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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생민의 영수증’ 장항준 감독, 술값에만 350만원? “스튜핏핏핏!”

    ‘김생민의 영수증’ 장항준 감독, 술값에만 350만원? “스튜핏핏핏!”

    ‘김생민의 영수증’에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10일 오전 10시 30분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이날 장항준 감독 작업실로 출동, 그의 소비 생활을 낱낱이 살펴봤다. 김생민과 송은이, 김숙은 이날 술값으로 빼곡한 장항준의 영수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영수증에는 스태프들과 식사, 후배들과 술자리에서 돈을 쓴 기록들이 남아 있었다. 적게는 5만 원 대부터 많게는 120만 원까지였다. 이날 공개된 영수증에서 술값만 총 350만 원에 달하자, 김숙은 장항준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에게 “장항준 씨께 돈 맡기지 마세요. 술값으로 파산하겠어요”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김생민은 이날 장항준 후배들 해외여행비 200만 원, 현금 인출 수수료 등을 보고 “스튜핏!”을 외쳐댔다. 한편 이날 전화 연결에서 김은희 작가는 “장항준 씨는 알뜰한 편이다. 마트에 가서도 100원, 200원 싸게 사는 것을 좋아한다. 아니다, 그냥 쇼핑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알뜰하게 쇼핑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살림을 장항준에게) 맡겼다. 그러고 보니 제가 알뜰하게 쓰는 지 확인을 못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후지이 미나 “김동완 잠자리 정말 까다로워” 알고 보니...

    후지이 미나 “김동완 잠자리 정말 까다로워” 알고 보니...

    후지이 미나가 김동완의 잠자리를 폭로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감독 장항준, 배우 최민용, 가수 겸 배우 김동완, 배우 후지이 미나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과 후지이미나는 남다른 인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완은 “후지이 미나와 독립영화 ‘어떤 이의 꿈’을 함께 촬영한 적이 있다. 또 신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박나래는 “인연이 있는 두 분 사이가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후지이 미나 씨가 ‘김동완 씨 잠자리가 굉장히 까다롭다’고 말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후지이 미나는 “진짜 까다롭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후지이 미나는 “독립영화 촬영을 지방에서 하게 됐다. 당시 좋은 호텔을 협찬해줘서 저는 너무 좋았다. 그런데 김동완 오빠가 새집증후군이 있다더라. 그래서 혼자 오래된 모텔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그 모텔도 너무 오래돼서 먼지가 많아 잠이 안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 촬영 첫 날에는 집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김동완은 “첫 날은 결국 집에 가긴 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또 다른 오래된 모텔에서 아주 잘 잤다”며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디오스타’ 김동완 “낡은 팬티 좋아해, 수선해서 입기도”

    ‘비디오스타’ 김동완 “낡은 팬티 좋아해, 수선해서 입기도”

    ‘비디오스타’ 김동완이 솔직한 토크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감독 장항준, 배우 최민용, 가수 김동완, 배우 후지이 미나가 출연한다. 이들은 바쁜 일상에 잠들어버린 낭만을 깨워주는 감성 짙은 토크를 선보였다. 가수 겸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 김동완은 이날 “낡은 팬티를 즐겨 입는다”며 충격 고백을 했다. 그는 “집에 있을 때 남자들은 헌 팬티를 즐겨 입는다”고 밝혔고, 함께 출연한 장항준 감독 역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김동완은 팬티를 수선집에서 수선을 해 입는다고 말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에 최민용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당황한 모습을 내비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2년 만의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김동완은 12월 소극장 콘서트 매진을 알리며 1세대 아이돌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어서 “취소표가 풀려 얼마든지 살 수 있으니 꼭 구매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더해 보는 센스 있는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종신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 응원 “잘 되면 제 덕입니다”

    윤종신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 응원 “잘 되면 제 덕입니다”

    가수 윤종신이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을 응원했다. 29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항준 감독과 나눈 채팅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윤종신은 “항준아 (기억의 밤) 반응 어때 일본 출장이라 못 갔어”라고 말을 건넸고 장항준은 “반응은 좋은데.. 예매율은 그닥.. 나쁘진 않은데 좋지도 않은.. 음”이라고 답했다. 이에 윤종신은 “야 너 이번에 돼야해”라고 말했고 장항준은 “그래그래 나한테 너의 기를 보내줘”라고 부탁했다. 윤종신은 “아자아자 옛다!!! 기!!!”라고 ‘대박’의 기운을 보내줬고 장항준은 “스읍~~~~!”이라며 받았다. 윤종신은 해당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자 이제부터 영화 ‘기억의 밤’ 잘 되면 제 덕입니다. #장항준 #김은희 #김무열 #강하늘 #대박기원 #예매강추”라는 글을 덧붙였다. 강하늘 김무열 주연의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오늘(29일) 개봉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돌고 돌아 스크린에 다시 선 그…“최고령 현역으로 남는 게 꿈”

