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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진 서울시의원, 담배꽁초와의 전쟁 선포

    박유진 서울시의원, 담배꽁초와의 전쟁 선포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이 담배꽁초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무분별하게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하루 약 1247만 개비로 추산된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담배꽁초가 재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지난여름 서울시민은 폭염·풍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경험했고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은 앞으로도 반복될 수밖에 없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호우 시 피해 예방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지난 2020년 서울시의회에서 발표된 ‘담배꽁초가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빗물받이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폐기물 중 70%가 담배꽁초라는 것이다. 빗물받이에 들어간 담배꽁초는 역류를 일으킴으로써 빗물받이가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이는 수년 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실험을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대다수 흡연자는 담배꽁초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담배 필터를 구성하는 미세플라스틱 셀룰로스아세테이트는 분해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강·호수·바다로 흘러갔을 때 침출수 영향으로 해양 생태계를 위협한다. 육지에서 역시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음에도 서울시에서는 자치구에 수거보상제를 권고한다는 계획이다. 수거보상제는 이미 몇몇 자치구에서 시행했으나 각종 부작용과 재활용 문제 등으로 실패했다. 박 의원은 장마철을 대비해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한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에서는 흡연자에게 휴대용 재떨이·시가랩 등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나 이를 아는 흡연자가 많지 않거니와 불편함 감수로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며, 그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흡연자의 인식 개선이다. 무단투기한 담배꽁초가 미치는 각종 악영향에 대한 캠페인 확산, 관련 교육 제공 등이 필요하다. 박 의원은 향후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담배꽁초 없는 서울 만들기’를 비롯한 관련 제도를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성 산불 구상권 소송, 한전 일부 승소

    고성 산불 구상권 소송, 한전 일부 승소

    2019년 4월 강원 고성산불 피해 당시 정부가 이재민에게 지원한 재난지원금 등을 놓고 정부·강원도·고성군·속초시와 한국전력공사가 벌인 다툼에서 법원이 한전의 손을 들어줬다. 춘천지법 민사2부(윤경아 부장판사)는 5일 한전이 정부 등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반대로 정부와 강원도 등이 한전을 상대로 제기한 비용상환청구 소송에서 한전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은 2021년 정부가 구상권 청구방침을 밝히자 한전이 300억원 규모의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해달라고 선제적으로 제기한 소송이다. 이에 정부는 방침대로 한전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는 반소(맞소송)를 제기했다. 재판부는 비용상환 책임을 20%로 제한하는게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한전이 정부에 28억여원, 강원도에 15억여원, 고성군에 13억여원, 속초시에 3억여원 등 6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정부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가 애초 한전에 청구한 금액은 총 400억원이다. 재판부는 전신주 하자와 이재민들 손해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해 한전이 재난안전법, 재해구호법상 원인제공자에 해당하는 점을 전제한 뒤 비용상환 의무 범위와 책임을 판단했다. 비용상환 범위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해 지출한 비용은 제외했고, 한전이 이재민에게 지급한 보상금과 중복해 정부가 지급한 비용도 뺐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금과 생계비는 법령에 따른 적법한 지원으로 보고 비용상환 범위에 포함시켰다. 재판부는 “교육비와 임시 주거시설 설치 비용은 사회보장적 성격이 있어 한전이 이재민들에게 부담하는 손해배상책임에 반드시 포함됐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임시 주거시설 설치 비용 상환 책임까지 지우는 것은 가혹한 결과로 보이는 점을 등 고려해 비용상환청구 대상에서 전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전이 자체적으로 손해사정을 실시해 피해보상금 562억원을 지급한 점, 재난지원금에 산불과 상당인과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부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구별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비용상환책임을 20%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집중호우로 2명 사망·…10년간 태풍·호우로 122명 인명피해

