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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대형 화재…“공장 절반 잿더미, 지역경제 초비상”

    금호타이어 대형 화재…“공장 절반 잿더미, 지역경제 초비상”

    국내 타이어 산업의 심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초유의 대형 화재로 사실상 멈춰 섰다. 공장 절반이 불에 타고 400곳이 넘는 협력업체의 납품망이 붕괴 직전으로 내몰리면서, 공급망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비상 경보가 켜졌다. 생고무 연소로 발생한 유독 분진과 연기가 광주 전역을 뒤덮어 시민들의 건강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단순한 공장 사고를 넘어선 ‘산업 재난’으로, 정부 차원의 종합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2공정동 정련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에 쌓여 있던 생고무 20t으로 확산되며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졌다. 주불은 발생 32시간 만인 18일 오후 2시 50분께 잡혔고, 이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도 해제됐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는 여전히 ‘도깨비불’로 불리는 잔불 수십 곳이 남아 있어, 진화작업은 19일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타이어 산업 공급망 흔들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하루 3만3000본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국내 타이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 생산기지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2공정동은 원재료 배합과 중간공정을 담당하는 주요 설비라인으로, 피해 규모에 따라 전후방 공정 가동 차질도 불가피하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 기준 매출 4조5381억 원, 영업이익 5906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구조조정 이야기도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화재로 인한 광주공장 감축이 현실화될 경우 대규모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협력업체 400여 곳과 유통·물류·지역상권까지 얽혀 있는 공급망은 생산 중단과 동시에 납품 차질과 매출 손실에 직면했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광주 제조업 고용의 약 3%, 수출의 4.5%를 차지하는 앵커기업”이라며 “이번 화재는 단순 기업 이슈를 넘어, 지역경제 기반을 뒤흔드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형·접착제·고무화합물 등 부품 공급업체들은 금호타이어 납품 의존도가 70~80%에 달해, 단기 납품 공백이 곧바로 중소기업 경영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시민 불편·건강 피해 속출화재 직후 공장 인근 아파트 106세대 197명이 광주여대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생고무 연소로 인한 매캐한 분진과 연기는 광산구를 넘어 광주 전역으로 확산됐다. 고무 찌꺼기와 검은 연기는 주차 차량, 건물 외벽, 베란다 등에 2차 피해를 남겼고, 눈·목 통증, 두통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민원도 잇따랐다. 화재 당시 공장 근무자 400여 명은 전원 대피했지만, 20대 직원 1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고, 소방대원 2명도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공장 전체 면적 14만㎡ 중 절반인 7만㎡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청소와 공장 주변 환경 정화에 나섰다”며 “분진 피해 및 건강 이상에 대해 종합적인 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사측 “주민 보상·공급 정상화 총력”금호타이어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화재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피해 주민 보상에 최대한 나서고,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전사적 대응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 측은 다른 공장으로의 전환 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신차용 타이어 납품 조율도 진행 중이다. 또한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시스템 전면 점검에 나섰으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정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단순한 공장 사고를 넘어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 ‘산업 재난’으로 평가된다. 향후 사후 수습과 보상, 공급망 복구,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다각적 대응이 요구된다.
  • AI가 찾는 고립 가구 … 똑똑한 동대문표 복지

    AI가 찾는 고립 가구 … 똑똑한 동대문표 복지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공모’에 최종 선정돼 다음달부터 ‘안부확인 올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생활과 복지의 거점인 읍면동의 재난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히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예산으로 고독사 예방과 고립 가구에 대한 안전망 확충에 나선다. 현재 구는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를 통해 약 800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 1000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기반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월 2회 정기적인 전화로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게 된다. 여기에 케어콜 파트너사인 ‘그레이드헬스체인’의 건강관리 앱이 연계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일정 기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거나 충전하지 않는 등 이상 반응이 감지될 경우 즉시 현장 대응을 통해 대상자 안전을 확보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정서적·심리적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 복지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7월 진짜 대재난 온다”… ‘만화發 괴담’ 덮친 日

