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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철도, 영종대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공항철도, 영종대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공항철도(주)는 지난 13일 영종대교(인천시 중구)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무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추돌사고로 인한 전기차 화재 및 전차선 단전 등의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도시철도대형사고를 가정해 실시됐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334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골든타임 내에 인명구조, 초동대응 역량 및 사고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장한 훈련으로 시행한다. 공항철도는 2021년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3월에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청, 인천소방본부 등 34개 기관의 530여 명이 참가해, 복합재난 상황에서 유관기관이 공동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공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국민체험단 7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민체험단으로 참여한 신미영 씨(만 34세)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훈련에 직접 참여해보니 앞으로는 더욱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합동훈련이 실시된 것은 처음으로, 공항철도 임시열차가 영종대교 선로에 투입되어 비상사다리로 승객이 대피하는 과정이 훈련으로 진행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공항철도(주) 본사(인천시 서구)에 신속하게 지역사고수습본부가 개소되어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하며 대응했다. 또한 영종휴게소에 설치된 현장사고수습본부에서는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불시에 전달되는 훈련메시지를 수행하고, 인명구호와 시설복구 등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항철도(주), 인천시, 중구청, 신공항하이웨이(주)의 재난관리책임기관 4곳이 합동으로 주관하여 준비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직접 훈련 현장을 참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항철도 이후삼 사장은 “공항철도는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매 분기 자체적인 불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해왔으며,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매뉴얼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우크라 중부도시에 러 공습…민간인 11명 사망

    우크라 중부도시에 러 공습…민간인 11명 사망

    러시아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아파트에 공습을 가해 1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크리비리흐시 재난당국은 이날 벌어진 러시아 공습으로 인해 아파트에서 4명, 창고건물에서 7명 등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완료된 가운데 화상으로 중태에 빠진 2명을 포함해 부상자도 25명에 달했다. 재난당국은 공습을 받은 창고는 민간기업이 탄산음료 등을 보관하기 위해 쓰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올렉산드르 발쿨 크리비리흐 시장도 공격받은 곳 중 어느 곳도 군사적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크리비리흐시 당국은 이날 오전 러시아가 지역의 아파트를 미사일로 공격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에서 “러시아 살인자들이 주거 건물과 평범한 도시 및 시민을 상대로 한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며 “테러리스트들은 절대 용서받지 못할 것이고, 그들이 발사한 모든 미사일에 대해 책임을 질 것”이라고 비난했다. 크리비리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이밖에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는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키이우 지역 군 관계자는 방공망이 키이우를 향해 날아오는 모든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최고 사령부는 이날 러시아가 발사한 순항 미사일 14기 중 10기, 이란제 드론 4기 중 1기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자국 매체 전쟁 담당 기자, 군사 블로거 및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들과 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가 지난 4일 반격 작전을 시작했고 현재도 진행 중”이라며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서방이 제공한 장비의 25~30%를 손실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우크라이나군이 전차 160대를 손실한 반면, 러시아는 54대만 손실했고 이들 중 일부는 수리가 가능한 정도의 손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병력 손실 역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10배에 달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 사상자 중 전사자와 부상자의 비율이 50대 50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군의 손실은 재앙에 가깝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4개 방면으로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어느 곳에서도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단독] 태풍 피해 괌 교민 “비상키트 지원을”… 재외동포청 첫 시험대

    [단독] 태풍 피해 괌 교민 “비상키트 지원을”… 재외동포청 첫 시험대

    최근 슈퍼태풍 ‘마와르’로 쑥대밭이 된 괌의 교민들이 이달 초 출범한 재외동포청에 이동식 충전기, 구급약품 등이 포함된 비상키트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해외 교민이 재난 대비를 위해 재외동포청에 도움을 요청한 ‘1호 사건’으로 재외동포청이 적극 지원에 나설지 주목된다. 1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괌 한인회는 조만간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에게 괌 교민들에게 비상키트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사진)을 보낼 계획이다. 태풍 재난 상황 속에서 최소한의 생명을 유지하고 외부와 연락할 수 있도록 태양열 이동식 충전기와 전화기 충전용 보조 배터리, 휴대용 가스버너, 여분의 배터리를 포함한 랜턴, 구급약품, 비누·샴푸 등이 포함된 비상키트를 지원해 달라는 게 한인회 측 요구 사항이다. 키트당 가격은 10만~20만원으로 예상된다. 괌에 거주하는 교민 2000가구에 1개씩 보급할 경우 대략 2억~4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교민들은 지난달 24일 괌에 상륙한 4등급(카테고리 4) 태풍 마와르로 큰 피해를 봤다. 피해액만 1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괌 교민 다수는 관광업에 종사하는데 올여름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취소하는 여행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은 오는 30일까지 괌 출발·도착 항공편에 대해 환불·변경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교민들은 한국 정부의 지원이 고립 관광객 구조에 초점이 맞춰진 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태풍으로 공항이 폐쇄되면서 한국인 여행객 3400여명의 발이 묶이자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해 이달 1일까지 귀국을 희망한 여행객 전원을 수송했다. 그러나 괌에 터전을 꾸린 교민들에게는 별다른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한인회 측 주장이다. 재괌대한체육회가 자체 예산 7000달러(약 892만원)로 식수 등을 구입해 나눠 준 게 전부라고 한다. 도움을 주려고 연락 온 곳도 호놀룰루 한인회, 댈러스 한인회 등이고, 한국 정부의 지원은 사실상 없었다. 반면 대만 정부는 지난 3일 미국 적십자 괌 지부에 20만 달러(2억 6000만원)를 기부했다. 이번 마와르 태풍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는 교민들은 또 다른 태풍이 닥쳐올까 두려워하는 분위기다. 임홍순 괌한인회장은 “엘니뇨 여파로 앞으로 더 자주 태풍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면서 “태풍이 또 온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외동포청이 비상 키트를 지원해 줬으면 한다. 국가의 격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외교부, 관할 공관과 협력해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단독]재외동포청 첫 시험대…‘태풍 피해’ 괌교민 비상 키트 지원 요청

