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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김병현 연봉 - 4억원

    프로야구 넥센의 사이드암 투수 김병현(34)이 역대 연봉 삭감액 2위를 차지하는 굴욕을 당했다. 올해 6억원의 연봉을 받았던 김병현은 17일 내년에 무려 4억원이나 깎인 2억원에 재계약했다.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 동안 1000만 달러에 계약하고 이듬해 개인 최고인 657만 달러까지 연봉을 받았던 김병현은 인생사 새옹지마를 실감하게 됐다. 지난해 계약금 10억원에 연봉 5억원, 옵션 1억원 등 모두 16억원을 받고 넥센 유니폼을 입은 그는 그해 3승8패, 평균자책점 5.66의 부진한 성적에도 오히려 올해 1억원이 오른 연봉 6억원에 재계약했다. 그러나 올해도 5승4패, 평균자책점 5.26으로 저조하자 재계약 협상에서 된서리를 피하지 못했다. 역대 연봉 삭감액과 삭감률 1위의 불명예는 NC에서 재기를 노리는 우완 투수 박명환이 갖고 있다. 그는 2011년 LG와 계약하면서 전년도보다 무려 90%, 액수로 4억 5000만원이나 깎인 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2008년 마해영과 정민태 등 베테랑 선수들도 연봉 협상에서 각각 3억 5000만원(87.5%), 2억 4080만원(77.5%)을 깎여 체면을 구겼다. 역대 연봉 인상액 최고는 롯데와 4년 동안 총액 75억원에 계약해 역대 자유계약(FA) 몸값 신기록을 쓴 포수 강민호. 올해 5억 5000만원을 받았던 그는 내년부터 4년 동안 연봉으로만 10억원씩 챙긴다. 역시 FA로 LG에서 지난해 친정 넥센으로 복귀한 이택근은 연봉이 4억 3000만원이나 올라 이 부문 2위.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삼다수, 박인비 후원 재계약

    삼다수, 박인비 후원 재계약

    ‘골프 여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제주도와 계속 인연을 이어간다. 삼다수 생산업체인 제주도개발공사는 16일 공사 강당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박인비와 재계약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박인비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신 개발공사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올 한 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제주도는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각별한 곳으로 앞으로 제주 골프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13-14시즌 상반기 유럽 빅리그 득점 TOP 10

    13-14시즌 상반기 유럽 빅리그 득점 TOP 10

    12월도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2013-14시즌 유럽 빅리그들이 본격적으로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다. 대부분의 리그가 15라운드를 마쳤으며, 프랑스 리그는 이미 17라운드가 진행됐다.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한 선수도 눈에 띄고,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상반기 유럽 빅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어떤 선수일까?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5개 리그 공식 득점순위를 통해 상반기 득점 순위 TOP 10을 돌아봤다. 10. 앙트완 그리즈만 13경기 9골 현재까지 리그에서 9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아주 많다. 손흥민의 동료 키슬링, AS모나코의 팔카오 등도 모두 9골을 기록중이지만 출전 경기 대비 골 기록으로 랭킹을 매기자면 그리즈만이 더 적은 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 중인 그리즈만은 프랑스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불리며 최근 아스날 벵거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다. 9. 다니엘 스터리지 12경기 9골 9골을 기록한 모든 선수 중 가장 적은 경기에 나선 선수는 리버풀의 스터리지다. 맨시티, 첼시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이 선수로 전락하는가 싶었던 스터리지는 결국 리버풀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하며 수아레스와 함께 완벽 콤비로 성장하고 있다. 8. 에디슨 카바니 16경기 11골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라는 칭호가 아쉽지 않은 카바니가 현재까지 11골을 기록중이다. 같은 팀에 즐라탄이라는 엄청난 골게터가 있어 두 선수에게 골 기회가 분산된 점을 감안하면, 그의 프랑스에서의 첫 시즌은 대단히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5경기 11골 분데스리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를, 공짜로 또는 헐값에 영입할 수 있는 행운의 팀은 어느 팀이 될까. 도르트문트과의 재계약을 일찌감치 거부하고 타 팀 진출을 선언한 레반도프스키지만, 리그 내에서의 활약은 단연 으뜸이다. 6. 쥐세페 로시 15경기 12골 맨유를 나가서 성공한 선수 중 대표적인 선수인 로시. 지난 몇 시즌 그 활약이 뜸했으나 이번 시즌 다시 한번 자신이 뛰어난 골잡이임을 경기장에서 증명하고 있다. 지금 활약을 이어갈 수 있다면, 그가 처음으로 세리에A 득점왕에 등극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5. 세르히오 아구에로 14경기 12골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며 현지에서 수아레스와 여러모로 비교대상이 되고 있는 아구에로. 최근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크레스포는 아구에로를 최고의 공격수로 꼽으며 ‘아구에로는 누구와 함께 뛰더라도 제 역할을 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4.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16경기 13골 아무리 거만한 말을 해도 오히려 팬들이 멋있다고 호응해주는 유일무이한 선수 즐라탄. 카바니 영입 후에 자리를 위협받을 것이라는 예측을 보기 좋게 비웃듯이 신들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가 더 대단한 것은, 프랑스 리그에서 득점 1위와 도움 1위를 동시에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3. 디에구 코스타 15경기 15골 1경기, 1골. 팔카오가 떠난 ‘인간계 최강’의 자리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코스타다. 작년 이맘때쯤 아스날 등 빅클럽과의 이적설이 떴을 때는 많은 팬들이 ‘코스타가 누구냐’고 했지만, 이제는 그를 영입한다는 소식만으로도 반가워할 팬들이 많다. 2. 루이스 수아레스 10경기 15골 ‘핵이빨사건’만 없었다면, 지난 시즌 EPL 득점왕과, 상반기 득점랭킹 1위는 모두 수아레스의 것이 될 수도 있었다. 이바노비치를 이빨로 물어뜯어 장기징계를 받고, 이번 시즌 초반 5경기를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10경기만에 15골을 기록하고 있는 수아레스. 현재 수아레스가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말에 반박할 수 있는 선수는 단 두 명, 호날두와 메시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1. 크리스타아누 호날두 14경기 17골 올 시즌 유니폼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각종 매체에서 선정하는 최우수 선수를 차지하며 골 기록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호날두. 이번 시즌이야말로 호날두가 메시를 제치고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는 팬들의 바램은 그가 기록하고 있는 골 숫자를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롯데, 새 외국인 선수 ‘루이스 히메네스’ 영입…토론토 트리플A 출신

