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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미학으로 본 동아시아 고전

    동양 철학이나 윤리학처럼 동양 미학이나 동양 사회학도 있을까? 성균관대학교출판부와 선비정신과풍류문화연구소는 ‘동아시아예술미학총서’를 기획해 동아시아 고전을 미학과 예술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 책들을 내놓았다. 미학사적으로 중국 고대부터 현재까지, 내용으로는 총론에서 각론까지 동아시아 예술미학의 조감도를 풍성하게 보여준다. 총서는 모두 6권으로 구성돼 있는데 1차분으로 세 권이 먼저 나왔다. 2권 ‘중국 현대 미학사’, 3권 ‘의경, 동아시아 미학의 거울’, 4권 ‘소요유, 장자의 미학’등이 그것이다. 동양을 해석할 때 중국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만큼 동양의 미학과 사회학도 중국의 것들이다. 중국을 이해할 때, 비로서 한국 고유의 것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장치췬(章啓群) 베이징대 철학과 교수의 ‘중국 현대 미학사’는 차이위안페이(蔡元培), 량치차오(梁啓超) 등 중국 근현대 미학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근현대 사상가 11명의 사유 궤적을 추적한다. 푸전위안(浦震元) 중국대중매체대 교수의 ‘의경, 동아시아 미학의 거울’은 동아시아 예술과 미학의 핵심 개념인 ‘의경’(意境)을 분석한다. 왕카이(王凱) 칭다오대 교수의 ‘소요유, 장자의 미학’은 장자 철학의 주요 개념인 소요유(逍遙遊)의 ‘유’(遊)를 서양의 유희설과 연관시켜 설명한다. 2차분으로 1권 장파(張法) 런민대 교수의 ‘중국의 미학사’, 5권 ‘대역지미, 주역의 미학’, 6권 ‘동아시아 미의 문화사’ 등은 올 상반기 중에 발간될 예정이다. ‘동아시아예술미학총서’는 ‘동아시아 미학과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혼자서 읽을 수 있는 번역’이라는 목표 아래 동아시아 전통 예술의 기본 개념을 현대어로 번역했다. 총서를 기획하고 번역을 총괄한 신정근 성균관대 교수는 “오늘날 동양과 서양의 교류가 날로 깊어지면서 동아시아의 정체성은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 시점에서 동아시아 고전을 철학 사상 일변도의 연구 풍토에서 미학과 예술의 관점을 첨가해 재조명한다면, 시의가 적절할 뿐만 아니라 연구 영역을 다양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교수는 “한국학의 정체성을 드러내려면 타자의 시선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소극적 변명을 넘어서 적극적 자기 규정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 “경선땐 최악” 우려… 결국 합의추대로

    민주통합당이 9일 당무위·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5선의 문희상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하는 과정은 그간 계파 갈등으로 진통을 겪었던 것에 비하면 싱겁게 끝났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연석회의에서 흰 봉투를 꺼내 들고 “최다선이자 신망받는 문희상 전 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것에 동의를 구합니다”라고 말했다. 당무위원들과 의원들은 박수로 추인했다. 사전에 통보받지 못한 문 의원은 단상에 올라 “자다가 홍두깨를 맞은 격”이라며 잠깐 고민하다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이인영, 우상호, 김현미 의원 등 소장파 초·재선 의원 그룹은 박영선 의원을 추대하기로 한 상태였다. 이들은 ‘경선 불사’까지 언급했다. 박 원내대표의 고민도 그만큼 깊었다. 추천한 인물에 대해 어느 한쪽에서 반대 토론을 요구하며 경선으로 갈 경우 계파 갈등이 폭발해 당 존립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계파색이 옅은 인물을 찾는 것이 급선무였다. 의견 수렴 초반에 비대위원장으로 거명됐지만 본인이 고사했던 문희상 카드가 막판에 떠올랐다. 당 관계자는 “사흘 전부터 (박 원내대표가) 문 의원과 박병석 의원을 놓고 고민해 온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박 원내대표는 실무진에게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박병석 비대위원장 두 가지 경우를 상정해 준비하도록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상 카드’와 ‘박병석 카드’를 놓고 의총 직전까지 고민했던 것이다. 전날 초·재선 의원들에 이어 3선 이상 중진 의원 18명도 의총에 앞서 박 원내대표의 추천권을 존중하겠다며 힘을 실어 줬다. 합의 추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흐름은 박영선 의원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 결국 박영선 의원 측은 의총 직전 회의를 열고 ‘박영선 카드’를 접기로 했다. 김 의원은 의총 도중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영선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만들려고 했던 의견을 접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민주 ‘박영선 추대’ 두고 계파 충돌

    민주 ‘박영선 추대’ 두고 계파 충돌

    민주통합당이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코앞에 두고 계파 갈등으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합의 추대하자는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계파 간 의견이 엇갈려 결국 경선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비주류 측에서 ‘관리형 비대위’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부상하자 주류 측에서 ‘혁신형 비대위’로 맞서고 있다. 대선 선대위에서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이인영 의원은 8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관리하다가 3개월 후에 혁신적 면모를 보인다는 판단이 자칫 잘못하면 당의 운명, 진로에 아주 치명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박영선 의원이 혁신의 메시지고 최선의 카드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이인영·우상호 의원 등 범주류 소장파 11명은 회동을 하고 박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소임을 감당해야 한다면 피하지 않겠다”, “추대가 아니라면 경선도 불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박 의원 추대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경선을 요구하기로 했다. 범주류 측에서 ‘박영선 카드’를 들고 나온 이유는 차기 당권을 노린 포석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새로 뽑힐 비대위원장이 ‘혁신형 비대위’를 꾸린 뒤 전권을 쥐고 차기 전당대회 규칙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의 핵심 관계자는 “박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한 후 전당대회 규칙을 바꿔서라도 주류 측이 당권을 놓지 않고 그대로 가겠다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비주류 진영과 중진·원로 그룹에서는 ‘대선 패배 책임론’을 들어 ‘박영선 추대론’에 반대하고 있다. 당의 또 다른 관계자는 “(박 의원이 선출되면) 지난해 총선 패배 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전당대회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면서 “이·박(이해찬·박지원) 담합 시즌 2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당무위-의총에 앞서 ‘박영선 추대’ 움직임이 일었을 때도 유인태·이미경·문희상·원혜영 의원 등 원로 모임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 경험을 들어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비주류에서는 5선의 이석현, 4선의 원혜영·이낙연 의원 등을 ‘관리형 비대위’ 카드로 내세우고 있다. 옛 민주계 중심의 민주헌정포럼 소속 전직 의원 80명은 정대철 상임고문을 추대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느 한쪽으로 의견 수렴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한 중진 의원은 “경선으로 가면 안 된다는 것은 의원들 사이에서 이미 공감대가 이뤄진 상황”이라며 추대가 무산될 것을 우려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합의를 위한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는 못한 채 당내 의견 수렴 과정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후보를 추대하겠다는 원칙만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초선 의원들과의 미니 의총, 재선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잇따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박 원내대표는 초선 모임에서 “개인적으로 합의가 안 되면 경선을 하는 것도 민주주의의 한 방법”이라고 말해 경선 가능성을 열어뒀다. 9일에는 3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의 조찬 모임을 통해 최종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선 뒤 당무위-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비대위원장을 선출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정보마당] 쇼핑·구인·구직·교육소식

