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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형님 사실…” 명태균 공천 탈락 후보에게 사과…공천 개입 정황 추가

    [단독] “형님 사실…” 명태균 공천 탈락 후보에게 사과…공천 개입 정황 추가

    윤석열 대통령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54)씨 구속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명씨가 2022년 6월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공천받지 못한 후보에게 직접 사과하는 등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2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명씨는 2022년 5월 10일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결과가 발표되자 김영선 전 의원에게 밀려 공천받지 못한 후보 A씨에게 직접 사과했다. 지역에서 오랜 기간 정치 활동을 한 A씨는 당시 공천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었다. 명씨는 평소 돈독했던 A씨에게 “형님이 여론도 좋고 했는데 사실 이리해서(자신이 김 전 의원 공천을 부탁한 까닭에) 형님이 떨어졌습니다. 여러 가지 말씀은 못 드리고 형님께 미안합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씨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A씨를 만류하며 김영선 캠프 합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A씨는 “그즈음 명씨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메시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느닷없이 김 전 의원이 공천받아 의아했는데 그 과정에서 ‘용산’이 어떤 신호를 보냈을 수도 있다는 생각 정도만 했다”며 “최근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한 녹취가 공개됐는데, 이후 명씨에게 내가 뭐 어떡하겠느냐고 푸념하듯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A씨 발언 등을 볼 때 명씨는 김 전 의원 공천에 자신 영향력이 크게 작용했다고 믿고 이를 주변 사람에게 말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명씨는 이후 A씨 등에게 공천 대가성 돈거래는 줄곧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명씨가 돈이 아닌 보수 재건에 만족감을 표했고 이를 주변에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검찰은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려다가 취소했다. ‘공천 개입·정치자금 거래 의혹’을 놓고 명씨와 김영선 전 의원, 이 사건 제보자인 강혜경씨 등 핵심 관계자들 진술이 엇갈리고 있기에 A씨 등 주변인 조사도 다시 시도되거나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명씨는 A씨 참고인 조사 불발 이후 그에게 “참고인 조사에 나서 알고 있는 대로 검찰에 말해달라”며 부탁하기도 했다. 명씨는 공천을 대가로 김 전 의원에게 2022년 8월 23일부터 지난해 11월 24일까지 16차례에 걸쳐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정치자금 762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2022년 6·1 지방선거 고령군수 예비후보자 배모씨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자 이모씨에게 공천 대가 등으로 각 1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지난 15일 구속됐다. 검찰 수사는 시민단체 고발건, 창원국가산단 선정 개입 의혹, ‘명태균 보고서’ 전략회의 여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 기적이 일어났다···10년 만에 ‘새 얼굴’ 얻은 남성의 사연

    기적이 일어났다···10년 만에 ‘새 얼굴’ 얻은 남성의 사연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다가 얼굴을 잃은 남성이 안면이식수술을 통해 새 삶을 얻게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10년 만에 스스로 눈을 깜빡이고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된 미시간 출신 데릭 파프(30)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10년 전인 지난 2014년 총으로 자신의 얼굴을 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다행히 기적적으로 생명은 건졌으나 그 대가는 참혹했다. 코, 입술, 이빨, 이마의 일부를 잃었고 이로인해 코로 숨쉬기, 씹기, 삼키기, 미소를 짓거나 심지어 눈을 깜빡이는 것 조차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무려 58차례의 얼굴 재건 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음식물을 씹거나 말을 쉽게 할 수는 없었다. 이렇게 고통의 세월이 10년이나 지난 올해 2월 데릭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숨진 한 남성의 얼굴을 기증받게 된 것으로 고난도의 얼굴이식수술은 세계적인 병원인 메이요 클리닉이 맡았다. 병원 측은 80명 이상의 의료전문가로 팀을 만들어 몇 달에 걸쳐 기증자와 수혜자의 얼굴을 자세히 스캔해 수술 계획을 세웠다. 특히 수혜자의 얼굴과 기증 조직 사이에 있는 수많은 작은 신경을 연결해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안면이식수술에 가장 어려운 난관이었다. 다행히 수술팀은 총 50시간에 걸쳐 기증자의 얼굴을 제거하고 데릭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해 수술을 마무리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현재 데릭의 얼굴 약 85%가 재건됐으며 얼굴 구조와 기능 역시 상당부분 회복됐다. 이를통해 현재 데릭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웃고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됐다. 수술을 집도한 사미르 마르디니 박사는 “대부분의 장기이식수술은 생명을 구하는 수술이지만 얼굴 이식은 생명을 주는 수술”이라면서 “얼굴이식 없이 살 수는 있지만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데릭은 기쁨, 웃음, 슬픔, 실망 등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얼굴을 되찾았다. 다만 정기적인 운동과 언어치료, 면역제 복용 등 더 많은 얼굴 기능 회복을 위한 과제는 남아있는 상태다. 새 얼굴을 통해 새 삶을 얻게된 데릭은 “두번째 삶의 기회를 준 얼굴 기증자와 그의 가족, 병원 측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아마 이유가 있어서 살게된 것 같다. 앞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CNN은 데릭이 앞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 극단적 선택에 ‘얼굴잃은 남성’, 안면이식수술로 새 삶 얻었다 [월드피플+]

