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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강버스·여의도 선착장’ 사업 각종 의혹 반박…“늦더라도 안전하게”

    서울시, ‘한강버스·여의도 선착장’ 사업 각종 의혹 반박…“늦더라도 안전하게”

    서울시가 한강버스 및 여의도 선착장 조성 사업 중 불거진 각종 의혹에 반박하면서 ‘안전하고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7일 시청에서 약식 브리핑을 열고 “현재 건조 중인 한강버스 8대 중 은성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2대는 오는 11월 25일 진수 목표로 마무리 작업 중”이라며 “이후 해상시험을 거쳐 연내 한강 인도를 목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덕중공업이 건조 중인 6대는 단계적으로 한강에 인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강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이다. 시는 우선 8대를 도입해 내년 3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이날 주 본부장은 당초 계획보다 선박의 한강 인도일이 지연된 것은 하이브리드 추진체 배터리의 최종 형식 승인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24일)됐고, 선박의 안전 문제를 더욱 면밀하게 점검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착장 7개소에 대한 하부체 제작이 모두 완료돼 한강에 인도됐으며, 행주대교 남단(여의도, 마곡, 망원)과 영동대교 남단(옥수, 잠원, 뚝섬, 잠실)의 작업장에서 선착장 상부 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주 본부장은 “선착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버스와 따릉이 연계,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 도입 등은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했다”며 “정식운항 일정에 맞춰 개선 공사 및 시스템 개발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는 특정 업체 선정을 위해 특혜성으로 공모를 추진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는 여의도 선착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공모 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했고, 공모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에 6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홍보가 부족했다고 볼 수 없다”며 “재공모를 하지 않은 이유도 지방계약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공모 절차가 의무 사항은 아니었으나 공정한 참여 기회 부여를 위해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 것이다. 재공모 또한 의무 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여의도 선착장 조성사업은 한강~경인아라뱃길~서해뱃길의 선박 운항 및 관광 활성화 등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올해 12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5월 1일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했다. 시 재정투입 없이 전액(300억원) 민간 재원으로 추진된다. 주 본부장은 “여의도 선착장은 한강에 도입되는 대규모 선착장으로 부잔교의 해상 운송, 선착장계류 방법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계변경에 따라 공사가 다소 지연되기는 했으나, 둔치 공사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등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다소 늦더라도 그만큼 안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잘못된 정보가 확산돼 사업의 신뢰성을 저하시키고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재공모서 1개 마을 신청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재공모서 1개 마을 신청

    경기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재공모 결과 지평면 월산4리 1개 마을에서 신청서를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나, 신청 마을 없이 종료됐다. 이에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후보지 공개모집을 다시 진행했다. 재공고 결과, 지평면 월산4리 마을에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주민등록상 60% 이상의 세대주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군은 그간 유치 의향이 있는 마을의 요청에 따라 지난 7월, 해당 지역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8월에는 세종시 은하수공원으로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다녀온 바 있다. 군은 접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입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 입지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까지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후보지가 결정되면 2030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사업 참여 시군 공동투자 협약 체결과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유치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등 관련된 행정 절차를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자치구 공모에 6곳 참여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자치구 공모에 6곳 참여

    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개인과 단체 등 총 6곳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서구1, 남구 1, 광산구 4곳이다. 광주시는 지난 8월22일부터 10월24일까지 자원회수시설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종전까지는 광주시가 직접 후보지 신청을 받았지만 이번 공모에선 먼저 5개 자치구가 9월2일부터 30일까지 개인·법인·단체 등으로부터 입지후보지 신청을 받았다. 자치구는 이들 신청부지에 대해 현지여건과 관련 법규 적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신청부지가 없는 자치구의 경우 자체 후보지를 발굴해 10월 25일까지 광주시에 제출하게 된다. 전국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선(先) 자치구 신청, 후(後) 시 사업추진 방식’에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7월 폐기물처리 책임이 있는 5개 자치구와 ▲선(先) 자치구 신청, 후(後) 시 사업추진을 통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 ▲자치구별 적정 후보지 1개소 이상 제출 노력 ▲최종 입지로 선정된 자치구에 편익시설 설치비 600억 이상, 특별지원금 500억원 지원 등에 합의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입지선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그간의 공모 과정에서 구체화가 필요한 사항을 공모안내서에 담아 별도로 안내한 만큼 제출된 시점부터 세부적인 평가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구성된 광주시 입지선정위원회는 앞으로 각각의 입지후보지를 대상으로 선정 절차를 본격 추진, 전문기관의 타당성조사 결과를 고려해 최적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입지 후보지를 제출하지 못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입지후보지 1개소 이상 신청 노력’이라는 합의가 지켜지도록 남은 기간 독려에 나설 예정이다. 정미경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회수시설은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사업”이라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적합한 입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권역별·행정동별 주민설명회와 시민 홍보 및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시설로 설치될 소각장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선진지로 평가받는 하남(유니온파크), 평택(오썸플렉스), 아산(환경과학공원) 사례 등을 소개하며 자원회수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주민친화시설로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체 제작한 숏폼 3편을 통해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 등을 다양한 형태로 안내하고 있다.
  • 이웃사촌 상주·문경 추모공원 갈등 3년째 만에 백지화

