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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 광역 교통축서 빠져… GTX D 꼭 필요”

    “강동, 광역 교통축서 빠져… GTX D 꼭 필요”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난 21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의 강동구 경유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23일 강동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 21일 원 장관을 만나 GTX D 노선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2025년 이후 인구 5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GTX 노선 중 동부수도권 교통중심인 강동구가 제외돼 있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남부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을 위한 광역교통 대책이 전무한 상태다. 앞서 구는 2020년 GTX D 노선의 강동구 경유를 위한 자체 용역을 실시하고 국토부에 강동구 경유를 건의했다. 그러나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강동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에 ‘GTX 신규 노선’ 확대가 포함되고 국토부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연구’ 용역을 진행하자, 구는 국토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및 건의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구민의 숙원사업인 GTX D 노선 강동구 경유, 5호선 직결화를 위해 지금까지 국토부 장관을 세 차례나 만나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올해 1월 교통대책전담반 TF팀을 신설하고 교통전문인력을 보강해 구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구청장은 “급증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GTX D 노선 강동구 경유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통망 구축사업을 상시 모니터링해 우리 구 최대 숙원과제인 교통복지 개선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고덕동 골드빌리지 조성 반대

    김혜지 서울시의원, 고덕동 골드빌리지 조성 반대

    김혜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1)은 지난 22일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의 골드빌리지 조성 계획에 따라 강동구가 극한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동부기술교육원, 시립고덕양로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이어지는 시유지를 주민들을 위해 복합문화센터로 개발할 것을 주장했다. 해당 지역은 높은 담벼락으로 둘러싸여 폐쇄적이며 주민들이 “교도소 같다”라고 말할 정도로 불안감을 조성해 왔다. 앞서 서울시는 세대공존형 주택인 골드빌리지를 고덕양로원부지에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골드빌리지는 노인복지주택, 공공임대주택과 양로원, 노인복지시설, 파크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이 포함되어 있는 시설이다. 김 의원은 “강동 주민들은 올해 6월에 준공예정인 시립실버케어센터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등 이미 노인복지시설이 많은 지역에 부족한 문화, 체육, 교육 시설 대신 노인복지시설의 비중을 늘리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강동구는 약 10년 전부터 주공아파트 재건축과 강일동 재개발로 인구수가 50만에 육박하는 거대 베드타운으로 변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강동구 인구수가 급증하는 동안 교통 대책 마련에 실패해 현재 5호선 하남-검단산 구간의 혼잡도가 180%을 상회하고, 상업시설 및 문화시설 부재로 하남시 등 타지로 원정가는 실정이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 20년 동안 강동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건설은 전무한 상태인데, 노인복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면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만 늘어나게 되는 것”이라며 시유지를 복합문화센터로 개발하고 동부기술교육원 담벼락을 허물어 주민들에게 공공부지로 개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강북구 고도지구 완화 해법 제시…서울시 추진의지 확인

    이용균 서울시의원, 강북구 고도지구 완화 해법 제시…서울시 추진의지 확인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은 지난 21일 제3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북지역 균형발전방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 의원은 강북지역 고도지구 규제로 재개발, 재건축이 어려워 주거환경은 악화되고 주민들의 불편이 극심한 현실을 설명했으며 “노후화된 건물에 차량출입이 불가능한 곳도 있어 재개발이 어려운 상황인데, 거기에 또 고도지구 규제까지 있으니 더욱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길 하나 차이로 지역차이가 극심한 문제가 있어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하여 동일한 수준으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대안을 제시하며 서울시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작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고도지구 일부 지역들이 포함됐고 획일적인 높이기준보다는 점진적으로 개선방안을 준비예정이다”라고 설명하면서 “고도지구 관련해서는 과거 엄격하게 다뤄진 부분이 있었지만, 역세권 지역을 중심으로 기반시설 개선, 고도제한 개선 등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규제완화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강북지역 공공재개발은 사업성 문제로 추진되지 못하였지만, 고도지구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고 신속통합기획 시범지로 선정됐고, 고도지구 완화가 되면 사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고도지구 완화를 통해 지역발전, 주거환경개선, 기반시설 설치 뿐 아니라 도시관리 패러다임이 변화로 주민 삶의 질 강화와 서울의 경쟁력 강화도 가능함을 설명하고 오세훈 시장의 의견을 물었다. 오 시장은 “강북지역은 자연경관보호를 위해 주민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된 측면이 있다”라고 인정하면서 “더 이상의 주민 피해는 최소화 하고 정책적 변화의 시기가 되었고 늦기 전에 사업성 확보와 토지이용 극대화 방안을 해당 부서에 강조했다”라고 말하면서 “상반기에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라며 이 의원의 지적사항을 서울시 도시정책에 반영할 것을 답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규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오로지 주민들이 감내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오 시장의 공약사항인 만큼 어느때보다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완화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서울 “올 입주 아파트 3만 4000가구”… 직접 분양정보 모아 알려준다

