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명동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4월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6,841
  • 살 빼려고 ‘이것’ 먹는다…끔찍한 디톡스 다이어트 5가지 [건강을 부탁해]

    살 빼려고 ‘이것’ 먹는다…끔찍한 디톡스 다이어트 5가지 [건강을 부탁해]

    세상에는 ‘오만가지’ 다이어트 방법이 존재하며 이 중에는 체내의 불필요한 성분들을 빼내는 디톡스(해독) 다이어트도 포함돼 있다. 디톡스 다이어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촌충의 알을 삼키거나 세제 성분을 먹는 등의 극단적인 방법들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다. 뉴욕 의과대학 의학 강사이자 공인 영양사 지아나 디마리아는 지난 9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디톡스 식단이 탈수, 전해질 불균형, 영양실조, 기력 저하, 섭식 장애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디톡스 식단이 몸을 초기화하고, 몸에 남긴 악영향을 제거해 준다는 생각은 잘못됐으므로 따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뉴욕포스트가 소개한 ‘끔찍한’ 디톡 다이어트 5가지 ▲기생충 다이어트 촌충은 사람이나 동물의 장에 기생하는 기생충의 한 종류다. 19세기 말 빅토리아 시대 당시 디톡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촌충 요법은 살아있는 촌충의 알이나 유충이 든 알약을 삼키는 방식이었다. 사람들이 촌충의 알이나 유충을 먹으면 디톡스 효과가 있다고 믿었던 이유는 기생충이 장 안에서 부화해 음식 속 열량을 먹어 치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기생충이 몸 안을 돌아다니며 칼로리를 먹으면서 섭취한 음식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고 믿은 셈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한 사람들에게서는 끔찍한 결과가 나왔다. 심각한 영양실조와 빈혈, 기생충에 의한 치명적인 감염, 최악의 경우에는 사망하거나 목구멍에 기생충의 미끼가 달린 관을 넣어 촌충을 유인해 빼내야 했다. ▲세탁 세제 섭취 및 목욕 2023년 SNS에서는 세탁 세제 성분인 붕사(Borax)를 먹으면 체내 염증이 줄고 관절 통증이 나아진다는 거짓 정보가 확산했다. 이에 사람들은 물과 커피, 스무디 등에 붕사를 넣어 마셨고 일부는 중금속과 기생충, 독소 등을 제거하는 디톡스 효과를 기대하며 붕사 목욕을 하기도 했다. 화학명 사붕산나트룸인 붕산은 알칼리성 물질로, 물을 부드럽게 만들어 세제가 잘 작동하도록 돕는 성분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붕산을 화장품 사용에 제한하고 있으며, 피부에 오래 닿으면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당연히 섭취는 금지돼 있다. 전문가들은 붕사를 섭취할 경우 심각한 위장 장애와 신부전,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비어있는 갈대를 이용한 관장 기원전 1500년, 이집트인들은 체내 독소와 불필요한 열량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 갈대를 이용했다. 그들은 나일강에 몸을 담그고 속이 빈 갈대를 항문에 넣은 뒤 액체를 주입해 배변을 유도했다. 고대 이집트 의학 문헌에도 동물 가죽 주머니나 방광에 갈대를 연결해 액체를 주입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현대 의학에서 관장은 변비를 해소하고 장의 내용물을 제거하며 장에 찬 가스 배출을 도와 더부룩함을 감소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관장이 독소를 제거하거나 질병을 치료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마스터 클렌즈 디톡스 다이어트 열풍 당시 가장 유명했던 디톡스법이다. 마스터 클렌즈는 레몬즙과 메이플 시럽, 물, 고춧가루를 섞은 액체를 10일간 마시는 방식이며, 이에 더해 소금물과 허브차를 마셔 몸 안의 노폐물을 강제로 배출한다. 마스터 클렌즈는 1940년대 자연요법 치료사 스탠리 버로우즈가 체내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개발했고, 월드스타 비욘세가 2006년 영화 ‘드림걸스’ 촬영을 앞두고 마스터 클렌즈 방식으로 2주 만에 9㎏을 감량했다고 밝히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마스터 클렌즈가 극단적인 영양소 제한인 탓에 몸의 자연 디톡스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한 양배추를 이용해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을 것 같지만, 극단적인 체중 감량은 체지방이 아닌 근육과 수분의 배출만 유발할 수 있다.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는 1980~90년대에 유행했으며, 당시 사람들은 양배추 수프가 몸속 수분을 배출하고 부기를 줄이며 배변을 촉진해 소화기관을 정화한다고 믿었다. 이 다이어트 방식은 현존하는 원푸드 다이어트와 유사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단기간에 체중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복부 경련과 피로, 어지럼증, 두통, 영양실조 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디마리아는 “빠지는 체중은 수분 무게일 뿐, 내장지방이 서서히 줄어드는 건강한 체중 감량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 코스피 사상 첫 4700 돌파…대망의 오천피 가시권

    코스피 사상 첫 4700 돌파…대망의 오천피 가시권

    코스피가 14일 사상 처음 4700선을 돌파해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46포인트(0.65%) 오른 4723.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53포인트(0.16%) 떨어진 4685.11로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하며 4700선 고지를 넘어섰다. 이후 다시 4669.32까지 밀리는 널뛰기 장세를 보이다가 오후 장 들어 오름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끝냈다. 이로써 코스피는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01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22억원, 386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국내 증시는 미국발 삭풍에 장 초반 잠시 흔들리는 듯 보였으나 점차 상승세를 되찾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1.96% 오른 14만 300원, SK하이닉스는 0.54% 상승한 74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00%), 현대차(1.35%), SK스퀘어(2.11%)는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1%), HD현대중공업(-4.65%)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0포인트(0.72%) 떨어진 942.18에 장을 마감했다.
  • 소유진, ‘방송 복귀’ ♥백종원과 오랜만에 투샷 공개

