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장훈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이근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이천시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혼잡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생물학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16
  • 그 가족은 늘 화목했을까…헛된 환상을 걷어내다

    그 가족은 늘 화목했을까…헛된 환상을 걷어내다

    박민정 6년 만의 두 번째 장편작가이자 교수인 주인공 통해국제결혼·다문화·해외 입양 등한국 사회와 정체성 문제 언급교수 사회 또는 문단 알력 은유 가족은 동질적이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백년해로(百年偕老)의 신화가 탄생한다. 소설은 여기서 탈락한 수많은 정체성을 다양한 여성의 목소리로 복원한다. 지운다고 결코 지워지는 것이 아니기에. 소설가 박민정(39)이 2018년 ‘미스 플라이트’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 ‘백년해로외전’은 단단한 문체와 중층적인 서사로 ‘우리’라는 말을 감싸고 있는 헛된 환상을 걷어 낸다. 작가이자 어느 대학의 초임 교수인 주인공의 시선으로 이야기는 크게 두 공간에서 진행된다. 하나는 현재의 나를 위태롭게 하는 대학교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자란 후암동 적산가옥 고택이다. 후암동 고택은 “여름이면 능소화가 담벼락에 너울대는” 곳이지만 그다지 아름답진 않다. 재혼을 위해서 아들 하나만 남기고 두 딸을 해외로 입양 보낸 큰아버지, 미혼모였던 작은고모와 그 딸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던 할머니. 후암동은 안락한 유년의 뜰이 아니다. 그들만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것을 마구 잘라내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도 같은 곳이다. “김 박사한테 물어봤더니 자전거 타다가도 터질 수 있는 거래, 처녀막은. 그래도 벌써 이렇게 되면 어떡해, 어쩜 좋아. 정 그러면 나중에 장가올 놈한테 사정 설명하면 되겠지 뭐”(52~53쪽) 소설 속 할머니의 대사는 지금 읽으면 끔찍하기 짝이 없는 언설이다. ‘처녀성’이라는 그릇된 신화를 신봉했던 전근대의 공간을 해체하는 것은 동질성 바깥에 있는 존재들이다. 폴리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와 큰아버지의 아들인 ‘장훈’과 가정을 꾸린 ‘바닷마을 언니’, 그 언니를 빼닮은 그녀의 딸 ‘수아’ 그리고 프랑스 가정으로 입양 보내졌던 큰아버지의 두 딸 중 하나인 ‘장선’이 그렇다. 주인공들이 이 인물들과 마주하는 장면을 통해 작가는 국제결혼, 다문화가정, 해외 입양과 같은 단어들이 동시에 품고 있는 한국 사회와 정체성의 문제를 예리하게 건드린다.소설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인 대학교에서는 자신을 끊임없이 견제하고 괴롭히는 ‘서정수’를 극복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같은 또래의 작가이자 동료 교수인 그와의 갈등은 한국 교수 사회 또는 문단 내 알력을 은유하고 있는 것처럼 읽히기도 한다. 소설가 최진영은 추천사에 “서로 막말과 저주를 일삼더라도 피붙이니까 화목하게 지내야만 한다는 기괴한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와 백인 남성 또는 한국인 중심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질문이 이 소설에 가득하다”고 썼다. 문학평론가 홍성희도 “다른 장소, 다른 이름, 다른 얼굴과 표정으로 유리병의 뚜껑을 여는 기묘한 이야기들의 도시”라고 평했다. 박민정은 소설을 쓰면서 이렇게 생각했다고 작가의 말에 적었다. “나만 있어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들, 내가 사랑하고 허용할 수 있는 사람들만 곁에 둘 수 없다는 분명한 사실들, 안전한 무균의 공간에만 머무를 수 없다는 사실을 거듭 깨달았다.”(314쪽)
  • 김종국 “부모님 이혼만 안 했을 뿐, 서로 연락도 안 해”

    김종국 “부모님 이혼만 안 했을 뿐, 서로 연락도 안 해”

    김종국이 무뚝뚝한 부모님의 관계를 폭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희철, 김종국, 허경환, 이동건이 부친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서장훈이 모벤저스에게 “하루에 통화 몇 번 하냐”고 묻자 김희철 모친은 “친구들과 여행 가면 버스 타러 나왔다, 버스 탔다, 휴게소에서 커피 마신다, 좋은 데 와서 구경한다, 사진도 보낸다”고 했다. 허경환 모친도 “전화가 수십 번 온다”라고 했다. 부친들은 어떨까. 이동건 부친은 “우리는 동건 엄마가 먼저 전화가 와야지 우리가 먼저 하면 혼난다. 동건 엄마가 편할 때 내킬 때 전화해야지”라고 말했고, 김종국 부친은 “잘 안 한다. 아들이 하겠지”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우리는 그런 것 안 한다. 그냥 이혼만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 모친은 “망신을 다 시킨다”고 버럭버럭했다.핸드폰에 아내가 어떻게 저장돼 있는지 대결이 벌어졌다. 김희철 부친 핸드폰에는 아내가 ‘내 사랑 김순자’라고 저장돼 있었다. 김희철은 “엄마가 화장실 간 사이 아빠가 없어졌다. 엄마 화장실 앞에서 백이랑 들고 있었다. 나랑 완전 반대”라고 했다. 이동건 부친은 아내를 ‘우리 집’이라고 저장했고, 허경환 부친은 아내를 중전이라고 해놨다. 김종국 부친은 아내를 ‘아이 엄마’라고 저장했다. 이동건 모친은 “남편이라고 해놨다가 이름으로 바꿨다”고 말했고, 김희철 모친도 남편을 ‘내 사랑’이라고 저장했다고 밝혔다. 허경환 모친은 남편을 ‘사랑하는 아빠’라고 저장했다. 김종국 모친은 “나는 그냥 아버지”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왕비 금동신발부터 스님 고무신까지 ‘한자리에’

