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장혁
    2025-12-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31
  • 뷰티풀 마인드 종영, 시청률 2.6% ‘감동만 남기고..’ 씁쓸 퇴장

    뷰티풀 마인드 종영, 시청률 2.6% ‘감동만 남기고..’ 씁쓸 퇴장

    ‘뷰티풀 마인드’가 저조한 시청률 가운데 씁쓸하게 종영했다. TNMS에 따르면 8월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마지막회 시청률이 2.6%(이하 전국가구 기준 전후CM제외 시청률)로 지난 회 시청률(13회, 2.0%) 보다 0.6%p 상승한 수치로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 ‘뷰티풀 마인드’는 지난 6월 20일 첫회 시청률 4.5%로 출발하였고 자체 최고시청률은 6월 27일 3회차 시청률 4.8%였다. 이후 시청률이 점차 하락하면서 프로그램 평균 시청률 3.7%로 종영했다. 이날 ‘뷰티풀 마인드’ 마지막회는 이영오(장혁)가 이건명(허준호), 현석주(윤현민), 김민재(박세영)과의 갈등을 해결하며 공감 장애가 아닌 공감하는 인물로 거듭났고, 계진성(박소담)에게는 프러포즈를 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없는 실력파 의사 영오의 행보는 기존의 의사 캐릭터와는 다른 신선한 매력을 담아냈다. 의료사고의 피해자였던 그는 갇혀 살던 자신만의 세상을 벗어나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해나갔다. 감정에 눈을 뜨고 환자의 마음에 공감할 줄 알게 되며 그토록 원했던 ‘보통 사람’으로 변모해나가기 시작한 것. 영오는 진성을 만나 사랑을 알게 됐고 환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비로소 ‘좋은 의사’가 됐다. 그저 생명을 구하는 것이 다가 아닌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시청자들에게도 ‘괴물’과 ‘인간’ 그리고 ‘의사’에 대해 고찰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공감장애 이영오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현사회의 자화상을 여실히 반영했다. 감정이 퇴화되고 있는 시대 속 영오의 ‘감정 성장’은 더욱 큰 의미를 낳았다. 영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희망을 갖게 만든 것은 ‘공감’이라는 기적이었다. 타인과의 공감이야 말로 감정불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크나큰 힘이었던 것. 16부작이었던 ‘뷰티풀 마인드’는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2회 축소한 14회로 ‘조기 종영’이라는 쓴 맛을 봐야했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애틋하게 적시는 스토리로 눈부신 발자취를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닥터스’ 14회 시청률은 17.2%, MBC ‘몬스터’ 48회는 12.8% 였다. ‘뷰티풀 마인드’ 마지막회의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 기준으로 여자50대 2.1%, 여자40대 2.0%, 여자60대 이상 2.0%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 사랑으로 감정 회복 ‘해피엔딩 그 이상’

    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 사랑으로 감정 회복 ‘해피엔딩 그 이상’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가 해피엔딩 그 이상의 고감동 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영오(장혁 분)는 진성(박소담 분)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폐를 이식하는 수술을 감행했고 좋은 결과를 낳았다. 무엇보다 영오는 자신을 키우며 한 순간도 편치 못했던 양아버지 건명(허준호 분)을 이해했고 진성과의 사랑에 솔직하고 충실하게 임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여타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전개력과 캐릭터의 힘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매 회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는 흥미진진함과 긴장감을 더했으며 다양한 인간군상과 그들이 지닌 에피소드들을 통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여러 화두를 안겨왔다. 특히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없는 실력파 의사 영오의 행보는 기존의 의사 캐릭터와는 다른 신선한 매력을 담아냈다. 의료사고의 피해자였던 그는 갇혀 살던 자신만의 세상을 벗어나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해나갔다. 감정에 눈을 뜨고 환자의 마음에 공감할 줄 알게 되며 그토록 원했던 ‘보통 사람’으로 변모해나가기 시작한 것. 영오는 진성을 만나 사랑을 알게 됐고 환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비로소 ‘좋은 의사’가 되었다. 그저 생명을 구하는 것이 다가 아닌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시청자들에게도 ‘괴물’과 ‘인간’ 그리고 ‘의사’에 대해 고찰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무엇보다 뷰티풀 마인드가 ‘괴물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두터운 폐인을 양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배우들의 열연이었다. 모든 배우, 제작진, 스태프들의 팀워크로 빚어낸 최고의 명장면, 명대사들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이나 다름없었다는 반응. 공감장애 이영오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현사회의 자화상을 여실히 반영했다. 감정이 퇴화되고 있는 시대 속 영오의 ‘감정 성장’은 더욱 큰 의미를 낳았다. 영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희망을 갖게 만든 것은 ‘공감’이라는 기적이었다. 타인과의 공감이야 말로 감정불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크나큰 힘이었던 것. 이렇듯 ‘뷰티풀 마인드’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애틋하게 적시는 스토리로 눈부신 발자취를 남겼다. 때문에 오래도록 회자되며 마음 깊이 기억될 것이다. 사진=KBS ‘뷰티풀 마인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에 ‘사랑’ 느껴..전두엽 장애 극복?

