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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대통령 개혁완수 ‘강한 내각’ 예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집권 2기 내각은 어떤 모습일까.그리고 어떠한 성격을 지닐 것인가.청와대 고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먼저 ‘강한 개혁성을 지닌 내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 팀별 책임운영제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즉 집권 2기를 ‘개혁 2기’와 동일시 하고 있는 셈이다.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은 각료 인선기준으로 개혁성과 전문성,참신성,성실성 등 4대 덕목을 제시했다.최 우선순위는 역시 개혁성이다.김대통령으로부터 상당한 트레이닝을 받은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입각이 점쳐지는 것도이 때문이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이 개혁성을 “국민의 정부가 실패하면 국민이 고통을 받게 된다”면서 “국정 2기에도 정부는 운명적인 개혁을 지속적으로추진해야 한다”는 말로 표현했다.우리 사회 각 분야 중 개혁이 대상이 아닌 분야가 없는 만큼 통치철학과 개혁정신을 이해하고 실천할 사람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번에 교체대상에 오른 각료들이 주로 개혁정책 추진에서 낮은 평점을 받아온 인사들이라는 점에서 ‘연내 4대개혁 매듭’이라는 목료아래 강도높은 개혁추진이 예고된다. 다음으로 김대통령이 중시하는 방향은 팀별 책임운영제이다.국민의 개혁에대한 피로감이 장관들의 조정능력 부족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판단이다.이제부터는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으로 방향을 선회하겠다는 의지다.박 대변인은“앞으로 내각이 팀별로 유기적으로 운영한다는 게 김대통령의 구상”이라며▲경제팀 ▲외교안보팀 ▲교육인력팀 ▲사회복지팀 등 4개팀을 예시했다. 각부처가 팀별로 의견을 조정,정책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이다. 김대통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기다려온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않았으나 이번 개각에서 경제·교육인력 분야에서는 중량급의 인사를 기용,최대한 운영의 묘를 살릴 구상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팀제 운영은 김대통령의 개혁 2기 국정운영 스타일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국정전반을 직접 챙기고 지시하는 스타일의 근본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으나 ‘팀별 재량권 확대’ 체제가 구축될 것이다.한 관계자는 “민간기업의 소사장제나 언론사의 팀장제를 생각하면 된다”며 “김대통령이 국내정치보다는 남북문제와 국제관계에 보다 신경을 쓰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한광옥 실장·박준영 대변인 문답. 한광옥(韓光玉) 대통령비서실장은 3일 “개혁성과 전문성,참신성,성실성을고려해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내주초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며 ‘개혁성 강한 내각’을 예고했다.그러나 그는 개각폭에 대해서는 “그건 대통령이결정할 문제”라며 비켰다. ■국회일정 때문에 상황이 변한 것인가. 원래 임시국회가 4일까지 하도록 돼 있어 내주초쯤 개각을 생각하고 있었다. 2일 국회상황 때문에 앞당긴 것은 아니다.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않았는데,개각에 어떻게 반영하나. 김대통령이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임명할 것이다. ■개각 폭은. 개혁 2기에 접어들어 국정철학을 보필할 사람들로 내각이 짜여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추호도 흔들림없이 국정개혁을 실현하고 남북 화해·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임명권자인대통령이 폭을 구상하고 있다. ■청와대 비서실 개편도 동시에 이뤄지나. 검토해 봐야겠다. >■개각을 통한 내각 개편 방향은. 김대통령은 앞으로 내각이 팀을 이뤄 유기적으로 운영되도록 구상하고 있다. 외교안보팀,경제팀,인력자원개발팀,사회복지팀 등 4개팀이다.팀을 이뤄 의견을 조정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다. ■김대통령은 현 경제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국민의 정부는 과거 정부때와는 달리 경제의 문제점을 알고 있고, 중장기적인 대책을 갖고있다.가끔 돌출적인 상황이 발생하지만 지혜롭게 대처하고 있다.경제는 어느 나라나 문제없는 안전 상황은 존재하기 어렵다. 양승현기자. *청와대수석 몇명 교체 되나 .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개각과 함께 청와대 비서실 수석들도 일부 교체할것으로 보인다. 내각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인사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 대통령과 지근거리에서 호흡을 맞춘 인사들이 많아 큰 폭이 될 것같지는 않다.현재 자리이동이 점쳐지는 수석은 8명 가운데 2∼4명선이다. 개각 때마다 하마평에 오른 이기호(李起浩) 경제수석은 이번 역시 예외가아니다.본인은 청와대에 남기를 희망하지만,재경부장관이나 금융감독위원장으로 옮길 가능성이 크다.김 대통령이 금융개혁에 집중하고 있는 터여서 금감위원장에 보다 유력하다. 황원탁(黃源卓) 외교안보수석도 유임설 속에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국방장관설이 나돌고 있으나,크게 무게가 실려있는 것은 아니다.후임으로는 ‘외교관계 중시론’을 바탕으로 외교부 장재룡(張在龍) 차관보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조규향(曺圭香) 교육문화수석도 자리를 옮길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지적이팽배하다.소리나지 않는 ‘관료형 업무스타일’ 때문에 내부의 비판이 적지않아 가능성이 높다.후임으로는 학계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으나,아직은 유동적이다. 김유배(金有培) 복지노동수석은 헌신적인 일처리로 유임 가능성이 높은 편이나 노동부와 보건복지부장관 후임 물망에 올라 있다. 그러나 변수는 상존해 있다.김성재(金聖在) 정책기획수석도 아이디어 면에선 후한 점수를 받고 있으나 부처와 수석실간의 업무조정 면에서 낮은 평점이어서 교체 가능성이 남아 있다.이 경우,김 복지노동수석 등이 유임으로 정리될 공산이 크다. 양승현기자
  • 개각 내주초 단행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오는 7,8일쯤 18개 부처 중 5∼7개 부처 안팎의장관이 교체하는 중폭 규모의 집권 개혁 2기 국정을 이끌 개각을 단행한다. 한광옥(韓光玉) 대통령비서실장은 “3일 “김대통령의 개혁 2기를 뒷받침하게 될 내각 개편을 내주 초 단행할 방침”이라면서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의 각료 제청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실장은 “이번 개각에서는 김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받들어 개혁과 남북관계 개선 등을 충실히 보필할 수 있는 사람들로 내각의 진용이 짜여질 것”이라면서 각료 인선기준으로 ▲개혁성 ▲전문성 ▲참신성 ▲성실성 등 4대 덕목을 제시했다. 한실장은 특히 “김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개혁을 뒷받침하면서 행정의연속성,부처간 조정능력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도 “이번 개각에서는 내각은 경제,외교안보,교육·인력자원개발,사회·복지 등 4개 팀으로 구성,유기적인 팀워크와 협조,정책아이디어 교류 등을 통해 정책의 일관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재경부 장관에는 진념(陳稔) 기획예산처 장관과 김종인(金鍾仁)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민주당 김원길(金元吉)의원은 산자부장관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 교육부 장관에는 송자(宋梓) 명지대 총장이 집중 거론되고 있으며,장을병(張乙炳) 전의원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전의원과 자민련 정우택(鄭宇澤)의원,김현욱(金顯煜)·이긍규(李肯珪) 전 의원 등의 발탁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제·외교안보·교육문화 수석 등 2∼3명의 청와대수석비서관도 교체할 예정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정부, 98년 코메르츠방크에 외환은행 정상화 각서 써줘

