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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보사들, 70억 투입 재난 피해지역·취약계층 돕는다

    손보사들, 70억 투입 재난 피해지역·취약계층 돕는다

    손해보험협회(손보협)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19개 손해보험사(손보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3년간 70억원을 투입해 재난 피해지역과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25일 서울 중구 손보협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재난 예방과 신속한 재난 복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유사시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공동 대응·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집중호우 피해를 막을 차수막 설치, 이재민이 쉴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희망하우스) 제작, 재난취약지역 풍수해보험 가입 등에 필요한 예산을 오는 2026년 4월까지 3년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9개 손보사가 7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재해구호협회가 차수막 및 희망하우스 제작 등 실무를 담당한다. 행정안전부는 재해구호 상황을 총괄하고 침수위험 지역 및 대상자 선정 시 필요한 데이터도 제공한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겸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최고의 안전대책은 예방이지만 재난이 발생한다면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복구지원에 손해보험업계가 앞장서겠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피해가 줄고 이재민들이 조속하게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윤희숙 “민주·정의, 당사라도 팔아서 전세사기 피해 지원해야”

    윤희숙 “민주·정의, 당사라도 팔아서 전세사기 피해 지원해야”

    “임대차 3법으로 전세시장 망쳐놔”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전세 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것과 관련, 3년 전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임대차 3법’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 책임을 물으면서 “당사라도 팔아 보태라”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떼 같은 젊은 목숨이 셋이나 스러진 다음에야 여야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자신들만이 피해자 편에 선 것처럼 보증금을 보상해주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지금 목소리 높이는 이들 면면을 보면 하나같이 3년 전 임대차법을 발의하고 게릴라전처럼 통과시키면서 환호했던 이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들은 멀쩡했던 전세시장을 본인들이 망쳐놓았다는 사실은 쏙 빼고, 저금리 때문에 전세 가격이 올랐고 금리가 오르면서 다시 급락했을 뿐 시장이 요동친 결과라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이들은 피해 본 젊은이들 각자가 자기 투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전 의원은 “(민주당·정의당이) 자신들의 실패를 인정하고 사죄를 구하지 않는 것은 이 사건이 사회적 재난이라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며 “그러면서도 전세 사기 피해를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며 정의로운 척하는 것은 역겹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공부도 않고 입법 절차도 무시하면서 엉터리 법을 만들고 엉터리 대책으로 틀어막은 결과가 이번 사태”라고 주장했다. 윤 전 의원은 또 “그렇게 전세 사기 원인을 제공해놓고 피해자 지원을 외치는 것이 제비 다리를 부러트린 다음 고쳐준 놀부 심보와 무엇이 다른가”라며 “청년들 등뼈를 부러뜨린 다음에 후시딘 들고 설치는 격”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 사태를 초래한 민주당과 정의당부터 책임을 인정하는 진정성을 보여야 이 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며 “지금 당장 당사를 경매 넣고 보증금 빼서 피해보상 재원에 보태시라. 임대차 3법 찬성한 의원들의 세비도 몰수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금으로 써야 한다. 징벌적 손해배상은 바로 이 두 정당에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원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챗경북’ 활용 내실화 요구

