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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美기업 40% “기존 1분기 매출의 75% 그칠 듯”

    국내 美기업 40% “기존 1분기 매출의 75% 그칠 듯”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 10곳 중 4곳은 기존 1분기 매출의 75%밖에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1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제프리 존스 암참 이사회 회장은 “대부분 회원사의 매출이 줄었고, 응답한 회원사 중 70% 정도는 출장과 여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40%는 원자재 공급과 유통에 차질을 겪고 있다”면서 “회원사 40%는 직원들이 출근을 하지 못하면서 인력이 부족하고 38%는 기존 1분기 매출의 75%밖에 달성하지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 60%가 재택근무를 권고가 아닌 필수로 제시하고 있다”며 “회원사 절반은 3월 말이면 근무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밝혔지만, 22%는 5월까지도 정상화가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 여행경보 3단계 ‘여행 재고’ 조치를 내린 가운데 전면적인 입국 금지를 할 수도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암참은 여행 금지 조치가 절대 내려져선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미국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한국은 코로나19에 강력히 대응하는 성공적 사례로 전 세계로부터 본보기로 칭송받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정부가 여러 조치를 도입하고 있는데 규제 완화나 기업 운영, 노무 관계 등 정책 변화에서 외투기업도 충분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편의점 마스크 재고 알려준다”...이두희 ‘마스크 알리미’ 개발

    “편의점 마스크 재고 알려준다”...이두희 ‘마스크 알리미’ 개발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마스크 알리미’를 개발해 화제다. 5일 이두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멋쟁이사자처럼 사람들이 만든 마스크 알리미입니다. 주변 지역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10분 이내)으로 보여주는데요. 마스크 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를 공개했다. ‘멋쟁이 사자처럼’은 이두희가 대표로 있는 프로그래밍 교육 및 IT 서비스 업체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게 된 가운데, ‘멋쟁이 사자처럼’이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개발했다. 마스크 알리미에 따르면, 사용자가 설정한 위치 주변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려준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인근 편의점을 찾았다가 마스크가 없어 돌아가야 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한편, 이두희는 연인인 가수 지숙과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한다. 오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외교부, 호주 대사초치 입국금지 항의…호주 “韓입국자, 이탈리아 5배”

    외교부, 호주 대사초치 입국금지 항의…호주 “韓입국자, 이탈리아 5배”

    호주, 오늘 오후 7시부터 한국발 입국자 입국금지…14시간 강제격리외교부는 5일 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하자 주한 호주대사를 초치해 강력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호주 측이 우리 측과 충분한 사전협의 없이 이런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서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당국자는 “호주 측은 발표 직전 외교경로를 통해 우리 측에 사전 통보를 했다”면서 “우리 측은 상기 발표 직후 호주 측에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주한 호주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이런 정부 입장을 전달하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부터 한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 이 조치는 7일간 적용되고, 일주일 단위로 연장 여부가 검토된다. 한편, 호주는 한국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가 더 많은 이탈리아에서 도착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입국 전 검역 절차를 강화하는 수준에서 그쳤다. 이에 대해 호주 측은 한국 정부에 외교경로를 통해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자가 이탈리아보다 5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를 방문한 한국인은 24만 9000명에 달한다. 호주, ‘한국 사망자 수 3배’ 이탈리아는 입국 전 검역절차만 강화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A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호주 정부는 또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 경보를 상향, 한국 방문을 재고하라고 당부하는 동시에 대구 방문을 삼가라고 권고했다. 중국 본토와 이란으로부터 도착한 외국인의 입국 금지 조처를 연장했다. 이에 따라 한국, 중국 본토, 이란에서 출발한 비(非)호주인은 다른 곳에서 14일을 보낸 후에야 호주에 입국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날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한국의 3배에 이르고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입국을 막지 않았다. 모리슨 총리는 “한국으로부터 도착하는 입국자가 이탈리아발 외국인의 5배나 되기 때문에 한국이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모리슨 총리는 내각 국가안보위원회가 보건 당국의 조언을 바탕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호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2명이다. 한국의 확진자 수는 5766명, 사망 39명이다.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는 3089명, 사망은 107명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다. 중국은 확진자 수 8만 565명, 사망자 수 3015명이다. 이란 확진자 수는 2922명, 사망자 92명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호주 한국인 입국 금지...“한국 여행·대구 방문 자제” 당부

