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장타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축적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노동위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커피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대도시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49
  • FA시장 빅2 이동···양의지 ‘잭팟’만 남았다

    FA시장 빅2 이동···양의지 ‘잭팟’만 남았다

    올 겨울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 포수 3인방 중 유강남(30)과 박동원(32)이 새로운 팀에 둥지를 틀었다. ‘최대어 중 최대어’ 양의지(35)만 남았다. 유강남은 21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기간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40억원·연봉 총액 34억원·옵션 총액 6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또 유강남을 보낸 LG 트윈스는 박동원과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20억원·4년 연봉 총액 4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2017년 강민호를 삼성 라이온즈로 보낸 뒤 주전 포수 부재에 시달렸던 롯데는 5년 만에 유강남 영입으로 빈 자리를 메우게 됐다. 2011년 7라운드로 LG에 입단한 유강남은 개인 통산 10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103홈런, 44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포수로 1008과 3분의 1이닝을 출전하는 등 최근 5시즌 연속 950이닝 이상을 뛰었다. 2015년부터 LG의 주전포수로 활약해 온 유강남은 2017년부터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치기도 했다. 올 시즌엔 139경기에 나서 0.255의 타율에 8홈런 47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구단은 “단순히 타율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면서 “팀 투수진을 한 단계 성장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강남은 “새로운 시작을 롯데에서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구단이 제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신 만큼 잘 준비해서 롯데 팬들에게 멋진 2023시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롯데 투수진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포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지금까지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LG 팬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LG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KIA 타이거즈에서 LG로 옮긴 박동원은 2009년 히어로즈에 입단해 통산 1026경기에 출장, 타율 0.256, 114홈런, 735안타, 464타점을 기록했다.올해 KIA로 트레이드됐던 박동원은 123경기에서 타율 0.242, 18홈런, 5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1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도루 저지율 40.3%를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박동원은 “좋은 기회를 주신 LG 구단에 감사드린다. FA라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응원해주신 키움과 KIA 팬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제 LG 팬분들에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구단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G 구단은 “박동원은 공격력 뿐 아니라 수비력도 갖춘 포수로서 이번 시즌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다”면서 “우리 구단이 추구하는 목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강남과 박동원의 새로운 소속팀이 결정됨에 따라 FA 최대어인 양의지의 몸값에 관심이 모인다. 프로야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양의지에 원 소속팀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가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NC는 양의지를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다고 판단했고, 두산은 이승엽 신임감독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도 양의지 영입 의사를 밝혔지만, 최근 하주석의 음주운전 적발로 내야 자원을 확보해야 해 상황이 복잡해졌다. 양의지는 2018년 12월 NC와 맺었던 FA 계약 규모(4년 125억원)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양의지는 계약금 60억원, 연봉 총액 6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만약 양의지가 다년 계약을 맺는다면 KBO리그 사상 네 번째로 FA 총액 150억원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4+2년’ 형식 등 옵션을 가미하면 가능해 보인다.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FA 계약 ‘150억원’ 시대를 연 선수는 이대호(은퇴)다. 이대호는 2017년 1월 미국에서 돌아온 뒤 롯데 자이언츠와 4년 총액 150억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12월엔 나성범이 6년 총액 150억원(계약금 60억원, 연봉 60억원, 옵션 30억원)에 KIA 타이거즈와 계약하며 두 번째 ‘150억원’ 선수가 됐다. 그리고 올해 3월 미국에서 돌아온 좌완 투수 김광현이 원소속팀 SSG 랜더스와 4년 총액 151억원에 계약해 역대 최고액 기록을 세웠다. 김광현은 구단 샐러리캡 문제로 계약금 없이 연봉 131억원, 옵션 20억원에 계약했다. 양의지도 역대 개인 FA 최대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KBO리그에서 FA 계약만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는 LG 김현수다. 그는 2017년 미국에서 돌아온 뒤 LG와 4년 115억원에 계약했고, 지난해 12월 다시 LG와 4+2년 최대 115억원에 손을 잡았다. 양의지가 총액 105억원이 넘는 계약을 맺으면 김현수(230억원)를 제치고 이 부문 1위가 된다.
  •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이정후, 한미일 프로야구 첫 ‘부자 MVP’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이정후, 한미일 프로야구 첫 ‘부자 MVP’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24)가 28년 전 아버지 이종범(52·LG 트윈스 코치)처럼 한국프로야구(KBO)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로써 이종범·이정후 부자는 한미일 프로야구 최초의 ‘부자(父子) MVP’이자 같은 나이인 24세에 나란히 타격 5관왕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정후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MVP로 뽑혔다. 기자단 투표 결과 이정후는 유효표 107표 중 104표를 얻어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한 이대호(2표), 우완투수 안우진(키움·1표)을 여유 있게 제치고 생애 첫 MVP를 받았다. 이로써 이정후는 류현진(2006년 신인상·MVP)과 서건창(2012년 신인상·2014년 MVP)에 이어 프로야구에서 신인상과 MVP를 모두 받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아울러 이정후는 이종범 코치와 함께 KBO리그 최초로 부자 MVP라는 특별한 기록을 세웠다. 이종범 코치는 프로 두 번째 시즌인 1994년 24세에 MVP를 받았다. 당시에도, 올 시즌에도 이 부자를 위협할 후보가 마땅히 없었다. 이종범 코치는 1994년 124경기에 나가 타율(0.393), 안타(196개), 득점(113개), 도루(84개), 출루율(0.452)까지 타격 5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정후도 올 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5도루,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의 성적을 거뒀다. 이 중 타율, 안타, 타점, 출루율, 장타율 부문에서 1위로 5관왕에 올랐다. 특히 아버지도 해내지 못한 2년 연속 타격왕을 달성했다. 이정후는 수상 소감으로 “그동안 항상 아버지의 아들로 살아왔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내 이름으로 살아가겠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이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범 코치는 지난 7월 올스타전을 앞두고 “(이)정후는 나를 뛰어넘은 지 오래됐다”면서 “올해엔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던 장타력까지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정후는 2023년 키움에서 한 시즌을 더 뛴 후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한다. 또 이종범 코치의 사위이자 이정후의 매제가 되는 LG의 고우석(24)은 이날 세이브왕 트로피를 받은 뒤 “가족 중 야구를 가장 못하는 선수가 될 것 같다”는 재치있는 소감을 남겼다. 신인왕은 두산의 우완 불펜 정철원(23)이 차지했다. 안우진은 평균자책점(2.11)과 탈삼진(224개)왕에 올랐고, LG 케이시 켈리가 다승(16승), LG 정우영이 홀드상(35홀드), kt wiz 엄상백이 승률상(0.846)을 차지했다. 타격 부문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가 득점상(102점), KIA 타이거즈 박찬호가 도루상(42개), kt 박병호가 홈런상(35개)을 받았다. KBO 심판상은 박기택 위원이 선정됐다.
  • 이정후 “아버지와 비교돼 힘들었지만, 건강한 몸 물려받아 감사”

