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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엎친 데 덮치지 않도록 코로나 확산 막아야

    [사설] 엎친 데 덮치지 않도록 코로나 확산 막아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만명을 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 266명 늘어 누적 1860만 210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4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 5월 11일 이후 63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월 17일 62만 1148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해 지난달 27일 최저 3423명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지난 6일 1만 9362명과 비교하면 1주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두 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나 우려된다. 중대본이 어제 발표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방안을 보면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현행 60세 이상에서 5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를 추가했다. 이게 윤석열 정부가 하겠다던 ‘과학방역’이라면 실망스럽다. 4차 접종은 현재 확산하는 BA.4, BA.5 변이의 감염예방보다는 감염 후 중증화를 막는 수준이다. 접종률이 2차 86.9%, 3차 65%인 상황을 고려하면 4차 접종률을 높이기는 쉽지 않다. 대국민 설득이 필요하다. 정부가 영업시간과 모임을 제한하는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도입하지 않아 다행이다. 그렇지 않아도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 다중 위기가 엄습한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코로나로 또다시 경제적 고통을 당할 수는 없는 일이다. 실외 마스크 해제 유지도 잘한 결정이다. 더블링 현상이 지속된다면 9월 중순쯤 되면 20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다. 정부는 그때를 대비한 의료체계 정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이번 겨울을 잘 넘기면 훨씬 다른 세상이 올 수 있다”고 말한 세상이 오도록 백신과 치료약 공급 및 개발에도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
  • 코로나 매주 더블링, 50대도 4차 백신 맞는다

    코로나 매주 더블링, 50대도 4차 백신 맞는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격리의무는 종전처럼 7일로 유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도입하지 않는 대신 개인의 ‘자발적 거리두기’에 맡기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과학방역’을 강조해 온 윤석열 정부의 첫 방역대책이지만,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데다 확산을 막을 뾰족한 방안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확산 억제가 시급하지만 눈에 띄는 변화는 4차 접종 대상 확대 정도다. 오는 18일부터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도 4차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는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가 대상이다. 백신 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지원도 강화한다. 관련성 의심질환 의료비 지원을 현재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늘리고 사망 위로금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린다. 부검 후 사인불명 사례에 대한 위로금(1000만원)도 신설했다. 영업시간과 모임인원 제한 등 이전에 시행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도입하지 않는다. 경제상황과 반발 여론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유지하기로 했으나 ‘입국 후 격리’ 등 해외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등은 시행하지 않는다. 입국자가 받아야 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기간을 ‘입국 후 3일 이내’에서 ‘입국 1일차’로 당기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를 권고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266명으로 두 달여 만에 4만명대로 불어났다. 1주 단위로 확진자가 2배 급증하는 ‘더블링’ 현상이 뚜렷하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여름 재유행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대 2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 [포착] 흙탕물 쏟아진 KTX 광명역…중랑천 수위 상승 교통 통제

    [포착] 흙탕물 쏟아진 KTX 광명역…중랑천 수위 상승 교통 통제

    수도권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KTX 광명역 일부가 침수돼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집중호우로 서울 주요 도로들도 일부 통제되면서 퇴근길 교통 혼란이 예상된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광명역 인근 신안산선 철로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토사와 흙탕물이 광명역사로 유입됐다. 1층에서 흘러들어온 흙탕물은 계단과 승강기 등을 타고 지하 1층을 지나 승강장이 있는 지하 2층까지 내려갔고, 일부 승차장과 승객 대기실 등이 한때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해 승객들이 물에 잠긴 승차장을 피해 다른 입구로 탑승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열차 운행 지연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직원들은 흙탕물이 처음 유입된 경로를 막고, 역사에 고인 물을 빼내는 중이다. 한편 이날 집중호우로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중랑천 수위 상승의 영향으로 오후 4시 13분부터 내부순환로 마장진입로→성동JC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오후 4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간 진입로도 통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은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등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오후 4시 기준 서울에는 111.5㎜의 비가 내렸다.
  • [속보] 尹대통령, 4차 백신 접종…“국민 동참 호소”

