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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뱅크 이대호 잡기

    소프트뱅크 이대호 잡기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16일 일본프로야구 오릭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 이대호(31)에게 소프트뱅크가 4년간 18억엔(약 194억원)의 메가톤급 계약을 제안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오릭스는 이대호에게 2년간 7억엔(약 76억원)을 제시했고, 이에 이대호는 2년간 8억엔(약 86억원)을 요구하며 맞섰다. 이 신문은 이대호와 오릭스의 협상 결렬 가능성이 짙다면서 한신과 소프트뱅크가 이대호 잡기에 나서면 본사의 적극 지원을 받는 소프트뱅크가 경쟁에서 유리하다고 내다봤다. 소프트뱅크는 브라이언 팔켄보그, 윌리 모 페냐 등 올해 뛴 외국인 선수 4명과의 재계약을 포기해 자금에 여유가 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리그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이대호와의 계약에 열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제4의 도시 후쿠오카와 규슈 지역을 연고로 한 명문 구단이다.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를 이끄는 재일동포 3세 손정의 회장이 구단주로, 홈런왕 오사다하루가 야구단 회장을 맡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NPB] 오릭스, 이대호에 2년 76억원 제시

    [NPB] 오릭스, 이대호에 2년 76억원 제시

    이대호(31)의 오릭스 잔류가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오릭스 구단 관계자가 지난 10일 오사카에서 이대호의 에이전트를 만나 계약 기간 2년에 인센티브를 포함한 연봉 3억 5000만엔(약 38억원)의 계약 연장 조건을 제안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대호는 2011년 말 오릭스와 2년간 계약금 2억엔, 연봉 2억 5000만엔, 해마다 인센티브 3000만엔 등 모두 7억 6000만엔에 계약했다. 따라서 이번 제시액은 이대호 연봉을 1억엔 올린 총액 7억엔(약 76억원) 규모다. 협상을 마친 무라야마 요시오 구단 본부장은 “이대호와 마음이 서로 통했다. 이미 최종 확인하는 단계”라며 재계약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진출과 오릭스 등 일본 잔류를 놓고 저울질이 한창인 이대호는 협상 우선권을 준 오릭스의 생각을 먼저 경청하겠다고 밝혔지만 추신수의 활약에 자극받아 미국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오릭스의 적극 공세로 이대호의 거취가 오릭스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이대호는 이번 주 협상을 마치고 오는 15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오릭스가 제시한 연봉 3억 5000만엔은 일본 ‘특급 선수’ 대우다. 올 시즌 이 금액 이상 받은 선수는 요미우리 주포 아베 신노스케(5억 7000만엔), 요미우리 에이스 스기우치 도시야(5억엔), 라쿠텐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4억엔), 주니치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3억 7000만엔) 등 7명에 불과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농구] 전력 보강 LG·동부·인삼공사 ‘2강’ 모비스·SK 뛰어넘을까