    이정후 “아버지와 비교돼 힘들었지만, 건강한 몸 물려받아 감사”

    2022시즌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의 야구 인생에서 아버지 이종범(52·LG 트윈스 코치)은 넘어서야 할 대상이었다. 프로 데뷔와 동시에 붙여진 별명부터가 아버지 이종범의 ‘바람의 아들’에 이은 ‘바람의 손자’였으니 말이다.이정후는 17일 MVP에 오른 뒤 “학창 시절부터 항상 아버지와 비교돼 힘들었다”면서 “그래도 야구가 좋았기에 열심히 운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떻게 하면 아버지 이름을 지울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MVP를 받거나 해외 진출을 하면 조금은 지울 수 있을 것 같더라. 오늘, 그 목표를 조금이나마 이룬 것 같아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타격 5관왕(타율, 타점, 안타, 장타율, 출루율)을 차지한 이정후는 이날 생애 처음으로 MVP 트로피를 받았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MVP 투표 유효표 107표 중 104표를 싹쓸이한 완벽한 수상이었다. 그는 ‘이제 아버지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 평가는 은퇴 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버지는 야구에 관한 조언보다 항상 친구처럼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면서 “건강한 몸을 물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특히 대를 이어 야구 뒷바라지에 전념한 어머니 정연희 씨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어머니는 아버지와 나를 위해 거의 30년 동안 고생하고 계신다”면서 “오늘의 기쁨을 가장 누리셔야 할 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연희 씨는 딸 이가현 씨와 함께 시상식장을 찾아 아들의 MVP 수상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정후는 또 ‘예비 가족’이자 절친인 고우석(LG 트윈스)에 대해 “(고)우석이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치열하게 경쟁했다”면서 “우석이의 공을 쳐야만 이길 수 있어서 피칭 머신의 스피드를 빠르게 맞춰놓고 훈련했던 게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 가족이 되지만, 우석이는 경쟁상대”라며 “서로의 꿈을 향해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MVP와 타격 5관왕 상금 총 2500만원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일찌감치 어머니와 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제는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립 청소년들을 위해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 LG 고우석 “가족 중 내가 제일 야구 못해”

    LG 고우석 “가족 중 내가 제일 야구 못해”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24)가 28년 전 아버지 이종범(52·LG 트윈스 코치)처럼 한국프로야구(KBO)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로써 이종범-이정후 부자는 한미일 프로야구 최초의 ‘부자(父子) MVP’이자 같은 나이인 24세에 나란히 타격 5관왕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이정후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MVP로 뽑혔다. 기자단 투표 결과 이정후는 유효표 107표 중 104표를 얻어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한 이대호(2표), 우완투수 안우진(키움·1표)을 여유 있게 제치고 생애 첫 MVP를 받았다. 이로써 이정후는 류현진(2006년 신인상·MVP)과 서건창(2012년 신인상·2014년 MVP)에 이어 역대 프로야구에서 신인상과 MVP를 모두 받은 3번째 선수가 됐다. 아울러 이정후는 이종범 코치와 함께 KBO리그 최초로 부자 MVP라는 특별한 기록을 세웠다. 이종범 코치는 프로 2번째 시즌인 1994년 24세의 나이에 MVP를 받았다. 당시에도 올 시즌에도 이 부자를 위협할 후보도 마땅히 없었다. 이종범 코치는 1994년 124경기에 나가 타율(0.393), 안타(196개), 득점(113개), 도루(84개), 출루율(0.452)까지 타격 5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정후도 올 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5도루,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의 성적을 거뒀다. 이 중 타율, 안타, 타점, 출루율, 장타율 부문에서 1위로 5관왕에 올랐다. 특히 아버지도 해내지 못한 2년 연속 타격왕을 달성했다. 이정후는 수상소감으로 “그동안 항상 아버지의 아들로 살아왔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내 이름으로 살아가겠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이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범 코치는 지난 7월 올스타전을 앞두고 “(이)정후는 나를 뛰어넘은 지 오래됐다”면서 “올해엔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던 장타력까지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정후는 2023년 키움에서 한 시즌을 더 뛴 후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한다.또 이종범 코치의 사위이자 이정후의 매제가 되는 LG의 고우석(24)은 이날 세이브왕 트로피를 받은 뒤 “가족 중 야구를 가장 못하는 선수가 될 것 같다”는 재치있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인왕은 두산의 우완 불펜 정철원(23)이 차지했다. 안우진은 평균자책점(2.11)과 탈삼진(224개)왕에 올랐고, LG 케이시 켈리가 다승(16승), LG 정우영이 홀드상(35홀드), kt wiz 엄상백이 승률상(0.846)을 차지했다. 타격 부문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가 득점상(102점), KIA 박찬호가 도루상(42개), kt 박병호가 홈런상(35개)을 받았다. KBO 심판상은 박기택 위원이 선정됐다.
  • ‘금강벌괴’ 벌랜더 3번째 AL 사이영상