    정부가 지난 98년 코메르츠방크의 외환은행 증자 참여 당시 추후 은행정상화를 보장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각서는 재경부의 정건용(鄭健溶) 당시 금융정책국장(현 아셈준비기획단장)명의로 작성됐으며 외환은행 경영이 힘들어질 때 ‘법과 규정이 정하는한도내에서 지원을 검토한다’고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경제부는 이에 대해 “각서는 임의적인 성격을 띤 것으로 정부가 구속을 받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재경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코메르측과공동 증자를 논의했으나 코메르츠측은 증자참여에 난색을 표시했다”며 “양측은 앞으로 외환은행을 클린뱅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데 의견을같이 했다”고 말했다.한편 위르겐 레머 코메르츠방크 전무는 3일 금융감독위원회를 방문,외환은행의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이용근(李容根) 금감위원장과 논의했다. 박정현 박현갑기자 eagleduo@
  • 지자체 관광세 도입 불발될듯

    관광세 신설이 올해에도 불발에 그치게 됐다.재정경제부,행정자치부,문화관광부 등 관련부처가 도입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기때문이다. 관광세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강원도다.강원도는 관광자원은 풍부하지만 재정형편은 그리 좋지 않아 관광세 도입에 매우 적극적이다. 강원도의 한 관계자는 2일 “재경부 등 관련부처에 정책건의를 했다”며 “관광세가 도입되려면 수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국립공원 입장료와 관광지 내의 호텔과 콘도이용료,스키 및 골프장 이용료의 10%를 관광세로 거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렇게 되면 연간 200억원의 수입이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관광세 도입을 위한 세미나를 갖고 지난달말에는 김진선 도지사가 재경부를 방문하는 등 관광세 도입에 온 힘을 쏟지만 현재의 사정은 좋지는 않다.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지자체가 부족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는것은 찬성”이라면서도 “관광세 신설은 복잡한 지방세 세목(稅目)을단순화하려는 방향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화관광부도 관광세를 도입하면 전반적으로 관광이 위축될 것을 우려해 별로 반기지는 않는다고 한다. 지자체와 밀접한 관계인 행자부도 관광세 도입에 적극적이지는 않다.한 관계자는 “새로운 세금을 신설하면 국민에게 부담이 되므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부 요인은 좋지는 않지만 강원도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강원도의 한 관계자는 “강원도 출신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치권의 협조도 얻고 다른 광역자치단체와의 협조도 강화해 관광세 도입을 위한 목소리를 더욱 높일것”이라고 말했다.관광세 신설문제는 지난 90년대초부터 나왔다. 곽태헌기자 tiger@
  • 외환銀 대주주 獨은행 임원 재경부방문 ‘구조조정 논의’

    은행 구조조정 안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외환은행 대주주인 독일 코메르츠은행의 임원이 2일 재정경제부 차관을 예방해 주목을 끌고있다. 1일 입국한 코메르츠본점의 위르겐 레머 전무는 이날 오전 10시 외환은행드러스트 부행장과 박진곤(朴珍坤) 종합기획부장과 함께 엄낙용(嚴洛鎔) 재경차관을 만났다. 이는 외환은행에 공적자금을 투입해 부실채권을 털어내거나 코메르츠은행의 증자참여로 클린뱅크로 만든 뒤 또다른 우량은행과의 합치는 방안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면담이어서 ‘면담 내용’을 둘러싸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코메르츠측이 정부와 공동으로 외환은행 증자에 참여하는 방안과 부실채권을 떼어내 별도 펀드로 넘기거나 정부의 지급보증하에매각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으나 정부가 국회 동의 문제를 들어 거부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레머전무는 “외환은행은 다른 은행에 비해 공적자금투입이 적은 것 아니냐”고 반문해 지주회사로의 편입방안에 대해 부정적인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박정현 안미현기자 hyun@
  • 물가 상승 8·9월이 고비