    이웃사촌 상주·문경 추모공원 갈등 3년째 만에 백지화

    지역 갈등을 불러온 경북 상주시의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 선정안이 백지화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6일 오전 상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를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정 책임자로서 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사업 지연으로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상주시는 지난 2020년 추모공원 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2021년 부지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이후 2022년 함창읍 나한리 9만여㎡ 부지에 257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자연장지와 봉안당 등을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사업 부지가 인근 문경시청과 문경경찰서 등이 모인 지역과 약 1㎞ 떨어져 있어 문경시민들의 반발을 샀다. 사업 부지가 상주 시내와는 20㎞가량 떨어져 있는 점도 반발의 이유가 됐다. 문경시민들은 상주시청 앞에서 추모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 갈등으로 인해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가 2차례 실패했고 경북도 공동장사시설협의회 구성이 무산됐다. 결국 상주시민, 전문가, 상주시 공무원 등이 참여한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추모공원 부지를 재선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강 시장은 “상주시 문경시는 생활권을 같이 하고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므로 더 이상 갈등이 깊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신중한 계획과 투명한 절차에 따라 부지 재공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광명동굴 일대 54만㎡ 문화복합단지 개발계획 승인

    경기도, 광명동굴 일대 54만㎡ 문화복합단지 개발계획 승인

    광명시 광명동굴 일대 55만㎡ 문화복합단지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광명시 가학동 10번지 광명동굴 일원에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25일 승인·고시했다. 광명문화복합단지 사업은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명도시공사 등 공공이 50.1%, 민간이 49.9%를 출자해 설립한 (주)광명문화복합단지PFV가 총 8242억원을 투입해 54만 9120㎡(약 17만평) 부지에 문화·관광·상업·주거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의 생산유발효과는 약 64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2700억원, 고용유발효과가 약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여가·문화·쇼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개방형 문화복합단지로 광명동굴과 주변 지역의 개발을 통한 관광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문화복합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9년 9월 민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서 추진되다 2022년 6월 도시개발법 개정․시행으로 인해 절차가 중단됐다. 2022년 개정된 도시개발법이 민간참여자 공모절차 규정을 신설하고 민․관 사업자 간 협약체결 내용을 도지사에게 승인 받도록 하는 규정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이후 2023년 7월 민간 참여자 재공모 절차 이행을 3년간 유예하는 도시개발법이 시행되면서 사업이 재추진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시개발법 시행 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1월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 협약서와 이번에 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까지 승인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경기도는 민·관 공동 사업자 간 협약체결 승인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세부적인 지침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 내부 방침을 마련해 사업협약 승인을 완료했다.
  • 광주 소각장 후보지 다시 공모한다

    광주시가 ‘2030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응해 ‘광주시 주도’로 건립을 추진해오던 대규모 소각장 후보지 공모절차를 전격 중단했다. 광주시는 ‘자치구에서 먼저 후보지 신청을 받은 뒤 시에서 입지를 선정하고 건립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3차 재공모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 시청에서 5개 구청장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가 2차 공모에 참여한 3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절차를 보류하고 재공모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새로운 공모는 ‘선 자치구 신청, 후 시 추진’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그동안에는 개인과 법인, 자치구가 후보지를 시에 직접 신청했지만 앞으로는 자치구가 주도적으로 후보지를 신청받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 입지로 선정된 자치구에는 편익시설 설치비 600억원 이상과 특별지원금 500억원, 주민지원기금 연간 20억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임택 동구청장과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도 “광주시와 보조를 맞춰 최선을 다해 후보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윤 광주시 기후환경국장은 이날 추가설명에서 “2차 공모에 참여했던 3개 후보지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3차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놨다”며 “2030년 가동이라는 일정을 감안하면 후보지 선정까지 1년 정도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착실히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 대규모 소각시설 후보지 3곳 압축…최종 입지 ‘주목’

    광주 대규모 소각시설 후보지 3곳 압축…최종 입지 ‘주목’

