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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미더머니4 서출구 엄친아? 만16세에 美장학생으로 대학입학

    쇼미더머니4 서출구 엄친아? 만16세에 美장학생으로 대학입학

    쇼미더머니4 서출구 래퍼 서출구가 지난 17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스눕독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싸이퍼 미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출구는 고교생에게 마이크를 양보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서출구의 과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출구는 중고등학교를 모두 조기졸업하고 만 16세에 미국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20살에 카투사로 입대해 군복무도 마쳤다. 서출구 어머니는 블로그를 통해 “(미국 유학은) 아이의 천재성을 발견했지만, 잃은 것도 많았다. 대학 입학 후 한국에 돌아와 방항도 많이 하고 힘들게 시간을 보냈다”라며 “재능은 많으나 열정을 어디에 쏟을 지 몰라 (서출구가) 군대부터 다녀온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어머니는 “(아들은) 랩에 빠져 입대 3개월 전부터 랩 활동을 시작했다. 주말마다 나와서 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출구는 ‘쇼미더머니4’ 방송 이후 자시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서출구는 “인터뷰를 1시간 넘게 한 것 같은데 다 편집됐네요. 마이크를 양보한 건 착해서가 아니라 내가 하기 싫어서였어요. 시스템에서 정해준 룰 때문에 동생 앞에서 마이크 뺏어서 랩하기도 싫었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쨌든 한해님 말대로 시스템 안에 스스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룰을 따르지 않겠다 정했을때 후회없이 그저 제가 스스로 떠난 것 뿐입니다. 저는 쇼미더머니의 결론도 아니고 저의 결론도 쇼미더머니가 아니에요. 앞으로 다른 길을 걸어갈 저도 지켜봐주세요”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4 서출구 만16세에 美장학생으로 대학입학 이력 화제

    쇼미더머니4 서출구 만16세에 美장학생으로 대학입학 이력 화제

    래퍼 서출구가 지난 17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스눕독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싸이퍼 미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출구는 고교생에게 마이크를 양보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서출구의 과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출구는 중고등학교를 모두 조기졸업하고 만 16세에 미국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20살에 카투사로 입대해 군복무도 마쳤다. 서출구 어머니는 블로그를 통해 “(미국 유학은) 아이의 천재성을 발견했지만, 잃은 것도 많았다. 대학 입학 후 한국에 돌아와 방항도 많이 하고 힘들게 시간을 보냈다”라며 “재능은 많으나 열정을 어디에 쏟을 지 몰라 (서출구가) 군대부터 다녀온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어머니는 “(아들은) 랩에 빠져 입대 3개월 전부터 랩 활동을 시작했다. 주말마다 나와서 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출구는 ‘쇼미더머니4’ 방송 이후 자시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서출구는 “인터뷰를 1시간 넘게 한 것 같은데 다 편집됐네요. 마이크를 양보한 건 착해서가 아니라 내가 하기 싫어서였어요. 시스템에서 정해준 룰 때문에 동생 앞에서 마이크 뺏어서 랩하기도 싫었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쨌든 한해님 말대로 시스템 안에 스스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룰을 따르지 않겠다 정했을때 후회없이 그저 제가 스스로 떠난 것 뿐입니다. 저는 쇼미더머니의 결론도 아니고 저의 결론도 쇼미더머니가 아니에요. 앞으로 다른 길을 걸어갈 저도 지켜봐주세요”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출구 탈락 쇼미더머니4 팬들 움직였다…스펙도 엄친아

    서출구 탈락 쇼미더머니4 팬들 움직였다…스펙도 엄친아

    쇼미더머니4 서출구 탈락 래퍼 서출구가 지난 17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스눕독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싸이퍼 미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출구는 고교생에게 마이크를 양보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서출구의 과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출구는 중고등학교를 모두 조기졸업하고 만 16세에 미국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20살에 카투사로 입대해 군복무도 마쳤다. 서출구 어머니는 블로그를 통해 “(미국 유학은) 아이의 천재성을 발견했지만, 잃은 것도 많았다. 대학 입학 후 한국에 돌아와 방항도 많이 하고 힘들게 시간을 보냈다”라며 “재능은 많으나 열정을 어디에 쏟을 지 몰라 (서출구가) 군대부터 다녀온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어머니는 “(아들은) 랩에 빠져 입대 3개월 전부터 랩 활동을 시작했다. 주말마다 나와서 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출구는 ‘쇼미더머니4’ 방송 이후 자시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서출구는 “인터뷰를 1시간 넘게 한 것 같은데 다 편집됐네요. 마이크를 양보한 건 착해서가 아니라 내가 하기 싫어서였어요. 시스템에서 정해준 룰 때문에 동생 앞에서 마이크 뺏어서 랩하기도 싫었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쨌든 한해님 말대로 시스템 안에 스스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룰을 따르지 않겠다 정했을때 후회없이 그저 제가 스스로 떠난 것 뿐입니다. 저는 쇼미더머니의 결론도 아니고 저의 결론도 쇼미더머니가 아니에요. 앞으로 다른 길을 걸어갈 저도 지켜봐주세요”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 “기업체 수요 반영… 현장실습 적극 추진”

    [취업 ‘블루오션’ 특성화 학과를 가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 “기업체 수요 반영… 현장실습 적극 추진”