    연평균 2.5%의 물가상승률 목표를 지키기 위해서는 8,9월 두 달이 고비가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7월의 소비자물가는 6월에 비해 0.3% 올랐다. 재정경제부는 31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재경부 관계자는 “당초 7월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던 의보수가 인상률(9.2%)이 의약분업 연기로 8월 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8월에는 태풍과 호우피해에 따른 농산물 값 인상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재경부는 이달에 의보수가 인상으로 0.2%포인트,농산물 값 인상으로 0.4∼1%포인트 각각 소비자물가 상승요인이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은 지난 10년 평균 0.4∼0.5%포인트 물가를인상시켰으며 99년의 경우 1%로 가장 높았다. 9월에는 서울지하철 요금이 20%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고,각종 공공서비스요금도 들먹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특히 추석(12일)이 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관계자는 “예년보다 추석이 빨라 제수용품 값이 상승해 물가상승의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되고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벤처산업 위기론 근거없다”

    최근 코스닥침체로 벤처산업 위기론이 널리 퍼지고 있는 가운데 재정경제부가 위기론이 타당하지 않다고 공식발표했다. 재경부는 30일 ‘벤처산업 위기론 근거있나’라는 보고서를 통해 벤처 위기론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보고서는 신규 벤처기업 창업이 활발하고,우수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견실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벤처투자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반박근거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창업동향만 보더라도 올 상반기(1∼5월) 신규 벤처기업 지정은 2,176개로 지난 해 연간 2,892개와 비교해도 월평균 8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또 올 상반기중 100대 정보통신 중소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늘어난 2조4,400억원으로,올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119%,수출은 128%,종업원은 31%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닥에 신규등록한 기업도 1∼3월중 월평균 10개에서 6∼7월 31개로 뛰었고,상반기중 창투사 설립도 지난해 전체의 2배가 넘는 50개로 코스닥지수 이외의 각종 지표는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벤처캐피탈 투자재원도 지난 6월말 현재 4조 1,286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2조 7,018억원에 비해 48%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서울 남북 장관급회담 전망

    29일부터의 서울 남북 장관급회담에 임하는 남북 입장은 어떻게 다를까.북측 대표단에 경제·군사 담당자들이 빠져 당초 우리측이 예상했던 회담성과에 적지 않은 차질을 예견케 한다. [초점] 교류협력과 긴장 완화를 위한 각종 조치를 구체화할 실천기구의 합의여부와 경협 추진을 위한 각종 협정의 논의 진전이 최대 관심사다.양측이 현안을 총괄적으로 논의하고 6·15 공동선언을 구체화하는 자리란 점에선 이견이 없는 듯하다. [이견] 논의 대상의 우선 순위와 추진 방법에는 이견이 예상된다.특히 남측이 무게를 두고 있는 긴장완화 및 군사분야의 협의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논의하자는 게 북측 입장으로 분석된다.북측이 이를 카드화해 남측과 경협 등과 연계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체면을 중시하는 북측이 경협 문제도 북측나름의 방식과 통로를 통해 협의해 나갈 것으로 보여 눈에 띄는 진전은 예상하기 어렵다. [정부 입장] 장관급 회담을 남북간 현안을 조정하는 총괄적인 대화통로로 상설화하고 그 밑에 경제협력·사회문화교류·군사 및 긴장완화 등 3개 분과의실천기구를 설치하자는 입장이다. 정부는 북측이 경협, 군사 및 긴장완화 부문의 협의에 호응해 올 것으로 보고 재경부 차관과 국방부 정책보좌관을 대표단에 포함시켰다. [북측 반응분석] 대표단에 경제와 군사부문의 당국자가 빠진 대신 문화성 부상(차관 또는 차관보급)과 교육성 국장이 들어있다.군사 및 긴장완화 등 ‘본질적인 문제’를 협의하기보다는 일단 문화·예술부문의 교류 등을 주로진행해 나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석우기자 seokwoo@
  • 현대3社 증권·외환법 위반 조사

    정부는 현대중공업이 현대전자의 변칙적인 금융차입과 관련,외국환거래법(옛 외국환관리법)·증권거래법·독과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 등 3개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집중 조사키로 했다. 조사 대상은 현대중공업·전자·증권 등 3개사다. 금융감독원은 28일 “현대중공업이 97년 현대전자의 외자도입을 지급보증하면서 증권거래법과 외환관리법 등 관련 법을 어겼다는 혐의가 있어 이에 대한 사실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당시의 실무관계자들을 불러 실정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금감원 조사1국과 국제감독국이 벌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97년 7월 현대전자가 주식매각 형태로 외자를 유치했다고 재경부에 신고했으나 당시 현대중공업이 별도의 옵션 계약을 통해 지급보증을 섰기때문에 사실상 외화차입을 한 것으로 보여 외국환관리법에 저촉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현대중공업이 우발채무인 2억2,000만달러를 현대전자에 지급보증하고도 지난해 상장을 위해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이를 누락한 것과 관련,증권거래법 위반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거래법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임원에 대해서는해임을 권고하고 유가증권 발행을 제한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검찰고발등 형사처벌 조치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정현 박현갑기자 eagleduo@
  • 현대계열사 혐의 내용