    [프로농구] 전력 보강 LG·동부·인삼공사 ‘2강’ 모비스·SK 뛰어넘을까

    프로농구(KBL)의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 시즌 승부조작과 심판 금품 수수 등으로 얼룩졌던 KBL이지만 농구장을 외면하기에는 코트의 열기가 너무 뜨겁다. 공식 개막전인 12일 오후 2시 모비스-삼성(울산)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9일까지 총 270경기(팀당 54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일찌감치 챔피언결정전 직행 팀이 결정됐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은 예측불허의 춘추전국시대가 될 전망이다. ‘만수’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모비스, 지난 시즌 전력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채 귀화 혼혈선수 박승리를 영입한 SK는 올해도 양강 체제를 형성할 전망이다. 지난해 뛴 외국인 선수와 모두 재계약한 두 팀은 용병 전력도 안정적이다. 그러나 LG와 동부, KGC인삼공사 등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8위에 그친 LG는 오프시즌에서 가장 알차게 전력을 보강한 팀이다. 로드 벤슨을 모비스에 내준 대가로 김시래를 데려왔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문태종도 6억 800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 연봉을 안기며 영입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학 최고의 빅맨 김종규(207㎝)를 뽑아 약점인 높이 문제를 단숨에 해결했다. 최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7개 팀 감독이 LG를 다크호스로 지명했을 정도다. 동부의 선전을 예상하는 이들도 많다. 김주성(205㎝)-이승준(204㎝)-허버트 힐(203㎝)의 트리플 타워가 위력적인 데다 대학 최고의 포인트카드 두경민과 삼성에서 가능성을 보인 박병우 등 가드진도 보강됐다. 또 비좁고 낡은 치악체육관에서 새로 지은 원주종합체육관으로 이전해 선수들의 사기도 높아졌다. 체육관 바로 옆에 숙소가 건립돼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 2011~12시즌 우승팀 인삼공사는 괴물 센터 오세근이 복귀한다. 리그 최고의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김태술이 건재하고, 5라운드부터는 박찬희(상무)가 가세한다. 이상범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부상자가 많은 시즌 초반이 걱정이다. 3라운드까지 5할 승률만 하면 좋은 승부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지난 시즌 여섯 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오리온스는 올 시즌도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한 개인기를 갖춘 전태풍과 전자랜드에서 데려온 이현민의 가드진, 최진수-김동욱의 포워드진은 위력적이다. 지난 시즌 리바운드왕(경기당 평균 11.43개)에 오른 외국인 리온 윌리엄스도 기량이 검증됐다. 삼성은 새로 주장 완장을 찬 김승현의 부활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군림했던 김승현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평균 2.0득점 2.0어시스트의 ‘초라한’ 성적을 냈다. 만 35세로 선수로서는 황혼에 접어든 그는 오프시즌 동안 체중을 5㎏이나 줄이는 등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13승(41패)에 그치며 꼴찌의 수모를 당한 KCC도 전력이 좋아졌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민구를 뽑아 가드진만큼은 어떤 팀도 부럽지 않다. 박경상과 김민구, 강병현, 김효범 등 자원이 넘쳐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타일러 윌커슨(201㎝)과 아터 마족(208㎝) 두 외국인이 골밑을 잘 지켜준다면 해볼 만한 시즌이라는 평가다. 전자랜드는 문태종과 이현민(이상 이적), 강혁(은퇴) 등 전력 손실이 컸다. 그러나 예비역 정영삼과 박성진이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고 차바위 등이 성장하면 만만치 않은 팀이다. ‘악동’ 찰스 로드가 있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T는 에이스 조성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위 장재석과 김현수의 성장을 바라고 있다. 유재학 감독과 함께 대표적인 명장으로 꼽히는 전창진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얼마나 잘 키워낼지 주목된다. 새 시즌에는 의미 있는 개인 기록들이 여럿 나올 예정이다. 어시스트 4990개 기록 중인 주희정(SK)은 10개만 더 보태면 KBL 최초로 5000개의 금자탑을 세운다. 역대 2위 이상민(은퇴·3583개)과의 격차가 압도적이라 당분간 나오기 힘든 대기록이다. 가로채기도 1384개(1위)를 기록 중인 주희정은 조만간 1400개 돌파가 유력하다. 블록슛 898개를 기록 중인 김주성(동부)은 사상 최초로 900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4~05시즌부터 모비스를 지휘한 유재학 감독은 처음으로 10시즌 연속 한 팀을 이끈다. 김진 LG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300승에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유재학(425승), 전창진(376승) 감독과 신선우(362승) 전 SK 감독에 이어 네 번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걸그룹 카라 니콜 팀 탈퇴

    걸그룹 카라 니콜 팀 탈퇴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팀을 탈퇴한다. 4일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따르면 내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니콜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박규리와 구하라, 한승연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내년 4월 계약이 만료되는 강지영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 소속사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프로축구] 약발 떨어진 ‘수원 킬러’… 안방서 선두 찬스 놓쳤다

    프로축구 K리그클래식 선두 탈환을 노리던 ‘닥공’ 전북이 빈손으로 돌아섰다. 순위 경쟁은 여전히 혼돈이다. 전북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K리그클래식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고도 0-0으로 비겼다. 슈팅수에서 16-6으로 압도했지만 마무리가 투박했다. 승점 3을 추가했다면 포항(승점 54)을 누르고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오를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크다. 전북 지휘봉을 잡고 수원전 12연속 무패(7승5무)를 이끌었던 ‘수원 킬러’ 최강희 감독은 대표팀에서 ‘봉동이장’으로 돌아온 뒤 첫 대결에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수원과의 상대전적도 1무2패로 열세다. 전북은 이번 주 경기가 없었던 울산(승점 52)을 누르고 2위(승점 53·15승8무7패)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반면 무실점으로 잘 버틴 수원은 4연속 무패(1승3무)로 5위(승점 46·13승7무9패)를 굳건히 지켰다. K리그클래식 최다득점(52골)을 달리는 전북은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쳤다. 케빈, 레오나르도, 서상민 등이 무차별 슈팅을 날려 최소실점 2위(30실점)의 수원을 압박했다. 그러나 점유율, 슈팅수에 비해 결정력이 안 받쳐줬다. 골포스트를 맞히는 등 득점이나 다름없었던 9개의 유효슈팅(수원 2개)이 더욱 아쉬웠다. 최강희 감독은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아쉽다. 남은 경기를 전부 결승전처럼 준비해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그룹B(하위스플릿)의 제주는 이진호의 도움을 받은 페드로의 결승골로 전남(7승13무10패)을 1-0으로 누르고 5연승(13승9무7패)을 달렸다. 득점 1위 페드로는 17호골을 넣어 김신욱(울산·15골)과의 격차를 2골로 벌렸다. 한편 올림픽대표팀 사령탑 내정설이 나돌던 황선홍 감독은 포항과 재계약한다. 포항 구단은 30일 황 감독과 2015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1년 11월 포항과 3년 계약을 한 황 감독은 지난해 FA컵 우승, 정규리그 3위에 이어 올 시즌 토종선수 만으로 선두를 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아스날 구단주 “또 다른 10년도 벵거와 함께하고 싶다”

    아스날 구단주 “또 다른 10년도 벵거와 함께하고 싶다”

