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검증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4
  • 나비, ‘복면가왕’ 출연에 과거 장동민 열애설 눈길 “같이 살아보고 싶은 남자다”

    나비, ‘복면가왕’ 출연에 과거 장동민 열애설 눈길 “같이 살아보고 싶은 남자다”

    나비, ‘복면가왕’ 출연에 과거 장동민 열애설 눈길 “같이 살아보고 싶다?” ‘나비 장동민’ 가수 나비가 ‘복면가왕’에서 폭풍 가창력을 뽐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장동민과의 열애설에도 관심이 모였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정확하게 반갈렸네’와 지난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2대 가왕의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결국 ‘황금라카 두통썼네’가 2대 가왕의 자리도 가져갔고 ‘정확하게 반갈렸네’의 정체는 나비로 밝혀졌다. 나비는 “내 목소리 같다고 얘기했을 때 그동안 헛되게 음악을 한 건 아니구나 싶었다. 실력에 대해서도 재검증 받은 전환점이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3월 개그맨 장동민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나비 장동민 측은 “친한 오빠와 동생”사이라고 부인했다. 나비는 과거 라디오에서 “장동민과 ‘우결’을 찍어보고 싶다. 그런 남자와 살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금락카 두통썼네’에 패배한 ‘정확하게 반 갈렸네’ 누구?

    ‘황금락카 두통썼네’에 패배한 ‘정확하게 반 갈렸네’ 누구?

    ‘황금락카 두통썼네’에 패배한 ‘정확하게 반 갈렸네’ 누구? ‘황금락카 두통썼네’   ‘황금락카 두통썼네’에 패배한 ‘정확하게 반 갈렸네’가 가수 나비로 밝혀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 가왕’(복면가왕)에서는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정확하게 반 갈렸네’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가수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 말기’를 선곡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무대에서 나비는 가수 거미의 ‘어른 아이’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1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에 아쉽게 패했다. 나비는 “처음에 내 목소리를 아무도 몰라주면 어쩌나 싶었다”면서 “다른 분들이 나비 목소리 같다고 해주셨을 때 ‘헛되이 음악 한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비는 “실력에 대해서도 재검증 받은 전환점이었다. 감사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부 ‘이달의 스승’ 재선정

    교육부 ‘이달의 스승’ 재선정

    대상자들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 논란이 됐던 교육부의 ‘이달의 스승’ 선정이 다음달부터 재개된다. 교육부는 지난 2월 발표한 이달의 스승 명단 중 10월의 스승인 주시경(1876~1914) 선생을 5월의 스승으로 재선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월별로 이달의 스승을 발표할 계획이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오찬 간담회에서 “주시경 선생에 대해서는 (선정위원들 간에) 아무런 이의가 없다”면서 “스승의 달이니까 5월부터 문을 열자고 했다”고 말했다. 개화기 국어학자인 주시경 선생은 숙명여고, 이화학당 등에서 교사로 활동하며 전문적 이론 연구와 후진 양성으로 한글 대중화에 앞장섰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해 교육 및 역사학계 인사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도산 안창호 선생 등 12명을 이달의 스승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4월의 스승으로 선정된 최규동(1882∼1950) 전 서울대 총장의 친일행적이 문제가 되면서 논란은 다른 인물로 확산됐고, 교육부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재검증 절차에 들어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이슈&이슈] 고양시 공무원, 휘경학원 재단 요진개발에 특혜 의혹

