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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ID, 환한 미소로 인천공항에서..“우리의 우리”

    EXID, 환한 미소로 인천공항에서..“우리의 우리”

    EXID가 인천공항에서 함께 했다. 4일 하니, 솔지, 혜린은 각각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솔지는 “EXID 사랑해”, 하니는 “우리의 우리”, 혜린은 “we are”라고 적었다. 멤버들은 환한 미소로 우정을 인증했다. 이에 앞선 3일,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측은 “솔지와 LE, 혜린은 당사와 함께 하고 싶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 하니와 정화는 회사와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 2019년 5월 말 전속계약 종료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재계약을 체결한 세 멤버가 당분간 개인 활동 위주로 활동할 예정”이라 알리면서도 “EXID는 그룹의 해체가 아닌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EXID는 오는 15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WE’를 발표한다. 사진 = 솔지, 혜린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여자프로배구도 2m 시대 .. 장신 2명 합류

    여자프로배구도 2m 시대 .. 장신 2명 합류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공개선발) .. 루츠 참가자 가운데 최장신 프로배구 여자부의 ‘높이’도 2m를 훌쩍 넘어섰다. 여자프로배구 여자부 외국인 트라이아웃(공개선발)의 ‘최대어’인 203.5㎝의 장신 발렌티나 디우프(25·이탈리아)가 KGC인삼공사의 선택을 받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트라이아웃 결과 1순위 지명권을 가진 KGC인삼공사가 디우프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여자부 트라이아웃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다. 이 대학 내 골드링센터에서 메디컬 체크와 연습경기, 면접을 진행한 뒤 3일 토론토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지명회의를 열었다. 디우프는 2m가 넘는 큰 키에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실력을 갖춰 여자부 구단들의 사전 평가에서 관심 1순위로 꼽혔다. 세계적인 리그로 꼽히는 이탈리아와 브라질 리그를 거쳤고, 2014-2015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당시 소속팀(부스토아르시치오)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3년 전까지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디우프는 트라이아웃 기간에 “플로터 서브를 실수 없이 할 수 있고, 리시브가 잘되지 않은 공도 잘 처리할 수 있는 게 나의 장점“이라면서 “아시아에서 나의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명 2순위 현대건설과 4순위 IBK기업은행은 각각 지난해 함께 했던 스페인 출신의 187㎝ 공격수 밀라그로스 콜라(등록명 마야·31), 미국 태생 어도라 어나이(23·188㎝)와 재계약했다. 3순위 GS칼텍스도 장신 선수를 영입했다. 키 206㎝인 메레타 루츠(24·미국)는 이번 트라이아웃 참가자 중 최장신이었고, 다음 시즌 여자 프로배구 최장신 선수 타이틀도 예약했다. 디우프에 이어 사전 평가 2위를 차지한 미국 출신 셰리단 앳킨슨(24·195㎝)은 한국도로공사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해 미국 퍼듀대 주장을 맡았던 그는 트라이아웃 직전까지 터키리그에서 뛰었다. 2018~19시즌 V리그 통합우승을 거머쥔 흥국생명은 선호도 12위였던 이탈리아 출신 지울라 파스구치(25·189㎝)를 선택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공식] EXID 솔지 LE 혜린 재계약, 하니·정화 떠난다 ‘전환기’

    [공식] EXID 솔지 LE 혜린 재계약, 하니·정화 떠난다 ‘전환기’

    EXID 하니·정화가 떠난다. 3일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는 EXID 재계약 관련 공식 입장을 내고 “솔지와 LE, 혜린은 당사와 함께하고 싶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 하니와 정화는 회사와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양측합의하에 2019년 5월 말 전속계약 종료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것”이라고 했다. 해체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다시 활동을 펼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강구 중”이라면서 “소속사를 떠나게 된 하니와 정화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공식적인 계약은 끝이 나지만 앞으로 하니와 정화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EXID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걸그룹 EXID 재계약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멤버 솔지와 LE, 혜린은 당사와 함께 하고 싶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 하니와 정화는 회사와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양측합의하에 2019년 5월 말 전속계약 종료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예정입니다.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세 멤버는 당분간 개인 활동 위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솔지와 LE는 각각 뛰어난 보컬 실력과 랩 실력, 프로듀싱 능력을 살려 향후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준비 중이고 혜린은 다재다능한 매력과 호감도 높은 이미지를 살려 다양한 방송 및 음악 활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ID는 당사에게도 뜻깊은 그룹임은 물론 팬 여러분에게 소중한 그룹임을 인지하고 있기에 팀 해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멤버들 역시 그룹의 해체가 아닌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다시 활동을 펼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강구 중입니다. 당사는 솔지, LE, 혜린의 안정적인 개인 활동을 위한 울타리로써 만전을 다할 것이며 세 명의 멤버가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현 소속사를 떠나게 된 하니와 정화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공식적인 계약은 끝이 나지만 앞으로 하니와 정화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EXID 다섯 멤버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보름, 데뷔부터 함께 한 키이스트와 재계약 “재능 부자”[공식]

    한보름, 데뷔부터 함께 한 키이스트와 재계약 “재능 부자”[공식]