    극단적 선택에 ‘얼굴잃은 남성’, 안면이식수술로 새 삶 얻었다 [월드피플+]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다가 얼굴을 잃은 남성이 안면이식수술을 통해 새 삶을 얻게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10년 만에 스스로 눈을 깜빡이고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된 미시간 출신 데릭 파프(30)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10년 전인 지난 2014년 총으로 자신의 얼굴을 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다행히 기적적으로 생명은 건졌으나 그 대가는 참혹했다. 코, 입술, 이빨, 이마의 일부를 잃었고 이로인해 코로 숨쉬기, 씹기, 삼키기, 미소를 짓거나 심지어 눈을 깜빡이는 것 조차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무려 58차례의 얼굴 재건 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음식물을 씹거나 말을 쉽게 할 수는 없었다. 이렇게 고통의 세월이 10년이나 지난 올해 2월 데릭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숨진 한 남성의 얼굴을 기증받게 된 것으로 고난도의 얼굴이식수술은 세계적인 병원인 메이요 클리닉이 맡았다. 병원 측은 80명 이상의 의료전문가로 팀을 만들어 몇 달에 걸쳐 기증자와 수혜자의 얼굴을 자세히 스캔해 수술 계획을 세웠다. 특히 수혜자의 얼굴과 기증 조직 사이에 있는 수많은 작은 신경을 연결해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안면이식수술에 가장 어려운 난관이었다. 다행히 수술팀은 총 50시간에 걸쳐 기증자의 얼굴을 제거하고 데릭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해 수술을 마무리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현재 데릭의 얼굴 약 85%가 재건됐으며 얼굴 구조와 기능 역시 상당부분 회복됐다. 이를통해 현재 데릭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웃고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됐다. 수술을 집도한 사미르 마르디니 박사는 “대부분의 장기이식수술은 생명을 구하는 수술이지만 얼굴 이식은 생명을 주는 수술”이라면서 “얼굴이식 없이 살 수는 있지만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데릭은 기쁨, 웃음, 슬픔, 실망 등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얼굴을 되찾았다. 다만 정기적인 운동과 언어치료, 면역제 복용 등 더 많은 얼굴 기능 회복을 위한 과제는 남아있는 상태다. 새 얼굴을 통해 새 삶을 얻게된 데릭은 “두번째 삶의 기회를 준 얼굴 기증자와 그의 가족, 병원 측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아마 이유가 있어서 살게된 것 같다. 앞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CNN은 데릭이 앞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 미성·미륭·삼호 재건축 위한 지구단위계획 심의통과 이끌어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 미성·미륭·삼호 재건축 위한 지구단위계획 심의통과 이끌어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13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정가결을 통해 확정된 월계2택지개발지구 개발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개발계획에 따르면 월계2지구는 6700세대의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월계2지구는 1980년대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월계시영아파트(미성·미륭·삼호)의 재건축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절차 진행과 함께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노원구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것이다.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월계시영아파트의 정밀안전진단 최종 통과부터 월계2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까지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에 확정된 계획안은 12월 초 재열람공고 이후 이르면 연말에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순환 도로체계 신설,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을 통한 상업기능 강화, 개방된 도시공간구조를 위한 가로중심의 도시형 주거단지 조성, 중랑천과 조화로운 수변 경관을 형성 등 6700세대의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서 의원은 지난 18일 노원구청 구청장실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 박이강 노원구의원과 함께 월계시영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김태연 위원장 등 추진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월계시영아파트의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원구의 대표적·대규모 택지개발단지인 월계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노원구 재건축 사업의 시작점이자 지향점이라 할 수 있다. 서 의원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장(노원구갑)이 월계시영아파트의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히는 이유다. 서 의원은 “월계시영아파트가 성공적으로 재건축 되어 주민들의 주거환경 변화가 미래도시 노원구의 모습이 된다”며 “향후 재건축 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월계2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노원구 상계·중계·하계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에도 적극 나서며 미래도시 노원구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사업성 보정계수 현실화, 상계뉴타운 사업성 개선방안 마련,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 심의통과 등 성과를 내며 노원구 재건축·재개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2031년 오픈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2031년 오픈

