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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 데이터로 지도 만들고 스마트워치로 점자 전환… 스웨덴서 기술 뽐낸 韓스타트업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민방문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국 교류 행사에서 국내 6개 유망 소셜 벤처가 기술력을 뽐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 대통령과 동행한 업체들은 모두 혁신적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들로 국제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엔젤스윙’은 웹에서 드론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제작 기술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얻는 자료를 곧바로 디지털화해 재난 복구 등을 도울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실제 엔젤스윙은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드론을 이용한 정밀 3D 지도를 제작해 재난현장 복구를 도왔고, 2017년에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쪽방촌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해 쪽방촌 내 안전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드론으로 쪽방촌을 촬영한 뒤 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지도를 바탕으로 화재출입로를 확보하는 작업 등이 이어진 결과다. 엔젤스윙 외에도 폐자동차 시트 등 재활용 가죽을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모어댄’과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닷’ 등 또다른 소셜 벤처도 관심을 끌었다. ‘닷’의 경우 이미 스마트폰과 연동돼 메시지 내용을 점자로 표시해주는 ‘닷워치’를 개발해 아마존 등 해외 매장에도 입점한 상태다. 닷의 점자 스마트워치는 기존 제품보다도 가격이 90% 저렴해 시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스웨덴은 소셜벤처 등 기업-사회간 상생·공존에 있어 선도적인 국가로 스웨덴의 경험이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국가 비전인 ‘다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하면서, “오늘 행사로 인해 양국의 소셜벤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 6개 회사는 지난 14일 스웨덴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밋업데이’에 참석해 스웨덴 벤처캐피털과의 1대1 매칭 상담회를 진행했고, 15일에는 스웨덴의 유력 임팩트 투자사인 노르휀 재단을 방문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스웨덴은 소셜벤처 등 기업과 사회 사이 상생, 공존에 있어 선도적인 국가”라면서 “이날 행사를 계기로 양국의 소셜벤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전북소방본부 재난 정보 공유 앱 개발

    재난으로 발생하는 사상자 정보를 유관기관과 공유하는 앱이 개발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재난으로 인한 사상자 정보를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지진·화학물질 누출 등 여러 기관이 구조에 참여하는 대형재난 초기에는 기관 간 정보공유에 혼선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앱을 개발했다.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으로 명명된 이 앱은 접속 권한을 부여받은 단말기에 사상자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무전 등 음성수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탈자와 중복보고 문제를 해소했다. 또 사상자 정보를 이름·성별·나이·부상 정도 등 표준화된 서식으로 자동 정리하고 이를 소방청과 응급의료센터, 보건소 등 유관기관에서 즉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환자 수용이 가능한 응급실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특정 병원에 환자가 쏠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예방하는 기능도 갖췄다. 도 소방본부는 다음 달부터 현장에 앱을 보급하고 구조대원의 의견을 수렴해 편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이번에 개발한 앱은 재난현장과 응급의료의 신뢰도를 한 차원 높이는 시스템”이라며 “지속적인 수정·보완을 통해 가장 선진화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소방항공대 방문 격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소방항공대 방문 격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 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소속 ‘소방항공대’를 방문해 소방헬기의 역할 및 출동 실적 등에 대한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강원도 속초·고성산불 현장에서의 활약을 치하했다. 이날 소방항공대의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약하는 소방항공대의 활약상에 대해 격려하며, 특히 지난 4일 강원도 인제에서 시작하여 고성, 속초 등까지 확산된 강원도 산불의 진화를 위해 강원도까지 출동한 소방항공대의 역할에 깊은 감사와 노고를 치하했다.위원들은 한편, 현재 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소방항공대, 수난구조대, 산악구조대, 특수구조대)의 경우, 업무 특성상 서울시내 여러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일시에 모든 대원들이 한곳에 모여 회의를 하고 훈련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정기적인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여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또 항공대 내 시설 점검에 나서 야간투시경, 흉부 압박기, 심장충격기 등 소방항공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 시찰을 한 후 비상시에 적절하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평시부터 장비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소방항공 출동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항공 서비스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산불 피해복구, 멀리 보고 함께 가야/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기고] 산불 피해복구, 멀리 보고 함께 가야/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강원 산불피해 현장에도 소중한 발걸음과 기부물품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이웃이 어려울 때 먼저 나서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우리 국민들의 힘은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동력이며 핵심 자산이다. 여기에 피해 현장을 잘 살피고 구체적 현장의 수요에 근거한 활동을 기획, 실행하는 것까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는 자원봉사활동이 될 수 있겠다. 산불 피해는 수해나 태풍 피해와는 그 양상이 매우 다르다. 피해조사가 끝날 때까지 피해 현장의 접근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당장은 대피소에 있는 이재민에 대한 지원으로 집중된다. 고성군,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의 경우 재난 현장의 자원봉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집중 피해지역인 고성군의 경우 민관협력의 방식으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구성돼 자원봉사 수요를 파악하고 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재난은 재난복구 이후 일상의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강원도 산불 피해의 경우는 평생을 살아온 어르신들이 한순간에 재로 변한 현장을 목격한 트라우마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며 이에 따른 심리적ㆍ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 의료적 지원과 함께 이웃 주민들 간의 관계를 통해 일상을 촘촘히 살피고 함께하는 일상적 복구가 함께 돼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전국의 246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들은 당장은 농번기에 마음이 타들어 가는 지역주민들을 지원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난현장 피해조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집수리 전문 봉사활동, 나무심기 활동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아울러 강원도를 찾아 자원봉사와 여행을 함께하는 볼런투어 활동, 농산물직거래 장터 개설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활동을 연계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원봉사의 선한 의도가 선한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피해 현장의 요청에 귀를 기울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참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눈앞의 산불피해 복구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스스로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체계와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는 일이다. 그것은 멀리 보고 함께 가야 가능한 일이다.
  • ‘지친 소방관’ 사진 올린 이정미 “이분들 보고 반성 좀 합시다. 제발” 화제