    오는 2030년부터 시행되는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광주시가 4000억원을 들여 건립을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가 7곳에서 3곳으로 압축됐다. 광주시는 오는 6월중 1, 2, 3순위 발표에 이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이르면 올해 말 최종 입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소각시설이 어디에 들어설지’를 둘러싸고 지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재공모에 참여한 광주지역 7개 후보지에 대한 입지선정위원회 평가 결과 4곳이 탈락했으며, 나머지 3곳을 상대로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심사가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60일간 진행된 후보지 재공모에는 서구 매월동(개인), 남구 송하동(법인)과 양과동(개인), 북구 장등동(개인)과 본촌동(개인), 광산구 본량동(개인)과 삼거동(법인) 등 7곳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남구 송하동과 양과동, 북구 본촌동, 광산구 본량동 등 4곳은 일부 주민이 반대하거나 ‘거주자 동의서 제출’ 등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탈락했다. 광주시는 이번 재공모에서 ‘후보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주민동의 요건을 내걸었다. 광주시는 공모참여 요건을 충족한 서구 매월동과 북구 장등동, 광산구 삼거동 등 지역 내 3곳의 후보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적정성 평가를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 이들 3곳을 1, 2, 3순위로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들 3곳을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최종 입지를 결정, 소각시설 건립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주 입지선정위원들이 3곳의 후보지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하는 등 1, 2, 3순위를 정하기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순위가 가려지면 차례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 하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최종 후보지로 결정한 뒤 곧바로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공모 참여기준은 지난해 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시설 처리 규모 하루 650t ▲부지면적 6만 600㎡ 이상(자연녹지 기준) 등이다. 광주시는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의 자치구에 200억원, 지역주민 숙원사업비로 300억원 그리고 특별지원금 500억원을 추가해 총 1000억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공사비의 20%인 800억원 규모의 문화·체육·여가 시설을 설치하며, 폐기물반입 수수료의 20% 범위에서 결정되는 ‘주민지원기금’도 해마다 10억원 이상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새로 건립될 자원회수시설에 최첨단 공법을 적용, 소각 관련 시설은 지하화하되 지상에는 도서관 등 대규모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로 건립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총 4000억원대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9년 준공에 이어 2030년 가동이 목표다.
  • 3000억 준다 … 수도권 대체 매립지 3차 공모

    3000억 준다 … 수도권 대체 매립지 3차 공모

    인천 검단에 있는 수도권매립지를 대신할 새로운 매립지를 공모한다. 불에 태운 소각재만 매립할 90만㎡ 이상 부지를 제공하면 기초자치단체에 특별지원금으로 현금 3000억원을 준다. 인천시·환경부·서울시·경기도 등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는 인천에 있는 현 매립지를 대체할 후보지를 28일 부터 6월25일 까지 90일간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3번째다. 앞서 2021년 실시한 두 차례 공모에서는 응모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후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논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서울 노들섬에서 이루어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에서 공감대가 형성돼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재공모가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이날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 3차 공모 계획을 보고해 이를 확정했다. 4자 협의체 측은 “이번 공모는 반드시 대체매립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보다 혜택을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했다”고 밝혔다. 우선,공모시설의 명칭을 ‘자원순환공원’으로 정했다. 이는 폐기물 매립지라는 본연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공원과 같은 주민 친화적인 복합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주민편익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원 외에 특별지원금으로 3000억원을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기로 했다. 3년 전 1~2차 공모 때 보다 500억원을 늘렸다. 1~2차 때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비용의 20% 이내에서 주민편익시설 설치, 매년 폐기물반입수수료의 20% 이내 주민지원기금 조성 등에 그쳤다. 응모 문턱도 낮췄다. 부지 면적은 이전 공모 때 보다 대폭 줄여 90만㎡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부대시설은 에너지 자립, 폐에너지 활용 등에 필요한 에너지화시설(1일 1000t) 설치만을 포함하고 있다. 1차 공모 때는 부지 면적 220만㎡ 이상,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1일 2000t), 에너지화시설(1일 1000t) 및 건설폐기물 분리·선별시설(1일 4000t)을 포함하도록 했다. 2차 공모 때는 부지 면적 130만㎡ 이상,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1일 2000t),에너지화시설(1일 1000t) 등이었다. 이번 3차 공모는 4자 협의체로 부터 업무 위탁을 받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진행한다. 향후 조성될 대체매립지에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돼 소각이나 재활용과정을 거친 협잡물 또는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다. 또 ‘자원순환공원’ 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충분한 녹지를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의 중요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 전남연구원장 1년 넘게 공석···선임 과정도 의혹

