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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시, 과천 신천지교회 본당, 교육관 등 5곳 폐쇄 조치

    과천시, 과천 신천지교회 본당, 교육관 등 5곳 폐쇄 조치

    경기도 과천시는 21일부터 지역에 소재한 신천지교회와 신도들이 이용하는 교육관 등 시설 5곳을 폐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서초구 거주 신도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확진자가 16일 과천 신천지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진 데에 따른 조치이다. 폐쇄 조치가 내려진 곳은 예배시설, 교육관 등으로 사용되는 시설들이다. 김종천 과천시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은 앞선 19일부터 자체적으로 폐쇄조치를 취한 과천 신천지교회 시설을 방문해 폐쇄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해질 때까지 해당 시설을 폐쇄할 방침이다. 경기도 역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해당 교회시설에 대해 일시 폐쇄해줄 것을 요청했다. 과천시는 앞으로 확진자와 신천지 신도를 포함한 시민들과의 접촉 여부를 파악해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중심상권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신천지 신도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을 위해 경기도에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과천시는 감염경로 차단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정보과학도서관, 문원도서관, 시민회관, 관문실내체육관, 문원 게이트볼장 등에 대해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울산시 코로나 대비 재난 특별교부세 추가 투입

    울산시 코로나 대비 재난 특별교부세 추가 투입

    울산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추가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투입 금액은 선별진료소 1억 4000만원, 보건환경연구원 7000만원, 남구 5000만원, 동구 5000만원, 북구 5000만원 등 총 3억 6000만원이다. 특별교부세는 마스크, 살균제, 손 소독제, 손 세정제, 방역 약품, 선별 진료소 운영 장비, 진단 키트, 검사 시약 등 코로나19 예방과 발생에 대비한 물품·장비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 물품은 선별진료소와 검사 기관, 복지시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버스 차고지 등 대중교통시설 등에 지원한다. 앞서 시는 이달 초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원과 재난관리기금 7억원 등 8억원을 투입해 마스크, 손 소독제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코로나로 위축된 경제 살리자”… 지자체들 곳간 더 빨리 연다

    경북, 상반기 신속집행 예산 60.3% 설정작년보다 2조원 늘어… 일자리 창출 주력 서울·인천 등 대다수 60~70%대 조기집행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경기가 잔뜩 움츠러들자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한 위기 극복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예산을 정부안 60%보다 높은 60.3%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도 전체 신속집행 대상액 19조 4374억원 중 11조 7181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2.9%(2조 2117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분야 예산을 가급적 빨리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투입되는 예비비의 선제적 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안전까지 챙길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도 본청 및 사업소, 23개 시군과 함께 지방재정 전략회의를 갖고 조기집행 결의를 다졌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관리실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제 전반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 피해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하는 등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35조 805억원의 62.4%인 21조 904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이를 위해 5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각종 모집 일정을 단축해 사업 추진에 신속성을 기할 방침이다. 배덕환 서울시 예산총괄팀장은 “경기 둔화가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데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자금 순환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 목표를 기존 60%에서 61.5%로 상향 조정하고 소비·투자와 일자리 사업 부문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올해 대상액 11조 2927억원 중 11.7%에 해당하는 1조 3200억원을 집행했다. 경남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18조 1276억원의 60.6%인 10조 9815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난해 9조 7053억원보다 1조 2762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도는 1분기에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사업에 1조 8330억원을 집중 투자해 효과를 최대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단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경제위기 상황일수록 상황 극복을 위해 재정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 경제에 힘을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11조 6010억원 가운데 7조 2858억원을, 대구시는 8조 3837억원의 62.9%인 5조 2762억원을, 광주시는 5조 1429억원 중 3조 2611억원을, 울산시는 4조 1277억원 가운데 2조 5524억원을 집행한다. 강원도와 시군은 올해 전체 신속집행 예산 16조 1817억원의 73.4%인 11조 8783억원을 집행 중에 있다. 전국종합·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산 코로나19 감시대상 나흘째 감소…74명 관리