    소유진, ‘방송 복귀’ ♥백종원과 오랜만에 투샷 공개

    배우 소유진이 오랜만에 남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14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리고 나”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소유진의 일상적인 모습과 함께 최근 보기 드물었던 남편 백종원과의 투샷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은 그간 백종원과의 일상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 왔으나 백종원과 더본코리아에 대한 여러 이슈 이후에는 노출을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오랜만에 백종원과의 투샷을 공개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함께 미소를 짓는 사진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백종원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원산지 허위 표시 의혹과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 등으로 지난해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한동안 방송과 대중 노출을 자제하다 최근 U+tv와 MBC 예능 ‘남극의 셰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를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편성이 미뤄졌던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 역시 오는 2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 서울버스 노사, 파업 후 첫 협상 돌입…지하철·전세버스 추가 투입

    서울버스 노사, 파업 후 첫 협상 돌입…지하철·전세버스 추가 투입

    서울 시내버스가 역대 최장 기간 운행을 멈추면서 서울시가 지하철과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 투입을 확대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인 14일 당초 각각 평시 대비 1시간씩 연장했던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평시 대비 2시간씩 연장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파업 첫날 평소보다 172회 증편 운행했던 지하철은 이틀째부터는 평소보다 203회 늘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 최고 혼잡도를 보이는 2호선 내선 방면 혼잡한 역에 빈 열차를 투입한다. 앞서 파업 첫날 퇴근 시간에 빈 열차를 투입했더니 역내 승강장 혼잡을 완화하는 효과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2호선 신도림역 등 86개 주요 혼잡 역사에는 출퇴근 시간대 안전 인력을 평시보다 346명 추가 투입해 총 655명의 인력을 운영한다. 시는 또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시내버스도 노선 단축을 통해 지하철역과 연계 수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시 관용 버스도 투입하는 등 대체 버스를 늘릴 계획이다. 전날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전세버스 134개 노선 677대를 운행해 8만 6035명이 이용했고, 이날부터 86대를 추가해 763대를 운행한다. 마을버스는 정상 운행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시내버스는 전체 7018대 중 562대가 운행됐다. 운행률은 약 8%로 전날의 6.8%보다 1.2% 포인트 상승했고, 운행 회사도 53개사로 전날(45개사)보다 8곳 늘었다. 승용차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69.8㎞ 전 구간 운영을 임시 중지한다.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기존처럼 버스만 통행 가능하다. 법인·개인택시운송사업자조합에는 출퇴근 시간대에 많은 택시가 거리에 나올 수 있도록 운행을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실시간 시민 안내는 120다산콜센터와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시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계정, 도로 전광판,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제공된다. 셔틀버스 정보는 서울시,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산입하는 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임금 체계를 개편할지, 판결을 어떻게 적용할지 등을 놓고 사측과 줄다리기를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지난 13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 시내버스의 파업은 2024년 3월 이후 2년 만이며, 파업 기간이 이틀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파업 이후 처음으로 협상에 돌입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오후 3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버스노조)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서울시버스조합)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분쟁 해결을 중재하기 위한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9시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못할 경우 15일에도 파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첫차를 운행하려면 기사가 이르면 오전 1시 반쯤 집에서 출발해야 하는 만큼 오후 9시 이후에 협상이 타결되면 첫차 운행이 어렵다”고 시한을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 코스피, 사상 첫 4700선 돌파… 9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피, 사상 첫 4700선 돌파… 9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700선을 돌파 마감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올해 들어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전일 대비 30.46p(0.65%) 오른 4,723.10에, 코스닥은 6.80p(0.72%) 내린 942.18에 장을 마쳤다.
  • SNS 통해 ‘깜짝 공개’…‘비혼 출산’ 사유리 “남자친구 만들었어요”

    SNS 통해 ‘깜짝 공개’…‘비혼 출산’ 사유리 “남자친구 만들었어요”

    방송인 사유리가 인공지능(AI)이 만들어준 ‘가상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사유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유리가 한 남성과 차량 안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마치 실제 연인처럼 다정해 보이지만 남성은 AI 기술을 통해 생성된 가상 인물이다. AI가 만든 가상 인물이지만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유리는 “AI가 내 남친 만들어줬다. 근데 전혀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고국 일본에서 아들 젠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결혼하지 않은 채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갖는 ‘비혼 임신’을 택한 것이다. 당시 사유리는 서양인의 정자를 받아 젠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듬해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망언… 오세훈 시장 강력 규탄”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망언… 오세훈 시장 강력 규탄”

