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난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여자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사치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문장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올리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505
  • 경남도, 통영·거제 등 호우주의보에 비상 1단계 가동

    경남도, 통영·거제 등 호우주의보에 비상 1단계 가동

    16일 낮 12시 30분 경남 통영·거제·고성·남해·하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경남도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이날 오전 11시 가동한 초기대응 근무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16일 낮부터 17일 새벽까지 경남남해안과 남서내륙에는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남내륙에는 20~70㎜ 강수가 예상되고 일부 해안가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경남도는 호우로 말미암은 피해를 막고자 ▲비상근무 체계 가동 ▲산불피해지 사전예찰 ▲인명피해 우려 지역·재해 취약 시설 현장점검 ▲기상정보·행동요령 홍보 등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하동·산청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방수포 5개, 오탁방지망 2개, 경고 현수막 3개를 설치하고 위험목 제거 등 임시 조치를 했다. 공무원 28명과 민간 조력자 10명 등 38명을 투입해 산불 피해지역 예찰 활동도 벌였다. 이와 함께 도는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간판·건축자재 등 낙하물 위험 주의, 해안가 접근 금지 등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며 도민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호우는 인명피해와 2차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난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구민 안전 최우선”…서울 중구, 여름철 안전 사고 종합대책 마련

    “구민 안전 최우선”…서울 중구, 여름철 안전 사고 종합대책 마련

    서울 중구는 여름철 발생하는 폭염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 폭염·수방·안전·보건·홍보 등 5대 분야 분야 18개 세부 항목을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해 구민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폭염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전담반을 꾸리고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무더위에 취약한 구민을 위해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등 66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 및 운영한다. 올해는 체육시설 3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접근성도 높였다. 오는 7~8월에는 저소득 고령가구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약자 가구를 위해 동주민센터와 숙박업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더위안전숙소를 운영하며 객실당 최대 9만원을 지원한다. 고위험 독거어르신은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모니터링한다. 거리노숙인과 쪽방거주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서는 1일 2~3회 현장순찰을 실시하며 건강 상담과 함께 생필품을 지급하고 쉼터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태풍, 홍수 등 풍수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가동한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 21일에는 총 248대의 양수기를 점검하고 각 동주민센터와 중부소방서에 배치했다.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개선작업,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작업 및 침수방지시설 설치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통·반장과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600여명의 빗물받이 명예관리인을 운영하며 빗물받이 덮개를 중점 관리하고 침수취약가구는 돌봄공무원을 지정해 전담 관리한다. 이밖에 민간건축공사장과 건축물, 지하보도와 지하차도, 산사태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건조물 문화재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폭염, 태풍 등 재해 발생 관련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공식 SNS 등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7월, 일본에 대재앙 온다” 예언에 여행 취소 줄줄…코로나 예언도 적중했다 [핫이슈]

    “7월, 일본에 대재앙 온다” 예언에 여행 취소 줄줄…코로나 예언도 적중했다 [핫이슈]