    정부가 금융감독원과 공정거래위원회를 모두 동원해 현대 계열사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나섰다.이는 현대의 오너 형제들간의 분쟁과 현대건설의 유동성 위기로 불거진 현대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엄포’ 수준에 그쳤던 현대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식이 ‘법적 대응’으로 바뀌었다.현대중공업과 현대전자간의 빚 보증 및 편법 외자유치와 관련해 정부가 조사키로 한 3개법 위반 혐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국환관리법 위반 여부 = 현대중공업이 97년 현대전자의 현금차관(1억7,500만달러) 도입을 사실상 지급보증하면서 한국은행이나 재경부(당시 재경원)의승인을 받지 않았다면 외국환관리법 위반이 된다. 당시에는 대기업은 당국의승인 없이 현금차관을 도입할 수 없도록 돼 있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공업과 CIBC간의 별도 계약이 어떤 배경과 조건 아래이뤄졌는지 사실 확인작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위법 사실이밝혀지면 현대중공업의 외국환거래를 1년간 정지시킬 수도 있다. ◆증권거래법 위반여부 = 현대중공업은 상장 당시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할때 현대전자에 대한 지급보증 사실을 누락,부실 공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 조종이나 내부자거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고의성이 드러나면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형사 고발과 별도로 관련 임원에 대한 해임 권고 및 유가증권 발행을 제한시킬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CIBC로부터 현대투신증권 주식을 되사들인 것이 지급보증이냐 별도 계약이냐의 여부로 논란이 되고 있으나 형식이 어떻든 내용은지급보증”이라면서 “따라서 우발채무인 2억2,000만달러에 대한 지급보증사실을 고의적으로 유가증권 신고서에 누락시켰다면 문제가 될 것”이라고밝혔다.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 현대중공업이 캐나다의 CIBC를 통해 현대투신 주식을 비싸게 되사주는 방식으로 현대전자에 자금 지원을 했다면 이는 부당내부거래에 해당된다. 현대전자는 97년 당시 1주당 1만1,420원에 사들인 국민투자신탁(현재 현대투자신탁)의 주식을 580원 비싼 1만2,000원에 매각했다.당시 현대중공업은 3년뒤 CIBC로부터 이 주식을 1주당 16달러97센트에 되사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결국 현대전자에 1주당 580원 비싼 값을 쳐서 1,300만주를 사준 셈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이 현대전자에 75억여원을 부당 지원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세무사 고의·과실인한 손해 납세자보상 최저 3,000만원

    내년부터 납세자들은 세무사의 고의나 과실로 추징액 등의 손해액이 3,000만원을 넘으면 보험사 등으로부터 적어도 3,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27일 차관회의에상정,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방침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현행법은 세무사가 고의나 과실로 고객인 납세자에게 손해를 끼쳤을 경우 납세자에게 손해배상을 충실히 하도록 보험 또는 공제회에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납세자가 보상받을 수 있는 최저금액(의무가입금액)을 현행 2,000만원에서 내년부터는 3,000만원으로 올린다”고 말했다. 현재는 보장받을 수 있는 최저 금액이 2,000만원이다.손해액이 3,000만원미만이면 그 액수만큼 보험사 등으로부터 지급받는다. 박정현기자 jhpark@
  • 한번 재경부면 영원한 재경부?

    “한번 재정경제부(재경원)면 영원한 재경부?” 민간인으로 변신한 옛 재경부 출신 관료들이 새로운 친목모임인 모넷(monet)을 결성키로 했다.모넷은 재무부를 상징하는 모프(mof)와 네트워크의 합성어. 모넷 회장은 재경원 예산실장과 총리 행조실장을 역임한 벤처기업 KTB네트워크의 이영탁(李永鐸)회장이 맡았다.이 회장은 27일 “최근 민간기업쪽으로 스스로 나온 유능한 후배들이 적응하는데 도움도 주고 격려도 해줄 필요가있어 친목모임을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회원자격 요건과 회칙 등을 마련해 오는 9월 모넷의 공식적인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진영욱(陳永郁) 한화증권 사장과 김범석(金範錫) 키움닷컴증권 사장 등 주로 재경부의 국·과장을 지낸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회원이다.정준호(鄭俊浩) 대일재무투자자문 대표 등 386세대까지 포함된다는 점이 기존의 친목단체와는 다른 점이다. 모넷 이외에 재무부 출신의 모임으로는 이목회(二木會)가 있다.이목회는 매월 두번째 목요일 만나기 때문에 불리는 이름.낮에 만나는 이목회와 밤에 만나는 이목회로 나뉜다.물론 구성원도 다소 다르다. 낮에 서울 인사동에서 만나는 이목회 멤버는 주로 금융기관 감사와 금융기관장들이 회원이다.노훈건(盧勳健) 금융감독원 감사,강정호(姜玎鎬) ㈜코스닥증권 사장,신호주(辛鎬柱) 산업은행 감사,정의동(鄭義東) 코스닥위원장,김우석(金宇錫) 한국은행 감사,박종원(朴鍾元) 대한재보험 사장 등 약 20여명이다. 또 서울 명동의 은행회관에서 주로 만나는 밤의 이목회 회원으로는 좌장격인 정영의(鄭永儀) LG투자증권회장을 비롯해 김용진(金容鎭) 전 과학기술처장관,안공혁(安恭爀) 현대투자신탁회장,문헌상(文憲相) 종합금융협회장 등원로급도 많다. 재경부(재무부) 출신들은 대체로 친목모임이 알려지는 것을 반기지 않는 편이다.단순한 친목모임인데도 일부에서는 ‘패거리’문화로 오해할 수 있는탓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부처 업무평가 특징

    상반기 평가는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평가 못지않게 각 부처의 자체평가 수행노력에 비중을 두었다.각자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점을 찾고 업무를 추진하라는 취지에서다. 평가가 얼마나 객관적인지,정책 추진상의 본질적 문제적을 적시했는지,또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가 주된 평가 내용이었다.올해에는 민간전문가 30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평가단을 보강시켰다. 전반적으로는 지난해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평가를 실시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등 자체 평가체계가 정착되는 단계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지적사항을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하거나 주요사항으로 관리,추진해나가는 등 평가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노력도 높아진 것으로 나왔다. 본질적인 문제를 직시하고 대안을 마련한 기관으로는 국방부와 철도청,문화관광부 등이 꼽혔다.정책목표와 수단의 연계분석이 우수한 곳은 기상청과 교육부 등이었다.법무부,식의약청,산자부,행자부,국방부 등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종합평가 결과가 대폭 향상됐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 부처가 평가계획을 형식적으로 수립하는 등 충실성이 미흡했다.심지어 주요과제를 자체 평가 대상에서 빠뜨리린 곳도 있다.대폭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외교통상부 등 13개 기관은 이행상황이 부진했고,과하기술부·기획예산처·재정경제부 등은 지난 2년간의 지적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그 결과외통부,통일부,재경부,기획예산처 등은 종합평점에서 낙제에 가까운 점수를받았다. 심사보고서는 자체평가 강화를 위해서는 기관장의 관심과 행정적인 지원이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운기자
  • 李憲宰 재경부장관 아리송한 귀거래사

