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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 폭풍 성장…스마트한 삶이 열린다

    IoT 폭풍 성장…스마트한 삶이 열린다

    “학교를 마친 아이가 문을 열고 집에 들어서는 순간 스마트폰으로 아이의 귀가를 알리는 알람이 뜬다. 주방에 준비된 점심을 아이가 먹으면 스마트홈 시스템이 냉장고의 식료품 재고를 확인해 자동으로 물품을 주문한다. 주문을 접수한 식료품점은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해 물품을 준비해 포장하고, 자율주행차 또는 드론으로 집까지 배달한다. 그러는 동안 당신의 스마트워치는 실시간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가족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집에 저장된 음식물을 고려해 저녁 메뉴를 제안한다. 저녁 메뉴와 당신의 귀가 시간에 맞춰 오븐이 자동으로 예열을 시작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SAP는 지난달 세계경제포럼에서 사물인터넷(loT)의 미래를 이같이 전망하고 관련 시장이 2019년까지 2배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도 사물인터넷 산업 수익 규모가 올해 624억 달러(약 73조원)에서 2019년 1245억 달러로 약 2배 늘어난다고 예측했다.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은 크게 스마트홈, 스마트카, 웨어러블 시스템, 산업인터넷(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다섯 개의 하위 산업으로 분류된다. 2015년 현재 사물인터넷 산업 중 스마트시티가 40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인터넷(124억 달러), 웨어러블 시스템(61억 달러), 스마트카(20억 달러), 스마트홈(14억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성장세가 가장 밝은 곳은 웨어러블 분야다. 지난 4월 출시된 애플워치 등을 필두로 스마트워치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전년 대비 6배 이상 성장했다.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웨어러블 시스템은 2019년까지 연평균 59%의 성장을 보이며 사물인터넷 산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카 산업도 2019년까지 연평균 31.5% 성장하며 웨어러블과 함께 사물인터넷 산업을 이끄는 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 업체와 정보기술(IT) 업체는 이미 스마트카와 스마트카에 활용되는 사물인터넷 기술들을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새로 생산되는 차의 97%는 스마트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 1월 열릴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인 CES에서 구글과 포드가 자율주행차 생산에 협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관련 기기 제조부터 인프라 확충까지 두루 포괄하며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전통 산업과 접목해 산업 전반의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해 전체 경제의 효용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IT 업체 시스코는 2013년부터 10년간 사물인터넷이 다양한 기업과 산업에서 이익 증대와 비용 절감의 효과를 내며 세계 경제에 총 14조 4000억 달러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사물인터넷은 소비자의 기호를 파악해 이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근로자의 특성을 파악해 이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면서 근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스코는 이를 통해 총 6조 200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한다고 예측했다. 이 밖에도 시장 진입 기간을 단축하고 공급 체인과 운송 시스템을 향상시키며 여러 비용을 절감하면서 8조 2000억 달러의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봤다. 사물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사양산업으로 치부됐던 ‘백색가전’인 냉장고, TV, 세탁기 등도 새로운 가치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SAP는 사물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의 수가 2015년 현재 182억대에서 2019년 421억대, 2020년에 500억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을 전망했다. SAP는 “네트워크의 가치는 네트워크참여자 수의 제곱과 같다”는 멧커프의 법칙을 인용해 인프라만 제대로 갖춰진다면 사물인터넷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노인과 신문/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옴부즈맨 칼럼] 노인과 신문/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노인에게 속한 것은 죄다 낡았다. 노인은 40여일간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다. 노인과 바다에 나가던 소년을, 고기를 잡지 못하는 날이 계속되자 소년의 부모가 다른 배로 옮겨 가게 떠밀었다. 소년이 떠난 후에도 노인은 날마다 바다로 나갔다. 84일째, 노인은 고기를 건지지 못했다. 그러나 노인에게는 신념이 있었다. 노인의 눈은 굽힘을 모르듯 바다 빛깔처럼 파랗게 빛났다. 그 형형한 눈으로 노인은 신문을 읽었다. 침대에 신문지를 깔고 눕거나 신문지를 말아 베개로 썼다. 소년은 자주 노인에게 왔다. 노인은 침대 밑에서 꺼낸 신문을 소년에게 읽어 주었다. 청새치를 잡고 상어 떼와 사투를 벌이다 돌아온 날도 노인은 신문지를 깔고 단잠에 들었다. 잠에서 깬 노인이 소년에게 바다로 떠난 동안에 보지 못했던 신문을 가져다 달라고 말했다. 그에게 신문은 청량제였다. 그와 소년의 대화를 이어 주는 가교였다. 멕시코만의 노인 어부 산티아고는 충직한 신문 독자였다. 지혜로웠고, 죽음 앞에 물러서지 않는 용기로 충만했다. 노인 어부는 젊었다. 서울신문이 노인에 대한 기획 기사를 실었다. 칠흑 같은 삶의 바다에서 거꾸러진 노인들의 고독과 궁핍을 절절히 다루었다. 지난여름엔 파워 엘리트들의 병역을 샅샅이 훑어서 특혜 시비를 세상에 알렸다. 기사를 게재한 서울신문 특별기획팀에 관훈언론상이 주어졌다. 상보다 더 값진 사회적 호평이 쏟아졌다. 봉우리 하나 둘이 높다 하여 모조리 산맥이 되는 것은 아니다. 높고 낮은 산들이 나란히 어깨를 하고 쉼 없이 바다로 달려가야 비로소 산맥이 되어 솟는다. 서울신문이 대형 기획뿐만 아니라 주간 단위의 주기적인 기사들을 더욱 촘촘하게 기획하길 기대한다. 토요일자 신문의 기획을 더 정교하게 가다듬는 일도 시급해 보인다. 레저·연예·오락 섹션 같으면서도 본지에 묶여 있는, 이도저도 아니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서울신문의 토요일 판이 기획의 보고라는 명성을 얻길 바란다. 주말판 섹션에 군데군데 끼어드는 광고를 효과적으로 재배치하는 것도 과제다. 거대 산맥이 되는 서울신문의 꾸준한 기획을 기대한다. 젊어지지 않으면 신문은 죽는다. 거칠고 어두운 정보의 바다에서 진실을 건지기 위해 싸워야 하고, 시계 제로의 먼 바다에 갇혀 있을 때에도 항구의 불빛 아래 진실을 비추어 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 상어 떼의 공격을 받아 뼈만 남은 앙상한 청새치를 배에 매달고 왔을지라도 항구 사람들은 그 흔적만으로도 거대한 물고기를 연상해 냈다. 산티아고 노인은 그때 사람들의 관계와 관계 안의 기억 속에서 젊었다. 그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려는 소년 앞에서 노인은 여전히 젊게 살아났다. 현재 온라인에서 시도 때도 없이 노출되고 검색되는 서울신문의 ‘선데이 서울’ 정보도 재고가 필요하다. 아무개와 다른 아무개의 어쩌구저쩌구하는 이야기들은 서울신문의 정보를 낡고 노쇠해 보이게 한다. 더욱이 내밀한 신상 정보가 선연하다. 디지털 유품을 고민하고 잊혀질 권리가 격하게 요구되는 시대에 맞지 않다고 본다. 선데이 서울식 정보는 잊힐 권리를 요구하는 당사자들의 법적인 주장 앞에, 새로운 기획 정보를 원하는 젊은 독자들의 요구 앞에 거듭날 필요가 있다. 오래된 것이 늙은 것이 아니라 낡은 사고와 굼뜬 행동이 사람을, 신문을 늙게 만든다. 더 젊어지는 서울신문을 기대한다.
  • “오후에 마신 차 한 잔에 코카인이?”…伊, 차 판매 금지