    오는 7월 일본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 만화’가 화제를 모으면서 홍콩인들의 일본 여행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만화 속 재해 예언이 여행 중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언급된 만화는 일본 만화가 다쓰키 료가 오래전 꿈에서 본 장면들을 만화로 그린 ‘내가 본 미래’다. 1999년 출간된 이후 일본을 뒤흔든 대규모 재해들을 예언해 화제가 됐다. 1999년에 출간된 이 만화에는 출간 2년 뒤인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을 연상케 하는 대사인 “대재난의 꿈을 꿨다. 일본 열도 남쪽에 있는 태평양의 물이 넘쳐흐른다”고 적혀 있다. 전 세계를 멈추게 한 코로나19 펜데믹 예언도 적중했다. 그의 만화에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 2020년 4월 정점을 찍고 사라진다”는 대목이 등장한다. 이 만화는 출간 초기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절판됐으나,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예언한 만화책이라는 소문이 뒤늦게 퍼지면서 절판 본이 수십만 엔에 거래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쓰키 작가는 2021년 20년 만에 완전판을 출간했으며, 여기에 “최근 같은 꿈을 반복해 꾼다. 재해가 일어나는 날은 2025년 7월”이라고 적었다. 또 “필리핀해 가운데에 있는 해저가 분화했고, 태평양 주변 국가에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했다”면서 구체적인 장소와 상황을 언급했다. 홍콩 항공사, 홍콩-일본 노선 감축다쓰키 작가의 ‘예언 만화’는 일본뿐만 아니라 홍콩에서도 화제가 되면서 일본 여행 취소로 이어졌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홍콩 항공사인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홍콩~일본 센다이 항공편을 주 4편에서 주 3편으로, 홍콩~도쿠시마 노선을 주 3편에서 주 2편으로 감축했다. 홍콩서 ‘7월 일본 대재앙설’이 퍼지자 일본 여행 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조치다. 그레이터베이항공 관계자는 마이니치에 “홍콩 고객들에게 조사해보니, ‘7월 일본 대재앙설’을 믿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홍콩에는 풍수를 믿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7월 일본 대재앙설’이 홍콩에도 퍼지면서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적자를 막기 위해) 감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7월 대재앙설’에 대한 작가의 생각은?‘7월 일본 대재앙설’을 자신의 책에 담은 다쓰키 작가는 마이니치에 “사람들이 (내 만화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것은 재난을 피하고자 하는 의식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본다”면서 “이러한 관심이 안전 대책이나 대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에서 만화 속 내용 탓에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현재에 상황에 대해 나는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예지몽 해석은 독자들의 자유로운 판단에 맡겨져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이러한 내용에 과도하게 휘둘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로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기쿠치 사토루 신슈대 지역 방재센터장은 마이니치에 “(재난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인지 잘 확인하면 된다”며 “외출이나 관광을 자제할 게 아니라 일상에서 재해에 대비하며 평상시와 다름없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LG전자, 커넥티드 카 위한 ‘차세대 인공위성 음성통신 솔루션’ 최초 시연

    LG전자, 커넥티드 카 위한 ‘차세대 인공위성 음성통신 솔루션’ 최초 시연

    LG전자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인 5GAA(5G 자동차 협회) 제34차 총회에서 인공위성 기반의 차세대 음성통신 솔루션을 최초로 시연했다. 짧은 음성전송 이상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정도로 음성통신을 선보인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이날 시연된 솔루션은 인공위성 등 대기권 밖에서 운영되는 비지상 통신망(NTN, Non-Terrestrial Networks)을 이용해 차량 내에서 자연스러운 대화 수준의 음성 통신을 구현했다. NTN 기반 통신은 통신망 연결이 어려운 사막이나 산악 지역, 또는 재난이나 자연재해로 통신 인프라가 마비된 상황에서도 위성을 통해 연결을 가능하게 해 운전자 안전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LG전자는 기존 NTN 기반 통신 기술에 인공지능(AI) 음성 처리 기술을 접목하여 음성 메시지의 용량을 크게 줄였다. 이를 통해 긴급 문자 메시지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위성 통신 서비스를 음성 영역으로 확장하여 음성 메시지 전송 속도를 10배 이상 향상시켰다. 단순한 음성 메시지 송수신을 넘어 실시간 대화까지 가능해진 것이다. 위급 상황에 처한 탑승자가 차량 내부 화면의 긴급 통화 버튼만 누르면 문자 입력과 같은 추가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위성 통신이 가능한 구조 센터 등에 상황을 알릴 수 있다. 또 LG전자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와 정보를 파악해 네트워크 환경 변화에도 적절한 통신망을 연결해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예컨대 지상 통신망이 연결되지 않는 곳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비지상 통신망에 연결되는 식이다. LG전자는 텔레매틱스, V2X(차량-사물 통신),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티비티 등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의 핵심인 커넥티드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03년 텔레매틱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세계 최초로 보안 안정성에 대한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한 V2X 등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5G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등 미래 자동차를 연구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글로벌 차량통신 연합체 5GAA에도 초기부터 회원사로 함께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5GAA에는 주요 완성차 업체, 전장부품사, 통신사업자, 칩셋 및 통신 장비 제조사 등 11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LG전자 VS사업본부 VS연구소장 이상용 부사장은 “상황과 장소의 제약 없는 자동차 연결성을 위한 차세대 음성통신 기술을 통해 커넥티드 모빌리티의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 두달뒤 ‘대재난’ 발생? 예언 맞을까…예언가가 최근 전한 말