    이번 집중호우로 2명 사망·…10년간 태풍·호우로 122명 인명피해

    최근 발생한 호우로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지난 10년간 태풍과 호우로 122명의 인명피해와 3조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13~2022년 태풍·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122명으로, 이 가운데 76명이 2020년과 2022년에 집중됐다. 태풍·호우 사망·실종자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한 자릿수였으며 특히 2015년에는 1명도 없었다. 그러다 2019년에는 18명으로 늘었고 2020년에는 46명으로 급증했다. 2021년에는 3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30명에 이르렀다. 지난해 주택피해·2020년 공공시설 피해 집중 지난해에는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사망 28명, 실종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5752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강한 호우로 도심형 인명피해(지하공간 등)도 많았다. 1시간 강수량 최고치가 서울 141.5㎜, 포항 111.0㎜를 기록한 지난해 서울 반지하주택과 포항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서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20년에는 장마철(중부 기준 54일)이 역대 가장 길었고 하이선, 마이삭, 바비 등 4개의 태풍이 상륙해 피해가 극심했다. 인명피해는 46명, 재산피해는 1조 3177억원이다. 또 지속적인 호우 영향으로 산사태·토사유출(21명), 하천급류(17명) 등 전형적 인명피해가 다수였다. 지난해에는 도심지 중심의 강한 집중호우로 주택피해가 다수 발생했다면, 2020년에는 하천·도로 등 공공시설에 피해가 집중됐다.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으로 기간을 넓혀보면 호우·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1602명, 재산피해는 23조 1229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명 피해가 컸던 해는 태풍 예니가 상륙했던 1998년으로, 그해 382명의 사망·실종자가 나왔다. 그 뒤로는 2002년 270명, 2003년 148명, 1995년 127명 등의 순이다. 지난 30년간 재산피해가 컸던 해는 2002년으로 태풍 루사 영향으로 피해액은 6조원이 넘었다. 태풍 매미가 지나갔던 2003년에는 4조 40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재산피해가 1조원이 넘었던 것은 2006년, 1998년, 2020년까지 5차례다. 이번 집중호우로 2명 사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해 2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4시 43분쯤 경북 영주에서 주택이 산사태로 덮여 14개월 여아가 사망했다. 전남 한평군에서는 지난 27일 저녁 집중호우로 하천물이 불어나자 수문을 점검하러 나갔던 60대 수리시설 감시원이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9일에는 경기 용인시 청미천 장호원교 인근 하천에서 수영하던 10대가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중대본은 사망 사유를 호우가 아닌 ‘안전사고’로 분류하고 인명 피해 집계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지난달 27~28일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는 88건(사유시설 13건, 공공시설 7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유시설 중 농작물의 경우 4375.4㏊(헥타르)가 침수 또는 유실·매몰 피해를 봤다. 행안부는 1일 오전 8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행안부는 이번 호우로 지난 27일 오후 10시부터 중대본을 가동해왔으며 한때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중대본을 비상 2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 [포토] 폭염을 즐기는 방법

    [포토] 폭염을 즐기는 방법

    행정안전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1일 오전 11시 30분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전국 180개 구역 중 128개 구역(71%)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월요일인 3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높였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같은 위기경보 상향은 지난해(7월 2일)보다 하루 빠르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서로 높아진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대책 ▲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강조했다. 특히 무더위가 지속되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면서 “기온이 높은 시간(오전 10시~오후 4시)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 실천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속보] 전국 폭염 위기경보 ‘주의’→‘경계’ 상향

    [속보] 전국 폭염 위기경보 ‘주의’→‘경계’ 상향

    행정안전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1일 오전 11시 30분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전국 180개 구역 중 128개 구역(71%)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는 3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높였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같은 위기경보 상향은 지난해(7월 2일)보다 하루 빠르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서로 높아진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강조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면서 “기온이 높은 시간(오전 10시~오후 4시)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 실천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오승록 노원구청장, 민선 8기 1년 첫날 지난해 침수 피해 현장 방문

