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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부총리 “태풍 ‘링링’ 피해지역에 재정·세제 지원”

    홍남기 부총리 “태풍 ‘링링’ 피해지역에 재정·세제 지원”

    재난특별교부세·재난대책비 등 가용액 약 2천억원피해지역 납세기한 연장·재해손실 공제 등 지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태풍 ‘링링’의 피해 지역 지원과 관련해 “농어민 피해 복구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신속히 지원하는 과정에서 재정·세제·세정 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해달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점검 간부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상황과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정부는 피해 주민에게 긴급구호가 필요한 경우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와 재난구호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가용액은 1500억원, 재난구호지원비는 2억원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복구 계획이 확정되면 행안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에 편성된 재난대책비(가용액 총 678억원)를 집행하고, 부족한 경우 목적예비비를 동원한다. 홍 부총리는 “강풍으로 인해 농작물, 축사, 양식시설의 피해가 컸다”면서 “농작물 쓰러짐과 침수, 시설물 파손에 대해서는 재해보험과 재해복구비를 통해 지원하고 농축산경영자금 이자를 감면하거나 상환을 연기해 농가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말했다. 피해 지역 납세자가 태풍으로 사업용 자산을 20% 이상 잃은 경우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이를 세액공제한다. 법인세·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은 최대 9개월 연장하고 체납으로 압류된 부동산에 대해서도 처분을 최대 1년 유예한다. 태풍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더라도 연기하거나 중지하기로 했다. 또 긴급한 재해 복구 공사는 수의계약을 통해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도 융통해줄 예정이다.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의 수급이나 물가 동향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태풍 피해 조사와 범정부 지원 방안을 최대한 신속히 완료해 피해 지역 주민의 생활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기재부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시의회, 태풍 ‘링링’ 철저대비 주문

    서울시의회, 태풍 ‘링링’ 철저대비 주문

    태풍 ‘링링’이 북상하는 가운데 6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서울시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곤파스 등 과거 비슷한 규모의 태풍이 가져온 피해사례들을 조사하여 태풍 링링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과 만일의 피해지역 발생시 민관협력과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시민 구호 및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 날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기상황 모니터에 표출되고 있는 태풍 링링의 경로와 세력을 주시하며 서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상습침수지역, 옹벽 및 급경사지, 공사장 등 재해취약 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과 빗물펌프장·수문·하수관로 등 방재시설물 가동상태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해 줄 것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고생하고 있는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만일의 태풍피해 발생 시 재난관련 민관거버넌스 체계의 즉각적인 가동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고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 등을 활용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여 지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날아다니는 응급실’ 일곱 번째 닥터헬기 24시간 운항 개시

