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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집중호우 회의’ 끝나자마자 헬기 타고 산사태 현장 찾았다

    尹, ‘집중호우 회의’ 끝나자마자 헬기 타고 산사태 현장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일대를 찾았다. 이날 새벽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 대통령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헬기를 타고 예천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산사태 현장을 살펴보고 김학동 예천군수 등으로부터 피해 상황 등을 보고받고, 산사태로 토사와 나무 등이 떠밀려온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이날 방문에는 이진복 정무수석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과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동행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중대본 회의에서 “복구 작업과 재난 피해 지원 역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상황을 모두 엄중하게 인식하고 군경을 포함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특히 구조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호우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
  • 文, 수해 상황에 “안전 대책 강화 서둘러야”

    文, 수해 상황에 “안전 대책 강화 서둘러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최근 수해 상황과 관련해 “급격히 커지고 있는 재해의 추세에 대비해 미래까지 내다보는 안전 대책의 강화를 서둘러야 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개인과 기업, 지자체와 정부에 이르기까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을 더욱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로 인한 재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과거의 안전 기준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며 “안전은 아무리 챙겨도 부족하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큰 슬픔과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의 아픔을 위로하고 아픔을 나누는데 우리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야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페이스북에 “중앙정부가 재해 대응체계를 이제라도 세밀히 점검하고 정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날씨를 바꿀 수는 없어도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고 썼다. 이 전 대표는 피해자들을 위로하면서 “이렇게 큰 어려움을 겪으시는 국민들께 ‘국가가 내 곁에 있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40명(경북 19명·충북 16명·충남 4명·세종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오후 11시 기준)보다 4명이 늘어났다. 실종자는 9명(경북 8명, 부산 1명), 부상자는 34명(경북 17명, 충북 13명, 충남 2명, 전남 1명, 경기 1명)이다.
  • [속보] 오송 지하차도 시신 1구 추가 수습… “전국 사망자 40명”

    [속보] 오송 지하차도 시신 1구 추가 수습… “전국 사망자 40명”

    오전 11시 기준… 실종자는 총 9명 폭우로 인한 침수 등 피해로 전국에서 발생한 사망·실종자가 총 40명으로 늘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 40명, 실종자 9명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39명에서 1명 늘었다. 이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사망자로, 오전 6시 중대본의 잠정 집계 이후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이에 따라 궁평지하차도 관련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13명이 됐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제12대 경북도의회 출범 후 전반기 1년여 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점검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재난안전실·건설도시국·통합신공항추진본부·소방본부를 소관 하는 건설소방위원회는 재해·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과 경북도의 도시계획, 건축정책 및 토지정보 구축, SOC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소방안전대책, 화재예방 및 구조구급 활동 등에 관한 조례 제·개정과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소관 집행 부서를 견제하고 때로는 도정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해 나가고 있다. 특히, 건설소방위원회는 ‘경상북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 ‘경상북도 산림 인접 지역 화재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조례’ 등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조례와 ‘경상북도 지속 가능한 기반 시설 관리 기본조례’ 등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에 최선을 다해왔다.또한 집행부의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개선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면서도 상생·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일례로 통합신공항추진단이 현재의 통합신공항추진본부로 확대·개편되기 전부터 경북도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중차대한 역점사업인 신공항 건설사업의 부서장을 3급(국장급)으로 격상하고 조직을 확대·개편할 것을 여러 차례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해온 결과, 통합신공항추진단이 통합신공항추진본부로 확대·개편되는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하천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비에 의존하는 예방사업을 지양하고 도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속해 개선을 요구한 결과, 재난안전실에서 도비 신규사업으로 ‘소하천 퇴적토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지역별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찾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발생 당시 피해지역 현지확인을 통해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긴급복구와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으며 울릉소방서 신축 현장 현지 확인 중 실시한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 현장 근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던 중 울릉도 특성에 맞는 산악구조장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산악구조용 들것과 산악용 구조화 등 장비를 지원하도록 하였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제12대 경북도의회 개원 후 도민의 복리증진과 경북도정의 발전을 위해 현장을 찾아 집행부와 함께 소통‧협력하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해왔으나 도민의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조례 제․개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 [속보] 尹대통령 “비통한 마음…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모두 동원”

