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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학금 기준, 지자체따라 천차만별

    장학금 기준, 지자체따라 천차만별

    지방자치단체들이 출자해 설립한 장학재단의 장학금 지급 형태가 제각각이다. 성적 중심으로 지급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성적과 관계없이 저소득층 학생 중심으로 지급하는 행태로 나뉘고 있다. 해당 지역 단체장의 복지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 대구는 저소득층 중심 장학금 운용 27일 서울신문이 지자체 장학재단의 장학금 지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서울과 대구는 저소득 장학금 지급비율이 성적우수 장학금보다 많았다. 서울시가 출연해 설립한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층 학생을 최우선적으로 선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성적 제한도 없다. 올해의 경우 고교생 1만 2000명에 60억원, 대학생 4000명에게 40억원, 대학원생 800명 등 기타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공부를 장려하는 게 장학사업이기 때문에 성적을 따지는 것은 불가피해 딱히 나무랄 순 없다.”면서도 “그러나 공공기관이라는 지위를 감안할 때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혜택을 주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저소득 장학금 지급비율이 85%로 성적우수 장학금 지급비율(15%)보다 훨씬 높다. 지난해 121억 640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269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3억 2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중 기초생활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29명이 3억 700만원, 환경미화원 자녀 40명이 2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경남 함안군의 경우 군에서 출연한 장학재단과 별도로 하성식 군수가 개인적으로 월급 전체를 기부해 저소득층 자녀 31명에게 대학입학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 순천, 용인시 등은 성적중심으로 의정부 시민장학회는 올해 80여명의 학생들에게 1억 7200만원의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하지만 저소득층 자녀를 특별히 선발하지는 않고 있다. 성적만으로 수혜대상자를 선발하다 보니 저소득층 자녀들의 수혜가 많지 않다. 지난해의 경우 대학생 신청자 59명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2~3명에 불과했다.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도 지난해 15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급은 없었다. 광주광역시도 성적 우수자 중심으로 장학금을 운용한다. 광주시가 운영하는 빛고을장학재단은 48억원의 기금으로 매년 230여명에게 1억 8000여만원을 지급한다. 이 가운데 수혜자의 80%는 시교육청이 선발한 성적 우수자, 20%는 각 자치구가 선정한 저소득층 중·고·대학생이다. 경기 용인시의 용인시민장학회는 올해 장학금 지원대상 505명 가운데 저소득층 지원은 1.9%인 10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25명의 학생에게 저소득 장학금 지원계획을 세웠으나 신청자들이 최소 성적 기준인 평점 2.5점을 충족하지 못해 올해 지원규모를 절반 이상 축소한 것이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으로 연간 7500억원을 마련해 놓고 있으나 역시 학점이 B플러스 이상이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종합·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충북 장학생 선발기준 대폭 수정

    충북 장학생 선발기준 대폭 수정

    지방자치단체들이 소외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기준을 대폭 수정하고 있다. 경제적 여건이 성적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현실을 고려치 않고 성적 위주로 장학금을 주다 보니 저소득층이 외면당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옥천군은 올해부터 장학생 선발 시 성적반영비율을 80%에서 70%로 축소하고 생활·환경 반영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했다. 또 가족수가 7명 이상·3대 이상 가구에 4점을 부여하던 것을 10점으로 상향해 다가구를 우대하기로 했다. 재산액 납부액에 따른 배점도 1만원 미만 7점에서 10점으로 늘어났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에게 5점을 주는 조항도 신설됐다. 옥천군은 해마다 장학생 100명을 선발했는데, 이 가운데 저소득층 학생은 10명 정도에 불과했다. 옥천군 고상근 장학회 담당은 “올해부터 다가구와 저소득층에 모두 해당될 경우 각각 가점을 주는 등 소외계층을 최대한 배려하기로 했다.”면서“이번 조치로 저소득층 학생이 장학생 중 절반가량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따로 선발하기로 했다. 중·고생은 학년 성적 50% 이내, 대학 신입생은 수능시험 상위 2과목 등급평균 5.0 이내, 수시합격자는 내신평균 4등급 이내면 대상이 된다. 연간 장학금은 중·고생은 5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이다. 지난해까지는 일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중·고생은 성적 30% 이내, 대학신입생은 수능 2과목 등급평균 4.0 이내에 들어야만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 충북도 산하기관인 인재양성재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학생 선발기준을 성적 100%에서 소득수준 30% 반영했고, 17개 지역대학별로 1명씩 선발해 지방대에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인재양성재단 노승민 장학사업 담당은 “도민에게 균등한 장학금 혜택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소외계층만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이선영 정책기획국장은 “지자체 장학금이 특정 1%를 위한 게 돼서는 안된다.”면서 “생활·환경 반영비율을 최대한 높이고, 특수목적고나 실업계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부산 교육기부도시로 변신