    ‘날아다니는 응급실’ 일곱 번째 닥터헬기 24시간 운항 개시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 7호기가 지난달 말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이를 지원할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도 6일 출범했다. 앞서 정부는 일곱 번째 닥터헬기 운용 지역으로 경기도를 선정했으며, 응급환자에게 더 빠르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닥터헬기 운영 방식을 시범적으로 시행해왔다. 새로운 일곱 번째 닥터헬기는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6개 지역의 닥터헬기는 안전성을 고려해 주간(일출~일몰)에만 운항해왔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야간에 운항하는 방식이 안전하고 효율적인지 들여다볼 계획이다. 새 닥터헬기에는 구조대원이 탑승해 구조활동도 병행한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산에서 실족으로 추락한 사고 등으로 중증 외상을 입은 환자에게 닥터헬기가 더 가까이 다가가려면 구조대원의 도움이 필요해서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 구조대원 6명이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인 아주대학교 병원에 파견돼 상시 대기하다가 구조 활동이 필요하면 함께 탑승해 출동한다. 헬기 규모도 더 커졌다. 일곱 번째 닥터헬기는 기존 기종보다 크고 더 멀리 운항할 수 대형헬기(H225)다. 운항거리가 838㎞에 달해 야간에 발생한 대형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응급환자를 한 번에 6명 이상 이송할 수 있다. 복지부는 ‘H225’기종을 우선 도입했고, 앞으로 준비되는 대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생산하는 수리온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닥터헬기가 배치된 지역은 경기도(아주대병원)를 포함해 인천시(가천대길병원), 전남(목포한국병원), 강원도(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충남(단국대병원), 전북(원광대병원) 등이다. 2011년 9월 운항을 시작한 닥터헬기는 지난달 말까지 약 9000번 출동해 누적환자 8300여 명을 이송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태풍 ‘링링’ 접근에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6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해 범정부 대응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재난관리실장 주재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오후 2시부로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중대본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위기경보 ‘주의’와 중대본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1시부로 제주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경계 수위를 높였다. 정부는 이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자체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태풍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각 지자체와 기관에서는 강풍에 대비해 교량 통제, 낙하물 안전대책, 해안시설 대비책 등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특히 도서 지역에서는 주민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마을회관으로 사전대피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소규모 어항 등지에 대피한 선박을 철저히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놓고 침수나 월파(높은 파도가 제방을 넘어 들어오는 현상)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통제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피해 발생 시 가능한 모든 인력·장비·물자를 응급복구에 동원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1시 중대본 집계 기준으로 북한산·설악산·다도해 등 10개 국립공원과 270개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됐다. 또 부산∼제주와 인천∼덕적도 등 12개 항로 여객선 12척도 운항을 멈췄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45헥토파스칼(hPa)로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45m(시속 162㎞)에 달한다. 자동차와 선박이 뒤집히고 나무가 뿌리째 뽑힐 수 있는 수준이다. 이 태풍은 7일 오전 3시쯤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 해상, 오전 9시쯤 전남 목포 서쪽 약 120㎞ 해상을 지나 오후 3시쯤 서울 서남서쪽 약 140㎞ 해상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국민들도 창문을 단단히 고정하는 등 강풍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환경부도 ‘링링’ 북상에 비상, 24시간 홍수조절 대응

    환경부는 초강력 비·바람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로 다가오면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총력 대응 체계를 추진해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링링’ 관측과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환경부 본부를 비롯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개 홍수통제소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현재 국내 다목적댐 20곳에서 54억4000만t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한 상태에서 강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댐 저수량을 조절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이들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은 56.3%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홍수기(6월21일∼9월20일)에는 발전댐 수위를 기존보다 낮게 유지해 홍수조절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필요하면 관계기관 합동 비상 근무로 다목적댐과 발전댐 간의 긴밀한 연계 운영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국 하천 주요 지점 60곳의 수위관측 결과 등을 토대로 수위변동을 분석해 위험 예측 시 주민·관계기관에 홍수특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또 홍수특보 단계에 도달하기 전 고수부지·하천변 도로 등 취약지점 침수위험 정보를 행정안전부의 긴급재난 문자와 홍수알리미 앱 등으로 제공한다. 환경부는 특히 북한에도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임진강 등 접경지역의 남북 공유하천 홍수 대응을 위해 국방부, 연천군 등과 정보공유·상황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감시체계도 운영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태풍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역량 집중을 지시할 예정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태풍 ‘링링’ 범정부 총력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6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해 범정부 대응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에서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오전 10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조정하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각 부처 담당 실·국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이번 태풍 특성을 고려한 대처사항과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 대책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각 지자체와 기관에서는 강풍에 대비해 교량 통제, 낙하물 안전대책, 해안시설 대비책 등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특히 도서 지역에서는 주민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마을회관으로 사전대피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소규모 어항 등지에 대피한 선박을 철저히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놓고 침수나 월파(높은 파도가 제방을 넘어 들어오는 현상)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통제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시·도에는 지방자치단체 대응 지원을 위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에서 시속 20∼30㎞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은 940헥토파스칼(hPa)로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47m(시속 169㎞)에 달한다. 자동차와 선박이 뒤집히고 나무가 뿌리째 뽑힐 수 있는 수준이다. 이 태풍은 6일 오후 3시쯤 오키나와 북서쪽 약 420㎞ 해상, 7일 오전 3시쯤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 해상을 지나 7일 오후 3시쯤 서울 서남서쪽 약 140㎞ 해상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는 미리 재난안전선을 설치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 물자를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특히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에 신경 써야 한다”며 “국민들도 창문을 단단히 고정하는 등 강풍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지구를 보다] 위성으로 본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초토화된 바하마