    배우 한보름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고백부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예능 ‘정글의 법칙’, ‘런닝맨’, ‘호구들의 감빵생활’ 등 적재적소에서 활약을 펼친 한보름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맺고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간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연기자로 데뷔 때부터 키이스트와 함께해 온 한보름은 작품 활동은 물론 예능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여왔다”면서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쌓아온 재능 부자의 면모까지 갖춰, 향후의 작품 활동에서도 한보름의 재능과 화수분 매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보름이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보름은 지난 1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안하무인 셀럽 고유라 역을 맡아 캐릭터에 걸맞은 비주얼과 시청자들을 현실 분노케 하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정글의 법칙’과 같은 리얼리티 예능은 물론 ‘해피투게더3’, ‘인생술집’ 등 토크쇼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과 입담을 선보여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최근 ‘런닝맨’에 출연해 최종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보름은 방송이 끝난 직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예능 블루칩으로 확실한 활약을 선보였다. 한보름은 현재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매회 밝고 씩씩한 에너지와 포커페이스 연기력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연기 활동과 예능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보름은 7월 10일 첫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의 주인공 신연화 역으로 캐스팅돼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신연화는 죽어가는 게임회사 개발 실장으로 대표이사 안단테(성훈 분)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티격태격 묘한 케미를 보여줄 전망. 한보름은 다재다능 매력과 사랑스러움으로 ‘新 로코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키이스트와 재계약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한보름은 다채로운 끼와 재능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보름을 비롯, 주지훈, 김동욱 등 소속 배우들의 재계약 소식을 전한 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정려원, 소이현, 김현중, 김수현, 우도환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포진해 있는 배우 명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m 거포 디우프·햄슨, 드래프트에 나옵니까

    2m 거포 디우프·햄슨, 드래프트에 나옵니까

    2019~20시즌 국내 여자 프로배구에 2m가 넘는 외국인 거포들이 등장할 지 주목된다. 1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공개선발)에 2m가 넘는 ‘장신 거포’ 발렌티나 디우프(27·이탈리아)와 제니퍼 햄슨(27·미국)이 여자부 6개 구단 감독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공격수 출신인 디우프의 키는 202㎝이고,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전직 선수로 배구와 겸직했던 햄슨은 201㎝이다. 한국 여자배구 역대 최장신 선수인 김연경(31)의 키가 192㎝이고 국가대표 센터인 양효진(30)이 190㎝이라는 점에서 두 선수가 국내 무대에서 뛸 경우 코트 위 눈높이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게 된다. 최근까지 브라질 수페리가 리그에서 활약해온 디우프와 독일 리그에서 뛴 햄슨은 2개 구단에서 1순위 추천을 받은 만큼 트라이아웃 절차를 통과할 경우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 각 구단들도 높이와 파워, 실력을 갖춘 디우프와 햄슨을 잡는 구단이 차기 시즌 상위권 전력으로 진입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들은 지난 시즌 V리그 현역으로 뛴 4명을 뺀 22명이 4개조로 나눠 캐나다 현지에서 3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기량을 평가받는다. 하지만 햄슨의 경우 2015년 트라이아웃을 신청하고도 공개 선발 현장에 나오지 않아 불발돼 장신 거포들의 국내 배구 진출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현재까지 상위 30명으로 추려진 여자부 트라이아웃 대상에는 지난 시즌 국내 V리그에서 뛴 득점 1위 어도라 어나이(23·미국), 파튜(33·세네갈), 마야(31·스페인), 알레나(29·미국) 등 4명도 포함돼 있다. 국내 리그 여자 외국인 선수 연봉은 15만 달러이며 재계약 선수는 20만 달러다. 3일 6개 구단이 지명권을 행사하는 드래프트는 토론토 첼시호텔에서 열린다. 선수 지명권은 지난 시즌 V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차등 배분된 총 120개의 구슬이 나오는 순서로 정해진다. 여자부 최하위로 밀린 KGC인삼공사가 가장 많은 30개를 배당받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흥국생명은 가장 적은 10개를 받는다. 1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이 높은 구단의 선택이 주목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BTS는 빌보드 점령한 국가대표”… 인기가 인기를 키웠다

