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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내년 주택 46만호 공급…전세시장 상승폭 일부 축소”

    홍남기 “내년 주택 46만호 공급…전세시장 상승폭 일부 축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1년 중 11·19 공급대책 물량을 포함한 주택 총 46만호, 아파트 기준 총 31만9천호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시장 안정의 기본 전제는 충분한 공급”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런 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된다면 평년 수준을 상회하는 입주 물량이 공급돼 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에 공급되는 주택 46만호 가운데 수도권 물량은 27만8000호, 서울은 8만3000호를 차지한다. 아파트만 따지면 수도권 18만8000호, 서울 4만1000호다. 홍 부총리는 내년 부동산 정책 기조와 관련해 “중장기 공급능력 확충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4대 주안점을 언급했다. 우선 신규택지는 광역 교통대책 수립, 용산 캠프 킴 기부대양여 등 제반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한다. 특히 태릉 신규택지는 상반기 중 지구지정과 광역 교통대책 정부안 마련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사업지를 빠르게 지정해 조합설립, 시공사 선정과 같은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지원한다. 중산층을 위한 건설 임대주택은 세제 등 인센티브 제도를 내년 상반기 중 선제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장 상황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전세시장 상승폭 일부 축소…전세 매물도 누적” 최근 주택시장 동향은 전세와 매매시장이 괴리를 나타냈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의 경우 이사수요 완화 등으로 이달 들어 상승폭이 일부 축소됐고 전세 매물도 누적되는 정황”이라고 언급했다. 계약을 갱신한 임차가구 비중도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지난달 전월세 통합 갱신율은 70.3%로, 전월(66.1%)과 1년 전(57.2%)보다 각각 4%포인트(p), 13%p 올랐다. 다만 정부는 매매시장이 상승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7.10, 8.4 대책 발표 이후 강보합세를 보여 왔던 서울 매매시장은 최근 재건축 기대감이 고조된 단지 및 중저가 단지 등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서울 외 지역의 경우 11월19일 지정된 조정대상지역은 가격 급등세가 완화됐으나 최근 광역·대도시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과열 또는 과열 우려가 있는 36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했다”며 “향후에도 신규 지정 인근지역 및 최근 과열 조짐이 있는 중소도시 등에 대해서도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거래 교란 행위 엄정 대응” 이날 홍 부총리는 “내년에도 부동산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부동산 교란 행위란 청약통장 매매, 아파트 부정청약, 분양권 불법전매와 이와 관련된 위장전입, 문서위조 등을 일컫는다. 홍 부총리는 “올해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총 357건, 1804명 기소 송치와 1203억원 추징 등 조치를 취했다. 내년에는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 역량 강화, 하부 전담 조직 편성 등으로 시장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이달부터 시작된 경찰청 집중단속과 상시조사로 각종 시장교란 행위가 완전히 퇴출될 때까지 진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수급대책과 거주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제도들이 정착해 나가는 과정에서 아직까지 시장 안정세가 정착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하며 “내년은 부동산 시장 안정의 성과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전관리 소홀 지적한 것”…변창흠, 구의역 사고 발언 사과

    “안전관리 소홀 지적한 것”…변창흠, 구의역 사고 발언 사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열리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구의역 사고 등 그간 논란이 됐던 과거 발언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변 후보자는 21일 국회에 제출한 답변자료를 통해 구의역 사고 등 일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간담회나 저서 등에서 한 소신성 발언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우선 가장 논란이 됐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시절인 2016년 구의역 사고를 언급하면서 “서울시 산하 메트로로부터 위탁받은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이라며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걔(희생자)가 조금만 신경 썼었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다. 변 후보자는 “당시 발언은 소홀한 안전관리로 인한 사고가 미치는 사회적 파장을 강조하려는 취지였다”면서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직 후보자로서 더 깊게 성찰하고 더 무겁게 행동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2016년 SH가 추진하던 셰어하우스에 대해 논의를 하던 중 입주자에 대해 “못사는 사람들은 밥을 집에서 해 먹지 미쳤다고 사 먹냐”라고 망발한 데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며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피부에 와 닿는 주거복지정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과거 공개 간담회나 서적 등을 통해 자신의 소신을 드러낸 데 대해선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2013년 4월 ‘미래발전을 위한 초청 간담회’에서 “사유재산권을 보호하는 기존 재개발 정책을 이기려면 헌법 재판소와 대법원의 모든 판례를 다 뒤집을 만한 사회 운동을 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변 후보자는 “학자로서 다양한 견해를 가진 동료 학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가진 간담회였다”며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공적 규제 필요성이나 세입자 권리 보호 필요성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또 공동 저자로 참여한 서적 ‘불평등 한국, 복지국가를 꿈꾸다’에서 “유권자는 자기 집이 있으면 보수적, 없으면 진보적인 투표 성향을 보인다”고 서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변 후보자는 “세대 간 주택보유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청년층을 위한 주택정책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진보적 학자들이 주로 참여하는 ‘한국공간환경학회’ 활동과 관련한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선 “한국공간환경학회는 다양한 견해를 가진 학자가 모여 있는 학회로, 구성원 각각이 생각하는 주택시장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견해가 다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시절, 지인이나 제자 등을 다수 채용해 ‘낙하산 인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그는 “공모 절차를 통해 관련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사람을 채용한 적은 있으나 부당한 인사를 시행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SH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선 “2017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 문건과 관련 없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고, 서울시 감사에서도 무관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LH 사장으로 재임 시 수의계약을 늘려 지인들에게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선 “3기 신도시 사업 등 때문에 전체 연구용역 건수가 늘었고, 이에 따라 수의계약 물량도 함께 증가했다”며 “당시 연구용역 수의계약은 125건이며 전임 사장(119건) 대비 5% 늘어난 것”이라고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실적 1위…창사이래 최대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실적 1위…창사이래 최대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 시공권을 공동 확보하면서 수주 실적 4조 7383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사업 수주 등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17년의 4조 6468억원을 3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6월 공사비 약 1조 9000억원 규모의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사실상 올해 정비사업 수주 1위를 굳혔다. 현대건설은 2016년 이후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매년 1조원 이상을 수주하며 강세를 보여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실적까지 더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15조원의 수주고를 쌓은 상태”라면서 “앞으로도 편안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변창흠, “규제 완화로 ‘맨해튼’ 같은 고밀 개발”…역세권·준공업·빌라밀집지 공공개발로 주택공급 확대