    서울 “올 입주 아파트 3만 4000가구”… 직접 분양정보 모아 알려준다

    올해 서울시에서 입주 예정인 새 아파트는 최근 5년 평균 공급량 대비 1만호가량 줄어든 3만 4000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예정 아파트 공급량을 처음으로 발표한 서울시는 앞으로 이를 6개월마다 집계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2일 올해와 내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과 사업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동안 부동산업체 등 민간에서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시가 공식 집계해 아파트 공급 예정 물량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앞으로 매년 두 차례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집계해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에서 발표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공공이 직간접적으로 추진하는 공공주택사업, 역세권청년주택사업 등이 반영되지 않아 공공 데이터와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면서 “공공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시민들의 주택 구입 및 이사 계획 준비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상반기에는 향후 2개년 입주예정물량을, 하반기에는 상반기 공급 실적 및 하반기 입주예정물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는 재건축과 재개발 등으로 공급되는 정비사업 물량 1만 8739호와 공공주택 등 비정비사업 물량 1만 4599호 등 총 3만 3338호가 공급된다. 내년에는 정비사업 2만 2889호, 비정비사업 1만 5623호 등 총 3만 8512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018~2022년 연평균 아파트 입주물량인 4만 5499호 대비 1만호가량 낮다. 시는 금리 인상, 원자재값 급상승 등 외부 환경 요소로 인해 입주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가 회복되면 입주예정물량은 지난 5년 연평균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주요 입주 예정 물량은 개포자이프레지던스 3375가구,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2990가구, 대치푸르지오써밋 489가구, 청량리역 롯데캐슬 스카이(SKY)-L65 1425가구 등이다. 시는 입주예정물량 외에 주택사업 유형, 위치 정보, 공급 가구수, 준공 예정 연도 등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입주예정 사업리스트’도 제공한다. 아울러 단지 위치, 주변 현황 지도, 공급 가구수, 평형별 가구수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입주예정 정보 앱’을 개발해 배포할 예정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은 시의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공개에 대해 “공익적 측면에서 봤을 때 시민들이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반지하 주택 못 짓는다… 밀집지역은 재개발 유도

    앞으로 반지하를 포함한 지하주택은 신축할 수 없게 된다. 기존 반지하주택은 공공이 사들여 지상층은 임대주택, 지하층은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반지하를 점차 없앤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이런 내용이 담긴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가 침수돼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전례 없는 기후 현상이 증가하는 가운데 재해에 취약한 주택 형태는 도시에 집중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 수도권에서 38만 8000가구가 지하층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정부는 도시·주택 전반의 재해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지하주택 신축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단 침수 위험이 낮거나 안전에 문제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하는 경우만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아울러 지하층을 만들더라도 비주거 용도면 신축이 가능하다. 기존의 반지하주택은 공공이 매입한 후 리모델링해 지상층은 공공임대주택, 지하층은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활용한다. 침수위험지역에 있는 반지하주택은 조건이 맞으면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또 사업자와 공공이 신축 매입 약정을 맺어 기존 반지하주택을 철거하고 재건축해 공공임대하는 방식도 활용한다. 반지하 밀집지역은 신축 전환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재개발 구역 등 지정 요건에 반지하 동수 2분의1 이상인 경우를 추가한다. 상습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밀집지역은 재개발 시 용적률 완화를 허용한다. 현재 반지하 등 거주민이 대체해 살 주거공간도 마련한다. 반지하 등 비정상거처 거주민에 대한 공공임대 공급 비중은 15%에서 30%로 상향한다. 생활권 내에 공공임대가 없어 민간임대 이주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이사비와 생필품도 지원해 이주 부담을 낮춘다.
  • [자치광장] 현상 유지를 넘어선 지역 개발/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자치광장] 현상 유지를 넘어선 지역 개발/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나타나 보이는 현재의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거나 변함없이 계속하여 지탱함’이란 사전적 의미를 담은 ‘현상 유지’. 살다 보면 ‘현상 유지’만 잘해도 만족할 때가 있으니, 이 단어 자체만으로는 좋다거나 혹은 나쁘다거나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이 단어가 행정에, 또한 지역 개발에 적용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남들이 앞서갈 때 나의 현상 유지는 곧 퇴보를 의미한다. 공직자들에게 ‘하던 대로 열심히 하는 것’ 이상의 덕목이 필요한 이유다. 지역 곳곳을 다니다 보면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있다. 영천시장이나 아현역 인근처럼 인접 자치구와의 경계 지역에 섰을 때 더욱 그렇다. 불과 몇백 미터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옆 동네가 발전할 동안 우리 구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 때문이다. 민선 8기를 준비하며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개발을 위한 주민 염원을 확인했고, 새해를 열며 신속 개발을 통한 지역 성장과 낙후된 기반 시설 및 도시 환경 정비를 다짐했다. 지역 개발은 도시 구조 변화를 넘어 생활 SOC 확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맞닿아 있다. 이 가운데에서도 통일로와 연희로가 교차하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일대는 서대문에서도 가장 중심 상권이 될 수 있는 곳이다. 앞으로 강북횡단선이 지날 예정이고 내부순환로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요지다. 인근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복합 개발로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을 조성해 강남 코엑스와 같은 서울 서북부의 랜드마크를 만들 계획이다. 경의선 철도 지하화도 지역 개발을 위한 좋은 소재다.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협의하며 민자 유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이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생기는 경의선 상부에는 공원과 다양한 복합 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일례로 연세대 앞 유휴 공간에는 체육 시설, 공원, 대형 공연장, 산학 연구 단지 등을 배치해 관내 9개 대학과 인근 서강대, 홍익대를 연계하는 ‘신(新)대학로’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8년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북아현 과선교를 오는 27일 착공하고, 관내 동서남북 4개 축 38곳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개미마을 주거재생 혁신 지구 사업 등에도 박차를 가한다. 더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도시 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 온 기술직 부구청장과 국장 등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등 개발 분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신통 기획(민간 재개발), 공공 재개발, 재건축 등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고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비사업 아카데미’ 과정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복지가 진보의 전유물이 아니듯 지역 개발을 통한 도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 역시 이념이나 진영 논리에 갇힐 일이 아니다. 대규모 지역 개발 의제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기에 4년마다의 주민 평가만 생각한다면 그리 매력적인 일이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는 나무를 심어야 결실을 볼 수 있음은 자명하다.
  • 재건축, 서초가 하면 다릅니다