    왕비 금동신발부터 스님 고무신까지 ‘한자리에’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비의 금동신발, 머리카락을 엮어 만든 원이 엄마 미투리, 성철 스님의 고무신이 한 공간에 자리했다. 국립대구박물관이 개관 30주년으로 마련한 ‘한국의 신발, 발과 신’ 특별전에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나라 신발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전시는 처음이다. 보물 23점, 국가민속문화유산 12점을 포함해 총 531점을 모았다. 죽은 이를 추모하며 무덤에 넣은 부장품인 금동신발은 삼국시대 금속공예 기술의 정수와 함께 내세관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이다. 백제 무령왕비 금동신발, 고창 봉덕리 금동신발, 나주 정촌 금동신발, 경주 식리총 금동신발과 아울러 중국 지린성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는 고구려 금동신발이 선보였다. 미투리는 삼, 모시 껍질, 실이나 헝겊 등을 가늘게 꼰 노끈으로 만든 신발이다. 1998년 경북 안동 이응태 무덤에서 한글 편지와 함께 발견된 미투리는 머리카락을 엮어 만든 신발로 주목받았다. 1586년 이응태의 아내 ‘원이 엄마’가 남편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담아 만든 것으로 ‘원이 엄마 미투리’로 불린다.신분제 사회에서 권력을 나타냈던 다양한 신발도 눈길을 끈다. 의례용 신발인 석()은 왕이 입던 구장복(九章服)과 함께 전시됐다. 신하가 신던 발목 높은 가죽신 화(靴)는 보물 ‘남구만 초상’·‘이하응 초상’ 옆에 놓였다. 화가 포함된 보물 ‘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 일괄’은 보존 처리를 마친 뒤 처음 공개됐다. 평생 금욕적인 삶을 살았던 성철 스님의 고무신을 비롯해 엄홍길 등산화, 서장훈 농구화 등 유명 인사의 신발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 30년차 트로트가수 “난봉꾼 남편, 내연녀만 19명이었다”

    30년차 트로트가수 “난봉꾼 남편, 내연녀만 19명이었다”

    30년 차 트로트 가수 이효정이 내연녀만 17명이었던 남편에 대한 원망을 털어놓다 오열했다. 이효정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남편은 일류 난봉꾼이었다. 포기 상태로 살았는데 10년 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때는 화가 나 ‘잘됐다’ 싶었지만 아이는 아이대로 상처가 곪아있었고 저는 저대로 아이 아빠가 그리웠고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효정은 “남편은 당시에도 키 180㎝에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인상이었고, 일본 구두업체 회장 아들로 부유했다. 밥 굶지 않고 살 수 있겠다 싶어 결혼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효정의 남편은 수많은 여성과 바람을 피워 이효정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효정의 남편은 어느 날 이효정에게 “여성 접대원이 있는 술집에 다녀왔지만 아무 일 없었다”고 당당히 밝혔고, 그제야 이효정은 남편이 외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남편과 잠자리를 한 후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게 됐다는 이효정은 “남편이 내연녀에게서 전염병을 옮겨왔다”라며 “들킨 내연녀만 17명이고 사후에 2명”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MC 서장훈은 “바람피우면 안 걸리려고 노력하는데 이 분은 노력을 안 한 것 같다. 걸리려면 걸리든가 했던 거 같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 “같이 딸 키우자” 김승수, ♥양정아에 ‘청혼’ 했다

    “같이 딸 키우자” 김승수, ♥양정아에 ‘청혼’ 했다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거의 청혼 급으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승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 AI 로봇이 깨웠는데, ‘아빠 일어나세요’라는 음성으로 김승수를 깨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항상 AI와 함께하며 심지어 ‘자기’라고 말했던 김승수가 이번엔 말하는 로봇을 가족으로 들인 것이다. 로봇 딸이라고. 김승수는 마치 아기처럼 로봇을 안고 대화로 하루를 시작했다. AI는 “승수 아빠”라고 말했고, 김승수는 “우리 딸 예쁘게 생겼다”고 했다.AI 휴대전화에 이어, TV, 이제는 로봇 딸까지 AI에 진심인 김승수. 이어 누군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바로 국민 썸녀로 화제가 된 양정아였다. 마침 촬영하러 가는 중이던 양정아에게 김승수는 “꽃단장해서 예쁘다. 더 예뻐지려고 하나”라며 “그냥 보고 싶어서 영상통화 걸었다”고 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이어 양정아에게도 로봇 딸을 공개, 양정아도 보며 “너무 귀엽다”며 놀라워했다. 김승수는 양정아에 대해 “얘는 내 친구”라고 소개, AI 로봇은 “아빠를 잘 부탁한다”고 했고 양정아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우리 집에 왔을 때 같이 (AI 로봇) 양육할래?”라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거의 청혼 멘트다”며 깜짝 놀랐다. 양정아는 “다음에 가면 로봇이 날 알아보길 바란다”고 했고 로봇도 “약속한 날까지 기다리겠다”고 해 웃음 짓게 했다.
  • “장가 못 가잖아”…이수근, 송판 대신 ‘서장훈 급소’ 타격