    [지구를 보다] 위성으로 본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초토화된 바하마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의 ‘공습’으로 초토화된 바하마의 모습이 위성 데이터를 통해 구현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과학 재난 대응팀은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낸 상세한 평가지도를 공개했다. 그래픽으로 구현된 이 평가지도는 유럽우주국(ESA)의 코페르니쿠스 센티넬2(Copernicus Sentinel-2) 위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첨단 영상분석팀과 싱가포르 지구관측소 등이 공동으로 만든 것이다. 이 지도를 보면 붉은색과 노란색 지역은 이번 허리케인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표시한 것이다. 특히 도리안이 처음 상륙한 아바코섬은 사실상 모든 지역이 허리케인이 할퀴고 간 상처로 얼룩졌다. NASA가 이 지도를 제작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 대응을 위한 정보를 현지의 의사결정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앞서 지난 1일 도리안은 최고등급인 5등급 위력을 지난 채 바하마에 상륙한 후 만 이틀 가까이 바하마를 할퀴고 갔다. 최고 풍속은 시속 297㎞에 달해, 상륙한 대서양 허리케인 중 최강급이었다. 아직 본격적인 피해 집계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나 사상자 규모와 주택과 도로 파손 등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헬기로 아바코섬을 둘러본 지역 구조단체의 리아 헤드-릭비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완전히 파괴됐다. 세상의 종말 같다. 폭탄이라도 터진 것처럼 보인다”고 표현했다. 이어 “원래 있던 것을 다시 짓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인사] 강원 화천군, 광주광역시

    ■ 강원 화천군 ◇ 과장급 △ 재무과장 한응삼 △ 관광정책과장 오경택 △ 환경과장 최규철 △ 안전건설과장 최태수 △ 농업정책과장 문경택 △ 축산과장 박미남 △ 화천읍장 이대규 △ 산림녹지과장 김근도 △ 보건사업과장 안규정 △ 간동면장 한권철 △ 하남면장 이득원 △ 상서면장 임세현 ■ 광주광역시 ◇ 5급 전보 △ 시민소통기획관실 손항환 △ 시민소통기획관실 유만근 △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영희 △ 정책기획관실 조현호 △ 정책기획관실 최정춘 △ 평가담당관실 박윤원 △ 세정담당관실 이수동 △ 행정정보담당관실 김성배 △ 법무담당관실 박인천 △ 법무담당관실 이인재 △ 법무담당관실 전승민 △ 국제협력담당관실 권현준 △ 혁신도시담당관실 류광용 △ 안전정책관실 배상영 △ 재난예방과 오인창 △ 민생사법경찰과 정준호 △ 자치행정과 김영규 △ 총무과 황인채 △ 회계과 백은정 △ 5·18선양과 노희철 △ 5·18선양과 정경록 △ 남북교류협력과 하강삼 △ 사회복지과 김희석 △ 장애인복지과 지영 △ 건강정책과 정효미 △ 자원순환과 기성철 △ 대중교통과 박건주 △ 대중교통과 방현진 △ 문화기반조성과 채지연 △ 문화산업과 장현정 △ 체육진흥과 김창균 △ 체육진흥과 김태호 △ 일자리정책관 양혜숙 △ 일자리정책관실 임병두 △ 투자통상과 정규수 △ 기업육성과 설향자 △ 민생경제과 강종경 △ 에너지산업과 오종운 △ 스마트시티과 김원길 △ 스마트시티과 민지영 △ 감사위원회 한길옥 △ 공무원교육원 황치열 △ 공무원교육원 이행님 △ 보건환경연구원 이정환 △ 상수도사업본부 김준탁 △ 상수도사업본부 박재흥 △ 상수도사업본부 송태석 △ 상수도사업본부 이희승 △ 종합건설본부 유재정 △ 도시철도건설본부 최인삼 △ 문화예술회관 민병은 △ 노동협력관실 김정주 △ 사회복지과(복지혁신기획단) 임영희 △ 고령사회정책과 강은숙 △ 장애인복지과 조승미 △ 시립도서관 백호승 △ 시립도서관 송경희 △ 시립도서관 김종갑 △ 시립도서관 서우정 △ 기후대기과 박상호 △ 자동차산업과 진용선 △ 에너지산업과 이강재 △ 시립미술관 김광용 △ 생명농업과 최구팔 △ 생명농업과 윤병철 △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임진택 △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이은 △ 여성가족정책관 배강숙 △ 자원순환과 조정미 △ 재난대응과 정근섭 △ 회계과 박상석 △ 문화기반조성과 박흥철 △ 감사위원회 류홍렬 △ 공무원교육원 김용옥 △ 상수도사업본부 황호연 △ 종합건설본부 이철규 △ 종합건설본부 신규철 △ 문화예술회관 나용선 △ 행정정보담당관실 최길배 △ 보건환경연구원 김진희 △ 보건환경연구원 김선희 △ 보건환경연구원 송형명 △ 상수도사업본부 이대행 △ 남구전출 고영라
  • 재난에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선 사람들