    [단독]재외동포청 첫 시험대…‘태풍 피해’ 괌교민 비상 키트 지원 요청

    최근 슈퍼태풍 ‘마와르’로 쑥대밭이 된 괌 교민들이 이달 초 출범한 재외동포청에 이동식 충전기, 구급약품 등이 포함된 비상키트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해외 교민이 재난 대비를 위해 재외동포청에 도움을 요청한 ‘1호 사건’으로 재외동포청이 적극 지원에 나설지 주목된다. 1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괌 한인회는 조만간 이기철 재외동포청 청장에게 괌 교민들에게 비상키트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사진)을 보낼 계획이다. 태풍 재난 상황 속에서 최소한의 생명을 유지하고 외부와 연락할 수 있도록 태양열 이동식 충전기와 전화기 충전용 보조 배터리, 휴대용 가스버너, 여분의 배터리를 포함한 랜턴, 구급약품, 비누·샴푸 등이 포함된 비상키트를 지원해달라는 게 한인회 측 요구 사항이다. 키트당 가격은 10만~20만원으로 예상된다. 괌에 거주하는 교민 2000가구에 1개씩 보급할 경우 대략 2억~4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괌 거주 교민은 5100명으로 이중 한국 국적자는 3000여명에 이른다. 교민들은 지난달 24일 괌에 상륙한 4등급(카테고리 4) 태풍 마와르로 큰 피해를 봤다. 피해액만 1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괌 교민 다수는 관광업에 종사하는데 올여름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취소하는 여행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은 오는 30일까지 괌 출발·도착 항공편에 대해 환불·변경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26일까지 인천~괌 노선을 운항하지 않는다.교민들은 한국 정부의 지원이 고립 관광객 구조에 초점이 맞춰진 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태풍으로 공항이 폐쇄되면서 한국인 여행객 3400여명의 발이 묶이자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해 이달 1일까지 귀국을 희망한 여행객 전원을 수송했다. 그러나 괌에 터전을 꾸린 교민들에게는 별다른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한인회 측 주장이다. 재괌대한체육회가 자체 예산 7000달러(약 892만원)로 식수 등을 구입해 나눠준 게 전부라고 한다. 도움을 주려고 연락온 곳도 호놀룰루 한인회, 달라스 한인회 등이고, 한국 정부의 지원은 사실상 없었다. 반면 대만 정부는 지난 3일 미국 적십자 괌 지부에 20만 달러(2억 6000만원)를 기부했다. 이번 마와르 태풍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는 교민들은 또 다른 태풍이 닥쳐올까 두려워하는 분위기다. 임홍순 괌한인회장은 “엘니뇨 여파로 앞으로 더 자주 태풍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면서 “태풍이 또 온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 있는 국민이 재난 상황에서 최소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이 비상 키트를 지원해줬으면 한다. 또 국가의 격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교민들의 요청은 재외동포청의 ‘1호 사건’이기도 하다.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이달 5일 개청한 재외동포청은 세계 750만 재외동포와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하고, 재외동포 사회를 지원하는 등 종합 정책을 세우고 시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외교부, 관할 공관과 협력해 지원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오세훈 “경계경보 발령은 적극행정…과거 트라우마 탓”

    오세훈 “경계경보 발령은 적극행정…과거 트라우마 탓”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북한 미사일 발사 당시 ‘경계경보’ 오발령 논란과 관련해 “과거에 서울시가 겪은 트라우마 때문에 벌어진 일종의 적극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박강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저희 입장에선 (경계경보가)오발령도 과잉 대응도 아니다”면서 “제 입장에서 보면 실무 공무원들의 이해할 수 있는 실수”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우리 실무 공무원들이 과잉 대응한 것일 수도 있다는 취지로 말씀을 드렸는데 서울시 해당 공무원들은 다른 시도 공무원이 갖고 있지 않은 정신적 트라우마가 있다”면서 작년 이태원 참사와 1996년 5월 벌어진 이철수 귀순 사건을 꺼냈다. 이철수 귀순은 북한 공군비행사인 이철수가 미그기를 타고 휴전선을 넘어온 사건으로, 당시 서울시에는 경계경보가 울리지 않았다. 오 시장은 “이철수 귀순 때 직원 4명이 직위 해제가 됐고, 가깝게는 이태원 사건을 겪었다”며 “무대응보단 적극 대응하고, 상황이 불명확하고 애매한 요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대피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대응이라는 서울시 내부 공감대가 형성돼있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당시 재난 문자에 경계경보 발령 이유와 대피 방법 등이 포함되지 않아 시민 혼란을 부추겼다는 지적에 대해선 “인정하지만, 이미 만들어져있는 매뉴얼의 확정된 문구를 그대로 활용한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에서 개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오 시장은 “그날 혼란스러운 상황을 초래한 것에 서울시장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행안부와 협의해 매뉴얼 개정과 지휘 체계 정비, 공무원의 판단이 필요없는 100% 자동 발령 시스템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유재석, 촬영 중 시민에 사비로 축의금 건네”

    “유재석, 촬영 중 시민에 사비로 축의금 건네”