    돌고 돌아 스크린에 다시 선 그…“최고령 현역으로 남는 게 꿈”

    2008년 ‘전투의 매너’라는 작품이 극장 개봉을 하기는 했었다. 케이블 TV용으로 만든 거다. 우연히 짧게 스크린에 걸렸으나 소리소문 없이 내려갔다. 제대로 된 스크린 복귀는 2003년 ‘불어라 봄바람’ 이후 무려 14년 만이다. 장항준(48) 감독이 ‘기억의 밤’(29일 개봉)을 갖고 돌아왔다. 그것도 장기인 코미디가 아닌 스릴러다.방송 일을 하면서도 영화에 복귀하려 했지만 어떤 작품은 펀딩이 안 되고, 어떤 작품은 캐스팅이 안 됐다. 크랭크인도 못하고 엎어진 것만 세 개고, 제작이 중단된 것도 있다. 실패가 반복되면 쫓기기 마련인데 그는 오히려 힘을 빼는 순간이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2014년 말 ‘기억의 밤’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다. “초조함과 간절함의 경지에 올라 해탈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전에는 쫓기듯 썼는데 힘을 빼니 편해지더라고요. 야구 선수들이 몸이 가볍다는 말을 하잖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곧 오십인데 이게 어른이 된다는 건지,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관대해지는 것 같아요.”‘기억의 밤’을 이야기하려면 스포일러의 지뢰밭을 건너야 한다. IMF 구제금융으로 중산층이 몰락하고 가족이 해체되던 1997년이 배경이다. 아버지(문성근), 어머니(나영희), 형 유석(김무열·사진)과 함께 새집에 이사온 재수생 진석(강하늘). 형은 난데없이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19일 만에 돌아온다. 진석은 돌아온 형에게서 점점 낯선 느낌들을 받게 되고 새집은 혼돈으로 뒤덮인다. 요즘엔 관객들에게 힌트도 주지 않은 채 두뇌 게임을 하려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장 감독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벌인다. 스릴러를 바탕으로 추격전이 펼쳐지기도 하지만 공포물 문법도 차용하고, 후반부에 가서는 드라마가 짙어지며 장르가 파괴된다. “장르 자체가 목표는 아니었어요. 다양한 맛이 나는 음식을 만들려 했지요. 후반부에 관객들이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가족에 대한 이야기, 또 세상에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죠.” 장 감독은 원래 예능 작가 출신이다. 데뷔작 ‘라이터를 켜라’가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지만 이후 오랜 기간 영화로는 빛을 못 봤다. 그 사이 방송 드라마에서 ‘싸인’ 등 큰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왜 다시 영화일까. “사실 드라마 쪽 개런티가 더 세요. 다시 드라마 하자는 제안도 많았지만 모두 거절했어요. 이야기를 만들어 내려는 욕망은 플랫폼과 상관은 없지만 저는 왠지 드라마가 버겁더라고요. 만드는 재미도 영화 같지 않고요. 영화는 낮에도 꿀 수 있는 꿈이라고 하잖아요. 관객과 함께 보며 그 반응을 느끼는 맛은 정말 남다르죠.” 평소 대중이 자신을 방송인이나 예능인으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섭섭할 것 같기도 한데, 오히려 그런 이미지를 전복시킬 수 있어 재미있다고도 했다. “‘싸인’ 때도 반응이 ‘장항준이 법의학 드라마를?’이었어요. 해왔던 것으로 보면 로맨틱 코미디를 하는 게 마땅했겠죠. 당시 그런 장르 드라마가 없어서 처음엔 편성이 나오지도 않았어요. 방송사에서 그랬어요. ‘어차피 안 될 것 같으니 망신만 시키지 말아 달라’고. 이번에 스릴러를 한다고 하니, ‘니가 왜?’라는 이야기가 많았죠. 그래도 전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부부 사이다. 예능 작가 시절 사수, 부사수로 만났다. ‘위기일발 풍년빌라’, ‘싸인’에 이어 부부 합작품을 또 볼 수 있을까 했더니 단칼에 자른다. “이제는 김 작가가 너무 거물이 되어서. 하하하. 농담이고요. 제가 진화하지 못하고 정체된 사이 김 작가는 저보다 더 훌륭한 창작자가 됐어요. ‘무한상사’ 때 서로 본능적으로 느꼈어요. 다음에 같이 일하면 안 되겠구나 하고요. 왜 그런 말이 있잖습니까,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그는 생각보다 필모가 두텁지 않은 감독이다. 제대로 찍은 건 ‘기억의 밤’까지 세 편에 불과한 게 아쉽지는 않을까.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위대한 타자가 누구냐면, 타석에 많이 들어선 타자라고요. 그렇게 보면 저는 출장 기회가 없었던 셈이에요. 이제부터라도 오래 선수 생활을 해 최고령 타자가 되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홈런도, 안타도 터뜨리겠죠.”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제야 타석에 제대로 들어온 기분, 최고령 타자 되고 싶어” 장항준 감독