    부산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재능과 장학사업 등이 함께하는 교육기부 도시로 변신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기부 선포식 및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육기부 운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임혜경 시교육감은 실천 방안으로 ▲교육기부 동참으로 기부운동 확산 ▲개인 재능 및 기업, 기관 보유자원 기부로 현장교육의 질 제고 ▲기부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 기여 등을 선언한다. 이어 KRX국민행복재단 등 7개 기관(단체)과는 보유 자산, 전문지식과 기술, 인력 등을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KRX국민행복재단(이사장 김봉수)은 부산지역 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중·고생 120명과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 15명에게 2억 700만원의 장학금을 내놓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최동로)은 원예과학체험 행사 지원 등 교육기부 활동을 한다.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저소득층 중·고생에게 급식비 4억원을 준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원어민 영어교실 지원비로 3000만원, 자동차고에 7000만원 상당의 실습용 자동차와 부품을 지원한다.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1억 3000만원을 쾌척하며, 국제로타리 3660지구(총재 김균)도 장학금 2억 1500만원을 내놓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총재 이달수)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차상위계층 자녀 16명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순천농협, 조합 자녀 250명에 100만원씩 장학금

    순천농협, 조합 자녀 250명에 100만원씩 장학금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이광하)이 20일 순천농협 본점 5층 대회의실에서 농협 조합원 자녀 25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2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농업인의 자녀로서 학업 성적이 우수해야 받을 수 있다. 순천농협의 장학사업은 농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농촌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총 2355명에게 22억여원을 지급해왔다. 이 조합장은 “인재에 대한 지원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일로, 선발된 장학생들은 지역 사회와 우리나라의 인재로, 더 나아가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신영균 서강대에 10억원 기부

    서강대학교는 신영균(84)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명예회장이 올해 신설된 아트&테크놀러지 전공에 발전기금 10억원을 쾌척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강대는 “평소 장학사업과 미래의 핵심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진 신 회장이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여겨 기부를 결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 전달식은 16일 오후 3시 서강대 총장실에서 신 회장과 가족, 영화배우 윤정희, 피아니스트 백건우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동국제강 ‘이공계 살리기’

