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경부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미트윌란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발레리나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책임장관제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78
  • 비정규직도 직업훈련 수강비 지원

    노동부는 기업의 훈련참여를 높이기 위해 훈련비 지원방식을 시설투자 비용까지 확대하는 등 직업훈련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16일 열린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기업에 대해 그동안 직접적으로 훈련비를 지급하던 것을 훈련시설이나 장비 등 훈련 인프라 투자비용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 훈련비 지원요건을 현재 최소훈련시간 3일 20시간 이상에서 2일 16시간 이상으로 완화하고,지원수준도 표준훈련비의 90%에서 100%로 확대할 방침이다.근로자의 수강지원금 지원대상도 비정규직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재경부와 협의해 근로자 부담 훈련비에 대한 세제지원을 추진하고 우수 민간훈련기관을 지원하며,내년부터 기능대학을 중급 기술인력 양성전문기관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국정현안 이렇게 풀자](1)국가경쟁력 키우자-대담

    참여정부 출범 이후 정치 사회 경제 각 부문별로 개혁이 본격화되면서 해결해야 할 국민적 현안과 이에 대한 이해집단의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이해가 상충되는 집단이나 계층간 갈등을 어떻게 조정해야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민생의 안정을 꾀할 수 있을까.18일로 창간 100주년을 맞는 서울신문은 5대 국정 현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대담을 통해 해법을 모색해본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를 처음 달성했다.그 후 10년.국민소득은 여전히 1만달러를 맴돌고 있다.‘잃어버린 10년’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은 그래서다.그렇다고 조만간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 같지도 않다.노인인구는 늘어나고,신생아는 급감하는데 신(新)성장동력은 손에 잡히지 않는 까닭이다.민·관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만이 돌파구”라고 입을 모았다.그런데 방법론의 우선순위는 달랐다. 경제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재정경제부 박병원 차관보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느끼는 한,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은 요원하다.”며 시장경제를 수용하는 국민인식의 과감한 전환이 가장 시급하다고 꼽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년부터 매년 6% 지속성장이 가능하다고 장담한다.그러나 당장 올해만 하더라도 경기가 이미 꼭지점을 찍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문건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지난 5월을 기점으로 경기 풍향계가 ‘하향’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상반기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일각에서 더블딥(짧은 회복 뒤의 재침체)을 제기하지만 아예 추세적으로 경기흐름이 꺾인 것으로 보인다. 박병원 재경부 차관보 동의하기 어렵다.실사지수라는 것이 대부분 서베이지수,즉 여론지수이다.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심리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5월에는 국제유가가 급등하고,미국의 금리인상 위험이 본격화되는 등 악재가 많았다.하반기에는 가계의 부채상환 능력이 개선되고,신용불량자 증가세도 떨어질 것으로 보여 실물지표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정 적어도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우리 경제가 중병까지는 아니더라도 순환기적 장애를 앓고 있다는 점이다.일각에서는 체질은 튼실하니,일시적 경기조절 정책으로 치유할 수 있다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다.병인(病因)을 찾아서 근본적인 치유를 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살아나기 힘들다. 지난 6년동안 기업 구조조정을 열심히 했지만 아직도 상장기업의 30%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고 있다.또 시중에 돈이 충분한데도 신용경색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금융기관들이 160조원의 공적자금을 받고도 제대로 중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박 옳은 지적이다.전통적인 거시경제정책으로 지금의 문제점을 치유하기는 힘들다.소비만 하더라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수요 자체가 줄어든 측면도 있지만 국내에서 충족이 안돼 해외로 옮겨간 수요 또한 적지 않다.골프니,병 치료니,자녀유학이니 해서 외국에 갖다 바친 돈이 얼마인가.그런데도 우리 국민들은 공장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은 심각하게 걱정하면서 서비스 수요가 빠져나가는 데는 둔감하다.정 전무만 해도 벌써 주장의 바탕에 제조업 중심의 사고가 깔려 있다. 정 (웃음)서비스산업이 취약해 오히려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는 동의한다.문제는 활성화 방법이다.한려수도나 제주도 등을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려면 수조원의 돈이 들어간다.이 돈을 어떻게 동원할 것인가.해외자본을 유치하는 데는 제약이 많다.국내에서 이같은 자본력을 갖춘 곳은 제조업밖에 없다.제조업도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를 허용해야 한다. 박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게 뭐가 있나.없다. 정 왜 없나.출자총액제한제만 해도 투자를 가로막고 있지 않는가. 박 출자총액제한제는 얘기가 안된다.솔직히 예외규정을 얼마나 많이 만들어놨나.출자총액제한제 때문에 투자못한다는 주장은 무리다.그리고 핵심은 ‘자본 동원’이 아니라고 본다.문제는 국민의식이다.우리나라 국민들은 누가 아파트를 짓는 것은 봐줘도 아파트를 지어서 돈을 남기는 것은 못본다.