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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도 을도 행복한 상생 경영] 한국토요타자동차, 환경·교통 부문 등 정기 사회공헌만 14가지

    [갑도 을도 행복한 상생 경영] 한국토요타자동차, 환경·교통 부문 등 정기 사회공헌만 14가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를 판매하고 있는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대표적인 회사 중 하나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0년 설립과 함께 ‘토요타 클래식’ 문화공헌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의 달 캠페인’과 같은 생활 속 실천 활동이나 자원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환경과 교통 안전, 문화와 교육을 큰 축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현재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만도 14개에 이른다. 환경과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친환경적 삶을 체험하는 토요타 주말농부, 어린이의 안전 및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 고객과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친환경 운전 및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에코 이노베이터-대학생 서포터스, 에너지 복지 정책 동참을 위한 서울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단(프리우스 프라임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에는 2006년부터 올해 4월까지 515개 초등학교에서 11만 3000여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가했다. 2000년부터 시작돼 수익금 전액이 병원 자선 콘서트의 재원으로 사용되는 토요타 클래식에는 총 3만 2200여명이 참가했고, 2005년부터 올해 4월까지 총 432명의 고등학생이 연 200만원씩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는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골프장은 세대·지역을 하나로 만드는 곳…BTS와 워너원도 이곳을 거쳐갔죠”

    “골프장은 세대·지역을 하나로 만드는 곳…BTS와 워너원도 이곳을 거쳐갔죠”