    “이제야 타석에 제대로 들어온 기분, 최고령 타자 되고 싶어” 장항준 감독

    2008년 ‘전투의 매너’라는 작품이 극장 개봉하기는 했었다. 케이블 TV용으로 만든 거다. 우연치 않게 짧게 스크린에 걸렸으나 소리소문 없이 내려갔다. 제대로 된 스크린 복귀는 2003년 ‘불어라 봄바람’ 이후 무려 14년 만이다. 장항준(48) 감독이 ‘기억의 밤’(29일 개봉)을 갖고 돌아왔다. 그것도 스릴러다. 장기인 코미디가 아닌. 긴 세월, 얼마나 조바심이 났을까 싶은 데 씨익 미소 짓는다. “한 작품은 길게 갔어요. 죽을만 하면 살아나기를 반복하는 게 아주 사람을 미치게 만들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불러주는 분들이 있어서 쫄딱 굶지는 않았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죠. 가장의 책임감 때문에 돈 벌러 예능에 나간 적도 있어요.(부인 김은희 작가가 뜨기 전의 이야기다.)”마냥 빈둥댄 것은 아니다. 방송 일을 하면서도 영화에 복귀하려 했지만 어떤 작품은 펀딩이 안되고, 어떤 작품은 캐스팅이 안됐다. 크랭크인도 못하고 엎어진 것만 세 개. 중간에 제작이 중단된 경우도 있다. 실패가 반복되면 초초하고 급하고 쫓기기 마련인데 그는 오히려 힘을 빼는 순간이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2014년 말 ‘기억의 밤’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다. “간절함의 경지에 올라 해탈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계약 제안도 있었지만 거절하고 그냥 혼자 자유로운 기분에서 썼어요. 전에는 쫓기듯 썼는데 힘을 빼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야구 선수들이 몸이 가볍다는 말을 하잖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곧 오십인데 이게 어른이 된다는 것지,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관대해지는 것 같아요.” ‘기억의 밤’을 이야기 하려면 스포일러의 지뢰밭을 건너야 한다. IMF 구제금융으로 중산층이 몰락하고 가족이 해체되던 1997년을 배경으로 등장한다. 아버지(문성근), 어머니(나영희), 형 유석(김무열)과 함께 새 집에 이사온 재수생 진석(강하늘). 형은 난데 없이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19일 만에 돌아온다. 진석은 돌아온 형에게서 점점 낯선 느낌들을 받게 되고 새 집은 혼돈으로 뒤덮힌다. 요즘엔 관객들에게 힌트도 주지 않은 채 두뇌 게임을 하려는 경우도 적지 않은 데 장 감독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벌인다. 허점이 보이더라도, 헐렁이 감독이 디테일에 신경 못썼다고 쾌재를 부르면 나중에 자존심 상하기 십상이다. 의아한 부분들이 구슬처럼 줄줄이 꿰어지기 때문이다. 스릴러를 바탕으로 추격전이 펼쳐지기도 하지만 공포물 문법도 차용하고, 후반부에 가서는 드라마가 짙어지며 장르가 파괴된다. “장르 자체가 목표는 아니었어요. 다양한 맛이 나는 음식을 만 들려 했지요. 후반부에 관객들이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가족에 대한 이야기, 또 세상에 모든 것은 보이지 않은 실로 연결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죠.”장 감독은 원래 예능 작가 출신이다. 데뷔작 ‘라이터를 켜라’가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지만 이후 오랜 기간 영화로는 빛을 못봤다. 그 사이 방송 드라마에서 ‘싸인’ 등 큰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왜 다시 영화일까. “사실 드라마 쪽 개런티가 더 세요. 드라마 제안도 많았지만 모두 거절했어요. 한 번도 영화를 떠난다는 생각은 안했지요. 이야기를 만들어 내려는 욕망은 플랫폼과 상관은 없는 데 저는 왠지 드라마가 버겁더라고요. 재미도 영화 같지 않고요. 영화는 낮에도 꿀 수 있는 꿈이라고 하잖아요.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그 반응을 느끼는 맛은 정말 남다르죠.” 평소 대중이 자신을 방송인이나 예능인으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섭섭할 것 같기도 한데, 오히려 그런 이미지를 전복시킬 수 있어 재미 있다고도 했다. “‘싸인’ 때도 반응이 ‘장항준이 법의학 드라마를?’ 