    부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세로 의료감시를 받는 사람이 나흘째 감소세를 보였다. 17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의료감시 대상은 전날과 비교해 3명 줄어든 74명이다. 자가격리 대상이 10명,능동감시 대상이 64명이다. 전날 부산에서 16명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검사를 받았지만,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부산에서 353명이 확진 검사를 받았지만,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부산에서는 지난 14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의료감시 대상이 줄었으며,나흘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104명이었던 의료감시대상은 15일 88명,16일 77명으로 감소했다. 27번 확진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됐던 항공사 승무원도 15일 0시 격리 해제됐다. 부산시는 3월 개강을 앞두고 이달 말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입국할 것으로 보고,최근 대학들과 대책 회의를 했다. 부산시는 대학과 구·군,시를 잇는 핫라인을 만들어 의심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기숙사와 식당 등 공동이용시설 등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시는 중국 유학생 건강 상태 모니터링에 필요한 장비 구입 예산은 교육부에서 예비비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필요하다면 시에서도 재난관리기금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OBS경인TV, 전북 전주시, 인사혁신처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 임상규 △ 재난관리정책관 한성원 △ 안전관리정책관 조상명 △ 생활안전정책관 구본근 △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김하균 △ 행정서비스 통합추진단장 박덕수 ◇ 과장급 전보 △ 감사담당관 김정훈 △ 주소정책과장 김창남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행정지원과장 최시복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 임경숙 △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대일항쟁기강제동원 피해지원과장 서권열 ■ OBS경인TV △ 편성실장 이선희 △ 제작센터 센터장 황선대 △ 〃 제작1CP 유진영 △ 〃 제작2CP 윤경철 △ 콘텐츠전략국 국장 홍종훈 △ 〃 콘텐츠제작팀장 공태희 △ 보도국 인천총국장 김학균 △ 방송정책TF 국장 김용주 △ 시청자심의팀장 전광식 △ OBSW 국장 신하연 ■ 전북 전주시 ◇ 5급 △ 시민안전담당관 김정석 △ 총무과 유영문 ■ 인사혁신처 ◇ 국장급 전보 △ 공무원노사협력관 연원정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구개발센터장 신병대
  • 울산시, 구·군에 코로나 예방 기금 6억 교부

    울산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 6억원을 구·군에 교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구·군별 교부금은 중구 2억원·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각 1억원이다. 시는 구·군에서 신청한 금액, 자체 재난관리기금 보유 현황,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교부 기준을 결정했다.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구·군에서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 방역소독 용역, 홍보물 제작,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 쓰인다. 시 관계자는 “구·군에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감염증 확산 예방에 필요한 재원으로 쓰여 울산시가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재난관리기금을 구·군에 추가로 교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메르스 때보단 신속 대응했지만…총리가 컨트롤타워 장악해야”

    “메르스 때보단 신속 대응했지만…총리가 컨트롤타워 장악해야”