    [속보] 尹대통령 “비통한 마음…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모두 동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귀국 직후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복구 작업과 재난 피해 지원 역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녹색 민방위복 차림으로 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먼저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을 모두 엄중하게 인식하고 군경을 포함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특히 구조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호우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 지역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사태를 키운 것으로 판단된다”며 “위험 지역 진입 통제와 선제적 대피를 작년부터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재난 대응의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이런 기상이변은 늘 일상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늘 있는 것으로 알고 대처해야지, 이상 현상이니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인식은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며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유희동 기상청장 등이 자리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17개 시도 지자체장들도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 충청·남부에 강하고 많은 비…내일까지 최대 200㎜ 예상

    충청·남부에 강하고 많은 비…내일까지 최대 200㎜ 예상

    월요일인 17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지만 수도권 북부와 강원 북부는 곳에 따라 빗줄기가 약해지는 곳이 있겠다. 17∼18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가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제주도 산지 350㎜ 이상)다.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울릉도·독도 30∼100㎜의 비소식이 예보됐다.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도(남부 내륙·산지 제외)의 이틀간 예상강수량은10∼60㎜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40명(경북 19명·충북 16명·충남 4명·세종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오후 11시 기준)보다 4명이 늘어났다. 실종자는 9명(경북 8명, 부산 1명), 부상자는 34명(경북 17명, 충북 13명, 충남 2명, 전남 1명, 경기 1명)이다.
  • 밤새 오송 지하차도서 시신 4구 수습…누적 사망자 13명

    밤새 오송 지하차도서 시신 4구 수습…누적 사망자 13명

    밤 사이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안에서 버스기사 등 시신 4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 오송 궁평2지하차도 입구 100m 지점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다. 침수사고 희생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앞서 구조당국은 지하차도 내부의 물이 어느 정도 빠졌다고 판단해 이날부터 도보 수색을 실시했다. 사고가 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40명(경북 19명·충북 16명·충남 4명·세종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오후 11시 기준)보다 4명이 늘어났다. 실종자는 9명(경북 8명, 부산 1명), 부상자는 34명(경북 17명, 충북 13명, 충남 2명, 전남 1명, 경기 1명)이다.
  • [속보] 尹대통령, 순방 마치고 성남공항 도착… 곧 중대본 회의 주재

    [속보] 尹대통령, 순방 마치고 성남공항 도착… 곧 중대본 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간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해 나토 및 서방 각국과 협력을 강화했다. 유럽 첫 양자 방문 형식으로 폴란드를 찾은 데 이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지원 확대 방안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곧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할 예정이다.
  • 사망·실종 50명 육박… 이재민 8800명

    사망·실종 50명 육박… 이재민 8800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규모가 16일 오후 6시 기준 사망 37명, 실종 9명 등 총 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총 37명이다.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이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로 이 지하차도에서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를 포함한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는데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가 더 늘었다. 전국에서 호우로 사전 대피한 주민은 14개 시도 98개 시군구에서 8852명으로 집계됐다. 대피 주민은 경북 2581명, 충남 2462명, 충북 2383명, 전북 635명 등의 순이다. 전국의 대피 주민 가운데 5541명이 귀가하지 못했다.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하자 행정안전부는 피해지역에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시도 및 시군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남과 경북은 이미 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 중이며 충북·전북 등은 피해 상황에 따라 가동 예정이다. 자원봉사지원단은 이재민 구호, 급식·급수, 환경정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피해가옥 정리, 세탁, 농작물 복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단은 지역자원봉사센터, 적십자사, 구호협회 등으로 구성되며 자원봉사자 모집과 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도 이날 조규홍 장관 주재로 ‘호우 대비 비상대응본부’를 가동했다. 복지부는 산사태, 축대·옹벽 붕괴에 대비해 피해 우려지역 응급의료기관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의료진을 대기시키고 응급실 병상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에 조속한 대피를 주문했다.
  • 명품쇼핑엔 “호객행위” 물난리 속 우크라행엔 “상황 못 바꿔”…시끌 순방