    “오후에 마신 차 한 잔에 코카인이?”…伊, 차 판매 금지

    이탈리아 당국이 남미 페루에서 수입한 티(tea)에 판매금지령을 내렸다. 나른한 오후시간에 편하게 한 잔 마시는 티에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된 때문이다. 최근 이탈리아 제노바에선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한 기사가 마약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탈리아에선 마약운전단속이 음주운전단속만큼이나 흔한 일이다. 37살로 나이만 공개된 문제의 기사는 한 번도 마약운전단속에 걸린 적이 없는 모범기사였다.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코카인 흡입 혐의를 받게 된 기사는 황당하다는 얼굴로 "코카인 하지 않았다"면서 펄쩍 뛰었다. 당국은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된 경위를 추적한 결과, 문제는 기사가 쉬는 시간에 마신 티에 있었다. 기사는 최근 마트에서 남미에서 수입한 티를 한 상자 구입했다. 페루가 원산지인 티는 각종 약초를 섞어 만든 것으로 표시돼 있었다. 기사는 운전대를 잡기 전 티를 마시고 출발하곤 했다. 단속에 걸린 날도 기사는 페루에서 수입했다는 약초 티를 한 잔 마시고 운전석에 앉았다. 당국은 기사가 마셨다는 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부랴부랴 수입 티를 수거해 성분검사에 착수했다. 아니나 다를까 티에선 코카인 성분이 검출됐다. 당국은 즉각 문제의 티에 판매중단명령을 내리고 재고를 수거하도록 했다. 알고 보니 문제의 티는 페루 고산지대에서 즐겨마시는 약초로 만든 것으로 주원료는 코카잎이었다. 코카잎은 고산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루 현지인들이 코카잎으로 만든 티를 즐겨 마시는 건 고산병을 이겨내기 위한 지혜였다. 이탈리아 당국은 "코카잎이 고산병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코카잎으로 만든 티가 수입된 건 문제"라면서 "수입이 가능했던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통신원 voniss@naver.com
  • [열린세상] 2015년을 보내며/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열린세상] 2015년을 보내며/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또 한 해가 저문다. 해마다 이맘때면 한 해를 뒤돌아보며 새해를 설계하곤 한다. 반성과 후회가 따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그 속에서 고달팠던 국민의 삶을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역사는 흐르지만 후세에서 반드시 기억된다. 대한민국의 2015년은 어떻게 기억될까? 돌이켜보면 2015년의 화두는 단연코 4대 개혁이었다.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부문의 구조개혁 없이는 우리가 처한 정치·경제적 위기의 높은 파고를 넘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구조개혁은 필연적으로 고통을 유발하지만 이를 기반으로 국가와 사회 전체가 위기를 벗어나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구조개혁의 희생자들은 사후적으로 재고용되거나 사회복지 등을 통해 부분적으로나마 보상될 수 있다. 그러나 구조개혁을 이루지 못한다면 국민 전체가 장기간의 큰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 더욱 심각한 것은 그 고통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1997년 외환위기의 고통은 쓰라렸지만 일시적이었다. 4대 개혁의 실패가 가져올 고통은 장기적일 뿐만 아니라 물질적 고난에 심리적 피해의식까지 겹쳐 우리나라가 영원히 주저앉을 수도 있다. 공공 부문의 구조개혁은 공무원연금개혁을 필두로 임금피크제의 도입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공 부문 부채가 1000조원이 넘는 등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정부 주도의 개혁이 점진적으로나마 이루어져 가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부문은 개혁이라는 이름이 민망할 정도로 거의 진전이 없다. 노동개혁의 핵심은 정년 연장에 따른 임금피크제의 도입과 이중적 노동시장의 기형적 구조를 청산하는 것이다. 17년 만의 노사정 합의를 통해 임금피크제는 합의되었지만 이번엔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고 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정규직의 60%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고 그나마 2년마다 실업의 아픔을 겪어야 하는 비정규직 문제의 해결은 갈 길이 멀다. 기업과 정규직 노조가 모두 기득권을 내려놓고 고통을 나누어야 하는데 어느 쪽도 그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이를 설득하고 합의를 유도해야 하는 정부도 당위성만 얘기할 뿐 실천으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고, 야당은 아예 노동자의 표를 의식해서 개혁할 생각이 없다.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금융산업의 변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금융 부문의 구조조정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예고했다. 정보기술(IT)의 발달에 따라 금융서비스도 단순한 예금이나 투자의 수준을 넘어 핀테크와 기술금융,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다양화되고 초대형 금융기관으로의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금융산업은 아직 우물 안 개구리 식으로 국내시장에 머물러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촉발된 대학의 구조개혁도 지지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기업은 필요한 사람을 구하기 어렵고, 취업준비생은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기형적 인력수급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인문사회 분야의 인력은 남아돌고 이공 계통은 크게 모자라지만 대학과 교수들은 사회적 수요에 부합하는 구조개혁을 거부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양성되는 인력의 질적 수준이 떨어짐에도 구조개혁은 지역균형발전을 이유로 평등의 관점에서 시도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구조개혁을 통해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낮아지는 기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집권 세력이 누구냐에 상관없이 광범위한 구조개혁 없이는 더이상의 발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런데도 구조개혁을 이루어야 할 정치권은 제 밥그릇 챙기기에 바빠 국가와 국민의 장래를 외면하고 있다. 선거구 획정도 못 하고 2년이 되어가는 세월호 참사를 가지고 국민을 갈라놓기에 바쁘다. 공천권 다투기에 바빠 매일 전국을 누비면서도 국민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에 대해서는 ‘만일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일을 언제까지 계속하려 하는가?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일은 반드시 옳은 방향으로 결말이 난다는 뜻이다. 인기에 영합하는 작은 정치는 버리고 역사를 두려워하는 큰 정치를 해야 한다. 그것이 집권의 문을 여는 유일한 열쇠다.
  • [인사] 국세청, KBS, 농협중앙회, 한국수력원자력, 중소기업중앙회, 남양주시, 경북도교육청, 키움증권, 하나투어, 현대엘리베이터, 풍산그룹