    유재석이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시민에게 축의금을 건넨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는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이하 ‘더 존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재석과 이광수, 권유리, 조효진 PD, 김동진 PD가 참석했다. 전국 곳곳을 돌며 촬영한 이야기를 하던 출연진은 각자 기억에 남던 장소를 꼽았다. 이때 권유리는 대전 카이스트 교내에서 진행한 촬영을 회상하며 “카이스트에 걸맞은 새로운 세계, 신세계 미션을 받았다. 제작진이 가장 정성 들여 만든 새로운 장치를 이용했다. 그걸 경험한 게 기상천외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실제 카이스트 교내를 계속 돌아다녔다. 너무 당황했고, 실제로 휴일이어서 거기서 예식을 올리는 분도 계셨다. 촬영 때문에 공원에 계신 줄 알았는데 실제로 결혼하시는 분들이셨다”며 놀라웠던 경험을 전했다. 조효진 PD는 “신랑·신부만 촬영을 아시고 그분들의 허락을 받았다”며 하객에게는 깜짝 이벤트였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광수는 “재석이형이 축의금도 사비로 내셨다”며 미담을 얘기했고, 이에 유재석은 “사비로 내지 뭘로 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유리는 “유재석씨가 지갑에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시더라”며 유재석의 지갑 상황을 폭로했다. 진행자 박경림은 “우리의 기부천사다”라고 말했다. ‘더 존 시즌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버라이어티다. 오는 1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 尹 “영웅왜곡은 반국가행위…대한민국, 피묻은 군복 위에 서 있어”

    尹 “영웅왜곡은 반국가행위…대한민국, 피묻은 군복 위에 서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는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국가 행위”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주권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담고 있는 헌법 정신의 실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달 초 이래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천안함 자폭’ 글 등으로 9시간 만에 사퇴하고, 그 과정에서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 등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일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먼저 “보훈의 달 6월”이라고 언급하면서 “국가 품격은 어떠한 인재를 배출하느냐보다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렸다”고 지적했다.이어 “자유 대한민국은 자신을 던져 나라와 국민을 지켜낸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제복 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이날 모두 가슴 쪽에 ‘121879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를 착용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때에도 가슴팍에 달았던 배지다. 태극기 문양을 바탕으로,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879명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이날 국무회의는 국가보훈부 출범 이후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석한 첫 국무회의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과거 정부에서 있었던 민간단체 보조금 비리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보조금 관리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간단체 보조금이 지난 정부에서 2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동안 제대로 된 관리, 감독 시스템이 없어 도덕적 해이와 혈세 누수가 만연했다”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부정과 비리의 토양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혈세가 정치 포퓰리즘의 먹잇감이 되고 지난 정부에서만 400조원의 국가채무가 쌓였다”며 “이는 납세자에 대한 사기행위이며 미래세대에 대한 착취행위”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잘못된 것은 즉각 제대로 도려내고 바로잡는 것이 정부 책무”라며 “부정과 부패의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부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를 향해서도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며 “향후 보조금 사업에서 부정, 비위가 발생할 경우 사업자뿐 아니라 담당 공직자들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무분별하게 늘어난 보조금 예산을 전면 검토해 내년도 예산부터 반영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첨단산업 인재를 길러내려면 대학이 혁신적으로 변해야 한다”며 대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한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안전 대책을 재점검하라고 당부했다. 국토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침수방지시설 설치 마무리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지시한 디지털 홍수 경보 시스템의 조속한 완성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 전남지역 해수욕장 7월 8일부터 본격 개장

    전남지역 해수욕장 7월 8일부터 본격 개장

    전남지역 해수욕장 56개소가 오는 7월 8일부터 개장을 시작해 8월 27일까지 최장 51일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전남지역 해수욕장은 65개소 가운데 56개소를 개장할 예정이며 여수 만성리와 보성 율포 솔밭,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등이 오는 7월 8일 가장 먼저 개장할 계획이다. 특히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은 8월 27일까지 최장기간인 51일간 운영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2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 목포시 등 12개 시군과 소방본부, 서해지방경찰청, 전남도 관련 실과 등 17개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또 지역 물가와 위생, 수질관리 등 분야별 이용객 편의를 위한 협력 방안과 이용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 엔데믹과 무더운 날씨 예보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00여 명의 안전요원 배치와 구명보트, 수상 오토바이 등 7종 4천여 개의 안전 장비 비치 등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해수욕장 56개소를 개장해 55일간 운영했으며 65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수욕장 이용객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한안전교육협회, 전북119소방 체험관에 안전교육 키오스크 설치

    대한안전교육협회, 전북119소방 체험관에 안전교육 키오스크 설치

    대한안전교육협회(대표 정성호, 이하 협회)는 전북119소방 안전체험관에 협회 특허 제품인 토탈 안전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전했다.협회가 자체 개발한 토탈 안전솔루션 키오스크 ‘WHO’(이하 WHO)는 한 대의 키오스크로 다양한 장소별 정확한 화재진압법 및 응급상황 시 CPR 안전체험교육과 VR HMD를 착용하고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지하철 화재 탈출, 교통사고 대처요령 등 각종 생활안전 전반의 내용을 담은 실감형 가상현실 콘텐츠의 체험이 가능하다. 정부 지정 안전교육 기관인 협회는 여러 안전교육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로 WHO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가로형 키오스크는 기존의 세로형 키오스크를 발전시킨 형태로, 보다 많은 인원이 동시에 안전체험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VR을 통한 일상생활의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이에 더해 CPR 교육까지 하나의 키오스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쉬운 작동법으로 연령의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기존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기능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정성호 협회장은 “키오스크를 통한 자기 주도적 체험학습으로 반복 체험을 진행해 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며 “전북소방본부의 효과적인 안전교육 키오스크 활용을 위한 운영 교육과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안전 교육 콘텐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동남부 격전지 마을 3곳 탈환…우크라 “대반격 이후 첫 성과”

