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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설공단, 시민체감 디자인 혁신 본격화

    부산시설공단, 시민체감 디자인 혁신 본격화

    부산시설공단이 시민체감형 디자인 혁신에 본격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시민공감 BISCO 디자인점검단’의 하반기 현장점검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장산역·구서역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재개된 이번 점검은 단순한 외관 개선을 넘어,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품질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형 디자인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행보다. 이번 장산역 공영주차장 현장 점검에는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외부 디자인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시설 이용자 중심의 시각 가독성, 안내 사인물의 통일성, 안전디자인 요소 등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표준디자인 개발을 위한 안내체계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의 내부 중심 점검에서 벗어나,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체계를 본격 도입했다. 전문가의 전문성과 공단의 현장성이 결합된 협업 체계로, 보다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안을 도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유니버설 시민공감 디자인단’도 새롭게 구성하여, 고령자·장애인·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 집단이 실제 이용자 시각에서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편의성을 진단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 금천구, 시흥1구역 재개발 ‘공공지원 조합설립 주민설명회’

    금천구, 시흥1구역 재개발 ‘공공지원 조합설립 주민설명회’

    서울 금천구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시흥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공공지원 조합설립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시흥1구역은 6만 8201.6㎡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다. 앞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지난해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공공지원으로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토지 등 소유자와 외부전문가로 조합설립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조합정관 등을 만들고 조합설립 동의를 받기 위한 개략적인 추정 분담금 산정을 끝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정된 추정 분담금을 설명하고 조합설립 동의서 제출 방법 등을 안내한다. 질의응답 순서를 마련됐다. 구는 설명회 이후 조합설립 동의서를 받고 창립총회를 준비해 올해 안에 조합이 설립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흥1구역은 지상 35층, 총 1170세대 규모의아파트 단지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 예정지와 인접해 신안산선 개통 후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서 낙후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럽 막히자 북한행?…러·북 직항 첫날 드러난 ‘진짜 목적’

    유럽 막히자 북한행?…러·북 직항 첫날 드러난 ‘진짜 목적’

    │빈 좌석 가득한 비행기…전문가 “노동·군사 파견용 경로 복원” 21년 만에 재개된 러시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 간 직항 항공편이 ‘매진’됐다는 러시아 언론 보도와 달리 실제 여객기 내부 좌석은 다수가 비어 있었고 탑승객도 대부분 북한인과 러시아 대표단으로 확인돼 운항 목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5일 만에 매진”…하지만 좌석은 ‘텅텅’7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노드윈드항공이 운영하는 이 항공편은 보잉 777‑200ER 기종으로 지난달 28일 저녁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을 출발해 8시간 비행 끝에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러시아 국영 언론 리아노보스티와 채널1은 티켓 가격이 4만5000루블(약 65만 원)부터 시작됐으며 판매 개시 닷새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국영 방송인 러시아24와 러시아1이 공개한 보도 화면에서는 기내 좌석 대부분이 비어 있었고 앉아 있던 승객도 북한인 또는 러시아 대표단이었다. 러시아1 기자는 탑승 인원이 약 80명에 불과했으며 그중 상당수는 북한인이거나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 알렉산드르 코즐로프가 이끄는 대표단이었다고 밝혔다. AFP “탑승 하루 전에도 좌석 남아”…CNN “숫자는 비공개”AFP통신은 해당 항공편이 탑승 하루 전까지도 최소 9석이 남아 있었고 노드윈드항공 홈페이지에서 일반 구매가 가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 측의 ‘매진’ 발표와 어긋난다. CNN 방송은 러시아 교통부를 인용해 이번 항공편이 월 1회 정기 운항할 예정이라며 항공사 측이 “역사적 비행”이라고 표현하면서도 탑승객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내선 ‘표준 한국어’ 안내…종이상자 기내식 제공기내에서는 러시아어와 한국어로 된 안내 방송이 제공됐으며 승무원들에게는 한국어 단어와 뜻이 적힌 유인물이 배포됐다. 기내식은 종이 상자에 담긴 형태였으며 메뉴와 안내문에는 표준 한국어가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기는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꽃다발 환영을 받았고 북한 검역 요원들이 열감지기로 승객 체온을 측정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럽 막히자 북한행?…러 “외교적 상징” 북 “노동 경로 회복”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제재를 받은 러시아는 유럽 미국 호주 등 다수 국가로의 관광과 항공편이 제한되면서 대체 노선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과거 유럽 휴양지 노선을 다수 운항하던 노드윈드항공은 현재 중국 북한 등 제한적 국가 중심으로 노선을 재편하고 있다. 북한 역시 코로나19 이후 막혔던 관광 경로를 조심스럽게 재개하고 있다. CNN은 올해 4월 평양 마라톤 대회의 외국인 참가 허용 러시아 단체 관광 일부 재개 원산 해안 리조트 개장 등을 예로 들며 북한이 점진적으로 관광 부문을 개방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 “관광은 허울 실제 목적은 군사·노동 협력”크리스 먼데이 동서대학교 교수는 NK뉴스에 “북한과 러시아 모두 이번 항공편 재개를 ‘관광 교류’로 포장했지만 텅 빈 좌석이 현실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질적인 협력은 군사 부문에 집중돼 있으며 북한은 관료 군 장교 노동자 파견 경로로 이 항공편을 중시하지만 러시아 입장에서는 부차적인 외교적 상징에 불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포착] “매진됐다더니 텅텅”…북러 직항 첫편, 승객 대부분은 북한인