    명품쇼핑엔 “호객행위” 물난리 속 우크라행엔 “상황 못 바꿔”…시끌 순방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귀국길에 올랐다.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은 러시아 침공으로 1년 이상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현직 대통령이 우리 군 파병지가 아닌 전시국가를 찾은 것은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윤 대통령은 글로벌중추국가로서의 외교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최대 1조달러(1270조원) 재건사업이라는 경제적 성과 밑바탕을 다졌다. 하지만 순방 기간 불거진 김건희 여사 명품쇼핑 및 물난리 속 우크라행 논란에 대한 대통령실발 해명은 성과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분란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여사, 리투아니아서 명품 쇼핑”해명 요구 속 대통령실 묵묵부답“관계자, 호객행위 있었다 해명” 보도 지난 12일 리투아니아 매체 주모네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윤 대통령과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김 여사가 11일 경호원과 수행원 16명을 대동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막은 채 ‘두 브롤리아이(Du Broliai)’에서 쇼핑을 했다고 보도했다. ‘두 브롤리아이’는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구찌 등 유명 패션·잡화 명품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는 편집숍이다. 이곳 매니저는 주모네스에 “(김 여사는) 예고없이 방문했다. 일행은 모두 16명이었으며 6명은 가게 밖에, 10명은 가게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매체는 아울러 “한국 대표단 몇 명이 김 여사 방문 다음날 두 브롤리아이에 다시 와서 추가로 물건을 구매했다”며 김 여사가 무엇을 사고 얼마를 썼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 후 더불어민주당은 ‘극한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 김 여사의 명품쇼핑은 적절치 않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김 여사가 환경 보호 메시지가 담긴 에코백을 들고 출국한 것을 거론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명품 매장 방문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14일 매일경제는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김 여사가 가게에 들어가서 구경은 한 것은 맞고 안내를 받았지만, 물건은 사지 않았다. 들어갈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가게 인물이 호객을 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논란은 부실 경호 차원으로 확대됐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 관계자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영부인에 대한 부실한 경호와 일정 관리의 책임을 물어야 할 판”이라며 “명품 매장이 호객행위를 했다는 것도 믿기 어렵지만, 상식적으로 16명의 경호원과 수행원이 동행한 상황에서 호객행위가 어떻게 가능했단 말이냐”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호객행위로 인해 5개 매장을 돌며 예정에 없던 쇼핑을 할 정도로 영부인의 일정을 허술하게 짜고 있다는 말이냐”고 했다. “물난리 났는데 우크라 꼭 갔어야 했나”“대통령이 당장 서울 가도 상황 못 바꿔” 이후 폴란드 방문을 마친 윤 대통령이 국외 순방 일정을 연장하고 15일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하면서, 이번엔 대통령이 물난리 난 나라를 뒤로 할 만큼 우크라이나 방문이 시급했느냐는 적절성 논란이 새로이 불거졌다. 특히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 등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검토될 만큼 피해가 속출해 대통령의 빈자리가 두드러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 대통령이 순방 기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화상 연결, 집중호우 대처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호우 피해 및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 조치를 지시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는 지적이었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이 러시아와의 관계 등 국익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차치하더라도, 당장 국민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천재지변 상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어야 했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라는 전망이 있었다. 그런데 대통령이 귀국 일정을 연기하면서까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 브리핑에서 “그 시간 아니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기회는 다시 없을 것 같았고, 대통령이 당장 서울로 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침수 피해가 심각한데 우크라이나 방문 취소를 검토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피해 상황을 계속 점검하며 필요한 지시를 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로 향하던 그 시간(시점)이 아니면 우크라를 방문할 기회는 다시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고심을 했고, 당장 서울로 대통령이 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었기 때문에 필요한 지시는 하겠다 생각해서 하루에 한번 모니터링하신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일단 윤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귀국 즉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범정부적 대처를 지시할 예정이다.
  • 외신도 韓 ‘극한 호우’ 동아시아 기후위기 조명 “작년에 당하고 또”

