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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디스·S&P 신용등급팀 새달말 방한 실사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S&P가 내달말부터 6월초사이 잇따라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관련 실사작업을 벌인다. 20일 재경부에 따르면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팀이 내달말부터 6월초 사이 방한하고 곧이어 S&P 국가신용등급팀도 방한해 실사작업을 벌인다. 관계자는 “신용평가기관은 1년에한번 정도 현장실사를 벌이며 신용등급조정은 신용등급평가위원회에서 필요에 따라 실시한다”며 “따라서 두 기관의이번 방한이 곧바로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지난달 연례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종전과 같은 ‘Baa2’,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이라고 재확인했다.S&P는 99년 1월 국가신용등급팀을 파견,실사를 벌인 뒤 같은해 11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박정현기자
  • 재경부 국장급 전원 교체

    재정경제부는 20일 국장급 간부를 전원 교체하는 대대적인인사를 단행했다.이처럼 한 부처의 고급간부가 한꺼번에 바뀐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진념 경제부총리가 직접 챙긴 경제정책국장과 금융정책국장에는 박병원(朴炳元)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사와 변양호 (邊陽浩) 정책조정심의관이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이른바 ‘진념라인’의 전진배치에 따른 친정체제 구축으로 풀이된다. 또한 주영대사관을 거친 인사들의 중용이 돋보인다. 특히 행시 19기로 국장급에서 ‘막내’인 변심의관의 금정국장 임명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한성택(韓成澤)경제정책국장은 국민경제자문회의 기획실장으로 옮기고,이종구(李鍾九)금융정책국장은 진부총리의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하지만 이종구국장은 7월쯤 IBRD이사로 임명될 금융감독위원회 진동수(陳棟洙)상임위원 자리로 옮기기 위한 대기상태다. 금융정책통으로 꼽히는 신동규(辛東奎)공보관과 김규복(金圭復)대외금융거래정보시스템(FIU)구축기획단장은 각각 국제금융국장과 경제협력국장에 임명됐다.국고국장에는 김병기(金炳基)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이 임명됐고 진병화(陳炳化)국고국장은 EBRD이사로 해외 파견근무를 나간다.공보관에는 윤대희(尹大熙)주제네바대표부 재경관이 임명됐고 권태신(權泰信)주영대사관 재경관은 청와대비서실로 파견근무를 한다.세제총괄심의관은 한정기(韓廷基)재산소비세심의관,재산소비세심의관에 박용만(朴龍萬)관세심의관이 자리이동을 했고 관세심의관은 문창모(文昶模)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이 임명됐다.이철환(李喆煥)경제홍보기획단장은 주제네바대표부 재경관,이승우(李昇雨)총무과장은 주영대사관 재경관으로 옮겼다.김성진(金聖眞)청와대비서관은 국제금융심의관,부총리 비서실장은 최중경(崔重卿)금융정책과장이 각각임명됐다. 박정현기자 jhpark@
  • 개혁입법 23일 일괄타결

    4월 정국현안으로 급부상한 신문고시·대우차 사태·공교육 청문회 등 정치쟁점을 둘러싼 여야간 공방으로 부패방지법·인권법·돈세탁방지법을 포함한 산적한 민생·개혁법안이 또 다시 표류될 위기에 처했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원내총무는 19일 오전 여야 총무접촉을 갖고 23일 개혁입법과 국회법 등 정치개혁입법을 일괄 타결하기로 했다. 그러나 여야간 이견차가 크고 합의 자체가 불투명해 줄다리기가 계속될 전망이다.특히 현재 상임위에 계류중인 700여건의 법안 가운데 상당수가 심의일정마저 잡히지 않은상태이며 20일 예정됐던 본회의에는 아직까지 단 한 건의법안도 상정되지 않아 회의 자체를 열 수 없게 됐다. 이날 열린 재경위에서 정건용(鄭健溶) 산업은행 총재는“GM과의 대우자동차 매각협상이 원활치 않을 경우 비상계획도 강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협상이 진행중이므로 구체적인 대응 방식을 답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위 현안보고를 통해 “연기금이 증시의 단기적 부양을 위해 동원되는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단기부양 때문에 국민연금을 동원하지는 않겠으며 이같은 의견을 재경부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법사위에서 김정길(金正吉)법무장관은 “검찰이 금감원직원 76명을 파견받는 과정에서 법령에 명시된 정식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방위에서 최돈걸(崔燉傑) 병무청장은 의무소방대 창설과 관련,“오는 2003년 이후부터는 병력자원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전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지운기자 jj@
  • 노·사공동 자사주 매입 종업원 지주제 검토