    [포착] “매진됐다더니 텅텅”…북러 직항 첫편, 승객 대부분은 북한인

    │관광 내세웠지만…실제 목적은 군사·노동 파견용? 21년 만에 재개된 러시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 간 직항 항공편이 ‘매진’됐다는 러시아 언론 보도와 달리 실제 여객기 내부 좌석은 다수가 비어 있었고 탑승객도 대부분 북한인과 러시아 대표단으로 확인돼 운항 목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5일 만에 매진”…하지만 좌석은 ‘텅텅’7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노드윈드항공이 운영하는 이 항공편은 보잉 777‑200ER 기종으로 지난달 28일 저녁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을 출발해 8시간 비행 끝에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러시아 국영 언론 리아노보스티와 채널1은 티켓 가격이 4만5000루블(약 65만 원)부터 시작됐으며 판매 개시 닷새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국영 방송인 러시아24와 러시아1이 공개한 보도 화면에서는 기내 좌석 대부분이 비어 있었고 앉아 있던 승객도 북한인 또는 러시아 대표단이었다. 러시아1 기자는 탑승 인원이 약 80명에 불과했으며 그중 상당수는 북한인이거나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 알렉산드르 코즐로프가 이끄는 대표단이었다고 밝혔다. AFP “탑승 하루 전에도 좌석 남아”…CNN “숫자는 비공개”AFP통신은 해당 항공편이 탑승 하루 전까지도 최소 9석이 남아 있었고 노드윈드항공 홈페이지에서 일반 구매가 가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 측의 ‘매진’ 발표와 어긋난다. CNN 방송은 러시아 교통부를 인용해 이번 항공편이 월 1회 정기 운항할 예정이라며 항공사 측이 “역사적 비행”이라고 표현하면서도 탑승객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내선 ‘표준 한국어’ 안내…종이상자 기내식 제공기내에서는 러시아어와 한국어로 된 안내 방송이 제공됐으며 승무원들에게는 한국어 단어와 뜻이 적힌 유인물이 배포됐다. 기내식은 종이 상자에 담긴 형태였으며 메뉴와 안내문에는 표준 한국어가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기는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꽃다발 환영을 받았고 북한 검역 요원들이 열감지기로 승객 체온을 측정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럽 막히자 북한행?…러 “외교적 상징” 북 “노동 경로 회복”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제재를 받은 러시아는 유럽 미국 호주 등 다수 국가로의 관광과 항공편이 제한되면서 대체 노선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과거 유럽 휴양지 노선을 다수 운항하던 노드윈드항공은 현재 중국 북한 등 제한적 국가 중심으로 노선을 재편하고 있다. 북한 역시 코로나19 이후 막혔던 관광 경로를 조심스럽게 재개하고 있다. CNN은 올해 4월 평양 마라톤 대회의 외국인 참가 허용 러시아 단체 관광 일부 재개 원산 해안 리조트 개장 등을 예로 들며 북한이 점진적으로 관광 부문을 개방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 “관광은 허울 실제 목적은 군사·노동 협력”크리스 먼데이 동서대학교 교수는 NK뉴스에 “북한과 러시아 모두 이번 항공편 재개를 ‘관광 교류’로 포장했지만 텅 빈 좌석이 현실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질적인 협력은 군사 부문에 집중돼 있으며 북한은 관료 군 장교 노동자 파견 경로로 이 항공편을 중시하지만 러시아 입장에서는 부차적인 외교적 상징에 불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모스크바∼평양 항공편, 전석 매진”…실제론 ‘썰렁’

