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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D-100] 李, 청년에 年100만원+100만원… 尹, 1주택자는 종부세 면제

    [대선 D-100] 李, 청년에 年100만원+100만원… 尹, 1주택자는 종부세 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핵심 공약은 ‘기본 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로 요약된다. 이 후보는 저부담 저복지국가에서 중부담 중복지국가로 전환할 것을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고 체감적 복지정책을 통해 조세 저항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28일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대통령 임기 내 19~29세 청년에게 연 200만원, 그 외 전 국민에게는 연 100만원을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의 기본소득을 공약했다.이 후보는 2016년 시작한 성남시 청년배당과 2019년 시작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는 약 700만명의 청년에게 보편기본소득 연 100만원 외에 청년기본소득 연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11년간 총 2200만원의 기본소득을 받아 학업과 역량 개발 등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는 게 이 후보 측의 설명이다. 이 후보는 2023년 ‘청년 125만원, 그 외 전 국민 25만원’으로 시작해 점차 지급 규모를 늘리는 세부 방안도 제시한 상태다. 이 후보는 재정구조 개혁 등을 통해 25조원 이상, 조세감면분을 순차적으로 줄여 25조원 이상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토보유세 신설과 탄소세 부과 등을 통해 투기를 차단하는 ‘긴급한 교정과세’에도 나선다. 국토보유세 1%는 50조원가량이다. 탄소세를 t당 5만원만 부과해도 약 30조원이고 국제기구 권고에 따라 8만원 이상으로 올리면 64조원의 재원이 예상된다. 또 이 후보는 대통령 임기 내 주택 250만호 이상을 공급하고, 그중 기본주택을 100만호 이상 공급해 장기임대공공주택 비율도 10%까지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내에서는 경인선 지하화와 함께 김포공항, 수원비행장, 성남비행장, 옛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 용산, 태릉 등의 부지를 이용한 주택 공급 대책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주택도시부를 신설해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정책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한편 부동산감독원과 공공주택관리전담기관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후보는 기본대출과 기본저축으로 구성된 기본금융권을 보장해 포용금융, 공정금융도 실현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기본대출은 최대 1000만원을 장기간(10~20년) 우대금리보다 조금 높은 수준(현재 기준 3% 전후)의 저리로 대출받고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수시 입출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기본대출 재원으로 사용하는 기본저축 제도는 500만~1000만원 한도의 기본저축을 통해 일반예금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설정해 국민 재산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에너지 대전환과 대규모 디지털 전환 투자를 통한 디지털 대전환 등 전환적 공정성장 공약도 강조하고 있다. 보육, 초등돌봄, 간호간병, 장애인, 노인요양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와 ‘학점비례 등록금제’ 등 청년공약, ‘출산휴가·육아휴직 자동등록제’ 등 성평등공약,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와 개식용 금지 등 동물복지공약도 내놓고 있다. 북핵 문제에 대한 실용적 접근을 강조하는 실용주의적 통일외교와 자치분권 개헌 추진 등 국가균형발전 공약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공약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만든 규제와 세제를 완화하고 민간 공급을 확대하는 부동산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윤 후보는 공시가격 인상 속도를 늦추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세율도 대폭 인하할 계획이다.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를 50% 깎아 줄 계획이다. 장기 보유 고령층 1가구 1주택자는 매각 또는 상속 때까지 납부를 유예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아예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재산세에 통합하거나 1주택자에 대해서는 면제하겠다고 약속했다.임대차 3법(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도 재검토한다. 윤 후보는 지난 20일 “임대차 3법의 맹점을 살펴 주거 안정에 방해되는 요소는 과감히 철폐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부동산 공급은 공공개발로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 주택으로 수도권 25만호를 포함해 전국 50만호를 공급한다. 여기에 민간 150만호 등 모두 50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1기 신도시 리모델링 및 재건축도 검토한다. 윤 후보는 건강보험료 인상도 종부세와 같은 ‘세금폭탄’으로 규정하고 있다. 윤 후보는 “공정성을 높이고자 부과 체계를 소득 중심 방향으로 점차 개편해 나가면서 고질적인 지역과 직장 가입자 간 형평성 문제도 해법을 찾겠다”고 예고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탈원전 정책도 원점으로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탈원전, 무지가 부른 재앙의 뒷감당은 국민이 해야 하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전문가 및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 협의를 통해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믹스를 찾겠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공약으로는 ‘레스큐 2022’(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플랜) 패키지를 마련했다. 50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43조원 규모의 재정지원(희망지원금) 등 최대 100조원을 지원한다. 자영업자의 신용회복과 재창업·재취업 지원, 희망지원금과 디지털치료 지원, 세금·공과금·임대료 등 3대 비용 경감과 매출 확대 지원, 과학 기반 거리두기 도입 등을 구성했다. 외교·안보 공약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억제하는 한미 공조 강화가 핵심이다. 윤 후보는 정치적 선언에 그칠 가능성이 큰 종전선언에는 반대한다. 그는 판문점에 남북미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상시적인 실무 협의가 가능하도록 하고,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9·19 군사합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꽉 막힌 한일 관계를 풀고자 ‘김대중·오부치 선언 2.0시대’를 열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한일 과거사는 양보할 수 없으나 실용적 현실 외교는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후보는 지난 11일 “문재인 정부는 가짜 일자리 정부”라며 “사람들이 선망하는 좋은 일자리는 크게 줄고, 단기·공공 일자리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했다. 정부 주도의 단기 일자리 창출 정책을 비판하며 “일자리는 정부가 만드는 게 아니라 기업이 만든다. 일자리 만드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현행 40세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개헌 검토, 촉법소년과 음주감경 처벌 현실화, 존폐 논란이 계속된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가족부’ 개편 등도 주요 공약이다.
  • [대선 D-100] 李, 청년에 年100만원+100만원… 尹, 1주택자는 종부세 면제