    김원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챗경북’ 활용 내실화 요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원석 의원(울진)은 25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의 ‘챗경북’ 활용 시 정보보안 문제, 울진산불 이재민 주거지원 대책,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책, 문화자원 발굴 육성 지원 방안, 늘봄 학교 운영 및 학교폭력 대책마련 등에 대한 도지사와 도교육감의 입장을 들었다. 경북도 ‘챗경북’ 답변 오류, 정보보안 우려 등 문제점 많아 김 의원은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 중인 챗경북에 관해 챗경북의 답변오류가 많으나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개인정보와 민감한 행정정보 유출에 대해 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북도가 지나치게 서둘러 챗경북의 개발해 졸속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챗경북의 활용을 장려하기 전에 답변 오류의 최소화, 정보보안 대책 마련 등 챗경북을 내실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울진산불 이재민 주거지원과 2차 어업피해 지원 대책 촉구 김 의원은 울진산불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재민 지원과 관련해 경북도가 내놓은 대책은 산불초기 이재민 구호 지원을 비롯한 임시조립주택설치 등 긴급구호 주거지원뿐이고, 향후 계획이라고 해봐야 주택신축을 위한 부지선정 안내 지원과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하는 기간을 1년 연장하는 혜택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경북도의 적극적인 주거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울진산불 2차 어업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이 가능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2차 어업 피해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과 집중호우 시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 등 특단의 예방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경북도, 수산물 피해지역 공익직접지불제 도입 등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책 세워야 김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책과 관련해 다른 시도의 경우 수산물 방사능 검사항목을 확대하고, 도청 홈페이지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원산지 단속 등의 각종 검사결과와 대응방안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경북도는 그러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조사·평가, 수산물 피해지역에 대한 공익 직접직불제 도입, 방사능 오염수 피해업종 지원 사업 추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중앙 정부 건의 등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수토사 뱃길 재현 등 울진의 문화자원 발굴·육성 노력 촉구 김 의원은 경북도의 문화자원 발굴·육성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해온 수토사의 뱃길 재현 전통행사 ▲임진왜란 당시 왜적의 진격을 막아낸 정담 장군 ▲대한민국 모더니즘과 추상 미술의 선구자인 고(故) 유영국 화백 등 역사적 가치를 가진 울진의 문화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육성을 촉구했다.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 및 학교 폭력 대책 마련 촉구 경북교육청 도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늘봄학교 시범운영과 관련해 “공간도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추진되다 보니 운영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늘봄학교는 사교육의 대체재가 아니라 수요자인 아동의 관점에서 탄탄하게 구성되어야 하고 인력과 공간의 부족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 차원의 운영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진 마지막 질문에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하여 질의했다. 학교 폭력을 쉬쉬하고 축소하는 등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고통받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북교육청의 학교 폭력에 대한 근본적 원인파악과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 동해시 바다서 3일간 16차례 지진…위기경보 ‘관심’

    동해시 바다서 3일간 16차례 지진…위기경보 ‘관심’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사흘간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2분쯤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최근 발생한 지진 규모는 3.0 미만이었으나 이를 넘어선 것이다. 아직 보고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5시 3분쯤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는 지난 23일 0시 52분 규모 1.7 지진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규모 2.0 미만 미소지진을 포함해 총 16차례 지진이 탐지됐다. 이 중 규모 2.0 이상은 6차례다. 해당 해역에 조사된 단층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규모 3.1 지진 진앙을 기준으로 반경 50㎞ 내에서 1978년 이후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총 34차례다. ‘규모 2.0 이상 3.0 미만’이 28차례, ‘규모 3.0 이상 4.0 미만’과 ‘4.0 이상 5.0 미만’이 각각 4차례와 2차례다.특정 지점에서 단기간 연속해서 지진이 발생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다. 지난해 7월 12일 서귀포시 동쪽 102㎞ 해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한 뒤 규모 2.0 이상 지진이 5회 연속 일고 이후 8월 3일 서귀포시 동쪽 104㎞ 해역 규모 3.1 지진까지 이어진 바 있다. 2020년에는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에서 4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76차례 지진이 이어진 적도 있다. 대부분 규모 2.0 미만 미소지진이었지만 5월 3일에는 규모 3.1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박순천 기상청 지진화산연구과장은 “해남 사례처럼 특정 지역에서 지진이 반복되는 사례가 종종 있긴 하다”면서도 “이번은 규모 2.0 이상 지진이 며칠 사이에 반복해서 발생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이어진 지진들은 바다 한가운데서 발생한 데다 위력이 비교적 약해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다. 해일을 일으킬 정도가 되려면 지진 규모가 6.5는 넘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이날 오전 5시 30분을 기해 지진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해 대비에 나섰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지진은 예측할 수 없기에 더 큰 지진이 온다는 확신은 할 수 없지만 철저히 대비한다는 의미에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진으로 위기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역대 일곱 번째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22분쯤 경북 문경시 북서쪽 10㎞ 지역에서도 규모 2.7의 약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경북 문경과 성주 일대에서 흔들림을 느꼈으며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선 규모 2.0 이상 지진이 30차례 발생했다. 대부분은 ‘규모 2.0 이상 3.0 미만’(27차례)이고 3차례만 ‘규모 3.0 이상 4.0 미만’이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인파밀집 사고 위험 지역 소방 구급대원 배치 확대해야”

