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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가천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재학생 25명으로 구성된 가천오케스트라가 지역사회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가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결성됐으며 오디션을 거쳐 기악전공 학생 20명과 성악전공 학생 5명을 선발해 공연을 펼친다. 지역사회와 기업 등 신청을 받아 연 15회 공연을 펼친다. 지금까지 복정동 빛 축제, 남한산성시장 축제, 서현역 로데오거리 토요예술제 등 60여건의 공연을 펼쳤다. 가천오케스트라는 오는 5월 6일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6월초 성남시민을 위한 한 여름밤의 음악회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천오케스트라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 공연은 송파구가 주최한 2019 석촌호수 벚꽃축제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벚꽃을 즐기러 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객석을 채웠다.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모차르트 오페라 ‘돈 지오반니’ 중 “그대 손을 나에게” 등 11곡을 선보여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11일에는 성남 수정경찰서가 주관한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 공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가천오케스트라 지휘자 김근도 교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을 선정해, 무대에 오르기까지 오케스트라단원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공연을 찾아 박수를 쳐주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강서구, 내달 3일 ‘제18회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 개최

    서울 강서구는 내달 3일 강서구민회관과 우장산공원에서 ‘제18회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는 아이들 내면에 숨어있는 예술적인 잠재 능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마련됐다. 동요부르기, 그림그리기, 글짓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지역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는 다음달 3일까지 강서구 어린이구청 홈페이지나 팩스(2620-0419)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동요부르기는 개별 신청을 받지 않는다. 오는 19일까지 학교별 2개 팀 이내로 학교장 추천을 받는다. 수상자는 6월 12일 강서구 어린이구청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같은 달 26일 구청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구는 수상 작품과 행사 사진이 수록된 작품집을 발간, 수상자를 비롯해 학교와 유치원에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꿈과 열정을 가진 강서 꿈나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에버랜드 ‘예비 사회인 양성 프로젝트’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연간 6000여명의 청년 아트바이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비 사회인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소개했다. 에버랜드는 주축인 자사의 캐스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캐스트 페스티벌’과 ‘캐스트 유니버시티’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스트는 에버랜드에서 일하는 모든 아르바이트생을 지칭하는 말이다. 먼저 에버랜드는 전날 영업시간 종료 뒤 캐스트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캐스트 페스티벌 본선 무대를 열었다. 올해는 100여명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총 10팀 40여명의 캐스트가 본선 무대에 올라 노래·댄스·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뽐냈다. 에버랜드는 근무기간을 마친 뒤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캐스트 유니버시티’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슈퍼밴드’ 윤종신~악뮤 이수현 “입덕할 뮤지션을 찾는다면”[종합]