    다음 달 12일 마포 소각장 2심 판결을 기다리는 시점에서, 지난 7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 마포구민 신년 인사회의 오세훈 서울시장 ‘마포 추가 소각장 건립 망언’과 관련해, 당시 새해 덕담은커녕 마포구민에게 희망이 아닌 절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인사회에 모인 1000여명 구민의 분노를 야기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시,구의원 일동은 14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기자회견실에서 오 시장의 이 같은 ‘마포 추가 소각장 건립 망언’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오세훈 시장 강력 규탄’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해 1월 10일, 마포구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에서 2023년 8월 31일 고시한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결정 처분 취소를 법원에서 선고한 바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상암동 소각장 추가건설과 관련해 “‘소각장 옆에 또 소각장’은 서울시 전체 쓰레기 발생량 3200t 중 1750t인 절반 이상을 마포구에서 태우라는 것이고, 이는 형평성과 공정성에 어긋날뿐더러, 서울시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저해된 입지 선정이었다”면서, 입지 선정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또한 김 의원은 이후 소각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승소를 언급하며 “작년 1월 10일 주민 승소는 선정 과정의 절차적 하자를 끊임없이 주장하는 등 서울시의 독단, 독선 행정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2년 4개월 동안 밤낮없이 싸워 이뤄낸 결과”라며 “위법한 사업 강행은 시민의 환경권, 건강권, 재산권을 침해한 용인될 수 없는 사실에 대해 법원에서 정의로운 판결을 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는 법원의 결정을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기는커녕 입지 결정 취소소송 1심 승소 결과가 나온 직후, 당해 1월 24일 항소장을 제출했다”면서 “오 시장이 무려 2년 반 동안 피해를 입힌 마포구민께 머리 숙여 진정 어린 사과를 하고, 다른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해도 부족한 마당에, 즉시 항소를 한 것은 결과에 관계없이 마포 주민을 두 번 죽이는 처사였고,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님은 물론, 독선, 독단행정의 표상임을 재확인했다”며, 오 시장의 소각 정책 문제점을 강하게 피력했다. 특히 김 의원은 “마포 36만 구민이 올해 다가오는 2월 12일, 2심판결에 주목하며, 법원의 정의로운 판단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마포구민 신년 인사회에서 오 시장은 새해 덕담은 커녕 이치에 맞지 않는 소각장 망언을 자행했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당시, 오 시장의 망언을 다음과 같이 낭독했다. 그는 “어쨌든 많은 마포구민이 오해를 좀 푸셨으면 좋겠어요. 이미 5년이 세월이 흘러가지고 이거 하나 짓고 하나 허무는 거였는데, 그 병존시키는 시간이 처음에 계획이 아마 9년인가 그랬을 겁니다. 지금 당장 지어도 이제 4년밖에 안 돼요. 그러니까, 어차피 오래된 시설이기 때문에 새로 지어야 하거든요. 그거 새로 짓고 바로 허물면 마포구는 손해 보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사업이니깐, 지금부터라도 오해를 좀 푸시고… 어떻하겠습니까? 1000만 서울시민이 쓰는 쓰레기를 네 군데에서 태워 없애는데 이게 잘 안되면, 여러 가지로 어렵거든요? 최대한 구민여러분들게 미칠 수 있는 나쁜 영향을 없애도록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오 시장의 이 같은 발언에 있어 “마치 2심에서 서울시가 승소할 것으로 가정하고, 마포구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대신 절망의 메시지를 던진 일련의 사태에, 이곳에 모인 1000여명의 구민은 실소를 금할 수 없는 기막힌 사실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마포소각장 건립 문제가 아직 법적 절차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없는 것처럼 운운하는 자체가 잘못이라고, 당시 발언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시·구의원 일동은 ▲오세훈시장은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라 ▲더 이상의 세금 낭비는 시민들이 용납할 수 없으며, 지금이라고 항소를 즉시 포기하고, 당장 마포 쓰레기 소각장 전면 백지화를 천명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마포구 시구의원 일동은 ▲오 시장은 마포구민 신년인사회에서 언급한 마포 소각장 추가건설 입장표명 망언을 즉시 취소하고, 36만 마포구민께 사죄하라!면서 ▲서울시는 구시대적 폐기물 정책을 탈피하라!고 강조하고, 특히 정책 방안으로 ▲철저한 재활용 분리배출 ▲커피박 재활용 ▲종량제 봉투 임식물쓰레기 혼입 금지 ▲사업장 생활제 폐기물 자가 처리 등의 과감한 시행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정책의 시행을 제안하기도 했다.
  • 日시마네현 고문서 71점 공개 “에도 때부터 독도서 어업 ” 또 왜곡 주장

    日시마네현 고문서 71점 공개 “에도 때부터 독도서 어업 ” 또 왜곡 주장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복원된 가운데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일본명 다케시마) 관련 사료를 공개했다. 현 측은 해당 자료가 과거 일본인의 활동을 보여주는 ‘중요 사료’라며 영유권 주장에 활용될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관계 개선 흐름과 별개로 영토 문제가 한일 관계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구도는 변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시마네현은 전날 에도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지도와 어업 기록 등 총 71점의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 측은 해당 사료들이 과거 일본인이 독도에서 활동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17~18세기 무렵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마쓰시마 지도’(松島之図)와 ‘다케시마 지도’, 돗토리현 요나고 지역 상인 무라카와 가문의 고문서 69장이 포함됐다. 문서에는 막부의 허가를 받아 독도 인근 섬에서 강치와 전복 등을 채취했다는 기록이 담겼다. 시마네현은 이들 자료가 1987년 무렵 요나고시립 산인역사관에서 전시된 기록은 있으나 이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최근 개인으로부터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에도시대 활동 기록과 회화식 고지도만으로는 근대 국제법상 영유권을 입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 정부와 학계는 에도 막부가 17세기 말 일본인의 울릉도·독도 인근 도해를 금지한 조치를 두고 당시 일본이 해당 지역을 조선의 관할로 인식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해 왔다. 한편 일본 언론은 전날 나라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셔틀외교 복원 자체에는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독도 문제를 포함한 민감한 현안이 언제든 외교 쟁점으로 재부상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교도통신은 오는 2월 22일 예정된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일본 정부의 대응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 과정에서 해당 행사에 파견되는 정부 인사를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경우 한국에서 반발이 나올 수 있다며 “서로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면 양호한 한일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다만 실제 정부 대응과 관련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한일 우호 흐름이 이어지는 국면에서) 굳이 무리해서 보낼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 “우리 개 아프면 책임질 거냐?”…견주들, 제설제 뿌리지 말라고 항의