    두달뒤 ‘대재난’ 발생? 예언 맞을까…예언가가 최근 전한 말

    “2025년 7월, 진정한 대재난이 온다.” 꿈에서 본 내용으로 올해 7월 ‘진짜 대재난’이 발생한다고 예언한 일본의 유명 만화가 다쓰키 료가 입을 열었다. 자신의 만화 내용이 홍콩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움직임이 잇따르자 그는 “해석은 자유”라면서도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적절히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쓰키는 1996년 발표한 만화에서 3.11 동일본대지진을 예언해 주목받은 인물이다. ‘예언가’로 유명해진 그가 2022년 출간한 책 ‘내가 본 미래 완전판’에서 “(꿈에서) 갑자기 일본과 필리핀 중간에 있는 해저가 분화했다. 그 결과 해면에서 대형 파도가 사방팔방 뻗어나갔고, 태평양 주변 국가들에 쓰나미가 발생했다”며 그 시기를 2025년 7월로 예언해 최근 일본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출판사 아스카신사에 따르면 이 책은 현재까지 누적 발행 부수 96만부를 넘었으며, 홍콩 등 해외에서도 출간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과학적 근거 없는 예언이 확산하면서 일본 여행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홍콩 저비용 항공사 그레이터베이 항공은 지난달 14일 “5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의 기간 동안 센다이 노선을 주 4회에서 3회로, 도쿠시마 노선을 주 3회에서 2회로 감편한다”고 발표했다. “7월에 일본에서 대재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정보가 확산하면서 수요가 급감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항공사 측이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쓰키의 예언을 믿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홍콩에는 풍수를 믿는 사람이 많고, 문화적 차이도 있을 것”이라며 “적자 노선이 늘어나는 것을 피하고자 부득이하게 감편을 결정했다”고 했다. 홍콩 유명 풍수사 역시 “6~8월에 일본에서 지진 위험이 커진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쓰키 “해석은 자유…안전 대책 등 중요” 다쓰키는 자신의 예언에 대한 영향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는 마이니치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방재 의식이 높아졌다는 증거”라며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심이 안전 대책이나 대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쓰키는 예지몽에 대한 정보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해석은 여러분의 자유로운 판단에 맡겨야 할 문제”라면서도 “다만 과도하게 휘둘리지 않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쓰키의 책을 출판한 아스카신사 측 역시 “당사가 출간하는 이 책은 작가의 예지몽에 기반한 내용이며, 결코 사람들에게 불안을 조장할 의도로 만든 것이 아니다”라며 “재해 등과 관련된 사안에 있어서는 전문가의 조언 등을 참고해 신중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 내각부는 지난달 24일 방재 관련 정보를 전하는 엑스(X) 계정에 “일시와 장소를 특정해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현재 과학적 지식으로는 어렵다”고 밝히며 소문 진화에 나섰다.
  • 전남도, 저수온 피해 양식어가 복구비 지원

    전남도, 저수온 피해 양식어가 복구비 지원

    지난 겨울 저수온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어류 양식어가 88개소에 경영 안전을 위한 복구비 32억 원이 지원된다. 전남도는 지난 4월 제출한 피해 복구계획이 해양수산부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저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와 고흥 양식어가 88개소에 재난지원금 32억 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융자금 24억 원을 지원한다. 피해율이 높은 53 어가에 대해서는 최대 2년간 수산정책자금 11종 164억 원 규모의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전남도는 어업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해 제1회 추경 예산으로 어류 폐사체 처리비와 저수온 피해 양식장 가공·판촉비 4억 원을 편성해 피해 어업인에 대한 추가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함께 경기침체로 양식수산물 출하가 지연되면서 저수온 피해가 더욱 커졌다”며 “피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단 시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와 고흥지역 어류 양식어가들은 지난 2~3월 지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참돔과 돌돔, 감성돔, 참조기, 부세 등 273만 3천 마리가 저수온 피해를 입었다.
  •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등 현장점검 나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등 현장점검 나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지난 14일 ‘1~9호선 지능형 SMART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는 지하철 호선별 관제센터 분리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1~9호선 관제센터를 통합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관제시스템을 개량하기 위한 공사다. 기존 군자차량기지 후생관을 철거하고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로, 토목‧건축‧조경‧철거 등 종합공사가 시행된다.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 오는 10월 건설 부문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으로, 점검 기간(6월13일까지) 동안 공사는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 등 고위험 개소 8곳을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관제센터 점검에선 공사 관계자 및 토목‧건축‧산업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도 참여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단은 슬라브 끝부분 안전난간 설치 등 추락방지시설 관리현황 및 공사 현장의 전반적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백호 사장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안전 위험 요인의 위해성을 확인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했다. 백 사장은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점검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공사 현장을 살펴봄으로써 더욱 객관적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및 다른 현장에도 공사 외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이상기후 대응 ‘비상대비’ 근무 단계 추가