    지은 지 40년이 넘어 ‘초고령’ 야구장으로 꼽히는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계획보다 2년 늦은 2031년 완료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20일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의 협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사직야구장 재건축 계획을 발표했다. 새 사직야구장은 접근성과 역사성 등을 고려해 지금의 자리에 재건축한다. 내년 설계 공모를 거쳐 2028년 착공하고 2030년까지 공사를 마치는 게 목표다. 새로운 사직야구장에서는 2031년부터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재건축 기간인 2028~2030년 프로야구 경기는 인근 아시아드 주 경기장을 고쳐 치를 계획이다.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는 홈구장을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구덕운동장으로 옮긴다. 야구장은 지금과 같은 개방형으로 짓는다. 돔구장은 건설비가 1조원이 넘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해서다. 대신 야구장 바닥이 지면보다 낮은 ‘다운필드’ 방식으로 조성해 소음·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연면적을 현재 3만 6406㎡에서 6만 1900㎡로 대폭 늘린다. 관람석 수는 현재 2만 3646석에서 2만 1000석으로 줄인다. 좌석 크기를 키우고 최근 경향을 반영해 가족, 어린이 공간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구장 내외부에 스포츠 에이전시 등의 입주공간, 스포츠펍·레스토랑, 키즈카페, 복합체험공간 등을 조성하고,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도 개발해 프로야구 비시즌에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1월 지방행정연구원의 사직야구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보면 땅값, 건축비, 아시아드주경기장 리모델링 비용 등을 포함한 사업비는 3262억원으로 추산된다. 리모델링비와 건축비를 시가 7, 롯데가 3 비율로 분담하고, 300억원 미만을 국비로 확보할 계획이다. 야구장이 있는 부산종합운동장도 체육관과 수영장을 재배치하고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단장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임시 구장 선정과 건축비 분담 등으로 야구장 재건축이 2년 늦어졌지만, 더는 지연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 수 개월째 숨어 다닌 체납자 쫓았더니 강남 아파트에 1억 넘는 돈다발 ‘우수수’

    수 개월째 숨어 다닌 체납자 쫓았더니 강남 아파트에 1억 넘는 돈다발 ‘우수수’

    서울에 사는 체납자 A씨는 개인과 법인 지방소득세 등 3억 3000만원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 주소지를 허위로 기재하고 수개월째 숨어 다녔다. 서울시는 A씨의 아내가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 살고, A씨도 그곳에 몸을 숨겼다는 정보를 확보했다. 곧장 지방세 공무원인 ‘38세금조사관’들을 동원해 해당 아파트를 급습했다. 지방세징수법 제35조에 따라 재산 압류를 위해 필요 때 체납자의 가옥을 수색할 수 있다. A씨는 적반하장으로 일관했다. 현관문을 막아서고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다. 그의 아내도 나가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조사관들이 몸싸움까지 벌이며 집안 곳곳을 확인하자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현금다발이 우수수 쏟아졌다.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1만 2686명의 이름과 나이, 주소와 체납액 등이 적힌 명단을 20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1조 4118억원에 달한다. 신규 공개인원은 1599명으로 개인은 1183명, 법인은 416개 업체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5600만원이다. 기존과 신규를 포함해 개인 고액 체납자 1위는 151억 7400만원을 체납한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다. 오씨는 8년째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법인 고액 체납 1·2위는 2012년부터 체납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제이유개발과 제이유네트워크㈜다. 금액은 각각 113억 2200만원과 109억 4700만원이다. 두 회사 대표는 사기 혐의로 두 차례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주수도(68)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다. 신규 명단 공개자 중 개인 기준 최고액 체납자는 재개발·재건축 업계에서 ‘철거왕’으로 불리는 이금열(55)씨다. 그는 14억 1100만원을 체납했다. 법인은 농업회사법인 발효마을이 13억 2900만원으로 1위였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명단 공개 뿐 아니라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출국금지 및 검찰 고발, 명품 압류 등으로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美상무장관에 ‘대중 강경파’… 트럼프發 관세전쟁 총대 멘다

