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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기초단체장 4명 중 1명 다주택자

    수도권 기초단체장들이 평균 10억 8000만원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 국민의 평균 부동산 자산(3억원)의 3.6배다. 기초단체장의 24%는 집이 2채 이상인 다주택자였다. 수십억원을 상가건물에 투자하고, 20년 넘은 낡은 아파트만 여러 채 사들여 재개발 이익을 노리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초단체장도 있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일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를 포함한 수도권 기초단체장이 신고한 부동산 재산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65명(서울 25명, 경기 30명, 인천 10명)이고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61명, 미래통합당 4명이었다. 신고가액 기준으로 단체장들의 재산은 평균 15억 4000만원으로 이 중 부동산이 70%를 차지했다. 상위 10명의 부동산 재산은 평균 39억원으로 조사됐다.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76억원으로 가장 많고 정순균 강남구청장(70억 1000만원), 조은희 서초구청장(50억 1000만원)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 단체장 중에선 엄태준 이천시장이 47억원으로 가장 부유했다. 이들 4명은 적게는 34억원(조 구청장)에서 많게는 72억 3000만원(김 구청장)의 상가건물을 보유했다. 경실련은 정부가 주택 보유세만 올리고 상가 보유세는 전혀 올리지 않아 상가 부자 단체장들이 막대한 보유세 특혜를 누리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상가건물 신고액은 주택 공시가격보다 시세 반영률이 더 낮고 주소지 상세 내역이 비공개여서 시세 파악도 어렵다. 다주택 1위는 백군기 용인시장이었다. 백 시장은 배우자 명의로 13채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연립주택과 1채의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를 갖고 있다. 다주택 2위인 서철모 화성시장은 9채의 집이 있는데 이 중 8채가 경기 고양과 군포에 있는 연식 20년 이상 소규모 주공아파트다. 경실련은 “언제든지 재개발 또는 재건축이 진행될 수 있는 지역이라 부동산 투기에 대한 의심을 걷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 돌입…10월말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 돌입…10월말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공공재건축)과 공공재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열고 다음달 18일까지 조합 등을 상대로 사전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오는 10월말까지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20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KDB생명타워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용산특별본부 내에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조합 등을 상대로 사전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센터는 공공재건축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 결정을 유보하고 있는 조합 등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LH 도시정비사업처장을 센터장으로 LH, 한국감정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각 기관의 파견 직원 10명이 참여한다. 또 변호사, 감정평가사, 정비업계 등으로 구성된 10명 규모의 자문단도 운영해 법적 자문 등도 지원한다. 센터의 주요 업무는 공공정비사업 제도 상담과 공공재건축에 대한 사전 컨설팅이다. 조합 등이 컨설팅을 신청하면, LH·SH 등은 사업성, 건축계획 등을 검토한 후 3주 이내로 컨설팅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컨설팅 항목은 ▲공공재건축 안내 ▲사업성 분석 ▲건축계획(안) 구상 ▲후속 행정 절차 등이다. 특히 사업 시행 전후 자산 가치 추정, 일반분양가, 공사비 등을 분석해 사업 수익률(비례율), 추정분담금 등의 근거를 제시해 사업 참여 여부 판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 컨설팅은 ‘안전진단 통과~사업시행계획인가 전’ 단계인 초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사전 컨설팅이 끝난 이후에는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 접수된 선도사업 후보지 중 주민 동의율, 주택공급 효과 등을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한다. 후보지 선정이 오는 10월말쯤 끝나면, 11~12월 심층컨설팅과 사업 설명회 등 주민 동의 절차(3분의 2 이상)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말쯤엔 공공참여 약정 등으로 사업지를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균미 칼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거는 기대

    [김균미 칼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거는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설 후보를 공식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17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막을 올렸다. 4년마다 열리는 최대 정치축제가 코로나 때문에 환호성도 박수도 풍선도 없이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날 찬조연설자로 나선 미셸 오바마 전 대통령 부인은 사전 녹화된 연설에서 트럼프를 “잘못 뽑은 대통령”이라며 “혼돈과 분열을 조장했고, 공감이라고는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그들이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면서 혐오와 분열의 정치를 넘어설 것을 화두로 던졌다. 최대 관심은 20일까지 이어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연설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얼마나 퍼져 오프라인 전당대회와 같은 지지층 결집과 지지율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느냐이다. 아직까지는 지루하고 기금 모금 방송 같다는 부정적 평도 적지 않다. 다음주 공화당 전대도 코로나 때문에 민주당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형식적으로는 모두 안 가본 길을 가고 있지만, 바뀌지 않은 것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적인 선거 전략이다. 경쟁자들을 막말로 공격하는 건 여전하다. 4년 전 힐러리도 당했고, 이번에 바이든과 해리스도 예외는 아니다. 민주당 전대 첫날 맞불 작전으로 내보낸 트럼프의 TV광고는 바이든의 정신건강을 정면 공격해 네거티브 선거의 바닥이 어디인지 우려의 소리가 나온다. ‘졸린(sleepy) 조’로는 성에 차지 않는 듯 트럼프는 민주당 전대가 열린 날 위스콘신주를 방문해 바이든을 ‘급진 좌파의 꼭두각시’라고 비난했다. 바이든이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을 하는 날 하필 그의 고향에서 유세도 한다. 상대 당 전당대회를 존중하는 관행을 왜 무시하느냐는 질문에 “가짜 언론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언론 탓을 했다 한다. 차별과 혐오 전력도 빠질 수 없다. 해리스가 첫 여성 흑인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자 오바마에 이어 ‘미국 시민이 맞느냐’는 ‘버서(birther) 음모론’을 꺼냈다. ‘버서’는 2008년과 2012년 대선 때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국 태생이 아니어서 피선거권이 없다는 음모론을 퍼뜨린 사람들을 이른다. 트럼프는 지난 12일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실린 보수 성향의 변호사가 해리스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지만, 부모가 당시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어서 정상적인 시민권자가 아니라고 주장한 칼럼을 인용해 ‘버서 음모론’을 제기했었다.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비판이 일자 자신과 무관하며 이슈화할 생각이 없다고 한발 뺐다. 그렇지만 해리스의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확실하게 입장을 밝히지 않아 불씨는 남겨 놓았다. 인종 차별 이슈는 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서 보듯 폭발력이 크다. 미 시사잡지 애틀랜틱 최근호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해리스를 부통령 후보로 낙점했다는 발표가 있고 4분 만에 위키디피아에 해리스 관련 페이지가 수정되기 시작했다. 24시간 동안 295차례나 수정됐고, ‘정통 흑인 미국인이냐’ 등 논쟁 글이 1만 9000건이나 올라왔을 정도다. ‘버서 음모론’의 핵심은 백인이 미국 사회의 정치 사회적 주도권을 쥐고 있어 흑인과 이민자, 비기독교인들로부터 위협받지 않았던 시대로 시계를 되돌려 놓겠다는 것이고,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의 재건’ 슬로건과 연결된다는 애틀랜틱의 분석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버서 음모론’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기우는 이유다. 관건은 그것이 통했던 2016년과 2020년 미국 여론이 달라졌는가이다. 트럼프의 미국을 보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미국이 맞는지 수없이 의문이 들었다. 대통령이 수십 년간 실시해온 우편투표제도에 불신을 드러내며 편을 가르고, 코로나19 와중에 마스크 착용이 자유권과 맞물려 논란이 되는 것도 낯설다. 대통령이 연일 쏟아내는 혐오와 분열의 막말을 언론과 전문가들이 아무리 비판해도 변한 게 없다. 품격을 위선으로 몰아세우는 논리에 익숙해진 건 아닌가 걱정될 정도다. 미국의 얼굴이 달라졌다. 히스패닉을 뺀 백인이 60%로 줄었다. 유권자 3명 중 1명은 비백인이고, 여성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한다. ‘정상으로의 환원’과 통합을 강조하는 바이든과 해리스의 민주당이 이런 위험한 익숙함에 제동을 걸지 11월 대선에서 판가름 난다. 4년 전 헛발질했던 여론조사기관과 언론도 ‘민심 제대로 읽기’라는 숙제를 충실히 했는지 시험대에 오른다. kmkim@seoul.co.kr
  • 이번엔 ‘전세→월세 전환’ 잡기…“전환율 2.5%로 낮춰”(종합)