    재건축, 서초가 하면 다릅니다

    앞으로 서울 서초구의 재건축 단지와 외부를 연결하는 통로에 보행자 중심의 ‘생활공유 가로(街路)’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도서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이 집중 배치된다. 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초형 주거정비 가이드라인’을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성수(사진) 서초구청장의 민선 8기 역점 공약 사항으로 재건축 및 가로주택 정비사업, 역세권 청년주택 등 사업별 3개 분야 14가지 세부 기준이 포함됐다. 우선 재건축 사업의 효과를 입주민만이 아닌 지역 전체가 누리게 하기 위해 생활공유 가로가 조성된다.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개방 세부 기준도 마련했다. 시설은 3분의1 이상 개방을 권장하며, 2개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함께 계획해 개방할 경우 단지당 20% 이상을 개방하도록 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 시작 단계부터 착공준공 등 모든 과정에서 단계별사안별에 맞게 전문가들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정비사업 시작 단계에선 전문가들이 정비계획 수립 절차, 안전진단, 사업 방식 등의 정비계획 전반을 설명한다.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 단계에선 개발이익 및 분담금 등을 자문하는 방식이다. 전 구청장은 “서초형 주거정비는 개별적인 점(아파트 단지)이 아닌, 이 점들이 선(도시)으로 연결돼 지역 전체가 좋아지고 도시 전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 고개 드는 ‘집값 바닥론’…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주목

    고개 드는 ‘집값 바닥론’…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주목

    서울 아파트 매매가 4주 연속 하락폭 감소거래량도 2달 연속 증가서울 첫 분양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선호 평형 구성해 높은 수요 기대”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완화로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바닥을 찍고 다시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규제 완화가 발표되기 전인 1월 2일 매매가격 하락률은 -0.67%을 기록한 반면, 발표 이후인 9일 -0.41%로 낙폭이 줄었다. 이를 시작으로 16일 -0.35%, 23일 -0.31%, 30일 -0.25%로 4주 연속 하락폭을 좁혔다. 2월 첫째 주로 접어들면서 -0.31%로 낙폭이 소폭 커졌지만 감소추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서울 월별 아파트 거래량도 매달 증가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월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1월 761건에서 12월 1001건으로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1246건으로 집계되면서 거래량이 두 달 연속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매수 심리도 회복되고 있다. 지난 1월 첫째 주 64.1에 그쳤던 매매수급동향은 ▲둘째 주 64.8 ▲셋째 주 65.8 ▲넷째 주 66.5까지 상승했다. 이는 정부의 규제 완화와 대출금리 소폭 감소 등으로 향후 금리 인상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매수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그간 미뤄왔던 서울 신규 분양 단지들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 첫 서울 마수걸이 공급인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이 이달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12구역을 재개발해서 공급하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총 707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3가구, 84㎡ 102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주택형으로만 구성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분양 우려가 컸던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규제 완화 이후 전용면적 59㎡와 84㎡ 등 주력 평형 대부분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선호 평형으로만 구성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도 청약수요는 물론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분양업체 측은 전망했다. ‘입지 끝판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주거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단지와 접근성이 좋다. 또한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이용해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롯데마트(양평점)와 코스트코(양평점) 등의 대형마트는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반경 2㎞ 내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했다. 안양천 변을 따라 마련된 체육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당중초, 문래중, 양화중, 관악고교 등이 있으며, 목동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들어서는 영등포구는 최근 3년 이내에 공급된 아파트가 150여 가구로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다” 며 “입지와 교통 편의성도 우수하고 선호도가 높은 평형으로만 구성해 청약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천 도시계획 총괄건축가와 함께