    경기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 변동성과 돌발성 기상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 종합대책에 ‘비상대비’ 근무 단계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예비특보나 특보 없이 발생하는 집중호우 등 위험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이전의 단계다. 앞서 경기도는 하천 준설, 하천변 차단기 설치, 산사태·급경사지 알람장치 설치 등 13개 사업에 625억 4000만원을 투입해 ‘기후 위기 대응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규모 재난 발생 때 필요한 물품을 비축해 놓는 ‘광역 비축창고’는 기존 이천시에 더해 북부지역에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주민 대피 유도를 위해 칫솔·치약 등 생활용품 7개 품목으로 구성된 일시 대피 도민 구호용 ‘안심 하루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해 풍수해 기간 파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지만,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었다”며 “올해도 기후 위기에 따른 기상 변동성 등의 위험 기상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판잣집에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판잣집에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독립유공자 후손 3.4% 주거 열악생계 포기하고 고된 독립운동 삶 지금까지 후손에게 상처로 남아사회 위해 희생한 소방관·경찰도후손들 잘살 수 있도록 지원 필요심리 상담·일상 회복 끝까지 책임누구나 진료센터·다같이 학교 등 올해 창립 120주년 맞아 더 확대한국 세계서 최상위 기여국 인정“120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도와 온 대한적십자사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합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적십자사는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에 한창이다. ‘건강한 사회는 그 사회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어떤 대우을 받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가져 왔다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최근 한 후손의 사연을 듣고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광복 80주년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계기로 1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본부에서 김 회장과 만나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가장 절실한 도움이 뭔가.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기본적인 생계비가 가장 시급하다.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후손 447명 중 15명(3.4%)이 여전히 비닐하우스와 판잣집, 비거주용 건물 등 불안정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한다. 선대 독립운동가들이 생계를 포기하고 감시를 피해 숱하게 거처를 옮겨야 했던 삶의 흔적이 지금까지도 가족과 후손들에게 깊은 상처로 남은 게 안타깝다.” -캠페인 차원에서 오는 17일 열리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도 동참하는데.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 황제 칙령으로 창립된 뒤 일제에 의해 폐지됐다가 상해임시정부에서 재조직돼 독립군을 지원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독립에 힘썼다. 국채보상운동으로 구국운동의 선봉에서 활동하며 독립자존을 일깨운 대한매일신보를 잇는 서울신문과 함께하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마라톤과 러닝이 인기라고 하니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 같은 마라톤 대회를 통해 젊은 세대가 우리의 지난 역사를 더 잘 기억하고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캠페인의 목표는. “우선 암 투병을 하고 있기도 한 양옥모(82) 할머니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다른 취약계층 후손들의 안정된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양 할머니는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집안의 후손인데 기초생활수급비 등으로 살면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적십자 봉사원이다.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싶다. 또 독립운동가뿐 아니라 나라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 소방관, 경찰, 군인, 순직하신 분들의 후손 역시 잘살 수 있도록 사회가 지원해야 한다.” -지난 3월 영남 산불 현장에서의 적십자 활동도 돋보였다. “적십자사가 법으로 정해진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 지원기관이니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관 다음으로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돕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심리상담 지원까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지원한다. 지난 3월 산불 때는 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 4300명이 11만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옷과 이불, 생필품 등 12만점의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후원의 손길은 얼마나 모였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이 적십자사에 530억원 모였다. 국민들이 함께 위기의식을 느끼고 도와야 한다는 마음을 보내주셔서 고맙다. 후원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재난 대비 물자 제작 등에 쓰인다.”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하는데. “2023년 8월 회장으로 취임하고 새롭게 벌인 일들이 있다. 우선 지난해 외국인 노동자나 의료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주민 등을 무료로 진료하는 ‘누구나 진료센터’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시작해 경남 통영, 경북 상주 등으로 넓혀 가고 있다. 전국 7개 적십자병원에 센터를 두고 말 그대로 누구나 부담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사회 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는데. “이른둥이 지원, 출산용품·위생용품 지원 등을 해 왔다.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활동하는 13만여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모두 ‘치매파트너’ 기본교육을 이수하게 해 치매 예방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서울 양천구 적십자봉사관에 ‘다같이 학교’를 열어 한글은 물론 한국의 예절이나 법률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가르쳐 주고 있다. 졸업생들이 봉사원을 조직해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어 뿌듯하다. -심리 지원은 왜 필요한가. “우리나라 자살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1위다. 자살률을 낮추는 게 시급한데 자살하는 사람의 90%가 사전에 신호를 보내도 이를 사회가 못 알아차린다고 한다. 전국에 1만 3000여명의 심리상담사들을 배치해 정신건강 위기에 놓인 이웃을 돕는 자살 예방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광복 80주년이자 창사 120주년을 맞아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어려움에 놓였던 한국이 다양하고 많은 해외원조 활동으로 어느덧 적십자 회원 191개국 중 최상위 기여국으로 인정받게 됐다. 간호단을 꾸리고 독립군 활동을 지원하는 등 나라를 찾기 위해 애썼던 적십자사의 정신을 되새겨 모두가 더욱 건강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모으길 바란다.” ※대한적십자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참조)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금액은 기부금품법에 의해 관리되며, 사용 내역은 대한적십자사 기부금품 모집 및 지출명세를 통해 공개됩니다. ▶후원하기-계좌 : 기업은행, 148-013356-01-151, 대한적십자사
  • ‘시민 안전 책임진다’… 울산시, 시민안전보험 지원