    이번엔 ‘전세→월세 전환’ 잡기…“전환율 2.5%로 낮춰”(종합)

    5억 전세, 보증금 3억에 월세로 바꿀경우기존 66만6000여원→ 41만6000여원임차인이 월세로 전환하는 요인 차단정부가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전환율)을 2.5%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이 임차인의 월세전환 추세를 가속화하고 임차인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는 지적 등을 감안해 2.5%로 낮춘다”며 “임차인의 전세대출금리, 임대인의 투자상품 수익률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양측의 기회비용을 모두 고려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회의 결과 “2016년 11월 전월세 전환율이 변경된 이후 금리와 임대차 시장 등이 크게 변화돼 이번에 개정이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이 모두 공감했다”며 “2.5%는 임차인과 임대인 양측을 균형되게 고려하고, 월세로 전환하더라도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지 않는 수준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월세전환율이 내려가면 전세를 월세로 돌릴 때 월세가 그만큼 낮아지게 된다. 5억원짜리 전세를 예로 들면 집주인이 계약 기간 중 보증금을 3억원으로 낮추고 나머지는 월세로 받겠다고 한 경우, 전월세전환율을 현 4.0%를 기준으로 하면 2억원에 4.0%를 곱해 나온 800만원에 12를 나눈(2억원X4.0%/12) 66만6000여원이 월세다. 정부가 전월세전환율의 상수 3.5%를 2.0%로 내려 전월세전환율이 2.5%가 된다고 하면 월세는 2억원X2.5%/12, 즉 41만6000여원이 된다. 월세가 25만원이 더 내려가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바꾸게 하는 요인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최근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집주인들이 계약 갱신 시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기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세입자가 전세의 월세 전환을 거부하면 집주인이 마음대로 월세로 돌리지 못한다. 집주인과 협의 하에 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는 이 전월세 전환율에 의해 적당한 월세를 산출하는 것이 세입자에게 유리하다. 전월세전환율은 월세를 전세로 바꾸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전월세전환율 인하가 월세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전월세전환율 규정이 강제력이 부족해 시장에서 잘 이행되지 않는 현실은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전월세 전환율 2.5%를 적용한다는 목표로 이달 중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대차 3법’ 과도기 대비 정보열람권 확대·분쟁조정위원회 추가 설치“공공재개발 9월에 공모 실시”9억이상 거래 중 이상거래·수도권 과열지역 이상거래 단호히 대처 이날 홍 부총리는 ‘임대차 3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는 “허위 계약갱신 거절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퇴거 이후에도 일정 기간 주택의 전입신고·확정일자 현황 등을 열람할 수 있도록 정보열람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집주인이 직접 살겠다면서 전세계약 연장을 거부해놓고 실제로는 다른 세입자를 구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떠난 세입자가 살던 전셋집의 전입신고 현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임대차 3법 시행 과도기에 벌어질 다양한 분쟁 해결을 위해 현재 6곳인 분쟁조정위원회는 연내 6곳 더 추가로 설치한다. 아울러 전세시장 통계가 신규와 갱신 계약을 포괄할 수 있도록 통계조사 보완 방안도 신속히 검토하기로 했다. 수도권 주택 공급확대 대책의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는 “공공재개발은 많은 조합들의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반영해 연내 사업지를 선정하도록 8월에 주민방문설명회를 추진하고 9월에 공모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재건축에 대해선 “조합원들이 공공재건축의 수익성 및 사업기대효과를 체감하도록 금주 중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무료 사전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면서 “태릉골프장 등 신규택지 기반의 대규모 사업지 광역교통대책은 금년 중 주요 내용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해 내년 1분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분적립주택은 생애 최초 구입자, 신혼·청년 등 실수요자 내집마련 부담 경감을 원칙으로 세워 지원요건 등을 조속히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신규 택지 개발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점검과 관련해선 “현재 9억원 이상 고가 거래 중 미성년자 거래 등 이상거래 의심 건(전주보다 약 400여건 추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수도권 주요 과열지역 내 이상거래 의심 건(전주보다 약 150건 추가)에 대한 기획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오는 21일 공인중개사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공인중개사의 부당표시, 광고 등에 대해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해 경찰청 차장, 행정안전부 차관, 서울시 행정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집값 올리고 세금 폭탄만 때려… 제발 소통 좀”

    “집값 올리고 세금 폭탄만 때려… 제발 소통 좀”

