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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기 신도시 속도”…경기도, 7000억 GH공사채 발행 신청

    “3기 신도시 속도”…경기도, 7000억 GH공사채 발행 신청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000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발행 예정액이 300억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 도는 공사채 발행에 따른 지방공기업의 재무 부담 완화를 위해 관련 제도 개선과 지방공기업 자본 확충을 위한 법령 개정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 중이다. GH도 재고자산 조기 매각, 공공임대리츠 확대 등 자구책을 마련 중이다. 도는 GH와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및 공급속도 제고’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명선 도 공간전략과장은 “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맞춰 수도권 공공택지에 주택을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GH와 협력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해 신속히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신사, 일본 이커머스 ‘조조타운’ 입점…K패션 브랜드 진출 지원

    무신사, 일본 이커머스 ‘조조타운’ 입점…K패션 브랜드 진출 지원

    무신사는 다음 달 6일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ZOZOTOWN)에 ‘무신사 숍’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무신사는 파트너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는 무신사 숍을 통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조조타운에 상품을 동시 판매할 수 있다. 무신사가 해외 물류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파트너 브랜드의 통합적인 브랜드숍 운영과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파트너 브랜드가 무신사의 국내 물류 센터로 상품을 입고하면 국제 물류, 통관, 현지 배송 등의 절차는 무신사가 대행한다. 조조타운은 점점 수요가 높아지는 K-패션 브랜드의 폭넓은 상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조조타운은 패션과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는 일본 패션 이커머스로 올해 3월 기준 연간 구매자가 1220만명을 넘겼다. 무신사는 무신사 숍 오픈에 앞서 지난해 12월 조조타운 운영 기업 조조(ZOZ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숍은 현지 법인이 없어 해외 플랫폼 입점이 어려웠거나, 대규모 투자 부담으로 일본 진출을 시도하지 못한 소규모 파트너 브랜드를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선 오픈 시점인 다음 달 초에는 140여 개의 K-패션 브랜드가 조조타운 고객들과 만난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일본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레스트앤레크레이션, 아캄, 유희, 일리고, 후드후드 등 주요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무신사 숍은 연말까지 조조타운 내 상품 판매 브랜드 수를 1500개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 이름도 어려운 크러스너호르커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서점가 독주

    이름도 어려운 크러스너호르커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서점가 독주

    지난 9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호명된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책이 국내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가 급증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크로스너호르커이의 대표작인 ‘사탄탱고’는 수상자 발표 이후 12시간 만에 올해 연간 판매량의 12배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도 크로스너호르커이의 책이 이날 오전에만 1800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 달간 그의 작품은 40부 판매되는데 그쳤으나, 대폭 뛰어오른 것이다. 수상 직후 동일 시간 기준으로 1000부가 판매된 프랑스 아니 에르노(2022), 900부가 판매된 영국 가즈오 이시구로(2014)를 뛰어넘는 수치다. 교보문고도 “평소 하루 1~2권 수준이던 판매량이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직후부터 이날 기준 1800부로 급증했다”며 “온라인 주문 판매 기준으로, 매장 내 재고는 대부분 소진된 상태”라고 했다. 대표작은 ‘사탄탱고’다. 1985년 크러스너호르커이의 데뷔작으로 작가를 단숨에 헝가리 문학 거장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저항의 멜랑콜리’, ‘라스트 울프’, ‘세계는 계속된다’, ‘서왕모의 강림’,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등이 국내에 소개돼 있다. 모두 출판사 알마에서 출간됐다. 한국어판은 헝가리어에서 직접 번역한 책은 없고 독일어나 영어에서 중역한 것이다. 박동명 알라딘 도서사업본부 외국소설 담당 MD는 “다소 난해한 문체로 쉽지 않은 작품들이지만 노벨문학상을 통해 더 많은 독자에게 읽히고 소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헝가리 현대문학 거장으로 불리는 크러스너호르커이는 “종말론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다시금 증명해 내는 강렬하고도 비전적인 작품 세계”라는 한림원의 평가를 받으며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 광주 직업계고, 인재육성·확보 경쟁력 ‘쑥쑥’

    광주 직업계고, 인재육성·확보 경쟁력 ‘쑥쑥’

    한때 미달 사태로 위기를 맞았던 광주지역 직업계고가 최근 눈에 띄게 달라졌다. 교육당국의 체계적 정책 지원과 학교들의 자구노력이 맞물리며 ‘기술인재의 요람’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미래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고교 학과 재구조화 ▲광주형 마이스터고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2022년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주목받는다. 학생들은 미래형 운송기기, 에너지산업, 의료·헬스케어, AI 융복합, 문화산업 등 5대 첨단 분야를 집중 학습하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공업고는 지난해 첫 마이스터고로 전환돼 실무 중심 교육체제를 완비했고, 내년에는 송원여자상업고가 ‘송원미래인재고’로 교명을 바꿔 철도전기과 등 신산업 중심 학과를 신설한다. 이 같은 변화는 전국대회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광주여상·전남여상 학생들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5명이 입상했다. 또 광주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사이버보안, 산업제어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금 5·은 8·동 6개 등 19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전국 216개 기관 중 종합 4위를 기록해 ‘우수기관상 동탑’을 수상하며 지역 기술교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입학 경쟁률에서도 반등이 뚜렷하다.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광주공고는 144명 정원에 166명이 지원해 1.15대 1을 기록, 전년도 미달 사태를 완전히 극복했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2.26대 1),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1.7대 1) 등 주요 특성화고 모두 정원을 초과했다. 시교육청은 지역 산업 구조에 맞춘 학과 개편과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우수 인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산업 수요에 맞춘 기능인재 양성은 곧 지역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미래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재고도 없는데…” 美, 토마호크 미사일 우크라 지원 가능성 낮다