    자동차IT융합학과는 유지수 국민대 총장이 2013년 발 벗고 나서 개설한 학과다. 이 학과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 정보기술(IT)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자동차 분야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산업체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최근엔 전기자동차나 무인자동차 등 자동차 기술에 IT 기술을 접목한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컨대 현대자동차가 2012년 설립한 현대오트론과 같은 회사가 대표적인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 회사다. LG전자도 자동차 부품산업 진출을 꾀하고 있다. 구글이나 애플과 같은 IT 회사도 자동차 산업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는 자동차 기술과 IT 기술을 겸비한 인재가 부족하다. 자동차IT융합학과가 탄생한 배경이다. →학생들은 이 학과에서 주로 어떤 것들을 배우나. -무엇보다도 현장감이 살아 있는 교육이다. 자동차공학과에서 제공하는 기존 교과목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더해 전자정보통신대학의 컴퓨터공학부 교수들과 함께 팀티칭 등 교차강의를 진행한다. 학과의 명칭에도 있듯이 양쪽을 같이 다루는 융합에 초점이 맞춰진다. →자동차IT융합학과를 ‘명품’ 학과로 발전시키기 위한 복안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자동차와 디자인을 중심으로 학제간 융·복합과 산학 협력, 창업, 국제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자동차-소프트웨어(SW)-디자인’ 융합형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단을 조직해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매년 25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학생들의 실습교육을 위한 각종 설비를 구축하고 기업체와 연계된 현장실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동차IT융합학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나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기술 개발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키우는 학과인 만큼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인재가 배출될 것이다. 지금 자동차공학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계약학과를 자동차IT융합학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지금 2학년이 4학년이 되면 LG이노텍과 공동으로 산학장학생 프로그램을 만들어 혜택을 주려 한다. 많은 학생이 기업체 취업이 보장된 상태에서 등록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아가 모든 학생의 취업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 본다. 독일, 일본, 미국의 자동차 관련 외국 업체에서 해외인턴십도 계획 중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대한민국 리더의 꿈, 육군사관학교에서 현실 된다

    대한민국 리더의 꿈, 육군사관학교에서 현실 된다

    7월 12일까지 진행하는 2016학년도 육사생도 신입생 지원서 접수에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18.6대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육군사관학교’는 국내 최상위권 학생들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보고자 하는 엘리트 학교다. 그러나 이번 2016학년도 육사생도 모집전형에는 작년에 신설된 군적성 우선선발과 올해 신설된 고교학교장 추천 우선선발, 1차시험 예비합격자 제도 등 육사에 합격할 수 있는 길이 더욱 활짝 열려 있으므로 뜨거운 애국심과 투철한 사명의식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봄 직하다. 육사는 미래 군을 이끌어 나갈 정예장교를 양성하는 특수목적 대학으로, 입학을 하게 되면 의식주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장교가 되기 위해 학업과 자기계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액 국비 교육은 물론, 교육에 필요한 교보재 역시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전문 직업군인이 될 후보생 신분에 걸맞은 품위 유지비(34~50만 원)를 매달 지급 받게 된다. 재학 중 커리큘럼은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학위 취득을 위한 일반학 수업과 함께 군사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군사학 전공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4년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두 개의 학사 학위를 받게 되는 것. 또한 재학 중 소수의 생도들을 선발해서 세계 6개국 외국 사관학교에 파견 교육을 보내 그 나라의 언어와 군대 문화를 습득하고 장차 군사외교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 시키는 것은 물론, 졸업과 동시에 의대와 법대에 진학해 군의관이나 법무관으로 근무하거나 교수 혹은 연구분야 등 특수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진로도 열려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육군사관학교에서 4년간의 교육을 마치면 군 간부인 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대략 25년을 복무하면 ‘별’을 달 수 있는, 즉 장군이 될 수 있다. 군복무 기간에는 군관사가 제공되고 군병원에서 무상 진료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은 기본, 또한 임관 후 자기계발을 위해 국내외 민간 대학에 군장학생으로 석사, 박사 과정에 진학하는 특전도 부여된다. 이러한 졸업 전/후 교육과 자기계발 기회를 통해 탄탄한 군생활을 이어가므로 육사졸업생들은 대다수가 장교로서 30년 이상을 안정적으로 근무하게 되며 20년 이상 군 생활 후 전역을 하게 되면 평생 군인연금도 받게 된다. 대입수학능력시험에 한국사 시험이 의무 응시과목으로 편성되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내년에 비한다면 올해가 육사지원의 적기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입시전형으로 합격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린 2016 육사생도 모집에 큰 관심이 집중된다. 육군사관학교 지원서 접수는 육사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kma.ac.kr 혹은 apply.kma.ac.kr)에서 할 수있고 보다 상세한 입시문의는 전화(02-972-7264)와 이메일(sunbal6414@kma.ac.kr)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로 다자녀 가정 아이 키울 맛 나겠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구로구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에 ‘서울특별시 구로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기준과 범위,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을 정한 바 있다. 조례에 따른 지원대상은 출산 또는 입양으로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가정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다. 지원 대상에게는 ▲도서관, 평생학습관, 공영주차장, 자치회관, 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등 각종 시설·프로그램 사용료 감면 ▲새마을장학금, 통장자녀장학금, 동장학금 등 장학생 우선 선정 ▲공공근로사업, 환경미화원 대상자 우선 선발 ▲50만원까지 지원되는 0세아 의료비를 최고 70만원까지 인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면서 “특히 아이를 많이 낳는 가정이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산장려금도 일부 상향 지원한다. 구로구는 넷째 이상 자녀 출산 가정에 50만원을 인상해 200만원씩 지원키로 결정했다. 구는 2011년부터 둘째아와 셋째아 출산장려금을 10만원씩 인상해 각각 30만원과 60만원, 넷째 이상은 150만원씩 지원해 왔다. 2012년부터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0세아 의료비도 지원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주말 영화]

