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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보험 전문 인력 키운다

    글로벌 보험 전문 인력 키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글로벌 보험 전문가 양성하기 위해 해외박사과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생을 선발한다. 생명보험회사들이 2007년 설립한 이 위원회는 희귀 난치성 질환자 지원,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장학사업 선발대상은 2명 내외로 해외대학의 보험전공 박사과정 유학생이어야 한다. 대한민국 국적자(주민등록상 해외이주 신고자, 영주권자 제외)로 해외 주요 대학 보험 전공 박사과정 재학생, 입학 확정자(2016년도 하반기), 입학 예정자(2017년도) 중 타 기관의 장학금을 수령하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사업에 선발될 경우 매 학기 심사를 통해 4년간 등록금 실비 전액과 생활비 일정액 등을 포함해 연간 최대 7000만 원 한도로 지원받게 된다. 학부 및 석사과정 성적 우수자, 생명보험 관련 논문 발표자, 보험 계리사 자격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등기우편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서, 성적 증명서, 재학 증명서, 자격증 사본, 논문 등 연구활동 자료, 개인 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가 공통 제출 서류다. 여기에 재학생의 경우 박사과정 지도교수의 추천서를, 입학 확정자 및 예정자의 경우 석사과정 지도교수의 추천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은 7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2016 해외박사과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생 선발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생명보험사회공원위원회와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찬 대신 음악회… 오너家보다 수상자·삼성의 축제로

    만찬 대신 음악회… 오너家보다 수상자·삼성의 축제로

    격식 파괴·실용주의 노선 본격화 황총리 축사… 550여명 참석 삼성 장학생 150여명도 초대 지난해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번째로 주관하는 호암상 시상식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990년 제정, 올해가 26회째다. 올해부터는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만찬을 갖던 관례를 깨고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시상식 후 음악회가 열려, 이 부회장의 ‘격식 파괴 실용주의 노선’이 본격 드러났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별도 통로를 통해 입장했지만 올해는 시상식 20여분 전 로비로 입장해 내빈들을 맞았다. 그는 웰컴드링크가 준비된 시상식 바깥 홀에서 황교안 총리,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과 담소를 나눴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다른 오너 일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상식엔 불참하고 식후 행사에만 참석했다. 축사를 한 황 총리와 스벤 리딘(스웨덴 왕립과학학술원 회원) 스웨덴 룬드대 교수를 비롯해 오세정 국회의원, 이영훈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정명화 첼리스트, 아론 치에하노베르 노벨상 수상자 등 550여명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5개 분야 중 과학상 수상자인 김명식(54)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교수의 아버지 자격으로 초청받은 김선홍(84) 전 기아그룹 회장이 “아버지 아들로 태어나 자랑스럽다”는 김 교수의 수상소감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식후 음악회는 그 자체로 주목받았다. 한국인 최초로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실내악 그룹인 앙상블 오프스, 안숙선 명창 등 연주자 면면뿐 아니라 처음으로 만찬을 대체한 식후 행사란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호암재단 측은 “수상자보다 삼성 오너가나 정·관계 인사가 더 주목받았던 만찬 대신 수상자들이 삼성 직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후원하는 교육장학사업인 ‘삼성 드림클래스’ 소속 중학생 150여명과 삼성 임직원 등 총 900여명을 음악회에 초청하거나 이 부회장 외 일가가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기업 미래 문화 특집] BNK 부산은행, 지역에서 만든 이익은 지역으로 환원

    [기업 미래 문화 특집] BNK 부산은행, 지역에서 만든 이익은 지역으로 환원

    BN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지역과 상생경영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은행으로 꼽힌다. 그룹의 경영 이념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에 발맞춰 ‘지역에서 창출한 수익은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게 부산은행의 철학이다. 특히 BNK금융그룹은 올해 그룹의 중장기 경영 목표인 ‘비전 2020, 글로벌 초일류 지역금융그룹’을 세우며 사회공헌 강화를 8대 전략 과제에 포함시켰다. 금융소외계층은 물론 주로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이다. 2013년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 향토 건설업체와 함께 지난해까지 총 21억원을 들여 68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새로 꾸몄다. 지난해 7월엔 전 그룹 차원에서 약 11억원을 들여 워터파크형 놀이공원인 ‘키드키득파크’를 개장했다.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 내에 약 2035㎡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자는 의미에서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당초 부산은행이 기금 50억원을 조성해 현재는 그룹 차원의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지난해까지 4700여명의 학생에게 44억원가량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서울시의회 문종철의원, 소방 자녀 장학사업 성사