    증시 수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종업원지주제(ESOP)의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18일 회사와 근로자가 함께 펀드를 조성해자사주를 매입하는 형태의 종업원지주제 도입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기존 우리사주조합과 비슷하지만 우리사주조합은 자금을 근로자가 내고 종업원지주제는 회사 또는 노사양측이 모두 부담하는 점이 다르다. 재경부는 종원업지주제가 자사주의 주가관리에 도움을 주는 만큼 증시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근로자의재산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념(陳稔)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도 지난 17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종업원지주제의 도입을 적극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종업원지주제(ESOP)란=Employee Stock Ownership Plan.회사가 자기부담이나 종업원의 출연으로 신탁기금을 조성한뒤 주로 자사주를 취득하여 종업원에게 분배하는 기업연금제도.퇴직 때 조성된 적립액의 운영실적에 따라 연금을 지급하게 되므로 운영성과에 대한 위험을 종업원이 부담한다. 김성수기자
  • [공직인맥 열전](48)기획예산처.상

    옛 경제기획원(EPB)의 본류(本流)는 기획예산처가 이어받고 있다.국민의 정부가 지난 98년 초 출범하면서 공룡부처로 비난받던 재정경제원이 재경부와 예산처(당시는 기획예산위원회와 예산청)로 분리될 때 EPB맨들은 예산처행(行)을 선호했다.예산기능이 빠진 재경부는 옛 재무부(MOF)와비슷해 재경부에 남는 게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EPB와 MOF의 스타일은 대조적이다.과장들이 국장 앞에서도 자유롭게 정책 등을 비판하는 게 EPB라면,국장이 없는데도 과장들이 국장을 비판하지 않는 게 MOF의 문화다.EPB에는 토론문화가,MOF에는 엄격한 상하관계가 상대적으로강조된 탓이다.예전보다는 못하지만 자유분방한 EPB의 스타일은 예산처에 남아있다. 사람(상사)들은 시비(是非)를 따지거나 소신이 있는 부하보다 윗사람을 잘 모시는 고분고분한 부하를 좋아한다.94년말 EPB와 MOF가 통합돼 재경원으로 출범한 뒤 EPB 출신들이 “악화(惡貨·MOF)가 양화(良貨·EPB)를 구축(驅逐·쫓아냄)했다”고 말한 게 이런 맥락에서다. 예산처는 재경부와 함께 엘리트들이 많은부처로 통한다. 예산처 관료들의 실력,학벌,집안배경 등은 다른 부처와는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또 예산처는 ‘상대적’으로 호남출신이 많은 부처다.현 정부 출범후 생긴 현상만으로 볼수는 없다.전통적으로 EPB에는 호남,MOF에는 영남 출신이상대적인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본부 1급 이상중 전윤철(田允喆) 장관,김태현(金泰賢) 기획관리실장,김경섭(金敬燮) 정부개혁실장은 호남 출신이다.김병일(金炳日) 차관,박봉흠(朴奉欽) 예산실장은 영남 출신이다.외부에 전출된 1급(상당)인 김광림(金光琳) 국회예결위 수석전문위원과 변양균(卞良均)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은 영남 출신이다. 전 장관의 추진력은 대단해 ‘전틀러’로 불린다.지난해8월 취임 후 공기업 퇴직금누진제 폐지,기금 통폐합,공기업 민영화 등의 성과를 올렸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지난 16일 예산처의 업무보고때 “예산을 개혁과 연계해공공부문 개혁에 성과가 있었다”면서 “전 장관은 애국심과 능력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다.전 장관은 공정거래위원장 때에는 계좌추적권,계열사간 출자총액제한제도를도입하며 재벌개혁을 주도했다. 김 차관은 업무를 매우 꼼꼼히 챙기는 ‘양반’이다.업무상 직원들에게는 엄하다.조달청장 시절에는 조달행정을 고객(수요자) 중심으로 바꾸는 데 역점을 뒀다.조달청장 때에는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 싫어 골프를 하지 않는 등 자기관리에도 철저하다. 박 실장은 순발력이 뛰어나다.국회의원들과의 관계도 원만한 마당발이다.지난해 예산편성때에는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는 민간사업자에게 국고를 일부 보조하는 장치를 마련해 SOC 민간투자를 유도했다.김태현 실장은 1급 이상중 유일한 MOF 출신이다.증권업무과장,증권발행과장,증권정책과장을 거친 ‘증권통’이다.증권발행과장 때에는국채발행을 정비하는 등 채권시장 선진화 작업을 주도했다. 김경섭 실장은 업무의 맥을 제대로 짚는다.추진력도 뛰어나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부문 개혁을 이뤄냈다.90년에는 행정학박사 학위를 딸 정도로 학구적이다.김광림수석전문위원은 정치적인 감각이 탁월하다는 평이다.적극적으로 업무를 챙기고 일 욕심도많다.재정기획국장 때에는 국민의 정부 100대 과제를 챙겼다. 변양균 수석전문위원은 예산정책과장,예산총괄과장,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지낸 예산전문가다.총괄과장 때에는 사법시설특별회계를 비롯한 불필요한 특별회계를 정리하는 등재정개혁에 앞장섰다.김영주(金榮柱) 청와대 정책비서관은 기자들에게 설명을 잘 하는 ‘가정교사’다.보고를 마친뒤에도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 걸…”이라는 자세로끊임없이 연구하는 성실성이 돋보인다. 곽태헌기자 tiger@
  • 재경부 국장급 인사 ‘장고’