    롯데, 새 외국인 선수 ‘루이스 히메네스’ 영입…토론토 트리플A 출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선수 루이스 히메네스를 영입했다. 롯데 구단은 11일 새 외국인선수 루이스 히메네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루이스 히메네스는 1년 총액 30만 달러(사이닝 보너스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좌타자인 루이스 히메네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올 시즌 토론토 산하 트리플A팀인 버팔로 바이슨스에서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8푼 5리, 18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주 포지션은 1루수다. 롯데 측은 “루이스 히메네스는 선구안이 뛰어나 삼진 대비 볼넷 비율이 높고 유인구에 잘 속지 않는 스타일로 변화구를 선호하는 한국 무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루이스 히메네스는 마이너리그 11시즌 동안 1022경기에서 볼넷 478개를 얻어내는 동안 786개의 삼진을 당했다. 통산 타율(마이너)은 2할 8푼 9리이며 출루율은 3할 7푼 2리, 장타율은 0.479였다. 롯데는 루이스 히메네스가 중심타선의 무게감을 더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 시즌 26승을 합작한 외국인투수 듀오 크리스 옥스프링과 쉐인 유먼도 롯데와 재계약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희, JYP 재계약 안할 수도…원더걸스 3인 체제? 새 멤버? 해체?

    소희, JYP 재계약 안할 수도…원더걸스 3인 체제? 새 멤버? 해체?

    걸그룹 원더걸스가 소희의 소속사 이동을 계기로 또 다시 해체설에 휩싸였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더걸스 멤버인 선예, 예은, 유빈은 본사와 재계약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며 “소희는 연기자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했다. JYP와 계약을 갱신하지 않게 되면 소희는 자연스럽게 팀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팀에서 귀여운 막내 역할을 담당했던 소희가 팀에서 탈퇴하면 원더걸스는 또 다시 멤버 구성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원더걸스는 선예가 올해 1월 결혼한 뒤 그룹 활동은 접어둔 채 개인 활동에 매진해 왔다. 또 선예가 딸을 낳은 데다 이후 선교활동에 매진할 뜻을 내비쳤던 바 있어 언제 다시 팀으로 복구할지 미지수다. 선예의 공백기는 벌써 2년째에 접어들었다. 이 시점에서 소희마저 연기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원더걸스의 향후 행보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소희를 제외하고 현재 활동이 가능한 멤버는 예은, 유빈, 혜림 세 명이다. 이 중 유빈과 혜림은 중간에 합류했고 원년멤버는 예은 한 명뿐이다. 연기에 전념하겠다는 소희가 원더걸스 활동을 겸한다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나 소희는 JYP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멤버 변화가 잦았던 원더걸스가 또 한 번 새로운 멤버를 합류시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3인 체제도 무리가 있다. 그렇다고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져온 원더걸스라는 브랜드를 버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JYP 측 역시 원더걸스라는 브랜드에 애착을 갖고 있다. JYP 측은 “탈퇴나 해체는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며 연말쯤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면서 “멤버들의 개별 활동 계획에 따라 원더걸스의 활동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페인 언론 “귄도간, 3000만 유로에 레알 행 유력”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정상급 중앙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23)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시 된다고 마르카를 포함한 스페인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에는 지난 며칠간 나왔던 단순한 ‘설’이 아닌 구체적인 이적료와 이적시기까지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귄도간의 이적료는 약 3000만 유로 수준인 것으로 보이며 이적시기는 내년 여름으로 추정된다. 단, 최근 AS모나코행을 추진하고 있는 디 마리아의 이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번 겨울에 귄도간을 레알 마드리드로 데려올 것으로 내다본 매체도 눈에 띈다. 뛰어난 골키핑 능력과 공격 전개 능력을 갖춰 공수능력을 겸비한 최고급 중앙미드필더로 평가받는 귄도간은 최근 팀의 재계약 제시를 거부하며 레알 마드리드 외에도,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등 다양한 정상급 명문팀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레알 마드리드 행으로 마음을 굳힌 모양새다. 한편 이번 이적설을 놓고 귄도간이 ‘제2의 사힌’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우려하는 팬들이 많다. 앞서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레알 마드리드로 건너갔던 누리 사힌은 레알에서 주전경쟁에 밀린 이후 전성기 기량을 되찾지 못하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두산 투수 노경은 연봉 2억8000만원 재계약

    프로야구 두산 투수 노경은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1억 2000만원 오른 2억 8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두산은 노경은과 이 같은 조건으로 재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 노경은은 올 시즌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며 두산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중간 계투진 중심축을 담당한 오현택은 올해보다 5000만원 인상된 8000만원에 사인했다. 투수 윤명준과 포수 최재훈도 각각 5700만원,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두산은 날까지 재계약 대상자 중 8명과 계약을 마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아스날 램지 ‘태클 100% 성공’, EPL 태클 1위 질주