    ■한니발(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FBI 요원 스탈링은 10년 전 사이코 살인마 한니발 박사의 도움을 받아 명성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그녀는 별 주목을 받지 못한 채 골칫거리가 되어 가고 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약 소굴 소탕작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마약 사범을 총으로 쏘아 죽이게 된다. 그로 인해 그녀는 좌천될 위기에 처하지만 한 재력가로부터 한니발을 잡아 달라는 제의를 받게 된다. 그는 한니발의 희생자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메이슨인데 한니발을 잡기 위해 스탈링을 미끼로 이용하려 한다. 스탈링은 그의 계획대로 한니발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 쏟고, 한니발은 오랜 은둔 생활을 뒤로하고 스탈링과 재회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그리고 한니발은 메이슨이 자기를 살해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잔혹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뷰티풀 마인드(EBS1 일요일 오후 2시 15분) 존 내시는 수학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는 천재이면서도 사람과의 교류에는 어려움을 겪는 괴짜 장학생이다. 게다가 자신이 천재성을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오만해 보이기까지 한 탓에 룸메이트인 찰스만이 그의 유일한 친구다. 내시는 결국 프린스턴 대학원 생활 중에 애덤 스미스의 이론에 반박하는 ‘균형 이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능력을 인정받아 극비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학계에서 명성을 이어간다. 이후 내시는 암호 해독 능력을 인정받아 국방부 윌리엄 파처에게 스카우트되어 비밀 임무를 맡게 된다.
  • 조건 좋은 특성화 학과 선택도 적성이 먼저다

    조건 좋은 특성화 학과 선택도 적성이 먼저다

    대학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뽑기 위해 특성화 학과를 활발하게 개설하고 있다. 특성화 학과들은 새로운 커리큘럼은 물론이고 장학금 혜택과 관련 기업 연수, 인턴십, 해외 연수, 취업 보장 등의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에서 제공하는 화려한 조건만 보고 지원하는 것은 금물이다. 학과별 특징이 자신의 적성에 부합하는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 선택은 애정 없는 결혼과 똑같다. 특성화 학과 개설 첫해에는 사전 정보가 부족해 경쟁률이 낮은 편이지만, 우수 학생들이 지원해 합격선은 높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눈길을 끄는 주요 특성화 학과의 특징과 2016학년도 수시전형 방법을 살펴봤다. 생명공학의 핵심 줄기세포 연구 집중 ●건국대(서울)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동물생명공학과의 명칭을 2016학년도에 변경해 신설한 것이다. 생명공학의 핵심 분야인 줄기세포, 단백질 의약품 개발, 동물복제, 바이오장기, 게놈분석, 생물정보분석, 세포 리프로그래밍, 세포 기반 신약개발, 질병 제어, 인간 질환 치료용 모델 동물 생산 분야 등에서 최고의 연구력을 발휘하기 위해 기존 학과 커리큘럼에 줄기세포 관련 교과목이 대거 새로 개설된다. 수시모집에서는 KU자기추전 전형(학생부 종합)으로 6명, KU논술우수 전형으로 8명, KU교과우수 전형(학생부 교과)으로 3명, KU고른기회 전형으로 4명을 선발한다. KU교과우수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대기업 연계 디스플레이 전문가 산실로 ●경희대(서울) 정보디스플레이학과 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치된 학과로 국고 지원을 통한 세계 최초 능동구동 디스플레이 제작 시설을 구축하고, LG전자 및 삼성전자 과목 개설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을 통해 26명, 논술우수자 전형을 통해 11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사이버보안 장교’ 육성… 100% 장학금 ●고려대(안암) 사이버국방학과 엘리트 사이버보안 전문장교 양성을 위해 2011년에 고려대와 국방부가 함께 만든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 학생들은 4년간 100% 장학금을 받고, 졸업 뒤 일정기간 동안 사이버 보안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학과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이버 테러와 전쟁에 대비한 사이버보안 전문장교를 길러내는 것이다. 입학생에게는 졸업 뒤 전원 장교 임관 및 사이버사령부 근무 보장, 국내외 연수 기회 제공, 해킹 대회 및 콘퍼런스 참여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과학인재 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한다. 미래 모바일 사업 인력 양성… 논술 선발 ●단국대(죽전) 모바일시스템공학전공 모바일 환경에서의 차세대 기술 개발, 기획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 실무능력과 함께 다양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전공에서는 이동통신 관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유관 분야의 기초분야와 응용분야에 대한 교과 과정을 주로 영어 강의로 진행한다. 또 국내외 산업체, 연구소 및 대학의 연구원 및 교수인력 교류로 산업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15명을 선발한다. 현장 전문가와 ‘인문+공학’ 융합 교육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전공 인문학적 상상력, 문화예술적 감성, 첨단기술의 공학 등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스템이다. 이 전공의 핵심은 직관과 통찰에 의한 창의적 발상, 표현 방법, 구현 기술 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융합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현장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실적 감각 및 현장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5명, 알바트로스 특기자 전형으로 25명을 선발한다. 바이오의학 ‘새싹’ 육성… 4년 전액 장학금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 성균관대가 지난해 삼성그룹과 산학협력으로 신설한 학과로, 바이오의학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삼성은 2011년부터 바이오산업 분야에 진출해 미래사업으로 바이오의학, 바이오생명의학 등의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신입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이 지원되고, 성적 우수자에게 학업장려금도 최대 월 50만원까지 제공된다. 논술우수 전형과 과학인재 전형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며, 논술우수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국방 미래 책임질 IT인재 10명 선발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국방 정보기술(IT)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군과 협약을 맺어 2015학년도부터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신입생 전원에게 졸업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졸업 뒤에는 장교로 임관해 7년간 의무 복무를 수행해야 한다. 의무복무를 마치면 직업군인으로 장기 근무를 할 수도 있고, 전역을 해 방위산업체, 국책연구소, 대학교 등에 취업할 수도 있다. 국방 IT 우수인재1 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한다. 단, 공군본부의 주관 항목(신체검사·체력검정·신원조사)에서 적격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차세대 그린카·스마트카 주역이 자란다 ●한양대(서울) 미래자동차공학과 차세대 그린카(친환경자동차) 및 스마트카(지능형자동차)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학과다.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IT·소프트웨어, 재료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기술을 중점적으로 배운다. 입학금 및 등록금 전액이 지급되고 산학협력기업과 인턴 및 입사가 연계된다. 석·박사 통합과정 진학을 희망할 경우 장학생으로 우선 선발된다.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5명,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17명, 논술 전형으로 8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내년 약대합격, 이번 여름방학에 달렸다

