기간 충장로를 배경으로 여성들의 꿈과 도전을 담은 웹 시리즈 영화 ‘웰컴 투 충장로’를 촬영했다. ‘웰컴 투 충장로’는 배우가 꿈이었던 시골 아줌마들의 좌충우돌 배우 도전기를 다룬 영화다. 회별 5분씩 모두 4회로 구성되며 ‘이장호 영화아카데미’ 학생들과 일반오디션 참가자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웰컴 투 충장로’는 2017년 케이웹페스트 영화제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스위스 제네바 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 출품하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감독은 “충장로에서 꿈을 이뤄 가는 여성들의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 주고 문화전당과 충장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이장호 감독, 광주 충장로 영화로 담아

    이장호 감독, 광주 충장로 영화로 담아

    ‘추억’을 테마로 한 대표적 도심축제로 자리한 광주 충장로 축제가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5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이장호 감독이 최근 열린 충장축제 기간 충장로를 배경으로 여성들의 꿈과 도전을 담은 웹 시리즈 영화 ‘웰컴 투 충장로’를 촬영했다. ‘웰컴 투 충장로’는 배우가 꿈이었던 시골 아줌마들의 좌충우돌 배우 도전기를 다룬 영화다. 회별 5분씩 모두 4회로 구성되며 ‘이장호 영화아카데미’ 학생들과 일반오디션 참가자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웰컴 투 충장로’는 2017년 케이웹페스트 영화제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스위스 제네바 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 출품하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감독은 “충장로에서 꿈을 이뤄 가는 여성들의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 주고 문화전당과 충장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 서대문구에 29번째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났어요

    서울 서대문구에 29번째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났어요

    꼭 필요한데, 정말 하고 싶은데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망설일 때 ‘소망’을 이뤄주는 사람이 키다리 아저씨다. 서울 서대문구에 어려운 주민의 소망을 이뤄주는 29번째 후원자가 나타났다. 후원 기관이 복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다. 서대문구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29번째 협약기관으로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앞으로 1년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장학금, 컴퓨터, 인터넷 동영상 강의 이용권, 영어회화 교재, 유아용 도서 등 연간 1억원 상당의 교육서비스와 도서를 후원하게 된다. 김정안 회장은 “서대문구 지역의 희망씨앗인 청소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은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나눔사업이다. 협약 기관과 기업들은 물품지원, 의료서비스, 무료공연나눔, 재능기부 등 저소득주민의 복지 욕구에 맞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2012년부터 28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1만 681가구에 생필품, 안경, 어르신 치과진료, 가족사진 촬영 등 10억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천편일률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정부의 지원과는 달리 어려운 가정에 꼭 필요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은 의미를 갖는다”면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주민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이장호 감독 연출로 광주충장축제 영화에 담긴다

    이장호 감독 연출로 광주충장축제 영화에 담긴다

    ‘추억’을 테마로 한 대표적 도심축제로 자리한 광주 충장로 축제가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5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이장호 감독이 최근 열린 충장축제 기간 충장로를 배경으로 여성들의 꿈과 도전을 담은 웹 시리즈 영화 ‘웰컴 투 충장로’를 촬영했다. ‘웰컴 투 충장로’는 배우가 꿈이었던 시골 아줌마들의 좌충우돌 배우 도전기를 다룬 영화다. 회별 5분씩 모두 4회로 구성되며 ‘이장호 영화아카데미’ 학생들과 일반오디션 참가자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웰컴 투 충장로’는 2017년 케이웹페스트 영화제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스위스 제네바 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 출품하고 유투브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감독은 “충장로는 광주의 중심지이며,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충장로에서 꿈을 이뤄가는 여성들의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고 문화전당과 충장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1974년 최인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별들의 고향’으로 메가폰을 잡은 이후 21개 작품을 연출하며 40여년간 한국 영화계의 거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1980년에는 ‘바람 불어 좋은 날’로 대종상 감독상과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도심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 서울대공원 ‘숲속 파크 홀릭’ 개최

