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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주앙오픈 새달2일 개막

    올시즌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개막전인 스포츠서울투어 제3회 마주앙여자오픈이 오는 4월 2일부터 사흘간 전남 순천의 승주CC에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총상금 1억5000만원에 우승상금 27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박소영을 비롯해 지난시즌막판까지 치열한 상금타이틀 경쟁을 펼친 강수연과 정일미 등 국내 톱랭커가 모두 출전한다.이들과 함께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활약할 구옥희와 고우순 원재숙 이지희 등도출전할 예정.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개막전인 만큼 국내파와 일본파의 격돌에서 누가 승리할 것이냐는 점.이를 의식한 듯 대회 조직위는 1라운드 조편성을 국내파와 일본파의맞대결로 준비했다.일본무대서 우승한 백전노장 구옥희는지난대회 챔피언 박소영,지난해 3승을 거두며 상금여왕에오른 강수연과 맞붙는다.장타자인 이들은 시원한 드라이버 샷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투어에서 6승을 기록중인 고우순은 지난해 준우승만7차례 차지한 정일미,지난해 한솔레이디스오픈 챔피언인서아람과 1라운드를 치른다. 곽영완기자
  • 프로야구/ 이종범 ‘연봉왕’ 제값

    ‘연봉도 킹,실력도 킹’ 이종범(32·기아)의 방망이가 서서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이종범은 올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 6게임에 모두 출장해 .476(21타수 10안타)의 타율로 타격 1위에 올라섰다. 안타 10개 가운데 2루타가 무려 6개나 될 정도로 장타력도 과시했다. 일본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로 복귀한 이종범은연봉 3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올해초최고연봉 자리를 놓고 ‘홈런왕’ 이승엽(삼성·4억1000만원)과 신경전을 펼쳤지만 결국 4억3000만원으로 ‘연봉킹’의자리를 지켰다.당시 이종범은 “구단에서 실력에 합당한 대우를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종범은 시범경기가 시작되자 활화산같은 타격을 선보였다. 이종범의 올해 목표는 시즌 200안타와 함께 4할 타율이다. 아직까지 한시즌 20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가장 근접한 기록은 지난 94년 이종범이 기록한 196개.200안타 고지를점령한다면 4할 타율도 꿈만은 아니다.프로야구 원년인 지난 82년 당시 MBC 청룡의 백인천이 .412를 기록한 이후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4할의 타율을 넘어선 선수는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이종범이 94년 기록한 .393이 가장 근접한 기록이다. 올시즌 200안타와 4할 타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수비위치의 변화때문이다.지난해 3루수로 뛴 이종범은 올시즌부터 체력소모와 수비부담이 적은 외야수로 옮겼다.이종범도 “포지션 이동에 따른 체력적인 부담을 줄인 것이 도움이되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이종범이 한국 프로야구사의 한획을 긋는 200안타와 4할 타율을 달성할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이승엽 2루타 폭발…ML시범경기 2타수 1안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커브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중인 이승엽(삼성)이 2루타를 폭발시켰다. 이승엽은 7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6경기에 출장해 9타수 3안타 5타점을 기록했고 3안타를 홈런 2개와 2루타 1개로 장식해 한국 최고 거포로서의 장타력을 과시했다. 이승엽은 시카고가 3-5로 뒤진 6회 1사 1·2루에서 대타로등장해 원바운드로 좌측 펜스를 넘어 관중석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콜로라도의 좌익수 베니 아그바야니가 볼의 방향을 놓친 탓에 얻은 행운의 안타였지만 타구는 펜스 가까이 날아간 장타였다.후속 안타로 홈을 밟은 이승엽은 8회에도1루수 실책으로 진루해 득점하는 등 2득점했다. 최희섭(시카고)은 4회 대타로 등장해 삼진으로 물러났으며시카고는 이날 8-11로 졌다. 박준석기자
  • 농구스타 바클리 인종차별 주장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 관계자들은 뻔뻔한 인종차별주의자들이다.” 한때 미프로농구(NBA)를 주름잡은 흑인 농구스타 찰스 바클리(전 피닉스 선수)가 오거스타내셔널측을 맹렬히 비난하고 나섰다.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은 매년 4월 미프로골프(PGA) 투어 최고 권위이자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인 마스터스가 치러지는 곳.바클리는 권위있는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최신호 인터뷰에서 욕설에 가까운 비난을 퍼부었다.초점은 오거스타내셔널측이 단행한 코스 개조에 맞춰져 있다. 바클리는 흑인 골프황제인 타이거 우즈의 우승을 못마땅하게 여긴 오거스타측이 더 이상 우승을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벌였다는 것. “잭 니클로스는 마스터스에서 6차례나 우승했지만 오거스타는 한번도 코스를 개조한 적이 없다.우즈는 지난해 겨우 두번째 우승컵을 안았다.하지만 오거스타는 막바로 수십년간 유지한 코스를 바꿨다.이것이 그들의 인종차별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게 바클리의 주장이다.실제로 오거스타는 지난해 우즈가 백인스타 데이비드 듀발을 따돌리고 두번째 우승컵을 안은 뒤 코스 개조에 들어가 올 대회를 앞두고 완전히 바뀐 코스를 선보였다. 전체 길이만 300야드 가량 늘어 장타자 우즈를 견제하기위한 것이라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오거스타는 한때흑인들은 캐디로서만 코스를 밟아볼 수 있다고 할 정도로인종차별적 시각으로 악명높던 곳으로 이같은 비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만은 없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우즈는 “코스 길이를 늘린 게 나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오히려 더욱 나은 실력을갖추게 될 미래의 선수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클리는 “이젠 흑인들도 하고 싶은말을 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곽영완기자
  • 피닉스오픈 골프/ 최경주 컷오프 탈락