    ‘금강벌괴’ 벌랜더 3번째 AL 사이영상

    2022시즌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금강벌괴’ 저스틴 벌랜더(39)가 개인 통산 세 번째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은 마이애미 말린스의 샌디 알카타라(27)가 받았다. 벌랜더와 알칸타라는 1968년 데니 맥레인(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밥 깁슨(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후 처음으로 양대 리그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선정됐다.17일(한국시간) MLB닷컴, AP통신 등에 따르면 벌랜더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표 30표를 모두 휩쓸어 210점 만점으로 AL 사이영상의 영예를 안았다. 딜런 시스(시카고 화이트삭스·97점), 알렉 마노아(토론토 블루제이스·87점),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82점)를 가볍게 눌렀다. 역대 11번째 개인 통산 세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한 벌랜더는 39세 227일의 나이로 역대 4번째로 나이가 많은 수상자이기도 하다. 2020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던 벌랜더는 2시즌 만에 복귀한 올해 28경기에서 175이닝을 던지며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특히 AL 다승·평균자책점 1위와 함께 1이닝당 주자 허용률(WHIP·0.83), 피안타율(0.183), 피OPS(출루율+장타율·0.497) 등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위업을 세웠다. 한국 팬들은 30대 중반이 넘어서도 선발투수로 95마일 이상의 강속구를 뿌리며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는 벌랜더에게 ‘금강벌괴’라는 별명을 붙였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끈 벌랜더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서 초대형 계약을 노리고 있다.NL에서도 알칸타라가 1위 30표를 모두 얻어 210점으로 만장일치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브레이브스·72점), 훌리오 우리아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66점) 등을 멀리 따돌렸다. 마이애미 선수가 사이영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228과 3분의 2이닝을 던지며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8과 탈삼진 207개를 기록했다.
  • “또 플래툰? 좌완투수 상대도 자신” 최지만, 곧 팔꿈치 수술… 회복 전념

    “또 플래툰? 좌완투수 상대도 자신” 최지만, 곧 팔꿈치 수술… 회복 전념

    2023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국인 선수 3명이 한 팀의 내야에서 나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최지만(31)이 트레이드돼 새로 둥지를 튼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6일(한국시간) 룰5 드래프트에서 보호할 40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여기에 최지만과 박효준(26), 배지환(23)이 모두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선수 선발 규정 5조에 따른 드래프트를 지칭하는 룰5 드래프트 보호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타 구단이 데려갈 수 없다. 즉 피츠버그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삼총사가 모두 같은 유니폼을 입고 2023시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극단적인 플래툰 시스템(투수 유형에 따라 좌·우 타자를 번갈아 기용하는 것)을 운용하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우완 투수 전담으로만 기용됐던 최지만은 이날 화상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좌완 투수에 약한 모습을 보여 출전 기회를 제한적으로 받았다”며 “왼손 투수를 상대로도 자신 있으며, 피츠버그에서 기회를 많이 받는다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귀국한 최지만은 조만간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최지만은 “사실 올 시즌 타격할 때 팔이 잘 펴지지 않아서 불편한 감각을 느꼈다”면서 “간단한 수술이라 재활 기간이 짧고, 내년 스프링캠프 참가에도 문제없다”고 밝혔다. 세 명의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기 위해선 박효준이 제대로 된 활약을 펼쳐야 한다. 2014년 미국으로 건너가 지난해 7월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박효준은 올 시즌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시즌 4번이나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락가락했다. 방출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극적으로 잔류했다. 반면 2018년 피츠버그와 계약한 배지환은 올 시즌 트리플A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121안타, 81득점, 30도루, 출루율 0.362, 장타율 0.430을 기록하며 팀 자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막판 10경기에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3도루 6타점 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29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 “헤어진 여친 SNS 무조건 염탐”한다는 아이돌 멤버

    “헤어진 여친 SNS 무조건 염탐”한다는 아이돌 멤버

    아이돌그룹 2PM 멤버 우영이 헤어진 연인의 SNS를 가장 많이 염탐할 것 같은 사람 2위에 올랐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15회에서는 ‘수저게임’이 펼쳐진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각각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흑수저, 무수저의 방을 지정 받은 후 금수저, 은수저는 방을 지키고, 흑수저, 무수저는 방을 탈출해 최후의 금수저가 되기 위해 각자의 욕망을 오픈하며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친다. 제작진은 게임의 열기를 진정시키고 동전 획득의 기회를 주기 위해 ‘광장타임’을 가졌는데, 이때 우영이 ‘헤어진 후에 전 연인의 SNS를 가장 많이 염탐할 것 같은 사람’으로 19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헤어진 연인의 SNS를 염탐하냐’는 질문에 우영은 “무조건 본다. 어떻게 지내는지, 나의 흔적들은 잘 지웠는지”라며 “괜찮은지 물을 수가 없으니까. 나도 그걸 보면서 한편으로는 위로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5위의 김숙은 0표를 받았는데, 이와 관련 김숙은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며 “내가 그렇게 잘해줬는데 끝났다면 끝이다”라고 말했다.
  • 아쉽게 골드글러브 놓친 김하성 “이정후, 당장 MLB 가도 통할 것”

    아쉽게 골드글러브 놓친 김하성 “이정후, 당장 MLB 가도 통할 것”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2년 만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하성(27)이 아쉽게 골드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후보로 꼽힌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즌이었다며 내년 더 눈부신 활약을 펼치기 위해 겨울 동안 타격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각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전하며 김하성이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던 유격수 부문에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댄스비 스완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골드글러브는 1957년부터 MLB 최고의 수비수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야구용품업체 롤링스사가 주관한다. 팀별 감독과 코치 1명씩 투표하고,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25%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날 수상자 발표 직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하성은 올 시즌 가장 뜻깊은 개인 기록을 묻자 “골드글러브 후보로 꼽힌 것이 만족스럽다”면서 “수상은 힘들 듯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작년과는 다른 시즌을 보냈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준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부족하다고도 생각하지만 다치지 않고 풀타임을 뛴 게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야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또 내년에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구단과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나가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며 “WBC에 나가게 된다면 미국(4강)에서 경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상대할 일본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 대해선 “몇 가지 아는 게 있는데 지금은 말할 수 없다”면서 “일단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3년차 시즌을 위해 김하성은 “올 한 해 타격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좀더 일찍 비시즌 훈련에 돌입해 타격 실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미국에서 개인적으로 도와주는 최원제 타격 코치가 이달 한국에 들어와 국내에서 함께 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스피드를 유지하는 동시에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장타력도 키울 계획이다. KBO 리그 한국시리즈를 보러 갈 예정인 김하성은 후배인 키움 히어로즈 간판타자 이정후(24)에 대해 “항상 연락을 주고받는데 이정후도 MLB에 관심이 많더라”면서 “MLB에서도 이정후에 대해 나에게 많이 물어본다. 이정후는 당장 MLB에 진출해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김하성 “이정후, 당장 MLB 가도 통한다”