    외신도 韓 ‘극한 호우’ 동아시아 기후위기 조명 “작년에 당하고 또”

    주요 외신들이 한국을 강타한 폭우 피해와 수습 상황을 중점 보도하면서 동아시아에서의 기상이변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분명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기상 이상을 목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부의 대응이나 당국의 예방 조치에 아쉬움을 갖는 것도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희생자를 포함한 피해 상황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한국에서 최근 며칠 사이에 전국을 휩쓴 장맛비로 피해가 속출한다고 전했다. 주택이 매몰되고 항공편과 기차 운행이 취소됐으며 수만명에게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도 전했다. NYT는 “한국은 여름철에 비가 자주 내리고 산악 지형이 많아 산사태에 취약하다”면서도 “이번에는 지금까지 보고된 사상자 수가 예년보다 많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 역시 한국의 폭우 피해 현황을 전하면서 “한국은 매년 여름 폭풍과 폭우로 고통받고 있으며, 자연재해로 인해 매년 수십명이 목숨을 잃고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서 최소 14명이 숨졌고, 2020년에는 몇 주간에 걸쳐 간헐적인 비가 내려 전국적으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48명이 사망했다는 점도 짚었다. 한국 정부가 시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 가운데 주말 사이 사상자가 늘어나 긴장감은 더 커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짙은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 정부가 지난해 서울이 115년 만에 가장 큰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뒤 폭우 대비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재난이 발생했다”고 짚었다. 오송 지하차도에서 구조된 사람은 “정부가 침수가 예상될 때 지하차도 접근을 막았어야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는 내용도 전했다. 영국 BBC는 오송 지하차도에 물이 차올라 실종자가 발생한 직후부터 9명의 시신을 찾을 때까지 상황을 계속 중계하듯 했고, 37명 이상의 소중한 인명이 희생됐다고 전했다. 일년 강수량 1000~1800㎜의 5분의 1 내지 3분의 1이 단 며칠 사이에 집중되는 바람에 피해 규모가 컸다고 분석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정태성 기후영향분석팀장은 NYT에 “기후 변화로 인해 한국이 온난화함에 따라 비가 장기간에 걸쳐 천천히 내리는 게 아니라 격렬하게 쏟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며 “그 결과 홍수 대비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최근 몇 년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인근에 강우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 내린 비는 충청도와 전라도 등 시골 지역에 집중됐다”며 “이들 지역은 모니터링과 접근이 어려워 (비 피해에) 더 취약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BBC도 경상북도의 산사태 피해가 집중된 것을 부각시켰다. 미국 CNN 방송도 전날 한국 폭우 피해 소식을 전하며 “과학자들은 인간이 초래한 기후 위기로 기상이변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동아시아 전역에서 폭우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웃 일본에서도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25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이달 초에는 중국 남서부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충칭시에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구 온난화로 고온다습한 기운이 더 많은 비를 특정 시간 좁은 지역에 쏟아부어 한쪽은 폭염, 다른 쪽은 폭우와 홍수로 이어지는 이상 기상 양상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고 BBC는 전망했다.
  • 침수된 대한민국, 대통령 우크라에…왜? “당장 가도 상황 못 바꿔”

    침수된 대한민국, 대통령 우크라에…왜? “당장 가도 상황 못 바꿔”