    [대선 D-100] 李, 청년에 年100만원+100만원… 尹, 1주택자는 종부세 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핵심 공약은 ‘기본 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로 요약된다. 이 후보는 저부담 저복지국가에서 중부담 중복지국가로 전환할 것을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고 체감적 복지정책을 통해 조세 저항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28일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대통령 임기 내 19~29세 청년에게 연 200만원, 그 외 전 국민에게는 연 100만원을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의 기본소득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2016년 시작한 성남시 청년배당과 2019년 시작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는 약 700만명의 청년에게 보편기본소득 연 100만원 외에 청년기본소득 연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11년간 총 2200만원의 기본소득을 받아 학업과 역량 개발 등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는 게 이 후보 측의 설명이다. 이 후보는 2023년 ‘청년 125만원, 그 외 전 국민 25만원’으로 시작해 점차 지급 규모를 늘리는 세부 방안도 제시한 상태다.이 후보는 재정구조 개혁 등을 통해 25조원 이상, 조세감면분을 순차적으로 줄여 25조원 이상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토보유세 신설과 탄소세 부과 등을 통해 투기를 차단하는 ‘긴급한 교정과세’에도 나선다. 국토보유세 1%는 50조원가량이다. 탄소세를 t당 5만원만 부과해도 약 30조원이고 국제기구 권고에 따라 8만원 이상으로 올리면 64조원의 재원이 예상된다. 또 이 후보는 대통령 임기 내 주택 250만호 이상을 공급하고, 그중 기본주택을 100만호 이상 공급해 장기임대공공주택 비율도 10%까지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기본주택이란 무주택자가 건설 원가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역세권 등에서 30년 이상 거주 가능한 공공주택을 말한다. 이 후보는 주택도시부를 신설해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정책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한편 부동산감독원과 공공주택관리전담기관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후보는 기본대출과 기본저축으로 구성된 기본금융권을 보장해 포용금융, 공정금융도 실현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기본대출은 최대 1000만원을 장기간(10~20년) 우대금리보다 조금 높은 수준(현재 기준 3% 전후)의 저리로 대출받고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수시 입출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기본대출 재원으로 사용하는 기본저축 제도는 500만~1000만원 한도의 기본저축을 통해 일반예금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설정해 국민 재산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에너지 대전환과 대규모 디지털 전환 투자를 통한 디지털 대전환 등 전환적 공정성장 공약도 강조하고 있다. 보육, 초등돌봄, 간호간병, 장애인, 노인요양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와 ‘학점비례 등록금제’ 등 청년공약, ‘출산휴가·육아휴직 자동등록제’ 등 성평등공약,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와 개식용 금지 등 동물복지공약도 내놓고 있다. 북핵 문제에 대한 실용적 접근을 강조하는 실용주의적 통일외교와 자치분권 개헌 추진 등 국가균형발전 공약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와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공개 추진 등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시리즈도 14탄까지 이어 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공약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만든 규제와 세제를 완화하고 민간 공급을 확대하는 부동산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윤 후보는 공시가격 인상 속도를 늦추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세율도 대폭 인하할 계획이다.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를 50% 깎아 줄 계획이다. 장기 보유 고령층 1가구 1주택자는 매각 또는 상속 때까지 납부를 유예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아예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재산세에 통합하거나 1주택자에 대해서는 면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임대차 3법(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도 재검토한다. 윤 후보는 지난 20일 “임대차 3법의 맹점을 살펴 주거 안정에 방해되는 요소는 과감히 철폐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부동산 공급은 공공개발로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 주택으로 수도권 25만호를 포함해 전국 50만호를 공급한다. 여기에 민간 150만호 등 모두 50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1기 신도시 리모델링 및 재건축도 검토한다. 윤 후보는 건강보험료 인상도 종부세와 같은 ‘세금폭탄’으로 규정하고 있다. 윤 후보는 “공정성을 높이고자 부과 체계를 소득 중심 방향으로 점차 개편해 나가면서 고질적인 지역과 직장 가입자 간 형평성 문제도 해법을 찾겠다”고 예고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탈원전 정책도 원점으로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탈원전, 무지가 부른 재앙의 뒷감당은 국민이 해야 하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전문가 및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 협의를 통해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믹스를 찾겠다”고 했다.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공약으로는 ‘레스큐 2022’(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플랜) 패키지를 마련했다. 50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43조원 규모의 재정지원(희망지원금) 등 최대 100조원을 지원한다. 자영업자의 신용회복과 재창업·재취업 지원, 희망지원금과 디지털치료 지원, 세금·공과금·임대료 등 3대 비용 경감과 매출 확대 지원, 과학 기반 거리두기 도입 등을 구성했다. 외교·안보 공약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억제하는 한미 공조 강화가 핵심이다. 윤 후보는 정치적 선언에 그칠 가능성이 큰 종전선언에는 반대한다. 그는 판문점에 남북미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상시적인 실무 협의가 가능하도록 하고,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9·19 군사합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꽉 막힌 한일 관계를 풀고자 ‘김대중·오부치 선언 2.0시대’를 열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한일 과거사는 양보할 수 없으나 실용적 현실 외교는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후보는 지난 11일 “문재인 정부는 가짜 일자리 정부”라며 “사람들이 선망하는 좋은 일자리는 크게 줄고, 단기·공공 일자리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했다. 정부 주도의 단기 일자리 창출 정책을 비판하며 “일자리는 정부가 만드는 게 아니라 기업이 만든다. 일자리 만드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현행 40세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개헌 검토, 촉법소년과 음주감경 처벌 현실화, 존폐 논란이 계속된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가족부’ 개편 등도 주요 공약이다.
  • 오미크론 공포에 해외 빗장 걸어도 국내는 완화하는 일본의 속사정

    오미크론 공포에 해외 빗장 걸어도 국내는 완화하는 일본의 속사정

    일본 정부가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비해 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입국 제한에 나서는 한편 국내는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8일 오전 0시부터 오미크론 변이 위험국인 모잠비크, 말라위, 잠비아 등 아프리카 3개국에 대해 입국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국가 입국 강화 조치에 더해 모두 9개국에서 귀국 시 10일간 정부가 지정하는 시설에 대기하도록 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일부터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신규 입국을 조건부로 해제했지만 남아공 등 9개국의 신규 입국은 불허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오미크론 변이 대책은 한층 더 강화될 방침이다. 홍콩과 벨기에 등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되면서 이 지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가 해외 각국을 상대로 빗장을 굳게 걸어둔 한편 국내에서는 위드코로나(단계적 방역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가사키현은 29일, 기후현은 다음달 1일 각각 음식점 인원 및 체류 시간제한 방침을 해제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회식 인원수는 4명 이내, 2시간까지 등의 방역 지침을 정했지만 현재까지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의 75% 이상이 이러한 방역 지침을 해제했다. 일본 정부가 이처럼 해외에는 엄격하고 국내에는 느슨한 방역 지침을 내세우는 데는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100명대 안팎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한 이유에 대해 그 어떤 전문가도 제대로 설명하고 있지 못한다는 점이다. 델타 변이가 일본에서 멸종했을 수 있다는 가설, 지난 8월 5번째 재확산 당시 긴급사태선언으로 외출자제 및 백신 접종이 영향을 줬다는 등 각종 추측만 난무하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2차 백신 접종 후 3차 백신 접종까지의 기간을 8개월 이상으로 하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고 백신 효과가 없다는 지적도 있어 접종 시기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요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원점서 재검토해야”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26일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한국전력공사에 요청했다. 임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사업 구간 7.367㎞ 가운데 5㎞가 시흥지역에 걸쳐 있다”며 “한전은 해당 노선이 배곧동 심장부를 통과하도록 계획하고도 시흥시와 어떠한 협의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사가 진행될 경우 초고압 전기가 인구 밀집 지역인 배곧동 지하를 관통하게 된다”며 “배곧 주민 생존권과 환경권, 주거권을 크게 침해할 것이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임 시장은 한전의 막무가내식 전력구 공사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는 한편 공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 시흥시와의 총괄 논의를 선행할 것, 시흥시민에게 전력구 사업 전반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동의를 구할 것 등을 요구했다.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사업은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전력 공급을 위해 2026년 6월까지 신시흥변전소부터 신송도변전소까지 7.367㎞ 구간에 지하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 코로나19 완치 후 재감염 추정사례 138건