    ‘지친 소방관’ 사진 올린 이정미 “이분들 보고 반성 좀 합시다. 제발” 화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강원 산불 진압 소방관들의 지쳐 있는 모습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불 끄는 게 급하냐, 내말에 답부터 하라”고 다그치는 일부 정치인들을 겨냥하며 “정말 같은 국회의원으로서, 정당 대표로서 국민들한데 부끄럽다”고 했다. 이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서 “국회가 재난현장을 가서 지원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살피는 일은 필요하다. 사진 기사에 노출되어 피해자분들께 ‘아, 우리가 외롭지 않구나, 권력기관들이 힘을 모아 함께 도와주겠구나’ 이런 신호를 주는 것도 분명 의미 있다”면서도 “거기까지다. 어서 돌아와 묵묵히 해야 할 일, 도와야 할 일들을 챙기는 게 급선무”라고 했다.이 대표는 “대표가 내려가서 불길을 잡았다느니, 불이 번지는 걸 막기 위해 3·8선 위 북한에 알리라고 한 걸 빨갱이 맞다 느니, ‘불 끄는 게 급하냐, 내 말에 답부터 하라’고 재난을 지휘할 공무원들 붙들어 매고 갑질하는 일 같은 민폐는 그만 끼치자”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같은 국회의원으로서 정당 대표로서 국민에게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민폐는 그만 끼치자. 이럴 때만 재난현장 가서 브리핑받지 말고, 제발 소방공무원들 처우 개선하고 인력 늘리자는 거 반대 좀 하지 마세요.”라고 끝을 맺었다. 이정미 대표의 SNS 글은 자유한국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지난 4일 강원도 화재 발생 시각, 국회 운영위 질의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붙잡아 뒀다가 비난받은 바 있다.또 지난 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지지자가 “황교안 대표가 가장 먼저 달려와 산불 지도를 해 속초 고성 주불이 아침에 진화됐다”고 글을 올려 빈축을 샀고,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으로 번지면 북과 협의해 진화하라고 주문한 걸 보면 빨갱이가 맞다’는 한 네티즌 글을 공유했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영등포, 재난 골든타임 잡을 ‘다이렉트 지원단’ 출범