다른 사람한테 제대로 된 사업기회를 주는 것을 특혜로 여긴다.국민들이 의식개혁을 하지 않으면 경제도약은 불가능하다. 구체적으로 국민의식이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는 것인가. 박 시장경제를 수용하고,그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하다못해 백화점이나 할인점이 지방에 들어가려고 해도 기를 쓰고 막는 게 우리 국민이다.당장 동네 구멍가게가 죽는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멀리 내다보면 대형 유통시설이 생겨야 고용도 훨씬 많이 창출되고 기존 영세 자영업자의 입점 기회도 생긴다.외국병원 유치도 마찬가지다. 정 수출과 내수의 선순환 고리를 다시 잇기 위해서는 가계와 기업의 투자여력 확대도 중요하다고 본다.가계만 하더라도 과다한 부채에 눌려 소비할 엄두를 못내고 있지 않은가.개인소득세를 과감히 깎아줄 필요가 있다.기업 법인세도 더 내려야 한다.정부도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경기조절 수단을 지금까지의 재정지출 위주에서 세제로 바꿔야 한다. 급격한 고령화와 출산율 급감을 감안할 때,성장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다시 짜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박 그래서 정부가 10대 신성장동력을 제시하지 않았는가.여기에 농업과 서비스업을 추가해야 한다.정부관료들도 제조업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신성장동력에서 농업과 서비스업을 빠뜨렸다.경북 구미의 한 원예공단은 2만 5000평짜리 온실에서 한 종류의 튤립만 생산해 10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2만 5000평이면 여섯 농가가 겨우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이다. 정 재미있는 사례가 있다.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모든 게 비슷한데도 농업생산성은 10배나 차이가 난다.원인은 누구한테 식민통치를 받았느냐에 있었다.산업혁명을 통해 대규모 생산을 경험한 영국이 말레이시아를,세금으로 노동력을 단순히 착취했던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를 지배했다.우리나라에서도 농업의 규모화,기업화가 시도된 적이 있다.현대그룹의 서산간척지가 그 예다.그런데 최근 들어 이 땅을 거꾸로 쪼개팔고 있어 안타깝다. 약해진 체질은 어떻게 개선하나. 정 외환위기 이후에 무비판적으로 수용했던 개혁정책,예컨대 부채비율·자기자본비율 규제 등을 지금쯤 되돌아보고 걸러줘야 한다.제2금융권 자금의 과다한 축소 등 일방적 규제의 부작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아울러 구조조정을 더 해야 한다.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구조조정이 시급하다.과거 대기업 때처럼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인지,아니면 금융기관에 맡겨야 할 것인지 방법론의 고민은 남아 있지만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더 미룰 수는 없다. 박 동의한다.정부가 얼마전 중소기업 퇴출기준을 발표한 것도 그래서다. 정부가 성장을 의식해 구조조정을 다소 늦추고 있다는 비판도 있는데. 박 구조조정의 개념부터 다시 정립해야 한다.흔히 자생력없는 기업을 퇴출시키는 것만이 구조조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좀 더 적극적인 구조조정은 업종 전환을 유도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게 해주는 것이다.시장경쟁을 제한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도 구조조정이요,개혁이다.대표적 사례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인데 일부 국민들은 이에 반대한다.국민의식이 구조조정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의식전환을 계속 주장하는데 정부의 역할은 없나. 박 정부가 모든 것을 다 해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그런 시대는 이제 갔다. 정 그 부분은 견해가 다르다.영미식 시장경제를 아시아 국가,특히 한국에 그대로 접목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탠리 피셔 씨티그룹 부회장 등 외환위기때 한국경제를 영미식으로 바꾸라고 앞장서 외쳤던 사람들이 지금은 정반대의 주장을 내놓고 있다.한국 경제는 스티글리츠 전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의 제안대로 ‘정부와 시장이 함께 주도하는 모델’로 가야 한다.즉,정부가 시장친화적 방식으로 마켓 메이커(시장 조성자)로서의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60∼70년대식 개발경제로 회귀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지 않겠는가. 정 그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르다.시장이 독자적 힘으로 신사업을 창출할 능력이 있는 미국에서도 정부가 마켓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2006년부터 미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TV에 디지털TV 리시버를 내장하도록 법제화시킨 것이 좋은 예다. 박 여기서 반드시 짚어야할 문제가 교육,즉 인적개발이다.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하려면 양보다 질,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그러자면 교육의 차별화가 이뤄져야 한다.그런데 정부 안에서조차 고부가가치는 괜찮지만 고급화는 곤란하다는 ‘모순된’ 발상이 있다. 정 전적으로 공감한다. 이쯤에서 성장과 분배 얘기를 안꺼낼 수가 없다. 박 성장이 먼저니,분배가 먼저니 하는 논쟁은 헛발질에 불과하다.조화의 문제이지,우선순위의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정 20세기를 통해서 그 논쟁은 대충 끝이 났다. 행정수도를 옮기면 국가경쟁력이 더 떨어진다는 분석도 있는데. 정 행정수도 이전 자체로 국가 경쟁력이 약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다만,행정기능 분리 이후의 수도권 개발모델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국가경쟁력이 약해질 수도 있다.정부가 아직까지 이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해 속단하기는 이르다. 박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분명 살 길은 있다.전 국토의 5.6%에 불과한 토지이용률을 일본 수준(7.8%)으로만 끌어올려도 기회는 생긴다. 안미현 박지윤기자 hyun@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신림동 ‘교육특구’ 추진 본격화

