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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VR 통해 우주관제센터 체험하는 어린이들

    [서울포토] VR 통해 우주관제센터 체험하는 어린이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서울시 유일의 여자축구팀인 우이초등학교 축구팀 선수들이 재개관한 SK텔레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VR기기를 이용한 우주관제센터 체험을 하고 있다. 2022. 5. 4
  • 박물관은 지루해?… “조선 조총 사용법 배워 볼까요” 유튜브 대박[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박물관은 지루해?… “조선 조총 사용법 배워 볼까요” 유튜브 대박[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국립진주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13개 국립박물관 가운데 가장 규모가 작은 곳이지만 유튜브 조회수만 놓고 보면 가장 큰 존재감을 뽐낸다. 조선시대 화약무기를 다룬 유튜브 콘텐츠 ‘화력조선’은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넘겼고, 같은 이름으로 열린 특별전시회는 코로나19 속에서도 6만명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화력조선’을 맡아 밀리터리 마니아(밀덕)와 역사연구라는 ‘덕업일치’를 이루고 있는 김명훈 학예연구사는 26일 인터뷰에서 “‘세금 아깝지 않다’는 댓글이 가장 기쁘다”면서 “생뚱맞은 삼지창만 들고 다니는 모습이 아니라 각종 화약무기로 무장한 ‘화력 덕후’ 조선을 느껴 달라”고 강조했다. -국립진주박물관이 기획한 ‘화력조선’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에 시즌1, 지난해 시즌2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박물관이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가 어지간해선 200~300회 넘기기가 힘든데 ‘화력조선’ 시리즈는 300만회를 넘겼다. 특히 1467년(세조 13년) 발생한 ‘이시애의 난’에서 분수령이 됐던 ‘만령전투’를 다룬 영상은 조회수가 60만회다. 100명 정도였던 국립진주박물관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화력조선’ 시리즈 이후 1만 7000명을 넘겼다. 제대로 된 고증과 분석에 얼마나 목말라 있었는지 느꼈다.” ●밀리터리 마니아·역사연구 ‘덕업일치’ -처음 기획할 때도 이런 반응을 기대했나. “예상조차 못 했다. 2019년 발간한 조선화약무기보고서를 비롯해 국립진주박물관이 그동안 쌓아 온 조선시대 화약무기 관련 연구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자는 취지였다. 이왕이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하기로 준비했는데 당시만 해도 주변에선 큰 기대는 안 하고 ‘열심히 한다고 하니 한번 해 보라’는 정도였다. 처음엔 이양수 학예연구실장, 허일권 학예연구사와 함께 기획했다. 두 분이 각각 국립청주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시즌2부터는 내가 총괄하게 됐다. 지금은 시즌3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새 시즌을 기다리는 밀덕들이 적지 않다. “올해 여름엔 콘텐츠를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사실 시즌1~2는 예산이 얼마 안 들었는데, 반응이 워낙 좋아서 이번엔 제작 예산도 더 많이 확보했다. 5회 분량으로 하되 각 회에 들어가는 시간과 효과, 영상 수준을 더 높여서 단편영화 같은 느낌도 내려 한다. 기존에는 시기별로 연결되는 성격이 강했다면 시즌3는 자유주제에 가깝다. 시즌2 마치면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최무선, 나선정벌, 행주대첩, 병자호란, 신기전을 다뤄 달라는 반응이 많았다.” -‘타임슬립에 대비해 조총 사용법을 배우자’는 문구도 화제가 됐다. “기획회의를 할 때 우라웍스에서 먼저 ‘타임슬립’ 아이디어를 냈다. 단순히 ‘조총 사용법을 알아봅시다’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관심을 끌지 못했을 텐데 ‘조선시대 타임슬립에 대비하자’며 조총 사용법을 설명하니까 반응이 엄청났다. 그 밖에도 온라인 콘텐츠 유행어를 응용해서 조선시대 화약무기를 설명한 게 흥행에 큰 도움이 됐다. 공개입찰을 통해 시즌1부터 함께 작업하고 있는 우라웍스는 ‘건들건들’이라는 무기와 군사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온 경험과 전문성이 있었다. 동영상 제작업체가 아니라 크리에이터에게 맡기고, 기본적인 연구 성과와 자문은 우리가 했지만 연출과 시나리오는 모두 우라웍스가 도맡는 식으로 철저하게 역할 분담을 한 게 성공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역사대중화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겠다. “다른 국립박물관에서 비결을 알려 달라는 전화를 받곤 한다. 계약을 어떻게 했는지, 콘텐츠 선정은 어떻게 했는지 구체적인 질문도 많이 받는다. 전쟁기념관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도 우리가 했던 방식을 차용한 역사 콘텐츠를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조선시대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들이나 밀리터리 동호회에서 높이 평가해 주신다.” ●구독자 100명→1만 7000명으로 -조선 무기 특별전시회 ‘화력조선’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개최했다. 조선은 건국 초부터 화약무기 연구개발과 전력화에 매진했고, 그 덕분에 15세기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화력무기 전력을 갖췄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조선시대 군인이라고 하면 생뚱맞은 삼지창만 떠올리는 게 현실이다. ‘화력조선’은 조선시대 화약무기 발전상을 소개하는 동시에 편견을 깨는 데 초점을 맞춘 전시회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6만 4493명이나 박물관을 찾아줬다. 팸플릿이 2주 만에 5000부가 다 나가서 추가 제작해야 했다. 군사 관련 동호회에서 조선시대 갑옷을 갖춰 입고 단체관람을 오기도 했다.”-특별전 도록 판매수입도 인상적인데. “1쇄는 박물관과 도서관 등에 보내는 비매품이 800부였고 판매용은 200부뿐이었는데 찾는 사람이 많아서 나중에 판매용 800부를 별도로 찍었다. 지금까지 3분의2가량 판매됐다. 무기를 주제로 한 특별전 개최도 그렇고 박물관이 제작하는 도록이 2쇄를 찍는다는 것도 정말 흔치 않은 일이다. 2019년 발간한 조선화약무기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했는데 전시유물을 단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의 연구과제가 궁금하다. “지금까진 주로 소형 화약무기, 개인화기 중심이었다. 내년에는 천자총통이나 블랑기포 등 대형 화약무기에 초점을 맞춘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자료수집과 현장답사를 하는 단계다. 보고서를 발간하면 그걸 바탕으로 새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특별전도 열 계획이다. 남해안 일대에 30곳이 남아 있는 왜성 정밀측량조사도 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축성한 왜성의 역사적 의미를 살피고 유적 복원과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했다. 웅천왜성, 안골왜성, 마산왜성 등을 한 해에 한 곳씩 조사하고 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으로 지정돼 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1984년 개관한 뒤 1998년 임진왜란 전문박물관으로 재개관했다. 임진왜란 관련 유물과 조선 화약무기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다. 국립진주박물관이 자리잡은 진주성 자체가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히는 진주대첩이 있었던 현장이다. 임진왜란에서 화약무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데 주목해서 2018년부터 박물관 차원에서 화약무기 연구에 착수했다. 현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옛 진주역 자리에 박물관 이전을 준비 중이다. 새 박물관이 들어서면 조선시대 화약무기를 더 내실 있게 전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물관, 2025년 옛 진주역 자리 이전 -군사 무기에 원래 관심이 많았나. “꼭 그렇진 않다. 서울 종로에서 자란 덕분에 국립중앙박물관에 자주 놀러 가곤 했다. 자연스럽게 고고학을 전공하게 됐다. 전쟁사나 옛 무기에 관심이 아주 없진 않았지만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건 역시 2019년에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된 뒤다.” -조선시대 화약무기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고증이 엉망인 드라마나 영화를 보기가 괴로울 것 같다. “솔직히 속터진다. 심지에 불을 붙여서 사격하는 조총이나 검지와 중지로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까지. 조선시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조차 제대로 다루질 않는다. 요즘 한국 드라마가 해외에서도 인기라는데 임진왜란에서도 활약한 소승자총통이나 비격진천뢰를 보여 주면 얼마나 멋질까 싶다. 무사들이 한 손에 칼 들고 말을 타는 거라도 바로잡으면 좋겠다. 이순신 장군이 시에서 ‘큰 칼 옆에 차고’라고 하지 않았나. 칼은 들고 다니는 게 아니라 허리에 차는 물건이다.” 
  • 리움미술관 디지털 가이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리움미술관 디지털 가이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리움미술관이 지난해 10월 재개관하며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가이드’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 리움미술관은 15일 디지털 가이드가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앱스·소프트웨어)과 서비스 디자인(문화·관광) 부문에서 수상했따고 밝혔다. 1953년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전세계에서 출품된 제품만 1만 1000여개다. 리움미술관의 디지털 가이드는 세계 미술관에서 최초로 실내 위치추적이 가능한 무선기술 ‘울트라 와이드 밴드’(UWB)가 적용됐다고 알려졌다. 휴대폰처럼 생긴 디지털 가이드를 소지한 관람객은 미술관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디지털 가이드는 소장품 하이라이트, 건축물 투어 등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개별 관람객의 동선과 관람 시간 등을 분석해 선호할 만한 작품 5개를 뽑아 영상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 송파구 “문화로 힐링하세요”…‘예송미술관’ 재개관