    기록적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이유에 대해 대통령실은 “그 시간 아니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기회는 다시 없을 것 같았고, 대통령이 당장 서울로 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 브리핑에서 호우 피해가 심각했는데 우크라이나 방문 취소를 검토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피해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필요한 지시를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로 향하던 그 시간(시점)이 아니면 우크라를 방문할 기회는 다시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고심을 했고, 당장 서울로 대통령이 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었기 때문에 필요한 지시는 하겠다 생각해서 하루에 한번 모니터링하신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및 우크라이나 방문 과정에서 수 차례 화상 회의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에도, 우크라이나에서 다시 폴란드로 빠져나오는 열차에서도,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화상으로 연결해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오는 새벽에도 기내에서 한덕수 총리가 지휘하는 중대본 회의에서 20~30분간 자세히 보고를 받고 지시를 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국내 호우 상황 점검이 필요한 만큼)현지에서 일정을 박물관 방문과 양국 정상 내외의 친교 일정 등 몇 가지를 줄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내내 국내 호우와 관련해 한시도 고심을 늦춘 바 없다”며 “순방과 민생이 따로 있지 않다. 최선을 다해 순방에 임했고 국내 상황에도 동시에 전력을 다했다”고 전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폴란드로 복귀한 뒤에도 중대본을 화상으로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호우 피해상황 및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이번 폭우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지역 사전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재난 대응의 제1원칙은 위험지역에 대한 진입 통제와 물길의 역류나 범람을 빨리 인식해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기상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은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에 대한 보호와 지원사항을 점검해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기상 전망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기상청은 지역별로 보다 세부적인 기상 상황을 선제적으로 신속 전파해달라“며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저지대 진입 통제를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귀국 즉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범정부적 대처를 지시할 예정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가 사망 37명, 실종 9명 등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집계와 비교해 사망자가 4명 늘었다. 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7명이다.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이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이 이뤄지면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차량 15대가 갇힌 이 지하차도에서는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배수와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데 배수율은 70%다.
  • 침수 27시간 22분 만에 완전히 모습 드러낸 오송 시내버스 [아무튼 현장]

    침수 27시간 22분 만에 완전히 모습 드러낸 오송 시내버스 [아무튼 현장]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되면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다. 사고 직후 9명이 구조됐고, 16일 18시 기준 현재까지 9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에는 11명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황이다. 이날 소방당국, 군인, 경찰, 관계 공무원들은 함께 배수 작업과 물막이 작업을 병행하며 수색작업을 벌였다. 수색 과정에서 인양된 시신은 청주 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12시 2분에는 버스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고 바로 인근 도로로 이동·조치됐다. 침수 발생지역 인근에서 농사를 짓는 박은래(68)씨는 “비가 많이 와서 트랙터를 빼기 위해 논에 갔다가 빗물이 순식간에 사타구니까지 차올라 급하게 돌아갔다”며 “평소에 자주 지나다니던 도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18시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전국 사망자는 37명(경북 19명·충북 13명·충남 4명·세종 1명)으로 집계됐다. 중대본 발표 이후 오송지하차도와 경북 지역에서 각각 2명의 사망자가 추가 집계됐다. 기상청은 오는 17일까지 전국에 50∼150㎜의 비가 더 내리고 200㎜ 이상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수해 이웃 위해 발빠르게 기부 나선 연예인들

    수해 이웃 위해 발빠르게 기부 나선 연예인들

    배우 김우빈, 가수 이찬원, 배우 겸 화가 이혜영 등 연예인들이 최근 호우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거액의 성금을 잇따라 기부했다.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희망브리지에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가 났을 때에도 희망브리지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찬원 역시 이날 희망브리지에 1억원을 기탁했다. 이찬원 측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혜영도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혜영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면서 “집중 호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를 본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재난 때마다 가장 먼저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도 호우 피해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참여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 명이라도 더”…수해현장 누비는 수색견 [포토多이슈]