    코로나19 완치 후 재감염 추정사례 138건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완치된 후 다시 감염된 ‘재감염 추정사례’가 138건으로 조사됐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6일 “재감염 확정 사례는 20건, 재감염 추정 사례는 모두 138건”이라고 밝혔다. 재감염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완치됐는데 3개월 후에 다시 감염된 사례를 말한다. 다만 이 중에는 단순히 몸에 남은 바이러스 유전자의 조각이 재검출된 사례도 있어 추가조사에서 재감염으로 확정된 경우만 ‘재감염 확정’ 사례로 분류한다. 박 팀장은 “첫번째 감염과 두번째 감염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의 타입이 다를 때 재감염 확정 사례로 분류하는데, 바이러스 타입 확인이 어려워 나머지는 ‘추정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감염 추정 사례는 누적 확진자 43만여명 중 0.032%에 해당한다. 한편 국내에서 추가접종을 받은 뒤 돌파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현재까지 4명이다. 기본접종과 추가접종을 모두 화이자로 받았고, 연령별로는 30대 2명, 20대 1명, 80대 1명이다.
  • 홍성룡 서울시의원 “서울기술연구원 연구개발 예산 삭감 우려”

    홍성룡 서울시의원 “서울기술연구원 연구개발 예산 삭감 우려”

    지난 2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제6차 회의 2022년도 안전총괄실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예비심사에서 ‘서울기술연구원 운영 지원’을 위한 예산 감액 편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R&D 관련 예산은 기업이든 국가든 간에 한 조직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면서,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한 여러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서울기술연구원의 연구개발 관련 예산 삭감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연구원의 정상적인 운영과 양질의 연구 성과물을 위해 연구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예산안을 보면, 계획된 신규인력을 채용하더라도 결원발생에 대한 부분이 완벽히 해소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예산을 최소한 동결은 하지는 못하더라도 감액까지 하는 것은 서울시 인프라 및 안전망 구축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원의 사기와도 직결된다”면서, “서울기술연구원이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 “세금 내기 힘든 1주택자 위해 종부세 개편… 집값 해법은 민간공급”

    “세금 내기 힘든 1주택자 위해 종부세 개편… 집값 해법은 민간공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선 시 차기 정부 인사 기준에 대해 “공직자에게는 무능만 한 범죄가 없다”며 철저히 실력 위주로 인사를 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긍정적인 뉘앙스로 언급해 중도층을 의식하는 인상도 풍겼다. 영입 여부가 불투명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최대한 언급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김 전 위원장 영입은 어떻게 되는 건가. “김종인 박사님 그 자리는 그대로 문 열어 놓고, 그 자리 비워 놓고 내가 기다리겠다고 했지 않나.” -대선에서 김 전 위원장에게 어떤 역할을 기대하나. “정치 경륜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비교할 수 있는 분이 별로 없을 정도다. 선거에서는 탁월한 감각이 있으신 분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니까 우리가 많이 배우고 하려고 하는 거다.”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영입한 배경이 궁금하다. “김 대표는 2030은 잘 모르시고 40대 초반도 잘 아시나? 과거에 1980년대부터 유명했던 분이고 작가로서 원래 유명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탄생시키는 데 역할을 많이 한 분이고 그 정부에서 중책을 맡아서 일을 하셨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도 초기 정부까지 많은 역할을 한 분이다. 민주당과 정계에 굉장히 넓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분이어서 정권교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에 꼭 돼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나도 조심스러웠지만 동참해 주실 수 있느냐 했더니 고민을 좀 해 보자고 하시더라.” -야권 단일화는 필수 요소라고 보나. “단일화를 말하면 (대선 출마) 선언하신 분 입장에선 기분 안 좋을 거고 내가 언급을 하는 게 정치 도의도 아닌 것 같은데 정권교체에 대한 대의를 함께 공유한다고 한다면 큰 틀에서 야권 통합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겠나.” -차기 정부 공직자 인사 기조는. “일단 국민 위해 일하는 것이니 실력이 있어야 한다.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무능만 한 범죄가 없다. 실력이라는 건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고, 어떤 조직을 잘 이끄는 리더십도 중요하며, 자기하고 의견이 다른 조직과의 협력을 함께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 그런 게 다 실력이다. 그런 사람을 우선해서 (인사)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 아닌가 생각한다.” -종합부동산세 전면 재검토에 여당은 ‘부자감세’라고 비판하는데. “정부·여당은 종부세 부과 대상이 토지 소유자 기준으로 2%라지만 가구 기준으로는 6~8%, 수도권 기준은 10%가 넘는다. 똑같은 중산층 서민인데 수도권 집값이 비싸서 해당된 것을 부자감세라 하면 안 된다. 갑부들의 고급 주택 과세를 문제 삼는 게 아니다. 11억원짜리 집이라고 해도 월소득 없이 연금으로 사는 사람들을 지방에 가서 살라는 것인가. 세금 내기 힘든 사람들 목에 숨이 컥컥 막히는 것 개편하자는 이야기다. 세금을 감당할 능력이 있는 값비싼 고급 주택 소유자들에게는 높은 과세를 해도 문제가 없다고 본다. 폐지가 아니라 요율을 변경해 기준을 상향 조정하자는 것이다. 부자감세 공격은 인식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임기 내 250만호 부동산 공급은 어떻게. “공공으로 세금을 들여 짓겠다는 게 아니다. 공공개발은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 주택으로 수도권25만호를 포함하여 전국 50만호, 여기에 공공 50만호와 민간 150만호 등 모두 250만호를 공급하게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용적률을 완화하고, 층고 제한을 풀고, 초과이익환수금 등을 유연하게 해 주는 거다. 이렇게 집을 많이 지을 수 있게끔 유도해 나가고, 정부는 시장이 원활한 공급을 이어 갈 수 있게 규제를 풀면 된다. 정부는 택지를 많이 개발해 주고, 민간이 그곳에 집을 많이 짓게 해 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국에 약 250만호, 민간 부문은 한 150만호 가까운 공급이 생길 것이라고 본다.” -일자리 창출 목표 수치는 “나는 그런 목표 수치를 싫어한다. 목표 수치를 만들어 두면 그것을 맞추기 위해 정책이 형해화되고, 목표치 달성이 안 되면 재정을 급하게 투입하는 어거지를 부린다.” -전직 대통령과 기업인의 사면은. “사면은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마음대로 하라는 게 아니라 국민 통합을 위해 만들어 놓은 제도다. 전직 대통령과 기업인에 대한 사면도 국민 통합을 위해 필요하다. 국민 여론이 비등하다면 대통령이 결단을 내리고 자신의 정치 활동에 대해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선이 되면 많은 분들과 의견을 나눠 보고, 절차와 방법, 과정에 대해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차원으로 풀어 나가고 싶다.” -외교 정책의 핵심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는 지나치게 대북에 치우쳐 있다. 미국이나 중국 등 다른 나라와의 관계도 북한에 대한 제재를 풀어 달라는 것밖에 없다. 정상적인 외교가 아니다. 글로벌 외교를 지향해야 한다. 미국에 편중하자는 게 아니다. 나라별 중요성에 맞게 외교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 북한 비핵화도 핵문제라는 것은 특정 국가 문제 아닌 국제사회의 문제다. 북핵 문제는 판문점이든 워싱턴이든 남북미 실무자가 상시 회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비정기적인 6자 회담으로는 결론이 나기 쉽지 않다. 상시 열려 있는 3자 회담을 통해 결론이 나면 6자로 확대해 국제사회가 오케이해 주는 방향을 잡자는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도 꼭 해야 하는 게 아니라 필요하면 10번도 하지만 아무 의미 없는 보여 주기식 회담은 필요 없다.” -한일 관계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외교는 국익 기반의 실용적·현실적 외교가 기본이다. 외교는 이념이나 이상 갖고 하는 게 아니다. 무조건 현실주의적이고 실용적인 국익 우선주의를 해야 한다. 한일 과거사는 양보하면 안 된다. 역사적 진실을 정확히 가르쳐야 한다. 인류 보편적 가치와 과거사 진실은 후퇴하면 안 된다. 다만 입장 표명을 안 한다고 외교 진행을 안 하고, 거래를 안 한다? 이건 외교 기본 원칙에 반하는 것이다. 현실 외교가 진행되다 보면 과거사도 풀린다. 김대중·오부치 선언 정도까지 회복할 수 있다.” -집권하더라도 여소야대 국면인데 어떻게 헤쳐 나갈 건가.  “노태우·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도 전부 여소야대 국면을 겪었다. 새 정부가 일을 열심히 하는데, 민주당이 국회에서 반대한다면 국민들이 2024년 총선에서 가만두지 않으실 거다. 우리가 잘해야 한다.” -정치 입문 5개월에 접어들었다. ‘검사 윤석열’과 ‘정치인 윤석열’은 어떻게 다른가.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정치는 나를 눌러야 사는 사람들과도 끊임없이 양보하고 타협하는 일인 것 같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 말 중에 ‘원칙 없는 승리보다 원칙 있는 패배를 선택한다’는 말을 좋아한다. 원칙과 일관성 있게 내 반대자와도 타협하고 화합할 수 있어야 하는 게 정치라는 생각이 든다.”
  • [나우뉴스] 또 불거진 ‘여경 무용론’…미국 여경 체력시험 기준은?