    ‘슈퍼밴드’ 윤종신~악뮤 이수현 “입덕할 뮤지션을 찾는다면”[종합]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가 ‘음악에 미친 천재들’을 찾아 나선다. 11일 서울 상암동 JTBC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 제작발표회에는 윤종신, 윤상, 넬 김종완, 린킨 파크 조한, 악동뮤지션 이수현 등 음악 가이드 역할을 하는 프로듀서들이 참석했다. 윤종신은 “어렸을 때부터 만난 밴드가 세계 최고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죽하면 이렇게 판을 깔아주는 지경이 됐을까 싶다”라며 “그 정도로 음악인들이 서로 잘 모이지도 않고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획도 안 하고 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그러면서 “밴드의 성공 사례가 더 나와야 한다”라며 “이 프로그램에서는 군계일학 같은 개인뿐만 아니라 그들이 뭉치면서 좋은 조합이 되는 모습에 집중해서 보겠다”고 강조했다. 윤상은 “선수가 선수를 알아보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그걸 보는 게 즐겁다. 마음 속으로 내가 젊었으면 저 친구랑 팀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녹화에 임했다. 그 만큼 참가자들의 실력이 정말 뛰어나고 각각 다양한 매력을 가졌다”며 “같이 음악을 하는 게 어떤 의미인지, 어떤 즐거움을 주는 작업인지를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SBS ‘K팝스타’ 오디션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이수현은 “워낙 젊고 매력적이고 실력이 뛰어난 분들이 많이 나온다. 프로듀서 보다는 참가자들처럼 저 역시 음악적 조력자를 찾는 느낌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같이 작업하고 싶은 분들을 찾고 있고 그런 분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처음 예능에 도전하는 넬의 김종완은 “새로운 뮤지션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밴드 음악이 좀 더 편하고 가깝게 대중의 마음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미국 유명 록밴드 린킨 파크의 한국계 미국인 멤버 조한은 “각 분야에 재능과 매력이 많은 참가자들이 많아서 누굴 뽑고 누굴 탈락시켜야할지 고민이 많다”며 “프로그램이 슈퍼 히어로를 연상시키지 않나. 슈퍼히어로도 단체로 활약하지만 개개인의 장점이 있듯이 슈퍼밴드도 전체적인 활약도 기대되지만 개개인의 매력도 뛰어나니 그런 부분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윤상은 “매력적인 사람이 음악이라는 다양한 옷을 입어서 어떻게 빛이 날지 자세히 그 과정까지 볼 수 있는 유일한 방송”이라며 프로그램과 슈퍼밴드 참가자들의 활약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이수현도 “입덕하고 싶은 뮤지션을 찾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여기서 찾아라. 입덕할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슈퍼밴드’는 ‘히든싱어’와 ‘팬텀싱어’ 제작진이 선보이는 세 번째 프로젝트다. 노래는 물론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싱어송라이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재능을 가진 음악 천재들이 프로듀서들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글로벌 슈퍼밴드’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보컬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던 악기 연주자들을 조명하는 것은 물론 대중음악·크로스오버·클래식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음악천재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계로TV, ‘2019 Korea Top Brand Awards’ 대상 세 번째 수상

    세계로TV, ‘2019 Korea Top Brand Awards’ 대상 세 번째 수상

    다양한 사회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는 ㈜세계로TV(대표 김원기)가 ‘제8회 코리아 톱 브랜드 어워드(Korea Top Brand Awards)’에서 역대 세 번째로 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톱 브랜드 어워드’는 매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분야별로 나눠 대한민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 제8회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는 ‘부의 창출과 나눔’이라는 모토를 적극 실천하며 사회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은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이라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 김원기 대표는 “영광스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아울러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무료강연회를 통한 재능기부도 이어가고, 해외 기업탐방 및 현지 생송라이브 강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훈X노라조, 기후변화 홍보대사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

    박지훈X노라조, 기후변화 홍보대사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

    가수 박지훈, 노라조가 기후변화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11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과 노라조가 최근 환경부(장관 조명래)의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초상권, 목소리 등 재능 기부를 통해 기후 변화 정책을 홍보하고 기후변화 캠페인 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훈과 노라조는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지훈과 노라조는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나서 현재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직접적인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계획이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활용해 범국민적 실천 분위기 확산 매개체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밝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박지훈과 노라조는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남다른 철학으로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해 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박지훈은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환경부 이미지와 적합했다. 노라조는 실제로도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등의 친환경적 행동을 실천 중이다. 박지훈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 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최근 첫 솔로 앨범인 ‘어 클락(O’CLOCK)’을 발표,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9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퓨전사극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노라조는 조빈과 원흠으로 구성된 남성 2인조 그룹.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슈퍼맨’, ‘사이다’, ‘카레’ 등이 큰 사랑을 얻었다. 또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행사,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중이다. 한편, 박지훈과 노라조가 참석하는 기후변화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12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층에서 열린다. 사진제공=마루기획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초, 초등학생 1인 1악기 사업 팡파르