    서울시의회 문종철의원, 소방 자녀 장학사업 성사

    세종대학교에 재학중인 서울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게 되었다. 이는 서울시의회 문종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이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하여, 세종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5월 25일 세종대학교와 서울소방재난본부 간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협력 협약식’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산하 소방기관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자녀 중 세종대 재학생에 대한 학업 증진을 위해 학비전액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한다는 양 기관 간 협력사항이다. 현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자체적으로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지원사업은 주로 순직자, 부상자, 공상자에 한정이 되어 있어, 일반 대원에 대한 지원은 미비한 실정이다. 문 의원은 협약식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에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대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대학들과 협약이 이루어져 소방공무원과 그 자녀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 의원을 비롯하여 권순경 서울시소방재난본부장과 신구 세종대학교 총장이 참석 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물복지재단, 운전자 복지사업 확대…든든한 울타리 역할

    화물복지재단, 운전자 복지사업 확대…든든한 울타리 역할

    기업에서 근로자들에게 제공하는 각종 복지혜택은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국가의 복지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우리나라에서 각 기업이 제공하는 복지혜택은 사회 전체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기업이 제공하는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개인사업자나 자영업자의 경우 이러한 기업 복지를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화물운전자를 위한 복지전문 단체인 ‘화물복지재단’이 민간 차원의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물복지재단은 2010년 공식 출범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만 7000여 명에게 약 235억여 원을 복지지원금으로 지급하며 화물운전자들의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장학사업을 비롯해 교복지원사업, 교통사고 생계지원사업, 4대 중증질환자 치료비 사업, 건강검진사업, 문화누리사업 등 총 6개의 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다. 화물복지재단 측은 6개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올해 약 49억여 원에 복지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선 장학사업과 교복지원사업은 화물운전자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이다. 입학철과 새 학기에 맞춰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7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교복지원 대상자(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30만원의 교복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지원에는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과 에쓰-오일/에쓰-오일 토탈 윤활유도 참여한다. 건강이 재산인 화물운전자를 위한 복지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건강검진사업을 통해 대상자 1인당 35만원(배우자 포함 시 최대 7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암, 심혈관,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화물가족에게는 200~300만원의 치료비가 지원된다. 최근에는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문화누리사업을 통해 여행, 외식, 문화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25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부 인증 비영리 우수화물정보망인 화물나누리 사업을 통한 안전한 운송거래 지원, 공익사업으로 진행되는 교통안전캠페인 등의 간접적 복지사업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한편 화물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는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문화누리사업과 장학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문화누리사업은 취약계층 우선 선발 50%와 일반 선발 50%로 나눠 총 1,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에쓰-오일과 에쓰-오일 토탈 윤활유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교통사고 피해(사망, 장애, 중상) 화물운전자 가정을 위한 장학사업에서는 피해 정도에 따라 70~1,00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사업과 문화누리사업 등 화물복지재단에서 진행 중인 복지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사업별 신청방법은 화물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광그룹 해외 대학 박사과정 학생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해외 박사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외 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예정된 학생에게 연간 최대 5만 달러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선발 인원은 5명 내외다. 연령 제한 조항 없고 학위 취득 후 태광에서 근무하지 않아도 된다. 단 인문학, 기초과학 등 순수 학문 전공자를 우대한다. 오는 2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학허가서 또는 재학증명서, 추천서, 장학금 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말 결정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베트남전 악연 잊고 한국 문화 배워 갈래요”

    “베트남전 악연 잊고 한국 문화 배워 갈래요”