    [이슈&이슈] 고양시 공무원, 휘경학원 재단 요진개발에 특혜 의혹

    감사원이 건설업체로부터 개발 대가로 받은 400억원짜리 학교용지를 사립학교 재단에 ‘공짜’로 되돌려 준 공무원들을 중징계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지방의회, 시민단체 중 누구도 학교용지를 돌려받을 생각을 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시 일부 공무원이 중견 건설업체인 요진개발㈜로부터 개발 대가로 시가 기부채납받은 400억원짜리 학교용지를 휘경학원에 무상으로 줘 지난해 12월 감사원으로부터 정직 징계를 요구받았다. 감사원은 ‘학교용지 기부채납 부당 포기’ 감사보고서에서 사실상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했고 법적 절차도 거치지 않아 징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휘경학원 재단 이사장은 요진개발 지주회사 격인 요진산업의 최준명 회장이다. 1만 3224㎡(약 4000평) 규모의 이 학교 용지는 일산동구 백석동 지하철 3호선 백석역, 고양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근처에 있는 ‘알짜’ 땅에 속해 있다. 학교용지를 포함한 백석동 1237-5 일대 토지 11만 1013㎡는 1998년 8월 일산신도시 조성 당시 출판물 종합유통센터 유치를 목적으로 도시관리계획상 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됐다. 주상복합아파트 등을 건축할 수 없어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땅이었다. 그러나 요진개발은 1998년 12월 옛 한국토지공사로부터 643억원(3.3㎡당 약 191만원)에 이 땅을 매입했다. 이후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겠다며 시에 토지 용도변경을 수차례 신청했다. 하지만 ‘특혜’라는 여론에 밀려 10년 가까이 빈터로 방치됐다. 2007년 3월 모 학회가 개발 이익의 절반가량을 시에 돌려주는 조건을 제시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개발사업자가 9.76%의 사업수익률을 달성하면서도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가 토지 면적의 49.2%(5만 4635㎡)를 기부채납받는 방안이었다. 요진개발은 학교용지를 포함한 토지 32.7%(3만 6247㎡)를 시에 기부채납하고, 연면적 6만 6115㎡ 내외의 건물을 신축해 내놓겠다는 자체 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학교용지는 휘경학원에서 장기 임대 등을 해 자율형사립고를 개교하겠다는 내용의 주민제안서를 제출했다. 결국 요진개발은 땅을 매입한 지 11년 만인 2009년 12월 시의회로부터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 이듬해인 2010년 1월 시와 요진개발은 최초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운영 주체는 주민제안서와 달리 지역 발전에 가장 적합한 운영자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선정하기 위해 양측이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1개월 뒤 시는 유통업무설비였던 토지의 용도를 주상복합용지로 변경해 줬다. 하지만 12년 만에 나온 이 협약은 같은 해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최성 시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흔들렸다. 친(親)최성 시장 성향의 시의회와 일부 시민단체가 “최초 협약이 학회 용역 결과와 달리 요진개발에 특혜를 제공했다”며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11년 7월 모 회계법인과 연구원에 특혜 의혹을 재검증하는 한편 최초 협약에 대한 변경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최초 협약의 일부 변경이 제안됐다. 하지만 학교용지만큼은 기부채납 대상으로 다시 한번 명시했다. 이런 모든 과정은 감사원으로부터 중징계를 요구받은 김모 팀장이 맡았다. 그러나 김 팀장은 2012년 1월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요진개발로부터 기부채납받기로 한 감정가 379억원(2006년 10월 현재)짜리 학교용지 소유권을, 요진개발 최모 대표가 이사로 등재돼 있고 요진개발 지분을 100% 소유한 그의 아버지가 이사장으로 있는 휘경학원에 직접 무상 이전하겠다는 내용의 재검증 용역 결과 의견서를 작성한 것이다. 한달 뒤에는 같은 내용으로 작성된 추가협약서(안)를 최 시장에게 보고한 후 4월 추가협약이 체결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가 공유재산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고자 할 때는 지방의회 의결을 받도록 한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감사원은 “최초 협약의 취지가 사라지고 특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기부채납 규모를 제안한 학회 연구용역 결과에도 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팀장은 ▲학교용지는 행정재산에 해당돼 매각 등 활용이 불가능했고 ▲학교용지는 조성 원가(0원)로 공급하도록 돼 있어 휘경학원에 무상 공급해야 했으며 ▲시에서는 학교를 설립할 수도, 학교용지를 소유할 수도 없고 ▲소유권이 아직 시로 오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시의회 의결 사항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감사원은 “전임 시장 때인 2009년 8월 김 팀장이 기부채납이 가능한 것으로 검토보고서를 작성했고, 2012년 현 시장에게 가능하다는 변호사 자문 결과 등을 보고했기 때문에 변명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팀장 후임 팀장이 2013년 4월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한 후 작성한 출장복명서에 따르면 ‘교육청에서는 학교용지가 제공된다면 시설비를 투자해 공립학교를 설치, 운영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점을 볼 때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감사원이 김 팀장과 함께 중징계할 것을 요구한 김모 과장의 경우 “해당 부서 과장으로 발령받기 7개월 전까지 3년 2개월 동안 시의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해 ‘지자체가 권리를 포기하고자 하는 경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 의결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최 시장에게 두 사람의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 결과는 3개월 전 통지됐지만 시는 물론 시의회조차 학교용지를 돌려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한 전직 여성 시의원만이 재임 당시는 물론 민간인 신분이 된 지금도 이 학교 부지를 시 소유로 돌려받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자신들의 정책을 지지하는 시장과 시의원들이 당선되자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허위 공문서 등을 작성하고 지방의회 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는 등 현행 법규를 위반해 휘경학원에 학교용지를 무상 양여했다면 형사고발하고 환수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편 요진산업과 휘경학원은 최근 고등학교 부지에 명문 사립초등학교를 건립하겠다며 주민제안서 형식의 공문을 시에 제출했으나 시는 고교를 건립하라며 반려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아베 “위안부는 인신매매의 희생자” 담긴 뜻?