    [나우뉴스] 또 불거진 ‘여경 무용론’…미국 여경 체력시험 기준은?

    인천 빌라 사건을 계기로 ‘여경 무용론’이 또 불거졌다. 2019년 대림동 사건 때와 비슷한 논쟁이 재현됐다. 불똥은 이미 군인과 소방관 등 다른 직군에까지 튀었고, 경찰 체력시험 기준에 대한 비판도 다시 나왔다. 한국 여경과 해외 여경을 비교하며 조롱하는 글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그렇다면 실제 미국과 같은 선진국은 어떤 기준으로 경찰을 뽑고 있을까. 미국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나이와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20~29세보다 30~39세에게, 남성보다 여성에게 조금 더 낮은 기준을 적용하는 식이다. 뉴욕경찰(NYPD)의 경우 20~29세 여성에게는 1분간 여성 윗몸 일으키기 41개, 팔굽혀 펴기 24개를, 남성에게는 1분간 윗몸 일으키기 45개, 팔굽혀펴기 41개 등을 요구하고 있다.로스앤젤레스경찰(LAPD)도 남녀 체력 시험 기준이 다르다. 윗몸 일으키기만 성별 구분없이 1분에 32개로 기준이 동일하다. 남녀통합기준이 적용되는 대신 뉴욕경찰보다 통과 기준이 낮다. 물론 성별 구분없이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나라도 있다. 영국과 싱가포르가 대표적이다. 영국에서 경찰이 되려면 직무연관체력테스트(JRFT)를 통과해야 한다. 싱가포르도 나이에 따른 차이만 있을 뿐, 남녀에게 같은 잣대를 제시한다. 대체로 성별보다 나이에 초점을 맞춰 선발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는 곳이 많은 모습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가경찰위원회는 남녀 구분없는 순환식 체력검사로 ‘여경 무용론’ 진화에 나섰다.국가경찰위원회는 꾸준히 제기된 성별 분리모집 폐지, 남녀통합선발 전면 시행 요구에 따라 2023년부터 남녀 구분없는 순환식 체력검사를 순차 도입하기로 했다. 1000m 달리기, 100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좌우 악력 등 기존 5개 종목을 폐지하고 범인추격, 피해자구조, 밀고당기기, 장애물넘기, 테이저건 격발 종목을 신설했다. 남녀 모두 5분10초 안에 신설된 5가지 종목을 통과하면 합격하도록 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여경 무용론을 잠재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 체력시험 개편 방안은 그러나 인천 빌라 사건과 함께 재검토 요구에 휩싸였다. 성별 구분 없는 공통 기준이 남경까지 하향평준화 시킬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별이 아닌 나이에 따라 체력시험 기준을 달리 가져가는 선진국 사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또 불거진 ‘여경 무용론’…미국 여경 체력시험 기준은?

    또 불거진 ‘여경 무용론’…미국 여경 체력시험 기준은?