    美상무장관에 ‘대중 강경파’… 트럼프發 관세전쟁 총대 멘다

    월가 금융인과 달리 관세정책 옹호무역대표부 사령탑 권한까지 부여中규제·제조업 리쇼어링 등 이끌듯후보 거론됐던 맥맨은 교육장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상무부 장관에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의 최고경영자(CEO) 하워드 러트닉(63)을 지명했다. 대중국 강경파로 알려진 그는 사실상 미 무역대표부(USTR) 사령탑까지 맡으며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대중 고율관세 등 무역 압박, 제조업 리쇼어링(기업의 본국 회귀) 정책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상무장관에 유력 거론됐던 린다 맥맨(76) 정권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교육부 장관으로 낙점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상무장관 지명 성명에서 “러트닉이 우리의 관세와 무역 의제를 이끌 것이며 추가로 USTR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선인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60% 이상의 고율관세, 모든 해외 수입품에 대한 보편관세 10~20%를 공약했다. 관세 인상에 부정적인 월가 금융인들과 달리 러트닉은 관세정책의 열렬한 옹호자이자 대중국 강경파로 알려졌다. 암호화폐에도 친화적 입장이다. 그는 지난달 27일 뉴욕 유세에서 “미국은 소득세가 없고 관세만 있었던 20세기 초에 가장 번영했다”고 말한 바 있다. 상무부가 미국 무역, 수출 규제를 주관하는 부처인 만큼 러트닉은 대중 관세와 대중 기술수출 통제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상무부는 최근 국가안보를 이유로 반도체, 양자컴퓨터, 인공지능(AI) 기술 등 최첨단 기술의 대중국 투자를 규제하는 등 수출 통제를 한층 옥죄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행정부 때인 2018년 무역법 301조를 적용해 철강 등 중국산 거의 전 제품에 25%의 고율관세를 부과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정권이 바뀌어도 대중국 압박 정책은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러트닉은 대학 졸업 직후인 22살에 캔터 피츠제럴드에 입사해 29살에 회장 겸 CEO에 오르며 샐러리맨 신화를 썼다. 2001년 9·11 테러 당시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빌딩에 입주해 있던 직원 600여명을 잃는 비극을 딛고 회사를 재건한 인물이다. 억만장자 자산가로 당선인의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하는 등 오랜 인연으로 거액을 후원해 왔다. 정권 인수위 공동위원장이기도 한 러트닉은 당초 헤지펀드 ‘키스퀘어그룹’ 스콧 베센트 CEO와 함께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트럼프 승리의 일등 공신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러트닉을 공개 지지하는 등 과열 경쟁이 붙었고 결국 상무장관 자리에 앉게 됐다. 트럼프 1기에서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맥맨은 상무부 장관 후보였다가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친트럼프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주의연구소(AFPI) 이사회 의장이자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창업자 빈스 맥맨의 부인이다. 맥맨 부부는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거액의 선거자금을 기부해 왔다. 그는 당선인의 교육부 폐지 공약에 따라 부처 기능 최소화 등 강도 높은 개혁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 ‘돈 없다, 배 째라’ 드러눕더니 현금 1억 5000만원 우수수…서울시, 악성 체납자 1만명 신상 깠다

    ‘돈 없다, 배 째라’ 드러눕더니 현금 1억 5000만원 우수수…서울시, 악성 체납자 1만명 신상 깠다

    서울에 사는 체납자 A씨는 개인과 법인 지방소득세 등 3억 3000만원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 주소지를 허위로 기재하고 수개월째 숨어 다녔다. 서울시는 A씨의 아내가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 살고, A씨도 그곳에 몸을 숨겼다는 정보를 확보했다. 곧장 지방세 공무원인 ‘38세금조사관’들을 동원해 해당 아파트를 급습했다. 지방세징수법 제35조에 따라 재산 압류를 위해 필요 때 체납자의 가옥을 수색할 수 있다. A씨는 적반하장으로 일관했다. 현관문을 막아서고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다. 그의 아내도 나가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조사관들이 몸싸움까지 벌이며 집안 곳곳을 확인하자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현금다발이 우수수 쏟아졌다.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1만 2686명의 이름과 나이, 주소와 체납액 등이 적힌 명단을 20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1조 4118억원에 달한다. 신규 공개인원은 1599명으로 개인은 1183명, 법인은 416개 업체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5600만원이다. 신규 공개자의 금액별 체납액 분포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체납자가 898명(56.2%)으로 가장 많았다. 3000만원 이상 5000만 미만은 293명(18.3%),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은228명(14.3%), 1억원 이상 180명(1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명단을 살펴보면 기존과 신규를 포함해 개인 고액 체납자 1위는 151억 7400만원을 체납한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다. 오씨는 8년째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법인 고액 체납 1·2위는 2012년부터 체납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제이유개발과 제이유네트워크㈜다. 금액은 각각 113억 2200만원과 109억 4700만원이다. 두 회사 대표는 사기 혐의로 두 차례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다. 신규 명단 공개자 중 개인 기준 최고액 체납자는 재개발·재건축 업계에서 ‘철거왕’으로 불리는 이금열(55)씨다. 그는 14억 1100만원을 체납했다. 법인은 농업회사법인 발효마을이 13억 2900만원으로 1위였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명단 공개에만 그치지 않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출국금지와 검찰 고발 등을 하고 명품 압류 등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북한 오물풍선 활용 생화학물질 도발 가능성 대비 주문

