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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정 안내·음악 재생 척척… “확실히 똑똑한 AI 스피커”

    일정 안내·음악 재생 척척… “확실히 똑똑한 AI 스피커”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이 미국에서 출시된 지 2년 만에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구글 홈 미니’를 써 본 결과, 지금까지 나온 제품 중에선 제일 똑똑한 AI 스피커라고 할 만했다.●사용자 최대 6명 목소리까지 구분 구글 홈은 당연히 구글의 음성인식 AI 비서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던 소비자라면, 구글 환경에서 스마트폰과 연동해 쓰던 기능들을 거의 모두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오케이 구글” 또는 “헤이 구글”이라고 부른 뒤 “내일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구글 홈은 스마트폰 달력에 입력해 둔 일정이 몇 개인지, 무엇인지를 또박또박 읽어 준다. 반대로 집 안에서 필요한 게 생각날 때마다 “오케이 구글, 쇼핑 리스트에 감자 추가해 줘”라는 식으로 장 볼 목록을 만들어 두면 마트나 시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다시 구글 어시스턴트를 불러내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지도와 연동되기 때문에 처음 가는 곳의 대중교통편,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물어보면 비교적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다.만약 집안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동된 구글 계정 사용자가 여럿 있어도 구글 홈은 최대 6명의 목소리를 구분해 낼 수 있어, 명령하는 사람에 따라 각각의 계정에 연동된 서비스를 호출하거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구글 홈의 장점이다. AI 스피커 보유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음악 재생이다. 구글 홈은 유튜브와 벅스뮤직 유료 계정과 연동해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로 음악을 찾아서 틀어 준다. “오케이 구글, 첼로 연주곡 틀어 줘”라는 식으로 곡명을 특정하지 않아도 “네, 유튜브의 첼로 연주곡 스테이션에서 음악을 재생합니다”라면서 분류 내의 음악을 틀어 준다. “장한나가 연주한 첼로 연주곡 틀어 줘”라고 연주자를 특정해도 맞는 콘텐츠를 곧잘 찾아 온다. 듣고 있는 음악 제목을 물어보면 음악 소리를 잠시 줄이고 재생 중인 콘텐츠 제목을 알려 준다. 구글 홈은 음성 명령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이 많고 비교적 똑똑하게 말을 알아듣는다. 음질도 비슷한 가격대 블루투스 스피커 이상으로 들렸다. ●일부 인식 오류·국내 콘텐츠 적은 건 단점 다만, 명령어 문장을 정확하게 구사하지 않으면 “죄송하지만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거나 “도움이 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답이 돌아오기 일쑤다. 긴 문장을 이야기하다 중간에 말을 더듬는다거나 ~은, ~는, ~이, ~가 등 조사를 정확하게 말하지 않으면 어김없이 구글 홈의 사과를 받게 된다. 국내 회사가 만든 다른 제품에 비해 국내 콘텐츠가 적은 것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타사 제품은 대부분 ‘동화 읽어 주기’나 라디오 같은 국내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한국 지리정보 사용에 제약이 있어 대중교통을 제외한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도 단점이다. 안내 목소리가 남성 목소리 하나뿐이라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지난달 18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구글 홈은 14만 9000원, 구글 홈 미니는 5만 9900원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국악 경계 넘은 가야금 거장… ‘현의 노래’ 천상에서 울린다

