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보선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이스라엘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그림책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저칼로리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무료입장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85
  • 여야 재보선·院구성 기세잡기/주간 정국전망

    ◎개혁 가속화­구조조정 싸고 설전 예상/중진의원들 국회직·당권 향배에 신경 6일 7·21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이번 주간은 7월의 더위에다 재·보선 열기가 더해 후덥지근한 한주간이 될듯하다.져도 괜찮은 선거가 있을까마는 마침 원구성 샅바싸움에다 정계개편까지 맞물려 여·야 모두 초반부터 기세잡기 체제로 돌입할 예정이다. 재·보선이 본격화 되면서 경제난 극복과 실업자 대책 정계개편과 정치개혁 재계의 빅딜,대북 햇볕론,공기업 민영화 등을 놓고 여·야간에 뜨거운 설전이 에상된다. 여권은 개혁청사진과 함께 개혁의 성공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할 것이고 야당은 부실기업과 부실은행 퇴출,공기업 민영화 등 정부가 추진해 온 구조조정의 시행착오를 물고 늘어질 것으로 보인다.실업자 대책,잠수정 침투사건과 햇볕정책,지역차별 문제도 벼르고 있다. 한편에서는 원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도 계속될 전망이다.피차 “국회의원은 있고 국회는 없다는” 비판을 의식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민련이 10일 프랑스를 방문하는 金鍾泌 총리서리의 출국전 면‘서리’를 위해 한나라당에 국회의장을 양보하는 빅딜교섭은 시일이 촉박해 성사가 어려워 보인다. 이 문제는 여·여간에도 의견이 달라 국민회의는 ‘朴浚圭 의장 카드’를 일찌감치 못박아 어떻게 결말이 날지 주목된다. 선거는 선거고 여·야 중진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원구성후 국회직과 당권 경쟁으로 달려갈듯.특히 8·31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한나라당 중진들의 발걸음은 더 빨라질 것이고 3선이상 여권의원들은 몸은 선거지원에,마음은 상임위원장 자리에 가 있을 것이다.이래 저래 이번주는 한줄기 소나기가 기다려지는 한주간이 될듯하다.
  • 7·21 재·보선 공식 선거전/후보등록 첫날 3.4대1

    7·21 재·보궐선거가 5일부터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후보등록 첫날인 이날 7개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은 일찌감치 후보등록과 출정식을 마치고 거리유세에 나섰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여권 후보는 국정개혁과 경제회생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고,반면 한나라당 등 야권후보들은 견제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앞서 국민회의 趙 총재권한 대행은 광명을 선대위 발대식에서 “보선승리를 통해 이나라 정치 발전과 경제회생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그린벨트 해제 등 지역개발을 약속했다. 한나라당 趙淳 총재는 “건전한 야당이 필요하며 오만과 독선은 또다른 불행을 낳을 수 있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당부했다. 자민련 朴俊炳 사무총장은 “개혁과 정국안정을 위해 힘있는 연합여당의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오 5시 현재 7개 선거구에 모두 23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서초갑 7·21 최대 격전지 부상

    ◎신당 朴燦鍾 고문 출사표… 4파전 양상/자민련 朴俊炳 총장 보수 이미지 활용 서울 서초갑 보궐선거가 이번 7·21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나라당 朴源弘 서울시지부 부위원장,자민련 朴俊炳 사무총장,무소속 李鍾律 전 국회사무총장에 이어 국민신당 朴燦鍾 고문까지 가세했다. 그동안 출마 여부를 저울질했던 朴고문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金大中정부의 잘잘못을 가리고 비판,견제할 수 있는 선명 야당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각각 지구당개편대회를 열어 朴源弘씨와 朴俊炳 사무총장을 지구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무소속의 李鍾律 전 총장도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완벽하게 4파전의 구도가 된 셈이다. 다른 재·보선 지역이 대체로 양자대결의 구도인 점을 감안하면 서초갑의 선거열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이들 4명은 저마다 자신의 우위를 주장한다. 객관적인 장점도 있다. 朴源弘씨는 한나라당의 텃밭인 지역 특성과 정치신인의강점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생각이다. 여론조사에서도 항상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에겐 경험 미숙이 단점이다. 朴총장은 여권 단일후보의 장점과 4성 장군출신의 보수적 이미지를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그 역시 朴고문이 가세할 경우 지지도가 떨어진다는게 고민거리다. 朴고문은 이 곳에서 두번 당선된 노하우만 잘 살리면 승리는 무난하다는 게 자체 평가다. 李전총장도 10년간 지역구를 돌봐온 점을 부각시킨다. 또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崔秉烈 전 의원의 향배. 지난 서울시장선거에서 朴고문이 崔전의원 지지를 선언할 때 두 사람간에 밀약설이 나돌았다. 당사자인 朴고문은 그럴 개연성을 부인했다. 崔전의원도 일단 당이 우선이란 생각인 것같다. 나아가 4명이 끝까지 갈 것인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 여·야 수도권 재보선 총력전/전국 7개지역 후보 확정

    ◎與 “수도권 석권” 野 “텃밭 사수” 여야는 2일 7·21 재·보궐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7개 재·보선 지역의 후보자를 확정,법정 선거운동에 들어가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여야는 특히 서울 종로, 서초갑, 경기 광명을, 수원 팔달 등 수도권 4개 지역 선거가 이번 재보선의 승패를 가름할 것으로 판단,이 지역에 당 지도부와 중진의원들을 집중 배치해 총력전을 펴겠다는 방침이다. 국민회의는 서울 종로와 경기 광명을등 3곳,자민련은 서울 서초갑등 2곳, 한나라당은 대구 북갑과 부산 해운대·기장등 4곳에서 승리를 점치고 있다.
  • 여야 7·21 재·보선 필승전략 수립