    송파구 “문화로 힐링하세요”…‘예송미술관’ 재개관

    서울 송파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예송미술관에서 다양한 미술전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2년 가까이 백신접종 장소로 사용돼 전시가 중단됐던 예송미술관을 지난달 재개관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그간 코로나19로 활동 무대가 줄어들어 지역 문화예술계는 위축되고, 주민들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잃어버렸었다”며 배경을 밝혔다. 예송미술관은 송파구민회관(백제고분로 242) 1층에 자리한 437㎡ 규모의 전시장이다. 송파구 예술단체 전시, 청년예술가 초대전, 어린이 방학 기획전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시각예술작품을 연간 30회 이상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판화와 사진 전시다. 이하진 작가의 판화작품 30여 점, 이재현 작가의 예술사진작품 30여 점이 다음달 4일까지 전시된다. 앞서 재개관 첫 날부터 지난 1일까지는 ‘재개관 특별기획전’이 열렸다. 사과를 주제로만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연순 작가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평면회화작가 10인이 참여해 50여 작품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구는 곳곳에 자리한 전시시설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일러스트 전시 ‘그리는 하루, 그리운 하루’가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되며, 국내 유일의 공립 책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에서는 기획특별전시 ‘잡지 전성시대’가 오는 8월 30일까지 열린다. 박 구청장은 “내년에는 석촌호수 동호에 전시전문시설인 ‘아트갤러리’도 들어선다”면서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 이후 주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문화예술로 치유하며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02년 개관한 관악아트홀… ‘주민이 주인공’인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2002년 개관한 관악아트홀… ‘주민이 주인공’인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서울 관악구의 유일한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이 ‘주민이 주인공’인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관악구는 2002년 개관한 이래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관악아트홀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총 사업비 37억 5000만원을 투입한 이번 공사는 공연장을 시작으로 어린이 라운지(가칭), 전시실, 식당 등 아트홀 부속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에 앞서 주민 대상 설문 조사를 한 데 이어 주민설명회 및 워크숍을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왔다. 오는 7월 재개관을 앞둔 아트홀은 가족극 중심의 다목적 전문 공연장을 목표로 조성된다. 공연장 객석을 기존 좌석보다 넓고 편안한 좌석으로 재배치한다. 현대식 음향 환경을 마련하고, 동선 등을 고려해 이용자 중심으로 공간을 재배치한다. 전시실은 작가와 작품, 관객이 상호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인들의 요구에 맞게 변화하는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아트홀 내 식당은 단순히 식사 시간에만 들르는 장소가 아니라 아트홀을 찾는 주민들이 머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관악아트홀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전문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이체 오퍼 베를린 오케스트라 이서현·이정욱 종신단원 임명