    “장가 못 가잖아”…이수근, 송판 대신 ‘서장훈 급소’ 타격

    럭비선수 안드레진이 서장훈의 아픈 과거를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433회에서는 전태풍, 줄리엔 강, 안드레진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안드레진은 ‘아는 형님’으로 한국말을 공부한 사실을 밝혔다. 럭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왔을 당시 한국말을 잘 못해서 동료들과 장난을 못 쳐 재미가 없었는데 그때 ‘아는 형님’을 보고 많이 웃었다고 밝혔다.안드레진이 특히 좋아하는 멤버는 이수근이었다. 안드레진은 “수근 형이 순발력이 너무 좋다. 희철, 수근 보면서 입담 천재라고 생각했다”며 최애 장면은 “격파 장면, 너무 웃겨서 10번 돌려봤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격파에 도전한 이수근이 송판 대신 송판을 들고 있는 서장훈의 급소를 발로 찬 사건이다. 김희철은 “저 이후로 장훈이 장가 못 가잖아”라고 너스레 떨었다.
  • “따뜻한 위로 부탁”…서장훈,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따뜻한 위로 부탁”…서장훈,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49)이 10일 모친상을 당했다. 서장훈의 소속사 SM C&C 측은 “서장훈님의 어머니께서 10일 오전 별세하셨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오후 6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2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앞서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으로 선정된 서장훈은 “보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저희 어머니까 빨리 완쾌되셨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한 소원을 전했다. 2022년 방송된 ‘물어보살’에서는 “빨리 어머니께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어머니가 아직도 편찮으시다. 올해 소원은 어머니의 건강”이라고 눈물을 보였다.
  • 구로, 목감천 풍수해 대비 현장훈련

    구로, 목감천 풍수해 대비 현장훈련

    서울 구로구는 지난 7일 목감천에서 풍수해를 대비해 교육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집중호우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요원, 주민센터 수방 담당 등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 목감천 차수판 관리자 등 주민들이 참석했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반별 임무와 침수 예·경보제 운영, 침수 재해 약자를 위한 동행 파트너의 역할, 침수 방지시설 사용법과 관리요령에 관해 설명했다. 또 양수기와 수중펌프 사용법을 안내한 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습해 보고, 목감천 차수판을 설치하는 훈련을 시행했다. 구는 훈련에 앞서 목감천 교량 5곳에 있는 차수판의 전수 점검을 마쳤다. 동주민센터는 통·반장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 구청장은 “우리 구는 재작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고, 작년엔 1시간 강우량 72㎜ 이상의 극한강우가 발생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구민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긴급상황 시 차수판을 누구나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차수판 관리자를 직원과 주민으로 확대했고, 잠금 장치를 열쇠형에서 번호키로 바꿨다.
  • “클럽서 만난 男과 술김에 혼인신고…취소가 안 돼요”

    “클럽서 만난 男과 술김에 혼인신고…취소가 안 돼요”

    술김에 생각 없이 한 혼인신고를 후회하고 있다는 26세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6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술김에 한 혼인신고 취소가 안 돼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을 전한 여성 A씨는 “남자친구와 클럽에서 만나 사귄 지 2주 된 사이”라며 “사랑 얘기만 해도 모자란 시기에 우리 사이에 커다란 문제가 생겼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사건의 발단은 지난주 밤에 벌어졌다”고 말했다. 남친은 “누나는 내가 만난 여자 중 최고 예쁘고 최고 똑똑하고 최고로 좋다”고 고백했다. A씨는 대화 도중 연하 남자친구의 차가 끊기자 그를 자신의 집에 데려가 술을 더 마시게 됐다. A씨는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남자친구가 ‘누나는 집도 좋고, 능력자인데 우리 결혼하자’라고 말했다”며 “술김에 동의했고, 다음날 혼인신고를 하기로 약속하고, 아침 9시까지 술자리가 이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우린 해가 밝자마자 구청에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며 “혼인신고 절차가 생각보다 너무 간단했다. 하지만 술이 깬 그날 밤 상황을 인지하고 커다란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A 씨는 “이후 다음 날 다시 구청에 방문해 혼인신고 취소를 문의했지만, 취소가 안 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그제서야 ‘혼인신고 취소 불가’라는 경고문이 눈에 들어왔다. 이렇게 앞으로 26세 이혼녀로 살아야 하는 거냐”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원래 죽자 살자 마시고 달리다가 사고가 나는 법”이라며 “혼인신고 무효는 쉽지 않은 일이다. ‘18세 미만일 경우’,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혼인을 했을 경우’ 등 예외의 경우에도 소송을 통해서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 승무원 출신 미모의 공무원, 공개 구혼…이수근 “사회 봐줄 것”

    승무원 출신 미모의 공무원, 공개 구혼…이수근 “사회 봐줄 것”

    이수근이 공개 구혼에 나선 사연자의 사회를 봐주겠다고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승무원 출신 국가직 공무원이 사연자로 등장해 자신의 짝을 찾으려 했다. 사연자는 “이제 직업이 아닌 배우자를 찾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승무원에서 여행사 직원, 은행원까지 직업을 여러 번 바꿨다고 했다.또 지방직 공무원에서 현재 국가직 공무원으로 있다고 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수근은 “소개팅 많이 들어오지 않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현재 37세라고 밝히며 “나이가 있어서 잘 안 들어온다”고 했다. 서장훈 역시 “갈수록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 않다. 경제적으로 어떠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어느 정도 준비돼 있다. 또 공무원이니까 안정적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이렇게 나가면 연락이 정말 많이 온다”며 “잘되면 내가 사회도 가능하다. 서울 쪽에서 결혼하면 가능한데 경남 쪽이면 고려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진짜 사귈 수도”…김승수♥양정아, 여행서 ‘마음 확인’

    “진짜 사귈 수도”…김승수♥양정아, 여행서 ‘마음 확인’