    서울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재난 때 신속히 중장비를 동원할 수 있는 ‘재난 다이렉트 지원단’을 창설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재난상황 발생 땐 즉시 재난현장에 도착해 현장을 수습하는 등 24시간 신속하게 재난에 협력 대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장비는 유압식크레인(2대), 스카이크레인(3대), 지게차(5대), 굴삭기(5대), 집게차(2대) 등 재난대응에 꼭 필요한 5종 17대로 선정했다. 영등포구나 인근에 주소지 혹은 차고지를 둔 소유자(운영자) 10명을 위촉했다. 지금까지 재난 때 행정장비만으로는 대규모 재난이나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제대로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게다가 단가계약업체를 통한 중장비 동원 시 복잡한 절차로 인해 골든타임을 어기기 일쑤였다. 영등포구는 지난 1월 중장비 소유자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를 열고 지원단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구민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홍성룡 서울시의원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안’ 제정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안」이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일부 수정하여 대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는 다음달 8일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공포 즉시 시행될 전망이다. 홍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는 ▲ 소방공무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충분한 보호장비 구비 ▲ 보건안전시설, 감염관리실 및 전용세탁실, 체력단련실, 배기가스 배출 시스템 설치·운영 ▲ 서울시립병원이나 종합병원 규모의 민간병원을 ‘소방협력병원’으로 지정·운영 ▲ 직장어린이집 운영 ▲ 재난현장 이동식 심신회복실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홍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치열하게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안전과 생명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건강악화는 사회의 안전과 시민지킴이 활동에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적으로도 큰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며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소방공무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소방업무에 전념함으로써 소방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재난현장 통신두절 방지 시스템 구축

    경기도, 재난현장 통신두절 방지 시스템 구축

    경기도가 이동통신 3사,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손잡고 정전 등 비상 상황에서도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이 휴대전화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중계기 비상전원 확보에 나섰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종기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정창권 SKT ICT Infra Eng 그룹장, 지정용 KT 네트워크 운용본부장, 황재윤 LGU+ NW 인프라 그룹장은 20일 경기도청에서 ‘다중이용시설 내 이동통신 중계기 비상전원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나 지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건물 내 정전으로 이동통신 중계기 작동이 멈출 경우에 대비, 재난현장 통신두절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도는 중계기 작동이 중단되면 휴대전화를 통한 119 구조요청이 불가능해져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 기관들은 다중이용시설 내 비상발전장치와 이동통신사 중계기 전원을 연결해 상용전원 차단 시에도 정상적으로 중계기가 작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도는 사업대상 선정과 건물 관계자 동의서 확보를 맡기로 했다. 도는 비상 발전기가 설치된 도내 다중이용시설 531개 가운데 비상전원 확보 공사에 동의한 302개 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229개 시설은 동의 절차를 거쳐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공사비 7억 9000여만원은 이동통신 3사가 전액 부담하고, 개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협의와 공사비 산정, 시공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맡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재난사고 현장에서 통신두절이 되면 피해가 엄청나게 커질 수 있어 걱정했는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비상전원 확보 공사를 할 500여개 시설은 너무 적은 수이므로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하는 방안도 검토해 더 확대할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협약 사례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이르면 다음 달 소방청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2만명 부족한 소방관, 올해 4000명 이상 채운다

    2만명 부족한 소방관, 올해 4000명 이상 채운다

    소방청이 올해 부족한 소방관 4000명 이상을 충원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가 없던 강원 화천 등 4곳에 소방서를 짓고 10개의 119안전센터도 만든다. 소방청은 화재 현장 부족 인력 3835명과 신설 소방관서 증원 인력 385명, 보건안전 및 장비관리 담당인력 124명 등 4344명을 올해 증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하반기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 1만 9871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7년 하반기에 1500명을 충원했고 지난해 3431명을 늘렸다.소방청은 강원 화천과 양구, 전북 순창, 수원 남부 등 4곳에 올해 새로 소방서를 짓기로 했다. 재난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서울 마곡, 세종 장군, 달성 옥포 등 10곳에 119안전센터를 만들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올해 충원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가 1004명에서 925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는 일본 770명, 홍콩 787명, 미국 911명 수준이다. 소방청은 올해 신규채용은 퇴직인원 등 자연감소분 1000여명을 고려할 때 5400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채용 일정은 국가직 9급 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1월 중 각 시도별로 채용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꺼진 불도 다시 본다… ‘안전도시’ 마포