    “1600가구 공급안, 서울시도 이의 제기부동산은 ‘정치’ 아닌 ‘정책’으로 해야”1가구 1주택자 재산세 감면의 의지를 드러낸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정부의 8·4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구청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고 성공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면서 “정부는 부동산 규제로 집값을 폭등시키고 세금폭탄을 때렸다”고 일갈했다. 조 구청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발 소통 좀 부탁드린다”며 “(8·4 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초구와 단 한 차례의 협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8·4 대책에 따르면 서초구에 있는 국립외교원과 서울지방조달청 부지에 1600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돼 있다. 그는 “서울시마저도 공공 주도 재건축은 어렵다며 이의를 제기했다”면서 “야당과 협치는 고사하고, 같은 당끼리도 소통하지 않았으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계속 스텝이 꼬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대로라면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할 뿐 아니라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서울시 모 간부의 ‘서울시는 부동산을 정책으로 하지, 정치로 하지 않는다’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조 구청장은 “김웅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지적하신 대로 규제가 가로막고 있어 재건축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은 백번 옳은 말씀”이라며 “정부와 서울시는 그동안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오히려 집값을 폭등시키고 세금폭탄을 때렸다”고 했다. 이어 그는 “공급정책도 임대주택 위주”라면서 “오죽하면 세간에서 정부가 표 계산 때문에 임대주택만 짓는다는 믿고 싶지 않는 소문이 퍼지고 있겠냐”고 꼬집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조은희 구청장, “서초구는 장관의 전화 한통에 왔다갔다 하는 자치단체 아냐”

    조은희 구청장, “서초구는 장관의 전화 한통에 왔다갔다 하는 자치단체 아냐”

     “서초구는 장관의 전화한통에 왔다갔다 하는 자치단체가 아닙니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김웅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서초구 아파트 재건축 문제로 페이스북에서 논쟁을 벌이는 것을 두고 단호하게 답했다. 조 구청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은 자신이 거주하는 (방배동) 아파트의 사업시행인가와 관련해 서초구에 어떠한 액션도 취한 적이 없다”며 “서초구는 조 전 장관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힘 쎈 권력층의 누군가가 전화한다고 해서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권이 달린 재건축 인허가 문제에 왔다갔다하는 그런 행정기관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1일 조 전 장관이 보유하고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재건축 인가를 거론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 의원은 “이번 호우로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의 554가구가 누수 피해를 입었다. 낡고 위험한 아파트를 재건축하려 해도 온갖 규제가 가로막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이 집값 올렸나. 집값 올린 것은 정권인데 왜 모든 책임은 국민이 져야 하느냐. 재건축하려는 국민들이 적폐라면 조국 교수는 뭔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 전 장관은 전날인 13일 페이스북에 “김웅 의원이 느닷없이 내가 거주하는 아파트가 재건축 인가가 났음을 공격했다”며 “나는 (재건축 인가) 과정에서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이 거주하는 방배동 아파트는 지난해 5월 재건축 인가를 받았다.  조 구청장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를 포함해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비판했다. 조 구청장은 “김 의원이 지적하신 대로 규제가 가로막고 있어 재건축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은 백번 옳은 말씀”이라며 “정부와 서울시는 그동안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오히려 집값을 폭등시키고 세금폭탄을 때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급정책도 임대주택 위주여서 ‘내 집’을 갖는다는 게 부담이 되거나 아예 꿈도 못 꾸는 환경을 초래했다”며 “오죽하면 세간에서 정부가 표 계산 때문에 임대주택만 짓는다는 믿고 싶지 않는 소문이 퍼지고 있겠냐”고 덧붙였다.  조 구청장은 정부의 8·4대책도 일갈했다. 서초구의 경우 국립외교원과 서울지방조달청 부지에 1600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돼 있다. 조 구청장은 “제발 소통 좀 부탁드린다”며 “(이번 발표를 앞두고) 서초구와는 단 한차례의 협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마저도 공공 주도 재건축은 어렵다며 이의를 제기했다”며 “같은 당끼리도 소통을 하지 않았으니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계속 스텝이 꼬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대로라면 국민의 신뢰를 받고 성공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서울시 모 간부의 ‘서울시는 부동산을 정책으로 하지, 정치로 하지 않는다’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외교1차관 최종건·법제처장 이강섭… 9개 차관급 인사 (종합)

    외교1차관 최종건·법제처장 이강섭… 9개 차관급 인사 (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외교부 1차관에 최종건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9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법제처장에 이강섭 법제처 차장, 행정안전부 차관에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정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준영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재신 공정위 사무처장을 승진 기용했다. 농촌진흥청장에는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특허청장에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새만금개발청장에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국가보훈처 차장에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을 발탁했다. 최종건 신임 외교부 1차관은 미국 로체스터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석사, 미 오하이오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를 지냈으며,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싱크탱크에서 한반도안보신성장추진단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 평화기획비서관을 지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최 제1차관에 대해 “외교안보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미외교와 북한 비핵화 등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며 “‘국제협력을 주도하는 당당한 외교’라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1차관을 제외한 8명의 신임 차관급 인사는 모두 관료 출신이다. 이강섭 신임 법제처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31회)에 합격, 법제처 법제지원단장, 사회문화법제국장, 경제법제국장, 법령해석국장, 차장 등 법제처 요직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이 처장에 대해 “각 부처에 대한 법제 지원서비스를 강화,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신임 행안부 차관은 한양대 법학과 및 행시(32회) 출신으로, 행정자치부 정책기획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과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이 차관이 정부혁신, 지방분권 등 핵심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준영 신임 해수부 차관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행시(35회)를 합격했으며,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 을 맡았다. 주영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도 근무했다. 강 대변인은 “박 차관이 해운산업 재건, 어업 경쟁력 회복 등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허태웅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서울대 농학과 및 기술고시(23회) 출신의 농정 전문가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거쳐 현재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을 맡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을 지냈다. 김용래 신임 특허청장은 연세대 전기공학과 및 기술고시(26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통상정책국장, 통상차관보, 산업혁신성장실장 등을 거쳤다. 양충모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행시(34회)에 합격한 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지낸 경제관료다. 과거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남우 신임 국가보훈처 차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35회) 합격 후 주로 국방부에 몸담았다.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기획부장, 기획관리관, 인사복지실장 등을 역임했고,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안보실에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한 바 있다. 김재신 신임 공정위 부위원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시(34회)를 거쳐 공정위에서 주로 활동했다.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다시 광복 펴다