    ◎“당선목표 상향조정” 3黨 총력전/국민회의­3곳 모두 장담… 崔珏圭씨도 지원/자민련­전략지는 서초갑… 최소 2승 희망/한나라­중진·스타급 총동원 “4승은 기본” 여야는 2일 7·21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7개지역의 후보를 확정하고 거당적인 지원단을 편성하는 등 결전채비를 끝냈다.여야는 특히 이번선거가 정국주도권을 잡기 위한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중진·스타급 의원들을 총동원해 전방위지원에 나섰다. ▷국민회의◁ 이번 선거를 여소야대(與小野大)국면을 극복하는 중대한 고비로 규정했다.3전 전승이 목표다.서울 종로에 盧武鉉 부총재,경기 광명을에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수원 팔달에 朴旺植 지구당위원장이 출마채비를 마쳤다. 3개지역 보궐선거를 지원할 ‘국회의원 지원단’도 이날 구성,총력지원 체계를 완료했다.종로는 金琫鎬 지도위의장과 朴實 서울시지부장,수원 팔달은 韓光玉 부총재와 李允洙 경기도지부장,광명을은 金令培 부총재와 南宮鎭 제1 정조실장을 각각 지원단 단장과 부단장에 포진시켰다.임전결의를 읽을 수 있다. 종로에는 辛基南·金翔宇·秋美愛 의원이,수원 팔달에는 金榮煥·千正培·柳宣浩 의원 등 개혁성향의 초선의원들이 대세몰이에 나선다.趙대행이 출마하는 광명을에는 鄭東泳·김한길·金民錫 의원 등 간판스타들이 총 출동한다.여기에 현역의원 30여명과 40여명의 중앙당 직원들이 가세,초반에 승리를 굳히겠다는 의지다.후보를 내지 않은 강릉을은 무소속 崔珏圭 후보를 자민련과 함께 음·양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민련◁ 목표는 3전2승이다.朴俊炳 사무총장이 출마한 서울 서초갑을 전략지역으로 꼽고 있다.金龍煥 부총재가 직접 진두 지휘한다.선거대책위원장에는 李台燮 정책위의장과 6·4 지방선거에서 서초구청장에 출마한 黃哲民씨가,선대본부장에는 李東馥 의원이 임명됐다.후보가 난립한 이 지역에 ‘자민련 깃발’을 꽂고 말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朴泰俊 총재의 고향인 부산 해운대 기장을에 출마하는 金東周 전의원의 당선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지역개발 공약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열세지역으로 꼽히는 대구 북갑에는 蔡炳河 대구상공회의소 소장이 출진 채비를 마쳤다. ▷한나라당◁ 이번 재·보선에서 4승 이상을 거둔다는 목표다.2일 경기 수원 팔달(南景弼)과 대구 북갑(朴承國)에 이어 3일 서울 서초갑(朴源弘)과 강원 강릉을(趙淳),4일 서울 종로(鄭寅鳳)와 경기 광명을(全在姬) 지구당 임시대회를 열어 야당 특유의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 팔달에는 李漢東 총재권한대행과 徐淸源 사무총장이,대구 북갑에는 李會昌 명예총재가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겠다는 복안이다.서울은 李명예총재와 金德龍 부총재,경기는 李총재대행이 맡고 金潤煥 부총재(대구 북갑)와 辛相佑 李基澤 부총재(부산 해운대·기장을)에게도 지역을 맡기기로 했다.趙淳 총재가 나서는 강릉을은 강원출신 의원들이 총동원된 가운데 지도부와 다른 지역의 초·재선의원 등도 대거 지원에 나서도록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朴槿惠 金洪信 李富榮 孟亨奎 洪準杓 의원 등 ‘스타의원’들을 주축으로 30여명의 지원유세반도 편성했다.인기도가 절정인 朴槿惠 金洪信 의원은 7개 전 지역에 투입된다.수도권 은 2곳이상에서 승리를 거둔다는 목표다.‘이동 총재단회의’를 개최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다.또 崔秉烈(서초갑) 李明博(종로) 孫鶴圭(광명을) 전의원 등 전임 위원장들이 선대위원장을 맡아 전방위 지원에 나서도록 했다.
  • 한나라 총재경선 ‘4대 변수’ 부상

    ◎보선 결과·초재선 움직임·토니 블레어론 큰 영향/결선투표땐 당내 계파간 합종연횡 막판 변수로 한나라당의 차기 총재는 누가 되나.총재 경선을 위한 ‘8·31 전당대회’를 앞두고 예비 후보간 신경전이 치열하다.이번 경선에는 7·21재·보궐선거 결과와 당내 초·재선 그룹의 향배,소장파의 ‘토니 블레어론’,계파간 합종 연횡 등이 4대 변수로 꼽힌다. 현재 경선 총재의 예비후보는 당권파의 李漢東 金德龍 부총재와 비당권파의 李會昌 명예총재 등으로 압축된다.한나라당이 7·21재·보선에서 선전하면 당권파의 입지는 넓어진다.불출마 가능성이 높은 趙淳 총재의 지원사격도 힘을 받는다.반면 李명예총재의 당풍쇄신 주장은 빛이 바랜다. 초·재선들의 움직임도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특히 지난달 24일 당내 초·재선 50여명을 회원으로 출범한 ‘희망을 여는 정치연대’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경선 판도는 복잡하게 얽혀든다.중도파를 끌어 들이려는 모임내 계파간 세확장 경쟁도 뜨거울 것이란 예상이다. 姜在涉 姜三載 徐淸源 의원 등소장파 중심의 ‘토니 블레어론’은 향후 예상되는 정치권 지각 변동과 맞물려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다.“7·21재·보선 이후를 주목하라”는 말도 나돈다.“시기상조”라는 쪽이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두 姜의원과 徐의원이 특정 후보와 연대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파괴력은 예상치를 넘을 수 있다. 계파간 합종연횡은 막판까지 ‘현재 진행형’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경선 출마를 고려하던 金潤煥 부총재는 ‘李명예총재 지지’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최근 李명예총재쪽으로 기운 李基澤 부총재는 정국추이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라는 분석이다.민주계도 아직은 나서지 않고 있다.무엇보다 경선 당일 1차 투표에서 어느 누구도 과반수를 얻지 못해 결선투표가 벌어지면 당권파내 후보 단일화가 마지막 변수로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 票 모아주려 고향에/한나라 본거지서 피할 수 없는 한판