    정부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맞아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병 당시보다 신속하게 대응했지만,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무총리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중대본)으로 하는 단일 지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체계 현황과 향후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처는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된 이후 정부는 지난달 27일 감염병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수준으로 상향하고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설치했다”면서 “복지부의 감염병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상 중수본 운영기준은 ‘심각’ 단계지만, 이보다 한 단계 앞선 경계 수준에서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수본을 운영한 것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재 중앙·권역별 감염병 전문치료 병원은 2017년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호남권역 감염병병원)이 전부이며, 시도별 임시격리시설 역시 지역별지정 시설이나 수용 인원수에 대한 적절한 기준이 없다. 현재 역학조사관 수는 질병관리본부 소속 77명, 각 시도 소속 53명으로,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제약이 있다. 이번 코로나19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무증상·잠복기 감염자와 그로 인한 2·3차 감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아직 감염 사례가 많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일정 기간 동안 우한시 등에서 국내로 입국한 외국인에 대한 관리가 부족했고, 입국심사 시 중국 내 지역 간 이동 이력의 파악은 입국인의 진술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등 한계가 드러났다. 입법조사처는 감염병 재난대응 컨트롤타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종 감염병의 방역은 질병본부나 복지부 단독으로는 효과적 대응이 어렵다. 중국 등 국제사회와의 외교문제(외교부), 격리대상자 지원(지자체), 초등학교 등 학교휴교(교육부), 국내소비 위축과 소상공인 영세업자 피해(기재부·중기부), 관광·여가 등 서비스업 활동 둔화(문체부) 등 여러 부처간 조정과 협력이 필요하다. 중수본이 감염병 방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감염병 재난에서 파생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중대본의 역할임에도, 정부는 아직 중대본을 가동하기 보다는 총리가 참여하는 확대 중수본 회의를 실시하는 등 중수본을 중심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입법조사처는 “중대본부장을 국무총리로 하고 수습본부장은 재난관리주관기관의 장으로 하는 통합적 국가재난관리 및 단일지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중대본의 주요 기능은 재난에 대한 총괄 조정 및 지원으로 현실적으로 총리의 권한 수준을 가져야 각 부처를 통합 조정하고 지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대책 마련 위한 임시회에 총력을 기울일 것”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291회 임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집중한 임시회로 진행한다. 당초 서울시의회 의사일정으로 3일간의 시정 질문이 예정돼있었으나 이를 연기하고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대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대신 집행부에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서울시의 코로나19 관련 현황과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주요 사안에 대해 따져 묻고, 경제활동 위축 여파로 인한 소상공인 보호대책 및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 내수 대책과 감염병 관련 대책 수립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의회의 탄력적인 운영은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 일명 ‘메르스’ 감염 당시에도 서울시의회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긴급하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9일 서울시와 당정협의회를 갖고 코로나19 관련 추진 현황 및 대책을 보고 받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 및 상권보호를 위한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나아가 이날 오후에는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정책협의회를 열어 휴업명령에 따른 서울지역 학교 현황과 입학·졸업식에 대비한 방역 대책 등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김용석 의원은 “코로나19가 발병 후 확산추세에 이르자 곧바로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해 촘촘하게 대응해왔다”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도 코로나19가 지역 경제의 어려움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예산지원과 제도 보완 마련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위협으로부터 서울시민들이 불안해하지않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우한교민 이천 수용...정부 결정 존중하고 협력 할것”

    이재명 “우한교민 이천 수용...정부 결정 존중하고 협력 할것”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정부가 3차 귀국 중국 우한 교민의 임시 생활시설로 이천 국방어학원을 결정한 것에 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다 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정부 발표 후 도청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국가의 최우선 의무를 다하는 과정에서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으로 생각한다. 전국 최대 지방정부인 경기도는 정부 결정을 존중하고 협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천시민, 인근 지역 주민들께서 감염증 유입에 대해 갖게 될 우려를 헤아리고 있다”며 “그러나 여러 차례 검역을 통해 증상이 없는 교민들만 시설에 입소하기 때문에 감염증 유입과 확산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약속했다. 이지사는 임시 생활 시설 운영과 관련한 도 대책도 소개했다. 우선 국방어학원 인근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중앙정부 및 이천시와 함께 합동지원단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 해당 시설 및 인근 지역에 대해 매일 방역 소독을 하고 인근 주민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시 생활시설 내 동향과 방역 현황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위축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에 재난관리기금과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야말로 이 위기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이미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서 우리 국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확인했듯이 경기도민들도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정부는 중국 우한시에 잔류하고 있는 재외국민과 직계가족을 국내로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 3차 임시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3차 귀국자 150여명이 생활하게 될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은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곳으로, 군 장교와 부사관에 대한 어학교육을 전담하는 군용 교육 시설이다. 지상 4층 건물에 353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천시 도심과는 직선거리로 약 17km 떨어져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재명 신종코로나 확진자 정보 상세공개 건의