    “모스크바∼평양 항공편, 전석 매진”…실제론 ‘썰렁’

    러시아와 북한이 최근 재개한 모스크바·평양 간 직항편이 매진됐다는 러시아 언론의 보도와 달리 실제론 좌석이 텅텅 빈 채 운항하는 것이 포착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러시아 국영 언론이 모스크바·평양 노선의 승객 수와 관련해 각기 상반된 보도를 하면서 이 노선을 누가 어떤 목적으로 이용하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스크바와 평양 간 첫 직항편인 러시아 노드윈드 항공사의 보잉 777-200ER는 지난달 28일 저녁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을 출발해 이튿날 평양에 도착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 RIA는 이 항공편 운항을 보도하면서 편도 575달러(약 80만원)의 항공권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제 항공기 내부를 보도한 영상은 이와 달리 텅텅 빈 모습이었다. 보잉 777-200ER 기종은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국영 TV 채널인 러시아24와 러시아1은 모스크바 출발 평양행 항공편의 좌석이 대부분 비어있고, 그나마 찬 좌석에는 북한 승객이 앉아있는 모습을 내보냈다. 러시아1 기자는 탑승객이 약 80명이라고 했다. 이는 전체 좌석의 5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탑승객 대부분 북한 주민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었다고 전했다. 크리스 먼데이 동서대 교수는 NK뉴스에 “러시아와 북한 모두 이번 직항편 개설을 관광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발표한다”면서도 “좌석이 빈 기차와 비행기의 사진은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
  • “택배 멈추는 날 임박했다”…필요한 건 ‘8월 13일’ 전까지 미리 주문하세요

    “택배 멈추는 날 임박했다”…필요한 건 ‘8월 13일’ 전까지 미리 주문하세요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국내 택배사가 ‘택배 없는 날’을 준비 중이다. 2~3일간 택배 배송이 지연되는 만큼 배송 상품을 주문하려는 소비자의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7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 등 국내 4대 택배사는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전후로 택배 없는 날을 운영한다. 택배 없는 날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020년 배송 물량이 폭증하며 택배기사 업무 환경 문제가 불거지면서 도입됐다. 당시 고용노동부와 주요 택배사, 한국통합물류협회가 합의를 거쳐 선언한 제도다. 이에 따라 주요 택배사는 매년 8월 14일경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하고 기사 휴무일로 운영한다. 6회 차를 맞는 올해 택배 없는 날도 오는 14일 전후로 정해졌다. CJ대한통운은 14~15일 배송을 쉬기로 했다. 이에 따라 13일(수)까지 접수된 택배 물량은 정상적으로 배송하지만, 14일 이후 접수분은 16일(토)부터 배송 작업에 착수한다. 단, 신선·냉장·냉동식품 등 단기 보관 상품은 13일부터 집화를 중단한다. 한진택배 역시 마찬가지로 14~15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하고 16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이에 따라 두 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적어도 13일이 되기 전까지는 주문을 완료해야 광복절 전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로젠은 이보다 하루 늦은 15~16일에 쉰다. 17일이 일요일인 점을 고려하면 3일가량 배송을 멈추는 셈이다. 14일 접수된 택배는 18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한 택배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택배 없는 날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산업 전반이 건강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OBS 뉴스 오늘 출연...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한원찬 경기도의원, OBS 뉴스 오늘 출연...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6일 ‘OBS뉴스 오늘’에 출연하여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임기 동안 수원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원찬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노후 시설 리모델링보다 수원구치소 이전이 주민 안전과 삶의 질 개선, 지역 발전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수원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수원시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거버넌스를 구축해 이전을 위한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언급하며,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스마트폰을 활용한 홍보 등 상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매교역 일대 재개발로 인한 학생 통학 문제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학생 중심의 원칙’에 따라 학교를 재배치하고, 단기적으로는 통학버스 증편 및 노선 확대,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 수원 원도심의 교육 문제와 수원구치소 이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주요 현안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통과된 전통시장 활성화 조례안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수원 시민의 삶을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로 포부를 밝혔다.
  • 단수 사태 증평군 증평읍 7일 오후 6시 수돗물 공급 재개