이었어요. 해왔던 것으로 보면 로맨틱 코미디를 하는 게 마땅했겠죠. 처음엔 편성이 나오지도 않았어요. 당시 그런 장르 드라마가 없어서 받아준 것만으로 감사한 일이었는 데 방송사에서 그랬어요. ‘어차피 안 될 것 같으니 망신만 시키지 말아달라고’. 그런 연장선상에서 이번에 스릴러를 한다고 하니, ‘니가 왜?’라는 이야기가 많았죠. 그래도 전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되고 있는 것을 하려고 하면 이미 유행이 지나가 버린 게 되니까요.”좋아하는 장르도 움직인다고 했다. 처음엔 코미디를 좋아했다가 거대한 서사에 끌리더니 지금은 스릴러에 꽂혀있단다. “사실 한 장르에서 톱이 되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그때 그때 제가 좋아하면 그만이고, 대중까지 좋아해주면 더할 나위 없는 일이지요. 영화하는 사람들은 싫건 좋건 모두 채플린의 후예이자 히치콕의 후예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엔 채플린이 었는데 나이 먹으며 히치콕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아직 스릴러에 대한 욕구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 그 끝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해도 해도 안되면 다른 것을 찾아봐야죠.” 널리 알려졌다 시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부부 사이다. 예능 작가 시절 사수, 부사수로 만났다. 장 감독은 자신을 ‘남자 김은희’, 김 작가를 ‘여자 장항준’이라고 이야기하며 껄껄 웃었다. “척하면 척이라고 할까, 감이 비슷해요. 각자 작품에서 갈림길에 섰을 때,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 혼란스러울 때 서로에게 도움이 되죠. 작품에 푹 빠지지 않고 한 발 물러나서 바라보며 의견을 주니까 신뢰할 수 있는 거죠. ‘기억의 밤’ 초고가 나왔을 때 ‘시그널’로 한창 바쁘던 김 작가에게 보여줬더니 재미 있다고, 잘 되겠다고 그랬죠. 그 한마디가 저에게 큰 힘이 됐죠. 반대로 ‘시그널’ 1, 2부 책이 나왔을 때 김 작가가 저에게 물어봤어요. 방송국에서 무전기 설정을 빼라는 의견인데 어떨 것 같냐고요. 저는 무전기가 결정적인 거라고 절대 빼면 안된다고 답해줬지요.” 부부 창작자로 단점은 없을까 했더니 곰곰이 생각하더니 지금까지는 장점 만 있었다며 웃었다. “제일 위험한 게 둘 다 잘됐다 둘 다 망하는 것인데, 저희 부부는 서로 달라 달라 정말 다행이었어요. 제가 한창 영화 작업할 때는 김 작가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할 때였고, 제가 주춤거렸을 때는 김 작가가 잘 되어서 마치 보험을 들어놓은 것처럼 안정감 있게 작업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김 작가도 10년 넘게 고생이 많았어요. 수면 위로 나오기까지 과정은 정말 힘들었죠.”‘위기일발 풍년빌라’, ‘사인’에 이어 부부 합작품을 또 볼 수 있을까 했더니 단칼에 자른다. “아니요. 이제는 김 작가가 너무 거물이 되어서. 하하하. 농담이고요. 제가 진화하지 못하고 정체된 사이 김 작가는 저보다 더 훌륭한 창작자가 됐어요. 앞으로 공동 작업은 김 작가에게 손해고 저도 좋을 게 없을 것 같아요. ‘무한상사’ 때 서로 본능적으로 느꼈어요. 다음에 같이 일하면 안되겠구나 하고요. 왜 그런 말이 있잖습니까,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그는 생각보다 필모가 두텁지 않은 감독이다. 제대로 찍은 건 ‘기억의 밤’까지 세 편에 불과하다.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위대한 타자가 누구냐면, 타석에 많이 들어선 타자라고요. 그렇게 보면 저는 출장 기회가 없었던 셈이에요. 이제부터라도 오래 선수 생활을 해 최고령 타자가 되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홈런도, 안타도 터뜨리겠죠. 이제부터 영화를 더욱 진중하고 차분하게 대할 것 같아요. 영화감독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이제야 터득한 것 같습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 “아내 김은희 작가, 이제 일 같이 못하겠다”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 “아내 김은희 작가, 이제 일 같이 못하겠다”