    “7월 진짜 대재난 온다”… ‘만화發 괴담’ 덮친 日

    동일본대지진·코로나 맞힌 작가또 재해 언급해 일본 여행 수요 뚝정부·전문가 허위 정보 확산 경계 “진짜 대재난이 올해 7월에 찾아온다.” 일본을 뒤흔든 예언 만화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의 띠지 문구다. 작가의 예지몽(미래의 상황을 꿈으로 보는 것)을 그린 이 만화는 최근 아시아 국가들에 확산 중인 ‘7월 일본 대재앙설’의 발단이 된 책이다. 18일 도쿄 신주쿠의 한 대형 서점에서 만난 일본인 니시노씨는“재난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지만 무섭고 이상한 기분이 들어 책을 샀다”고 했다. 작가 다쓰키 료는 1999년 출간한 만화에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코로나19 팬데믹을 예언해 화제를 모았다. 문제는 작가가 2021년 ‘완전판’으로 복간한 만화에서 올해 7월 5일 대재난이 일어나는 꿈을 반복해서 꿨다고 언급한 데서 출발했다. 그는 “필리핀해 가운데에 있는 해저가 분화했고, 태평양 주변 국가에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했다”며 구체적인 상황을 책에 그렸다.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정보지만 이 만화가의 ‘예언’은 일본을 넘어 한국, 중국, 홍콩 등 아시아 국가들로 급속히 퍼졌다. 특히 도시전설계 유튜버들이 이를 앞다퉈 소개하며 괴담 확산에 불을 지폈다. 이날 기준 유튜브에는 관련 콘텐츠가 1000건 이상 올라와 있다. 일본 최대 포털 야후재팬의 검색창에는 숫자 ‘7’만 쳐도 ‘7월 5일 예언’이 자동완성될 정도다. 급기야 6월에는 이 만화를 모티브로 한 공포 영화 ‘2025년 7월 5일 오전 4시 18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당 만화의 영향으로 일본 여행을 취소하거나 미루는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다.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홍콩 저비용항공사인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지난 12일부터 일본 노선을 일부 감편했다. 센다이 노선은 주 4회에서 3회로, 도쿠시마 노선은 3회에서 2회로 줄었다. 항공사 측은 “홍콩에는 예언이나 풍수를 믿는 문화가 강하다”며 일본 여행 수요 급감에 대응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주일 중국대사관은 지난달 14일 홈페이지에 “일본 여행이나 유학을 계획 중이라면 신중하게 판단하고 부동산 구입도 조심하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다만 일본 정부와 방재 전문가들은 “지진이나 해일이 특정 날짜에 발생할지를 과학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허위 정보의 확산을 경계하고 있다. 작가 다쓰키 역시 최근 마이니치와의 인터뷰에서 “이 책이 주목받는 건 사람들의 재난 대비 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너무 휘둘리지 말고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생고무 타며 검은 연기 뒤덮어”…광주 타이어공장 화재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생고무 타며 검은 연기 뒤덮어”…광주 타이어공장 화재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밀집된 공장동 사이로 확산하자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청장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1분쯤 발생한 화재를 초기부터 대응 1단계로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오전 7시 59분쯤 2단계로 격상한 이후 오전 10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전환했다. 화재 현장에 다량의 인화성 물질이 쌓여 있어 대구, 전북,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5대의 고성능 화학차를 동원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도 4만 5000ℓ급과 3만ℓ급 등 2기를 배치했으며, 현재까지 펌프차 등 장비 100대, 인원 355명이 진화에 투입됐다. 이날 화재로 공장 직원 1명이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2명도 화상 등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와 화학 약품을 혼합하는 정련 공정 내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화재는 밀집된 공장동 내부를 타고 확산 중이며, 낮 12시 기준 축구장 5개 면적의 서쪽 공장의 70%가 불에 탔다. 광산구청은 이날 안전문자 메시지를 보내 인근 주민들이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창문을 닫거나 외출을 자제하도록 했다.
  • 서울 기습폭우에 청계천·도림천·안양천 등 출입 통제