    “우리 개 아프면 책임질 거냐?”…견주들, 제설제 뿌리지 말라고 항의

    반려견을 키우는 입주민 일부가 아파트 단지 내 산책로에 제설용 염화칼슘을 뿌리지 말아 달라는 민원을 제기해 논란이다. 지난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책로에 염화칼슘 뿌리지 말라고 민원 넣은 견주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내 산책로를 두고 일부 견주가 관리사무소에 염화칼슘 살포 중단을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견주들은 “염화칼슘이 강아지 발바닥에 화상을 입힌다. 강아지들이 아파한다”며 단지 내 차도에만 살포하고, 산책로에는 살포하지 말라고 했다. 이에 A씨는 “어이없다. (견주들이) 산책로는 평지고, 눈 올 때 사람이 적으니까 굳이 안 뿌려도 된다고 하더라. 개 발에 상처 나면 책임질 거냐고 했다더라”라며 “관리실에서 안 뿌리면 사고 난다고 했더니 그러면 아주 소량만 뿌리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눈 오면 산책로에 개들 줄 풀어놓고 놀게 할 생각인 거 다 아는데 정말 이기적”이라며 “산책로도 눈 오면 미끄러운데 염화칼슘 뿌리지 말라는 건 무슨 심보로 접수하는 민원이냐”라고 했다. A씨는 “견주들 얘기 듣고 아파트 주민들이 산책로에도 염화칼슘 넉넉히 뿌려달라고 독려하고 있고, 단체 대화방에서 서로 간 설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겨울철 제설제로 주로 쓰이는 염화칼슘은 강아지 발바닥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장시간 접촉할 경우 발바닥이 빨개지고 부을 수 있으며, 산책 중 발을 핥았다가 입이나 혀 점막을 자극해 심하면 설사와 습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 장기 미확인 아동, 베트남서 안전 확인…경남경찰 수사 결실

    장기 미확인 아동, 베트남서 안전 확인…경남경찰 수사 결실

    경남경찰청은 새 학기에 취학하지 않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미취학 아동 1명을 베트남 현지에서 찾아 안전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경남 한 초등학교는 A군이 취학하지 않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장기간 A군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던 중 경찰은 다문화가정 아동인 A군이 어머니 모국인 베트남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에 A군 소재 단서를 제공했다. 이후 담당 영사는 호치민에서 차량으로 8시간가량 떨어진 A군 주거지역을 찾아 현지 파출소·출입국사무소와 공조했고, 주변 탐문을 거쳐 A군 주거지를 확인했다. 직접 찾아가 살펴본 결과, A군은 모친과 안전하게 생활하며 해당 지역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이로써 경남경찰은 지난해 학교 측이 수사 의뢰(예비 소집 불참 아동·미취학 아동·장기결석아동)한 20명의 아동 소재와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 아동 소재 파악은 2016년 미취학·장기결석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듬해부터는 예비 소집 불참 아동으로 확대해 매년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올해도 지자체·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협업해 합동점검을 추진 중이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국외 공관과 협력해 해외에 체류 중인 아동의 안전 여부를 끝까지 확인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국·베트남 등 국제 공조를 확대하는 등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동혁 “대전·충남 합쳐놓고 논의하자는 것은 정치공학적 눈속임”

    장동혁 “대전·충남 합쳐놓고 논의하자는 것은 정치공학적 눈속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대전·충남을 합쳐 놓고 그다음에 (논의)하자는 것은 민주당의 정치공학적 눈속임”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여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에 담길 특례 조항 축소 우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발의된 특별법에 담긴 257개를 넘어 더 많은 특례를 담아내야 한다”며 “통합의 실체가 제대로 담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자체와 전문가가 1년여 준비해 연방정부 수준이 257개 특례를 마련했다”면서 “핵심은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으로, 물리적 통합은 의미가 없다. 원칙이 훼손되면 시민께 (통합에 대해)물어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통합 특별시 명칭을 놓고 민주당에서 나온 충청 특별시에 대전·충남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충청이라는 말은 충주와 청주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대전과 충남, 충북 모두 용납할 수 없다”며 “충청 특별시라고 하면 120년 동안 위대한 도시를 만든 대전시민은 뭐가 되느냐”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의 정체성 유지와 권한 이양 등 발의된 법안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당도 특위를 구성해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최근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날렸다. 이 시장은 “이견이 있으면 당의 기구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고강도 당무감사와 함께 선거 때만 나타나는 당협위원장에 대해 당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젊은 인재 등용을 주장하며 “필요하다면 (저를) 대상에 넣어도 좋다”고 말했다.
  • “독도는 일본 땅 맞아!” 또 억지…일본 지자체, 약 400년 전 고지도 공개 [포착]

    “독도는 일본 땅 맞아!” 또 억지…일본 지자체, 약 400년 전 고지도 공개 [포착]