    장항준 영화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를 언급했다. 영화 ‘기억의 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장항준 감독은 23일 오전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씨네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아내 김은희 작가에 대해 “감이 맞는 편이다. 작업할 때 헷갈리거나 기로에 섰을 때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편”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tvN ‘시그널’, SBS ‘유령’, ‘싸인’ 등을 집필했다. 장항준 감독은 “그런데 일은 같이 하면 안 되겠더라. 너무 김은희 작가가 거장이 되셔서 제 말을 안 듣는다. 의견 대립이 있으면 옛날 같으면 저도 제가 맞다고 생각했을 텐데 이제는 ‘내가 틀렸나? 내가 봐도 김은희가 더 나은 것 같은데?’ 생각을 하게 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오는 29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하늘, 김무열 주연작 ‘기억의 밤’ 파이널 예고편

    강하늘, 김무열 주연작 ‘기억의 밤’ 파이널 예고편

    영화 ‘기억의 밤’ 파이널 예고편이 공개됐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유석’(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마저 의심하게 된 동생 ‘진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공개된 1, 2차 예고편이 의문의 살인사건에 얽힌 형제간의 끊임없는 의심과 불안감을 담았다면, 파이널 예고편은 형제의 엇갈린 기억과 극으로 치닫는 갈등의 실마리를 담고 있다. “납치됐던 형이 돌아온 그날 밤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 파이널 예고편은 만성적인 신경쇠약을 앓는 ‘진석’의 시선에서 전개된다. 형 ‘유석’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것을 의심케 하는 상황이 극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특히 꿈과 현실 사이에서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는 동생 ‘진석’을 완벽히 소화한 강하늘과 납치된 후 선과 악의 양극단을 넘나드는 인물을 소화한 형 ‘유석’ 역 김무열의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기억의 밤’은 ‘라이터를 켜라’의 장항준 감독 신작으로 1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강하늘X김무열 ‘기억의 밤’ 포스터 공개 ‘광기+섬뜩 미소’

    강하늘X김무열 ‘기억의 밤’ 포스터 공개 ‘광기+섬뜩 미소’

    11월 말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2017년 뜨거운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기억의 밤’이 ‘#형제_의심을_품다’ 포스터와 ‘기억의 조각’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재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자,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X김무열이 스릴러 장르 역사상 역대급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기억의 밤’이 ‘#형제_의심을_품다’ 포스터와 ‘기억의 조각’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한 ‘#형제, 의심을 품다’ 포스터는 강하늘, 김무열이 극적인 표정 연기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소름 돋는 변신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강하늘은 광기를 머금은 섬뜩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의미심장한 미소와 상반되는 ‘나는 미치지 않았다’‘는 카피는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멎을 듯한 섬뜩한 분위기를 전하며,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돌아온 형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것들을 의심하게 된 동생 ’진석‘의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서늘한 표정의 김무열은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미친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표정한 얼굴에서 오직 강렬한 눈빛만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내뿜는 김무열의 모습에 더해진 ’나는 기억한다‘는 카피는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해버린 형 ’유석‘이 선사할 강력한 서스펜스를 기대케 한다. 강하늘과 김무열의 얼굴이 마치 한 사람인 듯 교묘한 구도로 연출된 포스터는 두 남자의 강렬한 캐릭터 대비를 한눈에 보여주며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형제, 의심을 품다‘는 카피는 엇갈린 기억과 의문의 살인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며 자신의 기억조차 믿을 수 없는 ’진석‘과 ’유석‘에게 펼쳐질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1차 포스터와 함께 공개한 ’기억의 조각‘ 영상은 감각적인 비주얼과 파격적인 클로즈업 촬영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억의 밤‘에서 엇갈린 기억 속에서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으려는 두 남자로 호흡을 맞춘 강하늘과 김무열은 다양한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강의 연기 시너지를 예상케 한다. 또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음악과 영화 속에서 펼쳐질 사건의 단서를 던지는 듯한 키워드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강렬하게 자극하며 관심을 집중 시킨다. 강하늘X김무열의 예측할 수 없는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기억의 밤‘은 오는 11월 말 개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알라딘·뮬란·앨리스… 어릴 적 꿈과 만난다 ‘디즈니 영화관’에서