    [쇼핑] ●홈플러스 28일까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설 상품권을 사전 판매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구매 시점과 액수에 따라 상품권을 추가 증정하는 등 행사 기간과 혜택을 확대했다. 법인 전용 마일리지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여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의 0.1%를 적립해준다. ●CJ푸드빌 중국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가 올 한해 동안 신메뉴 시식회, 이벤트 행사 등에 참석해 서비스를 평가할 모니터요원 ‘테이스티클럽’ 5기(20명)를 모집한다. 4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www.chinafactory.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되면 월 1회 동반 1인 포함 차이나팩토리 무료 식사권과 VIP시식회 참석 기회 등이 부여된다. ●굽네치킨 쇼핑몰 굽네몰(www.goobnemall.com) 요리사 신효섭씨의 요리교실 참가자를 6일까지 모집한다. 16명(7일 발표)을 뽑아 15일 신효섭 셰프 요리연구소에서 열리는 요리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전채요리부터 2개의 메인 요리와 후식까지, 신씨가 제안하는 건강에 좋은 총 4가지 음식을 같이 만들어 볼 수 있다. ●맥도날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맥딜리버리 웹사이트 (www.mcdelivery.co.kr)에서 주문을 받으며 메뉴와 가격, 배송예상 시간 등도 알려준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아침 메뉴에서 야식까지 골고루 주문할 수 있다. ●광동제약 6일까지 홈페이지(www.ekdp.com)에서 새해 소망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돈, 사랑, 다이어트, 건강, 승진, 금연 등의 키워드를 선택해 복주머니에 담고 소망 메시지를 적어 응모하면 된다. 8일 담청자를 발표해 비타500, 옥수수 수염차 등을 제공한다. ●키엘 16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kiehls.korea)에서 울트라 촉촉 이벤트를 진행한다. 친구나 가족의 마음을 감동시킬 메시지를 작성하면 작성자와 수신자 모두에게 인기제품인 ‘울트라 훼이셜 크림’(3㎖), ‘미드나잇 리커버리 컨센트레이트’(2㎖)를 체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하며 추첨으로 100명을 뽑아 상품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는 13일까지 소녀시대 신규앨범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쿠션, 모자 등 상품뿐 아니라 신규앨범 ‘아이 갓어 보이(I got a boy)’도 판매한다. ●ABC마트 20일까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아암을 비롯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흙 묻은 운동화(Dirty Shoes)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간 동안 120여개 매장에서 판매된 아동화의 수익금 중 1%를 희귀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와 생활비로 지원한다. ●제일모직 아웃도어 브랜드 빈폴아웃도어가 6일까지 고객 감사 대잔치를 벌인다. 다운점퍼와 팬츠를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3만원 모바일 금액권을 31일까지 증정한다. 금액권은 2월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빈폴아웃도어 전국 매장을 비롯해 빈폴닷컴(www.beanpole.com)에서도 진행한다. ●GS샵 겨울방학을 맞아 바티칸 박물관전 초대권(2만 8000장)을 쏜다. 27일까지 ‘GS샵 인터넷 쇼핑몰(www.gsshop.com)과 모바일GS샵(m.gsshop.com)의 ‘바티칸 문화탐방’ 페이지에서 응모버튼을 눌러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마다 2000명씩, 총 1만 4000명을 뽑아 초대권 2장을 증정한다. 주 1회 응모 가능하며 초대권은 휴대전화 문자로 발송된다. ●SK텔레콤 온라인 직영 쇼핑몰인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8일까지 펼친다. T월드샵 아이디당 한번 참여 가능하며 개통 철회 고객은 제외된다. ●KT 올레마켓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레마켓(market.olleh.com)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히면 맥북에어, 기프티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4일까지며 참여 고객에게는 9종의 인기 유료앱도 무료로 준다. ●안랩 안랩 PC주치의 컴퓨터 출시 이벤트(shop.ahnlab.com)를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안랩 PC주치의 컴퓨터 구매 후 동봉된 V3 365 클리닉 제품을 등록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국민관광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오피스 프로그램인 오피스 365를 1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90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2월까지 펼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office365.com)에서 가능하다. ●파비스 비만 탈출 힐링 캠프를 5~15일 자사의 홍천 힐링타운에서 진행한다.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박 4일(1인당 18만원) 또는 9박 10일(1인당 54만원)로 진행되며 체성분 검사, 효소를 이용한 식이요법을 비롯해 요가 및 명상, 산행, 썰매타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페(cafe.naver.com/anyzyme4u) 및 블로그 (blog.naver.com/anyzyme4u) 참조. (033)435-3472. [구인·구직] ●LG MMA 영업, 지원, R&D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9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lgmma.saramin.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신성통상 구매소싱본부 니트소싱팀, 패션영업본부 VMD팀 등 4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6일까지 이메일(nich@ssts.co.kr)로 해야 한다. ●현대종합금속 구매, 공무, 출하, 원가관리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8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welding.com)에서 할 수 있다. ●서한그룹 생산관리, 연구개발, 가공생산 등 20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8일까지 홈페이지(www.seohan.com)에서 접수한다. ●삼화페인트공업 R&D, 영업, 감리 등 11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입사지원서는 홈페이지(www.spi.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 및 방문으로 받는다.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묘동 125번지 삼화페인트공업이다. ●동성하이켐 R&D, 공장혁신, 영업, 영업관리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4일까지 홈페이지(www.i-chemex.com)에서 할 수 있다. ●삼강엠앤티 도장파트와 품질보증팀 경력사원을 뽑는다. 6일까지 이메일(recruit@sam-kang.com)이나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쌍용정보통신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영업,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홈페이지(www.sicc.c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4일까지 이메일(recruit@sicc.co.kr)로 접수 해야 한다. 자료: 사람인(www.saramin.co.kr) ●한국수자원공사 고졸 운영직 신입 ○○명을 모집한다. 4일까지. 고졸검정고시 합격자는 과목별 성적 평균이 80점 이상에 관련분야 자격증 보유자. 인터넷(www.kwater.or.kr) 접수. ●성동구치소 시설관리 기간제 근로자 1명을 모집한다. 남성만 응시 가능. 4일까지. 응시원서 접수처는 성동구치소 총무과(02)402-9131~4. ●창원시 지방계약직 공무원 3명을 모집한다. 국제협력·통상지원(영어 및 중국어 각 1명) 및 도시경관 업무 1명. 4일까지. 문의(055)224-2805.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내 업무보조 기간제 근로자 1명을 모집한다. 4일까지. 신분은 공무원을 보조하는 근로자. 이메일(khorchid@korea.kr) 접수. ●충북발전연구원 충북공공투자분석센터 위촉연구원 1명을 채용한다. 10일까지. 이메일(kskim@cri.re.kr) 접수.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온실가스 감축관리 전문계약직 가급 및 나급 공무원 각 1명을 채용한다. 14일까지. 채용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접수처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www.gir.go.kr). ●환경부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 10일까지 동식물 전문가 5명 채용. 수의전문테크니션 1명 , 온실 식물관리 3명, 야외공간 식물관리 1명. 계약기간은 임용 시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coplex.go.kr). ●울산시 개방형 직위 감사관 1명을 모집한다. 7~11일.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lsan.go.kr) ‘시험정보’란 참고 또는 총무과(052-229-2441)로 문의. ●전라북도교육청 홍보기획 전임 계약직 1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8~10일, 대리 및 우편접수 불가.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www.jbe.go.kr). ●한국보건복지인력원 보건교육사업분야 과제연구원 1명을 채용한다. 채용 기간은 21일~2013년 12월 31일. 접수는 13일까지. 이메일(1004@kohu.or.kr). 문의는 보건교육부(043)710-9293. ●국립재활원 장애인 대상 운전교육강사 2명과 행정보조원 1명을 채용한다. 근무기간은 2013년 12월 31일까지, 접수기간은 11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rc.go.kr). 문의 장애인운전지원과(02)901-1553. ●전략물자관리원 2013년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6일까지. 이메일(recruit@kosti.or.kr) 접수. [교육소식]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독서활동과 경험을 통헤 독서를 생활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3년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연다. 고대 인쇄술에서부터 오늘날의 전자 출판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책과 출판을 주제로 하여 우리 책의 우수성을 알려주고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됐다. 이어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십대, 성장소설을 읽다-나 알기, 너 이해하기’라는 독서교실을 갖는다. 청소년기의 갈등과 혼란을 잘 그려낸 청소년 성장소설을 읽음으로써 청소년들 간의 진지하고 솔직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 수능시험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과 초등학생들을 위해 5일(토)부터 27일(일)까지 특별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문의 (02)3413-4882. ●겨울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올 겨울방학에는 서울시내 곳곳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미활동과 해외문화 체험, 스포츠활동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38개 청소년시설을 중심으로 건강·취미활동, 취약계층 학습 지원, 가족 활동 프로그램, 선진문화체험 등 4개 분야 모두 53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만 2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강·취미활동 분야에서는 스키·스노보드·눈썰매 등과 소설가에게 배우는 글쓰기 강습, 방송댄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청소년지원단의 일대일 학습멘토나 대학교 캠퍼스 탐방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관심 있는 학생들은 청소년 프로그램 포털 사이트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2013학년도 겨울방학시즌을 맞아 기획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어린이전용 미술관인 ‘에듀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설치미술 등 다소 생소한 현대미술의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워크북을 개발해 미술관을 좀 더 친숙한 존재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천관 제1전시실에서는 다음달 24일까지 ‘임충섭 달, 그리고 월인천지전’과 연계한 청소년 대상 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가 및 작품에 대한 비평 감상교육을 하고 작품을 보고 느낀 감성을 글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4월 교육형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개편된 어린이미술관 에듀스튜디오는 약 20만명의 어린이 관람객이 이곳을 다녀갔다.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어린이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기부 프로그램 교육과학기술부는 올 겨울방학 동안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전·대구·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청과 대학, 공공기관 등 다양한 교육기부 주체가 참여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여건에 따라 자신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서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구에서는 영진전문대학 사회복지과에서 참여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강원도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나눔과 베품’에서 진행하는 4박 5일 일정의 자전거 트레킹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사이트에서는 지역이나 주제에 따라 자신이 받고 싶은 교육기부를 신청하면 교육기부를 하는 단체 또는 기관과 매칭을 해주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맞춤형 교육기부와 활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찾으려면 교과부 교육기부 사이트(www.teachforkorea.go.kr)로 접속하면 된다.
  • [대선 이후 정국] (상)여야 새판짜기