    도이체 오퍼 베를린 오케스트라 이서현·이정욱 종신단원 임명

    비올리스트 이서현(왼쪽·28)과 콘트라베이시스트 이정욱(오른쪽·29)이 독일 도이체 오퍼 베를린 오케스트라 종신단원으로 임명됐다. 3일 소속사 스테이지원에 따르면 이서현과 이정욱은 지난해 도이체 오퍼 베를린 오케스트라 오디션 최종 합격을 거쳐 지난해 9월과 10월 나란히 정단원으로 입단했고, 지난달 65세 정년이 보장되는 종신단원으로 임명됐다. 도이체 오퍼 베를린 오케스트라는 독일을 대표하는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인 ‘도이체 오퍼 베를린’ 소속이다. 도이체 오퍼 베를린은 1912년 시립 오페라하우스로 개관했고 1961년 지금의 모습으로 재개관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브루노 발터, 로린 마젤, 크리스티안 틸레만 등 세계 유명 지휘자들이 역대 음악감독을 거쳤고, 현재 도널드 루니클스가 맡고 있다. 이서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제1기 출신으로 금호 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일본 오사카 국제콩쿠르, 미국 서밋 뮤직 페스티벌 협주곡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입상했다.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연주회, 금호영재 20주년 기념 콘서트, 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 ‘현악본색’ 등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2019년까지 뮌헨의 명문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의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정욱은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를 통해 처음 음악을 접하고 콘트라베이스를 독학으로 시작했다. 제37회 전국음악콩쿠르 전체 부문 1위를 수상했고,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와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서 정단원으로 활동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드레스덴 필하모니 기간제 단원으로 임용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장학단원으로 활동했다.
  • 여성의 든든한 창업 파트너 서대문

    여성의 든든한 창업 파트너 서대문

    서울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내 창업이룸터가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를 위한 든든한 보금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서대문구는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내 사무 공간인 창업이룸터에 최근 1~2인 여성 기업 4곳이 새로 입주했다고 1일 밝혔다. 창업이룸터 입주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 공간과 사무실 집기를 사용할 수 있고, 창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모집에서 관광, 의류, 교육, 심리, 친환경,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들이 입주를 신청했다. 심사를 통해 ▲에이치 ▲아트슈필라움 ▲라인피니타컴퍼니 ▲보드패밀리가 선정됐다. 교육 기관의 아동 단체복을 디자인·판매하는 에이치의 노희현 대표는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의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족 보드게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보드패밀리의 김성현 대표는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이라는 창업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입주를 계기로 아트슈필라움은 그림책과 연계한 예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라인피니타컴퍼니는 국내외 여행 전문 인력을 교육하고 여행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구는 기존 여성센터를 새단장해 지난해 9월 여성 취·창업 거점 공간인 서대문여성이룸센터로 재개관했다. 창업이룸터 외에도 강의실, 다목적홀, 동아리실, 미디어 제작실·편집실, 공유부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여성이룸센터가 여성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 리더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여성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서 독도 체험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서 독도 체험

    교육부가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민들의 독도 영유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올해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을 22일 발표한다. 일본 시마네현이 2월 22일을 ‘죽도의 날’로 제정해 운영 중이며, 교육부는 이에 대응해 매년 2월 22일 독도교육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어디서나 독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별로 독도체험관을 구축하는 데에 역점을 둔다. 강원교육청 독도체험관을 올해 신축 개관했고, 부산·전북교육청 역시 올해 구축 예정이다. 기존 구축한 인천·대전·경기·충북·전남·경남교육청 독도체험관 6곳은 노후화한 시설을 고치고 콘텐츠를 개선해 재개관한다. 현재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 지하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로 확장·이전해 8월 다시 문을 연다. 학교에서는 연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교육부는 체험 중심 교육자료를 보급하고 찾아가는 역사·독도수업 등을 운영한다. 독도지킴이학교, 독도교육 연구학교 운영도 이어간다. 교원들을 대상으로 독도 관련 기초 소양 교육을 시행하고, 울릉도·독도 탐방 기회를 제공해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독도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외교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반크(VANK) 등 시민단체, 독도 관련 공공·민간기관과 협업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응하고 독도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독도교육과 영토주권수호 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일본 정부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어린이에게 문턱 낮춘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에게 문턱 낮춘 마포중앙도서관