    개각을 앞두고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이 25일 자신의 거취에 대해예의 선문답을 해 분분한 해석을 낳고있다. 이장관은 이날 예정에 없던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개각설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신문에 보니까 개각을 늦게 한다고 해서 조금 더하는 줄 알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는 언제 휴가를 가느냐는 질문에는 “8월2일부터인데 갈 수도 없고,안갈수도 없다”며 여운을 남겼다.이어 “이용근(李容根) 금감위원장이 고생 많았다”며 아리송한 소회를 밝혔다. 이장관은 “내가 와서 6개월동안 보완하고 보강한 정책들이 대강 맞아왔다“면서 “하반기에도 그런 수준으로 갈것”이라며 금융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재경부 안팎에서는 이장관의 신중한 성격으로 봐 ‘귀거래사’를한 것이라는 해석과 고도의 연막전술이란 풀이가 엇갈리고 있다. 박정현기자
  • [‘新경제’ 시작됐나](2)정부 보고서 배경

    정부는 신경제의 특징인 ‘고성장’‘저물가’‘저실업’현상이 앞으로 2∼3년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재정경제부가 최근 작성한 ‘신경제 보고서’는 자신감이 강하게 배어있다.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25일“연간 6%의 경제성장이 앞으로 2∼3년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오히려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려고 ‘과속’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억눌렸던 분야의 물가도 풀고,국제수지 흑자를 무리하게 달성하려고 몸부림치지 않아도 자연스레 6% 성장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재경부가 신경제 징후를 인정하는 것은 고성장-저물가가 일시적인 현상에그치지 않고 상당기간 지속되리라는 전망에서 나온다. 올해의 경제성장률은 8%,물가는 2.5% 이내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하반기에 성장률이 둔화돼 연착륙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성장률둔화는 기술적 반등이 사라지기 때문이라는 시각이다.오히려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다 외환위기 이후 엄청난 실업자가 쏟아져 나왔지만 6월의 실업률은 3. 6%로 완전고용 수준에 가깝다.7∼8월에는 이보다 더 낮은 3% 초반을 기록하고 연평균 3∼4%의 실업률이 예상된다. 성장률이 올라가면 물가가 치솟고,소비가 줄어들어 실업자가 증가한다는 기존의 경제학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우리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것이다. 재경부는 이같은 신경제 현상이 정보통신기술(IT)산업 발전과 인터넷 사용확대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한다.인터넷 사용자가 1,000만명을 훨씬 넘는 디지털 혁명이 가속화돼 지식기반경제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IT산업의 성장이 모든 산업부문으로 확산되고 중소·벤처기업 창업이 활발해 경기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분석한다. IT산업은 수확체증의 법칙에 따라 성장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고 정부는 보고 있다.이헌재장관은 IT산업의 중요성을 pp(퍼센트 포인트)와 bp(베이시스 포인트)에 비유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통계 등의 비교기준으로 pp를 사용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pp의 100분의 1인 bp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즉 bp는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대량거래가 이뤄지면서 수익을 얘기한다는 것이다.이런 수준을 뛰어 넘으면 우리 경제는 신경제로 진입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우리측 대표단 상견례

    “두 정상께서 합의한 내용을 어떻게 이행할지를 논의하는 첫 모임이자 큰틀을 짜는 회담인 만큼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풀어나가겠습니다”. 남북 장관급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은 24일 서울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엄낙용(嚴洛鎔)재경부 차관, 김순규(金順珪)문화관광부 차관,김종환(金鍾煥)국방부 정책보좌관,서영교(徐永敎)통일부 국장등 대표 4명과 상견례를 갖고 회담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 장관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차분하게 첫 걸음부터 잘해야 한다”고 대표단에 당부했다고 소개했다. ■긴장된 표정 상견례에 나온 엄·김 차관 등은 북한과의 회담에 처음 나간다는 점 때문인 듯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엄 차관은 “외국과의 협상은 수도 없이 했지만 북한과의 협상은 처음이라긴장된다”며 “그래도 영어가 아닌 우리 말로 회담을 하는 것은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박 장관은 “북한과의 협상이 (외국보다) 더 힘들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주의를 환기시켰다. 김 차관은 “사회·문화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분위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장관은 국방부 김 보좌관에게 “김 장군”이라고 호칭하며 “전 군(軍)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당부했다.이에 김 보좌관은 “남북간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김정일 위원장 답방도 논의 박 장관은 이번 장관급회담 주요 의제를 묻는취재진 질문에 “6·15 남북 공동선언문에 명기된 모든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 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대답. 그는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답방은 물론 남북간 통일방안(남측의 연합제, 북측의 낮은 단계 연방체)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무회담 분야 간결하게 박장관은 장관급회담 이후 열릴 실무회담과 관련,“분야별로 여러 위원회를 두기보다는 가급적 포괄적으로 위원회 수를 줄여운영하자는 게 우리측 안”이라며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북측과 협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북측 대표단의 김 대통령예방이나 산업 시찰 가능성 등에 대한질문에는 “말할 수 없다”고 대답을 회피.우리측 대표단 가운데 국방부 대표가 차관급이 아닌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는 없고 각 부처 사정에따라 선발된 것”이라고 답했다. 김상연기자
  • [‘新경제’시작됐나](1)떠오르는 징후군