    대선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여야 모두 대선 결과를 토대로 새 판을 짜야 하는 상황이다. 벌써부터 ‘포스트 대선’ 정국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회와 어떤 역학관계를 만들어 낼지에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 단임제의 특성상 집권 초기 국정운용 능력에 따라 정권의 성패가 갈린다. 박 당선인 스스로도 ‘의회·정당정치 회복’을 ‘새 정치’의 방법론으로 제시했다. 여기에 박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앞세웠던 정치 쇄신과 민생 공약 등을 실천하려면 국회의 협조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따라서 박 당선인이 이명박 대통령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국회와 거리를 두는 이른바 ‘탈여의도 정치’를 시도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박 당선인과 여의도 사이의 거리감은 상당 부분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같이 가신·측근 등을 매개로 여의도를 장악하려 할 가능성도 희박하다. 박 당선인을 배출한 새누리당의 권력 구도가 어떻게 재편될지도 관심거리다. 국회 과반 의석(154석)을 추진력으로 삼아 정국 주도권을 쥐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실탄’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예산안 처리를 위해 20일부터 시작된 12월 임시국회가 향후 정국 향배를 가늠할 일차적인 방향타가 될 수 있다. 여권 지도부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내년 2월 말 이전까지는 현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등의 대선 승리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 교체 압력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선 과정에서 친이(친이명박), 친박(친박근혜) 등 계파에 상관없이 박 당선인을 구심점 삼아 공고하게 결집한 상태여서 당장 세력 간 갈등이 표면화될 가능성도 적다. 문제는 박 당선인 취임 이후다. 친박계 핵심 인사 중 일부는 여의도를 떠나 청와대나 정부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수위는 물론 박 당선인의 선택에 달렸다. 이는 곧 당내 권력 지형을 바꾸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게다가 집권 초기 원만한 국정운영을 위해 조기 전당대회 개최론에 힘이 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과거에도 새 정권 출범과 당 지도부 교체가 동시에 이뤄지곤 했다.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5월 원내대표 선거 등 정치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는 것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지도부 교체 바람이 불 경우 당내 주류인 친박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와는 정반대로 소장파 등을 중심으로 ‘주류 퇴진론’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자리 경쟁’ 과정에서 그동안 한 묶음처럼 움직여 왔던 친박계가 몇 갈래로 분화할 것으로도 점쳐진다. 이는 차기 대선 주자들의 움직임과 맞물려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대선 주자들이 당내 기반을 넓혀 나갈 경우 당내 이합집산이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에서 패한 민주통합당은 당장 ‘시계 제로(0)’인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11 총선 이후 대선까지 당내 주류를 형성했던 친노(친노무현), 반대로 당 주변을 맴돌았던 비노 간 주도권 다툼이 첨예화될 수밖에 없다.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 중도 성향의 외부 세력을 받아들이는 영입 작업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당내 세력 구도가 재편된다고 해도 민주당의 ‘시련’은 끝이 아니다. 이른바 ‘안철수 발(發)’ 정계 개편 바람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재창당 수준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기자가 본 빅2 유세장 스타일] 朴 압박붕대 악수 ‘현장파’