    ◎연거푸 쓴잔에 ‘이번에는 승리’ 다짐 자민련 朴泰俊 총재는 26일 부산을 찾았다. 7·21 재·보궐선거를 지원하기 위한 첫 행보다. 하루 뒤는 해운대·기장을 지구당 개편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金東周 후보를 띄우는 행사다. 朴총재는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명예회복을 시도하는 셈이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전날부터 표몰이에 착수한 것만 해도 그렇다. 그의 강한 애착은 일정에서 입증된다. 방문 첫날인 이날부터 쉴 틈이 없다. 장안읍 주요 기관장 초청간담회,정관면 주요 기관장 초청간담회,정관 농공단지 사장단 간담회,상공인 초청 만찬 등 빽빽하다. 이틀째는 지방언론인 조찬,고리원전 방문,관변단체장 오찬,개편대회 참석 등으로 이어진다. 이번 재·보선은 그에게 또 한번의 위기이자,기회다. 부산은 한나라당의 본거지다. 자민련은 지난 4·11 보선과 6·4 지방선거를 통해 영남권의 험한 표심(票心)을 체험했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닐 조짐이다. 朴총재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상처를 입었다. 무엇보다 영남권에서 완패했다. 정치적 고향인 포항시장 마저 빼앗겼다. ‘영남 맹주’의 명예를 걸고 선거전에 나섰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자존심이 구겨지고,위상은 약화됐다. 자민련이 이번에도 지면 공동여당으로서 세번째 패배다. 두 차례의 패배를 통해 내부 무력감은 깊어졌다. 또 패배하면 회복불능 상태에 이를지도 모른다. 朴총재는 이런 위기감을 안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1승’을 위해 머리를 싸맸다. 지방선거 때 무소속으로 선전했던 金杞載 전 부산시장후보의 자민련후보 지원 추진도 이런 고육지책의 하나다.
  • 한나라 서초甲 후보 朴源弘씨

    한나라당은 26일 7·21 재·보선 서울 서초갑 후보로 朴源弘 전 KBS시사토론 사회자를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당무회의를 열어 서초갑을 비롯,경기 광명을(全在姬),수원 팔달(南景弼),강원 강릉을(趙淳),부산 해운대·기장을(安炅律),대구 북갑(朴承國) 등 6곳의 공천자를 최종 결정했다.종로는 李哲 전의원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李전의원은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내票 모으러 고향에/재선거 패배땐 당내 입지 ‘산넘어 산’

    ◎崔 지사 지지층 넓어 결과 낙관 못해 한나라당 趙淳 총재에게 ‘7·21 재·보궐선거’의 의미는 각별하다. 강원 강릉을 재선거에서 살아 돌아온다면 ‘8·31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다. 종로 보궐선거에 불출마한 李會昌 명예총재를 상대로 ‘비교 우위’를 내세울 수도 있다. 그러나 강릉을 재선에서 패배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당권 장악을 위한 ‘칼자루’는 비당권파에게 넘어간다. 총재경선에서도 ‘소정’의 목표를 이루기 힘들다. 물론 趙총재의 재선 결과와 차기 당권의 향방 사이에 반드시 함수관계가 성립된다고 볼 수는 없다. 趙총재가 ‘안방’인 강릉을 재선에서 승리하더라도 당내 세력 분포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趙총재로서는 ‘잘해야 본전’이다. 그러나 문제는 趙총재가 ‘본전도 못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자체 여론조사 결과로는 趙총재가 다소 앞선다. 그러나 상대인 崔珏圭 현지사가 당초 예상보다 만만찮다. 바닥표가 견실하다는 평이다.특히 현직 단체장이라는 이 점에다 두여당의 지지를 받는 무소속 후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거가 임박할수록 崔지사의 파괴력이 배가(倍加)될 전망이다. 趙총재의 어깨를 누르는 짐은 또 있다. 재선에서 패배하면 의석을 3개나 잃는 결과를 낳는다. 趙총재 출마로 崔지사가 탈당,무소속으로 나섰고 이로 인해 崔지사 측근인 한나라당 黃鶴洙 柳鍾洙 의원의 탈당 우려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趙총재가 24일 밤부터 현지 상주체제에 들어간 것도 위기감을 반영한다. 26일에도 재·보선 후보 공천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재 단회의에 참석한 직후 강릉으로 직행했다. 이래저래 趙총재는 강릉을 재선에 ‘정치 생명’을 건 셈이다.
  • 국민회의 재·보선 후보 선정 거의 매듭

    ◎‘수도권 드림팀’ 완승체제 구축/趙 대행 출마 광명을 압승총력/李仁濟 상임고문 영입엔 미련/자민련과 崔珏圭 강원지사 공동 지원 모색 국민회의가 주말인 27일부터 사실상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경기 광명을에 출사표를 던진 趙世衡 총재대행의 업무가 鄭均桓 사무총장에게 옮겨지기 시작했다. 7·21 재·보선에 나선 후보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예비후보들의 그림도 대체로 완성돼가는 분위기다. 趙대행,盧武鉉 부총재(서울 종로)와 함께 나머지 한 사람의 드림팀멤버로 떠오르는 주자는 수원 팔달의 文炳大 삼성전자 사장이다. 국민회의는 그를 내정해 놓고 본인의 결심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文炳大 삼성전자 사장이 여의치 않을 경우를 대비,국민회의는 林秀福 경기지사 직무대리,許敏 아주대교수,李達淳 수원대교수 등을 대기시켜 놓고 조율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국민신당 李仁濟 상임고문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그의 입당이 지금까지 여의치 못했던 의원영입의 기폭제가 될까봐서다. 국민회의는 이번 선거에서 완승해야 6·4지방선거 승리의 실(實)을 거둘 수 있다고 판단하고 당력을 총집결시킬 태세다. 이를 위해 소속의원 전원과 비서진 총 동원령을 내리고 동 단위로 국회의원 1명 비서진 2명을 배정,세부적인 득표율까지 할당해놓은 상태다. 국민회의가 특히 공을 들이는 지역은 趙대행이 출마한 광명 을. 총재 대행이 결단을 내린만큼 거당적인 지원으로 압승을 거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거당적인 지원에 나선 또다른 이유는 ‘불안’하기 때문이다. 광명을은 한나라당 孫學圭 전 의원의 아성인데다 全在姬 시장의 기반이 합세한 지역이어서 만만치 않다는 내부 분석이 주종이다. 출마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金銀鎬 지구당 위원장,차종태 자민련 지구당 위원장의 ‘협조’가 ‘압승’의 가장 큰 변수라는 분석도 나돈다. 강원 강릉을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崔珏圭 강원지사를 자민련과 함께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이미 합의한 상태다.
  • 자민련“숨은 1승 찾아라”/李壽成 전총리·5共인사 영입노력 무산