    이번 시즌 EPL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가 5일 가진 헐시티 전에서 ‘100% 태클 성공’을 기록하며, EPL 선수 중 태클 성공횟수 1위기록을 질주하고 있다. 램지가 그야말로 ‘공수 완벽’한 미드필더라는 것을 기록이 증명하는 셈이다. 영국의 스포츠 통계 사이트 ‘스쿼커닷컴’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램지는 헐시티 전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총 3회의 태클을 시도해 3회 모두 성공시켰으며 14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51개의 태클을 성공시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크리스탈팰리스의 요엘 워드보다 5개가 많은 태클을 성공시켰다. 전방 침투를 자주하며 지난 카디프 전 2골을 비롯해 이번 시즌 공격에서 만개한 기량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램지의 이런 놀라운 활약에 대해 아르센 벵거 감독의 ‘혜안’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상반기까지 약 2시즌 간 출전만 하면 답답한 모습을 보여 팀의 리듬을 깨뜨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팬들에게 집중포화를 받던 램지를 끝까지 믿고 오히려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던 장본인이 벵거 감독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시즌, 벵거 감독은 램지를 본래 포지션인 중앙미드필더가 아닌, 측면수비수, 윙어 포지션까지 다양한 포지션에 출전시켰는데 당시 이는 영국 현지 축구해설가들에게도 큰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램지가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측면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벵거 감독의 이런 과감한 기용 때문이었다. 결국 램지는 벵거 감독의 인내와 믿음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걸작’으로서 EPL을 호령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현지팬들이 “지난 시즌 램지와 이번 시즌 램지가 같은 선수가 맞느냐”라거나 “다시는 벵거를 의심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램지와 그 전에 미리 재계약을 체결한 벵거 감독이 아스날 팬들 사이에서 다시 한 번 칭송받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티아라 ‘나 어떡해’ 공식활동 앞두고 ‘日팬클럽 해체’ 무슨 일?

    티아라 ‘나 어떡해’ 공식활동 앞두고 ‘日팬클럽 해체’ 무슨 일?

    걸그룹 티아라의 일본 팬클럽이 내년 4월 돌연 해산 절차를 밟아 일본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티아라의 일본 공식 팬클럽 ‘Sweet Treasure’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에는 “티아라 팬클럽 운영에 대한 계약이 만료돼 본 팬클럽은 2014년 4월 해산됩니다. 회원가입 및 갱신 접수는 오는 31일 종료됩니다. 팬클럽과 이 사이트는 내년 4월 종료됩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내년 4월 회보 최종 버전을 발송할 계획이지만 회원 약관에 따라 회비 환불은 불가능하니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며 “개인정보는 내년 5월 이후 책임지고 폐기하겠습니다. 개인정보 데이터는 제3자에게 양도되는 건 아닙니다. 3년간 티아라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회원들에게 공지하는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따라 갑작스러운 현지 팬클럽 해산을 두고 티아라가 새로운 소속사와 협상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과 일본 투어에서 적자를 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4일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 통화에서 “그동안 제이락이라는 현지 회사와 계약을 맺어 티아라의 일본 활동을 관리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재계약을 하지 않아 내년 4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제이락에서 운영하던 팬클럽과 홈페이지가 폐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활동에 관해서는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일본 지사격인 CCM 재팬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팬클럽이 자동전환 되는 건 아니지만 다시 꾸려서 확보할 계획이다”며 “티아라가 일본 활동을 접는 건 전혀 아니다. 중국 활동이 끝나면 내년에 또 시작한다”고 해명했다. 티아라는 현재 신곡 ‘2013 나 어떡해’로 컴백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 곡은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곡 샌드 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샘플링해 재탄생됐다. 티아라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창용, 시카고 컵스서 ‘논텐더’ 방출…현지 언론 “대항할 권한 없어”

    임창용, 시카고 컵스서 ‘논텐더’ 방출…현지 언론 “대항할 권한 없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이 시카고 컵스에서 사실상 방출됐다. 시카고 컵스 구단은 투수 임창용, 다니엘 바드, 내야수 맷 가멜 등을 논텐더(Non-tender)로 풀었다고 3일(한국시각) 발표했다. 논텐더란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춘 3~5년차 선수에 대한 다음 시즌 재계약을 포기한다는 것을 뜻한다. 구단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이거나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다. 임창용은 후자에 가까운 경우다. 시카고 컵스의 40인 로스터에는 현재 37명의 선수가 올라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임창용이 시카고 컵스의 방출 조치에 대항할 권한이 없다”고 보도했다. 임창용이 빅리그에서 1년 밖에 뛰지 않아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도 “임창용이 시카고 컵스의 방출 조치에 대항할 권한이 없다”고 보도했다. 임창용은 지난해 12월 시카고 컵스와 2년간 최대 500만 달러의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팔꿈치 수술 경력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보장받지 못 했지만 한국과 일본에서 크게 활약한 점을 감안해 계약할 수 있었다. 40인 로스터에서 빠진 임창용은 다른 팀을 새로 물색해야 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임창용은 지난 9월 프로선수 생활 19년, 메이저리그 도전 11년 만에 빅리그에 진출했다. 이후 6경기에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6개, 볼넷 7개를 주고 3실점해 승·패·세이브 없이 평균자책점 5.40으로 첫 시즌을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김선우, LG유니폼