    최근 청명하게 펼쳐진 가을 하늘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지면서 가을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런한 분위기 가운데 가까운 서울 도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민 축제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2016 시민참여 페스티벌 – 숲속 파크 홀릭’가 진행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우수 사회적 기업인 ‘날으는 자동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가 직접 참여해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숲속 아트 버스킹(10월1일~16일), 숲속 텐트영화제(10월22일~23일), 슈퍼스타 SEOUL(10월23일), 숲속 오디션 S-POP(10월29일) 등으로 행사 기간에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하면 특별한 문화체험과 함께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숲속 오디션’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린 무대를 제공해, 시민들이 자신만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숲속 오디션 온라인 예선 신청은 10월 12일까지이며, 결선 무대는 10월 29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진다. 결선 공연에서는 국내 유명 아이돌 걸그룹인 아이오아이,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드리프터즈크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숲속 오디션에서 우승한 6개 팀에게는 총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된다. ‘날으는 자동차’ 우승주 단장은 5일 “숲속 오디션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열린 무대인 만큼 실력보다는 재미 위주로 평가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참여자이자 시민들이 심사위원으로 현장 투표를 실시해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끼과 재능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생한방병원, 장애가정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자생한방병원, 장애가정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자생한방병원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주최하고 자생의료재단(이사장 신준식)이 지원하는 ‘자생 두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자생 두드림 장학금’은 차세대 한의학과 물리치료학을 이끌어갈 열정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 입학까지 학비와 전문 의료진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한의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김인효(18)양과 물리치료사를 준비하는 김제협(18)군 등 두 명이 선정됐다. 장학금은 1년간 매월 50만원씩, 총 1200만원을 제공한다. 신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은 자생의료재단의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소중한 기금이기 때문에 두 장학생은 단순히 장학금 지원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의료진으로 성장해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유디치과, 저소득 아동 재능 지원 캠페인

    유디치과, 저소득 아동 재능 지원 캠페인

    유디치과는 오는 18일까지 국내 저소득층 아동의 재능을 키우기 위한 국내 아동 재능 지원 캠페인 ‘누구에게나 찬란한’을 후원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유디치과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이벤트를 후원금을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디치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를 방문해 ‘좋아요’와 ‘공유’를 누르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수에 따라 10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된다. 유디치과는 SNS 이벤트로 적립된 후원금은 전액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각 채널 당 10명)에게 구강 관리 용품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디치과 페이스북(facebook.com/uddentalgroup)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ud_dental), 카카오스토리(story.kakao.com/ud_dental)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이들이 즐겁게 재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9월에도 유디케어캠페인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과 연계해 굿네이버스 아동 지원 캠페인 대상자에게 구강 검진 및 무상 치료를 제공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전국자원봉사연맹, 10월 경로의 달 맞이 ‘천사희망축제’ 개최

    전국자원봉사연맹, 10월 경로의 달 맞이 ‘천사희망축제’ 개최

    매일 전국 각지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오는 수많은 독거노인에게 식사 한 끼를 제공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천사나눔장학재단을 운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자원봉사연맹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오는 10월 6일 천사무료급식소 대구 비산지점에서 지역 노인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천사희망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지며, 삼겹살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국자원봉사연맹 안천웅 이사장은 5일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훈훈한 온정이 담긴 손길과 함께 선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사회 구석구석 사랑과 나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천사희망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자심판 부엌에나 가라” 체코 선수 둘에게 “여자들과 훈련해”

    “여자심판 부엌에나 가라” 체코 선수 둘에게 “여자들과 훈련해”

    체코 프로축구 스파르타 프라하가 경기 도중 여자 부심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부엌에나 가라”고 비하한 소속 선수 둘에게 여자 선수들과 어울려 훈련하라는, 매우 특별한 징계를 내렸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드필더 루카스 바차(27)와 골키퍼 토마시 코벡(24).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즈보로요프카 브르노에 3-2로 앞서던 정규리그 후반 추가 시간 명백한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실점하는 바람에 3-3으로 비겼다. 바차는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에 당시 부심이었던 루시에 라타요바의 사진을 올리고 “부엌에나 가라”고 적었다. 쿠벡 역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 생각에 여자는 남자축구 심판을 볼 게 아니라 부엌을 지켜야 한다”고 막말을 퍼부었다. 둘은 문제가 커지자 재빨리 사과했다. 쿠벡은 페이스북에 아내와 딸 사진을 올린 뒤 “모든 여성에게 용서를 빌고 싶다”고 밝혔다. 바차는 “내 언급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 특정한 실수를 겨냥한 것이지, 다른 여성을 향한 것이 아니었다”고 용서를 구했지만 엎질러진 물이었다. 스파르타 프라하 구단은 4일 두 선수에게 스파르타의 여자팀인 두산 조비네치에서 훈련하도록 명령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또 둘에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여자팀의 홍보대사 역할도 맡겼다. 아담 코탈릭 구단 사무국장은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둘이 “여자들이 부엌에서만 재능있는지를 스스로 확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팀의 주장 이바 모코바는 “이 청년들이 우리와 함께 훈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비아냥댔다. 둘 다 체코 대표팀 소속이라 체코축구협회도 가만 있을 수가 없다. 미로슬라프 펠타 체코축구협회장은 성명을 통해 “두 선수의 말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여성은 축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번 사안을 다루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BBC는 6일 징계 결과가 공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체코축구협회는 당시 오프사이드 판정을 제대로 못한 라타요바 부심에게는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브르노의 미드필더 알로이스 히카가 오프사이드 선 상으로부터 몇 m쯤 앞서 있었던 것은 명확하기 때문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건강 걱정 날릴 ‘한방’… 강서 ‘허준축제’