    동국제강이 9년째 ‘이공계 살리기’를 이어오고 있다.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15일 경북 포항, 충남 당진, 인천, 부산 등 사업장 인근 14개 대학의 이공계 대학생 62명에게 장학금 2억 4800만원을 전달했다. 추경석 재단 이사장은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공계 인재야말로 산업현장의 주역일 뿐 아니라 제조업의 근간”이라면서 “이공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국장학재단 ‘거북이 행정’ 뭇매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 대출을 신청했으나 절차가 늦어져 등록을 못 했다는 예비 대학생의 하소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구고 있다. ●피해 학생들 잇따라 ‘분통’ 재단 측은 행정 오류가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만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대학 신입생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재단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과 보증 업무 등을 담당하는 장학사업 전담기구로 2009년 5월 설립됐다. 서울의 한 사립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A씨는 블로그에 재단의 행정 미숙으로 대학 입학을 포기하게 됐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이달 초 재단에 학자금 대출을 신청했지만 등록 마감일까지 대출을 받는 데 실패했다. 필요한 서류를 팩스로 보냈으나 문제가 생겨 다시 전송한 끝에 신입생 등록 마감일인 지난 10일 대출 승인을 받았다. A씨는 승인 절차를 밟기 위해 PC방으로 향했다. 그러나 홈페이지에 제때 접속하지 못해 결국 등록 마감 시간인 오후 4시를 넘기고 말았다. A씨는 “지금 미등록 불합격 상태”라면서 “정보에 늦긴 하지만 재단에서는 이렇게 된 나에 대한 책임이 없는가.”라고 되물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A씨가 등록 마감일이 촉박한 상황에서 대출을 신청해 재단 측에서도 빠르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면서 “홈페이지의 서버 오류라기보다 PC방 컴퓨터의 보안 모듈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A씨의 사정이 트위터를 통해 알려진 지난 12일 오후부터 유사한 일을 겪었다는 신입생들이 잇따라 사연을 올리고 있다. “승인 절차를 밟는 중 홈페이지 접속량이 폭주해 신청 버튼이 사라졌다.”, “서류를 팩스로 넣었지만 승인이 늦어져 결국 은행에서 대출받아 등록했다.”는 글 등이다. 신입생의 경우 자비로 등록한 뒤 사후에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학생들은 “자비로 등록할 수 없어 학자금 대출을 받는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 재단 “실태 파악·대책 마련”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대출 과정에서 호소하는 홈페이지·팩스 등의 오류에 대해서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신입생 등록금 고지서 발급일과 등록 마감 기간이 촉박해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지역인재 키우기’ 장학재단 덕 톡톡

    ‘지역인재 키우기’ 장학재단 덕 톡톡

    공교육이 전부인 시골 고등학교가 도시 학교보다 나은 진학성적을 거두고 있다. 농어촌 자치단체와 주민 등이 우수인재 양성과 학교 살리기를 위해 운영하는 장학재단이 그 비결로 꼽힌다. 경남 함양고등학교에서 올해 3학년 133명 가운데 3명이 서울대 경영학부와 수의예과, 식물생산산업과학부에 각각 합격했다. 시골 소규모 고교에서 서울대에 3명이 합격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함양고는 연대세, 고려대, 성균관대 각 2명 등 올해 수도권 대학에 21명, 지방 국립대학에 58명이 합격했다. 함양고는 지난해에도 서울대, KAIST, 육사, 이화여대, 부산대, 대구한의대 등에 1명씩이 진학하는 등 지역 명문고로 자리를 잡았다. 몇 해 전만 해도 평범했던 시골 고교가 이처럼 짧은 기간에 명문고로 도약한 데에는 군 장학회의 전폭적 지원이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함양군과 군민들은 우수 학생들이 외지 중·고등학교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2002년 함양군 장학회를 설립하고 지역학교 명문고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군과 주민, 출향인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학기금이 현재 126억원을 넘었다. 장학회는 기금 이자수입 등으로 기숙사 건립을 비롯해 지역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한 원어민 교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한다. 경남 하동군 사정도 비슷하다. 이 학교 3학년 류귀호군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수리·외국어·제2외국어 등 4개영역 만점을 받아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정시모집에 합격했다. 하동고는 올해 입시에서 서울대 등 서울권 대학 5명과 부산대 7명 등 지방 국립대에 39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하동군 장학재단은 2003년 만들어졌으며 현재 적립기금이 100억원이 넘는다. 2007년 설립돼 현재 적립 기금이 110억원을 넘은 전남 완도군 장보고장학회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016년까지 기금을 1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충북 보은군의 (재)보은군민장학회는 이달 초 장학기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충북 음성군과 괴산군, 단양군, 영동군 등의 장학재단도 적립 기금이 60억원을 넘었다. 강원도 횡성군은 군에서 운영하던 향토인재육성기금과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 이장자녀 장학금, 민간기구인 횡성장학회 등을 지난해 말 통합해 횡성인재육성 장학재단을 출범시켰다. 횡성군은 해마다 5억원씩을 출연하고 기탁금을 모아 현재 24억원인 기금을 2020년까지 1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장학재단들은 적립된 기금에서 나오는 이자 수입 등으로 지역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우수 학생들을 지역으로 유치하고 성적을 향상시키는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전국종합·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Weekend inside] ‘일자리창출·봉사활동… ’ 행복한 경기 마을기업