    인천 빌라 사건을 계기로 ‘여경 무용론’이 또 불거졌다. 2019년 대림동 사건 때와 비슷한 논쟁이 재현됐다. 불똥은 이미 군인과 소방관 등 다른 직군에까지 튀었고, 경찰 체력시험 기준에 대한 비판도 다시 나왔다. 한국 여경과 해외 여경을 비교하며 조롱하는 글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그렇다면 실제 미국과 같은 선진국은 어떤 기준으로 경찰을 뽑고 있을까. 미국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나이와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20~29세보다 30~39세에게, 남성보다 여성에게 조금 더 낮은 기준을 적용하는 식이다. 뉴욕경찰(NYPD)의 경우 20~29세 여성에게는 1분간 여성 윗몸 일으키기 41개, 팔굽혀 펴기 24개를, 남성에게는 1분간 윗몸 일으키기 45개, 팔굽혀펴기 41개 등을 요구하고 있다.로스앤젤레스경찰(LAPD)도 남녀 체력 시험 기준이 다르다. 윗몸 일으키기만 성별 구분없이 1분에 32개로 기준이 동일하다. 남녀통합기준이 적용되는 대신 뉴욕경찰보다 통과 기준이 낮다. 물론 성별 구분없이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나라도 있다. 영국과 싱가포르가 대표적이다. 영국에서 경찰이 되려면 직무연관체력테스트(JRFT)를 통과해야 한다. 싱가포르도 나이에 따른 차이만 있을 뿐, 남녀에게 같은 잣대를 제시한다. 대체로 성별보다 나이에 초점을 맞춰 선발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는 곳이 많은 모습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가경찰위원회는 남녀 구분없는 순환식 체력검사로 ‘여경 무용론’ 진화에 나섰다.국가경찰위원회는 꾸준히 제기된 성별 분리모집 폐지, 남녀통합선발 전면 시행 요구에 따라 2023년부터 남녀 구분없는 순환식 체력검사를 순차 도입하기로 했다. 1000m 달리기, 100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좌우 악력 등 기존 5개 종목을 폐지하고 범인추격, 피해자구조, 밀고당기기, 장애물넘기, 테이저건 격발 종목을 신설했다. 남녀 모두 5분10초 안에 신설된 5가지 종목을 통과하면 합격하도록 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여경 무용론을 잠재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 체력시험 개편 방안은 그러나 인천 빌라 사건과 함께 재검토 요구에 휩싸였다. 성별 구분 없는 공통 기준이 남경까지 하향평준화 시킬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별이 아닌 나이에 따라 체력시험 기준을 달리 가져가는 선진국 사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 정부 “상황 엄중해지면 ‘위드 코로나’ 중단할 수도 있다”

    정부 “상황 엄중해지면 ‘위드 코로나’ 중단할 수도 있다”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계속 엄중해지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을 일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서킷 브레이커)까지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4주 차에 접어든 단계적 일상회복이 무색하게도 23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4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비상계획을 비롯한 여러 조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69%로 의료대응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특히 수도권은 83%로 포화 상태다.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대기자 수도 836명에 달한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은 66.5%이며 생활치료센터는 59.2%가 사용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지난주에 대한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를 ‘높음’으로, 수도권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방대본은 주간 평가 결과가 ‘매우 높음’이면 긴급평가를 실시해 비상계획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상계획이 발동되면 일상회복 추진은 중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된다. 정부는 우선 부족한 병상을 확충하는 한편, 추가접종 대상을 50대 미만 일반 성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또 접종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방역패스’를 사용할 수 없게 하는 방안도 언급됐다. 다만 곧바로 비상계획에 들어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 정부는 ‘현재 당장 비상계획을 조치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다만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병상 확보는 애로가 있다”며 병상 순환율을 더 올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반장은 또 “준중증 병상도 늘리고 있지만, 확보 속도가 좀 더 빨라져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환자 병상의 적정성을 재검토하는 평가도 이뤄지고 있다”며 “확진자들의 증상이 완화되면 단계를 낮추는 평가를 해서 병상 순환이 원활하도록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병상 확보 격차가 심각하다는 점을 들어 “중증 상황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의) 환자들은 비수도권으로 전원하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親시장 행보’ 정은보 금감원장, 증권사 CEO 간담회…“과징금 재검토”

    ‘親시장 행보’ 정은보 금감원장, 증권사 CEO 간담회…“과징금 재검토”

    증권사 상시감시 강화 예고증권업계 “과징금 취소 희망”금감원장 “규모 포함 재검토”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시세관여형 시장질서 교란행위’ 혐의로 9개 증권사에 내렸던 480억원의 과징금 철퇴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증권사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동에는 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교보·IBK투자·코리아에셋·유진투자증권 등 7개사 CEO들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지난 9월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시장조성자로 참여 중인 증권사 9곳에 과징금을 사전 통보했다. 시장조성자의 역할은 유동성이 부족한 종목에 매도 및 매매 호가를 제시해 원활한 거래를 돕는 것인데 일부 시장조성자의 호가 제시 과정에서 정정이나 취소 비중이 높게 나타나 시세를 교란했다는 이유에서다. 증권사들은 적법한 시장조성자 역할을 맡았음에도 시세조종 주문행위로 오인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발했다. 이날 정 원장은 “과징금 규모를 포함해 재검토하고 있다”며 “한국거래소와 협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업계 달래기에 나섰다. 정 원장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도 과징금과 관련해 개별 증권사의 부당이익 추정 범위 안에서 재조정하겠다고 시사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과징금 자체를 취소했으면 하는 게 업계의 희망사항”이라고 전했다. 다만 ‘재검토’ 결과 증권사가 과징금을 실질적으로 감면받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계의 불만이 있으니 전반적으로 다시 살펴보겠다는 정도”라며 “과징금은 검토 끝에 늘어날 수도 있는 만큼 깎아주겠다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증권사에 대한 현장 밀착형 상시감시 기능 강화 등도 예고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사전·사후 감독의 균형을 추구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적 감독을 강화하는 3원칙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검사와 관련해서는 “충분한 소통을 통해 제재의 예측가능성과 수용성을 확보하고 증권회사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개선한 경우에는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 위중증 환자 549명, 병상 대기 836명...정부 “방역강화 검토”