    꺼진 불도 다시 본다… ‘안전도시’ 마포

    민관합동 화재예방캠페인 年 1~2회 실시 폭염·한파·미세먼지 ‘재난’…조례제정 지원 체험관 등 갖춘 재난안전센터 건립 추진“소화기 안전핀을 뽑은 뒤 바람을 등지고 서서 불꽃을 향해 호스를 좌우로 흔들며 흩뿌려 주세요.”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4일 망원시장 인근에서 마포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망원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마포는 1996년부터 화재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이 같은 화재 예방 합동 캠페인을 연 1~2회가량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유 구청장은 이날 참여자들 앞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나눠 주며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마포의 재난 역사를 보면 1970년대 아현동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나는 등 적지 않은 재난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꾸준한 예방 시책을 편 결과 최근 몇 년간 대형 재난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선제 대응으로 마포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마포구는 재난 예방에 주력하면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안전분야 평가인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올해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7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2018 재난관리 평가 우수구, 2018 안전도시 만들기 시구공동협력사업 우수구 등에 선정되면서 행안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재난안전분야 상을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 구청장은 한발 더 나아가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도 재난으로 규정하고 관련 피해 예방과 복구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도 지난 11월 제정했다. 재난의 관리 및 대응 시 민간 자원과의 협업을 위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해 단계별, 재난 유형별 세부 활동 사항을 규정하고,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임기 내에 재난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센터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재난대응센터와 함께 재난에 대한 전문교육이 이뤄지는 안전체험관으로 이뤄진다. 사회적·자연적 재난에 전천후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유 구청장은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7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지만 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항상 앞서가는 대응으로 안전도시 마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자치광장] 마포에 재난안전센터가 필요한 이유/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자치광장] 마포에 재난안전센터가 필요한 이유/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1995년 7월 14일부터 1주일간 미국 시카고에서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739명이 사망했다. 46도가 넘는 고온으로 빚어진 국가적 재난이었다. 피해자 대다수는 빈곤층의 고립된 노인이었다. 당시 시카고 보건 공무원들과 의사들은 폭염에 대처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해 7월 29일 두 번째 폭염이 왔을 때 상황은 달라졌다. 한 번 사고를 경험한 시카고 시민들은 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배웠고 이웃도 돌봤다. 시청은 폭염통제센터를 가동했고, 방송으로 비상경고도 했다. 그 결과 사망자는 2명으로 줄었다.마포구는 폭염, 미세먼지, 한파 등을 재난으로 규정하고 관련 피해 예방과 복구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재난의 관리 및 대응 시 민간자원과의 협업을 위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재난안전 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해 단계별, 재난 유형별 세부 활동사항을 규정하고,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만으로는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대형 복잡재난에 대응하기 어렵다. 행정은 예측을 통해 피해와 파장을 최소화하는 일이다. 마포구는 예상치 못한 위기상황에서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난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안전센터는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센터와 응급상황에 상시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재난에 대한 전문교육이 이뤄지는 안전체험관이다. 재난대응센터에는 각종 재난을 통제할 재난안전상황실과 긴급구호물자를 비축하는 창고, 그리고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이재민이 임시로 지낼 수 있는 상설 이재민구호센터가 들어선다. 안전체험관은 반복적인 실습과 체험을 통해 태풍, 지진, 화재, 싱크홀, 블랙아웃 등 모든 재난에 맞서 생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안전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한다. 마포구는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6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고 있지만, 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전국 최초의 재난안전센터 건립을 통해 안전도시 마포를 완성하겠다.
  • ‘안전도시’ 일등구 중랑구

    서울 중랑구가 서울시 주관 2018년 안전한 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3년 연속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안전한 도시 만들기는 효율적 재난관리를 통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마련, 선제적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 지역주민 중심의 안전문화 활동을 평가한다. 중랑구는 4개 항목 15개 세부 지표 중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역량 강화, 지역안전지수 향상, 시민안전교육, 보행이 안전한 거리 조성 등 9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47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풍수해·폭염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관련 시설 점검, 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을 비롯한 민간단체와의 합동 캠페인·홍보·점검 활동 등 안전문화 확대를 위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대비 상시 훈련 시행, 당직자를 대상으로 재난대비 상황전파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도 큰 점수를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전을 위한 준비에는 과함이 없다. 평상시에도 민간과 협력해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중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市 ‘안전도시 만들기’ 동대문 4년 연속 수상

