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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완 작가와 함께하는 성공 북 페스티벌

    김병완 작가와 함께하는 성공 북 페스티벌

    에듀테인먼트 기업이자 싱크탱크인 김재광혁신대학교가 김병완퀀텀칼리지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김병완 작가와 함께하는 성공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 독서로 세상을 바꾼 10인의 성공 스토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정·재계 인사, 방송인, 베스터셀러 작가와 독서에 관심이 많은 일반 독자들이 대거 참여해 그들만의 성공 스토리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특히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라는 주제로 김병완 작가의 특강에 이어 개그콘서트 개그맨 오기환 작가의 ‘지치지 않고 꿈에 도전하는 5가지 방법’, 미래에셋생명 프로그래머인 추교진 작가의 ‘당신의 뇌를 코칭하라’, 성장과균형 대표인 변대원 작가의 ‘1인 기업, 작은 시작에서 만들어지는 큰 성장의 비밀’, 미라클팩토리코칭센터 대표인 기성준 작가의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억독서가의 리더십’ 등의 강의를 통해 2030 세대의 삶의 애환과 빛나는 성공 스토리를 들려준다.또 개그맨이자 영화배우인 고명환 작가의 ‘인생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는 방법’, 재테크 전문강사 김유라 작가의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 끝끝내엄마육아연구소 대표 김영희 작가의 ‘AI도 꼼짝 못할 끝내주는 엄마 육아비법’ 강의를 통해 4050 세대의 삶의 애환과 빛나는 성공 스토리도 준비했다. 김재광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슈퍼자기경영’ 강의를 통해 세상에 없던 탁월한 자기경영 비법을 알려주고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티켓은 티켓링크, 인터파크, 네이버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옥’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연기에 놀라..그런 얼굴 처음 봤다”

    ‘미옥’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연기에 놀라..그런 얼굴 처음 봤다”

    ‘미옥’ 김혜수가 이선균, 이희준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1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미옥’ (이안규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다. 이날 김혜수는 배우 이선균에 대해 “매번 할 때마다 상대 배역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번에 굉장히 놀랐다. 이선균 캐릭터가 짧게 소개가 되는데 그런 얼굴을 처음 봤다”며 “이 사람은 불덩어리 자체다.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만나지 못한 모습을 봐서 놀랐다”고 극찬했다. 이어 “극중에서 많이 만나지지 않는다. 이선균에 우리 너무 조금 만난다고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희준에 대해서는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함께 했다. 그때는 내면과 외면이 모두 바른 인물이었다면, 이번에는 정 반대의 인물을 연기한다. 전형적인 속물 이상의 캐릭터다. 드라마 때 ‘악역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만나서 좋다. 놀라운 면을 많이 발견했다. 희준씨의 연기에 대한 현실감, 굉장히 놀라웠다”고 칭찬했다. 이선균은 김혜수의 칭찬에 “과찬”이라면서도 “선배님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 현장 스태프들을 대하는 태도부터 리허설에서도 상대배우에게 뭔가 주려고 하는 모습이 많이 배운 현장이었다. 이희준은 학교 후배다. 워낙 연기 잘하는 것으로 소문이 났던 배우”라고 화답했다. 이희준 또한 “선배들과 하는게 좋아 선택했다”면서 “김혜수 선배님에 항상 배우는 점은 주인공을 떠나 작품 전체를 안고 가는 힘이 있다. 이선균 형의 미담을 하자면, 연극할 당시 후배들에게 ‘화차라는 영화를 찍는데 소설을 읽고 오디션을 봐라’라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모두 다 참여할 수 있었다. 저도 후배들에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안규 감독은 “모 유명 감독님께서 고삿날 ‘이 영화는 너만 잘하면 된다’라고 하셨다. 현장에 단단히 마음 먹고 나갔는데 진짜 슬픈 인정을 하게 됐다”며 배우들을 치켜세웠다. ‘미옥’은 세계 4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인 제50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오르비타 부분에 초청됐으며 37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제2회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9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재계약’ 수영 서현 티파니 불발, 완전체 종료 ‘해체 여부는?’

    ‘소녀시대 재계약’ 수영 서현 티파니 불발, 완전체 종료 ‘해체 여부는?’

