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건축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선도기업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정치권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81
  • “불안·괴담과 싸운 한 달…공공의료 인프라 절실”

    “불안·괴담과 싸운 한 달…공공의료 인프라 절실”

    “서울시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에서 메르스와 싸워 보니 불안 대처,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주민 신뢰 구축이 가장 필요한 것 같습니다.” 21일 신연희(67·여) 강남구청장은 “일부 자가격리자의 이탈과 메르스를 퍼뜨리겠다는 내용의 유언비어 등도 있었지만 자신의 역할을 잘해준 자가격리자, 의료진, 보건소 등에 감사한다”면서 “특히 답답하고 불편함에도 생업도 포기하고 자가격리 의무를 다해준 의심환자 및 접촉자들이 메르스 확산세를 둔화시키는 데 가장 공이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재건축 총회 참석자 격리해제… 市브리핑 신중했어야 강남구는 1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3명이 완쾌했다. 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피해 지역이다. 현재 110명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또 개포동재건축조합 총회와 관련해 전체 참가자 1565명 중 구에 거주하는 745명이 지난 13일 자가격리를 끝냈다. 구는 지난달 20일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21일부터 시작해 1개월째 비상근무 중이다. 신 구청장은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은 세균보다 불안과의 싸움이라는데 돌아보면 관련 정보를 발표하는데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확진자가 1명도 없음에도 서울시의 한밤 브리핑으로 재건축조합 총회 745명과 그 이웃까지 불안에 떨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확진자는 공개하고 격리해야 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는 이들은 피해가 없도록 신병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는 정부가 전염병과 관련해 불필요한 불안을 퍼뜨리지 않고, 신뢰를 얻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자가격리자 피해 없도록… 생필품 이웃 모르게 전달 구의 경우 자택격리자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때도 배달 시간을 조율해 초인종조차 누르지 않는다고 했다. 확진자를 격리병원으로 옮길 때도 운동을 가는 것처럼 인적 없는 곳으로 오게 한 후 차량에 태웠다고 전했다. 이웃도 모르게 하는 게 원칙이라는 것이다. ●보건소 구급차 한 대로 하루 17건 이송… 장비 확충을 또 신 구청장은 공공의료에 있어 전문인력과 장비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했다. 그는 “보건소에 구급차가 1대밖에 없어 하루 평균 17건의 객담을 운반하기 위해 4~5시간씩 걸리는 오송 질병관리본부를 3~4번씩 오가는 게 다반사였다”면서 “확진자가 없는 구에서 차량을 빌리는 것도 조율이 안 됐다”고 전했다. 그는 “결국 민간 구급차를 임대했는데 훈련된 보건소 인력이 더 안정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이외 역학조사관을 길러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메르스 한 달-허술한 정부] 메르스 人災… 정부가 놓친 세 번의 ‘골든타임’

    [메르스 한 달-허술한 정부] 메르스 人災… 정부가 놓친 세 번의 ‘골든타임’