    다시 광복 펴다

    일흔다섯 해를 맞은 광복절을 앞두고 잊힌 독립운동가를 기억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만화라면 좀더 다가가기 쉬울듯하다.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함께 일본의 만행을 잊지 말자는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 일본군 위안부의 증언을 시로 풀어낸 재외 한국작가의 시집, 해방 후 혼란을 극복하지 못해 남북으로 갈라진 우리, 원자폭탄을 재건에 활용한 일본 등 주목할 만한 책을 다양한 장르로 추려 봤다.●잊힌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라 ‘의병장 희순’은 조선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의병장 윤희순을 다룬 만화다. 한양 선비 윤익상의 딸로 태어난 그는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 시행으로 가문의 남성들이 의병에 참여하자 후방에서 식량 조달과 군자금 모집, 탄약 제조 등을 맡았다. 이어 여성 의병단인 ‘안사람 의병단’을 조직하고, 중국으로 망명해 ‘노학당’을 운영하며 항일 전사를 양성했다. ‘조선독립단’을 조직해 무장투쟁에까지 나선 윤희순의 삶을 설득력 있게 그렸다. 민족의 암흑기에 이국에서 조선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 짧은 생애를 마친 김산(본명 장지락)은 ‘한국의 체 게바라’로 불린다. 신문기자인 님 웨일스가 1937년 중국에서 김산을 만나 불꽃같이 살았던 그의 삶을 기록했고, 1941년 미국에서 ‘아리랑의 노래’로 출간했다. 1984년 국내에 번역된 책을 박건웅 작가가 신간 만화 ‘아리랑’으로 다시 냈다. 의학을 공부하다 혁명을 위해 이국을 누비며 투쟁한 식민지 조선 청년의 고뇌와 투쟁이 깊은 울림을 준다. 잊힌 독립혁명가들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이가 바로 약산 김원봉이다. 영화 ‘밀정’(2016)을 비롯해 다양한 각도로 그의 삶을 재조명하지만, 월북 행적 때문에 논란도 많다. 허영만 작가가 ‘독립혁명가 김원봉’으로 약산의 삶을 만화로 복원했다. ‘정의(正義)로운 일을 맹렬(猛烈)히 실행한다’는 뜻으로 붙인 의열단의 탄생과, 그들의 일제에 맞선 폭력투쟁, 광복 이후의 삶까지 생생히 담았다. ●여전히 생생한 피해자·가해자 증언 열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간 에밀리 정민 윤은 대학 시절 논문을 작성하다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접하고 이를 시로 쓰기 시작했다. 그의 시 35편을 담은 시집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은 남성성, 군국주의, 제국주의, 전쟁, 인종차별을 다룬다. 특히 7명 위안부의 증언을 시로 풀어낸 2장 ‘증언´에서 일제의 만행을 시로써 고발한다. 위안부로 시작한 그의 시는 현대에 벌어지는 성차별, 성폭력에 관한 여성들의 이야기까지 닿는다. ‘악한 사람들’은 온갖 잔인한 방법으로 사람을 실험하고 죽인 731부대를 소환했다. 이제서야 “그때를 후회한다”고 하는 전범들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 “악을 타자화하면 결국 타인을 악으로 만들게 된다”고 주장한 저자 제임스 도즈는 인간을 괴물로 만들어 버리는 조직적, 구조적, 심리적 과정을 분석한다. ●해방 이후 한국과 일본에 주목하다 ‘26일 동안의 광복’은 한국 현대사의 첫날인 1945년 8월 15일부터 조선총독부 청사에 성조기가 게양되는 9월 9일까지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역사 다큐멘터리다. 일본 패망과 조선 해방을 직감한 여운형의 전화로 시작하는 해방 전야부터 송진우와의 좌우합작 시도까지 단 하루가 1부, 해방 이튿날부터 9월 9일까지 ‘분단’에 이르는 25일을 2부로 구성했다. 저자는 75년 전 가장 밝았던 광복, 그날 이후 25일간은 어둠이 빛을 삼켜 가는 시간이었다고 결론짓는다. 1945년 8월 15일 이후 일본은 흔히 ‘잿더미’로 상징된다. 매년 3월에 열리는 도쿄대공습 추도식 전이나 8월 ‘종전의 날’이 다가올 때마다 미디어에서는 패전 당시에 촬영된 불탄 들판 사진 등 ‘잿더미’를 끌어온다. ‘‘잿더미’ 전후공간론’은 암시장으로 대표되는 당시 일본 사회와 각종 문학 작품을 통해 일본이 피해자 이미지를 부각하고, 동시에 ‘일본인은 이 비참함에서 다시 일어섰다’라는 서사를 생산했다고 주장한다. 이런 미화한 이미지가 우리와 같은 피해자들의 현실을 가린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강남4구에 공공택지 4만 1000가구, 용산·마포에 2만 6000가구 공급

    강남4구에 공공택지 4만 1000가구, 용산·마포에 2만 6000가구 공급

    올 고덕강일·양원 등 1만 3000가구 모집 내년 공릉아파트 등 1만 가구 건축 예정재건축·재개발로 20만 6000가구 추가도정부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서울에 36만 4000가구(수도권 전체 127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인 가운데 13일 공공택지에 들어설 11만 8000가구의 입지를 공개했다. 거주 수요가 많은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 총 4만 1000가구를, 용산 정비창을 포함한 서북권(용산·마포·서대문·은평·중구)에는 2만 6000가구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만 1000가구가 들어서는 동남권(강남 4구) 공공택지엔 고덕강일(1만 2000가구)과 개포구룡마을(2800가구), 서울의료원(3000가구), 수서역세권(2100가구), 옛 성동구치소(1300가구), 서초염곡(1300가구), 사당역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서초성뒤마을(1000가구), 서울지방조달청(1000가구) 등이 있다. 서남권(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 등)의 경우 서남 물재생센터(2400가구)와 동작 환경지원센터(1900가구), 대방동 군부지(1600가구), 강서 군부지(1200가구), 영등포 쪽방촌(1200가구), 마곡 미매각부지(1200가구), 서부 트럭터미널(1000가구) 등에 총 1만 9000가구가 들어선다. 서북권에는 용산 정비창(1만 가구), 캠프킴(3100가구), 서부 면허시험장(3500가구), 수색역세권(2100가구), 상암DMC 미매각부지(2000가구), 서울역 북부역세권(500가구), 중구청사 부지(500가구) 등 2만 6000가구가 공급된다. 동북권(노원·도봉·성동·중랑·광진구)에선 태릉골프장(1만 가구), 광운역세권(2800가구), 서울 양원(1400가구), 도봉 성대야구장(1300가구), 북부간선도로 입체화(1000가구), 면목 행정복합타운(1000가구), 중랑 물재생센터(800가구) 등 2만 5000가구가 공급된다. 올해는 고덕강일, 수서역세권, 서울 양원 등에서 1만 30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내년엔 공릉아파트와 옛 성동구치소, 강서 군부지 등에서 1만 가구가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이 밖에 재건축·재개발 같은 정비사업을 통해 20만 6000가구가 공급된다. 기존 정비사업에서 11만 6000가구, 공공재개발과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을 통해 9만 가구가 들어선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포스트코로나 시대 헤쳐나갈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 발표