    양천 도시계획 총괄건축가와 함께

    서울 양천구는 도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천구 총괄건축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양천구 총괄건축가는 도시건축디자인 정책수립 및 사업 기획, 운영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유기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도시공학박사이자 도시개발 전문 건축가인 윤영건 건축사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윤 건축사는 “도시건축가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십분 발휘해 양천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품격 있는 도시계획이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총괄건축가 도입으로 ‘도시발전추진단, 총괄건축가,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의 삼각편대를 완성해 본격적인 도시발전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전진단 완화 효과로 빨라진 재건축·재개발 흐름에 발 맞춰 속도감 있는 도시발전을 위해 ‘도시발전추진단, 총괄건축가, 안전진단자문단’ 3트랙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말했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공공요금 및 물가 인상·핼러윈 참사 추모 공간·사회적 약자 보호…3개 현안 중점 논의 할 것”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공공요금 및 물가 인상·핼러윈 참사 추모 공간·사회적 약자 보호…3개 현안 중점 논의 할 것”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 국민의힘·강남제3선거구)는 20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2023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고, 이번 임시회에서는 14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예산 심의 시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3불(不) 원칙’에 입각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용도가 불요불급하고, 집행 목적이 불분명하며, 사업 효과가 불투명한 정책과 예산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의원님들이 3불(不) 원칙에 따라 예산 심의 시 많은 노력을 해주셨고, 집행기관 실무자들도 함께 공감해 주심에 깊이 감사한다”라며 “예산 심의 당시에는 정책사업의 목적이 분명해 의회가 승인했다 하더라도 그 결과가 뚜렷하게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집행과정에서 일관된 의지와 세심한 주의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예산에 편성된 정책사업들은 각각의 사업들이 타파되어야 될 잘못된 관행과 부주의로 인해 기대했던 사업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316회 임시회에서 다룰 핵심 주제로는 ‘공공요금 인상 및 물가 인상’, ‘핼러윈 참사 추모 공간’, ‘판자촌 주민과 전세 사기 등 사회적 약자 보호’ 3가지를 꼽았다. 공공요금 인상 건에 대해서 김 의장은 “장기간 인상 요인이 도출되었음에도 사회·정치적 이유로 회피했던 과거 정책 결정의 지연과 오류가 지금 더 큰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생생히 목도하고 있다”라며 “최대한 자구 노력을 단행하고, 물가 인상으로 더 어려운 계층에게는 공공이 실질적 도움을 줘야 하지만, 중산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약자들에게 돌아갈 도움을 축소하게 되는 등 불필요한 포퓰리즘식 처방”이라고 지적했다. 핼러윈 참사 추모 공간 요청 건은 서울시청과 유족들이 서로 역지사지하여 조속한 해법을 찾고, 엄동설한에 화재로 삶의 공간을 잃은 판자촌 주민들과 전세 사기로 고통받는 피해 시민들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지원과 대응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주택 공급에 있어 “수도권 1기 신도시에는 특별법 제정 추진 등 재건축 추진을 대폭 완화하고 있지만 더 낙후된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지역은 상대적 소외가 없는지 살피고, 중앙정부의 주요 시책추진에서 ‘서울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촉구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서울시청과 교육청 차원의 ‘백서(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보고서)’ 제작을 제안하며, 모범사례와 미흡했던 사례를 정리해 ‘과잉방역’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시정의 부담이 있었는지 세밀하게 되돌아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울교육과 관련해서는 “서울교육이 제공하는 교육 품질 및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육과정 및 시스템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며, 교육 결과에 있어 평가자의 평가 방식에 대한 신뢰도와 공정성 확보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서울시민의 행복을 일궈내고 보다 나은 내일의 서울을 열어 가겠다는 데에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의 구성원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공익의 실현자로서 맡은 자리에서 모두 최선을 다해 2023년을 잘 준비하고 열어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문화도시 강동의 미래, 공공도서관에 있다