    지난달 20일 중동 지역을 방문한 A씨(68)의 몸에 무임승차해 한국에 상륙한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서운 기세로 퍼져 18일까지 한 달 만에 165명을 감염시켰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막을 기회는 세 번이나 있었지만 보건당국은 무능과 실패를 거듭하며 ‘골든타임’을 번번이 놓쳤다. 전국이 메르스 공포에 뒤덮인 배경에는 메르스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인식과 매뉴얼만 고집하는 불통이 자리하고 있다. 첫 번째 방역 실패는 메르스의 감염력을 과소평가한 데 있다. 지난달 27~29일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씨가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밀접접촉자 범위를 크게 잡고 해당 병실뿐만 아니라 병원 전체를 적극적으로 관리했다면 이 병원에서만 환자가 36명이나 발생하는 일은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환자와 2m 이내에 머문 경우 ▲같은 병실에 머문 경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한 경우만 따져 방역망을 짰다. 결국 방역 실패를 인정하고 병원 전체로 방역망을 넓혀 조사했더니 환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들 중 일부는 이미 다른 병원으로 옮겨간 뒤였다. ‘환자와 2m 이내 1시간 이상 접촉한 사람이 밀접접촉자’라는 기준은 슬그머니 들어갔다. 방역망은 허술한 데다가 느슨하기까지 했다. 국내 첫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었는데도 격리조치 되지 않은 10번째 환자(44)가 중국 출장을 가 국제적 망신을 산 사례까지 있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7일 이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선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개미 한 마리라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자세로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방역망은 ‘개미’는 물론 ‘낙타’도 지나갈 정도로 구멍이 컸다. ‘슈퍼 전파자’인 14번째 환자(35)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아 이 병원 의사(38)에게 병을 옮길 때까지 보건당국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 이 환자는 격리관찰 대상도 아니었고, 의료진의 3차 감염이 확인된 이후에도 보건당국은 14번째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했다. 14번째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 가려고 대중교통까지 이용했지만 보건당국은 “상식적으로 고열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홀로 버스를 탈 일이 없다”고 말하는 등 안일한 인식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14번째 환자로 인해 삼성서울병원에선 지금까지 81명이 메르스에 감염됐고 8명이 숨졌다. 보건당국의 실기(失期)가 아니었더라면 죽지 않았을 아까운 목숨이었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감염되고 서울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감염의사가 병원 심포지엄과 재건축조합 총회장에서 1500명을 접촉했다”고 밝히고 나서야 환자들이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2차 메르스 유행이 시작돼 환자가 다시 급증할 조짐을 보이자 ‘명단 공개는 안 된다’는 고집을 그제서야 꺾었다. 그러나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많았다. 명단이 공개되고서 병원과 시민사회가 촘촘하게 방역망을 폈지만, 이미 너무 많은 환자가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는 바람에 한 달 만에 격리자가 6700명을 넘는 등 통제 가능 수준을 벗어났다. 세 번째 실수는 정부가 삼성서울병원에 밀접접촉자 통제의 상당 부분을 의존한 것이다. 병원 측이 건낸 응급실 내원 환자 명단을 받아 밀접접촉자를 분류해 자가격리했고, 보호자와 문병객은 사실상 방치했다. 그러다 보니 격리관찰 대상은 물론 보다 약한 수준인 능동감시대상자에도 들지 못한 보호자 가운데 상당수가 최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7번째 환자(55)는 삼성서울병원에 파견 근무 중인 용역업체 직원이었지만 삼성서울병원도, 방역당국도 이 환자가 메르스에 걸렸다는 사실을 9일간이나 몰랐다. 결국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4일 병원을 부분폐쇄하고 “국민께 송구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18일에도 보호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의료진이 메르스에 감염되는 등 관리 부실이 계속되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르스 비상]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4명 고발

    메르스 확산으로 자가격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격리 조치에도 자택을 무단 이탈한 이들이 경찰에 잇따라 고발됐다. 16일 경찰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자택을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자가격리자는 서울 강남구 1명, 송파구 2명, 대전 동구 1명 등 모두 4명이다. 특히 이날 강남구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통지서를 받았지만 격리 기간 자택을 무단 이탈한 C(51·여)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격리 조치를 위반한 사람은 최대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C씨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메르스 접촉자로 분류돼 거주지인 강남구 보건소가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오후 1시쯤 삼성동 자택을 이탈해 연락이 끊겼으며 경찰 협조를 받아 위치 추적을 한 결과 양천구 목동의 친정집에 있다가 신정동 등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소는 양천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C씨를 자택으로 이송했다. 사실 C씨가 첫 이탈자는 아니다. 구 관계자는 “통상 전화로 확인하는데 자가복귀 지시에 응하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몇몇 이탈자가 있었다”면서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가 자가격리 조치된 이들 중에도 위치를 묻는 질문에 욕설로 응대하는 등 반발이 매우 심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희소성 높은 109㎡ 분양임박과 특별혜택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희소성 높은 109㎡ 분양임박과 특별혜택