    경기 안양시가 13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갈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내년까지 총 사업비 647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4만 6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2025년까지는 3조 780억원을 투입해 총 14만여개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청년, 스마트, 그린, 휴먼 4대 분야로 나뉜다. 이는 8대 과제 40개 중점 추진사업으로 세분화된다. 정부가 발표한 뉴딜정책 기조 외에 청년분야’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핵심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초기기업 자금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100개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청년층을 고용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와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사업’도 추진한다. 무주택 가구주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안양 청년 인터레스트’와 도시정비기금을 활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해주는 ‘청년임대주택 공급사업’도 눈에 띈다. ‘전통시장 내 복합 청년몰 조성’은 예비청년상인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용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데이터 수집 센서 확대는 민관학 의사결정을 돕고, 도시정보 데이터를 수집하는데도 용이하게 작용하게 된다.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경기도 광역센터로 확대하는 IoT 경기거점센터를 2022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시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의 전국 확산을 지속하고 얼굴인식기술을 활용한 실종아동 복합인지기술개발을 2025년까지 마칠 계획으로 있다. IoT통신망과 플랫폼 구축으로 한 차원 높은 공공서비스 체계도 갖춘다. 집중호우와 결빙 등에 대비해 자동경고 안내등과 음성통보 장치를 지하차도에 설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보다 효과적인 산불감시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미래 교통의 혁신을 주도하는 가운데 시내 주요 교차로에는 AI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로 교통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IoT를 기반으로 하는 주차공유 시스템은 현재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실시간 영상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스마트 스쿨존 안심서비스도 추진 중에 있다. 평촌중앙공원,미관광장, 시청사(광장), 평촌공원을 연결, 녹지공간과 디지털 테마파크로 구성하는 ‘평촌그린스마트파크’를 조성해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도심 속 대규모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대기오염 배출로 지역 주민과 갈등을 빚었던 석수2동 아스콘공장 부지는 공영개발을 통해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석수동 6-31 일원 13만 4000㎡에 이르는 경인교대 유휴부지는 생태와 예술이 복합된 특성화 공원으로 조성한다. 양지4교∼양지5교 수암천 복개를 철거해 조성하는 자연형 하천을 품은 공원과 주차장 조성은 시민들을 더욱 편안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사업은 국방부 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통보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연계해 안양의 미래성장 동력과 박달동지역을 포함한 원도심의 혁신적 발전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불순물 검출이 문제가 된 가운데 시는 노후한 비산·포일정수장을 통합해 재건설함은 물론 고도 정수처리를 통해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예고했다. 우체국사거리∼인덕원사거리 관악대로 전신주 지중화 사업으로 도시미관 조성과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에너지 활용도 효율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양6동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일원에 조성될 행정복합타운을 친환경적 디지털융합 그린 리모델링으로 추진한다. 관양동 157일원 15만 974㎡ 부지에 들어설 인덕원 스마트 메가타운은 청년주거용을 포함해 주거, 환승, 업무, 도시지원 등이 복합된 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관양동 521 일원 15만 7081㎡ 부지(관양고 주변)는 디지털과 그린뉴딜 융합형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과 신중년층인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한 (공공)일자리발굴을 지속하는 한편, 경력단절 및 구직희망 여성에 대한 직업교육훈련과 인턴십, 취업상담 등을 지원한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확대를 위해 지원금을 늘릴 계획이다. 시는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구인기업 고용 안정화를 위해 공공서비스 기반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도 주력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융합형 R&D사업화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형 뉴딜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시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중·장기 전략”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장상기 서울시의원, ‘자연경관지구 재건축, 해법은 무엇인가’ 주민설명회 개최

    장상기 서울시의원, ‘자연경관지구 재건축, 해법은 무엇인가’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이 지난 11일 강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연경관지구 재건축, 해법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한정애 국회의원과 함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봉제산 주변 자연경관지구에 위치한 화곡지구 연립주택 7개 단지 주민들이 주축을 이룬 이날 설명회는 한정애 국회의원의 추진배경 설명과 장상기 의원의 자연경관지구 관련 새로 개정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설명에 이어 LH 소규모정비사업단 정우신 단장과 오지은 차장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일반론적인 설명과 화곡동 두보빌라에 대한 가로주택정비사업 검토결과 보고, 그리고 이에 대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곡지구 연립주택 7개 단지는 1983년에서 1991년 사이 준공된 노후‧불량 건축물이지만, 자연경관지구 건축제한으로 사업성이 떨어져 재건축을 못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노후한 건축물로 인해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장 시의원에 따르면, 2020년 7월에 개정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 의해 자연경관지구라도 1만㎡ 이하, 200세대 미만인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경우 도시재생심의를 통해 건폐율 40% 및 5층 이하로 추진할 수 있어 두보빌라와 거성빌라를 제외한 5개단지는 재건축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할 수 있다. 이에 한 의원은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시행할 수 없는 두보빌라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규모정비사업단에 의뢰하여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건폐율 40% 및 4층 이하) 사업성분석을 진행하였으나, 추정 분담금이 종전 자산의 50%에 육박하여 도저히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시의원은 “현재 서울시에는 19개 지구 약 1240만㎡가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되어 있고 자연경관지구 내 공동주택 11개자치구 1만 4708세대가 대부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고 있다”라며 “현재의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조례 개정을 통해서라도 재건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 시의원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사업과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자연경관지구라 하더라도 건축물의 견폐율 및 높이를 각각 40%, 5층 이하로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장상기, 이광성 시의원, 김병진, 황영호, 강선영, 이충숙 구의원 등 지역의 선출직 정치인을 비롯해 서울시와 강서구의 도시계획, 건축 관계 공무원, LH와 SH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국 “김웅, ‘기승전 조국’ 그만해…내 아파트 재건축에 관여 안했다”