    전남연구원장 1년 넘게 공석···선임 과정도 의혹

    전남도가 지난해 3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분리된 지 1년이 넘도록 전남연구원장을 선임하지 못해 빈축을 사고 있다. 전남연구원은 지난 2015년 광주전남연구원으로 통합 운영되다 양 시·도 간 차별화한 연구 활성 등을 이유로 통합 8년 만인 지난해 3월 광주와 분리됐다. 광주연구원은 분리 결정 후 조례 개정과 중앙부처 법인 허가 신청 절차를 거쳐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 지난해 9월 개원한 후 광주의 연구 거점기관으로 본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반해 전남연구원장은 1년 넘게 공석으로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의 원장 직무대리 체제가 계속되고 있다. 전남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전남연구원의 ‘원장 장기 공백’이 계속되면서 새롭게 출발한 전남연구원의 위상 정립과 연구 방향 설정, 전략 수립 등의 표류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원장 선임 과정에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전남도의 행정 신뢰성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전남도의회가 지난해 11월 전남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부터 줄곧 ‘원장 공백’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해왔지만 뚜렷한 해결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연구원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초대 원장에 응모자 3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 결과 박기영 순천대 교수를 원장 단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전남연구원 이사를 맡고 있는 박 교수는 민선 7기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 시절 자문 위원장과 ‘민선 8기 비전 공약위원회’에서 기획분과위원장을 역임했었다. 하지만 전남연구원 이사회는 지난 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박 교수에 대한 원장 선임을 최종 부결했다. 연구원 원장 공모 및 선임규정(17조)의 ‘각 심사위원 합계 점수 상위 2인의 후보자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는 내용 위반이 지적되면서 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임 규정에는 최저 점수 제도 없이 2인 이상을 추천한다고 돼 있지만 추천위가 느닷없이 최저 60점 아래는 탈락시킨다는 회의를 하고 점수를 매긴 것으로 드러났다. 단독 후보로 추천하는 과정에서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응모자 3명의 교수중 2명은 과락인 60점 이하, 박 교수만 64.5점을 줬다. 이와관련 전남도의회는 회의록과 추천위원회 명단 제출을 요구하고 있지만 집행부에서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근거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전남연구원이 독립성과 자율성을 갖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종합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원장 선임 과정이 적법하고 공정하게 추진돼야 한다”며 “오는 19일 의견 청취 회의를 열어 원장 후보자 추천과정 등이 공정하게 추진됐는지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연구원은 추후 원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돼 원장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해졌다.
  • 전문의 못 구해… 부산 소아응급의료 지원 사업 삐걱

    부산시가 소아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24시간 소아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병원에 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지만, 병원들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에 애를 먹으면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25일까지 ‘24시간 소아응급진료기관 운영 지원 사업’ 참여 병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병원 2곳을 모집하기 위해 공고했지만, 1곳밖에 없어 재공고에 나섰다. 이 사업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진료하는 병원에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시비로 최대 5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대학병원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부산과 인접한 경남 양산 양산부산대병원에서 24시간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하지만, 시에는 한 곳도 없어 야간에 소아의료 공백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중증 환자가 진료 대상인 양산부산대병원에 경증 환자가 몰려 혼잡해진 것도 이유였다. 시는 경증 환자가 오후 11시까지 문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어 경증과 중증 사이 중등증 환자를 받을 수 있는 대학병원으로 사업 참여 대상을 한정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3차례 재공모 끝에 병원 한 곳만 참여해 4분기에만 24시간 소아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했다. 이 병원은 올해도 신청했다. 하지만 다른 병원은 여전히 참여를 망설인다.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려면 당직 근무 전문의를 채용해야 하는데 지원자가 없어서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지원금 때문이 아니라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24시간 소아응급진료를 하기로 했지만, 전문의를 추가로 채용하지 못해서 신청하지 못했다”며 “개업하면 대학병원에 있는 것보다 수입도 많고, 업무 강도도 약하기 때문에 지원자조차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문의 채용이 안 되고 있어서 마땅한 대책을 찾기 어렵다”며 “그래도 병원들이 참여 의사를 가진 만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매립지 이달중 3번째 공모…사실상 ‘경기도’ 대상

    수도권매립지 이달중 3번째 공모…사실상 ‘경기도’ 대상

    포화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는 인천 검단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후보지 공모가 이달 중 다시 시작된다. 매립지 면적이 100만㎡는 돼야 하므로 서울시 보다는 사실상 경기지역에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경기도와 합의한 대로 대체매립지 후보지 공모를 이달 진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지사는 서울에서 회동한 뒤 이른 시일 안에 대체매립지 인센티브 등을 확정하고 올해 3월까지 후보지 공모를 재차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체매립지 공모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가 2021년 1월과 5월 두 차례 진행했으나 응모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없어 무산됐다. 대체매립지를 수용하는 지자체에는 법정 지원뿐만 아니라 특별지원금 2500억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까지 내걸었지만, 단 한 곳도 유치를 희망하지 않았다.환경부는 “바다와 같은 공유수면이 아닌 육지에서는 대체매립지 공모 요건에 해당하는 100만㎡ 이상의 넓은 부지를 찾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이번 3번째 공모에서는 매립지 면적을 이전 공모 요건 보다 줄이고 인센티브는 늘리는 방안에 대해 실무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도권 3개 광역단체장의 최종 합의와 공동 발표 절차를 남겨두고 있어 공모 요건과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재공모하는 매립지의 사용 방식은 쓰레기 직매립이 아닌 소각한 재를 묻는 방식이다. 따라서 화물차가 지금 처럼 많이 운행한다거나, 인근 지역에 악취나 먼지를 날리지는 않는다. 인천 서구 백석동 일대에 조성된 현 수도권매립지는 대체매립지가 확보되지 않을 땐 부속 조항에 따라 매립지 잔여 부지의 최대 15%(106만㎡)를 더 쓸 수도 있다. 현 3-1매립장은 설계상 2025년쯤 포화 예정이었지만 쓰레기 매립양 감소 등에 따라 매립용량으로만 따지면 2042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는 추산이 나오고 있다. 인천시는 대체매립지가 확보돼 조성이 시작되면 잔여 부지 추가 사용은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 與, 계양갑에 ‘이재명 멘토’ 최원식 우선 추천… 157명 공천 마무리