    이재명 신종코로나 확진자 정보 상세공개 건의

    이재명 경기지사는 8일 경기도청을 찾은 정세균 총리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정보 상세 공개와 폐렴 입원환자의 신종코로나 검사를 정부에 건의했다. 이 지사는 정 국무총리가 이날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지역사회의 신종 코로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에서 이런 의견을 냈다. 이 지사는 19번 환자(36세 남성,서울의료원 격리)의 경기도 이동 경로 발표에 대한 지역주민의 반응을 소개하며 “분당의 부모님 집에 갔다고만 발표하고 무슨 동인지 어느 아파트인지 안 가르쳐주니 분당 전역이 마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보를 정확하게 공개하되 모든 국민에게 동호수를 알려줄 필요는 없기 때문에 확진자와 가까울수록 더 자세하게 알려주는 단계별로 공개해달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장 시절인 2015년 메르스 확진자 발생 당시 환자의 거주 아파트 단지를 SNS로 공개한 후 이곳 주민에게만 환자가 몇동,몇호에 사는지 개별 안내하는 등 단계별 감염병 정보공개 조처를 하며 불필요한 불안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폐렴 입원환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 검사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지사는 “최근 폐렴으로 진단된 사람 중에서 의사들이 봤을 때 의심스러운 사람은 검사를 해주면 어떨까 한다”며 “우리가 몰랐던 루트로 확진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어 비용이 들고 시간이 걸리고 불편해도 전수조사를 하고 의사 판단을 거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검사해주는 것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건의 내용은 관계 장관 간담회에서 전달해 잘 검토되도록 하겠다. 그냥 듣고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또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 지원, 음압병상 확보, 역학조사관 확충과 함께 경제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이러한 모범 사례가 다른 자치단체에도 잘 전파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 총리와 이 지사는 곧바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음압병동과 격리병실을 시찰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시 인재개발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시설로 지정

    서울시 인재개발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시설로 지정

     서울시는 8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자가격리자 중 취약계층을 선별해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입소시키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인재개발원으로 입소하게 되고, 감염이 확산되면 추가 시설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인재개발원을 격리시설로 지정하기 위해 서울시 관내에 위치할 것, 서울시가 직영·위탁관리하는 시설일 것, 침실 등 분리된 공간을 갖출 것, 주택가나 초등학교로부터 거리가 있을 것 등을 검토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 내 다솜관의 숙소 30실을 1인 1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입소 대상자는 자가격리자 중에서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거나, 가족간 전염 우려가 있는 사람이다. 여기서 최대 14일간 증상이 없으면 귀가 조치한다. 이상이 있을 경우 병원으로 이송한다. 격리시설에 입소하려면 각 자치구 보건소장이 인정해야 하고,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된다. 면역이 크게 저하돼있거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와 병원격리 중간에서 서울시가 제공하는 시설격리를 이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격리시설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상주한다. 자체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식사제공, 의료진단, 방역활동, 폐기물 처리를 전담한다. 서울시는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활용해 예산을 집행한다.  서초구는 관내 인재개발원이 격리시설로 지정된데 대해 입장문을 내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긴밀히 협조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것은 기초단체인 서초구로서는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격리시설로 지정됐다. 서초구는 “45만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력하고 실질적인 방역과 철저한 통제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입소나 선정, 이송, 관리대책 등 자가격리 시설 활용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인사] 국세청,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한국저작권위원회

    ■ 국세청 ◇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민주원 ◇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 △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김진호 △ 국세청(국립외교원) 이경열 △ 국세청(국방대학교) 박해영 ◇ 부이사관 전보(9명) △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재웅 △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박종희 △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대원 △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윤종건 △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박광수 △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구상호 △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심욱기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성환 △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이응봉 ■ 중소벤처기업부 ◇ 국장급 임용 △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장대교 △ 대변인 지현탁 ■ 행정안전부 ◇ 실장급 전보 △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채홍호 ◇ 실장급 승진 △ 재난관리실장 안영규 ■ 한국저작권위원회 ◇ 부서장 및 팀장급 △ 저작권정보센터장 최진영 △ 종합민원센터장 채명기 △ 사무처 건립추진팀장 김남철 △ 정책연구실 통상연구팀장 김찬동 △ 정책연구실 심의조사팀장 임기현 △ 정책연구실 국제협력팀장 정재우 △ 저작권정보센터 공정이용진흥팀장 박성민 △ 저작권정보센터 저작권기술팀장 안성섭 △ 교육연수원 교육기반팀장 최성배 △ 종합민원센터 조정감정팀장 김근태 △ 종합민원센터 저작권상담팀장 윤준균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서울소방의 신종 코로나 대응상황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서울소방의 신종 코로나 대응상황 점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6일 소방재난본부의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시민들과 소방대원들의 보건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상임위원회 간담회장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신고접수 및 환자이송 지원 등 대응상황을 간략히 보고 받았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년 1월 20일 최초 확진환자 발생이후에 2월 6일 현재까지 총 2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서울시민은 10명이 포함돼 있고 이송실적은 총 27건, 의료상담실적은 1월 20일~ 2월 5일까지 총 16,690건(일일평균 982건)이 접수·처리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에 신속한 이송 및 대응,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음압구급차량 2대, 전담구급대 24개소, 감염관리실 43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감염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 해줄 것과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면서, 환자이송 후에 소방대원들이 2차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이송차량 및 관련 장비들의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계속되는 출동으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근무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함께 주문했다. 한편 김기대 위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신고접수와 환자이송 등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원활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시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명시, 시민대책본부 구성… 신종코로나 감염증 예방에 총력