    “한 명이라도 더”…수해현장 누비는 수색견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지난 13일부터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산사태와 도로 침수 등의 사고가 잇따르면서 사망 실종자가 50명에 육박하며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1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장마로 오전 11시 기준 전국에서 총 33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인명피해의 상당수는 산사태로 산비탈 토사가 주택과 마을을 덮쳐 주민이 매몰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사태로 예천 7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 등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에서는 수색견 10마리를 동원해 정밀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수색견은 사고의 발생 시점과 위치가 막연한 실종자 수색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인력과 작업시간을 줄이는 큰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상청은 예보 브리핑에서 오는 18일까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산지에 비가 100∼250㎜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충청권,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많으면 300㎜ 이상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 되풀이되는 지하공간 침수…“5~10분이면 천장까지”

    되풀이되는 지하공간 침수…“5~10분이면 천장까지”

    폭우 때마다 갑자기 불어난 물이 지하차도와 지하주차장 등에 들이닥쳐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장맛비가 이어진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버스 등 차량 10여대가 고립돼 16일 오후 2시 기준 9명이 숨졌다. 현장 인근 미호강 주변 둑이 일시에 무너지면서 물이 범람했고, 지하차도로 순식간에 밀고 들어오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폭우 시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7월 23일 밤 부산시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차량 7대가 불어난 물에 잠겼다. 당시 시간당 최대 80㎜ 비가 쏟아졌고, 도로를 타고 내려온 물은 진입로 높이 3.5m, 길이 175m, 왕복 2차로인 이 지하차도를 한때 가득 채웠다. 지하차도 내 차량에 있던 9명은 빠져나왔으나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시민 3명이 목숨을 잃었다.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때 주민 7명이 숨진 포항 인덕동 아파트 침수 사고 역시 지하에 물이 들어차면서 발생했다. 피해 주민들은 지하주차장 내 차량을 이동 조치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방송 후 차를 옮기러 나갔다가 물이 거세게 들어차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10월 태풍 ‘차바’ 때는 울산에서 시간당 100㎜ 넘게 퍼부은 빗물과 태화강에서 넘친 강물이 인근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모이면서 차를 빼러 갔던 주민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하 침수로 인명피해가 되풀이되자 정부는 지난해 8월 국민행동요령을 보완해 국민재난안전포털 웹사이트(safekorea.go.kr)에 게시했다. 기존 국민행동요령에는 없었던 지하공간에 대한 국민행동요령을 따로 마련한 것으로, 지하공간 침수대비 행동요령을 구체적으로 신설했다. 침수 시작된 지하주차장…차량 두고 대피 지하주차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차량을 두고 즉시 대피해야 한다. 경사로를 따라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수압 때문에 차량이 지상으로 올라가기가 매우 어려우며, 5~10분 정도면 지하주차장 천장 부근까지 수위가 올라간다. 지하 계단은 정강이 높이 정도로만 물이 유입돼도 성인이 올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물이 흘러들어오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 계단에 흘러들어오는 물이 발목 높이라도 어린이나 노약자는 올라갈 수 없으니 조금이라도 유입이 되면 즉시 대피한다. 도로가 침수됐을 때는 도로 맨홀이 이탈하거나 솟아오르는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맨홀을 피해 운행해야 한다. 침수 정도를 확인하기 힘든 밤에는 운전을 자제하고, 물이 흐르는 속도가 빠른 곳은 피해야 한다. 외부 수압으로 문 안 열리면 좌석 목받침 활용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하지 않아야 한다. 이미 진입했을 때는 차량을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한다. 급류가 있는 교량에서 차량은 수압에 의해 하천으로 밀릴 수 있으니 진입하지 않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대기해야 한다. 만약 급류에 차량이 고립되면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하고, 문이 열리지 않으면 창문을 깨고 탈출한다. 차량이 침수되기 시작하면 승용차 기준 타이어가 3분의 2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차량이 침수된 상황에서 외부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좌석 목받침 하단 철제봉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서 대피한다. 유리창을 깨지 못한 경우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량 문이 열리는 순간 탈출한다.
  • 尹, 폴란드서 중대본 화상연결…“폭우 사망 유가족에 위로”