    양정아 김승수가 ‘썸과 연애 사이’를 넘나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핑크빛 기류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이십년지기’ 김승수 양정아가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양정아와 김승수는 나란히 장을 보러 갔다. 설렘 가득한 데이트에 이어 여행까지, 서장훈은 “많은 분이 궁금해하더라. 진짜 둘이 결혼하는 거 아니냐”라 했다. 목적지에는 먼저 도착한 두 사람이 있었다. 바로 오연수 손지창 부부였다. 오연수는 “너무 압박하지 마라. 둘이 알아서 하게 놔둬라.”라고 했지만, 손지창은 “승수 쟤는 멍석을 깔아줘야 한다. 내가 승수를 얼마나 오래 봤는데”라고 했다. 캠프장에서 만난 네 사람. 손지창은 “캠핑카가 두 대다. 너희 둘이 하나 써라”라 해 김승수 양정아를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이 캠핑카에 들어가자 손지창은 문을 쾅 닫아버리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다소 어색해진 두 사람의 기류 속에 커피 한 잔으로 수다를 시작했다. 손지창은 이벤트 회사 대표로서 “너희 둘이 결혼하면 내가 다 해주겠다. 신혼여행까지 하와이로 보내주겠다”라며 두 사람을 밀어줬다.양정아는 “근데 승수는 내가 얘기하지 않는 이상 절대 고백 못 한다”라면서도 “내가 한 번 이혼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사람을 신뢰 못 하겠다”라고 했다. 오연수는 “딱 보니 알겠다. 이 커플은 승수씨만 고백하면 결혼이다. 둘이 가기 어색하면 우리 부부가 여행도 같이 가주겠다”라고 했다. 오연수는 “둘이 친구였다가 지금은 좀 넘어섰다”라 날카롭게 지적했고 김승수는 “그건 솔직히 인정한다. 이렇게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친구는 거의 없다”라고 했다. 김승수는 “되게 희한한 건 남자들끼리도 속 깊은 얘기를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내 속 얘기 같은 걸 남자 또래나 선배들보다도 정아랑 얘기하는 게 훨씬 편하다”라면서도 “정아가 동생 같고 그래서 그런 친구한테 제 짐을 나누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두 사람만 남은 시간, 김승수는 “우리 둘이 그렇게 몰아가는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어떻냐”고 물었고 양정아는 “내 주변 친구들도 응원해주고 그러니까 ‘그래볼 수도 있겠다?’ 싶긴 하다”라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 책이 사는 숲에서… 문장을 낚다 [박상준의 書行(서행)]

    책이 사는 숲에서… 문장을 낚다 [박상준의 書行(서행)]