    호주 한국인 입국 금지...“한국 여행·대구 방문 자제” 당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이유로 호주가 한국인 입국 금지 결정을 내렸다. 5일(한국시간) 호주 ABC 방송 등은 호주 연방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입국 금지 대상국가에 한국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본토와 이란으로부터 도착한 외국인의 입국 금지 조처를 연장했다. 이에 따라 한국, 중국 본토, 이란에서 출발한 비(非)호주인은 다른 곳에서 14일을 보낸 후에야 호주에 입국할 수 있다. 또한 호주 정부는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 경보를 상향, 한국 방문을 재고하라고 당부하는 동시에 대구 방문을 삼가라고 권고했다. 하지만 최근 유럽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입국을 막지 않았다. 이탈리아에서 도착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입국 전 검역 절차를 강화는 수준에서 그쳤다. 모리슨 총리는 이와 관련해 한국으로부터 도착하는 입국자가 이탈리아발 외국인의 5배나 되기 때문에 한국이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각 국가안보위원회가 보건 당국의 조언을 바탕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한번에 크게 만드는 대신 쪼개라?…CPU 업계 새 바람 칩렛

    [고든 정의 TECH+] 한번에 크게 만드는 대신 쪼개라?…CPU 업계 새 바람 칩렛

    올해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20 IEEE 국제반도체 회로 학회(ISSCC·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는 코로나19를 아슬아슬하게 피해 무사히 종료됐습니다. 이번 학회에도 수많은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자신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무려 96개의 코어를 지닌 CPU를 공개한 연구팀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인텔이나 IBM 같은 업계의 거인이 아니라 프랑스 원자력청(CEA) 산하 전자정보기술연구소(LETI)의 연구팀으로 이들은 16개의 코어를 지닌 작은 반도체 조각인 칩렛(Chiplet) 6개를 연결해 96코어 CPU를 개발했습니다.(사진) 프랑스 연구팀은 당장에 상용화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들의 칩렛 디자인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러 개의 작은 반도체를 연결해 하나의 CPU를 만드는 것 자체는 사실 업계의 오래된 관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97년에 나온 펜티엄 2의 경우 CPU보다 더 큰 L2 캐쉬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당시 제조 공정으로는 둘 다 한 번에 제조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미세 공정 기술이 발전하면서 L2 캐쉬 메모리를 CPU 안에 탑재하는 것은 기본으로 자리 잡습니다. 펜티엄 3부터는 초기 제품만 제외하고 이후에는 L2 캐쉬가 CPU와 통합되었고 덕분에 CPU의 크기가 작아집니다. 이런 식으로 반도체 미세 공정이 발전하면서 CPU에는 점점 많은 것이 담기게 됩니다. 과거 칩셋에 있던 메모리 관리 기술이나 독립 칩으로 존재했던 내장 GPU도 통합됐습니다. 아예 시스템 전체가 하나의 칩으로 들어가는 시스템 온 칩(System on Chip, SoC) 역시 시대의 대세가 됐습니다. 덕분에 IT 기기의 소형화가 가능해지고 과거 컴퓨터보다 더 성능이 우수한 스마트폰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손톱만한 크기에 엄청난 숫자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는 반도체 제조 기술의 발전 덕분입니다. 하지만 공정 미세화는 엄청난 투자 비용을 요구합니다. 7nm 이하 미세 공정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가능한 회사가 삼성전자와 TSMC뿐인 이유도 기술력은 물론 매년 100억 달러를 훌쩍 넘는 비용을 감당할 회사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미세 공정으로 갈수록 제조 비용이 껑충 뛰게 됩니다. 2017년 AMD의 CEO인 리사 수 박사는 250㎟ 다이 (die) 기준으로 7nm 공정의 제조 비용이 45nm 공정보다 4배 비쌀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이런 비용 증가가 다시 칩을 나누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반도체는 웨이퍼라는 동그란 원판에서 제조한 후 사각형으로 떼어내 제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작게 만들수록 못 쓰는 공간이 줄어듭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못 쓰는 칩의 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트랜지스터를 많이 집적한 대형 칩일수록 심각한 오류가 생겨 못쓰게 될 가능성도 같이 커집니다. 반대로 말하면 칩의 크기가 작을수록 수율이 높아 제조 단가가 내려갑니다. 따라서 AMD는 7nm 공정부터 칩렛(Chiplet) 디자인을 적극 도입했습니다. 8개의 Zen 2 코어를 하나의 칩렛으로 만든 후 별도의 I/O 다이에 연결해 1-8개의 칩렛을 쓴 CPU를 내놓은 것입니다. 이 디자인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제품 생산에 매우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8코어 제품은 칩렛 1개만 쓰고 64코어 제품은 칩렛 8개를 사용하면 되니 하나의 칩렛과 몇 종류의 I/O 다이만 있으면 온갖 제품을 다 만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재고 관리에도 유리하고 제조 단가도 낮출 수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제품을 하나의 칩으로 제조하는 인텔 역시 여러 개의 칩을 연결해 하나의 칩을 만드는 방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인텔의 차이점은 2차원적으로 연결할 뿐 아니라 3차원적으로 칩을 쌓아 올리는 방식도 연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CPU 이외에 다양한 칩을 서로 연결하는 기술도 개발 중입니다. 칩과 칩 사이의 고속 연결을 위한 EMIB (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나 3D 적층 기술인 포베로스(FOVEROS)가 그것입니다. 칩렛 디자인의 문제는 여러 개로 쪼개진 칩 사이의 연결이 느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 개의 칩렛을 빠르게 연결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관건입니다. 인텔은 이 부분에서 여러 가지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2년 이내에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신제품을 들고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지금까지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처럼 발전했습니다. 공정 미세화에 따른 급격한 비용 증가는 IT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지만,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수많은 연구자가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더 좋은 제품이 소비자 손에 들어올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여기는 남미] 월급으로 마스크 10장도 못 사…아르헨도 마스크 가격 폭등