    ◎조직강화 등 재·보선 1석 건지기 안간힘 “숨은 1승을 찾아라” 자민련이 7·21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특명을 내렸다. 단 1승이라도 챙기려고 안간힘이다. 하지만 자민련이 후보를 낸 지역은 사실상 ‘난공불락’이다. 서울 서초갑,부산 해운대·기장을,대구 북갑 등 어느 한 곳도 전망이 밝지 않다.4·2보선과 6·4지방선거를 통해 뼈저리게 경험했다. 자민련은 당초 ‘후보’로 승부를 시도했다. 서초갑에는 평통 수석부의장인 李壽成 전 국무총리 등 ‘빅 카드’를 검토했다. 대구 북갑에는 全斗煥 전 대통령의 동생 敬煥씨나 아들 宰國씨,鄭鎬溶 전 의원 등 5공세력 영입을 추진했다. 朴泰俊 총재는 全전대통령 자택을 방문해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은 무산됐다. 현재로서는 서초갑 李龍萬 전재무장관,대구 북갑 金吉夫 전 병무청장 등 기존 예상 후보를 능가할 인물이 떠오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도부는 회심의 ‘역전 카드’를 내놓기 위해 분주하다. 극도의 보안속에 제3의 거물급 인사를 접촉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린다. 25일 공개할 계획이지만 여의치 않는 분위기다. 해운대·기장을의 경우 일찌감치 바람몰이에 나섰다. 오는 27일엔 지구당개편대회를 갖는다. 金東周 후보의 상품가치로 보아 해볼 만하다는 주장이다. 朴泰俊 총재는 26·27일 이틀동안 현지에서 지원 활동을 편다. 지방선거 때 선전했던 金杞載 전 부산시장후보의 측면 지원에도 기대를 거는 눈치다. 또 조직으로도 뒷받침할 태세다.이번 선거를 위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朴俊炳 총장이 위원장을 맡아 지휘토록 했다. 韓英洙 서울·李台燮 경기·朴哲彦 대구·鄭相千 부산·池大燮 광주 전남지부장이 위원으로 가세한다. 金顯煜 의원은 충청권을 대표해 지원토록 했다.
  • 정치개혁 서둘러라(社說)

    국제통화기금(IMF)사태라는 엄청난 국난극복을 위해 경제·사회·공공부문 등 모든 분야에 개혁의 바람이 세차게 불고있는데도 유독 정치권만은 예외인듯하다. 나라 전체가 구조조정이다 실업이다로 야단들인데 막상 경제회생을 위한 시급한 안건들이 산적해 있는 국회는 조용하고 한가해 보인다. 힘겨루기로 15대국회 하반기 원(院)구성도 못한채 ‘개점휴업’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 6·4지방선거가 끝나자 이제는 7·21재·보선에 온통 관심을 쏟고있는것 같다. 안타깝게도 개혁의 의지는 찾아보기 힘들고 책임을 느끼거나 자정(自淨)노력을 하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개혁이나 고통분담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국회의 고유업무인 입법활동이라도 제대로 하여 경제회생의 발목을 잡지는 말아야 할것이 아닌가. 따지고 보면 지금 국민이 겪고있는 이 엄청난 고통도 상당부분 정치권의 책임이 아니던가. ‘국회의원을 정리해고하라’‘국회에도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적용하라’는 말들까지 나오고 있는 판이다. 우리 국회가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개혁도 과거 여러차례 시도됐었다. 그러나 언제나 ‘총론찬성 각론반대’로 흐지부지돼 버리기 일쑤였다. 원칙과 필요성에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개혁의 대상이 바로 의원들 자신인데다 개혁의 내용이 소속정당이나 의원 개개인의 이해와 직결돼있기 때문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개혁과제들도 마찬가지다. IMF사태까지 몰고온 뿌리깊은 정경유착과 부정부패,비리를 없애기 위해 돈 안드는 선거를 치르고 고질적인 지역편중현상을 해소하며 국회와 정당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자는데는 이론이 없다. 국회의원 정수조정을 비롯하여 정당명부제 도입,지구당 폐지,국회와 정당의 운영 및 공직후보자 공천문제 개선등이 모두 개혁을 위해서는 진지하게 검토되고 논의되어야 할 현안들이다. 국가장래를 위한 진정한 개혁을 이루려면 개인이나 정당의 이해는 희생해야 한다. 선진 민주국가들이 이미 잘 운영하고 있는 사례들도 많고 우리의 헌정경험도 짧지 않으니 뜻만 있으면 그리 어렵거나 시간이 걸릴 일도 아닐 것이다. 金大中 대통령의 재촉으로 여권 중심의 정치개혁이 뒤늦게나마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다행스럽다. 이번에야말로 말만 무성한채 유야무야하지 말고 정치권이 서둘러 개혁의 시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정치권의 개혁이 없이는다른 분야의 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랄 수 없으며 정치권이 다른 분야 개혁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간여할 자격도 없다고 본다. 정치권이 스스로의 개혁을 통해 국난극복에 앞장서고 고통을 나누어 갖는 모습을 국민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 국민회의­신당 통합설 ‘모락모락’

    ◎고위관계자 ‘물밑 접촉’ 성과 시인/李仁濟 고문 출마여부 주요 변수 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의 통합 논의가 탄력을 더하는 분위기다. 정계개편의한 줄기다. 7·21 재·보궐선거라는 이벤트가 논의의 ‘촉매제’가 됐다. 국민회의측은 통합 협상에서 국민신당 李仁濟 고문을 경기 수원팔달 후보로 내세우는 방안을 제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될 경우 경기 광명을과 서울 종로에 나서는 趙世衡 총재권한 대행과 盧武鉉 부총재와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통합 논의는 金學元 朴範珍 元裕哲 의원 등 수도권의 국민신당 의원들의 국민회의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급진전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회의 고위 관계자는 “잘 진행되고 있다”며 물밑 접촉의 성과를 시인했다. 하지만 통합에 대한 양당의 시각차는 현격하다. 국민회의는 흡수통합을 주장한다. 반면 국민신당은 “급한 것은 저쪽”이라며 당대당 통합을 고집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92년 14대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꼬마 민주당’과 당대당 통합을 한 전례가 있다. 하지만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당 관계자의 지적이다. 다만 재·보선이후 李고문과 李萬燮 총재 등 국민신당 지도부에 대한 ‘적절한’배려,당명 개정 추진등 흡수 통합에 따른 최상의 예우를 보장하겠다는 주장이다. 국민신당에서는 그동안 수도권 의원들이 국민회의와 합치는데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반면 韓利憲 김운환 徐錫宰 의원 등 부산출신 의원들은 다소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이와관련,국민회의 고위 당직자는 “여권이 정당명부제 도입 등 사회통합 차원의 정치개혁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 徐錫宰 의원을 제외한 부산출신 의원들도 고려해 볼만 하다는 입장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두 당의 통합 논의는 국민신당 李고문의 출마 여부에 따라 구체적인 방향이 드러날 전망이다.
  • 野 의원 영입 週內 본격화/金學元 의원 등 8∼10명 거론/與圈