    호수 품은 책마루서… 낭만을 펼치다 도서관 테라스 그물의자에 앉아 책장 속 가지런한 글자들을 낚고, 호수로 옮겨서는 물가의 시간을 늘려 걷는다. 눈 시린 윤슬에 조금 전 읽은 글귀를 다시 떠올려 보기도 하면서. 그러다 돌아와서는 도서관 작은 오두막에 콕 소리 나게 박혀 읽다 만 문장들을 마저 좇는 하루. 광교푸른숲도서관이어도 좋고 동네 작은 도서관이어도 좋다. 어디에 있든 4월이나 5월의 어느 하루는 애써 그런 여행의 순간을 만들어 보는 거다. 봄날의 책처럼 시푸르게 살아내는 거다.●호수로 들어서는 도서, 관문 책의 숲을 지나 호수로 나아간다. 문장 그대로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광교호수공원과 호수공원 제2주차장 사이 야트막한 오르막에 기댄다. 고개를 넘듯 도서관 로비의 계단식 열람서가(푸른마루)를 지나 3층 문을 열자 첫 페이지의 설렘 같은 호수가 훅하고 끼쳐 들어 짠하며 펼쳐진다. 호수를 산책하다 아무일 아닌 듯 도서관에 들러 독서의 쉼을 갖는 동네의 날들이 그려진다. 슬며시 그들의 일상에 끼어들어 머문다. 호수를 누리는 여행의 기분은 보너스다. 혹여 덤덤하고 심심하다고 여길지 모르겠다. 호수공원의 관문 같은 파사드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다. 그럼에도 꽤나 흥미롭지 않은가? 주차장에서 도서관을 통과해야만 호수공원에 다다를 수 있다니. 이보다 무지막지한 책의 강요가 어디 있을까. 물론 광교호수공원은 넓고 곳곳에 진입로가 있으며 도서관만이 유일한 입구는 아니다. 그럼에도 호수로 가는 의례처럼 부러 도서관 푸른마루를 거쳐 공원으로 향하는 이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책이란 설령 읽지 않아도 가까이 두고픈 존재일 테니까. 그럼 이쯤에서 질문 하나. 그런데 왜 광교호수도서관이 아니고 광교푸른숲도서관일까.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무심코 방문한 이들은 반대편에 호수가 있다는 걸 알 수조차 없다. 도서관 숲에는 다섯 동의 방갈로까지 있으니 영락없다. 작은 자연휴양림이라 해도 믿겠다. 기존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건물을 지어 그렇다. 마구잡이로 터를 깎거나 쌓아 기어이 호수 전망을 품을 수도 있었을 거다. 그런데 그러지 않았다. 훼손을 최소화했다. 이게 꽤나 멋지다. 여행지의 호수가 아니라 동네 호수라 뽐내는 듯하다. 우리는 매일 보는 호수니까 책이나 읽지 뭐, 하는 우쭐댐. 그게 광교푸른숲도서관의 매력이다. 푸른숲이라는 이름 안에는 물리적 (호수)공원과 대비되는, 도서관과 책이 동네사람들에게 마음의 쉼터로 남기를 바라는 호의가 엿보인다.●푸른숲, 일상 속 여행의 순간 도서관 건물은 총 3층이다. 각 층은 본래 경사지와 기울기를 맞춰 조금씩 뒤로 물러난 계단식 구조를 이룬다. 대신 자그마한 언덕의 숲이 도서관을 껴안는다. 그 모습이 요란하지 않고 여유롭다. 그러니 실내의 서가나 상징적 열람 공간 역시 도서관이 땅에 순응한 흔적이다. 풍경이야 가까운 호수 쪽이 낫겠지만 얼마간 떨어진 반대편의 도심은 그 거리가 멀고 들뜨지 않아 편안하다. 무엇보다 책 읽기에 좋다. 푸른마루가 대표적이다. 계단형 열람실과 벽장형 서가는 ‘요즘 도서관’을 상징하는 기호이자 포토 스폿이다. 약속이나 한 듯 로비를 치장한다. 하지만 책 읽기가 불편해 인테리어처럼 놓이는 경우가 잦다. 푸른마루는 독서의 편의를 알뜰하게 챙긴다. 계단 열람석은 안쪽 폭이 적당해 등을 기댄 채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두툼한 방석 역시 안락하다. 좀더 너른 계단판은 2인용 소파를 둬 차별화했다.푸른마루에서 정면 위쪽 창밖으로 보이는 야외 테라스도 그림 같다. 그물의자(acapulco chair)에 앉아 책 읽는 사람들의 뒷모습이다. 분명 호수를 등진, 고층 아파트와 어우러진 풍경인데 마치 해먹 위의 독서인 양하다. 푸른마루에 있는 모두가 덩달아 멕시코 아카풀코 해변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일상이 여행이 되는 순간은 이런 장면이고 표정이지 싶다.●숲속의 책 읽는 집, 푸른숲책뜰 도서관에는 그런 자리가 하나 더 있다. 도서관 건물 옆에 있는 숲속 독서공간 ‘푸른숲책뜰’(이하 책뜰)이다. 도서관으로 들어서기 전에 본 그 방갈로다. 책뜰 내부는 사면 가운데 두 면이 투명한 유리창이다. 숲의 초록이 물씬하다. 아늑한 테라스로 나서자 새소리, 바람소리가 숲의 콧노래처럼 들린다. 캠핑의자나 소파, 빈백(bean bag)에 기대앉거나 때로는 좌식 마루에 누워 책장을 넘기면, 수원 광교신도시는 지워지고 강원도의 깊은 산골이 된다. 이용자 외에는 책뜰이 있는 숲의 진입을 금지해 한층 고즈넉하다. 3시간 동안 나만이 홀로, 또는 우리만의 짧은 책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모르긴 몰라도 졸음에 못 이겨 낮잠을 자거나 독서 대신 혼자만의 명상을 즐기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각 방의 크기는 약 8~12㎡다. 예약제로만 운영하는데 노쇼 방지를 위해 1만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예약은 수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다음달 예약을 받는데 금세 마감이다. 다행히 이삭줍기할 정도의 취소가 나온다. 또 다섯 동 중 금강초롱은 장애인 우선 예약이다. 10일까지 예약이 없을 경우 일반 예약도 받는다. 예약의 조건은 1인당 1권의 책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는 것. 다만 예약은 수원시도서관 정회원(경기도민까지 가입 가능)만 가능하다.●비록 우리가 이해하지 못해도 나는 왜 경기도 사람이 아닌가를 한탄하며, 아쉬운 대로 책 한 권을 대출해 도서관 3층 야외 테라스로 나간다. 푸른마루에서 본 그물의자가 있던 그 자리다. 시침을 뚝 떼고 앉아서 동네사람인 척한다. 참,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책이음서비스 참여 도서관이다. 책이음은 내 사는 동네 도서관 회원증으로 전국 참여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도서관 데스크 또는 공공도서관 지원서비스 홈페이지(books.nl.go.kr)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오늘 나의 ‘읽만책’(완독이 아닌 읽다 만 책)이 돼 줄 동무는 로이 브랜드의 ‘지식애’(책읽는수요일)다. 수원의 시립도서관들은 각기 다른 테마가 있는데 광교푸른숲도서관은 ‘힐링’이다. 4월 큐레이션 주제는 ‘명상과 사유: 생각을 정돈하다’이다. 그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다 정작 도서반납대 위에 있던, 오늘의 다른 이가 읽었던 책을 훔쳐보기로 한다. 로이 브랜드는 소크라테스, 루소, 니체 등 6명의 철학자와 그들의 저서를 빌려 우리는 왜 지식을 사랑해야 하는가를 말한다. 7개의 장 가운데 가장 짧은 분량이라는 이유만으로 ‘데리다의 나는 여기에 있다’ 편을 읽는다. 역시 만만하지 않다. 당연하다. 철학이 손쉽게 주어질 리가 없다. 그래도 ‘뜨끔’하게 남는 글귀는 있다. ‘비록 우리가 그 텍스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그 텍스트는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우리를 읽고, 어쩌면 우리를 변화시키기까지 할 것이다.’ ‘지식애’에서 발견한 오늘의 문장이다. 머리 위로 번지는 4월의 햇살을 듬뿍 머금고는 그걸 다르게 풀어 쓰면 빛의 가르침, 이 땅의 이름인 광교(光敎)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게 찬란하여 쓸쓸하기도 한 4월의 희망일 수도 있고, 우리를 음지에서 양지로 이끄는 가족의 사랑일 수도 있겠다. 이제 곧 5월이다. 책 읽고 여행하는 마음으로 한층 다정하게 살아내시길.광교푸른숲도서관 3층 문을 열고 나와서는 잠시 호수 풍경에 취한다. 도심에 이만한 호수공원이 있다는 건 축복이다. 아래쪽 물가 잔디광장에는 봄 소풍 나온 이들이 이미 자리를 깔았다. 그들의 다정한 표정은 먼 데서도 보이는 듯하다. 이제 원천유원지와 신대낚시터의 모습은 수원 사람의 추억 속에만 살아 있겠다.●광교호수가 한눈에, 프라이부르크전망대 호수로 내려서기 전에는 프라이부르크전망대에 들린다. 호수 전망을 품기에 으뜸인 자리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는 수원시의 자매결연 도시다. 프라이부르크전망대의 원형은 프라이부르크시 제파크공원에 있는 나선형 목재 전망대다. 건축가 리처드 크래머가 디자인했고 그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광교호수공원에 조성했다. 전망대는 1층 카페, 2층 전시관, 3층 전망쉼터와 4층 전망대로 이뤄져 있다. 높이가 무려 33m에 달하니 층수는 숫자에 불과하다. 4층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고 나선형의 계단을 걸어 올라갈 수도 있다. 바람이 잠잠한 날에는 호수에 어린 고층 아파트의 반영이 그림 같다. 발아래로는 광교푸른숲도서관도 보인다. 숲에 기대 쌓은 책 같은 건물이다.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대호수 쪽 풍경도 감상한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전망대도 마찬가지다. 4~5월은 오후 10시, 6~9월은 오후 11시까지 개방한다. ‘신도시’를 실감케 하는 도시의 야경이 호수공원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낮과는 다른 볼거리다. 전망대는 무료이며 연중무휴다. ●봄날 만끽하며 도서관 옆 호수 산책 광교호수공원은 전망대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봄날에는 수변과 나란히 걷는 게 제격이다. 호수공원이라 하니 얼핏 하나의 호수일 것 같지만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두 곳을 아우른다. 규모는 일산 호수공원의 1.7배다. 2014년 국토부로부터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을 만큼 잘 꾸몄다. 광교신도시 주민 외에 먼 데서 나들이 삼아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공원의 수변산책로는 모두 합치면 약 6.5㎞다. 원천호수 쪽은 볼거리가 많고 동적이며 신대호수 쪽은 호젓하고 정적이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그 가운데 원천호수에 가까운 쪽 언덕이다. 도서관을 출발해서는 원천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걸린다. 공원에서 샛길로 빠질만한 곳으로는 북쪽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과 남쪽 앨리웨이 광교가 있다. 구조가 독특한 공간들이라 쇼핑과 무관하게 들려볼 만하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은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 렘 콜하스의 설계 사무소 OMA가 디자인했다. 삼각유리 1451장으로 만든 루프 통로가 개성 있다. 건물 안팎으로 잘 드러난다. 앨리웨이 광고는 그 이름처럼 골목(alley)을 모티브로 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과 상반된 즐거움을 안긴다.●체험부터 반려식물 상담까지, 영흥수목원 수원은 정조의 꿈이 어린 수원화성의 도시다. 인구 120만이 넘는 수도권의 대표도시로도 불린다. 근래는 일월수목원, 영흥수목원 두 곳의 도심형수목원이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모두 ‘겨울정원’(도서출판 가지)으로 알려진 김장훈 정원사가 참여했다.광교푸른숲도서관은 영흥수목원이 가깝다. 차로 약 15분 거리다. 크게는 영흥숲공원이고 그 안에 시민들의 산책로인 숲공원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수목원으로 나뉜다. 수목원은 방문자센터를 거쳐 입장한다. 방문자센터는 형식적인 맞이 공간에 그치지 않는다. 수목원 전체를 조망하는 카페가 있고, 정원에 관한 책들이 있는 계단식서가 책마루, 누구나 시간 제약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 등이 눈길을 끈다. 야외로 나가자 제일 먼저 잔디마당의 거대한 곰돌이 푸가 반긴다. 수목원 곳곳이 5월 31일까지 ‘곰돌이 푸의 달콤한 여행’ 콘셉트로 가꿔지는 까닭이다. 수목원 산책 코스는 크게 주제원, 전시숲, 생태숲으로 나뉘는데, 그라스원, 정조효원 등 공통 코스를 지나 수목원의 중앙, 좌측, 우측 영역으로 갈라진다. 세 코스 모두 아열대 식물이 자라는 온실을 반환점 삼는다. 온실 건물은 수연지 쪽으로 비스듬하게 누워 지어 특이하다. 방문자센터를 나서기 전 정원상담실의 정원상담사를 찾는 것도 묘수다. 지금 막 개화한 꽃이나 주목할 계절 식물, 시간에 맞춰 돌아볼 추천 코스 등 수목원 사람만 아는 세세한 팁을 알려준다. 물론 우리 집에만 오면 식물들이 금세 죽는 이유와 반려식물에 병해충이 생기면 어떡해야 하는지 등 식물 관련 상담도 이뤄진다. [여행수첩] ●수원 광교푸른숲도서관 운영 시간 -종합자료실 오전 7시~오후 10시(평일), 오전 7시~오후 9시(주말) -어린이자료실 오전 9시~오후 6시(평일/주말) 매주 금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누리집 www. suwonlib.go.kr -푸른숲책뜰(예약제) 오전 9시 30분~낮 12시 30분, 오후 2~5시, 월요일·금요일·도서관 행사일 휴관 (031)228-3529.
  • 이소라 “처음 신동엽과 술방, 힘들었다” 솔직 고백