    국악 경계 넘은 가야금 거장… ‘현의 노래’ 천상에서 울린다

    “기억되고 싶지 않다. 죽으면 깨끗이 사라지고 싶다.”31일 82세를 일기로 타계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은 생전 ‘어떻게 기억되고 싶냐’는 물음에 늘 이렇게 답했다. “어려서부터 가야금에 빠진 애늙은이”였고, 나이가 들어서는 “10대의 마음을 지닌 유치한 노인”이라는 우스갯소리로 자신을 낮췄지만, 창작 가야금 음악의 창시자이자 67년 연주 인생 동안 현대 국악의 영역을 넓힌 독보적인 존재로 세인의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하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뇌졸중 치료를 받던 중 합병증으로 폐렴이 악화돼 세상을 달리했다.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1년 한국전쟁 피란 중에 가야금을 처음 접했다.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 명인들인 김영윤, 심상건 등을 사사한 고인은 경기고 재학 시절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지만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다. 당시 대학에 국악과가 없었고 국악으로 먹고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야금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그는 1959년 서울대에 국악과가 개설되면서 가야금 강사로 강단에 섰다. 1974년에는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초대학장으로 취임한 뒤 2001년까지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아르코(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장 등을 지냈다. 1960년대 창작 국악이 태동하던 시기에 고인은 과감하게 전통 음악의 세계화를 꾀했다. “옛것을 그대로 보존하면 그것은 골동품이 되고 만다. 옛것으로 오늘날을 사는 우리와 소통할 때 비로소 그것이 전통이 되는 것”이라고 했던 고인의 말은 유명하다. 특히 산조나 민요에서 반주로만 쓰였던 가야금을 따로 떼 독주곡을 만들었는데, 대표작 ‘숲’(1962)이나 ‘침향무’(1974) 등으로 국악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그중 1975년 서울 명동 국립극장에서 발표한 ‘미궁’은 파격적이었다. 가야금을 첼로 활과 술대(거문고 연주막대) 등으로 두드리듯 연주하며 사람의 웃음소리와 울음소리를 표현하는가 하면 절규하는 사람의 목소리 등을 삽입하기도 했다. 초연 당시 한 여성 관객이 무섭다고 소리를 지르며 공연장 밖으로 뛰쳐나갔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현대무용가 홍신자, 첼리스트 장한나, 작곡가 윤이상,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 등 장르와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예술가들과 소통했다. 황병기 연구자인 김희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은 “전통의 명맥을 이어 나가면서도 아방가르드라는 동시대 예술 장르를 가야금에 얹힌 굉장히 혁신적인 음악가였다”면서 “세계인들이 한국의 미학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고인은 지난해 신작 가곡 ‘광화문’을 발표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한 ‘국악시리즈’ 무대에서 ‘침향무’를 연주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쳤으며, 제자들과도 꾸준히 소통했다. 제자들에게 자신의 도장을 찍은 증서를 만들어 나눠 주기도 했다. 8명의 제자로 구성된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 보존회’의 박현숙 서원대 음악학과 교수는 “불과 한 달 전에도 제자들과 모여 가야금을 연주하고 선생님이 장구를 치셨던 기억이 생생한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믿기지 않는다”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누구나 우리 악기를 취미로 연주하기를 희망하셨던 선생님의 음악이 앞으로도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인 소설가 한말숙씨와 아들 준묵(한국고등과학원 교수)·원묵(텍사스 A&M대 교수)씨, 딸 혜경(주부)·수경(동국대 강사)씨, 사위 김용범(금융위 부위원장)씨, 며느리 송민선(LG전자 부장)씨, 고희영(주부)씨 등을 뒀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2일. (02) 3010-2000.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가야금 명인’ 황병기 하늘나라로…드라마 명곡 눈길