    아베 “위안부는 인신매매의 희생자” 담긴 뜻?

    ‘위안부는 인신매매의 희생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인신매매의 희생을 당하고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은 이들을 생각할 때 가슴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다음 달 29일(현지시간)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미국 상·하원에서 합동연설을 하는 아베 총리는 27일자로 발매된 워싱턴 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인신매매’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WP는 아베의 한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아베 내각은 1995년 2차대전 종전 50주년 때의 무라야마 담화와 2005년 종전 60주년 때의 고이즈미 담화 등 전임 내각의 역사인식을 전체로서 계승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993년 일본 정부 차원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과와 반성의 뜻을 표한 고노 담화를 재검증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아베 “위안부는 인신매매 희생자, 가슴 아프다” 숨은 뜻 알고보니?

    아베 “위안부는 인신매매 희생자, 가슴 아프다” 숨은 뜻 알고보니?

    ‘위안부는 인신매매의 희생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인신매매의 희생을 당하고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은 이들을 생각할 때 가슴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다음 달 29일(현지시간)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미국 상·하원에서 합동연설을 하는 아베 총리는 27일자로 발매된 워싱턴 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인신매매’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WP는 아베의 한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아베 내각은 1995년 2차대전 종전 50주년 때의 무라야마 담화와 2005년 종전 60주년 때의 고이즈미 담화 등 전임 내각의 역사인식을 전체로서 계승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993년 일본 정부 차원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과와 반성의 뜻을 표한 고노 담화를 재검증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인들은 역사 앞에 겸손해야 한다”며 “역사가 논쟁이 될 때 그것은 역사학자와 전문가들의 손에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베 총리가 위안부를 “인신매매의 희생자”라고 표현한 것은 20세기 최악의 인권유린이자 국제사회가 ‘성노예’(Sex Slavery) 사건으로 규정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고도의 계산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위안부는 인신매매의 희생자, 위안부는 인신매매의 희생자, 위안부는 인신매매의 희생자, 위안부는 인신매매의 희생자, 위안부는 인신매매의 희생자 사진 = 서울신문DB (위안부는 인신매매의 희생자) 뉴스팀 chkim@seoul.co.kr
  • [뉴스 분석] 아베 “위안부, 인신매매 가슴 아파”

    [뉴스 분석] 아베 “위안부, 인신매매 가슴 아파”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이 새달 29일(현지시간) 예정된 가운데 아베 총리가 27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인신매매’라는 표현을 써 주목된다. 일본 총리 최초로 미 상·하원 합동연설 연단에 서게 된 아베 총리가 자신의 역사관 등에 대한 미국 내 비판을 누그러뜨리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그러나 ‘인신매매’라는 용어는 너무 광범위해 국제사회가 ‘성노예’로 규정한 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흐리려는, 계산된 꼼수라는 비판도 나왔다. 아베 총리는 WP와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인신매매의 희생을 당하고 측량할 수 없는 고통과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은 이들을 생각할 때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아베 내각은 1993년 일본 정부 차원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과와 반성을 표한 고노 담화를 재검증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 왔다”면서 “정치인들은 역사 앞에 겸손해야 하고 역사가 논쟁이 될 때 그것은 역사학자와 전문가들의 손에 맡겨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인신매매’ 등의 발언은 역사수정주의를 주장해 온 아베 총리의 강경 행보가 다소 누그러진 듯한 인상을 풍겼다. 그러나 워싱턴DC의 외교소식통들은 “위안부 사건은 일제의 조직적 후원 아래 자행된 매우 구체적인 ‘성노예’ 사건”이라면서 “이 같은 표현을 통해 사안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미국 내 여론 주도층을 상대로 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새달 합동연설에서 아베 총리가 전쟁 범죄 등 과거사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의 뜻을 밝힐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견고한 미·일 동맹을 앞세워 전후 평화를 위한 노력만 강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한국, 중국 등의 주변국들에 상처를 입히는 등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의회 소식통은 “아베 총리가 어떤 방법으로 과거사 문제를 매듭짓느냐에 따라 일본에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며 “행여나 변명만 늘어놓을 경우 합동연설 기회를 날리고 역효과만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어수선한 ‘캠퍼스의 봄’] 황우여 “이달의 스승 선정 계속할 것”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친일 행적으로 논란이 된 ‘이달의 스승’ 선정에 대해 “사업을 폐지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황 부총리는 이날 서강대에서 열린 인문학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달의 스승을 선정하는 이유가 교사들의 사기 진작에 있는 만큼 계속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1년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12명에서 8명의 친일 행적이 뒤늦게 밝혀졌던 것 【서울신문 3월 23일자 9면〉 에 대해 “행정적 실수에 대해 깊이 반성해야 한다”면서도 “우리가 재판을 하듯이 따질 게 아니라 시행착오를 거쳐서라도 좋은 교사상을 정립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대로 검증을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이달의 스승 선정위원회에 대해서는 “모시기 어려웠던 분들을 모셨던 만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선정위원회를 그대로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1호 선정자인 최규동 서울대 전 초대총장의 친일 행적이 불거지자 교육부가 재검증을 의뢰했던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우려를 표했다. 이용창 편찬실장은 “밀실에서 검증 작업을 하기보다는 각계의 교류를 통해 공개적으로 검증 작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사설] 제대로 못할 거면 ‘이달의 스승’ 선정 중단하라