    내년 약대합격, 이번 여름방학에 달렸다

    ■ 약대, 이번 여름방학이 중요한 이유는? PEET 전체 차석을 하고 서울대 약대에 합격한 박정민군은 1학년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PEET 준비를 시작했고, 다른 수험생보다 한 발 빨리 시작한 덕분에 겨울방학 시작 전까지 PEET 전 과목 이론을 총 3번 반복할 수 있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심화이론 학습에 집중하는 1월, 박정민군은 본인이 공부했던 이론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었고, 자연스레 문제풀이 시기도 앞당겨져 문제풀이 역시 3번을 반복할 수 있었다. 늦게 시작한 수험생들은 불가능한 반복학습을 이론 3번, 문제풀이 3번으로 탄탄한 실력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이다. 작년 서울대 약대에 합격한 김규호군 역시 대학 입학 직후부터 약대 진학을 생각했고 그렇게 1학년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본격적인 PEET 준비에 뛰어들었다. 결과적으로 7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 총 14개월 동안 PEET 준비를 한 셈이다. 김규호군은 자신이 PEET 상위 1%의 우수한 성적을 받고 서울대 약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빠른 시작으로 최대한의 학습시간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빠른 결심과 준비가 약대 합격의 일등공신이었다. ■ 프라임PEET, 최상위ACE 종합반은? 대학교 1~2학년 재학생 대상의 수강료 0원 약대 진학 특별 프로그램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의/치/약학 입시 교육기관인 프라임피트와 프라임엠디는 동종 업계 최초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는 ‘최상위ACE 종합반’ 상품을 출시했다. ‘최상위ACE 종합반’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는 14개월 커리큘럼의 신개념 특별반으로 동종 업계에선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첫째, 강좌료가 0원이다. 최상위ACE 종합반은 지원자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해당자는 올 7월부터 내년 8월까지 총 14개월 동안 무료로 종합반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수강료 전액 지원 이외에도 수강료 50% 할인 장학생을 별도로 선발하며, 최상위ACE 종합반에 지원한 모두에게 회원가입비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프라임PEET, 프라임MD 유준철 대표는 “최상위ACE 종합반은 수험생들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감하게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적극 실시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둘째, 전 범위 7회 반복 및 생물 화학 완벽 마스터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프라임피트, 프라임엠디는 고득점 합격생들의 학습패턴을 분석해 본 결과 반복학습이라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전 범위 7회 반복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최상위ACE 종합반 커리큘럼으로 채택하여 진행한다. 더불어 PEET에서는 생물과 화학에 가중치를 두고 있는 대학이 전체 약 60%로 생물, 화학 점수가 좋아야 고득점이 가능하고 합격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는 구조다. 따라서 올 12월까지 생물, 화학 이론을 완벽히 마스터 할 수 있게끔 구성된 것 또한 최상위ACE 종합반 커리큘럼의 특징이다. 셋째, 각 과목별 강의 교수가 학생의 학습상태를 직접 관리하고 전문 입시 컨설턴트를 배치하여 5인 전문 담임제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강의가 끝난 후 배운 내용을 완벽히 숙지할 수 있도록 당일 이론 리뷰와 데일리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다. 진행한 테스트 결과에 따른 추가관리 역시 함께 진행되며 보충학습이 필요한 대상자는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개념을 학습하게 된다. 약대의 경우 해를 더할수록 응시자 수, 경쟁률, 합격자 PEET 평균이 상승하고 있어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2017학년도 PEET에 약 17,000여 명 이상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합격을 위해서 PEET 고득점은 필수가 되었고, 변화되는 PEET의 난이도와 변별력 상승으로 인해 예년보다 더욱 빠르고 정확한 준비가 필요해졌다. 더불어 의/치전원과 의/치대 학사편입은 내년에도 여전히 35개 대학에서 총 1,139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의 차이는 있지만 감소한 응시생으로 인해 여전히 기회인 것은 분명하며, 그만큼 동시준비 및 동시 지원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프라임피트, 프라임엠디 최상위ACE 종합반은 오는 7월 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과 전화(1577-5464)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md.co.kr/jsp/contents/special_class/main_pt_tab2.jsp)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報恩의 선물’

    ‘報恩의 선물’