    [스코츠데일(미 애리조나주) AP 연합] 더피 왈도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오픈(총상금 400만달러)에서 1타차 단독선두로 최종 4라운드를 맞게 됐다. 투어 통산 4승을 올린 중견 왈도프는 27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TPC(파71·708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197타로2라운드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그러나 왈도프는 이날 64타를 몰아친 케니 페리,66타를 친 크리스 디마르코에 1타차로 쫓겨 우승까지는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 특히 95년 브리티스오픈 챔피언 존 댈리의 상승세가 위협적이다.알코올 중독에서 빠져나와 재기에 성공한 댈리는 특유의 장타력을 마음껏 뽐내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단독3위에 올랐다. PGA 투어 최연소 멤버로 관심을 모았던 타이 트라이언(17)은 전날 일몰 때문에 마치지 못한 2라운드 3개홀에서 모두파세이브에 성공,이븐파 71타를 기록했으나 합계 6오버파 148타로 컷오프됐다.전날 2오버파 73타로 부진,2라운드 합계1오버파 143타가 됐던 최경주도 컷오프가 확정됐다.
  • 타이거 제친 ‘타이’ 돌풍

    미국 골프계가 타이 트라이언(17) 열풍에 휩싸여 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사상 최연소 멤버가 된 그가 24일 데뷔전을 갖기 때문이다. 무대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TPC(파71·7059야드)에서 개막된 피닉스오픈(총상금 400만달러). 비록 ‘만18세 이전에는 공식투어 멤버가 될 수 없다.’는규정에 걸려 스폰서 특별초청 자격으로 출전하지만 그의 데뷔전 자체가 미국 언론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역사적’이다.19세에 프로로 전향할 당시 ‘골프황제’타이거 우즈에게쏠린 관심은 오히려 뒷전으로 밀릴 정도다. 우즈가 20세때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제패한 사실까지 들먹이며 트라이언을 띄우고 있다.마치 우즈의 기록을 깨달라는 격려 같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우즈의 라이벌이자 지난주 봅호프클라이슬러클래식에서 5개월만에 우승컵을 거머쥔 필 미켈슨은“트라이언은 보기드문 장타자인데다 실수 또한 별로 없다. 퍼팅 감각 또한 최상이다.이번 대회는 위대한 첫걸음이 될것이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물론 고교생인 트라이언에게는 미국 골프계가 흥분할만한이유가 있다.지난해 16세의 나이로 혼다오픈에서 컷을 통과,44년만에 PGA 정규대회 컷을 통과한 최연소선수가 됐고 곧바로 PGA 최연소 투어멤버가 된 사실이 예사롭지 않긴 하다. 하지만 미국 언론이 흥분하는 진정한 이유는 그가 백인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그는 자신도 모르는 새 ‘유색인’ 우즈에 대항할 ‘백인의 우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곽영완기자
  • 골프신동 안재현 “우즈신화 재현”