    최근 내부 공사를 마친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이 어린이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3일 마포구에 따르면 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사진)은 지난달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번 공사로 어린이자료실 면적은 약 1200㎡로 기존에 비해 약 1.7배 넓어졌다. 또 교과 연계 도서, 영어 원서 등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책 약 1만권을 확충했다. 그 외에도 고학년을 위한 조명이 있는 책상, 독서와 과제를 할 수 있는 동아리방, 소규모 전시실 등도 새로 들어섰다. 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일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를 비롯해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서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도 열린다. 함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정보기술(IT) 체험실은 다음 달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 ‘마마플’로 변신한다.
  • “도전하세요, 서울예술상”

    팬데믹 시대 예술가의 창작 동기를 북돋는 서울예술상이 신설된다. 문화예술의 심장인 서울 대학로를 살리기 위한 창작 공간 3곳이 새롭게 문 연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10대 혁신안을 26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가를 지원하고 비대면 시대에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는 게 목표다. 서울예술상 제정이 단연 눈에 띈다. 해마다 예술지원 전 장르에 걸쳐 창작 부문(청년신진유망중견원로), 상주예술단체 부문, 자치구 문화재단 부문 등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울예술지원사업으로 선정된 1000개 안팎의 프로젝트 중 분야별 최고작을 뽑는다는 의미다. 올해는 서울예술지원사업을 통해 모두 30개 사업에 20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80억원에서 20억원 늘린 역대 최고 규모다. 기존 신진→유망→중견으로 이어지던 3단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과 ‘원로’ 분야를 신설, 5단계로 세분화하는 게 특징이다. 신 대학로 시대를 이끌 창작공간 3곳도 올 하반기 개관한다. 옛 동숭아트센터 자리에 ‘대학로극장 쿼드’가 7월 정식 개관한다. 쿼드는 창작 초연 공연의 1차 제작·유통극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장애예술의 산실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잠실 운영을 마치고 대학로로 옮겨 와 9월 문을 연다. 서울연극센터는 2년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 재개관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 등 서울 대표 축제는 시즌제로 진행된다. 대부분 축제가 특정 시기에 편중됐다는 한계를 보완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지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바꾼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예술인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등을 도입해 미래예술을 선도하고 예술인 지원정보 공공앱을 구축한다. 지원 범주 바깥에 놓인 예술가를 위한 공연·전시 홍보, 11개 창작공간의 예술공감 콘서트 신설, 예술교육 종사자를 위한 시즌제, 공정한 지원사업 심사를 위한 서울문화예술포럼도 발족한다. 이창기 재단 대표이사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예술가를 지원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돕고 시민에게는 우수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초 유스’ 청소년 4차산업 체험 센터 탈바꿈

    ‘서초 유스’ 청소년 4차산업 체험 센터 탈바꿈

    길이 10m의 실감미디어 라운지실시간 유튜브 송출 스튜디오도온라인 강의·VR 콘텐츠 제작 등스마트정서센터, 정신 건강 ‘체크’서울 서초구 서초유스센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서초유스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재개관하는 센터는 지하 4층에서 지상 8층, 연면적 2961㎡(약 897평) 규모다. 다양한 첨단 장비를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10m 규모의 실감미디어 라운지가 눈길을 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영상이 나타나는 화면을 직접 만지면 연기가 번지는 등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메타버스 스튜디오·스마트 미러 등의 설비도 갖췄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에 대대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시설이 들어가는 것은 전국 최초”라며 “온라인 강의, 3D 모델링,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스마트 스포츠, 가상 발표회 및 전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맞춤형 스마트정서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챙긴다. 스마트 마음돌봄사업과 놀이미술치료, 언어치료 등이 진행되며 임상심리사가 종합적인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도움을 준다. 정신건강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통해 자신의 정신 건강을 점검할 수 있다.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스페이스57’도 문을 열었다. 명칭은 서초유스센터의 주소인 ‘반포대로57’에서 따왔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노트북을 들고 와 과제를 해도 된다. 9~24세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9세 이상은 출입할 때 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센터는 앞서 청소년들이 센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재개관 기념주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메타버스 및 3D 모델링 교육과 체험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컬러테라피 ▲스마트미러와 크로마키스튜디오를 활용한 나만의 뮤직비디오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달부터 진행하는 정규 프로그램은 서초스마트유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미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청소년 놀이문화의 모델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메타버스에 가상 서초·방배유스센터를 각각 조성해 ‘청소년 메타버스 축제’를 개최했다. 또 가상공간에서 강연, 방탈출게임, 청소년 가요제 등을 진행했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하는 청소년을 양성하기 위해선 시대 흐름에 맞는 청소년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서초스마트유스센터가 지역 청소년의 스마트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출생에서 제례까지… 한국인의 과거와 현재