    ‘소녀시대’ 수영 서현 티파니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 서현, 티파니는 SM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을 제외한 멤버 5인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는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소녀시대 완전체는 데뷔 10주년을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장수 걸그룹’으로 가요계의 신화를 만든 소녀시대 일부 멤버들의 재계약 불발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세 멤버의 재계약 불발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는 해체하지 않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소녀시대는 저희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입니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티파니는 앞서 유학과 해외 진출 등을 목표를 내비쳤다. 또한 현재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도둑놈, 도둑님’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수영과 서현은 향후 뮤지컬·드라마·영화 등 연기 활동에 더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가요계 데뷔해 10여 년 간 한국 대표 걸그룹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난 8월 발표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이 SM과 재계약 전 내놓은 마지막 앨범이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中 대신 동남아”… 새 시장 뚫는 유통업계

    “中 대신 동남아”… 새 시장 뚫는 유통업계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장기화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유통업체들이 대안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이쪽은 인구가 많고 시장 잠재력이 높은 데다 상대적으로 한국 기업에 대한 인식도 좋다.가장 활발히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 곳은 롯데다. 롯데는 인도네시아 재계 2위 살림그룹과 50%씩 출자해 합작법인 ‘인도롯데’를 설립하고 10일 현지 온라인 쇼핑몰 ‘아이롯데’를 오픈한다. 오프라인 점포 확장에 이어 온라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는 것이다. 이미 롯데는 인도네시아에 롯데백화점 1개점, 롯데마트 42개점, 롯데리아 30개점, 롯데면세점 1개점 등 점포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롯데에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전문관이 ‘몰인몰’ 형태로 입점한다. ●호찌민 ‘에코 스마트 시티’ 2조원 투자 롯데는 베트남 하노이에도 2014년 9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사무실, 주거시설 등으로 이뤄진 복합유통단지 ‘롯데센터 하노이’를 선보였다. 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노이 떠이호구 신도시에 연면적 20만㎡ 규모의 복합쇼핑몰 ‘롯데몰 하노이’를 짓고 있다. 호찌민에도 2조원을 들여 ‘에코 스마트 시티’를 건설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도 최근 이마트의 중국 시장 철수를 확정한 이후 베트남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2015년 12월 호찌민 고밥 지역에 이마트 1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 이마트 고밥점은 지난해 매출 419억원으로 목표의 120%를 달성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5% 증가한 2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순항 중이다. 이마트는 가까운 시일 안에 베트남에 2호점을 열 계획이다. ●베트남 인구 2030이 5000만명 넘어 CJ그룹의 CJ제일제당도 지난해 이후 킴앤킴, 까우제, 민닷푸드 등 베트남 현지 식품업체 3곳을 차례로 인수한 데 이어 올 7월에는 약 700억원을 투자해 현지에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현지 매출 7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CJ대한통운도 최근 1000억원을 들여 베트남 1위 종합물류기업 제마뎁의 자회사 지분(50.9%)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 물류사업을 확대하고,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잇는 종합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동남아는 높은 성장 잠재력과 수월한 문화적 접근성 등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은 약 1억명의 인구 중 소비 성향이 높은 2030 젊은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연평균 6%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보다 각종 규제가 적다. 인도네시아도 인구 2억 6000만명의 거대 시장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대상 국가를 다각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티파니·수영·서현, SM과 재계약 불발···소녀시대 완전체 유지될까

    티파니·수영·서현, SM과 재계약 불발···소녀시대 완전체 유지될까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K팝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수영, 서현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9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소녀시대 8명 멤버 중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는 최근 SM과 재계약했지만 티파니, 수영, 서현은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티파니는 미국 유학을 떠나며, 수영과 서현은 연기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세 멤버와 SM의 계약은 종료됐지만 소녀시대 팀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향후 소녀시대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발표하며 팀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 자부심”을 강조했던 터라 음악 활동에 있어서는 어떤 식으로든 완전체가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세 멤버가 각자 활동에 집중하기로 한 만큼 완전체 활동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이와 관련, SM 측은 “소녀시대는 저희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이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하며 감사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태권도 세계화 이끈 ‘스포츠 거목’ 지다