    문화도시 강동의 미래, 공공도서관에 있다

    서울 강동구가 도서관 규모를 확대하고 변화하는 주민 수요에 발맞춰 효과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의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에 가라’는 말이 있듯 도서관은 한 도시의 지적·문화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자 지역 문화의 토대다.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장소를 넘어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강동구는 구립 공공도서관 6곳, 작은도서관 21곳, 북카페도서관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대규모 도서관으로 1만 2075㎡ 규모의 ‘강동중앙도서관’(가칭)과 4972㎡ 규모의 ‘강동숲속도서관’ 등 2곳을 건립 중이다. 2025년이 되면 구립 공공도서관의 전체 규모는 현재 8306㎡ 대비 3배 늘어난 2만 5353㎡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내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명일근린공원 내에 짓고 있는 강동숲속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했다. 이곳에는 장서 10만권 이상을 비치할 계획이다.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어린이 방과후 돌봄 키움센터도 함께 설치한다. 외부에는 잔디마당공간, 숲 독서마당, 키움마당 등 도서관과 연계한 ‘감성치유공원’을 조성해 구민들이 숲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강동숲속도서관이 건립되면 고덕·상일·명일 지역뿐만 아니라 구 전역의 거점 도서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중앙도서관 역할을 할 강동중앙도서관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 내에 건립된다. 둔촌주공재건축아파트조합의 기부채납으로 만들어지며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연내 착공을 준비 중이다. 도서관은 지하 4층~지상 3층으로 강동구 최대 규모다. 보유 장서는 25만권으로 서울시 공공도서관 평균 보유 장서를 훨씬 웃돈다. 기존의 도서관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미래형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둔촌동 근린공원과 연결돼 있어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소통, 사회, 문화를 이끄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자연 속 쉼터를 제공하는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공공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이달에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5개월간 용역을 진행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대규모 신축 도서관과 구립도서관 시설 예산 및 조직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로드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독서는 구민의 일상을 일깨우고 세상을 넓히는 원동력”이라며 “강동숲속도서관 건립 등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구립도서관 운영을 통해 구민이 만족하고 자부하는 문화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 7호선 철산역 출입구 1개 추가 신설 검토

    광명시, 7호선 철산역 출입구 1개 추가 신설 검토

    경기 광명시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출입구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철산4동 방면 출입구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 한다고 17일 밝혔다. 철산역은 개통 이후 일 평균 이용객 수가 최대 5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역으로, 인근 지역 재개발 재건축으로 이용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출입구 신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철산역 출입구는 4개다. 시는 이런 상황을 반영하여 철산역 출입구 신설 검토를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여건, 장래 수요 등을 고려한 대안을 검토하고 최적 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철산역 관리주체인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철산역 출입구 신설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여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주민 정비학교, 전문가 추진단… 재건축·재개발 추진 속도내는 서울 자치구

    주민 정비학교, 전문가 추진단… 재건축·재개발 추진 속도내는 서울 자치구

    지난해 말 정부가 재건축 안전 진단 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서울 자치구들은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각 자치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리거나 주민 대상 정비 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노원구는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구 차원의 지원 체계를 지난해부터 구축해왔다. 구에 따르면 노원구는 현재 지어진 지 30년이 지난 재건축 안전 진단 대상 아파트가 42개 단지, 6만 5000여가구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또 아파트가 오래돼 인구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는 까닭에 당장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는 우선 안전 진단 비용 지원을 위해 서울시 조례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르면 안전 진단 비용은 요청자가 전액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전 진단 비용을 구에서 먼저 지원하고, 준공 인가 전에 비용을 환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는 또한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건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단’을 발족했다. 국회의원, 서울시 의원, 노원구 의원, 관련 민간 단체 전문가 등 8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재건축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노원구와 같이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꾸려 주민과의 소통 접점을 늘리는 자치구들도 늘고 있다. 구로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단’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원단에는 도시 계획·건축 등 관련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로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자문과 상담 업무를 맡는다. 정체된 사업의 요인 분석과 함께 사업 추진 과정 중 발생하는 주민 간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상담도 한다. 성북구도 부구청장이 단장을 맡은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단’을 꾸렸다. 추진단 소속 직원과 전문가들이 구민의 민원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등 정비 사업에 대한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데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일부 자치구는 다양하고 복잡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주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료 특별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서대문구는 정비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 주민학교’와 정비 사업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비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교수, 서울주택도시공사 직원, 건축사무소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서로 나서 신속통합기획, 공공 재개발, 소규모 주택 정비 등의 추진 절차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6회 과정인 주민학교는 4월까지, 11회 과정인 역량 강화 교육은 7월까지 이어진다.
  • 80억 건물+월세 수입 2천만원…의외의 재력가 누구