    “구청 건물에 없는 게 없어 너무 편해요. 1년 동안 선진 문화를 꼼꼼히 배워 갈 겁니다.”15일 서울 용산구청 의회협력팀 사무실에서는 이국적 생김새의 남녀가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업무 교육을 받고 있었다. 최근 전입해 온 베트남 출신인 팜티디에우히엔(33·여)과 레녓응우옌(29)이다. 지난 3일 입국한 두 사람은 베트남 꾸이년시에서 각각 8년, 5년간 근무한 일 잘하는 공무원이지만 낯선 한국에서는 모든 일이 서툴다. 하지만 학구열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 응우옌은 “베트남 관청에는 업무 공간만 있는데 용산구청에는 북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이 많아 주민과 공무원이 어울려 쉴 수 있어 좋다”면서 “이런 공간 활용법을 배워 베트남에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두 공무원은 용산구가 베트남 꾸이년시와 교류 20주년을 맞아 추진한 교환근무 사업 대상자로 뽑혔다. 드라마·음악 등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을 알고 싶어서 파견 근무를 신청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연말까지 용산구의 여러 부서를 돌면서 우리 행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구 직원을 대상으로 여는 베트남어 강좌의 보조강사로 나선다.꾸이년시는 베트남 중남부 해안도시로 베트남전 때인 1965~72년 우리 파병군인 맹호부대가 주둔했던 곳이다. 용산구는 1997년 꾸이년시와 자매결연한 뒤 관계 회복 노력을 시작했다. 저소득층 장학사업, 백내장치료기기 지원사업 등을 했다. 그 결과 꾸이년 현지에서 반한 감정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히엔은 “과거는 어쩔 수 없는 일인 만큼 이제는 열린 자세로 협력해야 한다”면서 “용산구와 꾸준히 벌인 교류사업과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꾸이년 현지에 한국에 대한 편견은 남아 있지 않다”고 말했다.구는 꾸이년시에 ‘용산구 국제교류사무소’를 만들고 구 공무원 2명을 파견해 운영을 시작했다. 자치구가 베트남에 교류사무소를 설치한 건 처음이다. 파견 공무원들은 꾸이년 시민들에게 용산구를 소개하고 현지 구매자와 용산의 기업 간 만남도 주선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서 임기제 공무원 1명을 뽑아 한국어 수업도 진행하기로 했다.성장현 구청장은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이태원에 베트남 테마거리인 ‘퀴논(꾸이년)길’을 조성하는 등 여러 사업을 벌일 것”이라면서 “퀴논시와 공무원 상호 교환 근무를 통해 양국이 형제의 나라로 거듭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에듀팡-사단법인 트러스트앤스마일, 소외계층 교육복지 MOU 체결

    에듀팡-사단법인 트러스트앤스마일, 소외계층 교육복지 MOU 체결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관심 높은 가운데 교육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인터넷몰과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이 손을 잡고 기부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에듀팡은 사단법인 트러스트앤스마일(TRUST&SMILE)과 소외계층의 교육복지를 위한 공식 MOU 체결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듀팡 사이트 내 트러스트앤스마일의 각종 장학사업 등에 대한 안내와 참여코너를 마련하고, 상품 판매건수 당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적립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향후 각종 행사 진행 시 공동으로 홍보 및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의 협의내용은 ▲파트너사의 도서, 교구, 인강 등의 무료교육상품 후원 유치 ▲파트너사 후원안내 및 모집 ▲오프라인 봉사활동 시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에듀팡 내 트러스트앤스마일 전액 후원상품 판매 코너 마련 등이다. 여원동 에듀팡 대표는 “소중한 나눔으로 교육소외계층이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러스트앤스마일 엄수진 이사장은 “이번 에듀팡과의 MOU체결로 소외계층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좋은 상생 협력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엔젤루트, 일본유학장학금으로 학비 반값 지원