    “BTS는 빌보드 점령한 국가대표”… 인기가 인기를 키웠다

    글로벌 아이돌, 21세기의 비틀스 등 각종 수식어가 모자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를 들고 컴백했다. 이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국 NBC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역대급 컴백 무대를 선보였고, 새 앨범은 유튜브 조회수, 86개국 음원 차트 1위 등 차례차례 기록을 경신 중이다. ‘대중음악평론가, 시인, 기자가 모여 아이돌을 톺아보는 눈’이라는 뜻의 ‘평.시.기의 아이돌EYE’는 방탄 컴백의 계절에 이를 묵과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왜 BTS에 열광하는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세 사람은 언젠가는 끝내야 할 숙제를 한다는 마음으로 그 단순하고도 심오한 질문에 대한 답을 구했다. ●40대 이상 댓글도 줄잇는 BTS 기사 이정수 기자(이하 이) BTS는 어느 하나 ‘이것 때문에 성공했다’ 이럴 순 없을 거 같고 세부적으로 살펴볼 게 많다.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국내외 팬들에게 각기 다른 포인트로 어필한 측면도 있다.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이하 김) ‘지금 방탄의 인기가 왜 계속 상승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보면 일종의 상승효과라고 할까, 인기가 인기를 몰고 오는 측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팝스타들은 인지도를 얻기까지가 어렵지, 한 번 인기를 얻은 후 괜찮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면 팬덤이 꾸준히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수직상승한 인지도가 자연스레 대중성을 끌고 오기 때문이다. 빌보드 1위(지난해 5월 ‘빌보드 200’에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첫 1위를 기록했다) 이후 계속해서 팬층이 넓어지고 있는 것도 그런 측면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포털 사이트 네이버 기사에 달리는 댓글에서 글 쓴 사람들의 연령대를 알 수 있다. 방탄 기사에 달린 댓글에는 40대 이상도 많다. 김 각종 뉴스, 시사 프로그램에서 BTS를 특별한 아이콘으로 다루기 시작하면서 높은 연령층도 팬덤 안으로 흡수가 되는 거다. 서효인 시인(이하 서) 국가대표는 누구나 다 응원하면서 좋아하게 된다. 다른 분야 국가대표들은 지기도 하는데 BTS는 거의 안 지고 이기기만 하니 얼마나 보기가 좋나. 김 어떻게 보면 다소 한국적인 특성일지도 모르겠다. 빌보드 차트를 올림픽처럼 생각해서 1등이 금메달이라고 생각하는 거다. BTS가 일종의 국위 선양을 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대중도 적지 않다.●‘상남자’로 입덕… 방탄은 역시 ‘춤·춤·춤’ 이 BTS를 언제 처음 인지했나? 서 전에 ‘상남자’(2014년 2월 발매) 때 BTS가 방송 활동을 진짜 열심히 했다. TV만 틀면 모든 가요 프로그램에 나왔다. 지겨울 정도로(웃음). 그러고 나서 잊고 있다가 ‘불타오르네’(2016년 5월 발매)를 보니 그때는 달라 보이더라. 그 이후에 자세히 보니 다른 케이팝 아이돌들에 비해 음악·퍼포먼스·스토리·세계관 등 모든 면에서 고르게 2~5%는 올라가 있는 그룹이라는 느낌이 들더라. 이 ‘상남자’로 오래 활동했던 게 그만큼 반응이 와서 그랬을 것이다. 당시 커버댄스, 춤 영상 등이 유행을 탔다. 방탄이 가진 장점 중 하나를 딱 꼽으라 하면 춤이다. 완벽하게 추니까 유튜브 영상으로 활용되고 주목을 한 측면이 크지 않나 싶다. 서 당시만 해도 빅뱅이 인기 있었다. 지금처럼 군무를 춘다기보다는 자유롭게 추는 식이었다. 방탄 안무 짠 사람은 정말 상을 줘야 한다. 너무 창의적이다. 김 BTS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같은 안무가(손성득)나 프로듀서(피독)와 데뷔 때부터 계속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도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모로우 데뷔 전까지만 해도 1대1 관계로 동반 성장한 케이스다. 아이돌 그룹의 생태계는 무척 섬세하고 유기적이어서 멤버들이나 스태프, 회사 사이의 유대감 속에서 생성되는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정도 인기를 얻고 환경이 달라졌으면 한 번쯤 흔들릴 만도 한데 방탄은 아직까지도 중심을 잘 잡고 있다. 작년에 아직 재계약 시기가 한참 남았는데도 멤버 전원이 소속사와 7년 재계약을 다시 한 것도 그런 흐름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열일’하는 방탄소년단 이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인기 그룹이 된 건 언제일까. 김 아이돌신에서 갑자기 팬층이 많아졌다고 체감한 건 ‘상남자’ 때였고, 이후 ‘I need U’부터 청춘의 처연함, 애틋함 같은 정서에 타이트한 세계관이 붙기 시작하면서 ‘힙합 아이돌’에서 ‘팝 아이돌’로서의 전기가 만들어졌다. 국내 반응이 좋았던 건 ‘I need U’였지만, 해외에서 가장 먼저 큰 반응이 온 건 강렬한 군무가 인상적인 후속곡 ‘쩔어’였다. 이 두 트랙으로 같이 활동한 게 국내외 팬덤을 동시에 확보하는 요인이 됐다. 앞서 서효인 시인이 얘기했던, ‘상남자’ 때 엄청나게 음악방송 홍보를 뛴 것처럼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의 곡들로 인터넷과 방송 모두에서 ‘열일’했던 게 효과가 있었다. 그래서 ‘빌보드’가 있을 수 있었다. 김 방탄의 ‘열일 모드’는 정말 보통이 아니다. 투트랙으로 활동하기 쉽지 않은데, 방탄은 멤버들마다 개성에 맞춰 믹스테이프도 꾸준히 발표하고, 개인적으로 사운드클라우드를 운영하거나 비하인드 영상을 편집해 공개하기도 한다. 브이앱 같은 팬 대상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그런 건 다른 그룹들도 다 하는데 방탄만 인기 있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면 방탄은 ‘그런 것’을 ‘그런 것’이 대세가 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꾸준히 해오고 있는 그룹이기 때문이라고 답하겠다. 서 (컴백 무대를) 미국 SNL에서 했는데, 엠카운트다운에도 나오고 뮤직뱅크에도 나오고 너무 좋은 거다. 이게 ‘국뽕’은 아닌데 친근하기도 하고 좋더라. 변함없이 같은 태도로 계속해서 해 나간다는 게 굉장히 한국적인 정서인 것 같다.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한 톱니바퀴썰’ 서 이 대담 이후로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를 해야 할 것 같다(웃음). ‘화양연화’(2015년 4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 때부터였나. 뮤비나 앨범 등에 숨겨져 있는 코드가 흥미로웠다. 고전 소설에서 비롯된 인문학적인 것, 칼 구스타프 융이 나오고. 스노비즘(속물근성)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대중가요에 아티스트가 좀더 고차원적인 것들을 활용하고 놓지 않는 것이 남다르다 느꼈다. 실력 외에 다른 부분을 찾자면 바로 그 지점이다. 김 요즘 방탄을 얘기하다 보면 너무 꿈보다 해몽인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모든 톱니바퀴가 너무나 잘 맞아떨어졌다. 회사의 기획력도 얘기하고 싶은데, 앞서 말한 기획을 둘러싼 내부의 지속력이나 집중력도 좋지만 한편으로 늘상 색다른 시도들에 열려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정도 인기를 얻고 팬덤이 커졌으면 좀 으스대고 싶을 만도 한데, 이번 앨범 타이틀 곡에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제목을 붙여서 좀 놀랐다. 지금의 성공에 취하기보다는 작은 것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싶다는 시그널이 직관적으로 느껴져서, 얄미울 정도로 영민한 기획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완벽한 톱니바퀴 중의 하나가 멤버 조합이다. 팬을 모으는 기본적인 요소인 ‘비주얼 멤버’들이 있고, 슈가처럼 프로듀싱을 하는 멤버, RM 같은 리더십 담당이나 춤 담당이 있다. 다른 팀들도 그런 식으로 만들어지긴 하지만, 방탄은 그걸 일단 기본으로 가져간다. 김 시대의 변화도 방탄소년단의 편이었다. 유튜브 시대가 오지 않았다면, 방탄소년단이나 케이팝이 지금처럼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방탄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던 시기에 맞물려 마침 빌보드를 비롯한 세계적인 차트들이 온라인 스트리밍,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을 적극적으로 차트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이런 시대 변화의 흐름에 준비가 잘 돼 있던 팀인 셈이다. 그냥도 잘하는 팀이 꾸준히 에너지를 유지하고 운까지 맞아떨어졌는데 누가 이길 수 있겠나. 정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종합] 헬로비너스 해체 공식화 “개인 원하는 활동 응원”