    이소라 “처음 신동엽과 술방, 힘들었다” 솔직 고백

    모델 이소라가 전 연인 신동엽과의 처음 ‘술방’을 했을 때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17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서는 ‘슈퍼마켙 소라’를 진행하고 있는 이소라가 첫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소라는 ‘슈퍼마켙 소라’로 술방을 하면서 주량이 늘었을 것 같다는 말에 “진짜 그렇다”며 “저 소주, 위스키를 안 마신 지 오래됐다. 위스키는 아예 싫어하고 소주도 데인 상처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이랑 소주 마실 때 무서워서 조금씩 마셨다. 추성훈씨 나왔을 때는 위스키 넣은 하이볼을 맛보고 ‘위스키가 이렇게 맛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에는 라이브 방송으로 술을 마셔달라는 말에는 “처음 (첫 게스트로) 신동엽씨 와서 방송하면서 술 마실 때 ‘술 마시며 방송하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구나’ 했다. 그런데 익숙해지는 걸 알겠다. 조금씩 조절하며 마시며 얘기하니까 괜찮아졌다”며 “오늘은 첫 라방이라 술을 못 마셨지만 다음 라방 때 한잔 마시며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약했다. 한편 이소라와 신동엽은 1997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2001년 결별했다.
  • ‘파묘’ 일본 귀신역 농구선수 출신 배우 “생활 안 돼 걱정”