    엔젤루트, 일본유학장학금으로 학비 반값 지원

    국제 도시 홍보 마케팅 기업 ㈜엔젤루트재팬이 설립한 비영리 기부단체 ‘엔젤루트 장학회 국제 교류 장학 센터’(이하 엔젤루트)가 장학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엔젤루트(대표 예욱진)는 ’엔젤루트 장학회 국제 교류 장학 센터'를 구성해 일본 유학 준비생 및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해외 인재 육성을 위해 일본의 어학연수, 전문학교, 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학비의 40%를 일본유학장학금, 일본어학연수장학금 등의 형식으로 나눔 지원해오던 엔젤루트는 일본 기업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원 학비를 50%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40%에서 50%로 상향 조정되는 엔젤루트의 반값장학금은 2016년 7월 학기부터 매 학기 지원자에게 적용될 계획으로 일본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젤루트 장학생으로 일본 어학연수를 떠난 학생들은 어학교 졸업 후 전문대학이나 대학교 진학 시 별도의 심사 없이 어학교의 평가만으로 입학할 수 있으며, 대학 등록금도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엔젤루트가 나고야에서 교육컨텐츠를 운영하는 신생기업 주식회사 라온과 MOU를 체결하면서 그 동안 도쿄지역에 치중되었던 장학지원이 나고야나 오사카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나고야나 오사카는 자동차 등 전문 기술학교가 많아 해외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젤루트는 유학이나 어학연수가 아니더라도 일본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그간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한국 학생들이 일본어를 제대로 배워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워킹홀리데이의 목적에 맞게 일과 병행해 일본어학원을 다닐 경우에도 3개월마다 장학금을 통해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엔젤루트의 반값장학금은 일본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젤루트 장학회 국제 교류 장학 센터 홈페이지(http://angelroute.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트남전 악연’ 퀴논시 이태원 테마거리로 조성

    한국과 악연을 가진 베트남 퀴논시를 기념하는 테마거리가 이태원에 조성된다. 서울 용산구는 27일 퀴논시와의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이태원에 베트남 퀴논길 테마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퀴논시는 베트남 중남부의 해안도시로 베트남전 때인 1965~1972년 맹호부대(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가 주둔했던 곳이다. 1949년 용산에서 창설된 이 부대는 수많은 전과를 거뒀지만 민간인 학살 등 큰 상처도 남겼다. 이 때문에 퀴논시에는 한국군 증오비가 설치되기도 했다. 용산구는 1997년 퀴논시와 자매결연하며 관계 회복 노력을 시작했다. 이후 19년간 컴퓨터 지원사업, 불우학생 장학사업, 우수학생 유학지원사업, 백내장치료센터 지원사업, 집짓기 사업 등을 펴 왔다. 그 덕분에 한국군 증오비가 위령비로 바뀔 정도로 앙금이 가셨다. 구는 이태원 보광로 59길에 ‘베트남 퀴논길’이란 명예도로명을 붙인다. 도로 주변 자투리 녹지공간에는 ‘퀴논정원’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이 쉬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고 테마거리에 어울리는 상징물도 설치한다. 낙서로 오염된 시설물을 정비하는 디자인 벽화 사업도 벌인다. 또 퀴논길 주변 음식점의 메뉴판이나 노래방 선곡책 등을 베트남어로 표기해 베트남 관광객이 상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NH농협은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발전기금 전달

    NH농협은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발전기금 전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는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사랑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 서울과기대와 업무제휴를 통해 학생스마트카드 구축사업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재원’ 신축기금조성에 약정액을 기부했으며, 매년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장학사업 등으로 추가 기부해오고 있다. 김종호 총장은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에서“지속적인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농협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발전기금 확충 등 상생하는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학생들이 만든 ‘이색 장학금’

    학생들이 만든 ‘이색 장학금’