    [종합] 헬로비너스 해체 공식화 “개인 원하는 활동 응원”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해체를 공식화했다. 26일 헬로비너스 (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서영, 여름)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헬로비너스의 일부 멤버와 오는 5월 8일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멤버들과 헬로비너스의 향후 활동에 대한 많은 논의 끝에,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개인이 원하는 다방면의 활동을 서로 응원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4년 헬로비너스에 합류한 서영과 여름은 판타지오뮤직 소속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며, 유영과 라임은 재계약과 관련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앨리스와 나라는 각자의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결정했다. 판타지오뮤직은 “데뷔 후 지금까지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아티스트 헬로비너스 여섯 멤버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한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판타지오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뮤직입니다. 우선 오랜 시간 그룹 헬로비너스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헬로비너스(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서영, 여름)의 일부 멤버가 오는 2019년 5월 8일부로 판타지오뮤직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됩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헬로비너스의 향후 활동에 대한 많은 논의 끝에,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개인이 원하는 다방면의 활동을 서로 응원해주기로 합의했습니다. 헬로비너스 멤버들 간의 마음은 여전히 각별하지만 각자 가는 길을 응원해주고 싶은 것이 당사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합류한 서영과 여름은 당사 소속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며, 유영과 라임은 재계약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앨리스와 나라는 각자의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최종 결정하였고 당사는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당사는 데뷔 후 지금까지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아티스트 헬로비너스 여섯 멤버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당사는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합니다. 지난 7년간 헬로비너스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판타지오뮤직, 헬로비너스와 계약 만료 “앨리스-나라 떠난다”[공식]

    판타지오뮤직, 헬로비너스와 계약 만료 “앨리스-나라 떠난다”[공식]

    판타지오뮤직이 걸그룹 헬로비너스 일부 멤버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알렸다. 판타지오뮤직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헬로비너스(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서영, 여름)의 일부 멤버가 오는 2019년 5월 8일부로 판타지오뮤직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당사와 멤버들은 헬로비너스의 향후 활동에 대한 많은 논의 끝에,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개인이 원하는 다방면의 활동을 서로 응원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합류한 서영과 여름은 당사 소속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며, 유영과 라임은 재계약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앨리스와 나라는 각자의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최종 결정했고, 당사는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판타지오뮤직 측은 “당사는 데뷔 후 지금까지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아티스트 헬로비너스 여섯 멤버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한다. 지난 7년간 헬로비너스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판타지오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뮤직입니다. 우선 오랜 시간 그룹 헬로비너스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헬로비너스(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서영, 여름)의 일부 멤버가 오는 2019년 5월 8일부로 판타지오뮤직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됩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헬로비너스의 향후 활동에 대한 많은 논의 끝에,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개인이 원하는 다방면의 활동을 서로 응원해주기로 합의했습니다. 헬로비너스 멤버들 간의 마음은 여전히 각별하지만 각자 가는 길을 응원해주고 싶은 것이 당사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합류한 서영과 여름은 당사 소속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며, 유영과 라임은 재계약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앨리스와 나라는 각자의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최종 결정하였고 당사는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당사는 데뷔 후 지금까지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아티스트 헬로비너스 여섯 멤버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당사는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합니다. 지난 7년간 헬로비너스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영실 서울시의원 “시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금연문화 확산 필요”

    이영실 서울시의원 “시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금연문화 확산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86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의원은 “간접흡연은 흡연과 마찬가지로 암, 호흡기질환을 일으키고 특히 영유아와 아동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에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가에서는 금연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예방 및 흡연자의 금연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먼저 시민의 금연 의식을 높이고 금연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제명을 「서울특별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로 변경하고,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주요 내용을 신설 또는 변경했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 10미터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장애인복지법」일부 개정에 따른 장애등급제 개편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기 위해 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지난 22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를 개정하면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를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에 더욱 힘쓰는 의정 활동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제286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교육은 교육청이 중심이 되고 여성가족정책실은 지원하는 구조로 하는 것이 사업의 중북·혼선을 방지하고 성과 및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고, “법인인증제 사업에 대해 재계약·재위탁·신규신청하는 법인들이 의무적으로 법인인증을 받게 해서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달라.”라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약 논의 중” 헬로비너스, 계약만료 앞두고 불거진 해체설[공식]

    “재계약 논의 중” 헬로비너스, 계약만료 앞두고 불거진 해체설[공식]

    그룹 헬로비너스의 해체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헬로비너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18일 “헬로비너스 멤버들과 재계약을 논의 중인 상태”라며 “해체가 확정된 게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헬로비너스 멤버들이 오는 5월 재계약을 앞두고 각자 배우 혹은 가수의 길을 가는 것에 동의했다”며 그룹을 해체한다고 보도했다. 2012년 미니앨범 ‘VENUS’로 데뷔한 헬로비너스는 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서영, 여름 6인조로 활동해왔다. 특히 나라와 유영은 연기로 두각을 드러냈다. 나라는 ‘수상한 파트너’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등 인기 드라마에 잇따라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독특한 매력을 인정받았다. 유영도 ’원더풀 마마‘ ’엄마의 정원‘ ’후아유-학교 2015‘ ’써클:이어진 두 세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미정상회담 文대통령·트럼프 발언 전문