    스탄 크론케 아스날 구단주가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아르센 벵거 감독을 극찬하며 “또 다른 10년도 벵거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을 통해 재계약을 암시했다. 크론케 구단주는 “(아스날 감독직에) 벵거보다 적합한 인물은 없으며 나는 그에 대해 의심해본 적이 없고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EPL 감독 중 최장수 감독인 벵거 감독은 올해 최근 맺은 3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맞았다. 그는 이 기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 그리고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 등의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모두 거부하며 아스날에 충성심을 보인 바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꾸준히 벵거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크론케 구단주는 “축구 감독은 엄청난 부담을 갖는 직업이며 아스날 수준의 클럽은 더욱 그렇다”며 “그러나 벵거는 그만의 철학을 가지고 이를 강하게 이겨내는 최고의 감독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또 아스날의 경영은 매우 건실하며 곧 맨유 수준의 연간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장담하며 자연스럽게 외질 수준의 플레이어를 또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날의 구단 부채 청산 및 매출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이 다름 아닌 벵거 감독임은 두 말 할 나위가 없다. 크론케 구단주는 “모두가 벵거에게 큰 돈을 쓰라고 압력을 가하는 것은 좋다”며 “그러나 벵거는 자기만의 철학을 갖고 돈을 지출하는 사람이며 무엇보다도 그의 선택이 최고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공짜로 영입한 플라미니가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영입의 달인 벵거 감독이 다시 한 번 찬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스날 팬들은 흔히 “아스날은 벵거다”라는 말로 그들의 감독에 대한 믿음을 보이고는 한다. 이번시즌 좋은 출발을 보인 벵거 감독이 세계의 다른 유수 클럽의 유혹을 뿌리치고 아스날에 남는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함성득 고대 교수 1심서 무죄 판결

    인터넷 광고대행사로부터 알선 명목으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된 함성득(49) 고려대 교수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 서부지법은 25일 “함 교수에게 돈을 건넸다는 인터넷 광고대행사 대표 윤모(45)씨의 진술에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어 유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함 교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함 교수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윤씨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함 교수는 2008년 8월부터 7개월 동안 윤씨로부터 “대형 인터넷 쇼핑몰 A사와 수수료 인하 없이 광고대행 계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 고위 관료에게 힘써 달라”는 청탁과 함께 7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쇼핑몰 A사의 ‘검색 광고’ 개발을 대행해 왔던 윤씨는 재계약이 해지될 위기에 처하자 정·관계 인맥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함 교수에게 로비를 시도했다. 검찰 관계자는 “항소 여부는 일주일 내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원은 청와대 비서관에게 청탁을 해 달라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지상파 방송 계열사의 김모(48) 이사에 대해서는 징역 1년과 추징금 9000만원을 선고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후인정 ‘은퇴 안한다’ KEPCO로 전격 이적

    은퇴를 선언했던 ‘스커드 미사일’ 후인정(39·198㎝)이 KEPCO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프로배구단 KEPCO의 박병준 부단장은 24일 통화에서 “후인정과 오늘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전 소속팀 현대캐피탈이 조건 없이 대승적 차원에서 이적동의서를 발급해줬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에 실패해 은퇴선수로 공시됐던 후인정은 KEPCO의 적극적인 구애와 현대캐피탈의 배려로 코트에 돌아오게 됐다. 후인정은 1997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뒤 프로 원년인 2005년부터 9시즌 동안 V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9시즌 통산 1599득점에 공격 성공률 47.04%. 2005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꿰찼고 2005~06시즌, 2006~07시즌 현대캐피탈의 우승에 앞장섰다. 전성기가 지나 화끈한 스파이크는 잦아들었지만 원포인트 블로커로 여전히 쏠쏠한 역할을 하는데다 방신봉과 함께 노장으로 팀의 구심점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연봉 246억원 호날두 ‘최고봉’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할 때까지 뛰고 싶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포르투갈)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8년까지 뛴다. 15일(현지시간) 정장에 안경으로 멋을 낸 호날두는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플로렌티노 페레스 구단주와 만나 계약 연장 합의서에 서명했다. 2015년까지로 계약됐던 호날두는 이날 재계약으로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양측은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호날두의 연봉을 1700만 유로(약 246억 8000만원)로 추산했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연봉 추정치인 1600만 유로(약 232억 3000만원)를 웃돈다. 현재 구단에 40%를 떼 주는 초상권(퍼블리시티권) 이익도 비율을 점차 낮추기로 했다. 호날두는 “돈도 중요하지만 그게 (계약 연장의) 우선 조건은 아니다. 연봉이 가장 많든 그렇지 않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웃었다. 호날두는 이적, 계약 때마다 ‘잭팟’을 터뜨려 왔다. 2009년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당시 최고 이적료인 8000만 파운드가 건네졌다. 최근 팀 동료가 된 개러스 베일(8600만 파운드)에게 최고 이적료 기록을 내줬지만, 연봉에서 최고 대접을 받으면서 자존심을 세웠다. 호날두의 발끝은 스페인에서도 여전하다. 이적 첫 시즌부터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더니 2011~12시즌에는 팀을 리그 정상에 올려놨다. 이듬해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12골)을 차지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과의 불화설이 불거져 ‘친정’ 맨유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모리뉴 감독이 첼시로 복귀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시론] 조세정책과 부동산조세정책/노영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경영지원실장