    ‘학생들이 저축한 돈의 두 배를 장학금으로.’ 종로구는 7일 오전 중국은행 서울지점에서 ‘꿈이 팡! 미래가 팡팡! 터지는 장학금’을 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명에게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학생이 매월 일정액을 납입하면 모인 돈의 두 배를 더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됐다. 학생들이 저축하는 습관을 키워 성인이 된 후에도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김영종 구청장이 직접 중국은행에 제안했다. 예컨대 중국은행 예금통장을 개설한 학생이 한 해 동안 매월 5만원(총 60만원)을 납입하면, 중국은행에서 모인 돈의 두 배인 120만원과 예금만기 이자를 더해 2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중국은행 관계자는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올해에도 10명의 장학생에게 이 같은 방식으로 장학금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는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재단법인 종로구장학회는 오는 2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학생들 중 심사를 거쳐 장학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업 의지가 높은 고교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학기당 고교생은 9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 이내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종로구장학회는 2004년 재단 출연 이후 현재 주차장 임대 수익금 등으로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그동안 2814명의 학생에게 총 48억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 구청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다방면의 장학사업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12월의 중소기업인’에 이국노씨

    ‘12월의 중소기업인’에 이국노씨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이 27일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 업체 사이몬의 이국노(67)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예도문화체육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을 해 온 점도 인정받았다.
  • [한·중 FTA 시대] 정부 “1조 기금 모자라도 안 메울 것… 기업엔 대신 세제 혜택”

    [한·중 FTA 시대] 정부 “1조 기금 모자라도 안 메울 것… 기업엔 대신 세제 혜택”

    정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대책으로 마련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조성과 관련해 기업들의 기금 조성이 1조원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정부의 재정 지원은 없다고 1일 밝혔다. 또 세제 지원과 각종 인센티브로 기업들의 기금 출연을 독려하겠다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한 정부의 기금 출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기업들에 기금 1조원을 떠넘긴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정규돈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민간 기금인 만큼 정부가 별도로 재정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부하는 기업들에 세액공제(7%)와 ‘손금산입’(세법에서 비용으로 처리해주는 것), 정부 입찰에 유리한 동반성장지수 가점을 동시에 주기 때문에 모금액 1조원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 여·야·정 협의체는 지난달 30일 합의서에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1조원을 모으기로 했다. 자발적인 기금조성액이 연간 목표에 미달할 경우 정부는 그 부족분을 충당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놓고 정부가 1조원 기금에 대해 보증을 선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대해 정 국장은 “필요한 조치에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지만 예산 지원이나 기금 출연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모금액이 연간 1000억원 수준이고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어서 (기금이) 부족한 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법인 기부금은 4조 9062억원, 2013년에는 4조 6544억원이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재단이 관리한다. 재단은 상생기금을 이용해 농어촌 자녀 장학사업, 의료·문화 지원 사업, 주거생활 개선사업, 농수산물 상품권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 국장은 “이미 운영 중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재단에 사업부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면서 “기금 잔액이 700억원가량 남아 있다”고 말했다. 재계는 1조원 기금 조성과 관련해 ‘정부가 준조세가 아닌 자발적인 기금’이라고 강조하는 것에 대해 떨떠름한 표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FTA 혜택을 받는 기업이나 업종 등에서 자발적으로 나서면 모를까 모든 기업에 등 떠밀어 혜택이 있으니 돈을 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공기업과 농협, 수협도 기금에 참여하는 만큼 민간 기업 부담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기업에 손 벌려 年1000억씩 1조… 상생기금과 빅딜한 FTA