    [기자가 본 빅2 유세장 스타일] 朴 압박붕대 악수 ‘현장파’

    18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22일간의 열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유세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민심과 직접 마주친다. 두 후보는 자신을 알리고, 유권자와 소통하려는 스타일과 언행에서도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인다. 서울신문 취재진이 두 후보의 유세 현장을 취재하며 직접 목격하고, 느낀 두 후보의 특징을 간추려 본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현장’에 강하다. 스스로도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거의 30분 단위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치면서도 최대한 유세 일정을 늘리라고 주문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7일 9곳에서 28일 10곳, 29일 15곳으로 늘어났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도시락으로 매 끼니를 때운다. 박 후보의 연설은 ‘교과서’ 같다. “날씨가 쌀쌀한데 많이 와주시고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는 가벼운 인사로 시작해 대선에 출마한 각오와 비전을 설명해 나간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뒤 3일동안 박 후보의 연설내용은 거의 같은 틀을 유지했다. 다만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겨냥한 내용이 조금씩 달라졌고 유세지역에 따라 맞춤형 지역공약을 내세우면서 차이를 뒀다.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목소리는 차분하지만, 강단이 묻어난다. “그 결과, 너무도 뻔하지 않습니까.”, “대학 등록금, 절반으로 줄여드리겠습니다.”는 등 ‘~는, ~을’ 등의 조사를 적게 사용하면서 나온 효과다. 또 “이거 말이나 됩니까.”, “사교육비 문제, 이거 제가 해결해 드리겠다.”는 등 ‘이 문제, 이것’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강조점을 부각시킨다. 다만 연설 도중 몸짓과 표정이 정형화돼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일관되게 굳은 표정은 사이사이 지지자들이 “박근혜”를 연호하는 순간에도 그렇다.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하는 깜짝 이벤트도 없다. 무대 위에 청년당원들이나 걸그룹 멤버 등이 함께 서면 일일이 포옹하는데 그때마다 조윤선 대변인이 앞서 귀띔을 해준다. 박 후보는 특히 중·노년층에게 연예인을 능가하는 열렬한 환호를 받는다. 이들은 박 후보와 꼭 손을 잡고 스킨십을 하려고 몰려들어 박 후보가 짧은 거리를 움직이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는 만성적인 손 통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유세를 시작하면서 손에 압박붕대도 둘러맸다. 이런 이유로 유세현장에서는 경호도 한층 강화됐다. 다만 시장을 방문할 때는 상인들, 시민들과 손바닥이라도 마주치려고 한다. 시장에서 찐빵을 들고 있다가 지지자들이 손을 꽉 잡는 바람에 터지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박 후보에게 꽃다발과 편지, 간식거리를 전달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대에 올라가면서 받은 꽃다발을 박 후보는 유세를 마치고 내려오려다가 다시 돌아가서 가져오기도 했다. 한참 뒤에 “아까 그 빵 어디 있어요?”라면서 차 안에서 먹고 “OO에서 받은 편지를 다시 달라.”면서 읽어보는 등 선물을 꼼꼼히 챙긴다고 한다. 다만, 박 후보의 유세현장에서 젊은 층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中선원 ‘고무탄 충격 심장파열’로 사망

    지난 16일 서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우리 해경이 쏜 고무탄에 맞아 숨진 중국인 선원 장수원(張樹文·44)의 사인이 고무탄 충격으로 인한 심장파열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숨진 장과 함께 불법조업을 하다 단속 해경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국 선원 등 11명은 구속 수감됐다. 지난 20일 숨진 장을 부검한 국과수는 “사거리를 추정하기는 어려우나 장의 사인은 고무탄 충격에 따른 심장 파열”이라는 내용의 1차 소견 결과를 발표했다. 최영식 국과수 법의학부장은 “심장이 파열되면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심낭 속으로 피가 쏟아져 나온다.”며 “2㎜ 정도의 작은 파열”이라고 밝혔다. 국과수는 구타당한 흔적이나 심각한 지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장이 고무탄 충격으로 숨졌다는 부검 결과가 나옴에 따라 중국 측의 대응 수위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 지름 40㎜, 길이 60㎜ 고무탄은 비살상용으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충격 논란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이날 특수공무집행 방해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장모(38) 등 중국 선원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또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의 주권행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요단어호 부선 우모(44) 선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목포 해경 관계자는 21일 “정당한 단속이었고, 매뉴얼대로 했다.”면서 “구속되지 않은 중국 선원 11명은 담보금을 낼 때까지 배에서 억류 상태로 있게 된다. 액수가 선박당 7000만원으로 과하지 않아 곧 납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고리원전 직원들이 히로뽕 상습투약

    부산지검 강력부(부장 조호경)는 고리원자력본부 전 재난안전팀 소속 A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고리원전 주변을 무대로 하는 폭력조직인 ‘통합기장파’ 행동대장에게 히로뽕을 입수해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원전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고리원전이 별도로 운영하는 소방대원이다. 검찰은 원전 내부에 공범이 더 있는지 확인 중이다. 고리원전 관계자는 “이들의 업무는 화재진압 등에 한정돼 있다.”면서 “원자력발전소 안전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욕설·육탄전… 文 ‘상처뿐인 10연승’

    욕설·육탄전… 文 ‘상처뿐인 10연승’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투표에서 문재인 후보가 10연승을 올리며 최종 후보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9일 세종·대전·충남 경선에서 문 후보는 누적 득표율 과반(50.38%)을 회복했다. 하지만 문 후보의 정치적 시험대는 ‘이제부터’라는 게 중론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야권후보 단일화가 넘어야 할 높은 산이지만, 그 이전에 풀어야 숙제도 산더미다. 당장 경선 과정에서 빚어지고 있는 내홍을 봉합하며 당내 통합부터 이뤄야 한다. 비노(비노무현) 진영과의 화학적 결합은 민주당의 난제가 되고 있다. 당내 친노 패권주의 논란도 풀어야 한다. 순회투표에서 표출된 친노 당권파에 대한 적대감도 만만치 않다. 이날 경선장에서도 욕설이 난무했고, 물병과 계란이 무대 근처까지 날아들었다. 지지자들 간 육탄전도 벌어졌다. 문 후보의 당내 입지가 탄탄하지 못하다고 보는 인식도 넘어야 할 벽이다. 민주당 최종 후보가 되면 전면에서 당 쇄신를 이끌며 구심점이 돼야 하지만, 쉬운 과제가 아니다. 경선 파행으로 빚어진 반목이 당내 갈등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민주당 4선 중진 의원 10여명이 10일 긴급 오찬 회동을 갖기로 하고, 비주류 소장파가 지도부 리더십과 소통 부재를 우려하며 11일 긴급의총 소집을 요구하는 등 문 후보의 어깨는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 이날 경선에서 문 후보는 1만 5104표(62.71%)로 1위를 차지했고, 손학규 후보는 4380표(18.19%), 김두관 후보는 2640표(10.96%), 정세균 후보는 1960표(8.14%)를 얻었다. 한편 비문 후보 3명이 지역순회 경선의 ‘최종 3회전’을 남겨놓고 어떤 선택을 할지도 주목된다. 남은 경선 지역은 대구·경북(12일), 경기(15일), 서울(16일) 등이다. 따라서 손·김 후보의 합종연횡이 이뤄진다면 적어도 경기·서울 경선 이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기와 서울의 경선 선거인단은 각각 14만 8520명과 15만 3676명으로 이전까지 최대 선거인단 규모를 기록했던 광주·전남의 13만 9274명을 웃돈다. 문 후보의 최종 과반 득표를 저지해야 하는 손·김 후보로서는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승부처이기에 후보 간의 연대가 절실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차기 대선을 노리는 김 후보가 굳이 손 후보와 손잡을 이유가 없다.”는 분석도 있다. 대전 이영준·송수연기자 apple@seoul.co.kr
  • 특별승진으로 외청들 인사적체 해소