    오승록 노원구청장, 민선 8기 1년 첫날 지난해 침수 피해 현장 방문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1주년인 1일 지난해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노원구가 이날 밝혔다. 오 구청장은 상계1동의 한 주택을 찾아 지난해 세 차례나 침수된 지하 주차장과 주택 인근 텃밭 배수로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지난해 침수 당시 수락산 주변 노면수가 유입돼 하수관로를 준설하고 양수 작업을 하는 등 긴급 조치를 했으나 인근 임야에서 유입된 다량의 돌덩어리, 토사, 낙엽 탓에 하수관로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했던 곳이다. 구는 긴급 조치로 인근 텃밭에 임시 배수로와 지하 주차장 진입부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이후 서울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확보해 하수관로와 U형 수로 등을 설치했다. 수락산 초입에 있는 이 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돌수로를 설치하는 등 산사태 예방 작업도 했다. 오 구청장은 이후 상계3·4동 수락산 천관사 인근 침수 취약 현장을 방문했다. 오 구청장이 1년 전 침수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찾았던 곳으로 지난해 산사태 예방을 위해 설치한 시설물 등을 살폈다. 한편 구는 오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기상 변화에 따른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SNS) 소통방을 운영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 빗물받이 관리자 590여명과 연락망을 구축해 상시 순찰을 하는 등 수해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구청장의 책무”라며 “동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노원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곳곳 피해속출[포토多이슈]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곳곳 피해속출[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주택 매몰과 침수, 정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4시 43분께 경북 영주에서 주택이 산사태로 상망동 일대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15세대 주민 43명이 대피했고 주택 1채가 토사에 매몰되어 10명 중 9명을 우선 구조했으나, 14개월 된 여아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전남과 경북 등지에서는 토사 유실, 사면붕괴·침수 우려 등으로 248가구 350명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으로 대피했다. 전남이 207가구 303명, 경북이 37가구 42명 등이다.공공시설 피해는 토사유출 1건(강원), 도로·교량 유실 3건(경북 2, 전북 1), 도로사면 유실 2건(경북), 하천제방 유실 2건(경북) 등이다.경북 봉화군 봉성면 일대에서는 185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현재 국립공원은 다도해, 무등산, 지리산 등 18개 공원 453개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이며.둔치주차장 80곳, 하천변 산책로 27곳(서울) 등도 통제 풍랑으로 울릉∼독도 1개 항로 여객선 2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제주도산지, 전라권, 경상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북부, 강원도, 경북북부,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 주변 대피소, 네이버·카카오·티맵서 한눈에

    30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찾아볼 수 있게 된다고 행정안전부가 29일 밝혔다. 이달 초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당시 서울 전역에서 민방위 사이렌이 울렸지만, 시민들이 대피소 위치를 알지 못해 우왕좌왕했던 사태가 빚어진 이후 나온 개선책이다. 그동안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이나 안전디딤돌 앱에서만 검색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이용자가 많은 민간 포털과 지도 앱에서 주변 대피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 측은 “민방위 대피소의 명칭과 주소 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추후 대피소의 층수나 대피 가능 인원 같은 시설의 세부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는 1만 7000여곳의 민방위 대피소가 지정돼 있다.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이 대부분이다. 북한의 포격 도발 등으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민간 포털이나 지도 앱에서 주변 대피소를 검색,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찾아서 대피해야 한다고 행안부는 안내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민방위 대피소 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공공데이터포털에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 경기남부 평균 39.5㎜ 강한 비에 도로 침수 등 16건 피해

    경기남부 평균 39.5㎜ 강한 비에 도로 침수 등 16건 피해

    29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현재 도내 평균 39.5㎜의 강우량을 기록 중이다. 오후 2시 현재 지역별 강우량을 보면 화성시가 62.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김포시 59.0㎜, 파주시 56.5㎜, 광명시 56.0㎜, 구리시 40.0㎜, 고양시 36.0㎜, 이천·안성시 14.5㎜, 여주 14.0㎜ 등을 나타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남부지역에서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모두 16건이다. 인명피해나 대형 사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오후 4시 25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한 건물이 침수됐다. 또한 오후 3시 54분 이천시 마장면 공사 현장 일부가 허물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외에도 수원·화성·안산·이천·광주·시흥·군포·광명 등 지역 곳곳에서 건물 침수, 나무 쓰러짐, 도로 침수, 주택 지하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32대와 소방관 128명을 투입,안전조치를 마쳤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경기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된 상태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오후 늦게까지 곳에 따라 최대 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과 장애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재난취약 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한 경보와 대피시스템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관악, 실전 같은 풍수해 대비 훈련 실시