    위중증 환자 549명, 병상 대기 836명...정부 “방역강화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유행 상황이 계속 엄중해지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일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포함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 상황이 계속 엄중해진다면 비상계획을 비롯한 여러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숙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가 시행된 지 4주가 된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49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69%로 의료 대응 여력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수도권은 83%로 병상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대기자 수는 83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은 66.5%이며 이 가운데 수도권은 77.5%, 비수도권은 56.9%의 가동률을 보인다. 생활치료센터는 59.2%가 사용 중이다. 이에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를 ‘높음’으로, 수도권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방대본은 주간 평가 결과가 ‘매우 높음’일 경우, 긴급평가를 해 비상계획 시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대본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논의로 ‘서킷 브레이커’로 불리는 비상계획이 발동되면 일상회복 추진이 중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다시 강화된다. 우선 정부는 병상 확충과 백신 추가접종 확대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면서, 추가접종을 50대 미만 일반 성인으로까지 확대하고 접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방역패스’를 사용할 수 없게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손 반장은 “계속 이러한 엄중한 상황들이 계속된다면 어느 정도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부분들, 비상계획까지도 염두에 두고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 여력이 부족한 수도권에만 비상계획을 발동하거나, 사적모임 인원·영업 시간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는 “현재 당장 비상계획을 조치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정부는 현재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인정했다.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병상 확보는 애로가 있다”며 현재 비수도권으로 병상 배정, 준증증 병상 확보 속도 올리기, 병상 순환 효율화 방안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반장은 “준중증 병상도 늘리고 있는데 확보 속도가 좀 더 빨라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환자 병상의 적정성을 재검토하는 평가도 이뤄지고 있다”며 “확진자들의 증상이 완화되면 단계를 낮추는 평가를 해서 병상 순환이 더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병상 확보 격차가 심하다고 밝히며 “중증 상황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의) 환자들은 비수도권으로 전원하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반장은 전반적인 확진자 수의 양상을 보면 병상 확보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면서도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 병상 대응이 원활치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이재갑의 감염병 이야기]잠깐 멈출 수 있는 용기/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이재갑의 감염병 이야기]잠깐 멈출 수 있는 용기/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여러 차례 잠깐 멈춰야 할 때가 있었다. 시민들은 정부의 정책에 호응해 마스크 착용과 함께 거리두기를 잘 지켜 왔다. 지금까지 어려움은 있었지만 파국 없이 버텼던 힘은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료진, 방역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희생 덕분이었다. 연일 위중증 환자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신규 확진자도 3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11월 2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하루 5000명 발생해도 의료체계가 버틸 수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도 중환자 치료 역량을 어느 정도 보완하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위중증 환자 증가세는 생각보다 더 가파르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접촉 빈도가 늘어나면서 미접종 고위험군 감염자가 증가한 영향이 크다. 백신 효과가 델타변이로 인해 예상보다 빨리 떨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국내외 자료를 살펴보면 백신 효과는 고위험군에서 접종 후 4~5개월부터 본격적으로 감소한다고 한다. 이미 수도권 중환자 병상은 80% 이상 가동 중이다. 일부 중환자는 비수도권으로 이송되기 시작됐다. 여러 대학병원 응급실에는 병상을 기다리는 중환자들이 늘고 있다. 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병상 준비와 인력 재배치에 몇 주는 걸리기 때문에 앞으로 3~4주는 의료진이나 환자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확충하기로 한 병상 규모보다도 더 빠르게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의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서둘러야 한다. 추가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이나 싱가포르는 위중증 환자 비중이 다시 감소했고 의료체계 정비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특히 요양원과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에서 집단 발병이 다시 늘고 있는 상황이라 이달 안에 고위험 시설에 대한 접종을 끝내야 하고 12월까지는 고령층과 고위험군 접종도 일정 수준 완료해야 한다. 12~17세 예방접종도 강조하고 5~11세 예방접종도 앞당길 필요가 있다. 추가 접종으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까지는 1~2개월이 필요하다. 그 전까진 현재 유행 규모를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억제해야 한다. 특히 수도권 병상 고갈이 심각하기 때문에 수도권 유행부터 통제하는 게 관건이다. 어쩔 수 없이 거리두기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선은 접촉 빈도 특히 미접종자의 접촉 빈도를 낮추어야 한다. 다중이용시설은 백신 미접종자의 출입 범위를 4명에서 2명 이하로 더 낮추고, 사적모임 허용 범위도 한동안 다시 줄여야 한다. 방역패스 적용 대상 시설도 고위험 시설 전체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18세 미만 방역패스 면제도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위기에 강한 나라라는 단어를 쓰기 싫었다. 이 말을 다시 꺼내야 하는 게 속이 쓰리다. 그럼에도 지금의 위기를 국민들과 함께 잘 이겨 냈으면 좋겠다.
  • 靑 “‘종부세 폭탄’ 표현 불안감 조장…98%엔 해당 안 되는 이야기”

    靑 “‘종부세 폭탄’ 표현 불안감 조장…98%엔 해당 안 되는 이야기”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2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대상이 늘고 세액이 늘어났다는 지적에 “모든 국민이 종부세 폭탄을 맞는 것처럼 하는 것은 국민에게 불안을 주는 요소”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언론과 야당이 워낙에 종부세에 대해 ‘종부세 폭탄’ 이렇게 말씀들을 하시니까 불안 심리가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박 수석은 “심지어는 우리나라 98%는 종부세에 해당이 없다. 고지서를 받아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은 “나머지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그런 부분도 저희들이 완화시켜주기 위해서 3주택자, 다주택자에 대한 여러 가지 조치들을 하는 것이지 1주택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장기보유 같은 것도 제도가 있기 때문에 80% 이상을 전부 공제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케이스들은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이 전체가 아니다”라며 “다양한 여러 가지 지원책이나 대책들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종부세에 대한 국민들의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언론도 책임 있게 보도를 해 주셔야 된다”고 당부했다. 또 박 수석은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도 “임기 마지막까지 하락 안정세가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현재는 그렇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9월 둘째 주 이후에 수도권 아파트값, 집값 중심으로 상승 폭이 둔화되고 있지 않나”라며 “정부 정책의 영향인지 아니면 이것이 또 지속 가능한 현상인지를 지금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이 94만7000명, 고지 세액이 5조70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고지 인원은 42.0%(28만명) 늘었고 고지 세액은 216.7%(3조9000억원) 증가했다. 앞서 지난 19일 이억원 기재부 1차관 또한 ‘종부세 폭탄’ 우려에 “국민 98%에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우려는 과장됐다”며 진화에 나선 바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종부세는 상위 1.7%만 부담한다”며 종부세 전면 재검토 공약을 내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한 정치 공세를 퍼부었다.
  • 종부세 고지서 오늘 발송… 대상자 80만명 넘을까