    교육부가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12명 가운데 8명이 친일 의혹이 있는 것으로 그제 드러났다. ‘이달의 스승’은 지난해 8월 황우여 교육부 장관의 지시로 시작된 사업이다. 존경받는 사도상을 정립하기 위해 독립유공자를 선정하듯이 매월 ‘이달의 스승’을 선정하겠다는 취지로, 3억 5000여만원의 홍보 예산이 책정됐다. 최규동씨가 첫 ‘이달(3월)의 스승’으로 선정됐는데 그의 친일 행적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교육부의 부실 검증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최씨는 죽음으로써 일왕의 은혜에 보답하자는 내용의 선동적인 글을 일제 관변 잡지에 썼다. 비난이 커지자 교육부는 소속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와 민간 기관인 민족문제연구소에 후보 12명에 대한 검증을 다시 의뢰했다. 그 결과 김교신, 안창호, 주시경, 이시열 선생을 뺀 나머지 8명에게 친일 행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 교수 4명, 교사 3명, 교원단체 1명, 퇴직교원 1명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후보를 선정했는데 이들은 친일인명사전과 언론 보도만을 토대로 검증을 했다. 선정위원회는 애초 2000명 이상의 후보를 추천받고도 세 차례 회의만으로 12명을 졸속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달의 단초를 제공한 교육부의 책임이 크다. 선정위원회가 드러난 추가 의혹을 바탕으로 재검증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이대로는 ‘이달의 스승’ 선정을 지속할 이유가 없다. 엉터리 검증을 한 현 선정위원회는 즉각 해체하고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 지금 후보를 다시 선정한다고 해도 또 다른 논란에 휩싸일 뿐이다. 사업을 재개하려면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능력이 검증된 인사들로 선정위원회를 다시 꾸려야 한다. 선정 절차와 기준도 명확히 해야 한다. 누가 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해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흠결이 있는 인사는 제외해야 한다. 무엇에 쫓기듯 서둘러 결정할 일이 결코 아니다. 친일 논란은 우리 사회의 오래된 아킬레스건이다. 후손들의 명예도 걸려 있는 만큼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공적에 비해 사소한 잘못을 침소봉대해 친일파 낙인을 찍는 것은 잘못이다. 하지만 명백한 친일 행각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에서든 면죄부를 줘서도 안 된다. 친일 인사를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사표(師表)라고 어린 학생들에게 잘못 가르치는 것은 역사에 씻을 수 없는 큰 죄를 짓는 일이다.
  • 교육부 이달의 스승, 친일 행적 논란…웹진에서 관련 내용 삭제