    변창흠, “규제 완화로 ‘맨해튼’ 같은 고밀 개발”…역세권·준공업·빌라밀집지 공공개발로 주택공급 확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역세권과 준공업 지역, 빌라 밀집 지역 공공개발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학자 시절부터 말해 온 공공자가주택, 즉 토지임대부 주택과 환매조건부 주택을 적극 도입할 의사도 내비쳤다. 변 후보자는 18일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현재 주택난과 관련해 “수도권 주택 공급량 자체는 충분하지만 국민은 좀 더 나은 환경과 더 넓고 삶의 질을 갖춘 주택을 원하기 때문”이라며 이런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도심 내에서도 질 좋고 부담 가능한 주택을 지속적이고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지하철역 주변인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빌라 밀집 지역 등을 거론했다. 변 후보자는 역세권에 대해 “서울에는 307개의 지하철역이 있지만 해당 역 인근의 평균 용적률은 160% 수준으로 저밀 개발돼 있다”며 역세권 고밀개발 의지를 다시 강조했다. 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재직 때부터 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역세권 고밀 방안을 주장해 왔다. 변 후보자는 서울 준공업 지역에 대해선 “분당신도시와 비슷한 20㎢ 규모로 개발 여건은 충분하다”며 “4차 산업 전환에 맞춰 혁신공간과 함께 주택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다가구·다세대 등 빌라가 밀집한 서울 저층 주거지는 111㎢로, 이를 중층 고밀주택으로 개발하면 충분한 양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고도 했다. 변 후보자는 이를 위해 적극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일례로 저층 주거지에 대해 도시계획과 건축규제를 완화한다면 주택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 규제가 주택공급을 제약해 왔다”며 “저층 주거지에서 주차장과 도로, 일조권 등 현재 수준의 각종 규제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절반 이상의 기존 주택이 현재 규모로도 다시 지을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변 후보자는 “이런 규제를 주민 삶 관점에서 다시 해석하고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 모델을 도입한다면 저렴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삶의 질을 풍부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 그는 LH 등 공공이 개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개발이익은 토지주와 세입자 등에게 적정 수준으로 배분하는 ‘공공 디벨로퍼’ 역할과 개발 이익은 사회와 공유해야 한다는 평소 철학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파리의 도심 내 철도역을 지하화하고 개발한 신도시인 ‘리브 고슈’와 미국 뉴욕 맨해튼 신주거지 ‘허드슨 야드’ 예를 들었다. 그는 “파리와 뉴욕 사례도 공공이 계획 주체가 돼 민간과 협력해 공공부지 위에 과감한 도시규제 완화를 적용했고 개발 이익은 문화시설 확충과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주택공급에 활용했다”고 했다. 변 후보자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시장 관리나 개발이익환수를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만들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거쳐 발표하겠다”고 했다. 변 후보자는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 등 공공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에 지자체의 도시계획·도시관리상 높이 규제 등 여러 규제가 작용해 사업이 지연된 것도 사실이고, 공공 참여와 순환용 임대주택 건설 등을 통해 이런 규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적인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도 개발해보겠다”고 했다. 공공자가주택에 대해선 “분양과 임대 두 형태 주택으로는 모든 수요를 맞추기 어렵다”며 적극 도입 방침을 밝혔다. 그는 “분양주택은 높은 가격 때문에 사기 어렵고, 임대주택은 엄격한 입주 요건 때문에 입주하기 어려운 계층이 있다”며 “전세금 정도만 갖고 내 집 마련을 하려 하거나 대출 규제 등으로 주택 매입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계층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공공자가주택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공공자가주택의 구체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선 “해당 지구의 사업성과 주민 의견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사업성이 부족한 도심에선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기 어렵겠지만 도심 국공유지나 저렴한 토지를 확보해 고밀 개발하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주택 통계 정확성 등에 대한 논란이 이는 데 대해 변 후보자는 “정책 판단은 올바른 통계에서 시작하며 팩트에서 논란은 없어야 한다”며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등과 함께 논의해 객관적인 수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17일 창원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부산과 대구, 광주 등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변 후보자는 규제지역 제도 운용 효과에 대해 “저금리 상황에서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 과도하게 자금이 유입되는 것은 기대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라며 “이런 기대를 낮춰서 추가로 유동성이 유입하지 못하게 하는 불가피한 규제를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전세난 해결 방안과 관련해선 “이미 발표된 전세 대책 외에 공급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추가 주택 물량을 확보, 선제적으로 공급해 전세시장 안정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했다. 동남권 신공항 문제도 언급했다. 변 후보자는 “현재 국토부가 국무총리실 검증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꼼꼼히 검토하고 후속 조치와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지분적립형 주택 2023년 첫선… 서울 공공재개발 14곳 이달 말 선정

    내년 주택정책 방향은 도심 공급 확대, 투기 수요 차단, 임대차 3법 뿌리내리기로 요약된다. 공급을 늘리고자 수도권에 공공분양주택 6만 2000가구를 내놓되 7월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특히 공공분양주택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적용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에 관련 법률을 개정해 2023년 상반기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 택지에 처음 적용할 계획이다. 수도권 3기 신도시건설은 2022년 착공할 수 있게 내년에 지구계획을 확정한다. 서울 태릉 골프장 부지(1만 가구)는 지구 지정과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용산캠프킴·서부면허시험장·경기 과천청사 부지 이전 계획도 마무리 짓는다. 서울 공공재개발 후보지 14곳을 올해 말까지 선정하고, 56곳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 추가로 후보지를 선정한다. 공공재건축 선도사업단지도 2분기에 확정하기로 했다. 입주 가능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7만 5000가구도 공급한다. 이 중 4만 3000가구는 수도권에 공급해 전세난을 진정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공임대주택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는 ‘질 좋은 평생주택’ 선도단지를 수도권 5곳과 대전 1곳에 도입한다. 이 주택은 분양주택 수준의 자재로 마감하고, 면적도 60~85㎡로 건설해 3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중산층 대상의 건설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당근책도 나온다. 리츠·부동산펀드도 임대사업자로서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게 세법을 개정하고, 건설임대주택의 종부세 합산배제 공시가격 기준도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전용면적 149㎡ 이하로 확대한다. 시세 이하로 공급하는 공모 리츠는 주택도시기금 융자 이자를 깎아준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호진 서울시의원 “공공재개발 사업지 자치구별 최소한 1곳씩 선정해야”

    김호진 서울시의원 “공공재개발 사업지 자치구별 최소한 1곳씩 선정해야”