    서울 기습폭우에 청계천·도림천·안양천 등 출입 통제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서울시는 청계천과 도림천, 안양천 등 18개 하천의 출입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통제 하천은 구파발천, 정릉천, 향동천, 묵동천, 홍제천, 우이천, 청계천, 도림천, 당현천, 성북천, 반포천, 목감천, 중랑천, 도봉천, 불광천, 역곡천, 안양천, 방학천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집중호우로 11건의 배수 지원과 14건의 시설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 ‘상황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했으며 빗불펌프장 25곳을 가동 중이다. 용산구, 영등포구 등은 재난문자를 통해 ‘저지대 및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출입을 하지 마라’고 공지했다.
  • “폭우? 드루와”... 중랑구 풍수해 종합대책 마련

    “폭우? 드루와”... 중랑구 풍수해 종합대책 마련

    서울 중랑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중랑구는 이번 대책 수립에 앞서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급경사지, 옹벽, 공공 및 민간 공사장 등 방재시설 및 수해 취약 지역 202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두 차례에 걸쳐 하고 발견된 정비 사항을 모두 조치했다. 대책기간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 본부는 13개 실무반과 39개 실무부서로 구성해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올해는 특히 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공무원과 주민 약 75명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를 운영해 침수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가구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며, 침수 이력이 있는 지하주택 26가구에도 담당 공무원을 1대 1로 연계해 기상상황 전파 및 대피 안내를 실시한다.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반지하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지하주택에 거주하거나 소유한 주민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제3자 기부금과 국비·지방비를 활용해 자기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랑구는 경제취약계층 및 침수취약지역 내 지하주택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보험 가입을 안내하는 등 대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새벽 시간대 기상 특보 전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침수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예·경보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호우 위험 시 전광판에서 경고문구와 경고음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새벽 시간에도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계획이다.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하천 청소 등도 사전 완료하고, 대책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수해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도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성동구,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등 180개소 안전점검…24시간 풍수해 대비도 철저!

    성동구,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등 180개소 안전점검…24시간 풍수해 대비도 철저!

    서울시 성동구가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풍수해 또는 폭염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 발생 위험을 막고, 공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과 노후 건축물, 축대·옹벽 등 집중 관리대상 시설물 180곳이다. 그중 109곳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대·옹벽 등에 대한 상부·하단부 침하 균열 발생 여부, 배수구 기능 유지 상태 등이다. 건축공사장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여부와 계측관리 상태, 호우·강풍 대비 현장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긴급 조치한 후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교통대책반, 수색구조구급반 등 재난 상황별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돼 있다. 기상(예비)특보에 따라 평시, 예비보강, 보강, 비상 1~3단계(호우·태풍주의보, 호우·태풍경보, 홍수경보) 등 총 6단계의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불량 하수 맨홀과 방재설비를 교체하는 등 안정적인 수해 예방에 나서는 한편, 침수 취약가구에 총 125명의 돌봄공무원과 동행파트너를 배치해 침수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풍수해를 대비한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점검 ▲ 양수기 사전점검 ▲육갑문 관리책임자 지정 및 시험가동 ▲빗물펌프장 및 배수문 시운전 점검 ▲수방자재 구매 및 배치 ▲우기 대비 대형공사장 하수시설물 점검 ▲하천 예경보시설 및 진출입차단 시설 등 수방 및 하천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비하고 여름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근로자 누구나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주민 모두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하여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시, 17일부터 산불 예방 입산통제 전면 해제

    대구시, 17일부터 산불 예방 입산통제 전면 해제

    대구시가 17일 0시부터 산불예방 입산 금지 긴급행정명령을 해제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입산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9개 구·군 공무원을 동원해 입산 통제, 등산로 폐쇄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왔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북부권 전체를 강타하자, 산불 발생을 우려해 내린 조치였다. 그러나 긴급명령을 내린 뒤 대구에서는 함지산 산불 등 모두 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후 봄철 산불 조심 기간(3월 1일~ 5월 15일)이 종료된 데다, 지난 1일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되면서 해제하기로 했다. 또 이달 들어 누적 강수량도 58.2㎜를 기록하면서 산불 발생 여건이 완화하기도 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입산 통제가 해제됐다고 해서 산불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며 “시민 모두가 감시자라는 인식으로 산불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구로구, 2025년 풍수해 대비 현장훈련·교육으로 안전망 강화한다

