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재결합, 커플 액세서리 포착 ‘사실상 결별 아니었다?’ 충격 반전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 커플 액세서리 포착 ‘사실상 결별 아니었다?’ 측근 말 들어보니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
피겨여왕 김연아(25)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의 재결합설이 화제다.
8일 한 매체는 빙상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연아가 김원중과 최근 재결합 했다.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서로 이별을 한 뒤 만났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밝히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다시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고 김연아 김원중과 재결합 소식을 보도했다.
김연아 김원중은 헤어지면서 착용하지 않았던 특별한 액세서리를 최근에 다시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냉정하게 말하면 그 당시 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서로에 대한 애정에 변함없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 김원중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선후배지간으로 처음 만난 것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태릉 선수촌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4년 3월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으나 지난해 김원중의 무단이탈 사건이 터지며 난항을 겪었다.
김원중 등 3명은 고양시에서 대표팀 합숙 훈련 중이던 지난해 6월 27일 밤 자가용 차량을 몰고 숙소를 이탈한 뒤 태국전통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다 신호위반을 한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교통 사고를 당한 사실을 숨겨오다 국방부 조사에 의해 숙소 이탈 및 사고 경위가 알려졌다. 이후 강남에서 여성들과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어 김연아와 점차 멀어지며 자연스레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선수로 복귀한 김원중이 김연아와 인연이 깊은 특별한 액세서리를 다시 착용하면서 재결합설이 떠올랐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김연아 김원중과 재결합 소식에 대해 선수의 사생활인 만큼 정확히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떠한 지 알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원중이 뛰고 있는 안양 한라 역시 선수의 사생활인 만큼 묻지도 않았고 알 수도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원중과 재결합 대박이다”, “김연아 김원중과 재결합, 연아야 그러지마”, “김연아 김원중과 재결합, 제2의 이민정?”, “김연아 김원중과 재결합, 커플링 다시 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팩트(김연아 김원중 재결합)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