    김하성 “이정후, 당장 MLB 가도 통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2년 만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하성(27)이 아쉽게 골드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후보로 꼽힌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즌이었다며 내년 더 눈부신 활약을 펼치기 위해 겨울 동안 타격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각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전하면서 김하성이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던 유격수 부문에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댄스비 스완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골드글러브는 1957년부터 MLB 최고의 수비수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야구용품업체 롤링스사가 주관한다. 팀별 감독과 코치 1명씩 투표하고,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25%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날 수상자 발표 직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하성은 올 시즌 가장 뜻깊은 개인 기록을 묻자 “골드글러브 후보로 꼽힌 것이 만족스럽다”면서 “수상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작년과는 다른 시즌을 보냈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부족하다고도 생각하지만 다치지 않고 풀타임 뛴 게 좋은 경험으로 앞으로의 야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하성은 또 내년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구단과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나가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WBC에 나가게 된다면 미국(4강)에서 경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상대할 일본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 대해선 “몇 가지 아는 게 있는데, 지금은 말할 수 없다”면서 “일단 어떻게든 이겨야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3년차 시즌을 위해 김하성은 “올 한해 타격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좀 더 일찍 비시즌 훈련에 돌입해 타격 실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미국에서 개인적으로 도와주는 최원제 타격 코치가 이달 한국에 들어올 예정으로 국내에서 함께 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스피드를 유지하는 동시에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장타력도 키울 계획이다.KBO리그 한국시리즈를 보러 갈 예정인 김하성은 후배인 키움 히어로즈 간판타자 이정후(24)에 대해 “항상 연락을 주고받는데 이정후도 MLB에 관심이 많더라”면서 “MLB에서도 이정후에 대해 나에게 많이 물어본다. 이정후는 당장 MLB에 진출해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절대강자 SSG vs 업셋 키움… 한국시리즈 우승키는 김광현과 이정후에

    절대강자 SSG vs 업셋 키움… 한국시리즈 우승키는 김광현과 이정후에

    ‘역전의 명수’ 키움 히어로즈와 ‘절대 강자’ SSG 랜더스가 11월 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올해 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을 치른다. 창단 2년째에 ‘와이어 투 와이어’(시작부터 끝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것) 정규리그 1위라는 역사를 쓴 SSG는 KS마저 제패하며 누가 절대 강자인지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업셋(하위 팀이 상위 팀을 꺾고 상위라운드에 오르는 것)으로 오른 기세를 바탕으로 세 번째 한국시리즈 도전에서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객관적 전력으로 보면 올 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리그 1위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을 쓴 SSG가 우세하다. 올 시즌 리그 절대 강자로 군림한 SSG는 에이스 김광현과 메이저리그(MLB) 스타 추신수, 최정 등 리그 최고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박성한, 최지훈, 오원석 등 젊은 선수들이 성장했고 노경은도 재기에 성공했다. 또 외국인 선수 숀 모리만도와 후안 라가레스도 팀 전력을 강화했다.MLB에서 2시즌을 뛰고 돌아온 김광현은 올 시즌 13승3패, 평균자책점 2.13, 153탈삼진 등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SK 시절 4차례(2007·2008·2010·2018년)나 우승 반지를 꼈던 김광현은 한국시리즈 통산 평균자책점이 2.18에 그칠 정도로 큰 경기에 강하다. 반면 키움은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업셋으로 꺾으면서 기운이 좋다. 당초 키움은 박병호가 이탈하면서 가을 야구도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정후와 안우진, 김혜성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선수단이 하나로 뭉치면서 시즌 중반까지 SSG, LG 트윈스와 3강을 형성했다. 또 포스트시즌에서는 KT 위즈와 LG를 연파하며 무시무시한 태풍이 됐다.특히 올 시즌 타격 5관왕(타율·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에 오르며 KBO리그를 지배한 이정후는 ‘선배’ 박병호와 강정호, 김하성모 못 이룬 우승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이정후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상대의 집중 견제에도 타율 0.429(35타수 15안타), 1홈런, 3볼넷, 1사구, 5타점, 4득점 등 절정의 기량을 발휘했다.
  • ‘여제’ 김가영 ‘여자 닌자’ 히가시우치에 진땀승, 통산 7번째 결승 테이블행

    ‘여제’ 김가영 ‘여자 닌자’ 히가시우치에 진땀승, 통산 7번째 결승 테이블행

    ‘당구여제’ 김가영(39)이 마지막 ‘일본파’ 히가시우치 나쓰미를 힘겹게 따돌리고 통산 7번째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결승에 올랐다. 임정숙(36)도 백민주(26)를 제치고 김가영을 상대로 LPBA 투어 최다승(5승)에 도전한다.김가영은 29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LPBA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4강전에서 히가시우치를 3-2(11-1 9-11 11-4 7-11 9-8)로 제압하고 원년 시즌 이후 개인 통산 7번째 결승 무대를 밟아 통산 4승째를 노크한다. 첫 시즌 6차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던 김가영은 우승 없이 준우승 2차례로 두 번째 시즌을 마쳤다, 2021~22시즌 개막전에서 또 준우승에 그쳤지만 막판 정규리그 6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과 월드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을 신고한 김가영은 올 시즌 개막전인 블루원 대회, 3차전 TS 대회 4강에서 멈춰 잠시 숨을 돌렸지만 이날 시즌 네 번째 대회 만에 다시 결승에 올라 이미래·임정숙이 보유한 최다승인 4승 대열 합류를 노린다.7번째 결승길은 쉽지 않았다. 히가시우치를 한 점에 묶고 하이런 6점 등으로 두들겨 첫 세트를 가져온 김가영은 2세트 8이닝에서도 하이런 8점을 때려 쉽게 이기는 듯 했지만 6득점 장타로 맞선 히가시우치에 세트를 내줬다. 이후 3세트와 4세트를 맞바꾼 둘의 팽팽한 승부는 마지막 세트 8-8의 더블 매치포인트에 가서야 김가영의 횡단샷으로 비로소 끝이 났다. ‘여자 닌자’급의 세밀하고 촘촘한 기량을 과시한 히가시우치는 이번 대회 8강에 진출한 4명의 일본 선수 가운데 마지막 보루였다.원년 5차대회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LPBA 투어 통산 두 번째 4강에 올랐던 그는 지난 9월 3차대회인 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히다 오리에에 이어 연속 일본 챔피언에 도전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승부사’ 김가영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임정숙은 백민주의 돌풍을 잠재우고 통산 6번째 결승 무대를 밟았다. 그 역시 백민주와 4세트까지 승패를 주고 받아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마지막 5세트 11이닝의 공방전 끝에 3-2(5-11 11-8 5-11 11-0 9-3)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김가영과 임정숙의 결승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네 시즌째 치르고 있는 투어 대회 결승 이전의 대결에서는 2승1패로 김가영이 앞선다. 결승전 승률은 임정숙이 80%로 50%의 김가영을 앞지른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 상금 2000만원과 랭킹 포인트 2만점이다.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둘의 결승전은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 SPORTS+, SBS SPORTS, PBA&GOLF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되며,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
  • 김하성의 이 모습,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명장면’