    ‘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에 ‘사랑’ 느껴..전두엽 장애 극복?

    ‘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변화를 겪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이영오(장혁 분)는 과거 이건명(허준호 분)이 집도한 수술 중 전두엽에 손상을 입어 감정 중추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됐다. 때문에 타인의 바디 시그널을 통해 감정을 인지하고 엄격한 훈련으로 보통 사람들처럼 감정을 흉내내왔던 그는 세상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영오의 변화는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과 희열을 안겨주고 있다. 그의 내면에 숨겨져 있었던 외로움과 깊은 고독은 연민을 느끼게 했고 진성(박소담 분)에게 갖는 호감은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이게 했다. 어느덧 영오는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미소를 지어였으며 어린 환아에게 자신의 과거를 대입해 ‘공감’하기도 했다. 또한 진성을 향한 감정이 ‘사랑’이라는 자각을 하면서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 이에 불가능할 것 만 같던 것들이 가능하게 된 영오의 감정 변화는 과연 전두엽 장애를 극복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뷰티풀 마인드’ 10회 방송 말미에서 영오는 “환자를 사랑하게 된 것이냐”는 진성의 말에 “아니, 너”라고 돌직구 고백을 해 안방 여심을 초토화 시켰다. 이 고백에 진성이 어떠한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 11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뷰티풀마인드’ 14회 조기종영 “배우-스태프 허탈감..장혁만 알고 있었다”

    ‘뷰티풀마인드’ 14회 조기종영 “배우-스태프 허탈감..장혁만 알고 있었다”

    ‘뷰티풀 마인드’가 결국 조기종영을 결정했다. 22일 스포츠조선은 KBS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당초 계획됐던 16회에서 14회로 2회 축소 편성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뷰티풀 마인드’ 관계자는 “이틀 전 축소 방송이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뷰티풀 마인드’의 배우들과 스태프는 허탈감에 빠졌다. KBS 고위 관계자와 주연배우인 장혁만 축소 방송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는 모르는 상태였는데 갑작스레 이런 소식을 접해 황당했고 서운했다. 그동안 시청률은 낮지만 드라마 평은 웰메이드 의학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어 자부심을 가졌는데 그마저도 KBS의 축소 방송 논의로 사라졌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 관계자는 “KBS는 ‘뷰티풀 마인드’를 최대한 빨리 종영시키고 싶어 했다. 애초 계획했던 16회에서 12회로 대폭 줄이는 방침을 논의할 정도였다”라며 “제작진과 여러 차례 조율한 끝에 16회에서 14회로 조기 종영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많은 배우와 스태프가 애정을 담아 만든 작품이었고 평도 나쁘지 않았는데 오직 시청률만으로 평가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날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뷰티풀마인드’가 14회를 끝으로 조기종영하게 됐다”며 “8월 8일과 9일에는 리우올림픽 특집 방송이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뷰티풀마인드’는 장혁 허준호 등 연기파 배우, 그리고 박소담 윤현민으로 이어지는 라이징스타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며 지난달 20일 첫 전파를 탔다.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닥터스’와 같은 의학드라마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쟁구도를 보이며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닥터스’가 20%를 넘어서며 흥행몰이를 하는 것과 달리 3~4%대의 시청률에 머물며 관심을 이끌지 못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3급(부이사관) 승진△홍보담당관 김정삼△소프트웨어정책과장 류제명△전파정책기획과장 이재범△허재용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과장 이호현 ■한국석유공사 △기획예산본부장 이재웅△경영관리본부장 김시우△E&P사업본부장 이승국 ■금융결제원 ◇실장△국제업무실 고재연◇팀장△경영기획부 오태현△총무부 최대원△금융정보업무부 오상승△IT기획부 유선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산업측정표준본부장 윤동진 ■TV조선△기획취재에디터 겸 기획취재부장 이진동 ■데일리스포츠한국 △대표이사 심응섭 ■경희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기획단장 이태원 ■서울대 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 구기태△교육역량개발실장 허민석△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정진우△대외협력실장 손원준△의료정보센터장 현홍근 ■신용보증기금 ◇승진 <본부장>△특화사업영업본부 곽성철△호남영업본부 정양수◇전보 <본부장>△서울서부영업본부 박국근△서울동부영업본부 홍성호△경기영업본부 한기정△인천영업본부 조경식△충청영업본부 신황운<부서장>△기업지원부 경성배△경영관리부 오재택△연구개발부 임영환△SOC보증부 이도영△감사실 김창현△리스크관리실 이성주<영업점장>△구로디지털 최창석△동대문 고석우△강남 김용준△송파 송동석△안양 윤도하△부천 조종남△광주 윤영선△천안 서정규△대전중앙 이재경△남대문 임덕원△강서 조상무△의정부 김계호△김포 한영찬△포천 유문재△서귀포 문영표△파주 김기현△강동 황인덕△원주 인양수△속초 이영조△양재 이정균△동해 안승협△성남 장동환△오산 진용주△군포 윤담△용인 홍창진△인천 정도영△반월 김종인△인천중앙 김도영△부평 김선모△남동 전용찬△시화 오건수△인천서 김귀현△시흥 심상완△송도국제 최제용△진주 권창순△사상 변성대△울산 문장혁△마산 김영수△김해 이동희△통영 배상완△사하 김찬규△양산 한종률△부산중앙 류충원△녹산 심보건△포항 고기조△경주 김형천△안동 김동신△달성 장진석△여수 김승관△광주중앙 조남기△순천 장기현△광주첨단 심강훈△정읍 최평옥△전주서 허명석△대전 이주흥△청주 이병복△충주 이재훈△진천 김보연△아산 곽도훈△제천 장기수△보령 이중식△고양재기지원단 박용평△동대문재기지원단 안재수△경남재기지원단 정용진△광주재기지원단 이동엽△감사반장 이희창 신태진△대구신용보험센터 우병욱△서부창조금융센터 최창호△동부창조금융센터 이건수△부산창조금융센터 김홍기△화성재기지원단 조규용△경기채권관리단 김송환△경기채권관리센터 한성수△서부채권관리1센터 강철수△서부채권관리2센터 김동안△동부채권관리센터 고원△울산재기지원센터 정가회△청주재기지원센터 이용규
  • ‘뷰티풀마인드’ 공형진 박소담, 강력반 환상 케미 “박력 넘치는 활약”