    동남부 격전지 마을 3곳 탈환…우크라 “대반격 이후 첫 성과”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4일 대반격을 개시한 이후 러시아가 점령했던 동남부 지역 마을 3곳을 탈환하며 첫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주와 자포리자주 경계에 있는 마카리우카, 블라호다트네, 네스쿠치네 등 약 3마일(4.8㎞)에 걸쳐 있는 작은 마을 3곳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발레리 셰르셴 우크라이나 육군 대변인은 “도네츠크주에 있는 마을 3곳에 국기가 게양됐고 러시아군과 친러시아 무장세력 일부를 포로로 붙잡았다”며 “우리는 대반격의 첫 번째 성과이자 국지적인 결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육군 제68 특전여단은 도네츠크주 블라호다트네 마을의 한 파괴된 건물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게양하고, 인접한 네스쿠흐네 마을에서 부대 깃발을 들고 자세를 취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블라호다트네는 동부 전선의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동부 최격전지인 바흐무트로 연결되는 보급로로서 가치가 있고, 남쪽으로는 러시아가 점령 중인 항구도시 마리우폴과 95㎞ 떨어져 있다. 이곳은 수많은 포격과 교전으로 이미 폐허가 된 상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 붕괴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ICC 대표단이 최근 며칠간 헤르손을 방문했다”며 “재난 발생 바로 다음날 우크라이나 검찰이 ICC에 요청해 조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미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자포리자주에서 서방 무기를 활용해 러시아의 TOS-1A 열압력탄 발사대 최소 1쌍을 파괴했다고 이날 밝혔다. TOS-1A로 발사하는 열압력탄은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여 초고온 폭발을 일으키는 무기로, 인간의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주고 화상을 입히는 등 파괴력이 강력한 데다 무차별 살상으로 이어지는 까닭에 국제사회는 이를 비윤리적인 대량살상무기로 간주한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열압력탄을 사용했다.
  • 재난엔 시나리오는 없다… 안전훈련도 불시에

    재난엔 시나리오는 없다… 안전훈련도 불시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석한 광주시 등 21개 기관과 단체 참가자들이 12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광주시와 동구 등이 참여해 시나리오 없이 불시 훈련으로 진행됐다. 광주 연합뉴스
  • 경찰, 선관위 아빠찬스 14명 수사한다