    단수 사태 증평군 증평읍 7일 오후 6시 수돗물 공급 재개

    충북 증평군은 송수관로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이 끊긴 증평읍에 7일 오후 6시부터 수돗물 공급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증평읍 1만 7620가구는 지난 5일 오후 2시 20분부터 단수 사태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단수는 지난 5일 새벽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보강천 바닥 지하에 매설된 600㎜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군은 파손시간을 오전 2시40분쯤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강천 바닥에서 물이 솟구친다는 신고를 접수한 군은 대체 관로와 송수관을 연결하는 작업에 나서 7일 오전 1시 30분쯤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대체 관로와 연결된 증평배수지의 물을 채우기까지 시간이 걸려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날 오전 재난 문자를 통해 “복구공사는 완료됐으나 수질이 탁해 가정에서 사용하기엔 부적합 상태”라며 “급수 개시 시간을 오후 6시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급수차 69대를 지속 운영하고, 생수 보급도 이어갈 예정이다. 인근 음성군과 진천군은 생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서울시 간다는 구리시...경기도교육청,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재검토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서울시 간다는 구리시...경기도교육청,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재검토해야

    경기도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으로 중단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이전 절차 재개 조건으로 구리시의 ‘서울편입 추진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음에도 백경현 구리시장이 서울 편입 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구리시가 서울시로 편입하고자 한다면, GH 이전 추진 중단뿐만 아니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역시 중단되어야 한다.”라며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서도 반대의 뜻을 명확히 했다. 2023년 11월부터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해 온 구리시는 지난 2월 21일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 이전 백지화 검토’를 발표하고, GH의 구리 이전을 위한 실무협의회 역시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기자회견을 통해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중단은 없음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민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아니고, 그 재정 또한 쉼 없이 나오는 샘이 아니다”라며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에 계속하여 재정 지원을 하는 것은 최소화해야 함을 주장한 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향하여 “경기도교육청 재정으로 서울시교육청 소속이 될 구리교육지원청을 짓는 것은 중단되어야 한다”라며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절차 진행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여학생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위한 예산 112억원조차 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임태희 교육감과 경기도교육청이 그 이상의 재정이 투입될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그동안 임 교육감과 道교육청이 호소해 온 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한다면 매몰비용이 될 수 있는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은 중단되는 것이 순리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 서울 편입 추진과 GH 이전 및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동시 추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유 의원은 “연애는 경기도랑 하고, 결혼은 서울시랑 하겠다는 발상”라면서 “왜 경기도민이 서울로 편입되고 싶어 안달 난 구리시에 주요 공공기관 이전과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면 서울 편입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지원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행정은 구호가 아니라 실전임에도, 백 시장의 무책임한 ‘서울편입’ 구호가 구리시를 넘어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행정 모두를 뒤흔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구리시장의 무리한 서울편입 추진을 비판한 뒤, “구리시가 경기도를 떠나는 것은 자유지만, 경기도민에게 통 큰 양보를 바라는 것은 사치”라면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신중한 행정을 요청했다.
  • ‘스케줄 불참’ 박봄, 결국 2NE1 활동 중단…“함께 못해”

    ‘스케줄 불참’ 박봄, 결국 2NE1 활동 중단…“함께 못해”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중단한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6일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팬 분들이 2NE1의 완전체 활동에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만큼 이러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박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산다라박, CL, 공민지에게도 응원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박봄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산다라박, CL, 공민지와 함께 2NE1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최근 잦은 스케줄 불참으로 지속해 건강 문제가 제기됐다. 지난달 26일에는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예정된 ‘워터밤 부산 2025’ 무대에 불참했다. 지난 3일에는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친선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 2NE1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으나, 결국 건강상의 이유로 완전체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 인천국제공항 새달 4개 활주로 첫 가동