    ‘뷰티풀마인드’ 공형진 박소담, 강력반 환상 케미 “박력 넘치는 활약”

    배우 공형진과 박소담이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뷰티풀 마인드’의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에서는 강력반으로 정식 발령을 받은 계진성(박소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계진성은 첫 날부터 위험천만한 사건 현장에 투입됐다. 그와 노형사(공형진 분)는 금은방에 들이닥친 절도범을 잡기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흉기를 든 범인은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했다. 하지만 노형사는 “흉기 버려”라며 침착하게 제압에 나섰고, 그의 곁에서 계진성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계진성은 강력팀 반장인 노형사와 함께 일을 하면서 이전과 다른 성장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의 박력 넘치는 ‘케미’는 ‘뷰티풀 마인드’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혁, 박소담, 공형진, 윤현민, 허준호 등이 출연하는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함부로 배우하게’ 신봉선, ‘연기 스승’ 장혁에 돌직구 “수다 떨러 왔냐”

    ‘함부로 배우하게’ 신봉선, ‘연기 스승’ 장혁에 돌직구 “수다 떨러 왔냐”

    개그우먼 신봉선이 연기 스승으로 나선 배우 장혁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는 당당함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K STAR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장혁이 액션 연기 지도에 나선다. 평소 ‘액션의 신’이라 불릴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장혁은 이날 바쁜 스케줄 중에도 완벽에 가까운 수업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그 덕분에 진지한 이론 수업은 오랜 시간 지속됐고, 이에 지친 제자들은 액션 연기 시범을 보여 달라고 바랐으나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신봉선이 나섰다. 신봉선은 “시집가서 시어머니 잔소리가 이렇게 힘들까”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으나 장혁은 이 역시 굴하지 않았다. 그의 이론 수업이 계속 되자 신봉선은 급기야 ‘오늘 수다 떨러 오신 거예요?’라는 ‘사이다 직언’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장혁은 끝까지 당황하지 않았다. 그는 의외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끝까지 할 말 다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으로 꽉 채웠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수업 내내 마라톤 입담을 뽐낸 장혁과 신봉선의 아옹다옹 케미를 볼 수 있는 ‘함부로 배우하게’는 12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뷰티풀마인드’ 장혁 이름에 얽힌 안타까운 비밀 “충격 엔딩”