    [시론] 조세정책과 부동산조세정책/노영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경영지원실장

    새 정부의 중요한 정책들로 과세 베이스 확대 조세정책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가 있다. 전자는 공약가계부상의 복지재원을 세율 인상 없이 마련하기 위해 지하경제 양성화나 비과세·감면 축소로 달성하려는 것이다. 한편 후자는 5년여 주택매매시장 침체를 반전시키고 또 서민·중산층이 겪고 있는 전·월세 부담 완화를 목표로 이미 지난 4월 1일과 8월 28일에 부동산 세제지원책이 발표되었다. 과연 현 경제상황에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면 세금 정책이 상충되는 부분은 없는지 잘 조율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국세청이 전·월세 시장에서의 세금 탈루 파악을 위해 세입자가 시군구청에 신고한 확정일자 정보를 수집한 국토교통부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고 한다. 현재 주택임대소득은 비과세가 원칙이지만 예외적으로 공시가격 9억원 초과 고가 1주택 소유 월세임대주, 2주택 이상 소유자 월세수취자, 또는 부부합산 3주택 이상 소유자이면서 보증금합계액 3억원 초과자나 월세수취자에 한해서 과세하고 있다. 정말 복잡하니 납세자가 몰라서 불성실 신고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실제 다주택 소유자이거나 타지에 주택을 소유한 임차가구는 2010년 센서스에서만도 268만 가구, 전 가구의 15.5%를 넘어 급증하는 실정이다. 반면 이들 소유 임대주택에 대한 전·월세 여부나 보증금 및 월세액은 과세당국이 파악할 길이 없어서 과세 사각지대에 있다. 따라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전세대란 문제를 완화하려면 가급적 전세보증금을 올리지 않으면서 전세형태로 임대를 지속하려는 임대주의 행태를 장려해야 하는데, 만일 2011년 도입한 다주택자 전세보증금 간주임대소득과세 강화를 비과세·감면 축소 차원에서 추진한다면 전세의 월세 전환 또는 인상된 전세보증금의 월세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세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과는 상반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는 셈이어서 두 개의 정책목표 간에 상충관계가 우려되는 바이다. 한편 금년 초 및 4·1 부동산대책은 주택 매수 수요 증대를 통해 거래량을 늘리고 가격 하락을 둔화시키려고 주택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을 당근으로 제시하였다. 정책당국의 시각은 집값이 하락하고 전세가가 상승하여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이 정도까지 오르고 또 여기에 세금 당근을 이 정도까지 주었으면 충분할 거라고 판단을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집을 실수요 거주목적으로 살 만한 사람들도 주택 구입을 계속 미루면서 부담되는 월세 대신 전세만 찾고 있는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갈수록 심화되는 전세 수요 폭증의 배후에는 낮은 시중이자율과 50대 이상 베이비부머 임대주들의 은퇴 대비 월세 전환 요구도 한몫했다고 한다. 반면 30대 가구주들은 세입자 비중과 전·월세보증금도 이미 타연령대 가구주에 비해 높다 보니, 전세 재계약 시 반전세나 월세로 임대계약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50대 임대주와 30대 임차인이 타협하는 형국이다. 따라서, 전세 수요의 매매 수요로의 전환에 정책당국이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집이 있어도 세 들어 사는 가구들이 부쩍 늘어나게 된 시대변화를 직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집값 상승 기대감을 높일 유인책’이 당연히 포함되어야 하는 것처럼, 과거의 잣대를 들이대기보다는 또 다른 유인인 보유단계 중 수익 흐름을 높이는 쪽에서 문제에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주택의 소유와 이용에 관한 수많은 차별적 세제 요인들을 찾아 중립적으로 만들어 주는 데서 시장정상화 세제정책이 수립돼야 한다. 주택종합부동산세, 다주택양도세 중과, 가액별 차등 주택취득세, 전세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소득세 차별화 등을 손봐야 한다. 일자리나 향후 경기전망이 호전되어 소득이 늘어나면 주택가격이 조정된 시장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주택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인위적인 주택구매 수요 진작 정책은 가계 빚 증가라는 비용도 치러야 하는 위험이 있다.
  • [프로야구] ‘이진영·정성훈의 힘’ LG, 선두 수성