    與, 계양갑에 ‘이재명 멘토’ 최원식 우선 추천… 157명 공천 마무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9일 경남 창원진해에 이종욱 전 조달청장을, 인천 계양갑에 더불어민주당 출신 최원식 전 의원을 우선 추천하며 경선 지역구를 제외하고 총 157명의 공천을 완료했다. 이들 중 40대 이하가 20명(12.7%), 여성이 16명(10.1%)에 그쳐 청년·여성 후보의 비율이 적다는 비판이 많은 데 대해 공관위는 비례대표 공천과 빈 ‘양지’ 지역구에서 청년·여성을 배려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전 청장과 최 전 의원의 우선 추천 외에 서울 중랑갑에서 김삼화 전 의원과 차보권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위원을 경선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대전 중구에서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 이은권 전 의원, 채원기 변호사 등의 3자 경선을 결정했다. 정 위원장은 최 전 의원에 대해 “(계양을) 원희룡 후보와의 시너지 효과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전 의원의 옛 지역구(계양을) 현역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다. 최 전 의원은 이 대표와 사법고시(28회)와 사법연수원(18기) 동기다. 특히 운동권 출신인 최 전 의원이 학생운동 경험이 없던 이 대표에게 ‘운동권 정신’을 불어넣는 멘토 역할을 했다고 한다. 민주당의 공천 파동에 비해 잡음 없는 공천을 이어 가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혁신과 쇄신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특히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있는 공천 발표 지역구 90곳 중 57곳(63.3%)에서 기존 인사가 재공천을 받자 당 내부에서는 “국민에게 각인될 수 있는 물갈이는 이미 물건너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친윤(친윤석열) 인사를 비롯한 현역 의원들이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 까닭에 애초 공관위가 정한 시스템 공천의 룰 자체에 허점이 있던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경기 용인병 공천에서 탈락한 서정숙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관위 결정을 수용하겠다면서도 “당과 공관위가 구체적인 설명조차 해 주지 않고 있다. 작금의 처사는 너무도 이해하기 힘든 가혹함”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현역 의원이 대거 재공천에 성공하면서 청년·여성 공천자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쏟아졌는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를 감안한 듯 “규칙을 지키면서도 관문을 낮춰 부족했던 부분을 비례대표 같은 데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도 “청년과 여성 등에 대한 배려는 남은 (지역구) 비례대표 공천에서 감안해 나갈 사정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우선·전략 공천 작업이 완료되면서 당 안팎의 관심은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공천에 쏠린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공천 신청자 접수를 진행하고 순번 배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외 미공천 지역구에 대해 우선 추천 혹은 재공모를 실시해 청년·여성 후보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후보 추천을 국민에게 맡기는 ‘국민추천제’ 실시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 이런 인위적인 배려가 또 다른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다. 아직 공천 결정이 나지 않은 한 지역구의 예비후보는 이날 통화에서 “시스템 공천을 외쳤던 공관위가 청년 혹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특정 후보를 소위 내리꽂는다면 스스로 시스템 체계를 무너뜨리는 꼴 아니냐”고 지적했다.
  • 국민의힘, 계양갑에 ‘이재명 멘토’ 최원식 공천…“청년·여성 부족” 지적도