    광명시, 시민대책본부 구성… 신종코로나 감염증 예방에 총력

    경기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경기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아직 우리시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예방에 더욱 힘쓰고 시민대책본부를 구성해 전 시민과 한마음으로 예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시장은 “보건소에서는 1대1 매칭으로 자가격리 대상자를 보다 더 철저히 관리하길 바라며, 손소독제와 마스크 구입 부서를 일원화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원활히 배부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감염증에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로당, 학교, 다문화, 종교단체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시민대책본부를 구성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광명시는 시 재난관리기금 2억원에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더해 총 3억원의 재난관리기금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입해 관내 공공기관에 비치했다. 경로당이나 어린이집·유치원 등 취약계층에 배부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와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해 광명동굴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정비하고, 상황관리 총괄반을 중심으로 부서별로 업무를 구체화, 체계화해 감염증 확산 차단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감염증 예방 및 행사개최 관련 가이드 라인에 따라 대규모 행사는 연기한다. 꼭 필요한 행사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감염증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입만 가리면 무용지물…“면 마스크 빨아 써도 괜찮아”

    입만 가리면 무용지물…“면 마스크 빨아 써도 괜찮아”

    신종 코로나 백신·치료제 없어 마스크 필수보건용 마스크, 바이러스 차단 효과적이지만숨 쉬는 데 불편할 수 있다는 점 고려해야공기로 감염되지 않아 일반 마스크도 ‘OK’입·코 완전히 가려지게 마스크 얼굴에 밀착해야마스크 가격 두 배 이상 뛰어 빈곤층 ‘부담’지자체·복지재단, 취약계층 방역용품 지원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어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말 그대로 신종 감염병이기 때문에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이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는 필수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내보내는 바이러스 오염 침방울 등이 주변 사람의 입이나 코, 눈으로 들어가면서 전파된다. 따라서 마스크를 쓰면 자신을 보호하면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을 수 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마스크 종류를 보면 보건용 마스크와 일반 공산품 마스크 등이 있다.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KF80’, ‘KF94’, ‘KF99’가 적혀있는데, KF는 ‘코리아 필터’(Korea Filter)를, 숫자는 입자차단 성능을 뜻한다.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해 황사·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막아서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과 신종플루 등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이런 보건용 마스크들은 바이러스 등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숨 쉬는데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등을 막을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쓰면 더 좋겠지만, 차단율과 상관없이 일반 마스크라도 쓰는 것이 안 쓰는 것보다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신종코로나는 공기로 감염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일반 면 마스크도 잘 빨아서 쓰면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하지만 마스크를 쓸 때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입과 코가 완전히 가려지도록 콧대 부분을 잘 조정해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하도록 해야 한다. 코 주변을 꾹 눌러서 얼굴에 딱 맞게 착용해 틈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실제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전국을 강타했을 때 마스크를 코까지 가리고 쓴 사람은 메르스에 걸리지 않았지만, 입만 가린 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메르스에 걸린 사례가 있었다.한편 최근 위생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가격이 크게 뛰면서 경제적 빈곤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5곳의 마스크 한 장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성인용 KF94 마스크는 3148원, 성인용 KF80 마스크는 2663원이었다. 2018년 4월 조사한 가격과 비교하면 KF94는 2.7배, KF80은 2.4배 각각 올랐다. 방역용품 구매 부담이 커지자 지방자치단체나 각종 복지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용품 지원을 늘리는 중이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167억원을 투입하기로 지난달 28일 결정했다. 이 기금은 지하철역, 시내버스, 노숙인 시설, 장애인·노인 복지 시설, 어린이집, 초등돌봄시설, 보건소 등을 위한 물품 구매 등에 활용된다. 대한적십자사도 조손 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 4000세대에 마스크 2만매를 배부하기로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재난 때 민간 호텔·종교시설도 이재민 수용