    尹, 폴란드서 중대본 화상연결…“폭우 사망 유가족에 위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순방국인 폴란드 현지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화상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호우 피해 및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이번 폭우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지역에서 사전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재난 대응의 제1원칙은 위험지역에 대한 진입 통제와 물길의 역류나 범람을 빨리 인식해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기상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은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또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에 대한 보호와 지원사항을 점검해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기상 전망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기상청은 지역별로 보다 세부적인 기상 상황을 선제적으로 신속 전파해달라”며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저지대 진입 통제를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하고 폴란드로 돌아온 윤 대통령은 17일 오전(한국시간) 귀국하는 대로 즉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 상황을 다시 챙길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33명으로 집계됐다는 중대본 발표 이후 오송 지하차도에서 2명, 경북 지역에서 1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총 사망자는 36명으로 늘었다.
  • 오송지하차도 사망자 8명으로 늘어…전국 사망자 35명

    오송지하차도 사망자 8명으로 늘어…전국 사망자 35명

    13일부터 나흘간 쏟아진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사망·실종자가 50명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침수로 버스 등 차량이 고립됐던 오송의 지하차도에서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돼 이곳에서만 모두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33명(경북 17명·충북 11명·충남 4명·세종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종자는 10명(경북 9명·부산 1명), 부상자는 22명(충북 14명·경북 4명·충남 2명·경기 1명·전남 1명)이다. 중대본 발표 이후 오송 지하차도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되고, 경북 지역에서도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총 사망자는 35명으로 늘어났다. 수색이 진행 중인 오송 지하차도 차량 15대 침수 사고 피해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면 사망자 등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송지하차도 사망자 8명으로 늘어나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 다량의 물이 유입되면서 이곳을 지나던 차량 15대가 잠긴 채로 고립됐다. 경찰의 폐쇄회로(CC)TV 분석에 따르면 버스 1대, 트럭 2대, 승용차 12대가 지하차도에 들어간 뒤 빠져나오지 못했다 9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으나 사고 당일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16일 버스 탑승객 등 7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당국은 총 11명의 실종신고를 접수했으나 각 차량의 탑승자 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배수·수색 작업에는 군인·경찰·소방·관계공무원 등 399명의 인력과 장비 65대가 투입됐다. 당국은 이날 오후 성인 남성 허리 높이까지 배수 작업을 완료하고 수색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 사망자 18명…1563명 대피 중 경북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져 주민 1563명이 대피 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산사태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예천 8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다. 실종자는 예천 9명으로 전날과 같다. 예천에서는 전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실종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5명에서 18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전 영주 풍기읍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부녀 2명이 숨지고,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마을에서는 4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자 18명 중 최소 12명이 산사태로 숨졌다. 예천에서 수색이 진행 중인 실종자 9명 중 4명도 산사태 피해자로 분류됐다. 영주와 문경, 예천, 봉화 등 주택 1만 46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대부분 복구됐다. 농작물은 1562.8㏊(영주 138㏊ 상주 88.9㏊, 문경 532㏊, 청송 12.3㏊, 예천 441.6㏊, 봉화 350㏊)가 침수되거나 유실됐다. 대전·세종·충남 사망 5명, 실종 1명 대전·세종·충남에서는 사망자 5명, 실종자 1명이 발생했다. 지난 14~15일 논산과 청양, 세종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4명이 숨졌고, 공주에서 1명이 호우에 휩쓸려 사망했다. 아산에서는 낚시 중에 물살에 휩쓸린 70대가 사흘째 실종 상태다. 어른 허리 높이까지 물이 들어찼던 공주 옥룡동 주민 107명은 공주대 옥룡캠퍼스나 지인 집 등으로 대피했다. 제방이 붕괴해 침수 피해를 본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주민 203명도 청남초등학교와 마을회관, 청어람센터 등에서 지내고 있다. 충남도는 전날 공주시 요양원 3곳에서 구조된 입소자 150명을 다른 요양시설에 이송하기로 했다. 충남도 내 유실 또는 매몰된 농경지 피해 면적은 총 3283.8㏊다. 산사태는 총 147곳, 8.79㏊에서 발생했다. 세종시에서는 주민 126명이 침수나 산사태 위험으로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대전에서도 17세대 주민 34명이 지인 집 등으로 사전대피했다. 전남도 여객선 53항로 83척 운항 통제 광주·전남 주민과 군인 등 174명도 산사태 우려에 대비해 사전대피했다. 구례군 산동면 주민 3명과 육군부대 대원 39명을 비롯해 여수·나주·광양·곡성·보성·무안·함평·영광·신안 등 10개 시군 166명, 광주 북구와 광산구 주민 8명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집으로 대피했다. 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토사 유출, 주택 침수, 가로수 쓰러짐 등 피해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에는 해남 현산면 농경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잇따랐으며, 곡성 고달면에서는 배수펌프장 처리 용량 초과로 농경지 3ha가 침수됐다가 배수가 이뤄졌다. 전남도는 여객선 53항로 83척의 운항을 통제 중이다.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전면중단…KTX도 일부 한국철도(코레일)는 이날까지 무궁화호·새마을호 모든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 KTX는 경부고속선·강릉선·전라선·호남선 등만 운행하고 있으나, 일부 노선에서 지연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일부와 충청·호남·영남·대전·세종·광주·대구·부산·제주 산지 등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청양 569.5㎜를 최고로 충남 공주 510.5㎜, 전북 익산 498.5㎜, 세종 485.3㎜, 경북 문경 483㎜, 충북 청주 472㎜ 등이다. 기상청은 오는 17일까지 전국에 50∼150㎜의 비가 더 내리고 200㎜ 이상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경기지역 집중호우에 주택 침수 15건…주민 38명 대피