    여권은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을 7·21 재·보선에서 경기 광명을지역에 당후보로 내정한 것을 계기로 야당의원 영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원외위원장인 趙대행이 사실상 지역구를 옮김에 따라 현 지역구인 서울 성동을은 이 지역출신의 국민신당 金學元 의원이 국민회의에 입당하면 물려 줄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는 金의원을 포함한 국민신당 4∼5명,한나라당 4∼5명의 현역의원들을 이번 주 중에 영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7·21 재·보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이번 주중 후보공천을 매듭짓고 선거체제로 전환,총력지원에 나설 예정이다.국민회의는 광명을의 趙대행에 이어 서울 종로에 盧武鉉 부총재를 내정했으며 곧 서울 서초갑,수원 팔달에 거물급을 영입,이른바 수도권 ‘드림팀’을 구성하여 선거 주도권을 잡아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23일로 193회 임시국회 회기가 끝남에 따라 24일부터 원구성을 위한 임시국회를 재소집함으로써 이를 둘러싼 여당과의 공방이 예상된다.
  • 7·21 재보선 구도/與 ‘수도권 드림팀’ 밑그림 윤곽

    ◎趙 대행 출마로 필승전략 구체화/수원 팔달 신당 李仁濟 고문 급부상/서초갑선 李壽成씨 공천 가능성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 권한대행의 7·21 재·보선 선거출마를 계기로 여권의 ‘수도권 필승 카드’의 밑그림이 드러나고 있다. 이른바 ‘드림 팀 구성’이다.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종로,서초갑,경기도 광명을,수원 팔달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거물급 후보를 내세워 필승을 거둔다는 전략이다. 여권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高建 전 총리를 영입해 서울시장 후보로,林昌烈 전 경제부총리를 경기지사 후보,崔箕善 인천시장을 인천시장 후보로 내세운 것과 같은 방식이다. 여권은 趙대행의 출마로 ‘드림 팀’구성의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여기고 있다. 그가 보선 출마에 난색을 표시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金大中 대통령의 간곡한 ‘부탁’과 함께 ‘대의’를 위해 자신을 버려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받아 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주변에선 趙대행의 출마를 ‘원외 중진 살신성인(殺身成仁)론’의 첫 결실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趙대행의출마로 보선 4개 선거구 중 盧武鉉 부총재가 출마하는 종로 등 2곳의 ‘드림 팀 후보’가 사실상 결정됐다. 국민회의가 공천하는 수원 팔달과 자민련 몫인 서초갑에 누구를 내세우느냐 하는 문제만 남아 있다. 수원 팔달은 국민신당 李仁濟 상임고문이 급부상하고 있다. 국민회의 고위관계자는 “趙대행의 출마로 국민신당과의 합당 문제가 무르익고 있다”면서 “李 상임고문이 ‘국정안정을 이뤄야 한다’는 대의를 따라 결단을 내릴것”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서초갑 후보로는 李壽成 평통자문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출마 분위기가 내면적으로 성숙되고 있다. 여권에서는 “못나올 리 없다”는 역설적인 화법으로 李 수석부위원장의 출마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 지도체제 향배는/내년 5월 全大까지 趙 체제 유지

    ◎광명乙 보선 승리로 현체제 재창출/동교동계와 함께 黨운영 양축 형성/일부 중진의원 견제 속셈도 깔린듯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 권한대행이 정치생명을 건 ‘도박’에 나섰다. ‘광명을 보궐선거 출마’라는 金大中 대통령의 히든카드를 전격 수용,‘벼랑끝승부’에 몸을 던진 것이다. 이번 노림수의 귀착지는 확고한 趙대행 체제의 재창출이다. ‘지도부 무기력’이란 당내외의 집중포화에 직면,반격의 무기를 7·21 재·보선 선거에서 찾겠다는 계산이다. 선거 승리의 경우 7·21 재보선 사령탑으로서,‘살신성인(殺身成仁)’의 실행자로서 적어도 내년 5월 전당대회까지 ‘趙체제’의 유지가 가능해 진다는 의미다. 반면 이번 趙대행 출마가 ‘동교동계 작품’이라는 점에서 향후 당 지도체제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그동안 ‘趙대행 흔들기’라는 비판에 직면하자 동교동측은 “趙대행이 승리하면 역으로 탄탄한 정치적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는 반론으로 맞섰다. 당내 세력이 미약한 趙대행의 ‘자력갱생’을 도와 ‘趙대행­동교동계’두축으로당을 ‘개혁 전위대’로 이끌겠다는 金大中 대통령의 구상이다. 그동안 동교동측의 집요한 설득도 전폭적인 당의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7·21 재·보선 이후 당권을 노리는 金相賢 의원 등 일부 당내 중진들을 겨냥한 ‘견제 카드’라는 시각도 있다. 비교적 ‘자기 색깔’이 없는 趙대행의 입지를 강화시키는 것이 집권당 체제 정비에 유리하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정치라는 것이 늘 ‘희망사항’만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선거 패배시 ‘趙대행­동교동계’의 연합전선은 걷잡을 수 없는 ‘책임론’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최악의 경우 주류­비주류의 갈등으로 당내 분란의 장기화도 가능하다. 이래저래 趙대행은 ‘양면의 칼날’을 쥐고 있는 형국이다.
  • 야당의 반응/한나라 ‘수도권 與風’ 비상