    김하성의 이 모습,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명장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을 빛낸 명장면의 주인공이 됐다.미국 CBS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2022 플레이오프 명장면 22선’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하성이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날린 적시 2루타를 14위로 선정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6일 펫코파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0-3으로 뒤진 7회말 5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5-3으로 역전승했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1순위인 다저스를 침몰시킨 샌디에이고는 1998년 이후 24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했다. 이때 득점 기회를 이어 간 김하성의 적시 2루타가 명장면으로 꼽혔다. 무사 1, 3루에서 오스틴 놀라의 내야안타로 1-3 한 점을 만회한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김하성이 교체된 상대 투수에게 2루타를 터트려 2-3으로 따라붙었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후안 소토, 제이크 크로넌워스의 연속 적시타로 대역전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냈다. CBS스포츠는 이 일련의 과정을 명장면 14위로 꼽았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양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챔피언십시리즈까지 모두 36경기가 열렸는데, 이 가운데 팬들의 뇌리에 각인된 명장면에 김하성이 등장한 것이다. 22개 명장면 가운데 1위에도 샌디에이고가 등장하지만 좋은 배역은 아니다. CBS스포츠는 지난 24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샌디에이고의 NLCS 5차전 8회말 2-3으로 끌려가던 필라델피아의 브라이스 하퍼가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린 순간을 명장면 1위로 꼽았다. 필라델피아는 이 한 방으로 역전에 성공,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13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하퍼는 포스트시즌 11경기에 모두 출전해 5홈런을 터트렸고 43타수 18안타, 11타점 1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351을 기록해 NLC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 LPBA 잠룡들도 추풍낙엽, 스롱·이미래·강지은 서바이벌 쓴잔

    LPBA 잠룡들도 추풍낙엽, 스롱·이미래·강지은 서바이벌 쓴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조재호에 이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이미래, 강지은까지. 프로당구(PBA) 2022~23시즌 개인전 네 번째 대회인 휴온스 챔피언십이 강력한 남녀 우승후보들의 ‘무덤’이 됐다.대회 때마다 우승후보 1순위에 올랐던 스롱은 26일 경기 고양의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서바이벌 방식으로 열린 대회 여자부 32강전에서 44점으로 3위에 그쳐 1, 2위가 챙기는 16강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하야시 미나코(일본), 김가영이 각각 84점과 60점으로 32강을 통과한 가운데 에버리지 1.059에 머문 스롱은 기본 점수 50점 중 첫 이닝부터 6점을 까먹은 뒤 한때 19점까지 밑돌다 막판 분전했으나 제 점수를 복구하는 데는 실패했다. 장타율(3.2%)와 뱅크샷 비율(28.6%)은 네 명 가운데 가장 앞섰지만 54.8%에 달한 공타율이 발목을 잡았다. 스롱이 32강까지의 서바이벌을 통과하지 못한 건 본격적으로 투어에 뛰어든 지난 시즌 6,7차 대회 이후 세 번째다.‘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을 포함, 2021~22시즌 7개 대회 가운데 네 차례나 결승에 올라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스롱은 이번 시즌에도 개막 2개 대회를 우승, 준우승으로 마친 뒤 3차 대회에선 5위에 오르는 등 줄곧 ‘톱5’를 놓지 않았다. LPBA 투어 통산 4승의 관록을 자랑하는 이미래도 에버리지 0.478에 허덕이며 투어 통산 세 번째로 서바이벌 탈락을 경험했다. 한때 61점까지 챙겨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1개의 뱅크샷도 처리하지 못하고 연속 득점도 2점에 머무는 등 고비에서 뚝뚝 끊긴 경기력이 발목을 잡았다. 두 시즌 만에 자신의 통산 2승째를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신고했던 강지은도 지난 2차 대회인 하나카트 챔피언십 이후 2개 대회 만에 다시 서바이벌에서 생애 첫 ‘쓴 잔’을 들었다. 총점 46점으로 3위에 그쳐 김다희(62점), 김보미(54점)에 16강 티켓을 넘겨줬다.한편 이날 32강에서는 직전 대회인 3차 대회 챔피언 히다 오리에를 비롯해 사카이 아야코, 히시가우치 나츠미, 하야시 등 일본 선수 4명이 한꺼번에 16강에 이름을 올려 점차 몸집을 불리는 ‘일본세’를 실감케 했다.
  • 실내골프 활황… 롱기스트 “홀인원 상품 가입 증가 추세”

    실내골프 활황… 롱기스트 “홀인원 상품 가입 증가 추세”