    [여기는 남미] 월급으로 마스크 10장도 못 사…아르헨도 마스크 가격 폭등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아르헨티나에서 보건용 마스크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최저임금을 받는 직장인은 꿈도 꿀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치솟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의료용 마스크 N95 10개가 든 세트는 최고 2만4000페소에 판매되고 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47만3000원이다. 호흡밸브가 달린 의료전문가용이라지만 비싸도 너무 비싼 가격이다. 아르헨티나의 현재 최저임금은 1만6875페소, 우리 돈으로는 약 33만원이다. 최저임금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한달 급여를 몽땅 털어 넣어도 마스크 10개를 살 수 없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금값인 셈이다. 가격이 아찔하게 폭등했지만 이미 아르헨티나에선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힘들어졌다. 현지 언론은 "약국마다 마스크가 동이 났다"면서 "손소독제도 재고가 떨어져 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명문 코르도바국립대학의 교수이자 바이러스학자인 알리시아 카마라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불안감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는 없고, 해봤자 소용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사람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르헨티나 보건부는 3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확인됐다. 보건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1일 오전 귀국한 43살 남자다. 남자는 아르헨티나에 착륙한 직후 공항 발열체크를 통과했지만 같은 저녁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자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남자가 혼자 살고 있고 귀가 후 외출을 하지 않아 착륙 후 접촉한 사람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코로나19 마스크 언제 어디서 팔지? 실시간 정보공유 사이트 등장

    코로나19 마스크 언제 어디서 팔지? 실시간 정보공유 사이트 등장

    코로나19 사태로 보건용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마스크 온라인 판매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정부가 마스크 공적 판매를 확대하며 수급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판매처에서 구매자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지고 이마저도 한정된 수량으로 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허다한 상황이다. 이에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동선 등의 정보 공유를 위해 웹사이트가 속속 개발됐던 것처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마스크의 가격과 판매처, 판매 시각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해 주는 정보 공유 사이트가 속속 등장했다. 지난달 26일 개설된 웹사이트 ‘마스크쇼핑(mask.shopping)’은 마스크를 판매 중인 쇼핑몰을 실시간으로 정리해 제공 중이다. 마스크쇼핑은 재고가 생기는 마스크를 우선순위로 상단에 노출해주고 있다. 마스크의 가격과 재고를 위주로 소개해주고 있으며 링크를 통해 판매하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마스크 정보의 최종 업데이트가 언제 이뤄졌는지도 초 단위로 알 수 있다. 또 대화창이 실시간으로 운영돼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5일 오전 8시부터 1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접속했다.또 다른 마스크 정보 공유 사이트는 ‘코로나마스크’(coronamask.kr). 이곳에서도 판매를 앞두고 있는 마스크를 우선순위로 상단에 노출해주고 있다. 특히 곧 판매가 예정된 판매처의 경우 판매 개시까지 남은 시간을 초 단위로 실시간 안내해 구입 준비가 용이하다. 판매될 마스크의 정보와 특이점 또한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마스크 가격이 합리적인지 여부는 ‘오늘의 착한 마스크 기준’을 통해 제공 중이며 5일 오전 8시 기준 900원일 경우 ‘저렴’, 1700원일 경우 ‘보통’, 2600원일 경우 ‘다소 비쌈’을 이모티콘을 통해 알 수 있다. 또 마스크나 손 소독제가 문제 있는 제품일 경우 신고할 수 있도록 링크도 마련돼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다이소, 갑질로 값싸게 팔았소?