    알라딘·뮬란·앨리스… 어릴 적 꿈과 만난다 ‘디즈니 영화관’에서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겼다. 요 몇 년 새 디즈니가 명작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가박스는 예술영화 상영을 위해 서울 코엑스점에 두고 있는 필름소사이어티관을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디즈니 영화관’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고전에서 신작까지 30여편에 달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최근 작품보다는 옛 작품에 더 관심이 간다. 제1 르네상스 시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951), ‘101마리 달마시안’(1960), ‘정글북’(1967)부터 제2 르네상스 시기 ‘인어공주’(1989), ‘미녀와 야수’(1991), ‘알라딘’(1992), ‘라이언 킹’(1994), ‘뮬란’(1998) 등을 거쳐 ‘월-E’(2008), ‘업’(2009), ‘몬스터 대학교’(2013)까지 시기별 작품이 망라됐다. 옛 작품들은 대부분 국내 첫 디지털 상영이다. ‘몬스터 주식회사’와 조만간 실사영화로도 만나게 되는 ‘라이온 킹’과 ‘미녀와 야수’는 3차원(3D) 상영이다. 디즈니는 2014년 앤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신데렐라’, 올해 ‘정글북’ 등으로 실사 프로젝트를 이어 가고 있다. 내년엔 ‘미녀와 야수’를 선보이며 최근에는 ‘라이온 킹’과 ‘뮬란’의 실사화도 확정했다. 장항준 감독·김은희 작가 부부,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장근영 심리학 박사 등과 함께 디즈니 작품에 녹아 있는 가족, 페미니즘, 영감, 사랑, 자아실현, 소통, 음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도 곁들여진다. 디즈니 소품으로 작은 디즈니 월드를 연출한 갤러리와 팝업 스토어도 운영된다. 6000~8000원.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참조.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경진, ‘런닝맨’ 촬영 인증샷 ‘무한상사는 통편집 됐지만..’

    김경진, ‘런닝맨’ 촬영 인증샷 ‘무한상사는 통편집 됐지만..’

    개그맨 김경진이 ‘런닝맨’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김경진은 자신의 SNS에 “나의사랑 너의사랑 유느님! #유느님 #유재석 #런닝맨”이란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경진과 유재석이 우비를 입고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유재석은 머리가 젖은 채 모자를 쓰고 있으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있으며, 김경진은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앞서 김경진은 MBC ‘무한도전-2016 무한상사’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예고했다. 김경진은 ‘무한상사’에서 지드래곤과 박명수, 황광희가 만나는 선술집 장면에서 함께 촬영을 했으나 이 장면이 모두 편집돼 본방송에선 김경진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경진, 무한상사 통편집 “3일간 잠 못 자” 지드래곤+박명수와 촬영

    김경진, 무한상사 통편집 “3일간 잠 못 자” 지드래곤+박명수와 촬영

    개그맨 김경진이 ‘무한도전’에서 통편집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경진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만나는 분마다 ‘무한상사’ 왜 안 나왔냐고 물으시던데요. 기사가 왜 먼저 뜬 건지. 해명하자면 아주 작은 역할이었는데 편집입니다. 3일 동안 잠 못 잤어요. 여러분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경진은 MBC ‘무한도전-2016 무한상사’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예고했다. 김경진은 ‘무한상사’에서 지드래곤과 박명수, 황광희가 만나는 선술집 장면에서 함께 촬영을 했으나 이 장면이 모두 편집돼 본방송에선 김경진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무한상사 지드래곤, 김혜수와 연기 “아우라 있었다”

    무한도전 무한상사 지드래곤, 김혜수와 연기 “아우라 있었다”

    ‘무한도전 무한상사’ 지드래곤 소감이 화제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1편 공개에 앞서서 프라이빗 시사회를 가지는 모습이 공개됏다. 이날 ‘무한도전’에 모습을 드러낸 지드래곤은 “콩트를 찍는 줄 알았는데 정극을 찍었다. 모든 게 다 당황스러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데뷔 이래 내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기 싫었는데 어떻게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지드래곤이 ‘무한도전’을 통해 정극 데뷔를 했다며 프로필에 올려야 한다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유재석은 “멤버들이 촬영을 하고 있어서 김혜수·이제훈·김희원 등 하루 종일 손님을 맞았다. 가족이다”고 언급했다. 양세형은 “김혜수 선배와 있을 때 힘들었다”고 했고, 지드래곤은 “세셨다. 별 말씀을 안 해도 아우라가 있었다”고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지드래곤에 대해 “연기를 잘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봐야 되나?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고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무한상사, ‘숨멎’ 긴장감+역대급 출연진 통했다 ‘시청률 15.7%’

    무한도전 무한상사, ‘숨멎’ 긴장감+역대급 출연진 통했다 ‘시청률 15.7%’