    재난에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선 사람들

    흰 도시 이야기/최정화 지음/문학동네/324쪽/1만 3500원 어느 날 도시를 점령한 정체 모를 전염병 ‘다기조’. 이 병에 걸리면 과거의 기억은 사라지고, 세계에 대한 인식도 재정립된다. 개별적 자아는 붕괴되고 전체 속에서 흐릿한 형상만을 인지하며 오직 현재 속에서만 살아가게 된다. 이에 정부는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도시를 봉쇄한다. 재난은 철저히 인간을 파편화, 개인화한다. 재난에 맞서 빈자가, 소시민이 얼마나 무력해지는가는 우리가 여러 번 몸으로 겪어서 안다. 최정화 작가의 장편소설 ‘흰 도시 이야기’ 속 인물들도 그렇다. “왜 어떤 사람들은 싸우고 어떤 사람들은 굴복하고 어떤 사람들은 견디는가. 또 어떤 사람들은 왜, 이 삶을 견디지 못할까.” 소설은 이에 대한 조심스러운 접근이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자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교역소에서 일하는 이동휘는 오히려 전염병에 잘 ‘적응’했다. 그는 과거의 기억이 사라져서 오히려 명쾌해졌다고 느낀다. 동휘는 정부가 정보를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투쟁하는 단체 ‘흰개들’을 비난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시민들의 가계도 정보를 관리하던 동휘는 자신에게 아내와 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언젠가부터 도시에서 아이들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도.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흰개들’이 거주하는 ‘모래마을’에 찾아간 그는 공식적으로는 아무도 살지 않는 것으로 기록된 그곳에 다기조에 저항해 기억을 잊지 않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딸을 찾기 위해 교역소를 나와 ‘흰개들’과 살아가는 동휘. 그러던 중 L시에서는 모래마을을 폐쇄하라는 조치가 내려오고, 소시민 동휘는 얼결에 그들의 대표가 된다. ‘흰 도시 이야기’는 가상 도시의 일이지만,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전혀 위화감이 없다. 이는 메르스 같은 전염병이나 세월호 같은 참사를 마주했던 우리의 경험에도 근거하지만, 어디까지나 현실에 발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최정화의 글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첫 장편 ‘없는 사람’(2016)에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를 모티브로 한 노조 문제를 그린 작가는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직시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 SF적 설정은 독자에게 허황된 이야기로 느껴지기보다 더욱 몸서리치게 만든다. 책의 말미에 작가는 이렇게 썼다. ‘마지막 문장을 읽고 난 뒤에, 독자들이 활자에서 눈을 떼고 현실의 어딘가를 바라보게 되기를 바란다. (중략) 이 소설이 우리들이 책임져야 할 어떤 구체적인 장소를 연상시키기를 바란다.’ 어느 정도는 성공적인 듯하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인사]