    “재고도 없는데…” 美, 토마호크 미사일 우크라 지원 가능성 낮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지원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이와 반대되는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가능성이 작다고 보도했다. 매체의 이런 보도는 미국 관리와 내부 소식통 3인의 발언을 인용한 것으로 가장 큰 이유는 재고 문제다. 로이터 통신은 “현재 미국이 보유 중인 토마호크는 미 해군과 다른 군사 용도로 배정되어 있다”면서 “대신 다른 단거리 무기를 공급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이 유럽 동맹국들에 다른 장거리 무기를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도록 허용할 수는 있지만 토마호크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토마호크 지원 불씨가 커진 것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 총회 기간 중 비공개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토마호크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토마호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평화 협정 협상으로 압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논리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으며 이에 트럼프는 이를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확실히 유럽 측의 여러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면서“토마호크 지원에 대한 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며 더욱 가시화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는 날 선 반응을 보이다 급기야 2일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지원할 경우 긴장 상태가 새로운 차원으로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미군의 개입 없이 토마호크 미사일을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러·미 관계를 포함해 완전히 새롭고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의 악화가 초래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토마호크 공급에 강하게 반발하는 이유는 있다. 토마호크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는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한다. 이 같은 긴 사거리 때문에 만약 우크라이나가 이를 사용하면 모스크바 등 러시아 내부 깊숙한 곳까지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미국에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지만, 러시아의 대응에 부담을 느낀 미국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 “재고도 없는데…” 美, 토마호크 미사일 우크라 지원 가능성 낮다 [핫이슈]

    “재고도 없는데…” 美, 토마호크 미사일 우크라 지원 가능성 낮다 [핫이슈]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지원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이와 반대되는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가능성이 작다고 보도했다. 매체의 이런 보도는 미국 관리와 내부 소식통 3인의 발언을 인용한 것으로 가장 큰 이유는 재고 문제다. 로이터 통신은 “현재 미국이 보유 중인 토마호크는 미 해군과 다른 군사 용도로 배정되어 있다”면서 “대신 다른 단거리 무기를 공급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이 유럽 동맹국들에 다른 장거리 무기를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도록 허용할 수는 있지만 토마호크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토마호크 지원 불씨가 커진 것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 총회 기간 중 비공개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토마호크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토마호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평화 협정 협상으로 압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논리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으며 이에 트럼프는 이를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확실히 유럽 측의 여러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면서“토마호크 지원에 대한 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며 더욱 가시화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는 날 선 반응을 보이다 급기야 2일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지원할 경우 긴장 상태가 새로운 차원으로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미군의 개입 없이 토마호크 미사일을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러·미 관계를 포함해 완전히 새롭고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의 악화가 초래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토마호크 공급에 강하게 반발하는 이유는 있다. 토마호크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는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한다. 이 같은 긴 사거리 때문에 만약 우크라이나가 이를 사용하면 모스크바 등 러시아 내부 깊숙한 곳까지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미국에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지만, 러시아의 대응에 부담을 느낀 미국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 현대차·기아, 3분기 美 판매 역대 최고… 관세에 수익성은 악화

    현대차·기아, 3분기 美 판매 역대 최고… 관세에 수익성은 악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3분기(7~9월)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올렸다.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의 판매 호조 덕분이다. 높은 관세(25%) 영향을 받았음에도 현대차·기아는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이 탓에 수익성은 뒷걸음질 쳤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3분기 미국에서 현대차는 26만 538대, 기아는 21만 9637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7%, 11.1% 늘어난 것으로 역대 3분기 중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9월 기준으로는 현대차가 7만 1003대, 기아가 6만 5507대를 각각 판매했다. 지난해 9월보다 각각 13.6%, 11.2%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전기차의 경우 현대차(3만 73대)와 기아(1만 5415대)를 합쳐 총 4만 5488대 팔렸는데, 지난해 3분기보다 54.4% 늘어났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량도 9만 58대로 지난해보다 54.6% 늘었다. 전기차 판매가 늘어난 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30일을 마지막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1050만원)의 보조금을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해 왔다. 정책 지원 종료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대거 전기차 구매에 나선 결과라고 봤다. 판매량은 크게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악화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관세 부과에 따른 이익 감소가 3분기에 본격화하면서 현대차·기아 양사의 합산 영업이익을 3조 803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조 4620억원)보다 41.1%(2조 6590억원) 감소한 것이다. 지난 2분기 경우 미리 확보한 재고를 소진하며 관세 영향을 방어했지만, 3분기부터 25%의 자동차 품목관세가 반영된 물량 비중이 증가한 탓이다. 일본과 유럽이 먼저 자동차 품목관세 15%를 적용받는 상황에서 관세 후속 협상이 계속 지연될 경우 4분기 실적은 더 악화할 여지가 높다.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 지급 종료까지 겹치면서, 한국경제인협회는 한국 전기차의 미국 내 연간 판매량이 최대 4만 5000대(약 2조 7515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아이오닉5의 2025년형 모델에 7500달러의 현금 할인을 제공하고, 2026년형 모델은 판매가를 9800달러 인하하기로 했다.
  • CJ대한통운, 해외 네트워크·초격차 경쟁력 앞세워 글로벌 물류 영토 확장 박차