    김춘곤 서울시의원 “인파밀집 사고 위험 지역 소방 구급대원 배치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24일 제318회 임시회 중 은평구 서울소방행정타운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인파밀집 지역에 대해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소방재난본부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김포골드라인 지하철 평균 혼잡률이 242%이고 최대 289% 수준이며, 승객들이 호흡곤란 등으로 쓰러지는 사고 이후 강서소방서가 김포공항역에 구급차 1대와 구급대원 3명을 근접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이태원 인파밀집 사고 이후 소방재난본부의 지하철역 구급대원 배치와 같은 발빠른 조치가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 의원은 현장 질의를 마무리하며 “인파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고 서울시도 사고 예방을 위해 전담 조직 구성 등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인파밀집 사고의 우려가 있는 장소에는 김포공항역과 같은 소방 구급대원 배치 활동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서울소방행정타운’ 현장 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서울소방행정타운’ 현장 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 24일 제318회 임시회 중 은평구 통일로에 있는 서울소방행정타운을 방문해 소방학교와 특수구조단 운영 및 훈련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훈련타워(15층)의 각종 훈련시설, 실습실 및 강의실 등을 직접 점검했다. 서울소방행정타운은 변화된 서울의 재난 여건에 대응하고자 소방재난본부가 2012년부터 총 2333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9년에 완공된 시설로 2022년에는 5개 분야 94개 과정, 186회 15262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5개 분야 163개 과정, 303회 15235명이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소방행정타운이 국제적 첨단 소방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줄 것과 특별히 특수구조단은 서울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대형재난 현장에 출동하여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평상시부터 꾸준한 훈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한편, 송 위원장은 소방학교에 입교하는 신규 소방대원들의 경우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교육생 입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향후 현장 배치 시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강인한 미래소방대원을 육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송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 박칠성 부위원장, 김길영, 김춘곤, 김형재, 남창진, 박성연, 이상욱 위원이 참석했다.
  • [마감 후] 심화되는 가뭄에 소환된 ‘기우제’/박승기 세종취재본부 부장급

    [마감 후] 심화되는 가뭄에 소환된 ‘기우제’/박승기 세종취재본부 부장급

    가뭄으로 인한 고통이 심각하다. 올 들어 남부지방의 물 부족 상황과 잦은 산불, 황사는 가뭄 피해를 체감케 했다. 전 지구적 재난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기후변화로 가뭄 및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글로벌 산불보고서(2022)는 극한산불이 2030년 14%, 2050년 30%, 2100년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재난급 비상 상황이 계속되자 환경부와 산림청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기우제(祈雨祭)라도 지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농경시대 비를 내려 달라고 하늘에 비는 기우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환된 것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남부지방 기상가뭄 발생 일수가 227.3일로 관측을 시작한 1974년 이후 가장 길었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은 281.3일에 달했다. 기상가뭄은 특정 지역 강수량이 평균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일정 기간 지속되는 현상이다. 물 부족으로 광주의 ‘제한급수’ 가능성이 제기됐다. 공업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리자 여수·광양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공장 정비 시기를 상반기로 앞당기며 물 수요 분산에 나섰다. 섬 지역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지난달 방문했던 전남 완도군 노화도·보길도는 1년 전부터 이어진 가뭄에 제한급수를 실시 중이었다. 3월부터는 ‘2일 급수, 6일 단수’가 이뤄지는 등 제한급수가 일상화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4~5일 내린 비는 그야말로 ‘단비’가 됐다. 환경부 분석 결과 정상화에는 크게 부족한 양이었지만 영산강·섬진강 4개 댐 저수량이 총 1750만t 증가했다. 특히 주암댐과 수어댐은 각각 광주와 전남, 여수·광양산업단지 등에 약 10일간 공급할 수 있는 용수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산불은 인간에게 자연의 위력을 체감시킨다. 올 들어 발생한 산불 470건 중 피해가 100㏊ 이상인 대형산불이 8건이나 된다. 최대 피해가 발생한 충남 홍성(1454㏊)과 금산(736㏊), 8시간 만에 축구장(0.714㏊) 531개 규모의 산림을 태운 강릉(379㏊), 지리산국립공원을 위협했던 경남 하동(128.5㏊) 산불은 강풍에 고전하다 비가 내려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해마다 악화되는 가뭄 대응을 위해 환경부는 ‘댐·보·하굿둑’ 등 하천시설을 연계·운영하는 방안을 내놨다. 댐 건설 등 물그릇을 키우기 힘든 상황에서 4대강 16개 보를 포함한 기존 물그릇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물 부족 시 농업용수댐에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고, 댐과 하천 물길을 연결해 시급한 지역에 용수를 대주는 방식이다. 산림청은 야간 및 지상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풍과 야간에 헬기가 투입되지 못하는 한계를 인정한 조치다. 야간 진화가 이뤄지지 못하면 연무가 심해져 일출 후 진화하는 데 차질이 불가피하다. 임도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이유다. 4대강 보와 임도 확대를 놓고 시민·환경단체들은 반발하고 있다. 수질 오염, 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다. 재난 앞에서 심각한 피해를 목도한 지금은 ‘협력의 시간’이 필요하다. 충청 지역의 주요 수원인 대청댐이 지난 22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인공강우는 시기상조이고 인력으로 할 수 없다면 결국 자연의 처분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 경북,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포항 “합의 깨고 일방 추진”