    [속보] 尹대통령, 4차 백신 접종…“국민 동참 호소”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백신을 접종하고 “백신을 맞아도 돌파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질병이 심하게 악화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치료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4차 접종을 50대로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대응책을 마련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그동안 60대 이상,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에게 실시하던 4차 백신 접종의 대상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를 추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접종 대상 중 80세 이상만 4차 접종의 ‘권고’의 대상이었는데, 앞으로는 전체 4차 접종 대상이 모두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50대 등 새로 추가된 4차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은 오는 18일 시작될 예정이다. 
  • 강동원, 3년 준비한 美진출작 ‘쓰나미 LA’ 완전 무산

    강동원, 3년 준비한 美진출작 ‘쓰나미 LA’ 완전 무산

    배우 강동원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관심을 모은 영화 ‘쓰나미 LA’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13일 OSEN은 강동원이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쓰나미 LA’ 프로젝트가 무산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쓰나미 LA’(감독 사이먼 웨스트, 수입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미국 LA 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한다는 소재의 재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다.  ‘콘 에어’(1997) ‘장군의 딸’(1999) ‘툼 레이더’(2001) ‘익스펜더블2’(2012) ‘스톨른’(2013) ‘와일드 카드’(2015) ‘건 샤이’(2017) 등 여러 영화를 연출한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었으며, 각본은 스콧 윈드 하우저가 맡기로 했었다. 이 영화에서 강동원은 수족관에서 일하는 정의로운 서퍼 캐릭터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강동원은 2018년 2월 김지운 감독의 ‘인랑’ 촬영을 마친 뒤 유럽에서 크랭크인에 대비했다. 2~3년간 서핑과 영어 연습에 매진했으며 촬영도 거의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화는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결국 무산됐다.
  • 과학방역 내세운 尹정부 첫 방역대책...“50대도 4차 접종, 거리두기는 없다”

    과학방역 내세운 尹정부 첫 방역대책...“50대도 4차 접종, 거리두기는 없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격리의무는 종전처럼 7일로 유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도입하지 않는 대신 개인의 ‘자발적 거리두기’에 맡기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과학방역’을 강조해온 윤석열 정부의 첫 방역대책이지만,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다 확산을 막을 뾰족한 방안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확산 억제가 시급하지만 눈에 띄는 변화는 4차 접종 대상 확대 정도다. 오는 18일부터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도 4차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는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가 대상이다. 백신 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지원도 강화한다. 관련성 의심질환 의료비 지원을 현재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늘리고, 사망 위로금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린다. 부검 후 사인불명 사례에 대한 위로금(1000만원)도 신설했다. 영업시간과 모임인원 제한 등 이전에 시행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도입하지 않는다. 경제상황과 반발 여론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방역 피로감 누적으로 고강도 거리두기의 수용성과 지속가능성이 저하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으나 ‘입국 후 격리’ 등 해외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등은 시행하지 않는다. 대신 입국자가 받아야 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기간을 ‘입국 후 3일 이내’에서 ‘입국 1일차’로 당기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를 권고했다. 유행 확산에 대비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94만 2000명분을 추가 구매할 계획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266명으로 두 달여 만에 4만명대로 불어났다. 1주 단위로 확진자가 2배 급증하는 ‘더블링’ 현상이 뚜렷하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여름 재유행으로 하루 신규확진자가 최대 2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기도 119 신고, 오접속·무응답 20.5% 감소...소방재난본부 집계