    ■스포츠서울 △경영관리본부장 장호영 상무△경영지원본부장 김형민△마케팅본부장 위원석△편집국장 고진현△사업국장 김성배△광고국장 염진근△편집국 체육1부장 김현기△〃 체육2부장 이웅희△〃 연예2부장 박효실△〃 문화레저부장 박현진 ■소방청 ◇전보△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 소방정감 신열우 ■충남 서산시 ◇5급 승진△복지행정팀장 박정식△도로행정팀장 유청△수도행정팀장 박기삼△경리팀장 박주명△민원봉사팀장 김기수△농산팀장 김윤규△도시계획팀장 이종민△도로시설팀장 문익정△지적팀장 신무철△농업지원팀장 송금례 ■하이투자증권 ◇센터장 신규 보임△울산전하WM센터장 권태은◇부서장 신규 보임△연금사업팀장 강태욱◇지점장 이동△강남WMⅡ지점장 박미숙△울산전하WMⅡ지점장 김찬곤 ■비욘드포스트 △경제산업부장 강기성
  • 김평남 서울시의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참석

    김평남 서울시의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2)은 지난 5일 정부세종2청사(세종시)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정책자문회의」에 재난협력분과위원으로 참석하여, 사회재난의 예방을 위한 혁신적 방안과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협치를 통한 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이 현재 재난협력분과 총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는 9개 정책분야별로 각계 전문가 12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행정안전부의 기본정책·발전계획·분야별 행정개선 사항 등 국가행정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들을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 재난안전협력분과 소관과장의 주요 업무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와 ▲ 행정안전부의 ‘2019년도 R&D 추진실적 분석 및 2020년 추진방향’과 ▲ ‘중앙-지자체 재난현장 수습지원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발표 후 ▲ 행정안전부의 주요 정책과제인 ‘예방 중심의 사회재난 관리체계혁신 방안’과 ▲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자로 나선 김 의원은 사회재난 관리체계 혁신 방안으로 “① 대형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시공사의 행정처분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 ② 광역 및 기초의회의 안전관리 상임위원회에 대한 안전명칭 사용을 통한 시민 안전의 책임 소재 및 사무의 명확성 증가 ③ 스마트기술 활용 공모사업의 확대를 통한 재난사고의 선제적 대응 기술 개발과 시민들의 창의적 참여 유발” 등을 제시하며 시민안전을 위해서는 보다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정책들을 시행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을 마친, 김 의원은 “이제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라면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추어 행정안전부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서로 협치를 이룬 예방중심의 혁신적인 사회재난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정부와 지자체 간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한편,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특별시 특정기술 선정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서울시의 행정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태 전남도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전남행복지역화폐’ 활용해야

    김기태 전남도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전남행복지역화폐’ 활용해야

    전남도의회가 도민들의 물가 생계 부담을 덜고, 훈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서민경제생활 대책과 도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남행복지역화폐’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김기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최근 “전남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재해재난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야한다”며 “대중교통 증회운행으로 이용객의 교통편익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과 명절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줄이기 위한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다”고 밝혔다. 또 “추석을 맞아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 일환으로 전남행복지역화폐 활성화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전남행복지역화폐’는 해당 시·군에서 발행하고, 해당 시·군 내 에서만 판매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지역 소득이 지역 내에서 다시 소비되는 선순환효과가 있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착한소비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행복지역화폐’는 대부분의 시군은 지류형태로 발행해 판매·운영하고 있으나 광양시와 영광군은 전자카드와 모바일 등으로 지역상품권 발행 방식을 확대해 오고 있다. 소비자는 농협 등 해당 시군 판매처에서 지역화폐를 구입해 사용하고, 상점에서는 은행에서 환전하는 방식으로 현금으로 돌려 받는다. 지역별로 5~10% 등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전남행복지역화폐는 2019년 9월 초 현재 19개 시군에서 1013억 원이 발행했고, 3개 시군에서 245억원 발행될 예정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관악구, 태풍 링링 대비에 총력...전 직원 비상근무