    공공재개발 최종 시범사업지 선정을 둘러싼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필연적으로 재개발 소외지역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균등한 기회 보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2)은 16일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은 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면서 “공적지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재개발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구별 최소한 1곳의 사업지 선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70곳의 사업지가 접수됐다. 이 중 과거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사업지연 등으로 해제된 지역 24곳이 신청했고, 절반가량은 정비사업 미지정구역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에서 대거 신청했다. 이러한 공공재개발의 흥행은 서울시의 미진했던 재개발 사업에 대한 염원과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시민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신청 사업지 모두 우열을 가릴 것 없이 참여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애석하게도 모든 사업지가 개선된 주거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접수된 사업지 중 주거정비지수, 구역지정 요건 등 각 구청의 검토를 통과한 곳만이 서울시에 추천되고, 이후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거쳐 서울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그러나 항목별 배점이나 가중치와 같이 중요한 선정기준이 없고, 최종 후보지 규모는 논의를 통해 결정돼 사실상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가 결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서울시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겠지만, 자치구마다 재정여건 등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필연적으로 재개발 소외 지역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사업성이 부족했던 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여 균형발전과 시장안정을 도모하자는 공공재개발 도입 취지를 달성할지 의문이다. 김 의원은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은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공급되어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의 희망이 되고, 민간에도 확산되어 점차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고 공정한 사업으로 마땅히 진행돼야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선정 과정에서 소외되는 자치구가 없도록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전체 자치구를 아우를 수 있는 면밀한 제도 설계를 통해 주택이 삶의 공간이라는 본연의 목적으로 활용되어 내 집 마련 걱정이 없는 사회가 앞당겨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건설·삼성물산, 왜 현장형 CEO인가

    현대건설·삼성물산, 왜 현장형 CEO인가

    건설업계 양대 산맥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새 사령탑이 재무통에서 현장 전문가로 일제히 교체됐다. 성장 주도의 ‘현장형’ 인사들이 배치되면서 국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시장을 둘러싼 업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윤영준(64) 신임 사장은 사업관리실장, 공사지원사업부장,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형 리더로 통한다. 직전 수장이었던 박동욱 사장은 현대차그룹 재경사업부장, 현대건설 재경본부장을 지낸 재무 전문가였다.오세철(58) 삼성물산 건설부문 신임 사장은 첫 기술직 출신의 대표로 싱가포르, 두바이 등 해외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다. 이영호 사장을 비롯한 전임자 대부분이 재무 출신인 것과 대조된다. 최근 건설업계에선 재무통 CEO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나 이번 인사로 트렌드가 바뀐 셈이다. 두 회사가 이처럼 변화를 시도하고 나선 데에는 ‘실적 부진’이 이유로 꼽힌다. 올 들어 유의미한 실적을 거둔 건설사는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주택사업에서 성과를 낸 업체들이다. 반면 해외 플랜트나 인프라 사업에 보다 많은 비중을 할애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영업손실이 났다. 올해 3분기 현대건설의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삼성물산은 12.7%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두 신임 CEO는 앞으로도 국내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사업 쪽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윤 신임 사장은 지난해 국내 정비시장에서만 2조 8322억원을 따내 업계 1위 수주 실적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승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신임 사장도 승진 발표 다음날인 지난 9일 수도권 일대 재개발 현장을 시찰하는 등 현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준법경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과열경쟁이 일반화된 도시정비사업 참여에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앞으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은 코로나19에 따른 비용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해외 플랜트나 인프라사업 대신 국내 주택사업이 유망한 것으로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새 사령탑의 지휘 아래 ‘주택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삼성물산·현대건설 신임 사장, 재무통→현장통, 왜?

    삼성물산·현대건설 신임 사장, 재무통→현장통, 왜?

    건설업계 양대 산맥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새 사령탑이 재무통에서 현장 전문가로 일제히 교체됐다. 성장 주도의 ‘현장형’ 인사들이 배치되면서 국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시장을 둘러싼 업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윤영준(64) 신임 사장은 사업관리실장, 공사지원사업부장,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형 리더로 통한다. 직전 수장이었던 박동욱 사장은 현대차그룹 재경사업부장, 현대건설 재경본부장을 지낸 재무 전문가였다. 오세철(58) 삼성물산 건설부문 신임 사장은 첫 기술직 출신의 대표로 싱가포르, 두바이 등 해외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다. 이영호 사장을 비롯한 전임자 대부분이 재무 출신인 것과 대조된다. 최근 건설업계에선 재무통 CEO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나 이번 인사로 트렌드가 바뀐 셈이다.두 회사가 이처럼 변화를 시도하고 나선 데에는 ‘실적 부진’이 이유로 꼽힌다. 올 들어 유의미한 실적을 거둔 건설사는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주택사업에서 성과를 낸 업체들이다. 반면 해외 플랜트나 인프라 사업에 보다 많은 비중을 할애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영업손실이 났다. 올해 3분기 현대건설의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삼성물산은 12.7%를 기록했다. 두 신임 CEO는 앞으로 국내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사업 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윤 신임 사장은 지난해 국내 정비시장에서만 2조 8322억원을 따내 업계 1위 수주 실적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승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신임 사장도 승진 발표 다음날인 지난 9일 수도권 일대 재개발 현장을 시찰하는 등 현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준법경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과열경쟁이 일반화된 도시정비사업 참여에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앞으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은 코로나19에 따른 비용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해외 플랜트나 인프라사업 대신 국내 주택사업이 유망한 것으로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새 사령탑의 지휘 아래 ‘주택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동거녀 살해 60대 범행 시인…“시신훼손은 술 취해 기억 안 나”

    동거녀 살해 60대 범행 시인…“시신훼손은 술 취해 기억 안 나”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쓰레기더미 등에 유기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A(60·경남 양산시)씨가 긴급체포 일주일 만에 혐의를 시인했다.경남지방경찰청과 양산경찰서는 A씨가 지난 11월 말 양산시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사는 여성 B(60대)씨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집에서 수백m 떨어진 고속도로 지하 배수 통로와 주택가 쓰레기더미 등에 버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B씨 시신 훼손된 일부를 집 주변 재개발 구역 안 폐 교회건물 쓰레기 더미에 유기한 뒤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쓰레기더미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당국과 경찰은 진화작업을 하다 B씨 시신을 확인하고 동거남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살인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긴급체포된 뒤 범행당시 현장 주변에서 서성거리는 폐쇄회로(CC)TV 영상화면과 집안에서 발견된 B씨 혈흔 등 경찰이 여러 증거를 제시하며 추궁했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경찰은 A씨가 범행 현장에서 지난달 말 이동용 짐가방(캐리어)를 들고 두차례에 걸쳐 이동하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확보해 추궁하자 지난 15일 밤에 범행 일부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11월 말쯤 자신의 잦은 음주와 흡연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주먹으로 B씨를 때려 숨지게 했으며 시신을 유기한 뒤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시신 훼손에 대해서는 술에 취한 상태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한 뒤 오는 17일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정의선號 첫 인사, 모빌리티 이끌 세대교체 ‘시동’