    1951년 4월 6·25전쟁 상황을 들은 에티오피아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가 자기의 근위병들을 부추겼다. “지구촌 평화를 위해 한국군을 도와야 한다”고 외쳤다. 지구 반대편에 붙은, 이름도 낯선 나라를 지키려다 목숨을 바쳐야 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그런데 지원자가 몰려들었다. 당시만 해도 아프리카 대륙 최강국으로 이끈 황실의 위엄에 힘입은 것이다. 황제로부터 ‘카그뉴’(격파하라)란 부대명을 하사받은 뒤 6037명이 한국 땅을 밟아 전쟁에 나섰다. 이들은 그해 6월 18일 미군 7사단 32연대 소속 대대로 배속됐다. 이후 강원 철원·화천 지구에서 253차례나 격전을 벌여 사상자만 658명(전사자 122명, 부상자 536명)을 기록했으나 단 한 명의 포로도 없었던 부대로 유명하다. “이길 때까지 싸워라, 그렇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싸워라”고 외친 황제의 당부를 되새겼기 때문이다. 64년 전 인연이 끈끈하게 이어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뒷받침하는 가운데 국가보훈처와 몇몇 지방자치단체에서 우리나라를 도우려 희생한 에티오피아 참전자 후손들을 위해 갖가지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강원 화천군에 자리한 육군 3개 사단에선 부사관과 장교들이 달마다 모은 300여만원과 자체적으로 적립한 200여만원을 모아 에티오피아에 장학금으로 보내고 있다. 현지로 따지면 경찰관 평균 월급에 해당하는 큰돈이어서 생활비에 보태고도 남는다고 한다. 화천군은 또 2009년부터 해마다 에티오피아 참전자 후손인 대학생 4명을 선발해 국내 체재비 및 생활비를 거들며 의욕을 북돋고 있다. 오는 25일엔 6·25 발발 65주년을 기념해 현지 장학생 4명을 초청해 자신의 할아버지가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되돌아보게 해 자긍심도 심어줄 생각이다. 현지 점검을 위해 에티오피아를 오가고 있는 화천군 신광태 기획총괄계장은 “언제든 우리나라 또한 그러한 처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를 도왔던 나라로 한 번쯤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1억 6천만원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에 기탁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1억 6천만원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에 기탁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호)은 5일(금), 귀금속/주얼리 관련 전공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 ‘푸른등대’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국내 주얼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미래 주얼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한 국내 주얼리 관련 전공자를 지원하며 장학생은 400만원(학기당 200만원, 2개 학기)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국내 주얼리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재호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은 앞으로도 국내 주얼리 산업의 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장학금의 선발은 2015년 7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법정기부금 모금 기관으로서, 이번 공학계열 대학생 장학금 뿐만 아니라 택시업계 가정 자녀 장학금, 패션 인재 양성 장학금 등 특화된 장학금 기부사례를 밝히며 이에 대한 기업과 단체들의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는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금 조성사업 브랜드이다. 2011년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된 이래 약 228억 원(‘14년 기준)을 조성하여, 저소득층 대학생 및 각 분야 우수 인재 장학사업,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기숙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아교정 인식개선, ‘바른이의 날’ 올해로 3회째

    치아교정 인식개선, ‘바른이의 날’ 올해로 3회째

    지난달 31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회장 김태우)가 ‘2015 바른이의 날, 제3회 미소리본 캠페인’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치아교정에 대한 대국민 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바른이의 날을제정, 매년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미소리본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치아 교정이 필요한 초등학생 166명을 포함한 일반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주걱턱 교정치료’를 주제로 한 대학병원 교수진의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청소년 치아 교정 지원사업 소개 △삼성 꿈 장학재단 장학생 수기 낭독 △참가자 치아 교정 검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코믹 타악 퍼포먼스와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바른이봉사회는 지난 2003년 설립 이후로 치아 교정이 필요하지만, 치료를 받기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치아 교정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총 750여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번 해는 삼성 꿈 장학재단의 후원 하에 총 140여명의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손명호 공보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주걱턱 치아교정의 적기와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치아 교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마포 인재육성장학재단 홍보단 출범

    ‘교육나눔 으뜸! 마포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앞장섭니다.’ 서울 마포구는 다음달 2일 구청에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홍보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홍보단은 모두 250명으로 주부, 자영업자, 종교인, 교사 등 40~60대가 주를 이룬다. 장학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동주민센터 등의 추천 방식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재단의 설립 취지와 장학재단 사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장학사업에 참여할 독지가를 발굴하는 한편 재단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실행, 관련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관 주도의 장학기금 마련은 한계가 있어 재단을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기부를 이끌어 냈다. 2009년부터 조성된 80억원 규모의 마포 장학기금이 모태가 됐다. 2014년 1월 재단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5억 358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홍보단은 곳곳에 숨어 있는 도움의 손길과 아이들의 꿈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홍보단 출범을 계기로 교육문화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조성에 크게 기여한 우리은행, 효성 등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올해 상반기 장학생 13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천재 소년이 발견한 사랑의 공식, 영화 ‘네이든’

    천재 소년이 발견한 사랑의 공식, 영화 ‘네이든’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감동드라마 ‘네이든’이 6월 국내 관객을 찾는다. ‘네이든’은 삶의 모든 것을 수학 공식으로 이해하던 한 소년이 숫자가 아닌 가슴으로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수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네이든은 세상과 유일한 통로였던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혼자만의 세상에 갇히게 된다. 그런 네이든에게 유일한 분출구는 오로지 수학뿐. 이후 네이든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영국대표로 선발되면서 대만에서 합숙을 시작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네이든은 자신과 소통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엄마 ‘줄리’와 한 때 수학천재였지만 기회를 놓친 선생님 ‘험프리스’, 그리고 대회를 준비하며 만나게 된 사랑스런 중국 소녀 ‘장메이’를 통해 그간 수학공식으로는 도저히 풀리지 않았던 기쁨, 슬픔, 상실, 소통, 사랑 등 삶의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답을 찾아야 하는 진짜 문제가 바로 수학이 아닌 또 다른 것임을 깨닫게 된다. 이 영화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기록한 TV 다큐멘터리 ‘뷰티풀 영 마인드(Beautiful Young Minds)’ 속 주인공 ‘다니엘 라이트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비록 신경발달장애를 가졌지만 수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다니엘 라이트윙’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2등상을 수상했으며 캠브리지 대학교 수학과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구글에 입사했다. 극중 주인공 ‘네이든’ 역은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의 영화 ‘휴고’를 통해 얼굴을 알린 아사 버터필드가 맡았다. 오는 6월 25일 개봉. 사진 영상=블룸즈베리리소시스리미티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열린세상] 현직 기업인의 ‘공익분야’ 겸직 선 그어야/이상일 호원대 초빙교수·언론인