    CJ대한통운, 해외 네트워크·초격차 경쟁력 앞세워 글로벌 물류 영토 확장 박차

    CJ대한통운이 전 세계 46개국에 걸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물류기술을 토대로 초국경물류(CBE), 포워딩, 특수화물 운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드러내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유럽 현장경영 등을 통해 제시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신영토 확장’ 전략과 맞물려 그룹 차원의 글로벌 성장 비전과도 궤를 같이한다.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K셀러 역직구 촉진… K-WAVE 확산 선도 세계적으로 K-뷰티, 패션 등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E2E(End-to-End) 서비스를 실현하며 한국 셀러들의 해외 진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통해 셀러들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해외 센터에 상품을 미리 보관한 후 주문에 맞춰 현지에서 출고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셀러들의 물류 효율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주문량이 급증하는 경우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배송망도 확보했다. 미국 페덱스(FedEx), 일본 1·2위 택배사, 동남아 닌자밴(Ninja Van)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 운송, 통관, 보관, 배송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은 주문 후 2~3일 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셀러들은 물류 구간마다 필요한 물류사들과 개별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류 안정성과 경쟁력을 내세워 판매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고도화된 IT 역량을 더해 셀러들에게 최적화된 역직구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별·물류센터별로 흩어진 재고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일원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여러 국가,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주문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셀러들의 다국가 진출 및 판로 확대를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틱톡, 라쿠텐, 쇼피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과들과 협력해 한국 셀러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미국 콜드체인 물류사업 확대… 물류산업 디지털 전환으로 인도 공급망 주도권 강화 CJ대한통운은 미국, 인도 등 핵심 전략국가들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물류사업을 확대하고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공급망 주도권을 확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미국 캔자스주 뉴센추리 지역에 2만7,035㎡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이 센터는 상품군, 계절적 수요 변화에 따라 온도를 탄력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온도 전환형 보관실이 갖춰져 있다. 또 미국 서부와 중부를 연결하는 BNSF 철도 노선이 센터 내부로 연결돼 있고 캐나다·미국·멕시코를 연결하는 CPKC 철도가 인접해 있어 육상과 철도를 연계한 복합운송을 통해 미국 전역의 85% 지역으로 이틀 내 도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조지아주 게인즈빌에 약 2만5,000㎡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식품, 헬스케어 등 철저한 온도관리가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물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손잡고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및 국가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대 6,000억원가량을 투자하는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이 시카고, 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규모 3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광활한 내수시장을 갖춘 인도에서는 2017년 지분인수한 CJ다슬을 통해 육상 운송과 철도망을 연계한 복합운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현지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인도 정부가 국가물류정책(NLP)을 내세워 통합 플랫폼 구축과 철도·도로 등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인도 물류시장은 급격한 성장세와 함께 글로벌 플레이어들에게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에 대규모GDC 구축… 중동 성장 잠재력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 CJ대한통운은 중동의 물류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조성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지역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채비를 갖춰 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사우디 리야드에 사우디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사우디 킹칼리드 국제공항 인근 통합물류특구에 위치한 이 거점은 연면적 1만8,000㎡ 규모로 하루 최대 1만5,000상자를 처리할 수 있는 대형 GDC다. 보관, 재고관리, 포장 등 다양한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일괄 처리한 후 인근 지역으로 발송하는 중동 이커머스 물류의 전진기지이자 허브(Hub)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앤 마켓(Research and Market)에 따르면 중동의 이커머스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우디는 인구의 절반이 30대 이하로 젊은 소비자층이 두터운 인구 구조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신용카드가 보편화되고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전자상거래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 같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중동지역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끝)
  • 트럼프의 ‘강압적 무역 협정’, 아시아서 난항…中 기업들, 美 관세 피해 말레이시아 ‘엑소더스’

    트럼프의 ‘강압적 무역 협정’, 아시아서 난항…中 기업들, 美 관세 피해 말레이시아 ‘엑소더스’