    ‘뷰티풀마인드’ 장혁 이름에 얽힌 안타까운 비밀 “충격 엔딩”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전개력과 몰입력으로 월화극장을 뜨겁게 불지피고 있다. 4일 방송된 ‘뷰티풀 마인드’ 5회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풍 같은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휘몰아쳤다. 현성 병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원인을 풀어낼 열쇠를 쥐고 있던 병리학과 교수 심은하(박은헤 분)는 옥상에서 추락, 영오(장혁 분)에게 사망 선고를 받았지만 이 모든 것이 영오와 심은하의 작전이었던 것. 결국 영오는 죽은 강철민(이동규 분)의 주치의였던 기획조정실장 채순호(이재룡 분)가 진범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이사장 강현준(오정세 분)과 손을 잡고 현성병원의 전체 스태프 회의에서 밝히기로 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또 한번 일어났다. 현준이 지목한 진범은 영오였다. 특히 이를 증명하겠다고 나선 영오의 연인 민재(박세영 분)가 “이영오는 이 병원에 있어선 안 될 싸이코패스다”라고 말하는 엔딩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민재는 영오와 결혼까지 앞둔 깊은 관계였던 만큼 더욱 큰 놀라움을 자아내는 상황. 때문에 오늘(5일) 방송을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방송에선 영오가 아버지 건명(허준호 분)에게 통제되어 살아오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영오는 고아원에 버려진 205번째 아이로, 건명에게 입양된 사실이 드러난 것. 이영오라는 이름 역시 ‘205번째 아이’에서 따온 이름으로 시청자들의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뷰티풀 마인드’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드라마가 아닌 영화를 보는 듯한 묘미를 안기고 있다는 반응. 여기에 각 캐릭터들이 갖는 특수성과 이타성,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밀도 높은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의 호연은 드라마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오늘(5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사진=KBS ‘뷰티풀 마인드’ 영상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 의문의 장소 포착 ‘차가운 눈빛+비장한 발걸음’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 의문의 장소 포착 ‘차가운 눈빛+비장한 발걸음’

    윤현민은 정말 살인사건의 범인일까? 어제(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 3회에서는 현석주(윤현민 분)가 시신 안치실 복도 CCTV에서 발견되며 강철민(이동규 분)의 사라진 심장을 가져간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다. 그런 가운데 의문의 장소에서 숨 가쁘게 걷고 있는 현석주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차가운 눈빛은 자칫 비장함마저 느껴지고 있어 그의 눈빛마저 바뀌게 만든 이 곳은 어디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는 오늘(28일) 방송의 한 장면으로 이곳은 잠금 장치를 몇 번이나 풀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다. 무엇보다 이곳은 죽은 병원장 신동재(김종수 분)와도 관련되어 있는 곳이라고 해 더욱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때문에 용의자로 의심받는 석주가 이 곳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왜 그는 의심받으면서도 해명하지 않는 것인지 그 이유가 밝혀질 본방송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자신이 집도한 수술 중 사망한 병원장 신동재의 장례식을 찾아간 이영오(장혁 분)가 이번 사건은 명백한 살인사건이며 범인은 내부에 있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의혹을 더해가는 윤현민의 행동들, 그가 과연 진범일지는 오늘(2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래몽래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남미] 세계 첫 방탄복 패션쇼…주 고객은 누구?

    [여기는 남미] 세계 첫 방탄복 패션쇼…주 고객은 누구?