    13세의 한국인 소년 안재현군이 호주프로골프투어 뉴질랜드오픈에 남자골프 최연소 출전자로 나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실력을 겨룬다. 뉴질랜드 북섬의 로토루아에 살고 있는 안군은 8일 뉴질랜드오픈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등을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우즈를 비롯,144명이 출전하는 본선진출권을 따냈다. 뉴질랜드 주니어골프아카데미의 필 아이컨회장은 “안군은이날 현재 생후 13년332일이 지났으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는 물론 각국 남자골프 내셔널타이틀 대회 최연소출전자”라고 전했다. 남녀 통틀어 프로 대회 최연소 출전기록은 67년 10세 때 US여자오픈에 출전한 베벌리 클라스가갖고 있다. 181㎝·84㎏의 당당한 체격을 지닌 안군은 한국에서 골프를 배우다 3년전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골프 유학을 왔으며 로토루아고교 골프팀의 일원으로 지난해 7월 세계고교골프대회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드라이버 샷 평균거리 260∼270야드를 유지하는 장타자로페어웨이 적중률 또한 90%에 달하는 정확도를 자랑하며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출전한 아마추어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진입한 실력파이기도 하다. 10일부터 뉴질랜드 파라파라우무비치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오픈에는 우즈가 독극물 소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출전하기로 결정,안군과의 동반 라운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우즈의 출전으로 지난해 20달러였던 3·4라운드 경기 관람료가 190달러까지 치솟는 등 곳곳에서 ‘우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곽영완기자
  • 본즈 AP선정 올해의 선수

    [샌프란시스코 AP 연합] 미국프로야구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AP통신이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선수’에 뽑혔다.본즈는 올해 한 시즌 최다홈런기록(73개)을 세우며 통산 4번째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야구선수로는 24번째 수상자가 된 본즈는 올 시즌 볼넷 177개와 장타율 .863을 기록하며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루스의 종전 최고기록도 경신했다.
  • 아시아 최대 골프잔치 개막

    아시아권 최대의 골프잔치가 될 제1회 BMW아시아오픈골프대회(총상금 150만달러)가 22일부터 타이완 타오위안의 웨스틴리조트골프장(파72·7,104야드)에서 개막,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린다. 이 대회는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를 겸하는데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가 가장 커 첫해부터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올시즌 앞서거니 뒷서거니 정상을 휩쓴 ‘4인방’ 최광수(코오롱) 박도규(빠제로) 위창수 강욱순(삼성전자)을 비롯,신용진(LG패션) 양용은(가와사키) 오태근 앤서니 강(류골프) 등 모두 8명이 도전장을 냈다. 이들이 맞설 상대는 마스터스 역대 우승자인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과 비제이 싱(피지),유럽의 강호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장타자 존 댈리(미국),스윙의 교과서 닉 팔도(영국) 등 세계적인 대스타들. 때문에 한국선수들의 각오는 여느 때와 다르다.특히 A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 1위를 거의 굳힌 위창수는올시즌 남은 2개 대회 가운데 하나인 이 대회에서 상금왕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위창수의 올시즌 상금은 28만9,000여달러로 2위 통차이 자이디(태국)과는 약 7만7,000달러정도 차이가 난다. 지난해 APGA 상금왕 강욱순도 올해 국내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한을 이번 대회에서 풀 심산이고 국내 상금 1·2위 최광수와 박도규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본즈 네번째 MVP