    경북도가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지역을 공모로 결정하기로 하자 포항시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017년 일어난 포항 지진의 피해를 고려해 국회가 특별법을 제정하면서 유사 시설 건립 지원 근거를 마련해 놓았는데도 경북도가 이를 어기고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는 게 포항시 주장이다. 경북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부지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종합안전체험관은 330억원을 들여 짓는 시설로 메타버스 기반 재난 체험, 자연재난 체험 등 5개 분야에 총 30가지 재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체험관은 전국 14곳에서 건립돼 운영 중이며 경북과 전남, 대전, 세종에는 없다. 경북도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입지와 인구, 교육 수요 등을 고려해 최종 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과 구미, 영주시 등이 유치에 적극적이다. 경북도가 공모에 착수하자 포항시와 시의회, 시민단체는 즉각 불만을 쏟아 냈다. 포항시 관계자는 “특별법 제정 전부터 안전체험관 건립에 대한 건의를 해 왔을 뿐만 아니라 2019년 포항에 짓기로 합의했는데 느닷없이 경북도가 공모에 들어갔다”며 “우선 공모에는 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국비 예산 배정을 대비, 흥해읍 북송공원 부지를 안전체험관 건립 부지로 확보해 도와 협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시의회도 지난 20일 결의안을 채택하고 “도의 공모는 포항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 재난으로 큰 고통을 받은 포항시의 실정을 무시한 처사”라며 공모 중단을 요구했다. 경북도는 당초 방침대로 공모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의 안전랜드마크가 될 종합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 선정 절차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과도한 열기로 갈등을 초래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 부천시,반지하 주택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부천시,반지하 주택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경기 부천시가 2023년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 상가,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지역에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최대시우량 72mm)가 쏟아지는 등 게릴라성 폭우나 태풍 등 이상기후가 나타나면서 저지대 주택과 상가 등 침수피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 2022년 침수피해 이력 건물(주택, 상가) 및 소규모 공동주택의 침수피해 재발을 막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신속히 지원 근거(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했으며, 경기도로부터 재정지원(재난관리기금)을 받아 우기 전까지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역류방지 시설) 설치에 나선다. 노면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물막이판’을 주로 건물 출입구나 창문 등에 설치하고, 공공하수도 하수가 저지대 주택의 배수시설로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싱크대와 화장실 등에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한다. 두 침수방지시설은 설치가 간단하지만, 침수방지 효과는 크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및 상가에 한해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며, 예산을 고려해 반지하가구 등 침수 우려지역으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의 80%(자부담 20%)를 지원하며 주택·상가의 경우 200만원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 희망자는 오는 5월 26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각 행정복지센터(환경건축과), 건축관리과(주택), 생활경제과(상가), 공동주택과(소규모공동주택)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조용익 시장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우기 전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집중호우 시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안전체험관 공모에… 포항시 “합의 깬 것” 반발