    트럼프, 시진핑과 APEC 계기 회동 발표…미중 무역 협상 급물살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 한 달 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두 정상은 현재 진행 중인 양국 간 무역 협상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미국산 대두의 중국 공급 문제가 가장 큰 쟁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 31일~11월 1일)에서 시 주석과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는 2026년 초 중국을 방문하기로 했으며, 시 주석도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해 달라는 초청을 수락했습니다. 이는 미중 관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양국 간 무역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중국 건국 76주년, 베이징 천안문 광장 성대한 국기 게양식 거행 [중국 CCTV] 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창립 7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수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성대한 국기 게양식이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와 수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현장에서 참관하며 조국에 깊은 축복을 전했습니다. 이는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통치와 국가적 단결을 과시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내부 결속을 다지고 대외적으로 국가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美 장성들, 중국의 우주 군사력 급증 경고… ‘궤도 킬 체인’ 개발 우려 [대만 디지타임즈] 미국 우주군 고위 장성들은 중국이 우주에서 미국의 최대 위협이 되었으며, 미국군에 도전하기 위해 궤도 군사 능력을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우주군 사령관 더글러스 A 시스 중장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미 해군, 육군, 공군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장거리에서” 타격하기 위한 정교한 ‘킬 체인’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주군의 최신 위협 정보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 7월 기준 1189개 이상 위성을 운영 중이며, 이는 2015년 대비 927%라는 놀라운 증가율입니다. 특히 500개 이상의 위성은 광학, 다중 스펙트럼, 레이더, 무선 주파수 센서를 장착한 ISR 탑재체를 운반하여, 미 항공모함, 원정군, 전투 항공대 감시 능력을 극적으로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군사적 대립 발생 시, 특히 대만과 남중국해 주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실시간 감시와 정밀 타격이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중 간 우주 군비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의 우주 군사력이 미국의 우위를 위협하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줍니다. 노르웨이, 미국의 ‘북극 전진 기지’ 역할… 러시아와 관계 악화 우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노르웨이 동남대의 글렌 디산 교수는 노르웨이가 역사적으로 협력 지역이었던 북극 지역에서 미국의 전진 기지가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는 노르웨이가 공동의 이익을 위해 긴장의 시기에도 러시아와의 접촉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북극 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방과 러시아 간 대립이 북극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보여줍니다. 노르웨이의 미국과의 군사 협력 강화가 러시아와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트럼프 관세 직격탄 맞은 세계, 새 무역 동맹 구축에 분주 [영국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관세는 전 세계적으로 잠자던 자유무역협상들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미국으로의 수출 감소분을 상쇄하려는 파트너들 간에 전례 없는 속도로 동맹을 형성하게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유럽연합(EU)은 남미 블록 메르코수르, 멕시코, 인도네시아와 세 건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으며, 올해 말까지 인도와 네 번째 협정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로스 세프코비치 EU 무역 담당 집행위원은 지난해 EU 무역의 17%를 차지한 미국이 “유일한 상대가 아니다”라며 “나머지 83%도 돌봐야 한다. 이는 관계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오히려 다른 국가들 간의 무역 동맹을 촉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해외로 나간 유학생 80% 돌아와… 유럽보다 높은 ‘두뇌 순환’ 효과 [프랑스 RFI] 프랑스 컨설팅 회사 신텍 유니온이 해외로의 두뇌 유출을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유럽과 프랑스와는 달리 해외 유학생들이 중국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978년부터 2006년 사이에 중국 학생의 4분의 1만이 귀국했지만,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은 매년 50만~70만 명의 중국 유학생이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이들 중 80% 이상이 본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더 이상 ‘두뇌 유출’이 아니라 인재의 ‘순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재가 모이면 중국이 기술 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오늘날 칭화대학교와 같은 중국 대학들은 우수한 엔지니어를 배출하여 해외 유학의 필요성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 기축주택 가격 41개월 연속 하락…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 [대만 연합보] 부동산 컨설팅 기관 중지연구원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100개 도시의 기축주택 가격이 41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3분기 하락폭이 확대되고 신규 주택 가격 상승폭은 축소됐습니다. 다만 ‘가격을 양으로 교환’하는 정책과 구매 제한 완화 등 정책의 영향으로 1선 도시 신규주택 및 중고주택 거래량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9월 100개 도시 중고주택 평균 가격은 평방미터당 1만 3381위안으로, 전월 대비 0.74%, 전년 동기 대비 7.38% 하락했습니다. 3분기 누적 가격 하락률은 2.26%로, 2분기 대비 0.14% 포인트 확대되었으며, 1~3분기 누적 하락률은 5.79%를 기록했습니다. 9월 100개 도시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평방미터당 1만 6926위안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0.09%)했으나 상승폭은 전월 대비 0.11% 포인트 축소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했습니다. 3분기 100개 도시 신규 주택 가격은 누적 0.47%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2분기 대비 0.17% 포인트 축소됐습니다. 1~3분기 누적 상승률은 1.6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정부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의 ‘강압적 무역 협정’, 아시아서 난항…韓, 3500억달러 거부 [홍콩 Asia Times] 트럼프 대통령의 거대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강압적 무역 협정이 아시아에서 무너지고 있다고 Asia Times가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3500억 달러(약 483조억원)의 ‘서명 보너스’를 낼 수 없다고 밝혔고, 일본은 5500억 달러(약 759조억원) 이전을 재고하는 가운데 중국은 아예 어떤 협정도 피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인하 대가로 ‘계약 보너스’를 요구하는 기이한 요구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도 혼란에 빠졌습니다. 경제학자 프리얀카 키쇼어는 워싱턴과 베이징이 양자 무역 협상을 계속하더라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 배제를 위해 “다른 수단”을 계속해서 극한까지 활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사이 트럼프의 일본, 한국, EU와의 관세 협상이 무산되거나 혼란과 다툼 속에 진척이 더뎌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중국이 트럼프와의 협상에서 보여준 지연 전술을 정당화할 뿐입니다. 이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으며, 미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비자 면제와 미국 관세, 中 기업들 말레이시아 ‘엑소더스’ [중국 차이신] 9월 4일 베이징발 쿠알라룸푸르행 말레이시아항공 비즈니스석은 만석으로, 두 아시아 국가 간 비즈니스 유대가 강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IDA)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말레이시아는 1068억 링깃(약 31조 56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승인했으며, 이 중 중국은 234억 링깃(약 6조 9030억원)을 투자해 전년 대비 139% 증가하며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104억 링깃(약 3조 68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인 방문객은 370만 명 이상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으며, 비자 면제 정책은 올해 7월 공식 시행됐습니다. 관계자는 “환적” 목적으로 말레이시아를 찾는 기업은 거의 없으며, 공장을 말레이시아로 이전하여 제품의 70~80%를 현지에서 생산하고 최종 조립용 소량의 부품만 수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중국 투자는 국영 프로젝트인 동부해안철도(ECRL)로, 중국교통건설(CCCC)이 건설 중인 665㎞ 길이의 이 노선은 중국의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의 핵심 사업입니다. 