    산림청에서 지난 6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화제를 모은 서은경 주무관. 기존의 인사 관행대로였다면 승진하기 쉽지 않았을 터다. 본청 근무 경력이 전혀 없는 데다 여성이라는 핸디캡도 안고 있다. 하지만 그는 특별승진(특승)이라는 인사 루트를 통해 사무관이 됐다. 여성으로서 20년간 산과 함께한 ‘현장파’로서의 경험이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은 본청 근무 경력이 없는 그를 특승시키므로써 ‘인사권자와의 승진 연줄대기’ 우려도 씻어내는 효과를 거뒀다. 하위직의 사기를 높이고 승진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특승이 새로운 승진 사다리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외청들이 연공서열의 틀을 깨고, 업무에 대한 열정 및 성과 우수자를 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특승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대전청사 기관들은 특승 비율을 평균 20% 반영하고 있다. 대전청사 한 관계자는 “특승 확대에 공감하지만 하위직 인사 적체가 심하다 보니 비율을 높이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방식에도 차이를 보인다. 산림청은 4급 이하 승진에 공히 20%를 반영하는 반면 중소기업청은 5급, 특허청은 4급 승진에 주로 적용하고 있다. 최근 시행된 산림청의 6급 승진인사에서 특승한 3명의 평균 7급 재직기간은 3.8년에 불과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특승은 본청 국장과 1차 소속기관장 추천을 거치기에 전체 경쟁률이 높진 않지만 선정 과정은 치열하다.”면서 “공정한 평가를 위해 다면평가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정원(4555명)의 92%가 5급 이하인 관세청은 매년 하위직을 중심으로 30%를 특승으로 선발하고 있다. 7급이나 6급으로 10년 이상 근무해도 승진이 막히는 상황에서 숨통을 틔우는 ‘루트’로 활용하는 셈이다. 조훈구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은 “일선 세관에서는 9급으로 들어와 7급으로 퇴직하는 등 승진 적체로 인한 사기 저하가 심각하다.”면서 “우수자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패스트 트랙(특승)을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달청은 대전청사에서 유일하게 20%를 발탁승진으로 선발한다. 발탁은 특승보다 보수적이다. 특승이 최소 승진 소요기간만 지나면 대상이 되고 성과만 평가하는 반면 발탁은 승진명부에 오른 하위 순번자들이 시험과 승진명부 점수를 합산해 경쟁을 벌인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민주서도 ‘방탄국회’ 반발 확산

    박지원 민주통합당 대표의 검찰 소환 문제를 둘러싸고 당내 소장파들이 ‘방탄국회’에 반발하고 있다. ‘박지원 구하기’를 위한 8월 임시국회 소집과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를 통한 검찰의 국회 체포동의안 무산 등 민주당 주류 지도부가 만든 시나리오가 당은 물론 대선 주자들에게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초선 황주홍 의원은 30일 검찰의 박 원내대표 소환에 대한 대응 방침을 결정할 의원총회를 4시간여 앞두고 ‘초선 일지’란 장문의 글을 통해 “박 원내대표는 스스로 지금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황 의원은 “‘박지원=민주당’ 등식은 무모하고 위험하다. 국민 여론은 결백하다면 응해야 한다는 것이다.”라면서 “당론과 당 방침으로 원내대표를 기를 쓰고 에워싸는 모습은 절대 다수 국민의 호응을 얻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탄국회는 있을 수 없다는 게 국민 여론이다. 도대체 한 개인을 위해 국회가 방탄이 되고 열렸다, 닫혔다 하는 게 얼마나 끔찍하고 기상천외한 발상인가. 검찰이 1차 소환 통보할 때 응했어야 옳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실제 초·중진 의원 10여명은 최근 수차례 모임을 갖고 ‘박지원 소환’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서울신문 7월 28일자 1, 3면>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지원 구하기’로 당의 방침을 잡은 데 대해 한 초선 의원은 “국론 위에 당론이 있느냐. 일사불란함을 요구하는 강경대치 투쟁 전략은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반대했다. 국회 체포동의안 무산을 위한 필리버스터에 대해 한 수도권 의원은 “특권 포기가 중요 화두가 됐는데 필리버스터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 적극 지지하기 어렵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중진들도 나섰다. 한 3선 의원은 “검찰이 정치 탄압한다고 국민이 봐줄 거라 생각했다면 오판이다. 체포동의안이 부결돼도 역풍이 불 것이고 검찰과 여당의 흔들기에 대선 후보들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자진 출두를 권고했다. 강주리·송수연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박지원 체포영장 정정당당하게 처리하라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거취가 19대 국회 선진화 여부를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전망이다. 검찰이 어제 저축은행 비리 연루 혐의로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여야, 특히 민주당은 박 원내대표 체포영장 동의안에 대한 태도가 정치 개혁의 성패를 가를 시금석임을 명심하고 정정당당하게 임하기 바란다. 우리는 박 원내대표가 검찰에 자진 출두해 떳떳하게 소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누차 천명했다. 죄가 없다면 의원 불체포 특권이라는 보호막 뒤에 숨을 이유가 없다는 차원에서다. 그러나 그는 검찰의 세 차례 소환 요구에 모두 불응했다.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등 정권 실세 관련 대선자금 수사를 ‘물타기’하려는 표적수사라는 게 핑계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 친형인 이 전 의원이 이미 구속된 데다 박 원내대표와 유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두언 의원도 검찰 조사를 받지 않았던가. 애당초 박 원내대표가 흑백을 가리려는 뜻이 있었다면 체포영장이 발부될 때까지 버틸 이유가 없었던 셈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박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이 제출되면 당력을 결집해 부결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한다. 어제 긴급 의원총회에서 “야당 탄압” 운운하는 일부 의원들의 목소리만 수용한 결과다. 하지만, 이해찬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당론 위에 여론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오죽하면 당내 소장파 그룹 일각에서 “국민 절대 다수의 여론에 따라 검찰 소환에 응하는 것이 순리”(황주홍 의원)라고 쓴소리를 했겠는가. 민주당은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무산시키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착각해선 안 된다. 19대 국회에서 재도입된 무제한 필리버스터제(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기댈 생각일랑 꿈에도 하지 말기 바란다. 의원 폭력 및 날치기 방지 차원에서 도입한 제도를 악용하는 것은 국회 선진화를 공염불로 만드는 일이다. 그렇게 해서 체포동의안 표결을 차단하고 곧바로 ‘박지원 방탄국회’를 소집하는 데 성공했다고 쾌재를 부르다가는 연말 대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당론으로 진실 규명을 가로막는 바리케이드를 치려는 꼼수를 포기해야 한다. 의원 자유투표로 체포 동의안을 처리하는 게 차선의 대안일 수 있다고 본다.
  • ‘박지원 체포안’ 정국 긴장고조