    ■국세청 ◇ 부이사관 승진 ▲ 국세청 청렴세정담당관 류덕환 ▲ 국세청 법령해석과장 김대훈(이상 12월 24일자) ◇ 부이사관 전보 ▲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정철우 ▲ 강남세무서장 류덕환 ▲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석현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최상로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청룡 ▲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정목 ▲ 국세청 김대훈 ▲ 국세청 한재연 ▲ 국세청 김진현 ◇ 서장급 전보 ▲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김오영 ▲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안진흥 ▲ 국세청 청렴세정담당관 이동태 ▲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장동희 ▲ 국세청 심사2담당관 이기열 ▲ 국세청 상호합의팀장 강성팔 ▲ 국세청 법령해석과장 신희철 ▲ 국세청 법인세과장 윤영석 ▲ 국세청 조사2과장 이호석 ▲ 국세청 지하경제양성화팀장 한창목 ▲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김재웅 ▲ 국세청 소득관리과장 주기섭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구상호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박병수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오상휴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윤승출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이용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김진호 ▲ 서울지방국세청조사4국 조사1과장 김진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우영철 ▲ 서울지방국세청국제조사관리과장 장일현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2과장 조세희 ▲ 용산 세무서장 곽동국 ▲ 마포 세무서장 이인기 ▲ 강서 세무서장 한숙향 ▲ 양천 세무서장 김상훈 ▲ 구로 세무서장 이신희 ▲ 금천 세무서장 박근석 ▲ 관악 세무서장 김성준 ▲ 삼성 세무서장 김익태 ▲ 역삼 세무서장 이현규 ▲ 도봉 세무서장 김종문 ▲ 노원 세무서장 정용대 ▲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길용 ▲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박병환 ▲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신우현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백승훈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장우정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최회선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신방환 ▲ 서인천 세무서장 안형준 ▲ 김포 세무서장 장세헌 ▲ 남인천 세무서장 조계민 ▲ 안산 세무서장 임상진 ▲ 광명 세무서 개청준비단장 박종태 ▲ 성남 세무서장 노중현 ▲ 분당 세무서장 염학수 ▲ 의정부 세무서장 김용관 ▲ 포천 세무서장 김종환 ▲ 이천 세무서장 이동화 ▲ 신광주 세무서장 최대열 ▲ 남양주 세무서장 김경수 ▲ 고양 세무서장 이경섭 ▲ 동고양 세무서장 김예산 ▲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손남수 ▲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송바우 ▲ 순천 세무서장 고호문 ▲ 부산진 세무서장 최명철 ▲ 창원 세무서장 유세영 ▲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 신규명 ▲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박수복 ▲ 국세청고객만족센터장 현재빈 ▲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장 이동원 ▲ 국세청(금융위원회) 윤창복 ▲ 국세청(기획재정부) 장철호 ▲ 국세청권순박 ▲ 국세청 이성진 ▲ 국세청 정평조 ◇ 초임 세무서장 ▲ 원주 세무서장 신동인 ▲ 강릉 세무서장 박영병 ▲ 속초 세무서장 박은학 ▲ 영 동 세무서장 김광규 ▲ 충주 세무서장 이경희 ▲ 논산 세무서장 한경호 ▲ 보령 세무서장 최재호 ▲ 서산 세무서장 한경선 ▲ 예산 세무서장 문남주 ▲ 아산 세무서장 신재봉 ▲ 광주 세무서장 채정석 ▲ 군산 세무서장 최성영 ▲ 전주 세무서장 김보남 ▲ 나주 세무서장 박성훈 ▲ 여수 세무서장 정순오 ▲ 해남 세무서장 양동구 ▲ 서대구 세무서장 배창경 ▲ 안동 세무서장 이영철 ▲ 김천 세무서장 신종범 ▲ 영주 세무서장 최진구 ▲ 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고영호 ▲ 동래 세무서장 윤종건 ▲ 동울산 세무서장 김승현 ▲ 마산 세무서장 남동성 ▲ 김해 세무서장 홍영명 ▲ 통영 세무서장 김중욱 ▲ 제주 세무서장 정현철 ▲ 진주 세무서장 김성동 ▲ 거창 세무서장 윤성호(이상 12월 30일자)■KBS ▲정책기획본부 신사옥건설준비단장 정진화 ■농협중앙회 ◇ 농협중앙회 ▲ 기획실장 김연학 ▲ 미래전략부장 지준섭 ▲ 인력개발부장 이중훈 ▲ IT전략부장 이정익 ▲ 신용보증기획부장 정연태 ▲ 신용보증업무부장 이남진 ▲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 이원기 ▲ 조합구조개선지원부장 여영현 ▲ 자재부장 김용식 ▲ 에너지사업국장 강석현 ▲ 식품지원부장 이종우 ▲ 양곡부장 주철 ▲ 축산컨설팅부장 함혜영 ▲ 축산경영부장 안병우 ▲ 상호금융수신부장 김완기 ▲ 상호금융여신부장 김영훈 ▲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김숭한 ▲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배청원 ▲ 상호금융자금운용부장 최용현 ▲ 상호금융투자금융부장 신종현 ▲ 상호금융프로젝트금융국장 유창재 ◇ 농협경제지주 ▲ 경영기획부장 안종섭 ▲ 청과사업국장 이철호 ▲ 식품사업부장 이택용 ▲ 온라인사업부장 경종혁 ▲ 축산전략기획부장 윤효진 ▲ 안심축산사업부장 강희석 ◇ 농협하나로유통 ▲ 마케팅본부장 전영태 ▲ 상품본부장 박노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 WANO기획단 기획실장 모상영 ▲ WANO기획단 기획실 운영팀장 장정근 ▲ WANO기획단 BGM팀장 변홍래 ▲ 감사실 최기영 ▲ 경영혁신실 혁신팀 홍성열 ▲ 홍보실 언론홍보1팀장 조석진 ▲ 홍보실 언론홍보2팀장 하변길 ▲ 홍보실 방송홍보팀장 민성목 ▲ 글로벌전략실 글로벌역량강화팀장 정광희 ▲ 글로벌전략실 원전사업개발팀장 윤용우 ▲ 글로벌전략실 원전사업개발팀 장현승 ▲ 글로벌전략실 원전사업개발팀 이서권 ▲ 뉴욕사무소장 정영기 ▲ 품질보증실 품질계획팀장 김민철 ▲ 품질보증실 외주품질팀장 정대욱 ▲ 품질보증실 원전품질검증센터장 이경수 ▲ 품질보증실 고리 발전품질검사팀장 서명수 ▲ 품질보증실 고리 건설품질보증팀장 위용복 ▲ 품질보증실 고리 건설품질검사팀장 하진관 ▲ 품질보증실 한울 발전품질보증팀장 박철웅 ▲ 품질보증실 오주탁 ▲ 품질보증실 전동섭 ▲ 품질보증실 박성일 ▲ 품질보증실 박종일 ▲ 안전처 안전계획팀 안전감시역 박남기 ▲ 안전처 안전계획팀 박병록 ▲ 안전처 방사선안전팀장 이희환 ▲ 안전처 방사선안전팀 신현근 ▲ 안전처 안전계획팀 월성안전담당관 유천식 ▲ 안전처 안전계획팀 한울안전담당관 김종순 ▲ 기획처 기획팀 이한용 ▲ 기획처 기획팀 문창신 ▲ 기획처 예산총괄팀장 김형일 ▲ 재무처 재무금융팀장 최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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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A사업팀 정영현 ▲ 발전처 원전종합상황실 상황대응팀장 최남우 ▲ 발전처 원전종합상황실 운영분석팀장 김준석 ▲ 발전처 발전총괄팀 허재열 ▲ 정비처 정비총괄팀장 양종주 ▲ 정비처 기계설비팀장 이돈국 ▲ 정비처 계전설비팀장 최헌규 ▲ 연료실 연료수급팀장 오영석 ▲ 연료실 노심관리팀장 김준곤 ▲ 연료실 사용후핵연료운영팀장 윤용배 ▲ 수력처 수력운영팀장 진현태 ▲ 신재생사업실 신재생사업팀장 최한수 ▲ 신재생사업실 수력사업팀장 정병수▲ 신재생사업실 김은기 [고리원자력본부] ▲ 엔지니어링센터장 오승주 ▲ 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장 전두수 ▲ 제2발전소 기술실장 권동기 ▲ 신고리제1발전소 운영실장 신동진 ▲ 신고리제2발전소 시운전실장 박병권 ▲ 신고리제2건설소 기전실장 최근열 ▲ 신고리제3건설소 기전실장 김원호 ▲ 신고리제3건설소 토건실장 양준영 ▲ 김인수 ▲ 유경록 ▲ 김용성 ▲ 이찬호 ▲ 김장곤 ▲ 류칠호 ▲ 김광열 ▲ 조성근 ▲ 허남순 ▲ 전순환 ▲ 안성식 ▲ 조정래 ▲ 문윤성 ▲ 류만열 ▲ 홍승오 [한빛원자력본부] ▲ 교육훈련센터장 강장두 ▲ 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장 부성준 ▲ 제1발전소 기술실장 김재성 ▲ 제2발전소 기술실장 이춘우 ▲ 제2발전소 설비개선실장 최종학 ▲ 제3발전소 기술실장 천용호 ▲ 이진황 ▲ 최기열 ▲ 박희권 ▲ 이효수 ▲ 김두성 ▲ 황창연 [월성원자력본부] ▲ 감사팀장 유창근 ▲ 교육훈련센터장 전준경 ▲ 엔지니어링센터장 박승철 ▲ 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장 정문영 ▲ 제1발전소 운영실장 김재진 ▲ 제1발전소 기술실장 강설희 ▲ 제2발전소 기술실장 최종삼 ▲ 김병학 ▲ 추강일 ▲ 김진철 ▲ 한태준 ▲ 이성호 ▲ 이창주 ▲ 안광영 ▲ 남동일 ▲ 이범식 ▲ 허육 ▲ 김준호 ▲ 김상복 ▲ 정주홍 ▲ 이종선 ▲ 이병민 [한울원자력본부] ▲ 엔지니어링센터장 최문재 ▲ 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장 이인식 ▲ 제1발전소 기술실장 박영선 ▲ 제2발전소 운영실장 정재근 ▲ 제2발전소 기술실장 강승복 ▲ 제3발전소 운영실장 김근수 ▲ 제3발전소 기술실장 박창석 ▲ 신한울제1발전소 시운전실장 김범수 ▲ 신한울제1건설소 기전실장 장영호 ▲ 박창수 ▲ 서동희 ▲ 문동석 ▲ 정호 ▲ 김윤석 ▲ 김성도 ▲ 박진우 ▲ 최삼성 ▲ 김만희 ▲ 김종원 ▲ 박균기 ▲ 김용이 ▲ 김수종 ▲ 도병임 ▲ 이형래 ▲ 성낙찬 ▲ 배종복 ▲ 임형규 ▲ 홍윤표 ▲ 윤영덕 ▲ 정석구 ▲ 박찬승 ▲ 최기섭 ▲ 박영수 ▲ 김기중 [한강수력본부] ▲ 교육훈련센터장 이정호 ▲ 수력운영실장 정헌철 ▲ 화천수력발전소장 이명주 ▲ 팔당수력발전소장 이용규 ▲ 의암수력발전소장 이한창 ▲ 권순환 [삼랑진양수발전소] ▲ 임도빈 ▲ 조관래 [산청양수발전소] ▲ 김희엽 [청송양수발전소] ▲ 이영하 [예천양수발전소] ▲ 강창래 ▲ 한재훈 [중앙연구원] ▲ 윤태식 ▲ 조윤상 ▲ 권헌우 ▲ 정양묵 ▲ 이명조 [인재개발원] ▲ 리더십교육센터장 한종석 ▲ 전문교육센터장 문성균 ▲ 김기영 ▲ 이종희 ▲ 최인림 [방사선보건원] ▲ 발전전략추진팀장 김형준 ▲ 이명수 [업무지원처] ▲ 강휘 ▲ 조장용 [아부다비지사] ▲ 김용학 ▲ 최석순 ▲ 송종화 ▲ 민봉근 ▲ 김남길 ▲ 홍춘식■중소기업중앙회 ◇ 1급 승진 ▲ 전략기획실장 최복희 ▲ 인력정책실장 정욱조 ◇ 2급 승진 ▲ 성장지원부장 홍정호 ▲ 총무회계부장 황재목 ▲ 경기지역본부 부장 강명구 ◇ 3급 ▲ 산업정책실 김영길 ▲ 공제사업부 김정일 ▲ 인사부 이주만 ▲ 제조뿌리산업부 전혜숙 ▲ 판로지원부 홍성근■남양주시 ▲ 호평동장 최삼휘 ▲ 진건읍장 심우만 ▲ 총무과장 이성곤 ▲ 와부읍 생활자치과장 황용환 ▲ 남부도서관장 서미자 ▲ 호평동 생활자치과장 김성태 ▲ 화도읍 생활자치과장 김양오 ▲ 사회복지과장 유회윤 ▲ 문화관광과장 정혜경 ▲ 금곡동장 이범구 ▲ 의회사무국 김길원 ▲ 화도읍 산업환경과장 강문배 ▲ 슬로라이프과장 이옥석 ▲ 수도과장 현호권 ▲ 와부읍 도시건축과장 김기형 ▲ 도시재정비과장 이석주 ▲ 건축1과장 박종선 ▲ 풍양출장소 산업건설과장 직무대리 김학철 ▲ 지금동장 직무대리 심원철 ▲ 호평동 주민복지과장 직무대리 손연희 ▲ 와부읍 주민복지과장 직무대리 방의문 ▲ 퇴계원면장 직무대리 이영재 ▲ 풍양출장소 세무과장 직무대리 이인교 ▲ 화도읍 주민복지과장 직무대리 김문희 ▲ 호평동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이호권 ▲ 조안면장 직무대리 서남석 ▲ 풍양출장소 사회환경과장 직무대리 서정원 ▲ 화도읍 건축토지과장 직무대리 김웅겸 ▲ 수동면장 직무대리 최대집■경북도교육청 ▲ 기획조정관 김동구 ▲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관장 김희철 ▲ 공보관 김창규 ▲ 화랑교육원 총무부장 안희욱 ▲ 행정지원과장 권정숙 ▲ 학교지원과장 조기정 ▲ 재무정보과장 정경희 ▲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김유태 ▲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 최명대 ▲ 포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정광식 ▲ 경상북도과학교육원 총무부장 전덕렬 ■키움증권 [승진] ◇ 이사부장 ▲ 투자금융팀 정현훈 ◇ 부장 ▲ IT기획팀 김산 ▲ 재경팀 전영 ▲ 기업분석팀 조병희 ▲ 투자심사팀 조재호 ▲ 투자금융팀 이종욱 ▲ 투자컨텐츠팀 엄준기 ◇ 차장 ▲ 인사팀 이승훈 ▲ 정보보안팀 김훈 ▲ 컴플라이언스팀 이인숙 ▲ 키움인도네시아 백종흠 ▲ 투자전략팀 이화진 ▲ 리스크관리팀 민환준 ▲ AI팀 이재준 ▲ 법인영업2팀 김성욱 ▲ 주식운용팀 신동범 ▲ 투자솔루션팀 이병한ㅁ■하나투어 ◇ 전무 승진 ▲ TMK 이재명 ◇ 상무 승진 ▲ 하나투어ITC 박지영 ◇ 이사대우 승진 ▲ 하나투어리스트 노선미 ▲하나투어리스트 유혜경■현대엘리베이터 ◇ 승진 ▲ 상무 채홍룡 권기선 ▲ 상무보 김동헌 ◇ 신규 선임 ▲ 상무보 우남욱■풍산그룹 ◇ 승진 [풍산] ▲ 전무 최형태 김영주 이호동 ▲ 상무 전경식 김길수 ◇ 보임 [풍산발리녹스] ▲ 대표이사 상무 변창성 [풍산메탈서비스] ▲ 대표이사 상무 차정민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막아라“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막아라“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막아라.”  중국 지도부는 지난 18∼21일 나흘 간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었다. 내년도 경제정책의 중점방향을 확정한 경제공작회의에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 위정성(?正聲)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 류윈산(劉雲山) 당중앙서기처 서기, 왕치산(王岐山) 당중앙기율위원회 서기, 장가오리(張高麗) 국무원부총리 등 7인의 정치국 상무위원을 비롯해 공산당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국무원 경제 관련 부처 책임자 및 31개 성·시·자치구의 경제업무 총괄 책임자가 전원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공작회의는 미국 금리인상 등 날로 악화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함으로써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공급측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급측 개혁은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 경제 상황에서 중국이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 변화에 적응하고, 지속적 발전을 유지하도록 하는 중요한 개혁작업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대내적으로는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한계기업, 다시 말해 ‘좀비기업’을 과감히 퇴출시키고 공급 과잉으로 경쟁력이 없어진 산업군을 전면 재수술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대외적으로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전략에 따라 중국 시장의 개방 속도에 탄력을 붙이고 존폐 기로에 선 국유기업들 간의 합종연횡은 물론 외국 자본 유치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지도부는 이를 위해 ▲공업생산능력의 첨단화, ▲재고 정리, ▲부채 축소, ▲기업비용 절감, ▲취약부분 개선 등을 2016년도 ‘5대 임무’로 선정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중국 지도부는 회의에서 복잡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의식한 듯 201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회의에 앞서 16일 중국 인민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8%로 예측했다. 올해 성장률은 7%에서 6.9%로 1.0%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마쥔(馬駿) 인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이 제작한 조사국 실무보고서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6.8%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7%로 집계됐지만 3분기에는 6.9%로 하락했다. 내년 중국 경제가 올해보다 더 나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인민은행은 성장률이 소폭 떨어지더라도 경기 전반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수출이 올해 감소세를 나타내겠지만 내년에 다시 3.1% 증가하며 기존의 수출 증가세를 회복할 것”이라면서 “고정자산투자는 올해와 내년 각각 10.3%와 10.8% 증가해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부동산시장도 점진적이고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 소속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내년 성장률이 6.6%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중국의 성장률을 6.6~6.8% 수준으로 전망하고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돈을 푸는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사회과학원은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내년 2.1% 정도로 올라가 2014년 중반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만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당분간 디플레이션 상황을 빠져나오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주식시장은 3200~4000선에서 움직이는 상하이종합지수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내년에 대규모 성장촉진 대책을 발표하지는 않겠지만 재정지출이 확대돼 재정적자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회과학원 산하 전략연구원과 도시경쟁력연구센터는 3일 “내년 2분기 이후 중국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초가 불안하고 변동 리스크가 비교적 크며, 대도시와 중소형 도시간 양극화 추세가 심각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중국 인민대 산하 국가발전과 전략연구원도 지난달 발간된 ‘2015~2016년 중국 거시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6년은 중국 경제가 지속적이고 심화된 하락을 경험하는 한해가 되고 최근 수년 가운데 가장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 성장률이 6.6%대로 주저앉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또 “전세계 경제 발전 상황, 중국 부동산, 채무, 신 산업 발전 주기 및 정치상황 등 복합적인 요인을 종합해보면 내년 중국 경제는 발전의 마지노선을 탐색하게 되고 3~4분기쯤에 바닥을 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통화정책의 경우 현재의 ‘온건함을 바탕으로 한 미세조정’에서 ‘적절한 완화’로 전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올해 성장률은 6.9%로 전망했고, 중국 거시경제의 회복은 2017년 후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보다1.4%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목표치는 3.0%였고, 지난해 상승률은 2.0%였다. 이로써 인민은행이 추가로 금리인하를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연구를 주도한 류위안춘(劉元春) 원장은 “2015년은 중국 경제가 고속성장을 끝내고 ‘중속 성장’ 시기인 ‘뉴노멀’시대에 진입한 첫 해였던 만큼 전면적인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다”면서 “거시 경제구조의 분화와 미시적인 변화가 심화됐고 변동성마저 가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6년 중국 경제는 불확실성이외 2가지 위기를 직면할수 있다”면서 “미시적인 주체로 인한 거시 경제의 내생(內生)적 요소의 하락과 여러가지 ‘거품’ 요소로 인한 충격과 체계성 위기”라고 분석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고3 스타트 - Q&A로 본 겨울방항 공부법] 내신 3등급, 서울 상위권 대학 이공계열 가려면