    자체조사 검토 뒤 참고인 소환할 듯자소서에 “아빠가 선관위에 계셔”‘이재명 표창장’ 홍보한 지원자도면접관 47%, 응시자 부친의 동료與 “신분·정치 성향 노골적 노출”경찰 “건설노조 소환 불응 땐 체포” 선거관리위원회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4명을 수사 대상자로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2일 정례 간담회에서 “수사 의뢰, 고발된 것 중 중복된 사람들을 빼면 총 14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관위에서 공식적으로 수사 의뢰한 게 4명이고 시민단체도 동일하게 채용 비리로 6명을 수사 의뢰했다”면서 “해당 시민단체가 감사원 감사 거부와 관련해 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 전원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은 선관위 자체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참고인 소환 수사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가 자체 진행한 5급 이상 직원 전수조사에서도 자녀 경력채용 사례가 추가로 확인된 만큼 수사 대상이 확대될 수 있다. 앞서 선관위 내부 특별감사위원회는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연루된 박찬진 전 사무총장, 송봉섭 전 사무차장, 신우용 제주선관위 상임위원, 김정규 경남선관위 총무과장 등 간부 4명을 지난달 31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지난해 3월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김세환 전 사무총장은 경찰이 지난해 12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으나 새로운 증거가 나온다면 결과가 뒤집힐 수도 있다. 문제가 된 간부 자녀들이 채용 당시 자기소개서에 부모의 선관위 재직 사실 등을 기재한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아버지가 간부로 재직 중인 상황에서 선관위 경력 채용에 합격해 문제가 제기된 직원들 다수가 지원 당시 자기소개서에 부친 관련 내용을 적었고, 특혜 의혹을 받는 직원 10명의 경력 채용 당시 면접관의 47%가 부친의 동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이 이뤄질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로부터 과거 표창을 받았던 경력을 밝힌 경우도 있었다. 신우용 제주선관위 상임위원의 아들이 서울선관위 경력 채용에 지원하며 2020년 12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로부터 재난기본소득 업무 관련 표창을 받은 사실을 반복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신분 노출과 정치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이들을 뽑았다는 점은 모순이며, 이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한편 경찰은 장옥기 위원장 등 건설노조 간부 2명이 경찰 소환에 계속 불응하면 체포하겠다고 했다. 우 본부장은 “건설노조 간부에게 14일까지 출석하라고 4차 출석 요구를 했다”면서 “지속적으로 불응하면 체포영장 신청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16~17일 서울 도심에서 ‘1박 2일’ 집회를 진행해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정정보도] 본지는 지난 6월 12일 ‘경찰, 선관위 아빠찬스 14명 수사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당시 공개한 자료에 따라 신우용 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자녀 신모 씨가 자기소개서에 ‘이재명’이라는 특정인의 성명을 부각해 기재한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신 씨는 자기소개서에 ‘이재명’이라는 특정 인물의 성명을 기재하거나 강조한 사실이 없으며, 단순하게 업무상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기재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신 씨가 자신의 경력사항 중 표창·수상내역(외부단체 표창, 기초자치단체장 표창, 광역자치단체장 표장, 중앙정부부처 표창 심사대상 선정)을 작성함에 있어 특정인에 대한 강조 없이 수상한 이력 등을 단순 기재했던 것임을 확인했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비정상의 정상화 1년…서울 발전 족쇄 채우는 비효율 단호히 청산”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비정상의 정상화 1년…서울 발전 족쇄 채우는 비효율 단호히 청산”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319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2022년도 결산 및 2023년도 추경 등 총 2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보다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기존 1일에서 2일로 연장하여 운영한다. 오는 28일, 7월 5일 각각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되어 부의된 안건에 대해 면밀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1대 의회를 시작하며 약속했던 ‘의회 똑바로 세우기’를 위해 지난 1년간 112명의 의원 모두가 ‘비정상의 정상화’ 길을 달려왔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과 행복, 서울 발전에 족쇄를 채우는 비효율을 단호히 청산코자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용도가 불요불급한 예산, 집행 목적이 불분명한 예산, 사업효과가 불투명한 예산을 퇴출하는 이른바 ‘3불 원칙’을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엄격히 적용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교통방송과 마을공동체 사업에 과감히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서울시립대와 서울사회서비스원, 노동자복지관 등 예산 운용에도 경종을 울렸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의 기본권이자 인권인 기초학력의 추락을 막기 위해 즉각 ‘서울교육 학력 향상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기초학력 진단 도구 개발 예산을 확보하고 동시에 기초학력 보장 조례도 제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의회가 달려가야 할 정상화는 아직 미완으로 천만 서울시민의 안온한 삶을 지키는 동시에 밝은 미래를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라며 “이번 제319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결산안과 올해 추경안, 민생 관련 총 215건 조례 등을 시민의 요구에 부응토록 면밀하고 명쾌한 잣대로 심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서울시장에게 약자와의 동행 정책은 재난에서 더욱 강력하게 작동해야 한다며 작년 여름 최악의 재난을 반면교사 삼아 올여름 반지하, 판자촌, 쪽방촌 주거 취약계층의 침수방지와 냉방 현실까지 치밀한 점검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재난문자 재정비와 대피소 개선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안전과 직결된 위기대응에 허점은 있을 수 없다며 재난 관련 조례를 심의할 예정으로, 육하원칙 경계경보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시스템 및 매뉴얼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대피소 적정인원을 산정하고, 그에 맞는 최소한의 비상용품 비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외에도 역전세난에 대응하는 방안 마련, 도심 개발을 위한 획기적 발상과 강한 추진력, 포퓰리즘 복지 최소화,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시민 인식변화 대책 마련, 메타버스 서울 등 서울 스마트도시 정책 재점검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교육감에게는 학교폭력은 악성 범죄라며 학폭위 처분에 대한 시간끌기용 행정소송과 심판이 남발되며 더 힘들어지는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으며 특히 교육청 예산 편성 개선과 교육재정 개혁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2022회계연도 교육청 예산 집행잔액이 10%가 넘는 것도 모자라 원칙을 어기고 결산 이전에 순세계잉여금을 선반영했다가 잘못 추산됐다며 600억 원이 넘게 감액하겠다는 추경안을 제출한 것은 주먹구구식 재정운영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엄격한 예산편성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차제에 교육재정 개혁을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의 부채비율은 2%대지만 서울시 채무는 전년보다 1조 1200억원이나 증가한 것을 두고, 서울시청은 쪼들리고 서울교육청은 남아도는 현재 상황은 정상적인 재원 배분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교육 쪽의 여윳돈이 지방 일방재정으로 가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양 기관이 함께 중앙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례회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부터 3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16일부터 23일까지, 7월 3일부터 4일까지 총 8일간 상임위원회별로로 소관 실·국·본부의 각종 안건을 심의하며 오는 26일부터 27일, 29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 광주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로 만든다

    광주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로 만든다

    광주시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일상화되어버린 다양한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광주지역은 지난 2018년 역대 최장 폭염(36일, 최고기온 40.1℃), 2020년 역대 최장 장마(54일, 여름철 강수량 1471.3㎜)에 이어 2022년 역대 최장 가뭄(227.3일, 누적강수량 평년 대비 60%) 까지 기후변화에 따른 심각한 재난 상황을 경험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짧은 기간 반복되고 있는 가뭄과 홍수, 폭염 등 3대 기후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시 회복탄력성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 시장은 우선 가뭄 대책으로 물길 연결(워터그리드)을 골자로 하는 ‘동복댐 하나 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제한급수 위기를 맞아 구축한 5만t 규모의 영산강 비상급수체계를 오는 2026년까지 430억원을 투입해 10만t으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강변여과수 10만t 개발, 농업·생활용수 연계 11만t 개발 등 하루 약 30만t 이상의 대체수원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긴급누수탐사에 30억원, 노후상수관 정비에 997억원, 블록시스템 정비에 356억원 등을 들여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2026년까지 집중 추진, 현재 5.7%인 수돗물 누수율을 2026년까지 2.5% 미만으로 낮춘다. 홍수 대책으로는 지방하천, 상습침수지역 등 홍수취약지구 12개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우산지구, 문흥성당 일원, 북구청사거리, 신안교 일원 등 상습침수지역 4개소에는 769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운정천, 용전천 등 6개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 폭 확장과 제방 축조 등 정비도 지속 추진한다. 노후하수관로 중점관리지역인 서방천 배수구역과 용봉나들목(IC)·공구의 거리에는 빗물펌프장 등 침수예방시설을 설치해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홍수 감시 예측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도시침수예상지도를 고도화하고, 2026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하수도시설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폭염 대책으로는 열섬 완화지역 10개소를 발굴, 집중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중심의 폭염 대응을 넘어 근본적으로 ‘도시의 열을 낮추는’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올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폭염 취약지역을 분석해 도심 쿨스팟 및 바람길 5개소, 시원한 도시사업(가칭) 5개소 등 총 10곳을 선정, ‘기후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폭염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난문자 발송과 행동요령 안내, 현장근로자, 고령층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폭염대응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특히 984명의 전담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가 독거노인 1만5000명을 대상으로 방문·안부전화를 통해 생활환경을 살피고, 폭염취약계층 1만800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경로당 중심의 무더위쉼터를 학교 등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강기정 시장은 “가뭄·홍수·폭염은 광주의 대표적인 기후재난”이라며 “지난 1년 시민들과 함께 가뭄을 극복했던 경험을 키워 일상이 된 기후위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안심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자교 붕괴’ 경기남부청 “성남시장, 추후 조사할 예정”