    ‘고성장’‘저물가’‘저실업’으로 장기호황을 누리는 미국식의 ‘신(新)경제’시대가 우리나라에도 열릴까.최근 신경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신경제 징후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신경제의 실체와 그 원동력은무엇일까.정보통신산업(IT)과 디지털 경제,그리고 신경제 진입을 위한 과제등을 알아본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4월 우리나라에도 미국식 신경제가 찾아올 것이라는보고서를 내놨다.신경제의 징후로는 지난해 10.7%의 높은 성장을 유지하면서물가는 0.8%만 오른 것을 들었다. 또 정보통신기술(IT)산업의 발달이 저물가를 가능하게 했다는 얘기다. IT산업이 지난해의 경제성장에 기여한 몫은 4.1%포인트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기여율로는 무려 38.3%를 차지했다.여기다 IT바람은 벤처 창업붐으로이어져 98년말 2,042개였던 벤처기업이 올 연말이면 1만개를 넘을 전망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정보통신산업 등 신산업의 발전속도가 현재 추세로 계속되면 10년동안 연평균 6%이상의 고도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디지털 경제로바뀌면서 미국식의 장기호황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다. 정보통신·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향후 5년동안 95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정보화에 따라 전통 제조업에서는 이 기간에 119만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삼성경제연구소는 전망하고 있다.신경제의 도래에 따라고용구조의 재편이 일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경제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현대경제연구원은 23일 우리나라는 신경제 현상과 거리가 멀다고 반박하는 보고서를 냈다.현대경제연구원은 고성장-저물가라는 미국 신경제의 특징이 우리나라에도 나타나고 있는 것 같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고 본질적으로 성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저물가는 유류탄력세율 조정과 환율 안정에 따른 ‘우발적 요인들’이 가져다준 ‘불로소득’이지 결코 신기술 확산 등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현상이 아니라는 주장이다.현대경제연구원은 “신경제 현상은 아직 나타나지도않았고 앞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현저히 떨어진다”고 밝혔다. 민간연구소를 주축으로 신경제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정부는 신경제 징후를 처음으로 공식 인정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재정경제부는 24일“우리나라에도 신경제 징후가 있다”는 요지의 내부 보고서를 만들었다.신경제 진입여부는 두고 봐야겠지만 신경제 징후가 있음은 분명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이헌재(李憲宰)재경부장관은 최근 “인터넷을 매개로 한 디지털혁명이 가속화돼 ‘지식기반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21세기 선진경제 진입을 강조했다.선진경제는 곧 신경제를 시사하는 표현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제사회와 미국에서 신경제 논란이 상대적으로 잠잠해진 것은 최근의 일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국의 신경제를 인정한 것은 한달전이다.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저인플레와 고성장이 함께하는 이른바 신경제가 호황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 것도불과 2주전 일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신경제란? 신경제(New Economy)는 낮은 물가상승률을 유지하면서 10년 가깝게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해온 미국 경제를 일컫는다.미국의 경제성장률은 4%대를 유지하면서 실업률은 30년만의 최저수준인 3.9%를 기록하고 있다.물가상승률은2%로 실업과 물가걱정이 없는 ‘경제적 유토피아’를 구가하고 있다. 높은 경제성장률은 물가인상을 가져오고 고물가는 소비저하를 가져와 실업자가 늘어난다는 게 기존 경제학이었다.신경제는 구경제학(Old Economy)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새로운 미국의 경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그 핵심은 정보기술(IT)산업의 발달이 경제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 기자실 ‘맏언니’ 박미란씨 23년만에 6급 승진

    기자실 ‘맏언니’가 승진했네. 정부 과천청사에 있는 재정경제부 기자실의 박미란(朴美蘭·43)씨가 화제의주인공이다. 박씨는 최근 공직에 첫발을 디딘지 23년 만에 6급으로 승진했다.서울생으로은광여고를 졸업하고 77년 10월 옛 경제기획원 기자실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래 기자실의 ‘터주대감’으로 불린다. 하지만 이미 ‘실장’이라고 불려 승진이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공식명칭은 아니지만 ‘기자실장’으로 통한다. 박씨는 경제기획원·재경원을 거쳐 지금의 재경부까지 줄곧 기자실에서만 일해 누구보다 기자실에 정통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모셨던 경제정책 ‘사령탑’만 무려 25명이나 된다.남덕우(南悳祐)·신현확(申鉉碻)·이한빈(李漢彬)·신병현(申秉鉉)·서석준(徐錫俊)·홍재형(洪在馨)·나웅배(羅雄培)·한승수(韓昇洙)·강경식(姜慶植)부총리에서 지금의 이헌재(李憲宰)장관까지. 이들 경제총수의 평균 재임기간이 1년이 채 안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박씨는 웬만한 초년기자보다 뉴스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기자실‘외길인생’에서 알 수 있듯 애환도 많다. 기획원과 재경원을 거쳐가며 만났던 기자들만 500여명이 넘는다.이들 중에는 각 언론사 경제부장과 편집국장·사장까지 나왔으며 지금까지도 이들의전화 목소리를 기억할 정도다. 가장 아팠던 기억으로는 지난 80년 언론통폐합 때와 IMF한파때 기자들이 대량 해직된 것으로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박씨는 군기반장 역할도 자임해한때 2진급 기자들에게 돌아가며 인근 관악산 생수를 길어오도록 했으며,기자실내 금연조치를 주도하고 있다. “별 생각없이 지내다 보니….” 아직 미혼인 박씨는 168㎝의 늘씬한 키와생머리에 포인트를 줄 정도로 멋쟁이다.스킨스쿠버·스키 등 스포츠에도 만능이며 ‘두주불사’의 술실력도 갖췄다.꽃꽂이 사범자격을 갖출 정도로 여성적인 면도 있다. “요즘 기자들은 선배들과 달리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것 같다”고 꼬집는박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정년까지 기자실에서 일하고 싶다”며 환하게웃었다. 김성수기자 sskim@
  • 공무원 승진제도/ 문제점과 개선책