    구로구, 2025년 풍수해 대비 현장훈련·교육으로 안전망 강화한다

    서울 구로구가 지난 15일 목감교 하부 배드민턴장에서 풍수해를 대비한 교육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목감교에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요원, 주민센터 수방 담당, 지역자율방재단, 목감천 차수판 관리자 등 관계자와 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 실습 위주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반별 임무, 침수 예·경보제 운영, 침수 재해약자를 위한 동행 파트너의 역할, 침수 방지시설 사용법과 관리요령 등 교육이 진행되고 양수기와 수중펌프 사용법을 안내한 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목감천 차수판 설치 등 훈련을 실습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수방 자재와 장비 사용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대처 방법을 알고 있다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여름철 풍수해를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훈련에 앞서 목감천 교량 5개소에 있는 차수판의 전수 점검을 마쳤으며, 동주민센터는 통·반장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남도, 통영·거제 등 호우주의보에 비상 1단계 가동

    경남도, 통영·거제 등 호우주의보에 비상 1단계 가동

    16일 낮 12시 30분 경남 통영·거제·고성·남해·하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경남도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이날 오전 11시 가동한 초기대응 근무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16일 낮부터 17일 새벽까지 경남남해안과 남서내륙에는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남내륙에는 20~70㎜ 강수가 예상되고 일부 해안가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경남도는 호우로 말미암은 피해를 막고자 ▲비상근무 체계 가동 ▲산불피해지 사전예찰 ▲인명피해 우려 지역·재해 취약 시설 현장점검 ▲기상정보·행동요령 홍보 등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하동·산청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방수포 5개, 오탁방지망 2개, 경고 현수막 3개를 설치하고 위험목 제거 등 임시 조치를 했다. 공무원 28명과 민간 조력자 10명 등 38명을 투입해 산불 피해지역 예찰 활동도 벌였다. 이와 함께 도는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간판·건축자재 등 낙하물 위험 주의, 해안가 접근 금지 등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며 도민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호우는 인명피해와 2차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난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구민 안전 최우선”…서울 중구, 여름철 안전 사고 종합대책 마련

    “구민 안전 최우선”…서울 중구, 여름철 안전 사고 종합대책 마련

    서울 중구는 여름철 발생하는 폭염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 폭염·수방·안전·보건·홍보 등 5대 분야 분야 18개 세부 항목을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해 구민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폭염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전담반을 꾸리고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무더위에 취약한 구민을 위해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등 66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 및 운영한다. 올해는 체육시설 3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접근성도 높였다. 오는 7~8월에는 저소득 고령가구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약자 가구를 위해 동주민센터와 숙박업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더위안전숙소를 운영하며 객실당 최대 9만원을 지원한다. 고위험 독거어르신은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모니터링한다. 거리노숙인과 쪽방거주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서는 1일 2~3회 현장순찰을 실시하며 건강 상담과 함께 생필품을 지급하고 쉼터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태풍, 홍수 등 풍수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가동한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 21일에는 총 248대의 양수기를 점검하고 각 동주민센터와 중부소방서에 배치했다.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개선작업,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작업 및 침수방지시설 설치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통·반장과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600여명의 빗물받이 명예관리인을 운영하며 빗물받이 덮개를 중점 관리하고 침수취약가구는 돌봄공무원을 지정해 전담 관리한다. 이밖에 민간건축공사장과 건축물, 지하보도와 지하차도, 산사태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건조물 문화재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폭염, 태풍 등 재해 발생 관련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공식 SNS 등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7월, 일본에 대재앙 온다” 예언에 여행 취소 줄줄…코로나 예언도 적중했다 [핫이슈]

    “7월, 일본에 대재앙 온다” 예언에 여행 취소 줄줄…코로나 예언도 적중했다 [핫이슈]