    ‘박지원 체포안’ 정국 긴장고조

    검찰이 30일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하면서 정국이 급속도로 경색되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이날 저축은행에서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박 원내대표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 관계자는 “체포동의안이 임시국회에서 부결돼도 영장을 재청구하는 등 끝까지 강제수사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정치 검찰의 야당 공작수사”라고 맹비난하며 검찰과 여당에 대한 역공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박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국회 처리를 거듭 다짐하며 자진 출두를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논의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내 명예를 걸고, 민주당의 명운을 걸고, 국회 존엄성을 위해 체포동의안을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전의를 다졌다. 그는 “나에 대한 계좌 추적과 수사도 엄청나게 했고, 한명숙 전 총리가 서울시장으로 유력해지니 검찰이 사건을 조작해 낙마시켰다.”면서 “검찰의 공작 수사를 방관하다가는 올해 대통령 선거마저 완전히 죽 쑤게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의총에서 당 지도부에 체포동의안 대응 방안 수립을 일임하고, 8월 임시국회 소집을 결의했다. 이날 의총에는 소속 의원 128명 중 106명이 참석했지만 그동안 입장 표명을 유보해 온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전원 불참했다. 다만 당내 소장파 의원 일부가 박 원내대표의 ‘결자해지’를 촉구하며 당론 채택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은 31일 오전 의총을 열어 당력을 총결집한 뒤 법무부의 체포동의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되는 대로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표결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현행범이 아닌 국회의원은 불체포 특권에 따라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300명의 과반수, 즉 151명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된다. 각당 의석수는 새누리당 149석, 민주당 128석, 통합진보당 13석, 선진통일당 5석, 무소속 5석이다. 안동환·허백윤기자 ipsofacto@seoul.co.kr
  • 색안경도 짝이 있다

    색안경도 짝이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 쏟아지는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다. 햇빛이 눈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빛은 크게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으로 구분한다. 이 중 파장이 비교적 긴 적외선은 안구 조직 깊은 곳까지 침투해 백내장을 유발하는데 유리공장 근로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유리제조공백내장’이 대표적이다. 또 일식을 맨 눈으로 볼 경우 광선의 초점이 황반에 맺혀 황반화상을 일으키는 ‘일광망막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파장이 짧은 자외선은 조직 투과성이 낮아 대부분 피부나 안구의 표층에 흡수돼 각막염, 결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문제는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돼서 발생한다. 검열반, 군날개, 백내장, 연령 관련 황반변성 등 노화와 관계 있는 안질환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너무 짙은 렌즈 금물… 눈 윤곽 보여야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대책은 선글라스다. 흔히 선글라스를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기 쉽지만 눈의 건강을 지키는 도구라는 생각이 우선이다. 따라서 선글라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유해한 자외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느냐에 둬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초저가형이나 장난감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렌즈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지만 자외선이 100% 차단되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흔히 색이 짙을수록 자외선이 잘 차단된다고 믿지만 그렇지 않다. 색이 너무 짙은 렌즈는 통과하는 광선의 양이 적어 동공을 확대하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새까만 렌즈보다는 75∼80%의 짙기를 가진 렌즈, 즉 착용했을 때 눈의 윤곽이 보이는 정도가 적당하다. ●도포 상태 고른지 꼭 확인할 것 선글라스는 용도에 걸맞은 색상을 골라야 한다. 회색은 빛의 모든 파장을 균일하게 흡수·차단하므로 자연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어떤 상황이든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무난한 색상이다. 갈색은 주로 단파장의 광선을 흡수·차단하므로 눈병을 앓고 있거나 백내장 수술 후 눈을 보호하는 데 적합하다. 청색은 빛을 잘 여과시켜 시야를 넓고 선명하게 하기 때문에 해변에서나 운전 중에 사용하면 좋다. 녹색은 장파장의 광선을 흡수·차단해 눈의 피로를 줄이며 느낌이 시원해 여름에 선호하는 색상으로, 낚시 등 한 곳을 오래 주시할 때 좋다. 노란색은 야간이나 흐린 날 시야를 밝게 해주기 때문에 야간 운전이나 야간 스포츠활동에 유용하다. 단 빨강, 파랑, 분홍, 보라 등 원색 렌즈는 사물의 색을 왜곡해 눈의 피로감을 가중시킨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렌즈의 색 도포 상태가 고르지 않거나 흠집이 난 렌즈는 상을 왜곡해 눈을 피로하게 할 수 있으므로 흰 종이 위에 렌즈를 대보거나 햇빛에 비춰 봐 색의 도포 상태와 흠집 여부를 확인한 뒤 구입해야 한다. 또 선글라스를 5분 정도 착용해 사물이 휘어져 보이지 않는지, 착용감은 편한지 등도 확인해야 한다. 최혁진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선글라스의 본질을 잊고 디자인, 스타일, 브랜드만 보거나 자외선이 제대로 차단되지 않는 저가형 제품을 구매할 경우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전반적인 문제를 꼼꼼히 살펴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서울대병원 안과 최혁진 교수
  • [굿모닝 닥터] 여드름 흉터 예방

    여성 메이컵에도 트렌드가 있다. 진하고 윤곽이 뚜렷하게 하던 이전과 달리 요즘은 맑고 투명한 피부를 드러내는 내추럴 화장법이 대세다. 하지만 대다수 여성들은 이런 트렌드가 반갑지 않다. 메이컵을 해도 피부의 결점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특히 곤혹스러운 것이 여드름 흉터다. 여드름 흉터는 화농성 여드름이나 손으로 여드름을 짜다가 감염돼 생긴다. 흉터를 살펴보면 패인 부위는 물론 주변 조직도 두꺼워져 있다. 단순히 색소가 침착된 흉터와 달리 피부가 패인 흉터는 치료도 쉽지 않다. 겉보기와 달리 속에서 깊고 넓게 흉터조직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여드름 흉터를 예방하려면 모공 속까지 꼼꼼하게 씻어내는 세안이 기본이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씻으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져 칙칙한 피부가 되기 십상이다. 세안은 하루 2~3회가 적당하며, 뜨거운 물이나 자극이 강한 세안제는 피하는 게 좋다. 여드름은 절대 손톱으로 짜서는 안 되며, 곧 터질 것 같은 경우에만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뒤 면봉으로 살짝 눌러 짜야 한다. 이미 생긴 여드름 흉터는 전문적인 치료로 해결할 수 있다. 최근에 주목받는 치료법이 바로 ‘멀티홀 복합 흉터치료법’으로, 미국 FDA가 승인한 1410nm 파장의 레이저와 1만 600nm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하는 방식이다. 단파장 레이저는 진피층 700㎛까지 침투해 피부 손상 없이 4000개의 미세한 홀을 만들어 피부 재생을 유도하고, 장파장 레이저는 가늘고 강한 에너지를 진피층에 도달시켜 흉터조직을 재생시킨다. 여드름 흉터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지만, 그렇더라도 여드름을 피할 수는 없다. 그렇게 생긴 흉터가 고민이라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적절한 시술을 받는 게 최선이다. 스트레스도 안 받고,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강원도는 축제중