    서초, 초등학생 1인 1악기 사업 팡파르

    초교 24곳에 강사 100여명 채용·배치서울 서초구는 지역의 초등학생이 바이올린·플루트·클라리넷 등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배울 수 있는 ‘1인 1악기’ 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초구는 지난 25일부터 24개 초등학교에 1인 1악기 강사 100여명을 채용해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업료, 악기, 시설비 등 예산 총 13억원을 투입한다. 아이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방과후 악기 프로그램, 음악 동아리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1인 1악기 혜택을 받는다.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정규수업 대상으로 21개교 596개반,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은 평일 5개교 18개반, 토요일 2개교 7개반 등으로 총 22개교 621개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강사 1인당 담당 학생수는 15~30명이다. 올해 1만 40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는데 이는 지역 초등학생의 약 55% 수준이다. 수업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강사는 청년들이 많다. 채용된 강사는 합창 지휘·플루트·바이올린 등 오케스트라 분야 31명, 단소·소금 등 국악 분야 19명, 오카리나·우쿨렐라 등 기타 악기 분야 52명으로 총 102명이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서초 청사진(청년사회진출) 프로젝트’의 하나인 청년 예술가들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서초만의 특화사업으로 오케스트라 분야는 80% 이상을 청년으로 채용했다. 구는 학생들이 배운 악기를 가지고 공연 기회를 갖도록 서리풀페스티벌 기간 발표 자리도 마련한다. 특별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강사와 학생들에게는 예술의 전당 등에서 공연할 기회도 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1인 1악기 사업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릴 수 있는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원하는 악기를 체계적으로 배워 예술적 역량을 키워 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귀농·귀어 꿈꾸는 청년들 “전남에 살어리랏다”

    귀농·귀어 꿈꾸는 청년들 “전남에 살어리랏다”

    귀농어촌 체험 ‘농촌형’에 230명 신청 한달 살며 재능 찾는 ‘청년형’도 인기전남도가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귀농어를 꿈꾸는 사람들과 남도 지역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농어촌에 일정 기간 체류해 귀농어촌을 체험하는 ‘농촌형’과 도시 생활에 지친 청년들이 재충전하고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찾게 하는 ‘청년형’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5일에서 최장 60일간 농어촌에서 머물며 숙박 및 농어촌 체험교육에 참가한다. 비용은 무료다. 도는 예산 10억원을 책정했다. 농촌형 희망자는 홈페이지(live.jeonnam.go.kr)에서 마을과 숙박할 객실, 기간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총비용 5억원 한도 내에서 접수한다. 현재 230명이 신청했다. 이 중 10일 이상이 51%인 12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귀농어를 결심하고 사전준비를 위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형은 외지 청년들에게 거주공간과 지역정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총 2기수 170명을 모집한다. 기수당 한 달 동안 거주하며 지역에서 재능에 맞는 일을 찾는다. 청년형은 이달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까지 공간 조성을 완료해 6월부터 1기를 운영한다. 청년형은 순천시에서 2곳, 고흥·화순·무안·영광군 등 5개 시군에서 6개 사업이 선정됐다. 박병호 행정부지사는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주민 만남 등 주민들의 텃세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마을과 농가, 지역 청년단체들이 협력해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요시키, 강원산불 남몰래 1억 기부한 일본인

    요시키, 강원산불 남몰래 1억 기부한 일본인

    일본 그룹 엑스재팬 출신의 요시키가 강원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는 소식이다. 요시키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피해 아이들을 돕기 위해 써달라며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 법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요시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재단을 만든 뒤 2010년부터 운영 중이다. 요시키는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와 일찍 잃은 뒤 아픔이 많은 10대를 보냈던 것을 계기로 재단을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일본 재해 성금기부 뿐 아니라 국경을 넘어 자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요시키는 중국 쓰촨성 지진,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허비 피해지역에 기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선행을 펼쳐왔다. 한국에서는 2002년 서울 소년원에서 재능기부차 위문 공연을 한 적이 있다. 10일 초록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요시키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강원산불 피해 지역에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 지역 주민분들께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 한편 엑스재팬은 1985년 일본 가요계에 ‘X’(엑스)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뒤 강렬한 하드록과 파워메탈 음악을 선보이며 한국 가요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요시키는 엑스재팬에서 리더를 맡고 있다. 요시키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요시키 기부 멋있다”, “엑스재팬 좋아하는데”, “이런 일본인도 있구나”, “이런 기부 좋아요”, “이병헌이 좋은 본보기가 됐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자칭 청소 전문가 ‘제대로 실력 발휘’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자칭 청소 전문가 ‘제대로 실력 발휘’