    관악, 실전 같은 풍수해 대비 훈련 실시

    서울 관악구가 지난 27일 침수 우려 지역에서 풍수해 대응 상황 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발생한 침수 피해의 재발 방지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각종 대책을 마련해 왔다. 우선 빗물받이와 물막이판, 개폐형 방범창 등을 설치하는 등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공무원과 이웃 주민이 반지하 주택에 사는 중증장애인, 어르신의 도피를 돕는 ‘동행 파트너’ 제도도 운영한다.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에게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키미’를 지원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관악소방서, 자율방재단, 동행 파트너 등이 참석해 지금까지 준비한 대책을 시험하고 점검했다. 우선 침수 경보 3단계가 발령됐다고 가정한 상황에서 치수 현장 기동반, 동행 파트너 운영반, 침수 알림 서비스 운영반 등이 집중 호우 현장에 출동했다. 동시에 화상을 통해 현장 대응 상황과 결과를 공유했다. 또 재난안전상황실의 통제에 따라 관악소방서 119구조대와 함께 침수된 주택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과정도 시연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해 공무원과 주민들의 침수 피해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상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사상 최대”

    동작구, 상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사상 최대”

    서울 동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현안 재정수요 등을 위해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책사업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원을 포함하면 총 30억원으로 동작구에서 확보한 특별교부세로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구는 이번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및 성능개선 8억원 ▲행림초, 남사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2억원 ▲서달산 해맞이 광장 및 한강조망쉼터 조성 6억원 ▲공원 관리 근로자 대기실 환경개선 사업 3억원 등이다. 지난 5월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상도어린이집, 상도2동·노량진1동 경로당 내진보강공사 ▲한파 대책비 지원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적극행정 평가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등에 사용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세입여건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려고 직접 뛰어다니며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 일렁이는 물길, 맨발로

    [포토] 일렁이는 물길, 맨발로

    제주, 전라권,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호우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7일 오후 11시 45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날 오후 9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린 바 있다. 중대본은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하천, 계곡, 산사태 발생지역 등 위험구간에 접근을 금지하고 특히 산불 피해지역의 토사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또한 홍수로 인한 하천 범람 피해 우려 지역은 홍수위 예·경보를 수시 확인하고 위험시 주민을 대피시키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호우 대비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소방청은 호우경보 확대에 따라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및 시설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이날 0시 25분부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위험지역 인접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긴급하지 않은 신고는 자제해달라고 국민에게 당부했다. 산림청은 전날 11시 30분 부산·광주·전북·전남·경남 등 5개 시도에 대해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는 광주·전남에 집중됐다. 전남 함평군 엄다면에서는 전날 오후 10시 32분께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한 6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하고 있다. 시설 피해는 주택 파손 1건(광주), 사면 유실 2건(광주 1건, 경남 1건), 공사장 침수 1건(광주) 등 4건이다. 광주 서구 금호동에서는 낙뢰로 인한 변압기 화재로 30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 나무가 집으로 쓰러지거나 주택 침수 우려가 있어 사전 대피한 주민은 광주 12명, 전남 5명, 경남 4명 등 21명이다. 오전 6시 기준 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국립공원은 10개 공원, 299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도로 15곳과 지하차도 2곳, 둔치주차장 9곳, 세월교 35곳도 통제 중이다. 오전 5시 현재 전라권과 경남권, 충남 남부, 제주도 산지 등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집중호우시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하며,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으로 기상 상황을 확인한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풍수해 대비 점검…폭염 종합대책도 시행