    이재명 대통령이 13~14일 방일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고문서와 지도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일본 시마네현은 에도시대(1603~1868년) 당시 일본인들이 독도(일본이 주장하는 명칭 다케시마) 인근에서 어업 활동을 했음을 기록한 고문서와 지도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마네현 측은 기자회견에서 “17세기 에도막부의 허가를 받아 다케시마(독도) 근처에서 어업에 종사했던 무라카와 가문의 고문서 69장과 울릉도와 다케시마가 그려진 다케시마 지도· 마쓰시마 지도 두 점 등 총 71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마네현이 기증받은 고문서 69점에는 당시 돗토리현 요나고시의 상인 집안인 무라카와 가문이 또 다른 가문과 어업 수익을 나누기로 약정한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마네현 측은 “무라카와 가문과 또 다른 가문은 막부의 허가를 받고 다케시마와 울릉도에서 강치 사냥과 전복 어업에 종사했다”면서 “이 문서들은 오래전부터 다케시마가 일본의 어업 활동 무대였음을 보여주는 사료”라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된 지도 두 점은 시마네현이 이를 소장하고 있던 개인으로부터 사들인 것이다. 이중 독도가 그려진 마쓰시마 지도는 17세기 말~18세기 초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독도의 지리적 형상과 현재의 시마네현 오키 제도까지의 거리 정보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이번 사료 공개는 독도를 일본 영토라는 일본 측 주장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언론의 환영을 받았다. 보수 성향의 산케이 신문은 “이번에 공개된 지도는 일본에서 다케시마를 상세히 묘사한 가장 오래된 지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시마네현 다케시마 문제 연구 특별고문인 시모조 마사오 다쿠쇼쿠대 명예교수는 “이번 자료들은 실제로 일본이 (다케시마를) 이용하고 있었음을 밝히는 것으로, 다케시마 문제를 논할 때 일본 영토임을 증명하는 자료가 된다”고 주장했다. 과거사 문제 일부 진전, 독도 문제는 언급 안 해한편 지난 13일 일본을 방문한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정상 회담을 통해 양국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 및 사회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회담이 셔틀 외교 차원에서 성사된 만큼, 일본군 위안부, 강제 징용, 독도 영유권 분쟁 등 민감한 주제는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과거사 문제에 있어서 양국은 일본 야마구치현에 있는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희생자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감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는 1942년 2월 3일 해저 갱도에서 발생한 사고로, 당시 강제 동원된 조선인 136명을 포함해 총 18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정부와 언론은 당시 구조가 대부분 이뤄졌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사실이 축소·은폐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과거사 문제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14일 다카이치 총리와 함께 고대 한일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호류지(법륭사)를 방문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호류지 시찰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을 차량 앞까지 배웅했고 두 정상은 이 과정에서 세 차례나 석별의 악수를 해 눈길을 끌었다.
  • 면역력 높이려면 ‘이 색깔’ 피망 먹어야…비타민C 폭탄, 눈 건강 덤

    면역력 높이려면 ‘이 색깔’ 피망 먹어야…비타민C 폭탄, 눈 건강 덤

    피망 색깔에 따라 영양 성분이 달라지는데, 그중 붉은 피망이 면역력 증진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붉은 피망에는 오렌지보다 2배 이상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고, 눈 건강과 뇌 기능에 좋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9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붉은 피망이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에 가장 좋다고 밝혔다. 공인 영양사 에린 케니는 “가장 몸에 좋은 피망을 고르려면 붉은색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잘게 썬 붉은 피망 한 컵에는 190밀리그램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이는 미국 성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의 317%에 해당한다. 반면 중간 크기 오렌지 한 개에는 약 70밀리그램밖에 들어있지 않다. 이 밖에도 붉은 피망에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하루 권장량의 93%나 들어있으며,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붉은 피망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도 있는데, 이 역시 붉은색을 내는 데 관여한다. 연구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다. 붉은 피망은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장 건강을 개선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한 컵에 3g의 섬유질과 46kcal(킬로칼로리)가 들어있다. 공인 영양사 라라 휫슨은 “붉은 피망은 칼로리는 적으면서 섬유질이 풍부하다”며 “섬유질은 변비 같은 소화 문제를 예방하고,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조선 후기 영의정 윤동도 초상, 영국서 경매로 환수

    조선 후기 영의정 윤동도 초상, 영국서 경매로 환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조선 영조 대 문신 윤동도(1707~1768) 초상을 영국 경매를 통해 구입해 국내 환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조 대에 우의정,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에 오른 윤동도는 조선 후기 소론 계열 문신으로 사도세자에게 호의적이었던 인물로 평가된다. 1762년(영조 38년) 그의 아들이 이른바 ‘나경언 벽서 사건’과 관련해 누명을 쓰자 사도세자가 친히 위로의 글을 보내 누명을 풀어준 일화가 전해진다. 벽서 사건은 1762년 나경언이 사도세자 허물을 영조에게 고변한 사건으로, 영조가 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게 한 임오화변으로 이어졌다. 그의 묘소는 현재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있다. 이번에 구입한 초상은 비단에 수묵과 채색으로 그린 반신 초상이며, 18~19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림 상단에는 ‘대광보국숭록대부 영의정 윤동도, 자는 경문이며, 정해년에 태어난 파평인이다’라는 명문이 확인돼 인물의 관직과 품계가 명확히 확인된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윤동도 초상이 2점, 일본 덴리대학 도서관에 1점이 있다. 이번에 환수된 초상은 기존에 알려진 이들 초상화보다 화격(畫格)이 더 높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윤동도 초상은 충남 니산 지역(현 논산시 노성면)을 중심으로 활동한 파평 윤씨 가문, 그리고 충청도 기호유학의 연구 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설명했다. 장기승 원장은 “지난 8월 김상적 초상 환수에 이어 윤동도 초상까지 확보하게 된 것은 충남과 관련된 인물의 초상을 체계적으로 조사·확보하려는 정책적 노력의 성과”라고 말했다.
  • 100세 넘게 사는 사람들, 비결보다 ‘6가지 습관’이 달랐다