    市 ‘안전도시 만들기’ 동대문 4년 연속 수상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시 ‘2018년 안전도시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시로부터 47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동대문구는 항목별 평가 분야 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역량 강화, 재난관리자원 관리, 재난안전정보 공유 등 9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전통시장이 밀집된 청량리 종합시장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화재감지시설을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화재안전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구는 줄곧 ‘안전한 도시 동대문’을 지향하면서 주민의 삶과 직결된 안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구의 재정자립도는 27%에 그쳐 빠듯한 살림이지만 폐쇄회로(CC)TV 성능 개선과 신규 설치,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한 안심마을 확충, 필로티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 강화 등 재난경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도시 동대문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중대 재난 때 靑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위기 매뉴얼’ 개편한다

    중대 재난 때 靑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위기 매뉴얼’ 개편한다

    중앙수습지원단 표준 편제도 반영 폭염·한파 등 재난 매뉴얼 제정키로중대 재난 때 컨트롤타워로서 청와대 기능이 강화되는 내용으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개편된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재난관리 주관기관별 표준매뉴얼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바뀌면서 재난관리 컨트롤타워 조직은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가안보실 중심으로 개편됐다. 청와대는 대통령 비서실에 있던 재난관리 비서관을 국가안보실로 옮기며 국가안보실을 재난관리 컨트롤타워의 중심으로 삼았다. 그러나 재난관리 때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지정하는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는 국가안보실과 비서실의 기능과 역할이 명확하지 않았다. 이번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안에는 이처럼 조직이 바뀌었는데 매뉴얼은 그대로인 문제점을 바로잡았다. 결과적으로 이번 매뉴얼 개정은 청와대 컨트롤타워를 강화하고 국가안보실의 역할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은 재난이 발생하면 위기관리 표준매뉴얼과 위기대응실무 매뉴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표준매뉴얼은 재난관리 체계와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실무매뉴얼은 재난 대응에 필요한 절차 규정을, 행동 매뉴얼은 재난현장 행동 절차를 담고 있다. 이번 표준매뉴얼에는 중앙수습지원단의 표준 편제도 반영된다. 중앙수습지원단은 지난 포항 지진 때 처음으로 가동돼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중앙수습지원단은 대규모 사회 재난이 발생하면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수습에 투입된다. 더불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현장 대피 절차도 개선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면서 외국인 사상자의 주한대사관 통보 절차도 함께 손 본다. 폭염과 한파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 위기관리 매뉴얼도 제정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합동으로 ‘재난분야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 계획’을 마련하고, 재난관리주관기간별 표준매뉴얼 개정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16일 재난분야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 설명회에서 이런 내용을 소개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인니 실종 한국인 끝내 주검으로… 숙소호텔 잔해서 발견

    인니 실종 한국인 끝내 주검으로… 숙소호텔 잔해서 발견

    2010년부터 발리 정착 현지선수 양성 軍 “재난현장 약탈자 발포하라” 명령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을 강타한 지진·쓰나미 발생후 행방불명됐던 한국인 이모(39)씨가 끝내 시신으로 발견됐다. 우리 외교부는 4일 “팔루 지역 지진으로 실종됐던 발리 거주 교민 1명이 인도네시아 당국의 수색 결과 숙소 로아로아호텔 잔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시신의 신체 특징을 통해 실종자 본인임을 확인했으며 팔루 시내 경찰병원에 안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출신의 체육지도자로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석하려고 이 섬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아들을 찾고자 지난달 30일 팔루를 방문한 이씨의 모친은 비보를 접하고 오열했다. 재인도네시아 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는 “이씨는 2008년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안 비치 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던 우수한 선수 겸 체육지도자”라며 추모했다. A씨는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2010년부터 발리에서 패러글라이딩 지도자로 현지 선수들을 양성해 왔다.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 관계자도 “이씨는 발리에 정착한 뒤 교민사회와 현지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이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도 한국 국가대표팀 연습장 확보 등과 관련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씨의 지인은 “그는 과거 비행 사고로 다시는 걷지 못할 것이란 진단을 받고도 끈질긴 재활훈련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번 시련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의 귀환을 바랐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인도네시아군은 지진·쓰나미 재난 현장에서 약탈 행위가 발생할 경우 발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데 다와 아궁 하디사푸트라 인도네시아군 대령은 “약탈자를 발견하면 경고 사격하고 멈추지 않으면 사격해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AFP에 말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번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이날까지 14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송아량 서울시의원, 도봉소방서 찾아 직원들 노고 격려하고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노력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지난 9월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도봉소방서를 방문하여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했다. 이날 송 의원은 추석 연휴기간 화재특별경계근무 관련 현장 점검 및 현황을 살피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의 악수를 나눴다. 송 의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든 환경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도봉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송 의원은 도봉119안전센터 이전·신축 추진이 원활하게 협의됐다고 밝혔다. “도봉119안전센터는 건축된 지 47년이 지나 노후화 돼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은 시민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봉119안전센터는 연면적 383㎡로 서울시내 전 119안전센터 평균 연면적(712㎡)의 53.7%수준으로 매우 협소한 상황이다. 또한 본서와 600m 근거리에 위치하여 소방력 편중으로 도봉동 일대가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도봉119안전센터가 예정지(도봉동 282-26)로 이전되면 적정한 위치로 소방력을 분산 배치하여 효율적 재난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관내 소방 수요 증가지역에 대한 소방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서울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 및 복지와 관련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평남 서울시의원, 지난 9월 7일 강남세브란스병원 긴급구조종합훈련 참석