    강원도 곳곳에서 5월의 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미치지 않으면 축제가 아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춘천마임축제가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과 어린이회관, 수변공원, 축제극장 몸짓 등 춘천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 20일 개막식과 함께 ‘아! 水라장’ 등 다양한 도심 속 마임 공연이 선보인 가운데 밤새워 벌이는 난장파티인 미친 금요일과 도깨비난장이 어린이회관과 수변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미친 금요일은 오는 25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펼쳐진다. 26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5시까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도깨비난장은 마임과 록, 풍물, 밴드, 설치미술, 무용,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객과 공연팀이 함께 호흡하게 된다. 인제군의 용대리 황태축제도 25일부터 28일까지 황태의 메카인 북면 용대삼거리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황태요리 경연대회, 황태요리 시식회, 황태 퓨전요리체험, 가마솥 황태국 무료시식회 등 풍성한 황태체험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선지역의 대표 산나물인 곤드레의 맛과 향기를 즐길 수 있는 곤드레 산나물축제도 25일부터 나흘간 정선읍 공설운동장 일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춘천·인제·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親최 - 非최 대립각… 박근혜 “당 자멸의 길로 갈 셈인가” 경고

    親최 - 非최 대립각… 박근혜 “당 자멸의 길로 갈 셈인가” 경고

    4·11 총선 이후 새누리당의 친박근혜계 내부 계파 간 알력이 구체화되고 있다. 친박 2인자로 부상한 최경환 의원을 축으로 한 ‘핵심 측근그룹’과 유승민 의원 등 ‘비판적 참모그룹’ 간 대립 구도로 전개되는 모습이다. 전선은 총선 승리 이후 대선 정국을 이끌 당 지도부 인선에서 형성됐다. 여기에 친박 외부에선 수도권 소장파 위주의 쇄신파가 친박계의 주도권에 제동을 걸고 나섰고, 김문수·이재오·정몽준 등 비박계 대권주자 3인방 역시 경선 방식을 고리로 친박계 흔들기에 나서면서 대립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핵심 측근그룹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최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하며 당내에서 친박계 2인자로 인식돼 가는 중이다. ‘황우여 대표, 서병수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 정체불명의 친박계 지도부 리스트가 등장하고, 이 명단을 최 의원이 만들었다는 소문이 당 안팎에 퍼지며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됐다. 이에 이들 측근그룹은 25일 발빠른 대응으로 파문 수습을 시도했다. 유력한 원내대표로 거론되던 서병수 의원이 “제19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입장을 급선회한 것이다. 서 의원은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이념인 민생을 실천하는 데 무엇보다 당의 화합과 단결이 우선돼야 한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에 적임자라고 생각해 마음을 다져 왔던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당 지도부 내정 운운하는 루머가 나도는 상황에서, ‘친박의 핵심’이라고 말해지는 사람으로서 불필요한 논란으로 누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서 의원의 불출마 결정 발표는 기자들에게 의중을 밝힌 뒤 한 시간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그는 “친박 핵심이라고 해서 용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당 대표나 원내대표는 친박 의원이 해선 안 되지만 사무총장, 정책위의장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핵심 측근그룹에서 미는 ‘최경환 사무총장 카드’에 대해 여지를 남긴 셈이다. 이런 친박계의 내홍으로 새누리당엔 총선 승리의 축배는커녕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관례상 권역별로 해온 당선자 인사 역시 이번엔 부산, 인천권만 치러졌다는 후문이다. ‘수도권 젊은 당대표론’을 띄웠던 쇄신파도 친박계 일부의 권력 독점에 대한 우려를 친박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친박 진영 내부의 분란이 확산 조짐을 보이자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강한 어조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또 잘못하면, 이런 구태의 모습을 보이면 용서를 빌 데도 없다. (총선에서) 마지막 기회를 주신 것이기 때문에 또 한번 기회를 주십사 할 수도 없다.”며 내분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정말 약속드린 대로 잘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자멸의 길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경선이나 이런 것도 당원들께 ‘내가 이렇게 진정성을 갖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하면 되는 것”이라며 “뒤에서 계속 언론플레이하고 ‘뭐가 어떻게 짜여져 있느니’하며 있지도 않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 당을 아주 흐리게 만들고 국민들이 정말 정치권이 또 저 짓을 하느냐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은 당을 해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의 경선 불출마에 대해서는 “본인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위원장의 경고는 정체불명의 ‘새 지도부 리스트’로 당을 친박 대 비박으로 나누고 친박 내부 또한 둘로 갈라 놓으려는 정치세력에 대한 경고이자, 쇄신파가 반발하고 친박이 과거 친이(친이명박)계처럼 당직을 독식한다는 비판이 일어날 조짐을 조기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박 위원장의 엄중 경고 이후 들썩이던 당 분위기는 이날 저녁을 고비로 일단 냉정을 되찾는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그의 발언 이후 최 의원 측은 “리스트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괴소문의 진원지부터 찾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박 위원장의 의사 소통 방식을 비판했던 유승민 의원도 최 의원과의 불화설에 대해 “사이 나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 달 전당대회까지는 당내 각 진영의 힘겨루기가 불가피하다. 언제든 내분이 재점화될 소지는 남아 있는 셈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 재난대응 빨라진다