    80억 건물+월세 수입 2천만원…의외의 재력가 누구

    허경환이 의외의 재력가 스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같은 ‘개콘’ 출신 황현희 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는 ‘의외의 재력가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의외의 재력을 가진 스타 5위에는 장성규가 선정됐다. 아나운서 프리랜서 선언 후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그는 방송인이 된 지 3년만에 강동구에 있는 아파트를 마련했고,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도 소유하고 있다. 현 시세는 100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규가 건물주가 된 비결 중 하나는 어렸을 때부터 들여온 저축 습관이었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아파트 전단지 등의 일을 해 1000만 원 이상의 돈을 모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4위는 개그맨 김정렬이었다. 전성기 시절 벌어들인 수익으로 땅을 산 후 되팔아 건물을 매입했고, 강남에 두 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3위는 생계형 아이돌 카라 한승연이었다. 2014년 청담동의 한 건물을 45억 원에 매입한 뒤 이 건물을 재건축했고 현재 시세는 약 150억 원으로 추정된다. 그뿐만 아니라 삼성동의 한 단독주택을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매입해 거주중이다. 해당 주택은 약 16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2위는 개그맨 황현희였다. 투자전문가로 변신한 그는 대학원에 진학해 투자의 기초부터 다시 공부했다. 그는 여러 곳의 부동산과 주식, 코인 등 다양한 종목을 투자해 100억원을 모은 자산가이고 그의 초기 투자금은 4억5000만 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위의 주인공은 허경환이었다. 닭가슴살 사업으로 스타 CEO 대열에 합류한 그는 2021년 6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수원 신축 건물을 80억 원에 공동 매입, 월세 수입은 2000만 원 후반대로 전해졌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조례 개정 촉구하는 노원구 주민 서명부 전달

    서준오 서울시의원,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조례 개정 촉구하는 노원구 주민 서명부 전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과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을 위한 서울시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노원구 주민 70,435명의 서명부를 서울시 주택정책실과 시의회 정책지원담당관에 전달했다. 작년 12월 서 의원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가는 비용을 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보류됐다. 해당 조례는 지자체에서 안전진단 비용을 선 지원하고 준공인가 전에 환수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고, 지원 횟수도 제한을 두어 그동안 제기됐던 지원의 형평성과 비용 남발 문제도 해소한 조례안이었다. 해당 조례가 통과되면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와 함께 재건축 추진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고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이다.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조례는 서울시의 ‘오세훈 재개발’이라는 신속통합기획의 목적과도 부합한다. 신속통합기획은 공공에서 민간의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로 정비사업 간 민간이 추진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정비계획 수립, 건축설계, 사업시행인가를 주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① 유연한 정비계획이 수립될 수 있고, ②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이 진행될 수 있으며, ③ 인가가 빨라져 신속하게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 특히 노원구에는 건축연한 30년이 도래한 아파트가 55개 단지로 7만4000여 세대가 거주 중이다. 이곳입주민들은 녹물과 층간소음, 주차난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고통받고 있어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서 의원은 “조례안이 아직도 보류 중인 것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한탄하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조례는 비용지원이 목적이 아니라 주민모금으로 정밀안전진단 비용을 충당해야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노후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녹물과 주차난 등 너무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오랜 기간 고통받고 있다”라며 이번 20일 시작되는 제316회 임시회에서 안전진단 비용 지원 조례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주택정책실과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피고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우여곡절 끝, 중랑에 특수학교 짓는다… 통학 최대 2시간 단축

    우여곡절 끝, 중랑에 특수학교 짓는다… 통학 최대 2시간 단축

    서울에서 유일하게 특수학교가 단 한 곳도 없었던 동부지역(동대문구·중랑구)에 지적장애 특수학교 ‘동진학교’(가칭) 설립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랑구 신내동 700-11 일대 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진학교는 올해 서울교육청 건축설계 공모 등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2025년 하반기 개교가 목표다.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만들어지는 동진학교는 18학급 111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동진학교는 특수학교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학교동에는 유치원, 초중고생 교육과 졸업 후 취업을 목적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을 교육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복합시설동에는 체육관, 수영장 등이 들어서고 주민과 학생들이 시간대를 구분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진학교는 2013년 설립 계획이 나온 뒤에도 부지 확정에 번번이 실패하는 등 오랜 진통을 겪어 왔다. 태릉중학교 내에 특수학교를 세우려다 무산된 후 신내동 여러 곳이 후보지로 거론됐지만 부지 소유자와 인근 주민의 반대로 매번 확정에 실패했다. 2020년에야 서울교육청과 중랑구청의 공조로 부지 변경 아홉 번 만에 신내동 700번대 일대가 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동진학교가 개교하면 중랑구 인근 특수교육 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중랑구 등 동부교육지원청 관할 구역에는 서울 11개 교육지원청 관할 구역 중 유일하게 특수학교가 없었다. 이에 이곳 특수학생들은 인근의 노원이나 광진, 경기권 등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 왔다. 서울시는 “중랑구 거주 특수교육 학생들의 왕복 통학 시간이 최대 3시간 3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줄어들어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등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언주로 인근에 있는 논현 동현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이 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6개 동 548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이번 결정으로 최고 35층, 905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7번 범행, 카메라 설치”…제주 맛집 女주인 살인 전말