    재정경제부의 국장급 인사가 당초보다 다소 늦어져 오는주말쯤이나 다음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관련부처와의 의견조율이 쉽지 않은 탓이다. 이번 국장급 인사도 거의 전원이 바뀌는 ‘매머드급’이예상된다.가뜩이나 재경부 몫이었던 청와대 산업비서관 자리를 산업자원부에 빼앗기는 등 ‘자리’가 많지 않아 이래저래 고민이다. 인사는 전문성을 감안하되 옛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출신들의 상호보완적인 배치라는 큰 틀을 유지한다는 게 원칙이다.노른자위인 금융정책국장 자리는 금감위 인사와 맞물려 있다. 이종구(李鍾九)금정국장이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승진하는 게 유력하지만 유임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바뀔 경우 김규복(金圭復)FIU구축기획단장이 후임자로 내부에서 거론된다. 한성택(韓成澤)경제정책국장은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경제정책국장에는 오갑원(吳甲元)국민생활국장이 유력하다. 국민생활국장에는 박병원(朴炳元)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사가 옮겨오고 진병화(陳炳化)국고국장은 EBRD이사로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금융국장은 국제금융과장을 오래 한 김병기(金炳基)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 얘기가 나온다.문창모(文昶模)상임심판관은 관세심의관으로 거론되고 있다. 세제실 쪽에서는 박용만(朴龍萬)관세심의관이 재산소비세심의관으로 옮기는 게 ‘정석’이지만,전공을 바꿔 경제협력국장으로 옮긴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한정기(韓廷基)재산소비세심의관은 세제총괄심의관으로옮기는 게 확정적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경제 외신대변인 키운다

    6개 경제 부처의 외신대변인이 정부부처의 정식 직제로편입되는 등 외신대변인 제도가 활성화된다. 17일 산업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외신에 대한 한국경제 및 국가이미지 홍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외신대변인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외신대변인은 97년 외환위기 직후 대외홍보의 중요성을감안해 재정경제부·산자부·금융감독위원회·기획예산처·공정거래위원회·노동부 등 6개 부처에 도입됐으나 직급이 불안정하고 업무영역이 불투명하다는 등의 이유로 현재 산자부와 재경부에만 남아 있다. 그러나 대외홍보 강화 차원에서 금감위·기획예산처·공정위·노동부 등 없어진 4개 부처의 외신대변인 자리를 부활시키는 한편 채용기준을 명확히 해 일반 계약직 4급으로 정식 직제에 포함하는 방안을 행정자치부와 협의 중이다. ‘1기’ 외신대변인은 산자부의 경우 일반계약직 5호이지만 부처 내부에서는 4급 대우를 받고 있고,재경부의 경우전문계약직 ‘가’호에 해당하며 정식 직제에는 포함되지않고 4급 상당의 대우를 받고 있다. 진념 부총리겸재정경제부장관은 지난달 방미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잘하는 일이 있는데도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는다”며 외신대변인 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함혜리기자 lotus@
  • 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 추진