    태권도 세계화 이끈 ‘스포츠 거목’ 지다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업적…文대통령 화환·李총리 조문 한국 스포츠 외교에 커다란 발자국을 남긴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9일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난다.장례는 태권도장으로 치러지며 이날 오전 7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빈소에서 발인한 뒤 오전 8시 30분 국기원에서 영결식이 거행된다. 고인은 지난달 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촌식에 다녀온 뒤 지난 2일 감기 증세로 입원했다가 3일 오전 눈을 감았다. 86세. 빈소엔 첫날 문재인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의 화환이 조문객을 맞았다. 고인과 각별한 사이였던 이낙연 국무총리는 늦은 밤 직접 방문했고 4일에는 나경원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이 다녀갔다. 유색인종 최초로 IOC 위원장에 도전했던 고인은 2004년 세계태권도연맹(WTF) 후원금 유용과 외국환관리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과 추징금 7억 8000여만원을 선고받은 뒤 복역하다 2008년 광복절 특사로 사면 복권되는 등 불명예도 남겼다. 1986년 IOC 위원에 선출된 뒤 IOC 집행위원 및 부위원장을 지내면서 서울올림픽과 한·일 월드컵 등 국제대회 유치에 기여했다.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을 성사시킨 게 업적으로 꼽힌다.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어릴 적 육상 단거리와 씨름에 재능을 보였고 유도, 복싱, 스피드스케이팅, 태권도를 즐긴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청와대 경호실 보좌관으로도 일했던 고인은 태권도 세계화를 목표로 1971년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맡아 1973년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에 오르면서 국제 스포츠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2002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뇌물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2001년 IOC 위원장 선거에서 자크 로게(75·벨기에)에게 패했고 2002년에는 9년 동안 이끌었던 대한체육회장에서 물러났다. 이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방해설에 시달렸고 2005년 복역 중 IOC위원 자리도 내놓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동숙씨와 아들 정훈씨, 딸 혜원씨, 피아니스트인 혜정씨가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혜수표 누아르 ‘미옥’ 1차 스틸 공개

    김혜수표 누아르 ‘미옥’ 1차 스틸 공개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출연의 누아르 ‘미옥’ 1차 보도 스틸이 공개됐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또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의 벼랑 끝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은 세 배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다. 먼저, 김혜수는 은발 반삭의 파격 헤어스타일과 고혹적인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최대식’으로 분한 이희준과 마주한 모습과 장총으로 누군가를 겨누는 매서운 모습은 그녀가 선보일 강렬한 카리스마를 기대케 한다. 올 블랙 패션과 남성미 넘치는 표정의 이선균은 그동안 선보인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묵직함과 고독한 모습이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어둠 속에서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는 이희준의 모습은 차갑고 냉철하면서도 욕망이 가득한 스타 검사 캐릭터를 예상케 한다. 공개된 보도 스틸만으로도 진한 누아르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미옥’은 1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NFL] 여기자 조롱했다가 사과한 쿼터백, 요거트 스폰서 “발 빼겠다”

    [NFL] 여기자 조롱했다가 사과한 쿼터백, 요거트 스폰서 “발 빼겠다”

    기자회견 도중 여자 기자를 조롱했다가 사면초가에 몰린 미국프로풋볼(NFL)의 7년차 쿼터백이 머리 숙여 사과했다. 하지만 그가 광고 모델을 해왔던 요거트 업체 다농이 모든 협력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하는 등 후폭풍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캐롤라이나 팬더스의 주전 쿼터백 캠 뉴튼(28)은 5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려놓은 동영상을 통해 “내 단어 선택이 여성들을 깎아내리고 존중감을 빼앗았다”며 “공격을 당했다고 생각한다면 진정으로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팀 훈련 후 기자회견 도중 ‘샬럿 옵저버’의 팬더스 담당인 주르당 로드리그 기자로부터 리시버 데빈 펀체스의 루트(리시버가 패스를 받기 위해 달려가는 길)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여자에게서 ‘루트’ 얘기를 들으니까 재미있네. 재미있어”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한 뒤 질문에 대한 답을 이어갔다. 로드리그는 나중에 트위터에 “여성이 루트에 대해 말하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내 일”이란 글을 남겨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미국 여성 스포츠 기자들을 대변하는 ‘여성 스포츠 언론인 연합(AWSM)’도 성명을 통해 “본 단체는 뉴튼의 여기자를 향한 무례한 언행에 아주 실망했다. 본 단체는 스포츠 취재 현장에서 여성 기자들에게도 동등한 대우와 긍정적인 업무 환경을 요구한다”며 뉴튼의 행위를 공박했다.스티븐 드러먼드 구단 대변인은 “주르당, 캠과 얘기를 나눴으며 두 사람도 만나 대화했으며 그가 이런 불미스러운 표현을 쓴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NFL도 성명을 발표해 이들 언급은 “순전히 잘못된 것이며 리그의 생각을 반영한 것도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그를 후원하던 게토레이도 성명을 내고 “캠의 언급들은 공격적이며 모든 여성들을 격하했다. 하지만 우리 브랜드의 가치관을 반영한 것은 아니다. 게토레이는 스포츠 경기에 나서거나 리포트하거나 코치하거나 플레이하는 모든 여성들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 아머는 어떤 입장도 발표하지 않았다. 2010년 하이스만 트로피를 수상한 뒤 이듬해 NFL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팬더스에 지명됐던 뉴튼은 데뷔 시즌 400야드를 넘어선 최초의 쿼터백으로 이름을 올린 뒤 4000야드 패싱을 돌파하기 위해 기록을 쌓아가던 상황이었다. 2015시즌 시작과 함께 1억 달러 이상의 재계약에 성공했고 비록 덴버 브롱코스에 우승을 내주긴 했지만 제50회 슈퍼볼에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리그 최우수선수(MVP) 영예는 그의 몫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제사, 하늘이 두 쪽 나도 참석하라”··· 현대가 며느리 7계명