    공연, 다문화가정 등 문화의 메카 ‘서원밸리’ 이석호 대표 인터뷰11월 3일 ‘서울신문·서원힐스 DMZ평화골프대회’서 평화 나눔“지난 4·27 판문점선언이 있던 곳이 경기도 파주입니다. DMZ(비무장지대)가 있는 파주를 흔히들, 정치적 이념과 평화가 대립하는 곳이라고 말하죠. 저는 이곳을 통일로 가는 길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가, 평화기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떠올렸습니다.” 파주 지역의 명문 골프장으로 꼽히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회장 최등규) 이석호(60) 대표는 11월 3일 열리는 ‘서울신문·서원힐스 DMZ평화골프대회’의 소감을 묻자 기획의 첫단추를 말하며 운을 뗐다. 지난해부터 물꼬를 튼 남북은 전 분야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올초 평창 동계올림픽 공동입장과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4·27 판문점선언’, 아시안게임 단일팀 출전 등을 지켜본 이 대표는 “남북 화해 분위기와 관련된 다양한 만남과 행사를 보면서 우리가 할 것을 생각했다”면서 이번 골프대회 의미를 소개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프가 단순히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역과 세대, 그리고 이웃을 하나로 만드는 데 골프만큼 좋은 운동이 없습니다. 우리 골프장은 수년간 골프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많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에 서울신문과 함께 하게 된 것이죠.” 1983년 신라교역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그는 당시 사내에서 준비했던 ‘비전힐스’ 골프장 설립에 참여하면서 골프 산업에 발을 내디뎠다. 1997년 골프장을 오픈하기까지 10년 간 부지 매입, 허가·법인설립, 등기 등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게 없었다. 골프장 문을 연 뒤에는 잔디에 난 잡초 뽑는 일부터 캐디 역할까지 차근차근 일을 배우면서 상무이사까지 지냈다. 2009년에는 청주 이븐데일리를 오픈시키면서 초대 사장을 했다. 이어 2011년에 제천 힐데스하임 대표로 있을 때는 지방 골프장 최초로 ‘아시안투어’를 유치시키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13년에는 김포씨사이드골프장을 경영하면서 수도권매립지공사가 만든 드림파크CC까지 위탁운영을 했다. 2016년부터는 이곳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30년을 골프장 운영에 몸 담았으니, ‘골프장 운영의 산증인’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대표는 “부모님께서는 농사꾼이 되길 바라셨는데, 결국 잔디 농사꾼이 됐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골프장과 함께한 인생에서 떠오르는 일화들도 살짝 들려줬다. “골프장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 중에 교보그룹 창업자셨던 고 신용호(2003년 작고)회장님이 가장 기억에 납니다. 8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운동을 즐기셨는데, 한 10년은 족히 된 바지를 늘 입고 오셨죠. 바지 단이 쓸려서 너덜너덜 해진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바지를 하나 선물 드렸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입던 바지를 수선해서 입고 오셨지 뭐예요. 그분의 검소함에 직원들 전부 혀를 내둘렀어요.“ 이 대표가 선물한 겨울 점퍼도 캐디에게 갔다. 동반한 캐디가 추위에 떨자, 냉큼 벗어준 것이다. 남들은 골프를 ‘귀족운동’ 정도로 여기지만, 그는 ”골프장에서 맺은 인연에게서 그런 소탈한 모습이 더욱 크게 남아있다“고 했다.그는 골프장을 매개로 지역후원사업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이는 모그룹 대보그룹 창업주인 최등규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최 회장님은 충남 대천에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자수성가를 한 지금도 어려운 사람에 대한 나눔을 늘 생각하시죠. 매년 5월에 치르는 자선 ‘그린콘서트’에는 5만명을 무료 초대하고, 6년 전부터는 파주에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서 무료 결혼식을 열고 있습니다.” 그린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2000년에 처음 시작해 누적관람객이 40만명에 이른다. “골프장은 골퍼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골프장에 연간 순수 골퍼만 25만명 정도가 방문을 하는데, 이 넓은 부지(100만평)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개방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골퍼 이외에 모든 사람한테 골프장을 개방하자’는 취지도 만든 콘서트가 최초 관람객 1500명으로 시작해, 올해 5만명을 돌파했으니 이젠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 대표는 “‘골프문화나눔 1번지’라는 이름으로 젊은 아이돌부터 7080세대 가수까지, 남녀노소와 군인, 해외 한류팬들까지 모두가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면서 “방탄소년단과 워너원, EXID, 모모랜드 등 많은 아이돌 스타들도 우리 무대를 거쳐갔다”고 술술 읊었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서 골프장 당일은 영업을 중단하고, 서원힐스 동코스 9개 홀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 잔디 관리가 생명인 골프장에서 홀을 주차장으로 사용한다는 건 관리능력에 대한 자부심에 가깝다. 이 대표는 “영업 손실(6억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문화 교류와 나눔’이라는 회장의 강한 의지가 있어서 가능한 게 아니겠는가”라며 멋적게 웃어보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골프장 안에 ‘레인보우터널’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식을 진행해, 매년 5~6쌍, 지금까지 30쌍이 식을 올렸다. 자선바자회도 함께 열어 발생되는 수익금은 파주 인근 보육원과 체육회,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현재 약 4억원 가량을 기부했다.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는 북한에 휠체어를 보내기도 했다. “골프장에 내장하는 고객 1팀당 300원씩을 적립해 아프리카에 있는 결식아동 돕기에도 보탰습니다.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골프장학생 선발 사업도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좋은 문화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 회사의 목표입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데는 이 대표의 남다른 경영 철학도 한몫 했을 터. 그는 자신의 경영관을 ‘손끝의 정성’이라고 줄여 소개했다. “홀 당 매출이 연간 11억원 이상 되는 곳은 아마 우리가 세계에서 유일할 겁니다. 코스상태와 서비스, 예약 등에도 나름 철학이 있습니다. 서류결재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항상 현장에서 고객, 그리고 직원들과 소통합니다. 때문에 다른 골프장보다 좀 비싸더라도 고객들이 저희 골프장을 찾죠. 고객들은 저희 골프장이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가 높은 골프장이라고 평가하곤 합니다.”대중제로 운영하는 서원힐스(27홀)과 회원제인 서원밸리(18홀)는 확실히 골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준다. 서원힐스의 서남코스 길이는 총 7636야드로, 보통 대중제 평균 길이(7200야드)보다 길다. 땅값이 비싼 수도권에서는 가장 큰 면적이다. 또 블라인드 홀(티샷지점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 홀)도 없다. 수도권 서북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300야드 연습장과 숏게임 연습장도 갖추고 있다. 골프선수를 꿈꾸는 초등학교 학생부터 성인까지 100여명의 연습생들이 소속 프로 30명과 함께 매일 연습하고 있다. 최근 한국오픈 메이저대회에서 소속 선수인 최민철 프로가 우승을 하기도 했다.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가 결혼을 했던 ‘서원아트리움’이 있다. 10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이 공간에서는 연간 약 60회 정도의 예식과 연회를 치르고 있다.긴 인터뷰를 마치면서 그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골프대회에 대한 의미를 되짚었다. “남북 평화시대에 파주에 자리한 우리 골프장이 대립과 갈등을 녹이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싶습니다. 그 시작이 이번 ‘서울신문·서원힐스 DMZ평화골프대회’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주최사인 서울신문과 함께 품격 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회로 항구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석호 대표는>> 1957년 충주 수안보 출생 청주고,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졸 전) 비전힐스CC 상무이사 전) 이븐데일CC 대표이사 전) 힐데스하임CC 대표이사 전) 김포시사이드CC 대표이사(겸 드림파크CC 위탁운영) 현)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상훈> 환경부장관상, 경찰청장상, 국회행안위원장상 등 다수
  • 서울 중랑구, 올해 533명에게 장학금 5억원

    서울 중랑구, 올해 533명에게 장학금 5억원

    서울 중랑구는 25일 구청에서 초중고등학교 장학생 대표 5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중랑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중랑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 4월에는 1억 8420만원을, 이번에는 3억 1470만원을 지급했다. 올 한해만 모두 5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하반기 중랑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모두 433명이다. 명문대 진학 장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원, 초중고 장학생에게는 각 30만~15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성적우수, 특기, 저소득가정으로 구분돼 지급된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명문대 진학생과 성적 상위 10% 이내인 중·고등학생, 특기 장학금은 예체능 등 각종 대회 수상자,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은 생활이 곤란한 가정의 자녀로 성적 상위 70% 이내의 학생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학교장이나 동장의 추천을 받아 중랑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중랑장학기금은 관내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받기 곤란한 학생들을 지원하려고 2008년 11월 조성됐다. 이달 기준으로 약 155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3049명에게 35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장학기금이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구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계명대 한국과 베트남에서 한글날 동시행사