    다이소, 갑질로 값싸게 팔았소?

    전국적인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212만개 넘는 상품을 납품업자에게 부당하게 반품한 갑질이 드러났다. ●공정위 ‘유통법 위반’ 과징금 5억 부과 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이소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성다이소에 대해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2018년 기준 전국 1312개 다이소 점포를 운영하는 연매출 1조 9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통업자다. 공정위에 따르면 다이소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113개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 거래 방식으로 납품받은 212만여개 상품(1405개 품목)을 부당 반품했다. 금액만 약 16억원어치다. 직매입 거래란 팔고 남는 재고까지 다이소와 같은 대규모 유통업자가 스스로 부담하는 형태로, ‘반품 조건부’를 걸어놓는 특약매입 거래와 구분된다. 다이소는 납품업체의 자발적인 반품요청서가 없는데도 반품비용을 모두 납품업자가 부담하도록 했다. ●빼빼로·크리스마스 등 시즌상품 부당 반품 특히 크리스마스 연하장·산타 양말, 빼빼로데이 세트 등 짧은 기간에 판매되는 시즌 상품도 재고가 발생하면 모두 납품업자의 책임으로 돌아갔다. 다이소는 이러한 154개 시즌 상품에 대해 구체적인 반품 조건을 약정하지 않고 시즌이 끝나고 남은 상품은 납품업자 비용으로 반품했다. 나아가 공정위는 다이소가 12개 납품업자와 체결한 상품공급 거래조건에 대한 연간 거래 기본계약서를 보관하지 않은 행위도 적발했다. 대규모 유통업법상 계약서는 계약 종료일로부터 5년간 의무적으로 보존해야 한다. ●다이소 “반품 기준 보완하겠다” 권순국 공정위 유통거래과장은 “중소 납품업자의 주요 유통판로이자 국내 최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의 부당반품 문제를 시정했다”며 “중소 생활용품 제조·납품업자의 반품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소 관계자는 “반품 행위와 관련해 공정위에서 정한 반품 지침에 따라 반품 기준을 보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강경화 “각국 방역능력에 따라 입국 제한”

    강경화 “각국 방역능력에 따라 입국 제한”

    카타르 포함 95개국 한국發 입국 제한 276명 격리 베트남에 신속대응팀 급파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코로나19와 관련, “일반적으로 스스로의 방역 능력이 없는 나라들은 입국 금지라고 하는 아주 투박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방역 능력에 따라서 입국 제한, 금지 조치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일부 국가의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가 과도하다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지만, 외교부 수장으로서 상대국을 향해 ‘스스로의 방역 능력이 없다’ 등의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쓴 것은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전 통보 없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는 건 부당하기 때문에 외교 당국이 강력하게 항의하고 해제시켜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지적에 “강력히 항의하고 제한 조치를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실추된 한국 이미지와 국격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라는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의 질의에 “여러 나라 외교부 장관과 통화를 했는데 ‘스스로의 방역체계가 너무 허술하기 때문에 (입국 제한을) 한 것이고 한국과의 우호 문제와는 정말 관계가 없다’, ‘하루속히 상황이 정상화돼서 제한 조치를 풀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 한결같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는 전날 91개국에서 이날 95개국으로 늘었다. 인도와 짐바브웨, 카타르가 기존 한국발 외국인의 격리 또는 검역 강화에서 입국 금지로 격상했다. 적도기니는 입국 금지, 부룬디는 격리, 코스타리카·덴마크·방글라데시 등 3개국은 검역 강화 조치를 취해 입국 제한 국가에 추가됐다. 다만 라트비아는 일반적 검역 조치로 판단, 입국 제한 국가에서 제외됐다. 한편 외교부는 베트남에 코로나19와 관련, 격리된 한국인 270여명을 지원하기 위해 5일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강경화 “각국 방역능력에 따라 입국 제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코로나19 관련, “일반적으로 스스로의 방역 능력이 없는 나라들은 입국 금지라고 하는 아주 투박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방역 능력에 따라서 입국 제한, 금지 조치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일부 국가의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가 과도하다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지만, 외교부 수장으로서 상대국을 향해 ‘스스로의 방역 능력이 없다’ 등의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쓴 것은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전 통보 없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는 건 부당하기 때문에 외교 당국이 강력하게 항의하고 해제시켜야 한다’라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지적에 “강력히 항의하고 제한 조치를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실추된 한국 이미지와 국격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라는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의 질의에 “여러 나라 외교부 장관과 통화를 했는데 ‘스스로의 방역체계가 너무 허술하기 때문에 (입국 제한을) 한 것이고 한국과의 우호 문제와는 정말 관계가 없다’, ‘하루 속히 상황이 정상화돼서 제한조치를 풀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 한결같은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는 전날 91개국에서 이날 94개국으로 늘었다. 카타르가 격리에서 입국 금지로 제한 조치를 강화했고, 부룬디가 격리, 코스타리카와 덴마크가 검역 강화 조치를 취해 입국 제한 국가에 추가됐다.  한편 외교부는 베트남에 코로나19와 관련, 격리된 한국인 270여명을 지원하기 위해 이르면 5일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외교부는 베트남 정부와 협의해 신속대응팀에 대해 한국발 외국인의 14일 격리 조치 예외를 인정받으면 바로 파견할 계획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다이소의 배신…212만 상품 부당반품 ‘갑질’