    정의선號 첫 인사, 모빌리티 이끌 세대교체 ‘시동’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미래 모빌리티 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춘 하반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부사장 5명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장재훈(56)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정의선 회장과 고려대 동문인 장 사장은 제네시스사업본부장과 국내사업본부장을 맡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신재원(61) 현대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부장(부사장)은 영입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 사장은 NASA 항공연구총괄본부장을 지낸 항공·항법 전문가다. 신 사장의 승진은 정 회장이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보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올해 1월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2020)에서 개인항공기 콘셉트 ‘S-A1’을 선보였다. 이를 현실화한 상용 모델은 2028년 출시한다. 현대모비스 조성환(59) R&D(연구개발)부문장(부사장)과 현대건설 윤영준(63)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내부 승진했다. 현대위아 사장에는 현대차 정재욱(61) 구매본부장(부사장)이 승진 내정됐다. 특히 윤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공사비 1조 7000억원)의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기 위해 이 지역의 집을 사들여 직접 조합원이 된 다음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짓겠다”는 말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 이목을 끌었다. 현대·기아차 제품통합개발담당 이규오(60) 전무와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54)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도 눈에 띈다. 이 부사장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개발을 주도했다. 김 부사장은 수소연료전지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미래차의 핵심 두 축인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의도다. 현대차는 내년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신모델을 출시하는 한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를 출범하고 수소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현동진(42) 로보틱스랩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현 상무는 현대차가 인수하는 미국의 로봇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로봇 기술 시너지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환(64) 현대제철 부회장과 정진행(65) 현대건설 부회장, 박동욱(58) 현대건설 사장과 김경배(56) 현대위아 사장, 서보신(63)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그룹 고문으로 물러났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대형 건설사 브랜드 컨소시엄 아파트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대형 건설사 브랜드 컨소시엄 아파트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1군 브랜드 건설사(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두 곳 이상이 손을 잡고 함께 분양에 나서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큰 인기다. 보통 컨소시엄 아파트는 두 개 이상의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며, 건설사들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져 더블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각 건설사만의 장점이 결합되고 우수한 상품성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컨소시엄으로 지어진 아파트는 대부분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로 조성돼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또, 대단지로 지어지는 만큼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 아파트는 브랜드 가치는 물론이고 상품의 특장점을 결합해 우수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며 “대형 건설사의 시공으로 믿음과 신뢰, 랜드마크로의 높은 위상, 시세차익까지 확보할 수 있어 수요자들이 높은 선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 대규모 컨소시엄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청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세대 중 전용면적 59~84㎡ 1,1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3번째 합작품으로, 2018년 ‘의왕 더샵캐슬’, 2019년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부평에서도 흥행 기대감이 상당히 높다. 단지명은 부평에 처음 들어서는 ‘캐슬&더샵’ 브랜드라는 점과 청천1구역의 상징성, 부평의 NO.1 아파트로의 자신감을 담았다.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기술,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특화설계를 반영해 한 층 더 편리하고 프리미엄 높은 주거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우수한 설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인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세대 내 설치된다는 점은 획기적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외부에 들고나가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주방에서 음식물 투입구에 넣으면 중앙처리시설에서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가 없어 악취에서 자유롭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탁구장이 계획되어 있으며,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다. 특히 컬처존의 경우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스터디룸, 남녀독서실 등이 예정돼 있어 안심하고 자녀들이 학습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 패밀리존은 어린이집과 맘스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로당과 힐링센터도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출입구 주변에는 게스트룸도 별도로 지어진다. 단지에는 아이들 전용 승하차장인 키즈스테이션도 만들어지며, 주차장이 전면 지하에 들어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북측에는 기부채납으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도 계획돼 있어 어린 자녀를 키우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 배치는 물론 넓은 동간 거리로 조망권 및 일조권이 확보돼 거주 여건도 쾌적하다. 특히 일반분양이 전체 70%에 달하는 특성상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층과 향이 좋은 세대를 가져갈 수 있다. 조합원 물량 대비 일반분양이 많아 모든 타입이 모든 동에 고루 분포되어 있고 기준층을 포함해 고층도 일반분양으로 나와 청약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에게도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가 들어서는 청천 산곡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5,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다. 내년 상반기 개통이 예정된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 산곡역이 개통되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원적산 공원,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강남북 균형발전 ‘본궤도’… 공공기관 강북시대 열린다

    서울시 강남북 균형발전 ‘본궤도’… 공공기관 강북시대 열린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강남북 균형발전 계획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와 인재개발원, 서울연구원 등 공공기관 강북 이전 정책을 필두로 속속 궤도에 오르고 있다. 공공기관의 강북 이전은 2018년 8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생활을 마치며 약속했던 강남북 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달 25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SH공사 본사가 이전할 신내2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지 용도를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꾸고, 기존 도시계획시설인 학교 폐지 및 완충녹지 위치를 바꿔 SH공사 이전 건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내년에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2022년 착공, 2024년에 준공 및 청사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SH공사 신사옥에는 지상층 연면적 4만㎡ 이상 규모로 업무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부족한 동북권역의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600석 규모의 공연장도 건립한다.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인재개발원과 서울연구원도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강북구 영어 수유캠프 부지로 이전할 예정인 인재개발원은 지난달 타당성 조사 용역을 끝마치고 건축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내년에 행정안전부에 조항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등 사전 절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북측 부지로 이전 예정인 서울연구원도 기본계획 수립 단계다. 이 밖에도 시는 지역 특성에 따른 분야별 맞춤형 인프라를 조성해 균형발전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서울연구원이 들어서는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인재 양성 공간인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캠퍼스’가 함께 들어서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연면적 약 1만 5000㎡ 규모로 조성되는 시립대 제2캠퍼스인 은평혁신캠퍼스는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자유융합대학 교양교육부 일부와 혁신 인재 교육과정을 추가한 교양대학이 조성된다. 그런가 하면 동대문구와 영등포구에는 문화 인프라 균형발전 사업의 하나로 각각 시 대표도서관과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표도서관과 제2세종문화회관은 중앙투자심사를 받기에 앞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시는 이달 안에 결과가 나오면 내년부터 투자심사 등 사전 절차에 들어가 국제설계공모를 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인근 재정비촉진지구 내 부지에 약 225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 5000㎡ 규모로 개관하는 서울대표도서관은 시 도서관 행정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과 각 자치구의 공공도서관을 통합·지원하고 시의 각종 도서관 정책 및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약 1626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약 2만 7930㎡ 규모로 조성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은 2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이 들어서는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강북 이전 및 추가 건립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강력한 정책 의지의 발현”이라면서 “교통망 확충, 도시재생 등 분야별 다양한 균형발전 관련 사업과 함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가덕신공항, 국가의 미래 위해 꼭 필요… 동남권 경제 이끌 것”