    경북도가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지역을 공모로 결정하기로 한데 대해 포항시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일어난 포항지진 피해를 감안, 국회가 특별법을 제정하면서 유사 시설 건립 지원 근거를 마련해 놓았는데도 경북도가 이를 어기고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는 게 포항시 주장이다. 특히 이번 경북도가 추진하는 안전체험관 건립 예산에는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이 포함돼 있어 향후 경북도와 포항시가 별도의 안전체험관 건립에 나서더라도 국비 지원을 받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경북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부지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종합안전체험관은 330억원을 들여 짓는 시설로, 메타버스 기반 재난 체험, 자연재난 체험 등 5개 분야에 총 30가지 재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체험관은 전국 14곳에서 건립돼 운영 중이며, 경북과 전남, 대전, 세종에는 없다. 경북도는 각 지자체가 제안한 입지와 인구, 교육 수요 등을 고려해 최정 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과 구미, 영주시 등이 유치에 적극적이다. 경북도가 공모에 착수하자 포항시와 시의회, 시민단체는 즉각 불만을 쏟아냈다. 시 관계자는 “특별법 제정 전부터 안전체험관 건립에 대한 건의를 해왔을 뿐만 아니라 2019년 포항에 짓기로 합의했지만 느닷없이 경북도가 공모에 들어갔다”며 “우선 공모에는 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행안부의 국비 예산 배정을 대비, 흥해읍 북송공원 부지를 안전체험관 건립 부지로 확보, 도와 협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시의회도 지난 20일 결의안을 채택하고 “도의 공모는 포항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 재난으로 큰 고통을 받는 포항시의 실정을 무시한 처사”라며 “경북도의 공모 발표로 시민들은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 공모 계획을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경북도는 당초 방침대로 공모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의 안전랜드마크가 될 경상북도 종합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 선정 절차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과도한 열기로 갈등을 초래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 천안 토성산서 포탄 추가 발견 안돼…합동추가 수색

    천안 토성산서 포탄 추가 발견 안돼…합동추가 수색

    81㎜ 박격포 포탄 4발, 연막탄 1발 발견한국전쟁 천안전투에서 미군 사용 추정탐지견 등 추가 수색 “포탄 발견 안 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최근 천안시 토성산 인근에서 한국전쟁 당시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된 박격포 포탄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찰특공대·3탄약창·천안대대 등 통합방위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가 수색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한국전쟁 당시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 도리티 전투지역(토성산) 등산로 주변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서 이곳에서는 지난 13일 81㎜ 박격포 포탄 4발과 연막탄 1발을 발견했다.경찰과 군 당국은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포탄을 모두 수거 처리했다. 경찰 등은 발견된 폭발물이 한국전쟁이 벌어진 1950년 7월 6~15일 천안 전투에서 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포탄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특공대 탐지견이 동원된 이번 수색에서는 토성산 인근 지역에서 EOD 장비가 동원됐으며 추가로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대테러·작전·재난 등을 상정한 비상 대비 태세 숙달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공동구’ 통합관리센터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공동구’ 통합관리센터 현장점검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지난 21일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도시기반시설인 상암 공동구(이하 공동구)와 공동구 통합관리센터를 방문했다. 이 날 현장점검은 박중화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위원회 소속의원과 서울시설공단이 참석했으며, 마포구 상암동 일대 ‘상암 공동구’ 내부로 들어가 광센서 온도감지 시스템 등의 화재감시시설, 화재 차단을 위한 스프링클러, 침수대비 펌핑시설 등의 안전시설을 꼼꼼이 점검한 후 ‘공동구 통합관리센터’로 이동해 업무 보고와 질의응답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 응답을 통해 호우 등 재해 발생시 조치방안, 설치 및 관리 주체의 이원화에 따른 실질적인 점검 체계 등을 논의하고 선제적 재난대응을 통한 공동구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교통위원장은 “전력, 통신선 등 도시의 주요한 생활 인프라 시설인 공동구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공동구 관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공동구는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라며, 교통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가정의달 맞아 경기도청 전 직원 하루 특별휴가 첫 시행