이는 미국의 관세 압박과 말레이시아의 비자 면제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중국 기업들의 생산 기지 이전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트럼프의 ‘강압적 무역 협정’, 아시아서 난항…中 기업들, 美 관세 피해 말레이시아 ‘엑소더스’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의 ‘강압적 무역 협정’, 아시아서 난항…中 기업들, 美 관세 피해 말레이시아 ‘엑소더스’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시진핑과 APEC 계기 회동 발표…미중 무역 협상 급물살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 한 달 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두 정상은 현재 진행 중인 양국 간 무역 협상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미국산 대두의 중국 공급 문제가 가장 큰 쟁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 31일~11월 1일)에서 시 주석과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는 2026년 초 중국을 방문하기로 했으며, 시 주석도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해 달라는 초청을 수락했습니다. 이는 미중 관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양국 간 무역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중국 건국 76주년, 베이징 천안문 광장 성대한 국기 게양식 거행 [중국 CCTV] 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창립 7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수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성대한 국기 게양식이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와 수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현장에서 참관하며 조국에 깊은 축복을 전했습니다. 이는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통치와 국가적 단결을 과시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내부 결속을 다지고 대외적으로 국가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美 장성들, 중국의 우주 군사력 급증 경고… ‘궤도 킬 체인’ 개발 우려 [대만 디지타임즈] 미국 우주군 고위 장성들은 중국이 우주에서 미국의 최대 위협이 되었으며, 미국군에 도전하기 위해 궤도 군사 능력을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우주군 사령관 더글러스 A 시스 중장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미 해군, 육군, 공군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장거리에서” 타격하기 위한 정교한 ‘킬 체인’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주군의 최신 위협 정보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 7월 기준 1189개 이상 위성을 운영 중이며, 이는 2015년 대비 927%라는 놀라운 증가율입니다. 특히 500개 이상의 위성은 광학, 다중 스펙트럼, 레이더, 무선 주파수 센서를 장착한 ISR 탑재체를 운반하여, 미 항공모함, 원정군, 전투 항공대 감시 능력을 극적으로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군사적 대립 발생 시, 특히 대만과 남중국해 주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실시간 감시와 정밀 타격이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중 간 우주 군비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의 우주 군사력이 미국의 우위를 위협하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줍니다. 노르웨이, 미국의 ‘북극 전진 기지’ 역할… 러시아와 관계 악화 우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노르웨이 동남대의 글렌 디산 교수는 노르웨이가 역사적으로 협력 지역이었던 북극 지역에서 미국의 전진 기지가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는 노르웨이가 공동의 이익을 위해 긴장의 시기에도 러시아와의 접촉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북극 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방과 러시아 간 대립이 북극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보여줍니다. 노르웨이의 미국과의 군사 협력 강화가 러시아와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트럼프 관세 직격탄 맞은 세계, 새 무역 동맹 구축에 분주 [영국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관세는 전 세계적으로 잠자던 자유무역협상들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미국으로의 수출 감소분을 상쇄하려는 파트너들 간에 전례 없는 속도로 동맹을 형성하게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유럽연합(EU)은 남미 블록 메르코수르, 멕시코, 인도네시아와 세 건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으며, 올해 말까지 인도와 네 번째 협정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로스 세프코비치 EU 무역 담당 집행위원은 지난해 EU 무역의 17%를 차지한 미국이 “유일한 상대가 아니다”라며 “나머지 83%도 돌봐야 한다. 이는 관계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오히려 다른 국가들 간의 무역 동맹을 촉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해외로 나간 유학생 80% 돌아와… 유럽보다 높은 ‘두뇌 순환’ 효과 [프랑스 RFI] 프랑스 컨설팅 회사 신텍 유니온이 해외로의 두뇌 유출을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유럽과 프랑스와는 달리 해외 유학생들이 중국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978년부터 2006년 사이에 중국 학생의 4분의 1만이 귀국했지만,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은 매년 50만~70만 명의 중국 유학생이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이들 중 80% 이상이 본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더 이상 ‘두뇌 유출’이 아니라 인재의 ‘순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재가 모이면 중국이 기술 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오늘날 칭화대학교와 같은 중국 대학들은 우수한 엔지니어를 배출하여 해외 유학의 필요성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 기축주택 가격 41개월 연속 하락…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 [대만 연합보] 부동산 컨설팅 기관 중지연구원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100개 도시의 기축주택 가격이 41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3분기 하락폭이 확대되고 신규 주택 가격 상승폭은 축소됐습니다. 다만 ‘가격을 양으로 교환’하는 정책과 구매 제한 완화 등 정책의 영향으로 1선 도시 신규주택 및 중고주택 거래량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9월 100개 도시 중고주택 평균 가격은 평방미터당 1만 3381위안으로, 전월 대비 0.74%, 전년 동기 대비 7.38% 하락했습니다. 3분기 누적 가격 하락률은 2.26%로, 2분기 대비 0.14% 포인트 확대되었으며, 1~3분기 누적 하락률은 5.79%를 기록했습니다. 9월 100개 도시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평방미터당 1만 6926위안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0.09%)했으나 상승폭은 전월 대비 0.11% 포인트 축소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했습니다. 3분기 100개 도시 신규 주택 가격은 누적 0.47%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2분기 대비 0.17% 포인트 축소됐습니다. 1~3분기 누적 상승률은 1.6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정부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의 ‘강압적 무역 협정’, 아시아서 난항…韓, 3500억달러 거부 [홍콩 Asia Times] 트럼프 대통령의 거대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강압적 무역 협정이 아시아에서 무너지고 있다고 Asia Times가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3500억 달러(약 483조억원)의 ‘서명 보너스’를 낼 수 없다고 밝혔고, 일본은 5500억 달러(약 759조억원) 이전을 재고하는 가운데 중국은 아예 어떤 협정도 피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인하 대가로 ‘계약 보너스’를 요구하는 기이한 요구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도 혼란에 빠졌습니다. 경제학자 프리얀카 키쇼어는 워싱턴과 베이징이 양자 무역 협상을 계속하더라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 배제를 위해 “다른 수단”을 계속해서 극한까지 활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사이 트럼프의 일본, 한국, EU와의 관세 협상이 무산되거나 혼란과 다툼 속에 진척이 더뎌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중국이 트럼프와의 협상에서 보여준 지연 전술을 정당화할 뿐입니다. 이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으며, 미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비자 면제와 미국 관세, 中 기업들 말레이시아 ‘엑소더스’ [중국 차이신] 9월 4일 베이징발 쿠알라룸푸르행 말레이시아항공 비즈니스석은 만석으로, 두 아시아 국가 간 비즈니스 유대가 강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IDA)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말레이시아는 1068억 링깃(약 31조 56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승인했으며, 이 중 중국은 234억 링깃(약 6조 9030억원)을 투자해 전년 대비 139% 증가하며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104억 링깃(약 3조 68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인 방문객은 370만 명 이상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으며, 비자 면제 정책은 올해 7월 공식 시행됐습니다. 관계자는 “환적” 목적으로 말레이시아를 찾는 기업은 거의 없으며, 공장을 말레이시아로 이전하여 제품의 70~80%를 현지에서 생산하고 최종 조립용 소량의 부품만 수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중국 투자는 국영 프로젝트인 동부해안철도(ECRL)로, 중국교통건설(CCCC)이 건설 중인 665㎞ 길이의 이 노선은 중국의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의 핵심 사업입니다. 이는 미국의 관세 압박과 말레이시아의 비자 면제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중국 기업들의 생산 기지 이전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사이버 공격’에 日 아사히 맥주 생산 중단