    ‘파묘’ 일본 귀신역 농구선수 출신 배우 “생활 안 돼 걱정”

    영화 ‘파묘’에서 귀신 ‘험한 것’으로 열연해 화제를 모았던 농구 선수 출신 배우 김병오가 캐스팅 비하인드와 함께 배우로서 생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배우 김병오가 출연했다. 서장훈은 의뢰인 김병오를 보자마자 “중앙대에서 농구 하지 않았냐”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김병오는 “대학교 이후 농구는 그만뒀다”며 현재 무직임을 밝혔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농구를 그만뒀다고 밝힌 김병오는 “키가 221㎝다. 공식적으로 220.0㎝이고 하승진 형이 221.6㎝다”며 서장훈 옆에 섰고, 서장훈이 그를 올려다봐 큰 키를 인증했다.영화 ‘파묘’ 출연 계기에 대해 김병오는 “농구 교실 강사 프로필을 블로그에 올렸었다. 그 프로필을 보고 키 큰 배우를 찾던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 일본 귀신 역으로 등장했던 김병오는 “캐릭터가 한정적이라 그런지 연락이 많이 온다”며 “예능 쪽에서도 연락이 오는데 이러한 행운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배우만을 업으로 생각하고 기회를 기다리기에는 생활이 안 될까 걱정이다. 지금까지는 농구 교실을 해왔으니 다시 강사로 일하되 원장님과 얘기해서 배우로서의 스케줄이 생기면 양해를 구했으면 좋겠다”고 농구 선배로서 조언을 건넸다.
  • “140통 전화했다”… ‘오싹’ 이준, 여자친구에게 집착

    “140통 전화했다”… ‘오싹’ 이준, 여자친구에게 집착

    이준이 과거 여자친구한테 집착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예전에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140통 했다”며 “지금은 안 그런다. 중학생 때 너무 사랑해서 부모님께 결혼하겠다고 사정할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은 연락이 안 되든 남자들하고 놀러 가든 아예 신경 안 쓴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통화료 많이 나올까 봐 안 하는 것 아니냐”고 놀렸다.
  • 김승수, 20년 스타일 변신… “중년 박보검 스타일” 만족

    김승수, 20년 스타일 변신… “중년 박보검 스타일” 만족

    김승수가 20년 고수해온 스타일을 바꿨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김승수는 이상민과 함께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이를 위해서는 메이크업을 지워야 했고 이상민은 “처음으로 가게에 다녀왔는데. 메이크업한 지 1시간 됐는데 처음으로 누가 해주는 메이크업 받았는데”라며 아까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도 “빚 갚고 가게에 다녀왔는데”라며 안타까워했고 서장훈은 “운도 지지리도 없다”고 반응했다. 김승수는 평소 어두운 색채의 옷을 즐겨 입었지만, 맞춤형 진단 결과 밝은 옷이 훨씬 더 잘 어울렸다. 어두운 옷을 입으면 주름이 짙어 보이지만 밝은 색상을 입었을 때 얼굴이 살았다. 김승수는 집에도 어두운 옷만 있다며 “팬티 빼고 다 버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는 헤어스타일 변화도 시도했고 이상민은 “형이 중년 박보검이잖아. 박보검 스타일 어떠냐. 이마를 까자”고 제안했다. 김승수는 “이건 보검이어야 되는 거”라며 반대했지만, 서장훈도 “신동엽이 나이가 더 많은데 지금 박보검 스타일”이라며 박보검 스타일을 추천했다. 결국 김승수는 망설임 끝에 박보검 스타일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고, 이마를 드러내고 확 달라진 자기 모습에 만족했다. MC 신동엽, 서장훈과 모벤져스도 이마를 드러낸 스타일이 좋다며 칭찬했다. 김승수는 시원한 이마와 밝은 의상으로 20년 만에 스타일을 확 바꾸고 외출했고 서장훈은 “10년은 어려 보인다”고 했다.
  • 70세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4번째 결혼 비결

    70세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4번째 결혼 비결

    배우 박영규가 4번의 결혼을 성공한 인생 선배의 숨은 얘기를 푼다.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돌싱계의 전설’ 박영규의 이혼과 새혼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공개된다.이상민과 김준호는 새혼의 기운을 받기 위해 4번의 결혼에 성공한 배우 박영규를 집으로 초대했다. 박영규의 ‘4번째 결혼’ 소식을 접한 母벤져스는 “도대체 언제 4번의 결혼을 하셨냐”, “할리우드 같다”라며 감탄했다. 박영규는 “4번 다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3번의 이혼 역시 판사님 앞에서 원만한 법적 절차를 밟았다”라고 했다. 박영규는 “그런데 (법원 갈 때마다) 판사님 보기 민망하더라”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가 하면, 3번의 이혼 경험을 통해 ‘이혼 신호’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혼 직전 특유의 ‘이것’이 느껴진다는 박영규의 말에 이상민과 김준호는 물론, MC 서장훈까지 크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4번째 결혼’에 성공한 70세 박영규는 25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박영규는 그녀와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건물까지 플렉스 했다며 적극적인 비법을 밝혔다. 그러나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통해 그녀와의 만남을 이어가던 박영규가 오열하며 돌연 6개월간 연락을 두절했던 사연이 공개되며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박영규는 25살 연하의 아내가 “(당신이) 원한다면 아이를 낳고 싶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박영규는 고심 끝에 아내에게 거절의 뜻을 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고, 사연을 들은 母벤져스는 “마음고생 많이 하셨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여친 외출 막으려 변비약 먹고 장염 응급실 쇼 ‘황당’