    출생에서 제례까지… 한국인의 과거와 현재

    조선시대와 현대 한국인의 삶은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같을까. 국립민속박물관은 중요한 의례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일생’을 소개한 상설전시관 제3관을 개편해 재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전시실은 한국인의 삶을 출생, 교육, 성년식, 관직과 직업, 혼례와 가족, 놀이, 수연례(壽宴禮·60세 이후 생일과 특별한 날에 벌이는 의식), 치유, 상례, 제례 10개 주제로 꾸몄다. 전시에 나온 자료는 1160여점에 달한다. 특히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 집안 사람들의 생애에 초점을 맞췄던 이전과는 달리 조선부터 현대까지 한국인의 삶이 변화한 양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엔 집에서 아이를 낳으면 ‘금줄’을 쳐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삼신상에 차린 쌀과 미역으로 첫 밥국을 해 줬다면, 오늘날엔 병원 출산이 늘며 금줄도 삼신상(왼쪽)도 사라졌다. 과거엔 자수를 놓을 때 필요한 실, 헝겊 조각을 담아 두는 ‘색실첩’이 중요한 혼수물품이었다면, 현대에 와선 재봉틀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의복도 달라졌다. 한 세기 전 여성이 혼례를 치를 때 입은 예복인 활옷과 1998년에 제작된 웨딩드레스, 1932년과 2009년에 만든 배냇저고리도 각각 비교하며 살필 수 있다. 아이의 학문 성취와 건강을 바라며 1000명에게 한 글자씩 받아 만든 ‘천인천자문’에서는 과거 어린이들을 위한 선조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현대 어린이들을 위한 교재 ‘우리들은 1학년’(오른쪽), ‘국어와 산수 교과서’, ‘종합장’, ‘가방’, ‘건강기록부’ 등은 기억 속의 가까운 과거를 소환해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아버지를 위한 태교 지침서인 ‘태교신기’, 민속학자 송석하가 수집한 탈 등도 관람객과 만난다. 퀴즈로 알아보는 폐백 상차림, 칠교와 고누 놀이, 서당 문자도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저반사 유리, 점자 패널, 다채로운 실감형 콘텐츠 등을 활용해 흥미를 높였다”며 “시대에 따라 풍속은 변화했지만, 오래 살고 복을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선시대와 현대를 비교해 본다…전시 ‘한국인의 일생’

    조선시대와 현대를 비교해 본다…전시 ‘한국인의 일생’

    조선시대 사람들과 현대인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 ‘한국인의 일생’을 소개한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관 제3관이 개편 작업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29일 박물관 측에 따르면 새 전시실은 한국인의 삶을 출생, 교육, 성년식, 관직과 직업, 혼례와 가족, 놀이, 수연례(壽宴禮·60세 이후 생일과 특별한 날에 벌이는 의식), 치유, 상례, 제례 등 10개 주제로 꾸몄다. 또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 집안 사람들의 생애에 초점을 맞췄던 이전 전시와 달리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인의 삶이 변화한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1160여 점의 자료를 소개한다. 아이의 학문 성취와 건강을 바라며 1000명에게 한 글자씩 받아 만든 ‘천인천자문’과 현대 어린이들을 위한 교재 ‘우리들은 1학년’을 볼 수 있다.한 세기 전 여성이 혼례를 치를 때 입은 예복인 활옷과 1998년에 제작된 웨딩드레스, 1932년과 2009년에 만든 배냇저고리 등 시대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실과 헝겊 조각을 보관하는 색실첩, 아버지를 위한 태교 지침서인 ‘태교신기’, 민속학자 송석하가 수집한 탈 등도 관람객과 만난다. 전시실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연구 성과물을 검색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2017∼2018년에 박물관이 모은 의례 관련 영상도 일부 공개됐다. 다양한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도록 퀴즈로 알아보는 폐백 상차림, 칠교와 고누 놀이, 서당 문자도(文字圖) 그리기 등도 준비돼 있다. 
  • 음악과 함께 마무리하는 한 해…송년음악회로 나누는 위로와 희망