    ‘고시촌 1번지’ 서울 신림동이 ‘교육특구’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내년부터 독서실이나 숙박업으로 전환하라는 보건복지부의 압박에 대한 대응책이다. 신림동 고시원 업주들은 최근 고시원발전대책위원회(위원장 손남식)를 구성해 강력하게 밀어붙일 태세다.이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신림동은 다른 고시원과 다르다는 것이다.신영만 신림동고시원연합회장은 “신림동은 고시원만 400여곳,독서실이나 식당만도 60여곳이나 집중돼 있고 비고시생에 대한 자체 정화작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몇몇 고시원의 문제를 신림동까지 확대·적용하는 것은 무리”라고 강조했다. 이들이 기대고 있는 것은 올해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지역특구법.재정경제부가 마련한 이 법은 시·군·구 단위의 지방자치단체가 특구 지정을 요청해 오면 이를 검토,승인하면 규제완화와 함께 각종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게 골자다. 물론 절차가 쉽지는 않다.해당 지자체는 3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공청회를 열고 해당 지방의회의 의견까지 받아야 한다.그러면 해당 부처 장관과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특구위원회가 3개월 안에 결정을 낸다.지난 3월 법을 공포한 뒤 재경부가 예비신청을 받아본 결과 189개 지자체에서 448건의 특구지정 요청이 있었다.재경부는 법이 시행되면 곧 신청받아 이르면 올해 12월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신림동 고시원 업주들은 이 방안을 성사시키려고 골몰하고 있다.물론 고시원이 몰려 있다는 이유만으로 특구지정을 주장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교육연구지구화’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관악산∼서울대∼신림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지역문화사업까지 가능하다는 아이디어다.동시에 소방시설기준 등 안전성 강화 방안,유흥업소의 분리 방안도 제시하겠다는 복안이다. 관할구청인 관악구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시촌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외’를 요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 구의 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고시촌이 관악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법 되는데,우리도 웬만하면 특구 요청을 받아주고 싶다.”면서 “그러나 법적 형평성이나 명분을 따져보면 근거가 약하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우리금융 민영화 “꼬이네”

    주가 하락에 이어 사모투자펀드(PEF) 출시마저 지연돼 우리금융지주회사(정부지분 86.8%)의 민영화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12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PEF 활성화를 핵심으로 한 간접자산운용업법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 상정하는 데 실패했다.외국자본에 맞설 토종펀드를 여러개 만들어 우리금융의 국내 매각 여건을 조성하고,경쟁구도를 통해 값도 올리려 했던 정부의 구상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정부는 가을 정기국회때 개정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다.하지만 장담하기 어렵다. 상정 실패의 표면적인 이유는 ‘국회 심의일정 촉박’이었지만 이면에는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의 반대 탓이 컸다.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을 지낸 이 의원은 “PEF의 취지는 좋지만 부작용이 우려돼 국내여건상 시기상조”라며 반대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설사 재경부가 ‘친정’ 출신인 이 의원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더라도 연말에나 PEF 출시가 가능하다. 더 큰 걸림돌은 주가 하락.한때 주당 9000원이 넘었던 우리금융 주가는 현재 7000원선에 머물고 있다.이 때문에 연초 주식예탁증서(DR)발행을 통해 정부지분의 15%를 해외에 팔려했던 계획도 계속 미뤄지고 있다.재경부는 8월쯤 해외시장 상황을 다시 한번 타진해볼 계획이다.법에 명시된 우리금융 민영화 일정은 내년 3월까지.여의치 않으면 법 개정을 통해 민영화 일정을 늦출 수밖에 없다.아직까지 이렇다 할 매수 문의도 없다.재경부 관계자는 “우리금융 민영화에 PEF를 염두에 둔 것은 사실이지만 PEF일정에 관계없이 매각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면서 “다만 주가하락 등으로 여건이 좋지는 않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감사원 “금감원·금감위 통합해야”

    감사원은 지난해 말 발생한 신용카드 대란의 주 요인으로 부실한 금융감독시스템을 지목하고,감독기관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특히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예금보험공사 등 5개 기관이 관여하는 현행 금융감독체계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중복규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단순화를 강력 권고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같은 내용의 ‘금융감독시스템 운영실태’ 특감 결과를 13일 감사위원회에서 확정한다. 감사원은 카드대란의 원인이 재경부·금감위·금감원 등의 감독기능 분산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단기적으로는 금감원의 권한을 축소하며,장기적으로는 금감원과 금감위를 통합하는 개편안을 권고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재경부 금융정책국으로 금융감독시스템을 통합하거나 ▲금감위와 금감원 통합 또는 ▲금감원 권한을 축소하는 방안 등을 대안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의 지적사항은 신용카드업 감독분야와 금융감독체계 운영분야로 크게 두 가지다. 신용카드사의 부실을 초래한 1차적 책임이 감독기관에 있기 때문에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게 이번 특감의 골자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수출, 고용유발 효과 급감