    조국 “김웅, ‘기승전 조국’ 그만해…내 아파트 재건축에 관여 안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재건축 문제에 조 전 장관을 언급한 김웅 미래통합당 의원을 향해 “‘기승전-조국’ 프레임을 사용하는 견강부회식 주장은 그만 하라”라면서 “내가 사는 아파트의 재건축 인가 과정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웅, 송파구 아파트 재건축 안 되는 걸느닷없이 내가 사는 서초아파트 공격해” 조 전 장관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김 의원에게 “지역구 표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속셈은 잘 알겠지만 ‘기승전-조국’ 프레임을 사용하는 견강부회식 주장은 그만 하라”면서 “초선 의원이 벌써부터 구태의연한 ‘노이즈 마케팅’ 수법을 쓰는 것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서울 송파구갑이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이번 호우로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54가구가 누수 피해를 입었지만 낡고 위험한 아파트를 재건축하려 해도 온갖 규제가 가로 막고 있다”면서 “재건축하려는 국민들이 적폐라면 조국 교수는 뭔가요”라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이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가 재건축 허가를 받은 배경에 조 전 장관이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담긴 표현으로 해석됐다. 이에 조 전 장관은 “검사 시절 수사권조정 등 검찰개혁에 철두철미 반대하다가 송파구에 출마해 국회의원이 된 김 의원이 송파구 소재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재건축이 안 되고 있음을 거론하면서 느닷없이 내가 거주하는 서초동 아파트가 재건축 인가가 났음을 공격했다”며 꼬집었다. 조 전 장관은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재건축 안전 진단에서 재건축 불가 판정인 C등급을 받아 탈락했는데 이를 왜 내가 사는 아파트 재건축 인가를 연결시키는가”면서 “문제제기를 하려면, 서울시와 송파구청에 하라”고 쏘아붙였다. “文정부 ‘재건축=적폐’라 한 적 없다”“3수 끝에 재건축 승인, 서초 아파트” 그러면서 “내가 아는 한 문재인 정부는 김 의원 주장과 달리 ‘재건축=적폐’라고 한 적이 없다”며 김 의원의 주장이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은 또 자신이 거주하는 서초동 아파트의 재건축 인가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내가 사는 아파트는 1981년에 건축된 노후 아파트로 2003년 구매해 지금까지 살고 있다”면서 “재건축조합이 재건축을 수차례 신청하였다가 ‘3수’ 끝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고 2019년 서초구청으로부터 사업인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나는 이 과정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고 서초구청장은 통합당 소속”이라며 김 의원의 말에 반박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홍남기 “9억 이상 주택 이상거래 다수 포착… 이달 결과 발표”

    홍남기 “9억 이상 주택 이상거래 다수 포착… 이달 결과 발표”

    수도권·세종 등 과열지역 거래 집중 조사공공재건축 선도 단지 이르면 이달 선정SNS·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도 점검시장교란 행위 상시 단속해 고삐 죄기로 정부가 과열 양상을 보이는 수도권과 세종의 부동산 거래를 집중 단속하고, 올해 신고된 시세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의 실거래 조사 결과를 이달 발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도 집중 점검해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의 고삐를 죈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이달 중 공공재건축 선도 단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과열 양상을 보이는 수도권과 세종에 대해선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인 경찰청 ‘100일 특별단속’과 국세청 부동산거래 탈루대응 태스크포스(TF)의 점검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초 신고분에 대한 고가주택 실거래 조사 결과 다수의 의심 사례를 발견해 불법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 부동산 카페, 유튜브 등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단속 범위를 확대한다. 홍 부총리는 “최근 우려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선 올 2월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에 의거해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정 공인중개사법은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나 특정 공인중개사의 중개 의뢰를 제한·유도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위반 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부동산 대책·임대차 3법과 관련해 시장 교란 행위 유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매매·전세가 담합이나 허위 매물, 부정 청약, 위장 전입, 계약갱신청구권 부당 거부 같은 행위들을 점검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입주민 가격담합 같은 교란 행위에 대해 합동특별점검을 진행하고 기간 연장도 검토 중이다. 주택담보대출 실수요 요건 준수 여부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대부업체 등을 통한 우회 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한다. 홍 부총리는 “호가 조작·집값 담합 같은 교란 행위에 대한 대응 규정이 미흡하면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8·4 주택공급대책 후속 조치도 점검했다. 홍 부총리는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과 관련해 “신청 재건축조합에 사업성 분석, 무료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해 8~9월에 선도 사업지를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재개발의 경우 적지 않은 조합들이 의사를 타진해 오고 있다”면서 “신규 지정 사전 절차를 18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하고,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책이 세금 중과 같은 지나친 규제 일변도로 흐르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은 특성상 개인의 합리적 행동이 전체로는 합리적이지 못한 결과를 가져와 시장 불안정성을 높이는 ‘구성의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민 모두 개인 사정은 있겠으나 정부는 시장 전체의 안정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해수부 “2025년 해운 매출 51조원”...재건 박차

    해수부 “2025년 해운 매출 51조원”...재건 박차

    정부가 한진해운 파산 이후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 재건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25년까지 해운 매출 5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018년 4월 발표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보완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성과점검 및 해운정책 운용방향’을 12일 발표했다.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은 2017년 2월 당시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해운기업이던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국내 해운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이듬해 발표됐다. 올해 반환점을 맞아 해수부는 코로나19 피해로 당초 세웠던 해운재건 목표를 수정하고, 2025년까지 3년을 더 연장한 새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해수부는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중심의 지원 강화 ▲컨테이너선사 경영혁신 지원 ▲해운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해운 매출액 51조원, 지배선대 1억t,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 120만TEU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배선대란 국적선사가 소유하거나 장기로 임대해 운용하는 국적 선박과 외국적 선박을 통틀어 일컫는 개념이다. 올해 기준 해운 매출은 35조원,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은 78만 TEU이며, 지배선대는 약 9030만 TEU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2025년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선박을 매입하면 기존 재대선 사업에 운용리스 사업을 추가하고, 중장기적으로 리스전문 선주회사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사의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선박 투자가 가능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해운기업에 유동성을 긴급 지원해야 할 때는 예외적으로 신용보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공사법 개정도 추진한다. 컨테이너 선사의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국적 해운기업인 HMM(현대상선의 새 이름)이 2022년 실적을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실적 모니터링과 상시 평가를 위한 과학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정착하고, 현재 59만 TEU 수준의 컨테이너 선복량을 2022년에 100만 TEU까지 확대해 미주 동안, 남미, 중동 등 신규항로도 개척한다. 이 밖에도 선원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해기사를 대상으로 유럽 등 해외 선사 승선 실습을 지원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항만공사 등을 중심으로 신남방 유망항만인 베트남, 방글라데시와 유럽 거점 항만인 네덜란드, 스페인에 대한 인프라 투자펀드와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또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을 항만배후단지 입주가능 업종에 포함하고 가점을 부여하여 배후단지 활성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공사장 찾아 첫 현장소통 행보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공사장 찾아 첫 현장소통 행보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1일 광명7동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현장을 살폈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박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18개 동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었다. 이날 박 시장은 먼저 광명7동장으로부터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사업을 비롯해 11, 14, 15, 16구역 뉴타운 및 도시재생 사업,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동묘지 분묘 개장 추진 사항 등 지역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현장과 14·15구역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계속된 집중호우와 관련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생활실태 등 민생을 살피는 한편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도덕산 유아숲 체험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광명7동 유관 단체장 10여명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민심과 여론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결정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광명7동 민생현장을 두루두루 살피고 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오늘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주 18일은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운행지연 ‘41초’…B/C 1.74 매우 양호