    다이소의 배신…212만 상품 부당반품 ‘갑질’

    전국적인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200만개가 넘는 상품을 납품업자들에게 부당하게 반품한 사실이 드러났다.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이소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성다이소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2018년 기준 전국 1312개 다이소 점포를 운영하는 연매출 1조 9000억원 규모의 대규모유통업자다. 공정위에 따르면 다이소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113개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 거래 방식으로 납품받은 212만여개 상품(1405개 품목)을 부당 반품했다. 금액만 약 16억원어치다. 직매입 거래란 팔고 남는 재고까지 다이소와 같은 대규모 유통업자가 스스로 부담하는 형태로, ‘반품 조건부’를 걸어놓는 특약매입 거래와 구분된다. 다이소는 납품업체의 자발적인 반품요청서가 없는데도 반품비용을 모두 납품업자가 부담하도록 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연하장, 산타 양말, 빼빼로데이 세트 등 짧은 기간에 판매되는 시즌 상품도 재고가 발생하면 모두 납품업자의 책임으로 돌아갔다. 다이소는 이러한 154개 시즌 상품에 대해 구체적인 반품 조건을 약정하지 않고 시즌이 끝나고 남은 상품은 납품업자 비용으로 반품했다. 나아가 공정위는 다이소가 12개 납품업자와 체결한 상품공급 거래조건에 대한 연간거래 기본계약서를 보관하지 않은 행위도 적발했다. 대규묘유통업법상 계약서면은 계약종료일로부터 5년간 의무적으로 보존해야 한다. 권순국 공정위 유통거래과장은 “중소 납품업자의 주요 유통판로이자 국내 최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의 부당반품 문제를 시정했다”며 “중소 생활용품 제조·납품업자의 반품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소 관계자는 “반품 행위와 관련해 공정위에서 정한 반품 지침에 따라 반품 기준을 보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류 미보관과 관련해서도 모든 서류를 전산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GS25, 배달서비스 전국 1200곳으로 확대

    요기요 앱서 구매 가능 품목 실시간 확인 편의점 GS25가 배달서비스를 전국 1200곳으로 확대한다. GS25는 배달 플랫폼 업체 요기요, 부릉과 손잡고 기존 10여곳의 직영점에서 테스트 운영했던 배달 서비스를 전국 가맹점 1200곳으로 늘린다고 3일 밝혔다. GS25는 이후 배달 서비스 운영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고객은 요기요 앱에 접속해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배달 가능한 GS25 매장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달 서비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며 최소 구매 금액은 1만원, 배송료는 기본 3000원이다. 배달 가능한 품목도 테스트 당시 운영했던 식품과 생필품 360종 상품에 도시락, 유제품 등 110종을 추가해 총 47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필수품이 된 마스크도 배달 주문이 가능해졌다. GS25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 상품 및 파격적인 행사를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배달 수요 예측 등 가맹점 운영 효율을 위한 맞춤 정보를 제공해 가맹점의 매출 및 수익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면 마스크 빨아 쓴다” 대구·경북 요양병원 하소연