    ‘가야금 명인’ 황병기 하늘나라로…드라마 명곡 눈길

    SBS 인기드라마 ‘여인천하’의 삽입곡을 작곡하기도 했던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이 31일 오전 3시 15분,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북한 평양과 미국 뉴욕에서도 아름답고 파격적인 가야금 선율을 들려주던 고인은 후학 양성에도 힘쓰다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12월 뇌졸중 치료를 받다 합병증(폐렴)으로 세상을 떴다. 고인은 창작 가야금 음악의 창시자이자 독보적 존재로 현대 국악 영역을 넓힌 거장으로 꼽힌다. 그가 남긴 대표작에는 ‘침향무’, ‘비단길’, ‘춘설’, ‘밤의 소리’ 등이 있다. SBS드라마 ‘여인천하’(2001년)에서 사용된 가야금 독주곡 ‘정난정’을 작곡하기도 했다. 특히 대표곡 ‘미궁’은 그의 작품 세계를 잘 드러낸다. 가야금을 첼로 활과 술대(거문고 연주막대) 등으로 두드리듯 연주하며 사람의 웃음소리와 울음소리를 표현하는가 하면 절규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삽입되기도 했다. 이런 파격 때문에 1975년 명동극장에서의 초연 당시 한 여성 관객이 무섭다며 소리 지르고 공연장 밖으로 뛰어나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고인은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나 15살이던 1951년 부산 피란 시절에 처음 가야금을 접했다. 당시 경기중 3학년이었던 고인은 ‘가야금 한번 배워보지 않겠느냐’는 친구의 권유로 접해 가야금에 첫눈에 반했다. 국립국악원에서 김영윤과 김윤덕에게 가야금 정악과 산조를 두루 배웠고 심상건과 김병호 등에게도 가야금을 배웠다. 경기고 재학생 시절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두각을 드러냈지만 대학은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1950년대 당시에는 국악과가 없었던 데다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 국악을 공부한다는 것은 꿈꾸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에 국악과가 개설돼 학생들을 가르쳤고 1974년부터 2001년까지는 이화여대 한국음악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1985년에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객원 교수로 강의도 했다. 고인은 연주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1964년 국립국악원의 첫 해외 공연이었던 일본 공연에서 가야금 독주자로 참가했다. 1986년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는 가야금 독주회를 열기도 했다. 1990년에는 평양에서도 가야금을 연주했다. 고인은 현대무용가 홍신자, 첼리스트 장한나, 작곡가 윤이상,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 등 다양한 장르, 세대의 예술가들과 활발히 교류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4년 호암상, 2006년 대한민국 예술원상, 2008년 일맥문화대상, 2010년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소설가인 한말숙 씨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피아니스트 딸 릴리 이메일 인터뷰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피아니스트 딸 릴리 이메일 인터뷰