    경기도 119 신고, 오접속·무응답 20.5% 감소...소방재난본부 집계

    올 2분기 경기지역에서 119 신고 전화를 잘못 걸었거나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오접속·무응답 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3만6205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19 상황실에 접수된 각종 신고가 60만여건으로 집계됐다. 13초당 한 번꼴로 신고 전화벨이 울린 셈이다.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접수된 119 신고는 60만 81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만3162건)보다 2.4%(1만4989건) 줄어들었다. 하루 평균 6683건이 접수된 것이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 구조 등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26만2571건으로 전체의 43.2%를 차지했고, 안내·민원 등 비출동 신고는 34만 5602건(56.8%)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출동 신고는 지난해보다 12.7% 줄었는데, 이 가운데 전화를 잘못 걸었거나 걸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오접속·무응답 신고가 17만 6000여건에서 14만여건으로 20.5%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현장 출동 신고의 경우 지난해보다 15.4% 늘었는데,이 중 화재 신고가 2만 4000여건에서 3만 3000여건으로 38.7%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구조 신고도 같은 기간 3만 7000여건에서 3만 9000여건으로 6.1% 늘었다. 시간대별 신고 건수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가 10만 7000여건(17.7%)으로 가장 많았고, 오전 3시부터 5시까지가 2만 8000여건(4.6%)으로 가장 적었다. 지역별 신고 접수 현황을 보면 수원시가 3만 7957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3만 5721건, 용인시 3만 2369건, 성남시 3만 1016건,화성시 3만 718건 순으로 인구수와 대체로 비례했다. 경기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오접속·무응답 신고는 미성년 자녀의 실수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119 상황실에는 신고 전화가  쏟아지기 때문에 긴급한 경우에만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병헌 셀카 지적한 ♥이민정 “내가 찍어주고 싶다”

    이병헌 셀카 지적한 ♥이민정 “내가 찍어주고 싶다”

    ‘댓글 저격수’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셀카 사진 결과물에 못마땅해했다. 지난 12일 이병헌은 52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축하에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선글라스를 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밝은 햇살에 비추고 있는 야외에서 선글라스를 낀 채 입가에 웃음을 띠고 있는 이병헌의 모습이 담겼다. 변함없는 잘생김과 남성미 그리고 특유의 여유로운 느낌이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내 이민정은 자신의 셀카를 조금 더 멋지게 담아내지 못한 이병헌에게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민정은 “내가 찍어주고 싶다…셀카는 안 되겠어”라고 지적을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이민정이 남긴 글을 본 한 팬이 “언니 왜 그래요. 오빠 셀카 잘 찍어주시는 편인데”라는 반응을 보이자 이민정은 “아니 실물보다 잘 나오거나 실물 정도로 못 찍는단 거죠 삐치지 마세요”라며 재차 댓글을 남겨 다시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8월3일 항공재난 블록버스터 ‘비상선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 신규확진 63일 만에 4만명 넘었다…당국 “접종 강력 권고”

    신규확진 63일 만에 4만명 넘었다…당국 “접종 강력 권고”

    코로나19 유행이 확산세로 돌아선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두 달여 만에 4만명대로 급증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50대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266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 5월 11일(4만3908명) 이후 63일만이다. 1주일 전인 지난 6일(1만9362명)의 2.1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1만454명)의 3.9배로 급증해 1주 단위 더블링(2배로 증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차접종 대상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새롭게 포함하고, 확진자 7일 의무격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4차 접종은 코로나 중증화로의 진전을 예방할 수 있다”며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겠다”면서 “정부는 대상 국민들의 백신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사적모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는 시행하지 않지만, 유행 상황이 커지면 선별적·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위중증 환자수는 67명으로, 전날(74명)보다 7명 줄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직전일(7명)보다 5명 줄었다.
  • 박일하 동작구청장,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박일하 동작구청장,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은 지난 12일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국·과별 당면사항과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13일 동작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본청 국·과장과 15개 동 동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까지 총 81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대비 등 적극적으로 재난안전관리 강화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박 구청장은 또한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계획을 주도적이고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효율적으로 일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자리 등 분야에서 ‘동작구형’ 사업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고, 정부 방향에 맞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보육·복지 시스템 필요성을 언급했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구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알려야 한다며 홍보 강화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변화된 정책 기조에 맞춰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동작이 되도록 직원들 모두 합심해서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코로나19 4차접종 50대로 확대…“접종 강력 권고”

    코로나19 4차접종 50대로 확대…“접종 강력 권고”