    앞으로 건설업체들은 담보나 보증없이도 특정 프로젝트의예상수익을 근거로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주민들의 90% 이상 동의만 얻으면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아파트단지로 조성할 수 있다.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는 16일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빠르면 올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금융기관이 건설업체의 담보나 보증을 확보하지않고도 해당 프로젝트의 미래수익을 근거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한 ‘수익성 평가 전담기구’의 설치를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이뤄지면 은행 등 금융기관의 자체여유자금이나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펀드를 조성,건설사업에 투자하고 나중에 이에 따른 수익은 배분받게 된다. 또 입주자나 발주처로부터 받은 분양·공사대금은 금융기관이 담보로 설정한 뒤 ‘별도 정산계정(Escrow Account)’으로 분류,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재경부는 이와 함께 국제 회계기준의 테두리 안에서 기업회계기준에 건설업 등에 대한 예외조항을 둘 방침이다.이는 건설업의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고 자금 회수기간이 길어 신용도가 낮을 수밖에 없는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단독주택 300∼500가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도 주민동의만 얻으면 아파트촌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같은 방침은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지역에대해서만 적용된다. 또 공공택지개발지구내 토지를 확보한 건설업체들의 택지구입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그동안 건설업체가 대금을 완납해야만 토지를 공급받을수 있던 규정을 바꿔 1차 중도금만 내고도 계약할 수 있게할 계획이다. 택지개발지구내 주택조합도 택지의 절반 이상을 확보하면수의계약으로 택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재경부 차관보 권오규씨…1급인사 단행

    정부는 16일 재정경제부 차관보에 권오규(權五奎) 청와대재경비서관을,국제업무정책관에 김용덕(金容德)국제금융국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재경부 1급 인사를 단행했다. 기획관리실장에는 배영식(裵英植)경제협력국장이,세제실장에는 이용섭(李庸燮)국세심판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국세심판원장에는 최경수(崔庚洙)세제총괄심의관을 승진발령했다. 권 차관보는 행시 15회로 국제통화기금(IMF)대리이사·재경부 경제협력국장을 지냈다. 한편 이근경(李根京)전 차관보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으로,이영회(李永檜)전 기획관리실장은 수출입은행장으로각각 자리를 옮겼다. 김성수기자
  • 국민·주택 합병銀 법인세 추가부담 없다

    국민 ·주택은행의 합병비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있는가운데 법인세법 개정이 이미 완료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세청과 국민·주택 합병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법인세법 시행령이 개정됐으며 올 3월28일 시행규칙이 공포됐다.이에 따라 두 은행이 선납한 1,000억원상당의 법인세(현재가치할인차금)는 향후 신설 합병법인으로 넘어가게 됐다. 개정 법인세법 85조 ‘합병및 분할시의 자산·부채의 승계’ 조항에는 ‘세무조정과 관련해 손익금에 산입되지 않은금액은 신설법인에 승계되지 아니하되,기업회계기준에 의한유가증권의 평가와 관련된 손익금은 예외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시행규칙 42조가 올 3월28일 재경부에의해 공포돼 국민·주택 합병은행은 개정세법을 적용받는다”고 밝혔다.하지만 대손충당금 한도초과분 등 예외조항에해당되지 않는 부분이 2,040억원이나 돼 이 대목은 여전히부담으로 남게됐다. 안미현기자
  • 재경부, 국장급 2명 공모

    재정경제부는 16일 개방형 직위로 선정된 국민생활국장과정책조정심의관 등 2명의 국장급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희망자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재경부 총무과 인사계(02-503-9029∼30)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된다.자세한 모집 내용은 재경부 홈페이지(www.mofe.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지방공공요금 물가상승 부채질