    [프로야구] 김선우, LG유니폼

    프로야구 두산에서 방출된 ‘써니’ 김선우(36)가 ‘한지붕 라이벌’ LG 유니폼을 입는다. 최근 부진에 시달렸던 김선우는 전 소속 두산으로부터 현역 은퇴를 제안받았지만 거부하고 명예회복을 벼르는 길을 택했다. LG는 2일 김선우와 연봉 1억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2학년이던 1997년 미프로야구(MLB) 보스턴에 입단해 미국으로 건너간 김선우는 2001년 박찬호와 김병현, 조진호, 이상훈에 이어 한국인 5번째로 빅리그에 입성했다. 콜로라도 시절인 2005년 생애 첫 완봉승의 기쁨을 누렸다. 2008년 해외파 특별지명 절차를 거쳐 국내로 유턴한 김선우는 6시즌 동안 151경기에 출장해 57승 4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16승 7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나 지난해와 올 시즌에는 각각 6승과 5승에 그쳤고, 결국 두산과 재계약에 실패했다. 김선우는 코치직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하고 보류선수에서 제외돼 새 팀을 물색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억억억 하는 슈퍼스타… 악악악 하는 무명선수

    [주말 인사이드] 억억억 하는 슈퍼스타… 악악악 하는 무명선수

    만약 신이 당신 앞에 나타나 4대 프로 스포츠 선수로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까. 연봉만 봤을 때 야구나 축구가 좋다.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하면 복권 1등 당첨금보다 훨씬 큰 잭팟을 터뜨린다. 그러나 주전이 되지 못하면 다른 종목과 달리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것 또한 야구와 축구다. 프로야구는 초창기부터 스타에게 거액의 돈다발을 안겼다. 출범 첫해인 1982년 최고 연봉 선수 박철순(OB)은 24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서울 강남의 30평대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 선수들 전체 평균 연봉은 1215만원으로 웬만한 일반인은 꿈도 꾸지 못하는 거액을 손에 넣었다. 당시 한국은행이 집계한 1인당 국민소득은 103만 618원(1409달러)에 불과했다. 32년이 지난 지금도 스타들은 돈방석에 앉는다. 특히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과열되면서 ‘대박’을 터뜨린 선수가 여럿 나왔다. 계약금을 포함해 역대 최고인 4년간 75억원을 받게 된 강민호(롯데)는 연평균 18억 7500만원을 번다. 한화로 둥지를 옮긴 정근우와 이용규는 옵션을 빼고도 4년간 연평균 15억원 이상을 보장받았다. 2012년 일본에서 국내로 유턴한 김태균(한화)은 ‘해외에서 돌아온 선수는 계약금을 줄 수 없다’는 야구 규약에 따라 순수 연봉만 15억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타를 제외한 선수들에 대한 대우는 초창기보다 악화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 1군 평균 연봉은 9496만원.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7.8배 늘었다.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2548만원(2만 4044달러)으로 전망돼 같은 기간 17배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 폭이 작다. 인센티브를 제외한 기본급만 산정한 액수지만 4대 스포츠 중 가장 낮고, 여자프로농구(8461만원)보다는 살짝 높다. 선수들을 보호하는 최소 장치인 최저연봉은 2400만원에 불과해 1인당 국민소득에도 미치지 못한다. 1982년 600만원에서 32년 동안 4배 오르는 데 그쳤다. 등록선수 500여명 가운데 4분의1가량은 이 돈을 받고 뛰고 있다. 세금 떼고 방망이·글러브 등 장비를 사고 나면 손에 쥐는 것은 거의 없고 부모로부터 용돈을 타야 하는 경우도 많다.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위로 지명받은 대형 신인들은 억대의 계약금을 받지만, 그러지 않은 선수들은 생활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2009년 계약금 4000만원을 받고 입단한 유희관(두산)의 올해 연봉은 2600만원. 그는 그간 월급 통장을 보면서 프로라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을 것이다. 축구도 사정은 비슷하다. 스타들은 야구 선수 못지않게 큰돈을 만지지만 신인이나 무명선수들의 삶은 고달프다. 프로축구연맹은 선수들의 개별 연봉을 공개하지 않지만 15억원을 받는 이동국(전북)이 최고연봉자로 알려졌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승리 및 출전 수당과 성과급을 합쳐 1억 4609만원. 기본급만 따지더라도 1억 1405만원으로 프로야구보다 20%가량 높다. 특히 축구는 해외무대 진출이 활발해 능력만 있다면 훨씬 더 큰 돈을 손에 쥘 수 있다. 반면 최저연봉은 2000만원에 불과하다. 2011년까지는 1200만원이었으나 승부조작 홍역을 치른 뒤 그나마 인상됐다. 프로농구의 스타들은 야구나 축구만큼 ‘대접’받지 못한다. 농구 역대 최고연봉은 2008년 김주성(원주 동부)이 받은 7억 1000만원, 올해는 문태종(창원 LG)의 6억 8000만원이다. 김승현(삼성)은 2006년 오리온스와 5년간 총 52억 5000만원(연평균 10억 5000만원)을 받기로 이면계약을 맺었다가 들통나 홍역을 치렀고, 구단 및 프로농구연맹(KBL)과의 갈등 끝에 임의탈퇴 신분이 됐다. 법원은 오리온스가 김승현에게 이면계약에 따른 미지급 연봉 12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지만, 김승현은 임의탈퇴에서 벗어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기로 합의하고 돈을 포기했다. 농구는 원년인 1997년에는 허재와 전희철이 각각 1억 2000만원을 받아 당시 프로야구 최고연봉자 김용수(1억 2200만원), 프로축구 황선홍과 홍명보(이상 1억 4000만원)에 크게 뒤지지 않았다. 그러나 야구와 축구는 이후 FA 거품이 낀 반면 농구는 샐러리캡(올 시즌 22억원)으로 인해 최고 연봉자들의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농구는 올 시즌 평균 연봉이 1억 5128만원으로 4대 스포츠 중 가장 높고, 최저연봉도 일반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 수준인 3500만원으로 최고다. 다른 종목과 달리 계약금이 없어 한번에 목돈을 쥘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신인도 첫해부터 최고 1억원의 연봉이 가능하며, 계약기간 동안 받을 총액의 최대 40%를 선급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2005년 출범해 프로스포츠 막내 격인 배구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한선수(대한항공)가 5억원에 재계약하며 종전 최고연봉자 김요한(LIG손해보험·3억 500만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남자부 평균 연봉은 1억 1440만원으로 농구, 축구 못지않고 최저연봉도 3000만원이다. 또 농구와 달리 계약금이 존재하며 신인들도 지명 순위에 따라 입단금을 받는다. 올해 전체 1순위 전광인(한국전력)은 입단금 1억 5000만원과 연봉 3000만원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다른 1라운드 지명 선수들도 모두 1억원 이상의 입단금을 챙겼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거액의 연봉 외에도 다년 계약이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상으로 또는 노쇠화로 언제 기량이 쇠퇴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내년, 내후년 연봉까지 보장하는 다년 계약은 매우 달콤한 열매다. 그러나 구단 입장에서는 그만큼 ‘먹튀’ 위험성을 안고 가는 것이다. 프로야구 FA는 성공보다는 실패 사례가 많았다. 2004년 진필중(KIA→LG·4년 30억원), 2005년 심정수(현대→삼성·60억원), 2007년 박명환(두산→LG·4년 40억원) 등이 먹튀의 오명을 썼다. 이후 FA 거품이 약간 걷히는 모양새였지만,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523억 5000만원(15명)이라는 ‘블록버스터급’ 돈이 풀리면서 돈 잔치가 재현됐다. 프로농구의 경우 최장 5년 계약이 가능하지만 매년 연봉 협상을 새로 하도록 해 먹튀에 대한 방지가 비교적 잘돼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프로야구(MLB) 오클랜드는 2000년대 들어 저평가된 선수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입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계 전체의 주목을 받았다. ‘머니볼’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고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 그러나 대다수 프로 구단은 시장에서 선수들을 살 때 합리적인 결정을 하지 못한다. 꼭 갖고 싶은 선수가 있어서, 내년 성적을 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지갑을 연다. 대신 신인이나 무명선수에게는 인색하게 군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의 연봉은 극과 극으로 엇갈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호곤 울산감독 VS 황선홍 포항감독… 1일 K리그 우승 결정 최후의 일전