    경기지역 집중호우에 주택 침수 15건…주민 38명 대피

    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3건, 사유시설 19건의 재산 피해가 나고 1명이 부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집계한 호우 피해현황을 보면 사유시설은 이천·화성·고양·부천·안산·광주시에서 주택 침수 15건, 파주시에서 지붕 파손 1건, 남양주, 양주, 하남시에서 옹벽·석축 붕괴 3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가평, 양평군에서 토사 유출 2건, 가평군에서 사면 붕괴 1건 등으로 파악됐다. 침수나 산사태 우려로 사전 대피한 주민은 27세대 38명이며 지역별로는 안성 12세대 17명, 여주 10세대 15명, 이천 5세대 6명이다. 지난 14일 화성~광주고속도로 용인 구간에서는 흘러내린 토사가 차량을 덮치며 운전자 1명이 부상해 입원 치료 중이다. 도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긴급 지시에 따라 행정1·2부지사가 이천 급경사지와 남양주 산사태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아울러 31개 시군과 함께 70개 점검단을 구성해 비탈면 붕괴 위험지역을 1019곳을 점검 중이다. 한편, 경기도에는 비가 일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16일 수도권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관련 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경기도에는 33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 기간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안성 300㎜, 이천 261.5㎜, 용인 248.5㎜, 평택 244.5㎜ 등이다. 경기소방은 비가 잦아들면서 비상체제를 해제했다. 다만, 아직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비는 다음 날 오전 다시 일부 지역에서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경기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가량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중대본 “호우 사망 33명·실종 10명”…사망자 더 늘듯

    중대본 “호우 사망 33명·실종 10명”…사망자 더 늘듯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9일부터 16일 오전 11시까지 호우 사망·실종자가 모두 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경북 17명, 충북 11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3명이다. 실종자는 경북 9명, 부산 1명 등 10명이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이 이뤄지면서 오전 6시 집계보다 사망자가 7명 늘었다. 이 지하차도에서는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호우로 사전 대피한 주민은 13개 시도 90개 시군구에서 7866명으로 늘었다. 이 중 6182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공공시설 피해는 149건으로 집계됐으며 사유시설 피해는 124건이다. 침수와 낙과 등 농작물 피해는 1만 5120㏊ 규모로 늘었다. 또한 139.2㏊ 규모의 농경지가 유실되거나 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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