    관악구, 태풍 링링 대비에 총력...전 직원 비상근무

    서울 관악구가 현재 북상하고 있는 13호 태풍 ‘링링’에 대비해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번 태풍 링링을 최고단계인 비상 3단계로 가정하고 유사시 즉시 출동이 가능한 현장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비 태세를 마쳤다.관악구는 지역 특성상 저지대가 많고 도림천이 자리해 비가 많이 내리면 수해 발생 위험이 크다. 때문에 직원들은 지난 2012년부터 시비 1350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방재시설을 구축하며 다양한 풍수해 예방 사업을 펴 왔다. 사업비 582억원을 들여 서울대 정문 앞 저류조(저류량 4만t)와 서울대 부지 내 저류조 2곳(각 2만t, 5만t)을 설치한 것이 대표적 예다. 현대식 교량을 신설하고 물막이 옹벽을 설치해 도림천의 범람을 막기도 했다.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해서는 빗물펌프장을 신림동, 신사동, 조원동 3곳에 추가로 설치하고, 67.35㎞에 이르는 하수관로 성능 개선 공사도 마무리했다. 7160가구에 역류 방지기와 물막이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그 결과 과거에는 시간당 60~70㎜ 강우 때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90~100㎜정도의 집중호우에도 끄덕없는 대응 체계를 갖췄다. 치수과 관계자는 “재난안전대책상황실 내 CCTV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침수 정보를 수집하고 도림천 고립사고가 발생하거나 도로 침수가 우려될 때 주민의 즉시 대피와 차량 이동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또 저지대 지하주택 등 침수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구청 공무원을 일대일로 연계해 전화로 기상 상황을 안내하고 현장에 나가 지원하는 돌봄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주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며 “취약지역과 시설물, 취약가구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사] 한류타임즈, 스포츠서울, 소방청

    ■ 한류타임즈 △ 금융증권부장(부국장급) 이승제 △ IT·중기부장 김진욱 ■ 스포츠서울 △ 경영관리본부장 장호영 상무 △ 경영지원본부장 김형민 △ 마케팅본부장 위원석 △ 편집국장 고진현 △ 사업국장 김성배 △ 광고국장 염진근 △ 편집국 체육1부장 김현기 △ 〃 체육2부장 이웅희 △ 〃 연예2부장 박효실 △ 〃 문화레저부장 박현진 ■ 소방청 ◇ 전보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 소방정감 신열우
  • 엑시트 900만 돌파, 가족 총출동 인사

    엑시트 900만 돌파, 가족 총출동 인사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가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엑시트’가 지난 4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7월31일 개봉해 8월 내내 박스오피스 1위 및 상위권 유지, 9월에 접어들어서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받아왔다. 이에 ‘엑시트’의 주역들이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재기발랄한 감사 릴레이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정석은 ‘900만 관객 돌파, 영화 ’엑시트‘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며 칠판에 쓴 손글씨로 마음을 표현했다. 영화 속에서 분필을 으깨 손에 발라 등반하던 용남 캐릭터에 차용한 아이디어다. 또 임윤아는 ‘구름정원 부점장 정의주’ 이름표를 들고 재치 있는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고두심은 ‘구백만, 감사합니다!’라고 곱게 쓴 손글씨를 인증했고 김지영은 ‘너 심마니 할거야?’라는 팻말을 들고 ‘아니, 900만 왔으니까 완등할 거야. 감사합니다’라고 센스 넘치는 인사를 보냈다. 강기영은 독특하게 영화 속 쓰레기 봉투 수트에 착안해 쓰레기 봉투와 비상구 표식을 함께 인증하며 웃음을 전한다. 구점장의 미웠던 모습마저 사랑스럽게 느껴지게 만드는 인증 사진이다. 또한 고희연에서 프로김밥러로 통한 배유람은 김밥을 들고, ‘사람 살려주세요’ 명대사로 유명한 유수빈은 마이크를 들고 인증했다. 신세휘는 ‘900만 축하! 용남오빠 취직 축하해. 이제 갓난아기 아니네’라며 영화 밖에서 용남이 취직 했다는 전제로 인증샷을, 김강훈은 용남 삼촌이 사주고 싶어했던 초코 음료를 마시며 귀여움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이상근 감독은 일명 ‘9시트’라고 불리우며 숫자 9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연관성을 지닌 ‘엑시트’의 900만 돌파를 기념하여 칠판을 숫자 9로 가득 채우며 재치 넘치는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현장 행정] 성동 전통시장 AED… 안전이 숨 쉰다