    4차 접종 대상 ‘50대‧18세 이상 기저질환자’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유지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기존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에서 ‘50대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했다. 확진자가 지켜야 하는 7일간 격리 의무는 유지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두발언에서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4차 접종은 코로나 중증화로의 진전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정부는 대상 국민들의 백신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약시설 중 요양병원·시설뿐 아니라 장애인시설과 노숙자시설까지 백신 접종이 확대된다.한 총리는 “중증 입원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며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0% 수준으로 충분한 여력이 있지만, 최대 20만명이 발생하더라도 입원 치료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원하지 않고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들이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 치료, 처방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 1만개소를 현재 6천338개소에서 7월 말까지 앞당겨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확진자) 의무 격리 7일은 유지하되 현 단계에서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며 “다만 유행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는 경우 선별적·단계적 거리두기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발생추이는 지난 5일부터 1만8136명→1만9363명→1만8505명→1만9323명→2만286명→2만410명→1만2693명 순으로 증가세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해 당분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하반기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하루 최대 확진자 15만∼20만명이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속보] 4차 접종 대상 ‘50대·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

    [속보] 4차 접종 대상 ‘50대·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이 확대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4차 백신 접종대상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 이재갑 “개량백신 빨라야 9월…고위험군 4차 필요”

    이재갑 “개량백신 빨라야 9월…고위험군 4차 필요”

    감염병 전문가인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인 BA.5 유행속도가 심상찮다며 고위험군의 경우 반드시 4차 접종할 것을 권했다. 특히 요양병원에 있는 고령층 등에 대해선 5차접종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교수는 지난 12일 밤 TBS교통방송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인터뷰에서 “BA.5는 우리가 알고 있는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30% 이상 전파력이 강해졌고 백신 효과, 또는 감염된 환자의 면역 회피 효과도 3분의 1 정도까지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따라서 ”백신 맞은 분이나 감염된 분들도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BA.5 맞춤형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이 교수는 ”접종 전략을 다르게 갈 수밖에 없다“며 고위험층과 건강한 층을 달리해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 이유에 대해 ”개량 백신 자체가 빨라야 9월이나 10월에 나오고 물량도 전 국민한테 바로 맞출 수 있는 양이 제공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교수는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고위험군 같은 경우 새로운 백신 나오기 전까진 기존 백신이더라도 4차 접종을 꼭 맞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계신 분들은 가을 되기 전에 5차 접종도 서둘러야 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며 기존 백신이 예방효과는 떨어지지만 중증 예방,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90%가량 있기에 추가접종을 거듭 주문했다. 이 교수는 ”3차 접종을 한 건강한 젊은 층들은 접종을 보류하거나 아니면 개량된 백신 나오면 접종을 하는 전략으로 가는 게 맞다“며 새로운 백신이 나올 동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당초 9~10월 하반기 재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지난달 말부터 유행은 다시 확산 중이다. 일일 확진자 규모가 전주 대비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 중이며, 전파력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40으로 5주 연속 상승세다.
  • 尹정부, 공무원 매년 1% 감축

    尹정부, 공무원 매년 1% 감축

    정부가 대대적인 조직진단과 공무원 정원 재배치 등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기관별로 공무원 정원의 1%를 감축해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다른 기관으로 재배치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 인력운영 방안을 12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매년 각 부처별로 정원의 1%(5년간 총 5%)를 감축하고, 감축한 정원을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는 ‘통합활용정원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A부처에서 정원을 20명 감축해 B부처에 10명, C부처에 10명씩 정원을 늘려 주는 식이다. 통합활용정원제는 일반직과 특정직 일부가 대상이며 정무직과 직위해제자는 제외된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통상 일반 분야에서 매년 발생하는 1500~2000명의 정원 수요를 1% 범위에서 충당하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감축된 정원보다 더 적은 인원이 다른 부처에 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48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조직진단을 실시해 기관별 기능·기구·인력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출범한 민관합동 정부조직진단 추진단은 오는 8월 말까지 기관별 진단을 하고 이후 민관합동 종합진단, 대규모 증원 분야에 대한 심층진단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행정 환경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했거나 유사한 기능을 하는 조직이 중복으로 존재하는 경우를 찾아 정부 조직·인력을 효율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도 향후 5년간 기준인력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규 행정 수요는 인력 증원이 아닌 정원의 1%를 매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공무원 규모는 외환위기 여파로 3.4% 줄었던 김대중 행정부를 빼고는 역대 행정부에서 예외 없이 증가했다. 박근혜 정부(103만 2331명) 때는 처음으로 100만명대를 기록했고, 문재인 행정부 때는 소방과 안전 등 현장 인력 강화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해 115만 6952명으로 증가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체 일자리 가운데 일반정부 일자리 비중은 한국이 8.8%(2020년 기준)인 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은 17.9%(2019년 기준)였다.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처럼 ‘작은 정부’를 강조했던 행정부에서조차 공무원 규모는 더 커졌다”면서 ‘큰 정부 작은 정부’ 논쟁의 실효성을 지적했다. 이어 “행정 효율화도 중요하지만 감염병 대응, 재난안전, 산업재해 예방 등 국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위해선 현장 공무원이 지금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는 걸 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 [속보] 2주 만에 4배 껑충…신규 확진 3만 8734명, 2929명↑