    공무원들의 승진,박탈인사를 보다 객관화하기 위한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공정한 승진제도 확보는 전체 공무원들의 사기와 직결되는 문제다. 공직 안팎에서는 아울러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사 패러다임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현행 승진제도의 현황과 문제점,개선 방향등을 점검한다. [현황] 공무원의 계급별 승진은 크게 근무성적 평정을 비롯,경력 평정과 기타 능력의 평가로 이뤄진다.1∼3급은 능력과 경력이 주요 기준이다.3급 및 4급은 보통승진심사위원회와 중앙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하고,5급은 승진시험 또는 승진심사에 의해 임용되고 있다. 5급 및 7급 이하의 승진도 보통승진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승진후보자 명부에 오른 2∼4배수를 대상으로 선발한다.근무성적(50%)+경력평정(30%)+훈련성적(20%)+가점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공무원들의 인식과 문제점] 공무원의 승진은 이처럼 엄격한 기준에 의해 이뤄진다. 그러나 공직사회에선 이같은 룰을 100% 신뢰 하지않는다.고시출신의 간부급은 주로 승진소요 연수의 불균형과 증가에 따른 승진적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5급 이하는 평가과정의 공정성에 대해 의문을 많이 제기하고 있다. 특히 승진소요 연수의 부처별 불균형은 공무원의 사기에도 직결돼 시정돼야 할 사안으로 지적되고 있다.지난 99년 기준으로 본 평균 승진 소요연수는 5급에서 1급까지 24년 5개월이 걸렸다.9급에서 출발,1급까지 가려면 산술적으로 따지만 52년 4개월이나 걸린다.말단 공무원이 1∼2급의 고위 공무원이 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얘기가 된다. 구조조정과 작은 정부의 지향으로 공무원 조직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이같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가 이른바 ‘대우공무원제’‘복수직급제’‘근속승진제’ 등이다.명예퇴직제 등도 어쩌면 승진적체를 해소하려는 고육책이나 다름없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제도를 편법으로 규정하고 있다.자리는 없는데 직급만높여 해당자에게 승진효과를 주려는 왜곡된 제도라는 설명이다. 근무성적 평정의 공정성에도 5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들은 대체로부정적이다.지난해 중앙인사위원회가 외부에 의뢰,조사한 평정과정의 객관성을 묻는설문에 과반수 이상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 다분히 온정주의의 평가관행을 답습하고 있는 주장이다.평가방법의 객관성에 대한 불만이다. [개선 방향] 승진이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이뤄지지 않고 승진기회가 공평하게 부여되지 않다고 인식하는 공무원들이 적지않은 상황에서 공직분위기는침체될 수 밖에 없다. 승진인사 제도가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그래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차제에 현행 신분중심의 계급구조를 직무중심의 인사체계로 전환,능력과 실적에 의해 공무원이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인사행정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것이다. 중앙인사위원회가 다면평가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인사의 객관성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다.또 특정자리에 능력이 있는 공무원이 승진할 수있도록 하기위해 보직경로를 객관화하는 작업도 강구중이다.장기적으로는 신분중심의 계급제도에서 직무중심으로 체계로 바꿔 나간다는게정부의 구상이다. 홍성추기자 sch8@. *특별승진제 부처별 시행 현황. 정부는 올해 초부터 특별승진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행자부의 경우 승진 대상자 가운데 10%를 특별승진시키는 규정을 두고 있다. 지난 4월 인사때 승진한 20명의 서기관 중에서 2명이 근무연수 등 평정이 모자랐지만 특별승진했다. 최근 자체 규정을 마련한 농림부는 평가가 어려운 기능직을 제외한 7∼4급만을 대상으로 삼았다.농림부 관계자는 “승진예정인원의 10%를 특별승진시킬 계획이지만 올 하반기에는 승진 요인이 없어 빨라야 내년초에 첫 수혜자가 나올 것같다”고 전망했다. 정보통신부는 일반직 연구직 기능직 등도 대상에 포함시킨다는 원칙을 세웠다.직급별로 특별승진 대상 비율을 포함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지침을 만들어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과학기술부도 4∼5급 승진예정 인원을 특별승진 대상으로 정했다.대상이 적을 경우 2∼3년 단위로 실시할 방침이다.실·국장과 단위 기관장 추천이나 동료·하급자의 ‘다면 평가’,보통승진심사위원회의 심사 등 3단계를 거치도록 했다. 노동부는 아직 ‘특별승진’ 혜택을 받은 사람은 없다.승진을 하려면 종전과 마찬가지로 ‘3배수’안에 들어야 한다.서기관까지의 승진심사에는 상급자는 물론 하급자,동료 등의 평가를 고려대상으로 삼는 등 ‘다면 평가제’를 도입했다.노동부 관계자는 “노동부와 같은 작은 조직에서 특별승진제도를 적용하면 순기능보다는 ‘특혜 시비’ 등 역기능이 많을 수 있다”면서“중앙 부처에서 남들이 모두 인정할 정도의 공로를 세운다는게 현실적으로가능하겠느냐”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는 아직 자체 규정을 만들지 않거나 도입 계획이없다는 입장이다.재경부는 특별승진제도가 현재의 ‘근무성적평정’과 겹쳐이중평가라고 주장한다. 부처 관계자들은 부처간 승진소요연수의 불균형,공로 평가의 객관성 등에문제가 있기 때문에 각 부처의 승진예정자를 같은 기준에서 평가하고 진급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한 방편이라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중안인사위 김광웅 위원장. 공무원 승진심사를 총괄하고 있는 중앙인사위원회 김광웅(金光雄)위원장은끊이지 않는 인사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위공모제’와 ‘인사예고제’ 등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승진에 연연하며 업무를 소홀히 하는 공무원에게는 기회를 줄수 없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 ‘편법승진’,‘줄을 잘 선 결과’ 등 승진인사가 있을 때마다 말이 많다.