    ‘시민 안전 책임진다’… 울산시, 시민안전보험 지원

    울산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예상 못 한 사고나 재해를 당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고 마련됐다. 주요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화재·붕괴·폭발사고 ▲대중교통 사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노인 보호구역 교통사고 등이다. 울산에 주민등록을 한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 없이 보험 대상이 된다. 사고발생일이나 후유장해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가 가능하고,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해 사망일 경우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된다. 또 개인보험과 중복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의 안전이 더 강화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마포구 여름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

    마포구 여름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

    서울 마포구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외광고물의 경우 해빙기와 장마철 기후 변화로 구조물의 부식이나 접합부 이완, 전기 자재의 불량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마포구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매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면적 10㎡ 이상 대형 광고물, 옥상간판, 대형 전광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취약광고물 358개를 대상으로 한다. 마포구는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마포구지부와 협력해 전기·건축 분야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광고물과 그 게시시설의 변형 및 접합부 상태, 균열 여부, 전기자재의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광고물 관리자에게 보수·보강 등의 시정명령 또는 파손 정도에 따라 철거 명령까지 내려질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옥외광고물은 일상 속에 있지만 재난 발생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대형 옥외광고물을 사전에 점검해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보라 시장 “시민 불안하지 않도록 지하 시설물 관리 최선 다해달라”

    김보라 시장 “시민 불안하지 않도록 지하 시설물 관리 최선 다해달라”

    안성시, ‘지반침하’ 대책 논의 제2차 긴급 특별 안전대책 회의 경기 안성시는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제2차 긴급 특별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지반침하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서울 강동과 경기 광명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 관련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성시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회의에는 안성시청 시민 안전과 등 지하 시설물 관련 부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삼천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시설물 관리기관이 참석했다. 안성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도비를 보조받아 인구 밀집 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총 100㎞ 구간에 걸쳐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 상·하수도 관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관로의 신속한 점검 및 교체를 특별 주문했다. 이어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지하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폭염특보시 취약계층 안부 확인…서울시,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서울시는 15일부터 올여름 폭염과 폭우 등 기후재난에 대비한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5개월간 추진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 7곳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하며 약자 보호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위기 경보 단계별 대응체계를 적극 가동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4만여명에게 사회복지사나 생활지원사가 1~2일 단위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노숙인·쪽방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밤더위대피소와 더불어 시민 누구나 폭염으로부터 대피할 수 있는 쉼터인 기후동행쉼터도 운영한다. 기후동행쉼터는 편의점·은행·통신사대리점 등과 협력해 운영하는 서울시 특화 무더위쉼터다. 고온이 본격화하는 6월부터는 주요 도로와 도심지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쿨링로드(13곳)’를 운영한다. 물 청소차 199대를 투입해 ‘도로 물청소’로도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는 ‘바람길숲’도 30곳 조성한다. 반지하주택 거주자를 위한 집중 호우 대책도 추진한다.반지하 침수경보 신기술을 처음으로 시범 도입하고, 우기 전 반지하 가구에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된 반지하 가구는 총 1만 6281가구다.
  • 신유빈도 경기 전 먹은 ‘이것’…“심각한 위험” 경고 나왔다