    [열린세상] 현직 기업인의 ‘공익분야’ 겸직 선 그어야/이상일 호원대 초빙교수·언론인

    요즘처럼 기업의 회장님과 사장님의 위신이 추락한 때는 없었던 듯싶다. 임직원들이 기업 안에서 하늘처럼 떠받치는 회장님과 사장님들이 일부이긴 하지만 시정잡배와 같은 말과 행동을 하는 것으로 드러난 데다 경제 범죄행위도 서슴없이 저지르다 적발됐기 때문이다. 이런 사례는 대기업이나 중견·중소기업이나 다를 바 없다. 이들이 최근 기업과 경영진의 이미지에 스스로 먹칠을 하고 있다. 정치권과 기업을 넘나들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남긴 말 가운데 인상적인 것은 재벌과 중견·중소기업의 관계에 대한 지적이다. 중견기업 오너였던 그는 3년 전 국회 정무위에서 “근본적으로 부패는 재벌들이 일으키는 비중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예를 들면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정부 턴키 공사에서 비리가 저질러진다. 아주 상습된 부패”라고 질타했다. 어처구니없고 아이러니하다. 재벌의 부패에 분노하면서도 그는 정치권에 돈을 뿌리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기업을 키우고자 했다. 장학재단의 이사장까지 맡았던 성 전 회장은 자신의 행위가 문제가 되자 그 재단이 지원하는 장학생들에게 낯을 들 수 없다며 면구스러워했다. 최근 기부금을 빼돌렸다는 혐의로 그 장학재단이 검찰의 압수수색까지 당한 지경에 이르고 있는데 성 전 회장이 생존했다면 또 뭐라고 할 것인가. ‘재계의 얼굴’로 통하는 어느 재벌의 전 회장이 대학 이사장을 겸하며 한 막말도 가관(可觀)이다. 그 회장은 학과제 폐지 등 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교수들에게 “그들이 제 목을 쳐 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 주면 예의가 아니다”라는 메일을 보내 문제가 됐다. 그 회장은 ‘대학 개혁’을 밀어붙이는 한편 대학의 각종 사업 성사를 위해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뒷거래를 한 혐의로 요즘 수사를 받고 있다. 최근 잇따라 공정거래위원회에 담합 혐의로 적발된 기업들의 경우 모두 기업의 최고위직인 사장급들이 연루돼 있다. 6개 부탄가스 제조업체의 대표이사들은 2007년부터 5년간 가격 담합을 모의했다고 한다. 이후 각사 임원들은 사장들의 담합 합의를 실행에 옮겼다. 그런가 하면 난방용 배관으로 사용되는 이중보온관을 제조하는 7개 업체 사장들도 2007년부터 3년여 동안 수주 가격과 낙찰 예정자까지 한 달에 2~3차례 모여 담합한 사실도 적발됐다. 회장과 사장들이 줄줄이 막말과 부정부패 행위에 연루된 사실은 한국 기업의 부정적인 단면을 새삼 일깨워 준다. 당사자들은 불법일 경우 처벌을 받게 되고 막말에 대해 세간의 비난을 감수해야 하지만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들의 행동이 초래한 사회적 파장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이나 장학생들이 받았을 심리적 충격과 정신적 혼란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대학과 장학재단 이사장직을 존경으로 대해야 할 것인데도 뒤로는 온갖 비리와 탈법을 저지르고 막말을 불사하는 이들을 욕해야 하는 딜레마와 착잡함이 있을 것이다. 비교육적인 분위기 확산의 대가는 엄청나다. 사장님의 지시라고 고분고분 따르는 월급쟁이들의 심정은 또 어떤가. 사장이 실은 ‘경제범죄자’이며 사장의 지시를 받고 행동하는 것은 범죄행위에 해당한다는 사실에 곤혹스러울 것이다. 그들 회장과 사장들은 자신의 기업 임직원들에게 무엇이라고 변명하며 위신을 세울 것인가. 국민들 역시 극심한 가치관의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사회적으로 많은 부(富)와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인물들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새삼 확인시켜 준 것이다. 기업인들은 경영 능력을 내세워 교육기관과 장학재단 이사장직뿐 아니라 언론사까지 직접 경영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윤리적으로 시빗거리가 적지 않은 기업인들이 이 같은 공익성이 우선인 분야의 직위를 겸직해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공익 논리와 사업이익이 충돌할 때 사업 논리를 공익에 앞서 내세울 우려가 높은 데다 기업인의 불법, 비윤리적인 면이 드러나 그런 분야를 오염시킬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적어도 현직 기업인들이 직접 대학과 장학재단 이사장, 언론사 회장을 맡아 양쪽에 발을 담그는 것은 막을 필요가 있다. 기업인은 재정 지원에 그치고 공익이 우선인 분야의 경영에서 한발 물러나도록 겸직에 선을 그어야 한다.
  • 한국장학재단, 대구 지역 대학생 취업 양성 나선다