    [뉴욕 AP 연합]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수립한 배리 본즈(3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인통산 4번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본즈는 20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 결과 438포인트를 획득,278포인트에 그친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를 제치고 90·92·93년에 이어 4번째 MVP 타이틀을 차지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개인 통산 3차례 MVP에 오른 선수는 마이크 슈미트 등 6명이 있었지만 4차례 수상자는 본즈가 처음이다. 올 시즌 73개의 홈런을 날려 지난 98년 마크 맥과이어(은퇴)가 수립했던 한 시즌 최다홈런을 갈아치운 본즈는 타율.328에 137타점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한 해를 보냈다. 또한 올 시즌 볼넷 177개와 장타율.863을 기록해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갖고 있던 이 부문 종전 최고 기록을 깨트렸다.
  • LPGA/ 박지은 쾌조의 출발

    박지은(22·이화여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올스타전’인 타이코ADT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공동 3위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박지은은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5언더파 67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캐리 웹(호주)과 4언더파68타로 2위에 오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공동 3위에 오른 박지은은 시원한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을 뽐내며 올 시즌 상금순위 3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해 ‘별들의전쟁’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박지은은 출전 자격이 주어진 박세리(24·삼성전자)와 김미현(24·KTF)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LPGA챔피언스클래식 챔피언 웬디 둘란(호주)과 노장 멕 말론(미국),마리나 바에사(콜롬비아)가 박지은과 나란히 공동3위에 포진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박지은은 1번홀(파4) 1m 파퍼트를 놓쳤지만 6개의 버디를 잇따라 성공시켜 한때 5언더파로단독선두로 나서기도 했으나 막판 보기 2개로 주춤했다.16번홀(파4)에서 3퍼트 보기에 이어 18번홀(파4)에서 두번째샷을 벙커에 빠트려 보기를 범했다. 마지막조에 함께 편성된 웹과 소렌스탐은 대부분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버디수에서 웹이 8개를 기록하며 6개의 소렌스탐에 앞섰으나 웹이 3개의보기를 범한 반면 소렌스탐은 한차례도 보기를 기록하지 않았다.그러나 소렌스탐은 17번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려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1타차 선두를 내준 빌미가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이승엽 통산 3번째 MVP

    이승엽(삼성)이 생애 3번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했고 신인왕에는 김태균(한화)이 뽑혔다. 이승엽은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1프로야구 MVP 선발 기자단 2차투표에서 총 유효투표 62표 가운데 33표를얻었다.함께 실시된 최우수 신인선수 투표에서는 김태균이 41표를 얻어 경쟁자 박한이(삼성)를 10표차로 따돌렸다. 예상대로 MVP와 신인왕은 모두 2차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MVP 1차 투표에서는 올 시즌 투수 3관왕(다승·승률·구원)에 오른 신윤호(LG)가 유효투표 82표 가운데 35표로 제일 많은표를 얻었지만 과반수가 되지 않아 2차투표에 들어갔다.2차투표에서 1차투표 2위(33표)였던 이승엽이 신윤호를 4표차로 따돌리고 다시 33표를 획득,역전에 성공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97·99년 MVP 이승엽은 선동열(은퇴·86·89·90년)에 이어 프로야구 사상 두번째로 통산 3번째 MVP상을 차지했다. 신인왕 투표에서도 김태균이 1차투표에서 강력한 라이벌 박한이(삼성)를2표차로 앞섰으나 과반수에 미달돼 2차 투표까지 간 끝에 생애단 한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MVP 이승엽은 2,000만원 상당의 황금방망이와 황금볼로 만들어진 트로피를 받았고 신인왕 김태균은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투수 6개부문과 타자 8개부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거행됐다. 이승엽은 수상 뒤 “팀을 우승으로 이끈 두산의 우즈가 선정될 줄 알았다”면서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해서는 “꼭 가고 싶다”면서 “구단과 앞으로 대화로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미국에서 큰 야구를 배우고 싶다”면서 “구단이 나의 입장을 배려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엽은 최근 5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올 시즌엔 39개의 홈런으로 통산 3번째 홈런왕에 올랐다.또 득점 2위,장타율 2위,타점 8위,출루율 9위 등 모든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이승엽은 최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으나 삼성이 불가입장을 밝혀 미국진출이 불투명한 상태에 있다. 신인왕 김태균은 ‘제2의 장종훈’으로 불리면서 올 시즌 타율 .335 홈런 20개로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데 맹활약했다.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천안북일고를 졸업한 뒤 곧바로 프로행을 선택,올 시즌 계약금 1억6,000만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김태균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4개국 국제야구대회에 출전중이어서 행사장에 나오지 못했다. 박준석기자 pjs@
  • 20일 문화의날…풍성한 행사