    ‘사이버 공격’에 日 아사히 맥주 생산 중단

    일본 맥주 제조업체 아사히그룹홀딩스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주요 공장의 생산이 중단됐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사이버 공격으로 아사히그룹홀딩스 각 사에 대규모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맥주·청량음료 수주, 출하, 콜센터 업무 등이 정지됐다. 상품 출하가 정지되면서 아사히의 일본 내 공장 30곳 대부분에서 생산도 중단됐다. 고객이나 직원 개인 정보나 자료 등의 외부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출하 정지가 장기화하면서 소매점, 음식점 재고 부족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기린, 삿포로 등 다른 브랜드 맥주 공급도 지연돼 파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주류 유통업체들이 공동 배송 방식으로 아사히 창고에 보관된 다른 업체 맥주도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사히는 경찰에 신고하고 복구를 서두르고 있으나 언제 다시 상품 출하가 정상화될지 불투명하다. 아사히는 “현재로서는 복구 예상 시점을 추정할 수 없다”고 했다.
  • “모스크바 치겠다” 젤렌스키, ‘토마호크’ 요구…트럼프는 ‘밀당’

    “모스크바 치겠다” 젤렌스키, ‘토마호크’ 요구…트럼프는 ‘밀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모스크바 타격’이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계기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의 장거리 순항 미사일인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장에서 이기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반드시 제공해야 할 실질적인 한가지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알고 있고, 나는 우리가 필요한 한 가지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떤 것인지 말할 수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는 것은 말할 수 있다”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그것이 필요하지만, 우리가 사용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가 그것을 갖게 된다면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논의할) 협상 테이블에 앉도록 하는 추가 압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무기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악시오스는 우크라이나 당국자와 트럼프-젤렌스키 회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무기가 장거리 정밀 유도 순항 미사일 토마호크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크렘린궁을 겨냥해 “방공호 위치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전쟁을 멈추지 않는다면 어쨌든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젤렌스키 “푸틴 협상장 이끌 추가 압박될 것”WSJ “트럼프, ‘열려있다’면서 약속은 안해” 토마호크는 사거리가 2400㎞에 달해 모스크바 등 러시아 본토 내부 깊숙한 곳까지 공격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임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24년 11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사거리 최대 300㎞의 전술 탄도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의 사용을 차단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공개 표출하고, 러시아를 “종이 호랑이”라고 칭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의 영토 회복 및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무기 판매 지속을 공언하는 등 태도가 변했다는 점에서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가 토마호크와 그 외 다른 장거리 무기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다음 주 워싱턴을 찾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회동한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게 해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승인 요청을 감독하고 있다. 다만 미국이 토마호크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할지는 불분명하다고 악시오스는 짚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년간 미국에 여러 차례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지만, 우크라이나를 대신해 미국산 무기를 사는 나토에 유일하게 판매에 동의하지 않은 무기가 바로 토마호크였다는 것이다. WSJ도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미국산 장거리 무기 사용을 통한 러시아 내부 공격 제한 해제’에 열려 있다고 말했으나,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지는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미국 측은 모스크바를 사정권에 포함하는 미사일을 판매하면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사용 후 보충에 몇 달이 걸리는 토마호크의 자체 재고가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점을 모두 우려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 국내기업 3년 7개월째 “경기 전망 어둡다”…투자·고용·내수 전종목 부진

    국내기업 3년 7개월째 “경기 전망 어둡다”…투자·고용·내수 전종목 부진

    반도체 등 수출 개선에도 석화·철강 등 침체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 등 투자 심리 위축 추석 연휴를 포함해 최장 10일의 연휴가 있는 다음달에도 국내 경기는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3년 7개월째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가운데 특히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6.3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이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BSI는 지난해 12월(97.3)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2022년 4월(99.1) 이래 43개월 연속 기준선 100 아래다. 조사 부문별로 보면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이었다. 투자 89.7, 고용 91.0, 자금 사정 91.6, 채산성 92.3, 수출 93.7, 내수 94.2 등으로 집계됐고, 재고는 105.0로 나타났는데 재고의 경우 100을 넘으면 과잉으로 부정적이란 의미다. 특히 투자 부문은 지난 5월(87.2)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80대로 하락했다. 한경협은 경기침체 장기화, 관세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과 기업 규제 강화 우려 등으로 투자에 대한 기업 불안심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6.8, 비제조업이 95.8을 기록했다. 제조업에선 비금속 소재 및 제품(75.0),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90.5),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92.9), 금속 및 금속가공(93.3), 석유정제 및 화학(93.5) 등 5개 업종에서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자동차, 선박 등 주요 수출업종에서는 실적이 개선됐지만, 후방 산업인 석화, 철강 등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부품·자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어둡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비제조업에선 건설(82.2), 여가·숙박 및 외식(92.9), 정보통신(93.8)이 부진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나마 제조업에선 전자 및 통신장비(115.8), 자동차 및 기타 운송장비(102.9) 업종과 비제조업에선 전문·과학·기술 및 사업지원서비스(113.3) 업종의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기업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심리 위축은 경제 성장에 상당한 부담이 될 우려가 있다”면서 “대외 통상환경 안정 노력과 함께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 경기심리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노란봉투법 재고해야”