    건강 걱정 날릴 ‘한방’… 강서 ‘허준축제’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 선생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서 태어났다. 서울 강서구가 대표적인 문화자원으로 활용해 한의학 도시 조성에 나서는 배경이다. 1999년 이후 17회째 허준 축제를 개최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강서구가 오는 7~9일 가양동 구암공원 일대에서 ‘허준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허준 축제는 ‘허준의 동의보감, 건강을 일깨우다’라는 주제 아래 세계만방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의보감과 허준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우선 허준 일대기와 가치관, 지향점 등을 집중 조명하는 ‘허준박물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7일 현대적 전시시설로 재개관한다. 행사기간에는 허준박물관을 ‘허준관’으로 명칭을 바꿔 운영하고, 이와 함께 구암공원 내에 ‘동의보감관’, ‘혜민서체험관’, ‘약초저잣거리마당’,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관’등의 주제관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공개한다. 특히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관은 지난해 12월 강서구가 의료관광특구(강서로~공항대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전문 한의사의 사상체질 진단, 한방차 시음, 한방연고 만들기 등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다르게 축제기간을 하루 더 연장한다. 또 주민들이 직접 재능기부 형태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올해 축제에는 미라클메디 특구 홍보관을 설치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적지 않은 변화가 있다”면서 “허준 축제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고품격 한방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국감 정상화 첫날] “실체 없는 K스피릿 순방길 동행… 압력 없인 불가능”

    우여곡절 끝에 정상화된 국정감사 첫날인 4일부터 야당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대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남은 국감 기간에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겠다”고 선전포고했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최순실씨와 함께 미르재단의 실세로 지목받은 광고감독 차은택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더민주 유은혜·김민기 의원 등은 차씨가 개입한 사업의 관련 예산이 급증하고, 법적 배상책임이 제기될 수 있는데도 밀라노엑스포 감독 교체가 이뤄진 것 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결과가 좋았으니 과정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겠느냐”고 반박했다. 정 사장은 차씨가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전시기획 총괄감독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그분은 계약도 안 돼 있고, 재능기부로 이뤄져 누구도 (총괄감독으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더민주의 조승래 의원은 미르재단과 함께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K스포츠재단 산하 태권도 시범단인 K스피릿에 대해 “K스피릿이 실체가 없는데도 대통령의 외국 순방에 동행했다”면서 “이는 뭔가 압력이 행사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은 “최근까지 K스피릿의 존재를 몰랐고, 이번 국감 과정에서 지난달 22일쯤 알게 됐다”고 답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을 국빈 방문했을 때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에서 문화상업시설 건설 추진 주체로 미르재단이 명시돼 특혜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윤영일·최경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포스코 이앤씨(E&C), 이란 교원연기금이 체결한 ‘문화상업시설 건설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공개했다. 양해각서는 이란 테헤란에 ‘K타워’를, 서울에 ‘I타워’를 구축하는 내용의 ‘K타워프로젝트’를 주요 골자로 한다. 두 의원은 이 양해각서에 ‘16개 대기업이 설립한 미르재단이 한류 교류증진 사업의 주체가 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들은 “양국 정상의 공동성명서에서 언급될 정도로 중요한 사업인 K타워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특정 민간단체가 특정돼 명시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결국 특정세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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