    신유빈도 경기 전 먹은 ‘이것’…“심각한 위험” 경고 나왔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신유빈(21·대한항공)이 기력 보충을 위해 바나나를 섭취해 눈길을 끌었던 가운데, 바나나가 기후 위기로 위협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전 세계 수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바나나 주요 재배 면적 중 거의 3분의2가 2080년까지 바나나 재배에 부적합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기아 퇴치 자선단체인 ‘크리스천 에이드’는 기온 상승과 극단적 날씨, 기후 관련 해충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바나나의 주요 산지를 강타해 수확량이 줄고 지역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최근 내놨다. 바나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과일로 밀, 쌀, 옥수수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중요한 식용 작물로 꼽힌다. 전 세계 슈퍼마켓에 공급되는 바나나 수출 물량의 약 80%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국가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바나나의 약 80%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국가에서 소비되며, 전 세계 인구 4억명이 하루 필요한 열량의 15~27%를 바나나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문제는 지구 온난화를 가속하는 온실가스에 거의 아무런 책임이 없는 이 지역이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가장 취약한 곳들 가운데 하나라는 점이다. 과테말라에서 바나나를 재배하는 53세의 농부는 “기후 변화가 우리가 키우는 작물을 죽이고 있다”며 “팔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은 수입 자체가 없어짐을 의미한다”고 토로했다. 바나나의 품종은 수백 가지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맛도 괜찮고 한기에 견디는 성질이 뛰어나며 산출량도 많은 캐번디시가 최근 들어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바나나는 기온이 섭씨 15~35도에 충분한 물이 있어야 잘 자라고 폭풍에 약해 기후에 민감한 과일로 꼽히지만, 캐번디시 쏠림 현상은 유전적 다양성까지 저해함으로써 바나나를 급속한 기후 변화에 특히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기후 위기는 재배 조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칠 뿐 아니라 이미 심각한 문제로 부상한 곰팡이성 전염병의 확산을 심화시킴으로써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보고서는 짚었다. ‘크리스천 에이드’의 오사이 오지고 정책선전 국장은 “바나나는 세계에서 가장 선호되는 과일일 뿐 아니라 수백만 명의 필수 식량이기도 하다”며 “기후 변화가 이 필수 작물에 가하는 위험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데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은 사람들의 삶과 생계가 이미 위협받고 있다”며 오염물질을 배출하며 기후 위기에 대부분의 책임이 있는 부유한 국가들이 화석 연료에서 탈피하고, 취약한 공동체들이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경기도 재대본, ‘비상대비’ 단계 신설…이상기후 선제 대응

    경기도 재대본, ‘비상대비’ 단계 신설…이상기후 선제 대응

    경기도가 올여름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해대책본부의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하고, 재난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물품을 비축해 놓는 ‘광역 비축창고’는 기존 이천시에 더해 북부지역에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대책 기간 근무 강화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 변동성과 돌발성 기상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종합대책에 ‘비상대비’ 근무 단계를 추가했다. 사전 예비특보 및 특보 없이 발생하는 극한 호우 등의 위험 기상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본격적인 가동 이전 비상대비 단계를 신설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2월부터 하천 준설, 하천변 차단기 설치, 산사태·급경사지 알람장치 설치 등 13개 사업에 625억 4000만 원을 투입하는 ‘기후 위기 대응 전략사업’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군에 있는 CCTV 17만 대를 통합해 운영 중인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는 사물인터넷(IoT) 재난감지 센서, 정보통신기술(ICT) 차단·통제 장비 등 재난관리시설을 연계해 광역 차원의 촘촘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물품을 비축해 놓는 ‘광역 비축창고’는 기존 이천시에 더해 북부지역에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주민 대피 유도를 위해 칫솔·치약 등 생활용품 7개 품목으로 구성된 일시 대피 도민 구호용 ‘안심 하루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풍수해 기간 경기지역은 파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단 한 건의 도민 인명피해도 없었다”며 “올해도 기후 위기에 따른 기상 변동성 등의 위험 기상에 대비해 풍수해로부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초록 구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