    저금리시대로 부동산 매매시장이 지속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중 소형아파트에 밀려 공급이 부족했던 중대형아파트가 품귀현상으로 희소성이 생기고 이자부담이 낮아져 어느 때보다 활기를 찾고 있다. 고덕역 1번 출구 앞의 고덕시영아파트의 재건축 단지인 이 아파트는 최근 한 달 계약건수가 작년 10월부터 15년 1월까지의 계약건수를 훨씬 넘어설 정도로 수요가 몰렸다. 1,114세대 일반분양분 중 주력평형인 84㎡ 759세대와 97㎡ 259세대가 분양마감 되었고 109~120㎡의 분양문의 마저도 폭주하고 있다. 10분 거리인 경기하남의 미사강변도시가 상당금액의 프리미엄이 이미 형성되어 거래되지만행정구역상 경기도인 미사강변도시가 결코 인(in)서울의 고덕을 넘어 설 수 없다는 부동산의 진리다. 사업계획승인으로 인접 고덕지구 재건축 세대가 2만7천여 세대에 이를 것으로 보았을 때 대규모의 미니신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작년 12월 부동산 3법의 통과로 관망만 하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2~3월 들어 대거 분양계약을 실행에 옮기면서 분위기가 좋다. 특히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고덕의 마지막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재건축단지들의 분양가 표본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인근 재건축 단지들은 일반분양가를 크게 높일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입주 5년차인 인접아파트의 실거래가가 신규 분양아파트 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고,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분양가상한제 마저 폐지되는 주택시장의 현실적인 문제가 가장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와 인접 재건축단지들이 중형평형의 공급량을 크게 줄였다. 강남의 재건축단지 공급평균인 38%에 훨씬 못 미치고 강동구 공급평균인 14%에도 못 미쳐 희소가치에 따른 가격상승은 이미 예상되었다. 인접 단지에서 2014년 주택실거래가격의 상승금액이 같은 기간 84㎡에 비해 109㎡가 3배 이상 가파르게 상승한 실례가 있다. 중형아파트 공급부족에 따른 현상으로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의 110㎡대에 수요자가 대거 몰릴 상황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특히 중형아파트 수요자들을 자극하는 최대요인은 인접 고덕주공재건축 단지들이 59~84㎡인 소형위주로 단지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승인을 맡았다는 점이다. 고덕지구 내 중형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증가할 것이고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일반분양가가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보다 훨씬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의 97㎡가 분양이 마감되고 109㎡, 120㎡ 일반분양분 마저도 마감이 임박한 상황에 있다. 또한 아파트의 매매가격을 결정짓는 교통, 브랜드, 단지규모 외 또 하나의 요소인 강남 8학군 못지않은 고덕학군이 있다. 한영외고, 배재중고, 한영중고 등이 단지에 인접한 명품학군으로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의 최대 장점이기도하다.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국내 최고수준의 단지 내 조경을 설계했다. 2017년 2월 입주예정에 저층도 마다않을 정도로 과열된 분양열기를 띄고 있다. 견본주택은 담당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예약은 필수이다. 자세한 분양관련 문의 및 상담은 전화(02-6416-0413)를 통해서도 확인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원순, 메르스 의사 윤리를 져버렸다”…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고소 내용 보니

    “박원순, 메르스 의사 윤리를 져버렸다”…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고소 내용 보니

    ”박원순, 메르스 의사 윤리를 져버렸다”…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고소 내용 보니 박원순, 메르스 의사, 박원순 고소,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검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신생 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수사의뢰한 사건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 1부에 배당했다. 앞서 대검은 앞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작성·유포 사범에 대해 신속·철저히 수사해 엄단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혁신투쟁위는 최대집 공동대표는 지난 5일 “박원순 시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허위사실을 퍼뜨려 목숨을 걸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를 의료 윤리를 저버린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메르스에 대해서 괴담에 가까운 유언비어를 유포해 국민 불안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가 메르스 감염 의심되는 상태에서 재건축 조합원 1500여명이 모인 곳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메르스 방역과 관련해 정부의 대처에 앞서 선제적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두 차례나 “지자체의 독자 대응은 상황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메르스 의사 윤리 져버렸다”…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고소에 검찰 수사 착수

    “박원순, 메르스 의사 윤리 져버렸다”…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고소에 검찰 수사 착수