    골프 플랫폼 롱기스트는 지난 5월 출시한 ‘홀인원 멤버십’이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회원이 빠르게 증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분석 결과 지난해 골프 이용 인구는 564만명으로, 2019년의 470만 명 대비 94만명이나 증가할 만큼 크게 늘었다. 또 스크린골프 업계 1위인 골프존에 따르면 골프존 통합회원 수는 현재 417만 명 선으로, 지난해 이후 분기당 평균 신규 회원 가입은 15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는 늦가을이 다가오면서 실내 골프 업체들은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골프존의 럭키드로우, 동반자배틀 스템프 이벤트, 전국 장타대회 등이 진행 중이며 게임 참가로 골프 연습량이 증가하면서 관련 골프 상품 가입도 증가 추세에 있다. 실내 골프를 선호하는 골퍼들에게는 재미 삼아 들어놓는 홀인원 상품이 필수 아이템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확률이 낮은 필드 홀인원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즐기는 스크린 라운딩과 스크린 구장에서의 연습 횟수를 고려하면 구력이 낮은 골퍼들도 홀인원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과 가입 절차가 까다롭지 않은 점이 가입의 주 요인이다. 롱기스트 홀인원 멤버십은 스크린 홀인원이 시장의 예상보다 많이 발생함에 따라 담당자는 투명한 지급 절차를 밝히기로 하여 홈페이지에 리더보드를 공개 결정했다. 리더보드에는 홀인원이 발생된 지점 및 구장이 공개되어 있으며 골프존에서의 라운딩만 인정된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스크린 홀인원을 달성한 회원은 8월 2일 가입 이후 10월 24일 현재까지 총 3회의 스크린 홀인원을 기록하여, 총 150만원의 상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하성, 가을은 끝났지만…내년 주전 예약은 완료

    김하성, 가을은 끝났지만…내년 주전 예약은 완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년차 김하성(27)의 ‘가을 야구’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4년 만에 진출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전적 1승 4패로 탈락하면서 끝이 났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의 ‘슈퍼 스타’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대체 요원으로 올 시즌 연속 출전하기 시작했던 김하성은 자신의 별명 대로 ‘어썸’(awesome:엄청난)한 활약을 펼치며 다음 시즌 확실한 주전 자리를 예약했다.숫자만으로 보면 김하성의 포스트 시즌 성적은 보잘 것 없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디비전시리즈(NLDS), NLCS 12경기에서 43타수 8안타(타율 0.186)에 그쳤다. 하지만 탄탄한 수비를 기본으로 중요한 경기의 중요한 순간, 숫자로는 도저히 설명할 길이 없는 승리를 향한 강한 열망을 담은 열정적인 허슬 플레이로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런 김하성의 헌신적인 모습에 요란스럽기로 유명한 샌디에이고의 팬들과 밥 멜빈 감독도 홀딱 반했다. 김하성은 정규시즌 피말리는 와일드 카드 순위 싸움이 전개될 때 몸을 던지는 수비로 팀의 연승행진을 이끌었다. 특히 올 시즌 정규시즌 최강팀이었던 LA 다저스와의 지난 16일 NLDS 4차전에선 역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7회 무사 1, 2루에서 적시타를 날려 ‘빅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시작으로 7회에만 5점을 내고 5-3 역전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NL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던 ‘언더독’ 샌디에이고가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1위 다저스를 상대로 ‘업셋’(뒤집기)을 이루고 24년 만에 NLCS에 진출한 순간이었다. 김하성은 또 지난 20일 NLCS 2차전 2-4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안타로 출루한 뒤 오스틴 놀라의 우중간 안타 때 1루에서 홈까지 전력 질주 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 세이프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도 5회에만 5점을 내고 8-5 역전승했다. 김하성이 빅이닝의 시작을 알렸던 NLDS 4차전과 똑같았다. 샌디에이고의 홈 구장인 펫코파크에 김하성이 타석에 나올 때마다 ‘하성 킴’을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퍼졌던 이유다.김하성은 이번 포스트시즌 8득점으로 샌디에이고의 레전드 토니 귄이 1984년에 남긴 최다 득점(7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규시즌 타율 0.251에 홈런 11개, 타점 59개, 도루 12개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타율, 장타율, 출루율이 모두 3~5푼 가량 올랐다. 미국 현지에서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된 김하성이 내년에도 유격수 자리를 지키고, 복귀하는 타티스 주니어가 외야 수비로 출전하는 것이 샌디에이고의 최상의 포지션 세팅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하성은 다음달 11~12일(부산 사직구장), 14~15일(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에 MLB 올스타로 출전할 예정이다.
  • 김주형 ‘멘토’ 된 매킬로이 “샷 일관적이고, 견고… 김주형 성장 할 수 있게 놔둬라“

    김주형 ‘멘토’ 된 매킬로이 “샷 일관적이고, 견고… 김주형 성장 할 수 있게 놔둬라“

    확실히 물이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도 그의 플레이에 감탄을 금치 못 했다. 타이거 우즈의 최연소 미국프로골프(PGA) 2승 기록을 경신하고 ‘록스타’로 불리기 시작한 김주형 이야기다.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10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주형은 함께 경기한 매킬로이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쏟아내며 ‘성장’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라운드 후에도 매킬로이와 함께 한 김주형은 “정말 재밌었다. 매킬로이의 경기를 보는 게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건 특권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좋은 플레이를 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라운드를 하는 동안 김주형은 매킬로이에게 장타 치는 방법을 물었다. 매킬로이는 “충분히 멀리 쳤다. 나는 20살 때보다 22, 23살이 됐을 때 자연스럽게 속도가 빨라졌다. 김주형은 너무 잘 치고 기본기가 좋다”면서 “벌써 장타를 쫓기 시작하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쫓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마쓰야마 히데키도 그 나이 때 그만큼 잘했지만 김주형이 더 일관적인 것 같다. 샷이 매우 견고하고 매우, 매우 일관적이다. 꾸준하게 매번 같은 스윙을 한다”고 칭찬했다. 매킬로이는 김주형에 대해 “지난 50년 동안 21세가 되기 전에 두 번 우승한 사람은 김주형과 한 사람 뿐이다. 정말 좋은 출발을 했다. 우리는 벌써부터 다른 선수와 김주형을 비교할 필요가 없다. 자연스럽게 김주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놔둬야한다. 그게 멋진 경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사실 김주형은 대회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 때부터 매킬로이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 기자회견 때는 “젊을 때 성공한 느낌은 어떤가. 몇 년 동안 여러 투어를 뛰면서 어떻게 관리하나” 등 질문을 던졌다. 이날 김주형은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 적중률 77.78%를 기록하며 날카로운 샷 감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 김주형은 “오늘 탄탄한 경기를 펼쳤다. 퍼트 두 번 정도가 더 들어갔으면 좋았겠지만, 퍼트가 좋았다”며 “이대로 유지하며 지금처럼 풀어나가고 싶다”고 자평했다.
  • ‘골프계 록스타’ 김주형 “PGA 2승은 목표의 일부일 뿐… 아시아 오니 쌀밥 먹어서 좋아요!”