    100세 넘게 사는 사람들, 비결보다 ‘6가지 습관’이 달랐다

    나이가 드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나이 들지는 선택할 수 있다. 장수 연구자들은 수명을 좌우하는 요인이 유전이나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일상에서 반복되는 생활 습관에 있다고 밝힌다. 걷기와 수면, 인간관계처럼 평범해 보이는 선택이 건강한 노년을 만든다는 것이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리얼심플(Real Simple)은 12일(현지시간) 장수 연구자와 임상의들의 분석을 토대로 100세까지 사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여섯 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 첫째|매일 걷는 습관을 유지한다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입증된 장수 습관으로 꼽힌다. 장수 연구자들은 규칙적인 걷기가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춘다고 설명한다. 특히 걷기 같은 신체 활동은 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해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지켜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분석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걸음 수가 500보만 늘어도 심혈관 질환 위험이 7% 줄고 1000보 더 걸으면 전체 사망 위험이 15% 낮아진다. 연구자들은 반드시 하루 1만보를 채울 필요는 없으며 하루 전체를 기준으로 30분 내외의 편안한 속도 걷기를 목표로 삼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한다. 이 시간은 한 번에 채우지 않아도 되며 생활 속에서 10분씩 나눠 실천해도 효과는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 둘째|수면을 우선순위에 둔다 장수 연구에서 수면은 건강한 노화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수면 부족은 체내 염증 반응을 높이고 면역 기능을 약화시켜 세포 노화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대사 기능을 교란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각종 만성 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반대로 충분한 수면은 손상된 조직과 세포가 회복될 시간을 확보해 주고 뇌에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기여한다. 장수 연구자들은 일정한 수면 리듬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본다. 취침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늦은 시간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기본적인 습관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이다. 일부 연구자들은 카모마일 차나 멜라토닌, L-테아닌과 같은 성분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수면 장애가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생활 조절로 넘기기보다 기저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된다. ◆ 셋째|공동체와의 연결을 유지한다 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의 삶을 살펴보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자주 발견된다. 장수 연구자들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반면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신 건강을 지탱하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구자들은 반드시 많은 사람을 만나거나 깊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한다. 지역 행사나 취미 모임, 온라인 커뮤니티 등 부담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 교류만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 넷째|삶의 목적을 갖고 산다 장수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삶의 목적이다. 단순한 사회적 활동을 넘어 일상을 지속하게 만드는 이유가 있을 때 정신적 회복탄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일본 오키나와 지역에서 말하는 ‘이키가이’처럼 일이나 취미, 돌봄, 개인적 관심사 등 형태는 다양하지만 삶의 방향성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건강 지표가 좋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연구자들은 목적이 반드시 거창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나이가 들수록 관심사와 역할은 자연스럽게 변하며 그 변화에 맞춰 현재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과정 자체가 장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 다섯째|항염 식단을 유지한다 노화와 함께 증가하는 만성 염증은 심장병과 당뇨, 일부 암의 공통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장수 연구자들은 항염 작용을 하는 식단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견과류,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한 식단은 항산화 물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염증 반응을 완화한다. 연구자들은 가공식품과 당류 섭취를 줄이고, 집에서 조리한 음식의 비중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식단의 질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여섯째|술을 피하거나 최소화한다 알코올은 사회적 교류를 돕는 측면이 있지만, 장수 연구에서는 과도한 음주가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반복해서 지목된다. 알코올은 체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높여 간과 심혈관계, 뇌 건강에 부담을 준다. 장기적으로는 인지 기능 저하와 정서적 불안정성 위험도 키울 수 있다. 과거 미국 보건 당국은 적정 음주 기준으로 남성 하루 2잔, 여성 하루 1잔 이하를 제시해 왔다. 다만 최근 개정된 미국의 식생활 지침에서는 이러한 구체적 수치 대신, 가능한 한 음주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는 방향으로 권고가 바뀌었다. 장수 연구자들은 “소량의 음주라도 장기적으로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음주 빈도와 양을 함께 줄이는 것이 노년기 건강을 지키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 장수 연구자들의 공통된 결론 장수는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걷기, 수면, 관계, 목적, 식단, 절제라는 일상의 선택이 축적된 결과다. 연구자들은 “지금의 생활에서 한 가지만 바꿔도 노화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매일 이것 했을 뿐인데” 100세 넘게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건강을 부탁해]

    “매일 이것 했을 뿐인데” 100세 넘게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건강을 부탁해]

    나이가 드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나이 들지는 선택할 수 있다. 장수 연구자들은 수명을 좌우하는 요인이 유전이나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일상에서 반복되는 생활 습관에 있다고 밝힌다. 걷기와 수면, 인간관계처럼 평범해 보이는 선택이 건강한 노년을 만든다는 것이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리얼심플(Real Simple)은 12일(현지시간) 장수 연구자와 임상의들의 분석을 토대로 100세까지 사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여섯 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 ◆ 첫째|매일 걷는 습관을 유지한다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입증된 장수 습관으로 꼽힌다. 장수 연구자들은 규칙적인 걷기가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춘다고 설명한다. 특히 걷기 같은 신체 활동은 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해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지켜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분석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걸음 수가 500보만 늘어도 심혈관 질환 위험이 7% 줄고 1000보 더 걸으면 전체 사망 위험이 15% 낮아진다. 연구자들은 반드시 하루 1만보를 채울 필요는 없으며 하루 전체를 기준으로 30분 내외의 편안한 속도 걷기를 목표로 삼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한다. 이 시간은 한 번에 채우지 않아도 되며 생활 속에서 10분씩 나눠 실천해도 효과는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 둘째|수면을 우선순위에 둔다 장수 연구에서 수면은 건강한 노화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수면 부족은 체내 염증 반응을 높이고 면역 기능을 약화시켜 세포 노화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대사 기능을 교란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각종 만성 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반대로 충분한 수면은 손상된 조직과 세포가 회복될 시간을 확보해 주고 뇌에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기여한다. 장수 연구자들은 일정한 수면 리듬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본다. 취침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늦은 시간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기본적인 습관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이다. 일부 연구자들은 카모마일 차나 멜라토닌, L-테아닌과 같은 성분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수면 장애가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생활 조절로 넘기기보다 기저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된다. ◆ 셋째|공동체와의 연결을 유지한다 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의 삶을 살펴보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자주 발견된다. 장수 연구자들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반면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신 건강을 지탱하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구자들은 반드시 많은 사람을 만나거나 깊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한다. 지역 행사나 취미 모임, 온라인 커뮤니티 등 부담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 교류만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 넷째|삶의 목적을 갖고 산다 장수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삶의 목적이다. 단순한 사회적 활동을 넘어 일상을 지속하게 만드는 이유가 있을 때 정신적 회복탄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일본 오키나와 지역에서 말하는 ‘이키가이’처럼 일이나 취미, 돌봄, 개인적 관심사 등 형태는 다양하지만 삶의 방향성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건강 지표가 좋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연구자들은 목적이 반드시 거창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나이가 들수록 관심사와 역할은 자연스럽게 변하며 그 변화에 맞춰 현재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과정 자체가 장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 다섯째|항염 식단을 유지한다 노화와 함께 증가하는 만성 염증은 심장병과 당뇨, 일부 암의 공통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장수 연구자들은 항염 작용을 하는 식단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견과류,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한 식단은 항산화 물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염증 반응을 완화한다. 연구자들은 가공식품과 당류 섭취를 줄이고, 집에서 조리한 음식의 비중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식단의 질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여섯째|술을 피하거나 최소화한다 알코올은 사회적 교류를 돕는 측면이 있지만, 장수 연구에서는 과도한 음주가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반복해서 지목된다. 알코올은 체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높여 간과 심혈관계, 뇌 건강에 부담을 준다. 장기적으로는 인지 기능 저하와 정서적 불안정성 위험도 키울 수 있다. 과거 미국 보건 당국은 적정 음주 기준으로 남성 하루 2잔, 여성 하루 1잔 이하를 제시해 왔다. 다만 최근 개정된 미국의 식생활 지침에서는 이러한 구체적 수치 대신, 가능한 한 음주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는 방향으로 권고가 바뀌었다. 장수 연구자들은 “소량의 음주라도 장기적으로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음주 빈도와 양을 함께 줄이는 것이 노년기 건강을 지키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 장수 연구자들의 공통된 결론 장수는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걷기, 수면, 관계, 목적, 식단, 절제라는 일상의 선택이 축적된 결과다. 연구자들은 “지금의 생활에서 한 가지만 바꿔도 노화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장동혁, 한동훈 ‘제명’에 “윤리위 결정 뒤집기 고려 안해”