    “박원순, 메르스 의사 윤리 져버렸다”…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고소에 검찰 수사 착수 박원순, 메르스 의사, 박원순 고소,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검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신생 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수사의뢰한 사건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 1부에 배당했다. 앞서 대검은 앞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작성·유포 사범에 대해 신속·철저히 수사해 엄단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혁신투쟁위는 최대집 공동대표는 지난 5일 “박원순 시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허위사실을 퍼뜨려 목숨을 걸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를 의료 윤리를 저버린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메르스에 대해서 괴담에 가까운 유언비어를 유포해 국민 불안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가 메르스 감염 의심되는 상태에서 재건축 조합원 1500여명이 모인 곳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메르스 방역과 관련해 정부의 대처에 앞서 선제적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두 차례나 “지자체의 독자 대응은 상황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때린 與 박원순 지킨 野

    여야가 15일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의 메르스 사태에 대한 대응을 놓고 각기 다른 태도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것”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 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한 의료단체의 고발로 검찰이 수사에 들어간 건 “정부의 적반하장 태도”라고 일갈했다.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시장이 지난 4일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연 것에 대해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 1562명 가운데 한 명도 감염되지 않고 모두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며 “(박 시장이) 허위·과장된 사실로 국민들에게 과도한 공포를 부채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새누리당 소장파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 회의에서는 박 시장이 전날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사태와 관련, 특별조사단을 꾸리고 비정규직 294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 도마 에 올랐다. 이노근 의원은 “박 시장이 최고통치자처럼 행세하는데, 메르스 사태를 업고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정부의 적반하장 태도에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메르스 대응에 실패하며 국민의 불안과 공포를 키운 것은 정부이고, 만약 수사를 해야 한다면 그 대상은 바로 정부 자신이라는 것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전병헌 최고위원도 “검찰이 수사할 사람은 유비무환의 박 시장이 아니라 근무태만과 직무유기를 한 무사안일한 행정부 관료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의료혁신투쟁위원회 박원순 고소, 이유가 “메르스 의사 윤리를 져버려…”

    의료혁신투쟁위원회 박원순 고소, 이유가 “메르스 의사 윤리를 져버려…”

    의료혁신투쟁위원회 박원순 고소, 이유가 “메르스 의사 윤리를 져버려…” 박원순 고소,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검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신생 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수사의뢰한 사건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 1부에 배당했다. 앞서 대검은 앞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작성·유포 사범에 대해 신속·철저히 수사해 엄단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혁신투쟁위는 최대집 공동대표는 지난 5일 “박원순 시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허위사실을 퍼뜨려 목숨을 걸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를 의료 윤리를 저버린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메르스에 대해서 괴담에 가까운 유언비어를 유포해 국민 불안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가 메르스 감염 의심되는 상태에서 재건축 조합원 1500여명이 모인 곳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메르스 방역과 관련해 정부의 대처에 앞서 선제적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두 차례나 “지자체의 독자 대응은 상황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교도소 등 재배치해 의왕 법무타운 조성”… 빛바랜 도시계획 청사진