    지방공공요금이 올 1·4분기까지 지난해말에 비해 3.4%가 올라 물가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15일 올 1·4분기중 상하수도 요금,쓰레기봉투값 등 지방공공요금은 지난해말에 비해 3.4%의 상승률을 기록,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1.9%를 크게 앞질렀다고밝혔다. 반면,중앙 공공요금은 담뱃값·자동차보험료 등이 올랐지만 전체적으로 1.3% 상승하는 데 그쳤다. 91년에서 지난해까지 10년간 중앙 공공요금이 연 평균 3. 5% 인상된 데 비해 지방 공공요금은 10.1%나 올랐다.이 기간 소비자물가는 평균 5% 상승했다. 관계자는 “지방 공공요금의 급등이 물가불안의 주 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올 상반기는 억제,하반기는 최소화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에 따라 택시료,쓰레기봉투값,상하수도료외에는 가급적 올해중 인상을 억제할 방침이다.상하수도료는올해 요금을 100%까지 현실화하기로 한 계획을 수정하고인상시기도 분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개인·中企 세부담 줄인다

    앞으로 3∼5년간 단계적으로 과세기반을 넓히는 대신 국민 개개인의 세부담을 줄이는 중기 세제개편 계획이 마련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3일 “향후 세제개편의 큰 방향을제시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중기 세제운용 방향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중기 세제운용 방향초안을 이미 마련했으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세제발전심의회를 열어 논의한 뒤 다음달 안에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재경부는 조세연구원에 중기 세제운용 방향세부계획에 대한 연구용역도 의뢰했으며 연내 세부계획을마련할 계획이다. 재경부는 중기 세제운용 방향에 ▲과세기반 강화와 세부담 적정수준 조정 ▲세제 간소화 ▲세원별 조세부담 구성비율 ▲적정 조세부담률 등의 내용을 담기로 했다. 각종 조세감면 제도는 3∼5년의 시한이 끝나는 대로 축소할 계획이다.또 소득세는 세법에 구체적으로 명시된 경우가 아니면 세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한 현행 ‘열거주의 체계’를,법에 명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소득에 대해세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포괄적체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지금까지 세부담의 형평을 가늠하는 잣대로 써오던 직·간접세 비율 대신 소득과 소비,재산 등 ‘세원별 조세부담구성비율’을 새로 만들어 적용할 방침이다. 목적세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세법을 알기 쉽게 고치는 등 조세체계를 단순화하는 방안도 포함될 예정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힘있는 부처만 정원 늘린다

    공무원 직제 증설과 증원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나타나고 있다.이른바 힘있는 부서는 직제가 늘어나거나 증원이 된 반면 일반 부처는 대부분 동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대한매일 행정뉴스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정부가올해 허가한 공무원 증원 숫자는 9개 부처에 20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증원의 대부분을 재경부와 법무부,검찰청,중앙인사위원회,산업자원부 등 5개 부처에서 차지하고 있다. 이중 법무부가 100명으로 가장 많고,검찰청 25명,산자부 23명,인사위 18명,재경부 15명 순이다.법무부는 내년부터 사법시험 관리감독권이 이관됨에 따라 필요한 인원과 보호·관찰인력 수요가 늘어 증원이 많았다.법무부는 원래 960명의 증원을 요구,18개 부처 중 가장 많은 수의 증원을 요구했었다. 검찰청은 검사 증원에 따른 보조요원 등 필수인원 증가요인 때문에 늘어났다. 23명이 증원된 산자부는 전기위원회가 신설되면서 늘어난수치다.전기위원회는 주로 한전의 구조조정과 전력시장 검사기능을 맡게 된다.이 위원회에는 모두 3개과가 허가된다. 65명이 근무하는 ‘미니부서’인 중앙인사위는 18명이나늘어난다.1처 1심의관 체제에서 1처 2심의관제로 증설,2급‘국장’자리 하나가 더 만들어진다. 원래 37명의 인원 증원을 요구했던 재경부는 15명을 배정받았다.공적자금관리 업무의 필요 때문이라는 것이 행정자치부의 설명이다.이밖에 외교부,건설교통부,환경부,통일부등의 증원 수는 몇명씩에 불과하다. 지난달 18개 중앙 행정부처에서 1,800여명을 늘려달라고행자부에 요구한 것에 비하면 이번 정부의 허가는 많은 수는 아니다. 그러나 정원을 늘리지 못한 기관에선 직제 증원도 부처의힘에 비례하느냐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재경부,법무부,검찰청,인사위 등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부처는 인원이 늘어났으나 각 146명의 인원을 요구했던 문화재청,산림청 등은한 명도 배정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의 직제 증설과 공무원 증원안은 13일 차관회의를 거쳐 내주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홍성추기자 sch8@
  • 금감위·금감원 인사설 ‘술렁’