    남미에서 세계 최초로 방탄복 패션쇼가 열려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치코박물관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소개된 방탄복은 모두 11점. 방탄복이라고 하면 두툼한 방탄조끼가 연상되지만 이날 패션쇼에서 선보인 방탄복은 평범한 일상복처럼 세련미까지 갖췄다. 일상생활을 할 때 부담없이 걸칠 수 있으면서 방탄효과가 있는 일종의 특수복셈인 셈이다. 패션쇼는 콜롬비아의 방탄복 전문업체 미겔 카바예로가 개최했다. 회사는 일상복처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방탄복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콜롬비아 1위 업체다. 정장과 외투,조끼는 물론 방탄속옷에 이르기까지 미겔 카바예로는 다양한 방탄복을 생산해 23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고객은 주로 기업인, 고위급 공무원, 국회의원, 군 장성 등이다. 요르단 국왕와 터키 총리, 코스타리카 대통령, 에콰도르 대통령, 엘살바도르 대통령, 온두라스공화국 대통령, 나이지리아 대통령 등이 이 회사 방탄복을 사용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겔 카바예로의 '생존자 클럽'에 가입한 사람은 20명. 테러를 당했지만 방탄복 덕분에 목숨을 건진 사람들이다. 회사대표 미겔 카바예로는 "사업을 한다기보다는 생명을 구한다는 각오로 방탄복을 생산하고 있다"며 "많은 생명을 구한 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생명을 보호하는 특수장비인 만큼 일상복 같은 방탄복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9mm 탄환을 막아낼 수 있는 남성용 정장의 경우 가격은 최고 8000달러, 우리돈 약 940만원에 이른다. 한편 회사는 콜롬비아 군과 협력해 최근엔 폭발물처리반을 위한 특수복을 개발했다. 반세기 넘게 내전에 시달린 콜롬비아는 무장반군의 공격과 테러가 꼬리를 물어 방탄복 수요가 많은 나라다.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게릴라단체인 '무장혁명군'이 태동한 뒤로 지난 50년간 살해된 사람은 20만 명, 실종된 사람은 4만5000명에 달한다. 사진=미겔 카바예로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새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새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영화인들의 사랑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영화 소재로 등장한다. 최근 스캔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선 영화감독 캐릭터가 단골손님이었다. 지난 4월 개봉한 조성규 감독의 ‘두 개의 사랑’도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의 연애 이야기가 한 축이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우리 연애의 이력’은 아역 배우 출신 왕년의 스타 우연이(전혜빈)와 조감독 오선재(신민철)라는 캐릭터를 꺼내 든다. 영화는 둘이 협의 이혼하는 장면에서 출발한다. 그런데 둘은 완전히 갈라선 것은 아니다. 함께 진행 중인 시나리오 작업은 계속 이어 간다. 둘의 연애 이야기를 토대로 한 탓이다. 선재는 이 작품을 통해 감독 데뷔를 꿈꾸고, 카메라 공포증에 시달리며 한동안 작품 활동이 뜸했던 연이는 재기의 발판으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영화화가 현실로 다가온 순간, 제작사는 다른 여배우에게 주인공을 맡기며 불협화음이 일기 시작한다. 둘이 장면, 장면 지분을 따져 가며 시나리오를 한 페이지씩 찢는 장면이 백미다. 여성인 조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조 감독은 “사람들의 연약한 부분들, 사랑을 할 때 그다지 멋지지만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런 부분들마저도 사랑스러울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야기 설정에서 분명 비현실적인 구석이 있는데 영화가 그리 어색하지 않은 것은 배우들의 호연 때문이다. 가수로 데뷔했던 탓인지 연기자로 커리어를 상당히 쌓았음에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전혜빈을 다시 보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신민철과 호흡을 맞춰 절제된 그리고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 준다. 전혜빈이 이런 배우였나, 생각이 들 정도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TV 드라마 ‘또 오해영’ 출연과 맞물려 영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몽정기2’ 이후 11년 만의 영화 출연인데, 앞으로 전혜빈이 나오는 영화가 많아질 것 같은 예감이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처럼 일찌감치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던 전혜빈은 “우연이는 극대화된 캐릭터지만 저도 똑같이 느끼는 점이 있다”면서 “늘 불안함 속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을 걷는 삶을 사는 시간이 있다. 그런 불안한 마음을 우연이를 통해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예수정, 박충선, 방은희, 이지훈, 장혁진, 황승언, 황금희, 황미영 등 조연들의 깨알 같은 연기를 보는 즐거움도 적지 않다.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26만 희생’ 콜롬비아 내전 50년만에 종식