    ◎趙 대행 대항馬 못찾아 지도부 속앓이/영남권­강릉乙 바람몰아 西進 꾀할듯 한나라당의 고민이 깊다. 7·21 재·보선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필승 전략’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의 인물난이 가장 큰 짐이다.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 권한대행의 경기 광명을 보선거출마선언으로 속앓이가 더 심해졌다. 趙대행 출마의 상승효과로 수원 팔달과 서울 종로,서초갑 등에서 ‘여풍(與風)’이 거셀 전망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4개 지역 모두 뚜렷한 ‘대항마’가 없다. 지도부는 당내 중진의 총출동을 촉구하며,다른 한편으로는 외부 인사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어느 쪽도 여의치 않다. 광명을은 全在姬 현 광명시장이 계속 출마를 고사하고 있다. 대안은 宋泰鎬 전 문체부장관 정도다. 수원 팔달은 고(故) 南平祐 전 의원의 아들 景弼씨로 기울었지만 광명을의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다른 인물을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은 더 문제다. 여권의 거물영입설이 나도는 서초갑에는 ‘그만 그만한’ 후보 5명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李哲 전 의원,李鍾律 전 국회사무총장,朴源弘 전 KBS 시사토론 사회자,金榮順 부대변인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구 金贊鎭 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출마를 위한 배수진을 쳤다. 종로는 당내 세력 다툼의 장으로 변질됐다. 李會昌 명예총재의 거듭된 고사에도 趙淳 총재 등 당권파는 국민회의 趙대행의 예를 거론하면서 백의종군을 강요하고 있다. 8·31 전당대회에 앞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려는 신경전이 ‘적전 분열’을 낳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궁여지책으로 朴燦鍾 국민신당 고문,盧在鳳 전 국무총리 등 외부인사나 崔秉烈 전 의원을 서울에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으나 본인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야도(野都)인 대구 북갑에서는 金潤煥 부총재계의 朴承國 전 시의회부의장이 나섰다. 그러나 자민련이 全斗煥 전 대통령의 동생인 敬煥씨,鄭鎬溶 전 의원 등 ‘히든 카드’를 물색중이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부산 해운대·기장을은 安炅律 현 위원장이 텃밭 사수를 각오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특히 영남과 趙총재가 나선 강릉을 등 동부권에서 바람을 일으켜 ‘서진(西進)’을 시도할 참이다.
  • 野의원 영입­정계개편 가속/趙世衡 대행 光明乙 출마/정가 파장

    ◎24일쯤 8∼10여명 집단이동 전망/野교란 정국 주도권잡기 시각도/한나라 강력대응땐 시기 늦춰질수도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대행이 7·21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자 정치권이 요동하고 있다. 여야는 휴일인 21일 이에 따른 파장을 염두에 두며 이해득실 계산에 분주했다. 국민회의는 趙대행의 출마로 소위 일거삼득의 효과를 가져올 거라고 본다. 의원영입의 물꼬를 터주면서 부진했던 정계개편에 가속도가 붙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 7·21 재·보선에 중진을 기용,이번 선거를 완승으로 끌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또 한나라당 자체 내분을 가열,여권이 정국운영 주도권을 잡는데도 ‘기여’할 것이란 풀이다. 당장 영향을 미칠 곳은 정계개편이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趙대행의 보선출마 결정으로 24일쯤 야당의원들의 집단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趙대행의 지역구(성동 을)인 국민신당 金學元의원이 곧 신변정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를 갖고 있는 원외 중진들의 행보가 빨라질 것임은 물론이다. 중진급인 韓光玉(관악 갑)·鄭大哲 부총재(중구),金德圭 전 의원(중랑 을)과 朴實 서울시지부장(동작 을)이 ‘살신’(殺身)에 이르면 이들은 ‘DJ메신저’가 돼 뛸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한나라당 李相賢·朴成範·金忠一·劉容泰 의원의 영입이 당장 가시화될런지는 미지수다. 이들은 ‘16대 총선 보장’까지 요구,영입 관계자를 당혹케 하고 있다. 趙대행이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한나라당보다 국민신당 의원들을 겨냥한 것이란 시각이 있다. 趙대행을 밀어내면서까지 예우,신당 의원들이 집단 입당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본다. 국민신당 4∼5명의 의원을 포함 8∼10명의 야당의원이 주중 국민회의에 들어올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신당의원들에게는 입당 명분으로 ‘독일식 정당명부제’의 추진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趙대행의 출마 행보가 원외와 호남권 중진들에게 ‘발상의 대전환을 가지라는 촉구의 의미’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따라서 체제정비를 통해 제2의 정계개편 드라이브를 건다는 의미가 크다. 한나라당의 강력한 대응이 이번주까지 이어지면 여권의 정계개편은 다시 미궁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이 때는 7·21일 재·보선의 결과가 변수로 떠오른다.
  • 趙 대행 “재·보선에 정치생명 걸었다”

    ◎선거 승리땐 곧바로 黨 개혁/입지 강화후 새판짜기 주도/金 대통령도 “역할 다하라” 적극 지원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이 ‘두 개의 큰 산’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7·21 재·보궐선거’과 ‘정치개혁’이란 두 산이다. ‘정치생명’을 내걸었다고 할 정도의 강한 집념이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趙대행체제는 대통령 선거와 6·4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재·보선을 이기고 정치개혁만 본궤도에 올리면 항간의 ‘입지약세론’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는 18일 金大中 대통령과의 회동을 계기로 ‘활력’을 되찾은 느낌이다. 金대통령이 ‘조기 전당대회 불필요론’을 개진,趙대행으로서는 현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게 됐다. 趙대행은 곧바로 당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당개혁’에 착수했다. 金琫鎬 지도위의장 등 당 중진들을 함께 만나 11명의 부총재단 정비안도 논의했다. 趙대행은 7·21 선거를 앞두고 자민련과의 연합공천 방침도 조기에 매듭,강력한 추진력을 내비쳤다. 자민련과 사사건건 마찰을 빚었던 6·4 지방선거 때와는 사뭇 딴판이다. 趙대행이 재·보선에 직접 팔을 걷어붙인 것은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 이번 선거를 다시 승리로 이끌면서 확실한 당내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뜻이다. 한때 그를 괴롭힌 ‘보선 중진출마설’이나 ‘원외중진 살신성인론’도 잠복할 기미다. 이같은 설들을 ‘대국적 견지에서 나온 발상’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고도 한다. 하지만 그 앞에는 또 하나의 ‘험준한 산’이 가로막고 있다. ‘정치개혁’의 산이다. 18일 청와대 회동에서 그는 ‘8대 정치개혁 과제’를 보고,金대통령으로부터 “역할을 다하라”는 내락도 얻어냈다. 이를 위해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의 설치도 검토키로 했다. 이른바 ‘趙世衡식 당 개혁 엔진론’을 가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내년 4월 정기 전당대회까지 趙대행체제’라는 해석은 시기상조라는 당 일각의 지적도 있다. 金대통령의 ‘조기 전당대회 불요론’은 ‘개혁에 총 매진하라’는 독려일 뿐이라는 것이다. 趙대행으로서도 ‘대행 꼬리 떼기’에는 실패했으며 위상논의가 단지 잠복해 있는 것으로도 분석한다. 그의 입지는 7·21일 재·보선 결과,개혁 과제 수행능력에 달렸다는 것이 중론이다.
  • 개혁 일정(제2건국 향한 총제개혁:1)