    종부세 고지서 오늘 발송… 대상자 80만명 넘을까

    올해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22일 나온다. 1가구 1주택 과세 기준이 공시가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된 이후 첫 과세다. 관전 포인트는 과세 대상 80만명 선이 깨질지 여부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22일 올해분 종부세 고지서를 발송한다. 인터넷 납세서비스 홈택스에선 당일 확인할 수 있고, 우편으로는 24~25일쯤 배달된다. 신고·납부 기한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기획재정부는 22일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한다. 집값 상승 흐름을 반영해 과세 기준을 완화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지난 9월 7일 시행됐다. 공시가 11억원 아파트의 시가는 약 16억원 선이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를 76만 5000명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납세자 수 66만 5000명보다 10만명 늘어난 수치다. 기존 과세 기준 9억원이 유지됐을 때 추산치 85만 4000명보다 8만 9000명 줄었다. 주택분 종부세 세수는 지난해 1조 4590억원에서 올해 5조 7363억원으로 약 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과세 기준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완화됐는데도 납세자 수와 세수는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집값이 오르는 속도를 법이 따라가지 못해 효과가 반감됐다는 의미다. 민주당 부동산특위는 “집값 폭등과 공시가격 현실화 조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종부세 납부자가 8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실제 과세 대상자가 예측치를 웃돌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4년 만의 최대폭인 19.09%를 기록했다. 종부세율이 오르면서 세수가 6조원을 돌파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1주택자 일반 종부세율은 0.5~2.7%에서 0.6~3.0%로 0.1~0.3% 포인트 올랐고, 다주택자 종부세율은 0.6~3.2%에서 1.2~6.0%로 2배 뛰었다. 종부세율 인상으로 ‘초강력 종부세 폭탄’이 투하된다는 우려가 널리 확산됐다. 그러자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지난 19일 “국민 98%에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우려는 과장됐다”며 진화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종부세는 상위 1.7%만 부담한다”며 종부세 전면 재검토 공약을 내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한 정치 공세를 퍼부었다.
  • ‘종부세 폭탄’ 22일 투하… 집값 폭등에 11억으로 기준 높여도 납세자·세수 급증

    ‘종부세 폭탄’ 22일 투하… 집값 폭등에 11억으로 기준 높여도 납세자·세수 급증

    올해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22일 나온다. 1가구 1주택 과세 기준이 공시가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된 이후 첫 과세다. 관전 포인트는 과세 대상 80만명 선이 깨질지 여부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22일 올해분 종부세 고지서를 발송한다. 인터넷 납세서비스 홈택스에선 당일 확인할 수 있고, 우편으로는 24~25일쯤 배달된다. 신고·납부 기한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기획재정부는 22일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한다. 집값 상승 흐름을 반영해 과세 기준을 완화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지난 9월 7일 시행됐다. 공시가 11억원 아파트의 시가는 약 16억원 선이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를 76만 5000명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납세자 수 66만 5000명보다 10만명 늘어난 수치다. 기존 과세 기준 9억원이 유지됐을 때 추산치 85만 4000명보다 8만 9000명 줄었다. 주택분 종부세 세수는 지난해 1조 4590억원에서 올해 5조 7363억원으로 약 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과세 기준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완화됐는데도 납세자 수와 세수는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집값이 오르는 속도를 법이 따라가지 못해 효과가 반감됐다는 의미다. 민주당 부동산특위는 “집값 폭등과 공시가격 현실화 조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종부세 납부자가 8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실제 과세 대상자가 예측치를 웃돌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4년 만의 최대폭인 19.09%를 기록했다. 종부세율이 오르면서 세수가 6조원을 돌파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1주택자 일반 종부세율은 0.5~2.7%에서 0.6~3.0%로 0.1~0.3% 포인트 올랐고, 다주택자 종부세율은 0.6~3.2%에서 1.2~6.0%로 2배 뛰었다. 종부세율 인상으로 ‘초강력 종부세 폭탄’이 투하된다는 우려가 널리 확산됐다. 서울에서 서초구와 마포구에 30평대 ‘똘똘한’ 두 채를 보유한 사람의 종부세는 지난해 3400만원에서 올해 8800만원으로 약 160%가량 늘어나게 된다. 재산세까지 더하면 보유세는 1억원을 훌쩍 넘는다. 그러자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지난 19일 “국민 98%에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우려는 과장됐다”며 진화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종부세는 상위 1.7%만 부담한다”며 종부세 전면 재검토 공약을 내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한 정치 공세를 퍼부었다.
  • ‘한국형 항모’ 예산, 왜 2년 연속 삭감됐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한국형 항모’ 예산, 왜 2년 연속 삭감됐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설계 예산, 국방위 예산소위 문턱 못 넘어소위 소속 여야 의원 반대…2년째 표류中·日 항모 사업 박차…방사청 “재추진”3만t급 경항공모함, 이른바 ‘한국형 항모’ 사업이 장기 표류 위기에 몰렸습니다. 설계 예산이 2년 연속 삭감됐기 때문입니다. 항모 건조 사업이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라는 점,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의원(17명) 중 여당 의원이 과반을 훨씬 넘는 11명이라는 점에서 의외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예산 삭감은 이미 상당부분 예견된 것이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경항모 기본설계 착수금 예산 72억원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예산을 가장 먼저 심사하는 국방위 예산소위는 “사업 내용의 적정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심사를 보류했다가 67억원을 삭감해 5억원만 남겼습니다. 이 예산은 지난 16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확정됐습니다. 5억원은 출장비 명목이어서, 아예 사업 추진을 막아버린 겁니다. ●지난해 1억·올해 5억…예산 대부분 삭감 국방위 예산소위는 민주당 4명, 국민의힘 3명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경항모 사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여당 내부에서도 예산 반대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특히 예산소위 위원으로 민주당 중진인 설훈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설 의원은 지난 3월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지금 국방부에서 국회 결정은 아무 의미 없고 계획한대로 간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내년쯤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맞지, 지금 국회에서 작년 11월 결정한 것을 무시하고 거꾸로 간다면 어리석은 짓”이라며 예산을 차기 정부로 넘길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달 16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도 “서둘러서 될 일이 아니다”라며 반대 의견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국방위 여당 간사로 예산소위 소속인 기동민 의원도 지난 4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항모 사업에 2조원 플러스 알파 예산이 나가는데, 방위력 개선이 중요한 문제이지만 이것을 운영하고 실제 활용하는 병사들의 사기 문제에 더 집중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 등 부정적 입장이었습니다. 반대로 항모 사업에 찬성 입장이었던 안규백, 김병주 의원은 예산소위 소속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구도에서는 설계 예산이 소위 문턱도 넘기 어려웠던 겁니다. 예산소위 소속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공감대 형성이 안 됐다”며 앞장서 항모 사업에 반대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제가 해군 경항모 ‘과대망상’에 대해서 20년간 끊임없는 정치권 로비를 봐왔다”며 “해군의 오랜 꿈, 그 꿈은 극소수의 과대망상증 환자들(이 추진하는 것이고) 대다수 정상적인 해군은 반대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비하 발언을 하다 해군 예비역 단체의 거센 항의를 받고 공개 사과하기도 했습니다.신 의원은 지난 3월 국방위 전체회의에서도 “특정군이 청와대를 팔아서 (경항모 사업은) 무조건 가야 한다고 우기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데 이는 대통령에 대한 불충”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101억원의 연구예산을 요청했으나 신 의원, 설 의원 등이 강력 반대해 예산 심사 과정에 1억원만 남고 거의 전액이 삭감됐습니다. ●대통령 공약이었지만…결국 장기 표류 “청와대를 판다”는 신 의원 발언과 달리 문 대통령은 여러차례 공개적으로 항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해군은 광활한 해양 어디에서나 다목적 군사기지 역할을 수행할 3만t급 경항모 사업을 추진하며 대양해군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지난 9월에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퀸 엘리자베스 항모단 방한이 양국 간 국방 교류·협력 강화에 기여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양국 해군 간 기술 협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대에도 불구하고 국회에 가로막혀 당분간 사업 동력이 끊기게 된 겁니다. 정권이 바뀌면 사실상 사업이 무산될 것이라는 비관적 보도도 줄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방위사업청은 “계획된 전력화기간 내에 경항공모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업과 별개로 국책연구로 추진 중인 과제는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항모와 관련한 논쟁은 1997년 김영삼 정부 때부터 이어졌습니다. 당시엔 논의가 군 문턱도 넘지 못했습니다. 육군 중심으로 꾸려진 군 수뇌부 합동참모본부가 대놓고 반대했습니다. 24년이 흘러 이제 군과 정부의 의견 조율은 마무리됐습니다. 오랜 시간이었지만 진전이 있었던 겁니다. 국방부는 2019년 8월 확보사업 공식화에 이어 지난해 8월 ‘2021∼2025년 국방중기계획’에 개념설계와 기본설계 계획을 반영했습니다. 올해 한국국방연구원(KIDA) 사업 타당성 조사와 국방부 연구용역에서도 각각 ‘조건부 타당성 확보’, ‘확보 필요’ 결론이 나왔습니다. ●사업 타당성 조사 완료…방사청 “재추진” 예산이 보류된 김에 만재 배수량 6만 5000t급인 영국 퀸 엘리자베스처럼 ‘중형 항모’ 사업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정부와 군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경항모도 불필요하다며 예산을 삭감하는 상황에서 훨씬 더 많은 예산과 항공기가 필요한 중형 항모 사업이 수용될 가능성이 없다는 겁니다. 원자력 추진 잠수함(핵잠수함)도 당장 추진할 방법이 없는 미래 과제일 뿐입니다.이런 장비로 논쟁을 벌여 전선을 확대할 경우 그렇지 않아도 고착 상태인 항모 사업이 더 긴 시간 표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내부 논쟁을 벌이는 동안 중국과 일본은 항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난달 헬기 항모 이즈모에서 F-35B 이착륙 검증을 했습니다. 중국은 내년 항모 3번함을 진수할 계획입니다.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만큼 해양 군사력 확충을 통해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엔 많은 전문가들이 의견을 같이 합니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다시 정치권과 군이 의견 조율을 이루길 바랍니다.
  • 이승미 서울시의원 “고척돔 경기장 차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이승미 서울시의원 “고척돔 경기장 차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이승미(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3선거구) 의원은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고척돔 경기장의 광고권 등 운영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잠실야구장의 경우 광고대행사와 11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수익에 대해서는 5:5로 배분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고척돔의 경우 상시광고에 대해서만 34억 원에 계약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10억 감액한 24억 원 수준에 계약하고 있으며 수익배분도 없다고 했다. 이에 더해 이 의원은 “임시광고의 경우 ‘서울 히어로즈’가 서울시설공단과 행사개최 업체 사이에서 전대 행위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지적했다. 이 의원은 “잠실야구장과 비교하여 지나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용역부터 계약까지 재검토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약환급금’ 상조회사 멋대로 지급 못 한다