    한미정상회담 文대통령·트럼프 발언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시켜 나가고 또 가까운 시일 내에 3차 북미회담이 열릴 수 있으리라는 그런 전망을 세계에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관계는 매우 좋다”며 3차 북미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있을 수 있지만,단계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및 질의응답 전문이다. ◇ 트럼프 대통령 모두발언먼저 문 대통령을 오늘 백악관에 환영하게 되어서 매우 영광스럽습니다.특히 김 여사님을 백악관에 환영하게 된 것은 아주 상당히 영광스럽습니다. 오늘 우리는 여러 가지 다양한 중요한 문제를 논의할 것입니다.물론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서 논의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는 북한과의 아주 좋은 회의를 가졌지만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하지만 여러 문제에 있어서 서로 합의에 이른 것이 사실입니다.우리는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물론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두고 봐야 되겠습니다. 한국과 또 여러 가지 무역이라든지 군사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여러 가지를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한국은 여러 장비,특히 군사 장비 등을 미국에서 많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근에 한국과 미국 간의 상당히 중요한 무역거래를 또 타결하였습니다.그리고 지금 곧 효력이 발생할 예정입니다.이 협정은 양국의 무역을 증진하게 될 것이고 아주 상당히 중요한 거래입니다.이 협상에 대해서 오랫동안 우리가 재계약의 합의를 타결했습니다만 이번 타결로 인해서 양국 모두에게 상당한 이익이 올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미국의 여러 군사 장비를 구매할 것으로 결정했습니다.거기에는 제트 전투기라든지 미사일 그 외에 여러 가지 장비가 있습니다.미국은 세계 최고의 장비를 만드는 나라입니다.하지만 이런 큰 구매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두 사람의 관계도 상당히 좋습니다.우리 양국의 관계도 물론 좋습니다마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한미 양국의 관계는 지금 더욱더 아주 긴밀합니다.개인적으로도 우리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두 영부인도 상당히 아주 가까운 그런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이 좋은 관계는 우리 양국 간에 또 우리 부인들 간에 앞으로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일대일 정상 간의 회의를 할 것이고 또 하루 종일 여러 부처 담당자들이 한미 간의 많은 회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먼저 나는 문 대통령과 집무실에서 회의할 것이고 또 이것이 끝난 다음에는 내각실(Cabinet Room)에서 여러 각료와 함께 좀 더 큰 회의를 할 것입니다.오늘 상당히 생산적인 하루,생산적인 회의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북한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아주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그리고 아주 좋은 관계를 우리가 가지고 있습니다.나는 김정은 위원장을 아주 잘 알게 되었고 지금은 존경하고 있습니다.희망하건대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북한은 아주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잠재력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도 동의하고 계십니다.따라서 북한 문제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고 또 북한의 잠정적인 어떤 잠재력 가지고 있는 우리 다음 회의에 대해서도 또 잠재적으로 논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여기에서 한국 국민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싶습니다.그와 동시에 김 위원장과 또 북한 주민들에게도 안부를 전합니다.우리는 북한과 좋은 관계를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내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 오바마 행정부라든지 이러한 것이 되기 전에 보다 지금 훨씬 더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앞으로도 계속 대화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문대통령 모두발언 감사합니다.우리 내외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주시고 또 이렇게 따뜻하게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특히 어제는 저희가 머무는 영빈관으로 트럼프 대통령께서 아주 아름다운 꽃다발과 함께 직접 서명한 카드를 보내주셨습니다.그렇게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신 데 대해서 아주 감동을 받았습니다.특히 우리 제 아내가 아주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먼저 미국에 두 가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첫 번째는 얼마 전에 한국의 강원도에서 큰 산불이 발생했는데 그때 주한미군에서 헬기를 보내주는 등으로 해서 진화 작업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많은 한국 사람들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100주년이 되는,우리 한국 국민에게는 대단히 의미 있는 날입니다.미국 의회,하원과 상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그런 결의안을 발의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작년 6월 12일,트럼프 대통령께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가진 이후에 한반도 정세는 아주 극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그전까지는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실험과 핵 실험으로 인해서 군사적 긴장이 아주 팽배했고 그것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만나신 이후에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대폭 완화되고 아주 평화로운 그런 분위기가 감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핵 문제조차도 트럼프 대통령께서 대화로써 반드시 해결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우리 한국 국민들은 가지고 있습니다.한반도 정세의 극적인 변화는 전적으로 우리 트럼프 대통령의 아주 강력한 또 탁월한 리더십 덕분이라고 믿습니다.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난번 제2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도 결코 실망할 일이 아니라 더 큰 합의로 나아가기 위한 그런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 그 중요한 것은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해 나가고 또 가까운 시일 내에 제3차 북미회담이 열릴 수 있으리라는 그런 전망을 세계에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께서 계속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신뢰를 표명해 주시고 이렇게 북한이 대화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신 데 대해서 아주 높이 평가하며 감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함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최종적인 상태,그 비핵화의 목표에 대해 완벽하게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그다음에 또 빛 샐 틈 없는 그런 공조로 완전히 문제가 끝날 때까지 공조해 나갈 것이라는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 추가발언추가로 더 말씀드립니다.먼저 중국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국경문제에 있어서 중국이 상당히 많은 일을 했습니다.또 러시아에도 감사를 표합니다.러시아도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국경문제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두 나라가 더 나아질 수 있다,더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일단 이러한 국경 문제에 있어서 도움을 준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뤘습니다.그리고 앞으로 더 대화를 계속할 것입니다.김정은 위원장은 나와 굉장히 강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물론 내가 다른 세계 지도자들과 또 좋은 관계를 갖고 있지만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앞으로도 두고 봐야겠지만 희망하건대 우리는 아주 상당히 좋은 결과를 낳기를 바랍니다.이렇게 된다면 그것은 모든 사람에게 좋을 것이고,세계에 좋을 것입니다.이 문제는 지역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입니다.그래서 전 세계가 보고 있는 것입니다.또 문 대통령의 지도력에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문 대통령이 한국에서 미국의 장비를 구매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미국은 미국의 장비를 구매하는 나라를 굉장히 좋아합니다.감사드립니다. ◇ 트럼프 대통령 남북 현안 관련 질의응답 -- 남북 경제협력 관련 질문드린다.남북이 경제 교류를 할 수 있게 재량(leeway)를 줄 생각이 있는가. “우리는 현재 인도주의적인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저는 솔직히 한국이 북한에 식량 등 다양한 것들을 지원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한다.지금의 (북미) 관계는 2년 전과는 매우 다른 관계다.오바마 정부 때 북한이 핵 실험을 수차례 했고 로켓을 발사해 일본 영공까지 날아가기도 했다.지금 우리는 매우 다른 상황에 놓여있고 따라서 그 문제(인도적 지원)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 김정은 위원장과 세 번째 회담 계획이 있는가. “열릴 수 있다.그것은 단계적 절차(step by step)이다.그것은 빠른 과정이 아니다.나는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즐겼고 매우 생산적이었다.만약 그것이 빠르게 진행된다면 적절한 딜(합의)이 되지 못할 것이다.” - 남북미 회담도 계획에 있는가. “그것 역시 열릴 수 있을 것이다.그것은 대체로(largely) 김 위원장에게 달렸다.문 대통령은 필요한 일을 할 것이다.문 대통령은 훌륭한 일을 해왔으며,나는 문 대통령을 훌륭한 협력자라고 생각한다.세계에는 많은 긍정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미국 경제는 사상 최고로 좋고 고용률 수치도 사상 최고다.한국의 경제 역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우리의 무역 협정이 이런 과정을 도왔다고 생각한다.우리는 위대한 두 나라를 이끌고 있다.우리는 북한이 막대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 김정은 위원장과 최근 몇 주 새 통화를 했는가. “그 부분에 대해 코멘트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과 관련해 매년 협정을 맺는 대신 장기간의 협정을 맺는 방안을 검토하느냐. “우리는 늘 장기간을 논의한다.한국과의 관계는 대단하고 우리는 오직 한국과 장기간의 관점에서 생각한다.” - 개성공단 재개,금강산관광 재개를 얼마나 지지하는가. “올바른 시기에 나는 큰 지지(great support)를 보낼 것이다.지금은 올바른 시기가 아니지만,올바른 시기가 되면 큰 지지를 보낼 것이다.일본,미국,중국,러시아 등 많은 나라가 도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만약 올바른 합의(right deal)가 이뤄지고,북한이 핵을 폐기한다면 이런 도움이 있을 것이다.북한은 막대한 잠재력이 있다.믿을 수 없는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두 면이 바다에 접하고,러시아,중국,한국과도 맞대고 있다.북한은 훌륭한 땅을 갖고 있다.막대한 잠재력이 있다.” - 북한이 비핵화 관한 완전한 로드맵을 제안한다면 북한에 대한 제재 해제·완화 조치를 논의할 계획인가. “네.논의할 것이다.분명 오늘 회담에서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다.” - 대북제재를 유지할 것인가.아니면 대화를 위해 제재완화를 고려하는가. “우리는 제재가 계속 유지되길 원한다.솔직히 나는 제재들을 상당히 강화할 수도 있지만,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나는 그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현 수준의 제재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며,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우리는 언제라도 제재를 강화할 수 있지만 지금 시점에 그러고 싶지는 않다.” - 문 대통령이 제안한 스몰딜을 받을 의향이 있는가. “그 딜이 어떤 것인지 봐야한다.다양한 스몰딜들이 이뤄질 수 있지만 현시점에서 우리는 빅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빅딜이란 핵무기를 폐기하는 것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헬기 못가는 곳 호스 끌고 가 사투” 비정규직 특수진화대원의 헌신