    금융감독체제 효율화 방안을 놓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있는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인사설로 술렁이고 있다. 증권예탁원장으로 노훈건(盧勳健·행시 6회) 금감원 감사가 내정됨에 따라 후임 금감원 감사로는 연원영(延元泳·12회) 금감위 상임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연위원은 당초 부산의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설도 있었으나 이근경(李根京·14회) 재정경제부 차관보에게 양보한것으로 알려졌다. 유지창(柳志昌) 금감위 부위원장의 고교 1년 후배인 강권석(姜權錫·14회) 기획행정실장 겸 대변인은 기수 등을 감안,1급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1급으로 승진하면서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상임위원 후보로는 이종구(李鍾九·17회) 재경부 금융정책국장도오르내린다. 증권선물위원회 진동수(陳棟洙·17회) 상임위원은 오는 6월말 미국 워싱턴의 세계은행(IBRD) 이사로 간다는 소문이있다.한 관계자는 “이 자리는 재무관료들 사이에서 ‘명예로운 자리’라고 표현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며 연봉이20만달러선이라고 귀띔했다. 진위원의 이동 여부에 따라 금감위 남상덕(南相德·16회)감독정책1국장,양천식(梁天植·16회) 청와대 금융비서관,이종구(17회) 재경부 금정국장의 금감위 및 증선위 상임위원입성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박현갑기자
  • 우정사업본부 ERP시스템 추진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정부기관 최초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입 세출 물품 국유재산 기업회계 등 회계·관재업무와원가계산 경영성과 등 관리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으로내년 9월까지 구축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에 구축하는 ERP시스템을 우편업무 금융분산 경영평가 등 시스템과 연동시키는 한편,감사원 재경부 등에 대한 보고를 전자문서로 처리하기 위해 재경부의살리미시스템 등 외부시스템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日, 對韓 경제동반자 협정 제안

    일본 재계가 한국과의 ‘경제 동반자협정’(EPA·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체결을 제의해 왔으며 정부는실천 가능한 분야부터 신중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진념(陳稔)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9일 “경제 동반자협정 체결은 양국간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경제인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일본측으로부터 EPA체결을 제안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재경부가 전했다. 자유무역협정(FTA·Free Trade Agreement)은 상품의 무역자유화에 관한 협정인 데 비해 EPA는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자본·인력의 이동을 자유화하되 서로 국내 경제에충격이 큰 관심 품목을 제외할 수 있는 포괄적이고 유연한협정이다. 박정현기자
  • 재경부 이번주 사상 최대규모 人事