    경기도 의왕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의왕역 정차시 ‘41초’ 정도 운행이 지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왕역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편익비용비율(B/C)도 1.74로 경제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의왕시 사전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로 기존 철도노선과의 환승체계와 연계를 고려한 정거장 설치의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기존 선로와 경합도 발생하지 않아 기술적 정차여건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역은 수원, 금정역 반경 5㎞ 이내 역간 연계영향권 밖에 위치해 있다. 의왕·군포·수원에 걸친 10개 공공택지와 재건축 등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2025년에는 인구 9만명, 종사자 3만여명이 유입된다. 이때문에 의왕역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분석 됐다. 의왕역 정차의 가장 큰 장점으로 기존 경부 1호선 승강장 보완과 환승 게이트 추가설치만으로 GTX 이용객 도보이동을 최소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시공여건도 공사기간 2년 사업비는 53억원 정도 최소 규모로 환경훼손과 민원발생 없는 최적의 정착여건을 가졌다. 특히 수원발 GTX 첫 차의 주박공간으로 의왕역 여유선로를 일부 활용하면 노선 남부지역 차량 주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분 또한 의왕역 정차에 유리한 요소인 것으로 검토됐다. 이런 결과는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광역교통여건이 열악한 인접 군포, 수원시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특히 의왕역을 거점으로 부곡지역 재건축과 월암지구, 초평지구, 의왕테크노파크 등 택지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중에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장래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왕시는 이번 용역의 최종보고서를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여 올 하반기에 종료예정인 GTX-C 노선 기본설계용역에 의왕역 정차 검토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감상돈 의왕시장은 “수도권 남부의 광역교통의 역간 영향권 밖에 있던 의왕역 일원이 GTX 유치로 인근 철도연구단지와 첨단물류를 융합한 미래 교통첨단산업의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최만진의 도시탐구] 수직 도시에서 흘러내린 국정 지지율

    [최만진의 도시탐구] 수직 도시에서 흘러내린 국정 지지율

    최근의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질렀다. 이와 동반해 여당의 정당 지지율도 제1야당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여기에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잇따른 불신과 비판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측근 비선 실세와 대기업과의 유착 및 뇌물 의혹에 대한 촛불 시위로 탄생한 현 정권이 부동산 때문에 출범 이후 최고의 곤경을 맞이했다는 것이 약간 의아해 보이기도 한다. 이는 어쩌면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신도시 건설보다는 도시재생, 주택 공급보다는 규제에 훨씬 더 방점을 두었던 현 정부의 핵심 건설철학의 한계와 문제점을 드러낸 것인지도 모른다. 가파른 지지율 하락에 당황한 정부는 그간 금기시했던 주택 공급 방향으로 급선회했다. 그 주요한 내용 중 하나는 부동산 가격이 치솟는 강남에 직주근접이 가능한 50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를 짓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재건축 수직 도시 구상은 공공기관 참여에 대한 불만으로 정책의 실효성이 퇴색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거기에다 건설 전문가들은 건축 및 도시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나섰다. 사실 이러한 초고밀의 수직 건축물을 만드는 일에는 많은 것이 선행적으로 해결돼야만 한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정책 발표 후 서울시가 즉시 대립각을 세웠던 자연경관 보전이다. 현재의 ‘35층 룰’을 유지해 주요 산인 남산, 관악산, 북한산 등의 스카이라인 훼손을 막겠다는 것이다. 교통은 훨씬 더 현실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아도 자동차가 넘쳐나는 강남의 길거리는 더 마비돼 지옥처럼 변할 것이 뻔하다.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의 시설과 쓰레기 처리와 관련된 인프라의 대폭적인 확장과 증설은 한정된 기존의 도시 공간에서 쉽게 시행할 수가 없다. 늘어나는 어마어마한 에너지 및 물자의 소비에 대응한 환경 및 자원 활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도 필요하다. 과밀화로 인한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사태 예방은 물론이고 삭막한 인공도시에서 나타나는 인간소외, 공동체 파괴, 범죄 발생 등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세계 최고의 수직 도시인 미국 뉴욕의 맨해튼은 이러한 문제에 오랫동안 시달려 왔다. 이에 오늘날에는 성장에 따른 주택 공급을 하면서도 도시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 및 친인간 도시 건설을 병행하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초고층 건물의 메카인 시카고도 21세기의 새로운 도시 도약을 위해 주거를 공급할 때 사회기반 시설 조성, 대중교통 중심 개발, 체계적 에너지 관리와 활용, 녹색 및 자연 친화 건축과 생태계 조성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주택 공급을 하고자 단순히 초고층 수직 도시만 건설하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도시의 복합성은 도외시하고 높이 짓기에만 몰두한다면 하늘까지 도달하려 했던 바벨탑의 경우처럼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 서울시, 주택 11만호 속도… 공공재개발 절차 1년 단축