    한국장학재단, 대구 지역 대학생 취업 양성 나선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과 (재)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 이하 대구TP)가 22일 대구광역시 신천동 대구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대구지역우수인재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장학재단은 대구TP에서 지원하는 스타기업에 취업할 대학생을 모집, ‘대구지역우수인재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을 대구TP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대구지역우수인재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은 직무교육과정과 현장업무를 통해 기업맞춤형 인재로 양성하여 취업으로 이르게 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역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졸업예정자) 중 선발된 대학생들은 대구TP에서 주관하는 히어로 양성과정(기업맞춤형 연구기획전문가 과정, 6주)을 이수하게 된다. 양성과정을 마친 대학생들은 스타기업에서 일정기간 현장근로를 실시한 후 최종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장학재단은 직무교육과정 및 현장업무 기간 국가근로장학금을 지원,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역량 강화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업연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재단 측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은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여건과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다. 연간 약 10만명(’14년 기준)이 국가근로장학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뿐 아니라 현장업무를 통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매년 장학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장학재단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정상 카네기홀과 베를린필하모니홀에 올라서는 플루티스트 송연화와 작곡가 백승우

    세계 정상 카네기홀과 베를린필하모니홀에 올라서는 플루티스트 송연화와 작곡가 백승우

    뉴욕 심장부이자 세계 음악인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카네기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망 플루티스트 송연화의 독주회가 오는 29일 개최된다. 미국 NYCA(New York Concert Artists)협회의 ‘2015-2016 떠오르는 신인 음악가 시리즈 관악기 대표 주자’로 선정되어 뉴욕 카네기 웨일홀 독주회와 동시에 2016년 4월 22일 베를린 필하모닉 캄머홀에서 독주회를 갖게 되어 클래식음악계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과 베를린필하모니홀에서 모두 연주하는 쾌거와 함께 젊은 한국 음악가들의 미래에 큰 꿈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이번 독주회에서는 C.P.E. 바흐, 끌로드 드뷔시 외 한국 중견작곡가 백승우(국제현대음악협회(ISCM) 한국위원회장, 가천대 교수)의 플루트 독주를 위한 ‘PAN II’가 초연된다. ‘마당-판-어울림’이란 의미의 ‘PAN’은 독주악기를 위한 백승우 교수의 연작 시리즈로, 1997년에는 Texas Lubbock에서 열린 ‘International Clarinet Association ClarinetFest’에 독주 클라리넷 작품이 연주되어 미국 평단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한국 아티스트의 해외무대임을 감안하여 순수한 한국 정서를 기반으로 우리 민족의 전통 음악요소(음계, 리듬, 장단 등)가 이어지며, 후반 절정부에서는 우리 민족의 흥이 아리랑을 기초로 한껏 고조되는 구조를 담고 있다. 세계 정상의 양대 연주홀에서 우리의 고색창연한 음악요소를 현대음악으로 품어 세계음악 현장 감각의 어울림에 호소하는 한마당 ‘PAN‘의 열정적 연주를 기대케 한다. 플루티스트 송연화는 미국 뉴욕 필하모닉 수석 Jeanne Baxtresser 에게 발탁되어 카네기 멜런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Artist Diploma를 졸업하며 음악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갔다. 일찍이 조선일보 콩쿠르, 서울대학교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서울 심포니 콩쿠르 대상, 한국 플루트 협회 콩쿠르 1위, 아스트라 영 아티스트 콩쿠르 1위, 미국 피츠버그 콩쿠르 1위 등 수상경력과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국악 관현악단과 협연, 서울 심포니오케스트라, 아스트라 필하모닉 초청 협연을 비롯하여 Fukuoka Flute Convention 초청연주(Fukuoka, Japan), National Flute Association Convention 초청연주 (San Diego, US)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감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온 그녀는 Civic Orchestra (Chicago, U.S.A) 단원과 New World Symphony Orchestra (Florida, U.S.A) 단원으로 발탁되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친바 있다. 더불어 랜섬윌슨과 함께하는 플루트 앙상블 콘서트, Pittsburgh Concert Society Audition 1위 입상자 초청 독주회 (Pittsburgh, US), Flute & Flutist 신인음악회 초청연주 등 수차례의 무대를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대로 넘었다… 장애를 넘었다

    장대로 넘었다… 장애를 넘었다

    빛과 어둠만 겨우 분간할 수 있고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 여고생이 비장애인도 쉽지 않은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18일 미국 ESPN에 따르면 텍사스주 에모리 레인스 고교 3학년인 샬럿 브라운(17)은 태어난 지 16주 만에 백내장이 도져 인공 렌즈를 눈에 끼웠다. 어느 정도 정상적인 생활을 했으나 열한 살 무렵 다시 시력이 떨어지면서 완전히 시력을 잃었다. 하지만 달리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1년여 뒤 “뭔가 위험하면서도 재미있는 일을 해 보고 싶다”며 장대를 처음 잡았다. 2013년부터 오스틴에서 열린 텍사스주 고교선수권에 출전해 온 브라운은 그해 8위, 지난해 공동 4위로 조금씩 성적을 올려왔는데 18일 3.5m의 바를 넘어 드디어 시상대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켜보던 수백명의 관중은 기립박수를 보냈다.늘 인도견 ‘바도르’의 도움을 받아 훈련장이나 경기장 트랙을 찾는 브라운은 비장애인보다 훨씬 더 많은 적응 훈련을 한다. 머릿속으로 왼발로 일곱 발자국을 계산해 뛰고 장대를 꽂는 지점은 매트 밑에 넣어두는 신호기가 발신하는 소리를 듣고 파악해 낸다. 비장애인이 거의 들을 수 없는 신호음이지만 그녀는 예민한 청각으로 정확한 위치를 잡아낸다. 내년에 퍼듀대학에 장학생으로 진학하는 브라운은 “3년이 걸려 시상대에 섰다. 결국 해냈다”면서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면 장대높이뛰기나 육상에 관한 일은 아닐 것이다. 그건 누군가의 앞에 놓인 어떤 형태의 장애에도 행복하게 삶을 이끌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동원그룹] 중고 어선 2척서 출발… 자산 30조 생활산업·금융그룹으로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동원그룹] 중고 어선 2척서 출발… 자산 30조 생활산업·금융그룹으로