    [이슈&이슈] “교도소 등 재배치해 의왕 법무타운 조성”… 빛바랜 도시계획 청사진

    경기 안양교도소를 의왕시로 옮기고, 의왕예비군 훈련장을 안양시로 이전하는 빅딜 문제를 놓고 의왕시가 진통을 겪고 있다. 안양시는 대체로 찬성하는 분위기지만 의왕 지역은 주민들이 찬반 양측으로 양분돼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반대 주민들은 시장 주민소환 서명작업과 함께 자녀들의 등교를 거부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후유증은 오래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안양·의왕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의왕시 왕곡동에 법무타운을 지어 안양교도소와 현재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서울소년원 등을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해 관련 지자체와 협의 중이다. 의왕시 내손동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은 안양시 박달 2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는 도시기능의 조정과 재배치를 통해 도시의 개발 여지를 확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1963년 건립된 안양교도소는 시설이 노후돼 1990년대 말부터 이전 요구가 계속돼 왔다. 민선 5기 때는 최대호 전 안양시장이 공약으로 추진했으나 당시 법무부가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시와 건축 협의 문제로 법정 공방까지 벌인 끝에 대법원에서 패소, 이전이 무산되기도 했다. 안양시와 의왕시는 정부의 안양교도소 빅딜 방안에 대해 반대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기획재정부, 국방부, 법무부, 안양·의왕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유재산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정부는 주민반발을 의식해 적지 않은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지역 숙원사업비 명목으로 안양시에 100억원, 의왕시에는 500억원을 주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의왕시에 문화공연장과 바이오·의료단지를 조성하고 안양교도소 자리는 상업·주거시설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안양교도소가 있는 안양 호계3동 주민들은 적극 찬성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그동안 교도소로 인해 재산권 행사도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 교도소가 이전하면 주민들의 편익 증진은 물론 권리가 신장될 것”이라며 반겼다. 의왕시도 처음에는 법무타운 조성 예정지인 왕곡동 지역에 정보기술(IT)벤처 타운, 이주지원단지 등 주요시설을 재배치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주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반대 주민들의 목소리가 예상보다 크게 일자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특히 법무타운 조성을 둘러싼 찬성과 반대 측의 민·민 갈등이 심화되면서 지역 전체가 반목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안양교도소 이전을 반대하는 의왕시 왕곡동·고천동 주민들은 “주민여론을 무시한 밀실행정의 전형적인 표본”이라며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대규모 교정시설이 밀집한 법무타운이 들어설 경우 장래 의왕시의 이미지 추락과 시민들의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주민동의 절차 없이 안양교도소 이전계획을 추진했다는 이유로 김성제 의왕시장의 소환을 추진하고, 의왕시 황곡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이전 철회를 요구하며 자녀의 등교를 거부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바르게살기운동의왕시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100여개 사회단체들은 찬성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들은 “법무타운 유치는 도시 발전을 10~2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해 12조원의 민간투자 유발효과와 4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돼 첨단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법무타운 조성 예정지는 고천 주거지역에서 1㎞ 이상 떨어져 있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외부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데, 주민생활에 어떤 불편이 우려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의왕시는 일단 주민 설득에 나서는 등 정면돌파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도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일정기간이 지난 뒤 충분한 여론조사를 통해 중앙 정부가 제안한 법무타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며 반대 주민과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여론조사와 관련, 안양교도소 반대 주민들이 “의왕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는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는 등 여론조사를 놓고도 양측이 대립하고 있다. 안양시를 비롯한 중앙부처 등 관련기관들은 사실상 결정권을 쥐고 있는 의왕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입장표명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안양지역도 예비군 훈련장이 들어올 안양시 박달2동 주민과 이 지역 정치인들이 반대하고 있는 형국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안양 만안) 국회의원과 같은 당 소속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안양2)은 “박달동 지역은 이미 국군정보사령부 등 7개 군부대가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60년간 피해를 본 곳이다. 예비군 훈련장마저 들어설 경우 주민들에게 더욱 큰 고통을 안겨줄 것인 만큼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안양·의왕시 모두 안양교도소의 의왕시 이전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상황이어서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돌파구 마련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주택 시장, 금리인하 약발 기대

    기준금리 추가 인하 조치가 비수기로 접어든 주택시장을 심리적으로 떠받치는 분위기다. 메르스 여파로 당장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거래증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14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비록 기준금리 추가 인하 폭이 작지만 전·월세 수요의 매매 전환을 부추겨 주택거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시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서울 강남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금리인하 이후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일대 재건축 시장에서는 지난달 말 주공1단지 아파트 사업인가 조합원 총회를 기점으로 투자 문의가 늘고 값도 가구당 2000만~3000만원 올랐다. 메르스 여파로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져들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이 지역에 대한 투자 문의는 식지 않고 있다. 실수요자들의 일반 주택거래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대개는 여름 비수기로 접어드는 6월부터 거래가 감소하지만 최근에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소형 아파트와 연립주택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88공인 김경숙 대표는 “전세 물건은 단지별로 1∼2개에 그칠 정도로 매우 귀한데 찾는 사람은 꾸준하다”면서 “전세를 못 구한 세입자들이 금리 인하 조치를 반기면서 매수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상가 등에 돈이 몰리는 현상도 짙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성남 구도심에 짓는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지난 12일 문을 연 이후 3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북적였다. 이기남 분양소장은 “기준금리 추가 인하 조치로 수익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메르스 우려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많이 몰렸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산 재건축·재개발 단지 ‘후끈’… 연내 1만 4137가구 줄줄이 공급