    ‘정자교 붕괴’ 경기남부청 “성남시장, 추후 조사할 예정”

    지난 4월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 정자교 붕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이 전·현직 성남시장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전직 시장은 은수미, 현직은 신상진 시장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2일 오전 11시 청내 회의실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자교 붕괴 사건의 수사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민선7·8기 전·현직 성남시장을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요섭 강력범죄수사대 1계장은 이날 전·현직 시장도 조사대상이 맞는지 묻는 기자의 물음에 “추후에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에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19명 외에도 성남시청 공무원 1명을 추가입건했다고 했다. 정 계장은 “현재 정자교 붕괴 사건과 관련해 분당구청 직원 10명과 관련 점검업체 직원 9명, 시청 재난 관련 부서 직원 1명 등 20명을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고 했다. 성남시청 공무원은 현재도 해당 부서에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고 발생 직후 주목을 받았던 중대재해처벌법(중대시민재해) 적용 가능성에 관련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분석결과를 토대로 수사에 참석했던 간부들이 모여 수사방향을 준비중”이라고 짧게 언급했다. 지난 2일 국과수는 “콘크리트에 염화물이 유입되어 철근을 부식시키고, 장기적으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를 저하시킨 상태에서 교면 균열에 대한 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는 정자교 분괴 원인 감정결과를 경기남부청에 회신한 바 있다. 한편 정자교 붕괴사고는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45분쯤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탄천 교량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당시 이곳을 지나던 40세 여성이 숨지고, 28세 남성이 다쳤다.
  • 해남 “수돗물에서 악취난다” 주민 불편

    해남 “수돗물에서 악취난다” 주민 불편

    전남 해남 일부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흙냄새가 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수돗물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해남읍에서 2건, 산이·황산·북평면에서 각 1건 등 총 5건이 접수됐다. 해남군은 장흥 덕정정수장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장흥댐에서 흙냄새를 유발하는 지오스민이 과다 검출된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안전 문자를 보냈다. 덕정정수장 물을 공급받는 지역은 해남읍과 산이·황산·북평·현산·옥천·마산·문내·화원·북일면 등 10개 지역이며 삼산·화산·송지·계곡면 등 4개 지역은 제외됐다. 장흥댐에서는 강한 흙냄새를 유발하는 지오스민(Geosmin) 물질이 환경부 감시기준 0.02㎍/L보다 많은 0.068㎍/L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오스민은 박테리아가 생성하는 유기화합물로, 인체에 무해한 물질이나 흙냄새가 심해 물을 마실 때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덕정정수장에는 현재 이틀정도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이 저장돼 있어 냄새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오스민은 인체에 무해하지만 수돗물 음용 시 불쾌감을 줄 수 있어 3분 이상 끓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전남자치경찰위, 섬 치안드론 개발 속도

    전남자치경찰위, 섬 치안드론 개발 속도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전남지역 섬 지역 주민들의 안전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치안 드론’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섬 지역 치안 드론 및 운용체계 개발’을 위한 제4차 실증을 최근 고흥 녹동항과 고흥군청 내부영상망(CCTV) 관제센터에서 진행했다. 특수 드론에 적외선 카메라와 탐조등, 경광등, 스피커 등의 임무 장비를 장착한 상태에서 2시간, 10km 이상의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기체를 개발, 이동식 관제 차량과 내부영상망 관제센터에서 조종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섬지역 치안 드론 개발은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주민 공감 현장문제 해결사업의 하나로 선정돼 고흥 상화도, 하화도, 득량도에서 추진 중이며 오는 7월 실증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이 성공하면 인력 여건상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섬 지역에서도 주민 요청이 있으면 안전 예방 서비스와 재난 감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번 4차 실증에서는 개발 중인 치안 드론의 성능 검증과 함께 각종 임무 장비 및 내부영상망 관제센터와의 연동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했다. 특히 고흥 상화도와 하화도, 득량도 이장 등 지역 주민들은 치안 드론이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섬 지역 안전 서비스에 활용돼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섬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 섬 지역 치안드론의 안전성을 지속해서 검증하고 야간비행과 음성 전달 기능 등 성능을 높일 예정”이라며 “하반기 중 고흥군과 전남경찰청,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가칭 ‘섬지역 드론 순찰대’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공무원 긍지 가지도록 근무 여건 개선할 것”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공무원 긍지 가지도록 근무 여건 개선할 것”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구 제2선거구)은 지난 9일 제11대 의회 개원 1년을 맞아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소방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황기석)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소방지부(지부장 백호상)와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재난본부 김성곤 조직경영팀장(소방행정과), 박경서 안전보건팀장(안전지원과)과 서울소방지부 백호상 지부장, 서동신 사무국장, 김종수 정책국장, 변강제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 주관으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소방지부가 함께하는 간담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호상 지부장은 “소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박성연 시의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지속적으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소방지부가 함께 협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기를 요청했다.박 의원은 “시의회에서도 소방에 대한 고마움과 관심은 가득하지만 회의 석상에서는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움과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라며 “사업과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야 안정적으로 시민을 지키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 구급 현장의 어려움과 출동 증가로 인한 구급대원의 애로사항,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에서 시민을 지키는 소방시설의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소방공무원의 후생복지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안전 지원에 대한 현주소와 향후 개선책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특히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경우 직무를 수행하면서 충격을 받거나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큰 만큼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된 앱 기반 비대면 심리상담실인 ‘내 손안에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참석자들은 사후적 상담이나 다양한 수단을 통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안전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확충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최근까지 1994년 이전에 순직하신 소방공무원은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하다가 이제야 법이 개정되면서 순직하신 시점과 관계없이 국립묘지로 안장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소방 현장을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데에 깊은 죄송함을 느꼈다”고 하면서 “시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공무원의 투철한 사명과 숭고한 희생에 언제나 감사함을 느끼고, 소방공무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향후 정책 방향을 밝혔다.
  • ‘대구시 군위군’ 시대 활짝… “사람·돈 모이는 도시로 변모시킬 것”