    우리나라 수출의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최근 10년간 18%나 줄어들고 고용 유발효과도 3분의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수출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출이 1원 증가할 때 국내총생산(GDP) 증가를 나타내는 수출의 부가가치 유발계수는 1993년 0.711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0.582로 18.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10년 전 1000원어치를 수출하면 소득창출액이 711원이었는데 지난해에는 582원밖에 소득이 생겨나지 않았다는 얘기다.같은 기간 내수(소비·투자) 및 총수요에 의한 부가가치 유발계수는 각각 0.747∼0.795,0.714∼0.777 수준으로 수출보다 월등히 높았다. KDI 김동석 연구위원은 “수출의 부가가치 하락은 음식료품·섬유의류·금속제품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수출 구성비가 감소한 반면 석유제품·반도체·정보기술(IT)기기·운수보관 등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낮은 상품의 수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수출이 반도체·휴대전화 등 자본집약적 상품 중심으로 바뀌면서 내수의 근간인 고용 창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재정경제부는 이날 ‘수출과 내수 양극화의 원인’ 자료에서 수출이 10억원 늘어날 때마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수출의 취업유발계수는 90년 46.3명에서 95년 25.8명,2000년 15.7명으로 10년새 66%나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재경부와 KDI는 부품·소재 등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수출이 부가가치 및 내수를 증가시키는 데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이헌재 3대 야심작’ 삐끗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3대 야심작이 국회 돌부리에 걸렸다.기업가정신·서비스업·토종펀드로 압축되는 이 부총리의 ‘경제해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줄줄이 퇴짜맞거나 변형된 것이다.이는 일자리창출 해법과 직결돼 있어 국회가 갈길 바쁜 경제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여·야를 막론하고 그 어느 때보다 ‘경제통’들이 많이 포진한 17대 국회에,정부가 치밀한 준비없이 덤볐다가 화를 자초했다는 지적도 들린다. ●창업·분사기업 세제지원 차질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지난 9일 정부가 제출한 ‘조세특례제한특별법’ 개정안을 수정 통과시켰다.정부가 올린 원안에는 창업·분사기업의 세금을 5년간 고용증가율에 비례해 절반이나 전액을 깎아주는 세제지원책이 들어가 있었다.뒷걸음질치는 고용과 성장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기업가(起業家)정신이 필요하며,이를 위해서는 창업 뿐 아니라 대기업에서 떨어져나온 분사기업도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이 부총리의 소신이 반영된 것이었다. 그러나 국회는 추가고용 창출 여부가 불확실한 분사기업에까지 세제지원을 주는 것은 지나친 혜택이라며 보류시켰다.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세금감면 기간을 1년 줄이고(5년→4년),대상을 제조·물류업 등 기존 11개 업종으로 국한시켰다.영화·호텔·실버산업·국제회의·놀이시설·무역전시 등 8개 ‘서비스 업종’을 추가시키려던 정부 방안은 고용창출 효과가 불확실하다는 국회 반대를 넘지 못했다.창업 후 4년간 세금을 면제해주는 ‘창업 중소기업’ 대상에 이들 8개 서비스업종을 포함시키려던 방안 역시 수포로 돌아갔다. 외국자본에 맞설 토종자본을 육성하겠다며 마련한 간접자산운용업법 개정안은 이번 국회에 아예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이 법의 핵심은 사모투자펀드 활성화다.이 부총리는 야인 시절 ‘이헌재 펀드’를 추진했을 정도로 이 부문에 각별한 애착을 갖고 있다. ●‘준비부족+발목잡기’ 합작품 재경부 이종규 세제실장은 11일 “이번에 보류·연기된 제도를 9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설사 통과되더라도 올 7월1일부터 적용하려던 시행시기는 6개월 늦어지는 게 불가피해졌다.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창업·분사기업,서비스업,문화산업 종사자들도 맥이 풀릴 수밖에 없다.9월 국회 통과도 불투명하다. 물론 이번에 제동을 건 재경위원들은 대부분 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이었다.‘국민세금을 퍼주려면 고용창출효과를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는 주장에는 일리가 있지만,고용증가율에 비례해 서비스업종을 지원하려던 방안까지 퇴짜놓은 것은 ‘발목잡기’라는 지적이다.그러면서 한편으론 아파트 관리비 부가세 영구면제 등 선심성 세제감면안을 무더기로 쏟아낸 것도,이같은 비판에 힘을 실어준다. 예산결산위원회 상임위 전환 등을 성사시키기 위해 ‘맞교환 카드’로 삼으려한다는 관측도 있다.이 부총리도 국민을 상대로 그토록 공언해온 승부수였지만,충분한 근거자료와 시간적 여유 없이 국회 공략에 나섰다가 상대 견제구에 걸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정부, 中企 납품대금 새달부터 무담보 대출