    ◎새달초 정계개편 밑그림 가시화/빅딜·은행합병 등 경제개혁 급류탈듯/9월이후 공기업 등 쇄신 “정부부터 솔선” 金大中 대통령의 개혁 강공 드라이브가 시작됐다.金대통령은 이미 방미 귀국기자회견을 통해 “제2의 건국정신으로 총체적 국정 개혁을 단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여권은 6·4 지방선거의 승리에 이은 한미 정상외교의 성공으로 개혁추진의 외곽을 단단히 쌓았다.이제는 ‘강력하고 신속한 개혁’을 통해 국정의 고삐를 죄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21세기를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신문은 이같은 ‘국정 개혁’의 총론에서부터 정치개혁,정계개편,국가기강확립,금융개편,기업구조조정,행정개혁 등 각론에 이르기까지 개혁의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특집을 이날부터 연재한다. 金大中 대통령이 14일 방미성과를 밝힌 기자회견에서 ‘제2의 건국정신’으로 총체적 국정개혁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함으로써 정치권은 물론 재계·금융계·행정부의 긴장도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정부의 개혁 강도가 무게를 더하고속도 역시 빨라질 것이기 때문이다.여권에서는 이를 개혁 기반조성을 위한 ‘취임후 100일’에 대비해 실행을 위한 ‘100일 개혁작전’으로 명명하고 있다. 金대통령은 이 기간동안 개혁의 요체인 경제구조 개혁과 정계개편를 포함한 정치권 개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이미 기업과 은행의 개혁일정이 짜여져 있는데다 후반기 원구성 등을 앞두고 정계개편 추진작업도 깊숙히 진행중이기 때문이다.특히 경제구조개혁은 오는 18일 채권은행단이 5대 그룹을 포함한 퇴출대상 기업 명단을 발표하는 것을 신호탄으로 하여 기업 전반을 강타할 것으로 관측된다.그 뒤 금융감독위에서 이달 말쯤 부실은행의 경영정상화 계획을 발표하게 된다.이른바 기업간 ‘빅 딜’과 은행의 인수·합병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정계개편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빠르면 이달말,늦어도 7월초까지는 1단계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는 당장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즉 15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과 총리서리 인준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얘기다. 金대통령이 구상하고 있는 정계개편의 핵심은 사회갈등을 해소내고 지역화합에 목적을 둔 보다 큰 그림이다.여권은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등을 도입,지방선거에서 드러난 ‘여서야동(與西野東)’ 현상을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따라서 종합적인 정계개편 구상은 좀 더 논의를 거쳐야할 것으로 보인다. 金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부에 주어진 권한을 적절히 사용하겠다는 자세다.정부의 금융감독 권한 행사와 각종 공직비리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천명하고 있다.곧 비리 정치인과 2급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법처리가 이뤄질 공산이 크다. 여기에는 정부의 고통분담 노력이 기저에 깔려있다.金대통령은 9월 이후에는 지방행정조직을 포함,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2의 행정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金大中 대통령 향후 개혁추진 일정 ·6월16일:국민회의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 18일:금융단 퇴출대상 기업 명단 발표 ·〃 19일:경제대책 조정회의(제도적 추진장치 논의) ·〃 20일쯤:50대 그룹 총수 회동(예상) ·〃 23일:193회 임시국회 폐회일 ·6월말:금융감독위 부실은행 경영정상화 계획 평가 ·7월초:여대야소로 재편(예상)·국민회의 원내총무 경선 ·7월중순: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194회 임시국회(기업구조조정,노사정합의 입법화) ·〃 21일:서울 종로등 7개 지역 재·보선 실시(정치권 근본적인 구조조정 착수) ·8월말:한나라당 전당대회 ·9월초:국민회의 전당대회(당직개편) ·〃 10일:정기국회 ·9월말:금융·기업 구조조정 법적,제도적 마무리 ·10월초:공기업·지방행정조직 제2행정개혁 단행 ◎정치 분야/깨끗한 정치·지역통합 핵심/野大 무너뜨린뒤 정당·선거제도 손질/의원수 줄이고 국회 연중개원 검토도 국민회의가 金大中 대통령 정부의 ‘총체적 개혁’의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정치권의 개혁은 당연히 정치개혁에서부터 출발한다.정치분야의 개혁 없이는 경제개혁의 당위성을 갖기 힘들다.정국의 안정이 있을 때 경제개혁은 가속도를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DJ의 정치분야 개혁은 그래서 나왔다. 정치개혁의 최 우선 과제는 정계개편이다.여권에게는 “야당이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현재의 정치풍토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절박감이 있다.이 번 주 안에 4∼5명의 한나라당 의원이 이탈할 것으로 감지된다.정계개편의 목표는 ‘지역 할거정치’의 청산이다. DJ의 지역연합은 그 대상이 PK(부산·경남)든 TK(대구·경북)든 중요하지는 않다.일단 야대(野大)의 틀이 무너지는대로 여권은 정치개혁의 구체적인 일정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큰 틀’을 바꾸기 위해서는 개혁을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여권은 보고 있다. 지역 분할 구도 청산은 현행 국회의원 소선거구제의 단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여권 일각에서는 중·대선거구제를 다시 채택 한다거나 부활시키거나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다.독일식 정당 명부제는 유권자가 지역구 후보,정당명부에 등록된 후보에 대해 동시에 투표하도록 하는 제도다.