    인천국제공항 새달 4개 활주로 첫 가동

    지난 5일 운영 재개를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제2활주로 전경. 인천공항공사는 다음달 제2활주로 시설 개선 공사가 마무리되면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4개의 활주로를 가동한다. 항공기 처리 용량은 연 50만회에서 60만회로 늘어난다. 연합뉴스
  •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범은 중학생… “나도 폭파” 20대 체포

    서울 신세계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을 온라인에 올린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글을 보고 비슷한 협박 댓글을 단 20대 남성도 뒤이어 검거됐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중학교 1학년 A군을 공중협박 혐의로 지난 5일 오후 7시쯤 제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전날 낮 12시 36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 마라.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로 인해 백화점은 한때 대혼란에 빠졌다. 경찰특공대를 포함한 242명이 수색에 투입됐고, 이용객과 직원 등 4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백화점은 1시간 30분가량 수색 끝에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자 정상 영업을 재개했다. 촉법소년인 A군은 부모와 함께 경찰에 임의동행해 조사받은 뒤 귀가했다. 조사 과정에서 그는 “사람들 반응이 궁금해서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같은 날 경남 하동경찰서도 공중협박 혐의로 20대 무직 남성 B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B씨는 A군 사건을 다룬 언론 기사에 “내일 신세계 오후 5시 폭파한다”는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 댓글에 특정 지점이 명시돼 있지 않자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세계 스타필드하남점과 용인 사우스시티점 등 전국 지점에 수색 인력을 투입했다. 경찰은 6일 오전 8시 40분쯤 하동 자택에서 B씨를 검거했으며, 자택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장난삼아 쓴 댓글”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촉법소년의 ‘백화점 테러 협박’…미국이었으면 ‘중범죄’

    촉법소년의 ‘백화점 테러 협박’…미국이었으면 ‘중범죄’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탄 테러’를 예고한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중학생이 형사처벌을 할 수 없는 ‘촉법소년’이라는 점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6억원이 넘는 손실을 안긴 것으로 추정되는 협박글이 단순 장난이 아닌 범죄라는 인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 서부경찰서는 형법상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12시 36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A군의 글에 신세계백화점은 발칵 뒤집혔다. 직원과 고객 등 4000여명이 백화점 밖으로 긴급 대피했고 경찰특공대 등 242명이 투입돼 1시간 30분가량 백화점 곳곳을 수색한 뒤에야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A군은 전날 오후 7시쯤 제주시 노형동 자택에서 검거됐다. A군은 촉법소년(10세 이상 14세 미만)으로, 경찰은 형사처벌 대신 가정법원 소년부 송치 등 보호처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동 한복판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각종 명품 매장이 갖춰져 있으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신세계백화점은 A군이 검거되기 전 이같은 협박글로 5억~6억원의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했다. 3월 시행된 ‘공중협박죄’…5년 이하 징역이같은 ‘테러 협박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시민들에게 공포와 혼란을 안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네티즌 3명이 각각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던 축제에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글을 디시인사이드에 올려 축제 현장이 마비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한 20대 네티즌이 경기 성남시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검거됐다. 이같은 협박글을 올렸다 검거된 네티즌들은 협박죄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기소됐다. 이어 지난 3월 시행된 공중협박죄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생명과 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A군은 촉법소년인 탓에 형사처벌이 아닌 소년법에 따른 보호처분을 받는다. 미국의 경우 협박글을 올린 네티즌은 체포 및 구금, 기소를 피하기 어렵다. 특히 10대 미성년자라도 ‘중범죄’로 기소된 사례가 적잖다. 미 CBS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플로리다 주(州)에서는 14세 소년이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를 하다 게임 채팅창 및 유튜브 댓글창에 “학교에 총기를 가져가겠다”, “너희들 준비해라” 등의 글을 올려 학교 학생들을 협박했다. 이 소년은 경찰 조사에서 “게임에서 져서 화가 나 협박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소년을 중범죄에 해당하는 ‘서면 협박’ 혐의로 입건하고 구금했다. 지난해에는 플로리다에서 15세 소년이 같은 게임을 하다 화가 나서 상대방이 다니는 학교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돼 구금됐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당시 해당 지역에서 학생들이 학교에 테러를 예고하는 글을 올려 기소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지역 경찰은 “테러 협박은 중범죄다. 행동의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관악구 문화복지타운 이름은 ‘관악더행복마루’