    “가덕신공항, 국가의 미래 위해 꼭 필요… 동남권 경제 이끌 것”

    “정치적인 논리로 신공항 문제를 바라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가덕신공항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왜곡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변성완(55)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권한대행으로서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시장 권한대행은 또 “민선 7기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각종 공약과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월 23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시장직에서 물러나자 권한대행직을 맡아 부산시정을 이끌고 있다. 그는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 선출직 못지않게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속속 올리고 있다. 가덕신공항 유치, 사상 최대 규모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2030부산월드엑스포 공식 유치 등등.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여권 후보로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그는 “깊은 고민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변 권한대행은 부산 출신으로 1994년 공직에 입문(행정고시 37회)해 안전행정부 기획조정실 정책평가 담당관, 부산시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했다. 변 대행으로부터 지난 8개월간의 시정 운영과 소감,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시정을 무난히 이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시장 사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민선 7기가 시민들께 약속드린 각종 공약과 현안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 온 정성을 쏟고 있다. 대행업무를 맡은 뒤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가장 큰 화두는 코로나19였다. 코로나19 발생 후 ‘방역·경제·재정’ 스리 트랙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등 지역사회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재확산으로 다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시민과 함께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다. 부산의 숙원사업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였다.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을 만들도록 힘쓰겠다. 시민이 체감할 정도의 삶의 질 개선이 다소 미흡했다는 점은 아쉽다. 부산지역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맞아 지역경제 위축과 관광산업이 위기를 맞아 매우 안타깝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장 권한대행으로서의 어려움과 보람된 점은. “처음에는 권한대행 역할이 몸에 안 맞는 옷처럼 다소 어색했다. 권한대행을 오래하다 보니 정치권에서 이제는 시장에 따르는 예우를 해주는 것 같다. 많은 분이 도와준 덕분에 역할에 충실할 수 있었다. 단체장이라는 자리가 정치가와 행정가 역할을 겸하기에 정무적 부분에서 제약을 받는 부분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정부와 국회를 상대하는 데 힘들었다. 이들 기관이 민선 자치단체장과 행정관료인 권한대행을 대하는 태도는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6465억원이나 증가한 7조 7220억원의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냈다. 김해 신공항 백지화를 이끌어내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도 마련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공식화한 것도 또 다른 결실이다. 많은 분들이 권한대행 체제에 대해 우려가 컸는데 한발 더 뛰고 노력한 결과다. 지역정치권과 동료에게 감사드린다.”-동남권 신공항으로 사실상 가덕도가 결정됐지만, 반대여론도 적지 않다. “가덕신공항은 경제 문제이지 정치 문제가 아니다. 정치적인 논리로 신공항 문제를 바라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김해공항은 인천공항에 이어 두 번째로 여객 수가 많은 공항이다. 2018년에는 지역공항 처음으로 국제선 여객 1000만명을 돌파한 대표적인 흑자공항이다. 그동안 부울경 지역민들은 신공항 문제로 많은 상처를 받았다. 어려운 여건에도 부울경 800만 시도민의 단결된 힘으로 결과물을 창출했다.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 등 여전히 남은 과제들이 있지만,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가덕신공항을 ‘멸치 말리는 공항’ 등이라는 비하 발언은 동남권의 역량과 미래발전 가능성을 무시하는 처사다. 가덕신공항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이해와 설득을 구하는 한편, 의도적으로 왜곡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다시 반복되는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막기 위해서라도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 부울경 지역민의 염원인 가덕신공항이 하루빨리 건설돼야 한다.” -정부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했는데. “이달 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이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5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이며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내년에 중앙유치위원회가 구성된다. 범국민적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계별 전략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엑스포 유치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려면 가덕신공항이 2029년까지 건설돼야 한다.”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대책, 부산 대개조 사업인 북항재개발·경부선 지하화 사업 등 시급한 일이 많다. 정치에 집중할 상황이 아니다.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얘기를 듣고 있으며 깊은 고민 중이다. 열심히 일하면서 고민을 하고 있다. 아직은 권한대행으로서 소홀함이 없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 -내년도 예산은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나. “내년도 예산 편성 기본방향은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폐해진 경제를 살리고 시민 안전·보호 등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에 중점을 뒀다. 고통 분담 차원에서 업무추진비를 50% 삭감하는 등 공공부문 경비를 줄이는 등 지출 구조를 조정해 재정안정성을 꾀하도록 했다. 