    “7번 범행, 카메라 설치”…제주 맛집 女주인 살인 전말

    제주 유명 식당 여주인을 살해한 ‘원정 청부살인’ 사건에서 피의자 3명은 무려 6개월 동안 7차례에 걸쳐 범행을 시도했다. 이들은 고의 교통사고 유발, 둔기, 전기충격기 등을 이용한 급습, 주거지 침입 및 가스 배관 절단 등으로 살해를 시도했음에도 법정에서 ‘우발적 살해’를 주장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 진재경)는 16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지시자 박모(55)씨, 살해범 김모(50)씨, 살해 조력자인 김씨 아내 이모(46)씨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들은 제주 유명식당 대표 A(50대·여)씨를 살해하기로 공모하고 지난해 12월 16일 제주시 오라동 소재 A씨 주거지에서 둔기로 A씨를 수 십회 내리쳐 살해하고 20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7차례 범행 시도 끝에 A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6번의 살해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A씨 주거지 앞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침입해 살해했다. 박씨는 “범행을 지시한 것은 맞지만, 겁을 주라고 했을 뿐”이라며 살인 교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박씨 측 변호인은 이날 법정에서 “강도살인 및 공동 범행에 대한 의사가 없었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단독범행으로 기소된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만 인정했다. 김씨 측은 “공소사실 중 A씨 살해 의도 시점을 부인한다”며 “처음부터 A씨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고 범행 당일 A씨 주거지를 침입한 뒤 A씨와 몸싸움을 벌인 이후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씨 측은 “김씨가 A씨를 살해할지 몰랐다. 살해 공모도 없었다”며 강도살인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나머지 공소사실은 인정했다.박씨는 왜 A씨 살인을 청부했나 살해된 A씨는 음식점 운영으로 꽤 많은 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A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식당을 착복하고 5억원대 채무를 면탈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A씨가 사망에 이르지 않고, 몇 달씩 입원할 상해만 입어도 경영권을 뺏어올 수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살해 행위자로는 고향 후배이자 경제 사정이 어려운 김씨 부부를 선택했다. 박씨는 김씨 부부에게 범행 완료 시 채무 2억 변제, 서울 소재 재건축 대상 아파트 제공, 식당 운영권 등을 약속하며 A씨 살인을 청부한 것으로 조사됐다.김씨 부부는 A씨와 모르는 사이였다. 그럼에도 착수금으로 현금 2000여 만원과 경비 등 3500만원을 받고 3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내 A씨를 살해하려 했다. 이후에도 폭행 등을 계획하다 실패하자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 A씨 주거지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살해 당일 A씨 집에 몰래 들어간 김씨는 약 3시간을 기다렸다가 A씨가 귀가하자 둔기로 때려 살해한 후 각종 금품과 현금을 훔쳐 빠져나왔다. 범행 당시 이씨는 A씨 동선을 김씨에게 전달했고, 경남에 있던 박씨는 전화로 범행을 지휘했다. 김씨는 범행 전후 제주에 오가는 배를 예약할 때 지인의 신분증을 도용하고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사람이 많은 곳으로 도주하는 등 완전 범죄를 꾀하기도 했다. 박씨로부터 착수금으로 현금 2000여 만원과 경비 등 3500만원을 받았다.
  • 한강 훤히 보이는, 50층 이상… 차원이 다른 ‘공공임대’ 들어선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보유한 아파트 등 공공주택 13만여호의 추정 시세가 7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득가액(22조원)의 3.5배에 달하는 규모다. SH는 보유한 노후 아파트 가운데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단지 4만 가구를 10만 가구 이상으로 재건축해 반값, 초고층, 한강뷰 아파트 등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김헌동 SH 사장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보유한 공공주택 13만 1160호의 자산 내역을 공개했다. 아파트형 임대주택, 다가구·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등이 대상이다. 취득가액은 약 21조 9625억원, 추정 시세는 76조 3847억원으로 호당 평균 5억 8000만원 수준이다. 공시가격은 45조 6979억원, 장부가액은 18조 4798억원이다. 취득가액과 장부가액은 2021년 12월 말 기준 회계 결산 금액이다. 공시가는 지난해 6월 재산세 기준, 추정 시세는 KB시세와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71.5%를 반영해 산정했다. SH는 노후 아파트 단지 34곳 가운데 4만 가구를 10만 가구 이상으로 재건축해 공급하는 구상을 내놨다. 김 사장은 “서울에는 잠실·여의도·영동·가양·등촌·상계·목동 등 20년 이상 노후화된 곳들이 있는데 SH공사는 그곳에 34개 단지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며 “이미 건축 30년이 도래한 아파트가 4만채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SH와 서울시는 상계마들, 하계5단지 검토를 마쳤고, 그 외의 지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성냥갑 아파트는 절대 짓지 않을 것”이라며 34개 단지에 대해 “단지별 용도나 특성을 검토하고 서울시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SH는 서울시가 경관, 조망, 한강 접근성, 디자인 특화설계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의 건립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내용과 적극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서구 가양동 일대 노후 아파트 등에 이런 내용이 적용되면 SH 임대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늘어난 물량 일부는 ‘반값아파트’로 불리는 고덕강일3단지와 같이 토지임대부 주택으로도 공급한다. SH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 사장은 “SH는 지난해부터 매입 임대를 최소화하고 대신 반지하 주택, 침수 주택 등 민간에서 하기 어려운 것들을 사들여 재건축해 공급하는 형태로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 “아파트에서 갈등 생기면 출동합니다”… 노원구, ‘찾아가는 분쟁 조정단’ 운영