    김평남 서울시의원, 지난 9월 7일 강남세브란스병원 긴급구조종합훈련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2)은 9월 7일 오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시하는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하여 재난상황 대처 능력에 대하여 점검하였다. 이날 훈련은 오후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신원미상자의 화염병 투척으로 인한 대형화재와 다수사상자라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시작되었으며, 이에 따르는 복합 재난상황에 대한 병원의 초동조치와 환자대피, 소방대의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과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본부장: 강남구 부구청장)의 운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훈련 순서로는 병원현황 및 훈련절차를 보고받은 후, 상황발생에 따른 신고와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피시키고, 자위소방대 및 119소방대의 진압과 구조활동 실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소방·군·경 의 공동대응, 화재 진압후의 전기·가스·수도 등의 복구활동 순으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김 의원은 훈련을 마치고 “이번 훈련 상황과 같은 대형화재는 우리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오늘과 같은 재난훈련을 통해 관계기관들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긴급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시민들과 강남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의회-강남구청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 강남구청, 강남소방서,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수서경찰서, 제2089부대, KT강남지사, 한국전력공사 등 26개 기관 675명이 참여하였고 차량 47대가 동원된 대규모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병원의 자체 비상대응 지침 점검, 재난대응 기관간의 협업·대응 및 통합 지휘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교육청, “서울상도유치원 원아 전부 연말까지 상도초에서 수용”

    서울 교육청, “서울상도유치원 원아 전부 연말까지 상도초에서 수용”