    계명대가 572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에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계명대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강사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대회는 O/X퀴즈, 몸으로 단어 설명하기, 글자 순서 배열하기, 순간포착, 한국어 골든벨&받아쓰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어 골든벨&받아쓰기에서 최종 우승을 한 응웬 티 홍 탐(27·여) 씨는 “한글은 발음이나 쓰기가 어려운 건 사실이나 알고 나면 정말 쉽고 아름다운 언어인 것 같다”며 “사실 한류드라마를 통해 막연히 한글을 공부하고 싶어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연수 후 베트남에 돌아가서는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에 취직해 통역업무를 맡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27일 계명대가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타이응우옌 세종학당에서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글쓰기대회도 열렸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본 대회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한국어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수상자들은 계명대에 초청되어 최우수 수강생에게는 1년, 우수 학생 2명에게는 6개월간의 한국어학당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장학금을 받으며 한국어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초급반 ‘한국어 공부가 어려울 때,’‘한국 문화와 우리나라 문화의 차이’, 중급반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독서’를 주제로 글쓰기가 이루어졌다. 최우수 수강생에는 응우옌 밍 선(17)군이 선정됐다. 타이응우옌 영재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응우옌 밍 선군은 “계명대에서 1년간 장학생으로 연수를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한국 기업체가 많은 타이응우옌 지역에서 한국어를 잘 배워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처장은 “한글은 전 세계 언어 중 유일하게 창제한 사람이 명확한 매우 과학적이고 훌륭한 언어이다”며 “최근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글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런 한글을 배우려고 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계명대는 한국어학당과 각종 프로그램들을 통해 외국인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경덕·알베르토·다니엘, ‘유관순 열사 순국일 실검 프로젝트’

    서경덕·알베르토·다니엘, ‘유관순 열사 순국일 실검 프로젝트’

    “9월 28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한국 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다니엘 린데만이 ‘유관순 열사 순국일’인 28일 ‘대한민국 역사, 실검(실시간 검색) 프로젝트’에 나섰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서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캠페인은 팔로워 스가 많은 셀럽들과 함께 펼쳐 나가는데 이번 9월에는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이 함께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몇 달 뒤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게 된다”며 “이를 기념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관한 일문,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지난 17일에도 방송인 안현모와 래퍼 라이버 부부와 함께 ‘한국광복군 창설일’을 기억하는 실검 프로젝트에 나선 바 있다.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천안 병천면에서 태어나 이화학당을 다니던 중 고향에 내려와 1919년 4월 1일 갈전면 아우내 장터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한 대표적 여성 독립운동가다. 열사는 1916년 이화학당을 교비 장학생으로 입학해 고등과 1학년 3학기 때인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을 맞이했다. 3월 5일 남대문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열사는 조선총독부의 강제 명령에 의해 이화학당이 휴교하자 독립선언서를 갖고 귀향했다. 열사는 인근의 교회와 청신학교 등을 돌아다니며 서울의 만세운동 소식을 전하고 천안·연기·청주·진천 등지의 교회와 학교를 돌아다니며 만세운동을 협의했다. 또 기독교 전도사인 조인원, 김구응 등과 만나 4월 1일 아우내 장날을 이용해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4월 1일 아침 일찍부터 아우내 장터에는 천원군(옛 천안 지역에 있었던 행정구역) 일대뿐 아니라 청주와 진천 방면에서도 장꾼과 시위 군중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오전 9시, 3000여 명에 달하는 군중이 모이자 조인원이 긴 장대에 대형 태극기를 만들어 높이 달아 세우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독립만세를 선창했다. 곧이어 아우내 장터는 삽시간에 만세소리로 진동했다. 열사는 미리 만들어 온 태극기를 나눠주며 대열의 선두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장터를 행진했다. 독립만세운동이 절정에 달한 오후 1시쯤 긴급 출동한 일본 헌병에게 대열의 선두에 있던 한 사람이 칼에 찔려 쓰러졌다. 열사는 군중과 함께 최초의 희생자를 둘러메고 헌병 파견소로 몰려갔다. 이들은 무참하게 살해된 동지의 시체를 파견소 앞마당에 내려놓고 일제의 만행을 성토했다. 사태가 험악해지자 일본 헌병들은 파견소 내로 숨어버렸다. 시위 군중은 조인원의 설득으로 충돌 없이 평온을 되찾았다. 그러나 오후 2시쯤, 지원 요청을 받은 헌병 분견대원과 수비대원 30여 명이 트럭을 타고 도착하자 총검을 휘두르고 무차별 사격이 감행됐다. 시위 군중은 사방으로 흩어졌으나 일본 헌병들은 이들을 추격하면서 총을 쏘고 칼을 휘둘렀다. 일제의 만행으로 열사의 아버지 유중권과 어머니 이소제 등 19명이 현장에서 순국하고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후 4시쯤, 열사는 좌복부와 머리를 칼에 찔려 숨진 아버지의 시신을 업고 유중무 조인원, 김병호, 김용이 등 40여 명과 함께 파견소로 몰려가 소장을 비롯한 일본 헌병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결국, 열사는 일본 헌병에게 부모를 잃었을 뿐 아니라 독립만세운동의 주모자로 체포돼 공주 검사국으로 송치됐다. 열사는 이곳에서 공주 영명학교 학생 대표로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다가 체포된 오빠 유우석을 만났다. 유관순 열사의 가족은 모두 독립만세운동에 나섰다 일제의 탄압을 받는 애국투사가 됐다.열사는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열사는 이에 불복해 경성복심법원에 공소했으나 7년형이 확정돼 서대문형무소에 감금됐다. 열사는 옥중에서도 독립만세를 외치다 모진 고문으로 18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열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오전 11시 천안 병천면 소재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순국 제98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제에는 심덕섭 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고, 문재인 대통령 명의 추모화환이 증정됐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화물복지재단,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과 ‘2018 복지사업 증서 수여식’ 진행