    오는 7월 일본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 만화’가 화제를 모으면서 홍콩인들의 일본 여행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만화 속 재해 예언이 여행 중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언급된 만화는 일본 만화가 다쓰키 료가 오래전 꿈에서 본 장면들을 만화로 그린 ‘내가 본 미래’다. 1999년 출간된 이후 일본을 뒤흔든 대규모 재해들을 예언해 화제가 됐다. 1999년에 출간된 이 만화에는 출간 2년 뒤인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을 연상케 하는 대사인 “대재난의 꿈을 꿨다. 일본 열도 남쪽에 있는 태평양의 물이 넘쳐흐른다”고 적혀 있다. 전 세계를 멈추게 한 코로나19 펜데믹 예언도 적중했다. 그의 만화에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 2020년 4월 정점을 찍고 사라진다”는 대목이 등장한다. 이 만화는 출간 초기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절판됐으나,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예언한 만화책이라는 소문이 뒤늦게 퍼지면서 절판 본이 수십만 엔에 거래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쓰키 작가는 2021년 20년 만에 완전판을 출간했으며, 여기에 “최근 같은 꿈을 반복해 꾼다. 재해가 일어나는 날은 2025년 7월”이라고 적었다. 또 “필리핀해 가운데에 있는 해저가 분화했고, 태평양 주변 국가에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했다”면서 구체적인 장소와 상황을 언급했다. 홍콩 항공사, 홍콩-일본 노선 감축다쓰키 작가의 ‘예언 만화’는 일본뿐만 아니라 홍콩에서도 화제가 되면서 일본 여행 취소로 이어졌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홍콩 항공사인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홍콩~일본 센다이 항공편을 주 4편에서 주 3편으로, 홍콩~도쿠시마 노선을 주 3편에서 주 2편으로 감축했다. 홍콩서 ‘7월 일본 대재앙설’이 퍼지자 일본 여행 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조치다. 그레이터베이항공 관계자는 마이니치에 “홍콩 고객들에게 조사해보니, ‘7월 일본 대재앙설’을 믿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홍콩에는 풍수를 믿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7월 일본 대재앙설’이 홍콩에도 퍼지면서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적자를 막기 위해) 감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7월 대재앙설’에 대한 작가의 생각은?‘7월 일본 대재앙설’을 자신의 책에 담은 다쓰키 작가는 마이니치에 “사람들이 (내 만화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것은 재난을 피하고자 하는 의식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본다”면서 “이러한 관심이 안전 대책이나 대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에서 만화 속 내용 탓에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현재에 상황에 대해 나는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예지몽 해석은 독자들의 자유로운 판단에 맡겨져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이러한 내용에 과도하게 휘둘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로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기쿠치 사토루 신슈대 지역 방재센터장은 마이니치에 “(재난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인지 잘 확인하면 된다”며 “외출이나 관광을 자제할 게 아니라 일상에서 재해에 대비하며 평상시와 다름없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LG전자, 커넥티드 카 위한 ‘차세대 인공위성 음성통신 솔루션’ 최초 시연

    LG전자, 커넥티드 카 위한 ‘차세대 인공위성 음성통신 솔루션’ 최초 시연

    LG전자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인 5GAA(5G 자동차 협회) 제34차 총회에서 인공위성 기반의 차세대 음성통신 솔루션을 최초로 시연했다. 짧은 음성전송 이상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정도로 음성통신을 선보인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이날 시연된 솔루션은 인공위성 등 대기권 밖에서 운영되는 비지상 통신망(NTN, Non-Terrestrial Networks)을 이용해 차량 내에서 자연스러운 대화 수준의 음성 통신을 구현했다. NTN 기반 통신은 통신망 연결이 어려운 사막이나 산악 지역, 또는 재난이나 자연재해로 통신 인프라가 마비된 상황에서도 위성을 통해 연결을 가능하게 해 운전자 안전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LG전자는 기존 NTN 기반 통신 기술에 인공지능(AI) 음성 처리 기술을 접목하여 음성 메시지의 용량을 크게 줄였다. 이를 통해 긴급 문자 메시지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위성 통신 서비스를 음성 영역으로 확장하여 음성 메시지 전송 속도를 10배 이상 향상시켰다. 단순한 음성 메시지 송수신을 넘어 실시간 대화까지 가능해진 것이다. 위급 상황에 처한 탑승자가 차량 내부 화면의 긴급 통화 버튼만 누르면 문자 입력과 같은 추가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위성 통신이 가능한 구조 센터 등에 상황을 알릴 수 있다. 또 LG전자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와 정보를 파악해 네트워크 환경 변화에도 적절한 통신망을 연결해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예컨대 지상 통신망이 연결되지 않는 곳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비지상 통신망에 연결되는 식이다. LG전자는 텔레매틱스, V2X(차량-사물 통신),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티비티 등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의 핵심인 커넥티드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03년 텔레매틱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세계 최초로 보안 안정성에 대한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한 V2X 등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5G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등 미래 자동차를 연구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글로벌 차량통신 연합체 5GAA에도 초기부터 회원사로 함께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5GAA에는 주요 완성차 업체, 전장부품사, 통신사업자, 칩셋 및 통신 장비 제조사 등 11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LG전자 VS사업본부 VS연구소장 이상용 부사장은 “상황과 장소의 제약 없는 자동차 연결성을 위한 차세대 음성통신 기술을 통해 커넥티드 모빌리티의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 두달뒤 ‘대재난’ 발생? 예언 맞을까…예언가가 최근 전한 말