    [Weekend inside] ‘일자리창출·봉사활동… ’ 행복한 경기 마을기업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마을기업 ‘행복한 국수’ 마을 주민들이 4000만원으로 2010년 12월 1일 문을 연 뒤 이듬해 2월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주민 3명이 근무하고 노인 10명이 시간제로 일하면서 월 평균 1000만원의 수익을 올린다. 지난해 12월까지 총 12억 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기업설립 취지에 맞게 무료 국수봉사(5400명), 청소년 장학금 지급, 노인정 무료영화상영(15회) 등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도왔다. 행복한 국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노인 10명 국수사업… 월 1000만원 수익 마을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나눔 실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0년 10월 처음 도입된 마을기업은 주민이 공동체를 만들어 지역 특산물이나 자원을 활용하는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경기도의 경우 95개 마을기업에서 지난해 1년여 동안 50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31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평택시의 마을기업 ‘민들레 옥토’는 한식 뷔페를 운영, 취약계층 여성과 미취업 청년 등 4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조만간 4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수익금 전액을 장학사업에 쓰고 있으며 20가구의 독거노인들에게 재가봉사 활동도 벌이고 있다. 경남 남해군 두모마을 주민들은 ‘두모녹색 체험마을’이란 마을기업을 설립해 적지 않은 수익을 올린다. 카약·스노클링·바다래프팅 등 각종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장소로 제공해 지난해 2억여원의 수익을 거뒀다. 74가구 143명의 주민들이 모두 주인으로 참여했다. ●다문화 가정 정착에도 기여 마을기업은 다문화 가정의 정착에도 한몫한다. 성남시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이룬 이주 여성들이 마을기업을 설립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분당구 서현동 ‘cafe Wee’는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출신 주부 5명이 운영한다. 이주여성들의 꿈과 희망의 공간이자 다문화 인식을 싹 틔우는 사랑방이다. 이들이 카페에서 일할 때 자녀는 다문화가정센터에서 방과 후 학습 지도를 받는다. 시는 내년 2월 ‘다문화 카페 우리’ 2기 교육을 거쳐 이주여성 5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안산에서 문을 연 마을기업 ‘아시안 누들’도 다문화 음식점이다. 일본,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온 이주 여성들이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은 다문화 공동체 지원 등에 사용한다. 경기도는 마을기업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올해도 66개의 마을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13개 신규 마을기업에는 1곳당 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지난해 마을기업 가운데 53개 마을을 선정해 1곳당 3000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류광열 경기도 투자산업심의관은 “마을기업의 궁극적 목표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이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비 지원뿐 아니라 경영의 전반적인 지원과 판로 확보 방안 마련, 홍보·마케팅에 대한 컨설팅 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보은군 장학회 기금 100억 돌파

    충북 보은군은 도내 9개 군 단위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장학회 기금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보은군민 장학회가 2004년 9월 출범한 이후 7년 6개월 만의 일이다. 100억원 돌파는 군과 관내 기업체, 주민들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하나로 뭉쳐 이뤄낸 결과다. 군은 지난 7일 4억원을 출연하는 등 총 79억원을 장학회 기금으로 내놓았다. 한화 보은공장은 20억원,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는 1억 3000만원을 후원했다. 주민과 출향 인사들로 구성된 회원 850여명은 매달 5000원에서 많게는 5만원의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82)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살면서도 생활비와 약값을 아껴 모은 2000만원을 장학회에 전달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군은 이렇게 모인 장학기금으로 지난해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 72명, 고등학생 77명, 대학생 24명에게 각각 수업료 전액을 지원했고, 10명을 선정해 해외 연수를 보냈다. 또한 타 지역 우수 학원 강사를 초빙해 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심화학습반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장학회 기금 3억 3900만원으로 우수 학생 장학금, 학력 제고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면서 “장학금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중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을 유도해 인구 유출 방지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사회 환원이 상속보다 낫다”