    “헬기 못가는 곳 호스 끌고 가 사투” 비정규직 특수진화대원의 헌신

    양양 진화대 양승현씨 “고향 지키는 일 자부심”6~10개월마다 재계약…“다치면 연장 어려워”“‘고생하셨다’는 시민 한마디에 힘내”“까맣게 불탄 나무처럼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속도 까맣습니다.”(특수진화대 소속 A씨의 SNS 글 중 일부) 강원 산불 현장의 최일선에서 불을 껐지만 주목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산림청 소속 특수진화대 대원들이다. 헬기가 뜨지 못하는 밤에도 500m 남짓 되는 호스를 끌고 산으로 올라가 불과 사투벌이는 게 이들의 임무다. 산불과 가장 가까운 곳에 서서 마을과 주민들을 지키지만 이들은 6~10개월마다 재계약해야만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다. 강원도 양양 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에서 조장인 양승현(44)씨는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산불 때도 이틀 정도 뜬 눈으로 밤을 새우며 진화 작업했다”고 했다. 양양이 고향인 양씨는 10년 넘게 진화대에 몸을 담고 있다. 양씨는 “농사 만으로는 생계가 어려워 시작한 일이지만 고향을 지킨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친구나 선배의 마을이 불타 없어진다면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했다. 특수진화대는 보통 10~12명이 한 조를 이뤄 움직인다. 양씨는 “대부분 7~10년 이상 경력을 가지신 베테랑”이라며 “산에서도 무전기 하나만으로도 손발이 척척 맞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씨의 팀의 유효기간은 1년 정도다. 모두 비정규직 노동자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받는 월급은 250만원 남짓. 양씨는 “재계약 때마다 다시 서류를 준비하고 체력 테스트를 봐야 한다”며 “그 시기에 다치기라도 하면 재계약이 어려워져 노하우를 가진 아까운 인재를 놓치기도 많다”고 했다.강릉 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 소속인 유승완(58)씨 역시 고용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했다. 유씨는 “그나마 10개월 단위로 계약하던 게 올해부턴 6개월 단위로 바뀌었다”며 “오는 9월에 다시 테스트를 봐야 한다”고 했다. 유씨는 이번 강원 산불 때에도 삼시세끼 김밥 한 줄씩만 먹으며 혹시나 뒷불이 나진 않을까 차에서 쪼그려 앉아 대기하며 며칠을 보냈다고 했다. 하지만 유씨는 화재 상황에서 겪는 위험보다 불안정한 고용이 더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유씨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서인지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젊은 친구들도 많이 들어온다”며 “나야 이제 나이가 많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자식 같은 친구들이 지형적 특성으로 산불이 매번 나는 강원에서만큼은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방관들과 같은 일을 하지만 특수진화대의 존재와 노력을 아는 시민들은 많지 않다. 지난 6일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된 특수진화대 소속 A씨는 “정규직 소방관들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면서 까맣게 불탄 나무처럼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속도 까맣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양씨는 “사람들이 소방관들만 알고 우리의 존재는 잘 모르지만 괜찮다”면서도 “다만 우리도 사람인지라 열심히 불을 끄고 잠깐 빵과 우유로 끼니를 때우고 있는데 ‘불 끄러 왔으면서 목구멍으로 그게 넘어가느냐’라며 언성을 높이는 분들이 있을 땐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우리가 지나갈 때 차들이 먼저 비켜주고 일이 다 끝나면 ‘고생하셨다’고 말해주는 주민들 때문에 힘내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챔프전 빛낸 ‘대어’들 소속팀서 우승 재도전