    ‘백종원의 골목식당’ MC 정인선이 청소 전문가로 투입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산 해미읍성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백종원은 소곱창을 구울 때마다 곱이 흘러나왔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곱창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을 위해 특별 곱창 수업을 진행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김성주는 손질법부터 보관법까지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곱창 수업에 고개를 저었다. 백종원의 곱창 수업을 들은 여사장님은 지난주와는 정반대의 태도로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학생모드로 돌변했다. 이어 백종원은 돼지찌개집을 찾았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소박한 집밥 메뉴를 맛본 백종원은 제철 재료인 실치를 활용한 신메뉴를 깜짝 요청했다. 또한 신메뉴 시식을 위해 MC 정인선도 방문했는데, 정인선은 실치와 꼴뚜기를 날 것으로 서슴없이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예고편을 통해 충격적인 위생 상태를 보였던 쪽갈비 김치찌개집에도 MC 정인선이 출동했다. 음식은 둘째 치고, 기본조차 갖춰지지 않은 주방 모습에 백종원은 특단의 조치로 자칭 ‘청소전문가’라는 정인선을 투입한 것이다. 정인선은 대청소를 위해 의상까지 갈아입으며 실력발휘에 나섰고, 그녀의 남다른 재능에 MC들도 감탄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다신 푸이그 같은 선수 못 볼 줄 알아?! 쿠바 출신 MLB 진출 제동

    다신 푸이그 같은 선수 못 볼 줄 알아?! 쿠바 출신 MLB 진출 제동

    류현진(LA 다저스)의 한때 동료였던 야시엘 푸이그(신시내티 레즈)는 목숨을 걸고 쿠바만을 헤엄쳐 건너온 일화로 유명하다. 미국이 경제봉쇄로 이민을 차단한 상황에도 푸이그 같은 쿠바의 야구 탤런트들이 목숨을 걸고 건너와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다. 그런데 멕시코와의 국경 봉쇄로 여념이 없을 것 같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 야구 선수들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쿠바야구연맹과 맺은 협약을 무효로 만들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쿠바야구연맹이 최근 MLB 구단과 계약이 가능한 17∼25세 선수 34명의 명단을 발표했지만 협약 무효화로 더 이상의 진전은 없을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고위 관료들을 인용해 전했다. 협약에 따르면 쿠바 선수들은 연봉 외에 별도로 받는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의 100%를 받을 수 있고 메이저리그 구단이 이 금액의 25%를 쿠바야구연맹에 지급하게 돼 있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쿠바 정부에 의한 인신매매나 다름없다고 보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쿠바야구연맹이 쿠바 정부 소속이라 현행 법으론 거래가 불법이라는 게 협약 무효화의 명분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는 쿠바야구연맹이 쿠바 정부 소속이 아니라고 보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길을 터준 버락 오바마 전임 행정부의 판단을 뒤집는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5년 쿠바와 역사적인 국교 정상화를 이뤘고 이듬해 미국 대통령으로 88년 만에 쿠바를 국빈 방문해 메이저리그 팀과 쿠바 대표팀의 시범경기를 관람했다. 그 뒤 쿠바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목숨을 걸고 쿠바에서 탈출하지 않아도 되도록 합법적 진출의 기회를 열어주는 ‘야구 외교’를 가동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쿠바 제재를 일부 복원하며 대립각을 세워왔다. 쿠바야구연맹은 트위터를 통해 “메이저리그와의 협약은 인신매매를 막고 협력을 촉진하며 야구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정치적 동기로 이미 체결된 협약을 공격하는 것은 선수들과 가족들, 팬들을 해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개럿 마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미국 정부는 쿠바 선수들이 재능을 활용해 혜택을 보는 개인적인 자유를 위해 메이저리그와 협력하겠지만, 쿠바 국가 차원은 아니며 쿠바 야구 선수들의 인신매매를 종결시키려는 정부 목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애초 메이저리그와 쿠바야구연맹이 맺은 협약의 기한은 2021년까지로,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와 맺은 계약조건과 비슷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영국판 동대문 신화’ 폴 스미스, 강북의 美에 홀리다