    김호곤 울산감독 VS 황선홍 포항감독… 1일 K리그 우승 결정 최후의 일전

    여러 가지로 묘한 대결이다.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구장에서 K리그 클래식 우승컵을 다투는 울산과 포항의 마지막 40라운드가 그렇다. 울산은 비기기만 해도 우승하고 포항은 이겨야만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그런데 초조한 쪽은 울산이다. 공격의 축 김신욱과 하피냐가 나서지 못하는 데다 까이끼마저 시원찮아 ‘차포’에 ‘말’까지 떼낼 판이다. 포항은 왼쪽 수비수 김대호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할 뿐 전력 누수가 거의 없다. 그래서일까. 산전수전 다 겪은 김호곤(왼쪽·62) 울산 감독은 30여년 지도자 인생의 화룡점정을 떠올리며 “죽기 살기로”를 되새기고, 사령탑 첫 K리그 제패를 꿈꾸는 황선홍(오른쪽·45) 포항 감독은 설레는 느낌을 감추지 못한다. 2년 전 6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지만, 전북에 우승컵을 내줬던 김 감독은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2011년 리그컵과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K리그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면 지도자 인생에 더 바랄 것이 없게 된다. 6연승을 달리며 지난 27일 부산과 만나기 전만 해도 김 감독에게 목표 달성은 손에 들어온 듯 보였다. 하지만 부산에 1-2로 고개를 숙이며 상황이 급변했다. 김 감독은 “하늘이 공짜로 우승을 주지는 않는 것 같다.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면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무승부만 거둬도 된다는 식은 패배를 부른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반면 지난 28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선수들과 연탄배달 봉사를 하다 취재진과 만난 황 감독은 “그냥 신나게 놀고 오겠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랬다가 다음 날 “김신욱과 하피냐가 없는 것이 오히려 울산 선수들에게 더 큰 동기 유발이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준우승에 그쳐도 지난달 말 2년의 재계약을 마쳐 황 감독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고 5연승을 내달려 우승 경쟁을 마지막까지 끌고 온 것만으로도 팬들의 갈채가 쏟아진다. 이미 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아시아 챔스리그 티켓도 확보해 리그 우승은 덤이 될 수 있는데 황 감독은 “찾아온 기회는 놓치고 싶지 않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마음에 걸리는 것은 울산이 홈에서 14경기 연속 무패(12승2무)로 강했고 포항과도 올 시즌 2승1무로 고개 숙인 적이 없는 점. 김 감독이 한상운, 호베르토, 김승용 등을 활용해 제로톱을 구사할 경우 대비책도 고심하고 있다. 김대호의 뒤를 받칠 박희철과 박선주가 부상 중인 것도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 황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단판 승부를 여러 차례 경험한 점을 믿는다고 했다. 그는 “2년 연속 FA컵 결승도 치르고 우승도 해봤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심리적으로 쫓길 수 있는데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42세 최향남, 美무대 재도전