    중소기업이 10월부터 청년실업자(15~29세)를 고용하면 1인당 연간 720만원(대기업은 54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3년간 한시적으로 받게된다.기술사나 대기업 퇴직임원 등 전문인력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20만원씩 최고 3명까지 1년간 채용 장려금을 받는다. 중소기업이 우량기업에서 납품주문만 따내면 납품대금을 담보없이 바로 빌려주는 ‘네트워크 론’이 8월 도입되며,여신(대출+보증)규모 50억원 미만의 소액 채무기업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에 포함된다.중소·중견기업의 ‘옥석가리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7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제5차 경제민생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확정했다.구체적인 재원마련 방안과 금융권의 협조 유인책 등이 미흡해 얼마나 실효를 거둘 지는 미지수다.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고쳐 10월쯤부터 전문인력 및 청년실업자 채용장려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해당기업이 고용보험기금을 관리하는 노동부에 신청하면 된다.늘어난 직원 1인당 100만원씩 세금에서 깎아주는 ‘고용창출 세액공제제도’와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중소기업이 전산시설을 임대해서 쓰면 임대비용의 7%를 세금에서 깎아준다.경영·법률·회계 컨설팅 비용을 정부에서 60% 지원해주는 ‘경영지원 쿠폰제’도 활성화된다. 쿠폰 가입 컨설팅회사를 크게 늘려 중소기업이 원하는 업체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줄 방침이다. 정부예산으로 1조원의 자금이 조성돼 창업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지원과 직접 투자가 이뤄진다.매출액을 따지지 않고 순전히 기술력만 보고 보증해주는 기술평가보증 규모도 전체 보증의 절반 수준(현행 7.5%)으로 확대된다.아울러 총자산 5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신용등급 BB+이상)도 ‘마이너스 통장’격인 한도대출(크레디트 라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기업은행의 ‘네트워크 론’이 2조원으로 조성되면 1만 9000여개 협력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신용정보가 한 곳으로 집중되는 중소기업 전용 신용평가사(CB·크레디트 뷰로)도 설립된다. 한편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회의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방안 등이 차례로 효과를 내면)우리나라가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질 가능성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주택 투기지역 해제와 관련해서는 “선별해서 풀되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밝혀 대구 등 일부 지역의 연내 투기지역 해제가 사실상 물건너갔다.재경부는 당초 올해안에 첫 해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박정현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 이통요금 새달 인하 추진

    ‘오르는 것은 미루고,내리는 것은 당기고’ 정부가 상·하수도 요금·시내버스 요금·정화조 청소비 등 지방 공공요금의 인상시기를 당초 7∼8월에서 연말로 늦추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동통신요금 인하시기는 10월에서 8월로 가급적 앞당길 방침이다.건강보험 약값 인하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물가오름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각종 지방 공공요금의 인상시기를 연말로 늦춰달라고 지방자치단체에 협조요청을 했다고 7일 밝혔다.협조요청 대상 공공요금은 상·하수도 요금,택시요금,쓰레기봉투값,시내버스 요금,정화조 청소비 등이다.가격 결정권을 갖고 있는 지자체들이 아직 확실한 동의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이지만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줄 것으로 재경부는 기대하고 있다. 10월1일부터 500원 오를 예정이던 담뱃값 인상은 한두달 늦춰질 것이 확실시된다. 정보통신부가 10월중 한자릿수(5%선)로 내리기로 한 이동통신요금은 인하시기를 8월1일로 앞당기고 인하폭도 두자릿수(10%)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중이다.이동통신사들의 반발이 심해 다소 진통이 예상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정부, 中企 납품대금 새달부터 무담보 대출

    정부, 中企 납품대금 새달부터 무담보 대출

    중소기업이 10월부터 청년실업자(15~29세)를 고용하면 1인당 연간 720만원(대기업은 54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3년간 한시적으로 받게된다.기술사나 대기업 퇴직임원 등 전문인력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20만원씩 최고 3명까지 1년간 채용 장려금을 받는다. 중소기업이 우량기업에서 납품주문만 따내면 납품대금을 담보없이 바로 빌려주는 ‘네트워크 론’이 8월 도입되며,여신(대출+보증)규모 50억원 미만의 소액 채무기업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에 포함된다.중소·중견기업의 ‘옥석가리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7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제5차 경제민생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확정했다.구체적인 재원마련 방안과 금융권의 협조 유인책 등이 미흡해 얼마나 실효를 거둘 지는 미지수다.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고쳐 10월쯤부터 전문인력 및 청년실업자 채용장려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해당기업이 고용보험기금을 관리하는 노동부에 신청하면 된다.늘어난 직원 1인당 100만원씩 세금에서 깎아주는 ‘고용창출 세액공제제도’와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중소기업이 전산시설을 임대해서 쓰면 임대비용의 7%를 세금에서 깎아준다.경영·법률·회계 컨설팅 비용을 정부에서 60% 지원해주는 ‘경영지원 쿠폰제’도 활성화된다. 쿠폰 가입 컨설팅회사를 크게 늘려 중소기업이 원하는 업체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줄 방침이다. 정부예산으로 1조원의 자금이 조성돼 창업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지원과 직접 투자가 이뤄진다.매출액을 따지지 않고 순전히 기술력만 보고 보증해주는 기술평가보증 규모도 전체 보증의 절반 수준(현행 7.5%)으로 확대된다.아울러 총자산 5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신용등급 BB+이상)도 ‘마이너스 통장’격인 한도대출(크레디트 라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기업은행의 ‘네트워크 론’이 2조원으로 조성되면 1만 9000여개 협력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신용정보가 한 곳으로 집중되는 중소기업 전용 신용평가사(CB·크레디트 뷰로)도 설립된다. 한편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회의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방안 등이 차례로 효과를 내면)우리나라가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질 가능성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주택 투기지역 해제와 관련해서는 “선별해서 풀되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밝혀 대구 등 일부 지역의 연내 투기지역 해제가 사실상 물건너갔다.재경부는 당초 올해안에 첫 해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박정현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파주 교육국제화특구’ 추진