    “제사, 하늘이 두 쪽 나도 참석하라”··· 현대가 며느리 7계명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남성 후손의 배우자들인 현대가(家)의 며느리들이 지켜야 할 일곱가지 규칙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름하여 ‘현대가 며느리 7계명’이다.4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은 추석을 맞아 ‘추석특집 재벌가 시어머니들’이라는 주제로 현대가 등 재계 속 가풍을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현대가 며느리 7계명을 소개했다. 이 위원장이 소개한 7계명에는 ?언제나 겸손하라 ?조심스럽게 행동하라 ?남의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마라 ?반드시 채소는 시장에서 볼 것 ?배추 한 포기 값도 꼼꼼히 적어라 ?남녀불문! 제삿날에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참석하라 ?친정 조부모의 이름은 꼭 외워라 등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생활태도와 살림, 집안 어론을 공경하는 자세 등을 주로 담고 있다. 이 위원장은 “결혼 전 조부모 성명으로 면접을 봤다고 한다”면서 “제사상에 며느리들도 절을 올리고 술을 따르는 규칙이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그 외의 ‘현대가 며느리 수칙’도 다뤄졌다. ‘어른들 앞 과한 스킨십 금지’ ‘남편 출근 시 현관문 밖 배웅은 필수’ ‘남편 생일은 시댁에서’ ‘쇼핑은 세일 기간에만 해야 한다’ ‘립스틱·귀걸이 엄금’ 등과 같은 것이 있다고 한다.엄격해 보이는 현대가 규칙에도 예외는 있으니 바로 연애결혼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전한 강민구 변호사는 “현대가 결혼을 살펴보면 집안 따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규칙 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강 변호사는 “대신 이혼은 평생 금지라고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LG, 내년 시즌 류중일 감독 내정

    LG, 내년 시즌 류중일 감독 내정

    LG 트윈스가 류중일(54)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 체제로 내년 시즌을 맞이할 전망이다.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LG는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양상문(56) 감독과 재계약하는 대신 류 전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LG 구단은 3일 “류중일 감독과 (구단이) 만난 건 맞지만 최종 확정은 아니다. 정규시즌이 끝난 뒤 (새 감독 선임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감독의 ‘단장 취임설’에 대해서는 “아직 정규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감독 거취에 대해 거론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1987년 삼성에 입단한 류 전 감독은 1999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다 2011년 삼성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 및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록한 뒤 2016년을 끝으로 삼성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올해는 삼성 구단 기술 자문을 맡았다. 양 감독은 2014년 시즌 도중인 5월 LG 감독으로 취임한 뒤 팀을 성공적으로 수습해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2015년에는 9위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2016년에는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와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까지 치렀다. 이번 시즌은 한때 선두까지 넘봤지만, 후반기 성적 추락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전국 유일 민간인 동장, 계속해도 될까요

    전국 유일 민간인 동장, 계속해도 될까요

    “전국에 3500여명의 읍·면·동장이 있는데 저는 유일한 민간인 출신입니다.”정부의 행정서비스가 국민과 만나는 최접점을 담당하는 동장은 2013년 지방공무원법 개정으로 임용권자인 지방자치단체장이 민간에도 개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민간인 출신 동장은 재작년 12월 신문기자와 서울혁신파크 운영위원장을 거쳐 임명된 황석연(50) 서울 금천구 독산4동장이 유일하다. 황 동장은 1일 “개방형 직위로 임명됐기 때문에 5년까지 근무가 가능해 올 12월이 재계약을 해야 하는 시점인데 고민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민간인 동장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동장은 9급으로 시작한 지방직 공무원이 퇴직 전에 임명되는 자리(5급 사무관)로 대개 1~2년 동안 맡는다. 황 동장은 2년이 채 못 되는 임기 동안 출산가정 금줄치기 행사, 재활용 정거장 분리수거 거치대 설치, 골목길 주자창에 수영장 운영,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장 ‘행복주차’ 등 독산동의 모습을 크게 바꿔 놓아 사회혁신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그의 강연을 들은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인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지난 8월 동장 공모제를 포함한 읍·면·동 주민센터 혁신정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동장 공모제는 당장 국회에서 “공직자가 아닌 시민단체나 외부인사를 동장으로 공모하는 제도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행하는 것은 안 맞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란 반발을 샀다. 행정안전부는 “동장 공모제를 장려하거나 의무화할 순 없다”며 “이미 개방형 직위로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 만큼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황 동장은 “직접 해 보니 동장은 다양한 주민들의 갈등과 견해 차이를 조정해서 마을의 비전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최초의 민간인 동장으로서 공모제를 확대했다가 실패 사례가 나오면 어떡하나란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인 동장에 대한 기대도 커서 쉽사리 계약 연장을 신청하지 않는 것도 고민스럽다”며 “1300여 자리의 교장 공모제도 논란이 많은데 공무원들이 쉽게 동장 자리를 내놓겠느냐”고 반문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닻 올린 롯데지주… 신동빈號, 일본기업 이미지 씻나