    이번주 재정경제부에 국장급 이상만 30여명이 자리를 옮기는 메머드급 인사태풍이 불어닥친다.주초에 1급 간부들이모두 교체되고 빠르면 주말쯤에는 해외파견자를 포함한 2∼3급(국장급) 인사가 이어진다.금융기관 및 산하 기관장 인사와도 맞물려 무더기 승진인사가 예상된다. 특히 재정·금융 분야의 관련부처 고위직 연쇄이동도 예상돼 있을 금융감독위·공정거래위·통계청 등이 인사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진념 경제부총리는 최근 “한번쯤 (자리를) 권유한 뒤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 방식대로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전해져 직원들이 긴장하고 있다.직원들은 “이번 인사가 재경부 출범후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1급으로는 차관보에 권오규(權五奎)전 청와대 경제비서관,세제실장에 이용섭(李庸燮)국세심판원장,국세심판원장에 최경수(崔庚洙)세제총괄심의관이 각각 내정된 상태다.국제업무정책관에 김용덕(金容德)국제금융국장이 유력하고,기획관리실장에는 이용희(李龍熙)국민경제자문회의 기획실장과 배영식(裵英植)경제협력국장이 거론된다. 경제협력기구(OECD)대표부 공사로는 배영식국장과 금감위진동수(陳棟洙)상임위원이 거론되고 있다.1급 기관장인 통계청장 자리에는 현오석(玄旿錫)전 세무대학장과 서승일(徐承一)공정위 상임위원이 떠오른다. 이종구(李鍾九)금융정책국장은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기고,김영룡(金榮龍)청와대 산업통신비서관은민주당 정책전문위원으로 이동한다는 얘기다. 국장급 가운데 핵심인 금융정책국장 자리에는 양천식(梁天植)청와대 금융비서관과 남상덕(南相德)금감위 감독정책1국장,김규복(金圭復)FIU기획단장도 후보로 거론된다. 해외 파견·유학중인 국장급의 대거 귀국과 국내 간부들의자리바꿈이 예상된다. 김석원(金錫源·미국 미시간대 유학),권태신(權泰信)주영대사관 재경관,윤대희(尹大熙)주제네바대표부 재경관 등이 귀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주일본대사관 이철휘(李哲徽)·주중국대사관 이두호(李斗浩)·주OECD대표부 이정환(李正煥)국장, 영국 EBRD(유럽부흥개발은행)에 나가있는 박병원(朴炳元)·세계은행에 파견된 소일섭(蘇佾燮)국장 얘기도 나온다. 이들은 귀국하면 공보관이나국제금융국장 등의 요직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파견근무중인 김성진(金聖眞)·김대유(金大猷)국장이 복귀해 국제금융심의관 등을 맡고 김공진(金供鎭)감사담당관의 청와대 파견근무설도 흘러나온다. 김성수기자 sskim@
  • 금융감독체제 효율화 방안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검사·조사 분야로 제한되고 감독정책 기능이 금융감독위원회로 이관된다. 한국은행이 금감원과 공동검사를 할 수 있으며,거시경제정책 논의를 위한 현행 금융정책협의회가 금융유관기관협의회로 확대 개편된다. 정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감독체제 효율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금감위는 감독규정 제·개정,인·허가 기준 검토 등 정책기능이 강화되며,대신 금감위의 증권·선물시장 관리·감독과 감시업무는 증권선물위원회로 대폭 넘어간다. 재경부에 ‘위기관리시의 구조조정 총괄기능’을 부여하고제때에 한국은행의 공동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간사전협의를 강화하도록 했다. 금감원이 검사 일정,인력 부족 등으로 공동검사가 어려울경우 한국은행에 검사를 위탁하도록 했다. 금감원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재산등록 대상을 현행 임원(부원장보 이상)에서 2급 이상 국·실장급으로확대한다. 재산공개 대상도 원장·부원장·상임감사에서 임원으로 늘린다. 김성수기자 sskim@
  • ‘금융시장 안정’ 예단 금물