    1년 내내 문화는 살아있지만 일반인들은 느끼지는 못한다. 아직은 ‘밥’이나 ‘일’이 생활을 지배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일년에 한 번쯤은 문화를 맘껏 숨쉬고 싶다면 오는 20일이 기회다.10월은 문화의 달이고 20일은 문화의 날이다. 이날만은 대학로나 예술의 전당을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서울거리 곳곳이 신명나고 흥겨운 ‘문화 장터’로 변하기 때문이다.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2001 문화의 달’ 행사가 민간에 넘어간 지 3년을 맞아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품위있는 깜짝쇼로 다가온다.‘문화의 달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택)’가 주관하는 이번 잔치의 주제는 ‘찾아가는 예술,함께하는 문화’이다.20일 서울을 풍요롭게 할 다양하고 파격적인 프로그램들을 알아본다. ◆본 공연-과거와 현재,‘모듬 공연마당’(대학로 특설무대 오후7시∼21시30분)=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공연으로 신명난 무대가 펼쳐진다.‘청와대 공연’으로 유명한 백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널뛰기 묘기로 문을 연 뒤 명창 김영임의 민요 공연과 뮤지컬 전문 여배우들 모임 ‘맥’이 주옥같은 명곡으로 무대를 채운다.동요와만화주제가,김흥국과 아리랑응원단,경희대응원단이 부르는월드컵송은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무대다. 이밖에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한 톡톡 튀는 국악인 김용우의 퓨전 장타령도 놓치면 아깝다.들국화 박상민 8·15밴드 및 패러디 가수 이재수 등이 출연해 클래식과 팝을 들려준다. ◆함께 하는 축제마당(마로니에 공원 오후1시∼6시40분)= 대학로는 일일 장터?.‘전통요리 퍼포먼스’코너에선 기왓장과 솥뚜껑으로 지지는 전,부침개를 맛볼 수 있다.선조들의풍류와 정서를 담은 ‘다도 체험’코너도 전통의 향기가 그득하다. 배를 채우고 나면 볼거리가 반긴다.젊은 예술가들의 고무조각전,이색 설치미술과 제작체험의 장 등이 기다린다.‘추억의 영상물전’에선 중장년층에게 추억의 샘을 자극한다. ‘고래사냥’‘별들의 고향’ 등 주옥같은 영화들을 편집해서 보여준다. 이색 참여행사인 ‘그림으로 집짓기’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하는 무대다.아크릴과 필름지에 그림을 그려 모형집에 붙인 뒤 집을 만들면서 가족 사랑을 다질 수 있다. ◆올드 팝과 포크 마당(신정동 양천공원,오후 2시∼5시)= 30대∼40대가 반길만한 감미로운 음악공연.‘빌딩과 아파트’ 사이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 일상을 살아가는 도심을 포크와 올드 팝으로 적셔준다.40인조의 팝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수준높은 올드 팝의 선율은 메말라있던 감수성과 낭만을 다시 발견하게 한다.또 형제 그룹 작은별의 막내가수였던 강인봉씨 등 포크싱어들은 관객과 함께 노래부르는 코너를 마련한다. ◆풍악이 넘치는 화양리(건국대 정문 앞 오후 1시30분∼6시)= 전반적으로 너무 고루하다고? 그럼 화양리로 가보자.그곳에 가면 10대∼20대의 뜨거움을 맘껏 터뜨릴 수 있다.락과힙합으로 폭발하는 젊음의 거리에서 하드코어,펑크,메탈,모던락 등의 장르별 밴드와 아마츄어 밴드들이 펼치는 끼가넘친 공연은 자유와 해방으로 무대를 달군다. ◆동서양의 크로스오버(경복궁역 오후 3시∼6시)= 지하철 문화공연팀의 이색 공연도 볼만.가야금에선 현대음악이,클래식 기타로는 아리랑을 연주하는 크로스오버 한마당이 펼쳐진다.국내 유일의 레게전문밴드 버스라이더의 감칠맛나는레게 연주와 피어선기타트리오의 플라멩고 연주가 익어가는 가을을 장식한다.또 무용과 마임,연극이 만나 하나되는 ‘넌버벌 퍼포먼스’가 곁들여 그냥 스쳐 지나가던 지하철역을 당당하게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한다. ◆문화특공대의 깜짝쇼 (서울 곳곳 오후 1시∼7시)= 조금도시간내기 싫다고? 그럼 그대로 있어도 된다.운좋게 문화가찾아온다.거리 곳곳에서 ‘깜짝 문화쇼’가 게릴라식으로벌어진다.갑자기 각설이와 약장수의 깜짝쇼를 만날 수도 있고 ‘깜짝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이를 위해 문화특공대는 무대차를 타고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다니며 피에로,통기타가수,랩퍼,약장수,각설이 등의 공연으로 시내 곳곳에‘문화 상륙작전’을 펼친다. 이종수기자 vielee@
  • 배리 본즈 70호 쐈다