    [고3 스타트 - Q&A로 본 겨울방항 공부법] 내신 3등급, 서울 상위권 대학 이공계열 가려면

    이번 주부터 전국 고등학교가 겨울방학을 맞는다. 내년에 고3 수험생이 되는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최근 대학 입시는 정시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수시모집 비중은 줄어드는 추세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라고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영어에 이어 국어·수학도 A·B형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다. 또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는 등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고3이 되는 학생들은 이번 방학 동안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학생들의 다양한 입시 궁금증을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Q&A’로 풀어 본다. Q. 일반고 자연계 2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 D입니다. 내신 성적은 3등급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학생부중심전형에 지원하기에는 내신이 좋은 편이 아니고, 비교과는 교내 수상 경력이 있지만 풍부한 편은 아니어서 논술전형 지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모의평가 성적은 국어 3등급, 영어와 수학은 1등급, 과학탐구는 2등급 정도입니다. 희망하는 대학은 서울 상위권 대학의 이공계열입니다. 내년에도 수시모집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정시까지 바라보고 준비하려 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어떻게 공부하는 게 좋을지,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게 좋을지 알려 주세요. A. D군이 수능을 보는 2017학년도에는 국어 A형과 B형이 통합됩니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입니다. 수능은 정시모집에서 주요 전형 요소일 뿐 아니라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됩니다. 고2 겨울방학은 기본적으로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게 좋습니다. D군은 수학, 영어, 탐구 성적은 대체로 우수한 편이지만 국어 영역이 취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국어 과목의 수준별 수능시험이 폐지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자연계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현재 국어 A형보다는 조금 난도가 높아질 개연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 대비에 있어 국어의 경우 좀 더 집중해서 준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D군과 같이 모의고사 3등급대 이하 학생들은 시간 안에 푸는 것보다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연습부터 해 봐야 합니다. 시간제한을 두지 않고 풀되 ‘다 맞겠다’는 생각으로 시간은 무제한, 독해도 무한대로 제한 없이 읽으면서 답 찾기를 해 보길 권합니다. 80분 시간을 재고 푸는 훈련은 헷갈리는 문제도 대충 찍는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습 초기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는 계열에 상관없이 필수로 치러야 하기 때문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성적이 반영되고, 대학별로 반영방법이 다르므로 희망 대학의 반영방법을 잘 파악하고 적절히 대비해 두면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수시 및 정시 전략을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수시에서는 D군이 말한 것처럼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에서의 경쟁력이 다소 약해 보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D군처럼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관리를 해 오지 않은 상태에서 지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D군에게는 논술전형이 가장 적합합니다. 논술은 대학마다 출제 유형이 다르므로, 희망 대학의 논술출제 유형과 기출문제를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논술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고 있습니다. 겨울방학에 논술 준비만 따로 집중해서 하기보다 수능 중심의 학습을 기본으로 하되 논술은 일주일에 2~3시간씩 꾸준히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시 접수 전 내년 4~6월쯤 대학별로 모의논술이 진행됩니다. 모의논술을 치러 보면 더욱 구체적인 논술 대비 방향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2017학년도 전형계획에 따르면 정시는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반영비율이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과탐 30% 정도입니다. 국어의 반영비율이 타 영역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4개 영역이 모두 반영되기 때문에 국어 영역의 성적이 좋지 않으면 불리해질 수 있음을 유의하세요. 따라서 남은 기간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리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억할 것은 D군의 현재 수능과 내신 성적이 최종 대학에 지원할 때까지 이어지는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방학을 지나 몇 달 뒤 3학년에 올라가면 현재 기준의 지원 가능 대학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수시모집 때 3학년 1학기까지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내신 관리도 끝까지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연구원
  • 中 내년 과잉 부동산 대대적 정리

    중국 정부가 향후 중국의 경제성장 곡선이 ‘V’자형이 아닌 ‘L’자형을 그릴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내년에 과잉생산과 남아도는 부동산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공급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 성장률 목표치는 6.5~7%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최고 지도부가 모두 참석해 나흘 동안 연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이날 오전 막을 내렸다. 매년 연말에 열리는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다음해의 경제 성장 목표치와 경제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경제 관련 회의이다. 신화통신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5대 경제 목표로 과잉생산 정리, 부동산 재고 적정 관리, 산업 간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 기업 비용 절감, 경영 환경 개선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특히 “공급 측면의 개혁이 내년 경제정책의 핵심을 이룰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급격한 경기 하강과 금융 위기를 막기 위해 “재정 적자폭을 넓게 유지하고 금융 정책을 비교적 원만하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잉생산 정리를 위해서 빚으로 연명하는 국유기업들의 합병과 청산이 대대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철강·유리 산업 등 그동안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아온 과잉공급 분야의 기업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부동산 재고를 털기 위한 방안으로는 농민공의 도시 진입 문턱을 낮추고 이들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신화통신은 “부동산 가격을 하향 안정화해 도시 부동산 재고 물량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경제공작회의가 지난해보다 하루 길어진 것도 이 문제를 논의하는 도시공작회의가 함께 열렸기 때문이다. 공급 개혁의 또 다른 축은 신성장 기업의 경영 공간을 넓혀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세금감면, 사회보험료 경감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주는 정책이 적극 추진된다. 자본시장 개방도 가속화해 기업의 해외 자본 유치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 참가한 고위 지도자를 취재한 WSJ는 “참가자들이 중국 경제의 침체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성장 곡선이 ‘V’자형이 아닌 ‘L’자형을 그릴 것이라는 전망을 인정했다”면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소비 산업 위주로 경제구조를 탈바꿈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WSJ는 “내년 성장 목표치는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공개되겠지만 2020년까지 6.5%의 성장을 유지한다는 5개년 계획으로 볼 때 6.5~7%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한국지역난방공사]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 이견 해결해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으로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내며 승승장구했지만 이후 실적이 악화됐다. 2013년에는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D등급을 받고 방만경영 공기업이라는 낙인도 찍혔지만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공기업 개혁의 모범 사례로 회자된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당면한 난제 중 하나는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GHP)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하는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는 광역 열배관망을 구축해 수도권의 미이용 열에너지를 소매 집단에너지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3년 사업계획이 수립되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서 내년부터 광역 열배관망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도시가스업계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며 대립하고 있다. 정부는 저가 열원 활용을 통해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난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도시가스업계는 중복 사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진행될 지역에는 기존 지역난방 배관망과 도시가스 배관망이 설치돼 있어 열배관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은 ‘중복에 중복 투자’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성회 사장의 거취도 불분명하다. 내년 말까지 1년 가까이 임기가 남아 있지만 지난해부터 내년 총선 출마설이 불거져 왔다. 출마 예정자들은 총선 90일 전인 내년 1월 13일까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사장 자리가 공석이 될 경우 경영 공백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 출신의 사장 취임은 ‘낙하산’이라는 오명과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적잖은 논란을 가져왔다. 김 사장은 2013년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 공천에서 친박(친박근혜)계인 서청원 의원에게 밀린 뒤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방만경영 공기업으로 지정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개혁을 이끌며 정치인 출신 사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국정감사 때 김 사장의 매제가 서울지사에 채용되고 육사 동기가 임기 만료 후 재고용되는 등 측근의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돼 거센 비판을 받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온라인 쇼핑몰 관리 원스톱 솔루션 샵링커, 롯데마트몰 특별 이벤트