    ‘영국판 동대문 신화’ 폴 스미스, 강북의 美에 홀리다

    “폴 스미스 이즈 폴 스미스.”(Paul Smith is Paul smith.) 그 유명한 ‘폴 스미스’ 핑크 벽 앞에 폴 스미스(73)가 섰다. 8일 서울디자인재단과 런던디자인뮤지엄이 공동 주최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5주년 기념전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 소개를 위해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다. 오는 6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 스미스는 자신이 디자인한 의상, 사진, 페인팅 오브제 등 540여점과 수십 년간 수집한 명화, 팬들의 선물, 패션 브랜드 ‘폴 스미스’의 올 봄·여름 의상 등 1500점을 선보인다. 금요일에만 열렸던 3m×3m 크기의 초창기 매장에서부터 쇼룸을 예약할 돈이 없어 호텔 방에 옷을 전시했던 첫 파리패션위크 진출까지 오롯이 재현했다. ‘위트 있는 클래식’으로 대표되는 그는 잘 재단된 네이비 슈트 속에 깜찍한 초록색 안감을 숨겨 그다운 위트를 과시했다. 영국이 낳은 가장 영국적인 디자이너라는 수식어다운 면모였다. 다음은 스미스와의 일문일답. -DDP에 오고 싶어 했다고 들었다. “DDP 건물은 정말 훌륭하다(magnificent). 이렇게 좋은 건물에 전시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특혜라고 생각한다. 자하 하디드(DDP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는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슬펐다. 그래서 더 (이 전시가) 영광스럽다. -한국 관련 소재나 아이템에서 영감을 받은 게 있나. “서울이라는 도시의 북쪽과 남쪽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면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 특히 강북에 전통미가 살아있는 부분들을 다시 어떻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지 보는 게 재밌다. 특히 시청 부근은 신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게 흥미롭다.” -“패션 디자이너들은 자기 영감을 잘 안 밝힌다”고 말했는데 왜 폴 스미스는 다른가. “디자이너들이 트렌드를 많이 따르는데, 나는 내 개성에 집중해서 만든다. ‘폴 스미스’는 어디에 소속된 브랜드가 아니라 독립 사업체다. 많은 디자인 레이블 중 대기업에 인수합병된 케이스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로서의 창의력이 오염된다고 할까, 통제되고 자유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나의 ‘보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내가 면도할 때 거울을 보고 있는 사람, 나밖에 없다. 폴 스미스 이즈 폴 스미스.” -패션 브랜드에 다른 분야 아티스트가 합류하는 트렌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직접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은퇴하게 되면 후계는 누가 잇나. “저희도 여러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데 공식적인 관계는 아니더라도 좋은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을 맺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많은 블로거, 배우, 유명인사들이 우리를 솔직하고 투명한 ‘폴 스미스’로 보고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후계에 관해서는) 내가 금방 세상을 떠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 오는 사람이 나 같은 개성을 갖고 있는 사람일까. 재능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처럼) 썰렁한 개그를 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폴 스미스’의 대표 아이템은 슈트다. 한국에선 ‘직장인들의 전투복’이라 할 정도로 업무 시간을 상징하는 옷이다. 슈트 이미지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보통 슈트는 일종의 유니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나온 폴 스미스의 슈트들은 다른 정장에서 느껴지는 경직된 느낌 대신 좀더 부드럽고 캐주얼한 느낌을 내려고 노력한다. 전에는 슈트가 보편적이었지만 지금은 젊은층 위주로 편한 트레이닝복이나 스포츠웨어가 인기를 얻으면서 슈트가 특별한 옷이 됐다. 우리가 재단하고 디자인하는 옷들은 기존 정장처럼 딱 붙는 불편한 옷이 아니라 줄리아 로버츠가 입은 품이 큰 슈트 재킷처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접근하려고 한다.” -자기 브랜드를 독립적으로 유지하고 싶은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들까지도 알아야 한다. 패션 전체를 이해하고, 빠져드는 것이 중요하다. 타깃 고객층이 누구며 어디에서 판매할 것인지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시장성이나 외부로의 진출, 이미지의 밸런스를 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디자이너들이 대학을 갓 졸업하고 시작할 때는 특이한 옷이나 하이엔드 디자인을 많이 선보이지만 사업에 대한 이해가 없고, 대기업들은 제품은 많지만 제품 자체에 대한 이미지는 없는 상태일 때가 많다. 그 두 가지를 융합했을 때 성공적인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글 사진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365일 흥겨운 강남… 주민 직접 무대 오르는 ‘펀앤판’