    닻 올린 롯데지주… 신동빈號, 일본기업 이미지 씻나

    순환출자고리 줄여 투명성 강화 호텔롯데 지분 넘어서 논란 줄 듯 재계 5위인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됐다. 신동빈 회장 중심의 그룹 지배구조가 한층 공고해진 가운데 ‘일본 기업’이라는 기존 이미지가 상당부분 희석될지 관심이 모인다.롯데는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핵심 4개사를 아우르는 롯데지주㈜가 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신 회장과 황각규 롯데경영혁신실장의 공동대표 체제다. 사내·외 이사진은 추석 연휴 직후에 열릴 첫 이사회에서 선임된다. 앞서 롯데는 지난 8월 29일 유통·식품 부문 4개 계열사 임시주총을 열고 회사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4개 계열사가 각각 ‘투자’와 ‘사업’ 부문으로 인적분할되고 각 투자 부문의 인수합병을 통해 롯데지주로 통합되는 구조다.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롯데제과, 쇼핑, 푸드, 칠성음료 등 4개 회사가 상호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 지분관계가 정리돼 순환출자 고리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롯데는 지난해 말 지주사 전환을 선언한 이후 출자지분 구조를 간소화해 2015년 416개나 됐던 순환출자 고리를 지난달까지 67개까지 줄인 상태다. 이번 지주사 전환으로 순환출자 고리는 13개로 더욱 줄어들게 된다. 그룹 내 핵심 계열사를 거느린 롯데지주를 장악하게 되면서 신 회장의 지배력도 강화된다. 당초에는 롯데지주에 대한 신 회장의 지분이 10.56%,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의 지분이 5.73% 수준이었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이 최근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거의 모든 지분을 매각하면서 지분율이 미미한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여기에 향후 재합병, 주식 맞교환, 상장 등을 통해 신 회장의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롯데의 ‘일본 기업’ 이미지도 일정 수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호텔롯데가 국내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는데, 호텔롯데의 지분 98% 이상을 일본 롯데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주사 출범으로 롯데지주가 보유하게 될 계열사의 지분이 호텔롯데를 넘어서면서 국적 시비를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과제도 남아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그룹의 주력인 화학부문 계열사와 호텔롯데가 여전히 지주사 밖에 존재하기 때문에 ‘반쪽짜리 장악’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가까운 시일 안에 호텔롯데도 롯데지주와 분할·합병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전국 3500명중 유일무이 민간인 동장 “재계약할까요?”

    전국 3500명중 유일무이 민간인 동장 “재계약할까요?”