    화물복지재단,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과 ‘2018 복지사업 증서 수여식’ 진행

    열악한 운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유일의 화물복지 전문 조직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이 지난 9월 5일 방배동에 위치한 화련회관에서 2018년 복지사업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신한춘 화물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화물복지재단 장학생 2,779명, 후원사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희망바퀴 장학생 115명 등 총 2,894명의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장학생들은 약 25.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화물복지재단은 2010년 설립된 이래 학업, 의료, 생계, 금융, 일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매년 약 1만명 규모의 화물가족을 지원하는 등 그동안 6만 7천여 화물가족에게 약 470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14년 공익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교통사고예방 등 사회 일반의 이익을 위한 공익사업 추진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2015년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된 후에는 보다 폭넓은 후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물복지재단 신한춘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재단의 모든 역량을 모아 화물가족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여식에서 선정되신 모든 대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관계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운전자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을 위한 문화누리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15일까지 1,500명을 모집하는 화물복지재단 문화누리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욘세 연상시키는 남성 치어리더 섹시 몸짓 화제 (영상)

    비욘세 연상시키는 남성 치어리더 섹시 몸짓 화제 (영상)

    미국의 한 남성 치어리더가 열정적인 몸짓으로 인터넷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 텍사스 주 나바로 대학교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하는 라다리우스 마샬(20)이 조지아 군사 대학과의 미식축구 경기 중에 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라다리우스는 간단한 동작을 자신만의 개인 댄스 쇼로 바꾸는 놀라운 재능을 선보였다. 다른 남성 치어리더들이 똑같이 서서 박수를 치는 동안에도 그는 남달랐다. 몸을 낮추거나 머리를 앞뒤로 혹은 옆으로, 상반신과 엉덩이를 흔들며 응원 동작에 재미를 더했다. 구호를 외치면서도 허리를 몇 차례 뒤로 젖혔고, 얼굴 표정을 빈번히 바꾸며 군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완벽한 타이밍에 여자 동료와의 극적인 포즈 취하기도 잊지 않았다. 라다리우스의 치어리딩 솜씨를 그냥 놓칠 수 없었던 코치는 촬영에 나섰고, 해당 영상은 페이스 북에서만 12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사람들은 “그의 움직임이 비욘세를 생각나게 한다”거나 “그는 평범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라다리우스는 “사람들의 하루를 조금이나마 더 나아지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신이 적절한 시기에 내게 다른 누군가를 응원하게 만든 것 같다”고 전했다. 미 플로리다 주 포트월턴비치 시 출신의 라다리우스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누나와 이모에게서 영감을 받아 응원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누나가 공중제비를 가르쳐주면서 치어리딩에 흥미가 생겼고, 누나가 활약하는 팀에서 처음 만난 남성 치어리더에게서 약간의 기술을 배웠다. 특히 라다리우스에게 고등학교에서 치어리더 팀에 들어가 보는 게 어떻겠냐고 직접 등 떠민 것은 이모였다. 덕분에 라다리우스는 고교 졸업 전 치어리딩 장학생으로 해당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그는 “친구들과 선수들을 응원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면서 “사람들이 보내는 지지는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 이상의 희열을 준다”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장학재단 현장방문 실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장학재단 현장방문 실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영민·양천 3)는 9월 10일 제283회 임시회 중 마포구에 소재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안승화)와 서울장학재단(사무국장·송영숙)을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 증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사업 등과 관련되는 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소관기관의 현장 시찰과 주요 업무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방문기관인 서울특별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역할과 위상 제고 및 새로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행정자치위원들의 질문이 집중됐다. 문영민 위원장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는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자원봉사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중추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장학재단에서는 장학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장학재단과 장학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적은 인원으로 장학금 신청서류 처리, 장학생 선발, 장학생 진로상담, 취업 멘토링 등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장학재단의 직원을 격려하면서, 장학생 선발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하고, 신규 장학사업 발굴과 장학금 수혜자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문 위원장은 “인재는 격려와 응원 그리고 지원 속에서 더욱 크게 자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에 대한 지원이 더욱 촘촘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서울장학재단의 역할을 주문했다. 서울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8년에도 114억원의 예산으로 서울희망장학금, 진로장학금, 공익장학금 등 16개 장학사업에 6,498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날 업무보고에 서울장학재단 장학금 수혜 대학생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에는 송재혁, 김경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전원(11명)이 참석하여 의정활동에 대한 열의와 성실함이 돋보여, 향후 풍부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같은 병원에서 2시간 차로 아들 낳은 쌍둥이 자매