    초록 구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

    서울 구로구가 ‘제1차 구로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에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국가 및 서울시 계획과 구로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행 방안 등이 담겼다. 구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30%, 2034년까지는 42%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건물, 수송, 에너지,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시민, 제도 등 8개 분야 5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로에너지 건물 시행·전환, 친환경 녹색교통 기반 조성, 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흡수원 확충을 위해 도시공원과 생활정원 조성, 숲 가꾸기, 생태하천 복원 및 녹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에코마일리지,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실시한다. 아울러 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교육·홍보 등 5개 분야 2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기반 강화 대책도 마련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민 폭염·풍수해 대책 미리 챙깁니다

    강북구민 폭염·풍수해 대책 미리 챙깁니다

    서울 강북구는 폭염과 호우, 감염병 등의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5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구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시행하는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은 재난과 관련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우선 구는 폭염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건강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데 주력한다. 올해 무더위 쉼터 85곳을 운영하며 홀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관리도 강화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폭염 그늘막도 설치한다. 풍수해를 대비한 수방 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하천 고립 사고 예방을 위한 차단 시설 46개를 운영하고 특별 순찰반을 편성해 지역 내 빗물받이 3111개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여름철 식중독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문자 알림 서비스를 10월까지 연장 운영하며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도 확대 설치해 위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힘을 모으겠다”며 “폭염과 풍수해에 취약한 이웃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포천소방서 소방공무원 공감 토크 진행

    임상오 경기도의원, 포천소방서 소방공무원 공감 토크 진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5월 13일 포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경기소방의 미래전략과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는 소방공무원의 소양 증진과 조직의 미래비전 공유를 통해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소방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고 말한 뒤 “예방 중심의 안전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소방조직 내부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적 뒷받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 전반에 반영돼야 진정한 안전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정책의 동반자라는 인식으로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단 한 치의 타협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북부권역의 소방 인프라 확충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의원을 비롯해 임찬모 포천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 이후에는 청사 순시 및 직원 격려 시간이 이어졌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현장 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향후 경기소방의 정책 수립과 예산 반영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싱크홀 막자”…광명시, 최신 기술로 대형공사장 주변 도로 점검

    “싱크홀 막자”…광명시, 최신 기술로 대형공사장 주변 도로 점검

    경기 광명시는 재건축·재개발 등 대형 굴착공사 현장 인근도로의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싱크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긴급 투입,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한 점검에 나선다.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는 지표면에서 고주파 전자파를 발사하고 반사된 전자파 신호를 분석해 지하 구조나 공동(空洞) 등을 비파괴 방식으로 조사하는 최신 기술이다. 지하 2미터 이하의 공동이나 토사 유출, 지하수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싱크홀 위험 탐지에 효과적이다. 이번 점검은 광명제1R구역 등 재개발 4개 구역과 철산주공8·9단지 등 재건축 2개 구역의 주변 도로 14㎞다. 시는 이달 중 점검 용역사를 선정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 싱크홀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면 굴착 후 복구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 경기 이천 대형 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발령, 178명 대피

    경기 이천 대형 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발령, 178명 대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있는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29분쯤 “물류센터 3층의 적재 물품이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진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8만여㎡ 규모의 건물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지하 1층에 50명, 지상 1~2층에 30명, 3층에 30명이 있던 것으로 보고, 인명 대피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까지는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층별로는 지하 1층에 냉동식품, 지상 1~2층에 화장지 등 제지류, 지상 3층에 면도기와 선풍기 등 생활용품이 각각 적재돼 있고, 3층에는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도 보관된 상태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10시 44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재 고성능 화학차와 무인 파괴 방수차 등 장비 55대와 소방관 등 인력 16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천시는 오전 10시 54분 “부발읍 수정리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 발생.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바란다”라고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화재가 발생한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뒤 “대피한 물류센터 직원 상황을 계속 체크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불의 기세가 강하니 소방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화해주기 바란다. 가용 특수차량 총동원해 물류센터 피해 줄일 수 있도록 진화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