    국민의힘, 계양갑에 ‘이재명 멘토’ 최원식 공천…“청년·여성 부족” 지적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9일 경남 창원진해에 이종욱 전 조달청장을, 인천 계양갑에 더불어민주당 출신 최원식 전 의원을 우선 추천하며 경선 지역구를 제외하고 총 157명의 공천을 완료했다. 이들 중 40대 이하가 20명(12.7%), 여성이 16명(10.1%)에 그쳐 청년·여성 후보의 비율이 적다는 비판이 많은 데 대해, 공관위는 비례대표 공천과 빈 ‘양지’ 지역구에 청년·여성을 배려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전 청장과 최 전 의원의 우선 추천 외에 서울 중랑갑에서 김삼화 전 의원과 차보권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위원을 경선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대전 중구에서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 이은권 전 의원, 채원기 변호사 등의 3자 경선을 결정했다. 정 위원장은 최 전 의원에 대해 “(계양을) 원희룡 후보와의 시너지 효과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전 의원의 옛 지역구(계양을) 현역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다. 최 전 의원은 이 대표와 사법고시(28회)와 사법연수원(18기) 동기다. 특히 운동권 출신인 최 전 의원이 학생운동 경험이 없던 이 대표에게 ‘운동권 정신’을 불어넣는 멘토 역할을 했다고 한다. 민주당의 공천 파동에 비해 잡음 없는 공천을 이어가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혁신과 쇄신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특히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있는 공천 발표 지역구 90곳 중 57곳(63.3%)에서 기존 인사가 재공천을 받자 당 내부에서는 “국민에 각인될 수 있는 물갈이는 이미 물 건너갔다”는 지적이 나왔다. 친윤(친윤석열) 인사를 비롯해 현역 의원들이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 탓에 애초 공관위가 정한 시스템 공천의 룰 자체에 허점이 있던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경기 용인병 공천에서 탈락한 서정숙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관위 결정을 수용하겠다면서도 “당과 공관위가 구체적인 설명조차 해주지 않고 있다. 작금의 처사는 너무도 이해하기 힘든 가혹함”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현역 의원들이 대거 재공천에 성공하면서 청년·여성 공천자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쏟아졌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를 감안한 듯 “규칙을 지키면서도 관문을 낮춰 부족했던 부분을 비례대표 같은 데에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천관리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도 “청년과 여성 등에 대한 배려는 남은 (지역구) 비례대표 공천에서 감안해 나갈 사정들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우선·전략 공천 작업이 완료되면서 당 안팎의 관심은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공천에 쏠린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공천 신청자 접수를 진행하고, 순번 배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외 미공천 지역구에 대해 우선 추천 혹은 재공모를 실시해 청년·여성 후보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후보 추천을 국민에게 맡기는 ‘국민추천제’ 실시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 이런 인위적인 배려가 또 다른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다. 아직 공천 결정이 나지 않은 한 지역구의 예비후보는 이날 통화에서 “시스템 공천을 외쳤던 공관위가 청년 혹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특정 후보를 소위 내리꽂는다면 스스로 시스템 체계를 무너뜨리는 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 기피시설은 옛말… 광주 소각장 유치전에 7곳 몰렸다

    오는 2030년부터 시행되는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광주시가 4000억원을 들여 건립을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재공모가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광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60일 간 진행된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재공모에 마감일인 29일까지 북구와 서구 등지에서 무려 7곳이 참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재공모에 참여한 후보지는 대부분 개인 소유지로 ‘후보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주민동의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진행됐던 1차 공모 당시 참여했다가 ‘주민 동의’ 요건을 맞추지 못해 탈락했던 6곳 가운데 일부도 이번 재공모에 참여했다. 재공모 기준은 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시설 처리 규모 하루 650t ▲부지면적 6만 600㎡ 이상(자연녹지 기준) 등이다. 기존 신청지역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악취 등으로 대표적인 ‘기피시설’로 꼽혀 온 쓰레기 소각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지역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경기 하남시의 유니온 파크와 충남 아산시의 자원회수시설, 경기 평택시의 오썸플렉스, 덴마크의 아마게르바크 등 국내외 성공사례가 알려지면서 ‘친환경적인 주민친화형 편의시설’로 인식된다. 광주시도 최첨단 공법을 적용해 새로운 소각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도서관 등 대규모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랜드마크’로 건립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대규모 지원도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린 요소로 꼽힌다. 광주시는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의 자치구에 200억원, 지역주민 숙원사업비로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지원금 500억원도 추가해 총 1000억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공사비의 20%인 800억원 규모의 문화·체육·여가 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폐기물반입 수수료의 20% 범위에서 지원하는 주민지원기금도 해마다 10억원 이상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1차 공모 무산으로 ‘2029년 준공·2030년 가동’ 일정을 맞추기가 빠듯해진 점을 감안, 다음달 1일 각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올해 안에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은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고 말했다.
  • 서부산의료원 난항… 부산, 사업비 증액 추진