    [프로야구] ‘이진영·정성훈의 힘’ LG, 선두 수성

    LG의 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 듀오 이진영과 정성훈이 선두를 지켜냈다. 두산은 파죽의 7연승으로 선두 싸움의 끈을 놓지 않았다. LG는 6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동점타와 역전타를 합작한 이진영, 정성훈을 앞세워 6-3으로 이겼다. LG는 경기가 없는 2위 삼성과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LG는 초반 한화의 기세에 고전했다. 1회 초 이진영의 희생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1회 말 최진행에게 2루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2회 이병규(7번)의 안타와 중견수 실책을 묶어 다시 한 점을 앞섰지만 2회와 3회 한 점씩 내줘 역전을 당했다. 4회와 5회 무사 1루, 6회 무사 1·2루 찬스를 놓친 LG는 상대 선발 이브랜드가 내려간 7회 엉켰던 공격의 실타래를 풀었다. 1사 후 박용택의 안타와 손주인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들었고 이진영이 박정진을 상대로 깨끗한 2루타를 날려 동점을 일궜다. 이어 나선 정성훈도 바뀐 투수 김혁민을 좌중간 2루타로 두들겨 2·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순식간에 5-3으로 뒤집은 LG는 8회 이병규(7번)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류제국은 초반 난조를 보였으나 6이닝 6안타 3실점으로 8승째를 올렸다. 잠실에서는 3위 두산이 KIA를 6-5로 따돌리고 팀 최다인 7연승을 달렸다. 삼성에는 0.5경기 차로 따라붙었고 LG와의 승차는 1.5경기를 유지했다. 적시타 불발로 줄곧 고전했던 두산은 7회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오재원의 희생타와 대타 오재일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보탠 데 이어 8회 2점을 더 얻어 승기를 잡았다. KIA는 1-6으로 뒤진 9회 대거 4점을 따라붙는 뒷심을 보였지만 2사 1·2루에서 2루 주자 최훈락이 끝내기 주루사를 당해 땅을 쳤다. 넥센-NC(마산), SK-롯데(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전월세 폭등에 건보료 폭탄, 공제 방법 아직 모르세요?

    전월세가 폭등하면서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들이 건강보험료까지 더 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의 건보료 책정 시 주택과 전월세 등의 재산을 반영하는 부과 방식 때문이다. 건보공단은 전월세 급등이 사회문제가 되자 지난해 4월부터 부담 완화를 위해 ‘부채공제’ 제도를 시행 중이지만 지금까지 부채공제 신청자는 단 16가구에 불과했다. 3일 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직장가입자의 건보료는 근로 소득(월 보수)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반면 지역가입자의 건보료는 주택과 전월세 등의 재산(48.2%), 소득(26.8%), 자동차(12.5%), 연령·성별(12.5%) 등에 가중치를 둔 부과 점수에 따라 최저 1등급에서 최고 50등급까지 나뉘어 부과된다. 전월세 폭등이 예기치 않은 건보료 급등을 초래하는 셈이다. 부채공제 제도는 지역가입자가 현재 전월세로 사는 집에서 전월세 기한 만료로 보증금을 올려 재계약했을 경우에 한해 건보료를 부과할 때 기존 전월세금의 10%까지만 보증금 인상액으로 반영한다는 내용이다. 또 보증금 인상분을 은행에서 대출받아 부채로 충당하면 보증금 인상액 10% 범위에서 부채를 공제한 뒤 건보료를 부과한다. 나아가 모든 전월세금에서 300만원을 기본 공제하고 건보료를 매긴다. 문제는 대부분 제도 자체를 모르고 있거나 전월세금 목적의 금융기관 대출 등 공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부채만 인정하고 사채나 한도(일명 마이너스) 대출은 인정하지 않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관계자는 “전월세금 급등에 따른 건보료 부담 완화 혜택을 누리려면 같은 주소에서 전월세 재계약을 하고 보증금 인상분은 전월세금 충당 목적의 은행 대출을 받아서 메우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전·월세 서러운데… 입주민 카페 가입때도 “자기 집입니까”

    전·월세 서러운데… 입주민 카페 가입때도 “자기 집입니까”

    ‘자기집 입주, 전세 입주, 시프트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십니까. 밝히지 않으면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금융권 대출 심사를 연상케 하는 아파트 입주 유형 질문이 온라인 ‘입주민 카페’ 가입에 자주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아파트 입주 유형에 따라 카페의 회원 등급을 차별적으로 부여하고 게시판에 글을 쓰거나 볼 수 있는 권한을 제한해 온라인에서도 전·월세 세입자의 설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전세 대란으로 고통받고 있는 세입자들은 “재계약 기간마다 한없이 치솟는 전셋값에 한 번, 입주민 차별에 또 한 번 상처받는다”고 털어놨다. 아파트 주민의 정보 공유와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입주민 카페에서 자가 소유와 전·월세에 따라 정보 접근을 차별하는 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 일대와 경기 화성 동탄, 김포 한강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새롭게 들어선 신도시에서 이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서울신문이 28일 서울 강남의 주요 아파트 입주민 카페를 확인한 결과, 높은 매매 가격과 전셋값으로 유명한 서초구 반포동의 A아파트는 카페 신청자뿐만 아니라 부동산 등기부등본의 소유주, 재건축 당시 조합원 유무, 일반 분양에 따른 입주 등 세세한 정보를 요구했다. 인근 B아파트는 입주 유형과 함께 직업과 업종, 재직하고 있는 기업 이름까지 상세하게 밝히도록 했다. 이 같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 입주민 카페에 가입할 수 없다. 아파트 시세 등 상대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공유하거나 광고·홍보 관련 글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에 자가 소유의 입주민만 정회원으로 등록시킨 ‘얌체 카페’도 확인됐다. 지난 5월 동탄 신도시에 위치한 C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한 최모(36·여)씨는 최근 입주민 카페의 홍보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가 ‘준회원은 홍보 금지이니 글을 내리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해당 게시판은 입주민들이 중고 물품을 거래하거나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곳이었다. 최씨는 “카페에 가입하는 것만 해도 한 달 넘게 걸렸는데 막상 가입이 되고 나서도 글을 쓰거나 읽을 수 있는 권한이 제한돼 상처를 받았다”고 씁쓸해했다. 입주민 카페 운영진과 자가 소유의 아파트 주민들은 민감한 정보를 공유할 때가 많아 어쩔 수 없다고 항변한다. 경기 용인시 수지지구 D아파트의 입주민 카페 운영자 김모(42·여)씨는 “상점 홍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계약서 사진을 받는 등 카페 가입 절차를 까다롭게 하고 있다”면서 “자가 소유주와 전세 입주자의 카페 등급을 나누거나 카페 게시판을 자가 소유주인 정회원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은 집값의 등락이나 전셋값 수준 등 서로 관심사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男 육아휴직 비정규직엔 ‘그림의 떡’