    기업에 손 벌려 年1000억씩 1조… 상생기금과 빅딜한 FTA

    정부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이 3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어민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가 한·중 FTA 비준안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무역이득공유제를 대신해 내놓은 안이지만 반강제적인 할당 모금이 불가피하고 지속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비판에 부딪혔다. 재계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대책”이라며 반발했다. 여·야·정 합의안을 보면 민간기업, 공기업, 농협과 수협 등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기금을 조성한다. 기부금 조성액이 연간 목표치에 못 미치면 정부가 부족분을 충당하는 조치를 취하게 된다. 기금은 농어촌 자녀 장학사업, 농어촌 의료·문화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농수산물 상품권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피해보전직불제의 보전비율도 현행 90%에서 내년부터 95%로 인상한다. 밭농업 고정직불금 가운데 한·미 FTA 대상 26개 품목이 아닌 기타 작물에 대한 직불금을 현행 ㏊당 25만원에서 단계적으로 2020년까지 6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한·중 FTA로 혜택을 보는 대상과 손해를 보는 쪽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상생기금을 조성한다면 무역이득공유제와 같은 한계가 생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름은 상생기금이지만 기업은 준조세 성격의 부담금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면서 “누구한테 얼마를 부담시킬 것이며 걷힌 기금은 누구에게 얼마나 나눠 줄 것인지 모호하다”고 말했다. 여당의 경제통 의원도 합의안을 꼬집었다.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은 “이익공유제는 아니라면서 자율이라는 이름으로 기업들에 돈을 뜯어 기금을 만든다는 걸 보면 하나 마나”라며 “퍼주기식 개방은 개방이나 경쟁의 목적을 혼동한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는 앞으로의 국제통상 협상에 나쁜 선례를 남겼다며 우려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한·중 FTA로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볼지 계량화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생기금 1조원을 내는 주체와 기준이 무엇이 될지 감조차 잡기 어렵다”며 “분명히 대중(對中) 수출이나 매출 규모가 큰 기업들에 반강제적으로 할당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반면 경제 4단체와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FTA민간대책위원회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무역이득공유제의 대안으로 상생기금 조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반응을 내놨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진화하는 사회공헌] GS그룹, 매일 신선함 나누는 ‘푸드뱅크 기부’

    [진화하는 사회공헌] GS그룹, 매일 신선함 나누는 ‘푸드뱅크 기부’

    “나눔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키워 나가는 것이다.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한다. GS그룹은 이에 따라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라는 이름의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 있는 점포를 기점으로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 배달, 김장 담그기 등의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또 동종업계 최초로 생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푸드뱅크 식품 기부는 각 GS수퍼마켓 매장에서 매일 야채, 과일, 우유 등의 생식품을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해 지역 이웃의 식사에 필요한 생식품을 나누는 활동이다. GS홈쇼핑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지출하고 있다. GS건설은 ‘꿈과 희망의 공부방’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공부방을 제공하고 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2011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30호점을 오픈했다. 이 밖에 GS EPS는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에 임직원 1% 나눔기금 기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진화하는 사회공헌] 동아쏘시오그룹, 흰머리 젊음 물들이고 ‘비겐어게인’

    [진화하는 사회공헌] 동아쏘시오그룹, 흰머리 젊음 물들이고 ‘비겐어게인’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건강할 수 있다. 사회가 발전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고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될 때 더 큰 빛을 발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과 사회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밥퍼나눔운동’이 대표적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05년부터 ‘밥퍼나눔운동본부’를 꾸려 서울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갈 곳 없는 노인들과 노숙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 등 오너 일가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인들의 젊음을 되찾아 드리자는 취지로 ‘비겐어게인 캠페인’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 동대문구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염색봉사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아이들의 직업관 형성을 돕기 위해 관내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로 초청했다. 매년 5월 사랑나눔바자회도 열고 있다. 수익금은 동대문구 관내 장애우와 결식 아동 가정에 쌀과 연탄으로 전달된다.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연 2차례 ‘문화 탐방’ 행사를 여는 데도 쓰인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대학생국토대장정, 청소년 환경교실,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 골프대회 등을 열고 있으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수석문화재단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장학사업, 문화사업, 출판사업, 학술사업 등을 후원한다.
  • 83세 패러글라이딩 할아버지 방송 출연료 30만원 장학금 기탁

    83세 패러글라이딩 할아버지 방송 출연료 30만원 장학금 기탁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80대 할아버지가 자신의 방송출연료를 장학금으로 내놨다. 10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패러글라이딩의 전설로 통하는 지재호(83) 할아버지가 놀랍고 재미있는 인물을 소개하는 공중파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받은 30만원을 최근 한 통의 편지와 함께 군에 기탁했다. 지 할아버지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군의 장학사업에 동참하고 싶어 장학금을 냈다”며 “주위에서 한턱을 내라고 하는데 좀 더 의미 있게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 할아버지는 하늘을 날고 싶어 65세에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했다. 착륙하다 다리가 부러진 적도 있다. 요즘은 단양읍에 있는 양방산(해발 650m)에서 1주일에 한 번 정도 패러글라이딩을 한다. 단독비행을 즐기기 위해 필수인 무선사 자격증까지 땄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군인 자녀 한 명당 졸업축하금 100만원 준다는데…