    여친 외출 막으려 변비약 먹고 장염 응급실 쇼 ‘황당’

    여자친구의 외출을 막으려 꾀병을 부린 남자친구의 황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동갑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인 28살 고민녀가 조언을 구했다.남자친구는 고민녀를 위해 냉장고를 채워주고 거실 전등을 갈아주며 감동을 줬다. 끼니부터 모든 걸 챙겨주던 남친. 그런 남친과 함께 자취방 계약을 남친이 멋대로 취소하며 동거가 시작됐다. 남친은 “그 집 보증금 못 돌려받을 것 같다”며 계약을 취소하고 “우리 집에서 지내면서 천천히 이사 가는 건 어때? 매일 같이 있고 싶다”고 했다. 동거를 시작하며 고민녀 커플은 집에서만 데이트하게 됐고, 남친은 고민녀가 외출하기만 하면 30분에 한 번씩 전화했다. 한 번은 남친이 “자기야 왜 전화 안 받아?”라며 병원에 간 사진을 보냈다. 몸이 아파 응급실에 갔다는 것. 고민녀는 남친이 장염에 걸리자 지극정성 병간호를 했다. 하지만 얼마 후 남친이 변비약을 먹는 모습을 목격했다. 남친은 고민녀의 외출을 막기 위해 변비약 한 통을 다 먹어가며 배 아픈 척 연기했다. 남친은 “자꾸 나가는 게 서운해서 그랬다. 자기가 나가는 게 불안하고 싫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약까지 먹은 남친의 행동에 대해 “통제하고 구속하고 그런 것 같다”고 봤다. 곽정은은 “다른 남자 만날까 봐 두려운 것 같다”고 했고, 김숙은 “제일 먼저 짜증 나는 게 내가 구한 집을 제 맘대로 취소한 건 용서 못 하겠다”고 했다. 서장훈은 “걱정은 당연하다. 전화해서 몰래 취소하는 건 못한다. 변비약 먹고 배 아픈 척 못 한다. 이거 위험하다”고 했다. 주우재도 “방향이 바뀌면 어떤 짓을 할지 어떻게 아냐”고 우려했다.
  • “강호동 재산 100억 넘는다” 이수근 깜짝 폭로

    “강호동 재산 100억 넘는다” 이수근 깜짝 폭로

    개그맨 이수근이 국민 MC 강호동의 재산을 폭로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현역가왕’ TOP7 중 전유진, 마이진, 린, 박혜신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이 민경훈에게 “잘생긴 네가 호동이, 장훈이 마음을 아냐”고 타박하자 민경훈은 “100억원 있으면 됐지. 한 50억원으로 고쳐”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강호동의 심통이 풀리지 않자 이수근은 “100억원이라고 해서 화났잖나. 더 있는데”라며 강호동 ‘재산 100억 이상’을 주장했다. 김희철도 “강호동 재산 낮추지 마”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민경훈은 형님들에게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100억원 부자 강호동 대 무일푼 민경훈 중 누구를 택하겠냐는 것이었다. 이에 이수근이 당연하다는 듯 강호동을 고르자 민경훈은 “나도 강호동”이라고 말하며 자폭해 웃음을 더했다.
  • “월세도 못 낼 수준”… ‘건물주’ 서장훈이 울었다

    “월세도 못 낼 수준”… ‘건물주’ 서장훈이 울었다

    ‘고딩엄빠4’에 출연하는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청소년 아빠’인 최한주가 20년 전 헤어진 엄마를 찾는 데 집중하느라 월세도 못 낼 처지임은 물론, “현재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서장훈까지 눈물을 쏟게 한다.3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36회에서는 “20년 전, 다섯 살이었던 나를 떠난 엄마를 찾고 싶다”는 ‘청소년 아빠’ 최한주가 아내 박정민과 동반 출연해 가슴 아픈 인생사와 현재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펼쳐진다. 2022년부터 종합격투기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최한주는 이날 “아이 아빠가 된 후 종합격투기 선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며 “날 떠난 엄마에게 내 소식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프로 경기에 도전했다”고 한다. 이어 “그동안 관공서를 찾아다니며 엄마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서류상 ‘친생자’에 대한 기록이 없는 상태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최한주가 어머니를 찾는 데 집중할수록, 자신의 또 다른 본업인 ‘체육관 운영’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알려지자, 스튜디오 출연진은 “가족들이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지…”라며 답답해한다. 최한주는 “(엄마에게 나를 알리기 위해) 불구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시합에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박정민은 “남편이 엄마를 찾는 데 열중하느라, 집 월세도 못 낼 수준의 재정 상태로 현재 시아버지의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둘째까지 임신했다”는 상황을 알린다. 이에 MC들은 “이제는 엄마를 찾는 걸 포기하고, 마음을 바꿔야겠다”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전한다. ‘엄마 찾기’가 갈수록 힘들어진 상황 속, 제작진은 최한주의 외할머니의 ‘이름’을 힌트 삼아, 직접 추적에 나선다. 과연 최한주가 20여년간 그리워한 엄마를 만날 수 있을지, 최한주 모자의 ‘상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