    [속보] 2주 만에 4배 껑충…신규 확진 3만 8734명, 2929명↑

    1주 전보다 2배 이상 늘어…13일 대책 발표수도권 2만 2510명…58% 차지여름철 방역이 느슨한 틈을 타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확산 국면으로 전환한 가운데 12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3만 87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3만 5805명)보다 2929명 많은 수치로 동시간대 기준 이틀 연속 3만명을 넘긴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1만 1081명, 경남 2166명1주 하루 평균 2만 1000명꼴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 8734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 2606명)보다는 약 2.1배인 2만 128명 급증했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동시간대(9845명)와 비교하면 약 3.9배 늘었다.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됐던 지난 1월 말∼2월 초에도 확진자수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면서 확진자수가 폭증하기 시작했는데 비슷한 패턴이 재현될 조짐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 2510명(58.1%), 비수도권에서 1만 6224명(41.9%)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 1081명, 서울 9363명, 경남 2166명, 인천 2066명, 충남 1653명, 경북 1652명, 부산 1307명, 대구 1231명, 울산 1130명, 청주 1068명, 전북 1051명, 강원 1047명, 대전 968명, 제주 911명, 전남 850명, 광주 815명, 세종 375명이다.4차 접종 50대 등 연령대 확산 유력사망자 7명… 누적 2만 4668명 정부는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대응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60대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을 50대 등 다른 연령대로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봄 유행 때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귀할 가능성은 낮다. 정부는 지난 8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국면으로 전환됐다”며 재유행이 시작됐음을 밝히면서 경각심을 환기했다.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9362명→1만 8505명→1만 9314명→2만 281명→2만 405명→1만 2692명→3만 7360명으로, 하루 평균 2만 1131명이다.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74명이다. 아직은 의료 체계에 부담을 주지 않을 수준이다. 다만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재택치료자 수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유행 감소기에 줄였던 병상의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다. 재택에서 치료중인 확진자는 11만 6563명으로, 전날(10만 8022명)보다 8541명 늘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466개 가운데 140개가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은 9.5%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직전일보다 11명 줄었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4명이며 70대, 60대, 30대가 각각 1명씩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668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 美 ‘뇌 침투 아메바’ 감염자 나와…“치사율 97%”

    美 ‘뇌 침투 아메바’ 감염자 나와…“치사율 97%”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뇌에 침투하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 감염자가 나와 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CBS 방송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아이오와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미주리주에서 온 한 여성이 지난달 말 한 호수에서 수영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 호수는 폐쇄됐다. 아이오와주 보건 당국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호수에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감염자는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주로 담수에 서식하는 아메바로, 호수나 강에서 수영하다 감염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사람 코를 통해 뇌로 들어가 조직을 파괴하며, 물을 마시는 것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감염 자체는 드물지만 치료제가 아직 없어 치사율이 97% 정도다. 1962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내 알려진 감염자 154명 중 4명만이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초기 증상으로 두통, 발열, 구토, 메스꺼움 등이 나타나며 이후 목이 뻣뻣해지거나 발작, 환각 등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0년 텍사스주 한 도시에서 수돗물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검출돼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같은 해 플로리다주에서 여행하던 13살 소년도 감염돼 숨졌고, 2019년엔 텍사스주에서 10살 소녀가 사망했다.
  • 정부부처 구조조정 칼바람 부나