내년이 제일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 지역 경제 살리는 방안에 역점을 두고 일관성 있는 시정을 펴나갈 계획이다.”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도 관심을 받고 있다. “동남권 메가시티가 실효성을 가지려면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 먼저 광역교통망 구축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광역교통망 구축은 철도나 고속도로 등으로 울산~부산~경남을 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지난 9일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특별지자체 시범실시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마산 간 전동열차사업도 국가 사업으로 확정되는 등 메가시티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했는데 내년 3월이면 가시적인 실행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융센터(BIFC)에 외국 금융기업을 유치했다.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4개 국가 총 6개의 외국계 금융기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유치기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을 아시아 제1의 해양·파생·디지털금융 허브로 도약시킬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아울러 부산의 산업구조도 금융을 기반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가 조성되는 등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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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정부혁신기획관 고기동△지역경제지원관 구본근△생활안전정책관 김기영 ■국토안전관리원 ◇전보△부원장겸 생활시설본부장 강부순△경영본부장 황인백△기반시설본부장 김동희△중부지사장 류호상△영남지사장 공성철△특수시설관리단장 유덕용△시설안전관리실장 오종식△건설안전관리실장 권철환△건축물관리지원센터장 석인호△교량실장 직무대리 홍성수△기업성장응답센터장 직무대리 성주현◇임명△건설안전평가실장 직무대리 박준배△비서실장 문종섭△수도권지사장 김기영△강원지사장 안양환△호남지사장 직무대리 서영운 ■한국경제신문 ◇편집국△금융부장 장진모△국제부장 강동균△종합편집부장 김정태△편집2부장 김규한△AI경제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안현실△IT과학부장 겸 AI경제연구소 부소장 이관우△문화스포츠부장 서화동◇논설위원실△논설위원 홍영식◇기획조정실△기획부 디지털전략 담당 이성경 ■한국경제TV △보도본부 보도총괄부국장 겸 증권부장 안재석△디지털전략부장 최진욱 ■헤럴드 ◇헤럴드△마케팅본부 모바일기획팀장 이용덕△CS센터 CS팀장 김한석△CS센터 CS지원팀장 김순배△신사업국 문화환경팀장 김알림△신사업국 전략사업팀장 윤정욱△신사업국 기획팀장 고성훈◇헤럴드경제△편집국 정책부 선임기자 황해창△문화부 선임기자 조범자△정치팀장 강문규△외교안보팀장 신대원△재계팀장 김상수△증권팀장 정순식△금융팀장 성연진△편집1팀장 정용미△디지털콘텐츠국 뉴스24팀장 천예선△기획취재팀장 박준규△IT팀장 이명환◇코리아헤럴드△외교안보팀장 이지윤△사회팀장 신지혜△재계팀장 배현정△금융팀장 박한나△K-POP팀장 홍담영 ■KT ◇사장 승진△강국현 Customer부문장△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송재호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김형욱 미래가치TF장△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전무△박현진 Customer부문 Customer전략본부장△안치용 Customer부문 영업본부장△이진우 기업부문 기업서비스본부장△지정용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운용본부장△김영진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장△임종택 경영지원부문 경영지원실장△양율모 홍보실장△정정수 부산·경남광역본부장△조훈 지니뮤직 대표이사◇상무△권희근Customer부문 영업본부 유통기획담당△황태현 기업부문 C레벨컨설팅단장△김준호기업부문 공공고객본부장△최준기 AI·DX융합사업부문 AI·BigData사업본부 AI·BigData기획담당△이상일 네트워크부문 OSP운용혁신실장△권혜진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본부 코어망구축담당△김승운 IT부문 플랫폼IT서비스단 플랫폼기술혁신담당△임장미 융합기술원 플랫폼연구소 IoT플랫폼기술담당△백승윤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 전략투자담당△윤경모 경영기획부문 SCM전략실 SCM전략담당△권선무 경영지원부문 CR2실 금융정책P-TF Master-PM △정인용 경영지원부문 그룹인재개발실 1등워크숍담당△임승혁 CEO지원담당 2팀장△정재욱 CEO지원담당 비서팀장△신훈주 미래가치TF 기업이미지제고분과 Master-PM△진영심 미래가치TF 인재육성분과 Master-PM△이준성 부산·경남광역본부 부산·경남법인고객본부 경남법인고객담당△최성욱 대구·경북광역본부 대구·경북고객본부 동대구지사장△박성열 전남·전북광역본부 전남·전북고객본부 영업기획담당△김성일충남·충북광역본부 충남·충북NW운용본부장△임표 BC카드 경영기획총괄 재무본부장△양춘식 kt skylife 경영기획본부장△류길현 kt AMC 대표이사◇상무보 강경원 공유식 김대현 김명훈 김범민 김병석 김병진 김유태 김장수 김종 김종만 박석진 박우식 박정수 박진호 서승교 원철 서호영 성주원 손정현 신세범 신승용 신현장 연병환 온남석 유현중 윤영균 이성대 이용규 이원열 이은수 이정수 이정우 이종성 이종헌 이차형 이태성 임종길 임효열 정영훈 정철순 조노제 최옥진 최창환 하우열 현이찬 황하욱 강영익 박정석 이동준 ■교보생명 ◇전무 승진△법무지원실장 조기룡◇상무 승진△다이렉트사업부장 김혜옥△리스크관리지원팀장 박종길△호남FP본부장 손영대△방카슈랑스본부장 문광수△법인2본부장 조길홍△신사업담당 겸 신사업추진팀장 정홍민△투자사업본부장 조휘성△계리/경리담당 김경배△IT지원담당 겸 IT전략팀장 정봉현△정보보안담당 조성근△소비자보호실장 겸 소비자보호센터장 유홍△디지털테크놀로지담당 겸 AI활용팀장 문성진◇본부장△강북FP 최백규△대체투자사업 이종태◇실장△보험서비스지원 박재동△지속가능경영지원 박진호△DT(디지털전환)지원 권창기◇담당△DT지원 이철◇팀장△경영감사 민욱△평생든든고객지원 이효영△CPC기획 성시현△상품기획 이창무△상품개발2 서경종△상품IT 김지영△가입심사 이진우△유지고객지원 강호식△지급심사 김경륭△보험리스크관리지원 한성년△자산포트폴리오관리 이동모△국내투자 백종혁△해외투자 양영직△변액자산운영 김지우△ 관계사지원 최종섭△가정관리 김지현△오픈이노베이션 정규식△빅데이터지원 이태동△정보보안 김보경 ■㈜두산 ◇상무 승진△박성범△정근욱 ■농협금융 ◇농협금융지주△기획조정부장 강신노△경영지원부장 임순혁△홍보부장 장종환△WM전략부장 김기현△준법감시인 권순홍△감사부장 정종관◇농협은행△마케팅전략부장 김형기△NH멤버스사업부장 김종권△고객행복센터장 양선희△기업고객부장 조경성△퇴직연금부장 민병도△대손보전기금부장 이영우△종합기획부장 박병규△경영지원부장 황준구△홍보국장 조용기△인사부장 박옥래△업무지원센터장 이정한△여신기획부장 진용식△여신관리부장 박광수△신용감리부장 정병규△IT디지털플랫폼부장 이용노△IT경영정보부장 위길량△디지털전략부장 최동하△디지털채널부장 김주식△디지털마케팅부장 고명환△정보보호부장 김성균△카드기획부장 서준호△카드회원추진부장 정종욱△카드마케팅부장 최미경△카드신용관리부장 김기연△카드업무지원부장 정낙선△감사부장 은길수△준법감시부장 김용욱△자금세탁방지센터장 오정석△서울강북사업부장 강태영△서울강서사업부장 김관수◇농협생명△경영기획부장 김근호△농축협사업부장 김재복△마케팅전략부장 박정환△IT지원부장 유창준△투자전략부장 김기동△투자운용부장 이완진△정보보호최고책임자 임창환△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김한술◇농협손해보험△지급심사부장 강희상△농축협사업부장 최재희△위험관리책임자 강필규△정보보호최고책임자 최정진 ■서강대 △기획처장 이종진
  • 현대건설, 역대 최대 ‘한남3구역 재개발’ 1.7조 수주 계약