    온라인 쇼핑몰 관리 원스톱 솔루션 샵링커, 롯데마트몰 특별 이벤트

    네모커머스㈜(대표이사 이규율)의 인터넷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샵링커’(www.shoplinker.co.kr)가 제휴사인 롯데마트몰 판매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샵링커는 전자상거래 산업분야의 주역인 온라인 판매자들을 위한 서비스 개발과 운영에 주력해 오고 있는 네모커머스의 핵심 사업이다. 쇼핑몰 솔루션 샵링커를 활용하면 상품등록, 주문수집, 송장전송, 재고관리 등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번거로운 절차들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롯데마트몰 판매자들을 위한 샵링커 행사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샵링커에 신규 회원가입 후 계약하면 ‘무료체험부터 가격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샵링커는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롯데마트몰 판매자들에게 7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자들의 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개월만 계약해도 가입비를 전액 면제해 주며, 최초 계약 기간 내 롯데마트몰 상품등록 및 주문수집 건수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있는 고객사들에게는 직접 방문을 통한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며, 지방 소재 고객사의 경우는 1:1 원격 교육을 통해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했다. 계약 시에는 SMS도 1,000건 무상으로 지급한다. 지금까지 샵링커를 사용해온 온라인 판매업체는 1만 5천개 이상이며, 2015년 현재 거래규모는 약 2조 5천억원이다. 샵링커는 오픈마켓, 종합몰, 전문몰, 백화점몰, 임대형 쇼핑몰(자사 쇼핑몰), 소셜커머스 등 총 140여개 쇼핑몰을 연동 지원중이다. 네모커머스 이규율 대표이사는 “현재까지는 샵링커가 상품, 주문과 관련한 통합 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에 기여해 왔다면 앞으로는 기능적 측면에서의 향상과 모바일 연동, 해외 채널로의 판매 연계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장해 더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판매 사업 운영에 있어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자금 확보 및 금융 지원 서비스, 채널 확장 및 마케팅 서비스, 신상품 소싱 및 개발 지원 등 독보적이고 차별화 된 셀러 육성 사업도 병행함으로써 명실 공히 온라인 판매자들을 위한 통합 서비스 업체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 요충지에 행복주택 안 돼… 편의시설 필요”

    “교통 요충지에 행복주택 안 돼… 편의시설 필요”

    “100m도 안 되는 거리에 건설 중인 수서 KTX역 보이시죠. 6개 철도노선이 지나가는 이 금싸라기 땅을 44가구가 점유한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은 17일 수서동 727에 있는 서울시의 행복주택 부지에서 “현재 주차장인 이곳에 시는 신혼부부의 행복주택 44가구를 지으려고 하는데 광역교통 요충지라는 점에서 재고가 필요하다”면서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광장 같은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이곳의 공시지가는 3.3㎡(1평)당 4000만원 선이지만 주변 부동산업자들은 수서역이 완공되고 본격적으로 개발하면 3.3㎡당 1억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고 구는 설명했다. 규모가 3070.5㎡(930여평)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공시지가가 373억원이고 개발이익을 반영하면 930억원이다. 구 관계자는 “가구당 23억원짜리 임대주택을 짓는 것은 다른 행복주택들과의 형평성, 토지활용의 경제성 등에 적합하지 않다”면서 “인근 구룡마을에 짓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시가 제2시민청을 조성하려는 대치동 세텍(SETEC) 부지에 대해 공연장, 문화시설, 컨벤션 등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구는 맞섰다. 구 관계자는 “영동대로 끝자락에 있는 이곳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개발해야 한다”면서 “3만 5412㎡의 공간에 중소기업 전시장, 케이팝 공연장, 숙박시설 등이 들어와야 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SETEC 부지 내 가설건축물은 지상 3층(4611.46㎡)으로 당초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전람회장 용도로 허가가 났다. 반면 시는 이곳을 15억여원을 들여 제2시민청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허가 당시의 용도를 무시하고 화재와 건축구조에 취약한 가설건축물에 제2시민청을 계획하고 있다는 게 구의 주장이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로 시민청 부지를 찾고 있으며 강남구 세텍 부지 외에 다른 곳은 아직 부지 선정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서울산업진흥원이 세텍에서 이전하면서 가설건축물이 잠시 비게 돼 임시로 제2시민청을 사용하려는 것으로 구에서 추진하는 강남 마이스(MICE) 관광특구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행복주택 건립지는 이전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구는 구룡마을 개발 방식을 놓고 시와 마찰을 빚은 이후 사사건건 부딪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잠시 시민청으로 사용한다는 시의 입장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면세점 5년 시한부 정책 바꿔 달라” 명품 유통업체, 정부에 민원 제기

    해외 명품업체 일부가 5년마다 면세점 특허권을 갱신하는 현 제도의 개선을 정부에 요구했다. 지난달 서울 시내 면세점 재입찰에서 기존 사업자인 롯데와 SK가 떨어지면서 불거진 ‘시한부 면세점’ 논란이 재점화하는 모양새다. 16일 관세청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를 국내 면세점에 유통하는 대행업체가 지난 14일 면세점 특허권을 관리하는 관세청에 민원 서한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면세점 운영권을 5년마다 심사하면 고용 및 납품 관리가 어려우니 제도 개선을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정책 제안을 일부 업체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행업체는 토리버치 등의 명품 브랜드를 국내 면세점에 유통하고 있다. 에르메스, 프라다 등 다른 명품 브랜드와 고급 양주 브랜드도 조만간 관세청에 민원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면세점이 5년마다 바뀌면 입점한 명품 브랜드는 이미지 하락을 우려하고 재고 관리 부담을 크게 느낀다”면서 “한국 면세점에 매장을 내고 투자하는 것을 꺼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면세점 제도 개선 권한이 있는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해당 업체들의 건의 사항을 전달할 방침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우수 교사 연수 골프·요가에 동유럽 관광까지

    일부 교육청이 우수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연수 프로그램에 골프나 요가 등 제 목적에 맞지 않는 관광·취미 활동을 포함시킨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7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감사한 결과 학교 신·증설 추진, 조직 및 교원 정원 운영, 세입 및 채무 관리, 물품 구매 등 예산 관련 82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경남·전남교육청에서는 지난해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 가운데 61.2%(74명)가 연수 과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일정을 포함하고 있었다. 가령 연구과제는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형 과학교술 모델개발 연구’이지만, 여기에는 드럼, 건강체조, 요가 등이 포함됐다. 골프나 요가 등도 일정에 있었다. 전남·경남 교육청도 동유럽과 스페인에서 해외 출장을 실시했으나 프로그램은 대부분 관광 일정이었다. 2012~2014년 전남청을 제외한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사용하지 않고 남은 초등학교 교과서는 1195만여권인데, 이 교과서는 실제 수요보다 더 많이 주문하면서 남은 것들로 220억여원의 예산이 낭비됐다. 전국 17개 교육청 가운데 교과서 재고 관리 기준이 있는 곳은 5곳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전국 9000여개 학교에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하는 급식 우유를 경쟁입찰로 변경하면 매년 103억원의 예산과 166억원의 학부모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아울러 각 학교가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컴퓨터 등 11개 물품을 통합해 구매할 경우 매년 최대 900억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2030년 日 전체 에너지 20~22% 원전으로