    [현장 행정] 성동 전통시장 AED… 안전이 숨 쉰다

    이용자 다수 50대 이상… 구조체계 개선 ‘효사랑 주치의’ 이은 모범 생활밀착 행정 “지자체가 시장 AED 의무화 주도해야”4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금남시장에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민들과 상인들 생명을 지키는 장비가 도입됐다. 심정지 비상 상황 때 전기충격으로 멈춰 있는 심장을 되살리는 ‘자동심장충격기’(AED)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시장을 찾아 AED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AED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정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은 고령층이 많아 언제 어디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지 모르는 데도 AED가 한 대도 없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전통시장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정기적인 전기·소방 분야 안전점검, 사물인터넷(IoT) 기반 화재알림시설 설치, 노후 전선 개선 등 전통시장 재난예방에 다각도로 힘을 쏟아왔다”며 “재난예방과 인명구조 체계 개선의 하나로 이번 사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상인은 “시장을 찾는 손님들과 상인들 연령대가 50대 이상이고, 시장 골목이 좁아 구급차가 드나들기도 어렵다”며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면 119에 신고하는 것 외엔 아무런 조치도 할 수 없었는데, 이젠 AED가 설치돼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성동구가 또 한번 전국 ‘벤치마킹’ 대상이 될 생활밀착형 행정을 내놨다. 전문의가 80세 이상 어르신을 직접 찾아 건강관리를 하는 ‘효사랑 주치의’ 등 여러 정책들이 전국에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엔 ‘전통시장 AED 보급 의무화’에 앞장섰다. AED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인 4분을 넘기지 않고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장비다. 최근 학교, 지하철, 공항, 대규모 공동주택 등 사람들이 많이 찾거나 운집하는 곳에 꾸준히 설치되고 있지만, 이용객과 상인 대부분이 고령층인 전통시장엔 거의 없다. 구 관계자는 “학교 등 일부 건물·장소에만 설치가 의무화돼 있고, 전통시장엔 법적 의무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자체 예산으로 장비 구매비 3000만원을 마련, 금남시장을 비롯해 용답상가시장·마장축산물시장·왕십리도선동상점가 등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9곳에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각 상인회와 협의해 시장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할 것”이라며 “성동소방서·성동구보건소에서 상인 대상 AED 응급 처치 교육도 한다”고 했다. 정 구청장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AED 보급이 법적으로 의무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AED 보급을 적극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염태영 수원시장, 환기구조물 사고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염태영 수원시장, 환기구조물 사고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수원시의 신속한 대응조치로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권선구 A아파트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8월 정화조 배기덕트(환기 구조물) 탈착(脫着) 사고가 있었던 권선구 A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이날 수원시청을 찾아와 “수원시 공직자분들의 신속한 대응조치와 지원으로 환기 구조물을 안전하게 철거할 수 있었고,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5일 동안 온 마음을 다해 주민 안전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염 시장을 비롯해 주민 안전을 위해 고생한 모든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염태영 시장은 “시민 안전에 관한 일은 과잉대응을 해야 하고, 안전에는 양보가 없다는 것은 저의 확고한 원칙”이라며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면서 신속히 대피해주고, 철거작업을 위해 문을 열어주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A아파트단지 환기 구조물 탈착 사고는 지난달 18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 7분쯤 수원시 재난상황실에 권선구 A아파트 단지 한 동의 외벽에 설치된 정화조 환기구조물이 탈착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물이 붕괴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이영인 도시정책실장 등 수원시 관계자와 소방관, 경찰 등이 현장에 출동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 시켰다. 이어 관리사무소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정밀안전진단 등을 거쳐 같은달 22일 환기구조물 철거작업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철거작업에 적극 협조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외출 자제·지하 침수 예방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외출 자제·지하 침수 예방