    서울시 재난종합상황실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재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8월 말 중구 태평로 신청사에 첨단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현재 남산에 있는 재난상황실을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사 종합상황실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근무실, 장비실,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진다. 남산 상황실은 시설 노후화로 도시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데다 접근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지하 3층 352㎡에 들어서는 새 재난종합상황실은 각종 재난 발생 때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재난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재난상황을 통합 지휘한다. 도시안전실과 소방방재본부 등 각 기관에서 제각각 운영했던 933대의 폐쇄회로(CC) TV 영상정보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영상 통합시스템’도 갖춘다. 재난·재해 때 전방위적인 실시간 현장파악을 가능하게 하는 ‘이동형 영상촬영 시스템’도 도입한다. CCTV가 없어 상황을 알기 어려운 지역을 주 대상으로 한다. 도로사업소 차량과 현장을 지휘하는 버스에 첨단 카메라를 설치해 상황실로 정보를 전달하면, 상황실과 화상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는 상황실 지휘를 받아 곧장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 특히 상황실은 내진, 화생방 및 전자폭탄에 대비한 1등급 시설로 지어 대형재난은 물론 군사적 공격에도 안전하게 현장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시는 2014년까지 25개 자치구 통합관제센터의 영상 1만 9000여개를 추가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1단계에 이어 2014년까지 펼치는 2단계 고도화사업으로 재난·재해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상황 신고 및 행동요령 전파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국정원·방통위도 사찰 지시”… 박영준·최시중 등 배후 거론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을 막후에서 움직인 건 ‘BH’(청와대)만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국가정보원과 방송통신위원회 등으로부터도 사찰 지시가 내려왔다는 관련자 진술까지 나왔다. 핵심 실세였던 박영준 전 총리실 국무차장,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등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지원관실이 연예인 등 민간인들을 포함해 정·재계, 시민단체, 노동조합, 언론, 작가협회, 참여정부 고위 공직자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무차별적인 사찰을 진행한 것이 이런 ‘비선 실세’들의 지시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은 2010년 검찰 조사에서 “BH, 총리실, 국정원 등에서 하명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도 국정원 등에서 내려온 구체적인 지시 내용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다. 지원관실에 힘을 쓴 실세들로는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 최 전 방통위원장 등이 떠오르고 있다. 이 의원에 대해서는 ‘영포라인’이 대부분인 지원관실의 막후 실세라는 의혹이 줄기차게 제기돼 왔던 터이다. 지원관실 사찰 대상이었던 남경필·정태근·정두언 의원 등 당시 한나라당 소장파 3인방은 모두 이 의원과 대립각을 세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의원 측근인 박 전 국무차장의 개입 정황도 이미 드러났다. 이 전 지원관의 비서였던 A씨는 검찰에서 “이 전 지원관이 국무차장에게도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국무차장은 공식 보고라인이 아니어서 지원관실 활동에 관여해선 안 되지만 이 전 지원관이 이를 무시하고 박 전 국무차장에게도 사찰 내용을 보고했다는 것이다. 박 전 국무차장이 지원관실에 사찰 지시를 내리고 보고를 받았다고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최 전 방통위원장의 개입 의혹과 관련, 사정 당국 관계자는 1일 “지원관실이 2009년 초·중반 KT, LG CNS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을 대상으로 제2전자정부사업 관련 비리를 캤다.”면서 “‘기업 손보기’를 벼르고 있던 최 전 방통위원장 측으로부터 지시가 내려온 하명 사찰이었다.”고 말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제2전자정부 사업은 주무부처가 행정안전부이며 방통위와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도 지원관실의 사찰 활동에 관여한 사실은 관련자들의 진술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 전 지원관과 김충곤 전 점검1팀장은 검찰 조사 때 “이 전 비서관의 지시를 받고 당시 점검1팀 사찰 대상자였던 권오남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과의 만남을 주선해줬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2619건의 사찰 문건에는 지원관실 인력만으로 사찰 활동에 나서기 힘든 사례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관련 정보를 접한 실세들의 하명이 지원관실에 집중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지원관실은 특히 현 정부 정책과 어긋난 발언과 행동을 한 공직자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뒤를 캤다. 사정 당국 관계자는 “박 전 국무차장, 이 전 비서관의 지시만으로는 정·재계 등의 인사들을 전방위적으로 사찰할 수 없다.”면서 “현 정부 실세들이 막후에서 지원관실을 움직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이인영 “공천, 韓라인과 친해야 산다… 책임도 그들이 져야”

    이인영 “공천, 韓라인과 친해야 산다… 책임도 그들이 져야”

    이인영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2일 한명숙 대표를 향해 날선 비판을 던졌다. “특정 세력과 친하면 살고, 친하지 않으면 죽는 공천이 되고 있다. 그들이 다 하고 있으니 책임도 그들이 져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들은 한 대표와 임종석 사무총장, 우상호 전략홍보본부장을 말한다.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의 ‘파업’ 선언에 부랴부랴 당 지도부가 지난 1일 저녁 서울 영등포 메리어트 호텔에서 소집한 최고위원 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2일 새벽 4시까지 8시간 동안 한 대표 등과 공천 내용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잠시 휴식을 갖고 2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서도 그는 한 대표 등과 격론을 이어 갔다. 그러고는 회의가 끝날 무렵 “할 말은 많지만 넘어가겠다.”고 내뱉듯 툭 말을 던지고는 지역구인 서울 구로갑으로 향했다. 그를 뒤쫓아가 구로동의 한 중국집에서 잡탕밥을 앞에 놓고 마주 앉았다. 당내 486세대의 대표주자인 그는 소장파 중진 가운데 언행이 진중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날 기자와 만나서만은 달랐다. 밤을 새워 피곤에 지친 얼굴에서는 울분이 묻어 나왔다.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 그가 “국민들이 민주당 공천을 사무실 공천, 기득권 공천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던 말이 떠올랐다. →당의 공천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나. -빛이 바랬다. 누가 누구랑 친하면 살고, 안 친하면 죽는 공천이 되고 있다. 정체성도, 도덕성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호남 민주계가 배제되고 친노는 부활했다. 이화여대 인맥이 줄줄이 단수·전략 공천되는 등 일일이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물론 이대 인맥 발탁은 여성 정치의 발전 단계에서 한계일 수 있다. 민주당이 오만한 게 아니라 공천 자체가 관성화됐다. 전략적 콘셉트나 창조적 공천이 아니라 관성적·관행적으로 하고 있다. 경고등이 켜졌는데 터닝하지 않는다. 한 대표 라인이 다 하고 있으니 그들이 책임져야 한다. →현 시점에서 총선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나. -4월이 오면 젊음과 패기가 중요하다. 그런데 (공천 명단에서)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박근혜의 새누리당을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박 비대위원장이 이명박 대통령 지우기를 잘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이 더 빠르게 더 강하게 쇄신해야 하는 이유다. →임종석 사무총장 등의 공천을 놓고 도덕성 기준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임 사무총장 얘기는 안 물었으면 한다. 아끼는 후배지만…. 어차피 지금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고 그런 상황이다. 민주당이 잘하고 있는 게 없다. 서민·중산층을 위한 정책이 어디 보이나. 공천, 야권연대 다 실종된 상태다.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이 당 지도부와 충돌했다. -공천 심사에 당 지도부가 개입했다고 하면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적으로 얘기해야 한다. 공심위가 공천하는 것이다. 강 위원장이 누가 옆에서 (특정 인사를) 넣어라 빼라 찔러 준다고 얘기하면 부끄러운 일이다. 공심위원장이 국민의 눈으로, 국민의 소리를 듣고 공천한다고 했으면 그렇게 하면 되지 왜 지도부에 책임을 떠넘기는가. →야권 연대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야권 연대는 반드시 한다. 정치적 효과나 전술적 측면 등 다 고려하고 시기를 봐야 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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