    김형재 서울시의원, 북한 오물풍선 활용 생화학물질 도발 가능성 대비 주문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9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북한이 오물풍선을 생화학무기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백신 비축 등 서울시 차원에서 철저한 대비책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을 향해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 북한군 러시아 파병, 김정은의 서울 공격 위협 등 국제사회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어 지난 1일 서울시의회는 제가 대표발의한 ‘북한의 러시아 파병·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 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장님은 지난 10월 18일 SNS에‘참을 수 없는 서울 위협’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김정은의 협박이 아무리 거칠어져도 서울은 동요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수도방위사령부와 긴밀히 협의해 서울의 방어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밝히신 바 있는데 서울의 방어 태세 확립을 위해 서울시는 향후 무엇을 어떻게 대응해나갈 계획이신지 듣고 싶다”고 질의했다. 이에 오 시장은 “일단 안보와 관련된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며 “기존의 대응 태세와는 달라진 것은 시민 여러분께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알려 드리고 그 장소에 대피했을 때 쓰일 수 있는 비상 물품을 상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아직은 수량이 아주 부족하지만 수량을 확보해서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배치를 완료할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현재 북한은 오물풍선 안에 퇴비, 담배꽁초, 종이, 플라스틱병 등 진짜 ‘쓰레기’를 담아 서울로 보내고 있으나 향후 오물 대신 독극물, 바이러스, 세균 등과 같은 대량살상물질을 담아 보낼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처럼 국가 주요 안보시설 및 인파 밀집지역을 노리고 북한이 두창균, 탄저균 등 오물풍선을 이용한 생물 테러를 시도할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서울시도 백신 비축 등 생화학테러 공격 예방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의 경우 실제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혹시라도 모를 북한의 핵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도 서울시 차원에서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북한의 핵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가령 신규APT 건축이나 재건축 아파트 신축 시 지하 3층 이상의 핵 대피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조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만하다. 이러한 대피시설을 아파트 내에 설치 시, 용적률과 건폐율 규제를 완화해 조합 등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 유사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오 시장은 “오물풍선을 비롯해 지금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해 서울시도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국방부·수도방위사령부·경찰청 등과 상황을 공유, 긴밀히 소통하면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보위해요소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 챙겨나가겠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조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제안해주신 정책건의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해 보겠다”답변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쳤다.
  • 가락시장 ‘선진화’… 채소2동, 최첨단시설 갖췄다

    가락시장 ‘선진화’… 채소2동, 최첨단시설 갖췄다

    국내 최대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이 신선식품 도매시장 선진화의 첫 결실을 선보인다. 1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의 채소2동이 완공돼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신선식품 유통업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농수산물 유통의 한 축을 맡은 도매시장은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가락시장은 도매권역 재건축을 비롯한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채소2동은 지상 3층(연면적 5만 7000㎡) 규모로 가락시장 농산물 거래물량의 37%에 해당하는 무·배추·양파·마늘·파 등 11개 품목이 거래될 예정이다. 채소2동은 1층의 모든 거래구역에 정온 설비를 갖춰 도매 유통단계의 신선도 유지와 상품성 보호 기능을 크게 개선했다. 무·배추·양파·파 등은 온도에 따라 신선도가 크게 좌우되는 품목인데, 그동안 사방이 뚫린 비가림 시설에서 농산물이 거래돼 혹한과 폭염에 취약했다. 채소2동 3층에는 상품화 시설(전용 기준 4800㎡)이 들어선다. 1인 가구 증가 및 저출생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 단위는 점점 세분화하고 있다. 그러나 가락시장에는 관련 시설이 부족해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원물이 인근의 경기 하남·광주 등에서 소분·가공·포장돼 다시 서울로 재판매되는 물류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제 채소2동에서 ‘원물 구매→상품화→온·오프라인 판매’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져 물류 비효율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부터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공동물류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공동물류는 유통인이 개별적으로 점포 또는 구매자 차량으로 상품을 이·배송하는 대신 전문 물류업체에 한꺼번에 맡기는 체계를 뜻한다. 공동물류가 정착되면 물류 장비는 약 54% 감축되고, 물류비용도 연간 850억원(현재 기준 약 32% 감소) 절감된다. 또 공동물류가 정착되면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공사는 채소2동에 공동물류를 본격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가락시장 전 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전자송품장’도 채소2동 개장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된다. 그동안 종이송품장으로는 당일 반입물량을 정확히 알 수 없어 가격 예측과 수급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출하차량이 언제 들어올지 몰라 하역원이 장시간 대기해야 했고, 일대가 혼잡해지는 불편이 있었다. 전자송품장 사용이 활성화되면 시스템을 기반으로 상품이력 관리를 통해 거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고, 사전 반입물량 예측과 수급 조절이 수월해져 농산물 가격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도매시장 디지털화 ▲물류 혁신을 통한 공간회전율 제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데이터 자산화 ▲저온창고 및 상품화 시설 확충 등을 도매시장 성장을 위한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 사장은 “더 늦어지면 회복할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도매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평가 9년 연속 1위