    음악과 함께 마무리하는 한 해…송년음악회로 나누는 위로와 희망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기, 코로나19로 막막한 시간은 계속됐지만 그래도 다시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된다. 주요 공연장 및 예술단체들은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송년음악회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롯데콘서트홀은 30~31일 이틀간 교향곡과 협주곡 등 정통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넘버까지 다양한 장르로 풍성한 송년음악회를 꾸민다. 생상스 서거 100주년을 기념했던 올해의 의미를 담고 144년 전 초연된 브람스 교향곡 2번과 슈만 피아노 협주곡 등 화려한 음악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먼저 지휘자 최수열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브람스 교향곡 2번으로 송년음악회 문을 연다. 144년 전인 1877년 12월 30일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에서 한스 리히터 지휘로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초연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작품이다. 이어 독주와 실내악, 협연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넘나들며 섬세한 연주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슈만의 단 하나뿐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특히 1악장의 긴 카덴차를 특유의 세심하고 유려한 연주로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페라와 성악, 뮤지컬 등 장르를 오가며 활약하는 소프라노 임선혜는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와 함께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노래한다. 진행을 맡은 뮤지컬배우이자 크로스오버 뮤지션인 카이도 감미로운 음색으로 ‘왓 어 원더풀 월드’,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을 부른다. 임선혜와 카이는 듀엣으로 뮤지컬 ‘팬텀’ 중 ‘내 고향’의 아름다운 하모니도 선사한다. 송년음악회 피날레는 롯데콘서트홀의 시그니처인 파이프 오르간이 장식한다. 생상스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이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중 마지막을 연주하며 장엄하고도 성대한 분위기를 이끈다. 팀파니를 포함해 오케스트라 모든 파트와 파이프 오르간 음색이 어우러져 압도적이고 화려한 선율로 다가올 새해를 향한 희망을 꿈꾸게 한다.국립합창단은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겨울가면 봄 오듯이’를 주제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국립합창단이 그동안 선보인 창작 합창곡과 한국 가곡, 한국인들이 즐겨부른 우리 가요 명곡들을 합창 클래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윤의중 지휘로 국립합창단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화려한 기교와 폭넓은 음색으로 다양한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서는 소프라노 박미자 서울대 교수, 구스타브 말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스페셜리스트’이자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하우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테너 김재형, 이탈리아 푸치니 및 밀라노 국제 콩쿠르 1위 등 세계 유수 콩쿠르를 석권한 바리톤 고성현 한양대 교수가 함께한다. 또 JTBC ‘팬텀싱어3’ 준우승 그룹 라비던스로 활동하며 세련된 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국악을 알린 소리꾼 고영열도 무대에 오른다. 국립합창단의 창작칸타타 ‘나의 나라’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소리처럼 이번에도 힘찬 무대를 선사한다. 배우 류수영은 사회자로 무대에 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휘자와의 토크를 진행하며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조혜영 작곡의 ‘무언으로 오는 봄’을 시작으로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르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마이 웨이’, 오병희의 ‘괜찮아요’ 등 따뜻한 위로와 힘을 나눌 수 있는 노래들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뮤직커버리 2021’로 송년음악회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 짓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의 소중함이 크게 다가온 올해, 음악(music)의 새로운 발견(discovery)이라는 뜻을 담은 ‘뮤직커버리’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바라는 마음을 담는다. 일상, 대립, 공존, 가족, 희망의 다섯 가지 단상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이 함께 하며 방송작가 황선미가 스토리 구성을, 성우 김상현이 내레이션을 각각 맡는다. 첫 번째 ‘일상’ 테마에서는 팬데믹의 일상을 견디고 이겨낸 모두를 위로하는 이정호 작곡의 ‘밀양아리랑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적월(赤月)>’이 연주된다. ‘대립’ 테마에선 작곡가 이경은에게 위촉한 초연 작품 ‘거문고 협주곡 <contrast(대비)>’로 보이지 않는 벽과 마주해야 했던 갈등과 불안의 기록을 표현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거문고 수석 김선효가 협연한다. 세 번째 ‘공존’ 테마에서는 작곡가 안현정에게 위촉한 초연 작품 ‘대금 협주곡 <대금 폴로네이즈를 위한 A beautiful life>’가 연주된다. 앞서 연주된 잃어버린 일상, 갈등과 대립의 순간들에서 분위기를 전환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존을 추구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희망의 움직임을 담은 작품으로 용인대학교 국악과 교수이자 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대금 수석 정소희가 협연한다. 이어 네 번째 ‘가족’ 테마에서 연주되는 작곡가 조원행의 ‘25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비歌(Rain song)>’는 2013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위촉한 작품으로, 예측할 수 없는 일상 속, 우산과 같이 든든한 존재가 되어준 가족의 의미를 담아 이번 무대에서 개작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이자 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곽재영이 협연한다. 특히, ‘가족’ 테마를 위해 가족의 에피소드를 담은 사진 공모가 세종문화회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들은 공연 영상에 활용된다. ‘희망’ 테마에서는 김성국 작곡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춤추는 바다>’가 연주된다. 부산 기장 오구굿 음악을 소재로 새해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만든 곡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지휘를 맡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박상현은 “지속되는 힘든 상황 속에서 저마다 수많은 고민의 시간과 일상을 지키려는 노력들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다섯 가지의 주제를 담은 연주를 통해 그동안의 고민과 노력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마포문화재단은 약 1년 4개월간 이어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단장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대극장에서 오는 30일 재개관 기념 송년음악회를 연다. 기존 733석에서 1004석 규모 대극장으로 변신한 공연장에서 세계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연주자들의 새로운 기운을 담아 희망을 노래한다. 이승원 지휘자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의 연주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등 해외 무대를 누비는 테너 박승주, 2021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아리아 부문 우승을 거머쥔 바리톤 김기훈, 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뒤 활동 중인 소프라노 손지수가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0세 나이로 한국인 최초 1위를 차지한 임지영이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와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연주한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2019/2020 시즌 ‘린데만 영아티스트 프로그램’에 발탁돼 마스네 오페라 ‘마농’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박승주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노래한다. 영국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아리아 부문에서 한국 성악가 최초로 우승한 바리톤 김기훈은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와 윤학준의 ‘마중’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손지수는 아르디티의 ‘입맞춤’, 안정준 ‘아리아리랑’ 등을 부른다.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23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장윤성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오미선, 알토 이아경, 테너 이재욱, 베이스 손혜수, 부천시립합창단이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 ‘합창’을 협연한다. 환희와 인류애, 자유, 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환희의 송가’가 송년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며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장윤성 지휘자는 “각 악장이 각각의 주제를 충실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마지막 4악장은 1~3악장을 의도적으로 상기시키며 하나의 새로운 주제로 연결한다. 음악적 완성도도 말할 것 없이 뛰어나지만 그 너머의 메시지를 강하게 시사하는 점에서 음악 이상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인 ‘피델리오’를 1814년 개작한 ‘피델리오 서곡’도 연주한다.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성남문화재단이 꾸미는 송년음악회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아쉬움을 모아 올해 더욱 알찬 무대를 선보인다. 장윤성의 지휘로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를 전하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해 베르디, 바그너 등의 유명 오페라 아리아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2019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1위와 함께 3관왕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을 협연하고, 이어 소프라노 서선영이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와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중 ‘그대 고귀한 전당이여’를 부르고, 테너 이정원이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과 커티스의 ‘나를 잊지 말아요’를 노래한다. 듀엣으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도 들려준다. 공연 마지막은 인간의 강한 의지와 환희를 녹인 베토벤 교향곡 7번이 장식한다.
  • 매진으로 못 갔다면…온라인으로 만나는 ‘리움미술관 산책’