    ‘대구시 군위군’ 시대 활짝… “사람·돈 모이는 도시로 변모시킬 것”

    “이제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가 활짝 열립니다. 지역소멸지수 1위인 군위를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로 과감히 변모시키겠습니다.” 김진열 경북 군위군수는 지난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면 군위는 경북의 변방에서 대구·경북 상생 발전을 주도하는 중심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 이후 대형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국가산업단지 조성, 대구 군부대 통합(국군 부대 4곳, 미군 부대 3곳) 유치 등 굵직한 사업을 성사시켜 대구·경북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게 김 군수의 목표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군위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의 미래를 바꿀 큰 과제를 해결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과도기 공백 없는 행정 역량 집중 -대구 편입이 불과 10여일 남았다. 군수께서 준비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는데 어떻게 진행되나.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는 과도기적 기간에 군민들에게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중요하다. 또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경북도·군위군 3개 자치단체가 지난 2월부터 협의체계를 가동하는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위군 대구 편입과 관련한 ▲사무 인계인수 ▲지방재정 ▲조직·정원 ▲자치법규 ▲정보시스템 등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다. 경찰, 소방, 교육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의했다.” -편입으로 관할구역 및 행정업무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에 따라 다음달 1일 0시부터 경북 군위군은 대구시 군위군으로 바뀐다. 1896년 13도제 시행에 따라 경북 군위군이 탄생한 이후 127년 만이다. 이때부터 각종 전산업무 처리는 물론 예산, 세수, 공동재산, 행정업무 등의 관할구역이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변경된다. 각종 안내 표지판도 정비된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변화는 어떤 것들이 있나. “우선 ‘대구시민 안전보험’에 군위군민도 포함시켜 예상하지 못한 재난과 사고 피해를 보상하도록 했다. 또 군민들이 대구와 군위를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새로운 급행버스 2개 노선(급행버스 9번: 대구 칠곡경대병원역~군위읍, 급행버스 9-1번: 칠곡경대병원역~군위 우보면)이 생기고, 전국 최초로 대구시민에게 주어지는 75세 이상 통합 무임교통카드가 군위군민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대구와 동일한 택시요금이 적용돼 군위에서 대구까지 택시로 이동할 경우 지금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나드리 콜택시의 경우 대구시와 통합 운영돼 군위군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내년부터 1학군 편입… 교육특구 추진 -앞으로 학군은 어떻게 조정되나. “내년부터 군위군은 지리적 위치와 통학 여건 등을 감안해 1학군(대구 중구, 동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 가창면)으로 편입된다. 특히 군위군 중학생은 대구 내 추첨배정고를 포함한 모든 고교에 지원할 수 있다. 군위고 진학을 희망할 경우 지역우선전형을 통해 군위군 지역 출신 학생이 정원의 70%까지 우선 진학 가능하다. 초등학교는 현재 설정된 통학구역이 그대로 유지된다.” -대구 편입을 앞두고 지역에서 가장 낙후된 군위를 교육특구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구상인데. “지금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기업을 유치해도 결국 인구는 도시로 빠져나간다. 따라서 지역별 맞춤형 공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자유특구 지정과 국제학교 설립을 통해 인재를 적극 유치할 작정이다. 또 공교육 과정에 ‘국제바칼로레아’(IB·국제 공인 교육 프로그램) 교육을 도입해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군위군은 담당 소방서인 대구 강북소방서로부터 비교적 먼 곳에 있다. 문제는 없나. “대구 북구 구암동에 있는 강북소방서에서 군위119안전센터나 의흥119안전센터까지의 거리는 45㎞에 달한다. 소방당국이 재난현장 지휘팀, 119구조대, 민원팀 등을 신규로 배치해 소방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대구소방본부와 경북소방본부가 ‘군위군 지역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군위군을 소방 공동대응구역으로 설정하고 초기 대응력을 키우도록 했다.” -무엇보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렇다. TK신공항 건설의 전제 조건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성사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군위군민들은 대구·경북 상생 발전의 밑거름이 될 군위의 대구 편입 없이는 TK신공항도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앞으로 신공항 건설을 위한 주민 수용성 확보와 각종 인허가 등 법정 사무가 탄력을 받을 것이다.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원에 들어서는 TK신공항은 30조원 이상을 투입해 2030년 개항할 예정이다.” ●군인·가족 등 1만여명 유입될 것 -신공항 건설로 농업군인 군위의 도시화 촉진이 예상된다. “인구 2만여명에 불과한 군위가 신공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민항터미널을 품게 돼 물류 관련 신산업 유치와 신공항 배후 661만여㎡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개발 등 새로운 공항 복합도시 조성이 기대된다. 또 민·군 복합공항 형태인 TK신공항 군 영외관사 건립으로 군인·군무원과 가족 1만여명, 항공산업 관련 종사자 600여명이 유입되는 등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기존 농업·농촌 기능은 축소가 불가피해 보이는데. “오히려 정반대일 거다. 농업 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은 대구 편입 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농촌민박, 관광농원, 농촌휴양마을 등 군위군의 농촌관광자원이 대구시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계획에 반영돼 대구시민의 군위군 방문 확대 및 도농 교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대구시 농산물유통공사’가 새롭게 설립돼 산지와 소비자 간 유통 단계를 줄이는 등 유통 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가 군위 편입 즉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투기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재산권 침해를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불 보듯 뻔하다. 지역 전체를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사례는 전국적으로 사상 유례가 없다. 공공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명분으로 일단 묶어 놓고 보자는 행정편의주의식으로 접근해서는 절대 안 된다. 대구시가 계획하고 있는 개발사업을 구체화한 뒤 최소지역을 신속하게 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건의한다.” ●시, 지방도·국지도 지원 방안 강구해야 -대구시가 경북도가 추진해 온 4개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와 지방도의 관리 전환에 난색을 보이고 있는데. “지방도·국지도의 관리 주체가 도지사인 만큼 마땅히 광역시인 대구가 지방도 등의 건설사업 관리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대구시는 ▲국지도 68호선 군위읍 대북도로 선형 개량 ▲지방도 927호선 동부~용대 간 도로 4차로 확장·포장·군위~소보 간 2차로 개설 ▲지방도 919호선 효령~우보 간 도로 2차로 선형 개량에 따른 사업비를 지원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군위인 여러분께서 그토록 염원하던 ‘군위군 대구 편입’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 냈다. 위대한 군위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 줬다. 정말 너무 고생하셨고 애쓰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이제 우리는 군위가 공항도시와 신산업의 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대한민국 여객 물류의 25% 이상을 담당할 중남부권 중추공항인 TK신공항 건설과 도심항공교통(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대구시 5대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산업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당부드린다.”
  • [포토] ‘댐 붕괴’로 물에 잠긴 헤르손 마을