    “바다에 미래가 있다.” 8년간 원양어선을 탔던 ‘참치 잘 잡는 마도로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말단 항해사에서 시작해 지금의 세계적인 수산기업인 동원그룹을 일궈 냈다. 1982년 처음 출시했던 참치캔 ‘동원참치’는 이제 국민 반찬이 돼 지난해 누적 판매량 50억캔을 돌파했다. 단일 브랜드 연매출 350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 70%, 압도적인 1위다. 중고 어선 두 척에서 출발해 21세기 해상무역왕 장보고를 꿈꾸는 김 회장은 후계 작업을 마무리한 두 아들과 함께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자산 5조원대의 글로벌 생활산업 기업으로 끊임없이 변신하고 있다. 김 회장은 1935년 전남 강진군에서 아버지 김경묵(작고)씨와 어머니 김순금(작고) 여사의 5남 4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강진농업고 우등생이던 김 회장은 서울대 농대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나 “바다는 무한한 보고로 우리가 잘 살려면 우수한 젊은이들이 바다를 개발해야 한다”는 최석진 담임교사의 말을 듣고 1954년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어로과에 진학했다. 1958년 김 회장은 대학 졸업을 한 달 앞두고 우리나라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가 남태평양 사모아로 출항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배를 타겠다는 일념으로 지남호 관계자들이 묵는 여관을 찾아갔지만 선원들이 초보자인 김 회장의 승선을 반대했다. 그는 “보수는 안 줘도 된다. 항해 중에 사고를 당해도 원망하지 않겠다”며 끈질기게 설득, 실습항해사로 승선했다. 화장실 청소부터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은 김 회장은 이론과 실무가 접목된 고기잡이 실력으로 승선 3년 만인 26세에 선장 자리에 오른다. 당시 사모아에는 세계 각국의 80여척이 조업했는데 김 회장이 언제나 최고의 어획고를 올려 ‘캡틴 제이시(JC) 킴’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김 회장은 이후 원양업체 이사를 거쳐 35세이던 1969년 자본금 1000만원으로 ‘동원산업’을 창업했다. 일본 도쇼쿠 회사로부터 37만 달러에 달하는 원양어선 2척을 신용만으로 현물차관 도입했다. 그 원양어선(제31동원호)이 현재 40여척으로 늘어난 상태다. 1차 석유파동이 터져 불황이 닥친 1975년 김 회장은 긴축경영 대신 선내 공장시설을 갖춘 대형 어선 동산호를 건조해 3개월 만에 만선(3000t) 기록을 세운다. 동원산업 창립 10주년인 1979년에 터진 2차 석유파동 때도 국내 최초로 헬리콥터 탑재식 선망어선 코스타 데 마필호를 도입하고 직접 선망어업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어획을 진두지휘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동원그룹의 획기적인 외연 확대는 1982년 한신증권을 71억원에 인수하면서다. 국내 원양업계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김 회장은 성장동력으로 금융업에 진출했다. 1996년 동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뒤 2003년 1월 동원금융지주는 동원그룹에서 분리됐다. 동원금융지주는 2005년 한국투자신탁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한국투자금융그룹이 됐다. 장남 김남구 부회장이 독자 경영하는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지난해 총자산 25조 3444억원(영업수익 3조 6871억원, 영업이익 3269억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다. 1982년 동원참치 출시는 2000년 동원산업에서 분리한 종합식품회사 동원F&B 탄생의 밑거름이 됐다. 차남 김남정 부회장이 물려받은 동원그룹은 1996년 4월 공식 출범했다. 2001년 지주회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식자재 공급회사 동원홈푸드가 세워졌다. 1999년부터 7년간 한국무역협회장을 지낸 김 회장은 2006년 동원그룹으로 복귀한 뒤 2008년 젊은 시절 참치를 납품했던 미국 최대 참치캔 업체 스타키스트를 50여년 만에 인수해 정상화시켰다. 2011년에는 아프리카 세네갈 참치캔 업체 SNCDS를 인수해 세계 최대 참치캔 생산시설과 공급망을 갖췄다. 계열사 수는 동원그룹 40개, 한국투자금융지주 22개다. 김 회장은 경영 승계 절차를 마무리했지만 여전히 중요한 사업 결정을 하고 있다. 지난해 동원그룹은 5년 연속 상승한 4조 28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는 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계열사 동원산업의 실적 부진과 불법어획 논란, 동원 F&B 식품사업의 정체, 일감 몰아주기 논란 등 곤혹스러운 상황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김 회장은 “난관을 피해 가지 않고 정면 승부해 왔다”는 일념으로 다음 도전에 나서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KAIST 조정훈 학술상 GE 김규태 박사

    KAIST 조정훈 학술상 GE 김규태 박사

    ‘제11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김규태 박사가 선정됐다. KAIST는 김 박사와 함께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강신재씨, 고려대 기계공학과 배용균씨, 공주사대부고 김지원군을 ‘조정훈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3일 시상식을 열었다. 김 박사는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의 연소 불안정성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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