    매진으로 못 갔다면…온라인으로 만나는 ‘리움미술관 산책’

    리움미술관이 온라인을 통해 관람객을 만난다. 삼성문화재단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8시에 네이버TV를 통해 ‘리움미술관 산책’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리움미술관 산책’은 현대미술 상설전과 고미술 상설전 2편으로 구성했다. 조수빈 아나운서가 현대미술, 고미술 상설전시를 기획한 이진아 큐레이터와 이준광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며 주요 작품을 설명한다. 리움미술관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에 따른 제한된 관람인원으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방송을 계획했다. 리움미술관은 지난 10월8일 재개관한 이후 방역을 위해 하루 600명으로 관람객을 제한하고 있으며, 예약이 전일 매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현대미술 상설전 방송에선 전시 주제인 ‘검은 공백’, ‘중력의 역방향’, ‘이상한 행성’에 따라 아니쉬 카푸어의 ‘이중 현기증’, 이승조의 ‘핵 86-74’ 등의 작품을 보며 무한한 예술적 상상력을 경험할 수 있다. 27일 고미술 상설전 방송에선 국보 ‘군선도’와 ‘청자동채 연화문 표형 주자’를 비롯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나전 국화당초문 팔각합’ 등 아름다운 고미술을 선보이고,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리움미술관 관계자는 “새로워진 미술관에 대한 MZ세대 등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리움미술관 산책을 방송한다”고 말했다.
  • [포토]새롭게 단장한 어린이박물관, ‘발견과 공감’

    [포토]새롭게 단장한 어린이박물관, ‘발견과 공감’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발견과 공감’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을 15일부터 선보인다. 전시는 ‘새롭게 관찰해요’, ‘다르게 생각해요’, ‘마음을 나누어요’ 등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재개관 하루를 앞둔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거중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1.12.14 연합뉴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성남교육도서관 리모델링 재개관식 참석

    최만식 경기도의원 성남교육도서관 리모델링 재개관식 참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민주·성남1)은 6일에 열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재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소통공간과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공간으로 재구조화해 재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최만식 위원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 국중범·배수문 도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조광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성남도서관은 1983년 개관해 최근 신흥2동 재개발과 1공단 조성에 따른 주변 환경 변화와 더불어 공공도서관 기능변화에 따라 이용자, 특히 학생 중심의 도서관 강화, 도서관 구조 및 시설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성남시와 협의가 진행되던 중 사업의 진행에 진척이 없자 최만식 도의원이 경기도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를 통해 리모델링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았으며, 2019년 생활SOC사업으로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22억원의 리모델링 예산이 확정됐다. 최 도의원은 “본 의원은 ‘아이들의 미래는 성남의 미래다’라는 생각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성남교육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 창원 3·15의거 기념관, 이승만 전 대통령 사진 철거해 재개관

    창원 3·15의거 기념관, 이승만 전 대통령 사진 철거해 재개관

    경남 창원시는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전시 사진 가운데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을 철거하는 등 전시를 일부 정비해 12월 1일 재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창원시는 3·15의거가 처음 일어난 마산합포구 오동동 옛 민주당사 부지에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조성해 지난 10월 26일 문을 열었다. 개관 당시 기념관 1층 전시실에는 3·15의거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사진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과 허윤수 전 국회의원 사진이 중앙에 전시됐다. 창원시는 3·15의거 발생 원인이 된 사진을 전시해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기 위한 뜻에서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출범선언 당시 건국절 연설을 하는 이 전 대통령 사진을 전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이승만과 허윤수 사진이 전시실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3·15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과 함께 3·15의거 진정한 주역인 시민들의 의거 모습이 중심 사진으로 전시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창원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기념관을 지난 22일 부터 임시 휴관하고 전시실 내부 전시 사진 등을 교체·정비했다. 기념관 1층 전시실 중앙에 있던 이승만·허윤수 사진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3·15의거 주역인 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전시했다. 전시실 중앙에는 3·15의거 당시 민주당사 앞에 운집한 마산 시민들 사진, 선거 부인 공고 사진, 시위를 시작하는 시민들 사진을 전시했다.또 왼쪽 벽면에는 의거 이후 실종된 가족들을 찾기 위해 마산도립병원 앞에 모인 시민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등 3·15의거 당시 정황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들로 정비했다. 창원시는 기념관 1층 전시실 사진은 기념관을 들어서면 처음 마주하는 사진들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시 사진 정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3·15의거 관련 설명 문구 일부도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보완했다. 당시 문법으로 표기했던 ‘선거 부인 공고’ 설명을 현대식 문법을 병기해 옛 문법이 낯선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통일되지 않은 용어도 정확한 명칭을 사용했다. 윤선한 창원시 자치행정과장은 “3·15 의거의 진정한 주역은 시민들임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두고 내부 전시물을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실시된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시민들과 학생들이 일으킨 자유당 정권에 항거한 민주화 운동이다. 창원시는 3·15의거 발원지에 역사적 의미를 살리는 기념관을 조성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3·15의거가 처음 일어난 옛 민주당사 부지와 건물을 사들여 기념관을 건립했다.
  • 체력 측정·놀이까지 한 번에… 서리풀노리학교에선 다 된다