    42세 최향남, 美무대 재도전

    프로야구 최고령 투수 최향남(42)이 미국 무대 재도전에 나선다. 최향남은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시한 KIA구단의 내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그가 해외 진출을 다시 모색하겠다고 밝힌 뜻을 구단이 수용했다. 최향남에게는 전신 해태를 포함해 KIA에 세 번째 입단한 뒤 세 번째 퇴단이 된다. 최향남은 “이제는 미국 무대에 도전할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쪽에서 한 번 기회를 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어 도전하기로 했다. 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내년 메이저리그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캠프에서 입단이 안 될 수도 있다. 그때는 KIA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싶다”고 친정에 돌아오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9개 구단이 내년 재계약 의사를 갖고 있음을 의미하는 보류선수 명단(513명)에서 빠진 선수는 최향남을 비롯해 모두 61명. 두산의 코치직 제안을 거절한 투수 김선우, 삼성과 결별한 베테랑 내야수 신명철, 한화 출신 외야수 강동우 등이 테스트를 거쳐 새 둥지를 물색한다. 최동수·김일경(이상 전 LG), 신경현(전 한화) 등은 은퇴를 택했다. 한화의 연경흠도 시즌 중반 육성군 스카우트로 돌아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이번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방출한 구단은 8위로 추락한 KIA로 외국인 핸리 소사와 듀웨인 빌로우 등 투수 9명, 야수 7명 등 16명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반면 선수 대부분을 안고 가는 구단은 삼성으로 투수 양지훈, 카리대(등록 이름 에스마일린 카리다드)와 신명철 등 셋만 보류선수 명단에서 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힘센 국회’ 청소근로자는 웁니다

    ‘힘센 국회’ 청소근로자는 웁니다

    “까치끼리도 ‘국회 까치’는 잘 먹고 다닐 것 같아 부러워한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8년째 국회에서 청소를 하는 김영숙(59·여)씨는 자신과 동료를 보는 주변의 시선에 대해 이렇게 빗대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 일한다고 처우가 좋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라면서 “급여는 되레 다른 청소노동자보다 적고 고용 불안은 마찬가지”라고 토로했다. 김씨와 동료에게는 국회가 일터이지만 이들을 관리하는 곳은 J용역업체다. 김씨가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하고 받는 월급은 121만원으로, 최저임금(월 101만 5740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이 최근 ‘국회 청소용역 근로자의 직접 고용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공공·민간 분야의 청소근로자 노동 실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서울신문이 29일 주요 정부기관을 취재한 결과 국회뿐 아니라 청와대와 정부청사 4곳(세종·서울·과천·대전), 국가인권위원회 등 고용 불안이나 차별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해야 할 기관조차 용역업체를 통해 청소근로자를 간접 고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공공 분야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화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여전히 후순위로 밀려 있다. 다만, 인권위 측은 “용역업체 소속 근로자가 사무실 청소를 맡고 있지만 용역 계약은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주가 맺은 것으로 다른 기관처럼 인권위가 청소 근로자를 간접 고용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용역업체 근로자 204명이 국회 청소를 담당한다. 급여는 전체 청소·환경미화원 평균 수준(지난해 5인 이상 사업장 기준 123만원)과 비슷하다. 하지만 전체 임금 근로자의 평균 월급(256만 7000원)과 비교하면 반토막이다. 불안한 고용 상태도 문제다. 청소근로자는 매년 용역업체와 재고용 계약을 하고, 용역업체는 3~5년마다 국회로부터 재계약 심사를 받는다. 근로자는 이 과정에서 언제든 직장을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떤다. 국회 청소근로자는 1980년까지 고용직 공무원 신분으로 국회가 직접 고용했지만, 예산 절감 등의 이유로 외주 용역으로 전환했다. 김씨는 “이런 사정 때문에 2011년 당시 박희태 국회의장과 권오을 사무총장이 2014년부터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정부 청사 가운데 세종청사에는 청소근로자 132명이 일하고 있으며, 서울청사 105명, 과천청사 108명, 대전청사 153명 등이 청소 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은 모두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됐다. 정부 청사에서 일하는 청소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평균 140만~150만원 수준이다. 노동계 등이 결성한 ‘따뜻한 밥 한끼의 권리 캠페인단’이 2011년 관공서·대학 등의 청소근로자 165명을 대상으로 ‘청소노동자 노동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 93.2%가 용역업체 소속이었다. 대부분이 여성으로, 평균 연령은 58.2세였고, 평균 계약기간은 13.4개월로 짧았다. 산업재해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8%였고, 멸시나 조롱·폭언·폭행 등을 경험한 비율도 47.2%나 됐다. 특히 성희롱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24.0%로 나타났다. 강훈중 한국노총 대변인은 “모범을 보여야 할 정부조차 청소노동자의 임금을 줄이고 노무 관리를 편하게 하려고 간접 고용을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대박과 먹튀 사이 몸값 전쟁… 구단·선수·팬 윈윈 해법 뭘까