    같은 병원에서 2시간 차로 아들 낳은 쌍둥이 자매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두 사람 다 아들을 낳은 사실이 알려져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쌍둥이 자매 제이린 크로포드와 자넬 레오폴드는 어려서부터 늘 모든 일을 함께 해왔다. 체조 장학생으로 UCLA 대학에 들어간 자매는 체조 선수로 대학 시절을 보냈고, 그 곳에서 지금의 남편들을 만났다. 결혼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제이린은 애리조나 주에, 한 아이만 둔 자넬은 캘리포니아 주에 떨어져 살았지만 두 사람은 약 3주마다 만나서 자매간의 유대감을 형성해왔다. 덕분에 남편과 아이들도 한층 가까워졌다.  자넬은 “가족들은 서로 매우 가까운데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 우리가 함께 있는 것, 이야기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 남편들은 자신이 한 명과 결혼했지만 두 명과 결혼한 것 같다고 농담을 한다”며 2분 일찍 태어난 제이린과의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다 제이린에게 기쁜 소식이 찾아왔다. 바로 넷째 아이를 임신하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4일 후, 자넬도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넬은 “자라면서 ‘동시에 결혼하고 아기를 갖게 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할지’에 대해 제이린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결혼 부분은 바람처럼 되지 않았지만 임신은 확실히 우리 바람처럼 돼서 특별했다”고 전했다. 이어 “쉽게 임신한 제이린과 달리 나는 체외수정(IVF)으로 어렵게 얻은 아이였다”며 “천식 발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큰 언니가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위해 이 녀석들을 점지해준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자넬은 제이린이 있는 애리조나 주로 날아가 3주 동안 함께 지내며 분만 예정일을 기다렸다. 그리고 지난 6월 같은 병원에서 같은 날, 같은 의사에게 2시간 간격을 두고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두 여인에게서 각각 건강한 사내 아이 두 명이 태어났다. 제이린은 “우리는 병원에서 바로 옆방을 배정받았지만 늘 서로의 방을 찾아갔다. 아마 새로 태어난 아이들도 우리처럼 아주 가깝게 자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사진=ABC뉴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포스코, 인니서 스틸빌리지 프로젝트… 3년간 저개발지역 주택·화장실 건립

    포스코는 2021년까지 3년간 인도네시아 칠레곤시 저개발지역에 주택과 공공화장실 등을 건립하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포스코그룹의 철강 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26~33㎡(약 8~10평) 규모의 주택이나 다리 등을 만들어 주는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칠레곤시 빈민지역 4개 마을에 총 125가구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고 화장실 150곳과 급수대, 쓰레기 소각장, 학교 등 공공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국제봉사단체인 해비탯과 함께 추진한다. 포스코 글로벌 봉사단과 인도네시아 포스코제철소 임직원, 포스코청암재단이 지원하는 현지 장학생,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인 배우 권오중씨와 성우 배한성씨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5일부터 칠레곤시 4개 마을에 주택 10채를 건립하고 있다.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유엔으로부터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영남대학교, 천마인재학부 장학금·해외 연수 파격 혜택