    “면 마스크 빨아 쓴다” 대구·경북 요양병원 하소연

    대구·경북 지역 요양병원들이 심각한 마스크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3일 대한요양병원협회가 대구·경북지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재고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하루 이틀 사용량만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들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1회용 위생마스크 안쪽에 면 마스크를 대서 사용하는 요양병원도 있었다. 대구 A요양병원 원장은 “마스크를 구할 방법이 없다. 거래업체에 부탁해 겨우 100장씩 구입하고 있기는 하지만 하루 이틀 치에 불과하다”고 걱정했다. 경북 B요양병원 원장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마스크다. 의료기관에 마스크가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의료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 채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요양병원 원장은 “마스크를 구할 수 없다 보니 면 마스크와 1회용 위생마스크를 겹쳐 사용하고 면 마스크를 빨아서 다시 쓰는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대구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놓고 아무런 지원도 하지 않아 답답하기만 하다”고 하소연했다. 요양병원협회는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상북도는 대구와 경북 청도군만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며, 경북 전체로 확대해 마스크 부족 사태를 해소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외교부 “시진핑 중국 주석 상반기 방한, 예정대로 추진”

    외교부 “시진핑 중국 주석 상반기 방한, 예정대로 추진”

    외교부는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예정대로 올해 상반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극복되지 못하면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을 통한 남북미 대화 모멘텀을 재점화하겠다고도 했다. 외교부는 이날 이런 내용의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보고했다. 코로나19와 관련, 외교부는 외국 정부의 한국민 대상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신규 제한 조치를 억제하기 위한 전방위적 외교 교섭을 시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당분간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모든 외교력을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을 입국금지한 국가와 지역은 세계 84곳으로 전날 밤보다 4곳이 늘었다. 전날 오후 10시에 조지아가 추가된 데 이어 이날 베네수엘라, 루마니아, 라이베리아, 민주콩고 등 4곳이 추가됐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한국과 이탈리아 등에 대한 여행제한이 확대될 수 있지만 발병추이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29일 한국과 이탈리아의 여행경보를 3단계(여행재고)로 유지하면서 한국의 대구, 이탈리아의 롬바르디아와 베네토 지역의 여행경보를 4단계(여행금지)로 올렸다. 상반기 시진핑 주석, 하반기 리커창 총리 방한 추진시진핑 주석의 상반기 방한에 대해 고위당국자는 “일본 언론을 보면 4월로 추진되는 시 주석의 방일이 연기된다는 보도가 있었다”면서 “이번 사태가 빨리 극복되지 않으면 시 주석의 방한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상반기 시 주석의 방한과 하반기 리커창 중국 총리의 방한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한중관계의 복원을 넘어 한중 정상 간 양국관계 협력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 30년 협력 비전’ 수립을 위한 논의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일관계에 있어선 역사·영토 문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동시에 경제·사회·문화·스포츠 등 실질협력 강화의 투트랙 접근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참석 여부에 대해 “도쿄올림픽은 아직 정부 내에서 어떻게 한다는 방침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개인적으로 평창에 아베 신조 총리가 왔고 이웃에 그런 행사가 있으면 정상이 참석해서 축하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내 방안을 추진해 한러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획기적인 발전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고위당국자는 “(푸틴 대통령은) 금년중 가급적 조기에 방한한다는 공감대는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美 “고위험 국가發 입국 때도 의료 검사”… 韓 “美 전 노선 발열검사”

    美 “고위험 국가發 입국 때도 의료 검사”… 韓 “美 전 노선 발열검사”