    “사용자 개념 확대, 경영 활동 위축형사적 책임, 국제 기준 부합도 의문”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25일 한국의 규제에 관한 350여개 유럽 기업의 건의 사항을 담은 백서를 발표하고,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다.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ECCK 백서 2025’ 기자간담회에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한국의 규제 및 시장 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러한 전환기 속에서 의도치 않게 법 위반에 연루되거나 합리적인 경영상의 결정이 형사 범죄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고, 이는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기존의 경제·금융 제재에 더해 형사적 책임을 추가하는 것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발표된 백서에는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한 노조법 2조와 관련한 우려가 담겼다. 백서는 “노조법상 사용자에 대한 다수의 형사처벌 규정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사용자 개념의 추상적인 확장은 기업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고 경영 활동을 크게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면서 “특히 노동 규제에 따른 사법 리스크를 가장 우려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 입장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정안의 단서 조항은 전체 근로자와 미래 세대의 일자리까지 위협할 수 있으므로 해당 조항에 대한 재고를 요청한다”고 했다. 반 후프 회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우려를 전달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적인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는 점도 밝혔다. 반 후프 회장은 “한국 정부가 사용자가 없는 근로자 문제를 해소하고 싶어한다는 데는 공감하고, 유럽과 한국의 상황이 완전히 다르지 않다”면서 “다만 사용자 개념이 너무 넓어지지 않도록 명확하게 만들어질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백서는 이밖에 ▲수입 주류 등 비전통 주류의 전자상거래 허용 ▲자동차 평균 배출량 제도의 형사처벌을 행정 제재로 전환 등 17개 산업 분야에서 총 70개의 건의사항이 담겼다.
  • [재테크+] “닷컴 버블 데자뷰?”…AI 광풍에 찬물 끼얹은 파월의 한 방

    [재테크+] “닷컴 버블 데자뷰?”…AI 광풍에 찬물 끼얹은 파월의 한 방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날카로운 경고음이 월가를 강타했습니다. “현재 주가 수준이 상당히 높게 평가돼 있다”는 그의 신중한 진단과 과열 양상을 보이는 인공지능(AI) 투자 붐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미 증시는 일제히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시장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곧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표가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시의 추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일제히 내림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5% 하락한 6656.9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0.95% 떨어진 2만 2573.47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0.19% 내린 4만 6292.78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3거래일 동안 파죽지세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미국 3대 지수가 이날 일제히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엔비디아 급락…견고했던 ‘AI 붐’ 균열 생기나미 CNBC는 이번 급락의 배경을 “AI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면서 그동안의 상승 모멘텀에 급제동에 걸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간 AI 관련 종목에 대한 장밋빛 전망만이 부각됐지만 실제 수익성과 성장성에 대한 구체적 검증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현실과의 간극이 점차 드러나자 투자자들이 잇따라 이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에 1000억 달러(약 140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하루 뒤인 이날 2.8% 급락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 AI 투자 광풍이 2000년대 초 닷컴 버블과 닮았다며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투자 포트폴리오 재검토에 나서면서 시장 전반의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와 오픈AI라는 양대 AI 거인들의 성장 로드맵을 뒷받침할 실질적 동력과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제기되면서, 견고했던 AI 투자 붐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파월 의장 ‘밸류에이션 경고’도 증시에 직격탄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신중한 발언은 이미 불안했던 증시에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그는 이날 로드아일랜드주 워릭에서 열린 ‘그레이터 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 2025 경제 전망 오찬’에서 “현재 주가 수준이 상당히 높게 평가되어 있다”고 직격탄을 날리며 과열 양상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파월 의장의 모호한 통화정책 신호는 투자자들을 더욱 당황하게 했습니다. 지난주 연준은 올해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시장의 추가 완화 기대감을 키웠지만, 이날 그는 앞으로의 금리 인하 경로가 명확하지 않으며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기대했던 확실한 완화 신호와는 거리가 먼 발언입니다. 통화정책 불확실성 고조로 투자심리 위축을 더욱 부채질한 셈입니다. 뉴욕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오늘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다”며 “그는 다소 비둘기파적 입장을 보였지만 동시에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다음 인하 시점과 규모에 대한 단서는 전혀 주지 않았다”며 “시장이 이에 따라 매도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일종의 하락세도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26일 PCE 물가지수 발표…시장 운명 가를 ‘D데이’투자자들의 시선은 오는 26일 공개될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온통 쏠려 있습니다. 연준이 신뢰하는 인플레이션 바로미터인 이 지표가 향후 통화정책의 향방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시장은 PCE가 예상치인 전년 대비 2.8% 수준이거나 그 이하로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만약 공개된 PCE 지수가 이 수치를 웃돈다면 상황은 급반전될 수 있습니다. 예상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지난주 단행된 연준의 0.25% 포인트 금리 인하가 ‘시기상조였다’는 비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 상승 압력이 경제 전반에 다시 맹위를 떨칠 수 있다는 공포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곧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붕괴로 이어져 증시에 또 다른 충격파를 몰고 올 수 있습니다.
  • 타이어픽, 상생 파트너십 ‘패밀리 매장’ 프로그램 공식 론칭

    타이어픽, 상생 파트너십 ‘패밀리 매장’ 프로그램 공식 론칭

    타이어 전문 플랫폼 타이어픽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모델 ‘패밀리 매장’을 공식 론칭하며 타이어 유통 시장 혁신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가맹 수수료 없이 파트너의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전국 어디서나 신뢰도 높은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패밀리 매장’ 프로그램은 파트너가 사업의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인테리어 비용과 핵심 장비 임대료를 지원해 창업 초기 투자 부담을 줄였으며, 온라인 구매 시스템과 자체 모닝 배송 서비스를 통해 타이어 및 차량용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전문 교육, 마케팅 지원, 전담 매니저를 통한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주요 특징 중 하나는 타이어픽 플랫폼을 통해 유입되는 온라인 고객을 각 패밀리 매장과 연결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는 점이다. 여기에 분기별 판매 실적에 따른 상품 공급가 할인, 추가 인센티브와 더불어 홍보물, 재고 관리 프로그램 ‘타비스(TAVIS)’가 탑재된 태블릿 PC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타이어픽의 패밀리 매장 모델은 일부 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안산 1호점과 최근 구리 2호점이 개점해 고객과 점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연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8개 지점 추가 계약이 예정돼 있다. 타이어픽은 2026년부터 전국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 1호점 점주는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특히 타이어픽을 통한 온라인 고객 유입이 매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본사의 지원으로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패밀리 매장은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성공 공동체’를 지향한다”며 “체계적인 지원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타이어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열정 있는 파트너들의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타이어픽 패밀리 매장 창업 및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타이어픽 또는 블랙서클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셀트리온 ‘일라이 릴리’ 美 생산 공장 인수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미국 공장 인수와 증설에 총 1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 셀트리온 미국법인은 23일 약 4600억원(3억 3000만 달러)에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있는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장 인수 대금을 포함해 초기 운영비 등으로 총 700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공장 유휴부지에 추가로 7000억원 이상 투입해 시설을 증설할 방침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번 미국 공장 인수를 통해 ‘메이드 인 USA’로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2년치 재고의 미국 이전, 현지 위탁생산(CMO)사 계약 확대 등을 통해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왔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말 글로벌 기업 두 곳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2개월 만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연말까지 공장 인수 절차를 종료하는 게 목표다. 특히 현지 인력 고용도 그대로 승계해 생산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일라이 릴리와 위탁생산(CMO) 계약도 체결해 매출 확대와 투자금 조기 회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 회장은 “연내 미국 정부 승인을 받고 업무 인수인계 작업 등을 마치면 내년 말부터 셀트리온 및 일라이 릴리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 셀트리온 미국 일라이릴리 공장 인수…1조 4000억 투자