    교육부 이달의 스승, 친일 행적 논란…웹진에서 관련 내용 삭제

    교육부 이달의 스승, 친일 행적 논란…웹진에서 관련 내용 삭제 ‘교육부 이달의 스승’ 교육부가 존경받는 사도상을 정립한다며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인물 12명 가운데 8명은 추가검증이 필요하다는 역사전문기관의 의견이 나왔다. 이에 교육부가 인물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2일 ‘교육부 이달의 스승 선정위원회’는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12명에 대해 국사편찬위원회와 민족문제연구소에 재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12명 중 8명이 친일행적 등과 관련해 문제점이 있거나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선정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사실 여부 및 추가적인 문제가 없는지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 된 최규동(1882∼1950) 전 서울대 총장의 친일행적이 추가로 여러 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는 “교육부가 의뢰한 기관이 최규동 전 총장의 친일행적을 추가로 발견하고 이달의 스승으로 하기에 부적격 사유가 확실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초 최 전 총장의 친일행적이 드러나면서 교육부는 이달의 스승으로 뽑힌 12명을 재검증하기로 했다. 최 전 총장은 일제 관변잡지인 ‘문교의 조선’ 1942년 6월호에 실명으로 “죽음으로 임금(천황)의 은혜에 보답하다”는 제목의 글을 일본어로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이달의 스승 중 다수가 친일행적 의혹 등으로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 역사단체 관계자는 “교육부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의 사표로 내세울 수 있는 인물을 제대로 선정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사업을 폐기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의 스승의 친일 행적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온라인 웹진에서 ‘이달의 스승’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또 이달의 스승 책자가 배포된 시·도교육청 및 각 학교에 관련 내용을 삭제하도록 안내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부 이달의 스승, 12명 중 8명 추가검증 필요…왜?

    교육부 이달의 스승, 12명 중 8명 추가검증 필요…왜?

    교육부 이달의 스승, 12명 중 8명 추가검증 필요…왜? ‘교육부 이달의 스승’ 교육부가 존경받는 사도상을 정립한다며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인물 12명 가운데 8명은 추가검증이 필요하다는 역사전문기관의 의견이 나왔다. 이에 교육부가 인물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2일 ‘교육부 이달의 스승 선정위원회’는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12명에 대해 국사편찬위원회와 민족문제연구소에 재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12명 중 8명이 친일행적 등과 관련해 문제점이 있거나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선정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사실 여부 및 추가적인 문제가 없는지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 된 최규동(1882∼1950) 전 서울대 총장의 친일행적이 추가로 여러 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는 “교육부가 의뢰한 기관이 최규동 전 총장의 친일행적을 추가로 발견하고 이달의 스승으로 하기에 부적격 사유가 확실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초 최 전 총장의 친일행적이 드러나면서 교육부는 이달의 스승으로 뽑힌 12명을 재검증하기로 했다. 최 전 총장은 일제 관변잡지인 ‘문교의 조선’ 1942년 6월호에 실명으로 “죽음으로 임금(천황)의 은혜에 보답하다”는 제목의 글을 일본어로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이달의 스승 중 다수가 친일행적 의혹 등으로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 역사단체 관계자는 “교육부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의 사표로 내세울 수 있는 인물을 제대로 선정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사업을 폐기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부 이달의 스승, “12명 중 8명 문제있다”…왜?

    교육부 이달의 스승, “12명 중 8명 문제있다”…왜?

    교육부 이달의 스승, “12명 중 8명 문제있다”…왜? ‘교육부 이달의 스승’ 교육부가 존경받는 사도상을 정립한다며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인물 12명 가운데 8명은 추가검증이 필요하다는 역사전문기관의 의견이 나왔다. 이에 교육부가 인물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2일 ‘교육부 이달의 스승 선정위원회’는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12명에 대해 국사편찬위원회와 민족문제연구소에 재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12명 중 8명이 친일행적 등과 관련해 문제점이 있거나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선정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사실 여부 및 추가적인 문제가 없는지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 된 최규동(1882∼1950) 전 서울대 총장의 친일행적이 추가로 여러 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는 “교육부가 의뢰한 기관이 최규동 전 총장의 친일행적을 추가로 발견하고 이달의 스승으로 하기에 부적격 사유가 확실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초 최 전 총장의 친일행적이 드러나면서 교육부는 이달의 스승으로 뽑힌 12명을 재검증하기로 했다. 최 전 총장은 일제 관변잡지인 ‘문교의 조선’ 1942년 6월호에 실명으로 “죽음으로 임금(천황)의 은혜에 보답하다”는 제목의 글을 일본어로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이달의 스승 중 다수가 친일행적 의혹 등으로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 역사단체 관계자는 “교육부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의 사표로 내세울 수 있는 인물을 제대로 선정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사업을 폐기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4차 공판, 서정희 “결혼 32년 간 포로생활” 생명위협에 살려달라 호소 ‘경악’