    현대차,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평가 9년 연속 1위

    현대자동차는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4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는 지표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이자 외자기업 2위에 올랐다. 중국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4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중국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해 강화하고, 중국 사회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2021년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한 뒤 현지 여건에 맞춰 세부 요건을 개선해왔다. 올해는 이러한 표준을 활용해 중국에 있는 북경현대, 현대 상용차 생산법인(HTBC),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HTWO) 등의 ESG 수준을 진단했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시작한 내몽고 지역 사막화 방지 사업인 ‘현대 그린존’ 프로젝트를 보다 강화해 초원 복원, 숲 조성 및 친환경 농촌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현대그린존 시즌3’를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특히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버려진 주택을 재건축해 친환경 민박촌으로 바꾸는 ‘현대 녹색 빌리지’ 조성이 지난해 8월 마무리되기도 했다.
  • 오산시, ‘독산성 산문’ 재건립 준공···‘랜드마크’로 조성

    오산시, ‘독산성 산문’ 재건립 준공···‘랜드마크’로 조성

    기둥 간격 2.95→4.5m, 통과높이 2.9m→4m 확장 오산시는 18일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독산성 산문’ 재건립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독산성과 세마대지 및 전통 사찰인 보적사에 이르는 길의 입구를 알리는 기존 산문을 해체하고 확장 재건립한 것을 기념한 행사로 진행됐다. 독산성 세마대지는 오래전부터 하루 평균 수백 명의 등산객과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다만, 2003년 당시 독산성 세마대지 초입에 설치된 산문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 통행로 간격이 2.94m에 불과해 도로 폭이 상당히 좁아 차량 통행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및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문을 확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오산시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 등과 적극 협의한 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6천만 원을 확보해 공사를 진행했다. 준공된 산문은 주초(기둥) 간격이 2.95미터에서 4.5미터로 넓어졌고, 통과 높이도 2.9미터에서 4미터로 높아져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와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권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매년 5만 명 이상 방문하는 독산성 산문이 비좁아 방문객은 물론, 화재 대비에 취약하다는 목소리가 컸는데 공직자들과 함께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로 산문을 재건립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독산성과 세마대지는 17km 오색 둘레길과 연결되는 소중한 자산이다. 서랑저수지에 데크를 비롯한 호수공원을 조성해 연계함으로써 오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스크린 파크골프 즐기는 ‘강남형 개방경로당’ 문 연다

    스크린 파크골프 즐기는 ‘강남형 개방경로당’ 문 연다

    서울 강남구 구립 도곡경로당이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실내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강남형 개방경로당으로 탈바꿈한다. 강남구는 지역의 첫 개방경로당이 26일 준공 예정으로, 다음달 개관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강남형 개방경로당은 노후화와 이용자 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기존 구립 경로당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재건축 이후 생겨난 공동주택 내 사립경로당이 최신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구립 경로당과의 서비스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상황이기도 해 새로운 경로당 운영 모델 도입이 필요했다. 강남구는 올해 어르신 여가복지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개방경로당 도입을 구체화했다. 현재 경로당 대부분이 65세 이상, 관할 동에 거주하는 회원제 자조 모임 형태로 운영되지만, 강남형 개방경로당은 6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대상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또 활발히 활동하는 어르신들까지 흡수할 수 있도록 강좌 중심으로 운영된다. 개방경로당 1호인 도곡경로당은 도곡까치공원 내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반영해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골프아카데미’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6월 탄천파크 골프장을 개장하며 구민들 사이에서 파크골프의 높은 인기를 확인한 바 있는 구는 도곡경로당 지상 1층 84.3㎡ 공간에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 2실을 설치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경로당에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이 들어서는 건 서울시에서 최초 사례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남형 개방경로당 1호는 기존 경로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선구적인 경로당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 심의통과 앞장서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 심의통과 앞장서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앞장서서 이끌었던 노원구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상계동 154-3번지 일대)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지난 6일 통과했다. 노원구 등 강북지역의 정비사업 사업성 개선을 위한 서 의원의 의정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한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은 제2종(7층 이하)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39.2%로 대폭 상향되어 분양가능세대수가 332세대 증가해,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7200만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 건축계획(세대수 등) 및 추정분담금은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음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2년간 활동하며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관련 현안을 앞장서서 해결해 왔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들의 정비계획을 심의하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도 함께 활동하며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7월부터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 주택 사업을 총괄하는 부서인 주택실의 업무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대상지들의 사업성 개선을 위한 여러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의 심의통과도 이런 서 의원의 노력 속에서 이뤄졌다. 이러한 서 의원의 의정활동은 오승록 노원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장(노원구갑), 김성환 국회의원(노원구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 더욱 지역 친화적이고 주민체감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당장 실현가능한 정책을 즉각 반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원구의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도 포함한다. 노원구 상계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사업성 보정계수 현실화, 상계뉴타운 사업성 개선방안 마련 등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서 의원은 “상계5동 민간재개발 사업의 심의통과는 사업성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적용되어 나타난 결과”라며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들의 사업성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던 그간의 활동들이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기쁘다. 하지만 아직 만족할 수 없기에 더 노력하여 노원구 주민들이 원하는 결과들을 끌어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영등포구청·당산역 더블 역세권… 신혼·1인 선호 소형 위주