    男 육아휴직 비정규직엔 ‘그림의 떡’

    공무원 김명진(37·가명)씨는 두살배기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가정의 남편이다. 그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그는 “아내가 복직하고 싶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육아에 있어 아빠 역할이 중요하다는 신념 때문”이라면서 “육아는 어느 한쪽만의 책임이 아니라 엄마, 아빠가 공동으로 부담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최근 김씨와 같은 생각을 가진 남편들이 많아지면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근로자 수도 해마다 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08년 355명에 그쳤던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자 수는 지난해 1790명으로 부쩍 늘었다. 하지만 전체 육아휴직자에서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8%에 불과하다. 일하는 남편들이 육아에 적극 참여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육아휴직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토론회에 참석한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행 ‘배우자 출산 휴가제도’의 개선을 제안했다. 배우자 출산 휴가는 아내의 출산일 전후로 남편이 3~5일 사용하는 것으로 2007년에 도입됐다. 홍 위원은 “3일만 유급으로 인정하다 보니 남성 근로자가 휴가 사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면서 “휴가 기간과 동시에 유급 기간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높은 육아 비용에 따른 홑벌이 가정 등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현재 통상임금의 최대 40%밖에 지급하지 않는 육아휴직 급여를 올릴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재원을 현재 고용보험 이외에 ‘부모휴가보험’(가칭) 등으로 발굴하는 식이다. 또 육아휴직 혜택이 고용보험 가입자로 제한돼 남성 비정규직 노동자, 자영업자 등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순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여성본부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는 정규직과 달리 육아휴직이 근속 기간에 포함되지 않아 급여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체 인력 부족을 내세우며 육아휴직 사용 시 재계약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사업장에 정부 당국의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도농역 센트레빌, 서울 전셋값으로 수도권 아파트 장만 기회

    도농역 센트레빌, 서울 전셋값으로 수도권 아파트 장만 기회

    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새 아파트가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전세난이 장기국면에 접어들면서 서울 전셋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KB 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2.21% 상승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동안에도 무려 2.20%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일대 평균 전세 가격은 3.3㎡당 892만원 선으로, 전용면적 85㎡ 안팎의 전셋집을 구한다 쳐도 3억원에 가까운 돈이 필요한 셈.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 수도권 입주물량이 총 4만3271가구로 지난해(6만8175가구) 같은 기간보다 35% 이상 감소하고,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이사수요 증가와 전세 재계약 선호현상 때문에 당분간 전셋값 고공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전세로 고민하는 수요자라면 서울 전셋값 수준으로 계약 가능한 수도권 알짜 아파트를 고려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올해 안에 신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이들 물량을 더욱 노려봄 직 하다. 4.1 대책에 따라 올해 말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도권 알짜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경기 남양주시 도농역 일대에 동부건설이 공급 중인 ‘도농역 센트레빌’ 역시 수요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4.1 대책 양도세 한시 감면 수혜 단지로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 전액지원, 발코니 확장비 지원, 계약금 캐시백과 더불어 분기별 생활비 지원(올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분기별로 230만~800만원 생활비 지급)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계약자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분양가도 3.3㎡당 최저 1,000만원대로 합리적인 선에 책정됐다. 인근 신규 아파트와 비교해봐도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실속파 수요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도농역 센트레빌’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294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2층 9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59㎡ 102가구, 84㎡ 251가구, 114㎡ 104가구 등 총 457가구(일반 282가구)로 이 가운데 59㎡ 102가구는 완판되어 분양이 마감됐고, 84㎡ 251가구도 일부 잔여 세대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풍부한 시설 및 시스템이 도입된다. 휘트니스, 탁구장, 독서실, 맘스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은 기본이고 국내최초 적외선 방범로봇인 ‘센트리’가 단지 외곽 3개소에 배치돼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게다가 1층을 비롯해 지상 3층 이하의 저층 거실 창문에 두꺼운 반투명 강화유리를 달아 소음차단과 더불어 입주민 사생활 보호에도 꼼꼼히 신경 썼다. 또한 도로변에 접해있는 전체 가구에 데크형 단지를 선보여 세련된 외관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입주민을 위한 보안 시스템 구축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이뿐 아니라 ‘도농역 센트레빌’은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망과 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우선, 사업지 바로 앞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 I.C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으로 서울 강남권은 불과 20분대면 주파할 수 있고, 서울 도심권도 30여분 정도면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가까이 위치한 중앙선 도농역을 도보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이밖에 구리역도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한 서울로의 우수한 출퇴근 여건도 갖췄다. 인근에는 이마트 도농점,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 롯데백화점 구리점, 롯데시네마,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남양주시청2청사, 도농도서관, 도농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시설도 가깝게 위치해 이용이 수월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왕숙천 체육공원, 황금산 등이 있어 이에 따른 그린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또한 남양주 최고의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동화중∙고 및 미금초∙중, 도농중, 가운중∙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수요층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도농역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134-1번지(도농사거리 인근) 일대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천 모자 실종사건’ 용의자 차남 석방 왜?