    “저 역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겨우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돈 한푼 없이 사회에 나와 여기까지 왔습니다. 얼마 안 되는 재산이지만 사회에 환원하는 게 직접 돈을 물려주는 것보다 증손주들에게도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울 강북구 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정형식(91) 일양약품 명예회장은 6일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그는 자신처럼 가난 때문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그동안 해마다 5000만원가량을 기부해 왔다. 이 소식을 접하고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지난해 정 회장을 찾아갔다.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을 설립하려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처음엔 5000만원을 내놓으려고 하자 부인 이영자(88)씨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러느냐.”고 나무랐다. 결국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팔아 1억원을 마련했다. 부부는 전 재산을 출연한 재단법인을 만들어 유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준비 중이다. 꿈나무키움 재단은 특별한 소질을 갖고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계발을 못 하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발굴해 성인 때까지 집중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의 장학금처럼 공부에만 한정하지 않고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를 떠나 뛰어난 소질을 가진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현재 재단 설립에 필요한 출연금 마련을 위해 장학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체, 직능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탁금을 접수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안에 재단 설립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 구청장은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 게 꿈나무키움 재단의 설립 목적”이라면서 “기탁한 분의 소중한 뜻을 담아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글로벌 도시 용산 문화관광 도시로

    용산구가 ‘창조·생명·균형 도시’라는 3대 비전 실현을 위해 뛴다. 구는 2030년을 목표로 6대 목표, 9대 전략, 부문별 68개 사업을 담은 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1일 발표했다. 도시계획·교통 부문에는 동서 간 연계도로 확충·공공보행 네트워크 구축·명품주거단지 조성 등, 교육 부문에는 학력우수 장학사업·창의 인재양성 구축 등, 지역경제 부문에는 용산전자상가 지원센터 건립·용산AS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글로벌 도시 용산의 특성을 살려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여럿 구상하고 있다. 2014년까지 각국 독립기념일 등에 ‘각국 대사관과 함께하는 국가기념일 축제’를 벌인다. 미군기지 이전 뒤에는 대사관 거리, 이태원, 남산길 등에 ‘도심 둘레길’을 만든다. 각 세부 사업은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한다. 구는 또 지역 공간구조를 환경 여건 등에 따라 구분해 특화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관광축, 국제문화관광축, 수변생태축, 녹지축, 남산 조망축을 5대 비전축으로 삼는다. 역사문화관광축은 백범기념관~전쟁기념관~국립중앙박물관을 잇는 축으로 설정하고, 국제문화관광축과 연계해 다문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 7대 창조권역은 역사문화교육권역, 도시재생권역, 첨단국제업무권역 등이며, 3대 특화벨트는 첨단국제업무벨트, 생태녹지벨트, 수변경관벨트 등으로 구상하고 있다. 구는 국내외의 변화된 환경과 지역여건을 종합 분석,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세웠다.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한남뉴타운 등 대규모 사업들이 이어져 대응 전략으로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전문가 자문 및 부문별 태스크포스(TF) 운영, 구민 설문조사를 거쳐 확정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하동군 농협, 장학사업 적극 동참

    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에 지역 농협이 적극 동참하고 나서 큰 힘이 되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최근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와 지역 농축협, 하동출신 농협중앙회 직원 등 농협 임직원 201명이 장학기금 자동이체 기탁 증서를 하동군 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임직원은 달마다 3000원에서 5만원씩 모두 100여만원의 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동군 장학재단은 1년에 1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게 됐다. 군 장학재단은 이를 계기로 다른 기관 단체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3년 설립한 하동군 장학재단은 군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 군민, 전국의 출향인사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재 100억원의 기금을 모았다. 하동군과 장학재단은 안정적인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장학기금 자동이체 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농협 임직원을 포함해 현재 270여명이 매월 27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한 출향인사는 퇴직한 뒤에도 직장 다닐 때와 마찬가지로 매달 20만원씩 기탁하는 등 호응이 높다. 하동군 장학재단은 지역 학교에 다니는 초·중·고생과 지역출신 대학생 등에게 해마다 5억 5000만~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해마다 2억 6000여만원을 들여 통학버스 운행도 지원하고 있다. 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한·중·러 ‘백두산 항로’ 속초시 상반기 중 재개