    두달뒤 ‘대재난’ 발생? 예언 맞을까…예언가가 최근 전한 말

    “2025년 7월, 진정한 대재난이 온다.” 꿈에서 본 내용으로 올해 7월 ‘진짜 대재난’이 발생한다고 예언한 일본의 유명 만화가 다쓰키 료가 입을 열었다. 자신의 만화 내용이 홍콩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움직임이 잇따르자 그는 “해석은 자유”라면서도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적절히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쓰키는 1996년 발표한 만화에서 3.11 동일본대지진을 예언해 주목받은 인물이다. ‘예언가’로 유명해진 그가 2022년 출간한 책 ‘내가 본 미래 완전판’에서 “(꿈에서) 갑자기 일본과 필리핀 중간에 있는 해저가 분화했다. 그 결과 해면에서 대형 파도가 사방팔방 뻗어나갔고, 태평양 주변 국가들에 쓰나미가 발생했다”며 그 시기를 2025년 7월로 예언해 최근 일본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출판사 아스카신사에 따르면 이 책은 현재까지 누적 발행 부수 96만부를 넘었으며, 홍콩 등 해외에서도 출간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과학적 근거 없는 예언이 확산하면서 일본 여행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홍콩 저비용 항공사 그레이터베이 항공은 지난달 14일 “5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의 기간 동안 센다이 노선을 주 4회에서 3회로, 도쿠시마 노선을 주 3회에서 2회로 감편한다”고 발표했다. “7월에 일본에서 대재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정보가 확산하면서 수요가 급감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항공사 측이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쓰키의 예언을 믿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홍콩에는 풍수를 믿는 사람이 많고, 문화적 차이도 있을 것”이라며 “적자 노선이 늘어나는 것을 피하고자 부득이하게 감편을 결정했다”고 했다. 홍콩 유명 풍수사 역시 “6~8월에 일본에서 지진 위험이 커진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쓰키 “해석은 자유…안전 대책 등 중요” 다쓰키는 자신의 예언에 대한 영향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는 마이니치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방재 의식이 높아졌다는 증거”라며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심이 안전 대책이나 대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쓰키는 예지몽에 대한 정보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해석은 여러분의 자유로운 판단에 맡겨야 할 문제”라면서도 “다만 과도하게 휘둘리지 않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쓰키의 책을 출판한 아스카신사 측 역시 “당사가 출간하는 이 책은 작가의 예지몽에 기반한 내용이며, 결코 사람들에게 불안을 조장할 의도로 만든 것이 아니다”라며 “재해 등과 관련된 사안에 있어서는 전문가의 조언 등을 참고해 신중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 내각부는 지난달 24일 방재 관련 정보를 전하는 엑스(X) 계정에 “일시와 장소를 특정해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현재 과학적 지식으로는 어렵다”고 밝히며 소문 진화에 나섰다.
  • 전남도, 저수온 피해 양식어가 복구비 지원