    “교실 6개 정도 마련…심리 상담도 진행”다른 학교 주변도 붕괴 가능 공사현장 없는지 조사 진행동작구, 유치원 심하게 훼손된 부분만 우선 철거 예정서울 동작구 상도동 공사장 옹벽 붕괴로 크게 기울어진 서울상도유치원 원아들이 인근 상도초교에서 연말까지 생활하게 됐다. 서울 교육청은 7일 오후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긴급 후속조치를 내놨다. 한민호 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은 “상도초의 교실 6개 정도를 따로 내어 서울상도유치원 원아 122명을 전원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과후과정반 58명은 7일 하루만 휴업 뒤 9월 10일부터 정상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과정반 64명은 7~14일까지 일주일간 휴업 뒤 상도초 교실 정비 및 교보재 등을 준비해 17일부터 정상수업을 한다. 또 교육 환경이 갑자기 바뀌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서울위기통합지원센터에서 상담사를 학교에 상주시키고 유치원 원아, 초등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도초는 유치원을 사이에 두고 70m쯤 떨어졌는데 현재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아 현장 반대쪽 정문을 이용해 학생들을 등교시키고 있다. 수업도 정상 운영 중이다. 교육청은 또 학교 주변 공사 현장에서 비슷한 붕괴 가능성이 있는 곳은 없는지 조사하기로 했다.한편, 동작구 측은 서울상도유치원이 심하게 훼손된 부분만 우선 철거될 예정이다. 동작구는 이날 현장 인근에 마련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고조사위원회 전문가 5명이 현장 조사를 한 결과 건물 손상이 심한 부분은 철거하고, 나머지 부분은 정밀안전진단 등을 한 뒤 보강하거나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손상이 적은 나머지 유치원 건물 부분은 조사 이후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철거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울어진 부분만 먼저 철거하고 나머지는 정밀진단 이후 재사용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철거는 흙이 빠져나간 공간에 흙을 메꾸는 응급조치를 한 뒤 교육청, 동작구, 시공사가 협의해 진행될 계획이다. 동작구는 “2만톤가량의 흙이 필요하다. 5~6일 만에 응급조치가 끝나거나 10~11일을 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사고 원인과 관련해 “비가 많이 내려 (공사장) 터파기를 한 곳으로 물이 흘렀고, 약한 흙이 쓸리면서 (옹벽의) 기초부위가 약해졌다”며 “조금씩 파이다 보니 전조는 있었을 것이다. 기초부위가 연약해지면서 급격히 붕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급격한 추가 붕괴는 없을 것이지만, 점진적 침하는 있을 것”이라며 “터파기 한 부분에 대해서 시급하게 흙을 채워 넣어야 한다. 길이 좁아 한꺼번에 덤프트럭이 들어올 수 없지만,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옹벽 부실공사에 대해서는 “다시 점검해서 원인을 조사해야 한다”며 “애초에 공사를 안 했으면 이렇게 (유치원 지반이) 무너지지 않는다. 공사하는 바람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박원순 “붕괴 위험 상도동 건물, 신속히 철거해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오전 긴급 동작구 상도동 공사장 붕괴현장을 찾아 “신속한 점검과 철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밤 11시22분쯤 상도동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축대가 부러져 가로·세로 50m 크기의 지반침하(땅 꺼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공사장 인근에 있던 4층짜리 상도 병설유치원 건물이 10도 정도 기울었다. 박 시장은 이날 사고 소식을 듣고 오전 9시7분쯤 사고 현장에 도착해 10여분간 현장을 둘러봤다. 박 시장은 “주민들의 불안을 없애기 위한 차원에서 신속한 점검과 철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사고가 여러 차례 이어지고 있는데 민간 공사현장이나 구청이 관리하는 공사현장에 매뉴얼이 적용되는 건지, 충분히 시행되고 있는 건지 좀 더 면밀히 전면적으로 심사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당초 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10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대전으로 내려갈 계획이었으나, 상도동 사고에 일정을 변경하고 사고 현장을 찾았다. 박 시장은 정오 대전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박람회’ 개막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동작구청도 현장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이수곤 교수 “5개월 전 상도유치원 붕괴위험 경고···구청, 국토부 뭐했나”

    이수곤 교수 “5개월 전 상도유치원 붕괴위험 경고···구청, 국토부 뭐했나”

    공사장의 흙막 붕괴로 인근 서울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건물이 20도가량 기울어 붕괴 위험에 처한 가운데 이미 지난 3월 현장점검에서 붕괴 위험성을 지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미 5개월 전에 붕괴 위험의 경고를 했다는 것이다. 이수곤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는 7일 오전 YTN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난 3월 상도유치원의 의뢰를 받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당시 (현장을 찾았을 때) 50%가량 터파기 공사가 진행됐는데, 지질을 보니 상당히 위험한 상태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어 “(공사) 설계를 하기 전에 지질조사를 하는데 (당시) 철저히 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며 또 “(사고 발생) 지역은 편마암 지대로 붕괴에 취약하다. 지질에 맞는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제대로 되지 않아 (자문의견서를 통해)이 부분 보강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천구 가산동 붕괴 사고도 같은 현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이 교수는 “세월호가 바다에 있는 것만 아니다. 사회안전 시스템이 여전히 부재하다.”며 “사건이 발생했다고 사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보기에는 구청이나 시청이나 국토부 이런 사람들이 문제 있다. 지금 이게 사람 문제가 아니고요. 시스템이 없습니다. 이걸 주민들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그게 시정이 안 되고 궁극적으로 붕괴까지 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앞서 6일 오후 11시 22분 서울 동작구의 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에서 지반이 침하해 인근 상도초등학교 내 유치원 건물이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초 측정 당시 5~10도가량 기울어진 유치원 건물은 7일 오전 15~20도까지 더 기운 상태다.사고 당시 한 밤중이어서 공사장과 유치원 인근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동작구청은 주민 31명을 상도4동 주민센터로 긴급대피시켰다. 정수형 한국시설안전공단 평가본부장은 7일 사고 현장 인근에 마련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울어진 건물 기둥이 다 파괴된 상태”라며 “건물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상도유치원은 이날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다만 유치원과 70m 정도 떨어진 상도초등학교는 정상 수업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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