    “전국에 3500여명의 읍·면·동장이 있는데 저는 유일한 민간인 출신입니다.”정부의 행정서비스가 국민과 만나는 최접점을 담당하는 동장은 2013년 지방공무원법 개정으로 임용권자인 지방자치단체장이 민간에도 개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민간인 출신 동장은 재작년 12월 신문기자와 서울혁신파크 운영위원장을 거쳐 임명된 황석연(?사진?·50) 서울 금천구 독산4동장이 유일하다. 황 동장은 1일 “개방형 직위로 임명됐기 때문에 5년까지 근무가 가능해 올 12월이 재계약을 해야 하는 시점인데 고민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민간인 동장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동장은 9급으로 시작한 지방직 공무원이 퇴직 전에 임명되는 자리(5급 사무관)로 대개 1~2년 동안 맡는다. 황 동장은 2년이 채 못 되는 임기 동안 출산가정 금줄치기 행사, 재활용 정거장 분리수거 거치대 설치, 골목길 주자창에 수영장 운영,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장 ‘행복주차’ 등 독산동의 모습을 크게 바꿔 놓아 사회혁신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그의 강연을 들은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인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지난 8월 동장 공모제를 포함한 읍·면·동 주민센터 혁신정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동장 공모제는 당장 국회에서 “공직자가 아닌 시민단체나 외부인사를 동장으로 공모하는 제도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행하는 것은 안 맞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란 반발을 샀다. 행정안전부는 “동장 공모제를 장려하거나 의무화할 순 없다”며 “이미 개방형 직위로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 만큼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행정의 가장 마지막 단위인 읍·면·동을 혁신하는 정책은 2000년 동사무소 대신 주민센터로 이름을 바꾼 김대중 정부부터 이어진 것이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복지허브란 이름으로 동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조했고, 현재도 지자체마다 서울은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부산은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이라 부르는 등 혁신 동주민센터의 명칭이 다양하지만 행안부는 통일된 이름을 붙일 계획은 없다. 황 동장은 “직접 해 보니 동장은 다양한 주민들의 갈등과 견해 차이를 조정해서 마을의 비전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최초의 민간인 동장으로서 공모제를 확대했다가 실패 사례가 나오면 어떡하나란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인 동장에 대한 기대도 커서 쉽사리 계약 연장을 신청하지 않는 것도 고민스럽다”며 “1300여 자리의 교장 공모제도 논란이 많은데 공무원들이 쉽게 동장 자리를 내놓겠느냐”고 반문했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20곳, 내년까지는 200곳을 혁신 읍·면·동으로 추진해 휴대전화를 이용한 마을 예산 이용결정 투표처럼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도의 주인공도 고민이 많은 동장 공모제 확대는 내년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NBA] 웨스트브룩 5년 동안 2350억원 재계약 합의 역대 최고액 경신

    [NBA] 웨스트브룩 5년 동안 2350억원 재계약 합의 역대 최고액 경신

    ‘트리플 더블 머신’ 러셀 웨스트브룩(29·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 5년 동안 2억 500만달러(약 2350억원)를 받는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ESPN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썬더 구단은 샘 프레스티 단장 이름으로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웨스트브룩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정확한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계약 규모가 5년 동안 2억 5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018~19시즌부터 적용돼 2022~23시즌까지 웨스트브룩은 6년 동안 2억 330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받아 역대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최고 연봉을 경신했다. 마지막 2022~23시즌엔 선수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원래 웨스트브룩과의 재계약 내용을 다음달 1일 고교 방문 행사 도중 밝힐 예정이었으나 29일 저녁 팀 훈련장에 나타난 웨스트브룩이 일부 취재진에게 밝히고 인스타그램에 “Why not??”라고 밝히면서 세상에 알려졌다.웨스트브룩은 지난 200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오클라호마시티의 전신)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아홉 시즌동안 한 팀에서 뛰며 경기당 22.7득점 6.2리바운드 7.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스타 선정 6회, 올 NBA팀 선정 6회, 두 차례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42차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트리플 더블 기록을 경신했고, 리그 역사상 두번째 시즌 평균 트리플 더블(31.6득점 10.7리바운드 1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사설] “노조도 사회적 비용 분담하라”는 노사정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싸움으로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며 “노동자도 사회적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노동계에 쓴소리를 했다. 고용노동부가 전임 정부의 양대 지침(저성과자 해고 허용과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을 전격 폐기하면서 사회적 대화 복원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새로운 요구 조건을 내걸며 노사정위 복귀를 거부하는 와중에 나온 발언이어서 그 무게가 남다르다. 문 위원장은 그제 본사 주최 ‘광화문라운지’ 강연에서 노사가 기본급 1%를 출연해 상생기금으로 만든 SK이노베이션을 모범 사례로 거론하며 노동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경제가 어려울 때 노사가 이를 인정하고, 각자가 역할을 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면서 “최저임금 1만원을 줄 수 있는 경제를 만드는 과정에 노조가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문 위원장은 노조 출신 첫 노사정위원장이다. 1990년대 금속노조와 민노총 설립을 주도했고, 민주노동당 대표까지 지냈다. 세 차례 구속 전력도 있다. 노동계 출신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어 문 위원장이 낙점되자 재계는 노동계로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노동계에 사회적 역할을 주문한 것은 여러 모로 의미가 작지 않다. 현 정부 들어 노동계는 성과연봉제 폐지, 최저임금 대폭 인상,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시정 명령 등 숙원들을 일사천리로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도 한국노총은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겠다”며 옥상옥 격인 ‘노사정 8자 회의’를 제안하고, 민노총은 “노조할 권리가 먼저”라며 전교조·공무원노조 법정 노조화 등 5대 요구안에 대해 실행계획을 내놓으라고 정부를 윽박지르고 있다. 양대 노총의 강경한 태도는 친노동 정부 임기 초반에 확실하게 얻어 낼 것을 모두 얻어 내자는 계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전 정부에서 배제되고, 차별받은 경험 때문에 이번에는 어떻게든 요구를 관철하려는 그들의 조급한 심정을 이해하지 못할 바 아니다. 그래도 이래선 안 된다. 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 노사정위원장이 모두 노동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도 대화와 협상의 장을 걷어차는 행태를 곱게 볼 국민은 없다. 문 위원장은 “오랜 노동운동 기간에 투쟁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실제 경험으로 뼈저리게 느꼈다”고 했다. 양대 노총이 그의 고언을 깊이 새겨듣길 바란다.
  • 노영민 “이마트·롯데 中서 철수, 사드와 무관”