    365일 흥겨운 강남… 주민 직접 무대 오르는 ‘펀앤판’

    서울 강남구는 오는 11월까지 강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매일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365일 펀앤판(FUN&PAN) 강남’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공연에 출연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판(PAN)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스토리가 있는 ‘지-스타킹’(G-STAR킹), 비트·음악이 있는 ‘댄스앤(&)싱어킹’, 작은 공연이 있는 ‘거리버스킹’, 열정이 있는 ‘청춘밴드’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현장 출연자 중 경연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고, 우승자에겐 케이팝 뮤직·강남페스티벌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G-STAR킹’은 지난 5일 시작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마술·마임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댄스&싱어킹’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강남역 강남스퀘어에서 노래 경연과 전문댄서팀의 방송댄스·비보잉 강습으로 꾸려진다. 거리버스킹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압구정로데오에서, 청춘밴드는 매주 화·수요일 낮 12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다. 수서SRT역, 세곡동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앞, 갤러리아 명품관 앞, 영동시장 등지에서도 케이팝, 국악, 클래식 등 여러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크고 작은 거리 공연부터 내 집 앞 영화제와 케이팝 페스티벌까지 강남 곳곳이 공연장으로 변신할 것”이라며 “구민 삶에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를 잡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매력도시 강남’을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주 한 초등학교에 군대 월급 전액 기부한 임시완 ‘어떤 인연?’

    양주 한 초등학교에 군대 월급 전액 기부한 임시완 ‘어떤 인연?’

    임시완이 군 시절 월급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8일 임시완 소속사 플럼액터스에 따르면, 임시완은 4월초 경기도 양주시 효촌초등학교에 자신이 군 복무를 하며 받은 월급 전액에 사비를 더해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기부했다. 임시완은 군 복무 중 재능 기부 일환으로 해당 학교 학생들의 수학 공부를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완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뛰어 놀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지현 “미투 필요 없는 세상, 다시 내가 꾸는 꿈”

    서지현 “미투 필요 없는 세상, 다시 내가 꾸는 꿈”

    “미투 폭로 1년 검찰 조직 변화 안 느껴져”검찰 내 성추행 사실을 알려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을 낳은 서지현 검사가 더는 미투 운동이 필요 없게 될 날이 오기를 소망했다. 서 검사는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교민지 상하이저널 주최로 열린 ‘한국의 페미니즘’ 주제의 강연에서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여성들이 단지 성별 탓에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미투가 번져 가는 세상이 아니라 미투가 필요 없는 세상이 다시 제가 꾸는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성이라는 이유로 죽거나 성폭력을 겪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자녀들이 그들의 재능과 노력만으로 평가받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서 검사는 또 “한국에서는 페미니스트라고 하면 굉장히 과격한 사람이고 여성 우월, 남성 혐오를 얘기하는 것처럼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오해가 사라졌으면 한다”며 “페미니즘은 남녀가 동일하게 같은 권리를 누리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미투 폭로 이후 1년여의 세월이 지나고 가해자인 안태근 전 검사장이 1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지만 ‘친정’인 검찰 조직의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서 검사는 “여전히 가해자나 (검찰 조직의) 누구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직 몸이 좋지 않아 복직 시기를 결정하지는 못했지만 꼭 다시 돌아가 검사로 일하겠다는 결심에는 변함이 없다며 “전과 다름없는 한 명의 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중국에서도 대학과 문화계를 중심으로 2년 전부터 미투 운동이 일부 벌어졌으나 당국의 탄압으로 정치 및 사회적으로는 확산하지 못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서지현 “‘미투’ 1년, 검찰 변화 못 느껴…사과도 못 받아”

    서지현 “‘미투’ 1년, 검찰 변화 못 느껴…사과도 못 받아”