    서세원 4차 공판, 서정희 “결혼 32년 간 포로생활” 생명위협에 살려달라 호소 ‘경악’

    서세원 4차 공판 서정희, “19살때 서세원 만나 32년 간 포로생활” 남편 실체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서세원 4차 공판 서정희 서세원’ 상해 공판 증인으로 참석한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의 불륜 의혹과 협박에 대한 내용을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은 12일 오후 3시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정희의 요청에 따라 서세원은 서정희가 증언하는 동안 별실로 퇴장해 공판에 참여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서정희는 본격적인 증언에 앞서 밝히고 싶은 것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서정희는 “제가 남편이 바람 한번 폈다고 폭행 한번 했다고 여기까지 온 줄 아십니까”라며 “32년간 당한 것은 그보다 훨씬 많지만,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은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서정희는 “32년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서세원에게 폭언을 당했다. 방안에서 목을 졸랐을 때는 내 혀와 눈알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 같았다”며 “나는 그 자리에서 죽는구나 생각했다. 그저 계속 살려 달라고만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남편과 19살에 성폭력에 가까운 동거로 처음 만났다.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며 “이제까지 한번도 그러한 남편에 대해 밝히지 않았던것은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걸 바꿀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충격을 더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열린 2차 공판에서 서세원 측은 재판부에 현장 증거물로 제출된 CCTV 영상을 재검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검찰 측은 서정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지난 15일 열린 3차 공판에 불출석했고 이에 CCTV 재검증도 4차 공판으로 미뤄졌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부장 황은영)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캡처(서세원 4차 공판 서세원 서정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정희 “서세원, 19살 때 만나 성폭력 행위…수개월 감금” 충격

    서정희 “서세원, 19살 때 만나 성폭력 행위…수개월 감금” 충격

    서정희 서세원 서정희 “서세원, 19살 때 만나 성폭력 행위…수개월 감금” 충격 남편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서정희가 과거 남편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네번째 공판이 열렸다. 서정희의 요청에 따라 서세원은 서정희가 증언하는 동안 별실로 퇴장해 공판에 참여했다. 서정희는 본격적인 증언에 앞서 “제가 남편이 바람 한번 폈다고, 폭행 한번 했다고 여기까지 온줄 아십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32년간 당한것은 그보다 훨씬 많지만 이 자리까지 오게 된것은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서정희는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났다.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수개월간 감금을 당했고,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면서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걸 바꿀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제껏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사건 당일의 정황에 대해 “미국에 머물던 서세원이 불륜 여성을 가만히 놔두라며 이혼을 요구하면 죽여버린다 등의 입에 담을 수 없는 협박을 쏟아냈다. 그러더니 5월 10일 한국에 들어오면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차마 밝힐 수 없는 남편의 욕이 시작됐다. 처음 듣는 내용이 아니었다. 그 욕은 32년간 서세원이란 사람이 불러온 노래였다”면서 “그후 나의 목을 조르고 폭행을 가해 나도 모르게 소변까지 흘렸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2차 공판에서 서세원 측은 재판부에 현장 증거물로 제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재검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검찰 측은 서정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지난 15일 열린 3차 공판에 불출석했고 이에 CCTV 재검증도 4차 공판으로 미뤄졌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검찰은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정희 “19살때 서세원에 성폭행…32년간 포로생활” 눈물

    서정희 “19살때 서세원에 성폭행…32년간 포로생활” 눈물

    서정희 “서세원과 19살에 처음 만나 32년간 포로생활” ‘서정희 서세원’ 상해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서정희가 그동안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네번째 공판이 열렸다. 서정희의 요청에 따라 서세원은 서정희가 증언하는 동안 별실로 퇴장해 공판에 참여했다. 서정희는 본격적인 증언에 앞서 “제가 남편이 바람 한번 폈다고, 폭행 한번 했다고 여기까지 온줄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서정희는 “32년간 당한것은 그보다 훨씬 많지만 이 자리까지 오게 된것은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서정희는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났다.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수개월간 감금을 당했고,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면서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걸 바꿀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제껏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사건 당일의 정황에 대해 “미국에 머물던 서세원이 불륜 여성을 가만히 놔두라며 이혼을 요구하면 죽여버린다 등의 입에 담을 수 없는 협박을 쏟아냈다. 그러더니 5월 10일 한국에 들어오면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차마 밝힐 수 없는 남편의 욕이 시작됐다. 처음 듣는 내용이 아니었다. 그 욕은 32년간 서세원이란 사람이 불러온 노래였다”면서 “그후 나의 목을 조르고 폭행을 가해 나도 모르게 소변까지 흘렸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2차 공판에서 서세원 측은 재판부에 현장 증거물로 제출된 CCTV 영상을 재검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검찰 측은 서정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지난 15일 열린 3차 공판에 불출석했고 이에 CCTV 재검증도 4차 공판으로 미뤄졌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부장 황은영)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정희 “서세원과 19살에 처음 만나 32년간 포로생활”