    무장해제·마약밀매 퇴치 등 합의 서명식에 반기문·카스트로 참석 평화협정 비준 국민투표만 남아 콜롬비아 정부와 좌파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50여년에 걸친 내전을 끝내기 위한 최종 휴전에 합의, 합의문에 서명한다고 AP와 AFP 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콜롬비아 정부와 FARC는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콜롬비아 정부와 FARC 대표단은 최종적인 휴전과 적대 종식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측은 23일 쿠바 아바나에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로드리고 론도뇨 FARC 지도자가 합의문에 서명하고 50여년에 걸친 적대 관계를 청산한다. 역사적인 서명식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 등도 참석한다. 양측이 발표하는 합의문에는 최종 평화협정 체결 후 7000여명에 달하는 FARC의 무장해제 장소와 방식, 이들의 신변 안전보장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산토스 대통령은 지난 20일 각료회의 뒤 “다음달 20일 콜롬비아의 독립기념일 전에 3년 넘게 이뤄진 평화협상을 끝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협상에 진전이 있음을 시사했다. 양측의 서명이 이뤄지면 곧바로 휴전이 시작된다. 양측이 협상의 최대 쟁점 중 하나였던 무장해제를 포함한 종전에 합의하면서 평화협정 체결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엔은 지난 1월 양측 요청에 따라 1년간 FARC의 무장해제와 쌍방 정전을 감시할 비무장 사절단을 파견하기로 결의했다. 양측은 협상 과정에서 토지 개혁과 FARC의 정치 참여, 마약밀매 퇴치, 희생자 보상 등의 안건에는 합의했다. 정전안에 합의하면 평화협정 비준을 위한 국민투표 방안만 남는다. 이와 관련해 산토스 대통령은 양측의 합의를 바탕으로 마련한 평화협정안을 국민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산토스 대통령은 국민투표에서 평화협정안이 부결될 경우 반군과의 전쟁 비용 마련을 위한 증세를 검토하겠다고 해 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했다. 콜롬비아 정부와 FARC의 평화협정 체결 협상은 2012년 아바나에서 시작됐다. FARC가 지난해 7월 일방적인 정전을 선언하고 정부가 FARC에 대한 공습을 중단했지만 반군 해산 문제 등을 놓고 양측은 이견을 노출해 왔다. 1960년대 농민 봉기로 시작된 콜롬비아 내전은 좌파 반군과 우파 민병대, 마약조직 등이 가세하면서 50년 넘게 이어졌다. 이로 인해 26만여명이 사망하고 4만 5000명이 실종됐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 의사 싱크로율 100% “환자 끝까지 포기 안 한다”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 의사 싱크로율 100% “환자 끝까지 포기 안 한다”

    배우 윤현민이 의사로 완벽 변신했다. 윤현민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1회에서 신념 있고 따뜻한 흉부외과 의사 현석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석주는 꺼져가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아주 작은 가능성일지라도 “우리가 끝까지 (환자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이영오(장혁)와 협진 수술을 강행했다. 하지만 현석주의 바람과 달리 환자는 수술 도중 사망했고, 오열하는 유가족의 모습에 그저 할 말을 잃은 채 안타깝게 바라봐야만 했다. 그러나 현석주는 수술 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특히 수술을 게임이나 내기로 표현하는 냉혈한 의사 이영오와 대립하기 시작하며 앞으로 형성될 두 사람의 라이벌 구도를 예고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현석주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계진성(박소담)과의 ‘심쿵’한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석주는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해하는 계진성에 “지금부터 나 환자 걱정만 하게 해줘라”라며 자신의 본분에 집중하면서도 따뜻한 면모를 선보였다. 윤현민은 전작 MBC ‘내 딸 금사월’에서 허세 작렬 허당 재벌 2세로 열연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색다른 윤현민의 모습이 보여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뷰티풀 마인드’는 21일 화요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사진=KBS ‘뷰티풀 마인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 윤현민 장혁, 명품연기+쫄깃 전개 “몰입도 최상”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 윤현민 장혁, 명품연기+쫄깃 전개 “몰입도 최상”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 윤현민 장혁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1회에서는 계진성(박소담 분)이 의도적으로 차에 치인 듯한 강철민(이동규 분)의 사고를 목격, 살인 사건임을 직감하면서 긴장감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병원에 실려 온 강철민을 어떻게든 살리려는 의사 현석주(윤현민 분)와 가망이 없음을 판단한 이영오(장혁 분)의 대립으로 더욱 쫄깃한 전개를 이어나갔다. 결국 철민은 수술 중 사망했고 환자의 죽음에도 조금의 동요조차 없는 영오의 태도는 보는 이들을 기함케 했다. 특히 아버지의 죽음에 오열하는 아들 동준(방대한 분)이 청각 장애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대목은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며 슬픔을 배가시켰다. 또한 살인 사건임을 감추기 위해 누군가 강철민의 시신을 바꿔놓았다는 것을 눈치 챈 진성이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들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상으로 이끌었다. 이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다음 장면이 궁금해지는 전개는 스릴과 흥미진진함의 조화를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1회부터 등장한 살인사건과 이를 둘러싼 캐릭터들의 각개분투는 다음 방송을 향한 구미를 더욱 자극했다. 때문에 가장 안전해야할 장소인 병원에서 화두로 떠오른 살인 사건, 사람을 살려야 하는 의사 임에도 가장 위험해 보이는 캐릭터 영오는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메디컬 드라마나 의사 캐릭터와 상반된 특이점을 지닌 터. 때문에 ‘뷰티풀 마인드’가 앞으로 어떤 예측 불허의 구성력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묘미를 안길지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부터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이라는 환상의 3중주를 선보인 ‘뷰티풀 마인드’는 오늘(21일)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복면가왕’ 하면된다, 2연승… 돌고래 서문탁에 승리 “2주 만에 잘리는 줄 알았다” 폭소