    챔프전 빛낸 ‘대어’들 소속팀서 우승 재도전

    프로배구 2018~19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현대캐피탈과 정규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의 대어급 자유계약선수(FA)들이 소속팀 잔류를 결정했다. 7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올 시즌 종료 후 FA가 된 레프트 문성민, 센터 신영석, 리베로 여오현, 세터 이승원이 잔류 계약을 마무리했다. 타 구단에서의 FA 영입은 없다는 게 현대캐피탈 입장이다. 주장으로 2년 만에 팀을 챔프전 정상으로 이끈 문성민부터 플레잉코치를 겸한 41세의 여오현 등이 원한 건 우승 재도전이었다. 이번 시즌 FA 최대어로 꼽히는 대한항공의 레프트 정지석과 곽승석, 김학민, 센터 진성태, 세터 황승빈도 팀 잔류로 기울었다. 대한항공 측은 내부 FA 5명과 재계약을 조율 중이다. 올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정지석의 몸값은 지난 시즌 FA 톱이었던 현대캐피탈의 전광인(연봉 5억 2000만원)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외국인 주역인 밋차 가스파리니는 다음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트라이아웃(외국인 선수 공개선발)에 최종 불참해 국내 무대를 떠난다. 올 시즌 최약체 한국전력은 기존 연고지인 수원에 3년 계약 기간으로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시즌 도약을 위해 군에 입대하는 ‘토종 거포’ 서재덕을 대체할 FA 영입과 외국인 트라이아웃을 통해 팀의 리빌딩을 본격화한다. 여자부는 FA 원톱 양효진이 2007년 입단 이후 10년 넘게 활약해 온 현대건설 잔류를 결정했다. 봄 배구 진출에 실패한 현대건설은 올 시즌 IBK기업은행에 주전 레프트로 뛴 고예림을 영입하기로 했다. GS칼텍스의 센터 표승주는 기업은행으로 옮겼다. FA A등급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원소속팀에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5명) 외 1명 또는 연봉의 300%를 보상해야 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37명(남자 25명, 여자 12명)을 공시했고, 오는 12일 모든 협상이 마감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걸스데이 민아도 새 소속사 둥지… 재계약·이적 사이 혜리 행보는

    걸스데이 민아도 새 소속사 둥지… 재계약·이적 사이 혜리 행보는

    그룹 걸스데이 민아(26)가 소진(31), 유라(27)에 이어 새 소속사를 찾았다. 남은 멤버 혜리(25)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유본컴퍼니는 “가수 겸 배우 민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음악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소통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당사와 함께 만들어나갈 유의미한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아는 소진, 유라에 이어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한 세 번째 걸스데이 멤버가 됐다. 앞서 소진은 지난 19일 김슬기, 류혜영 등이 소속된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는 “박소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이튿날에는 박서준, 홍수현 등의 소속사 어썸이앤티가 유라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어썸이앤티는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는 ‘반짝반짝’, ‘기대해’, ‘썸씽’(Something), ‘달링’(Darling)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멤버 모두 가수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모았다. 한편 걸스데이의 세 멤버가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자 다른 소속사에서 둥지를 틀면서 남은 멤버 혜리의 결정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공헌한 그 남자, 데뷔 첫 만루포

    공헌한 그 남자, 데뷔 첫 만루포

    KBO리그 최고령 현역 타자인 ‘불혹의 사나이’ 박한이가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자타 공인 ‘삼성 라이온즈맨’으로 데뷔 이후 16년 연속 100안타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 박한이는 베테랑의 헌신도 유감없이 드러냈다. 지난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은 삼성 타선의 폭발 현장이었다. 삼성은 이날 홈런 8방을 터트리면서 롯데에 23-4로 대승했다. 2014년 7월 24일 롯데전에서 나온 최다 점수차 승리(17-1) 기록도 경신했다. 19년차 베테랑 박한이는 5회초 대타인 선투타자로 출전해 시즌 첫 솔로포를 날렸다.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팀의 승리에도 기여했다. 개막 이후 전날까지 3경기에 단 한 타석 출전이 전부였던 박한이는 자신에게 기회를 준 팀에 화답했다. 그를 이어 타석에 선 강민호까지 삼성의 시즌 첫 연속 홈런을 만들어 냈다. 박한이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롯데 이인복의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왼쪽 담장으로 넘겼다.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롯데의 호세(41세 3개월)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최고령 그랜드슬램이었다. 2001년 삼성에서 데뷔한 후 일곱 차례 우승에 기여한 박한이는 2013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정상에 섰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얻은 세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포기하고 삼성과 재계약했다. 박한이는 “대타로 나서서 살아나가는 데 집중했는데 홈런으로 이어졌다”며 “만루 상황에서는 밀어치자는 생각으로 배팅한 것이 운 좋게 홈런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시즌 1호 대타 홈런은 팀에 대한 헌신에서 나온 것이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수지, JYP 결별 하루 전 올린 근황 “빨리 와라 #배가본드”