    영등포구청·당산역 더블 역세권… 신혼·1인 선호 소형 위주

    DL이앤씨가 서울 영등포구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투시도)를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55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1~59㎡, 111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51㎡A 56가구 ▲51㎡B 43가구 ▲59㎡A 1가구 ▲59㎡B 11가구로,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철 2∙5호선이 지나가는 영등포구청역과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단지 주변에는 코스트코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고 타임스퀘어와 IFC몰, 더현대 등 영등포∙여의도의 상권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좋아 어린 자녀가 있는 부부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있고 반경 1㎞ 내에 선유초·중·고등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목동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한 위치다. 단지 서쪽에는 안양천이 위치해 자연과 가까운 쾌적한 주거 환경도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직장·주거 근접성과 소형 평형 구성으로 1인가구와 신혼부부에게 내 집 마련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 만족도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차질 없는 남산 곤돌라 추진 및 도시재생 매몰 비용 해결 위한 서울시 적극 행정 당부

    허훈 서울시의원, 차질 없는 남산 곤돌라 추진 및 도시재생 매몰 비용 해결 위한 서울시 적극 행정 당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 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14일 제327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법원 집행정지가 인용에 따라 공사를 중단한 남산 곤돌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일부 도시재생 사업지들의 재개발 선회에 따른 매몰 비용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남산 예장공원-남산 정상 구간을 오가는 남산 곤돌라 공사는 지난 9월 착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지만 남산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한국삭도공업과 일부 시민단체가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공사에 제동이 걸렸다. 허 의원은 “시가 추진중인 남산 곤돌라 공사는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공재인 남산에서 케이블카 독점 체제를 막고 시민들의 접근성·편리성을 강화하는 등 남산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향후 항고 과정에서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해 시민들의 남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 의원은 전임 시장 시절부터 지정된 도시재생 사업지의 재생 효과 부진에 일부 사업지가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재개발·재건축으로 선회함에 따라 발생한 매몰비용 2434억원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허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지정되어온 도시재생 사업지 52곳 중 절반에 가까운 22곳은 이미 각종 재개발 사업에 착수해 기존에 도시재생 명목으로 투입된 예산 2434억 5300만원이 매몰 비용으로 전락했다”며 “이때 조성된 각종 도시재생 시설은 주거지 노후화나 원주민 유출을 막지도 못하고 경우 폐쇄하거나 철거되어 시민들이 아예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다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수장이 바뀔 때마다 바뀌는 정책으로 정작 피해를 보는 것은 시민들과 낭비되는 세금”이라며 “서울시 정책이 시민 입장에서 꼭 필요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특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곤돌라 설치를 바라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공공성에 대한 부분을 법원에 적극 소명할 수 있도록 항고를 준비하겠다”라며 “도시재생 사업지가 일부 재개발·재건축으로 돌아서며 발생한 매몰 비용 문제가 추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지역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답변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등 강북지역 정비사업 사업성 높여, 사업성 보정계수 현실화로 허용용적률 증가”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등 강북지역 정비사업 사업성 높여, 사업성 보정계수 현실화로 허용용적률 증가”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노원구 등 강북지역의 정비사업 사업성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간의 노력들이 최근 눈에 보이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노원구 상계동 154-3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업성 보정계수를 통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을 20%에서 39.2%로 대폭 상향받아 분양가능세대수가 332세대 증가했으며,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7200만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 건축계획(세대수 등) 및 추정분담금은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음 서 의원은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하는 데 소수점 두자리까지 포함하여 세대밀도 보정계수를 산출해야 세대밀도가 높은 강북지역의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서울시에서 서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세대밀도 보정계수를 소수점 두자리까지 적용한 사업성 보정계수를 산출하도록 했다. 서 의원은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다 세대밀도가 높은 지역의 사업성 보정계수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며 “세대밀도 보정계수 0.01도 아쉬운 노원구 등 강북지역은 소수점 두자리까지 포함해야 사업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의원이 제안한 사업성 보정계수 산식에 따라 노원구 등 강북지역 재건축 단지들은 허용용적률 인센티브가 높아져 사업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 의원은 오승록 노원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장(노원구갑) 그리고 김성환 국회의원(노원구을)과 함께 노원구의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정책을 논의, 실현하고 있으며, 사업성 보정계수처럼 개별 단지에 적용가능한 사업성 개선 방법뿐만 아니라, 노원구 차원의 체계적인 도시개발계획을 세우는 것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에서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긴 아파트 단지가 가장 많은 노원구의 상계, 중계, 하계동 일대의 계획적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도 주도하고 있다.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상향 등이 반영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 노원구 노후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사업성이 크게 개선된다. 서 의원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빠른 진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정비 예산 13억원을 반영, 수립 기간을 6년에서 2년으로 단축했고 내년 상반기에 고시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그동안 서울시에서 손을 놓고 있던 상계재정비촉진지구(상계뉴타운)의 사업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재정비촉진지구 규제완화 업무기준 마련도 서울시에 제안하여 서울시에서 만들고 있다. 서 의원의 제안에 따라 업무기준이 만들어지면, 용적률 1.2배 완화적용,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반영 등 사업성 개선방안들을 상계재정비촉진지구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서 의원은 “노원구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통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하면 사업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주민들의 기대감이 큰 만큼,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노원구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의원은 서울시로부터 제공받은 노원구 아파트 단지 57개소에 대한 사업성 보정계수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공개했으며, 정비계획수립시와 사업계획수립 시 두 번 보정계수를 산정하게 되는데 공시지가 등 변동에 따라 공개한 보정계수의 변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 서초 재건축 조합 청산 간담회 19일 개최