    ‘복면가왕’ 하면된다, 2연승… 돌고래 서문탁에 승리 “2주 만에 잘리는 줄 알았다” 폭소

    복면가왕 ‘하면된다’가 2연승을 하며 32대 가왕 자리를 지켜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1대 가왕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하 ‘하면된다’)에게 도전장을 내민 마이콜, 캡틴 코리아, 돌고래의 꿈, 전설의 포수 백두산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결승전에 진출한 ‘캡틴 코리아(이하 ‘코리아’)’와 ‘돌고래의 꿈(이하 ‘돌고래’)’은 가왕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먼저 코리아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2라운드와 달리 감성이 듬뿍 담긴 아름다운 그의 보컬에 판정단들은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 돌고래는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선곡했다. 강렬한 비트 위에 뛰어 노는 듯한 돌고래의 거친 허스키 보컬은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판정결과 돌고래가 코리아를 꺾고 승리했다. 아쉽게 가면을 벗은 코리아의 정체는 박재정이었다. 이어진 가왕 결정전 무대에서 ‘하면된다’는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선곡하며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하면된다’는 절절한 감성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그 결과 59대 40으로 ‘하면된다’가 가왕자리를 지키며 2연승에 성공했다. 돌고래의 정체는 서문탁이었다. 서문탁은 “가면을 쓰고 노래 부르는 이색 무대였다. 오늘 하얗게 불태우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면된다’는 “저번주에 처음으로 취업(가왕)됐는데 2주 만에 잘리는 줄 알았다”며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모든 생활을 접고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해야될 것 같다”며 3연승 및 가왕자리 방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뷰티풀 마인드’ 장혁-박소담, 케미 넘치는 포스터 촬영 현장

    ‘뷰티풀 마인드’ 장혁-박소담, 케미 넘치는 포스터 촬영 현장

    배우 장혁과 박소담이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드라마 포스터 촬영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장혁(이영오 역)과 박소담(계진성 역)은 각각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와 원리원칙주의 FM매력의 교통계 순경 으로 주연을 맡는다. 이 날 현장에 도착한 장혁과 박소담은 포토그래퍼, 스태프들과 함께 시안에 대해 상의하고 의견을 나누며 넘치는 열의를 보였다. 현장을 지켜본 관계자는 “장혁과 박소담의 케미와 호흡으로 인해 긴장되면서도 설레고 아련한 분위기의 포스터가 만들어질 것 같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와 교통 순경 계진성이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6월 20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삼성 QLED vs LG OLED…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신경전

    삼성 QLED vs LG OLED…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신경전

    ●삼성, 퀀텀닷 QLED 개발에 무게 세계 TV 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놓고 신경전을 펴고 있다. 기존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가장 앞선 디스플레이로 평가됐으나 삼성전자가 이를 뛰어넘는 양자점(퀀텀닷) 발광다이오드(QLED) 개발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OLED TV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중인 LG전자와 퀀텀닷 진영을 이끄는 삼성전자의 맞대결이 예고된 셈이다. 전 세계 TV 수요가 점차 줄고 중국 업체들이 바짝 뒤쫓는 상황에서 두 선두 기업의 엇갈린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LG, 2012년 이후 OLED 시장 선도 OLED는 탄소, 수소, 산소 등으로 이뤄진 유기화합물에 전류를 흘려 넣으면 스스로 빛을 내는 패널 기술이다. 현재 TV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액정표시장치(LCD) TV는 백라이트(광원)가 있어야 색을 낼 수 있었으나 OLED는 광원이 필요 없다. LCD보다 선명하고 뛰어난 화질을 표현한다고 평가받는다. 금속보다 유연해서 모양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다. 2012년 OLED TV를 선보인 LG전자는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기물을 원료로 쓰는 OLED는 산화와 습기에 약하다. 수명이 다른 패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제조 원가도 높아 한 대 가격이 800만~1000만원대(65인치 기준)이다. 이런 단점을 개선한 기술이 퀀텀닷이다. 지금까지는 LCD에 퀀텀닷 컬러필터를 끼워 화질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만 궁극적으로 광원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QLED로 진화할 것으로 학계와 업계는 보고 있다. ●“QLED 상용화 2020년 이후에…” OLED를 당분간 개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삼성전자도 QLED 개발에 나선다. 장혁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머티리얼(소재)연구센터장은 지난 26일 제주에서 열린 국제 퀀텀닷콘퍼런스에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QLED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QLED는 시제품조차 나오지 않은 이론상 기술이어서 상용화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QLED TV 출시를 2020년 이후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TV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해마다 2%씩 줄어들 전망인 가운데 중국 업체들이 한국을 추격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도권 싸움이 치열해질 것”이라면서 “퀀텀닷을 내세운 삼성과 OLED 독주 체제를 굳힌 LG의 경쟁 구도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복면가왕 하면된다, 더원 나왔나 “박자+음색 가지고 놀아..엄청난 실력”