    ‘인천 모자 실종사건’ 용의자 차남 석방 왜?

    ‘인천 모자(母子)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남부경찰서는 22일 유력한 용의자로 차남 정모(29)씨를 긴급체포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다시 석방했다. 실종자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22일 자정쯤 실종된 김모(58·여)씨의 차남 정씨를 긴급체포했다. 하지만 검찰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정씨를 석방하고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다시 체포영장을 신청하라고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긴급체포 를 한 뒤 12시간 안에 검찰의 사후 승인을 받지 못하면 피의자를 석방해야 한다. 결국 경찰은 이날 오후 4시쯤 정씨를 풀어줬다. 김씨와 장남은 지난 13일 실종된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인천에 10억원대 원룸건물을 소유한 A씨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0분쯤 집 근처 새마을금고 현금인출기에서 20만원을 인출한 뒤 사라졌다. 장남도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친구와 전화통화를 한 뒤 자취를 감췄다. 경기도 모 전자부품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던 장남은 14일 재계약을 앞두고 있었지만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 차남은 사흘이 지난 16일 오후 4시 40분쯤 경찰에 어머니의 실종사실을 신고했다. 차남은 경찰에서 “13일 어머니 집에 갔는데 어머니가 없었다”면서 “이틀을 그곳에서 잤는데도 어머니가 오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그는 형의 실종사실은 경찰에 알리지 않았다. 그는 “15일 오전 어머니 집에 함께 있던 형이 ‘어머니는 등산하러 갔다. 집에 가 있어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배달업에 종사 중인 차남 정씨의 차량에서 실종 당일인 지난 13일 강원도에 다녀온 영수증을 발견하고 정씨를 추궁했지만 정씨는 진술을 거부한 채 묵비권을 행사했다. 경찰은 관련 단서를 찾기 위해 강원도에 형사대를 급파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정씨는 또 지난 15일 오전 어머니 집에서 형을 봤다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금전 문제 등으로 차남과 소원한 상태였다. 장남도 어머니와 갈등을 빚는 차남과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일 차남을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벌였다. 조사에서 ‘어머니’, ‘형’ 등의 단어가 나올 때 음성 반응이 감지됐다. 또 차남의 은행계좌와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금융거래 내역과 통화기록 등을 분석했었다. 경찰은 배달업에 종사하는 차남이 13일 어머니 집에 찾아간 이유도 금전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차남은 불면증을 앓고 있으며 게임중독 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를 석방한 후에도 실종자 소재 파악 등 보강 수사에 주력할 방침이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인천 모자(母子) 실종 사건’ 용의자는 차남…경찰, 긴급체포

    ‘인천 모자(母子) 실종 사건’ 용의자는 차남…경찰, 긴급체포

    ‘인천 모자(母子)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부경찰서는 22일 실종된 A(58·여)씨의 차남(29)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3일 “A씨와 장남(32)이 실종된 이후 차남의 행적에 모순된 점이 많았다”면서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긴급체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차남은 범행과 관련한 진술을 거부한 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실종된 두 사람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에 10억원대 원룸건물을 소유한 A씨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0분쯤 집 근처 새마을금고 현금인출기에서 20만원을 인출한 뒤 사라졌다. 장남도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친구와 전화통화를 한 뒤 자취를 감췄다. 경기도 모 전자부품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던 장남은 14일 재계약을 앞두고 있었지만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 차남은 사흘이 지난 16일 오후 4시 40분쯤 경찰에 어머니의 실종사실을 신고했다. 차남은 경찰에서 “13일 어머니 집에 갔는데 어머니가 없었다”면서 “이틀을 그곳에서 잤는데도 어머니가 오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그는 형의 실종사실은 경찰에 알리지 않았다. 그는 “15일 오전 어머니 집에 함께 있던 형이 ‘어머니는 등산하러 갔다. 집에 가 있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차남이 어머니와 형을 살해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사라진 두 사람의 행방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금전 문제 등으로 차남과 소원한 상태였다. 장남도 어머니와 갈등을 빚는 차남과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일 차남을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벌였다. 조사에서 ‘어머니’, ‘형’ 등의 단어가 나올 때 음성 반응이 감지됐다. 또 차남의 은행계좌와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금융거래 내역과 통화기록 등을 분석했었다. 경찰은 배달업에 종사하는 차남이 13일 어머니 집에 찾아간 이유도 금전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차남은 불면증을 앓고 있으며 게임중독 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아파트 10가구 중 7가구 전세가 비율 60% 넘었다