    [주말 인사이드] 대박과 먹튀 사이 몸값 전쟁… 구단·선수·팬 윈윈 해법 뭘까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 몸값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면서 스포츠계가 들썩였다. 올해 FA를 신청한 선수 16명 가운데 계약을 마친 15명의 몸값(계약금+연봉)이 무려 523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FA는 이제 ‘머니 게임’을 넘어선 ‘쩐의 전쟁’이 됐다. FA는 선수가 자신이 속한 팀에서 일정 기간 활동한 뒤 다른 팀과 자유롭게 계약을 맺어 이적할 수 있는 제도다. FA가 처음 등장한 건 1976년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다. 그런데 이것은 2년의 법정 투쟁 끝에 얻어낸 산물이었다. 1974년 LA 다저스와 몬트리올 엑스포스 소속이었던 투수 앤디 메서스미스와 데이브 맥널리는 구단과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새 둥지를 원했다. 물론 더 많은 연봉을 얻어내기 위한 것이었다. 이들과 구단의 갈등은 법정으로 번졌고, 결국 1976년 7월 법원은 ‘등록일수 172일을 채운 7년차 선수들에게 FA 자격을 준다’고 선수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현재의 FA 제도가 탄생했다. FA 도입으로 선수들은 구단의 족쇄에서 풀려나 원하는 팀에 이적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됐다. 대어를 잡기 위한 구단들의 경쟁 때문에 FA는 선수들의 입장에서 보면 목돈을 쥘 수 있는 대박의 기회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FA가 종종 ‘재앙’이었다. 돈을 쏟아붓지만 실익을 건지지 못한 경우도 허다했기 때문이다. 국내 프로야구의 경우 등록 일수 145일 이상에 투수는 규정 이닝 3분의2 이상 공을 던지고, 타자는 규정 경기수 3분의2 이상 출장을 충족시키면서 9개 시즌을 뛰면 FA가 된다. 다만 해외 진출을 원하는 선수는 7개 시즌만 채우면 된다. FA 자격을 충족하기 위해선 정규 시즌의 25% 이상 출전해야 하는 배구, 50%를 채워야 하는 농구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종종 ‘노예계약’ 시비에 휘말린다. FA 자격을 둘러싼 노예계약설을 주장한 건 지난해 프로농구 김승현(삼성)이었다. 그는 당시 “올해 바뀐 프로농구 FA제도는 자유계약이 아니고, 노예계약”이라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농구 FA에는 ‘영입의향서’라는 게 있다. FA자격을 취득한 선수가 갈 팀을 고르는 게 아니라 나머지 8개 구단이 해당 FA의 영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8개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는 다시 원 소속팀과 협상을 벌여야 하는 처지가 된다. 축구는 ‘몇 시즌을 뛰면 자격을 얻는다’는 자격 요건이 없다. 계약기간이 끝나면 자동적으로 FA가 된다. 2004년 이전 입단자에게 계약기간 50% 이상 출전해야 한다고 단서가 있었지만 2005년 이후 입단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축구는 보통 세 시즌, 빠르면 한두 시즌에도 FA 자격을 얻는 선수가 많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수 권리를 강력하게 보호하기 때문이다. 2000년부터 FA 제도를 시행한 프로농구연맹(KBL)은 미프로농구(NBA) 골격을 따랐다. 신인선수 1라운드 지명자는 5년 계약을 마치면 FA가 되는 것으로 정했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절반 이상 엔트리에 들어야 한다는 규정도 있다. 프로배구는 여자부에 FA 제도가 이미 도입돼 있었고, 남자부는 숫자를 극도로 제한하는 경과 규정 논란 끝에 2010년부터 시행됐다. FA는 선수들에겐 ‘대박’의 기회로 다가오지만 구단에는 ‘먹튀’ 선수의 양산이라는 달갑지 않은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했다. 거액을 들여서 영입했지만 이후 부진으로 몸값만큼의 기량을 보이지 못하면서 FA 제도의 폐해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프로야구가 먹튀의 오명에서 가장 자유롭지 못했다. 역대 FA ‘먹튀 잔혹사’로 곤욕을 치른 팀은 단연 LG였다. LG는 FA에 수십억원을 투자했지만 하나같이 기대에 못 미쳐 ‘먹튀의 전당’이란 비아냥을 들었다. FA에 투자하느라 허공에 날린 돈만 합쳐도 괜찮은 유망주 10명을 키우고도 남는다는 얘기도 많았다. 그 많은 돈을 들이고도 지난해까지 무려 11년 동안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해 더욱 속이 쓰릴 수밖에 없었다. 올해 프로야구 FA의 몸값 거품 현상은 ‘부메랑’이 돼 돌아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구단 운영비가 급격히 늘지 않고 제자리를 맴돌 경우, 특정 선수가 많은 돈을 가져가게 되면 그만큼 다른 선수들의 몫은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강민호에게 75억원, 최준석에게 35억원을 지불하게 된 롯데는 올해 빼어난 활약을 한 손아섭, 김성배 등 몇몇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연봉 인상에 인색해질 수밖에 없다. 이건 단체 경기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팀워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팬들도 간접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목동구장 입장료를 올린 넥센처럼 강민호에게 75억원을 쏟아부은 롯데는 당연히 사직구장의 입장료를 올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안락한 환경에서 선수들의 훌륭한 플레이를 보는 대가로 입장료를 더 지불해야 한다면 문제될 게 없지만 시설은 그대로인 채 선수들의 거품 몸값 때문에 입장료를 더 지불한다면 반발은 불 보듯 뻔하다. 이는 관중 수의 감소와 구단의 수입 감소 등 악순환의 단초가 될 수 있다. 대책 가운데 공급을 늘려 거품을 없애자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응용 한화 감독은 최근 “FA 자격 기간을 9년에서 5년으로 줄이자”고 제안했다. 현재 고졸선수들은 9년, 대졸선수들은 8년을 뛰어야 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여기에 군대까지 끼면 최소 10년 이상은 돼야 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특A급 선수 몇몇만 두 차례 정도 계약이 가능하고 중간급 선수들은 한 번, 또는 한 번도 계약을 못할 수도 있다. 반면 5년으로 취득기간을 줄이면 그만큼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시장 과열을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더욱이 내년부터는 신생팀 KT까지 FA 시장에 뛰어들기 때문에 수요 쪽을 조정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남은 건 공급, 즉 FA 선수들의 숫자를 늘리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결국 극소수에게 ‘초대박’을 안겨주는 것보다는 액수는 조금 적더라도 더 많은 선수들이 혜택을 받고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잇게 하는 것이 37년 전 법정 투쟁을 통해 얻어낸 FA 제도의 본령일지도 모른다. 더욱이 화려한 FA 대박의 이면에는 연봉 하한선에 걸려 있는 수많은 선수들의 피와 땀도 서려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카라 니콜, 일본서 빵집 운영?…소속사 반응은