    장기간 운항이 중단됐던 백두산 항로가 상반기 중 재개될 예정이다. 강원 속초시는 26일 시청에서 속초항의 한·중·러 국제 해운항로인 백두산 항로 재개를 위해 새 선사인 대아항운㈜과 속초항 외항정기여객운송사업(속초∼러시아 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 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간은 5년이며 속초시는 백두산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물동량 확보 및 국내외 화물, 여객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 추진과 항로 정상화 단계까지 선사의 안정적인 운항을 보전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해당 선사는 선박 확보, 사무실 개설, 항로운항 등 해상여객운송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협약서에 선사는 수익의 일부를 시 장학사업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리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인력 고용과 지역상품 우선 구매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무사항을 규정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부고] 김희수 전 중앙대 이사장 별세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전 이사장인 동교(東喬) 김희수 박사가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별세했다고 중앙대가 25일 밝혔다. 88세. 1924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김 전 이사장은 14세 때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전기대학을 졸업한 뒤 금정기업 등 다양한 사업체를 설립·운영하면서 사업가로 자수성가했다. 1987년 중앙대 학교법인을 인수, 이사장직을 맡은 뒤 사재 1000억원을 기부하는 등 21년간 중앙대 발전에 힘썼다. 2008년 학교법인 경영권을 두산그룹으로 이관했다. 이후 중앙대 명예이사장과 수림재단·수림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일하면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벌였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재림씨와 아들 양호(현 수림재단 이사장)씨, 딸 양삼·양주씨 등 1남 2녀가 있다. 유족들은 한국에 빈소를 마련하지 않고 도쿄에서 지난 23일 친척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별식을 치렀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정윤환 일성화학 대표 서울대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정윤환 일성화학 대표 서울대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서울대는 동문인 정윤환 ㈜일성화학 대표이사가 장학금 등으로 써 달라며 10억원을 최근 재단법인 서울대 발전기금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대는 정 대표이사가 기부한 금액 중 일부로 ‘일성장학기금’을 조성, 경제적 사정이 곤란한 단과대인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나머지 금액은 강원도 평창에 설립하고 있는 ‘서울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 지원기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확한 배분 규모는 논의 중이다. 1956년 농과대학 임학과에 입학한 정 대표는 1978년 일성화학을 창업했다. 농생대 동창회장과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맡았었다. 지난 2003년 이후 5~6차례에 걸쳐 서울대에 장학금과 학술기금 등을 기부했다. 특히 2010년 농생대 장학사업과 세미나실 건립에 써 달라며 2억원을 출연했다. 정 대표는 “기업 이익의 30%는 사회로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평소 해 왔다.”면서 “계속 기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박종철 열사 25주기 추도식

    박종철 열사 25주기 추도식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 역할을 한 박종철씨의 25주기 추도식이 14일 박씨가 고문으로 숨진 옛 경찰청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인권보호센터)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민주열사 박종철기념사업회장인 안승길 신부, 박씨의 아버지 박정기씨,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박씨의 동료와 선후배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안 신부는 추도사에서 “박 열사는 신의와 약속을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긴 의로운 투사였다.”면서 “각박한 세상에 철저하게 이웃을 사랑했던 열사의 정신이 올해 크게 일어나 우리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 소장은 자신이 지은 ‘그게 바로 너였구나’라는 제목의 추모시를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인권센터 앞에 마련된 야외 행사장에서 묵념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했다. 추도식 사회는 박씨의 고교와 대학 선배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행사에는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박종철 고문치사 은폐 사건을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안유 당시 영등포교도소 보안계장, 한재동 교도관과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2시간 남짓 진행된 행사를 마친 뒤 박씨가 고문을 받았던 509호 조사실로 올라가 헌화하고 인권보호센터 4층에 있는 박종철기념관을 찾았다. 기념사업회는 박종철 인권장학금과 모교인 부산 혜광고교생들에게 지급하던 장학금을 통합, 올해부터 민주화운동 유자녀들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 운동가를 지원하는 ‘박종철 장학사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서울대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7년 1월 13일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 관련 주요 수배자를 파악하려던 경찰에 연행돼 고문을 받다 다음 날 사망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전두환 지은 ‘현대판 아방궁’ 24년만에 다시…