    현대건설이 13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1조 7377억원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한남3구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22층, 총 581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현대건설이 수주하면서 ‘디에이치 한남’으로 브랜드명이 확정됐다. 현대건설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과 함께 수주 잔고 1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친구 위치 알림·쇼핑 공유… 어른은 가라, 10대들만의 앱

    친구 위치 알림·쇼핑 공유… 어른은 가라, 10대들만의 앱

    스타일쉐어(스쉐), 젠리, 틱톡…. 중2 김유진(14·이하 가명)양의 스마트폰에는 ‘엄빠’(엄마와 아빠)는 모르는 애플리케이션(앱)이 깔려 있다. 10대들의 일상생활을 파고든 온라인 놀이터인 셈이다. “코로나19로 친구들과 자주 만나기 어려워져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늘었다”는 그에게 카카오톡은 과외 선생님처럼 어른들과 대화하기 위해 쓰는 ‘노잼’(재미 없는) 메신저일 뿐이다. 10대들의 앱 ‘젠리’는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젠리는 실시간으로 친구에게 본인의 위치와 어느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지도로 보여 준다. 심지어 휴대전화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특정 장소에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도 알려 준다. 어른이라면 ‘사생활 침해’를 걱정할 기능이지만, 10대에게는 현실에서 친구를 만나듯 온라인에서 친구를 만나고 친근감을 쌓는 행위라고 여긴다. 우정도 놀이처럼 인증한다. 젠리 친구와 만났을 때 휴대전화를 흔들면 두 사람 모두와 친구로 등록된 제3의 사용자에게 “A님과 B님이 함께 있다”는 알림을 보내는 ‘범프’(bump) 기능은 친구와의 만남을 더 즐겁게 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범프 기능은 중단됐지만, 지도에서 집에 있는 친구를 확인하며 위안을 받기도 한다. 10대들은 젠리가 실용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박준우(16)군은 “친구에게 ‘지금 어디서 뭐하냐’고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없다. 지도에서 가까이에 있는 친구를 확인하고 만나면 된다”고 말했다. 중학생 김모양은 “부모님에게 ‘집에 가는 중’이라거나 ‘학원에 있다’고 말하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다”고 했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은 ‘스쉐’로 옷을 고르고 구매한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반한 쇼핑몰 플랫폼이다. 해시태그 검색으로 마음에 드는 코디를 찾아내 ‘좋아요’를 누르고 ‘맞팔’(서로 팔로하다)을 신청한다. 맨투맨 티셔츠나 후드집업, 운동화처럼 교복과 같이 입을 수 있는 데일리룩을 선호하는 경향이 특징이다. 마음에 드는 옷은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스타일쉐어는 신용카드나 은행계좌가 없거나 현금 용돈을 받는 10대를 위해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입금해 결제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진영(15)양은 “스쉐는 친구들 사이에서 어떤 코디나 화장품이 인기인지 볼 수 있고 구매도 할 수 있어 자주 쓴다”고 말했다. 코디를 끝낸 뒤에는 카메라 보정 앱 ‘메이투’를 연다. 화장한 것처럼 보이는 필터나 아기자기한 스티커로 인증 샷을 꾸미기 위해서다. 유민하(14)양은 “셀카를 찍을 때 사진을 찍는 앱, 필터 앱 등 여러 앱을 쓰는데 메이투는 필요한 기능만 모여 있어 편리하다”면서 “요즘은 기본 카메라 앱으로 프사(프로필 사진)를 찍는 친구들도 늘었지만 여전히 메이투가 가장 인기”라고 말했다. 학교에서 10분 남짓한 쉬는 시간에는 ‘틱톡’을 본다. 유튜브와 달리 쉽게 편집할 수 있어 직접 챌린지 영상 찍기에 도전하는 친구들도 있다. 대학생 임희연(25)씨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피에로 분장 영상이 유명하다고 해 틱톡을 시작했다”면서 “영상에 내가 원하는 음악을 무료로 넣을 수 있고, 편집도 유튜브보다 쉽다. 짧고 재밌는 영상을 계속 보게 된다”고 했다. 메이투나 틱톡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다 이용 연령층을 넓혀 나갔다. 틱톡은 ‘아무노래 챌린지’로, 메이투는 얼굴 사진을 순정만화처럼 바꿔 주는 기능으로 입소문을 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메이투는 5000만명, 틱톡은 1억명 넘게 다운로드했다. 디지털 공간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나름의 규칙을 만드는 이들도 있다. 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과 젠리를 이용한다는 20대 이채린씨는 “신뢰하는 사람이 아니면 젠리 친구를 맺지 않고, 내 친구 목록이 보이기 때문에 아예 오프라인 친구들과는 젠리를 하지 않는다”면서 “내가 있는 위치가 노출되지 않도록 앱 캡처 사진도 SNS에 올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선아(15)양은 “친한 친구와 젠리를 하니 처음에는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친구 몰래 다른 친구랑 놀 수가 없어서 앱을 지웠다”고 했다. 10대들의 경우 보호자의 앱 사용 지도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이 복잡한 이용 약관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쉽기 않기 때문이다.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학교폭력·소년법 담임교수는 “자녀가 처음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부터 어떤 앱을 이용하는지 알고 모니터링해야 한다”면서 “자녀들에게 사진을 포함한 개인정보는 ‘너의 자산’이고 다른 사람이 이를 사고팔면 난처한 일이 생길 수 있다고 교육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이종구, 서울시장 출마 선언 “세금이 벌금인 세상 바로잡겠다”

    이종구, 서울시장 출마 선언 “세금이 벌금인 세상 바로잡겠다”

    이종구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의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의 집값을 잡는 유일한 해법은 공급을 늘리는 것 뿐”이라면서 “향후 10년간 120만호의 주택 공급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서울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향후 10년간 120만호의 주택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구체적 실천 과제로 △재개발과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도심의 고밀도 복합개발에 나설 것 △그린벨트를 풀어 젊은이와 신혼부부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장기 공공임대를 대폭 늘릴 것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 전 의원은 “12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재산세 50% 감면을 추진하겠다”며 “세금이 벌금이 되어버린 세상, 세금을 열심히 내는 사람이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세상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맞춤형 복지’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당장 필요하지 않는 전시용 사업을 대폭 줄이고 철저한 지출 다이어트를 통해 추가 예산을 마련하겠다”며 “그 자금으로 경기침체,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규모를 현 수준의 2배로 늘리겠다”고 했다. 이어 재난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세먼지 제거와 숲 가꾸기’ 등 환경 개선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IMF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당시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으로 168조 원의 공적자금 투입의 실무 총책임자로 일했다”며 “경제와 정치 경험을 두루 갖춘 저 이종구가 ‘비전과 추진력의 리더,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지닌 해결사’로서 서울을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변창흠 표 공급’ 기대감에 건설주 오르는데 시장 성공여부는