    “딸과의 연주는 아주 특별해요 동전의 양면 같기도”“뮤지션이라면 깊게 생각해야 한다 아버지께 배웠죠”“장한나는 제가 만난 가장 놀라운 젊은 첼리스트 중 한 명이었고, 이젠 환상적인 지휘자예요. 한국에서 함께 무대에 서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달 내한… 5개 도시 투어 국내에서는 ‘장한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왼쪽·69)와 그의 딸이자 피아니스트인 릴리(오른쪽·30)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이 부녀는 다음달 한국에서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12일)를 포함해 5개 도시 투어를 갖는다. 2년 만의 내한이다. 요요마와 함께 첼로계 슈퍼스타로 꼽히는 미샤는 대표적인 지한파 클래식 연주자다.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 등을 녹음하기도 했다. 1988년 3월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이번이 무려 21번째 내한 무대. 그는 “한국 관객들이 제가 표현하려 하는 음악을 즐겨 주기 때문에 한국에서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게 됐다”며 “언제든 기회만 있다면 연주하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칠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는 원동력을 묻자 미샤는 “연주를 위한 노력은 몇 년을 기울여도 충분하지 않다”며 “더 나은 연주를 하고, 관객들을 더 즐겁게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자극제”라고 답했다. ●가족과 한 무대 서면 더 긴장도 2009년 릴리와 함께 내한한 뒤 2011년에는 아들 사샤(바이올리니스트)까지 오는 등 가족 단위 연주가 잦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미샤는 “운이 좋게도 최고의 뮤지션과 함께할 기회가 많이 있었지만 아이들과 무대에 서는 건 말로 설명하기 힘든 특별한 경험”이라며 “아이들이 태어난 순간부터 함께하고 싶었던 꿈이 실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무대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단점도 있다”며 “가끔 더 긴장하게 되는데, 최대한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면서 긴장하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만의 ‘환상소곡집’과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풀랑크의 가곡과 브리튼의 첼로 소나타 등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중 브리튼의 작품에 대해 그는 “10년 전 세상을 떠난 나의 스승 로스트로포비치에게 헌정된 곡”이라며 “둘은 매우 가까운 친구이자 함께 연주하기도 했는데, 이 소나타 또한 스승에게 배웠다”고 말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미샤에게 로스트로포비치는 선생님 그 이상인 존재, 두 번째 아버지와 마찬가지였다. 그는 “음악은 자신을 뽐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궁극적인 목적이며 제대로 표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유일한 제자 장한나… 자주 봤으면 미샤는 언젠가 장한나를 유일한 제자라고 언급한 바 있다. 장한나와의 이야기를 묻자 “몇 달 전 장한나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에서 함께 연주했다”며 “항상 그녀와 연주할 기회가 더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계속 공연을 하고 음반을 내면서 가족들과 함께 인생을 즐기는 것, 그리고 최대한 많은 사람과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는 게 계획”이라고 했다. 딸 릴리는 “사람들은 아버지를 매우 자유로운 뮤지션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며 “저 또한 뮤지션으로서 자유로운 편이지만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깊은 생각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아버지에게 배웠다”고 말했다. 부녀는 브리튼의 소나타, 피아졸라의 탱고 등을 담은 20세기 클래식 음반을 내년에 발매할 예정이다. 4만~12만원. 1577-5266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야구장서 “금산 인삼” 외친 군수님의 못 말리는 인삼 사랑