    전두환 지은 ‘현대판 아방궁’ 24년만에 다시…

    ‘현대판 아방궁’ 논란으로 1988년 폐쇄됐던 세종재단의 전신 일해재단 영빈관이 24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오는 18일 경기 성남시 시흥동 세종연구소 구내 영빈관 건물을 종합전시관인 ‘지구촌 체험관’으로 바꿔 첫 전시로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특별전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KOICA 측은 지난해 외교통상부로부터 영빈관 사용 승인을 받은 뒤 지구촌 체험관으로 꾸며 24년 만에 일반에 공개하게 됐다. 영빈관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파사건으로 순직한 수행원 유족에 대한 생계 지원과 장학사업을 위해 일해재단을 설립하고 2년 뒤 완공한 200평 규모의 단층 건물이다. 1988년 초 일해재단 기금 강제 모집 파문 와중에 존재가 알려져 같은 해 4월 문을 닫았고 1991년 국가에 귀속됐다. KOICA는 18일 오전 쩐쫑또안 주한 베트남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전 개막식을 갖는다. 박대원 KOICA 이사장은 “영빈관이 제 모습을 찾아 국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베트남전을 통해 1000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베트남의 친숙한 문화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현대판 아방궁’ 영빈관 24년만에 다시 문 연다

    ‘현대판 아방궁’ 영빈관 24년만에 다시 문 연다

    ‘현대판 아방궁’ 논란으로 1988년 폐쇄됐던 세종재단의 전신 일해재단 영빈관이 24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오는 18일 경기 성남시 시흥동 세종연구소 구내 영빈관 건물을 종합전시관인 ‘지구촌 체험관’으로 바꿔 첫 전시로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특별전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KOICA 측은 지난해 외교통상부로부터 영빈관 사용 승인을 받은 뒤 지구촌 체험관으로 꾸며 24년 만에 일반에 공개하게 됐다. 영빈관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파사건으로 순직한 수행원 유족에 대한 생계 지원과 장학사업을 위해 일해재단을 설립하고 2년 뒤 완공한 200평 규모의 단층 건물이다. 1988년 초 일해재단 기금 강제 모집 파문 와중에 존재가 알려져 같은 해 4월 문을 닫았고 1991년 국가에 귀속됐다. KOICA는 18일 오전 쩐쫑또안 주한 베트남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전 개막식을 갖는다. 박대원 KOICA 이사장은 “영빈관이 제 모습을 찾아 국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베트남전을 통해 1000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베트남의 친숙한 문화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두을장학재단, 여대생 80명 장학금

    두을장학재단, 여대생 80명 장학금

    국내 유일의 여성 전문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은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여대생 8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두을장학재단은 평소 장학사업 및 이웃 돕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고 이병철 회장의 부인인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지난 2000년 1월 설립됐다. 고인의 유산을 중심으로 이인희 고문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관장, 손복남 CJ 고문 등 자녀들이 뜻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약 350명에게 50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1학년 30명과 기존 장학생 2, 3학년 50명 등 총 8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글로벌 펀드매니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권다은(연세대 언더우드국제학부 2학년)씨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1학년 과정까지 마친 뒤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한국으로 돌아와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했다.”면서 “두을장학재단을 통해 학비 마련에 대한 부담 없이 자기계발에 전념해 국제적인 여성 리더로 성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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