    소유주와 협의해 임시주거시설 지정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호텔이나 리조트, 종교시설 등 민간 소유 시설도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재해구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4일부터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임시주거시설은 재해로 집을 잃거나 주거가 불가능한 상황에 부닥친 이재민이 임시로 머무는 장소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1만 3882곳(수용규모 587만명)이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돼 있다. 기존에는 국공립학교와 마을회관, 경로당,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만 임시주거시설로 지정할 수 있었지만 행안부는 원활한 구호 활동을 위해 임시주거시설 범위를 확대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재도 행안부 지침으로 민간 소유 시설도 임시주거시설 지정은 가능하다. 이번에는 법에 명확히 관련 내용을 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민간시설의 임시주거시설 지정은 시설 소유자와 지자체 간 사전협의를 통해 이뤄지며 모든 민간시설이 의무적으로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영업을 해야 하는 호텔이나 리조트보다는 기업 연수시설 위주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홍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앞으로는 이재민에게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간시설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적극 대응 요청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적극 대응 요청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지난 29(수) 서울시의회 폐회 중 상임위 회의를 개회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한 긴급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김혜련 위원장 및 이병도 부위원장(은평 2), 오현정 부위원장(광진 2), 김용연 의원(강서 4), 봉양순 의원 (노원 3), 이영실 의원(중랑 1), 이정인 의원(송파 5), 김화숙 의원(비례대표) 서윤기 운영위원장(관악 2, 이상 더불어 민주당) 및 김소양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업무보고는 서울시 감염병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통제관인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으로부터 이루어 졌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현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감시태세를 갖추고 밀접접촉자의 자가 격리, 일상접촉자에 대한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의 보고에 의하면 현재 서울시는 감염병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에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의료방역반 등 9개의 반을 두고 관련기관 협업 및 정보공유 극대화, 선제적 대응, 실시간 대응, 의사결정시간의 최소화 및 현장 지원 강화를 대응 기조로 삼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가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할 때 79억9000만 원가량의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예산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단, 이는 1차 수요조사 결과에 기초함) 현재 서울시의 방역물품 재고량의 파악 및 대시민 배부예정인 마스크의 수 그리고 서울시립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보건소 등이 가지고 있는 열화상 감지 카메라의 수 등도 보고됐다. 그러나 일부 자치구의 경우 열화상 카메라가 고장 난 것으로 드러나 방역체계에 대한 의구심이 일부 제기되기도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열화상 카메라는 공공기관 등에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관리 등에 필수적인 장비로 알고 있다”라며 “열화상 카메라가 필요로 하는 장소에 제때 배치돼 의심환자를 재빨리 선별해 낼 수 있도록 열화상 카메라 구입을 위해 예비비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날 상임위 회의를 마친 후 김 위원장은 “예비비 사용이 자의적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용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재난관리기금의 경우 사용처가 한정적이나 예비비는 시급성 등의 요건에 맞는다면 광범위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울시가 감염병예방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예비비사용에 대한 요청을 한 것이다”라며 “앞으로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확진자와 의심자가 발생하지 않고 지금의 재난적 상황이 빨리 종결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라며 조기종식을 위한 바람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시, 신종코로나 ‘방역 및 지역경제피해 최소화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비상대응 체제를 방역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에도 적극 대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오전 오거돈 시장과 지자체장,시청 실·국장 등이 참여하는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비상대응 체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비상대응 체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방역과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대응 등 투트랙으로 구성됐다. 두 본부 모두 본부장은 오 시장이며,방역 분야 실무는 행정부시장,경제 분야는 경제부시장이 전담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정 총괄지원반,감염병관리반,격리지원반,의료지원반,방역지원반,취약계층과 외국인 지원반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특별교부세 또는 재난관리기금을 신속히 투입해 열감지기,이동형 방사선 촬영기,살균 소독장비 등 방역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신종코로나 감염 우려가 높은 행사나 축제는 방역 대책을 철저히 세워 감염을 방지하고, 감염증 확산 상황이 심해지면 행사 연기 및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비상경제 대책본부는 총괄지원반,수출입지원반,관광지원반,항만·물류지원반,민생안정지원반,대학협력반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4일 오 시장이 주재하는 민관 합동 ‘제1차 비상경제 대책 회의’를 연다. 지역 경제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지역 경제 동향과 신종코로나 피해 기업에 대한 점검과 분야별 지원대책을 을논의한다. 오 시장은 “부산에 아직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선제적으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지역사회 역량을 모두 모아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선별진료소 현장점검… “감염증 확산방지 철저히 하라”