    노영민 “이마트·롯데 中서 철수, 사드와 무관”

    “이마트, 사드 터지기 전에 매각 결정 롯데는 경영진이 中투자 실패한 것 사드 中 겨냥, 중국의 우려 이해한다” 노영민 신임 주중 한국대사는 29일 “(사드로) 기업이나 교민들이 어려운 건 사실인데 어려움 자체가 아주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면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경영 악화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때문만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지 부임을 앞둔 노 대사는 이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를 들면 이마트가 (중국에서) 철수했는데 사드와 아무 관계가 없다. 사드가 터지기 전에 이미 철수가 결정됐고, 매각을 위해 노력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사는 또 “롯데도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회장이 왜 싸웠나. ‘대중국 투자가 실패했다’는 주장이었지 않으냐”면서 “신동주 회장은 롯데의 대중국 투자가 실패했다는 이유를 걸어서 공격한 것 아닌가. 그렇게 공격했을 땐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대사는 “기업은 기본적으로 농부가 밭을 탓할 수 없듯이 외부 환경을 극복하려는 스스로의 노력이 우선된다”면서 “외부적으로 환경 탓만 하고 있으면 죽자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그 외부 환경을 기업들에 유리하게 정말 억울한 일 당하지 않도록 하는 건 온전히 우리(정부) 몫”이라면서도 “다만 스스로의 자구적 노력은 역시 기업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재계에서는 “중국의 노골적인 사드 보복으로 우리 기업들이 막대한 피해를 본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노 대사의 상황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롯데 측도 “경영권 분쟁은 2015년에 있었던 일이고, 중국의 사드 보복은 올해 있었던 일”이라고 반박했다. “사드가 사실 중국을 겨냥할 수도 있다는 중국의 우려에 대해 이해한다”는 발언도 논란이 예상된다. 노 대사는 “사드(레이더)가 800~2000㎞를 가는 건데 우려를 갖는 게 당연하지 않겠냐”면서 “800㎞라 하더라도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는 탐지 가시권에 들어오고 2000㎞면 중국 전역이 다 들어온다”고도 말했다. 성주 기지 사드 레이더는 탐지 거리 600~800㎞인 ‘종말모드’로 가동되므로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는 한·미 양국의 공식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이다. ‘전진모드’로 전환하면 레이더 탐지 거리가 2000㎞로 늘어난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옹호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노 대사는 “주중 대사는 중국에 대해 가급적 이해하려는 입장에 있어야 된다는 게 제 생각”이라면서 “사드가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북핵 미사일에 대응하는 자위적 차원에서 설치된 것이라는 정치적 설명과 기술적 확인을 중국이 이해해 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중국이 북·중 합작기업을 120일 안에 폐쇄하는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 “중국 지도부 내에 북한이 소위 혈맹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부터 더이상 말도 안 듣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다. 중국도 북한 문제에 대해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대통령이 나와라”…도넘는 노동계, 한국노총 “노사정위 대신 8자 회의”

    “대통령이 나와라”…도넘는 노동계, 한국노총 “노사정위 대신 8자 회의”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 복원을 위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참여 대신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하는 ‘노사정 8자 회의’를 제안했다.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사회적 대화를 위한 3단계 프로세스’ 구상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1단계로 문 대통령과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노동계, 대한상의·경총 등 사용자 단체,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노사정위원회 등 8개 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체 구성을 제안했다. 2단계는 새 정부의 노동·복지 공약 중 노사가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쉬운 의제부터 합의하고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3월 개헌안이 발의되기 전에 ‘노동 존중 개헌안’을 노사정이 합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3단계로 내년 4월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을 하자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과거의 갈등을 치유하고 새로운 대화 틀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자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문 대통령도 지난 대선 공약으로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체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사정위는 근본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었기 때문에 바로잡아야 한다”며 노사정위 복귀 가능성은 일축했다. 재계는 내용을 떠나 한동안 막혔던 노동계와의 대화 통로를 여는 데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노동계가 대화 참여를 공식화한 만큼 조만간 대화기구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노동계가 대화하자고 나선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논의기구를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해서는 좀더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은평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식