    [자치단체장 25시] 야구장서 “금산 인삼” 외친 군수님의 못 말리는 인삼 사랑

    “지금 업무보고 내용을 보면 너무 포괄적인 거 아닙니까. 하고자 하는 목표가 분명하고 업무도 정확히 분리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연구소가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지요, 이 지역에 어떤 도움을 줬는지 인삼산업에 무슨 보탬이 됐는지 고민한 흔적이 없습니다. 인건비 등 경상비로 연간 20억원, 5년이면 100억원이 금산 주민들 세금으로 들어가는데 학회발표 몇 건, 특허 몇 건 그거면 다입니까. 그런 것은 우리가 아니어도 전국의 우수한 연구원과 대학에서 다 합니다. 우리 연구소만큼은 지역 인삼산업 발전과 주민에게 실제로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연구원 20여명이 다 합쳐 하나 해도 될똥말똥한데 이래서야 원. 연말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지난 1일 오전 11시 금산인삼약초연구소를 찾은 박동철 충남 금산군수는 업무보고를 들은 뒤 연구원과 직원들을 거칠게 몰아붙였다. 국내 최대이자 세계적인 인삼 유통시장으로 꼽히는 금산의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한 연구소에서 하는 일이 영 마음에 차지 않은 모양이다. 박 군수는 화난 표정에 자주 목소리를 높였다. 연구원과 직원들은 바짝 긴장했다. 회의실은 침묵이 지배했고, 공기는 내내 얼어붙었다. 30여분의 업무보고가 끝난 뒤 군수가 나가자 여기저기에서 신음처럼 ‘어우~’ 하는 말이 터져나왔다. 박 군수는 이날 동행한 기자에게 “석·박사들인데 더러는 이곳에서 커리어를 쌓아 더 좋은 연구소 등으로 이직하려는 연구원들이 있어 연구에 대한 열정이 좀 느슨하다. 때때로 연구 분위기를 다잡아야 한다”면서 “개인적 커리어를 쌓기 위해 활동하는 것을 제한하려고 학회와 세미나도 선별해서 가도록 지시했다”고 귀띔했다. 이날은 평소 박 군수의 태도와 잘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항상 직원을 자상하게 챙기고 미소로 대해 친근감을 주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공과 사가 분명한 단체장이란 평가도 따른다. 박 군수는 이날 가슴에 ‘금산인삼축제’라고 쓰인 검은색 반팔 티를 입고 일했다. 팔뚝에 ‘I Insam’(인삼을 사랑합니다), 등에 ‘금산인삼페스티벌’이란 영문이 새겨져 온통 인삼축제를 알리고 있었다. 오는 23일 개막식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금산인삼축제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군수뿐 아니라 전 군청 직원이 같은 티를 입고 한마음으로 축제 홍보에 열을 올린다. 박 군수는 금산이 고향이다. 남일면 마장리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초중고를 나온 뒤 전북대 농대를 다녔다. 할아버지는 부농이었고 아버지는 금산읍장 등을 지내 비교적 넉넉한 집안에서 성장했다. 대학 졸업 후 7급 공무원에 합격했다. 작은아버지도 교장 등을 지낸 공직자 집안이어서 박 군수가 공직에 진출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공무원 합격 후 금산에서 3년간 근무한 뒤 당시 내무부로 옮겨 20년 이상 고향을 떠나 살았다. 그는 “시험을 봐 내무부로 갔다”며 “나중에 행정자치부 예산담당으로 일하는 등 주로 지방재정을 많이 다뤘다. 자치단체 살림을 세밀하면서 큰 폭으로 보는 안목이 그때 생겼다”고 회고했다. 이어 “내무부에 가니 선배들이 ‘가족, 친구 다 버리고 일하라’고 할 정도로 기강이 셌다. 이 과정에서 국가·공직관이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다가 2004년 1월 금산군 부군수로 ‘금의환향’한다. 그것도 1년. 당시 군수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되면서 군수 권한대행을 1년 하다 2006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군수에 당선됐다. 내리 세 번 당선돼 현재 마지막 임기를 수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행정을 좀더 깊이 배우고자 숭전대와 중부대에서 행정학 석·박사를 마쳤다. 지금까지 군수로서 탈 없이 일을 했고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상 등도 수상했다. 