    “탑승전 검사와 병행” 이중으로 방역 강화 국토부 “모든 국적기·美 항공사 오늘부터” 몰디브, 서울 일대 출발 땐 입국 허용키로 사우디, 전면금지→취업·사업비자는 허용 터키 대사대리 불러 운항 중단 유감 표명 英외무, 康장관 안 만난 이유는 ‘자가격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고위험 국가와 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에서 미국 입국 시에도 의료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우리 국토교통부는 미국 노선에 대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시행하고 있는 탑승 전 발열검사를 3일 0시 이후 출발편부터 모든 국적 항공사와 미국 항공사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고위험 국가) 여행자들에 대해 탑승 전 의료검사를 실시하는 것에 더해 미국에 도착했을 때 역시 의료검사를 받게 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는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전날 한국의 대구와 이탈리아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4단계 ‘여행 금지’로 격상한 뒤 나온 발언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한국 자체에는 3단계 ‘여행 재고’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중 의료검사’를 통해 방역을 강화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 일단 입국 제한 조치는 아니라는 입장이나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입국 절차 강화 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국토부는 탑승 전 발열검사 결과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항공사가 탑승 거부와 환불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 간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델타, 유나이티드 등 9개 항공사가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애틀, 시카고, 보스턴, 애틀랜타, 댈러스, 워싱턴, 라스베이거스, 호놀룰루, 디트로이트, 괌, 사이판 등 15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국토부는 “우리나라 비즈니스 핵심 항공 노선인 한미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 기준 한국발 방문객 입국 제한 국가는 모두 82곳으로, 전날 집계보다 1곳 늘었다. 입국 금지 국가는 36곳이고 입국 절차 강화 국가는 금지 국가에 중복 게재됐던 앙골라가 빠지고 러시아, 뉴질랜드가 추가된 46곳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캐나다, 몰디브 외교부 장관 등과 통화하는 등 동시다발적 입국 제한 상황 대응에 나섰다. 이에 당초 전면 입국 금지를 예정했던 몰디브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경우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기로 변경했다. 입국 금지국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취업비자나 사업비자를 가진 국민의 입국을 허용했다. 외교부는 이날 외메르 주한터키대사대리를 초치하고 예고 없는 한국행 여객기 운항 중단에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한국 주요 수출 대상국 30위 중에서 홍콩과 터키에서 입국을 금지하고 있고, 중국과 베트남에서 입국 절차를 강화했다”며 “경제적, 인적 교류가 많은 국가 중심으로 교섭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회항과 강제 격리 사태가 속출하면서 외교력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날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한 대응이 미숙하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강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지난달 강 장관과의 회담을 갑자기 취소한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코로나19 우려에 따른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김현준 국세청장 “마스크 온라인 판매·유통업자도 점검”

    김현준 국세청장 “마스크 온라인 판매·유통업자도 점검”

    국세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품귀 상태인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제조·유통업체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업자 등의 시장 교란 행위도 점검에 나선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2일 충북 음성의 마스크 제조업체 한송과 충북 진천 마스크 유통업체 동국제약㈜의 물류창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장 점검팀에 “마스크 제조·유통업체 외 온라인 판매업자, 2·3차 유통업자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국세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마스크 제조·유통업체와 마스크 필터 제조업체 275곳에 대해 생산·재고·판매량, 대량 무자료 거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는데, 점검 대상을 온라인 판매업자 등으로까지 확대한다는 얘기다. 김 청장은 업체 관계자들에게는 “마스크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긴밀히 협조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마스크 공적 판매처에 편의점 포함해야” 업계 재차 촉구

    “마스크 공적 판매처에 편의점 포함해야” 업계 재차 촉구

    “특정 장소에 인파 몰리는 위험 최소화 가능” 편의점 업계가 정부가 공적 물량으로 공급하는 마스크 판매처에 편의점을 포함해 달라고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2일 성명을 내고 “현재 지정된 공적 판매처의 문제점을 편의점이 해결할 수 있다”면서 공적 판매처로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전편협은 “편의점은 국내 최고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특정 장소에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발생하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마스크 품귀 사태에서도 기존 가격을 유지해왔으며 판매 수량을 제한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비돼 있어 가격 안정이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전편협은 또 편의점은 실시간으로 재고를 파악할 수 있고 점포 간 물량 이동도 가능해 정부의 공급 안정화 취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공영홈쇼핑에 대해서는 가입 절차가 필요하고 온라인 취약세대는 접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당초 공적 물량으로 확보한 마스크를 농협과 우체국, 약국, 편의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가 판매처에서 편의점을 일단 제외했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구매과정에서 국민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적 물량으로 확보한 마스크를 편의점에서도 팔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트럼프 “美 입국에 미국行 출국까지 의료검사” 한국 “이미 시작”