    서정희 “서세원과 19살에 처음 만나 32년간 포로생활”

    서정희 “서세원과 19살에 처음 만나 32년간 포로생활” ‘서정희 서세원’ 상해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서정희가 그동안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네번째 공판이 열렸다. 서정희의 요청에 따라 서세원은 서정희가 증언하는 동안 별실로 퇴장해 공판에 참여했다. 서정희는 본격적인 증언에 앞서 “제가 남편이 바람 한번 폈다고, 폭행 한번 했다고 여기까지 온줄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서정희는 “32년간 당한것은 그보다 훨씬 많지만 이 자리까지 오게 된것은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서정희는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났다.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수개월간 감금을 당했고,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면서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걸 바꿀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제껏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사건 당일의 정황에 대해 “미국에 머물던 서세원이 불륜 여성을 가만히 놔두라며 이혼을 요구하면 죽여버린다 등의 입에 담을 수 없는 협박을 쏟아냈다. 그러더니 5월 10일 한국에 들어오면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차마 밝힐 수 없는 남편의 욕이 시작됐다. 처음 듣는 내용이 아니었다. 그 욕은 32년간 서세원이란 사람이 불러온 노래였다”면서 “그후 나의 목을 조르고 폭행을 가해 나도 모르게 소변까지 흘렸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2차 공판에서 서세원 측은 재판부에 현장 증거물로 제출된 CCTV 영상을 재검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검찰 측은 서정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지난 15일 열린 3차 공판에 불출석했고 이에 CCTV 재검증도 4차 공판으로 미뤄졌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부장 황은영)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정희 “서세원 폭행에 소변까지 흘렸다” 눈물증언

    서정희 “서세원 폭행에 소변까지 흘렸다” 눈물증언

    서정희 “서세원과 19살에 처음 만나 32년간 포로생활” ‘서정희 서세원’ 상해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서정희가 그동안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네번째 공판이 열렸다. 서정희의 요청에 따라 서세원은 서정희가 증언하는 동안 별실로 퇴장해 공판에 참여했다. 서정희는 본격적인 증언에 앞서 “제가 남편이 바람 한번 폈다고, 폭행 한번 했다고 여기까지 온줄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서정희는 “32년간 당한것은 그보다 훨씬 많지만 이 자리까지 오게 된것은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서정희는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났다.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수개월간 감금을 당했고,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면서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걸 바꿀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제껏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사건 당일의 정황에 대해 “미국에 머물던 서세원이 불륜 여성을 가만히 놔두라며 이혼을 요구하면 죽여버린다 등의 입에 담을 수 없는 협박을 쏟아냈다. 그러더니 5월 10일 한국에 들어오면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차마 밝힐 수 없는 남편의 욕이 시작됐다. 처음 듣는 내용이 아니었다. 그 욕은 32년간 서세원이란 사람이 불러온 노래였다”면서 “그후 나의 목을 조르고 폭행을 가해 나도 모르게 소변까지 흘렸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2차 공판에서 서세원 측은 재판부에 현장 증거물로 제출된 CCTV 영상을 재검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검찰 측은 서정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지난 15일 열린 3차 공판에 불출석했고 이에 CCTV 재검증도 4차 공판으로 미뤄졌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부장 황은영)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친일파를 ‘이달의 스승’으로 뽑은 정신 나간 교육부