    많은 비와 강풍을 몰고 올 제13호 태풍 ‘링링’이 4일 오후 3시 대만 동쪽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링링’의 이동 속도가 점차 빨라져 7일 아침 전남 앞바다를 거쳐 같은 날 저녁이나 밤 경기 북부나 황해남도를 통해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강력한 태풍이 우리나라를 강타할 때 행동요령을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먼저 TV, 스마트폰, 라디오 등으로 최신 태풍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이 사는 지역에 미칠 영향을 파악해야 한다.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 주택·건물 등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이나 간판 등은 미리 묶고, 창문은 테이프 등으로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해야 한다.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 공간 등은 모래주머니나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해 침수를 예방하는 게 좋다.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을 이용해 단단히 묶고, 농경지 배수로를 정비하고, 선박이나 어망·어구 등은 미리 결박해야 한다.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해 욕조 등에 물을 받아놓는 것도 필요하다. 가급적 약속을 취소하거나 시간을 조정해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집에서는 강풍으로 창문이 깨질 경우에 대비해 제일 안쪽에 있는 것이 안전하다.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2차 피해 발생도 조심해야 한다. 피해를 본 주택 등은 가스가 샐 수 있으므로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하고, 침수된 논과 밭에서 물을 뺄 때는 작물에 묻은 흙과 오물 등을 씻어내고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우수 사례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우수 사례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부회장 김종립)이 발표한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조사에서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의 All100플랜, 이동통신서비스 부문의 KT, 가정용보일러 부문의 귀뚜라미보일러, 대형슈퍼마켓 부문의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브랜드추천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의 시니어 대표브랜드인 All100플랜은 100세 시대를 위한 100% 맞춤 설계와 완벽한 고객만족을 목표하고 있다. 고객의 특성과 생애주기별 필요자금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독자 개발한 7가지 은퇴솔루션을 통해 설계를 받은 고객의 은퇴설계지수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꾸준히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을 리딩하는 브랜드인 KT는 지난 4월 본격적으로 5G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고객최우선 전략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5G 요금제와 마케팅 프로그램, 커버리지 구축 등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고객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 데이터 완전 무제한에 해외 데이터 무제한까지 제공하는 혁신적인 5G 요금제 ‘슈퍼플랜’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재난 수준으로 심각해진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정부·지자체와 함께 ‘가정용 저녹스(콘덴싱) 보일러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보일러 대중화 시대로의 전환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귀뚜라미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반 가스보일러를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교체하는 소비자들에게 정부와 지자체가 지급하는 보조금 외에 가격할인, 무이자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변화된 구매 트렌드를 반영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맞춤형 쿠폰 등의 혜택과 이벤트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고객 친화적인 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이소, 올반카페, 와인앤모어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MD를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입점시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주 수요일, 이웃 찾아가는 ‘짜장면 공양’

    매주 수요일, 이웃 찾아가는 ‘짜장면 공양’

    불교 조계종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자비의 밥차’ 봉사를 시작한다. 조계종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은 다음달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자비의 밥차-찾아가는 짜장 공양’을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시범 사업을 거친 뒤 내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편성, 매주 수요일 본격적인 짜장면 공양 등 무료 급식을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조계종은 종단 차원의 자비나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일부 사찰과 불교계 복지관 빼고는 종단 차원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이 없다. 따라서 소외계층 방문 시 병행할 만한 봉사 프로그램도 전무한 실정이다. ‘자비의 밥차’는 시민과의 소통과 함께 자비나눔 활동 차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동행은 매주 한 번씩 노인들을 초청해 생일을 축하하고 삶을 위로하는 ‘동행 수라’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자비의 밥차’는 기존 프로그램을 좀더 많은 사람에게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볼 수 있다. 푸드트럭은 평상시엔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과 독거노인, 미혼모, 군 장병 및 재소자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짜장면을 대접한다. 사찰·교계기관 단체의 행사를 비롯해 바자회, 야외 부스 박람회 등에도 쓸 방침이다. 긴급 재난이 발생하면 이재민과 봉사자들의 현장 급식 지원 차량으로도 운영한다. 아름다운동행 측은 “가난과 질병, 차별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종단의 대표 자비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찾아가는 짜장 공양’ 봉사를 진행할 스님과 일반인을 모집한다.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대접해야 하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에게 짜장면 만드는 법을 먼저 교육하기 위해서다. 교육을 마치면 스님 1명과 재가 봉사자 5명이 한 팀을 이뤄 서울·경기 지역에서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운전 가능자와 요리 경력자는 우대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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