    가정의달 맞아 경기도청 전 직원 하루 특별휴가 첫 시행

    경기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청 전 직원에 대해 하루 특별휴가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코로나19 대응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산불 등 재난 재해 대응 ,지속되는 검찰 압수수색과 감사원 감사 수감 등 현안 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 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휴가를 결정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 제20조 제18항에 따르면 도지사가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 업무·직무 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게 돼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에서 전 직원 특별휴가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이번 특별휴가 조치로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소비 진작과 침체한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지사는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현안 업무 추진에 매진해 온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의회도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도의회 사무처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1~8일 중 하루 ‘특별휴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 경부고속도로 서울TG 부근서 버스 등 6대 추돌

    경부고속도로 서울TG 부근서 버스 등 6대 추돌

    24일 오전 11시 51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서울톨게이트 부근에서 고속버스와 광역버스 등 버스 3대와 승용차 3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승객과 운전자 등 7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재 사고 버스 1대의 출입문을 개방하고 있다”며 “큰 부상자는 없는 상황이고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성남시, 위험교량 해결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성남시, 위험교량 해결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경기 성남시가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의 후속대책으로 탄천을 지나는 17개 교량의 보행로를 철거 후 재시공하기로 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탄천 14개 교량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신 시장은 “건설된 지 30여년이 지나 낡고 위험한 교량이 산재한 성남시의 현 상황은 재난지역과 다름없다”며 “시민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위해 정부의 빠른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사고가 난 정자교를 포함해 탄천 17개 교량의 보행로 철거와 재시공에 150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지난 5일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이후 탄천 교량 20개 중 사고가 난 정자교(1993년 준공)와 가장 최근에 지어진 이매교(2016년 준공)를 제외한 18개 교량에 대해 21일까지 1·2차에 걸쳐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1차 안전진단 결과를 발표하면서 처짐 상태가 도로교 설계기준으로 ‘D’(미흡) 또는 ‘E’(불량)등급으로 드러난 수내·불정·금곡·궁내교 등 4개 교량의 보행로를 철거 후 전면 재시공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백현교 등 나머지 탄천 14개 교량 보행로에 대한 안전진단을 진행했는데, 역시 상당수 보행로의 처짐 상태가 통행을 계속 허용하기엔 위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차 안전진단 결과, 사송·야탑·하탑·방아·서현·백현·돌마·미금·구미·오리교 등 10개 교량의 보행로 처짐 상태가 허용 처짐 한계를 많게는 14.5배까지 초과해 ‘D’ 또는 ‘E’등급 수준으로 조사됐다. 차로없이 보행로로만 건설된 신기보도교와 백궁보도교는 전체 구간 중 하부에 따로 교각 등 지지대가 없는 부분만 철거하면 나머지 부분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나머지 황새울보도교와 양현교(이상 1993년 준공)는 C등급을 받았다. 경량 보도 설치, 상수관 이설 등의 조치 후 보수·보강하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보행로 철거와 재시공이 결정된 17개의 교량은 모두 사고가 난 정자교처럼 캔틸레버(외팔보) 형태로 설치됐고, 분당신도시가 조성된 1993~1994년 만들어졌다. 