    장동혁, 한동훈 ‘제명’에 “윤리위 결정 뒤집기 고려 안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당 윤리위원회가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최고 징계 수위인 ‘제명’을 결정한 데 대해 “윤리위 결정을 곧바로 뒤집고 어떤 다른 해결을 모색하는 것은 따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충남 통합 관련 정책협의’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에서 여러 사정을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생각한다. 결정문이나 결정 이유에 대해서는 차후 살펴보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 ‘걸림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 누가 먼저 풀고 가야 이것이 정치적으로 해결될 지에 대한 입장은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만약 그 걸림돌을 제거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그 걸림돌을 제거해야 당대표가 당내 통합을 이루는 데 공간이 생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원게시판 사건이 생긴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많은 당내 갈등이 있었다. 당무감사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고 논의한 시점으로부터도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했다. 그는 내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 시기와 맞물려 윤리위 결정이 나왔다는 데 대해선 “윤리위가 어제(지난 13일) 구형이 이뤄진 것을 예상해서 따로 날을 잡거나 의도적으로 맞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중요한 결정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비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전 대표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선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이 10일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심 청구 이전이라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수 있는지, 아니면 그 기간 동안 최고위 결정을 보류하는 것이 맞는지 당헌·당규와 이전 사례를 살펴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윤리위 결정에 대해서 어떤 법적인 조치를 취하거나 이런 것은 제가 말씀드릴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윤리위는 전날 장시간 회의를 열고 징계 수위를 논의한 끝에 당헌·당규와 윤리위원회 규정 및 윤리규칙 위반 등 이유로 한 전 대표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 당원 자격을 박탈하는 중징계인 제명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사당동 정금마을에서 ‘사랑의 연탄·생필품’ 나눔 봉사 활동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사당동 정금마을에서 ‘사랑의 연탄·생필품’ 나눔 봉사 활동

    김용철 총재·대학생 봉사단 등 100여명 참여취약계층에 연탄 2000장·라면 600개 전달8년째 이어진 온정, “함께 합시다” 실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총재 김용철)는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사당2동 정금마을 일대에서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 ‘사랑의 연탄 및 생필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가 주관하고 캠퍼스클럽 박재상 분과위원장과 국민대·숭실대 캠퍼스클럽, 시흥라이온스클럽이 함께 준비했다. 현장에는 김용철 총재를 비롯한 지구 집행부, 지역부총재 13명, 시흥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국민대·숭실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단은 정금마을 내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과 라면 600개(20박스)를 전달했다. 김 총재는 직접 지게를 지고 연탄을 나르며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참여한 대학생들과 라이온스 회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박재상 캠퍼스클럽 분과위원장은 봉사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따뜻한 어묵과 호빵을 준비해 훈훈한 정을 더했다. 캠퍼스클럽은 지난 8년 동안 한결같이 사당2동 정금마을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및 생필품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총재는 “우리 지구의 주제인 ‘함께 합시다’(Let’s be Together)처럼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행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당2동 생활보장팀 김광임 팀장, 윤여훈 이웃돕기 담당자, 김연숙 정금마을 반장 등이 참석해 행정적 지원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내란 우두머리’ 尹에 사형 구형