    서울시, 주택 11만호 속도… 공공재개발 절차 1년 단축

    공공재개발, 새달 후보지 공모신청 접수사전타당성 검토 생략해 지정 절차 축소DMC 복합센터·면목행정타운 개발 추진공공재건축·지분적립형도 TF 즉시 가동서울시가 신규 주택 11만 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9월부터 공공재개발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또 주택 공급에 활용하기로 한 마포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 부지 개발도 본격화한다. 11일 서울시는 정부가 8·4대책에서 밝힌 ‘서울 신규 주택 11만호 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주택공급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고 밝혔다. 먼저 김학진 행정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는 사업별로 4개의 추진반으로 구성된다. 4개 추진반은 ▲공공재개발 활성화 ▲유휴부지 발굴 및 복합화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으로 관련 부서 과장이 책임관을 맡는다. 지난 4일 발표된 ‘8·4 주택공급대책’에서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2만 가구, 유휴부지 발굴 3만 가구,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5만 가구, 개발예정부지 고밀화 및 규제 완화 1만 가구 등 총 11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으는 공공재개발 사업은 9월부터 후보지 공모신청을 받아 11월 후보지를 선정한다. 새롭게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려면 사전타당성 검토를 거쳐야 하지만, 시는 기본계획을 변경해 평균 1년 6개월이 걸리는 절차를 6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는 정비사업 제도 개선 자문단도 가동해 13일 동대문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14일에는 신규정비 예정구역을 대상으로 합동설명회도 연다. 신규택지 발굴사업은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상암DMC 랜드마크 부지의 복합비즈니스센터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일부 면적을 활용해 도서관 등 지역생활 사회간접자본(SOC)도 건설하기로 했다. 특히 중랑구 면목행정타운은 국비와 시비를 투입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은 국토교통부와 공공정비사업TF를 구성했다. 지난 10일 첫 회의를 시작했고 매주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 한국감정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공정비사업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시범 모델을 만들어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인 조합에 제시한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도 국토부와 서울시의 실무TF를 즉시 가동한다. SH도시연구원이 참여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생애최초 구입자,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도록 면밀히 설계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약속한 11만 가구의 주택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면서 “특히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과 공공재개발 사업지 발굴을 위해 국토부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데스크 시각] 부동산 대책, 또 바뀌었대요?/백민경 산업부 차장

    [데스크 시각] 부동산 대책, 또 바뀌었대요?/백민경 산업부 차장

    “그놈의 부동산 정책, 또 뭐가 바뀐 겁니까?” 부동산 담당 기자로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하도 정책이 수시로 바뀌고 뒤집히다 보니 이제는 해당 부처 공무원도, 담당 구청 공무원도, 적용을 받는 실수요자도, 업계 전문가조차도 헷갈린다. 하나의 예로 6·17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연내 조합이 설립되지 않은 재건축 단지에서는 최소 2년 이상을 조합원들이 해당 집에 실제로 거주해야 분양권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재건축 조합원들은 이 기준도 정확히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강남 재건축 대표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조합원들은 기자에게 이런 질문들을 해 왔다. “은마에서 5년간 살았어요. 지방에 한 채가 더 있는데 세금이 너무 올라 남편이 저한테 두 달 전 은마아파트 25%를 증여했습니다. 그럼 25%의 지분을 새롭게 받은 저는 거주한 적이 없는 셈이 되는데 ‘실거주 2년 의무’를 처음부터 다시 채워야 하는 것인가요? “부부 공동명의로 은마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데 남편은 지방 부처 공무원이라 통근이 불가능합니다. 저만 애들 데리고 여기 거주하면 남편은 같은 세대주인데 ‘실거주 2년 의무’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인가요? 문제는 현장에서 이런 질문이 쏟아지지만 정부도 어디까지가 예외 규정이고 언제 가이드라인을 내놓을지 정확히 모른다는 것이다. 기자가 직접 재건축 조합원들의 이런 궁금증을 국토교통부 관계자에게 질문했더니 “너무 많은 규정들이 생겨서 우리도 정확히 언제, 어떻게 예외 규정을 정리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당장 내년 안에 적용되는 법안의 예외 규정을 놓고 올해 내에도 가이드라인이 정리되지 않는다면 자녀 교육과 직장 등 이사 계획을 짜야 하는 수만 가구의 조합원들은 막막하고 황당할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불분명한 기준의 대책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4년 전 서울에 6억원대 아파트를 구입한 한 지인은 1년 전 서울의 한 재개발 분양권을 샀다. 일시적 2주택자라 최근 분양 중도금 대출에 대해 시중은행에 알아봤더니 “아직 기준을 모른다”는 답이 돌아왔다. 너무 많은 대책이 나와서 대출을 실행하는 시중은행에서조차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은행들은 스스로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으니 정부가 판단해 달라고 사례별 유권해석을 금융 당국에 요청한 상태다. 부동산 카페에는 정부 대책에 대한 궁금증과 검증되지 않은 답변이 매일 엄청나게 올라온다. 공인중개업소에서는 “바뀐 임대차보호법 공부하느라 머리가 터질 것 같다”며 “정책 좀 그만 바꿨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주말엔 잠잠할까 싶었는데 정부는 이번엔 ‘7·10 부동산 대책’의 보완책을 또 내놨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정부가 설익은 대책을 발표했다가 반발이 커지면 고치는 행태를 반복하면서 시장 혼란이 커졌다고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사람들은 이제 정부가 대책을 내놓으면 집값이 뛴다고 믿는다. 비규제지역과 호재지역에 돈이 몰리고 다음에 더 대출이 줄어들까봐 너도나도 집을 산다. 정부도 실수할 수 있다. 다만 정책 실패를 자인하지 않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누더기 보완책을 내놓는 건 안 된다. 잦은 대책으로 시장의 내성을 키우고 불신을 조장해 시장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촘촘하지 못한 계획과 땜질식 뒷북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을 어지럽히는 정부가 가장 큰 문제다. white@seoul.co.kr
  • 서초 24시간 장마 상황실… 물 샐틈 없는 수해 복구·예방

    서울 서초구는 길어지는 장마에 대비해 수해 복구와 예방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장마 기간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장마 기간 서초구에는 약 727㎜의 비가 내리면서 양재천, 여의천 등 하천 산책로와 일부 도로가 침수됐다. 구는 지난 7일 비가 그치자 곧바로 하천 산책로 복구공사에 돌입했다. 양재천 산책로에 유입된 흙을 제거하기 위한 대청소를 시작했다.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모래주머니, 우의, 삽 등 수방자재를 추가로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호우가 계속돼도 미리 준비해놓은 수방자재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역, 내방역, 사당역 등 침수취약지역의 하수도를 점검하고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또한 신분당선 공사장과 재건축 현장 등 공사장 42곳 주변의 배수상태와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반지하 가구의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해 예방 돌봄공무원이 차수판 37개와 빗물이 하수도를 통해 실내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역류방지기 46개를 확인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하천 및 하수시설물 복구와 정비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남은 장마 기간에도 빈틈없는 수방대책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수해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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