    서울 서초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건축 미청산 조합에 대한 효율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건강한 재건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재건축 조합 청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서초구가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국 최초 ‘서초형 미청산 재건축조합 관리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청산 단계 조합장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실효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 대상은 지역 내 재건축 정비사업 미청산 재건축 조합 총 13개소 조합장, 청산전문가지원단, 서초구 관계자 등 20여명이다.
  • [사설] 보조금 폐지, 환율관찰국 지정… ‘트럼프 파고’ 선제 대응을

    [사설] 보조금 폐지, 환율관찰국 지정… ‘트럼프 파고’ 선제 대응을

    ‘미국 우선주의 2.0’이 현실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배터리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약 1050만원)의 세액공제를 해 준다.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을 지은 이유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도 대규모로 투자했다. 보조금 폐지는 미국에 투자한 우리 기업에는 날벼락이다. 미 재무부는 1년 만에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다시 지정했다. 우리나라의 환율과 경제정책을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뜻이다. 대미 무역흑자가 2020년 166억 달러에서 지난해 444억 달러, 올 들어 10월까지 443억 달러로 늘고 있어서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당국의 대응폭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이번 지정은 트럼프 당선과는 무관하지만 트럼프의 핵심 공약이 무역적자 해소를 통한 미국 경제 재건이라는 점에서는 결코 별개로 안심할 사안이 아닌 것이다.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대응이 절실하다.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를 기용하는 등 기업들의 움직임은 빨라졌다. 우리 기업이 투자한 주(州)의 공화당 의원들과 적극 연대하는 외교적 노력을 펴야 한다.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의 특수성과 한미 양국 경제의 상호의존성을 설득해야 한다. 트럼프가 특별히 관심 갖는 조선과 방산 분야를 지렛대로 삼을 수 있겠다. 당장 무역수지 개선도 서둘러야 한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무역수지 개선에 선제대응하고 있다. 우리는 중동분쟁이 고조되면서 원유의 13.5%, 가스의 11.6%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며 에너지 수입 비중을 늘리고 있다. 기존 도입선 일부를 미국으로 돌려 수입을 늘릴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 주기 바란다.
  • ‘네일’ 가고 ‘내일’ 오고

    ‘네일’ 가고 ‘내일’ 오고

    SSG·두산 MLB 선발투수급 영입KIA, 네일 빅리그행 전망에 비상 2024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대어급 행방이 일단락되면서 10개 프로야구 구단의 외인 영입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내년 마운드 강화를 통해 재도약을 노리는 SSG 랜더스는 최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 출신 미치 화이트(30)를 영입한 데 이어 올 시즌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과시한 오른손 투수 드루 앤더슨(30)과 재계약하며 ‘외인 에이스’ 모시기와 ‘집토끼 잡기’ 모두 성공했다. SSG는 17일 “앤더슨과 총액 120만 달러(약 16억 75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5월부터 SSG 마운드를 오른 앤더슨은 24경기에 등판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규정 이닝(144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10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중 9이닝당 탈삼진 1위(12.29개)를 차지했다. SSG는 전날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활약한 우완 화이트를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아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친 그는 2020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외조부와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3세로, 다저스 시절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닮은 외모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MLB 통산 71경기에 출전해 4승 12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선발로 뛴 콜 어빈(30)을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왼손 강속구 투수로, 2019년 MLB 데뷔 후 6시즌 통산 134경기(93경기 선발)에 등판해 28승 4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반면 올 시즌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계기로 왕조 재건에 나선 KIA 타이거즈는 우승 전력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1선발 제임스 네일(31)의 빅리그 복귀 전망이 나오면서다. 올 시즌 KIA에 영입된 네일은 12승(5패)을 거두는 동안 평균자책점 1위(2.53)의 빼어난 기량을 보였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역투해 통합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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