박 군수는 “금산군수로 인삼의 종주지이자 최대 유통시장이란 명성을 드높인 게 가장 보람 있다”고 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군청에서 읍면장 회의를 열고 한 시간 동안 교통 및 주차 문제를 비롯해 현수막, 청사초롱, 꽃길 가꾸기 등 인삼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축제장인 금산읍 인삼광장을 찾았다. 길이 70m에 폭 50m는 됨직한 초대형 천막 안에 근로자들이 막바지 공사를 하느라 분주했다. 박 군수는 직원에게 “에어컨은 언제까지 설치하느냐”고 묻고 ”인삼홍보 부스에 우수 업체만 오도록 하라.”고 엄명했다. “축제장 가운데를 지나는 도로 양쪽에 ‘공사중’이란 팻말도 세우라”며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이어 기자에게 “금산인삼축제가 전국 최우수 축제로 열 번이나 선정됐다”며 “인삼약초시장과 연결돼 축제 때 인삼만 400억원어치가 팔리는 등 지역경제 효과가 엄청나다”고 자랑했다. 뜨거운 인삼 사랑이 단박에 느껴졌다. 그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LG 간 프로야구 중계의 일일 캐스터로 출연해 축제를 홍보하기도 했다. 박 군수는 충남도와 손잡고 내년 9월 22일부터 32일간 세 번째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연다. 또 인삼농업을 세계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둘 다 군수로서 마지막 큰 업무여서 이만저만 열정을 쏟는 게 아니다. 그는 군수가 된 뒤 두 가지 행정철학을 갖고 일했다고 한다. 군민이 잘살고 행복하도록 하는 것이다. ‘중앙정부 행정 경험을 밑거름으로 고향을 발전시키겠다’는 단순한 생각이 이처럼 좀더 구체화되면서 주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기 시작했다. ‘금홍’이란 독자적인 인삼 브랜드를 개발해 시장을 넓혔고, 러시아 등 11개국에 49개 인삼판매점을 문 열었다. 취임 전 600만 달러에 그쳤던 인삼 수출액이 3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깻잎 생산도 전국 최고로 키웠다. 박 군수는 “군수 되기 전 5000억원 조금 넘었던 인삼의 국내외 연간 매출액이 지금은 1조 시장으로 커졌고, 깻잎 생산액도 2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추부면을 중심으로 한 금산 깻잎은 전국 생산량의 40%가 넘고 품질이 좋아 비싼 값에 팔린다. 생활환경을 바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정성을 쏟았다. 박 군수는 시내 간판부터 정비했고, 전봇대도 지중화해 도시 미관을 깔끔하게 바꿨다. 인삼약초, 교육, 역사문화 등 특화거리도 만들었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에도 나섰다. 그는 “처음 고향에 왔을 때는 집집마다 거무튀튀한 슬레이트를 이고 앉아 꼭 탄광촌 같았다”며 “4000여 가구가 슬레이트 지붕이었는데 지금은 1000가구 정도만 남았다. 내 임기 안에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 5만명 아래로 떨어질 위기가 다가오자 귀농귀촌센터도 만들었다. 박 군수는 “일정 지역에 20~30평짜리 집과 텃밭 100평이 딸린 귀농 시범 주택 20가구를 지어 1년간 딸기 등을 키워 보고 정착 여부를 결정하게 하는 이런 센터는 우리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라며 “이후 중앙정부와 다른 자치단체서도 벤치마킹을 했다”고 강조했다. 문화복지센터인 ‘금산다락원’에서는 바이올린, 장구, 도자기 등을 배울 수 있는 20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장한나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공연도 자주 열어 주민들 문화 수준을 높였다고 박 군수는 자평했다. 그는 “군수로 일해 온 지난 10년간 ‘내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이때뿐이다’라는 생각에 한 번도 휴가를 가지 않았는데 올해 처음 5일을 다녀왔다”면서 “퇴임 후에도 금산에 살고 여기에 뼈를 묻겠다. 서울살이는 10년 전 군수에 처음 당선됐을 때 이미 접었다”고 웃었다. 글 사진 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장한나 노르웨이 오케스트라 수장으로