    LG필립스 LCD단지,영어마을 등이 조성되는 경기도 파주시에 ‘교육국제화 특구’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도는 재정경제부가 자치단체로부터 접수 받고 있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파주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신청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 월롱면에는 내년 하반기부터 100여만평 규모의 LG필립스 LCD단지가 본격 가동되고 인근 문산지역에는 50만평의 협력단지가 조성돼 외국인 교육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오는 2006년 개원예정으로 파주시 탄현면 8만여평에 조성되고 있는 ‘영어마을’이 향후 한국인 및 외국인 거주단지를 겨냥한 정주형으로 계획되고 있어 개방된 교육특구와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이다. 특히 월롱면 LCD단지는 앞으로 10년간 25조원이 투입돼 2만 50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국내 최대 규모의 LCD클러스터가 조성되며 문산 협력단지에는 국내외 50여개 협력업체가 입주하게 된다.도는 이에 따라 도 교육청과 협의,오는 10월쯤 재경부에 파주지역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되면 자치단체에서 직접 교원 임용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돼 외국인의 교원 임용이 가능해진다.또 특성화학교 설치와 함께 학력이 인정되는 교육과정의 운영이 허용된다. 도 관계자는 “파주지역의 경우 지속적으로 외국투자기업을 유치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인 자녀를 위한 교육여건이 필요한 데다 공교육의 영역을 흡수할 영어마을이 조성됨에 따라 교육특구 지정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재경부는 지방자치단체별로 특정규제를 완화해 주는 내용의 ‘지역특화발전특구법’을 제정한 데 이어 지자체들로부터 신청받은 특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내년 상반기 중 정식으로 특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현재 전국 234개 지자체 가운데 189곳이 450여개의 특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김진표 씀씀이 이헌재보다 커?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 1·4분기에 판공비로 5500만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재경부에 따르면 부총리는 지난 1∼3월 위문·격려,직원 사기 진작에 2265만원을 비롯,사무실 운영 등 기타 경비 1376만 8000원,정책회의비 960만 8000원,대민·유관기관 업무협의 비용 884만원 등 5486만 6000원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했다.이들 비용 중 2월 초까지는 김진표 전 부총리가 썼고 이후에는 이헌재 부총리가 지출한 금액이다.업무추진비 중 1회 식사비는 최소 3만 5000원에서 227만원까지 지출했으며 매달 부조금으로 330만∼430만원을 사용했다.김 전 부총리는 1회 식사비가 최소 11만 3000원에서 99만 9000원으로 이 부총리의 식사비보다 대체로 많았으며,부조금도 김 전 부총리가 430만원으로 300만원대의 이 부총리보다 많았다. 김광림 차관의 1분기 업무추진비 지출액은 위문·격려금 1014만 2000원,사무실 운영비 690만 1000원,대민·유관기관 업무협의비 397만 7000원,정책추진 회의비 257만원 등 모두 2359만원을 썼다.김 차관은 부조금으로 매달 140만∼278만원을 지출했다.재경부 관계자는 “연초 업무계획을 세울 때 고생하는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 식사비가 많이 지원됐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탈락·인접 16개 시군도 투기지역지정 심사 강화

    신행정수도 ‘낙점지역’은 물론 탈락 후보지들도 강화된 투기지역 기준을 적용받는다.한달 집값(토지는 3개월간)이 물가보다 많이 오르면 곧바로 투기지역 대상에 오르는 것이다.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로 내야 해 세금부담이 높아진다. 재정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했다.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행정수도 후보지와 경계선상에 있는 인접지역은 경기도 평택,이천,안성,여주,충북 충주,괴산,청원,청주,충남 아산,계룡,부여,청양,예산,금산,전북 익산,완주 등 16개시·군에 이른다. 재경부측은 “행정수도에서 탈락한 곳의 부동산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후보지와 인접지역을 모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탈락·인접 16개 시군도 투기지역지정 심사 강화

    신행정수도 ‘낙점지역’은 물론 탈락 후보지들도 강화된 투기지역 기준을 적용받는다.한달 집값(토지는 3개월간)이 물가보다 많이 오르면 곧바로 투기지역 대상에 오르는 것이다.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로 내야 해 세금부담이 높아진다. 재정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했다.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행정수도 후보지와 경계선상에 있는 인접지역은 경기도 평택,이천,안성,여주,충북 충주,괴산,청원,청주,충남 아산,계룡,부여,청양,예산,금산,전북 익산,완주 등 16개시·군에 이른다. 재경부측은 “행정수도에서 탈락한 곳의 부동산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후보지와 인접지역을 모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처예산 잉여금 30%이상 국채원리금 상환 의무화