    박승원 광명시장 선별진료소 현장점검… “감염증 확산방지 철저히 하라”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광명성애병원과 광명시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을 찾아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31일 광명시에 따르면 선별진료소는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으로 시는 광명성애병원과 광명시보건소에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선 박 시장은 선별진료소를 돌아보며 마스크와 손세정제 비치 등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예산과 인력 등 필요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선별진료소 현장점검에 앞서 오전에는 광명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창화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광명경찰서 및 광명소방서 관계자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박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종합점검회의를 갖고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해가자”며 “광명동굴과 KTX광명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광명동굴과 민원실·성애병원에 열화상감지장치 설치와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도 지시했다. 박창화 부시장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정확성을 기하고 감염증 관련 정보 제공 통로를 보건소로 일원화해 잘못된 자료 유출이 없도록 하라”로 당부했다. 또 “재난기금을 신속히 집행하고 선별진료소 내 안전 조치와 관내 외국인에게도 적극 지원할 것”을 전했다. 시에서는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재난관리기금 2억원을 긴급 투입해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KTX 광명역과 전통시장, 광명동굴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중이다. 한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를 편성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앞으로 감염증 발생 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시민 대응 매뉴얼도 마련할 계획이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국을 방문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지 말고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광명시 보건소(02-2680-2577)로 신고해야 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성남시의료원 ‘신종 코로나’ 대비 음압 6병상 가동 준비

    성남시의료원 ‘신종 코로나’ 대비 음압 6병상 가동 준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는 오는 3월 공식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 내 음압 6병상의 응급 가동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 음압 6병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격리치료에 필요한 모든 시설 등을 갖췄다.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국군수도병원 음압 8병상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음압 9병상 등과 함께 감염증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의료원 현관 앞에 환자 대기실과 진료실로 구분된 선별 진료소를 설치했다. 인플루엔자 신속키트, 이동촬영 X-ray 장비, 검체 안전 운송 용기 등을 갖췄다. 성남지역 내 선별진료소 3개구 보건소와 성남중앙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 정병원을 포함해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성남시의료원은 509병상 규모로 모두 1663억원이 투입돼 수정구 옛 시청 터 2만4711㎡에 전체면적 8만5684㎡,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난해 2월 13일 준공됐다. 지난해 12월 16일 부분 개원해 전체 24개 과목 가운데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11개 과목 진료 중이다. 성남시는 지난 28일 수정·중원·분당 3개구보건소가 운영하던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성남시장이 총괄하는 6개반 20명 체계의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한 상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 중이고, 재난관리기금 7억6000만원을 투입해 시민 배부용 마스크 15만개, 손 소독제 1만개 구매, 엑스레이(X-Ray) 진료차량 임차, 보건 전문의 확충에 나섰다. 성남지역에선 의사환자 2명, 유증상자 2명을 검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지난 29일 격리 해제됐다. 자가격리 3명과 능동감시 대상자 7명은 하루 2차례씩 체온, 건강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성남지역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다. 시는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이런 내용을 실시간 알리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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