성남시는 재시공 대상 교량들의 보행로를 통제한 뒤 1개 차로를 임시 보행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22~23일 백현교와 서현교의 보행로를 통제했고 ▲ 24일 미금·구미·오리교 ▲ 25일 방아·돌마·하탑교 ▲ 26일 사송·야탑·궁내교 ▲ 27일 백궁보도교를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신 시장은 “분당을 포함한 1기 신도시와 모든 기반 시설은 정부 주도하에 건설됐고, 30여년이 지났어도 국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부의 역할은 변함없을 것”이라며 “시한폭탄과 같은 노후 인프라 문제를 지방자치단체 홀로 감당하도록 내버려 두지 말고 지원을 서둘러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자교의 경우도 법에 따라 매번 진행했던 안전 점검에서 사고의 징후를 잡아내지 못했다며 지금의 방식으로는 시설물의 구조적인 결함을 밝혀내기 부족한 만큼 교량 안전 점검 절차에 대한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 개최 ‘강남역 대심도 빗물터널시설 주민협의회’ 참석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 개최 ‘강남역 대심도 빗물터널시설 주민협의회’ 참석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21일 서울시가 강남구청 지하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한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시설 주민협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민협의회에서는 강남구·서초구 시의원, 구의원, 주민대표, 서울시 집행기관 공무원, 강남구·서초구 관련 부서 직원, 사업시행 용역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내용으로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 계획안 설명 ▲대심도 사업으로 인한 침수피해 해소지역 등 사업효과 ▲대심도 노선 검토안(3개)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의원은 “주민 집단 민원에 따른 설계변경, 공사비 증액, 공사기간연장 등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막고자 단독 발의했던 ‘서울시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2023. 3. 10 본회의 가결, 2023. 3. 27 공포 및 시행) 첫 적용 사례로 제 지역구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시설 주민협의회’를 개최하게 돼 정말 뜻깊다”라며 “강남구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발주하는 30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를 대상으로 기본설계부터 실시설계 준공 시까지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강남역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시설이 조속히 완공되어 작년 8월 8일 집중호우 시 발생했던 침수와 고귀한 인명피해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공무원 인건비, 국비 비율 확대해야”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공무원 인건비, 국비 비율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구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과제와 관련해 소방 현장 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소방공무원은 국가공무원인 만큼 국가가 국비 부담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김성곤 조직경영팀장 등 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방공무원은 1973년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된 이후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됐으나 지난 2020년 4월 1일 국가직으로 일원화됐다. 전국적으로 일원화된 소방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국가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발맞춰 소방인력 충원을 위해 담배개별소비세의 20%이던 소방안전교부세율을 2020년에는 45%로 확대하고, 20%는 소방·안전시설 확충에, 나머지 25%는 소방직 국가직화에 따른 인건비 충원 재정으로 편성됐다. 하지만 2023년 현재 서울시 소방특별회계 예산 9764억원 가운데 국비의 비율은 소방안전교부세 244억원(2.5%)을 비롯한 282억원(2.9%)에 불과하고, 나머지 9482억원(97.1%)은 지방비로 충당되고 있다. 박 의원은 “서울 소방공무원 인건비가 7327억원에 이르는데, 전체 소방안전교부세 4829억원 중 서울시에 교부되는 인건비는 100억원으로 1.36%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라는 정책적 목표에 따라 국비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전체 소방안전교부세 4829억원 중 서울시에 교부되는 액수는 337억원으로 3.9%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 지역의 소방공무원 정원 등에 따라 합리적으로 배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박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4조2교대 시행 등 여러 현안에 비춰봐도 소방공무원 증원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가 소방 형평성 강화라는 목표에서 나온 만큼 재원을 국가가 부담하고 그 우선적 변화로 소방안전교부세율을 현행 45%에서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국가직 소방공무원의 안정적 인건비 확보를 위한 추가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당정 ‘전세사기 특별법’ 추진… 피해자·LH에 우선매수권 부여