    셀트리온 미국 일라이릴리 공장 인수…1조 4000억 투자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미국 공장 인수와 증설에 총 1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 셀트리온 미국법인은 23일 약 4600억원(3억 3000만 달러)에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있는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장 인수 대금을 포함해 초기 운영비 등으로 총 700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공장 유휴부지에 추가로 7000억원 이상 투입해 시설을 증설할 방침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번 미국 공장 인수를 통해 ‘메이드 인 USA’로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2년치 재고의 미국 이전, 현지 위탁생산(CMO)사 계약 확대 등을 통해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왔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말 글로벌 기업 두 곳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2개월 만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연말까지 공장 인수 절차를 종료하는 게 목표다. 특히 현지 인력 고용도 그대로 승계해 생산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일라이 릴리와 위탁생산(CMO) 계약도 체결해 매출 확대와 투자금 조기 회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 회장은 “연내 미국 정부 승인을 받고 업무 인수인계 작업 등을 마치면 내년 말부터 셀트리온 및 일라이 릴리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공장은 약 4만 5000평 부지에 생산 시설과 물류창고 등 4개 건물을 갖추고 있다. 셀트리온은 증설을 통해 인천 송도 2공장의 1.5배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 정부 정책 따랐는데… 논콩·가루쌀 재배농 피해 우려

    정부가 쌀 생산을 줄이기 위해 논콩과 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면적을 확대하다가 갑자기 감축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전북지역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2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략작물 생산자 단체에 재배면적 조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소비처가 확보되지 않아 정부가 수매한 물량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쌓였다는 이유다. 내년 전략작물 수매예산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30%가량 감산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영농 현장에서는 정부 정책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의 쌀 감산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논콩과 가루쌀 재배로 전환했는데 이제 와 정책을 바꾸면 농기계 구입비 등 손해가 막심하다고 한숨짓는다. 특히, 전북은 논콩과 가루쌀 주산지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된다. 정부 정책에 앞장서 농가에 전략작물 재배를 권장했던 전북도와 시군도 난감한 입장이다. 전북의 논콩 재배면적은 4년 연속 전국 1위다. 올해는 1만 9000㏊로 전국 3만 2920㏊의 57.7%를 차지한다. 지난해 1만 3234㏊보다 5766㏊가 늘었다. 전국 논콩 재배면적은 지난해 2만 2438㏊보다 46.7% 증가했다. 도내 가루쌀 재배면적도 35개 단지 2900㏊로 전국 1만 1400㏊의 25.4%를 차지한다. 남원시의 경우 지난해 45㏊였던 가루쌀 재배면적이 272㏊로 6배 이상 늘었다. 가루쌀을 통한 벼 재배면적 조정 방침이 2022년 확정된 뒤 전국 가루쌀 재배면적은 2023년 2000㏊, 지난해 8400㏊, 올해 1만 1400㏊로 늘었다. 정부는 지난해 수매한 가루쌀이 2만 700t인 데 비해 소비는 5000여t에 그친 데다 올해 5만여t을 더 수매해야 해 정책 기조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평야 중심지 김제지역 농가들은 “정부는 쌀 생산량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2016년부터 벼 대신 콩 심기를 적극 권장했고 올 들어선 쌀 재배면적 조정제까지 도입해 논콩을 더욱 장려해왔는데 정책을 급선회하는 것은 농업을 포기하라는 것”이라며 정부를 규탄했다. 가루쌀 재배 농민들도 “신의 선물이라고 부르며 생산을 독려하던 정부가 10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부실 정책을 시행한 것은 농업을 파멸시키고 농민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폭력행위이다”며 정부 정책 재고를 촉구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식품부가 논콩과 가루쌀 재배면적 축소 계획을 검토하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부처 간 협의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김용진, “신뢰받고 지속 가능 GH 만들겠다”···제13대 GH 사장 취임

    김용진, “신뢰받고 지속 가능 GH 만들겠다”···제13대 GH 사장 취임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제13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에 공식 취임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와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22일 취임한 신임 김용진 사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다. 김 사장은 풍부한 정책 경험과 공공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GH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GH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주택수요 감소 △자재비 및 자금 조달 비용 증가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 기대 상승 △재무 여건 악화 등으로 진단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공사의 재무 건전성 개선을 꼽으며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일정 철저 관리 △재고자산 매각 △재무 여건개선 위한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토탈 주거복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와 공간복지 확대, 공동체 회복 중심의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사업 운영을 위해 ESG가치를 내재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GH 내부 혁신에 대해서는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된 유연한 조직 구조 설계 △열린 소통과 협업 문화 정착 △역량 중심 인재 채용과 배치 및 조직문화 혁신 등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조직으로 GH를 재탄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위기를 넘어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GH를 만들겠다”며,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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