    ‘무한도전’이 ‘무한상사 2016’으로 시청률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7%)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최근 ‘무한상사 2016’ 특집을 시작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7월 16일 방송된 ‘귀곡성 두번째 이야기& 릴레이 툰 여섯번째 이야기’(15.0%) 이후 한달 반 만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무한상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덕분. ‘무한상사’는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부부가 의기투합하고 김혜수, 이제훈, 지드래곤, 쿠니무라 준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게다가 ‘무한도전’의 스테디셀러 아이템 ‘무한상사’가 오랜만에 돌아왔다는 점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베일을 벗은 ‘무한도전 2016’ 1부는 영화 못지 않은 퀄리티로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끌어들였다.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6%,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무한상사’ 정준하 “멋진 동생..훌륭한 인성” 이제훈 인증샷 ‘훈훈’

    ‘2016 무한상사’ 정준하 “멋진 동생..훌륭한 인성” 이제훈 인증샷 ‘훈훈’

    개그맨 정준하가 배우 이제훈과 함께한 ‘2016 무한상사’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27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멋진동생.. 훌륭한인성 #이제훈 #무한상사 #담에또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 2016 무한상사’ 촬영장에서 이제훈, 하하와 함께 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정준하 하하의 우승꽝스러운 표정과 이제훈의 훈훈한 미소가 대비돼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6 무한상사’ 본편에 앞서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와 멤버들의 개별 미팅 모습, 대본 리딩 현장과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무한상사, ‘무한도전’의 영화 도전 “이거 괜히 한다고 했다”

    2016 무한상사, ‘무한도전’의 영화 도전 “이거 괜히 한다고 했다”

    ‘2016 무한상사’가 베일을 벗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6 무한상사’ 본편에 앞서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와 멤버들의 개별 미팅 모습, 대본 리딩 현장과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장항준 감독과 그의 아내 김은희 작가는 “이거 괜히 한다고 했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무한상사’는 스케일부터 달랐다. 스릴러를 가미한 ‘2016 무한상사’는 첫 대본 리딩에서 공개된 첫 신부터 장례식장으로 시작됐고, 김은희 작가의 전작 ‘시그널’에 형사와 프로파일러로 출연했던 이제훈, 김혜수가 경찰로 출연했다. 이제훈은 세심한 연기력으로 단번에 OK사인을 받기도 했고, 유재석은 스릴감 넘치는 추격신을 위해 폭염 속에서도 무려 3일이나 추격신을 반복했다. 정극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단 정준하는 이날 완벽한 애드리브 연기를 펼쳤다. ‘무한도전’ 특유의 ‘진정성’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지드래곤은 회장 아들로 ‘무한상사’에 출연했으며 전미선, 신동미, 안유나, 김원해, 전석호, 손종학, 김희원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4.7%의 시청률을 얻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3.9%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치로,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해당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6%,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쿠니무라 준 무한상사 출연 소식에 ‘들썩’ 누군가 보니 “나는 악마다”

    쿠니무라 준 무한상사 출연 소식에 ‘들썩’ 누군가 보니 “나는 악마다”

    쿠니무라 준 무한상사 출연 소식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이에 일본인 배우 쿠니무라 준에게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 ‘곡성’에서 외지인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60)이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한 매체는 영화 및 방송계의 말을 빌려 “쿠니무라 준이 MBC ‘무한도전’이 기획한 액션 블록버스터 특집 ‘무한상사’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무한상사’는 tvN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대본을 맡고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앞서 ‘시그널’에서 큰 활약을 보인 김혜수와 이제훈이 ‘무한상사’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쿠니무라 준의 출연 소식까지 더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니무라 준은 영화 ‘곡성’ 말미에 “나는 악마다(와타시아 아쿠마다)”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한국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쿠니무라 준은 1980년대부터 배우로 활동해오며 할리우드 영화까지 수많은 영화에 출연해 왔다. ‘킬빌’, ‘진격의 거인’, ‘기생수’ 등 수많은 영화에 단역, 조연,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잔뼈 굵은 배우다. 사진=영화 ‘곡성’ 스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도 무한상사 출연, 연이은 스포에 김태호 PD 심경 “재미 반감될까 걱정”

    무도 무한상사 출연, 연이은 스포에 김태호 PD 심경 “재미 반감될까 걱정”