    부산 재건축·재개발 단지 ‘후끈’… 연내 1만 4137가구 줄줄이 공급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 등으로 이름을 톡톡히 알린 부산의 주택시장이 끓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완화되면서 건설사들이 입지 여건이 좋은 도심 지역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들을 경쟁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청약 열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내 부산·경남 지역에는 2만 740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부산에만 1만 4137가구가 분양된다. 상당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다. 부산의 1~5월 주택거래량은 4만 4493건으로 서울·경기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았다. 심지어 수도권인 인천(3만 2960건)도 제쳤다. 청약경쟁률도 45대1로 전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8대1을 크게 웃돌았다. 부산은 지난해 전국 최고 청약건수 1~3위(장전래미안, 대연롯데캐슬레전드, 대신푸르지오)를 싹쓸이한 데 이어 올해 5월까지 분양된 12개 단지 가운데 11개 단지가 1순위 완판됐다. 실제 지난달 포스코건설이 수영구 광안맨션을 재건축한 ‘광안 더샵’은 1순위 평균 경쟁률이 379대1로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권에도 웃돈이 상당하다. 광안 더샵은 한 달 만에 프리미엄이 1억원까지 붙었다. 지난해 최고 경쟁률(146대1)을 기록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장전’은 전 주택형에 걸쳐 5000만~6000만원,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한 대우건설의 ‘대신푸르지오’도 4500만~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인기가 높다 보니 분양가도 상승하는 추세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 분양된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002만원으로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섰다. 5년 전인 2010년(745만원)보다 35% 뛴 수치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은 7월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건축한 ‘롯데캐슬&데시앙’(전용면적 59~101㎡, 1168가구 중 753가구)을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물만골역 등 지하철 1·3호선 트리플역세권 지역이다. 시청 등 26개 행정기관이 밀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GS건설은 3년 만에 지역 명가로 재도약하겠다며 대대적인 공급에 나섰다. 이달 해운대구 우동 6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 자이2차’(전용 59~84㎡, 813가구 중 489가구)는 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해운대로를 통한 센텀시티, 부산도심권 이동도 수월하다. 10월에는 해운대구에 ‘수영강 자이’, 12월 연제구 ‘거제자이’, 동래구 ‘명륜자이’ 등 하반기에만 4개 단지 2881개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서구 서대신2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더샵’(전용 39~98㎡, 429가구 중 227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남고 등 초·중·고교와 입시학원이 밀집한 구덕로 학원가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남구에 재건축 아파트 ‘대연 파크 푸르지오’(전용 59~99㎡, 1422가구 중 866가구)를 내놓는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부산의 정비사업구역은 수도권 못지않게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대부분 브랜드 대단지여서 투자 수요까지 몰리고 있다”면서 “부동산시장 호황에 따른 고점에 대한 우려도 있으니 실수요자 입장에서 신중히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분양가상한제’ 적용 공공택지 아파트 노려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택지지구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됐지만 택지지구 아파트는 상한제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택지지구 아파트는 민간이 개발·공급하는 아파트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고, 편익시설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17년까지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됐기 때문에 택지지구 아파트 분양 물량은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에서 나오는 공공택지 분양아파트 물량은 48곳, 3만 6900여 가구에 이른다. 서울에서는 SH공사가 오는 8월 마곡지구 4곳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520가구를 공급한다. 모두 85㎡ 이하로 설계됐다. 지하철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가 지나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데다 LG그룹,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등 대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라서 수요층도 두텁다. 경기도에서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4곳에서 2427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지난 4월 분양한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평균 경쟁률이 23.8대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73~101㎡ 487가구, 대원건설은 9월에 550가구, 신안은 12월에 735가구를 분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에 59~84㎡ 공공분양 아파트 655가구를 공급한다. 수원 호매실지구에서도 3곳 1882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미래도건설이 7월에 84~99㎡짜리 아파트 14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10월에 74~84㎡ 크기의 공공분양 아파트 430가구를 내놓는다. 부천 옥길지구에서는 2곳 188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GS건설은 부천옥길자이 아파트 84~122㎡ 566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LH도 59~81㎡ 공공분양 아파트 1318가구를 준비 중이다. 화성 송산그린시티에서도 6곳에서 4628가구가 쏟아진다. 이달 반도건설이 74, 84㎡ 980가구를, 이지건설이 77~84㎡짜리 782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검찰, 박원순 허위사실 유포 혐의 수사 착수…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고소