    관악구 문화복지타운 이름은 ‘관악더행복마루’

    서울 관악구가 11월 준공을 앞둔 관악문화복지타운의 명칭을 ‘관악더행복마루’로 정했다고 6일 밝혔다. 관악구는 주민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96건의 아이디어를 두고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그 결과, 관악이라는 지명을 살리면서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중심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긴 관악더행복마루가 선정됐다.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이라는 뜻도 담겼다. 관악문화복지타운은 봉천 4-1-2 재개발구역 내에 ▲ 강감찬종합사회복지관 ▲ 스크린 파크골프장 ▲ 탁구장 ▲ 배드민턴장 ▲ 생활문화센터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춘 ‘종합 복지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관악구는 공모작 중 4명에게 우수상을, 3명에게 장려상을 수여했다. 최종 선정된 관악더행복마루를 활용한 브랜딩으로 다양한 복지 시설도 더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최종 선정된 ‘관악더행복마루’가 구민의 문화·복지·체육시설의 중심 공간으로서의 따뜻한 정체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이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특검 “김건희 원하지 않아 영상녹화 없이 조사 중”

    특검 “김건희 원하지 않아 영상녹화 없이 조사 중”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의 대면조사가 6일 오전 시작된 가운데 영상 녹화를 하지 않은 채 조사 중이라고 특검팀이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김건희씨가 영상 녹화 조사를 원하지 않아 영상 녹화 없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1분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조사가 예정됐으나 김 여사가 늦게 도착해 시작 시간도 미뤄졌다. 김 여사는 건물 2층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에게 할 말씀이 있는가’란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한 채 조사실로 향했다.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았느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미리 알고 있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엔 묵묵부답했다. 특검팀은 별도 티타임 없이 곧바로 조사에 돌입했다. 특검팀은 공지를 통해 “(김 여사가) 대기실에 머무르다 오전 10시 22분 조사실에 들어와 오전 10시 23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 측에선 유정화·채명성·최지우 변호사가 입회했다. 특검팀에선 부장검사급이 투입됐다. 전·현직 영부인이 수사기관에 조사받기 위해 공개 출석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자본시장법 위반) 의혹 ▲명태균 공천 개입(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선거법 위반 의혹 ▲건진법사 청탁(알선수재) 의혹 순으로 김 여사를 신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여사에 대한 오전 대면조사는 약 1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11시 59분쯤 조사를 종료하고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쯤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경호처 직원들이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는 것으로 파악됐다.
  • [황수정 칼럼] 정청래 대표, 李 대통령의 칼인가 짐인가