    검찰 내 성추행 사실을 알려 ‘미투 운동(#metoo·나도 당했다)’을 촉발시킨 서지현 검사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죽거나, 성폭력을 겪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지현 검사는 상하이저널 주최로 열린 ‘한국의 페미니즘’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여성들이 단지 성별 탓에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 자녀들이 그들의 재능과 노력만으로 평가받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미투가 번져가는 세상이 아니라 미투가 필요 없는 세상이 다시 제가 꾸는 꿈”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검사는 한국에서 페미니스트가 굉장히 과격하고 여성 우월, 남성 혐오를 얘기하는 것처럼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문제는 기득권층은 그대로 있고 밑에 있는 약자들끼리 싸우게 만드는 것이다. 남녀가 동일하게 같은 권리를 누리자는 것인데 페미니즘을 제기하면 여성들이 군대에 가야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군대 문제는 여성 때문이 아니라 분단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투 폭로 이후 1년여의 세월이 지났고 가해자인 안태근 전 검사장이 1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그러나 서 검사는 “여전히 가해자나 (검찰 조직의) 누구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 저를 지금 버티게 해 주는 것은 많은 분의 응원과 공감 덕분”이라면서 건강을 회복한 뒤 복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아름다운 세상’ 이재인, 궁금증 유발하는 첫 등장 “알 수 없는 눈빛”

    ‘아름다운 세상’ 이재인, 궁금증 유발하는 첫 등장 “알 수 없는 눈빛”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배우 이재인이 무표정의 동희역으로 첫 등장하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이재인은 불행한 삶 속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희망을 보여주는 선물 같은 아이인 동희역이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상상력이 뛰어나고 글쓰기에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친구로 등장. 같은 반 친구 선호에게 불행이 닥쳤음을 감지하고 어른들이 내지 못했던 용기를 내며 세상 밖으로 나오며 희망을 찾아가는 인물로 등장한다. 1회 방송 분에서 아침 교실 안에서 창가 쪽 구석자리에 앉아 어두운 표정으로 첫 등장한 동희(이재인). 선생님 진우(윤나무)는 “어젯밤에 선호한테 안타까운 일이 있었어”라는 말에 웅성이는 학생들과는 달리 아무 말없이 무표정으로 학생들을 차례로 쳐다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나가려는 동희에게 부장교사(주석제)는 어디가냐구 묻는다. 아이들은 의아해하고 어리둥절한 시선이 동희한테 쏠리자, 동희는 시선을 못 맞추고 자신 없는 목소리로 “화…장실이요..”라며 대답한다. 뒷문으로 나가는 동희의 모습을 어이없이 보는 학생들, 그때 한 학생이 “유령이 말도 한다야”하면서 말을 한다. 이어 복도에서 동희는 진우의 옷자락을 잡는다. 어리둥절한 진우는 당황하며 무슨일이냐고 묻자, 동희는 머뭇거리며 용기 내어 “저기….선호가 죽으려고 했다는 게 사실이에요?”라며 묻는다. 뜻밖에 질문에 진우는 “아직 확실한 건 몰라. 선호랑 친했니?”라며 다시 묻자, 동희는 대답대신 고개만 꾸벅 숙이고 걸어간다. 동희는 주머니에서 에너지바를 꺼내서 보며 “그럴 리가 없어”라며 속마음으로 말한다. 배우 이재인은 최근 개봉한 영화 ‘사바하’에서 쌍둥이 자매 금화와 그것으로 분해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순수하지만 다크한 금화와 스산한 분위기의 그것으로 극과 극 역할로 열연한 바 있다. 이번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캐릭터로 10대의 모습을 진정성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괴산 출신 스포츠스타 고향 홍보 한마음

    괴산 출신 스포츠스타 고향 홍보 한마음

    충북 괴산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스포츠스타들이 괴산 홍보에 나선다. 괴산군은 전 레슬링 국가대표 안대현(58)씨, 전 수영 국가대표 지상준(47)씨, KGC인삼공사 배구단 감독 서남원(53)씨, 기계체조 국가대표 김한솔(25)씨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괴산에서 열리는 58회 도민체전과 지역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사리면 출신인 안씨는 서울 아시안게임 은메달(1986년), 서울올림픽 동메달(1988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위를 선양했다. 현역 은퇴 후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불정면이 고향인 지씨는 배영 한국 신기록을 56회 달성하며 한동안 한국수영의 간판스타로 불렸다. 베이징 아시안게임 금메달(1990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1994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1위(1995년), 제5회 아시아 수영선수권대회 1위(1996년) 등 입상경력도 화려하다. 현재 수영지도자로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광면에서 태어난 서 감독은 GS칼텍스 배구단 코치, 대한항공 점보스 코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감독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부모가 괴산으로 귀촌한 김씨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2018년)에서 마루운동 금메달, 도마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 등을 따낸 현역 최고의 기계체조 선수다. 이차영 군수는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뜻을 함께 해준 스포츠 스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뛰어난 재능과 참신한 이미지로 도민체전과 괴산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58회 도민체전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괴산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내 11개 시·군 4500여명이 참가한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평화의 소녀상’ 1년째 국민대 교정에 서지 못합니다