    수지, JYP 결별 하루 전 올린 근황 “빨리 와라 #배가본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9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JYP를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근황이 눈길을 끈다. 수지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리야 빨리 와라~~~ #배가본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SBS 새 수목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장에서 촬영 소품인 국정원 출입증을 들어보인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스턴트맨 차건(이승기 분)이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할을 맡았다. 수지는 고해리로 변신한 모습과 함께 “해리야 빨리 와라”라는 글을 덧붙이며 드라마의 방영을 기다리는 설렘을 드러낸 것. ‘배가본드’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JYP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수지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 후 JYP에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했다. 지난 2017년에는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수지는 현재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인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종합] 수지, JYP 떠나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논의 “배우 전문”

    [종합] 수지, JYP 떠나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논의 “배우 전문”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수지(25·배수지)가 현재 매니지먼트 숲과 세부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수지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 후 JYP에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했다. 지난 2017년에는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수지와 JYP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수지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매니지먼트 숲 측은 “현재 세부사항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숲에는 배우 공유, 공효진, 정유미, 서현진, 전도연, 김재욱, 이천희, 최우식, 남지현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이에 수지가 향후 배우 활동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측된다. 수지는 2011년 ‘드림하이’와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도리화가’ 등에 출연했다. 현재 드라마 ‘배가본드’를 촬영 중이며 영화 ‘백두산’ 출연도 확정지은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식입장] JYP “수지와 재계약 NO, 몇달간 논의 했지만 결국 결별”

    [공식입장] JYP “수지와 재계약 NO, 몇달간 논의 했지만 결국 결별”

    수지(25·배수지)가 JYP를 떠난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수지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 후 JYP에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했다. 지난 2017년에는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한 수지는 그룹 및 솔로가수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수지는 2011년 ‘드림하이’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배우로서 대중에게 각인됐다. 두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국민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청순하고 맑은 청춘스타의 대명사가 됐다. 이후 MBC 드라마 ‘구가의 서’,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도리화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고 현재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 중이다. 또 영화 ‘백두산’ 출연도 확정지어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하 JYP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입니다. JYP는 오는 3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수지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 후 JYP에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JYP와 수지가 함께 이뤄낸 모든 성과와 도전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분들께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JYP는 앞으로 수지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엑소 디오 도경수, SM과 재계약 불발? “계약기간 남았다”

    엑소 디오 도경수, SM과 재계약 불발? “계약기간 남았다”

    SM 측이 엑소 디오(도경수)와 결별한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엑소 멤버 디오와의 결별설에 “사실무근이며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최근 엑소 멤버들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합의했으나 디오는 결별수순을 밟게 됐다고 보도했다.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디오는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후 영화 ‘카트’ ‘순정’ ‘형’ ‘신과 함께’ ‘스윙키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이즈미 전 총리, 반핵 운동가로

    고이즈미 전 총리, 반핵 운동가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가 반핵 운동가로 변신해 자신의 정치적 후계자인 아베 신조 총리와 아베 정부의 원전 재개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지난 11일 후쿠시마 원전 사태 8주기를 맞아 이뤄진 워싱턴포스트(WP)와 인터뷰에서 “원자력은 경제적이지도, 필요하지도 않다”면서 원전을 재가동한 도쿄전력과 경제산업성 관계자들에 대해 “그들은 미쳤다”며 비판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그들은 학교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똑똑한 사람들”이라면서 “하지만 원전이 얼마나 많은 돈이 들고 위험하다는 것인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아베 총리의 정치적 스승으로 그를 이끌어 오늘날의 위치에 오게 한 주역이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일본 정치인들이 원전 산업을 찬성하는 것은 기득권층의 지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전 산업에 많은 돈이 투자되어 (기득권층이) 투자금을 잃는 것을 싫어한다는 설명이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원전을 건설하는 데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고 많은 다른 산업과 연관되기에 (이와 관련된 이들은) 여당(자민당) 지지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 전통적으로 노조들은 원자력 산업의 일자리에 눈독을 들이면서 과거에 대부분 원자력을 지지했던 야당(민주당 등)들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즉 노사와 여야 둘 다 이유는 다르지만, 모두 원전 산업을 지지했다는 것이다. 그러다 2011년 사고 이후 야당인 민주당 등은 반핵으로 선회했다. 반면, 고이즈미 전 총리는 “집권 자민당은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아베 총리에게 재생에너지를 훨씬 더 강력하게 수용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이 그 방향으로 갔다면 세계는 우리를 좀 더 존중하면서 다르게 바라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일본 내에서는 원전 반대 목소리를 내는 전문가들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원전의 위험성과 지진 가능성 등을 보고한 정부나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은 무시되고, 나중에 재계약이 거부되는 등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이런 이유 때문에 일본 국민에게 직접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것이 총리 시절 원전산업 로비에 속았던 자신의 의무라면서 “공자의 말대로 실수를 한 뒤에 스스로를 바로잡지 않는 것이 진짜 실수”라고 말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2001~2006년 재임기간 원전정책을 강하게 밀어부쳤지만 8년 전 후쿠시마 사고를 계기로 ‘원전 제로(0)’ 지지자가 됐다. 사고 후 54기 원자로를 모두 폐쇄했던 일본은 2012년 아베 총리가 재집권 한 뒤 다시 원전을 재개하는 등 원전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2003년에는 아베를 자민당 간사장에, 2005년에는 관방장관에 발탁했다. 하지만 원전을 두고 두 사람은 이제 정반대 길을 가고 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은 냉각 시설 등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폭발했다. 동일본대지진 및 쓰나미, 그리고 원전 폭발 사고 등으로 1만 5897명이 사망했고, 2533명이 실종 상태이다. 지금도 집과 고향을 잃고 가건물에서 피난민 생활을 하는 사람들만도 5만 1778명에 이른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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