    이수희 강동구청장, 풍수해 대비 점검…폭염 종합대책도 시행

    서울 강동구는 지난 26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구청 대강당에서 풍수해 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침수에 대비한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풍수해 관련 22개 실무부서장 및 관내 18개동 동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풍수해 대비 각 부서별 추진 사업과 진행 사항을 보고받고, 실제 대규모 침수 등 재난사항 발생 시 실무반별 주요 임무 등을 재확인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침수취약가구에 지정된 동행파트너와 돌봄공무원에 대한 추진사항 및 행동요령 등도 꼼꼼히 살피고, 반지하에 거주하는 노약자·장애인·아동 등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약자 등을 위한 구호체계도 다시 한번 검토했다. 이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해 7월 1일 처음 한 일이 침수취약 현장을 찾아 구민 안전을 살피는 것이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2023 폭염 종합대책도 이날 내놨다. 구는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TF팀을 구성했다. 팀은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농작물대책반 등 3개반 6개 부서로 구성됐다. 18개동 주민센터와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대응 단계를 높여 5개반 13개 부서에서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폭염 피해가 없도록 주민 안전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구는 먼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대상자별 현황과 거주시설을 파악하고 방문간호사를 지정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폭염특보 시 안전 여부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 조치한다. 안부 확인은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의료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42명이 독거어르신,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전을 확인한다. 폭염을 피해 주간에 머무를 수 있는 무더위쉼터 238개소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안전숙소 2개소도 운영한다. 구청사 및 동주민센터 19개소와 경로당 134개소, 복지시설 등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는 9월 말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문을 연다. 구청사와 동주민센터 19개소는 주말과 휴일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역별로 접근성이 우수한 경로당 11개소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거주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가구를 위해 열대야가 극심한 7~8월 두 달간 폭염특보 발령 시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머무를 수 있는 안전숙소도 운영한다. 2개 호텔과 협약을 맺어 관내 거주하는 독거·저소득·주거취약 등 폭염 취약계층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길을 걷다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횡단보도 곳곳에 그늘막도 설치한다. 온도와 바람에 반응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 1개소를 포함해 156개소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하거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효 시 4차선 이상 도로는 1일 1회 살수하고,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각적으로 폭염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올여름이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대책을 한층 더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특보 발령 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상민 탄핵심판 증언대 선 유가족…헌재, 이르면 새달 파면 여부 결론

    이상민 탄핵심판 증언대 선 유가족…헌재, 이르면 새달 파면 여부 결론

    유가족 “장관직 유지 땐 재난 반복”李측 “직무수행 과정서 헌법 준수”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으로 탄핵 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 절차가 진행된 27일 유가족 단체가 “이 장관이 그 직을 유지한다면 또 다른 재난이 반복되고 회복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르면 다음달쯤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장관 파면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권을 지키지 못한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라며 “엄중한 법의 심판을 내려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유가족 측은 이러한 내용의 의견서도 헌재에 제출했다. 이날 헌재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이 장관 탄핵심판의 4차 변론절차에는 유가족 대표로 고(故) 이주영씨의 부친 이정민씨가 출석해 이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다. 이씨는 “10만 인파가 모인다는 수많은 기사가 보도됐는데 이 장관은 대책을 수립하라고 명령하지 않았다”며 “참사 이후 유족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도 장관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했다. 반면 이 장관 측은 이날 최후 변론에서 “직무수행 과정에서 헌법과 재난안전법을 준수했다. 헌법 질서를 역행하려는 적극적인 의사나 행동이 없었고 직무수행을 의도적으로 방임하거나 포기한 사실도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 장관 탄핵심판의 변론 절차는 이날로 마무리됐다. 유남석 헌재 소장은 “지금까지 양 당사자 측에서 변론을 통해 주장한 내용과 제출된 증거를 기초로 사실과 법리에 따라 신중하게 검토한 후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다. 선고기일은 따로 정하지 않았지만 신속한 결정이 필요한 만큼 이르면 다음달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전재난예방 조치의무 위반 ▲헌법상 국가의 기본적 인권 보장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품위유지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탄핵 소추됐다.
  • 광주·전남 호우특보 피해 속출...중대본 1단계 가동

    광주·전남 호우특보 피해 속출...중대본 1단계 가동

    광주와 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30∼70㎜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광주 전역과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에서 1명이 실종됐다. 전남지역은 호우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는 시간당 30~60㎜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28일 아침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권남해안·제주도 30~100mm 이다. 전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전남 여수 68㎜ △전남 광양 65.8㎜ △광주 북구 53.8㎜ △전남 고흥 40.7㎜ 순이다. 호우로 전국 5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101개가 통제중이다. 24개 항로의 여객선 7척도 통제되고 있다 전날 밤 11시 기준 광주지역 60여곳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 남구 백운동과 서구 금호동 등 상가가 밀집한 골목에선 침수 피해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소방당국이 배수펌프로 물빼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 동림동에선 지하차도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전날밤 8시 50분쯤엔 전남 함평군 학교면에서 주택 침수 피해가 접수되는 등 전남에선 현재까지 모두 10건의 피해 신고가 이뤄졌다.
  • 광명시, 24시간 대응체계 구축·상습 침수지역 대책 강화