    트럼프 “美 입국에 미국行 출국까지 의료검사” 한국 “이미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국가 및 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 출국 시는 물론, 미국 입국 후에도 의료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행정부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를 총괄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전날 대구와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베네토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하면서 언급한 의료검사 강화 방침의 후속 조치인 셈이어서 한국, 이탈리아 등이 대상인 것으로 보인다. 입국 제한이란 초강수는 꺼내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과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 금지’와 출입국 시 ‘이중 의료검사’를 두 축으로 자국민의 안전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두 나라 등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여행자들을 상대로 발열 검사 및 건강상태 문진 등 의료 관련 심사가 한결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미국 국무부는 전날 대구를 ‘여행 금지’로 격상하면서 한국 자체에 대한 여행경보는 3단계 ‘여행 재고’를 유지했다. 이탈리아 역시 국가 전체로는 ‘여행 재고’를 유지하며 롬바르디아와 베네토 지역을 여행 금지 대상으로 공지됐다. 앞서 한국 정부는 미국의 입국 제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는 이들이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 코로나19 증상 확인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힌 바 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항공사들이 미주 노선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상태와 발열 체크를 더 체계적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28일부터 미국으로 출국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탑승 전 공항에서 실시하던 발열 검사 및 건강 상태 문진 등을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과 관련, 워싱턴DC를 비롯해 미국의 주요 공항에서 이날 오후 현재 추가적인 의료검사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닌 것으로 한국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계속 협의하며 추가 조치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가의 한 인사는 “출국 전 의료검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데 대해 미국 정부 내에서 ’코리아 모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평가를 하는 상황”이라며 “출국 전 의료검사는 한국 정부 입장에서는 입국 제한을 막기 위해 미국 정부를 안심시키고 설득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첫 사망자 나온 美 “대구 여행금지”… 한국발 입국 제한 81곳

    첫 사망자 나온 美 “대구 여행금지”… 한국발 입국 제한 81곳

    트럼프 “입국 후 또 검사”… 韓 포함된 듯 한국 입국금지 36곳·절차 강화 45곳 외교부 베트남 긴급 회항·격리에 항의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연일 늘고 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또는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취한 지역은 총 81곳이다.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정 기간 막는 지역은 36곳,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45곳이다. 특히 미국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자국 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대구에 대해 여행금지를 권고하는 4단계 경보지역으로 특정했다. 우리나라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일단 3단계인 여행재고를 유지했다.미국의 대응은 기저질환을 앓던 워싱턴주 5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지고 최근 한국 대구를 방문하고 워싱턴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진 50대 여성이 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나온 것이다. 이 환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전파를 통한 감염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을 포함한 이탈리아, 이란 등에 관한 입국 제한을 발표한 데 이어 1일 트위터를 통해 높은 위험이 있는 국가나 지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입국 후 의료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탑승 전 의료검사뿐 아니라 입국 후에도 의료검사를 하겠다는 뜻으로, 한국도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확진환자는 69명으로 일본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 미국 본토 환자는 22명이다. 외교부는 대구에 대한 경보를 외교 루트를 통해 미국으로부터 사전에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 측은 한국이 철저히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검사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이상 한국발 입국 제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터키,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이 한국과의 항공편을 대폭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가운데 베트남 당국이 일방적으로 하노이 공항에 이어 호찌민 공항에서도 한국인 입국을 막아 비행기가 긴급 회항하거나 베트남 현지에서 격리되는 사태도 잇따랐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앞서 지난달 2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베트남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했고 1일 오후 3시 주한 베트남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첫 사망자 나온 美 “대구 여행금지”… 한국발 입국 제한 81곳

    첫 사망자 나온 美 “대구 여행금지”… 한국발 입국 제한 81곳

    지역사회 전파 통한 감염 가능성 커져 한국 입국금지 36곳·절차 강화 45곳 외교부 베트남 긴급 회항·격리에 항의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연일 늘고 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또는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취한 지역은 총 81곳이다.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정 기간 막는 지역은 36곳,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은 45곳이다. 특히 미국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자국 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대구에 대해 여행금지를 권고하는 4단계 경보지역으로 특정했다. 우리나라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일단 3단계인 여행재고를 유지했다.미국의 대응은 기저질환을 앓던 워싱턴주 5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지고 최근 한국 대구를 방문하고 워싱턴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진 50대 여성이 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나온 것이다. 이 환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전파를 통한 감염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을 포함한 이탈리아, 이란 등에 관한 입국 제한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 확진환자는 69명으로 일본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 미국 본토 환자는 22명이다. 외교부는 대구에 대한 경보를 외교 루트를 통해 미국으로부터 사전에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 측은 한국이 철저히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검사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국 전체에 대해 입국제한을 두지는 않았지만, 미국 내에서 확진환자 증가세가 계속될 경우 절차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이상 한국발 입국 제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터키,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이 한국과의 항공편을 대폭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가운데 베트남 당국이 일방적으로 하노이 공항에 이어 호찌민 공항에서도 한국인 입국을 막아 비행기가 긴급 회항하거나 베트남 현지에서 격리되는 사태도 잇따랐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앞서 지난달 2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베트남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했고 1일 오후 3시 주한 베트남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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