    전남도, 저수온 피해 양식어가 복구비 지원

    지난 겨울 저수온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어류 양식어가 88개소에 경영 안전을 위한 복구비 32억 원이 지원된다. 전남도는 지난 4월 제출한 피해 복구계획이 해양수산부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저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와 고흥 양식어가 88개소에 재난지원금 32억 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융자금 24억 원을 지원한다. 피해율이 높은 53 어가에 대해서는 최대 2년간 수산정책자금 11종 164억 원 규모의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전남도는 어업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해 제1회 추경 예산으로 어류 폐사체 처리비와 저수온 피해 양식장 가공·판촉비 4억 원을 편성해 피해 어업인에 대한 추가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함께 경기침체로 양식수산물 출하가 지연되면서 저수온 피해가 더욱 커졌다”며 “피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단 시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와 고흥지역 어류 양식어가들은 지난 2~3월 지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참돔과 돌돔, 감성돔, 참조기, 부세 등 273만 3천 마리가 저수온 피해를 입었다.
  •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등 현장점검 나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등 현장점검 나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지난 14일 ‘1~9호선 지능형 SMART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는 지하철 호선별 관제센터 분리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1~9호선 관제센터를 통합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관제시스템을 개량하기 위한 공사다. 기존 군자차량기지 후생관을 철거하고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로, 토목‧건축‧조경‧철거 등 종합공사가 시행된다.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 오는 10월 건설 부문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으로, 점검 기간(6월13일까지) 동안 공사는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 등 고위험 개소 8곳을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관제센터 점검에선 공사 관계자 및 토목‧건축‧산업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도 참여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단은 슬라브 끝부분 안전난간 설치 등 추락방지시설 관리현황 및 공사 현장의 전반적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백호 사장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안전 위험 요인의 위해성을 확인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했다. 백 사장은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점검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공사 현장을 살펴봄으로써 더욱 객관적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및 다른 현장에도 공사 외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이상기후 대응 ‘비상대비’ 근무 단계 추가