    ‘해약환급금’ 상조회사 멋대로 지급 못 한다

    상조업체(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고객에 따라 해약 환급금을 차별해 지급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개정 ‘선불식 할부계약의 해제에 따른 해약환급금 산정기준 고시’를 1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고시에는 해약환급금 산정 시 개별 소비자에 대한 별도의 차별 금지 규정이 없었다. 일부 업체는 이런 점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고시에서 정한 기준보다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해약환급금을 지급한 것으로 공정위 조사에서 드러났다. 새 고시는 해약환급금을 산정할 때 개별 소비자를 정당한 이유 없이 차별하지 않도록 규정했다. 비대면의 일상화로 상조 상품 가입경로가 다양해지는 점을 고려해 상품 종류와 거래방식 등에 따라 모집수당 공제액 규모를 차등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 고시가 장례 및 혼례 상품에만 적용된다는 점도 명시했다. 현재 상조업체가 판매하는 여행 및 가정의례 상품을 선불식 할부계약의 범위에 추가하는 내용의 할부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상조상품을 전제로 만들어진 해약환급금 산정기준이 바로 적용되면 혼란이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업계와 전문가 의견 수렴 후 여행상품 등에 적용되는 별도의 해약환급금 산정기준을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해약환급금 관련 분쟁이 여전히 다수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올해 말 일몰 예정이던 고시의 재검토기한도 3년 연장했다.
  • 홍성룡 서울시의원, ‘삼전역’ 추가 신설 강력 촉구

    홍성룡 서울시의원, ‘삼전역’ 추가 신설 강력 촉구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1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위례신사선 ‘삼전역’ 추가 신설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서울지하철 역간 평균거리를 보면, 가장 짧은 노선은 1호선으로 약 0.8㎞, 가장 긴 노선인 4호선은 약 1.2㎞로 1~8호선 전체를 놓고 보면, 역간 평균거리는 1㎞가량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례신사선의 경우를 보면,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까지 예정된 11개 정거장의 역간 평균 거리는 약 1.4㎞이고, 가장 짧은 구간은 삼성역(106역)과 봉은사역(107역)을 잇는 구간으로 505m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헬리오시티(104역)와 학여울역(105역) 구간은 무려 3.3㎞에 이르는 데도 불구하고 중간에 정거장 하나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삼전역 유치는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삼전동과 석촌동, 잠실 본동·2·3·7동 지역주민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는 삼전역 추가 신설에 따른 B/C가 낮다며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하지만, 눈앞의 숫자적 편익 타령만 했더라면 과연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될 수 있었겠냐”고 오 시장에게 따져 물었다. 홍 의원은 “일각에서 삼전역 추가로 인해 공사기간과 전체 공정 지연의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삼전역 신설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사전 검토 결과, 공사비 증가분이 총사업비의 20% 미만으로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제58조에 따른 민자 적격성 재검증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며, “민간투자 재심위 등으로 인한 전체 공정지연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서울시 전체 철도망 완성이라는 거시적 측면에서 10년, 50년을 내다보는 교통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제성 분석결과 삼전역을 추가 신설하더라도 위례신사선 전체 B/C가 1.0을 상회하는 만큼 서울시는 삼전역 개별 B/C 타령만 할 게 아니라, 지역주민 불편해소와 서울시민 모두의 교통편익을 우선 고려하는 교통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삼전역 추가 신선을 전향적으로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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