    ‘평화의 소녀상’ 1년째 국민대 교정에 서지 못합니다

    학교측 “정치 쟁점 소지… 학내 설치 불허” ‘학생회 제작 소녀상 허용’ 대구대와 대비 세움측 “민족사학 건립 뜻따라 앞장서야”국민대 학생들이 학내 설치를 위해 지난해 기금을 모아 만든 ‘평화의 소녀상’이 교문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학교 측은 정치 쟁점화 소지가 있어 학내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학생들은 학교 정문 앞에서 소녀상을 공개 전시하며 학내 설치를 다시 한번 촉구할 예정이다. 재학생 20여명으로 이뤄진 국민대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세움’ 측은 4일 하루 동안 평화의 소녀상을 학교 정문 앞에 전시하겠다고 3일 밝혔다. 소녀상은 하루 공개 이후 학우들의 도움을 받아 교내에서 보관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움은 지난해 4월부터 소녀상 제작을 위해 기금을 모았고, 올해 2월 주물공정까지 마무리했다. 하지만 학교 측의 반대로 학내 설치는 일단 불발된 상황이다. 세움은 지난달 3700여명 학우들의 서명을 받고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소녀상 건립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태준 세움 대표는 “학교 측이 지난해 10월 말 캠퍼스 디자인위원회를 열겠다고 약속한 후 ‘소녀상 건립이 정치적 쟁점화가 될 수 있어 불허한다’는 입장만 내놓았다”며 “이후 총장과의 만남을 요청하고 있지만 학교 측은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대가 해방 이후 임시정부의 독립 운동가들이 세운 민족사학으로 출발한 만큼 소녀상 건립에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소녀상의 의미는 이해하지만 학내 설치는 또 다른 문제라는 입장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지난해와 입장이 달라진 게 없다”며 “국제적 교류나 연구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학내 설치를 반대하는 학생들도 있는 등 복합적 이유가 작용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학내에 소녀상을 세우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2017년 대구대에서 최초로 총학생회가 나서 학내에 소녀상을 건립했다. 대구대 측은 “학생회에서 모금운동을 하고 소녀상을 만든 작가가 재능기부를 해줘 건립할 수 있었다”며 “학교가 제작 의도에 동의하기도 했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인 것이기 때문에 큰 반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콧등에 스피너 올려놓고 ‘절대 균형감’ 선보인 개

    콧등에 스피너 올려놓고 ‘절대 균형감’ 선보인 개

    피젯 스피너(손가락으로 장난감의 중앙 부분을 잡고 돌리는 아이들 장난감)를 콧등에 올려놓고 절대 균형감을 선보인, ‘기술 좀 부릴 줄 아는’ 강아지 한 마리가 화제다. 지난 18일 일상의 재밌고 유쾌한 모습들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에선 독특한 재능을 가진 이탈리아 출신 러쉬(Rush)라는 이름의 애견 한 마리를 소개했다. 28일 가정집에서 촬영한 영상 속엔, 극도의 자제력과 균형감을 가진 강아지가 자신의 코 위에 올려진 피젯 스피너를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강아지 콧등에서 빠르게 돌고 있는 스피너는 마치 자석처럼 강아지 코에 바싹 붙어있는 듯하다. 녀석은 자신의 균형감을 주인에게 자랑하기라도 하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인을 바라본다. 러쉬 견주는 “러쉬의 절대적 균형감과 집중력에 몹시 놀랐다”며 “인간이 나도 저렇게 하기 힘들 거 같다”고 했다.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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