    아파트 10가구 중 7가구 전세가 비율 60% 넘었다

    매맷값 대비 전세가 비율이 60% 이상인 아파트가 5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났다. 전세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19일 부동산정보사이트인 KB부동산 알리지가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전세가 비율이 60%가 넘는 아파트 가구 수가 전체의 72.5%라고 밝혔다. 5년 전인 2008년 8월 말 34.7%의 두 배 수준이다. 전세가 비율이 70% 이상인 아파트는 2008년 8월 말 18.1%에서 올 7월 말 35.6%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세가 비율 80% 이상인 아파트는 3.8%에서 8.4%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전세가 비율이 많이 상승했다. 수도권의 경우 2008년 8월 말 전세가 비율이 60%를 넘는 아파트는 2.7%에 그쳤지만 올 7월 말에는 57.1%로 급증했다. 70%를 넘는 아파트 비중도 0.4%에서 14.1%로 증가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전세가 비율이 60%를 넘는 아파트는 1.7%에서 53.1%로 늘었다. 70% 이상은 0.5%에서 8.6%로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공급 과잉으로 떨어진 반면 전세가격은 월세 전환, 재계약 증가 등으로 올라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전문위원은 “전세가 비율이 60%를 넘어서면서 한때 전세 수요가 매입 수요로 돌아섰지만 최근 들어 연결고리가 약화됐다”면서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 전세 임대주택 1000가구 추가공급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세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서울시가 임대주택 100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서울시 SH공사는 다음 달 2일부터 85㎡ 이하 기존주택 중 1000가구를 전세임대주택으로 추가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에 사는 무주택 가구주인 기초생활 수급·보호 대상 한부모가족이 85㎡ 이하 주택 중 희망주택을 물색해 신청하면 SH공사에서 전세나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저렴하게 재임대한다. SH공사는 다음 달 2∼5일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1순위자인 기초생활 수급·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중 희망자를 접수한다. 미달 시 9∼12일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거나 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2순위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가구당 전세지원 한도는 7500만원이며 입주자는 지원한도액의 5%인 375만원의 임대보증금과 전세 지원금의 2%를 월할 계산한 월임대료(최고 11만 8750원)를 부담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최초 2년 계약을 하고 자격이 유지되면 2년 단위로 네 차례까지 재계약을 할 수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6개 시중은행 ‘목돈 안 드는 전세대출’ 23일 출시

    6개 시중은행 ‘목돈 안 드는 전세대출’ 23일 출시

    국내 6대 시중은행이 오는 23일쯤 ‘목돈 안 드는 전세’ 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공포에 따라 목돈 안 드는 전세 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세 대출은 ‘4·1부동산 종합대책’의 렌트푸어(전세보증금 등 주택 임차 비용으로 고통받는 사람)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 나온 상품이다. 세입자가 금융기관에 전세보증금 반환 청구권을 양도해 우선변제권을 주면 금융기관이 이를 담보로 보증금을 대출해 주는 형식이다. 대출 이자는 세입자가 내면 된다. 이 전세 대출은 세입자가 신용부족 등으로 목돈(전세보증금)을 마련할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왔다. 취급 금융기관은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농협 은행 등이다. 기존 전세자금 대출상품보다 금리는 낮고 한도는 늘어났다.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으면 금융기관에 우선변제권이 인정된다. 신규 전세 계약이나 재계약에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임차인(세입자)의 연 소득이 6000만원(부부합산)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이고 전세보증금이 3억원(지방 2억원) 이하로 제한된다. 대출액은 3억원까지 가능하다. 상환능력별 보증한도(부부합산 연소득의 3.5∼4.5배)로 인해 소득에 따라 차등화된다. 금리는 평균 3% 후반∼4% 초반 수준에서 결정된다. 신용대출(6∼7%)보다 2∼3% 포인트, 전세자금보증 대출금리(4%대 중반)보다 0.3∼0.5% 포인트 각각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증료가 0.4%에서 0.2%로 낮아져 세입자 입장에선 0.5∼0.7% 포인트의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금융기관은 또 세입자가 대출이자를 내는 조건으로 집주인이 전세금을 본인 주택담보대출로 조달하는 ‘집주인 담보대출 방식의 목돈 안 드는 전세’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적용 대상과 대출 금리는 같고 전세 재계약자만 대출한도 5000만원(지방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신규 계약자는 제외된다. 집주인에게는 전세대출금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담보대출 이자 납입액에 대한 소득공제(40%), 집주인의 주택담보대출 규모에 비례한 재산세·종부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유인책)를 주기로 했다. 전세금을 주택담보대출로 받는 집주인에 대해선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금융회사가 자율 적용토록 하고 60%로 제한된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70%까지 완화해 주기로 했다. 김흥진 주택정책과장은 “목돈 안 드는 전세 대출이 활성화되면 정부가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도 민간 재원을 활용해 무주택 서민의 전세금 마련 부담을 덜어 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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