    [글로벌 인사이트] 2030년 日 전체 에너지 20~22% 원전으로

    파리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의 합의로 아베 신조 일본 정부의 ‘원자력발전 재가동 정책’이 힘을 받게 됐다. 화석 연료를 줄이고 이에 따른 공백을 메워 줄 대체에너지 개발이 미미한 상황에서 원전이 대안으로 부각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 13일 담화를 통해 “공평한 합의며 높이 평가한다”면서 협정 이행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파리 총회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에 비해 26%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선 2030년도 전원 구성에서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등 화력 발전을 현재 88%에서 56%로 대폭 줄여야 한다. 대신 원자력과 재생 가능 에너지 발전 비율은 10% 정도에서 44%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원전 재가동률을 높이려는 움직임도 가사화되고 있다. 현행 정부 계획은 2030년까지 전체 전력원의 20~22%를 원전으로 충당하기 위해 30개의 원전을 재가동하겠다는 것이다.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 원전의 발전 비율은 29%였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보급률을 현재 9%에서 100% 가깝게 높이고, 히트 펌프식 급탕기 이용을 3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2020년에는 신축 주택의 절반 이상을 태양광 발전 등으로 소비 전력을 해결하겠다는 계획도 있다. 40년 이상 된 노후 원전 운전 연장도 고려하고 있다. 49기의 원전을 운영하는 일본의 11개 전력회사는 15개 원전에서 모두 25기의 재가동을 신청한 상태다. 아베 정부는 “원전이 정지되고 화력 발전의 비중이 늘면서 전기 요금이 2~3할가량 올랐다”며 원전의 경제성을 강조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에너지절약도 한계에 왔고, 재생에너지도 비용·기술 등에서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온실가스 삭감 목표 달성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원전 재가동도 원자력 규제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사로 속도를 못 내고 있다”면서 온난화 대책의 새로운 틀이 탄생한 데 따른 국내 대책에 대한 재고를 촉구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올해 ‘금(金)값’된 한우·양파…내년에도 고공 행진

    올해 농축산물 가운데 가격이 크게 올랐던 한우와 양파 가격이 내년에도 고공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14일 발표한 ‘축산 관측 겨울호’를 따르면 한우 사육 마릿수가 계속 줄어 한우 가격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암소 감축 사업으로 2012년 말부터 송아지 생산이 줄어서다. 또 최근 들어 정육점형 식당 등이 많아져 한우 소비가 늘어나고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 경쟁으로 재고는 더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이후 한우 도매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구제역이 있었던 올 한우 가격은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세 이상 소 사육 마릿수 감소로 내년 3월 사육 마릿수도 전년 같은 달의 266만마리보다 3% 감소한 258만마리로 예상되고 있다.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3개월 간 한우 큰소 1등급의 ㎏당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1만 3993원)보다 22∼36% 높은 1만 7000∼1만 9000원이 될 전망이다. 한우 사육 마릿수 감소세가 2017년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농업관측센터는 한우 고기 소비 기반이 넓어진 만큼 송아지 생산도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올해 가격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양파도 내년에 가격 오름세가 계솔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관측센터의 ‘엽근채소 관측 12월호’에 따르면 내년 양파 재배면적은 1만 8546㏊로 올해보다 소폭(2.9%) 늘어나지만 평년보다 12.9% 줄어들 전망이다. 2016년산 양파의 초기 생육상황은 양호한 편이지만 잦은 비 때문에 뿌리가 썩거나 작물이 고사하는 등의 습해 발생이 우려된다. 양파는 올해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줄어든 데다가 고온과 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6월 중순부터 가격이 크게 뛰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집계한 양파 상품 20㎏의 월평균 도매가격은 8월 2만 7710원, 9월 2만 7990원,10월 2만 8343원, 11월 3만 1876원 등으로 하반기 들어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평균 도매가격은 3만 5200원으로 전년(1만 400원)보다 약 3배, 평년(1만 7080원)보다 약 2배 높다. 재고 부족으로 당분간 양파 가격이 평년보다 높지만 12월 정부 비축물량 방출이 확대되면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농업관측센터는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탈당 후폭풍] 文, 심야 安자택 깜짝 방문… 문밖서 발길 돌려

    [안철수 탈당 후폭풍] 文, 심야 安자택 깜짝 방문… 문밖서 발길 돌려

    안철수 의원의 탈당이 예고된 지난 11일부터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 탈당을 선언한 13일까지 새정치민주연합은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었다. 문재인 대표는 전날 심야에 안 의원의 자택을 찾아간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전화통화를 통해 타협점 찾기에 나섰지만 끝내 안 의원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안 의원 측은 지난 11일 오후 5시쯤 “당내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13일 오전 11시에 열 것”이라고 공지했다. 지난 6일 문 대표를 향해 “혁신전당대회 요청을 재고해 달라”고 밝힌 뒤 칩거에 돌입한 지 5일 만에 내놓은 메시지였다. 안 의원의 측근들을 통해 탈당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야권은 크게 술렁였다. 행방이 묘연했던 안 의원은 12일부터 자택에 머무르며 기자회견문을 가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의 탈당 기자회견 전날인 12일 당 소속 의원들은 분열을 막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오후 8시 30분쯤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는 안 의원의 탈당 철회 및 문 대표의 무한책임을 요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됐다. 이어 박병석, 원혜영, 노웅래 의원이 밤 11시 45분쯤 이 결의문을 전달하기 위해 안 의원의 상계동 집을 찾았다. 이들은 안 의원에게 탈당 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하게 호소했지만, 안 의원은 요지부동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상계동 자택 문밖으로는 평소에 차분하던 안 의원의 고성이 연이어 터져나왔다. “생각이 다르다고 어떻게 새누리당이라고 그러느냐”고 성토하는 안 의원의 목소리도 새어 나왔다. 안 의원의 자체 혁신안인 ‘낡은 진보 청산’에 대해 문 대표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새누리당 프레임’이라고 반박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표가 13일 0시 58분쯤 박광온 비서실장과 윤건영 특보를 대동하고 안 의원의 자택을 ‘깜짝 방문’하면서 두 사람의 회동 여부가 탈당을 결정지을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하지만 회동은 불발됐다. 40분 동안 기다렸지만 집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문 대표는 안 의원과 악수만 하고 오전 1시 45분쯤 발길을 돌렸다. 안 의원의 기자회견 직전인 13일 오전에도 두 사람의 최종 담판은 회동이 아닌 전화통화로 이뤄졌다. 오전 9시 40분쯤 상계동 자택을 나선 안 의원은 국회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문 대표와 13분가량 통화를 했다. 문 대표는 통화에서 “통합전대든 혁신전대든 전대라는 것은 다 열어놓고 논의하자. 만나서 구체적으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혁신전대는 대국민 약속이었다. 이를 천명하지 않으면 만날 이유가 없다”며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표는 “안 전 대표가 시종일관 ‘혁신전대를 수용해라. 그래야 만날 수 있다’고 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는 취지로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설명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간담회에서 전했다. 한편 안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저는 진심으로 낡은 정치를 끝내고 새 정치가 실현되기를 소망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당 소속 전체 의원들에게 보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롯데百, 내일부터 최대 80% ‘대관 세일’

    롯데百, 내일부터 최대 80% ‘대관 세일’