    영남대학교, 천마인재학부 장학금·해외 연수 파격 혜택

    전체 정원 4552명의 76.7%인 3490명(정원 외 포함)을 이번 수시 모집에서 뽑는다.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학생부교과 2289명(일반학생 1625명, 면접 644명, 지역인재 20명), 학생부종합 566명(잠재능력우수자 501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 65명), 실기 367명(일반학생 318명, 특기자 49명) 등이다. 일반학생 전형과 면접 전형 일부 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만으로 선발한다. 면접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 100%로 5배수(의예과 10배수)를 뽑은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생 전형 대비 1등급 완화 적용된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최종 단계 기준으로 30% 반영되던 학생부교과 성적이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종합평가로 변경됐다. 3배수 선발 뒤 면접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법조인, 고위공무원, 공인회계사 등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천마인재학부는 30명 중 27명을 수시 선발한다.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 교재비 지원과 단기 해외어학연수 등 파격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부 프라임 산업 사업과 관련해 자동차기계공학과는 90명 중 60명, 로봇기계공학과는 60명 중 40명을 수시로 뽑는다.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할 수 있는 공군조종장학생, 육군군장학생도 각각 14명, 28명 선발한다. 여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9월 10~14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enter.yu.ac.kr/) 참조. 문의 (053)810.1088~90.
  •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입학생 전원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입학생 전원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교장추천전형 50명 내외, 일반전형 140명 내외, 고른기회전형 10명 내외, 특기자전형 10명 내외로 210명 안팎을 선발한다. 특기자의 경우 지원자격에서 출신 고교 유형을 제한하지 않아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문호를 열어 주고 있다. 전년도와 비교해 수시모집 전형은 평가나 운영 방식이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고른기회전형에서 올해부터 지원자격에 국가보훈대상자를 추가한 정도이다.자기소개서는 별도의 문항 없이 3000자 이내의 자유 양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이 대학 최지웅 입학처장은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고교 교과과정에서의 노력, 이를 이루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고민한 흔적,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우리 대학에 진학해 앞으로 대학 생활을 어떻게 설계하고 계획을 짤 것인지 등을 담아서 작성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융복합 교육’, ‘리더십 교육’, ‘기업가정신 교육’이라는 3대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무학과 단일학부, 학부교육 전담 교수제, 기초과학 및 공학 중심의 융복합 전자교재라는 3대 교육 혁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모든 학생이 전원 국비 장학생으로 4년간 등록금을 전액 면제받는다. 학부 1·2학년 학생들은 미국 UC버클리, 스탠퍼드대, 존스홉킨스대 등 세계적 명문대에서 여름학기를 수강할 수 있다.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admission.dgist.ac.kr/site/dgist_admission/menu/231.do) 또는 전화(053-785-5141~5)로 문의하면 된다.
  • 최태원 “아버지는 훌륭한 경영자...‘최종현 학술원’ 만들 것”

    “아버지는 국가의 100년 후를 위해 사람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세우고 이 땅의 자양분 역할을 하고 있는 많은 인재들을 육성하셨습니다. 저도 미약하게나마 그 뜻을 이어가고자 새로운 학술재단인 가칭 ‘최종현 학술원’을 만들겠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최종현 회장 20주기 추모 행사에서 “제 자신이 훌륭한 경영자라는 것은 아직 입증하지 못했으나 아버지가 훌륭한 경영자임은 증명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대회장인 고 최종현 회장은 ‘일등국가가 되기 위해선 세계적 수준의 학자들을 많이 배출해야 한다’는 뜻에서 1974년 사재를 털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당시 서울의 집 한 채 값보다 비싼 유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했다. 이후 44년 동안 747명의 해외 명문대 박사를 배출하는 등 370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해왔다. 최 회장은 “SK가 이만큼 성장한 것은 선대회장이 당신 사후에도 SK가 잘 커나갈 수 있도록 뿌리내려주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의 뜻을 밝혔다. 선대회장은 대한민국을 ‘무자원 산유국’으로 만들고, 섬유회사에 불과했던 SK를 원유 정제는 물론 석유화학, 필름, 원사 등에 이르기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성한 주인공으로 평가받는다. 1994년에는 한국이동통신 민영화에 참여하며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하기도 했다.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긴 했지만 미래 산업의 중심은 반도체라며 선경반도체를 설립하기도 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선대회장은 SK에 좋은 사업들도 남겼지만 무엇보다 먼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혜안과 변화를 만들어 가는 도전정신을 그룹의 DNA로 남겼다”면서 “우리가 더 큰 꿈을 꾸고, 더 크게 성장하며, 더 큰 행복을 만들 수 있겠다는 용기가 있는 한 선대회장이 꿈꾼 일등국가를 만드는 주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 행사 말미에는 최종현 회장이 SK텔레콤의 AI기술을 통해 홀로그램 영상 및 음성으로 20년만에 환생, 참석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최종현 회장은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선경시절부터 글로벌 기업 SK가 되기까지 청춘을 바쳐서 국가와 회사만을 위해 달려와 준 우리 SK 식구들 정말 수고가 많았다”면서 “앞으로 세계 시장을 제패할, 더 치열하게 뛰어줘야 할 SK 가족들, 항상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홀로그램 영상 속 최종현 회장은 이어 아들과 딸, 손녀 등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기도 하고, 자신을 보러 온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등 생전에 보였던 사람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나타냈다. 한편 이날 추모 행사에는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등 가족을 비롯해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김창근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전?현직 SK 임직원,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박관용 전 국회의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고객 감동시킨 피자배달부의 놀라운 피아노 연주