부처에 따라 승진편차가 심한 것도 공무원들의 불만의 하나 같은데. 정부의 구조조정 등으로 중·하위직 공무원의 승진적체가 심화되고 부처간승진편차가 2∼3배 벌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했다.복수직급제 확대,근속정년제도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구조적인 특성과 행정여건 등을볼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했다. 계급·승진이 아니라 능력·실적이 중시되는 인사관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민간연구기관과 계급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부처간 인사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승진편차를 줄여나가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승진에 영향을 미치는 근무평정제도가 객관적이지 못하고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많은데. 실적,능력,태도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도록 했으나 실제로 그렇게 진행되는지 회의적이다.상대적으로 고참이 적은 여성공무원은 소홀히 다뤄지는 경우도 있다.다면평가를 통해 상사에 의한 일방적 평가를 지양하고있다.올해중 다면평가 활성화 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하고 다면평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 빈번한 순환보직으로 특정직위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축적하기에 문제점이있는 것이 사실이다.한 분야에 장기간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축적한 공무원이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인사체계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각 기관의 3급 이상 직위를 충원할 때 전 정부적으로 공개모집해 인재를 선발하는 직위공모제(job-posting) 실시도 추진하고 있다.또 예측불가능한 인사로 본연의 업무를 소홀히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해의 인사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인사예고제’도 고려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외국의 경우. 승진개념이나 제도는 나라마다 다르지만 크게 직위분류제와 계급제로 나눌수 있다.우리나라처럼 계급제를 고수하던 나라들도 점차 직위분류제를 도입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여서 두 제도의 절충형이 주로 채택되고 있다. 즉,고위직은 직위분류제를,하위직은 계급제로 운영하는 형태다.계급제라 하더라도 우리나라처럼 신분상의 계급이 아닌 보수상의 계급으로 나누는 게 대세다. 일본 공무원의 승진은 시험에 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대개 업무실적 심사에 의해 이루어진다.연공 중시 성향이 우리보다 훨씬 강한 탓이다. 계급과 직위 어느 하나만 상승해도 승진으로 보는 우리와는 달리 직위와 등급이 구분된다.직위 상승만을 승진으로 간주하고 등급은 보수에만 차이가 있다. 직위분류제를 채택하고 있는 미국은 승진의 개념에서부터 우리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결원보충을 할 때 직무의 난이도와 책임성이 보다 높은 직위에,기관 내부에 있는 하위직위 공무원을 임용하는 것을 승진으로 본다.승진대상도 해당 분야에 경력이있는 공무원에게만 허용된다.일반행정,사무보조,과학기술직 등 수천개 세부 직렬에 따라 별도의 인사관리 기준이 있다. 영국은 최근 공무원의 계급이 폐지돼 계층구조가 단순해졌다.미국보다 훨씬엄격한 직위분류제를 운영하고 있다.따라서 상위계급으로의 이동으로서 승진기회는 상대적으로 줄었다.그 대신 상위의 책임도를 가진 직위로, 또는 보다높은 보수를 받는 직위로의 이동이 승진 개념으로 자리잡았다. 결원보충 권한은 전적으로 부처와 소속기관에 있으며,공무원관리규정의 기본원칙에 따라 자체 실정에 맞는 절차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지운기자 jj@
  • 우리측 대표단 면모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북 장관급회담 대표단 진용은 다음과 같다. ■박 수석대표 대북정책의 주무 장관으로 지난달 정상회담 추진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했다.학자 출신으로 30여년 동안 북한및 사회주의권을 연구해온 대북문제 권위자.‘북한사회의 구조적 분석’ ‘북한외교론’ 등을 펴냈다.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73∼91년)을 지내며 연구소를 북한 연구의 메카로 키웠다.경남대 총장때인 98년 아태평화위 초청으로 방북,김일성대학 관계자 등과 남북 학술 교류를 논의한 일도 있다.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위원장도 겸하며 정부 내 대북문제의 조정도 맡고있다.경남 마산 출신(56).미국 페어리 디킨스대를 졸업한 정치학 박사로 한국군사사학회·한국대학총장 협회·한러 친선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엄낙용(嚴洛鎔)재경부 차관 정통 경제관료 출신.제네바 대표부 재무관 등을 거쳐 국제 금융기구의 흐름에도 정통하다.남북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유엔의 두만강유역개발계획(TRADP)회의에도 참석,북한경제에 상당한 지식을갖고 있다. ■김순규(金順珪)문화관광부 차관 문화정책국장을 역임한 정책통.남북간 사회·문화 및 체육 교류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담당하게 된다. ■김종환(金鍾煥)국방부 정책보좌관 육사 25기로 현역 육군 중장.국방부 내대표적인 정책 브레인으로 ‘정상회담 후속조치기획단’ 단장을 겸임하면서국방 분야에서 협의될 수 있는 남북간의 중·장기 협력대책을 준비해 왔다. ■서영교(徐永敎)통일부 국장 정상회담 준비 접촉 대표를 맡은 정부 내 대표적인 대북한 협상 전문가.90년대 초 고위급회담에서부터 각종 대북 접촉 및회담에 참여,여러차례 평양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석우기자 seok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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