    [휴스턴 AP 연합] 배리 본즈(3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침내 ‘빅맥’의 메이저리그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타이를 이뤘다. 본즈는 5일 휴스턴 엔론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무사 주자 없는 1-1 상황에서 신인 투수 윌프레도 로드리게스의 직구를 통타,우중간 관중석 상단에 박히는 138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시즌 70호를 기록한 본즈는 지난 98년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세웠던 한시즌 최다홈런 기록과 3시즌만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올시즌 평균 6.7타수당홈런 1개씩을 친 본즈는 당시 맥과이어(7.3타수)보다도 훨씬 순도높은 장타력을 과시해 투수들이 정면 승부만 펼친다면 앞으로 남은 3경기에서 충분히 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보인다. 특히 본즈는 6일 LA 다저스의 박찬호와 맞대결하는데 그동안 박찬호로부터 5개의 홈런을 빼냈다. 본즈는 신기록 희생양이 되기를 꺼린 투수들의 견제속에지난달 30일 69호를 기록한 지 4경기,19타석만에 홈런을 추가했다.이 기간에 본즈는 모두 12번이나 사사구(볼넷 10개)로 걸어나가 방망이를 휘두를 기회조차 잡지 못하며 한시즌최다 볼넷 기록까지 세웠다. 이날도 본즈는 첫 타석 때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데 이어 3,4번째 타석에서도 각각볼넷과 고의 사구로 걸어나갔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극적인홈런을 날렸다.본즈는 이날 홈런으로 통산 564개를 기록해역대 홈런 순위에서도 단독 7위로 올라섰다. 본즈의 홈런 등으로 10-2의 대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는올시즌 3경기가 남은 가운데 지구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경기차를 유지해 포스트시즌을 향한 실낱 같은희망을 이어갔다.
  • 김미현 “첫승 갈증 이번엔 푼다”

    김미현(KTF)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FLAC챔피언스(총상금 75만달러) 첫날 단독선두에 나서 시즌 첫승의 기대를 높였고 박지은(이화여대)과 박세리(삼성전자)도 10위권에 포진,상승세를 보였다. 김미현은 28일 앨라배마주 모바일의 마그놀리아그로브 크로싱골프장(파72·6,23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5언더파 67타를 친 도티페퍼에 2타 앞선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미현은 이로써 연장전 패배 2차례를 포함해 올시즌 3차례 준우승에 머물렀던 불운을 벗어날 호기를 맞았다.김미현은특히 단 1개홀에서도 그린을 놓치지 않는 놀라운 정확성을보이는 등 99년부터 올해까지 LPGA 투어 대회 우승자와 명예의 전당 멤버 등 톱스타 40명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갈증을 씻어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2번(파3)·3번홀(파4)에서 내리 버디를 잡은 뒤 4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김미현은 이후 6개의 버디를 보태는 기세를 올렸다. 박지은은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앞세워 모처럼 3언더파 69타를 치는 호성적으로캐리 웹(호주),켈리 로빈스,샬로타 소렌스탐(스웨덴)과 나란히 공동4위에 올랐다. 박지은은 4번홀(파5)에서 세컨드샷으로 볼을 홀 4m에 붙이는 장타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고 샷의 정확도와 퍼팅도 크게 좋아져 확실한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6주만에 투어 대회에 출전한 박세리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의 안정된 플레이로 2언더파 70타를 쳐 에밀리 클라인,레이철 테스키(호주),카린 코크(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7위에 랭크돼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윌리엄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 이 대회 출전권을 따낸 박희정(채널V코리아)은 5오버파 77타를 치는 부진으로 공동37위로 밀려났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박희정 톱10 ‘파란불’