    “아파트에서 갈등 생기면 출동합니다”… 노원구, ‘찾아가는 분쟁 조정단’ 운영

    서울 노원구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분쟁·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찾아가는 분쟁 조정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추진 준비위원회 단계에서부터 갈등이 발생하는 등 집단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해결하고자 자치구마다 분쟁조정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갈등 당사자가 조정에 응하지 않는 경우 위원회 자체가 열리지 못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분쟁이 심화하기 전에 갈등 요인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찾아가는 분쟁조정단’을 운영하고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조정 분야는 ▲입주자 대표 회의와 동대표 선임·해임 등 운영 사항 ▲관리비·장기수선충당금의 징수·사용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유지·보수·개량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리모델링 등이다. 우선 구는 갈등 분쟁 진단표를 활용해 분쟁 조정이 필요한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하고, 분쟁의 성격과 특성을 분석한 후 사례에 맞는 분쟁 조정단을 꾸린다. 분쟁 조정단은 갈등 조정 전문가인 총괄 조정관을 비롯해 법률, 예산·회계, 관리·시설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가진 주택 관리사, 기술사,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다. 분야별 각 조정관은 현장 조사와 주민 면담을 통해 조정 의견과 해결 대안이 담긴 검토 의견서를 작성한다. 이후 총괄 조정관이 종합 검토 의견서를 작성해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조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내 도시 재생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공동주택 내에서 갈등이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찾아가는 분쟁 조정단을 통해 재건축과 관련해 발생하는 갈등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행복한 주거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 장르 균형·조화로 ‘정동극장 색깔’ 낼 것”

    “여러 장르 균형·조화로 ‘정동극장 색깔’ 낼 것”

    취임 100일을 맞은 정성숙(65) 국립정동극장 대표가 14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함께할 국립정동극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이었던 원각사의 문화적 전통을 잇고자 하는 복원이념을 가지고 있고, 도심 속 문화쉼터로서의 역할과 전통공연의 가치를 확대하고 보존하는 역할이 있다”면서 “문화공간으로서의 정체성에 맞게 창조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가 이날 여러 차례 강조한 것은 균형이다. 정 대표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면서 “신예술과 구예술, 옛것과 현재의 조화로 지혜롭게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국립정동극장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공공극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공연생태계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의미다. 이날 발표한 올해 라인업에서도 이런 고민이 엿보인다. 현재 공연 중인 연극 ‘태양’을 비롯해 뮤지컬 ‘비밀의 화원’, ‘딜쿠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춘향’과 ‘어릿광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준비했다. 창작작품을 지원하는 국립정동극장 세실의 기획공연 프로그램 ‘창작ing’에도 연극, 뮤지컬, 무용, 전통 등 4개 장르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연극 4편, 뮤지컬 7편, 무용 4편, 전통 6편, 콘서트 6편, 공연제 2편까지 총 29편이 무대에 오른다. 정 대표는 “20~30대뿐 아니라 어린이, 주부, 노인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극장을 위해 어떤 것에도 흔들리거나 치우치지 않는 기조를 유지해 우리 극장만의 색깔을 다시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재건축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1995년 6월 개관한 국립정동극장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올해 공간마다 특별공연을 열고 그동안의 역사를 아카이빙하는 디지털 작업을 추진해 재건축 후에도 현재의 공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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