    복면가왕 하면된다, 더원 나왔나 “박자+음색 가지고 놀아..엄청난 실력”

    ‘복면가왕 하면된다’의 정체에 가수 더원이 언급되고 있다. ‘복면가왕’ 하면된다가 바람돌이 윤홍현을 꺽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 8명의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해 1라운드 듀엣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하면된다’와 ‘바람돌이’가 맞붙었고 ‘하면된다’가 승리했다. ‘바람돌이’의 정체는 빅브레인 윤홍현이었다. 조장혁은 ‘복면가왕 하면된다’에 대해 “내가 추측하는 이분은 정말 박자를 가지고 놀고 음색을 가지고 노는 분 같다”며 “원래 목소리는 고음용인데 저음도 완벽하게 소화한다.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라며 극찬했다. ‘복면가왕’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목소리를 듣자마자 더원임을 알았다”, “더원이 음악대장을 꺾으러 나왔다”며 ‘하면된다’의 정체를 더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남미] 내전국가 콜롬비아에서 또 여기자 납치사건

    [여기는 남미] 내전국가 콜롬비아에서 또 여기자 납치사건

    반세기 넘게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언론인 납치사건이 또 발생했다. 콜롬비아의 코카 재배 실태를 취재하던 스페인 여기자 살룻 에르난데스(사진)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실종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르난데스 기자는 콜롬비아 북동부 엘타라라는 곳에서 코카 재배와 관련해 취재를 하다가 행방이 묘연해졌다. 베네수엘라와의 국경이 인접한 이 지역은 좌파 무장조직인 무장혁명군(FARC)이 활개치는 곳이다. 콜롬비아 군은 실종 사실이 알려지자 즉각 대대적인 수색작전에 나섰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은 트위터에 "에르난데스 기자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최우선적 노력을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종 3일째인 현재까지 에르난데스 기자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스페인 일간 엘문도의 기자인 에르난데스는 올해 59세로 콜롬비아에서만 20년째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언론인이다. 그런 그가 취재를 위해 찾아간 곳은 엘타라는 코카인의 원료인 코카가 대량 생산되는 지역이다. 이 지역엔 무장혁명군과 국가해방군(ELN) 등 무장조직이 깊게 뿌리를 내리고 활동하고 있다. 콜롬비아 정부가 이번 사건을 좌파 무장세력의 납치사건으로 보고 있는 이유다. 군 관계자는 "아직 확증은 없지만 콜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무장조직인 국가해방군이 에르난데스 기자를 납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원 2000명을 거느린 국가해방군은 콜롬비아 정부오 평화협상을 벌이면서도 석유시설을 공격하고 납치 등 테러범죄를 일삼고 있다. 콜롬비아에선 반세기 이상 계속된 내전으로 지금까지 22만 명이 사망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최근 국가해방군과 평화협상을 시작하기로 했지만 석유시설 공격중지, 납치한 주민과 외국인 석방 등을 전제조건으로 내걸어 대화엔 아직 가시적 성과가 나지 않고 있다. 사진=엘파이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 과거 의사 가운 입고 훈남 포스 “기대 폭발”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 과거 의사 가운 입고 훈남 포스 “기대 폭발”

    20일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확정한 윤현민의 과거 출연작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윤현민이 ‘뷰티풀 마인드’에서 의사 역할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연애의 발견’ 출연 당시 공개됐던 윤현민의 스틸컷이 재조명됐다.공개된 사진에서 윤현민은 동그란 안경을 쓴 채 하얀 가운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윤현민은 과거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핸섬한 성형외과 전문의 ‘도준호’ 역을 맡았다. 당시 윤현민은 함께 출연한 ‘윤솔’역의 김슬기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꽁냥 꽁냥’한 밀당 연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윤현민, 장혁, 박세영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6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