    서울 은평구는 청년창업인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은평구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식을 25일 열었다. 청년 창업인의 집은 일자리 소멸로 지속되는 취업난, 소상공인의 경영악화 등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 청년 창조기업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보육과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은평터널로 169-18에 마련된 청년 창업인의 집은 지난해 8월에 착공해 7개월간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해 3월 완공됐다. 지상 5층, 연면적 595.29㎡로 총 14가구 중 8가구가 입주했다. 11월까지 5가구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1층에는 창업자 간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50% 수준이다. 입주자격 충족 시 1회에 한해 2년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대 4년간 거주할 수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재계 “일방적 親노조 노사정책 우려…여전히 제2 성과연봉제 필요”

    정부가 25일 ‘쉬운 해고’와 ‘노동자에 불리한 사규 도입 규정 완화’ 등을 포함한 ‘양대 지침’을 폐기하겠다고 밝히자 재계와 사용자들은 당혹스러워했다. 주요 경제단체들과 기업들은 공식 논평에서 최대한 말을 아끼면서도, 비공식적으로는 현 정부의 노사 정책이 일방적으로 노조 입장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는 볼멘소리를 냈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양대 지침에 노동계와 정부 간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긴 했지만 노동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볼 때 방향성을 옳았다고 본다”면서 “전 정부의 몰락과 함께 그 당시 이뤄졌던 모든 정책이 적폐로 여겨지는 듯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책의 편향성에 대한 불만도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의 유환익 정책본부장은 “노동 정책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나 로드맵을 짤 때에는 재계나 노동계 어느 한쪽의 목소리만 담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려 기업 협장에서 혼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면서 “향후 노사정 협의 채널에서는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대 지침이 폐기되더라도 ‘제2의 성과연봉제’는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기존 양대 지침이 사실상 실효성이 없었기 때문에 현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정부 지침과는 별도로 현재의 호봉제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자는 취지에는 모두가 공감하는 만큼 이를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조가 거부하고 있는 대화의 채널도 복구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재계 관계자는 “양대 지침 폐기는 노동계가 그동안 정부에 가장 강하게 요구했던 현안을 들어준 것”이라면서 “정부가 노사정위원장 인사에 이어 양대 지침 폐기까지, 연이어 노동친화적인 입장을 취한 만큼 이젠 노동계가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가 예상했던 수순일 뿐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양대 지침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폐기하겠다고 밝힌 내용”이라면서 “이미 죽어 있는 사람에게 사망선고를 내린 것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단 “노동개혁의 필요성은 많은 분야에서 공감하는 대목인 만큼 향후라도 충분한 공감대 속에 다시 한번 논의의 장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기업, 저성과자 해고 쉽게…노동계 “朴정부 대표 적폐”

    정부가 25일 폐기한 양대 지침은 노동계에선 일명 ‘쉬운 해고’ 지침으로 통했다. 기업이 저성과자를 해고할 수 있도록 허용해 노동계로부터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노동 적폐’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양대 지침은 지난해 1월 고용노동부가 도입한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말한다. 공정인사 지침은 저성과자에 대한 교육·직무재배치 후에도 성과가 나지 않으면 해고가 가능하도록 ‘일반해고’를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계는 우수 인력을 상시 채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노동유연화’ 정책으로 받아들였지만 노동자는 고용 불안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은 “공정인사 지침이 ‘쉬운 해고’를 양산할 게 뻔하다. 절대 수용할 수 없는 노동 개악”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전면 폐기를 요구해왔다. 정부는 또 노동자에게 불리한 사규를 도입할 때 노동조합이나 노동자 동의 없이도 ‘사회 통념상 합리성’이 있으면 사측이 일방적으로 취업규칙을 바꿀 수 있도록 법규를 완화했다. 취업규칙은 채용, 인사, 해고 등과 관련된 사규를 말한다. 박근혜 정부는 사회통념상 합리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근로자의 불이익 정도 ▲사측의 변경 필요성 ▲변경된 취업규칙의 적당성 ▲다른 근로조건 개선 여부 ▲노조 등과의 충분한 협의 노력 ▲비슷한 사항에 관한 국내의 일반적인 상황 등 6가지를 제시했다. 그러나 노동계는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면 사용자가 노동자에게 불리한 취업규칙을 마음대로 도입할 수 있다며 소송으로 대응했다. 박근혜 정부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도입 근거로 이 지침을 활용했다. 이에 법원은 지난 5월 주택도시보증공사 노동자 10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노조 동의 없는 성과연봉제 도입 등 취업규칙 변경은 위법”이라고 판결하는 등 잇따라 노동계의 손을 들어줬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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