    장한나 노르웨이 오케스트라 수장으로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장한나(34)가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TSO)의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장한나는 2017~2018 시즌부터 취임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해리슨 패럿이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밝혔다. 첼리스트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아 온 장한나는 고(故) 로린 마젤에게 지휘를 배우면서 2007년 지휘자로 공식 데뷔했다. 2013년 9월부터는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처음으로 프로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맡았다. 하지만 취임한 지 1년 만에 돌연 사임을 발표했다. 이후 최근까지 여러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 활동해 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기가요 신지수, 감미로운 무대 “얼마나 예뻐졌나 보니” 대박

    인기가요 신지수, 감미로운 무대 “얼마나 예뻐졌나 보니” 대박

    인기가요 신지수 인기가요 신지수, 감미로운 무대 “얼마나 예뻐졌나 보니” 대박 가수 신지수가 신곡을 통해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26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신지수가 출연해 노래 ‘헤이 쥬드’(Hey Jude)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수는 줄무늬가 돋보이는 의상으로 여성미를 더했다. 특히 딱 붙는 의상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는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신곡 ‘헤이 쥬드’(Feat. Sleeq)는 비틀즈 ‘헤이쥬드’(Hey Jude)를 오마주한 곡이다. 강렬한 힙합 비트에 신지수의 네오소울 보컬이 어우러져 비틀즈 세대도, 젊은 층도 즐겨 들을 수 있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엑소(EXO), 이엑스아이디(EXID), 지누션 feat. 장한나, M&D(미아리&단계동), 달샤벳, 블락비 바스타즈, 박보람, 러블리즈, 혜이니, 크로스진, 오마이걸, 디아크, 라붐, 에이션(A.CIAN), 씨엘씨(CLC), 유니크, 신지수, 소유미, 크레용팝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출연, 산다라박 미모 폭발 ‘11년 동안 준비한 무대?’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출연, 산다라박 미모 폭발 ‘11년 동안 준비한 무대?’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출연, 산다라박 가수 지누션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지누션은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피처링에 참가한 산다라박, 장한나와 함께 참여했다. 11년 만의 신곡 ‘한 번 더 말해줘’를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누션은 관객들의 큰 호응과 산다라박의 지원으로 히트곡 ‘말해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누션의 션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초 출연임을 밝히며 “11년 동안 이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YG의 1호 가수로 지금은 대외협력이사와 이사직을 맡고 있는 지누션은 어린 시절의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GD가 12살 때 회사에 엄마와 함께 왔다. 그 때부터 GD는 스웩이 넘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태양은 지누션 뮤직비디오 아역배우 출신으로 우리와 함께 무대도 섰다. 이후 태양과는 헤어졌는데, 한 달 있다가 가수가 하고 싶다고 찾아왔었다”며 GD와 태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해 유희열과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유희열은 “YG에 섭외하고 싶은 가수가 있냐”는 질문을 했고 지누션은 “지금 함께 있다. 유희열이다. 이사로 모시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누션은 “음악방송에 가면 김건모가 나오지 않는 이상 모두가 후배다. 대기실 앞에서 후배들이 인사하려고 모두 줄을 서는데 세배하러 오는 줄 알았다”며 “인사하는 후배에게 ‘안녕하세요 우리는 글로벌 신인그룹 지누션입니다’ 라고 같이 인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출연, 산다라박,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출연, 산다라박,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출연, 산다라박,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출연, 산다라박,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출연, 산다라박 사진 = 서울신문DB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누션 출연, 산다라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정화 뒤잇는 디바로 장한나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엄정화 뒤잇는 디바로 장한나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엄정화 뒤잇는 디바로 장한나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장한나’ ‘엄정화’ 엄정화를 뒤잇는 디바로 장한나가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한나는 지난 15일 자정 공개된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에서 피처링을 맡았다. 이 같은 소식에 장한나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렸다. ‘한번 더 말해줘’는 지누션이 1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현재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장한나 역시 곡의 인기와 함께 유명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장한나는 지난해 종영한 ‘K팝스타3’에 참가해 톱8까지 오르며 프로그램 출연 직후 가능성을 인정받아 YG에 영입됐다. 당시 장한나는 어린 나이와는 다르게 성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지누션 뮤비, 한번 더 말해줘

    [영상] 지누션 뮤비, 한번 더 말해줘

    그룹 지누션이 11년 만에 신곡 ‘한번 더 말해줘’로 컴백한 가운데,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누션은 15일 0시 신곡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1997년으로 완벽하게 돌아가 ‘복고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지누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지누션과 함께 국민MC 유재석, 방송인 하하, 서장훈 그리고 SES 출신 슈, 가수 김현정까지 ‘초호화 특급 카메오’들이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는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피처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영상=Youtube: CMK K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1년 만에 컴백 지누션, 신곡 피처링 장한나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누구지?

    11년 만에 컴백 지누션, 신곡 피처링 장한나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누구지?