    경기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 변동성과 돌발성 기상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 종합대책에 ‘비상대비’ 근무 단계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예비특보나 특보 없이 발생하는 집중호우 등 위험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이전의 단계다. 앞서 경기도는 하천 준설, 하천변 차단기 설치, 산사태·급경사지 알람장치 설치 등 13개 사업에 625억 4000만원을 투입해 ‘기후 위기 대응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규모 재난 발생 때 필요한 물품을 비축해 놓는 ‘광역 비축창고’는 기존 이천시에 더해 북부지역에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주민 대피 유도를 위해 칫솔·치약 등 생활용품 7개 품목으로 구성된 일시 대피 도민 구호용 ‘안심 하루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해 풍수해 기간 파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지만,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었다”며 “올해도 기후 위기에 따른 기상 변동성 등의 위험 기상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판잣집에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판잣집에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독립유공자 후손 3.4% 주거 열악생계 포기하고 고된 독립운동 삶 지금까지 후손에게 상처로 남아사회 위해 희생한 소방관·경찰도후손들 잘살 수 있도록 지원 필요심리 상담·일상 회복 끝까지 책임누구나 진료센터·다같이 학교 등 올해 창립 120주년 맞아 더 확대한국 세계서 최상위 기여국 인정“120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도와 온 대한적십자사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합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적십자사는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에 한창이다. ‘건강한 사회는 그 사회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어떤 대우을 받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가져 왔다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최근 한 후손의 사연을 듣고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광복 80주년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계기로 1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본부에서 김 회장과 만나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가장 절실한 도움이 뭔가.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기본적인 생계비가 가장 시급하다.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후손 447명 중 15명(3.4%)이 여전히 비닐하우스와 판잣집, 비거주용 건물 등 불안정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한다. 선대 독립운동가들이 생계를 포기하고 감시를 피해 숱하게 거처를 옮겨야 했던 삶의 흔적이 지금까지도 가족과 후손들에게 깊은 상처로 남은 게 안타깝다.” -캠페인 차원에서 오는 17일 열리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도 동참하는데.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 황제 칙령으로 창립된 뒤 일제에 의해 폐지됐다가 상해임시정부에서 재조직돼 독립군을 지원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독립에 힘썼다. 국채보상운동으로 구국운동의 선봉에서 활동하며 독립자존을 일깨운 대한매일신보를 잇는 서울신문과 함께하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마라톤과 러닝이 인기라고 하니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 같은 마라톤 대회를 통해 젊은 세대가 우리의 지난 역사를 더 잘 기억하고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캠페인의 목표는. “우선 암 투병을 하고 있기도 한 양옥모(82) 할머니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다른 취약계층 후손들의 안정된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양 할머니는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집안의 후손인데 기초생활수급비 등으로 살면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적십자 봉사원이다.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싶다. 또 독립운동가뿐 아니라 나라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 소방관, 경찰, 군인, 순직하신 분들의 후손 역시 잘살 수 있도록 사회가 지원해야 한다.” -지난 3월 영남 산불 현장에서의 적십자 활동도 돋보였다. “적십자사가 법으로 정해진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 지원기관이니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관 다음으로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돕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심리상담 지원까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지원한다. 지난 3월 산불 때는 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 4300명이 11만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옷과 이불, 생필품 등 12만점의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후원의 손길은 얼마나 모였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이 적십자사에 530억원 모였다. 국민들이 함께 위기의식을 느끼고 도와야 한다는 마음을 보내주셔서 고맙다. 후원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재난 대비 물자 제작 등에 쓰인다.”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하는데. “2023년 8월 회장으로 취임하고 새롭게 벌인 일들이 있다. 우선 지난해 외국인 노동자나 의료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주민 등을 무료로 진료하는 ‘누구나 진료센터’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시작해 경남 통영, 경북 상주 등으로 넓혀 가고 있다. 전국 7개 적십자병원에 센터를 두고 말 그대로 누구나 부담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사회 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는데. “이른둥이 지원, 출산용품·위생용품 지원 등을 해 왔다.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활동하는 13만여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모두 ‘치매파트너’ 기본교육을 이수하게 해 치매 예방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서울 양천구 적십자봉사관에 ‘다같이 학교’를 열어 한글은 물론 한국의 예절이나 법률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가르쳐 주고 있다. 졸업생들이 봉사원을 조직해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어 뿌듯하다. -심리 지원은 왜 필요한가. “우리나라 자살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1위다. 자살률을 낮추는 게 시급한데 자살하는 사람의 90%가 사전에 신호를 보내도 이를 사회가 못 알아차린다고 한다. 전국에 1만 3000여명의 심리상담사들을 배치해 정신건강 위기에 놓인 이웃을 돕는 자살 예방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광복 80주년이자 창사 120주년을 맞아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어려움에 놓였던 한국이 다양하고 많은 해외원조 활동으로 어느덧 적십자 회원 191개국 중 최상위 기여국으로 인정받게 됐다. 간호단을 꾸리고 독립군 활동을 지원하는 등 나라를 찾기 위해 애썼던 적십자사의 정신을 되새겨 모두가 더욱 건강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모으길 바란다.” ※대한적십자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참조)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금액은 기부금품법에 의해 관리되며, 사용 내역은 대한적십자사 기부금품 모집 및 지출명세를 통해 공개됩니다. ▶후원하기-계좌 : 기업은행, 148-013356-01-151, 대한적십자사
  • ‘시민 안전 책임진다’… 울산시, 시민안전보험 지원

    ‘시민 안전 책임진다’… 울산시, 시민안전보험 지원

    울산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예상 못 한 사고나 재해를 당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고 마련됐다. 주요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화재·붕괴·폭발사고 ▲대중교통 사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노인 보호구역 교통사고 등이다. 울산에 주민등록을 한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 없이 보험 대상이 된다. 사고발생일이나 후유장해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가 가능하고,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해 사망일 경우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된다. 또 개인보험과 중복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의 안전이 더 강화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마포구 여름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

    마포구 여름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

    서울 마포구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외광고물의 경우 해빙기와 장마철 기후 변화로 구조물의 부식이나 접합부 이완, 전기 자재의 불량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마포구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매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면적 10㎡ 이상 대형 광고물, 옥상간판, 대형 전광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취약광고물 358개를 대상으로 한다. 마포구는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마포구지부와 협력해 전기·건축 분야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광고물과 그 게시시설의 변형 및 접합부 상태, 균열 여부, 전기자재의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광고물 관리자에게 보수·보강 등의 시정명령 또는 파손 정도에 따라 철거 명령까지 내려질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옥외광고물은 일상 속에 있지만 재난 발생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대형 옥외광고물을 사전에 점검해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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