    고객 감동시킨 피자배달부의 놀라운 피아노 연주

    배달을 위해 고객의 가정을 방문한 피자 배달부의 놀라운 피아노 연주 실력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의 18살 피자 배달부에 대해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피자 뷔페 체인점 헝그리 하위 배달부 브라이스 두달(Bryce Dudal). 영상에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셸비 차터 타운쉽 줄리 바체티의 가정집에 피자 배달을 간 브라이스는 현관의 피아노를 발견했다. 브라이스는 피아노에 호기심을 보였고 줄리에게 피아노를 구경해도 되겠냐고 물었다. 그는 악보없이 즉흥 연주를 선보였다. 브라이스는 베토벤의 피아노 월광 소나타를 거침없이 연주했고 줄리는 집안에 있던 가족들과 함께 그의 연주를 감상했다. 브라이스의 연주에 감동받은 줄리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의 연주 영상을 공유했고 현재 75만 61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브라이스는 “6살 때부터 부모님이 사준 작은 키보드로 피아노를 연습했다”면서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1년 전 야구를 위해 피아노를 그만둔 브라이스는 현재 야구 장학생으로 마콤 커뮤니티 칼리지의 입학을 앞두고 있다. 페이스북 동영상으로 큰 화제가 된 브라이스는 “그동안 야구 연습에 많은 시간을 드렸지만 이번 기회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났다”전했다. 사진·영상= Julie Varchetti Facebook, WXYZ-TV Detroit | Channel 7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관정이종환재단, 국외유학생에 장학금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은 제17기 관정국외유학장학생 9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영화학그룹 이종환 회장이 2000년 설립한 이 재단은 해마다 국외 유학 장학생에게 연 최고 6000만원, 국내 장학생에게는 연 1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문제적남자’ 이규빈 ‘뇌섹남’ 인증 “민사고 출신+ ‘특허 출원’ 까지”

    ‘문제적남자’ 이규빈 ‘뇌섹남’ 인증 “민사고 출신+ ‘특허 출원’ 까지”

    ‘하트시그널2’ 출연자 이규빈이 ‘문제적 남자’에 출격한다. 31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 이규빈이 출연한다. 이규빈은 앞서 방송된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는 이날 ‘문제적 남자’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 재학 시절 사진과 함께 당시 받은 각종 상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학창 시절부터 ‘뇌섹남’ 기질을 보였던 이규빈의 고교시절 모습은 어땠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규빈은 전국 내로라하는 수재들이 모인 민사고에서 매학기 학업 우수상을 수상, 영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환경 올림피아드 1등을 수상했다”, “재학 시절 발명반에서 활동, ‘특허 출원’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규빈이 출연하는 ‘문제적 남자’는 이날(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팝가수 찰리 푸스 11월 내한 공연 1회 추가...티켓 예매는 언제?

    팝가수 찰리 푸스 11월 내한 공연 1회 추가...티켓 예매는 언제?

    폭발적인 팬들 관심에 힘입어 팝가수 찰리 푸스(Charlie Puth) 내한 공연이 1회 추가됐다. 30일 공연 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에 따르면 팝가수 찰리 푸스 11월 내한 공연이 추가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4일 인터파크 티켓에서는 찰리 푸스 내한 공연 티켓 예매가 진행됐지만, 단시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국내 팬들 아쉬움이 커지자, 공연 주최 측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30일 공연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과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 요청으로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면서 “11월 8일 예정된 공연 외에 하루 전날인 7일 동일한 규모의 추가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11월 8일 공연과 11월 7일 공연, 총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11월 8일 공연은 이미 예매가 끝난 상태고, 추가로 진행되는 11월 7일 공연은 오는 8월 7일 낮 1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진행한다. 두 공연 모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공연 시간 역시 오후 8시로 같다. 한편 찰리 푸스는 버클리 음대 장학생 출신 가수다. 데뷔 전, 아델, 존 레전드, 브루노 마스 등 인기 팝가수 노래를 커버한 동영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덴돈 맛+청결에 극찬 “장학생이 나왔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덴돈 맛+청결에 극찬 “장학생이 나왔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덴돈 맛에 극찬을 보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신포시장 청년몰 가게를 탐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포시장에 위치한 8개 트레일러 중 6곳이 백종원 솔루션에 참여했다. 돈말이, 다코야끼, 덴돈, 스테이크, 마카롱, 꼬마 김밥까지 역대급으로 다양한 메뉴들이 줄을 이었다. 이날 백종원은 예비 장모와 사위가 운영하는 덴돈 집을 방문했다. 메인 셰프인 사위는 “맛 좋은 덴돈을 만들고자 일본 교토에서 2년간 요리를 배웠다”고 설명했다. 조리 과정부터 백종원은 “장모님과 분업이 잘 돼 있다”고 평했다. 비주얼 또한 합격점이었다. 스페셜 덴돈의 맛에 백종원은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도 바삭하다”라고 호평했다. 백종원은 “맛있다”라며 덴돈을 흡입했다. 이어 주방 점검을 했다. 사장은 “청결만큼은 자신있다”고 했고 재료에 날짜를 붙여놓을 정도로 관리가 철저했다. 누가 알려줬냐고 질문하자 사장은 “원래 다들 그렇게 한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기본으로 청결이 유지된 완벽한 집에 백종원은 “깔끔하다. 모처럼 첫 점검 장학생이 나왔다“며 기뻐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김성주는 ”이런 반응이 흔치 않다. (덴돈 집 사장이) 제2의 백종원이다“고 감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찰리푸스 내한 공연 티켓 매진, 예매 1시간 만에...