    MBC ‘무한도전’(무도) 김태호 PD가 ‘무한상사’ 특집과 관련 출연 배우 명단이 잇달아 공개되는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무도 김태호 PD는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한상사’는 지금 한창 촬영이 진행 중이다. 이제훈은 촬영에 참여했고 김혜수는 촬영 예정”이라고 밝히며 “‘무한도전’이 큰 특집을 할 때마다 겪는 출연 스포로 인해 시청자의 볼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앞으로 다른 내용들은 방송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를 통해 무도 무한상사 특집에 드라마 ‘시그널’ 출연진이 대거 출연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조진웅 출연 불발, 김혜수 출연, 이제훈 출연 기사가 줄지어 나왔다. 이번 무도 ‘무한상사’ 특집은 액션 블록버스터를 표방해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무도 ‘무한상사’ 특집은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TV 책을 보다(KBS1 밤 11시 40분) ‘맛’은 알아도 ‘정체’는 묘연했던 바닷물고기의 생태 이야기가 담긴 책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를 소개한다. 멸치의 작은 머리 속에 숨겨진 ‘이것’으로 나이는 물론 살아온 여러 정보를 알 수 있다고 한다. 과연 이 블랙박스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 제철 물고기 16종의 희로애락이 담긴 저마다의 사연을 들으며 깊고 신비한 바닷속으로 떠나 본다. ■MBC 다큐스페셜(MBC 밤 11시 15분) 영화 ‘건축학개론’, TV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가 큰 인기를 끌며 1990년대 열풍이 불고 있다. 그 당시의 청춘들뿐만 아니라 현재 젊은이들까지 함께 열광하고 있다. 왜 우리는 지금 이토록 뜨겁게 그때에 반응하는 것일까. 김원준, 주다인, 김풍, 장항준 등 그 시대를 뜨겁게 살았던 인물들을 인터뷰했다. 그들과 함께 1990년대의 의미를 되새긴다. ■메이저 크라임(AXN 밤 9시) 강력수사반의 새로운 캡틴 레이다와 로스앤젤레스경찰국(LAPD) 강력반 팀원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한 젊은 여성이 차를 타고 사람들 사이로 돌진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다. 조사 결과 여성은 한 병원의 레지던트로 밝혀지고, 혈액검사에서 약물 성분이 검출된다. 사고를 낸 여성은 자신의 이름으로 받은 100여건의 처방전에 대해 아는 게 없다고 말한다.
  • 여름에 록페 즐기셨나요~ 가을엔 인디와 ‘치맥’이 기다립니다

    여름에 록페 즐기셨나요~ 가을엔 인디와 ‘치맥’이 기다립니다

    록 페스티벌의 계절인 여름을 지나 가을에는 국내 인디 뮤지션들이 꾸미는 야외 페스티벌이 인기다. 특히 해외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흥분시키는 여름 록 페스티벌과 달리 가을 음악 페스티벌은 뮤지션 개개인의 공연뿐 아니라 체험과 강연, 이색 무대 등이 더해진 개성 있는 기획으로 관객들에게 손짓한다. 조이올팍페스티벌(27~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은 공연과 강연이 결합한 페스티벌로, 지친 청춘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연이 열린다. 27일에는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 영화감독 장항준이 ‘힘내라 청춘’을 주제로 강연하며 28일에는 김성주 아나운서가 ‘꽃은 흙에서 핀다’, 방송인 김제동이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이승환과 바버렛츠, 양방언과 어반자카파가 이색적인 합동 공연을 펼치며 두 번째 달, 정기고, 불독맨션, 윤한 등이 함께한다. 책과 스포츠, 뷰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만 2000원. 1544-1555. 올해 처음 열리는 ‘딜리셔스 뮤직 시티-치맥 카니발’(10월 16~17일 서울 마포구 DMC문화공원)은 ‘치맥’(치킨+맥주)이라는 부제를 내세워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야외 음악 공연을 보면서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동안 음악 페스티벌에서 음식이 공연 틈틈이 배를 채우는 요소였다면 ‘딜리셔스 뮤직 시티’는 음식도 페스티벌의 일부분으로 비중을 키웠다. 주최사인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페스티벌=음악’이란 고정관념보다 음식을 음악과 함께 강조해 모두가 먹고 즐기는 카니발 형태의 페스티벌”이라고 설명했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바버렛츠, 소란, 이한철밴드 등 실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1만 9000원~4만 4000원. 02)371-6059 대표적인 가을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10월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에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아티스트를 재조명하는 무대가 열린다. 총 5개의 무대 중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되는 ‘홀 오브 페임’ 무대에선 데뷔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 한 장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유재하(1962~1987) 헌정 공연이 펼쳐진다. 조규찬과 스윗소로우, 이한철, 오지은 등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뮤지션들이 유재하의 명곡들을 재해석하며, 대회 수상자들로 구성된 ‘유재하 동문회’가 선정한 신인 아티스트들의 쇼케이스 무대도 양일간 열린다.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이소라와 이적을 비롯해 메이트, 언니네이발관, 옥상달빛, 노리플라이, 빌리어코스티 등 총 59팀이 이름을 올렸다. 또 설치미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놀이공간이 마련되는 등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8만 8000원~14만원. 1544-1555.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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