    최경주(31·슈페리어)와 박희정(21·채널V코리아)이 미국남녀프로골프 투어에서 나란히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최경주는 9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몬트리올골프장(파70·7,11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벨캐나디언오픈(총상금 3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더블보기 1,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장타자’ 존 댈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1·2라운드 공동8위였던 최경주는 사흘째 상위권을 유지,시즌4번째 ‘톱 10’ 진입의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해 챔피언 타이거 우즈가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29위로 처진 가운데 스콧 버플랭크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2위 그룹에 1타 앞선 선두로 올라섰다. 오클라호마주 털사골프장(파70·6,233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윌리엄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 나선 박희정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개를잡아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5위를 달렸다.전날 공동1위로 뛰어올라 눈길을 끈 박희정은 로지 존스 등 공동2위 3명에 불과 1타차로 따라붙어 시즌 2번째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날 8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세운 도나 앤드루스는 중간합계 8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박지은(22)은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14위,여민선(29)은 1오버파 공동 18위,장정(21·지누스)은 중간합계 3오버파로 공동 35위에 랭크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벨캐나디안오픈/ 최경주 첫날 8위 ‘돌풍‘

    시즌 4번째 ‘톱10’이 가깝다. 최경주(슈페리어)가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했다. 최경주는 7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몬트리올골프장(파70·7,112야드)에서 열린 벨캐나디언오픈(총상금 380만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선두권과 2타차 공동8위를 달렸다.선두권은 나란히 5언더파 65타를 친 타이거 우즈,매트고겔,짐 맥거번,마이클 무어 등 4명.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3번홀(파5)에서 벙커에서 친3번째샷으로 볼을 홀 40㎝에 붙여 첫 버디를 낚은 뒤 샷이다소 흔들렸으나 침착하게 파행진을 이어 갔고 후반들어 5번(파3)·8번홀(파4)에서 1타씩 줄였다. 지난 대회 챔피언 우즈는 보기없이 버디 3개와 이글 1개를엮어내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조롭게 출발했다. 1번홀(파4)부터 버디로 출발한 우즈는 6번홀(파5)에서 버디를 보탠 뒤13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 기세를 올렸고 마지막 18번홀(파4)도 버디로 마무리했다. 지난주 유럽투어 BMW인터내셔널대회에서 6년만에 우승컵을 차지한 ‘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는 4언더파 66타를 치며 1타차공동4위에 올라 완벽하게재기했음을 알렸다. 곽영완기자
  • 벨캐나디언오픈/ ‘돌아온 댈리냐’ ‘황제 우즈냐‘