    체력 측정·놀이까지 한 번에… 서리풀노리학교에선 다 된다

    키즈카페처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신체·체력 측정도 할 수 있는 서울 서초구의 공공형 실내놀이터 2호점인 ‘방배 스마트(SMART) 서리풀노리학교’가 오는 16일 문을 연다. 10일 서초구에 따르면 방배동(방배천로24길 9)에 들어서는 ‘방배 스마트 서리풀노리학교’는 신체·체력을 측정하는 5개 공간과 놀이를 하는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연면적 242㎡(약 73평)의 지상 1층 규모다. 먼저 신체·체력측정 공간을 살펴보면 디지털센서(RFID) 등을 활용해 인바디와 인지능력·점프능력·순발력·균형감각을 측정할 수 있다. 현장에서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 본인의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놀이공간은 체력 증진을 위한 ‘클라이밍존’, 스위치로 불빛을 켜서 그림을 그리는 ‘스위치월’, 그물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자유놀이 공간’으로 이뤄졌다. 구는 오는 16일부터 2주 동안 어린이집 원아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다음달 1일 개관한다. 이용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5~7세의 미취학아동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용요금은 개인 2000원, 단체 1000원이다.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앞서 구는 2019년 3월 전국 최초로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서리풀노리학교 1호점’을 서초동에 개관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시 중단됐지만, 지난달부터 재개관해 운영 중이다. 김일남 구 여성보육과장은 “2025년까지 권역별로 10곳의 서리풀노리학교를 추가로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백신 패스관’ 활짝 연 극장가… ‘객석 80%까지’ 활기 띤 뮤지컬

    ‘백신 패스관’ 활짝 연 극장가… ‘객석 80%까지’ 활기 띤 뮤지컬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문화예술계에 숨통이 트였다. 각종 혜택을 제시하거나 미뤄 왔던 공연을 진행하면서 관객에게 손짓하고 있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CGV,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관객을 위한 ‘백신 패스관’을 운영한다. 2차 접종을 마친 뒤 14일이 지난 관객들만 입장할 수 있는 전용 상영관이다. 일행과 함께 팝콘이나 핫도그 등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CGV가 이날 시작했고, 롯데시네마가 3일부터 진행한다. 흥행작 위주로 꾸려지는 백신 패스관은 전체 상영관의 20~30% 안팎으로 영화관은 필요에 따라 차츰 늘려 갈 예정이다. 영업시간 제한도 해제하면서 심야에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관 입장료 6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4주간 지급해 관람객 모으기를 거들고 나섰다. 좌석 띄어 앉기 기준이 완화되며 뮤지컬이나 클래식 공연장도 활력이 돌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였던 지난달까지 수도권 공연장은 낮 최대 4명, 오후 6시 이후 최대 2명이 함께 앉을 수 있었지만 1일부턴 최대 10명까지 연달아 앉을 수 있다.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이 12명까지 허용되는 비수도권은 최대 12석까지 허용한다. 그동안 60~70% 정도 판매하던 객석도 80% 안팎까지 채울 수 있게 된 셈이다. 영업 시간 제한 조치가 사라지면서 그동안 공연 시작 시간을 앞당기거나 인터미션을 줄였던 공연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대중음악계도 속속 공연 소식을 알리고 있다. 우선 오는 5일에는 위드 코로나 이후 첫 야외 페스티벌인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경기 가평군에서 열린다. 2년 만의 대면 공연이다. 6일에는 CJ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1 CJX버클리 뮤직 콘서트’도 2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이번 1차 개편 기준에 따라 공연을 비롯한 행사 및 집회는 500명 미만까지 가능하고, 500명 이상 운영할 땐 담당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적은 숫자이긴 하지만 기준이 완화되면서 대면 공연 기획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궁궐·왕릉·문화재 관람시설에서 그동안 중단됐던 실내 관람과 활용 프로그램도 재개한다. 서울 태릉과 강릉·선릉과 정릉, 경기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홍릉과 유릉·사릉, 파주 삼릉, 화성 융릉과 건릉 등 조선왕릉 8곳에 있는 역사문화관이 1년 8개월에 걸친 보수를 마치고 재개관한다. 덕수궁 석조전과 중명전, 창경궁 온실도 다시 문을 열여 사람들을 맞이한다. 문화재청이 운영하는 실내 전시시설인 국립고궁박물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목포·태안 해양유물전시관은 관람 예약제가 폐지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궁궐과 조선왕릉 안내 해설과 박물관 전시 해설도 다시 진행한다. 종교 활동도 크게 확대된다. 수도권과 지역 구분 없이 예배·법회 등 정규 종교 활동 때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해 수용인원 기준 최대 50%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가 접종 완료자들이면 인원 제한이 아예 없다. 종교마다 묶여 있던 수련회와 기도회, 부흥회 등 종교 행사는 미접종자 포함 100명 미만, 접종 완료자만 있을 경우 500명 미만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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