    검찰, 박원순 허위사실 유포 혐의 수사 착수…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고소

    검찰, 박원순 허위사실 유포 혐의 수사 착수…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고소 박원순,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검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신생 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수사의뢰한 사건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 1부에 배당했다. 앞서 대검은 앞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작성·유포 사범에 대해 신속·철저히 수사해 엄단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혁신투쟁위는 최대집 공동대표는 지난 5일 “박원순 시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허위사실을 퍼뜨려 목숨을 걸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를 의료 윤리를 저버린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메르스에 대해서 괴담에 가까운 유언비어를 유포해 국민 불안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가 메르스 감염 의심되는 상태에서 재건축 조합원 1500여명이 모인 곳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메르스 방역과 관련해 정부의 대처에 앞서 선제적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두 차례나 “지자체의 독자 대응은 상황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메르스 허위사실 유포 혐의 박원순 시장 수사…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고소내용은

    검찰, 메르스 허위사실 유포 혐의 박원순 시장 수사…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고소내용은

    검찰, 메르스 허위사실 유포 혐의 박원순 시장 수사…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고소내용은 검찰 메르스 허위사실 유포 혐의, 박원순,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검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신생 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수사의뢰한 사건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 1부에 배당했다. 앞서 대검은 앞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작성·유포 사범에 대해 신속·철저히 수사해 엄단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혁신투쟁위는 최대집 공동대표는 지난 5일 “박원순 시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허위사실을 퍼뜨려 목숨을 걸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를 의료 윤리를 저버린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메르스에 대해서 괴담에 가까운 유언비어를 유포해 국민 불안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가 메르스 감염 의심되는 상태에서 재건축 조합원 1500여명이 모인 곳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메르스 방역과 관련해 정부의 대처에 앞서 선제적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두 차례나 “지자체의 독자 대응은 상황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료혁신투쟁위원회 박원순 고소, 이유가 “메르스 의사 윤리를 져버려…”

    의료혁신투쟁위원회 박원순 고소, 이유가 “메르스 의사 윤리를 져버려…”

    의료혁신투쟁위원회 박원순 고소, 이유가 “메르스 의사 윤리를 져버려…” 박원순 고소,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검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신생 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수사의뢰한 사건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 1부에 배당했다. 앞서 대검은 앞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작성·유포 사범에 대해 신속·철저히 수사해 엄단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혁신투쟁위는 최대집 공동대표는 지난 5일 “박원순 시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허위사실을 퍼뜨려 목숨을 걸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를 의료 윤리를 저버린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메르스에 대해서 괴담에 가까운 유언비어를 유포해 국민 불안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가 메르스 감염 의심되는 상태에서 재건축 조합원 1500여명이 모인 곳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메르스 방역과 관련해 정부의 대처에 앞서 선제적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두 차례나 “지자체의 독자 대응은 상황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박원순 시장 허위사실 유포 혐의 수사 착수…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고소

    검찰, 박원순 시장 허위사실 유포 혐의 수사 착수…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고소

    검찰, 박원순 시장 허위사실 유포 혐의 수사 착수…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고소 박원순,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검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신생 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수사의뢰한 사건을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 1부에 배당했다. 앞서 대검은 앞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작성·유포 사범에 대해 신속·철저히 수사해 엄단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혁신투쟁위는 최대집 공동대표는 지난 5일 “박원순 시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허위사실을 퍼뜨려 목숨을 걸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를 의료 윤리를 저버린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메르스에 대해서 괴담에 가까운 유언비어를 유포해 국민 불안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가 메르스 감염 의심되는 상태에서 재건축 조합원 1500여명이 모인 곳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메르스 방역과 관련해 정부의 대처에 앞서 선제적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두 차례나 “지자체의 독자 대응은 상황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의사 에크모 치료 중…‘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 제기