    군인 자녀 한 명당 졸업축하금 100만원 준다는데…

    국회 예산정책처(예정처)가 내년 정부 예산안을 부처별로 종합 분석해 5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내년 지출 예산 386조 7000억원 가운데 ‘1조원+α’가량이 중복되거나 과다하게 편성된 부적절한 예산으로 평가됐다. 내년 수백개 사업에서 국민 세금이 줄줄 샐 수 있다고 진단한 것이다. 국방부가 신청한 ‘군 자녀 졸업축하금’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군인복지기금은 그동안 장학 사업으로 군인 자녀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생 한 명당 100만원을 지급해왔다. 내년엔 4737명에게 100만원씩 총 47억 3700만원을 지급한다. 예정처 관계자는 “고등학교 졸업생 모두에게 지급하는 만큼 우수 학생에 대한 격려와 학업 지원이라는 장학사업의 본래 취지와 다르다”면서 “예산 전액을 아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예정처는 학군사관(ROTC) 후보생에 대한 부교재비 증액(20억 7700만원)도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정부는 ROTC 후보생에게 매월 지급하던 부교재비 5만원을 사관생도가 받는 6만 8120원으로 올려 예산을 편성했다. 하지만 부교재비 증액의 경우 ‘2016~2020년 국방중기계획’에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갑작스럽게 툭 튀어나온 만큼 현행 유지가 적정하다고 봤다. 관세청이 명예퇴직 수당으로 신청한 예산(60억 5000만원) 가운데 4억 3400만원이 과다 편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지급액 기준을 ‘올해 1~5월’로 잡았는데 ‘최근 3년간’이 더 적절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예정처는 내년 6월 이후 증원될 방위사업청의 추가 인력(100명)에 대한 인건비로 12개월치를 책정한 것도 잘못된 만큼 19억원을 감액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가 배정한 국고채 이자상환 예산에서는 무려 8188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이후 발행하는 국고채에 3.5%의 금리를 적용했지만 실제 평균 발행금리는 2.21%에 그쳤다. 예정처는 예보채상환기금채권과 동일한 수준인 2.61%의 금리를 적용한다고 해도 1조 917억원을 아낄 수 있고, 시장 변동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최소 8188억원을 감액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금리와 환율에 관해서는 보수적인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다”면서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면 시장 분위기가 확 달라질 텐데 그렇다고 그때 가서 추가경정예산과 예비비로 막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인재경영 특집] SK, 4000여 청년에 인턴십 ‘고용 디딤돌’ 제공

    [인재경영 특집] SK, 4000여 청년에 인턴십 ‘고용 디딤돌’ 제공

    SK그룹은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는 정신으로 인재경영을 실천해 왔다. SK의 인재경영은 1973년 처음 방송된 ‘장학퀴즈’에서 시작됐다. 방송 프로그램에 단독 후원자가 등장한 것도 장학퀴즈가 처음이었다. 장학퀴즈가 첫 방송을 탄 이듬해인 1974년 고 최종현 선대 회장은 5540만원의 사재를 출연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세웠다. 자원이 없고 오로지 인재에만 기댈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현실을 감안해 국내 우수 인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SK는 2015년도 대졸 신입사원 채용 입사지원서에서 스펙 관련 항목을 완전히 없앴다. 과도한 ‘스펙 쌓기’ 경쟁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앞서 2013년부터는 이름, 출생월일, 졸업연도 등 최소한의 개인 정보와 스토리 중심의 자기소개서로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해 신입사원을 뽑는 ‘바이킹 챌린지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SK는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4000여명의 청년이 중소기업 등에서 6개월간 인턴십 기회를 갖는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과 수도권 및 지방대 등에서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청년 비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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