    정부부처 구조조정 칼바람 부나

    정부가 대대적인 조직진단과 공무원 정원 재배치 등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기관별로 공무원 정원의 1%를 감축해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다른 기관으로 재배치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 인력운영 방안을 12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매년 각 부처별로 정원의 1%(5년간 총 5%)를 감축하고, 감축한 정원을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는 ‘통합활용정원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A부처에서 정원을 20명을 감축해 B부처에 10명, C부처에 10명씩 정원을 늘려주는 식이다.  통합활용정원제는 일반직과 특정직 일부가 대상이며 정무직과 직위해제자는 제외한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통상 일반 분야에서 매년 발생하는 1500~2000명의 정원 수요를 1% 범위에서 충당하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선 감축된 정원보다 더 적은 인원이 다른 부처에 배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48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조직진단도 실시해 기관별 기능·기구·인력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출범한 민관합동 정부조직진단 추진단은 8월 말까지 기관별 진단을 하고 이후 민관 합동 종합진단, 대규모 증원 분야에 대한 심층진단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행정환경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했거나 유사한 기능을 하는 조직이 중복으로 존재하는 것을 찾아 정부 조직·인력을 효율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도 향후 5년간 기준인력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규 행정수요는 인력 증원이 아닌 정원의 1%를 매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공무원 규모는 외환위기 여파로 3.4% 줄었던 김대중 행정부를 빼고는 역대 행정부에서 예외 없이 증가했다. 박근혜 정부(103만 2331명)는 처음으로 100만명대를 기록했고, 문재인 행정부는 소방과 안전 등 현장인력 강화와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통해 115만 6952명으로 증가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체 일자리 가운데 일반정부 일자리 비중은 한국이 8.8%(2020년 기준)인 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은 17.9%(2019년 기준)였다.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처럼 ‘작은 정부’를 강조했던 행정부조차 공무원 규모는 더 커졌다. ‘큰 정부냐 작은 정부’ 논쟁이 현실과 얼마나 동떨어진 것인지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 효율화를 위한 조직진단은 필요하지만, 감염병 대응, 재난안전, 산업재해 예방 등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를 위해선 현장 공무원이 지금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는 걸 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 역대급 전파력…BA.5, 백신 접종자·기존 감염자도 위험

    역대급 전파력…BA.5, 백신 접종자·기존 감염자도 위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위 ‘BA.5’가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해 검출률이 35%까지 상승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월 첫째 주인 지난 3∼9일 국내 BA.5 검출률은 23.7%로 직전 주(24.1%)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해외 유입 BA.5 검출률은 70%로 직전 주(49.2%)보다 20.8%포인트 급증했다. 국내 감염과 해외 유입의 합산 검출률은 35%다. 다소 주춤하긴 해도 BA.5는 앞선 오미크론(BA.1), BA.2에 이어 새로운 국내 우세종이 될 전망이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BA.5 국내 감염 검출률이 소폭 하락한 데 대해 “정체기 혹은 감소 경향으로 가는지는 (더 지켜본 뒤) 판단이 필요하다”면서도 “해외 유입은 증가하고 있어 BA.5 점유율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조 오미크론 변이는 지난 1월 3주차(50.3%)에 국내 우세종이 된 후 급격히 확진자를 불려나가 3월 중순 하루 최대 60만명대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하위 변이 BA.2는 3월 4주차(56.3%) 새롭게 우세화했다가 세부 변이 등장으로 밀려났다. BA.2는 현재 국내 검출률 24.1%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BA.5의 특징은 면역 회피성이 높고, 전파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날 0시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856만 1861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6%를 차지하는데,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물론 백신 접종이나 코로나19 감염으로 면역력을 획득한 사람도 BA.5에 감염될 수 있다. 강한 전파력 역시 위협적이다. 원조 오미크론인 BA.1은 지난해 여름부터 겨울까지 유행한 델타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이 2∼3배로 강했다. 이전까지 우세종이었던 BA.2는 BA.1보다 전파력이 30% 이상 빠르고, BA.5의 전파력은 BA.2보다도 35.1% 빠르다는 보고가 있다. 이처럼 점차 빨라지는 전파력 탓에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도 연일 직전 주 대비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BA.5의 중증화 또는 사망률이 기존 오미크론보다 높은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올여름 재유행으로 다음 달쯤이면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20만명까지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따라서 중증·사망률이 높은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4차 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비롯해 의료 대응체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안은 13일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건설공사비 12개월 연속 10% 이상 상승…금리·인건비까지 하반기 삼중고