    11년 만에 컴백 지누션, 신곡 피처링 장한나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11년 만에 컴백 지누션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4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번 더 말해줘’의 세 번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펑키한 금발머리와 스모키 화장으로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한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9일 지누션의 션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누션 새 싱글 ‘TELL ME ONE MORE TIME’”라는 글에 “Who is that girl(저 여인은 누굴까)”란 해시태그룰 걸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로써 지누션 신곡 ‘한번 더 말해줘’ 피처링으로 참여한 여가수가 장한나임이 밝혀졌다. 한편 장한나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출신으로 YG에서 연습생으로 1년여 간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는 15일 0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K팝스타’ 방송캡처, YG엔터테인먼트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1년 만에 컴백 지누션, 피처링 장한나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11년 만에 컴백 지누션, 피처링 장한나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4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번 더 말해줘’의 세 번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펑키한 금발머리와 스모키 화장으로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한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9일 지누션의 션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누션 새 싱글 ‘TELL ME ONE MORE TIME’”라는 글에 “Who is that girl(저 여인은 누굴까)”란 해시태그룰 걸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로써 지누션 신곡 ‘한번 더 말해줘’ 피처링으로 참여한 여가수가 장한나임이 밝혀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지누션 신곡 피처링’ 누구?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지누션 신곡 피처링’ 누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4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번 더 말해줘’의 세 번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펑키한 금발머리와 스모키 화장으로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한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9일 지누션의 션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누션 새 싱글 ‘TELL ME ONE MORE TIME’”라는 글에 “Who is that girl(저 여인은 누굴까)”란 해시태그룰 걸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지누션 신곡 피처링 ‘K팝스타3’ 비교하니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지누션 신곡 피처링 ‘K팝스타3’ 비교하니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지누션 신곡 참여’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누구? 알고보니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4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번 더 말해줘’의 세 번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펑키한 금발머리와 스모키 화장으로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한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9일 지누션의 션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누션 새 싱글 ‘TELL ME ONE MORE TIME’”라는 글에 “Who is that girl(저 여인은 누굴까)”란 해시태그룰 걸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로써 지누션 신곡 ‘한번 더 말해줘’ 피처링으로 참여한 여가수가 장한나임이 밝혀졌다. 한편 장한나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출신으로 YG에서 연습생으로 1년여 간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는 15일 0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K팝스타’ 방송캡처, YG엔터테인먼트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지누션 신곡 참여.. 물오른 미모보니 ‘대박’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지누션 신곡 참여.. 물오른 미모보니 ‘대박’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4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번 더 말해줘’의 세 번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펑키한 금발머리와 스모키 화장으로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한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는 15일 0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지누션 뮤비,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 보니 ‘유재석부터 김현정까지’ 역대급 라인업

    지누션 뮤비,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 보니 ‘유재석부터 김현정까지’ 역대급 라인업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 보니 ‘유재석부터 SES 슈까지’ 초호화 라인업 ‘지누션 뮤비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그룹 지누션이 11년 만에 신곡 ‘한번 더 말해줘’로 컴백한 가운데,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누션은 15일 0시 신곡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1997년으로 완벽하게 돌아가 ‘복고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지누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지누션과 함께 국민MC 유재석, 방송인 하하, 서장훈 그리고 SES 출신 슈, 가수 김현정까지 ‘초호화 특급 카메오’들이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는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피처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 캡처(지누션 뮤비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지누션 신곡 피처링 ‘대박’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지누션 신곡 피처링 ‘대박’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4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번 더 말해줘’의 세 번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펑키한 금발머리와 스모키 화장으로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한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로써 지누션 신곡 ‘한번 더 말해줘’ 피처링으로 참여한 여가수가 장한나임이 밝혀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YG 가더니 물오른 미모 ‘지누션 신곡 참여까지’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YG 가더니 물오른 미모 ‘지누션 신곡 참여까지’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4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번 더 말해줘’의 세 번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펑키한 금발머리와 스모키 화장으로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한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는 15일 0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스모키 화장+금발머리’ 시선집중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스모키 화장+금발머리’ 시선집중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4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번 더 말해줘’의 세 번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펑키한 금발머리와 스모키 화장으로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한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로써 지누션 신곡 ‘한번 더 말해줘’ 피처링으로 참여한 여가수가 장한나임이 밝혀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지누션 신곡서 피처링 ‘누군가 봤더니..’

    장한나 한번 더 말해줘, 지누션 신곡서 피처링 ‘누군가 봤더니..’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4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번 더 말해줘’의 세 번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펑키한 금발머리와 스모키 화장으로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한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로써 지누션 신곡 ‘한번 더 말해줘’ 피처링으로 참여한 여가수가 장한나임이 밝혀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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