    [황수정 칼럼] 정청래 대표, 李 대통령의 칼인가 짐인가

    ‘86운동권’ 정청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된 것은 ‘사건’이다. 그를 신언서판(身言書判)의 잣대로 냉정히 따져 보자. 네 개의 저울대를 하나하나씩 통과해 주류 정치의 정점이 될 만한가, 아닌가. 지금껏 보여 준 궤적으로는 꼭 그렇다고 말하기 어렵다. 정 대표는 자신을 ‘당 대포’라 불렀다. 멸칭 비슷하게 몸을 낮췄다. 초강성으로 밀어붙일 때 그는 무한동력이 생긴다. 그 사실을 스스로 잘 알고 있다. 그가 당대표에 선출된 날 온라인 커뮤니티는 시끄러웠다. 날것의 반응들 속에서 크게 웃고 말았다. “국민의힘에는 큰 호재”, “신은 아직 한국 보수를 버리지 않은 듯”, “중도확장에서는 (차기 국힘 대표 주자) 김문수가 나을지도”. 실없는 소리들 같지만 행간에 뼈가 들어 있다. 자력갱생의 가망이라고는 없는 국힘. 정 대표의 초강경 정치공세에 중도 민심이 지치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국힘이 어부지리를 얻을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정 대표가 주저하지 않고 투쟁 모드인 것은 분명해졌다. 야당을 파트너로 보지 않겠다는 것이 취임 일성. 당선 직후 강선우 의원을 공개 두둔했다. 갑질 논란으로 낙마한 강 의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어지간한 강성 정치인은 엄두를 내지 못할 일이다. 국민 정서를 살피거나 격(格)을 차리려는 배려는 없다. 정 대표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크게 이겼다. “당심과 민심은 다르지 않다”며 강성 지지층 공략에 집중한 결과다. 국힘을 겨냥한 위헌정당해산 심판청구 법안을 그가 발의했다. 국회를 민주당 일당 체제로 끌어가겠다는 의지를 숨길 생각이 없다. 이런 제스처들은 강성 당원들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안 그래도 수준 미달인 정치가 하향평준화로 치달을 조짐이라는 사실이다. 이에는 이, 투쟁에는 투쟁. 국힘의 가장 유력한 당권 주자인 김문수가 기다렸다는 듯 투쟁을 예고했다. 정 대표를 향해 “주한 미대사관 담을 타고 들어가 시너를 뿌린 방화범. 별거 있나”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투쟁을 벌이겠다고도 했다. 투쟁이라면 노동운동의 전설 김문수라고 밀릴 게 없다. 몇 급수 더 위일 수 있다. 맨 왼쪽 끝과 맨 오른쪽 끝이 강성 지지층을 등에 업고 주야장천 사생결단할 일이 남았다. 지금 이 대통령의 솔직한 심경이 어떨지 궁금하다. 정 대표는 자신을 당대표로 밀어준 강성 당원들 뜻에 따라 운신할 것이다. “당원들이 가라는 대로 갈 것”이라고 했다.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의 그는 이 대통령을 방탄하는 입법들의 수문장이었다. 그때는 든든했고 고마웠을 존재다. 투쟁 본능으로 충만한 집권당 대표가 여전히 든든하기만 할까. 내가 이 대통령이라면 “이재명이 정청래, 정청래가 이재명”이라는 말이 부담스러울 것 같다. 천신만고 끝에 강을 건너고 나면 물이 새는 뗏목은 그만 보고 싶어진다. 인지상정이다. 추석 전 검찰·언론·사법 개혁을 마무리 짓겠다고 선언했다. 지지층의 주문대로 속전속결하면 당권 장악력은 극대화될 것이다. 그 동력으로 연임하면 차기 총선 공천권까지 쥘 수 있다. 당심을 완전 장악하면 대권 꿈도 못 꿀 게 없다. 욕심이 날 만도 하다. 중도 민심은 과속 일변도의 집권당이 편하기만 할까. 그런 판단은 오만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통합은 유능의 지표,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고 했다. 대통령이 되기까지야 어땠든 이제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고 싶은 것. 국가지도자의 당연한 욕망이다. 대선에서 이 대통령의 득표율은 49.42%,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 절반 넘는 국민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았다. 급가속 패달을 밟기 전에 민주당의 실패를 복기해야 한다. 적폐청산, 20년 집권론을 앞세웠던 집권당의 독주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는 독이었다. 오래된 농담 같은 말이 있다. 젊을 때 좌파 한번 안 해 보면 바보, 늙어서도 좌파면 더 바보. 연륜이 쌓이면 혈기와 독선이 저절로 가라앉게 된다는 속뜻이다. ‘진격의 86세대’ 훈장을 달고 여기까지 달려왔으면 달라질 때가 됐다. 때마침 정 대표의 나이가 환갑. 귀가 순해지지 않기가 어렵다는 이순(耳順)이다. 황수정 논설실장
  • “6·27 대책 3~6개월 반짝 효과… 4분기엔 집값 뛸 것”