    “타이거 우즈,한판 붙자” 돌아온 장타자 존 댈리가 ‘황제’ 우즈에게 도전장을 냈다. 90년대 초·중반 세계 남자골프무대를 평정한 뒤 알코올 중독에 빠져 팬들의 외면을 받다 최근 재기에 성공한 댈리가우즈에게 도전하는 대회는 6일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 로열몬트리올클럽(파72·7,112야드)에서 개막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벨캐나디언오픈(총상금 380만달러).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라 US오픈,브리티시오픈을 포함해 3대 내셔널타이틀을 휩쓰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고 올해는 2연패를 노리고 있어 댈리는 도전자인 셈이다. 이들의 대결은 여러모로 골프팬들의 관심을 끈다.무엇보다모두 장타자다.댈리는 별명이 ‘괴력의 장타자’일 정도로장타에서는 일가견이 있고 우즈 또한 그에 못지 않은 장타를 무기로 각종 대회를 휩쓸고 있다. 둘다 슬럼프 뒤의 상승세에서 맞서게 된다는 점도 흥미거리.댈리는 91년 PGA챔피언십과 95년 브리티시오픈 이후 6년만인 지난 3일 독일 뮌헨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유럽골프투어 BMW인비테이셔널에서 유럽투어 최저타인 27언더파 261타로 우승,6년 동안의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 화끈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우즈 또한 US오픈 2연패 실패 이후 5개 대회 연속 중위권에서 헤매다 지난달 27일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NEC인비테이셔널에서 3개월만에 우승컵을 안으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따라서 상승세를 잇고자 하는 두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어느 대회보다 중요하다. 특히 도전자 입장인 댈리의 경우 우즈를 꺾고 정상에 오를경우 다시 세계골프 무대에 태풍의 눈으로 등장할 가능성이크다. 한편 이 대회에는 최경주(슈페리어)도 출전,상위권 진입을노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유럽PGA/ ‘헐크’ 댈리 6년만에 부활

    [뮌헨 AP 연합] ‘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미국)가 부활을 알렸다. 댈리는 3일 독일 뮌헨골프장(파 72)에서 열린 유럽골프투어 BMW 인터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27언더파 261타로 파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을 1타차로제치고 우승했다.댈리가 기록한 합계 261타는 유럽골프투어4라운드 최저타 기록이다.댈리는 이로써 95년 브리티시오픈제패 이후 6년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성공적인 재기를 알렸다. 91년 PGA챔피언십,95년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대회를 2번이나 제패했던 댈리의 이번 우승은 그가 알코올 중독과 방탕한 생활에서 벗어나 개과천선한 뒤 얻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그는 술을 끊었을 뿐 아니라 한때 117㎏에 이르렀던 몸무게도 20㎏이나 줄이고 재혼으로 안정을 되찾아 지난 7월 스코티시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올들어 줄곧좋은 성적을 내왔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던 댈리는 “나를 아껴준 세계 모든 팬들에게 이 우승컵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 마일영, 이종범 잠재웠다

    마일영(현대)이 생애 첫 완봉승을 일궈냈고 이정범(기아)는 연속 안타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또 중위권 ‘4강 전쟁’은 4위와 8위의 승차가 다시 1경기로 좁혀져 더욱 가열됐다. 마일영은 26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동안 볼넷 7개를 내줬지만 삼진 10개를솎아내며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로써 마일영은시즌 10승째를 자신의 첫 완봉승으로 장식,신윤호(LG)와임창용(삼성 이상 13승),손민한(롯데 12승),배영수(삼성)·이승호(SK 이상 11승)에 이어 다승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해 대전고를 졸업하고 쌍방울에 2차 지명됐다가 현대로 현금 트레이드(3억원)된 고졸 2년차 마일영은 절묘한제구력을 주무기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마일영은 9회 2사 1·3루의 위기에서 이종범을 삼진으로 낚아 완봉을 지켰다.이종범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쳐 복귀후 18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현대는 마일영의 완봉투와 김인호의3점포로 기아를 4-0으로 완파했다. 기아는 5위 SK, 6위 롯데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져 7위로 떨어졌다. LG는 대전에서 에프레인 발데스의 역투에 힘입어 홈런포를 앞세운 한화의 막판 추격을 6-4로 따돌리고 3연패를 끊었다.LG는 기아에 반경기차로 뒤져 8위.발데스는 6과 ⅓이닝동안 6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버텨 시즌 6승째를 따냈다. 7회 등판한 신윤호는 세이브를 추가,23세이브포인트로 구원 2위에 올랐다. 롯데는 잠실에서 타선의 응집력으로 두산을 9-5로 꺾었다.선발 염종석은 5와 ⅔이닝동안 7안타 3볼넷으로 3실점(2자책)으로 막아 시즌 4승째.SK는 인천에서 홈런 3발로 6점을 빼내는 장타력으로 6연승을 질주하던 삼성의 발목을 9-8로 잡았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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