    롯데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의 역대 대관 행사 기간보다 훨씬 긴 열흘 동안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약 7000㎡ 규모)에서 ‘롯데 박싱데이’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박싱데이는 영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연중 쌓인 재고를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유럽 최대의 쇼핑 행사를 말한다. 이번 롯데 박싱데이에서는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500억원 물량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의 파트너사 요청에 따라 연내에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준비됐다. 마케팅 비용과 대관비는 전액 롯데백화점에서 부담한다. 또 행사 마진도 최대 5% 포인트 내려 파트너사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1,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행사(12월 11~15일)는 생활가전과 식품 상품군을 판매하는 ‘식품&리빙 페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에이스, 템퍼, 덴비, 휘슬러 등 유명 가전·가구·주방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이어 2차 행사(12월 16~20일)인 ‘패션 팩토리’ 때는 다양한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대규모 세일 행사를 기획한 데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민간 주도 대규모 세일 행사인 ‘K세일데이’의 매출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유통산업연합회(사무국 대한상공회의소)가 K세일데이에 참여한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행사 기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11.2% 증가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공탁금 500만원 냈다고… 죗값 할인받은 ‘조선대 의전원생’

    최근 형사사건 등에서 피의자가 피해자의 손해에 상응하는 돈을 법원에 맡기는 ‘형사공탁제도’에 대해 ‘유전무죄’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조선대 의학전문대학원생 데이트 폭력 사건’의 가해자가 벌금형으로 풀려난 배경에 공탁제도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법원 등에 따르면 위 사건의 가해자 박모(34)씨는 ‘전화를 제대로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두 시간 이상 감금하고 폭행했지만 1심 재판부는 실형 대신 벌금 1200만원을 선고하는 데 그쳤다. 피해자가 박씨를 처벌해달라는 의사를 밝혔지만 500만원을 공탁한 점이 반영됐다. 공탁은 교통사고나 폭행 등 민·형사 사건에서 피의자가 피해자에 대한 반성이나 배상 의지를 표현하는 제도다. 법원은 피해배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공탁을 양형에 참작하고 있다. 그러나 공탁제도가 감형만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피의자가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대신 돈으로 죄를 때우는 ‘면죄부’로 변질됐다는 뜻이다. 이명숙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은 “피의자가 피해자와 실질적인 합의를 하지 않았는데도 공탁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감형을 해 주는 것은 재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가사사건전문 정수경 변호사는 “선고 뒤에 피해자가 공탁금을 받아가지 않으면 피의자가 공탁금을 다시 찾아가기도 한다”면서 “법원이 공탁 여부만 고려해 형량을 정하면서 이러한 맹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해자나 피의자가 공탁금을 10년 이상 찾아가지 않으면 이는 국고에 귀속된다. 지난해 국고로 귀속된 공탁금만 496억원(2만 614건)에 달했다. 최근에는 공탁이나 합의를 감형 요소로 고려하지 않는 판결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민유숙)는 17세 여고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19)군에 대해 징역3년 집행유예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장기 1년 6월~단기 1년 3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1심은 이군이 합의금을 지급했다는 데 주목했지만 2심은 “똑같이 범죄를 저질렀는데 유전무죄가 통하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스포츠 패러다임을 바꾸자] (1) “체력만이 아닌 정신·예절·인격 등을 함께 키우는 것이 목표”

    [스포츠 패러다임을 바꾸자] (1) “체력만이 아닌 정신·예절·인격 등을 함께 키우는 것이 목표”

    일본은 1961년 스포츠진흥법 제정을 통해 학교와 생활체육이 크게 활성화됐다. 일본 학생들은 방과 후 활동인 ‘부카쓰’(부활동)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국민들은 집 앞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말 일본 스포츠청에서 가타미 사토시 정책과 전문관, 이타바시 겐지 건강스포츠과 전문직, 히라노 히로키 경기스포츠과 과장보좌 등 12명의 공무원과 좌담회를 갖고 일본 생활체육의 발전 과정과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좌담회 일문일답. →스포츠진흥법을 제정한 계기에 대해 듣고 싶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패배 후 새로운 헌법을 제정했는데, 국민의 행복을 위한 체력 증진이 포함됐다. 전쟁 전까지만 해도 국민의 체육활동은 억압돼 있었으나 경제력 향상과 여가의 확대로 스포츠도 활성화됐다. 1949년 사회교육법이 개정돼 체육이 교육의 일부로 포함됐고, 도쿄올림픽(1964년) 유치로 인해 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재고되면서 스포츠진흥법이 만들어졌다. →스포츠진흥법의 성과는 무엇인가. -중앙과 지방정부가 정책적으로 국민 체육활동을 장려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방정부는 주민들이 체육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의무가 생겼고, 중앙정부는 예산을 지원하게 됐다. 청소년은 물론 직장의 체육시설까지 정비됐다. 국민이 스포츠와 친근해졌으며 심신이 건전하게 발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예산은 어떻게 마련되나. -중앙정부에서는 문부과학성과 국토교통성이 예산을 조성하고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 학교 체육시설의 경우 수영장과 복합시설, 무도장(武道場) 등이 예산 지원 대상이며, 공원에도 도시공원법에 따라 각종 인프라를 조성한다. 스포츠토토 기금도 생활체육 활성화에 쓰인다. 올해 토토 진흥복권을 통해 조성된 재원 195억엔(약 1844억원) 중 당첨금과 운영비 등을 제외한 166억엔(약 1569억원)을 체육 시설 설비 등에 배정했다. →일본 학교체육의 특징은. -중학생은 63.4%, 고등학생은 43.2%가 부카쓰 등으로 운동을 한다.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키우는 건 주된 목표가 아니다. 타인과 공생하는 정신, 공정성, 예절, 인격 형성, 판단력 증진 등을 종합적으로 배양하는 게 목표다. 스포츠의 즐거움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한 대목이다. 일본 교육의 기본 정신은 ‘문무양도’(文武兩道·학문과 무예를 함께 닦는 것) 한 단어로 정리할 수 있다. →최근 올림픽 등에서 성적이 나지 않아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정책도 쓴다고 들었다. -일본은 1976년 몬트리올하계올림픽과 인스브루크동계올림픽에서 전체 메달의 3.5%를 획득했다. 그러나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선 1.8%로 떨어졌다. 이에 2000년 스포츠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메달 획득률을 3.5%로 끌어올리자는 목표를 세웠다. 2001년 스포츠과학센터, 2007년 내셔널트레이닝센터를 건립해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에 나섰다. 2008년 베이징에선 메달 획득률이 2.61%,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3.95%로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운동으로 성공하지 못한 선수에 대한 대책은. -선수들이 커리어 관리를 하지 않거나 은퇴 이후에 대해 계획적으로 준비하지 못하는 건 일본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선수 육성 단계에서 운동 능력 향상은 물론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선수 지원 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컨소시엄 출범을 준비 중이다. 도쿄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통역 도움:일본 한국문화원 최병미 기획조정팀장
  • 국제 유가 50달러, 2년뒤에나 회복할 듯

    국제 유가 50달러, 2년뒤에나 회복할 듯

    사우디아라비아 등 12개국 산유국으로 구성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감산 합의에 실패하는 바람에 국제 유가가 50달러 선을 회복하려면 적어도 2년은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 CNBC방송 등은 6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2017년 12월 인도분 가격이 배럴당 51달러를 기록해 50달러 선을 간신히 지켰다고 보도했다. 선물가격은 미래 가격을 온전히 반영한 것이 아니라 원유 보관료, 이자 등 기타 비용까지 고려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선물가격 형성을 고려할 때 국제 유가가 50달러를 밑도는 일은 단기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국제 원유시장의 공급 과잉 추세가 내년까지 지속돼 적어도 2017년까지는 원유시장의 랠리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트라피규라의 사드 라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엔 글로벌 원유 재고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공급 과잉 상태가 내년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현재 세계 원유 재고량은 30억 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은 OPEC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를 비롯해 이라크,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시장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원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현재 사우디의 산유량은 2014년보다 80만 배럴이나 늘린 하루 106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과의 핵협상 타결로 경제 제재에서 벗어나는 이란도 내년부터 OPEC의 산유량에 관계없이 생산에 나서 세계 원유 재고량를 늘리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HS의 제이미 웹스터 애널리스트는 “많은 사람이 ‘OPEC’은 죽었다고 말해 왔다”며 “OPEC 역시 그 사실을 자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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