    부산시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중인 서부산의료원 건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나서는 민간 기업이 없어서다. 시는 민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사업비 증액을 위한 협의를 추진 중이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와 서부산의료원 건축비를 증액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부산의료원은 사하구 신평동 3만2773㎡에 들어서는 300병상 규모의 공공병원이다. 시는 780억원의 건축비를 들여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민간 사업자가 투자해 먼저 건물을 짓고 시가 소유권을 갖는 대신 국·시비를 들여 20년 동안 상환하는 BTL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본계획 고시, 10월 사업설명회 및 사업 제안서 접수 등이 진행됐다. 설명회 때는 여러 건설사가 관심을 보였지만, 실제 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없었다. 원자잿값과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건축비 780억원으로는 시가 계획한 규모로 건축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복지부와 건축비 증액을 협의 중이다. 복지부가 증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기획재정부와도 협의를 거쳐야 한다. 시는 780억원의 20%인 156억원 내에서 추가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를 20% 이내로 증액하는 것은 관련 부처 결정으로 가능하지만, 그 이상이라면 국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 사업비 증액이 완료되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건축비로는 사업을 계획한 대로 추진하기 어렵다는 것은 복지부와 기재부도 공감하고 있어 조만간 건축비가 증액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서울 도봉구 창3동,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서울 도봉구 창3동,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낡은 건물이 대다수인 서울 도봉구 창3동이 양질의 주거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2024년 제1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도봉구 창3동(501-13)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에 공모했지만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일부 구역이 겹쳤다. 이에 자치구에서 주민 의견수렴을 거친 후 구역계를 조정한 후 재공모하도록 유보한 곳이다. 창3동 일대는 건축물 노후도가 약 80%이고 반지하 비율이 62%에 달하는 전형적인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다. 노후한 다세대와 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주차난이 심각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다. 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전체 용역비의 70%)를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이 마련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모아주택사업(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18일을 권리산정 기준일(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시점)을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 저층 주거지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개발이 어려운 곳이 서울 곳곳에 아직도 많다”며 “모아타운 제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양질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만큼 주민들이 뜻을 모아 희망하는 지역에 대해선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래자동차 생산 메카는 신기루였나…잇단 사업 좌초로 국비만 날렸다

    미래자동차 생산 메카는 신기루였나…잇단 사업 좌초로 국비만 날렸다

    “중견·중소기업의 수평 계열화를 통한 군산형 일자리로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2024년까지 1714개의 일자리 창출하겠다.” “국내 최초 공공재원을 투입해 중고차 매매와 수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자동차 물류 허브 기능을 갖춘 중고차 복합단지를 만들겠다.” 전북을 자동차 생산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 잇따라 고배를 마시면서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라는 원대한 목표가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있다. 사업이 좌초되거나 목표에 한참 못 미치는 실적으로 일자리 확대는 커녕 지원받은 국비 보조금마저 토해내야만 하는 실정이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도는 친환경·미래차 전환 대응과 상용차산업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자동차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거창한 구호와 달리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먼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로 시작된 ‘새만금자동차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은 5년 만에 사실상 끝이 났다. 이 사업은 새만금산업단지 19만여㎡ 부지에 중고차 매집부터 통관 출고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는 게 주요 골자다. 사업 초기부터 시와 업체 간 입장 차이와 자금력 문제 등으로 착공이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결국 사업이 중단됐다. 지난해 말 새로운 사업자를 찾기 위한 공모와 재공모 등의 절차를 밟았지만, 이마저도 적격업체를 찾지 못했다. 산자부는 사업을 위해 지급한 국비 200여억원을 반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미래상용차 SDV 전환 지원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사업’ ‘전기상용차 대용량 에너지저장 시스템 평가기반 구축사업’ 등 대체 사업을 발굴해 산업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하지만 새로운 사업으로 국비를 받아내기란 쉽지 않다는 게 내부 분석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대한 기존 사업을 이어가는 게 최우선 목표고, 전북도와 함께 대안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산업 재도약 기대를 받았던 전북군산형일자리 역시 저조한 실적으로 사업 취지를 무색해지고 있다. 전기차 생산 물량은 목표치인 32만여 대의 1%를 조금 넘는 수준이고, 고용 인원도 목표치의 30%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2021년 군산형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에디슨모터스에 100억대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앞세워 빚보증을 선 결과, 50억원대 손해를 입기도 했다.여기에 군산형일자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명신은 최근 비정규직에 대한 정리 해고에 들어가 원성을 샀다. 지난해 아산공장 정규직 직원들이 군산공장으로 배치되면서 이들에게 일감을 주고자 비정규직을 구조조정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명신은 지난해 10월 투자 계획에 일부 차질이 생기면서 투자와 고용 확대를 조건으로 미리 받았던 정부 보조금 87억원을 반납했다. 업체는 보조금 반납이 군산형 일자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지역 안팎에선 군산형일자리로 불똥이 튈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형일자리 실적이 계획에는 못 미치지만, GM군산공장이 문을 닫은 후 위기에 처한 지역 산업의 버팀목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며 “정부에서도 지역주도형 상생형 일자리 개선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긍정적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 광주 소각장 후보지, 벌써부터 4~5곳 입질