    내년부터 정부부처들은 쓰고 남은 예산의 30% 이상을 국가채무 상환 등에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또 300조원대로 추정되는 57개 기금이 정부예산 차원에서 관리되며 재정경제부 장관은 매년 국채·차입금 상환실적과 상환계획 등이 포함된 국가채무관리계획을 수립,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기획예산처는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재정법 제정안을 마련,5일부터 입법예고한 뒤 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나라 살림살이의 기본이 되는 예산회계법과 기금관리기본법이 국가재정법으로 통합되는 등 재정건전성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각 부처는 재정지출이나 조세감면이 수반되는 법률안(의원입법 포함)을 만들 때 5년치 재정수지 자료와 재원조달 방안을 법률안에 의무적으로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정치권 이해관계의 영향을 받곤 했던 추가경정예산의 편성요건도 ‘예산에 변경을 가할 필요가 있는 경우’라는 현재의 포괄적 규정에서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경기침체 ▲국민생활 안정 등 구체적인 기준을 충족시키도록 강화됐다.아울러 정부 부처들이 한해 예산에서 쓰고 남는 자금은 추경편성과 지방교부세 정산 등을 제외하고는 잉여금의 30% 이상을 국채 원리금 상환과 국가배상,기타 채무상환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토록 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화 조치도 마련됐다.행정자치부 장관은 매년 재경부·예산처 장관과 협의해 지방재정건전화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지자체의 재정건전화 노력을 평가해 특별교부세를 차등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의 결산일정도 2개월가량 당겨진다.결산제출 시한은 현재 매년 6월10일까지에서 4월20일까지로,결산검사보고서는 8월20일까지에서 6월10일까지로 단축됐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올 금리·환율관리 28조 투입

    올들어 정부와 한국은행이 금리 안정과 환율 방어를 위한 채권 발행에 28조원이나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이자부담도 적지 않게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한국은행의 통화안정증권 발행 잔액은 127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2조 4000억원이 증가했다.외환시장 안정용 국채(원화채권 기준) 발행 잔액도 34조 6000억원으로 6조원이 늘었다.통안증권 발행잔액이 증가한 것은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거나 과도하게 유입된 달러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한은이 과잉 유동성을 흡수,시중금리를 조절하기 위해 발행을 늘렸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면서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 발행잔액도 2002년 말 15조 8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28조 6000억원으로 급증한데 이어 올 연말에는 정부가 설정한 한도액이 모두 소진될 경우 48조 6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정부는 올해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 발행한도를 당초 9조원에서 20조원으로 늘린데 이어 내년에는 28조 5000억원을 증액해 달라고 기획예산처에 요청한 상태다. 이처럼 통안증권과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 발행이 늘면서 연간 이자부담만 6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재경부 관계자는 “올들어 외국인 주식투자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되고 수출 호조로 경상수지 흑자가 커지면서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는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통안증권과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 발행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한투·대투 제값 받나

    한국 및 대한투자증권의 유력 인수 후보군이 동원금융지주,영국계 프루덴셜(PCA)로 각각 좁혀진 가운데 한투·대투를 제값을 받고 팔 수 있을지에 또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국내외 상관없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곳으로 매각한다는 방침이다.동원지주는 한투,PCA컨소시엄은 대투 인수에 무게를 두고 인수가격을 높게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의 의도대로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국민은행-JP모건 컨소시엄의 불참이 매각 가격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하나은행이 파트너인 골드만삭스와 결별,독자적으로 참가한 것도 같은 맥락.국민은행 컨소시엄은 인수 방법 등에서 이견을 드러낸 것이,하나은행 컨소시엄은 실사 이후 인수효과 및 가격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 입찰을 포기한 원인으로 알려졌다. 국민·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뒷전으로 밀리면서 판도는 동원지주와 우리금융,PCA-소로스펀드-올림푸스캐피털 컨소시엄,칼라일-AIG 컨소시엄 등 국내 지주회사와 외국계 컨소시엄의 경쟁으로 짜졌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판도 변화를 우려하고 있다.현투증권(현 푸르덴셜증권)에 이어 한·대투 중 한 곳을 외국계로 넘기면 자산운용시장의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것.최종입찰자가 줄어들 경우 가격도 정부가 목표한 것보다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논리도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최종입찰자가 써낸 가격이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라면서 “2주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가격 재협상에 들어가면 매물 가치에 따라 가격을 더 올려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가격 안정된 곳 투기지역서 선별해제 검토

    하반기에 사회간접자본(SOC) 건설분야에 2조원이 추가 투입된다. 부동산 가격이 안정된 부산·대구 등 일부 지역은 연말쯤 투기지역에서 풀릴 것으로 보인다.공공주택용지의 5%를 30~40평형대의 임대용지로 공급해 연간 1만∼2만 가구의 중형 장기임대아파트 공급이 활성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설경기 연착륙 방안’을 마련,경제장관간담회와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SOC 투자 재원은 추경편성,국민주택기금 여유자금 활용,공기업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주택 구매 수요를 늘리기 위해 주택신보에 추경예산 1000억원을 추가 출연하고,담보력이 없는 서민층을 위해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3500만∼6000만원) 신용대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건설업계는 이중삼중으로 옥죄고 있는 부동산 거래규제를 완화하지 않고는 당장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연착륙 방안은 또 신규택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리지역 아파트 개발 허용 최소면적기준을 현행 30만㎡에서 10만㎡ 이상으로 완화했다.고가 보상을 노린 투기성 ‘알박기’를 근절하기 위해 개발업자에게 매도청구권을 주기로 했다. 건교부는 또 재건축 추진에 따른 개발이익을 환수하면서 동시에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용적률 증가분의 10∼25%를 임대아파트로 의무 건설토록 하되 관리 효율성 제고 및 갈등소지 완화를 위해 임대아파트와 일반아파트를 구분하지 않고 혼합배치토록 했다. 홍재형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은 투기억제책 탄력운영 방안과 관련,“가격이 안정된 지역은 투기지역에서 선별 해제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재경부는 “8월중에 구체적인 해제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건교부도 “행정구역 단위로 지정된 투기지역을 전체적으로 해제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가격이 안정된 지역에 한해 지정 단위를 시·군·구에서 읍·면·동으로 변경하는 등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만희 건설경제심의관은 “10·29대책의 근간을 흔들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시장안정기조가 확고해지면 하반기 이후에는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투기억제 조치를 점차 풀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건설침체 탈출 역부족”