    메르스 의사 에크모 치료 중…‘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 제기

    ‘메르스 의사 상태’ ‘에크모 치료 중 사이토카인 폭풍’ ‘메르스 의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인 A(38)씨가 11일 위독하다고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밝혔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 환자, 현재 ECMO(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때 한 매체가 서울시 관계자 말을 빌어 A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법 문제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일 언론과 장시간 전화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편이 아니었다. 그의 악화된 건강 상태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0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드러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밤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1565명이 모인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A씨와 논쟁이 붙기도 했다. A씨는 당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것은 31일 오전이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는데 메르스 전파를 말하니 황당하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8일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라는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아직 30대인데다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 건강했던 A씨가 급격히 상태가 나빠진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이상인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이토카인은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면역체계를 가동해 대항하는 데 꼭 필요한 면역물질이다. 문제는 감염 초기 병원체가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하면 면역세포들이 감염 부위에 몰려들어 무차별적으로 감염세포를 공격하다 살려야 할 장기 조직까지 마비시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폭 현상을 의학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삼성서울병원 의사 위독…‘사이토카인 폭풍’이 원인?

    ‘메르스 의사 상태’ 삼성서울병원 의사 위독…‘사이토카인 폭풍’이 원인?

    ‘메르스 의사 상태’ ‘사이토카인 폭풍’ ‘메르스 의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인 A(38)씨가 11일 위독하다고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밝혔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 환자, 현재 ECMO(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때 한 매체가 서울시 관계자 말을 빌어 A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법 문제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일 언론과 장시간 전화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편이 아니었다. 그의 악화된 건강 상태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0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드러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밤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1565명이 모인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A씨와 논쟁이 붙기도 했다. A씨는 당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것은 31일 오전이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는데 메르스 전파를 말하니 황당하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8일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라는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아직 30대인데다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 건강했던 A씨가 급격히 상태가 나빠진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이상인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이토카인은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면역체계를 가동해 대항하는 데 꼭 필요한 면역물질이다. 문제는 감염 초기 병원체가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하면 면역세포들이 감염 부위에 몰려들어 무차별적으로 감염세포를 공격하다 살려야 할 장기 조직까지 마비시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폭 현상을 의학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위독…‘사이토카인 폭풍’ 때문에?

    ‘메르스 의사’ 상태 위독…‘사이토카인 폭풍’ 때문에?

    ‘메르스 의사 상태’ ‘사이토카인 폭풍’ ‘메르스 의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인 A(38)씨가 11일 위독하다고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밝혔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 환자, 현재 ECMO(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때 한 매체가 서울시 관계자 말을 빌어 A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법 문제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일 언론과 장시간 전화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편이 아니었다. 그의 악화된 건강 상태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0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드러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밤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1565명이 모인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A씨와 논쟁이 붙기도 했다. A씨는 당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것은 31일 오전이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는데 메르스 전파를 말하니 황당하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8일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라는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아직 30대인데다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 건강했던 A씨가 급격히 상태가 나빠진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이상인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이토카인은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면역체계를 가동해 대항하는 데 꼭 필요한 면역물질이다. 문제는 감염 초기 병원체가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하면 면역세포들이 감염 부위에 몰려들어 무차별적으로 감염세포를 공격하다 살려야 할 장기 조직까지 마비시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폭 현상을 의학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의사 상태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 제기돼

    메르스 의사 상태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 제기돼

    ‘메르스 의사 상태’ ‘에크모 치료 중 사이토카인 폭풍’ ‘메르스 의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인 A(38)씨가 11일 위독하다고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이 밝혔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5번 의사 환자, 현재 ECMO(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달고 있고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때 한 매체가 서울시 관계자 말을 빌어 A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법 문제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일 언론과 장시간 전화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편이 아니었다. 그의 악화된 건강 상태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0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드러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밤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1565명이 모인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A씨와 논쟁이 붙기도 했다. A씨는 당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것은 31일 오전이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는데 메르스 전파를 말하니 황당하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8일 “메르스 전염이 의사와 병원의 부주의 탓이라는 오해가 야기됐을 수 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아직 30대인데다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 건강했던 A씨가 급격히 상태가 나빠진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이상인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이토카인은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면역체계를 가동해 대항하는 데 꼭 필요한 면역물질이다. 문제는 감염 초기 병원체가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하면 면역세포들이 감염 부위에 몰려들어 무차별적으로 감염세포를 공격하다 살려야 할 장기 조직까지 마비시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폭 현상을 의학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