    ‘내란 우두머리’ 尹에 사형 구형

    내란 특검이 13일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406일, 지난해 1월 26일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한 지 352일 만이다. 특검은 “피고인은 누구보다 앞장서 헌법질서를 수호해야할 의무가 있는 대통령임에도 헌법질서 파괴로 나아갔으며, 범행을 진지하게 반성하기는커녕 국민에게 단 한번도 제대로 사과를 한 적이 없다”며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박억수 내란 특검보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및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7명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의 이 사건 내란 범행은 순전히 피고인의 권력 독점과 장기 집권 권력욕에 오로지 국가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돼야 할 군·경 등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한 것이므로 그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는다. 양형에 참작할 사유가 없고 오히려 중한 형을 정해야 한다”면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장관에겐 무기징역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겐 징역 30년을 각각 구형했다. 조 전 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에게도 각각 징역 20년과 1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김용군 전 헌병대장과 윤승영 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에겐 징역 10년이, 목현태 전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에겐 징역 12년이 각각 구형됐다. 박 특검보는 “대한민국은 사실상 사형 폐지 국가라고 하지만, 사형은 구형되고 있고 선고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형사사법에서의 사형은 집행해 사형을 시킨다는 의미가 아니라, 공동체가 재판을 통해 범죄 대응 의지와 그에 대한 신뢰를 구현하는 것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라며 사형 선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 특검보는 또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비상계엄을 수단으로 내란을 획책한 공직 엘리트들의 행태를 통해 비극적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두환·노태우 세력에 대한 단죄보다 더 엄정한 단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변호인단의 서증(서류 증거)조사가 늦어지며 오후 8시 57분쯤에야 특검 최종의견 진술에 나선 박 특검보는 그간 윤 전 대통령 측이 주장해온 ‘거대 야당의 입법 독재에 맞서기 위한 경고성 계엄’이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피고인은 비상계엄 선포 사유로 주장하는 정치적 상황이 전개된 2024년 12월 무렵보다 훨씬 이전인 2023년 10월 이전부터, 사법권과 입법권을 장악해 권력을 독점하고 장기간 집권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준비해 왔다” 면서 “대통령 임기 종료까지 약 2년 5개월을 남긴 피고인들은 야당을 일거에 척결해 국회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가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을 장악한 뒤, 대통령 임기 종료 이전 헌법을 개정해 권력의 장기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기획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같은 목적을 감추기 위해 ‘경고성 계엄’ 등 비상계엄의 동기를 야당에 돌리는 허위 주장을 반복해 지지자들을 선동하며 실체를 왜곡하고 있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 “피고인은 국회가 계엄해제요구안을 의결한 이후에도 지체없이 계엄 해제를 선포하지 않다가, 국회의 해제 의결 후 군이 따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자 계엄 해제를 공표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지 자발적으로 중단한 것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9일에 결심 공판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김 전 장관 측이 증거 조사에만 8시간가량을 사용하는 등 시간을 끌면서 지연되자 추가 기일을 잡았다.
  • 사형 구형된 尹 “내란몰이 광란의 칼춤…공소장은 소설”

    사형 구형된 尹 “내란몰이 광란의 칼춤…공소장은 소설”

    1시간 넘게 최후진술…“근현대사 가장 짧은 계엄을 내란몰이”“비상계엄, ‘망국적 패악’ 견제해달라는 호소” 또 ‘계몽령’ 주장12·3 비상계엄 사태로 사형을 구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후진술에서 “비상계엄은 ‘망국적 패악’에 대해 국민들이 감시와 견제를 해달라는 호소였다”며 이른바 ‘계몽령’ 주장을 되풀이했다. 국회에 투입된 병력은 비무장 상태에서 군중에게 폭행당하고, 국회의원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신속히 계엄이 해제됐다며 “공소장은 망상과 소설”, “이리 떼들의 내란몰이 먹이가 된 계엄령”이라고 강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13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열었다. 장시간 서류조사와 특검팀 및 각 피고인측 최종변론을 거쳐 윤 전 대통령 최후진술은 공판 시작 약 15시간 만인 14일 오전 0시 11분쯤 시작됐다. 윤 전 대통령은 붉게 상기된 얼굴로 목청을 높여가며 1시간 넘게 발언했다. 준비해온 서류를 읽어 내려가다 격앙된 목소리로 비상계엄 선포를 거대 야당 탓으로 돌리는 대목에선 고개를 들어 방청석을 바라보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불과 몇 시간 계엄, 근현대사에서 가장 짧은 계엄을 내란으로 몰아 모든 수사기관이 달려들고 초대형 특검까지 만들어 수사해 임무에 충실했던 수많은 공직자가 마구잡이로 입건됐다”며 “숙청과 탄압으로 상징되는 광란의 칼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소장은 객관적 사실과 기본 법상식에 맞지 않는 망상과 소설”이라며 “저도 과거 26년간 수사와 공판을 담당했지만 이렇게 지휘체계도 없이 중구난방으로 여러 기관이 미친 듯 달려들어 수사하는 건 처음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계엄령을 두고 “이리떼들의 내란몰이 먹이가 됐다”며 “대통령으로서 국가비상사태를 국민에게 알리고 이를 극복하는 데 나서주십사 호소하고자 계엄을 선포했다”는 ‘계몽령’ 주장을 이어갔다. 비상계엄 선포가 과거 계엄과 달리 “자유 주권을 지키고 헌정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시 군경 투입과 관련해선 “국회 경비와 질서 확보를 위해 투입된 소수 병력 중 일부는 비무장 상태로 담벼락 아래 앉아 있고 일부는 빈 총만 들고 마당에 수천 명 군중에 둘러싸여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선 “누구도 국민을 억압하거나 국회의원의 의사일정을 방해하지 않았고 본회의에 출석하고자 하는 의원들은 대부분 들어갔다”며 “새벽 1시 3분쯤 190석 찬성으로 계엄 해제가 요구됐다. 신속하게,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의결됐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속한 김홍일 변호사는 최종의견 진술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둘이서만 계엄을 의논했을 뿐 친위 쿠데타라 할 수 있는 어떤 준비도 하지 않았고, 내란죄의 행위 주체인 조직화한 다수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해온 곽종근 전 육군특전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증언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광장의 여론 재판으로 진행해 선동된 군중에 의한 정치재판을 하는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이 길어지며 윤갑근 변호사를 비롯한 일부 변호인들이 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공직 엘리트들이 자행한 헌법질서 파괴행위를 전두환·노태우 세력에 대한 단죄보다 더 엄정하게 단죄해야 한다”며 13일 오후 9시 35분쯤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