    당정 ‘전세사기 특별법’ 추진… 피해자·LH에 우선매수권 부여

    당정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한다. 집 구매를 원하지 않는 피해자의 주택에 대해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에서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주택을 낙찰받은 뒤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장기간 공공임대주택 제공을 추진한다. 전세사기와 같은 다수 서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재산범죄를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국민의힘과 국토교통부 등은 23일 전세사기 피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당정 협의회 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법은 한시법으로, 지난 정부의 정책 실패로 야기된 재난 수준의 피해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방식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세사기 피해자가 현재 거주하는 임차주택을 경매를 통해 낙찰받기를 원하는 경우 우선매수권을 부여한다. 낙찰 시에는 관련 세금 감면과 장기 저리의 융자를 지원한다. 피해자가 주택 구입보다는 임대로 계속 살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LH에서 경매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해당 주택을 매입한 후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한다. 현행 법체계에선 공기업인 LH가 우선매수권 행사권을 지닐 근거 조항 자체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이 법 개정 과정에서 쟁점이 될 전망이다. 관련 특별법이 만들어지면 ‘LH 매입임대’ 제도란 명칭 대신 ‘LH 경락임대’란 명칭이 어울릴 정도로 제도 성격이 달라지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등에 대한 개정이 필요할 수 있다.LH가 올해 계획해 둔 매입 임대주택 물량은 2만 6000가구이며, 지자체 등의 물량 9000호를 포함하면 총 3만 5000가구 매입이 가능하다. 예산은 최대 7조 5000억원가량으로, 정부는 기존 제도를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예산 투입은 없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매입 주택 범위 산정은 국토부 내 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정한다. 당정이 추진하는 특별법이 시행되면 제3자가 아닌 LH가 매입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일시 중단된 경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LH는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최대 20년까지 임대한다. 당정은 야당이 주장하는 공공 매입 방식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야당이 발의한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보증금 반환 채권을 매입해 임차보증금을 보장해 주는 개념이지만, 정부는 이 경우 막대한 공적 재원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봐 LH 매입 임대주택을 활용하는 방안을 택했다. 박 의장은 “국가가 피해 보증금을 혈세로 직접 지원하는 ‘보증금 국가 대납법’”이라며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고 결국 그 부담이 모든 국민에게 전가되는 포퓰리즘이고 무책임한 생각”이라고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사기범이 빼앗아간 보증금을 국민 세금으로 대신 돌려주는 것과 같아 법원칙과 상식에 반하며, 보증금을 피해자에게 돌려줄 경우 천문학적 예산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만 LH 매입 임대 방식은 전세사기 피해자 입장에선 살던 집에서 당장 내쫓기는 상황은 피할 수 있지만, 선순위 채권자가 있는 경우에는 보증금 회수가 어렵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공공기관이 우선매수권 행사로 매입하며 지불한 대금이 은행 등 선순위 채권자들에게 먼저 돌아가기 때문이다. 역으로 공공이 선순위 채권자와 분쟁을 겪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 당정, ‘전세사기특별법’ 추진…“우선매수권·저리융자 등 지원”

    당정, ‘전세사기특별법’ 추진…“우선매수권·저리융자 등 지원”

    국민의힘과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세사기 등 대규모 재산범죄 가중처벌을 위해 특정경제범죄법 개정도 함께 추진한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3일 전세사기 대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박 의장은 “당정은 오늘 협의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이 법은 한시법으로, 지난 정부의 주택정책 실패로 야기된 재난 수준의 피해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정은 특별법을 통해 피해 임차인의 주거권을 보장하겠다”면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임차 주택을 낙찰받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우선매수권을 부여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차 주택을 낙찰받을 때 관련 세금을 감면하고, 낙찰받을 여력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서는 장기 저리 융자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또 “임대로 계속 살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에서 대신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해당 주택을 매입한 뒤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피해자들이 퇴거 걱정 없이 장기간 저렴하게 (해당 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정은 이번주 중 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세부 방안은 이번 주 중 관계부처가 별도로 발표하기로 했다. 박 의장은 “특별법 제정과 함께 전세 사기를 뿌리 뽑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임대인뿐 아니라 배후세력까지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전세 사기를 비롯한 다수 서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재산범죄의 가중처벌을 위한 특정경제범죄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야당이 제안한 공공매입과 당정이 밝힌 LH를 통한 주택 매입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야당이 주장하는 공공매입은 국가가 피해 보증금을 혈세로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를테면 ‘보증금 국가 대납법’인 셈”이라며 “이는 막대한 국민 세금이 투입되고 결국 그 부담이 모든 국민에 전가되는 포퓰리즘이며 무책임한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정이 추진하는 방식은 피해 임차인 주거 보장”이라며 “당정은 책임 있고 실현 가능한 지원 방안을 통해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LH가 원래 집행해야 할 예산이 이미 있다. 일반 주택을 사서 일반 임대인에게 매수하는 것인데, 이를 경매로 들어가 사기 피해 물건을 사서 피해자들에게 우선 순위를 부여하겠다는 것”이라며 “추가 예산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새로운 재원으로 피해자들에게 보증금을 혈세로 대납하자는 야당안과는 하늘과 땅 차이로 다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속보] 당정,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추진

    [속보] 당정,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추진

    당정은 23일 전세사기 피해 회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피해자 우선매수권과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당정협의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 법은 한시법으로 지난 정부의 주택정책 실패로 야기된 재난수준 피해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세 사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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