지역구에서 탈락한 후보도 정당명부에 기재된 순번과 정당 전체의 득표율에 따라 다시 당선될 수 있다. 여권은 기존의 정당 시스템이 운영상 돈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중앙당 기능을 줄이는 식의 ‘정당 개조’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국회의원 수를 줄여 ‘군살’을 빼거나 국회를 365일 개원하는 것,예결위원회의 상설화 방안 등을 적극 검토중이다. ◎경제 분야/“성과 미흡” 채찍질 본격화/市銀 5개로… 2금융권 7∼8월에 손대/부실기업 자산매각·합병 시장서 퇴출 기업 등의 구조조정은 이번 주가 분수령이다.은행권은 18∼19일쯤 부실기업명단을 발표한다.5대 그룹도 포함돼 있다.은행간 중복을 뺀 250여개 기업 가운데 40여개가 부실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 구조조정의 목표는 경영이 투명하고 재무상태가 건전한 기업을 키우는 것이다.핵심사업에 주력하고 제도적으로는 책임경영을 확립하기 위해서다.부실기업들은 자산매각과 인수·합병 외국과의 합작 등의 방식으로 시장에서 퇴출된다.회생가능한 기업에는 주식투자기금과 부채구조조정기금 등을통해 지원한다. 금융기관 구조조정은 1차적으로 은행권을 대상으로 한다.이달 중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 8%에 미달한 12개 은행에 경영평가가 내려진다.정부는 우량은행간,또는 우량은행과 부실은행간 합병을 통해 선도은행을 육성하려 하나 은행들의 주도권 싸움 때문에 성과는 부진하다.장기적으론 1∼2개 선도은행을 포함해 시중은행은 5개로 재편하고 지방은행과 부실 시중은행은 미니은행이나 전문은행으로 전환시킨다는 방침이다.2금융권은 7∼8월에 정리한다. 25개사 리스사 가운데 절반 이상을 정리하고 보험사는 계약이전 방식으로 10여개를 문닫게 할 예정이다.종금사는 지금처럼 BIS 기준을 적용,폐쇄 조치를 이어가고 증권사는 외국과의 합작이나 그룹내 금융기관과의 합병으로 자체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금융권 구조조정 과정에서 50조원의 채권을 발행,부실채권 매입에 25조원,증자 지원에 16조원,금융기관 파산시 예금 대지급에 9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재벌들을 포함한 기득권층의 반발이 거세다.정치권도 경제개혁을 주장하면서도 이해관계에 따라 ‘대마불사(大馬不死)’의 신화를 방치하고 있다. ◎공직기강/비리확인땐 가차없이 “퇴장”/개혁 장애 복지부동 人事로 솎아내기/감사원 재산등록 심사권 보유 재추진 金大中 대통령이 선언한 총체적인 국정 개혁 대상에 공직자들도 제외될 수없다.金대통령은 취임 초 서울경찰청에 모인 3급 이상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은 개혁의 주체”라고 치켜세우며 지원을 호소했다.그러나 대다수 공무원들은 金대통령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 청와대와 사정 관련 기관들의 한결같은 평가다.개혁에 동참하기보다는 몸을 사리거나,심지어는 비아냥거리는 사례까지도 포착됐다고 한다. 사정당국이 추진할 공직자 기강 확립의 방식은 두가지다. 우선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 선정 수사 과정에서 정보통신부 고위관리들이 구속된 것처럼 비리를 저지른 공직자는 가차없이 ‘퇴출’할 방침이다.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병무 비리도 마찬가지다. 더 중요한 문제는,비리를 저지르지는 않지만 개혁의 발목을 잡는 공직자들의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복지부동(伏地不動)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이다. 사정기관의 고위당국자는 “그런 공무원은 인사로 솎아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감사원을 비롯한 사정관련 기관에서는 金대통령의 방미기간 중 공직자들의 복무 기강을 집중 내사했다.그 결과가 이미 취합중이다. 내사 결과는 향후 공직자 인사과정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복무기강을 다잡을 제도적 장치도 강화될 전망이다.법무부,행정자치부,공직자윤리위원회 등 관계기관의 반발로 주춤했던 감사원의 계좌추적권이나 재산등록심사권도 재검토될 가능성이 있다. ◎행정 분야/이달말 공기업처리방침 확정/5곳 연내 민영화… 12개 기업 향배 관심/444개 산하단체 민영화·통폐합 추진 정부 산하 행정개혁 대상은 공기업과 투자·출자기관,보조기관,자회사,지방자치단체 등으로 나뉜다.경영혁신이 목표이며 20개 부처·청 아래 모두 552개 단체가 있다. 이 가운데 정부 개혁의 핵심은 108개 공기업 가운데 12개대표 기업의 민영화 여부이다.한국전력,가스공사,담배인삼공사,한국통신,포항제철,한국중공업,남해화학,국민은행,주택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관광공사 등이다.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15일 이달 말까지 이들 공기업의 처리방침을 확정키로 했다고 강조했다.특히 개혁의 상징성이 높고 덩치가 큰 5개 정도 공기업에 대해 연내 민영화를 단행할 방침이다.빠르면 내달 중에 매각조건과 방법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발표,연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산업연구원(KIET)은 이들 12개 기업을 해외에 매각할 경우 모두 219억5,200만∼174억800만달러의 외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연내민영화 대상은 포항제철과 한국전력,담배인삼공사,한국통신,한국중공업 등이 거론되고 있다.나머지 공기업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444개 산하 단체·기관도 이달 말까지 민영화,일부 사업 민영화,재정지원중단,폐지,통폐합,구조조정 등의 경영혁신 방침을 확정한다.국민체육공단의 올림픽파크텔과 교원연금관리공단의 오색약수호텔 등이 민영화,독립기념관마사회 등은 일부 사업의 민영화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한국방송광고공사와 첨단학술정보센터는 폐지,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한가족계획협회 한국자유총연맹 등은 3년 내에 국고보조 중단이 검토되고 있다. 하반기에 이뤄질 지방자치단체 개혁은 읍·면·동 행정구역의 재조정과 중앙정부 기관의 지방정부 이양 등으로 연내에 방침이 확정될 예정이나 일정이 다소 앞당겨질 전망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