    건설공사비가 12개월 연속 10% 이상 올라 역대 최장기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건비 상승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는 하반기 공사비 상승에 금리 인상까지 삼중고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공공건설공사의 공사비 산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해 5월 10.8% 증가한 뒤 올해 4월까지 12개월 연속 1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시멘트, 레미콘 등 비금속자재 가격이 올해 상반기 크게 올랐다. 지난 3월 시멘트는 20% 이상 올랐고, 아스콘도 30% 이상 상승했다. 박철환 연구위원은 “시멘트와 아스콘 모두 자료가 확인되는 지난 20년래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면서 “시멘트와 아스콘은 가격이 상승하면 하락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비금속 자재가격 상승 부담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수급난을 겪었던 철근은 지난해 7월에 전년 동월 대비 60% 이상 올랐고, 올해 3월까지도 50~60%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4월엔 30%대로 상승세가 다소 완화됐다. 문제는 자재난에 이어 금리와 임금 인상의 충격이 하반기에 본격화할 것이라는 점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1년 동안 기준금리를 5번 인상했고,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조만간 한번에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또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입국이 어려워져 공사 현장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물가 상승까지 더해져 임금 인상에 대한 요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위원은 “민간기업은 인건비 및 금융 측면에서 비용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는 하반기 자잿값과 금융비용 상승으로 인한 민간 건설사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尹대통령, ‘중단 조치’ 하루만에 ‘원거리’ 도어스테핑 재개

    尹대통령, ‘중단 조치’ 하루만에 ‘원거리’ 도어스테핑 재개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을 재개했다. 대통령실이 도어스테핑을 중단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다만 윤 대통령은 방역 상황을 고려해 멀찍이 떨어진 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평소 도어스테핑은 윤 대통령과 불과 두 세 발자국 거리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은 도어스테핑이 공식적으로 잠정 중단된 상태인 만큼 취재진은 7~8m 가량 떨어진 상태로 윤 대통령의 출근을 기다려야 했다. 오전 9시쯤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대통령실 1층에 들어섰다. 그러자 일부 기자들은 윤 대통령에게 크게 손을 흔들며 시선을 끌었고 이를 본 윤 대통령은 “(출입기자) 여러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해서 가급적 여러분의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여러분과 청사에 있는 분들 안전을 지키려고 했다”며 “그런데 다들 나오신다며”라고 웃었다. 기자들이 ‘이 정도 거리는 어떠시냐’고 묻자 윤 대통령은 크게 웃으면서 “뭐 물을 게 있으면 물어봐요. 한 개만 하고 들어갑시다”라고 했다. 취재진이 질문을 던지자 윤 대통령은 “크게 (말해달라)”고 외쳤다.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방역 계획을 묻자 “어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국가감염병대응위원장, 복지부 2차관, 이런 분들이 여기에 와서 회의했다”며 “아마 내일(13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가 열릴 것이다. 거기에서 기본적인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가장 주력을 두고 당부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서민 민생이 경제 위기로 타격받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오늘 너무 많이 묻는데?”라고 농담조로 말하자 현장에서는 큰 웃음이 터졌다. 윤 대통령은 “그래요. 여러분들 조심하세요. 여러분 괜찮으면 요 앞(평소 도어스테핑 위치)에다가 합시다”라고 말하고 집무실로 올라가려 몸을 돌렸다. 취재진이 ‘내일도 이렇게 또 하실거냐’고 외치자 윤 대통령은 “뭐 이거야 하면 안되겠나”라며 “여러분들 조금 괜찮아지면 며칠 있다가 여기(평소 도어스테핑 위치)에 (포토라인) 칩시다”라고 말한 뒤 집무실로 올라갔다.한편 당내에서는 도어스테핑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나오고 있다. 친윤계 맏형 격으로 꼽히는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이 도어스테핑을 재개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한 뒤 “(도어스테핑이) 꼭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어스테핑이 계속된다면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기자소통이 활발한 대통령이 되시겠지만…글쎄요”라며 도어스테핑을 중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앞서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 취재를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며, 대변인의 브리핑도 가급적 서면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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