    카라 니콜, 일본서 빵집 운영?…소속사 반응은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카라 탈퇴 후 일본에서 빵집을 운영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인 DSP 미디어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DPS미디어 관계자는 28일 오후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니콜이 일본에서 빵집을 오픈한다는 사실은 회사에서는 알지 못했던 부분이다.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관여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은 니콜이 카라를 탈퇴한 뒤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니콜은 내년 1월 DSP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으로 재계약을 하지 않아 향후 행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본 매체들은 니콜이 미국으로 유학을 갈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라 니콜 빵집 운영 계획 日보도에 네티즌들 응원 메시지

    카라 니콜 빵집 운영 계획 日보도에 네티즌들 응원 메시지

    카라 니콜이 그룹을 탈퇴한 뒤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빵집을 운영할 계획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28일 오후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니콜이 일본에서 빵집을 오픈한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던 부분이다.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관여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은 “니콜이 내년 1월 소속사와 계약을 만료하고 미국 유학후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SP에 따르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2년 재계약을 완료했고 강지영은 내년 4월 계약이 끝난 뒤 재계약 여부에 관해 심사숙고할 예정이다. 니콜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공식화 했다. 한편 카라 니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라 니콜 빵집 일본 보도가 확실한 건가”, “카라 니콜 계속 보고 싶은데 아쉽다”, “카라 니콜 빵집 무슨 일이든 열심히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코비, 레이커스와 2년 재계약 미국프로농구(NBA) 슈퍼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소속팀 LA 레이커스와 2년 재계약에 성공해 무려 20년 동안 한 팀에서 뛰게 됐다. 레이커스는 26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브라이언트와 2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트는 2015~16시즌까지 레이커스에서 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브라이언트가 2년간 4850만 달러(약 515억원)를 받는다고 전했다. ‘호돌이’ 30주년 기념식 1988년 서울올림픽을 세계에 알렸던 마스코트 ‘호돌이’가 서른 살 생일잔치를 치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에서 호돌이 탄생 30주년 기념식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호돌이는 서울올림픽이 개최되기 5년 전인 1983년 11월 29일 발표됐다. K리그 전북 김상식 은퇴 프로축구 K리그 전북의 수비형 미드필더 김상식(37)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전북은 “김상식이 12월 1일 FC서울과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김상식은 1999년 프로에 데뷔해 K리그 457경기에 출전, 18골 17도움의 성적을 냈다.
  • 투수, 남는 자 떠나는 자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더니 ‘써니’ 김선우(36·두산)가 방출됐다. 프로야구 두산은 25일 보류선수 명단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하면서 김선우를 제외했다. 구단은 오전에 ‘은퇴 후 코치 연수’를 제안했지만 김선우가 현역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자 결국 방출, 자유계약(FA)으로 풀어줬다. 박찬호와 김병현, 조진호, 이상훈에 이어 다섯 번째 한국인으로 빅리그에 입성한 김선우는 콜로라도 시절인 2005년 생애 첫 완봉승의 기쁨을 누리는 등 빅리그에서 6시즌 동안 13승13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했다. 2008년 해외파 특별지명을 거쳐 국내로 돌아왔고, 2011년에는 16승7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다승 2위, 평균자책점 3위로 자존심을 세웠다. 하지만 지난해 6승(9패)에 그친 데 이어 올해도 5승6패, 평균자책점 5.52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두산은 외국인 둘 중 니퍼트만 붙잡고 핸킨스, 내야수 김동길, 투수 오성민도 방출,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리빌딩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 유희관과 윤명준, 오현택 등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선우 영입에는 SK와 한화가 의사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2경기나 선발로 나서는 등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수 있고 롱릴리프도 가능하다. 방출 선수여서 보상금이나 보상선수 부담이 없는 장점도 있다. 한편 올해 9개 구단에서 뛴 외국인 선수 19명 가운데 13명이 보류선수 명단에 들어갔다. NC는 찰리, 에릭에 시즌 중반 퇴출됐던 아담까지 ‘ACE 트리오’와의 재계약 의사를 통보했다. 넥센과 롯데, SK, LG가 기존 두 외국인과 모두 재계약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2년 연속 넥센에서 뛴 나이트와 밴헤켄은 선발 로테이션을 충실히 지키며 팀의 첫 포스트시즌(PS) 진출을 이끌었다. 내년 시즌 나이트는 만 39세, 밴헤켄은 만 35세로 나이가 적지 않지만 넥센은 둘만한 외국인을 구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롯데는 올 시즌 용병 농사에서 가장 성공한 구단이다. 13승4패, 평균자책점 3.54를 거둔 유먼은 2012년에 이어 올 시즌에도 자타공인 에이스였다. 옥스프링도 13승7패, 평균자책점 3.29로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다. SK도 세든, 레이예스 등 두 외국인과 내년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삼성은 밴덴헐크만 잡을 계획이다. KIA와 한화는 둘 다 교체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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