    ‘변창흠 표 공급’ 기대감에 건설주 오르는데 시장 성공여부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주택 공급 확대 방식을 두고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는 가운데 주택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대형 건설주에 자본이 몰리고 있다. 지난 11일 대림산업은 전일 대비 4100원(4.91%) 뛴 8만 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GS건설도 전일 대비 500원(1.31%) 상승한 3만 8650원에 마감하는 등 상승세가 계속됐다. 현대건설, KCC건설, 한라, HDC현대산업개발 등도 1~6% 올랐다. ● ‘변창흠 표’ 공급 기대감에 건설 주식 훨훨…왜? 12일 증권 업계 등은 변 후보자의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규제 중심의 정책에 공급 확대에 대한 대책이 추가된 것을 점을 감안하면 변 후보자의 내정이 주택 공급 확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매출액 가운데 주택 비중이 50% 이상인 대형 건설사의 입장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변 후보자가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을 지속적으로 선호해왔다는 점에서 역세권 자체 사업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건설사에 수혜가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정작 시장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15년 변 후보자 주도로 900억원이 투입된 서울 종로구 창신동 도시재생사업은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이루지 못했다는 비판이 따르고, 그가 주장하는 공급 방식들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뒤따른다.● 환매조건부는 92% 미분양·토지임대부 주택도 예상 빗나가 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환매조건부 주택 ▲토지임대부 주택 도입을 주장해왔다. 모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분양하는 대신 소유권 처분을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시세차익을 거두지 못하게 하겠다는 발상인데, 핵심은 ‘자산 성격’이 없는 집에 수요가 몰릴 것인가다. 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도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휴먼시아 5단지에 환매조건부 주택과 토지임대부 주택을 분양했으나 청약 경쟁률은 0.1대 1에 그친 바 있다. 92%가 미분양돼 일반분양으로 전환됐다. 토지임대부 주택도 변 후보자의 주장을 비켜갔다. 2011~2012년 이명박 정부에서도 서울 서초구 우면동 LH서초5단지와 강남구 자곡동 LH강남브리즈힐즈는 5년 후 전매 기한이 끝나고 난 뒤 약 10억원이 올랐다. 그야말로 ‘로또주택’이 된 셈이다. 이 같은 맹점을 보완해 전매제한 기간을 30년으로 늘리고 LH에만 되팔 수 있도록 바꾼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건설사 투자비용 대비 수익이 낮아 정부 주도 공급이 될 가능성이 커 재정부담이 따른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경영학 교수)는 “한국의 공공임대주택은 현재 전체 주택의 8%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공공 주도의 공급으로 시장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공 정비사업방식·역세권고밀개발 뜻대로 될까? 변 후보자 인터뷰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공급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재건축·재개발 완화보다는 공공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형태의 ▲정비사업 방식을 고수하겠다며 최근 여러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그가 강조해왔던 ▲역세권 고밀개발은 그나마 숨통을 틔울 수 있는 제도로 꼽히지만 이 정책 역시 아주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어서 파격적인 개선안이 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일단 역세권 근처에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땅이 없는데다, 소규모 개발에 공공주택까지 포함될 경우 이익이 낮아 민간 참여도도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역세권 고밀개발은 교통 여건에 뛰어난 역세권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해 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는 방안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병상 부족 심각…경기 환자, 300㎞ 떨어진 ‘목포’로 이송됐다

    병상 부족 심각…경기 환자, 300㎞ 떨어진 ‘목포’로 이송됐다

    경기도 “치료병상 부족해 6명 전원 조치”비수도권 지역으로 일반환자·대기자 이송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치료병상이 부족해진 경기도에서 무려 300㎞ 떨어진 전남 지역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한 사례가 나왔다. 경기도의 코로나19 치료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하면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1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 부족으로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6명을 전남 목포의료원으로 전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사흘 전 전남도 측이 경기도 의료자원 부족 소식을 듣고 병상 제공을 먼저 제안해왔다”며 “원거리 이동이 가능하거나 기존 질병 경력 때문에 병상 입원이 필요한 확진자들을 중심으로 6명을 선별해 오늘 경기도소방본부의 도움으로 목포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경기지역의 코로나19 중환자를 서울·인천 등 수도권 병원으로 보낸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비수도권 지역 병원으로 경증환자나 일반환자 대기자가 이송된 경우는 처음이다. 최근 도내에서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발생하면서 치료 병상은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병상 712개 중 635개 병상이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은 89.1%다. 중환자 병상은 49개 중 47개를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이 96.0%에 이른다. 생활치료센터 5곳의 가동률은 60.9%이며, 수용 가능 인원은 494명이다. 도는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단계로 나눠 치료병상 179개를 이달 말까지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20일까지 67병상을 늘리고, 나머지 112병상은 이달 말까지 확충하기로 했다. 생활치료센터도 3곳 더 운영한다. 이천 SK인재개발원 138명, 고양 동양인재원 230명, 안성 한국표준협회인재원 286명 등 총 354명 수용 규모다. 아울러 도내 50만명 이상 11개 시와 협업해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치료 병상과 치료센터 확충에 필요한 의료 및 운영인력 지원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쓰레기더미에 시신 유기” 동거녀 살해 60대 영장심사 출석

    “쓰레기더미에 시신 유기” 동거녀 살해 60대 영장심사 출석

    혐의 부인…경찰 “혈흔·CCTV 확보” 동거녀를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는 A(60)씨가 1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양산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경찰 승합차를 타고 울산지법으로 향했다. A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상황에서 경찰은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동거하던 거주지 곳곳에서 발견된 혈흔이 B씨 것이라는 것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확인했다. 또 A씨가 범행 현장 2곳에서 배회하는 장면이 담긴 모습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보했다. A씨는 조사과정에서 일부 모순된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단독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B씨 시신을 주거지에서 300m에 떨어진 재개발구역 교회 인근 쓰레기더미와 800m 떨어진 고속도로 지하 배수 통로에 유기한 후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과가 다수 있으며 약 2년 전부터 피해 여성과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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