    광명시, 24시간 대응체계 구축·상습 침수지역 대책 강화

    경기 광명시가 집중호우 전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구난을 준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내용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 김정래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갖고 ‘광명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반지하주택가 침수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13억1300만원을 투입하고, 동별 긴급대응단에 공무원 550명, 자율방재단원 260명, 통장 400여 명, 단체원 650여 명의 협조를 받아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사전 대비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및 사전 안전관리 강화 ▲상습 침수지역 재해 대책 강화 ▲폭염 대응 종합대책 등 3개 분야이다. 시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상황을 사전 대비, 초기 대응, 비상 1~3단계로 세분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동별 긴급대응단을 구성하고 시 재난부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춰 대응력을 높였다. 호우 특보 발효 전에는 재난부서를 초기 대응부서로 지정해 빗물받이 막힘 등을 신속히 해결하고 강수가 많은 경우, 단계별(1~3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해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지난해 침수 피해가 컸던 만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대책도 강화한다. 우선 6월 말까지 13억 1300만원을 들여 차수판, 역류방지밸브, 개폐형방범창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은 침수 이력이 있는 주택과 상가로, 도로변 빗물과 하수 유입을 막는 주택 차수판 236개소, 상가 차수판 47개소,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3개소, 하수구 역류를 방지하는 역류방지밸브 521개소, 반지하 주택 침수 시 탈출이 가능한 개폐형 방범창 45개소를 설치한다. 시는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건설현장지원반, 농업인지원반 등 4개 반으로 TF팀을 꾸리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우선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과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 노년층 농업 종사자 등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한다.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실내외 무더위쉼터와 그늘막을 운영한다. 실내 무더위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17개소, 경로당 116개소, 복지관 6개소, 기타(광명시청, 광명시민체육관, 도서관 5개소) 7개소 등 총 146개소를 지정해 최다 1만 30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 무더위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햇빛에 노출된 횡단보도 등지에 그늘막 114개소를 설치해 운영하며, 살수차 3대를 운용해 폭염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광명시의 가장 중대한 책무”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항공편 결항 없지만… 27일까지 제주도 최고 500㎜ 물폭탄

    항공편 결항 없지만… 27일까지 제주도 최고 500㎜ 물폭탄

    본격적인 장마에 접어든 제주는 정체전선상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40~60㎜ 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25일 밤부터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의 경우 500㎜ 이상 내리는 등 제주 전역에 100~300㎜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주요 지점별 일 강수량은 한라산 삼각봉 176.0㎜, 성판악 164.0㎜, 태풍센터 194.5㎜, 서귀포 144.3㎜, 중문 125.5㎜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해상에도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현재 제주도 북부, 남부, 동부, 서부, 추자도 등 전지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주요지점 최대 순간풍속 초속 삼각봉 21.0m, 새별오름 20.3m, 제주공항 16.7m, 대정 17.1m, 강정 15.4m 등이다. 기상청은 “올해 첫 장맛비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므로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과 항공기와 선박 사전 운항정보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제주발 항공편의 경우 일부 비행기가 지연 운항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항공편 결항은 없는 상태다. 오후 2시 현재 제주공항 출·도착 운항예정 항공기 481편(국내 453편, 국제 28편) 가운데 각 30편씩 정도가 지연 운항되고 있다. 제주도는 전날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26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등 위험지역 출입금지,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집중호우로 산간 계곡 등 산사태 위험지역과 오름, 한라산 둘레길, 올레길 출입은 자제하고, 해안가 저지대 및 하천변 등 위험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도민은 대피장소를 사전에 파악해 둬야 한다”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낙뢰 예보시 가급적 외출은 삼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2의 참사 막자… 인파 관리 나선 용산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관광특구·한남동 카페거리 2곳을 대상으로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시뮬레이션 용역’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람이 몰리는 밀집 지역에 대한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사전에 위험 지점을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대상은 이태원관광특구와 한남동 카페거리다. 해당 지역에 대한 전문가 현장조사, 보행량교통량공간정보수집 등 사전 작업을 먼저 진행한다. 이후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인파가 집중될 장소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용역은 오는 8월 완료된다. 구는 용역 결과 선정된 위험 구간에 인파 사고 예방 연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실시간 밀집도 모니터링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 및 도로보행 환경 개선, 안내 표지 등 안전시설 보완이 대표적이다. 지능형 CCTV를 통해 분석된 밀집도 정보는 위험 단계별로 구청 재난안전상황판에 표출된다. 상황실 요원이 모니터로 현장 상황을 점검한 뒤 서울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해 위험 수준에 따라 교통 통제, 인파 분산 등의 대응을 펼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용역 결과에 따라 과학적 분석 기법에 기반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진·화재 나자 방향감각 상실…반복 훈련으로 대응력 키워야”