    정부의 6·27 대책으로 집값이 진정 국면에 있지만 그 효과는 3~6개월에 그치고, 하반기 주택 공급 부족이 심화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4분기(10~12월)에 집값이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택학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공동으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김덕례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은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투기 억제를 추진했으나 그 효과는 3~6개월에 불과했고 이번 조치도 그렇게 될 우려가 있다”며 “강력한 공급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눌려 있던 매매 수요가 저금리와 경기 활성화 분위기를 타고 다시 살아나면서 4분기 중에 다시 급등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공급 부족이 누적돼 있는데 주택시장 진입 인구는 급증하고 서울 인기 지역의 재건축이 활성화되면서 재건축 단지에서 촉발된 상승세가 인근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위원은 “올해 전체 주택 매매 가격은 전국적으로는 0.2% 하락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3.0%, 1.5% 상승하고 지방은 1.2%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위원은 민영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분양과 임대의 기준 가격인 기본형 건축비와 표준 건축비를 현실화하고,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어렵게 하는 잔금 대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공공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택지 개발 기간 단축을 통해 3기 신도시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과도한 개발이익 환수를 자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 잇단 인명 사고에…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

    잇단 인명 사고에…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 5일 “반복된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정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날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인명사고를 언급하며 “전면적인 작업 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고를 단순한 안전 관리 실패가 아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근본적 쇄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후임 사장으로 안전 전문가인 송치영 포스코 안전특별진단 TF팀장(부사장)을 내정했다. 앞서 지난 4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잇따른 사망 사고에 정 사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체 건설 현장에 대한 무기한 작업 중지를 선언한 지 6일 만에 사고가 재발하면서 현장 안전 관리가 재차 도마에 올랐다. 포스코이앤씨의 공사 현장에선 올해에만 4명이 숨지는 중대재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같은 방식으로 사고가 나는 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이행을 직접 주문했음에도 4일 또다시 인명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 대해 김영훈 장관이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고용부는 지난달 사고로 공사를 중단한 이후 작업을 재개하는 과정에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검증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발물 위협...경찰과 군견 출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발물 위협...경찰과 군견 출동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긴급 출동해 수색에 나섰으나, 해당 게시물은 허위로 확인됐다. 5일 낮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합성 갤러리’ 게시판에는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 “어제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주장하며 테러를 암시했다. 남대문경찰서는 오후 1시 43분 관련 신고를 접수한 뒤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즉시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백화점 내부에 있던 직원과 고객 전원을 대피시키고 현장을 통제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당국도 투입돼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다. 현장에는 방탄복을 착용한 특공대원과 폭발물 탐지견이 배치됐다. 백화점 앞 도로는 폴리스라인으로 둘러싸였고, 평소 인파로 붐비던 거리는 한적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인근 사거리의 접근이 완전히 차단된 것은 아니었다. 백화점 앞 횡단보도에는 남산 방향에서 내려온 시민들이 진입할 수 있었고, 경찰은 이들을 명동역 쪽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했다. 경찰은 오후 4시쯤 수색을 마쳤으며,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영업은 오후 4시 20분부터 재개됐다. 신세계백화점은 공지를 통해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게시글은 허위로 확인됐다”며 “현재 백화점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 “6·27 대책 3~6개월 반짝 효과…4분기엔 집값 뛸 것”

    “6·27 대책 3~6개월 반짝 효과…4분기엔 집값 뛸 것”

    정부의 6·27 대책으로 집값이 진정 국면에 있지만, 그 효과가 3~6개월에 그치고 하반기 주택 공급 부족이 심화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4분기(10~12월)에 집값이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택학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공동으로 주택공급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김덕례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은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투기 억제를 추진했으나 그 효과는 3~6개월에 불과했고 이번 조치도 그렇게 될 우려가 있다”며 “강력한 공급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눌려있던 매매 수요가 저금리와 경기 활성화 분위기를 타고 다시 살아나면서 4분기 중에 다시 급등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공급 부족이 누적돼 있는데 주택시장 진입 인구는 급증하고 서울 인기 지역의 재건축이 활성화되면서 재건축 단지에서 촉발된 상승세가 인근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위원은 “올해 전체 주택 매매 가격은 전국적으로는 0.2% 하락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3.0%, 1.5% 상승하고, 지방은 1.2%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위원은 민영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분양과 임대의 기준 가격인 기본형 건축비와 표준건축비를 현실화하고,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어렵게 하는 잔금 대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공공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택지 개발 기간 단축을 통해 3기 신도시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과도한 개발이익 환수를 자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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