    찰리푸스 내한 공연 티켓 매진, 예매 1시간 만에...

    팝가수 찰리 푸스(28·Charlie Puth)가 오는 11월 내한 공연을 여는 가운데, 오늘(24일) 티켓 예매가 시작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낮 1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수 찰리 푸스 내한 공연 티켓팅이 진행된 가운데, 예매 시작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날 티켓 예매가 시작된 정오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는 ‘찰리 푸스’가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예매 1시간이 지난 오후 1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스탠딩 R석 1석을 마지막으로 모든 좌석 예매가 완료됐다. 찰리 푸스는 앞서 2016년 첫 내한 공연을 열 당시에도 티켓 예매 10분 만에 전석 티켓을 매진시킨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찰리 푸스 공연에 수많은 팬들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찰리 푸스 내한 공연 ‘찰리 푸스 라이브 인 서울(Charlie Puth Live in Seoul)’은 오는 11월 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편 찰리 푸스는 버클리 음대 장학생 출신의 가수다. 데뷔 전, 아델, 존 레전드, 브루노 마스 등 인기 팝가수 노래를 커버한 동영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나는 정말 BTS 음악을 좋아한다(I really like BTS‘s music)”는 글을 올리며,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 팬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갑질 일가, 대학도 제 것인 양 부렸다

    갑질 일가, 대학도 제 것인 양 부렸다

    한진 조원태, 인하대 부정 편입학 조양호·이명희, 교비 부당 집행 조현민은 커피숍 저가임대 운영 교육부, 입학취소 요구·수사의뢰 인하대 “불법 없다… 이의 신청”교육부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1998년 인하대에 부정 편입학한 사실을 확인하고 편입학과 졸업을 모두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인하대는 조 사장의 아버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산하다. 교육부는 조 회장과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등이 교비를 부당하게 집행한 내용 등도 함께 적발해 검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지난달 인하대 편입학 및 회계 운영 관련 사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2년제 힐버칼리지에 다니던 조 사장은 1998년 인하대 경영학과 3학년에 편입했다. 당시 인하대 편입학 조건은 전문대 재학생의 경우 졸업예정자여야 했다. 그러나 조 사장은 이 학교에서 3학기만 다니면서 33학점을 이수하고 평점 1.67을 받았다. 졸업 기준인 ‘60학점 이상, 평균점수 2.0 이상’에 미달되는 조건에도 인하대에 편입학한 것이다. 1998년 당시에도 교육부는 조 사장의 편입학 문제에 대해 조사했으나 입학 취소를 요구하지 않고 총장을 포함한 9명에 대한 징계를 학교 측에 요구했다. 1998년 조사가 부실하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그때는 부정 편입학까지는 아니고 학교의 편입학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에는 미국의 해당 대학에 직접 가서 확인을 했고, 그 결과 부정 편입학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인하대에 조 사장의 편입학과 졸업하면서 취득한 학사학위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교육부는 1998년 당시 총장에 대한 징계 요구를 지키지 않은 사실도 확인하고 학교법인에 대한 기관 경고를 통보했다. 교육부는 정석인하학원의 회계 운영 부정 사실도 적발했다. 사립학교법에 의하면 이사장이 병원 운영에 관여할 수 없게 돼 있지만 정석인하학원은 부속병원 결재대상 업무 중 61.8%를 이사장이 결재하도록 규정을 제정했다. 또 법인 빌딩의 청소·경비 용역을 이사장의 특수관계인 업체와 수의계약을 해 31억원을 학교 돈으로 지급했으며, 대학 설립 규정을 어기고 자가 소유해야 할 임상시험센터 등을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임대해 112억원을 부당하게 집행했다. 정석인하학원은 또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가 이사장으로 있던 일우재단이 외국인 장학생을 추천하자 장학금 6억 4000만원을 학교 돈으로 지급했다. 학교법인이 조 회장의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게 병원 1층 커피점을 저가로 임대해 병원 측에 5800만원의 손해를 입힌 사실도 드러났다. 교육부는 조 회장 부부를 포함한 관계자 6명을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인하대 측은 이날 입장서를 내고 “조 사장의 편입학은 교육법과 내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불법적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강력 반발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발표한 임원 승인 취소 사유도 조 회장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20년이 지난 시점에 동일한 사안에 대해서 다시 심사해 편입학 취소를 통보한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조사 결과와 처분에 대해 다음달까지 이의 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추후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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