    ‘골프계 록스타’ 김주형 “PGA 2승은 목표의 일부일 뿐… 아시아 오니 쌀밥 먹어서 좋아요!”

    “내가 원하는 목표를 아직 이루지 못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경기를 하고 두 번 우승을 한 것은 그 중 일부일 뿐이다.” ‘골프계의 록스타’ 김주형(20)이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출전에 앞서 자신의 목표가 작지 않음을 밝혔다. 김주형은 “내가 목표하는 것들은 더 있고, 이것은 모두 디딤돌일 뿐”이라면서 “지금 이룬 것에 감사하지만, 아직 하고 싶은 것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다”며 큰 포부를 드러냈다. 김주형은 13일부터 나흘동안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지난 10일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보다 6개월이나 빠른 것이다.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주형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라시노 컨트리클럽 코스를 둘러본 김주형은 “쉽지는 않지만 훌륭한 코스다. 난 좋은 게임 계획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샷들을 치기만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코스에 대해 “좋은 티 샷이 필요하다”면서 “보통의 다른 코스들보다는 조금 길어서 좋은 샷을 쳐야한다. 좋은 샷으로 볼을 페어웨이와 그린에 올릴 수 있는 것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올 시즌 중거리 퍼팅이 좀 잘 됐기 때문에, 그것만 유지된다면 잘 될 것 같다”고 경기 운영 방향을 밝혔다. 스물살의 김주형은 처음 일본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 것에 대해 “신난다. 이곳에 대해 많은 칭찬을 들었고, 현재 즐기는 중”이라면서 “오랜만에 아시아로 들어와서 쌀밥과 이것저것 좋아하는 음식이 많으니 너무 좋다. 이번 주에는 조금 자유롭게 식사를 하고 싶지만 지금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조절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웃었다.최근 우승으로 ‘골프 황제’ 우즈와 비교되는 것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이에 김주형은 “믿을 수 없다. 우승을 한번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두 번이 어려운 것이기에 두 번째 우승이 조금 더 특별했던 것 같다. 두 번 우승하는 것은 나에게 매우 큰 의미를 준다. 특히 타이거의 기록을 깬 것은 나에게 너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PGA 투어에 빠르게 정착했다는 평가에 대해선 “(투어에 들어서기 전에) 미국에서 경기할 기회가 많아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메이저 대회들에 참가할 자격을 얻어내고, 여기저기서 가끔 초청도 받으며 적응할 시간을 얻었던 것 같다.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우승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전혀 몰랐고, 운도 많이 따라줬다. 여러 환경에서 자라고,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것을 꿈꿔왔던 것도 성공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주형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임성재, 캐머런 데이비스(호주)와 동반 플레이한다.아래는 김주형 인터뷰 전문 →오늘 프로암을 마무리했다. 이 곳 나라시노의 코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쉽지는 않지만 훌륭한 코스다. 코스를 볼 기회가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도 아주 훌륭한 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좋은 게임 플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샷들을 치기만 하면 될 것 같다. →좋은 티샷이 필요한 코스인지? -그런 것 같다. 보통의 다른 코스들보다는 조금 길어서 좋은 샷을 쳐야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한테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샷으로 볼을 페어웨이와 그린에 올릴 수 있는 것이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 중거리 퍼팅이 좀 잘 됐기 때문에, 그것만 유지된다면 잘 될 것 같다. →타이거 우즈보다 젊은 나이로 PGA투어에서 2승을 따낸지 3일이 지났는데, 생각해보니 좀 어땠나, 또 그러한 사실이 본인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믿을 수 없다. 우승을 한번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두 번이 어려운 것이기에 두 번째 우승이 조금 더 특별했던 것 같다. 두 번 우승하는 것은 나에게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타이거의 기록을 깬 것은 나에게 너무 큰 영광이다.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면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영어를 아주 잘하는데, 영어를 어떻게 배웠나? -호주에서 7년동안 살면서 익숙해졌다. →아시안 투어의 선수들이 미국에서 경쟁하기 쉽지 않은데, 본인이 PGA투어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투어에서 성공하기 전에 미국에서 경기할 기회가 많아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메이저 대회들에 참가할 자격을 얻어내고, 여기저기서 가끔 초청도 받으며 적응할 시간을 얻었던 것 같다.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우승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전혀 몰랐고, 운도 많이 따라줬다. 여러 환경에서 자라고,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것을 꿈꿔왔던 것도 성공의 비결인 것 같다. →프레지던츠컵에서 굉장히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프레지던츠컵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시간을 노력하고 연습했던 것이 그런 무대를 위해서였던 것 같다. 그래서 단순히 프레지던츠컵 출전에만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닌 프레지던츠컵에서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의 긴 노력이 그 순간을 위해서였다는 것을 알았고 그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랭킹이 높은 동양인인 기분이 어떤가? -매우 영광이다. 몇 달, 몇 주만이라도 언젠가 꼭 이루고 싶었던 목표이다. 자리를 지켜온 히데키는 아시아의 전설이고, 내가 항상 우러러 봤던 선수이다. 잠깐이나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도 영광이다. →일본에서는 몇 번 경기를 해봤는지? -일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 신난다. 이곳에 대해 많은 칭찬을 들었고, 현재 즐기는 중이다.→음식에 진심인 사람으로서, 이번 주 먹은 인상적인 음식은? -그게 지금 어려운 부분이다. 오랜만에 아시아로 들어와서 쌀밥과 이것저것 좋아하는 음식이 많으니 너무 좋다. 이번 주에는 조금 자유롭게 식사를 하고 싶지만 지금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조절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싱가포르 오픈에 2회 정도 참가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 일본투어와 공동 주관대회이긴 했는데, 일본에 와서 경기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 이룬 것이 많은데, 새로운 목표는 어떻게 세우나?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는 하는지? -내가 원하는 목표를 아직 이루지는 못했다. PGA투어에서 경기를 하고 두 번 우승을 한 것은 그 중 일부일 뿐이다. 내가 목표하는 것들은 더 있고, 이것은 모두 디딤돌일 뿐이다. 지금 이룬 것에 감사하지만, 아직 하고 싶은 것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다. →샷이 기복 없이 일정한데, 이것이 본인의 장점이나 전략인지? 많은 투어 선수들이 드라이버 샷이 들쑥날쑥해서 고생한다. 드라이버 샷에 있어서 이게 새로운 전략인가? -나는 장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략을 잘 세워서 코스를 나아가고, 페어웨이에 특정 위치를 잘 선정한 뒤 공을 쳐야 한다. 드라이버 샷으로 페어웨이 안착이 잘 되고 있다. 나는 로리나 더스틴같지 않기 때문에 페어웨이의 넓은 부분을 골라야 한다. 이렇게 강한 샷을 치는 것이 아니라 페어웨이나 특정 지점을 골라서 볼을 치는 것이 나에게 맞는 내 전략이다. →스윙에서 본인의 특별한 전략이 따로 있는지? -그래서 나는 항상 스윙을 일정하게 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움직임들을 제거하려고 했고, 그래서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에서 기복 없이 꾸준하게 좋은 샷이 나왔던 것 같다. 그게 분명 큰 역할을 해냈다.
  • 장타 ‘쾅’ 포수와 ‘퍽’… 허슬 빛바랜 김하성