    오는 2030년부터 시행되는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광주시가 3240억원을 들여 건립을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생활 쓰레기 소각장) 입지 후보지 재공모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60일간 진행되는 자원회수시설 재공모에 현재 1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차 공모 당시 응모했다가 ‘후보지 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했던 후보지 3~4곳도 재공모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 요건을 맞추는 데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선교동, 서구 매월·서창동, 남구 양과동, 북구 장등동, 광산구 연산동 등 6곳의 후보지가 참여했던 1차 공모 당시 5곳이 ‘주민 동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번 재공모 기준은 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시설 규모 하루 650t ▲부지면적 6만 6000㎡ 이상(자연녹지지역 기준) 등이다. 기존 신청 지역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특히 이번 재공모에선 1차 공모 때와 같은 ‘응모 요건 미충족’ 사례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접수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재공모까지 차질을 빚을 경우 사업 지연으로 2030년부터 ‘쓰레기 대란’ 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1차 공모 무산으로 2029년까지 준공 일정을 맞추기엔 빠듯한 상황”이라며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사업 용역업체 선정 등 기본적인 사업 절차는 진행되는 만큼 행정력을 최대한 발휘해 2025년 상반기에는 최종 후보지가 결정돼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입지로 선정된 지역에 10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공사비의 20% 범위(600억∼800억원)에서 편익 시설을 설치하고, 소각시설 운영 시 반입 수수료의 20%(매년 10억원 이상 예상)를 주민지원기금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기피시설로 꼽히는 자원회수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문화·체육·여가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 청주시 신청사 새 밑그림 나왔다..짧은 동선 등 실용성 강조

    청주시 신청사 새 밑그림 나왔다..짧은 동선 등 실용성 강조

    2028년 준공될 청주시 신청사의 새 밑그림이 나왔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한 ‘아카이빙 시티(Archiving City·도시의 일상을 기록하는 청사)’가 새 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접수된 4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전날 이같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컴팩트한 공간 구성, 짧은 동선,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실용적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당선작 출품 업체는 시청사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신청사는 상당로 155 일원 옛 청주시청 자리에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6만 3000㎡ 규모다. 2025년 8월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신청사 새 설계안이 나오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는 국제설계 공모를 진행해 2020년 7월 옛 시청 본관동 존치를 전제로 노르웨이의 스노헤타사 작품을 신청사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민선 8기 들어 이범석시장이 취임하자 본관동 존치로 인한 비효율적 배치, 디자인 위주 설계로 인한 건축비 및 유지비 과다 지출 등을 이유로 이를 백지화했다. 시가 재공모를 추진키로 하고 본관동 철거를 시작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대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 장기취업 ‘고학력 외국인’ 중도 출국 필요 없게

    장기취업 ‘고학력 외국인’ 중도 출국 필요 없게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을 유치하고 정착을 돕는 다양한 정책이 내년부터 전북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학력 수준이 높고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외국인을 지역에 정착시켜 기업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인구 소멸지역의 정주인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전북도와 법무부는 30일 전북도청에서 ‘외국인·이민정책 테스트 베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양 기관이 보유한 외국인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통하여 지속 가능하고 유기적인 외국인·이민정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협력 내용은 ▲외국인 근로자, 전문인력, 유학생 유치 및 지역 사회 적응을 위한 비자 발급 및 체류 지원 ▲정착에 필요한 교육, 정보제공, 상담 ▲행정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생활환경 개선 ▲사회통합 촉진 ▲외국인 정책 수립 관련 의견 제시 및 참여 등이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장기취업을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근로자·구직자가 단체장의 추천을 받으면 중도 출국이 필요 없고 가족동반이 가능한 숙련 기능인력 비자(E-7-4)를 받을 수 있는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허용업종은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제조업, 뿌리산업, 농축산업, 조선업, 어업, 내항상선, 건설업 등이다. 전북 163명 등 전국적으로 5500명이다. 올해 처음을 실시된 지역특화비자 사업은 내년에 더 확대될 전망이다. 전문학사 이상 외국인 인재에게 인구감소지역에 5년간 장기거주가 가능하고 배우자와 자녀 동반 거주가 가능한 비자를 선발급하는 제도다. 올해 전국적으로 1500명에게 발급됐다. 전북에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400명이 정읍, 남원, 김제, 순창, 고창, 부안 등 6개 시·군에 안착했다. 전북도는 법무부가 재공모할 경우 적어도 500명 이상의 쿼터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법무부와 협력해 외국인 출입 및 체류 지원에 관한 제도를 개선하고 외국인 우수 인재와 기술 근로자의 정착을 도모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장관도 “전북은 인구감소의 위기 속에서도 농생명산업 등을 통해 외국인 활용이 활발하게 진행돼 외국인·이민정책 테스트 베드로 기능하기에 적합하다”며 “정부의 정책이 도움이 되도록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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