    [포토] ‘댐 붕괴’로 물에 잠긴 헤르손 마을

    우크라이나 카호우카댐의 파괴가 많은 지역들을 침수시킨 단기적 재난에서 식수, 식량 공급 및 흑해의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장기적 환경 재앙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결과는 세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물을 생명이라고 한다면 카호우카댐의 물들이 빠진 것은 70년 전 드네프르강에 댐이 건설되기 전 건조한 평야였던 남부 우크라이나 지역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들었다. 우크라이나 자연보호그룹의 보호 서식지 전문가 카테리나 필리우타는 “이 모든 영토는 저수지가 포함된 고유의 생태계를 형성해 왔다”고 말했다. ● 단기적 영향 드니프로강의 한 작은 섬에서 사냥과 낚시 가이드로 일했던 이호르 메두도프는 서리아군의 카호우카댐 통제 이후 계절에 따라 조정돼 왔던 드니프로강의 수위가 극심한 변동을 겪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댐이 파괴된 이후 엄청난 물이 빠져나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 홍수로 땅에 매설됐던 지뢰들이 강 하류로 옮겨졌고, 수많은 농지들이 오염됐다. 이는 지역 사회의 주민들에게 당장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린스케 마을의 드미트로 네베셀리 시장은 “하루 이틀은 식수를 제공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수지를 공급했던 운하의 흐름은 이미 멈췄다. 앞날의 일을 누가 알겠는가”라고 말했다. ● 장기적 영향 홍수를 일으켰전 물은 9일부터 서서히 빠지기 시작했지만, 이제 환경 재앙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수십년 동안 18㎢ 넓이의 저수지 바닥에 가라앉았던 화학물질과 살충제가 이번에 유출돼 강 하류로 운반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유독성 먼지로 변할 위험이 있는 진흙 속 독소 수준을 검사하고 있다. 장기적 피해 정도는 예측할 수 없는 전쟁의 최전선 상황 변화에 달려 있다. 전투가 계속되는 한 댐과 저수지의 복구는 불가능할 것이고 이 지역은 또다시 건조한 평야가 될 것이다. 안드리 멜닉 우크라이나 외무차관은 카호우카댐 파괴를 “체르노빌 재해 이후 유럽 최악의 환경 재앙”이라고 말했다. 환경과학자 유진 시모노프는 카호우카댐 하류에는 약 50개의 보호구역이 있다면서 “저수지에 의존하던 물고기와 물새들은 산란장과 먹이 대부분을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필리우타는 동식물군이 다시 돌아와 새 현실에 적응하기까지는 10년이 걸릴 것이며 사람들에게는 그 시간이 더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우타는 이어 “최악의 결과는 아마도우리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대신 우리의 미래 세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일어날 결과는 체르노빌 원전의 재해를 우리의 조상들이 경험하는 대신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자녀나 손주들이 겪어야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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