    교육부가 일제강점기에 친일 행적을 한 인물을 ‘이달의 스승’이라고 선정하는 정신 나간 짓을 했다. 역사정의실천연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이달(3월)의 스승’으로 뽑은 최규동(1882~1950)씨는 경성중동학교 교장이던 1942년 6월 일제 관변지인 ‘문교의 조선’에 ‘죽음으로써 군은(君恩·임금의 은혜)에 보답하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최씨는 “반도 2400만 민중도 마침내 병역에 복무하는 영예를 짊어지게 되었다. 이 광영에 감읍하여 한 번 죽음으로써 임금의 은혜에 보답해 드리는 결의를 새로이 해야 한다”면서 “군무에 복무하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황국신민 교육의 최후의 마무리로 완성된다”고 썼다. 일왕의 은혜를 갚기 위해 죽음으로 보답하자고 선동하는 것은 누가 봐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대표적인 친일 행각이다. 그런데도 교육부는 최씨를 ‘민족의 사표, 조선의 페스탈로치’라고 선전했다. 전국 초·중·고교 1만 2000여곳에 최씨에 대한 교육 자료와 포스터를 나눠 주는 한심한 작태를 벌였다. 정부세종청사에도 최씨의 홍보 입간판을 내걸었다. 매일신보에 따르면 최씨는 조선신궁(신사)의 중일전쟁 기원제 발기인, 임전보국단 평의원, 징병제 실시 축하연에도 참가한 것으로 나와 있다. 교육부는 검증을 했지만 최씨의 친일행적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검증을 처음부터 엉터리로 했거나 아니면 교육부가 무능하다는 얘기 말고는 달리 설명이 안 된다. ‘이달의 스승’ 사업은 지난해 8월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한다며 귀감이 될 만한 교육계 인사를 매달 1명씩 선정하기로 한 것이다. 최규동씨는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첫 번째 인물이다. 교육부는 그를 민족운동가로 소개하면서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자제를 교육시키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창씨개명을 거부하고 우리말 수업을 고수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으니 제 정신이라고 볼 수 없다. 친일 행각이 드러나자 교육부는 뒤늦게 이달부터 초·중·고교에서 시작한 최씨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중단하고, ‘이달의 스승’ 12명을 전부 재검증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사후약방문 격이다. 어린 학생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역사를 오독하게 한 교육부의 잘못이 크다. 사달이 일어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잘못이 드러난 사람들은 추천위원회에서 영구 제명하는 등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
  • 이달의 스승 최규동 선생, 친일 행적 드러나 ‘충격’

    이달의 스승 최규동 선생, 친일 행적 드러나 ‘충격’

    이달의 스승 최규동 선생, 친일 행적 드러나 ‘충격’ ‘이달의 스승’‘백농 최규동’ 교육부가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최규동(1882∼1950) 전 서울대 총장의 친일 행적이 드러났다.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모범적 스승’으로 가르칠 인물을 선정하면서 검증 작업이 미흡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교육부는 “3월의 스승으로 선정된 최규동 선생이 일제강점기에 기고한 (친일 논란) 글이 발견됐다”면서 “최 선생을 포함해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된 12명에 대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철저히 재검증하도록 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당시 심사과정에서 최 선생의 친일행적 여부를 확인했다. 창씨개명 거부, 건국훈장 추서 등 대한민국 초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근 역사정의실천연대의 분석 결과, 최 전 총장은 일제 관변 잡지인 ‘문교의 조선’ 1942년 6월호에 실명으로 “죽음으로 임금(천황)의 은혜에 보답하다”는 제목의 글을 일본어로 게재한 사실이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달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시작한 최 전 총장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16일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최 전 총장과 도산 안창호 선생, 고당 조만식 선생 등을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달의 스승 최규동 선생, 친일 행적에 ‘충격’

    이달의 스승 최규동 선생, 친일 행적에 ‘충격’

    이달의 스승 최규동 선생, 친일 행적에 ‘충격’ ‘이달의 스승’‘백농 최규동’ 교육부가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최규동(1882∼1950) 전 서울대 총장의 친일 행적이 드러났다.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모범적 스승’으로 가르칠 인물을 선정하면서 검증 작업이 미흡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교육부는 “3월의 스승으로 선정된 최규동 선생이 일제강점기에 기고한 (친일 논란) 글이 발견됐다”면서 “최 선생을 포함해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된 12명에 대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철저히 재검증하도록 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당시 심사과정에서 최 선생의 친일행적 여부를 확인했다. 창씨개명 거부, 건국훈장 추서 등 대한민국 초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근 역사정의실천연대의 분석 결과, 최 전 총장은 일제 관변 잡지인 ‘문교의 조선’ 1942년 6월호에 실명으로 “죽음으로 임금(천황)의 은혜에 보답하다”는 제목의 글을 일본어로 게재한 사실이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달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시작한 최 전 총장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16일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최 전 총장과 도산 안창호 선생, 고당 조만식 선생 등을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