    장타 ‘쾅’ 포수와 ‘퍽’… 허슬 빛바랜 김하성

    2루타 치고 홈 충돌하면서 1득점샌디에이고, LA다저스에 3-5 패오늘 2차전 커쇼 상대 승리 재도전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2루타를 날리고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팀은 초반 실점을 회복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1차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포함,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짧은 외야 플라이에도 전력 질주해 상대 포수와의 충돌을 불사하면서까지 득점을 성공시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가 초반부터 다저스 타선에 난타당하면서 내준 실점을 메우지 못하고 3-5로 패했다. 클레빈저는 1회 저스틴 터너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2사 2루에서 맥스 먼시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줘 추가 실점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에도 2점을 더 주면서 0-5로 끌려갔다. 반면 샌디에이고 타선은 다저스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에게 꽁꽁 묶였다. 김하성도 0-2로 뒤진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우리아스에게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5회 반격에 나섰다. 선두 타자 윌 마이어스가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린 뒤 제이크 크로넌워스의 우전안타로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샌디에이고는 무사 2, 3루 찬스에서 트렌트 그리셤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 크로넌워스가 홈을 밟으며 2-5 한 점 더 따라갔다. 김하성은 3루로 진루했다. 김하성의 허슬 플레이는 이때 나왔다. 후속 타자 오스틴 놀라의 좌익수 짧은 뜬공 때 홈으로 전력 질주해 몸을 날려 홈 플레이트를 찍으며 3-5를 만들었다. 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와 충돌한 김하성은 고통스러워하다가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두 점 차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7회 세 번째 타격 기회에서 알렉스 베시아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해 물러났다. 9회초 2사 1루에서 마지막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다저스와 NLDS 2차전을 치른다. 샌디에이고에서는 다르빗슈 유, 다저스에선 클레이턴 커쇼가 선발로 나온다.
  • 윤이나, 3년 출장 정지 그대로···재심 청구 안해

    윤이나, 3년 출장 정지 그대로···재심 청구 안해

    ‘차세대 스타’ 윤이나(19)가 3년간 국내 골프 대회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재심 청구 없이 그대로 받아들였다.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대한골프협회(KGA) 등에 따르면 협회 결정에 대한 재심 청구 기간은 처분을 통지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인데, 윤이나는 시한이었던 지난 7일까지 재심을 청구하지 않았다. 윤이나는 지난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도중 러프에서 찾은 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도 경기를 진행하는 ‘오구 플레이’를 했다. 윤이나는 약 한 달 뒤인 7월 자신의 오구 플레이에 대한 논란이 일자 한국여자오픈을 주관한 KGA에 규칙 위반을 자진 신고했고 사과문 발표와 더불어 대회 출전을 중단했다. KGA는 8월 윤이나에게 협회 주관 대회 출전 정지 3년 징계를 내렸고, 9월에는 KLPGA 주관 대회 3년 출전 정지 징계가 더해졌다. 사실상 선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중징계라 윤이나가 재심을 청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미국 무대 진출을 노릴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윤이나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전 6시 마감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참가 신청도 현재까지 하지 않고 있다.  윤이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윤이나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도전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KGA와 KLPGA의 징계 발표 뒤  ‘어린 선수에게 3년 징계가 과하다’는 일부 지적도 있었는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당초 입장을 지키려는 취지로 보인다.다만, 윤이나에 대한 중징계가 끝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은 그리 많지 않다. 여러 스포츠 종목의 사례를 보면 중징계 뒤 감경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프로골프(KPGA)의 경우 ‘손가락 욕설’로 물의를 빚어 자격 정지 3년의 징계를 받았던 김비오가 이사회 결정을 통해 자격 정지 기간이 1년으로 감경된 바 있다.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이 감경 결정에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규칙 위반이 불거지기 이전까지 KLPGA 투어에서 신인상 부문 2위, 장타 1위를 달려 ‘차세대 스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윤이나는 9월 KLPGA 상벌위원회에 출석하며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3년 징계가 나온 뒤에는 소속사 크라우닝을 통해 “저의 잘못으로 인해 동료 선수와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저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려 더욱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LG 고우석, 바람의 ‘손자사위’ 된다

    LG 고우석, 바람의 ‘손자사위’ 된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4)이 이종범 LG 2군 감독의 사위이자 절친 동갑내기인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의 매제가 된다. 고우석의 소속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0일 “고우석은 내년 1월 6일 서울에서 이종범 감독의 딸과 결혼한다”며 “예비 신부는 이정후의 친동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보았다”고 소개했다. 고우석은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며 “멋진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우석과 이정후는 1998년생 동갑내기로 오랜 기간 우정을 이어온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최다안타, 타점, 출루율, 장타율 등 타격 5관왕을 사실상 확정했다. 고우석은 3승2패 42세이브의 성적으로 세이브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