    6일 금융시장이 급속히 안정됐다.외환당국은 자신들의 ‘실력행사’ 덕분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그러나 전문가들과시장참가자들은 외부요인에 의한 ‘예정된 진정세’라며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경고했다. ■외환당국 시장개입 실행 외환당국이 ‘보유외환을 풀어시장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지만,시장참가자들은 반신반의하는 표정이었다.외환딜러들은 달러를 사들이기 시작했고,엔·달러 환율도 오르기 시작했다.달러당 1,340원으로 출발했던 환율은 1,350원대로 훌쩍 올라섰다.그러자 난데없이달러뭉치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외환당국이 마침내 C은행 등 외국계 은행을 통해 1억∼2억달러의 보유외환 매도에나선 것이다. 이어 오후에도 한두차례 더 개입이 이뤄졌다. 이날 당국의 시장개입 규모는 5억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된 금융시장 진정 지난 5일 새벽 역외선물환시장(NDF)의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360원으로 전날보다 5원 떨어졌다.‘NDF 종가가 다음날 서울 외환시장 시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근 NDF 시장의 영향력은커졌다.게다가 식목일인 5일,우리나라는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았지만도쿄외환시장은 개장돼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24엔까지떨어졌다. 6일에도 엔화 강세는 지속됐다.일본 재무성 무토도시로 차관이 “엔저현상이 지속될 경우 적절한 조치를취하겠다”고 밝히는 등 고위관료들의 시장개입 시사발언이잇따랐기 때문이다.국내 증시가 회복된 것도 전날 미국 나스닥시장이 폭등한 덕분이 크다. ■안심하기 이르다 외환은행 이정태(李正泰) 외환딜러는 “정유사 등 기업들의 달러 매입 수요가 강하고 엔화와의 동조세도 꺾이지 않아 원화환율 상승요인은 여전히 높다”고지적했다.다만 외환당국의 ‘개입물량’ 수위를 측정할 수없어 일단은 시장참가자들이 눈치를 살피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외환전문가들은 당국의 잇따른 시장개입 시사발언에도 불구,엔저기조를 근본적으로 바꿔놓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전망한다.몇달 안에 다시 달러당 130엔,심지어 140엔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이다.김광두(金廣斗) 서강대 교수는 “외부요인에 의한 반짝 조정에 만족할 게 아니라 현대건설 처리 등 근본적인 구조조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혼선 없애야 한은의 시장개입 발표가 있기 하루 전날,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은 “필요하면 외환보유액도 쓸 수 있다”고 발언했다.외환보유액 동원에 대해 청와대·재경부·한은간의 사전조율이 있었음을 말해주는 대목이다.그런데도 재경부는 ‘사전협의가 없었다’느니 ‘외환보유액 동원은 말도 안된다’느니 하며 시장혼란을 부채질했다.외국계 은행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표현수위에 이견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혼선이 자꾸 바깥으로 노출되는 것은 문제”라고 꼬집었다.특히 요즘처럼 경제가 불안심리에 좌우되는 ‘심리전’ 양상을 띨 때는 더욱 그렇다는지적이다. 안미현기자 hyun@. * 지수 500선 회복 저변. 6일 종합주가지수가 8일 만에 급등,단숨에 500선을 회복한것은 미국 나스닥지수의 폭등(8.9%)과 함께 외국인들이 대규모로 순매수로 돌아선 것이 ‘효자’ 노릇을 했다. 나스닥시장에 연동된 매매패턴을 보이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반도체와 통신주 등 하락폭이 컸던 블루칩 위주로 대규모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나스닥 폭등에 따른 일시적 반등 정도로 평가하는 분위기다.아직은 시기상조로 ,좋아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500선 당분간 지지선될 듯 이날 오전 한때 518포인트를기록하며 520 회복을 시도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들의선물매도와 2,079억원에 이르는 프로그램 매도물량에 밀려506.22로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수가 500선을 지킨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 투자전략팀장은 “500선의지지선 역할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증권 박효진(朴孝鎭) 투자전략팀장도 “주가가 밀리면서 끝나는 모습이 좋지는 않지만 당분간 500선을 지키려는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 나흘 만에 대규모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은 1,54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나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삼성전자(642억원),한국전력(250억원),SK텔레콤(214억원),현대전자(124억원),포철(167억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과 반도체 관련주들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반면 국민·신한·주택은행 등 우량은행주들은 대량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수세 전환은 시기상조 전문가들은 단 하루의 매매패턴을 보고 외국인들이 매수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입을 모았다. 대우증권 김영호(金永鎬) 연구위원은 “외국인들은 나스닥이 오를 때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고,조정받을 때 순매수 폭을 줄이거나 순매도로 돌아섰다”면서 “현 단계에서는 일시적 반등의 성격이 강하며 나스닥지수가 계속 반등해야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전상필(全商泌) 수석연구원은 “미국 뮤추얼펀드에 자금이 유입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현재의 외국인 매수세는 교체매매의 성격이 강하다”면서 “외국인은 매수주체로 나서기보다 중립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나친 기대를 경계했다.신한증권 박효진 팀장은 “미국 기업들의 실적경고 시즌을 앞두고 70% 가량이 실적 악화를 경고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나스닥시장의 반등과 이에 따른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를 낙관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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