    정부가 2일 내놓은 건설경기 연착륙 방안은 지난해 발표된 ‘10·29 대책’의 근간을 건드리지 않고 마련됐다는 점에서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꽁꽁 묶은 부동산 거래 규제를 완화하지 않고 아우성치는 건설업체들에게 얼마 안되는 일감을 던져주는 것만으로는 침체된 건설경기를 회복시키는 데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건설업계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한계,부동산 투기근절이라는 원칙 고집,당초 주택거래 활성화 등의 대책은 기대 하지도 않았다.”면서도 “아랫목(소비자 수요 창출)을 데우지 않고 윗목(건설업체)부터 따듯하게 하려는 효과 없는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사회간접자본(SOC)시설에 2조원이 투입되면 건설업체의 일감은 조금 늘어난다.바싹 마른 대지를 적셔주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오랜 가뭄에 한줄기 단비를 만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SOC투자에 연기금을 투자할 수 있는 길을 튼 것도 환영할 만한 조치다. ●업계 “고작 이것이냐” 관리지역의 개발 최소면적기준(현행 30만㎡ 이상)을 10만㎡로 완화한 것도 관리지역의 개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10만㎡에는 아파트 800∼1000가구가 들어선다.업체들은 관리지역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30만㎡ 규정에 묶여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으며,현재 수조원의 자금이 묶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작은 조치 같지만 ‘알박기’ 금지는 업체들이 적극 환영하는 대목이다.대부분의 주택용지를 확보하고도 일부 ‘알박기’ 땅 때문에 사업추진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 공동주택용지중 5%를 중형 임대아파트 용지로 공급키로 함에 따라 연간 1만∼2만가구의 중형 아파트 공급도 기대된다. “굶주린 코끼리한테 비스킷 던져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건설업계는 한마디로 별 효과 없는 생색내기에 불과한 조치라고 평가했다.그동안 추진됐거나 발표됐던 내용을 정리·짜깁기 하는 데 그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건설업체들은 “2조원의 SOC투자 확대를 위한 추경편성으로는 고사(枯死)직전에 놓인 건설업계의 목을 축이기에도 부족하며 건설경기 연착륙 대책으로도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주택협회는 “신규 주택공급은 수요가 있는 곳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수요가 많은 수도권 및 대도시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도입 방침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주택담보비율 완화,투기과열지구 지정 및 해제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수요를 진작시키는 정책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윤기평 한국건설경제협의회 정책본부장은 “와 닿는 것이 없다.오랫동안 뜸들였다가 내놓은 정책이 고작 이것이냐.”며 “정부가 내놓은 정책으로는 경기를 살리는 불씨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재경부,모기지론 한도 상향 난색 1인당 2억원까지 대출해 주는 모기지론 한도를 상향조정하는 방안은 별 실효성이 없다.현재 평균 대출금액이 7000만원에 불과한 탓이다.게다가 한도를 높이려면 법(주택금융공사법)을 고쳐야 한다.재경부 관계자는 “굳이 모기지론 한도를 상향조정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라며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임대아파트용 모기지론은 ‘여건이 안돼’ 출시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대신 국민주택기금법을 고쳐 서민층의 전세자금 신용대출을 허용해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류찬희 안미현기자 chani@seoul.co.kr˝
  • 근로자지원 학자금 모두 비과세

    기업들이 근로자 후생복지를 위해 출연한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하는 학자금은 모두 과세대상 근로소득에서 제외된다. 재정경제부는 30일 사내근로복지기금 등 기업내 후생복지제도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지원되는 학자금은 모두 비과세 소득이라는 내용의 예규를 새로 만들어 고지했다. 종전까지는 사내복지기금의 출연금 원금을 이용해 학자금으로 지원하면 소득세가 과세되고,출연금의 수익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학자금으로 지급할 때만 비과세 혜택을 받았다. 사내복지기금이란 기업내 후생복지제도의 일종으로,근로자의 실질소득을 증대시키고 근로의욕과 노사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만든다. 재경부 관계자는 “근로복지기금을 통한 학자금 과세소득 여부에 대한 질의가 많아 기금 원금에서 지원되는 장학금에 대해서도 혼란이 없도록 비과세 규정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