    “지진·화재 나자 방향감각 상실…반복 훈련으로 대응력 키워야”

    “재난 훈련에서는 소방대원들도 당황해 탈출로를 한 번에 못 찾곤 합니다. 몸이 먼저 반응할 수 있을 정도로 익혀야 합니다.” 화재, 지진, 강풍 등 16개 재난 체험시설을 갖춘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재난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좌절감이 밀려왔다. 지난달 31일 새벽 서울 전역에 경계경보 사이렌이 울릴 때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전혀 숙지되지 않아 혼란스러웠던 것처럼 지난 20일 찾은 교육원에서 재난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자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 몰라 머리와 발이 모두 멈춰 버렸다. ●방 3개 나오는 데 3분 걸려 불이 난 건물에서 빠져나가기 어렵지 않을 것 같았던 기자의 생각은 ‘연기탈출’ 교육을 받자 사라졌다. 화재 발생과 함께 전기가 끊겨 캄캄해진 건물 안에서 교육받은 대로 일단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자세를 낮췄지만 이미 방향 감각이 사라진 상태였다. 더듬거리며 문을 찾아 방 3개를 나오는 데 걸린 시간은 3분. 실제 상황에서는 뜨겁지 않은 문고리만 찾아 열고 나와야 한다니, 건물에서 질식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 담당자는 “지난주 소방대원들이 체험을 왔는데 10명 중 2~3명이 탈출구를 못찾았다”면서 “어둠 속에서 긴장되면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에 위치한 교육원은 재난안전 분야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지난해 1936명이 체험 교육을 받았다. 공무원과 일반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데, 시민 대상 교육은 20명 이상 팀 단위로만 실시한다. 빌딩이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쓰는 탈출 도구인 완강기 역시 기자에겐 사용이 익숙하지 않았다. 완강기를 사용할 때는 고리를 알맞게 걸었는지, 안전띠를 내 몸에 맞게 조였는지, 외벽에 충돌할 만한 물체는 없는지 등 확인할 게 많다. 자신 있게 첫 번째로 하겠다고 나섰지만, 3층(약 7m) 높이 난간에 서자 다리가 후들거리며 안전 수칙이 머릿속에서 사라졌다. ‘안전띠의 클립을 몸 가까이 당겨야 한다’는 식으로 ‘원 포인트 방법’을 평소 숙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책상 다리 꼭 붙잡아야 규모 6이상 지진이 났을 때 떠올릴 ‘원 포인트’는 책상 다리 붙잡기다. 떨어지는 물체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테이블 밑으로 숨어야 하는데, 이때 책상 다리를 잡지 않으면 몸이 테이블 바깥으로 밀려날 수 있다.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필수다. 교육원의 이정일 교수는 “지식이 아니라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반복된 경험을 통해 행동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19일 경북도의회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소관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4건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이 애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예산낭비나 부적절한 집행 등은 없는지 등 집행부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월사업에 대해 “애초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철저한 사전검토를 통해 적기에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향후 예산 편성에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애초 예산에 편성되어야 할 신규사업을 추경예산에 편성하는 관행에 대해 지적하고, 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 점검과 평가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무분별한 연구용역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도민안전을 위해 의원발의한 4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차주식(경산, 교육위원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남진복 (울릉, 건설소방위원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어린이 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순범 의원(칠곡, 건설소방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승직(경주, 건설소방위원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조례안’이다. 박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제·개정된 조례를 통해 경북의 안전망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집행부에서 조례 제·개정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집행부에서는 내실 있게 반영해 향후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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